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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온다

    로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온다

    영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잡은 미국 드라마(미드) ‘스파르타쿠스’가 미국 방송 2개월만에 국내 안방을 찾는다.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시 유료채널 캐치온을 통해 무삭제 버전으로 방송하며 9일부터는 영화채널 OCN에서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모두 13편으로 구성된 스파르타쿠스는 사랑하는 여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검투사인 글래디에이터가 된, 전설적인 로마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서사 시리즈. 특히 역사적인 사실에 파격적인 상상력을 더해 고대 로마시대의 삶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거친 노예의 삶, 배신과 배신을 거듭하는 잔혹한 정치세계, 관료들의 부패, 로마시대의 사랑과 욕망을 세심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인 기원전 73~71년,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그리스 트라시아 지방의 전사로 고향을 지키기 위해 로마군에 입대하게 된다. 하지만 처음 약속과 다른 진군 방향에 로마군의 지휘관 글라버에 반기를 들고, 로마군에게 체포돼 아내 수라와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된다. 이후 노예가 된 스파르타쿠스는 경기장에서 검투사 4명과 싸우는 형을 선고받지만 4명을 모두 이기고 살아 남으면서 최고의 검투사로 거듭나게 된다.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우들의 명연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스파르타쿠스 역의 앤디 윗필드는 강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스파르타쿠스의 아내 수라 역은 에린 커밍스가 맡아 아름다우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스파르타쿠스의 재능을 믿고 검투사로 성장시키는 바티아투스 역은 영화 ‘미라’에 출연해 우리 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한 존 한나가 맡았다. 교활하면서도 열정적인 바티아투스의 아내 루크레티아는 제작자 롭 태퍼트의 부인이기도 한 루시 로리스가 맡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이효리, 1일 힙합곡 ‘그네’로 4집 활동 첫 선

    이효리, 1일 힙합곡 ‘그네’로 4집 활동 첫 선

    이효리가 4집 신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이효리는 내달 1일 낮 12시 4집 ‘H-Logic’ 수록곡 ‘그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온라인 음원사이트 엠넷닷컴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선공개한다. 3집 ‘It’s Hyorish’ 이후 1년 9개월 만에 컴백을 알리는 첫 곡은 리쌍의 개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복고풍 느낌의 힙합 곡 ‘그네’. 세대를 아우르는 편곡과 이효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또 이효리는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공감어린 슬픈 노랫말을 완성했다. 특히 이 곡은 타이틀 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공개 음원을 위해 특별히 뮤직비디오를 제작될 만큼, 이효리가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사랑과 이별의 경계에 선 남녀의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이효리의 곡일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할 파격적인 느낌의 음원이 공개될 것”이라며 “심혈을 기울여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을 들고 2년여 만에 컴백하는 만큼 깜짝 놀랄 만한 음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곡이 앨범 전체를 대변하는 곡은 아니지만,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이라는 것만으로도 전작들과는 분명 차별화를 둔 것”이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효리는 티저 영상 공개 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으며 관련 댓글이 2만 건을 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4집은 내달 8일 발매된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희진, 용감한형제 신곡 뮤비서 파격노출

    장희진, 용감한형제 신곡 뮤비서 파격노출

    배우 장희진이 용감한형제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파격노출 연기를 선보였다. 장희진은 용감한 형제의 세 번째 싱글 ‘슬픔 음악’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별의 아픔에 괴로워하는 여인으로 등장,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미쳐가는 모습을 도발적인 매력으로 표현했다. 용감한 형제의 신곡 ‘슬픈음악’은 시부야계열의 힙합 발라드곡으로 V.O.S의 애절한 보이스와 장희진의 파격적인 혼신의 연기가 더해져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강화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용감한 형제의 팬이기도 한 장희진은 뮤직비디오 출연제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하며 헤어스타일과 의상 콘셉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열정을 보였다. 브레이브사운드 관계자는 “혼신의 연기를 다해준 장희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혹여 노출 및 극단적인 일부 장면들 때문에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희진이 파격적인 섹시미를 발산한 용감한 형제의 세 번째 싱글 ‘슬픈 음악’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은 31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독점 공개되며 앨범은 4월 2일 자정에 정식 발매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화극 대결, ‘제중원’ 울고 ‘동이’ 웃고!

    월화극 대결, ‘제중원’ 울고 ‘동이’ 웃고!

    ’제중원’은 시청률 하락, ‘동이’는 상승세를 보였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설문조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은 전국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6%보다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MBC 월화드라마 ‘동이’는 전국 시청률 12.7%의 수치를 나타내 그간 정상에 있던 ‘제중원’을 제쳤다. ‘동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1.6%보다 1.1%포인트의 수치로 소폭 상승했다. 29일 방송된 ‘제중원’에서는 황정(박용우 분)과 석란(한혜진 분)의 사랑이 깊어지는 장면을 그렸다. 하지만 병조판서가 보낸 자객들에게 황정의 아버지가 살해되자 황정은 석란에게 이별을 고하고, 두 사람은 시련을 겪어야 했다. 또한 황정을 시기하는 일부 권문세도가의 ‘황정 제거 프로젝트’가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동이’는 장옥정(훗날 희빈 장씨•이소연 분)이 첫 등장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점은 그간 드라마에서 봐왔던 독기를 품은 장희빈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동이’에 등장하는 장희빈은 화사하고 품위가 넘치는 여성이었다. 사진 = SBS, MBC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리뷰] ‘폭풍전야’ 작위적 설정 현실성 반감

    해외로 치면 ‘러브 스토리’나 ‘라스트 콘서트’가 있고, 국내에서는 ‘너는 내 운명’이나 ‘내 사랑 내 곁에’ 정도가 있겠다. 공통점은 무엇일까. 눈물을 쏙 빼놓는 영화라는 점이다. 내용은 다를지라도 얼개는 비슷하다. 사랑하는 연인 가운데 어느 한쪽이 불치병에 걸려 눈물겨운 이별을 하게 된다. 지난해 MBC 사극 ‘선덕여왕’에서 비극적인 운명의 비담 역을 멋들어지게 연기해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이 주연을 맡은 영화 ‘폭풍전야’는 여기에서 한발짝 더 나아간다. 어느 한쪽에만 불치병이라는 멍에를 씌우지 않는다. 남녀 주인공 모두 불치병에 걸린다. 극단에 극단을 달리는, ‘양날의 검’ 같은 설정이다. 마술사 상병(정윤민)을 사랑하던 미아(황우슬혜)는 상병이 동성애를 나누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고는 우발적으로 상병의 남자친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다. 에이즈 환자였던 상병은 미아의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살이를 한다. 상병은 교도소에서 실력 있는 요리사였지만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살고 있는 수인(김남길)을 만난다. 수인은 에이즈에 걸리면 석방된다는 헛소문을 믿고 상병의 피를 이용해 스스로 에이즈에 감염된다. 우여곡절 끝에 수인은 상병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하고, 상병의 부탁으로 미아가 운영하는 제주도의 한 카페를 찾는다.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두 사람이 얼마 남지 않은 인생에서 마지막 사랑을 나눈다는 이야기는 제법 솔깃하지만 현실성을 떨어뜨린다. 시사회가 끝난 뒤 “마지막 장면은 분명히 울어야 할 것 같은데 눈물이 나지 않더라.”며 영화관을 나서던 어느 관객의 말이 자꾸 떠오르는 것도 그러한 까닭이다.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에 놓인 남녀의 사랑이 관객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때문이 아니었을까. 작위적인 설정을 빼면 영화는 그리 나쁘지 않다. 제주도 풍광이 강풍과 함께 관객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몰아친다. 먼 곳을 응시하는 처연한 표정의 김남길에게 빠져들지 않는 여성 관객도 없을 터. ‘선덕여왕’으로 뜬 김남길을 등에 업고 제작된 영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김남길은 ‘선덕여왕’에 합류하기 전에 ‘폭풍전야’ 촬영을 마무리했다. 개봉이 늦어졌을 뿐이다. 비담의 카리스마와 야성미를 입기 전의, 김남길의 절제된 내면 연기가 흥미롭다. 104분. 청소년 관람불가. 새달 1일 개봉.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괴력의 슬로우 스타터, AS로마의 무서운 질주

    괴력의 슬로우 스타터, AS로마의 무서운 질주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 분위기다. ‘늑대군단’ AS로마가 홈에서 선두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을 격파하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했던 로마는 괴력의 뒷심을 발휘하며 세리에A의 우승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로마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09/2010 이탈리아 세리에A’ 31라운드에서 ‘임대생’ 루카 토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다니엘 데 로시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로마는 후반 상대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에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토니의 극적인 한방이 터지며 승자가 됐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로마는 18승 8무 5패(승점 62점)로 선두 인테르(승점 63점)와의 격차를 승점 1점차로 줄이며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라치오와 1-1로 비긴 AC밀란(승점 60점)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향후 일정상 가장 유리한 팀은 로마다. 로마는 라치오와의 더비매치와 삼프도리아 원정을 제외하곤 대부분 중하위권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반면 인테르는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병행해야하며 밀란은 팔레르모, 피오렌티나, 제노아, 유벤투스 등 만만치 않는 팀들을 상대로 남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 스팔레티 OUT, 라니에리 IN 지난 해 9월 로마는 그동안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루치아노 스팔레티와 이별을 선택했다. 성적 부진이 이유였다.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8위까지 순위가 밀렸고 경기력도 팬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결국 로마는 스팔레티를 경질했고 첼시와 발렌시아 그리고 유벤투스를 거친 명장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를 새 사령탑에 앉혔다.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긴급처방을 내렸지만 로마의 성적은 좋아지지 않았다. 라니에리는 부임 후 가진 3경기를 모두 패하며 위기에 빠졌다. 순위는 14위까지 떨어졌고 실망한 팬들은 장례식까지 치르며 구단과 선수들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팬들의 비난이 자극이 됐던 것일까. 로마는 11월 볼로냐전 2-1 승리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내심 기대를 모았던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며 주춤하는 듯 했으나 리그에서는 패배를 모르는 무패행진(21경기 무패/16승 5무)을 계속했다. 인테르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의 우위를 점했고 유벤투스(2-1승), 밀란(0-0무)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기 패배를 설욕했다. ▲ 2인자 로마, 반전을 꿈꾸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로마가 세리에A 우승경쟁을 펼치리라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인테르의 선두 질주가 계속됐고 밀란과 유벤투스 모두 로마 보다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고 짧은 건 역시 대봐야 알 수 있다고 했던가. 위기 속에서 로마는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의 분위기와 향후 일정을 고려할 때 로마의 우승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이미 리그에선 패하는 법을 잊은 로마다. 불안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테르는 3월 들어 단 1승에 그치고 있으며, 밀란은 중요한 고비 때마다 발목을 붙잡히며 선두권 경쟁에서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로마에게는 2000/2001시즌 이후 9년 만에 찾아온 우승의 기회다. 지난 5년간 무려 3차례나 리그 2위에 머물렀다. 2007/2008시즌에는 승점 3점 차이로 인테르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는 등 매 시즌 2인자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과연 로마의 역전 드라마는 최종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2인자 로마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싱거운 의사 어떤 산부인과 의사가 하루는 꽤 심각한 표정으로 창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간호사가 물었다. “선생님,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세요?” 그러자 의사는 혼잣말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응, 내가 의사로서 꽤 많은 돈을 벌고 있는데 그게 남자들 덕분인지 아니면 여자들 덕분인지 궁금해서 말이야.” ●나이별 남자가 이혼당하는 이유 20대 재미있게 안 해 주면, 30대 지금 집에 들어가니 밥 해 놓으라고 하면, 40대 외출하고 온 부인 어디 다녀왔냐고 꼬치꼬치 물으면, 50대 여자 나가는 데 따라나서면, 60대 살만 닿아도, 70대 눈만 마주쳐도, 또는 살아 있기만 해도!
  • 작가 노희경·PD이재규 연극무대 진출

    드라마 ‘거짓말’,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의 노희경 작가와 ‘다모’, ‘패션 70s’,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PD가 손잡고 연극 무대에 진출한다. 새달 23일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에서 막을 올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서다. 1996년 MBC 특집극으로 방영된 노 작가의 동명 드라마가 원작이다. 이 PD가 연극 연출에 처음 도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노 작가는 오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자신의 어머니를 그리며 이 작품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평생 고된 시집살이를 시키다 이제는 치매에 걸려 머리채를 휘어잡는 시어머니, 집안일에 무관심한 무뚝뚝한 남편, 바쁜 일상에 지친 딸과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방황하는 아들. 이 모든 것을 사랑으로 참고 견딘 어머니는 어느 날 자궁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족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다. 어머니 역에는 정애리와 송옥숙이 더블캐스팅됐다. 의사지만 아내의 병을 발견하지 못한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아버지 역은 최일화, 최정우가 연기한다. 노 작가는 저작권료 전액을 국제구호단체인 JTS에 기부했다. 7월18일까지. 3만~5만원. (02)766-6007.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엠투엠 정환, 걸그룹 前여친에 “정말 미안해”

    엠투엠 정환, 걸그룹 前여친에 “정말 미안해”

    인기 걸그룹 전 멤버와의 스캔들로 화제가 됐던 그룹 엠투엠의 정환이 심경을 밝혔다. 정환은 지난해 2년간 교제한 인기 여성 아이돌그룹 전 멤버와 결별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정환의 전 여자친구 찾기에 나서자 정환은 24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정환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그저 답답하다.”며 “안그래도 힘들어하고 있을텐데… 더 힘들어하고 있진 않을지 마음이 무겁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보잘것 없는 나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았는지..”라며 “정말 미안하다. 아픈 곳 없이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정환은 이별 후 자신의 심정을 담아 처음으로 직접 작사, 작곡 한 ‘보낸다’를 새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다. 이 곡에는 헤어진 옛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잘 되기를 바라는 정환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에 정환의 한 측근은 “정환이 자신도 많이 당혹스러우면서도 상대에 대한 걱정과 미안한 마음으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발매 된 엠투엠의 신곡 ‘괜히 내가’는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 = 팝업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머니맨 이범학, 압구정에서 현금 뿌린 이유는?

    머니맨 이범학, 압구정에서 현금 뿌린 이유는?

    90년대 초 ‘이별 아닌 이별’로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이범학이 머니맨으로 변신했다.이범학이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일명 ‘머니맨’ 동영상이 화제다. 이 동영상에서 이범학은 압구정 거리를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무작위로 돈을 나눠주고 있다. 이범학이 시민들에게 몰래 만원권 지폐를 넣어주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에는 실제 만원권으로 알려졌으며 지나가는 행인들 총 300여명에게 만원씩 300만원 정도를 나눠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또 한번 나눠주길 바란다”, “이범학이 로또라고 당첨된 것이냐”는 부러움과 돈을 나눠주는 이유에 관심을 표했다. 하지만 동영상 마지막에 한 남성이 “H몰에서 연봉 3,600만원을 드립니다!”고 쓰인 종이를 보고 있는 점을 들어 이 동영상이 쇼핑몰 광고 아니면 쇼핑몰 채용광고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아, 신곡 ‘나쁜 버릇’으로 발라드 열풍 예고

    지아, 신곡 ‘나쁜 버릇’으로 발라드 열풍 예고

    가수 지아가 신곡 ‘나쁜 버릇’으로 발표하고 발라드 열풍에 합류한다. 지난해 12월 아이돌 그룹들의 강세 속에 ‘술 한잔 해요’로 인기를 끌었던 지아는 신곡 ‘나쁜 버릇’으로 다시 한번 발라드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지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티-프로젝트(T-PROJECT)’의 일환으로 이별하면 연상되는 단어들의 첫 글자에서 착안해 여자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감정선의 변화를 표현하고 있다. ‘티-프로젝트’ 2탄으로 공개되는 ‘나쁜 버릇’은 영원함(Timeless)을 테마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매일 버릇처럼 옛 사랑의 흔적을 그리워하는 한 여자의 마음을 담은 팝 발라드곡이다. 소속사 측은 “발매 전 지아의 ‘나쁜 버릇’을 미리 감상해본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술 한잔 해요’를 잇는 최고의 감성발라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지아의 ‘나쁜 버릇’은 오는 26일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주 최시원 “발연기만큼은 별점 다섯개 ”

    슈주 최시원 “발연기만큼은 별점 다섯개 ”

    가수에서 연기자로 도전하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완벽한 발연기로 시청자들을 웃겼다. 지난 22일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이하 ‘오마레’)가 첫 전파를 탔다. 이 드라마는 아줌마매니저 윤개화(채림 분)와 꽃미남 톱스타 성민우(최시원 분)사이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최시원은 잘생긴 얼굴과 탄탄한 식스팩 복근 등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연기자로서 점수는 ‘0점’이라고 할 만큼 연기에는 재능이 없다. 첫 방송한 ‘오마레’는 최시원의 자연스러운(?) 발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촬영 장면으로 시작됐다. 최시원은 특별 출연한 배우 전혜진과 함께 발연기에 몰입했다. 바닷가에 선 두 사람은 이별신을 연출했다. 최시원은 어색하고 딱딱한 목소리로 “네 옆에는 내가 있어야 하는데 왜 다른 남자가 와 있는 거야? 왜! 왜!”라고 소리쳤다. 최시원의 어색한 연기에 촬영 관계자들의 손발은 오그라들었고 감독은 한숨만 내쉬었다. 감독 역을 맡은 이한위는 “입만 열면 학예회네. 저걸(성민우를) 어떻게 해...”라고 말끝을 흐리며 신세 한탄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최시원의 발연기에 극찬을 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발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최시원이 진정한 연기파!” “손발이 오르라들다 못해 쭈글쭈글해질 정도로 ‘별점 다섯 개 발연기’였다.”며 호응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엠투엠 정환, 2년 열애 걸그룹 前멤버와 ‘결별’

    엠투엠 정환, 2년 열애 걸그룹 前멤버와 ‘결별’

    3인조 남자 보컬그룹 엠투엠의 정환이 최근 인기 여자 아이돌그룹 전 멤버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정환의 한 측근은 “엠투엠의 막내 멤버 정환은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 전 멤버와 2년간 교제했다. 하지만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지난해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까지도 서로 잊지 못하고 많이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마음의 정리가 다 된 것으로 알고 있다. 탈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워하면서 더 잘되길 빌더라.”고 귀띔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정환은 이별 후 자신의 심정을 담아 처음으로 직접 작사, 작곡 한 ‘보낸다’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 이 곡에는 헤어진 옛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잘 되기를 바라는 정환의 마음이 묻어나 있다. 한편 지난 18일 발매 된 엠투엠의 신곡 ‘괜히 내가’는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 = 팝업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AM “이 이름 평생… 목표는 만능아이돌”

    2AM “이 이름 평생… 목표는 만능아이돌”

    2AM은 한국 대중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유전자를 지닌 그룹이다. 데뷔초 발라드를 부르는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킨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범상치 않은 끼를 발산하며 발라드 가수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깼다. 춘삼월에도 눈발이 흩날리던 17일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2AM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2AM은 여러가지 면에서 2010년 가요계의 변화를 상징한다. 이들은 현재 아이돌이 가요계의 주류 세력일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발라드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의미한다. 2008년 데뷔한 뒤 2년 동안 추석과 설날을 제외하곤 단 하루도 쉬지 않을 정도로 쉼 없이 달려온 2AM은 자신들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까. ●‘발라드에서 예능까지’ 대중가요 아이콘 “물론 1, 2집 활동을 할 때도 알아보는 분들이 계셨지만, 지난해부터 그 빈도수 자체가 확연히 달라졌어요. 요즘엔 50~60대까지 팬 연령층이 넓어졌어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들의 얼굴을 부각시키고 나서 앨범을 내니까 노래를 알리는 데도 훨씬 도움이 된 것 같아요.”(임슬옹·23) 지금의 2AM을 이야기할 때 팀의 리더인 조권(21)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현란한 골반댄스로 일명 ‘깝권’이란 별명을 얻은 그는 리얼버라이어티쇼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귀엽고 순수한 ‘연하남’의 이미지로 여성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요즘 주변에서 ‘네가 대세다.’, ‘떴다.’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가수를 하기 위해 기다려온 시간이 너무 길어서인지 솔직히 잘 믿어지지가 않을뿐더러 쑥스러워요., 처음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너무 오버한다.’며 거부감을 나타낸 분들도 계셨는데,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주신 것 같아요.” ●조권 “나 같은 장수 연습생 안 나왔으면…” 초등학교 6학년 때 JYP에 들어가 무려 7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버텨온 그는 “단순히 웃기려고만 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다.”고 잘라 말했다. 조권은 2PM의 택연의 춤선생을 자처할 댄스 실력과 국내 최장수 연습생으로서 내공을 키우며 한단계 한단계 준비된 스타로서의 과정을 밟아왔다. “얼마전 어머니가 6살 때 영상을 보여주셨는데, 거기서도 골반을 털고 있더라고요. 그걸 보고 ‘원래 나는 그런 애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나중엔 오기로 버텼지만, 앞으로 저 같은 장수 연습생은 나오지 않았으면 해요. 너무 오래 기다리면 심적으로 마이너스가 되거든요.” 때문에 이들은 JYP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보낸 2PM을 ‘전우’(戰友)라고 부른다. 언제 잘릴지도 모른다는 압박감과 기약 없는 연습생 생활을 함께 버텨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동료 연습생들을 떠나보내며 ‘이별’이란 단어가 익숙해졌지만, 피나는 노력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지금의 2AM을 만들었다는 것도 잘 안다. “지금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이 노래’와 ‘친구의 고백’ 등 곡을 통해 먼저 보컬 그룹으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나서 가능해진 것 같아요. 발라드를 부르는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도 노래로 이겨낼 수 있었거든요. 겉모습이 화려해 보이는 아이돌 연습생들도 피나는 노력 끝에 힘들게 데뷔한다는 진심이 통했던 것 같습니다.”(이창민·24) ●“올해 전국 투어 콘서트 통해 팬들과 호흡하고파” 올초 미니앨범 타이틀곡 ‘죽어도 못 보내’로 걸그룹의 파상공세 속에서도 남성 그룹의 자존심을 지켰던 2AM은 17일 신곡 ‘잘못했어’를 발표하고 또 한번의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엔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으로 도전장을 내민 이들은 곡의 분위기에 맞춘 ‘그림자 댄스’라는 안무도 선보인다. “댄스곡도 2AM이 부르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빠른 유로비트에 드럼 사운드도 강하지만, 본래 저희가 가졌던 감성은 그대로 담으려고 애썼어요. 가사도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대한 애절함을 표현했고, 퍼포먼스도 이런 감성을 강렬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정진운·21) 감성적이고 편안한 멜로디에 군무가 인상적이었던 그룹 god를 롤모델로 꼽는 이들의 현재 목표는 ‘만능 아이돌’이다. 당장 임슬옹은 오는 31일 첫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을 통해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정진운은 모델 활동을, 이창민은 라디오 DJ를 꿈꾼다. “연기자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시던 어머니를 따라 처음 촬영장에 갔었고, 어릴 때 아동 의류나 기업 광고 모델로 활동했어요. 데뷔 이후에도 연기 레슨을 꾸준히 받아왔고, 임창정·엄정화 선배님처럼 가수 겸 연기자로 사랑받고 싶어요. 같은 날 드라마에 데뷔하는 2PM 택연이와 서로 격려하고 고민을 나누고 있어요.”(임슬옹) 이렇게 예능은 물론 연기, CF까지 두루 섭렵하는 ‘만능돌’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싶은 이들이지만, 역시 2AM의 중심은 언제나 음악이다. 이들의 최대 숙원 사업은 바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 무대를 휘저으며 각자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개인적으로 2AM이라는 이름으로 평생 가고 싶어요. 우리가 죽어도 이 이름은 평생 남는 거잖아요. 언젠가는 흩어지더라도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나중에 꼭 다시 뭉치자는 말을 자주 해요.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호흡하고 싶어요.”(조권) 새벽 2시의 감성을 닮은 그룹 2AM. 순수함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앞으로 이들의 모습에 더욱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빅마마, 컴백 앞서 5집 선주문 3만장 기록

    빅마마, 컴백 앞서 5집 선주문 3만장 기록

    여성그룹 빅마마가 컴백을 앞두고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3일 정규 5집 ‘5’를 발표하는 빅마마는 오프라인 예약 주문만 3만장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4집 ‘블라섬’(Blossom) 이후 2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이다. 빅마마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최근 5집 수록곡인 ‘하루만’과 ‘기다리다 미쳐’의 세 가지 티저 영상을 선공개하고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다리다 미쳐’ 티저 영상은 컬러와 흑백이 대비되는 영상과 함께 이별을 맞은 여자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강렬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선공개 된 부분만 해도 빅마마의 가창력이 느껴진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빅마마의 새 앨범 ‘5’는 오는 23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소속사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툰 한잔 쭈욱~ 들이켜 보실래요

    카툰 한잔 쭈욱~ 들이켜 보실래요

    아버지는 소주잔 가장자리를 쳇바퀴 돌며 술의 길을 간다. 아니 갈 수 없다면 천천히 가는 것은 어떠한지.(‘아버지의 술잔’·박비나)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술병을 총처럼 머리에 겨눈다. 오늘밤만 술에 취해 잠시 죽으려고. (‘이별의 아픔’·오영) 치열한 전쟁터 하늘을 지나가는 폭격기에서 폭탄주가 떨어진다면 술기운에 화해하고 평화가 오지 않을까.(‘폭탄주’·그림·최덕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금쯤 천국이라는 작은 선술집에서 민주라는 소주를 나누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민주주의를 위하여’·남동윤) 애주가 남편을 둔 여인네의 비녀의 모양은? 병따개 모양. (‘애주가 남편을 둔 여인의 비녀’·고구마) 자, 카툰 한 잔 쭈욱 들이켜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술을 테마로 한 서정카툰집 ‘술’(매직북 펴냄)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한국 카툰계의 큰별인 사이로·김마정·조관제 화백을 비롯해 ‘고인돌’의 박수동 화백, 그리고 강태용·고구마·모해규·손영목 화백에 이르기까지 국내 카툰의 전통과 현재를 대표하는 작가 35명이 술이라는 창을 통해 우리네 인생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있다. 술에 얽힌 카투니스트들의 엉뚱한 상상력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다. 129편의 작품들이 때로는 답답한 가슴을 뚫어주는 시원한 맥주로, 때로는 쓰린 가슴을 달래주는 독한 소주로, 때로는 고향과 같이 포근하고 구수한 막걸리로 다가온다. 각 작품마다 작가들이 짧은 글과 에세이를 덧붙여 카툰을 마시는 즐거움을 늘렸다. 지난해 한국카툰협회의 가을 기획전 ‘술愛(애)바퀴’에 출품된 작품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에 정기 연재됐던 작품 가운데 일부를 묶은 이번 카툰집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통해 빛을 보게 됐다. ‘카툰’은 만화를 통칭하는 영어 단어. 단 한 칸의 그림에 세상만사를 해학적으로 담은 최초의 만화이자 만화의 시(詩)로 보면 된다. 특히 서정카툰은 정치비평적인 성격이 강한 시사카툰과는 궤를 달리한다. 일상적인 상황을 부자연스럽게 만들어 웃음을 유발하고, 관습적인 생각으로부터 독자들을 탈출하게 만든다. 조관제 한국카툰협회 회장은 “디지털 등 새시대를 맞아 카툰이 과거 명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이번 작품집을 통해 한국 카툰은 또 한 걸음 발전할 것이다. 취한 걸음으로 잊히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강타, 日 팬미팅 열고 전역 신고식 성황

    강타, 日 팬미팅 열고 전역 신고식 성황

    가수 강타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팬미팅을 열고 전역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9일 오후 6시 도쿄 하쿠주홀(HAKUJU HALL)에서 개최된 강타 제대 기념 일본 팬미팅 ‘KANGTA FANMEETING IN JAPAN’은 강타를 만나기 위해 운집한 일본 팬들로 성황을 이뤄 변함없는 강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남성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강타의 사진들이 담긴 오프닝 영상으로 화려하게 시작된 이날 팬미팅에서 강타는 피아니스트 송광식의 연주에 맞춰 ‘오 그대를’, ‘Happy Happy’, ‘상록수’, ’북극성’ 등의 히트곡은 물론,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사잔 올스타즈의 ‘쓰나미(TSUNAMI)’까지 감미로운 무대들을 선사해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한국 팬미팅과 동일하게 ‘과거, 현재, 미래’를 주요 테마로 강타의 군복무 시절, 과거 활동 모습 등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들도 공개했으며, OX퀴즈, 질의응답, 프로포즈 이벤트, 애장품 추첨 등 다채로운 구성과 재치 있는 멘트로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는 2년 만에 도쿄에 온 느낌을 소재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즉석에서 떠오른 악상을 정리한 즉흥곡도 선보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악수회를 통해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강타는 “오랜만에 일본 팬 여러분과 함께 하니 정말 즐거웠고,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미자·남진 “선생님 사랑합니다” 추도사

    이미자·남진 “선생님 사랑합니다” 추도사

    작곡가 고(故) 박춘석의 영결식이 18일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거행됐다. 영결식은 고인의 약력보고와 일대기를 담은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됐다. 흑백 사진 속의 박춘석은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이미자, 남진, 하춘화 등 ‘박춘석 사단’ 가수들과 활짝 웃고 있었다. 박춘석의 곡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추도사도 이어졌다. 가장 먼저 나선 가수 이미자는 “선생님, 저와의 인연은 비록 음악 세계가 아니더라도 가족 같은 관계였습니다. ‘미자야, 미자야.’ 다정하고 정감 어린 목소리로 부르실 땐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라면서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가수 남진은 “피아노 시인이던 당신의 노래 작품은 정말 위대했습니다. 온 국민의 가슴에 남은 주옥 같은 명곡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국민 작곡가요, 이 시대 노래 팬들의 주인공이기도 했습니다.”라면서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박춘석 사단의 막내라며 자신을 소개한 문주란은 “선생님이 떠나시니 삶의 허무함이 느껴집니다. 좀더 편히 계시다 떠나셨으면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라며 흐느꼈다. 트럼펫 연주에 맞춰 패티김이 조가(弔歌)로 ‘초우’를 불렀다. 처음부터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고 결국 끝내 노래를 다 마치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검은 모자를 깊이 눌러 쓴 패티김이 관에 잠들어 있는 고인에게 다가가 “선생님, 사랑합니다. 고이 잠드십시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자 장례식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유족 대표로 나온 고인의 동생 박금석씨는 울먹이면서 영결식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영결식에는 패티김과 이미자를 비롯해 하춘화, 정훈희, 인순이, 유열 등의 가수들도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성남 모란공원에 안치됐다. ‘초우’를 비롯해 ‘가슴 아프게’, ‘공항의 이별’,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비내리는 호남선’, ‘마포종점’ 등 2700여곡의 주옥 같은 명곡을 남긴 고인은 앞서 14일 지병인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지붕킥’ 결말 암시? 김조한-카이, 배경음악 동반 인기

    ‘지붕킥’ 결말 암시? 김조한-카이, 배경음악 동반 인기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이 종영을 하루 앞둔 가운데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 두 노래가 동반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김조한의 2002년 발표곡 ‘그래요’와 크로스오버 가수 카이의 ‘이별이 먼저 와있다’가 18일 방송된 지붕킥의 주요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특히 두 곡의 슬픈 노랫말은 신세경-윤시윤 커플과 최다니엘-황정음 커플이 처한 극중 상황과 조화를 이루며 네티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이민을 앞둔 신세경이 윤시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애틋한 눈물의 키스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배경음악으로 쓰인 ‘그래요’의 노랫말을 지적하며 ‘지붕킥’의 마지막회 결말을 예측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꿈꿔왔던 사랑을 지금 이 순간에도 난 놓지 못하죠. 그래요. 끝이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지만 그럴 순 없겠죠. 우리 이제 친구일뿐’이란 노랫말이 결말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황정음-최다니엘 커플에 대한 결말도 화제다. 카이의 ‘이별이 먼저 와있다’는 황정음이 김자옥과 만나 갑자기 정든 하숙집을 떠나겠다고 말하는 장면에 삽입돼 슬픈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별이 오는 그대로 사랑이 아직도 뛴다. 그 무엇도 멈추지 않는다. 사랑이 이별 속에 있어’ 라는 노랫말이 커플의 새드엔딩을 암시한다고 시청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 곡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노영심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과 이별의 뗄 수 없는 관계를 철학적으로 다룬 노랫말에 매료된 ‘지붕킥’ 제작진이 결말 부분에서 모티브로 사용할 것을 고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지붕킥’은 카페 배경음악 한 곡조차도 극의 내러티브에 따라 세심하게 선정해 왔던만큼 최종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황정음의 심정을 암시하는 곡으로 선곡했다는 후문이다. 19일 종영하는 ‘지붕킥’은 예상할 수 없는 러브 라인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이 다양한 결론을 추측하게 만들며 마지막 회까지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 = MBC ‘지붕뚫고 하이킥’ 캡처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조한 ‘그래요’, ‘지붕킥’ 세경-준혁 이별송으로 화제

    김조한 ‘그래요’, ‘지붕킥’ 세경-준혁 이별송으로 화제

    가수 김조한의 2002년 발표곡인 ‘그래요’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래요’는 18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중 신세경과 윤시윤이 눈물 키스를 나누는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곡은 김조한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 곡으로 이별을 맞은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을 주제로 한 발라드 곡. 특히 슬픈 노랫말과 신세경-윤시윤 커플의 상황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이민을 앞둔 신세경이 윤시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애틋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한 대학 캠퍼스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김조한의 ‘그래요’를 배경음악을 뒤로 눈물의 이별 키스를 나눴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래요’의 노랫말을 지적하며, ‘지붕킥’의 마지막회 결말을 예측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꿈꿔왔던 사랑을 지금 이 순간에도 난 놓지 못하죠 /그래요 끝이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지만 그럴 순 없겠죠 우리 이제 친구일뿐’이란 노랫말이 결말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해피엔딩을 예상하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있다. 이들은 “신세경이 극중 성격상 싫어하는 사람과 키스를 할 일은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의 키스는 좋은 징조”라고 의견을 남겼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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