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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힙합가수 아이언, 여자친구 폭행·자해협박…불구속 기소

    힙합가수 아이언, 여자친구 폭행·자해협박…불구속 기소

    힙합가수 아이언(25·본명 정헌철)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가수 아이언을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상해 등)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해 9월 말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여자친구 A씨(25)와 성관계를 하던 중 A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언은 보름가량 뒤 새벽에 같은 장소에서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A씨의 목을 조른 채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몸을 짓눌러 얼굴에 타박상과 왼손 새끼손가락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도 받는다. 당시 아이언은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자기 오른쪽 허벅지를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은 “경찰에 신고하면 네가 찔렀다고 말하겠다”고 여자친구를 협박했다. 아이언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골목길 추억…엄마의 수다…따스한 위로

    골목길 추억…엄마의 수다…따스한 위로

    소설가 김탁환(49)이 모든 문장의 주어를 ‘엄마’로 시작하는 책을 펴냈다. 올해로 등단 21년. ‘거짓말이다’, ‘불멸의 이순신’, ‘방각본 살인사건’ 등 역사와 현대의 극적 순간들을 40여권의 장편으로 엮어 온 그에겐 번번이 미뤄 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엄마’다.“써야 할 이야기가 넘쳤으므로 엄마는 자꾸 밀렸다”고 고백하는 작가는 이번엔 엄마를 뒤로 밀어 두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결심한 프로젝트는 ‘엄마와 함께 진해의 사계절을 걷고 쓰기’. 골목마다의 사연은 엄마의 기억과 아들의 상상이 얽히며 소설처럼도, 시처럼도 읽힌다. 출판사 난다의 걸어본다 시리즈 열한 번째 이야기 ‘엄마의 골목’이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는 소설 ‘설국’의 첫 문장처럼, 진해는 매년 4월이면 눈부신 봄길이 펼쳐지는 도시다. 김탁환과 엄마에겐 ‘시작’과 ‘사랑’, ‘이별’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엄마 인생 70여년이 오롯이 담긴 도시이자 그가 태어나고 소설가가 되게 해 준 데뷔작 ‘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가 쓰여진 도시다.올해 일흔다섯인 작가의 엄마는 마흔넷에 홀로됐다. “남편과 걷던 길을 아들과 걷겠네”라며 따라나선 엄마의 이야기 샘은 같은 골목이라도 매번 다른 이야기를 퐁퐁 솟아올린다. 길 하나당 풀어내는 이야기는 평균 세 시간. 골목을 걷지 않을 때면 전화통화로 골목 얘기를 빼놓지 않는다. 김탁환이라는 성실한 이야기꾼의 시작은 엄마가 아니었을까 짐작되는 대목이다. ‘엄마와 이야길 나누고 나면 쓰고 싶은 소설이 늘어난다. 하나같이 매혹적이지만, 시작도 중간도 끝도 알 수 없는 소재들이다. 그래도 포기하고 물러나기엔 아까운!’(99쪽) 2005년 5월에 시작된 엄마와의 산책은 2017년 1월에야 끝을 맺었다. 하지만 그곳이 골목의 끝은 아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속 골목이 굽이굽이 끝 모르게 뻗어 나가 있듯이. ‘골목을 걸으며 골목을 이야기하고 골목을 그리워하는 엄마를 보고 있으니, 내가 그동안 엄마를 둥근 계획도 속에만 가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둥글고 예측 가능한 엄마라고 믿는 것이 내게 편했으니까. 그러나 엄마에게도 골목들이 있었던 것이다. 로터리의 세계와는 전혀 다른, 좁고 꾸불꾸불하고 음침한, 그래서 더욱 사랑스러운!’(92쪽)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구혜선, 재희 죽음으로 어긋난 운명 “폭풍 전개”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구혜선, 재희 죽음으로 어긋난 운명 “폭풍 전개”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삼각 갈등의 중심에 선 재희의 죽음을 극적으로 그리며 엄정화, 구혜선 두 주인공이 완벽히 어긋나는 전개로 본격 스토리에 막을 올렸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 그리고 해당의 10년 연인 조성택(재희)이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을 이어가던 중 죽음으로 이별하며 회복할 수 없는 갈등관계에 접어든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그런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새롭게 시작된 관계의 기쁨과, 이와 동시에 나타난 오래된 관계를 청산하는 과정이 강한 대비를 이루면서도 공감 어리게 그려진 대목이었다. 아끼던 후배 해당에게 깊은 상처를 안기면서까지 성택을 선택했지만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지나의 심정이나, 10년 연인관계를 이어왔기에 이별이 쉽지 않은 해당과 성택의 끈끈함 등 불 같은 사랑의 결과물이 만든 후폭풍은 입체적이면서도 풍성한 스토리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방송 말미 등장한 성택의 죽음과 이로 인해 지나와 해당이 회복할 수 없는 관계로 접어든 전개는 강한 충격을 안기면서도 명쾌한 상황 정리로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여기에 10년 연인을 존경하는 롤모델에게 빼앗겼다가 죽음으로 완벽히 이별한 해당의 심정을 절절한 오열연기로 표현한 배우 구혜선의 열연은 호평을 이끌어내며 다음 행보를 주목케 했다.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로 만나 남들에게는 차마 말하지 못했던 각자의 상처를 드러내며 교감했던 두 주인공은 이처럼 방송 3회 만에 우정어린 관계에서 완벽히 어긋난 관계로 돌아서며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는 인생사에 본격적으로 접어들 채비를 마치게 됐다. 빠른 전개로 강력한 갈등을 투척하며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는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다음 이야기가 주목된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그린다.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키 ‘부담이 돼’. 멜론차트 1위 ‘부담 가질 필요 없을 듯’

    정키 ‘부담이 돼’. 멜론차트 1위 ‘부담 가질 필요 없을 듯’

    정키의 신곡 ‘부담이 돼’가 화제다. 10일 정키의 신곡 ‘부담이 돼’가 멜론에서 1위에 올랐다. 신곡 ‘부담이 돼’는 마마무 휘인이 참여한 곡으로 절제된 악기 구성으로 곡을 시작해 점차 웅장한 편곡이 더해지면서 감정이 고조되는 선을 기승전결로 표현한 곡이다. 이별을 말하는 가사로 휘인의 애절하고 맑은 보컬로 감성을 극대화했다. 정키는 유희열의 토이처럼 객원보컬로 자신의 음악을 발표하는 프로듀서로, ‘홀로’, ‘잊혀지다’, ‘내가 할 수 없는 말’ 등 발표하는 곡마다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1위 이후 정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래 결과에 대해 잘 안 남기는데 이건 좀 감동이네요. 드디어 1위 한 번 해보네요!!”라며 “응원 많이주신 휘인씨와 제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겸손하게 열심히 하는 정키 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키의 1위는 큰 프로모션 없이 음악의 힘으로 해낸 입소문의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봄이 다가오면서 달달한 봄 시즌송이 잇달아 발표되는 가운데 슬픈 선율의 발라드로 틈새를 노리며 또 다른 감성을 자아낸 것도 주목할 점이다. 주로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정키 음악의 정체성을 살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설리 최자 결별, 하루 전 SNS 보니 ‘클럽댄스 삼매경’

    설리 최자 결별, 하루 전 SNS 보니 ‘클럽댄스 삼매경’

    6일 설리 최자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의 근황이 관심을 끈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에 키스 자국을 묻힌 채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 클럽에서 음악에 맞춰 무아지경 섹시 댄스를 추는 동영상도 올렸다. 정확한 결별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이별의 기색을 찾아볼 수 없이 자유분방하게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다. 최자 또한 이틀 전인 4일 삼겹살 사진을 올리는 등 평소와 다름 없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6일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저희가 말씀 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염려가 있어 입장을 대신 전한다”며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역시 동아닷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한 설리 최자는 2년 7개월 만에 동료사이로 돌아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韓 화장품 고객에게 ‘꺼지라’ 삿대질하며 외치는 중국인

    韓 화장품 고객에게 ‘꺼지라’ 삿대질하며 외치는 중국인

    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해 노골적인 보복에 나선 가운데 최근 중국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는 한국 화장품 매장 앞 손님에게 “꺼지라”고 고함을 치며 화를 내는 중국인이 등장했다. 중국 웨이신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쇼핑몰 내 한국의 한 화장품 매장 앞에 앉아 있는 여성을 향해 중국 남성이 “한국이 중국인의 대문 앞에 대포를 놓았다. 한국인은 떠나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는 “모든 중국인이 롯데를 제지하고 있는데, 여기선 왜 한국 상품을 파느냐”면서 “한국인은 꺼지라!”고 외치며 삿대질을 했다. 심지어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직원에게는 '정신병자'라는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종업원이 “나도 중국인이다”라면서 그의 팔을 잡고 제지했지만, 그는 “왜 중국인이 한국인을 위해 일을 하느냐, 중국인은 중국인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 당장 한국인은 물러나라”고 언성을 높였다. 옆에 있던 중국인들도 “맞는 말이다”, “옳소!”라며 그의 과격한 언행을 부추겼다. 한국 화장품 매장 앞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던 여성이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녀를 향한 폭언은 이어졌다. 이밖에 최근 중국에서는 한국상품 불매 운동을 부추기는 동영상이 인터넷과 SNS에 대량 유포되고 있다. 중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인 텅쉰(腾讯)은 산하 동영상사이트 텅쉰스핀(腾讯视频)을 통해 ‘롯데 불매운동’ 애니메이션을 제작, 유포했다. 해당 동영상은 하루 만에 10만 명 이상이 리뷰했으며, 2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동영상은 한국의 사드 배치 공격 범위에 상하이, 베이징, 충칭을 비롯한 중국의 절반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또한 사드는 중국의 미사일을 방어하고, 레이더로 중국의 절반을 들여다볼 수 있지만, 정작 한국의 수도권은 사드 방어권에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따라서 사드 배치는 “명백히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드 배치의 가장 큰 난제였던 부지문제가 롯데의 성주 땅 제공으로 해결되었다면서 “롯데가 중국에서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데, 지금 와서 중국인에게 칼날을 겨누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서 “한국은 조만간 중국인의 집 앞에 미사일을 배치해 둘 것이니 한국을 위해 한 푼이라도 돈을 쓰면, 그 돈은 결국 자신의 머리를 겨누는 총알에 돈을 쓴 것”이라며, 한국 상품 불매를 부추겼다. 또한 “오늘부터 당장 한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상품과 드라마를 모두 거부하고, 롯데와 삼성과도 이별이며, 한국 여행을 계획했다면 사드 배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겅솽 외교부 부장의 “재중 외국 기업의 성공 여부는 중국 시장과 소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을 들어 “조국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이때 결집의 힘을 보여야 하며, 롯데를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내 한국 상품 불매운동과 과격한 시위 양상으로 재중 한국 교민과 한국 업체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과거 이유리와 무슨 일? “문자 그대로야. 헤어져”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과거 이유리와 무슨 일? “문자 그대로야. 헤어져”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과 이유리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회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과거 차정환(류수영 분)에게 이별 통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환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변혜영과 재회했다. 차정환은 변혜영에게 이별통보를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변혜영은 ‘우리 헤어져’라며 문자로 이별을 선언했다. 차정환은 전화를 걸었고, 변혜영은 “농담 아니야. 장난도 아니고. 문자 그대로야. 헤어져. 다신 전화하지 마”라며 쏘아붙였다. 당시 차정환은 변혜영의 집 앞을 찾아가는 등 여러 차례 매달렸고, 끝내 변혜영이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감동영상] 죽은 애완 금붕어에 오열하는 소년

    [감동영상] 죽은 애완 금붕어에 오열하는 소년

    죽음이 있어 간절한 것일까요? 지난해 10월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Storyful) 페이스북이 소개한 영상에는 죽은 애완 금붕어과 이별하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키우던 금붕어가 죽자 소년은 금붕어와의 마지막 작별 키스를 한 뒤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립니다. 변기 물과 함께 사라진 금붕어. 소년이 입을 비죽 비죽거리다가 울음을 터트립니다. 슬퍼하는 아들의 모습에 엄마가 꼭 껴안아 줍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16일 스토리풀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후 현재 1천979만 4500여 건, 지난 2015년 3월 18일 유튜브 ‘Booke Geherman’ 채널에서는 667만 8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영상= Brooke Geherma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설원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러브스토리 ‘투 러버스 앤 베어’ 예고편

    설원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러브스토리 ‘투 러버스 앤 베어’ 예고편

     감성 로맨스 ‘투 러버스 앤 베어’가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과거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로만’(데인 드한)은 북극 접경의 작은 마을에서 ‘루시’(타티아나 마슬라니)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어느 날, 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은 ‘루시’는 마을을 떠나기로 하고, 이에 좌절한 ‘로만’이 그녀에게 이별을 고한다. 한편, ‘루시’의 어두운 기억은 점점 그녀를 옭아매고, ‘로만’은 괴로워하는 그녀를 위해 눈보라 속 마지막 동행을 함께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순백의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의 설경으로 시작한다. 얼어붙은 강 위에서 낚시를 즐기고 함께 스키를 타는 등 주인공 ‘로만’과 ‘루시’의 다정한 일상이 이어진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악몽을 꾼 ‘루시’의 모습 뒤로 술잔을 앞에 두고 깊은 상념에 빠진 ‘로만’의 모습은 두 인물의 아픈 상처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음을 암시한다. 비슷한 상처를 지녔기에 서로에게 더욱 애틋할 수밖에 없는 둘의 모습은 먹먹한 사랑을 예고한다. 특히 설원 한가운데서 “오직 너와 나뿐이야. 모든 걸 잊게 해줄게”라는 ‘로만’의 대사는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나누는 강렬한 둘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 스노모빌을 타고 북극을 가로지르는 ‘로만’과 ‘루시’의 여정을 궁금케 한다. 이렇게 차가운 설원 한가운데 펼쳐지는 뜨거운 러브스토리 ‘투 러버스 앤 베어’는 3월 중 개봉 예정이다. 9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역작 남기고 캐릭터 떠나는 ‘영원한 울버린’

    역작 남기고 캐릭터 떠나는 ‘영원한 울버린’

    ‘로건’서 인간적인 영웅 선보여 “큰 만족·자부심… 아쉬움 없어” “연기를 하며 이렇게 큰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낀 것은 처음입니다.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에 아쉬움은 없어요. 이렇게 멋진 울버린 캐릭터는 언제나 제 삶과 함께할 것입니다.”‘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49)이 27일 국내 언론과의 영상 인터뷰에서 20년을 함께한 캐릭터 울버린과 이별하는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 그는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28일 밤 개봉하는 ‘로건’에 이르기까지 17년간 모두 아홉 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했다. 한 명의 배우가 단일 캐릭터를 연기한 최장 기록이다. 휴 잭맨은 “‘로건’은 캐릭터에 집중하는 좋은 영화”라며 “슈퍼히어로의 모습보다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 깊은 내면 연기를 하게 되어서 크게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돌연변이가 거의 멸종한 상태인 2040년대 말이 배경인 ‘로건’에서 휴 잭맨은 늠름한 울버린이 아니라 고달픈 일상에 짓눌리고, 상처 입은 중장년으로 등장한다. 치유 능력은 점점 잃어가고 있고, 늙고 병든 프로페서X(패트릭 스튜어트)를 돌보는 것 외에는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낸다. 어느 날 자신과 같은 운명에 처한 꼬마 소녀 로라(다프네 킨)가 나타나며 로건은 스스로 삶을 정리하고 마무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영화는 서부극과 누아르를 섞어 놓은 느낌이 진하다. ‘로건’에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단초가 여러 개 심어져 있다. 이와 관련, 진짜 작별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휴 잭맨은 “나의 마지막 울버린”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2년 반 전 ‘로건’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기 앞서 이미 결정을 내렸고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맡기 전에도 37년간 캐릭터가 존재했고, 나 말고도 앞으로 울버린에 다양한 면모를 더해 줄 여러 배우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이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 ‘로건’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기획 단계에서 제임스 맨골드 감독과 영화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 어렴풋이 베를린에서 시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2년 뒤 실제 초청받아 영광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하이라이트’ 윤두준, 소감 전해 “웃으면서 맞아주시길..” [전문]

    ‘하이라이트’ 윤두준, 소감 전해 “웃으면서 맞아주시길..” [전문]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소감을 전했다. 최근 윤두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으로 오랜만에 여기다가 ‘비스트’라는 단어를 써봅니다”로 시작하는 소감을 올렸다. 이어 윤두준은 “많은 추억을 선물해주었던 이름, 계속 함께하고 싶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쉽게 여기서 이별합니다. 그리고 이제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라며 새로운 팀명 ‘하이라이트’를 알렸다. 또 “익숙해지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하지만 멤버들 그리고 우리 팬분들과 쌓아온 시간과 추억들은 고스란히 가지고 가니까 다 같이 웃으면서 맞아주시길. 많은 응원과 사랑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하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이날 윤두준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등 5인의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라고 밝혔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어라운드 어스는 비스트(BEAST)로 알려져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 (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밝은 부분’,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 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는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내었던 첫 번째 앨범 명이었기도 합니다. 당시 다섯 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내었던 아티스트의 그때 그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새로운 이름을 쓰기까지 지치지 않고 오래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당사 아티스트의 행보에 관해 관심 기울여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전 그룹명 사용이 불가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많은 노력 기울여 주셨던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지금의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들을 있게 해 주신 홍승성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은 무엇이 되었든 언제나 떨리고, 더 조심스럽게 마련입니다. 벌써 데뷔 9년 차 가수이지만, 과거의 찬란한 영광과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지금 다시 또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당사 아티스트의 마음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더 빨리 팬분들 앞에, 대중들 앞에 다섯 명 멤버 전원의 완전한 모습으로 서고 싶었던 아티스트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어라운드 어스(Around US)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하이라이트(Highlight) 다섯 멤버들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사랑해주시고, 더 아껴주시고, 한 번 더 이름 불러주시고 기억해주시기를 감히 바라봅니다. 저희도 아티스트의 열정과 실력에 누가 되지 않는 회사가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 다섯 명의 행보에 하이라이트만 계속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과 아낌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 = 어라운드어스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혹, 큰 울림

    불혹, 큰 울림

    낭만 가객 최백호(67)와 산울림의 둘째 김창훈(61)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나란히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끈다.●최백호 새달 11~12일 LG아트센터서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최백호는 새달 11~1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불혹’이라는 타이틀로 40주년 기념 무대에 선다. 집안 형편 때문에 화가의 꿈을 접고 1973년부터 라이브 클럽에서 노래하다가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최백호는 1집에서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2집(1977)에서 ‘입영전야’, 3집(1979)에서 ‘영일만 친구’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톱 가수 반열에 올랐다. 1980년대 후반 경제적 문제 때문에 처가가 있는 미국으로 떠나기도 했던 최백호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 가수로서 유효 기간이 지났다는 40대 중반에 자작곡 ‘낭만에 대하여’를 발표해 옛 인기를 되찾았다. 예순을 넘긴 이후에도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인기 가수 아이유,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 감성 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의 앨범과 싱글에 목소리를 보태는 등 대중가요계의 든든한 맏형으로 젊은 후배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처럼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 최백호의 행보는 40주년 기념 공연과 앨범에 오롯이 담긴다. 그는 이번 공연과 같은 제목의 기념 앨범 ‘불혹’도 발표한다. 2012년 19집 ‘다시 길 위에서’ 이후 4년 만에 나오는 20집 앨범이다. 프로듀싱을 맡은 에코브릿지가 선물한 이별 노래 ‘바다 끝’이 지난 23일 먼저 공개됐다. 3월 중 선보이는 새 앨범에는 자작곡 ‘위로’와 ‘하루 종일’을 비롯해 후배들이 선물한 곡들이 담긴다. 스스로 인생곡으로 꼽는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와 ‘낭만에 대하여’, 혜은이와 린에게 선물했던 ‘눈물샘’과 ‘그리움은 사랑이 아니더이다’ 등도 다시 불렀다. 주현미와 함께한 ‘풍경’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8만 8000~12만 1000원. 문의 (02)3446-3225.●김창훈, 새달 3~5일 서교동 드림홀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솔로 활동을 해 오던 김창훈은 국내 활동에 전념하고자 최근 베테랑 후배 연주자들과 함께 ‘김창훈과 블랙스톤즈’를 결성했다. 유병열(기타), 김태일(베이스), 정광호(건반), 나성호(드럼)가 의기투합했다. 블랙스톤즈는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산울림 삼형제가 음악을 시작했던 서울 흑석동에서 따왔다. 밴드 결성을 기념해 새달 3~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드림홀에서 ‘두드림 록 콘서트’라는 공연을 연다. 산울림 7집(1981)에서 형과 함께 만들고 직접 불렀던 ‘독백’을 블랙스톤즈 이름으로 리메이크한 싱글도 2일 발매한다. 1977년 ‘아니 벌써’로 데뷔해 한국적 록 사운드를 개척한 밴드로 추앙받는 산울림은 1980년대 중반부터 두 동생이 직장 생활에 무게를 두며 김창완의 밴드라는 인식이 커졌으나 동생들의 지분도 만만치 않다. 산울림 명곡 목록에 늘 꼽히는 ‘산할아버지’와 ‘회상’, ‘내 마음은 황무지’, ‘특급 열차’ 등은 김창훈의 곡이다. 그는 샌드페블즈에게 제1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 ‘나 어떡해’, 김완선에게 ‘오늘밤’과 ‘나홀로 뜰 앞에서’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1997년 재결성 13집을 발표하고, 2006년에는 30주년 공연을 성대하게 열기도 했으나 김창익이 2008년 1월 캐나다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김창완은 산울림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김창완과 김창훈은 각자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김창훈이 만든 산울림 인기곡과 다른 가수의 히트곡, 그가 넉 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발표했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곡들을 재해석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4만 6000원. 문의 www.facebook.com/kchblackstones.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바비 남친 ‘켄 성형남’, ‘바비 성형녀’와 헤어진 이유?

    바비 남친 ‘켄 성형남’, ‘바비 성형녀’와 헤어진 이유?

    인형 '켄'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는 남성이 브라질 외에 프랑스에도 존재했다. 4년전 ‘바비 여자친구’를 둔 그는 최근 여친과 이별을 결심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바비 인형의 남자친구 ‘켄’을 닮고 싶어 성형수술에 9만 2000파운드(약 1억 3000만원)을 들인 한 남성이 다시 새로운 여자친구를 찾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출신의 쿠엔틴 데하르(24)는 아나스타샤 레스코스(21)를 만난 후 자신의 짝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그녀 역시 바비처럼 보이고 싶어 12만 9700파운드(약 1억 8400여만원)를 성형수술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쿠엔틴과 아나스타샤는 2013년 선상파티에서 만났고 첫눈에 반해 사귀기 시작했다. 커플은 각각 어려서부터 켄과 바비 인형에 대한 집착을 키워왔고 이를 공유하며 사랑을 싹틔웠다. 이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가슴 확대 수술, 코 성형수술, 엉덩이 보형물 삽입술, 보톡스, 필러주입, 치아미백 등 15번이나 되는 다양한 성형수술을 함께 받았다. 그러나 아나스타샤가 그녀의 머리를 금발에서 짙은 갈색으로 염색한 후, 쿠엔틴은 아나스탸사와 헤어졌다. 그녀에 대한 사랑이 식었기 때문이다. 쿠엔틴은 "나는 우리가 잠시동안 사이가 멀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마지막 결정타는 그녀가 머리를 염색했을 때였다. 켄은 흑갈색 머리의 백인 여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우리가 사랑하는 캔과 바비인형처럼 외모를 바꾸면서 남은 일생을 함께 보내고 싶었다. 그러나 아나스타샤는 더 이상 그 꿈을 이어갈 수 없었다"고 이별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나는 지금 혼자이고 독립심이 강하지만 ‘켄’만큼은 다시 사랑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여성에게 다가서기란 쉽지 않았다. 가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성들을 만나서 그들과 사진을 찍었지만, 곧 그녀들의 의도가 의심스러웠기 때문이다. 쿠엔틴은 이러한 여성들 대부분이 ‘프랑스 켄’과 함께 있음으로서 얻을 수 있는 명성이나 인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쿠엔틴은 건강 문제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켄 같아 보이려고 지금도 계속해서 수술을 받고 있다. 매달 70만원 가까이를 들여 필러와 주사를 맞고, 귀 수술에는 약 60만원, 켄 처럼 작은 코를 갖기 위한 수술엔 1200만원을 쏟아붓는다. 지난해 자동차 사고를 당한 이후, 의사는 "잦은 코 성형술로 인해서 현재 코가 너무 작아졌고 호흡하기 힘들거다. 꽤 심각한 호흡기 문제가 있다"며 주의를 줬지만 그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쿠엔틴은 "내 코는 켄과 100% 닮아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완전한 켄이 되는 것은 내게 아주 중요하다. 나는 아름다워지기 위해 고통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항상 믿어왔다. 호흡 문제로 다시 코 수술을 받는다해도 다른 수술들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나는 켄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불타는 청춘’ 양수경 “2년 동안 밥보다 술 많이 마셨다” 이유 들어보니...

    ‘불타는 청춘’ 양수경 “2년 동안 밥보다 술 많이 마셨다” 이유 들어보니...

    ‘불타는 청춘’ 양수경이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 놓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양수경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대표 여가수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등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저녁을 먹던 중 양수경은 남다른 손놀림으로 막걸리를 흔들었다. 양수경은 “때로는 이 한 잔의 술이 친구보다 따뜻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양수경은 “2년 정도는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셨다. 힘든 시간이 있었다. 갑작스러운 이별이 여러 번 겹치다 보니까 내가 나를 놓고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1998년 9살 연상의 소속사 예당 대표 변두섭 회장과 결혼한 이후 가요계를 떠났다. 하지만 지난 2013년 변두섭 회장은 과로사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그는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먹으면서 시간이 가길 바랐던 시간이 많았다. 사람보다 술이 주는 따뜻함에 빠져 살았는데 이제 그러지 않으려고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며 출연 이유를 언급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현영 알렉스, SNS에 담긴 결별 징조 “안녕” 그리고 “반성”

    조현영 알렉스, SNS에 담긴 결별 징조 “안녕” 그리고 “반성”

    20일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25)과 클래지콰이 알렉스(37)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결별을 공식화하기 전, 각자의 SNS에 이별 징후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조현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조현영은 웃음기 없는 싸늘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알렉스와의 결별 소식 이후 “안녕”이라는 말은 이별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재해석 됐다. 알렉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ruth(진실). 반성.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책의 일부를 촬영한 것으로 ‘니가 그렇게 불평이 많고 타인과 세상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가진 게 없어서 그래. 니 안목이 남달라서도 아니고 니가 잘나서도 아니야. 단지 가난해서 그래. 니 내면과 환경이. 경험이. 처지가’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물은 조현영과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긴 것을 드러낸 것으로, 두 사람은 최근 갑작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알렉스는 지난 1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연인 조현영과의 애정을 과시했으며, 조현영 역시 2월 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렉스와 잘 만나고 있는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20일 조현영 측은 이날 보도된 알렉스와의 결별설에 “레인보우 해체 후 홀로서기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최근 결별해 선후배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어온 조현영 알렉스의 사랑은 1년 4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영 알렉스 결별, 3일 전 의미심장 표정의 셀카 눈길 “안녕”

    조현영 알렉스 결별, 3일 전 의미심장 표정의 셀카 눈길 “안녕”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클래지콰이 알렉스와의 결별을 인정하며 SNS를 통해 공개한 근황에 시선이 모인다. 조현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조현영은 웃음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알렉스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안녕”이 이별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재해석 되고 있다. 이후 19일 조현영은 지인의 결혼식 사진과 레인보우 멤버였던 지숙, 재경과의 만남 사진을 인증하는 등 밝은 근황을 전했다.한편 20일 조현영 측은 이날 보도된 알렉스와의 결별설에 “레인보우 해체 후 홀로서기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최근 결별해 선후배로 지내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랑은 타이밍이야” 초등학생들의 연애 주제로 한 광고 화제

    “사랑은 타이밍이야” 초등학생들의 연애 주제로 한 광고 화제

    결정적인 순간, LTE 데이터가 부족해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초등학생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주제로 한 광고가 화제다. KT가 ‘Y주니어 요금’(만 12세 이하 고객 요금제)을 홍보하고자 지난 8일 공개한 이 광고의 제목은 ‘1킬로바이트의 눈물’. 광고는 가수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안 되는 연애’를 배경음악으로 초등학생들이 사랑에 빠졌다가 이별을 경험하는 모습을 사뭇 진지하게 담아냈다.메시지를 나누며 급속도로 친해진 남학생과 여학생은 풋풋하지만 달콤한 데이트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그러다가 여학생은 남학생에게 메시지로 ‘우리 사귀지 않을래?’라며 먼저 마음을 고백한다. 남학생은 메시지를 확인하지만, 때마침 데이터가 모두 소진돼 답을 하지 못한다. 남학생은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녀보지만 끝내 밤이 찾아오고야 만다. 밤늦게나 돼서야 남학생은 여학생에게 답을 해보지만, 그 사이 여학생은 기다림에 지쳐 마음을 정리한다. 여학생의 ‘이미 늦었어. 사랑은 타이밍이야’라는 메시지를 확인한 남학생은 실연의 눈물을 흘린다. 영화 속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이러한 광고 속 요소들은 폭소를 유발하는 한편 초등학생들에게마저 공감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는 상황이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탄이 나온다”, “약 빤 것 같다”, “한 편의 드라마 같다”라는 평가와 함께 “메신저를 하지 말고 전화를 해. 그럼 되잖아”라며 해결책까지 내놓고 있다. 사진·영상=KT - 케이티/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별 통보한 연인 살해 50대 남성 징역 20년

    헤어지자는 여자 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산성 물질을 끼얹어 살해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양섭)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52)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약 1년간 교제한 고모(44)씨가 이별을 고하자 고씨가 일하는 서울 은평구의 한 요양병원 주차장을 찾아 퇴근하던 고씨를 폭행한 뒤, 세탁소에서 녹물 제거용으로 쓰이는 불산 약 200㎖를 얼굴과 목 부위에 부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고씨의 이별 통보에 ‘죽을 줄 알라’고 협박했고, 고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고씨를 살해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하고 폭행한 데다 보복 목적으로 잔혹하게 살해했다”면서 “초범이지만 죄질이 매우 나쁘고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마지막 인사, 반려견의 장례

    [김유민의 노견일기] 마지막 인사, 반려견의 장례

    16살이 된 푸들을 키우고 있다. 사람 나이로 80세가 된 할아버지 복실이. 이 친구의 눈이 어제보다 오늘 더 뿌옇다. 일상적인 움직임조차 버거워 보인다. 어쩌면 올해를 넘기지 못하고 내 곁을 영영 떠날지 모른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더 늦기 전에 쓰는 나이 든 반려동물과의 기록. 늙은 개의 아픔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두달 전 원인모를 발작으로 응급센터에 갔을 때도, 이틀 전 물을 먹고 게워냈을 때도 같은 말을 들었다. 약을 먹는 것도 수술하는 것도 위험한 나이. 평균 수명이 다 된 개의 아픔은 갈 곳이 없다. 제 딴엔 티내지 않는다고 구석진 곳에 가서 마른 기침을 토해내는 뒷모습이 매일같이 쓰리다. 그나마 평온해보이던 자는 모습도 위태해졌다. 힘겹게 내뱉는 숨소리가 거칠다. 아직까지 가족으로 함께한 존재가 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다. 걱정스런 마음에 서둘러 와놓고 현관문 앞에서 몇초씩을 망설인다. 죽어있는 생명을 보게 되는 것이 무섭다. 16년간 마주친 눈빛과 따뜻한 체온이 빛을 잃고 차갑고 딱딱해져 있을까봐 두렵다. 가족 품에서 평온하게 잠들며 간 개도 있는가하면 혼자 있을 때 숨이 끊긴 개도 있다. 병원에 맡기고 왔는데 그곳에서 숨이 다하기도 한다. 죽음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지만 그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알아야했다. 죽으면 어떻게 하는지, 어디로 가는지. 강아지가 죽으면 당황하지 않고 입고 있던 옷이나 목걸이 등을 벗기고 편안하게 해준다. 평평한 곳에 누인 후 체액이나 오물이 배출되면 물수건으로 깨끗이 닦아준다. 수건이나 담요로 몸을 감싸고 패드나 박스 위에 눕힌다. 베란다 같이 바람이 잘 통하는 선선한 곳이 좋다. 그런 다음 강아지 장례업체에 연락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져서 장례를 도와주는 업체도 늘어났다. 최근에는 강아지 뿐 아니라 고양이, 토끼, 고슴도치, 햄스터까지 장례의뢰가 들어온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반려동물의 장례나 화장에 거부감을 드러내지만 땅에 그냥 묻어주는 것은 불법이다. 사유지가 아닌 땅에 강아지를 묻어도 안되고, 사유지라 해도 땅에 묻으면 벌레가 생기거나 사체가 훼손될 수 있어 좋은 방법이 아니다. 몇년 전만 해도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버리거나 동물병원에 맡겨 의료물품, 다른 동물의 사체와 단체화장을 해야했다. 함께 이불을 덮고 숨을 쉰 동물이지만 폐기물로 분류돼 처리된 것이다. 지난해부터 법이 개정돼 ‘장례를 치러준’ 동물은 폐기물에서 제외된다. 전국에 정식으로 등록된 동물 장묘시설은 15곳, 이외의 사업장에서 처리된 사체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폐기물로 분리 배출되어야 한다.장례는 ‘가족’이 아니면 할 수 없다. 비용도 들고 추모절차도 있기에 그렇다. 절차는 사람과 다를 게 별로 없다. 장례 요청 전화를 하면 업체가 집으로 방문을 한다. 업체에서 화장을 진행하고 유골을 수습해 가족에게 인도한다. 수의, 관, 납골당, 납골묘지 화장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고, 두 번 죽이는 것 같다며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추모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예쁜 병에 담아 보관하는 사람도 있고, 양지바른 곳에 뿌리거나 스톤으로 만들어 간직하기도 한다. 화장하지 않고 묻어버리는 것은 나무의 뿌리가 강아지의 사체를 휘감아 뼈가 시커멓게 변하기 때문에 불길한 방법으로 알려진다. 나무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수목장을 할 때에는 화장을 한 후 흙과 분해되는 친환경 수목장함에 담아 묻어줘야 한다. 보통 큰 나무 하나를 둘러싸고 10~20개의 수목장 함을 묻는데 한 그루에 하나의 수목장만 한다고 하면 그 비용은 200만원 이상이다. 그래서 대체방법으로 화분장을 하기도 한다. 기본적인 화장비용은 업체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5kg 미만의 소형견의 경우 평균 15만원부터 대형견은 30만원부터 시작한다. 유골함과 메모리얼스톤 등은 모두 20~40만원 정도의 별도 비용이 든다. 복실이가 죽으면 화장을 하고 스톤으로 간직하려고 했는데 비싼 가격에 놀랐다. 후회되지 않는 이별을 할 수 있게,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는 가족이 많아질 수 있게, 병원비와 장례비가 현실화되기를 바란다. 누군가는 돈이 아까운 헛짓이라고 할지라도 마지막을 종량제봉투에 넣어 보낼 수는 없는 심정을 나는 알 것 같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으니까.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유만만’ 송해, “숨겨둔 딸이 있다” 깜짝 고백

    ‘여유만만’ 송해, “숨겨둔 딸이 있다” 깜짝 고백

    최고령 MC 송해가 “숨겨둔 딸이 있다”라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딸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유지나다. 20일 방송되는 KBS2 ‘여유만만’에서는 송해와 유지나가 아버지와 딸이 된 사연을 공개한다. 유지나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읜 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빈자리를 느끼며 살아왔다. 송해 역시 6·25 피난 때 어머니와 여동생과 생이별 한 후 하나 뿐인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쉬움을 채워가며 부녀 사이가 됐다고.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일주일에 한 번씩 아버지 송해를 찾아뵌다는 딸 유지나. 이들은 통화를 할 때도 특별하다는데, 송해. 실제 두 딸의 아버지인 송해와 늦둥이 유지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송해와 유지나의 이야기는 20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되는 ‘여유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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