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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마무라 효과에 활짝… 여자배구 ‘만년 꼴찌’ 페퍼저축은행의 돌풍

    시마무라 효과에 활짝… 여자배구 ‘만년 꼴찌’ 페퍼저축은행의 돌풍

    여자배구 만년 꼴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3일 현재 1위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승점(8점)과 다승(3승)이 모두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2.000인 페퍼저축은행이 1.375인 한국도로공사를 제쳤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2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에 참여하기 시작한 막내팀으로 지난 시즌까지 네 시즌 연속 최하 7위에 그쳤다. 아직 새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다른 팀들에게 ‘승점 자판기’ 취급받던 페퍼저축은행이 선두권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이변이다. 지난달 21일 개막전에서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2로 이기며 첫 단추를 잘 끼운 페퍼저축은행은 다음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에 패하긴 했으나 곧바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을 모두 3-0으로 꺾으며 2연승을 거뒀다. 페퍼저축은행 상승세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큰 몫을 했다. 지난 2일 흥국생명 전에서는 무릎 부상을 딛고 V리그 첫 경기를 치른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16점, 시마무라 하루요가 13점, 이한비가 13점, 박정아가 10점 등 4명이 10점 이상을 올리며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을 잡아냈다. 특히 페퍼저축은행은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마무라는 4경기 15세트에 출전해 59점을 올렸다.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다. 속공 2위, 블로킹 8위, 득점 10위 등 공격 기여도가 높다. 시마무라 덕분에 날개 자원들도 공격 부담을 덜면서 공격에 상승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시즌 팀 최다 11승(25패)을 거뒀는데 이번 시즌은 1라운드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3승을 챙겼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6일 GS칼텍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 시마무라 효과에 활짝…이유있는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초반 돌풍

    시마무라 효과에 활짝…이유있는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초반 돌풍

    여자배구 만년 꼴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3일 현재 1위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승점(8점)과 다승(3승)이 모두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2.000인 페퍼저축은행이 1.375인 한국도로공사를 제쳤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2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에 참여하기 시작한 막내팀으로 지난 시즌까지 네 시즌 연속 최하 7위에 그쳤다. 아직 새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다른 팀들에게 ‘승점 자판기’ 취급받던 페퍼저축은행이 선두권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이변이다. 지난달 21일 개막전에서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2로 이기며 첫 단추를 잘 끼운 페퍼저축은행은 다음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에 패하긴 했으나 곧바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을 모두 3-0으로 꺾으며 2연승을 거뒀다. 페퍼저축은행 상승세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큰 몫을 했다. 지난 2일 흥국생명 전에서는 무릎 부상을 딛고 V리그 첫 경기를 치른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16점, 시마무라 하루요가 13점, 이한비가 13점, 박정아가 10점 등 4명이 10점 이상을 올리며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을 잡아냈다. 특히 페퍼저축은행은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마무라는 4경기 15세트에 출전해 59점을 올렸다.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다. 속공 2위, 블로킹 8위, 득점 10위 등 공격 기여도가 높다. 시마무라 덕분에 날개 자원들도 공격 부담을 덜면서 공격에 상승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시즌 팀 최다 11승(25패)을 거뒀는데 이번 시즌은 1라운드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3승을 챙겼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6일 GS칼텍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까지 이긴다면 지난 시즌 기록한 팀 최다 연승 기록 타이가 된다.
  •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새 둥지 부산에서 OK 받을까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새 둥지 부산에서 OK 받을까

    프로배구가 부산에 상륙한다.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은 9일 오후 2시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2025~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2013년부터 경기도 안산을 연고지로 썼던 OK저축은행은 지난 6월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 만장일치 승인을 거쳐 부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새 연고지에서 치르는 V리그 첫 상대는 9월 21일 사전 이벤트 매치 상대였던 대한항공이다.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을 꺾고 홈 팬들에게 첫 승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시즌 초반 팀 전력이 완벽하지 않아서 다소 흔들렸지만, 홈 개막전에서는 완벽한 전력을 만들어서 꼭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10월 30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완패했지만 지난 2일 디펜딩 통합챔피언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세트 점수 3-1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2승 2패, 승점 6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대한항공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올 시즌 2승 1패, 승점 6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8회 이팝꽃길 축제’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8회 이팝꽃길 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북가좌2동 북가좌오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8회 이팝꽃길 축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팝꽃길 축제위원회(위원장 박상홍)와 해담는 음식거리 상인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재원 북가좌2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축제는 태평양체육관 태권도 시범 공연, 사물놀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요가, 진도북춤, 라인댄스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걸그룹 세컨드, 색소폰 앙상블, 가수 송채아 등 다채로운 초청 공연으로 꾸며졌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10여 개 팀이 참여한 주민 노래자랑은 높은 실력과 끼를 선보이며 저층 주거지 동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김 의원은 “요즘 일상화된 기상이변으로 걱정했으나, 맑고 높은 하늘 아래 청명한 날씨가 우리에게 복을 주었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지역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데 대해 시의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히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또한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방의원의 역할은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순기능을 다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소개하며, 이번 축제를 주관한 ‘해담는 골목상인회’ 구성과 역할 제고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드러냈으며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축제가 더욱 진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K리그 미리보기] 아시아 진출과 강등 사이 그 어딘가, 이제 진짜 ‘파이널’

    [K리그 미리보기] 아시아 진출과 강등 사이 그 어딘가, 이제 진짜 ‘파이널’

    울산-대구, 낯선 파이널B 생존투쟁 속으로프로축구 K리그1이 말 그대로 ‘파이널’ 라운드로 들어간다. 1~6위는 파이널A로, 7~12위는 파이널B로 분류돼 마지막 5경기를 치른다. 34라운드는 오는 25~26일 열리며 11월 30일 38라운드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파이널A는 아시아 대항전에 진출해 큰 물에서 놀 생각 뿐이다. 파이널B는 강등 탈출을 위한 피 말리는 생존 투쟁에서 살아남는 것만 생각해야 한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만 여유만만이다. 파이널B는 7~9위에 드는 게 지상목표다. 10~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고 12위는 K리그2(2부)로 자동 강등된다. 현재 최하위 대구FC(승점 27점)가 가장 갈 길이 멀다. 그런 가운데 올 시즌에는 생태계 교란종까지 등장했다. 파이널 라운드 전체를 통틀어 최대 이변이라면 역시 울산HD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차지했던 울산은 올 시즌 악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벌써 정식 감독을 두 명이나 교체했고, 10년 만에 파이널B로 떨어졌다. 울산과 대구는 26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울산은 현재 9위(10승 10무 13패, 승점 40), 대구는 12위(6승 9무 18패, 승점 27)다. 최근 분위기는 둘 다 최악은 아니다. 울산은 7경기 무승(3무 4패) 끝에 지난 18일 광주FC를 2-0으로 이기며 8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곧이어 21일에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1-0으로 이기며 공식전 2연승을 거뒀다. 대구 역시 지난 5월 12라운드부터 8월 27라운드까지 16경기 무승(6무10패)이라는 최악의 침체에 빠져 있었지만 최근 들어 6경기에서 3승2무1패로 생존 본능이 되살아나고 있다. 3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1승 2무로 패배가 없는 것도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울산이 앞선다. 2021년 12월 5일 2-0 승리 이후 14경기 동안 10승 4무로 대구한테 져본 적이 없다. 최근 10경기 전적 역시 7승 3무다. 이번 시즌에서도 세 차례 맞대결에서 1승 2무로 앞선다. 다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무승부였다. 대구가 가장 믿는 건 역시 세징야다. 세징야는 울산을 상대로 7월에 멀티골, 9월에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FC-제주, 파이널B 분위기 최고와 최악이 만났을 때현재 파이널B 상황을 볼 때 가장 치열할 수밖에 없는 건 수원FC와 제주SK 맞대결이다. 두 팀은 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만난다. 수원FC는 10위(10승8무15패, 승점 38), 제주는 11위(8승8무17패, 승점 32)다. 수원FC는 7위 FC안양과 8위 광주FC가 승점 42점, 9위 울산이 승점 40점이기 때문에 제주만 잡으면 강등권 탈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 수 있다. 반면 제주는 일단 수원FC를 따라잡지 못하면 순위를 바꿀 동력을 찾을 수가 없다. 최근 분위기만 놓고 보면 제주가 훨씬 좋지 않다. 제주는 7월 23라운드 승리 이후 무려 10경기 동안 3무7패로 승리가 없다. 최근 5경기만 놓고 봐도 1무 4패다. 이에 비해 수원FC는 최근 5경기 동안 2승 1무 2패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흐름이다. 수원FC는 후반기 스트라이커 싸박을 비롯한 외국인 공격진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제주를 상대로 1승 2패이긴 하지만 최근 맞대결에선 싸박의 멀티골을 앞세워 4-3 승리를 거뒀다. 전북-김천, 뛰는 선수도 보는 팬들도 축구를 즐겨라34라운드에서 가장 속 편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경기다. 전북과 김천이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파이널A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건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 확보 경쟁이다. 하지만 전북은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고 김천은 어차피 ACL 출전 자격이 없다. ACLE는 1~2위, ACL2는 3위에게 출전권이 돌아간다. 만약 전북이 12월 6일 예정된 코리아컵 결승에서도 우승하면 ACLE는 3위, ACL2는 4위까지 나설 수 있다. 군인 팀인 김천은 ACL 출전 자격이 없기 때문에 김천의 순위에 따라 5위까지도 ACL2를 노려볼 수 있다. 전북으로선 안방에서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우승을 자축하는 의미가 크다. 최다 관중 기록인 2015년의 33만 856명을 넘어서는 게 오히려 더 중요한 목표다. 지난 18일 33라운드에 2만 1899명이 입장해 현재 올 시즌 K리그1 누적 홈 관중은 31만 5105명이다. K리그1 2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송범근과 송민규 출장 기념 시상도 진행한다. 김천은 9기 선수들의 고별무대라는 게 관심사다. 공교롭게도 9기에서 활약한 이동준과 맹성웅이 곧 제대해 전북으로 복귀한다. 전병관이 부상에서 복귀해 친정팀을 상대로 뛸지도 관심사다. 주장 김승섭을 비롯해 이동경과 이승원 등 9기 주요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김천은 9기 20명이 전역하면 10기 13명과 11기 7명으로 선수단이 20명에 불과하다. 부족한 선수단 활용이 파이널 라운드 최대 과제다. ◇ K리그1 34라운드 일정▲ 25일(토) 전북-김천(전주월드컵경기장) 광주-안양(광주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2시) 수원FC-제주(오후 4시 30분·수원종합운동장) ▲ 26일(일) 울산-대구(울산문수축구장) 서울-강원(서울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2시) 대전-포항(오후 4시 30분·대전월드컵경기장)
  •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서울시 2025 풍수해 정책 포럼’ 축사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서울시 2025 풍수해 정책 포럼’ 축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2025 풍수해 정책 포럼’에 참석, 서울시의 풍수해 미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 안전한 서울을 위한 풍수해 대응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 및 한국수자원학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시민·시의원·공무원·전문가·관계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서울시의 방재시스템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총 3건으로 첫 순서에서 손석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극한호우 일상화 원인과 기후 전망’을 발표했고, 이어 류춘광 서울시 치수안전과장이 ‘서울시 풍수해 대응, 현재의 성과와 미래’를, 전환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문영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강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오늘날에는 사전예측과 사전대비가 중요하고,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제는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지속가능 방재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될 다양한 제언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도시의 회복력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인 정책추진과 예산 지원에 앞장서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인구 52만 섬나라, 첫 월드컵 기적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 서쪽에 있는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카보베르데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수도 프라이아 카보베르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프리카 예선 D조 최종 10차전에서 에스와티니를 3-0으로 꺾었다. 7승2무1패를 기록한 카보베르데는 승점 23점을 쌓아 전통의 강호 카메룬(5승4무1패)을 4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카보베르데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프리카 예선은 6개국씩 9개 조로 나눠 진행되며 조 1위는 본선에 곧바로 합류하고 각 조 2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플레이오프(PO)를 치른 뒤 여기에서 뽑힌 한 나라가 대륙 간 PO를 거쳐 본선행을 타진한다. 카메룬은 PO로 밀렸다. 카보베르데는 서아프리카에서 600㎞가량 떨어진 대서양에 있는 섬나라다. 면적 4033㎢로 제주도 두 배 정도에 인구는 52만명에 불과하다. 500년 넘게 포르투갈 식민지였다가 1975년 독립한 카보베르데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보베르데는 2018 러시아 대회에 나선 아이슬란드(인구 33만명)에 이어 월드컵 본선 출전국 가운데 인구가 두 번째로 적은 나라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 ‘인구 5만’ 페로제도, 월드컵 예선 체코 격파 이변

    전체 인구 5만명에 강원 평창군 정도 되는 면적(1400㎢), 토양이 너무 척박해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페로제도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페로제도는 13일(한국시간) 페로제도 토르스하운 토르스볼루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L조 7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페로제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6위, 체코는 39위다. 3연승을 달린 페로제도는 4승3패(승점 12점)를 기록, 조 3위로 2위 체코(13점·4승1무2패)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름조차 낯선 페로제도는 영국과 아이슬란드 중간쯤, 대서양 한가운데 위치한 덴마크 자치령이다. 유럽 축구 변방이지만 자체적인 프로리그를 운영할 정도로 축구의 인기가 대단하다. 전통적으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몸싸움과 역습에 주력하는 선 굵은 축구를 구사한다. 월드컵 유럽 예선은 5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룬 뒤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페로제도는 11월 예정된 마지막 8차전에서 조 1위 크로아티아(16점)를, 체코는 최하위 지브롤터(0점)를 각각 상대한다. 결과에 따라 페로제도가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체코는 한때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강국이었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로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날 페로제도에 일격을 당하면서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본선으로 직행하긴 사실상 힘들어졌다.
  •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축구변방 페로제도가 체코를 만나 벌어진 일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축구변방 페로제도가 체코를 만나 벌어진 일

    전체 인구 5만명에 강원 평창군 정도 되는 면적(1400㎢), 토양이 너무 척박해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페로제도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페로제도는 13일(한국시간) 페로제도 토르스하운 토르스볼루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L조 7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페로제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6위, 체코는 39위다. 3연승을 달린 페로제도는 4승3패(승점 12점)를 기록, 조 3위로 2위 체코(13점·4승1무2패)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름조차 낯선 페로제도는 영국과 아이슬란드 중간쯤, 대서양 한가운데 위치한 덴마크 자치령이다. 유럽 축구 변방이지만 자체적인 프로리그를 운영할 정도로 축구의 인기가 대단하다. 전통적으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몸싸움과 역습에 주력하는 선 굵은 축구를 구사한다.월드컵 유럽 예선은 5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룬 뒤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페로제도는 11월 예정된 마지막 8차전에서 조 1위 크로아티아(16점)를, 체코는 최하위 지브롤터(0점)를 각각 상대한다. 결과에 따라 페로제도가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체코는 한때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강국이었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로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날 페로제도에 일격을 당하면서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본선으로 직행하긴 사실상 힘들어졌다.
  • 트럼프, 日 신임 총재 인정…극우와 극우의 만남, 한국 영향은?

    트럼프, 日 신임 총재 인정…극우와 극우의 만남, 한국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일본 총리 취임이 유력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신임 총재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일본이 첫 여성 총리를 막 선출했다”면서 “(다카이치는) 큰 지혜와 강인함을 지닌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적었다. 이어 “(다카이치의 총재 선출은) 훌륭한 일본 국민에게 대단한 소식”이라며 “모두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카이치 총재는 지난 4일 치러진 자민당의 제29대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이 당의 첫 여성 총재로 선출되며 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를 예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SNS를 통해 “여성 신임 총리”를 언급한 것은 총재 선출 사실을 의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당수가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총리를 맡는다. 다카이치 총재는 오는 15일쯤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일본 국회 총리 지명선거에서 별다른 이변이 없을 경우 이시바 시게루 현 총리의 후임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정당성 주장해 온 다카이치자민당 내부에서도 보수 성향이 강해 ‘아베 걸’이라고도 불려 온 다카이치 신임 총재는 특히 한국과 중국이 민감해하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강경한 역사의식을 드러내 왔다. 실제로 다카이치 총재는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서 경제안보상을 지내던 2023년 현직 각료로는 이례적으로 봄 예대제, 패전일, 가을 예대제에 모두 참배했다. 일본의 현직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은 2013년 당시 집권 1년 차였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참배가 마지막이었다. 다카이치 총재는 과거 한 극우단체 행사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을 언급하며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버릇없이 건방지게 구는(つけ上がる)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지난 총재 선거 당시 그는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의 위패가 안치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해 극우 지지층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총재 선거에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한 질문에 “야스쿠니신사는 전몰자 위령을 위한 시설”이라며 “어떻게 위령할지, 어떻게 평화를 기원할지는 적시에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 불분명한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이것은 외교 문제로 삼을 일이 아니다”라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국제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니치신문은 “자민당 내에서는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경제 안보 논쟁을 이끌어 온 다카이치 총재가 빼앗긴 보수층을 탈환하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다”면서 “참배를 단행한다면 개선 기조에 있는 동아시아 외교에 반드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 언론에서는 다카이치 총재를 ‘강경 보수’, ‘극우 성향’의 정치가로 표현하면서 한일 관계의 앞날을 걱정하는 논조가 강하다”라고 전했다. “대미 투자금 재협상도 가능”…트럼프와의 관계는?다카이치 신임 총재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큰 숙제인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다카이치 총재는 지난달 28일 총재 선거 토론회에서 5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미일 무역 합의에 국익을 해치는 불평등한 부분이 나오면 확실히 말해야 한다”라며 “재협상 가능성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이날 미일 관세 협상과 관련해 “지금 당장 합의를 뒤집는다든가 그런 일은 없다”라면서도 “투자 운용 과정에서 일본과 미국이 협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며 이 자리에서 나오는 의견을 미국 측이 트럼프 대통령에 제언하는 구조로 안다. 일본의 국익에 맞지 않는 일이 있다면 이 협의 틀에서 확실히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카이치 신임 총재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협정이 가장 중요한 동맹이자 아시아의 강력한 파트너인 일본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NBC방송도 “일본 차기 총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트럼프 행정부와 체결한 무역 협정의 이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日 ‘극우 총재’ 인정한 트럼프…‘한국 버릇없다’라던 다카이치 시대 열렸다 [핫이슈]

    日 ‘극우 총재’ 인정한 트럼프…‘한국 버릇없다’라던 다카이치 시대 열렸다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일본 총리 취임이 유력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신임 총재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일본이 첫 여성 총리를 막 선출했다”면서 “(다카이치는) 큰 지혜와 강인함을 지닌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적었다. 이어 “(다카이치의 총재 선출은) 훌륭한 일본 국민에게 대단한 소식”이라며 “모두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카이치 총재는 지난 4일 치러진 자민당의 제29대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이 당의 첫 여성 총재로 선출되며 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를 예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SNS를 통해 “여성 신임 총리”를 언급한 것은 총재 선출 사실을 의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당수가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총리를 맡는다. 다카이치 총재는 오는 15일쯤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일본 국회 총리 지명선거에서 별다른 이변이 없을 경우 이시바 시게루 현 총리의 후임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정당성 주장해 온 다카이치자민당 내부에서도 보수 성향이 강해 ‘아베 걸’이라고도 불려 온 다카이치 신임 총재는 특히 한국과 중국이 민감해하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강경한 역사의식을 드러내 왔다. 실제로 다카이치 총재는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서 경제안보상을 지내던 2023년 현직 각료로는 이례적으로 봄 예대제, 패전일, 가을 예대제에 모두 참배했다. 일본의 현직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은 2013년 당시 집권 1년 차였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참배가 마지막이었다. 다카이치 총재는 과거 한 극우단체 행사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을 언급하며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버릇없이 건방지게 구는(つけ上がる)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지난 총재 선거 당시 그는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의 위패가 안치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해 극우 지지층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총재 선거에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한 질문에 “야스쿠니신사는 전몰자 위령을 위한 시설”이라며 “어떻게 위령할지, 어떻게 평화를 기원할지는 적시에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 불분명한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이것은 외교 문제로 삼을 일이 아니다”라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국제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니치신문은 “자민당 내에서는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경제 안보 논쟁을 이끌어 온 다카이치 총재가 빼앗긴 보수층을 탈환하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다”면서 “참배를 단행한다면 개선 기조에 있는 동아시아 외교에 반드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 언론에서는 다카이치 총재를 ‘강경 보수’, ‘극우 성향’의 정치가로 표현하면서 한일 관계의 앞날을 걱정하는 논조가 강하다”라고 전했다. “대미 투자금 재협상도 가능”…트럼프와의 관계는?다카이치 신임 총재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큰 숙제인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다카이치 총재는 지난달 28일 총재 선거 토론회에서 5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미일 무역 합의에 국익을 해치는 불평등한 부분이 나오면 확실히 말해야 한다”라며 “재협상 가능성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이날 미일 관세 협상과 관련해 “지금 당장 합의를 뒤집는다든가 그런 일은 없다”라면서도 “투자 운용 과정에서 일본과 미국이 협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며 이 자리에서 나오는 의견을 미국 측이 트럼프 대통령에 제언하는 구조로 안다. 일본의 국익에 맞지 않는 일이 있다면 이 협의 틀에서 확실히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카이치 신임 총재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협정이 가장 중요한 동맹이자 아시아의 강력한 파트너인 일본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NBC방송도 “일본 차기 총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트럼프 행정부와 체결한 무역 협정의 이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세계 4위 누른 신유빈, 주천희 꺾고 WTT 준결승 진출…왕만위, 하이모토 미와 승자와 결승 놓고 격돌

    세계 4위 누른 신유빈, 주천희 꺾고 WTT 준결승 진출…왕만위, 하이모토 미와 승자와 결승 놓고 격돌

    전날 세계 4위인 콰이만(중국)을 누르고 극적인 8강에 진출했던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주천희(삼성생명)을 잡고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주천희에 4-2(14-16 7-11 11-8 11-9 11-9 11-7) 역전승했다. 준결승에 오른 신유빈은 세계 2위 왕만위(중국), 하리모토 미와(세계 6위·일본)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8강전에서 세계 4위 콰이만(중국)에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신유빈은 여세를 몰아 주천희와의 대결에서도 역전승을 거뒀다. 중국 출신의 귀화 선수인 주천희는 세계랭킹이 35위지만 이번 대회 32강에서 일본의 이토 미마(8위), 16강에서 중국의 스쉰야오(12위)를 각각 잡는 이변을 일이키며 8강에 올라 세계 17위 신유빈과 만났다. 첫 게임을 14-16으로 내준데 이어 2게임에서도 7-11로 밀리며 두 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3게임부터 전술을 바꾸며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3게임을 11-8로 승리한 신유빈은 4게임에도 3-3 균형을 깨고 7-4 리드를 잡은 뒤 11-9로 잡았다. 5게임에서도 11-9로 승리한 신유빈은 마지막 6게임에서도 초반 주도권을 잡아 그대로 경기를 매조졌다.
  • 또 유력후보 머네인, ‘이중언어’ 다와다… 올해 노벨문학상 주인공은

    또 유력후보 머네인, ‘이중언어’ 다와다… 올해 노벨문학상 주인공은

    ‘한강의 기적’도 벌써 1년 전 이야기다. 다시 노벨문학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그간 높은 적중률을 보여 왔던 영국 온라인 베팅 사이트 나이서오드에는 이미 유력 후보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이 ‘정치적인’ 부분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작가의 성별이나 출신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지난해 수상자인 한강의 이름은 나이서오드에서 거론된 바 없다. 도박사들의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갔던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작가는 오스트레일리아 제럴드 머네인(86)이다. 평생 호주를 떠나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머네인은 오스트레일리아, 그중에서도 자기가 거주하는 빅토리아주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소설로 쓴다. 지역적인 현안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길어 올려 세계적인 공감을 받고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대표작인 ‘소중한 저주’(민음사)와 ‘평원’(은행나무) 같은 작품이 지난해가 돼서야 번역됐다. 지난해 수상자가 아시아 여성이었던 만큼 올해는 서구의 남성이 지목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는 루마니아 미르체아 커르터레스쿠(69), 프랑스 미셸 우엘베크(67), 영국 토머스 핀천(88)을 주목할 만하다. 커르터레스쿠는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정권에 저항했던 작가로 지난 7월 ‘멜랑콜리아’(은행나무)가 번역되면서 국내에 처음 알려졌다. 우엘베크는 ‘지도와 영토’(문학동네)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핀천 역시 ‘브이(V)’(민음사), ‘제49호 품목의 경매’(민음사)가 한국어로 번역돼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시아 작가들을 아예 배제할 순 없는 노릇이다. 매년 후보로 거론되는 다와다 요코(65)는 일본 출신이지만 독일에서 활동하며 일본어와 독일어를 모두 사용하는 ‘이중언어’ 작가라는 점에서 한림원의 선택지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대산문화재단 주최로 지난 5월 한국을 찾았던 다와다는 시인 김혜순(70)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문학의 미래를 두고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 ‘중국의 카프카’로 불리는 찬쉐(72),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76) 역시 강력한 후보군이다. 한국에 소개된 작가만 호명되리라는 법은 당연히 없다. 한국 독자에게는 낯설지만,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작가는 수없이 많다. 그만큼 한국의 세계문학 번역·연구에 구멍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의 세사르 아이라(76), 브라질의 밀턴 하툼(73)이 대표적이다. 현재는 순위에서 보이지 않지만, 베팅이 막 시작됐을 땐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6)의 이름도 있었다. 다소 장난스러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앞서 2016년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84)이 상을 받기도 했으니 그냥 웃고 넘길 수만은 없어 보인다. ‘할리우드가 사랑한’ 공포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78)의 이름도 보인다. 킹을 향한 시선은 이중적이다. 대중에게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지만, 평단의 평가는 냉혹하다. 그간 문학의 순수성을 고집한 것으로 보이는 한림원이 킹을 선택한다면 커다란 이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러시아 류드밀라 울리츠카야(82), 덴마크 헬레 헬레(60), 노르웨이 칼 오베 크네우스고르(57), 프랑스 피에르 미숑(80) 등의 이름도 보인다. 출신국뿐만 아니라 노벨문학상 수상의 핵심인 서구·유럽 문단에서 존경받는 작가들이다. 올해는 아쉽게도(?) 한국이 받을 가능성은 없다. 매년 노벨문학상 계절이 되면 ‘우리는 언제쯤 저 상을 받을 수 있을지’ 부러움 섞인 시선으로 뉴스를 기다리던 시절이 아득히 먼 옛날 같다. 만약 한국이 또 받는다면 김혜순이 유력하다는 게 문단의 중론이다.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을 주인공은 추석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9일(한국시간) 오후 8시 발표된다.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 후보 선정…투자로 큰 수익 올린 억만장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 후보 선정…투자로 큰 수익 올린 억만장자

    한때 남자테니스계를 주름잡으며 ‘테니스 황제’로 불린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026년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이 2일 발표한 2026년 헌액 대상 후보에는 페더러를 포함해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러시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등 5명이다. 페더러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테니스의 전설’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20회 우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다. 2004년부터 2007년과 2009년 등 연말 세계 1위 5회, 310주간 세계 랭킹 1위, 2014년 데이비스컵 우승,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04년 2월부터 2008년 8월까지 237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킨 것은 아직도 기록으로 남아 있다. 통산 103회 차례 우승한 페더러는 통산 상금 1억3059만 4339달러(약 1832억 9000만원)를 벌었다. 은퇴 이후에는 운동화 업체에 투자해 큰 수익을 올려 스포츠 선수 중 일곱 번째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022년 은퇴한 페더러의 순자산은 약 11억 달러(약 1조 5400억 원)로 추정된다. 그는 테니스 명예의 전당 투표인단으로부터 75% 이상의 찬성표를 받으면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된다. 전설적인 기록을 세운 페더러가 2026년에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것이 확실시된다. 페더러와 함께 후보에 오른 쿠즈네초바는 2004년 US오픈과 2009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다. 델 포트로는 2009년 US오픈 단식 결승에서 페더러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또 다른 2명의 명예의 전당 후보는 중계 캐스터로 활약한 메리 카릴로와 스포츠 행정을 담당한 마셜 하퍼다. 투표 결과는 올해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 32위 김가은, 우승 후보 왕즈이 격파…안세영과 결승 기대감

    32위 김가은, 우승 후보 왕즈이 격파…안세영과 결승 기대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32위 김가은(27·삼성생명)이 2위 왕즈이(25·중국)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1위 안세영(23·삼성생명) 홀로 분전했던 여자 단식에서 모처럼 국제대회 결승 ‘집안싸움’ 기대감이 나온다. 김가은은 19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8강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왕즈이에게 2-1(13-21 21-17 21-11) 역전승을 거뒀다. 둘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김가은은 1게임 초반부터 앞서 나갔지만, 6-6 동점 이후 흐름을 내주며 아쉽게 첫 게임을 졌다. 그러나 2·3게임에서는 초반부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한 번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대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4강 상대는 3위 한웨(26·중국)로 정해졌다. 한웨는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은 5위 천위페이(27·중국)를 이기고 올라왔다. 안세영은 이날 14위 푸살라 신두(30·인도)를 38분 만에 2-0(21-14 21-13)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4강에서는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8위·인도네시아) 승자와 맞붙는다. 중국 마스터스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안세영이 처음 출전하는 대회로, 안세영은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을 비롯해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를 석권했고, 슈퍼 750 대회인 인도오픈과 일본오픈, 슈퍼 300 대회인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 이변 없었다… 고교 최대어, 학폭 의혹 뚫고 키움 ‘홈인’

    이변 없었다… 고교 최대어, 학폭 의혹 뚫고 키움 ‘홈인’

    157㎞ 속구 투수로 일찌감치 주목부친 박석민 “야구인 2세 힘들어”구단 “폭력 무관하다는 서약 받아”‘야수’ 신재인 NC·오재원 한화 입단 “키움 히어로즈 지명하겠습니다. 1라운드 전체 1번 북일고 투수 박준현.” 이변은 없었다. 프로 무대로 향하는 큰 행사를 앞두고 터져 나온 학교폭력 의혹도 최대어의 발목을 잡지는 못했다. 프로야구 키움 구단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천안북일고 오른손 에이스 박준현(18)의 이름을 가장 먼저 불렀다.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인 박준현은 올해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10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한 고교 최고 투수다. 최고 구속 157㎞ 속구를 뿌리는 그는 일찌감치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입단이 확실시됐고, 키움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신인 지명은 2024 정규시즌 순위의 역순인 키움-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키움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받은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면서, 10순위로 전주고 내야수 박한결(18)까지 확보했다. 박준현은 “야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전체 1순위가 목표였는데, 키움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3년간 함께 고생한 북일고 친구들도 같이 프로 지명됐으면 좋겠다. 계속 같이 야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 박 전 코치는 “울지 않으려 다짐했는데, 막상 뽑히니 눈물이 난다”며 “야구인 2세라는 게 좋은 점도 있지만 힘든 점도 많았을 텐데 잘 성장해줘서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박 전 코치가 언급한 ‘야구인 2세의 힘든 점’은 아들의 학폭 의혹을 우회적으로 부인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그는 아들이 학폭에 연루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아버지가 유명 야구 선수 출신이어서 아들이 부당한 공격을 받는다’는 취지로 반박한 바 있다. 키움 구단 역시 박준현 지명과 관련해 ‘결격 사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박준현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드래프트 신청서를 내면서 학폭 연루 사실이 없다는 서약서와 함께 생활기록부를 제출했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역시 ‘혐의 없음’으로 결론냈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의혹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NC는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18), 한화는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18)을 각각 2·3순위로 지명했다. 동산고 투수 신동건(19)은 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대구고 투수 김민준(19)은 5순위로 SSG에 지명됐다. 투수 6명, 야수 4명이 1라운드에서 지명됐다.
  • 최대어 박준현, ‘학폭’ 의혹 딛고 키움 1순위 지명…1라운드 4명이 야수

    최대어 박준현, ‘학폭’ 의혹 딛고 키움 1순위 지명…1라운드 4명이 야수

    “키움 히어로즈 지명하겠습니다. 1라운드 전체 1번 북일고 투수 박준현.” 이변은 없었다. 프로 무대로 향하는 큰 행사를 앞두고 터져 나온 학교폭력 의혹도 최대어의 발목을 잡지는 못했다. 프로야구 키움 구단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천안북일고 오른손 에이스 박준현(18)의 이름을 가장 먼저 불렀다.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인 박준현은 올해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10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한 고교 최고 투수다. 최고 구속 157㎞ 속구를 뿌리는 그는 일찌감치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입단이 확실시됐고, 키움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신인 지명은 2024 정규시즌 순위의 역순인 키움-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kt 위즈-두산 베어스-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 순으로 진행됐다. 키움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받은 KIA의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면서, 1라운드 10순위로 전주고 내야수 박한결(18)까지 확보했다. 북일고 유니폼에서 키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준현은 “야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전체 1순위가 목표였는데, 뽑아주신 키움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3년간 함께 고생한 북일고 친구들도 같이 프로 지명됐으면 좋겠다. 계속 같이 야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 박 전 코치는 “울지 않으려 다짐했는데, 막상 뽑히니 눈물이 난다”며 “야구인 2세라는 게 좋은 점도 있지만 힘든 점도 많았을 텐데 잘 성장해줘서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박 전 코치가 언급한 ‘야구인 2세의 힘든 점’은 아들의 학폭 의혹을 우회적으로 부인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그는 아들이 북일고 야구부에서 학교폭력에 연루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아버지가 유명 야구 선수 출신이어서 아들이 부당한 공격을 받는다’는 취지로 반박한 바 있다. 키움 구단 역시 박준현 지명과 관련해 ‘결격 사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박준현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드래프트 신청서를 내면서 학폭 연루 사실이 없다는 서약서와 함께 생활기록부를 제출했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역시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의혹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NC는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18)을, 한화는 유신고 중견수 오재원(18)을 각각 2·3순위로 지명했다. 동산고 투수 신동건(19)은 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대구고 투수 김민준(19)은 5순위로 SSG에 지명됐다. 투수 6명, 야수 4명이 1라운드에서 지명됐다.
  • 넘어지고 얼굴까지 밟혔는데…0.07초 차 대역전 우승 순간 [포착]

    넘어지고 얼굴까지 밟혔는데…0.07초 차 대역전 우승 순간 [포착]

    조디 비미시(28·뉴질랜드)가 예선에서 넘어져 얼굴을 밟히는 불운을 겪고도 결선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3000m 장애물 챔피언에 올랐다. 뉴질랜드가 트랙 종목에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미시는 13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예선에서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넘어졌다가 캐나다의 장-시몽 데가네스 발에 얼굴을 밟혔다. 한때 10위까지 처졌지만 막판 400m에서 뒷심을 발휘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15일 열린 결선에서도 극적인 반전이 이어졌다. 2700m 지점까지 11위에 머물던 비미시는 이후 속도를 끌어올리더니 마지막 200m를 남기고 스프린트에 나섰다. 결승선 직전에는 3연패를 노리던 모로코의 수피아네 엘 바칼리까지 제치며 0.07초 차로 금메달을 따냈다. 기록은 8분33초88. 비미시는 결승선을 통과하자 양팔을 휘두르며 포효했고, 바칼리는 머리를 감싸쥔 채 고개를 떨궜다. 국기를 두른 비미시는 트랙을 돌며 기쁨을 만끽했고, 전통의 ‘입수 세리머니’로 도쿄의 밤을 즐겼다. 경기 뒤 그는 “내가 챔피언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전력으로 달리면서 마지막 200m에서 내게 기회가 왔고, 그것을 잡았다”며 “뉴질랜드 육상 사상 첫 트랙 종목 세계선수권 챔피언이 된 게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선수 스파이크에 얼굴을 밟히고도 “정신 차릴 계기가 됐다”고 웃어 넘겼다. 패배한 바칼리는 “사실 비미시의 이름조차 몰랐다”며 “힘든 일이지만 스포츠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축하한다”고 인정했다. 이에 비미시는 “바칼리는 살아 있는 전설이다. 그를 제치고 우승했다는 사실만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화답했다.
  • 꼴찌의 반란, NH농협카드 짜릿한 역전극으로 프로당구 팀리그 첫판 승리

    꼴찌의 반란, NH농협카드 짜릿한 역전극으로 프로당구 팀리그 첫판 승리

    프로당구(PBA) 꼴찌팀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다. NH농협카드는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팀리그 3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역전승했다. NH농협카드가 2라운드에서 2승 7패로 최하위에 그쳤던터라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리였다. NH농협카드는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내리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4세트 혼합복식에서 김현우-김보미가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5세트 마민껌(베트남)과 6세트 김민아가 연달아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어 마지막 7세트에선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가 선지훈을 11-5(7이닝)로 꺾었다. 2라운드 막판 6연승의 상승세를 탔던 하림은 3라운드 첫판 SK렌터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3 신승을 거둬 7연승 행진을 달렸다. 하림은 세트스코어 2-3으로 뒤진 6세트에서 박정현, 7세트에서 쩐득민(베트남)이 승리해 역전승을 완성했다.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복귀한 하나카드는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휴온스는 하이원리조트를 4-1로 완파했고, 웰컴저축은행은 크라운해태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대회 이틀째인 15일 오후에는 휴온스-SK렌터카, 하이원리조트-하나카드, 웰컴저축은행-NH농협카드, 에스와이-크라운해태, 하림-우리금융캐피탈 경기가 열린다.
  • 10월 10일 브라질과 맞붙는 홍명보호…11월 14일엔 세계 78위 볼리비아와 친선전

    10월 10일 브라질과 맞붙는 홍명보호…11월 14일엔 세계 78위 볼리비아와 친선전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월드컵을 대비해 다음 달에 이어 11월에도 국내에서 남미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상대는 브라질, 파라과이에 이어 볼리비아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11월 국내 친선경기 첫 번째 상대가 볼리비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첫 경기는 11월 14일에 열리고 시간과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78위 볼리비아는 지난 10일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5위 브라질을 1-0으로 꺾는 이변으로 최종 7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한국은 다음 달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도 친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볼리비아와 상대 전적 2승1무로 앞선다. 1994 미국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처음 대결했는데 0-0으로 비겼다. 당시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최근 맞대결은 2019년 3월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친선전으로, 한국이 이청용(울산 HD)의 결승 골로 1-0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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