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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사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 이별 암시했었나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사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 이별 암시했었나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사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 이별 암시했었나 ‘이승기’ ‘윤아’ ‘이승기 윤아 결별’ ‘윤아와 결별’ 이승기와 윤아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전문 매체는 지난해 1월 1일 연인사이임을 공식화한 두 사람이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2013년 10월 교제를 시작한 지 1년 9월 만에 결별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이었다. 이승기와 윤아의 결별은 어찌보면 예정된 수순이다. 윤아는 올 초부터 중국에서 드라마 ‘무신조자룡’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이승기 역시 비슷한 시기에 영화 ‘오늘의 연애’ 촬영장에서 많은 날을 보냈다. 연기활동 이후에 이어진 새 음원 준비 기간도 겹쳤다.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로서 정규 5집 앨범 ‘You Think’(유 씽크)에 집중했고, 이승기 역시 지난 6월 발표한 새 앨범 ‘6집 그리고’ 준비에 열중 했다. 최근 결별을 택한 징후는 앞서도 드러났다. 윤아는 지난달 말 소녀시대 8인 멤버 전원이 출연 하는 리얼예능프로그램 ‘채널소시’ 제작보고회장에서 공개연인인 이승기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인 일(이승기)보다는 소녀시대가 먼저라고 밝혔다. 당시 일각에서는 윤아의 발언을 두고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여행 | Samoa 사모아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유죄

    해외여행 | Samoa 사모아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유죄

    땅 위의 모든 것이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 이곳은 ‘낙원’의 기원이다. 세계 각지의 많은 곳을 ‘낙원’ 이라고 부를 때, 어쩌면 그 안에는 ‘사모아와 비슷하다’는 함의가 있을지도 모른다. 사모아에 다녀왔다. ‘그곳이 얼마나 좋으냐면’이라고 글을 쓰는 일은 기분 좋은 꿈에서 깨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꿈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달고도 아름답다. 사모아는 미지의 세계다. 잘 모른다. 낯설다. 수많은 여행지를 다니면서 여기만큼 이국적인 정취를 느낀 곳도 없었다. 이국적이고 낯설지만 오롯이 동화되고 싶은 마음은 열렬했다. ‘대체 이 알 수 없는 오묘한 매력은 뭐지?’ 싶었다. ‘남태평양 어디쯤에 사모아라는 나라가 있다더라’는 정보만 알고 있던 나는 사모아를 그리워하느라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신세가 됐다. 관계로 치자면, 밀당의 고수에게 낚여 넋이 나간 꼴이다. 사모아의 사바이섬과 우폴루섬을 돌아본 일주일은 다른 차원의 시간 혹은 비현실 같았다. 일정을 마친 후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나와 동행한 가장 친한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마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아.” SAMOA 무엇이 매력이냐 물으신다면 감동적이고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이를 배경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에 대한 설명은 일단 뒤로 미루자. 둘째가라면 서러울 사모아의 매력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 곳곳에서 발견된다. 수도 아피아를 제외한 우폴루Upolu섬의 곳곳과 사바이Savaii섬 전체를 둘러보는 것은 목가적인 풍경을 정성껏 스케치하고 예쁘게 채색한, 내용까지 감동적인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사모아는 전 국민의 취미가 정원 가꾸기라고 해도 믿어질 만큼, 모든 집의 마당이 단정하고 아름답다. 너른 마당 위에선 개와 고양이, 닭이 아이들과 함께 뛰논다. 더불어 어미 돼지가 새끼 돼지 여덟 마리와 일렬로 행진하거나 소와 말이 풀을 뜯는 모습도 일상의 풍경이다. 땅 위의 모든 동물과 식물은 사람들로부터 존중받는 느낌이다. 엄마는 꽃을 심고,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은 커다란 빗자루를 들고 떨어진 나뭇잎을 쓸어 모은다. 집 앞에는 먼저 떠난 가족의 무덤을 둔다. 무덤 위에는 꽃을 놓거나 그 위에서 빨래를 말린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란히 묻힌 무덤의 비석 위로 손자들이 올라타고 뛰어내리기를 반복하며 까르르 신이 났다. 사모아에서는 죽음이 이별이 아닌 것만 같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아름다운 집들이 모인 마을은 대부분 집성촌이다. 옆집은 고모네, 뒷집은 삼촌네, 안집은 할머니네 대략 이런 식이다. 마을 곳곳에는 사모아 전통가옥 양식인 팔레fale가 있다.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으면 완공되는 신기한 건물이다. 지붕이 있는 거대한 평상이라고 상상하면 얼추 비슷할 것 같다. 팔레 안에는 침대도 두고, 식탁도 둔다. 비 오는 날에는 이 집 저 집의 빨래를 한데 모아 널기도 한다. 오며 가며 뻥 뚫린 기둥 사이로 안부를 전하고 옹기종기 모여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식사 때가 되면 마을 곳곳에선 연기가 피어오른다. 연기가 나는 곳은 어김없이 시끌벅적하다. 사모아 전통 조리법인 ‘우무(땅을 파고 나무와 코코넛 껍질로 불을 지피고 그 위에 돌을 달군다. 달군 돌 위에 해산물, 고기, 타로, 빵 등의 식재료를 올리고 바나나 잎을 덮어 훈제하는 조리방법)’로 만들어낸 요리들의 맛있는 냄새와, 대가족인 모인 식사시간의 즐거운 소리들이 공기 중 가득하다. 일요일이면 가장 좋은 옷을 챙겨 입고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간다.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는다. 사모아 국민의 반은 기독교도, 20%는 가톨릭신자다. 신앙도 깊다. 국가의 주요한 행사가 있을 때는 언제나 기도로 시작할 정도다. 낯선 동양인과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은 어제 만난 친구를 오늘 다시 만난 듯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넨다. 어디서 누구를 만나건 자존감 높은 사람들 특유의 쿨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달뜨고 설레는 여정 동안 사모아 사람들을 보며 생각했다. 바쁜 도시 생활자인 내가 놓치고 사는 중요한 게 무엇일까. 이곳은 삶을 살아가는 데는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스스로 움켜쥔 많은 세속적 가치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게 되는 구도의 땅인지도 모른다. 이토록 아름다운 화산섬, SAVAII 사바이섬에서 여정을 시작했다. 우폴루섬 서쪽에 위치한 물리파누아Mulifanua 항구에서 뱃길로 한 시간을 달리면 사바이의 살레렐로가 항구Salelologa Wharf에 닿는다. 사모아 전체 인구의 25%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화산섬인 사바이는 폴리네시안 섬들 중 타히티, 하와이에 이어 크기가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우폴루섬에 비해 조금 더 목가적이다. 섬 중앙에는 열대 우림이 빼곡한 산이 있고 산자락과 해안선이 맞닿는 지점에 사람들이 터전을 이루고 살아간다. 해안을 따라 난 왕복 2차선의 해안도로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유일한 길이며 섬을 관통하는 길은 없다. 사모아관광청의 훈남 앨비스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남태평양의 바람을 가르며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사바이섬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알로파아가 블로우홀Alofa’aga Blowholes이다. 사바이 남동쪽의 타가Taga 마을에 들어서자 파도 소리가 거세진다. 파도가 세게 몰아치는 이 마을의 해안 곳곳에는 바위 구멍이 있는데 이를 통해 바닷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온다. 분수공을 통해 솟아오르는 물기둥의 높이는 엄청나다. 웬만하면 10m 이상이고 아주 높을 때는 50m까지도 치솟는다. 믿거나 말거나 100m가 넘는 높이로 솟아오른 적도 있단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것은 귀를 자극하는 소리다. 파도가 모여 구멍으로 솟아나기 전의 거대한 울림. ‘부욱부욱’ 하는 소리는 난생처음 들어 보는 자연의 소리인데다가 물기둥이 얼마나 클지 귀띔하는 듯해 긴장과 설렘이 배가된다. 타가 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선보인다. 바로 분수공 아래로 코코넛 던지기다. 어린 시절부터 쭉 봐 왔던 광경이라 마을의 어른들은 어느 구멍에서 가장 거센 분수가 솟구칠지 직감적으로 안다. 선택한 분수공에 코코넛을 던지면 어김없이 거대한 물기둥이 솟아오르며 코코넛이 산산조각 나는 진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관광객은 이 압도적인 풍경 앞에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마을 어른들은 어린아이처럼 신이 난 얼굴을 하고 깔깔 웃으며 또 다른 코코넛을 가지러 달려간다. 알로파아가 블로우홀에서 약 2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아푸 아아우Afu Aau’ 폭포다. 발음이 어려운 사모아의 지역 이름 중 유일하게 단번에 외운 이름이기도 하다. 소 주변의 수심은 얕은 편이라 수영을 못해도 물놀이는 즐길 수 있지만 소 중심으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져 자칫하면 ‘아푸 아아우’ 할지 모르니 조심하는 게 좋겠다.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풍광이 마치 우리나라의 비둘기낭이나 삼부연 폭포를 연상케 한다. 열대 우림에 둘러싸인 바다 근처의 이 폭포는 사바이섬을 찾는 사람들의 피크닉 장소로 명성이 자자하다. 음식물 반입은 가능하지만 주류 반입은 불가능하다. 사바이섬은 화산섬이다. 1905년부터 1911년까지 섬 북서쪽의 마타바누Matavanu산에서 화산 활동이 있었고 융기했는데 이런 지질학적 특성을 온전히 관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라바필즈다. 제주 곶자왈의 열대우림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겠다. 섬의 북서쪽, 살레아울라Saleaula 마을에 위치한 이곳은 1900년대 세워진 교회와 화산폭발 몇해 전 만들어진 무덤이 유명하다. 교회는 마그마로 덮여 폐허가 되었는데 그 자체로 경이로운 모습이다. 무덤은 성지로 여겨진다. 화산이 폭발한 후 용암이 무덤 주변을 피해 흘렀기 때문이라고. 신성한 기운 때문인지,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화산활동 이전의 식물군이 그대로 남아 있는 풍경은 신비롭다. 작열하는 남태평양의 땡볕을 현무암이 고스란히 받아 머금고 있는 만큼 라바필즈의 열기는 대단하다. 선크림과 모자는 꼭 챙겨 가는 게 좋겠다. 라바필즈에서의 뜨거움은 인근 사토아라파이Satoalepai 마을에서 시원하게 식힐 수 있다. 이곳에는 거북이와 함께 교감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풀이 있다. 스무 마리의 거북이를 맛있는 망고로 유인한 후 물에 들어가 함께 물살을 가르는 진귀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꼭 들를 것. 참고로 가장 나이가 많은 거북이는 무려 75살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SAMOA 일상을 엿보다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바로 재래시장 둘러보기다. 우폴루섬 북쪽의 수도 아피아Apia에는 두 개의 재래시장이 있다. 먼저 사바랄로 플리마켓Savalalo Flea Market은 특산품과 수공예로 만든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파는 사모아의 쇼핑 메카다. 라바라바Lavalava라고 불리는 사모아 전통 살롱과 꽃핀, 액세서리, 나무줄기를 엮어 만든 가방이나 모자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사모아 스타일의 기념품을 구입해야 한다면 꼭 들러야 할 곳! 더불어 이곳은 메인 버스 정류장과 연결돼 있어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이는 사모아 버스를 실컷 구경할 수 있다. 열대 과일을 마음껏 먹어 보고 싶다면 거대한 팔레 안에 수십 개의 상점이 모여 있는 푸갈레이 마켓Fugalei Market으로 가면 된다. 바나나, 코코넛 등의 신선한 과일과 각종 야채, 꽃을 파는 청과 전문시장이지만 기념품을 파는 상점도 곳곳에 있다. 사모아 전통 음료 재료인 코코사모아는 100% 카카오 덩어리로 조리법은 간단하다. 따뜻한 물에 으깬 코코아 열매와 설탕을 듬뿍 넣고 호로록호로록 마신다. 기존의 가공품보다 훨씬 깊고 그윽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시장 인근의 사모아 컬처럴 빌리지Samoa Cultural Village도 추천한다. 사모아 전통공예와 문화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웰컴 드링크를 선사하는 아바 세리머니, 전통 조리법인 우무, 타투의 기원인 사모안 타타우, 시아포라고 불리는 타파 프린팅과 사모아 전통 목공예, 바나나 잎으로 머리 띠와 바구니 등을 엮는 위빙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사모안 시바Samoan Siva라고 불리는 전통 춤 공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힘껏 손뼉을 치며 절도 있는 동작을 이어 나가는 춤인데, 빠르게 이어지는 안무 하나하나를 따라가느라 눈 돌릴 틈이 없다. 따라 하고 싶다면 홀로 있을 때 조용히 할 것! 자칫 개그 프로그램의 마빡이처럼 보일 수 있다. 낙원의 풍경, UPOLU 사모아의 본섬인 우폴루는 1953년 제작된 영화 <리턴 투 파라다이스Return to Paradise>의 배경이 된 곳이다. 더불어 <지킬 앤 하이드Jekyll and Hyde>와 <보물섬>을 집필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여생을 보내기 위해 선택한 곳이기도 하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내리며 깊고 고요한 열대우림과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의 풍경을 번갈아 마주하다 보면 이곳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며 온전한 안식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우폴루섬 남쪽 해안의 로토팡아Lotofaga 마을의 토수아 트렌치 앞에 서면 그 마음은 극에 달한다. ‘물이 있는 구멍’이라는 뜻의 토수아 오션 트렌치는 바닷물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거대한 해구다. 사모아 최고의 자연경관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발 디딘 지점에서 30m 아래로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깃든 거대하고 고요한 해구의 풍경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답다. 있는 힘껏 사다리를 잡고 내려가 나무 데크에서 점프! “엄마 뱃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싶다”라는 혼잣말을 자주 하는데,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수심과 유속이 달라지지만, 수영에 능하지 않아도 걱정은 없다. 데크에 연결된 밧줄을 잡고 동동 떠서 아늑하게 일렁이는 물결을 만끽할 수 있으니. 사모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우폴루섬 중북부 바일리마Vailima 지역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뮤지엄이다. 병약하게 태어나 평생 동안 요양과 여행을 반복하며 안식처를 찾던 그가 아내와 정착해 살던 지역 이름과 동명의 집 ‘바일리마’를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했다. 스티븐슨은 이곳에 1888년 정착해 눈을 감은 1894년까지 5년밖에 살지 못했지만 사모아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행복한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뮤지엄 안쪽으로 난 트레킹 코스를 따라 한 시간을 오르면 산 정상에 그의 무덤이 있다. ▶travel info SAMOA 사모아는 열대우림기후의 화산 군도로 연중 덥고 습한 편이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우기, 여행은 건기인 5월부터 3월까지가 적합하다. 동쪽으로 미국령인 아메리칸사모아가 있다. 언어는 사모아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쓴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나라로 한국보다 5시간 빠르다. 화폐는 탈라tala. 1탈라는 한화로 약 450원이다. Airline 한국에서 사모아까지 가는 직항은 없다. 가장 쉬운 방법은 이웃 섬나라인 피지의 난디공항까지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한 후 피지 에어웨이즈를 타고 사모아의 수도 아피아까지 가는 것이다. 난디에서 아피아까지는 1시간 40분 거리다. Food 전통 조리방법인 우무umu로 만든 구이 요리들과 오카okq가 유명하다. 오카는 참치회를 코코넛 크림, 라임즙, 향신료, 각종 야채와 버무린 후 약간의 숙성과정을 거친 요리로 신선한 생선 러드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맥주도 맛있는데 유명한 현지 맥주로는 라거인 바일리마vailima와 타울라taula가 있다. hotel 코코넛비치클럽Coconut Beach Club 하와이의 유명한 세프였던 미카Mika가 리조트가 있는 해변에 반해 이곳에 바를 연 것이 리조트의 시작이다. 자연친화적이지만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은 아름다운 리조트다. 사모아에서 유일하게 수상 방갈로를 보유하고 있다. 세프가 문을 연 리조트다 보니 음식 맛있기로 꽤 유명하다. 최근 CNN은 코코넛비치클럽의 레스토랑을 가장 예약하기 어려운 인기 있는 레스토랑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www.cbcsamoa.com 스티븐슨@마나세 리조트Stevenson Manase Resort 고급 휴양지를 꿈꾸고 떠났다면 다소 불편할 스탠더드 등급이다. 객실 상태, 레스토랑의 퀄리티 등이 많이 아쉽다. 그럼에도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사바이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소유한 리조트이기 때문이다. 사모아의 ‘팔레’ 형태로 만들어진 방도 있어 숙박이 가능하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근의 마을 투어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www.stevensonsatmanase.com 에디터 손고은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문유선 취재협조 사모아관광청 한국사무소 www.samoatravel.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TV 하이라이트]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거북이 3:키메라의 눈(니켈로디언 밤 9시 30분) 영웅의 길을 찾아 나선 돌연변이 거북이들의 모험 이야기. 크랭은 우주선에서 찾은 초능력 신경 전달 물질 신호기를 에이프릴의 초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기계의 오작동으로 에이프릴은 초능력을 통해 괴물의 눈과 연결되는 현상을 겪게 된다. 과연 에이프릴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언더 더 돔 3(AXN 밤 11시 45분)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이내 불타는 파편들이 온 세상을 덮치기 시작한다. 보비는 사람들을 구하고 싶지만 엄청난 혼돈이 올 거라는 에바의 말을 듣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한편 크리스틴의 부재가 길어지자 사람들은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하기 시작하고, 조와 노리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헌터 또한 왜 자기를 살려냈느냐며 소리를 지른다. ■울지 않는 새(tvN 오전 9시 40분) 보험 살인사건으로 엄마 수연을 잃은 하늬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 천미자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하늬와 성수는 결국 이별을 기약하고, 하늬가 떠나 괴로운 태현은 하경에게 해외 지사로 발령을 요청한다. 유미를 소홀히 대하는 태현에게 화가 난 미자는 유미가 더이상 무시당하지 않도록 수연이 만든 화장품 회사를 손에 넣기 위해 속도를 내는데….
  •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사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다” 이별 암시 발언이었나 ‘대박’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사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다” 이별 암시 발언이었나 ‘대박’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사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다” 이별 암시 발언이었나 ‘대박’ ‘이승기’ ‘윤아’ ‘이승기 윤아 결별’ ‘윤아와 결별’ 이승기와 윤아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전문 매체는 지난해 1월 1일 연인사이임을 공식화한 두 사람이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2013년 10월 교제를 시작한 지 1년 9월 만에 결별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이었다. 이승기와 윤아의 결별은 어찌보면 예정된 수순이다. 윤아는 올 초부터 중국에서 드라마 ‘무신조자룡’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이승기 역시 비슷한 시기에 영화 ‘오늘의 연애’ 촬영장에서 많은 날을 보냈다. 연기활동 이후에 이어진 새 음원 준비 기간도 겹쳤다.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로서 정규 5집 앨범 ‘You Think’(유 씽크)에 집중했고, 이승기 역시 지난 6월 발표한 새 앨범 ‘6집 그리고’ 준비에 열중 했다. 최근 결별을 택한 징후는 앞서도 드러났다. 윤아는 지난달 말 소녀시대 8인 멤버 전원이 출연 하는 리얼예능프로그램 ‘채널소시’ 제작보고회장에서 공개연인인 이승기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인 일(이승기)보다는 소녀시대가 먼저라고 밝혔다. 당시 일각에서는 윤아의 발언을 두고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13일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윤아와 이승기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SM 측은 이승기와 윤아의 결별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서 “앞으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아와 결별 이승기, 예정된 수순? 과거 윤아 발언 살펴보니 “이별 암시 발언?”

    윤아와 결별 이승기, 예정된 수순? 과거 윤아 발언 살펴보니 “이별 암시 발언?”

    윤아와 결별 이승기, 예정된 수순? 과거 윤아 발언 살펴보니 “이별 암시 발언?” ‘이승기’ ‘윤아’ ‘이승기 윤아 결별’ ‘윤아와 결별’ 이승기와 윤아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전문 매체는 지난해 1월 1일 연인사이임을 공식화한 두 사람이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2013년 10월 교제를 시작한 지 1년 9월 만에 결별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이었다. 이승기와 윤아의 결별은 어찌보면 예정된 수순이다. 윤아는 올 초부터 중국에서 드라마 ‘무신조자룡’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이승기 역시 비슷한 시기에 영화 ‘오늘의 연애’ 촬영장에서 많은 날을 보냈다. 연기활동 이후에 이어진 새 음원 준비 기간도 겹쳤다.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로서 정규 5집 앨범 ‘You Think’(유 씽크)에 집중했고, 이승기 역시 지난 6월 발표한 새 앨범 ‘6집 그리고’ 준비에 열중 했다. 최근 결별을 택한 징후는 앞서도 드러났다. 윤아는 지난달 말 소녀시대 8인 멤버 전원이 출연 하는 리얼예능프로그램 ‘채널소시’ 제작보고회장에서 공개연인인 이승기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인 일(이승기)보다는 소녀시대가 먼저라고 밝혔다. 당시 일각에서는 윤아의 발언을 두고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개인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 이별 암시 발언이었나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개인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 이별 암시 발언이었나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개인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 이별 암시 발언이었나 ‘이승기’ ‘윤아’ ‘이승기 윤아 결별’ ‘윤아와 결별’ 이승기와 윤아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전문 매체는 지난해 1월 1일 연인사이임을 공식화한 두 사람이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2013년 10월 교제를 시작한 지 1년 9월 만에 결별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이었다. 이승기와 윤아의 결별은 어찌보면 예정된 수순이다. 윤아는 올 초부터 중국에서 드라마 ‘무신조자룡’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이승기 역시 비슷한 시기에 영화 ‘오늘의 연애’ 촬영장에서 많은 날을 보냈다. 연기활동 이후에 이어진 새 음원 준비 기간도 겹쳤다.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로서 정규 5집 앨범 ‘You Think’(유 씽크)에 집중했고, 이승기 역시 지난 6월 발표한 새 앨범 ‘6집 그리고’ 준비에 열중 했다. 최근 결별을 택한 징후는 앞서도 드러났다. 윤아는 지난달 말 소녀시대 8인 멤버 전원이 출연 하는 리얼예능프로그램 ‘채널소시’ 제작보고회장에서 공개연인인 이승기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인 일(이승기)보다는 소녀시대가 먼저라고 밝혔다. 당시 일각에서는 윤아의 발언을 두고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개인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 이별 암시했나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개인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 이별 암시했나

    윤아와 결별 이승기…윤아 “개인적인 일보다 소녀시대가 먼저” 이별 암시했나 ‘이승기’ ‘윤아’ ‘이승기 윤아 결별’ ‘윤아와 결별’ 이승기와 윤아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전문 매체는 지난해 1월 1일 연인사이임을 공식화한 두 사람이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들은 2013년 10월 교제를 시작한 지 1년 9월 만에 결별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이었다. 이승기와 윤아의 결별은 어찌보면 예정된 수순이다. 윤아는 올 초부터 중국에서 드라마 ‘무신조자룡’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이승기 역시 비슷한 시기에 영화 ‘오늘의 연애’ 촬영장에서 많은 날을 보냈다. 연기활동 이후에 이어진 새 음원 준비 기간도 겹쳤다.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로서 정규 5집 앨범 ‘You Think’(유 씽크)에 집중했고, 이승기 역시 지난 6월 발표한 새 앨범 ‘6집 그리고’ 준비에 열중 했다. 최근 결별을 택한 징후는 앞서도 드러났다. 윤아는 지난달 말 소녀시대 8인 멤버 전원이 출연 하는 리얼예능프로그램 ‘채널소시’ 제작보고회장에서 공개연인인 이승기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인 일(이승기)보다는 소녀시대가 먼저라고 밝혔다. 당시 일각에서는 윤아의 발언을 두고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별의 아픔’ 여자가 더 심하다

    이별은 쉽지 않은 일이다. 연인이 남남으로 돌아설 때 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이 더 큰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될까. 미국 뉴욕 빙햄턴대와 영국 런던대(UCL) 공동연구팀은 남녀가 이별할 때 받는 감정적, 신체적 고통의 느낌을 10점 척도(점수가 높을수록 고통이 큼)로 조사한 결과 헤어질 당시의 괴로움은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크다는 것을 밝혀냈다. 96개국 남녀 5705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 결과는 진화심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진화행동과학’ 최신호에 실렸다. 조사 결과, 이별을 했을 때 여성이 느끼는 감정적 고통은 6.84점, 남성은 6.58점으로 여성들의 고통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신체적 괴로움도 여성은 4.21점인 반면 남성은 3.75점으로 여성 쪽이 더 높았다. 그러나 일정 시간이 흘러 이별의 고통을 잊고 정상으로 회복되는 능력은 여성 쪽이 더 우세했다. 남성은 헤어질 당시의 고통은 여성보다 평균적으로 덜해도 옛 연인에 대한 미련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남녀 간의 이런 차이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연구팀은 “남녀 관계에서 남성에 비해 여성은 임신과 출산, 양육 등 생물학적 투자 비용이 크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대를 선택하도록 진화돼 왔다”며 “신중하게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상대와 이별하면 그 충격은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장기 기증할래’...저세상서 완성한 15세의 ‘마지막 버킷리스트’

    ‘장기 기증할래’...저세상서 완성한 15세의 ‘마지막 버킷리스트’

    어린 나이에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에 맞서 싸워야 했지만 용기와 천사같은 마음을 잃지 않았던 소녀의 이야기가 슬픔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15세의 나이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지만, 생전 바람대로 죽음 이후에도 남을 도운 영국 소녀 해리엇 시한의 사연을 소개했다. 건강한 아이였던 해리엇은 11세가 되던 해 처음으로 ‘낭성 섬유증’을 진단받았다. 이 병은 기관지 안에 있는 점액 분비선에 이상이 생겨 매우 끈적끈적한 점액이 분비 되는 질환. 이 때문에 호흡 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며 장기 속에서는 세균 번식이 촉진되기도 하는 심각한 질병이다. 어머니 헬렌 시한에 따르면 해리엇은 질병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건강하게 지냈다. 그러던 중 문제가 생긴 것은 2013년 9월. 그녀는 심각한 호흡장애로 쓰러져 병원에 갔고 무려 5개월 동안 치료받아야 했다. 이 중 절반은 집중치료실에 있어야 했을 정도로 병세는 심각했다. 2014년 초 마침내 퇴원이 허락됐고 해리엇의 건강은 간단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호전됐다. 가족들은 폐 이식을 고려했지만 의사들은 그전에 몸무게를 늘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간신히 13㎏정도 살을 찌우는데 성공했지만 갑작스럽게 기흉이 발생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사망 수개월 전인 2014년 말 해리엇은 죽기 전 해보고 싶은 일을 기록하는 ‘버킷 리스트’를 작성했다. 아버지 그렉 시한은 “남은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알 수 없었지만 삶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 리스트를 작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버킷 리스트에는 유명 아이돌인 ‘원 디렉션’ 만나기, 돌고래와 헤엄치기, 뉴욕을 방문하기, TV쇼 라이브로 보기 등 그 나이대의 소녀가 원할 만한 활동들이 적혀있었고 가족들은 차근차근 소원들을 성취해나갔다. 그런 그녀의 리스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소원은 다름 아닌 ‘장기 기증하기’였다. 해리엇은 자신과 같은 낭성 섬유증을 앓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를 통해 다른 환자 친구들을 많이 만들었다. 그렉은 “장기기증을 받았거나 필요로 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기에 해리엇은 장기 기증에 항상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올 해 4월, 해리엇의 부모는 만감이 교차하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해리엇의 안구가 그녀가 세상과 이별한지 2개월만에 마침내 26세 청년에게 기증됐고 그가 덕분에 시력을 무사히 되찾았다는 것. 부모는 늘 남을 돕길 원했던 해리엇의 의지를 실천하게 되어 형언할 수 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렉은 “딸이 누군가의 시각을 되찾아줬다는 말을 듣자 여러 감정이 느껴졌지만 가장 큰 감정은 그녀가 베푸는 삶을 끝까지 실천했다는 데에서 오는 자랑스러움이었다”고 밝혔다. 부모는 현재 낭성섬유증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해리엇의 병문안 선물’(Harriet‘s Hospital Hampers)이라는 재단도 만들었다. 이 재단은 병상에 누워 오랜 시간 보낸 아이들에게 응원의 선물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버지는 “해리엇은 인정이 넘치는 아이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일 줄 아는 아이였다”며 “딸은 우리가 타인을 도우며 살기를 진심으로 바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이별의 아픔’ 여자가 더 심하다

    이별은 쉽지 않은 일이다. 연인이 남남으로 돌아설 때 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이 더 큰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될까. 미국 뉴욕 빙햄턴대와 영국 런던대(UCL) 공동연구팀은 남녀가 이별할 때 받는 감정적, 신체적 고통의 느낌을 10점 척도(점수가 높을수록 고통이 큼)로 조사한 결과 헤어질 당시의 괴로움은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크다는 것을 밝혀냈다. 96개국 남녀 5705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 결과는 진화심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진화행동과학’ 최신호에 실렸다. 조사 결과, 이별을 했을 때 여성이 느끼는 감정적 고통은 6.84점, 남성은 6.58점으로 여성들의 고통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신체적 괴로움도 여성은 4.21점인 반면 남성은 3.75점으로 여성 쪽이 더 높았다. 그러나 일정 시간이 흘러 이별의 고통을 잊고 정상으로 회복되는 능력은 여성 쪽이 더 우세했다. 남성은 헤어질 당시의 고통은 여성보다 평균적으로 덜해도 옛 연인에 대한 미련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남녀 간의 이런 차이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연구팀은 “남녀 관계에서 남성에 비해 여성은 임신과 출산, 양육 등 생물학적 투자 비용이 크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대를 선택하도록 진화돼 왔다”며 “신중하게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상대와 이별하면 그 충격은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월드피플+] “헤어질 수 없어”…한 병실에 누운 90대 노부부

    [월드피플+] “헤어질 수 없어”…한 병실에 누운 90대 노부부

    결혼 68년차의 노부부를 위해 병실을 개조하면서까지 ‘생이별’을 막아 준 병원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미국 피플지 등 현지 언론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피드몬트 파예트 병원 측은 현지시간으로 6일 노부부가 나란히 손을 잡고 병실에 누워있는 사진 한 장을 SNS에 올렸다. 사진 속 주인공은 올해 96세, 92세인 톰 클락, 애니스턴 클락 부부. 결혼 68년차 부부인 두 사람은 남편인 톰이 한국전쟁에 참전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잉꼬부부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노화로 인한 지병을 얻고 병원에 입원하게 됐는데, 해당 병원의 규칙 상 환자 2명이 한 병실을 쓸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생이별 아닌 생이별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고령인데다 몸이 아픈 두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병원의 규칙이었다. 부부는 이 병원의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했는데, 병원 측은 환자들의 안전을 이유로 1인1실 규칙을 고수해 왔다. 일반인이라면 지인 또는 가족의 병실에 병문안을 가는 것이 쉬웠겠지만 고령인 노부부 환자에게는 옆 병실에 누운 남편 또는 아내에게 가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안타까운 마음을 눈치 챈 병원 관계자가 이들의 ‘재회’를 위해 나섰다. 이 병원 매니저인 티나 맨은 병원의 다른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직접 톰의 침대를 아내 애니스톤의 병실로 옮겼다. 잠시나마 한 병실에 함께 머물 수 있게 도움을 준 것. 병실에서 재회한 90대 부부의 얼굴에는 누구보다도 환한 웃음이 떠올랐다. 톰은 부부에게 도움을 준 티나 맨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동시에 “나는 절대 아내를 떠날 수 없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여자”라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병원 측은 두 사람이 나란히 병원 침대에 누워 손을 맞잡은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클락 부부가 빨리 회복해 더 많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게시물은 올린지 하루도 되지 않아 6000건의 ‘좋아요’와 1000건의 ‘공유’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별 상처’ 여자가 남자보다 크지만 회복은 빠르다” (美 연구)

    “’이별 상처’ 여자가 남자보다 크지만 회복은 빠르다” (美 연구)

    남녀 간의 이별에 대한 연구는 아마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이어질 숙제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빙엄턴캠퍼스 인류학 연구팀은 이별이 남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내놨다. 전세계 총 96개국 5,705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평균 연령은 27세였으며 75%가 이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결과는 우리가 알고있는 기존의 인식과 비슷하게 나왔다. 이별에 대해 여성이 받는 정신적·육체적 상처가 남성보다 더 큰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이를 데이터로 보면 감정적인 괴로움의 경우 여성은 평균 6.84점, 남성은 6.58점으로 나타났다. (그 정도에 따라 0점에서 10점으로 평가) 또한 육체적인 고통의 경우 여성은 4.21점, 남성은 3.75점으로 집계됐다. 이별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크다는 점이 데이터로 입증된 셈. 흥미로운 것은 이별 후 나타나는 남녀의 차이다. 여성은 이별을 통해 우울, 불안, 공포 등을 겪지만 이에반해 남성은 무감각해지거나 집중력을 잃고 무능해진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별에 대처하는 방식도 차이가 나는데 여성은 친구와 가족 심지어 음식으로 이를 극복하는데 비해 남성은 다시 솔로가 됐다는 현실과 그냥 타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반적으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이별로 인한 고통을 더 크게 받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다. 여성이 전 남친의 대한 '감정'(sentiment)을 말끔히 정리하는 것과 달리 남성은 이를 한 쪽으로 치워놓았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크레이그 모리스 교수는 "이별에 대한 남녀의 차이는 생물학적인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면서 "이별을 겪은 여성이 주위 네트워크의 도움으로 오히려 더 강해져 다음 남성을 보다 선택적으로 고르는 것과는 달리, 남성은 다른 여성과 데이트 하더라도 과거 이별의 고통을 여전히 안고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월드피플+] 말기암 5살 소녀의 동화같은 ‘생일,무도회, 그리고 결혼식’ 감동

    [월드피플+] 말기암 5살 소녀의 동화같은 ‘생일,무도회, 그리고 결혼식’ 감동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르는 생일을 맞은 다섯 살 소녀에게 성대하고 아름다운 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힘을 모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오레곤 주에 살고 있는 소녀 라일라 메이 쇼우. 라일라는 지난 12년 9월 암 질환의 일종인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 cancer) 진단을 받은 뒤 화학치료를 받아가며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 그러나 저번 주, 라일라의 의료진은 “그녀가 올 해 추수감사절(11월 네 번째 목요일)까지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알렸다. 아버지 라이언 쇼우는 “딸이 원래 누려야 했을 모든 것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이번 파티를 특별히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성대한 생일파티를 위해 어머니 하이디 홀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글을 올렸다. 그녀는 “7월 31일은 우리 딸의 생일이며 어쩌면 마지막 생일일지도 모른다. 더 많은 생일을 맞을 수 있기를 소망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그들의 딱한 사정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우리 부부는 아이의 소원대로 무도회 같은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싶다. 그리고 딸이 무도회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길 원한다”고 말하며 사람들의 도움을 청했다. 라일라의 이야기를 알게 된 미국 전역 및 해외 네티즌들은 성공적 무도회 개최를 위해 각자 기증품을 보내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손수 제작한 신데렐라 드레스, 각종 음식, 공예품은 물론 실물 크기의 중세기사 갑옷장식까지 포함돼 있었다. 마침내 무도회 당일, 드레스와 왕관을 쓴 라일라는 마차를 타고 ‘무도회장’에 나타났다. 파티장 안에는 라일라의 쾌유를 소망하는 가족들과 지인들을 물론 라일라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외부인들도 가득 모여 그녀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생일파티이자 무도회였을 뿐만 아니라 결혼식이기도 했다. 아버지는 라일라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주며 라일라에게 청혼 받는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파티를 성공적으로 끝낸 다음날 어머니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아침에 일어나 혹시 어제 꿈을 꾼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에 어리둥절할 정도였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라일라도 동화 같은 무도회였다며 기뻐했다. 라일라를 위한 특별한 날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 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5살 말기암 소녀 ‘생일 무도회’ 힘 모은 네티즌…감동

    5살 말기암 소녀 ‘생일 무도회’ 힘 모은 네티즌…감동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르는 생일을 맞은 다섯 살 소녀에게 성대하고 아름다운 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힘을 모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오레곤 주에 살고 있는 소녀 라일라 메이 쇼우. 라일라는 지난 12년 9월 암 질환의 일종인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 cancer) 진단을 받은 뒤 화학치료를 받아가며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 그러나 저번 주, 라일라의 의료진은 “그녀가 올 해 추수감사절(11월 네 번째 목요일)까지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알렸다. 아버지 라이언 쇼우는 “딸이 원래 누려야 했을 모든 것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이번 파티를 특별히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성대한 생일파티를 위해 어머니 하이디 홀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글을 올렸다. 그녀는 “7월 31일은 우리 딸의 생일이며 어쩌면 마지막 생일일지도 모른다. 더 많은 생일을 맞을 수 있기를 소망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그들의 딱한 사정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우리 부부는 아이의 소원대로 무도회 같은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싶다. 그리고 딸이 무도회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길 원한다”고 말하며 사람들의 도움을 청했다. 라일라의 이야기를 알게 된 미국 전역 및 해외 네티즌들은 성공적 무도회 개최를 위해 각자 기증품을 보내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손수 제작한 신데렐라 드레스, 각종 음식, 공예품은 물론 실물 크기의 중세기사 갑옷장식까지 포함돼 있었다. 마침내 무도회 당일, 드레스와 왕관을 쓴 라일라는 마차를 타고 ‘무도회장’에 나타났다. 파티장 안에는 라일라의 쾌유를 소망하는 가족들과 지인들을 물론 라일라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외부인들도 가득 모여 그녀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생일파티이자 무도회였을 뿐만 아니라 결혼식이기도 했다. 아버지는 라일라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주며 라일라에게 청혼 받는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파티를 성공적으로 끝낸 다음날 어머니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아침에 일어나 혹시 어제 꿈을 꾼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에 어리둥절할 정도였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라일라도 동화 같은 무도회였다며 기뻐했다. 라일라를 위한 특별한 날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 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월드피플+] “내 아내는 돌아오지 못하는 화성탐사 후보자”

    2년 전 네덜란드의 한 기업가가 처음 발표한 '우주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바로 인류 최초의 화성 정착 프로젝트 ‘마스원’(Mars One mission)이다. 올해 초 마스원의 공동설립자인 네덜란드 기업가 바스 란스도르프는 큰 논란에도 불구, 대대적으로 화성인 후보자 모집에 나서 전세계적으로 총 20만 2586명의 지원자를 받아 이중 100명을 선발했다. 총 100명의 인원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39명, 유럽 31명, 아시아계 16명,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에서 각각 7명이 선발됐으며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인은 없다.  그러나 이 '화성행'이 다시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는 ‘편도 티켓’ 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리적으로 큰 논란이 일었다. 최근 미국 텍사스 지역에서 발행되는 한 월간지에 화성인 후보자 100명에 선발된 부인을 둔 남편의 사연이 게재돼 관심을 모았다. 경우에 따라 부인과 생이별할 수 있는 기구한(?) 운명에 놓은 남편의 이름은 제이슨 스탠포드. 그의 부인은 당당히 100인의 화성인 후보로 선발된 소니아 반 미터(36)다. 정치 컨설팅 회사의 이사이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화성인 후보자 발표와 동시에 미국 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나 소니아는 한 가정의 부인이자 엄마이기도 하다. 비록 친자식은 아니지만 각각 13세, 11세의 아들이 있는 것. 결과적으로 보면 만약 소니아의 꿈이 실현되면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과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으로 가족 문화를 중시하는 사회에서 큰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에대한 남편 스탠포드의 입장은 오히려 담담했다. 스탠포드는 "처음에는 당장 내가 잃게될 것이 무엇인지 떠올랐다" 면서 "정말로 나와 자식들에게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부인의 화성행이 인류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면서 가족 모두 찬성으로 돌아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다면 당사자인 소니아의 입장은 어떨까? 사실 이에 대해서는 올해 초 여러 현지매체에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소니아는 "후보자로 선발된 후 서류에 사인하는데 두 번도 고민하지 않았다" 면서 "우주 탐험은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나의 꿈으로 이제 그 도전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탠포드 가족의 고민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마스원의 야심찬 계획이 계속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마스원 측은 “투자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프로젝트가 연기됐다” 면서 “올해 여름 내에 초기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발 등이 미뤄져 전체 일정이 2년 씩 순차적으로 연기될 것” 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마스원 측은 오는 2018년 화성에 먼저 무인 탐사선을 보내고 2024년 부터 최종 선발된 24명의 화성인 후보를 보낼 예정이었다. 이같은 이유로 전문가들과 일부 언론들은 마스원 측이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편도티켓'이라는 윤리적인 문제 뿐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과연 실현 가능할 것이냐는 의문도 대두된 것. 여기에 막대한 자금 마련 방법 역시 불투명하다. 마스원 측은 개인과 관련 단체의 투자와 TV와 인터넷을 통한 소위 ‘대국민 오디션’의 광고비 등으로 화성 탐사 비용을 조달할 계획을 잡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 했지만 2줄 나왔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 했지만 2줄 나왔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 했지만 2줄 나왔다” ‘김현중’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2015 KBS 드라마 스페셜 귀신은 뭐하나(KBS2 밤 10시 50분) 8년 전 첫사랑 무림(조수향)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고 백수 인생의 버거움에 지쳐 가던 천동(이준) 앞에 귀신이 된 무림이 나타난다. 천동이 무림의 죽음을 현실로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무림이 천동을 붙들고 늘어진다. 천동은 그녀가 남자 친구를 좀 찾아 달라는 부탁에 화를 내지만 결국 무림의 남자 친구를 찾아나서는데….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15분) 방송인 전현무가 사라진 허리라인을 보며 살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과식 금지와 굶기를 시작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필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아이돌계의 시조새 가수 김동완의 흑역사를 낱낱이 파헤쳐 줄 죽마고우를 만난다.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가수 강남은 우중충해 보였던 집 꾸미기에 돌입한다. 새롭게 변신한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동글이 버드 하비(니켈로디언 밤 8시) 하비와 친구들의 유쾌한 일상을 그렸다. 푸에게 비밀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믿는 피는 하비와 함께 푸를 몰래 뒤따라간다. 하지만 숲속에서 만난 푸는 여자 친구가 아니라 손가락처럼 생긴 바위와 놀고 있다. 한편 하비는 손가락 바위에 ‘아이라’라는 이름을 지어 주며 비가 쏟아지는 밤에 비옷을 덮어 주다가 바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된 것 같다’ 문자 보낸 이유는…”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된 것 같다’ 문자 보낸 이유는…”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된 것 같다’ 문자 보낸 이유는…”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테스트기는 2줄이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테스트기는 2줄이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테스트기는 2줄이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또다시 진실게임 빠지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또다시 진실게임 빠지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만나 임신테스트했다” 또다시 진실게임 빠지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가수 김현중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하지만 (김현중 측의)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현중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 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면서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며 김현중 측 변호사가 주장하고 있는 3無에 대한 반박 증거를 공개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과 유산에 대해 “김현중 변호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무월경 4주’라는 진단서 밖에 없다. 정확히 말하면 ‘무월경 4주 6일’ 진단서다”라면서 “저는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어 2014년 5월 14일과 15일에 임신 테스트를 했으며, 계속 2줄이 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씨는 “친한 동생과 상의를 한 후 5월 15일 밤 김현중을 만나 다시 한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2줄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아울러 “당시 김현중이 ‘친한 동생과 병원에 가 보라’며 카드를 줬다. 5월 20일 병원에 갔지만 이 때는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최씨에게 “초기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주말 지나서 다시 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시 병원을 가는 게 두려웠다. 아기를 지운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30일 최씨는 여자 연예인 L과의 관계를 알게 된 후 김현중에게 이별을 요구했고, 김현중은 30분 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저는 하혈을 심하게 했고, 유산을 직감했다. 그래서 김현중에게 ‘네가 배를 실컷 까줘서 유산이 된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2주 후 멍이 가라앉은 6월 13일 병원을 방문했으며, 이날 의사로부터 자궁 내막이 다시 두꺼워지며 배란기가 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씨는 “변호사는 무월경 ‘4주 6일’에서 6일을 빼고 4주 만 말하고 있다. 1달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어찌 임신을 증명할 수 있냐”면서 “너무 빨리 병원을 찾은 건 제 불찰이지만 무월경 4주 6일 후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당시 김현중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김현중은 ‘임신한 거 어떻게?’라고 묻는 최씨의 말에 ‘내 정자 튼튼해서 싫어’라며 답했다. 최씨의 걱정에 김현중은 ‘어떻게 할거냐고’라며 ‘무슨 임신기계냐? 뭘 그렇게 잘 되는거야’, ‘아주 골치다 요 근래 안싸한 게 그리 됐나보네’라며 최씨에게 ‘돼지 같은 게 걸려서 퍽 하면 임신이라니’‘진짜 임신 쟁이 새끼’ 등 막말을 했다. 또 지난해 5월 15일 친한 여동생 K씨에게 임신 테스트 후 사진을 찍어 보낸 메신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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