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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간 최고의 남녀선수 우즈·서리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테니스계의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이상 미국)가 미국의 스포츠전문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선정한 지난 10년간 최고 남녀 선수에 뽑혔다. SI는 23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스포츠 전 종목에서 최고 남녀 선수 20명, 최고의 화젯거리 10선 등을 추렸다. 불륜에 휘말려 당분간 골프를 중단한 우즈는 10년 동안 미국프로골프투어(PGA) 14개 메이저대회 중 12개를 휩쓸었고 PGA 투어 56승 포함, 74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 15개나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수집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작년 베이징올림픽 수영 경영 8관왕을 달성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고환암을 딛고 사이클대회인 투르드 프랑스에서 7차례나 정상을 밟은 랜드 암스트롱(미국)과 남자 육상 100m와 200m 세계기록을 보유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도 종목별 최고 스타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 선수 중에선 결승에 오른 10개 메이저대회 중 9번이나 우승을 일궈낸 서리나 윌리엄스에 이어, 여자 골프계의 역사를 쓰고 2008년 은퇴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 메이저 테니스대회에서 7차례 우승한 쥐스틴 에냉(벨기에) 등이 2~4위에 올랐다. 한편 양용은이 2009 PGA 챔피언십에서 우즈를 물리치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따낸 사건과 올해 프랑스오픈테니스에서 5연패에 도전했던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3회전에서 탈락한 일 등이 10년간 최대의 이변 중 한 장면에 꼽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김연아 “올림픽 압박감 없다”

    “금메달 압박감은 일단 뒤로 미뤘어요.”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를 석권한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19일 캐나다 토론토 크리켓 스케이팅앤컬링클럽에서 공개훈련을 갖고 한국, 미국, 일본 등의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 준비상황과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모두가 ‘금메달후보 0순위’로 꼽는 터라 부담이 클 법도 하지만 김연아는 “금메달에 대한 생각은 뒤로 미뤄두고 있다. 단지 내 스케이트를 완벽하게 타려는 생각뿐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올림픽이 두 달 정도 남았지만 아직 여유만만하다. “현재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 성격이 원래 좀 그런 면이 있다.”고 웃을 정도. 올림픽 금메달은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영예다. 김연아에게도 마찬가지.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올림픽을 봤고, 이변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운도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각오는 돼 있지만 우선 잘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뒤집어 말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올림픽까지 남은 두 달간은 프로그램 구성과 체력훈련에 매진할 예정. 훈련은 90분과 30분 연습세션을 두 번 반복하며, 체력과 근력운동으로 짜여졌다. 유별난 특별훈련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것을 다듬는 선에서 올림픽을 대비한다. 김연아는 “계속 대회에 나가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2개월 동안 긴장 없이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고 내년 전주 4대륙선수권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미디어데이에는 ‘김연아 사단’도 함께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남은 훈련계획을 세부적으로 잘 짜놨다.”면서 “어린 소녀 김연아가 느끼는 중압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김연아는 부쩍 성숙했으며 감정 조절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데이비드 윌슨 안무코치 역시 “김연아를 처음 만났을 때 부상에 시달리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소녀였지만 배움에 아주 열린 자세를 갖고 있었다. (쇼트프로그램인) 007메들리는 김연아의 ‘빅점프’와 잘 어울린다.”고 웃었다. 김연아는 20일에는 성화봉송주자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일대 약 300m를 뛰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을 앞두고 이탈리아를 달렸던 것에 이어 두 번째다. 김연아는 “올림픽 상징인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달 초 그랑프리파이널(일본 도쿄)을 마친 뒤 2주간 충분한 휴식을 취한 김연아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올림픽 담금질에 들어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시진핑, 반동의 자식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시진핑, 반동의 자식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이 사람의 아버지는 중국 공산당 고위 간부였으나 마오쩌둥과 얽힌 권력투쟁에서 낙마하며 감금·유배 등 온갖 고초를 겪는다. 이어 문화혁명이 일어나자 이 사람과 가족들은 반동으로 낙인 찍혔고, 그는 홍위병조차 될 수 없었다. 공산당 입당 신청을 열번이나 했지만 열번 다 퇴짜를 맞았다. 결국 이 사람은 마오쩌둥이 죽고 덩샤오핑이 실권을 장악한 뒤 복권될 때까지 산시성 북부의 황량한 고원에서 농촌생활을 해야만 했다. ●변방 떠돌며 굴곡 거친 여정 ‘반동의 자식’으로 변방을 떠돌아야만 했던 이 사람이 바로 지금의 중국 국가부주석인 시진핑(習近平)이다. 지난 16일 방한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기도 했던 그는 이변이 없는 한 2012년 후진타오 국가주석에 이어 중국 최고 지도자로 등극할 차세대 지도자다. 반동에서 최고 지도자까지 시진핑이 걸어온 길은 드라마에 가깝다. 그리고 그의 인생 노정은 수많은 굴곡을 거쳤던 중국 현대사와 함께 하고 있다. 신간 ‘시진핑 평전’(우밍 지음, 송상현 옮김, 지식의숲 펴냄)은 올해 56세인 시진핑이 고난을 극복하고 권력자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중국의 경제 성장, 정치권력 변화 등을 함께 짚어낸 책이다. 저자 우밍(吳鳴)은 홍콩의 중국어신문사 주임으로 시진핑, 리커창 연구의 권위자로 불린다. ●포용력과 소탈한 삶이 성공비결 시진핑이 공산당의 ‘황태자’로 등장한 것은 불과 2년 전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중국 공산당 원로 시중쉰 전 부총리의 아들’이나 ‘군대 가수 펑리위안의 남편’으로 불리던 그였다. 그런 그를 이 자리로 끌어올린 것 중 하나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바닥까지 떨어지게 했던 아버지였다. 태자당(공산당 원로 자제)에 속하는 시진핑은 태자당의 실세인 쩡칭훙 전 국가부주석에 의해 발탁됐다. 2007년 10월에 열린 제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그는 리커창(李克强)과 함께 나란히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들어가며 ‘두 명의 후계자’라는 인상을 주었다. 거기다 그는 “각 방면의 세력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며 리커창을 누르고 ‘통합형 지도자’로 급부상했다. 이러한 수용력 역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진핑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서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라.)’이라는 논어 구절을 수없이 들었다고 한다. 몸에 배어있는 검소함과 소탈함도 마찬가지. 그는 파리가 들끓는 화장장과 쓰레기 매립장에서도 친근하게 노동자들과 섞이며, 상하이시 당서기 때는 호화로운 관사를 거부하기도 했다. 물론 지금 그를 만든 건 아버지의 교육뿐만이 아니다. 이러한 가치들을 부단히 실천해 최고 지도자 자리로 향하는 정치적 자산으로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노력이다. 입당이 거부된 채 산시성 농촌에서 일하면서도 그는 장애농민들을 보살피며 “인민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해야겠다.”는 신념을 키웠고, 정딩(正定)현 부서기 시절에는 인민과 가까워질 수 있다며 자전거타기를 고집하기도 했다. 전근 때마다 현지 주둔군을 방문하며 다진 군 세력기반도 시진핑의 든든한 배경이 됐다. ●국내 현직 검사가 번역해 화제 책은 중국에서 최초로 쓰인 시진핑 평전이다. 우밍은 각종 자료와 시진핑 측근 인사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 평전을 썼으나, 아쉽게도 시진핑 본인을 만나지는 못했다고 한다. 국내 번역은 현직 검사인 송삼현 수원지검 특수부장이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2만 5000원.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1위 질주 씽씽~

    이변은 없었다.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농구 모비스-오리온스전. 단독 1위팀 모비스는 올 시즌 들어 하위팀에 져본적이 없다. 반면 오리온스는 9위에 턱걸이하고 있는 대표적인 약체. 더구나 이동준과 김승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차포가 다 빠진 셈. 정상적인 전력으로도 버거운 모비스다. 그러나 경기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갔다. 팽팽한 접전에 오리온스 팬들은 ‘이변의 희망’을 품을 만했다. 오리온스 김강선(22점)이 분전했다. 모비스 수비가 골밑 허버트 힐(21점)에게 쏠린 틈을 잘 이용했다. 이 둘은 모비스의 헬프수비를 역이용하며 전반에만 27점을 합작했다. 모비스 선수들의 정신적 해이도 눈에 띄었다. 평소와 달리 동작이 굼떴다. 힐만 막으면 된다는 식의 단조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함지훈(27점)과 브라이언 던스톤(22점)이 오리온스 골밑을 유린하는 등 공격은 좋았다. 특히 던스톤은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 넣었다. 반면 수비가 헐거웠다. 두 팀은 2쿼터 종료 5분 전까지 32-32로 팽팽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좀처럼 이변을 허용하지 않는 모비스의 저력이 나오기 시작했다. ‘만수’ 유재학 감독의 승부수가 나왔다. 양동근(16점), 김효범(11점), 박종천(2점)을 한꺼번에 뺐다. 문책성이었다. 코트 분위기가 일순간에 바뀌었다. 교체로 들어간 천대현(4점)은 골밑돌파와 중거리슛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도 스틸 하나를 뺏었다. 승부는 여기서부터 기울었다. 2쿼터 종료시점 49-37. 이미 12점 차였다. 이후 단 한번도 동점이나 역전은 없었다. 모비스는 오리온스에 104-85 대승을 거뒀다.원주에선 동부가 삼성을 82-76으로 눌렀다. 동부 김주성이 15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버냉키 연임 인준안 美상원 은행위 통과

    버냉키 연임 인준안 美상원 은행위 통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연준) 의장의 연임 인준안을 찬성 16, 반대 7로 가결했다. 미 상원 전체회의는 내년 1월 버냉키 의장의 재임 인준권고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하게 가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1월31일로 첫 임기가 끝나는 버냉키 의장이 상원 전체회의에서 재임 인준을 받으면 앞으로 4년을 더 연준 의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4년전 상원 은행위의 인준표결 때 반대표가 단 1표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이번 표결에서는 야당인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의원 가운데에서도 반대표가 나와 주목된다. 버냉키 의장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아 적극적인 시장개입으로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버냉키 의장이 금융위기 수습 과정에서 소비자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대형 금융회사들을 혈세로 지원한 것을 비난하고 있다. 이 같은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 상원 전체회의 통과에 별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kmkim@seoul.co.kr
  • ‘무명’ 최호진, 최강 린단 깼다

    ‘무명’ 최호진, 최강 린단 깼다

    제5회 동아시안게임에서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무명의 최호진(24·대한배드민턴협회)이 13일 홍콩 퀸엘리자베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결승에서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인 린단(27·중국)을 2-0(21-19 21-18)으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국제무대에 출전한 최호진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코트의 주도권을 잡았다.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린단의 발을 잡았고 기회 때는 어김없이 강력한 스매싱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1세트를 21-19로 이긴 최호진은 2세트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며 린단의 막판 추격을 21-18로 뿌리쳐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린단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중국의 자존심. 최근 국제대회 출전이 많지 않아 랭킹 2위가 됐지만 여전히 부인할 수 없는 세계 배드민턴계의 최강자다. 반면 최호진은 지난 10월 상무에서 제대한 뒤 내년 1월 당진군청에 입단할 예정으로 현재 소속 팀조차 없는 무명선수. 174㎝, 74㎏으로 배드민턴 선수로는 체격조건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체력이 좋아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 평가된다. 경기 뒤 최호진은 “상대가 워낙 유명한 선수라 한수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먹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5회 동아시안게임은 13일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 콜리세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타이완, 북한, 마카오, 몽골, 괌 등 9개국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열고 4년 뒤 중국 톈진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9개와 은메달 45개, 동메달 59개를 획득해 중국(금 113, 은 73, 동 46)과 일본(금 62, 은 58, 동 70)에 이어 5회 연속 종합 3위가 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보폭 넓히는 포스트胡… 東亞외교 데뷔

    [피플 인 포커스]보폭 넓히는 포스트胡… 東亞외교 데뷔

    │베이징 박홍환특파원│“한국과 중국 관계기관이 ‘구동존이(求同存異: 같은 것은 추구하고 이견은 남겨 둔다)’ 정신을 발휘해 조속한 시일 내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를 희망한다.”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習近平·56) 국가부주석의 보폭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2012년 가을에 열리는 중국공산당 제18기 전국대표대회에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으로부터 ‘대권’을 넘겨받는 시 부주석은 14일부터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4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올해 세 차례 외유의 대미를 동아시아에서 장식하는 것이다. ●이명박대통령·일왕과 모두 면담 시 부주석의 이번 한·일 방문이 주목되는 것은 그가 사실상 중국의 차기 지도자 자격으로 동아시아 외교무대에 데뷔한다는 점에서다. 실제 그는 이번 방문에서 일왕과 이명박 대통령을 모두 만난다. 그의 일정에는 한·일 양국 정계·경제계 인사들과의 대대적 교류도 예정돼 있다. 순방에 앞서 그는 한·일 언론을 통해 한·중·일 3국 간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6자회담 등 외교, 경제, 국제정세 등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내비쳤다. 중국에서 주석이나 총리가 아닌 인사가 순방국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어서 내부적으로도 화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제안한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과 관련, “아시아 발전이란 큰 흐름에 부합한다.”며 사실상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시아의 중요한 국가인 한국·중국·일본 3국 간 협력을 확대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의 번영 발전을 이룹시다.”라고 강조했다. 그의 이번 아시아 순방에 대해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사실상 차기 지도자 논란에 쐐기를 박는 효과를 노린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가 일왕과 이 대통령 면담을 강력히 요청해 성사시킨 데다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외국언론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다는 점에서다. 실제 지난 9월 열린 중국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7기 4중전회)에서 그의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선출 안건이 논의조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내부의 권력투쟁 재점화설이 대두된 바 있다. 후 주석이 지원하는 리커창(李克强) 국무원부총리와 시 부주석 간 대권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왔다. ●9월 권력투쟁 재점화설 겪기도 중앙군사위 입성이 미뤄지긴 했지만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시 부주석이 후 주석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그의 입지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그는 중국 공산당의 핵심 기구인 중앙서기처를 장악하고 있는 데다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진두지휘했다. 태자당(太子黨·공산혁명 원로의 자제나 친인척)이면서도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 등 상하이방(상하이 지역에 기반을 둔 공산당 지도자 그룹)의 적극적 지지를 받고 있다. 문화대혁명 때 숙청당했다가 복권된 시중쉰(習仲勳·사망) 전 부총리의 아들이다. 칭화대 공정화학과와 마르크스주의 이론 과정을 졸업했고, 모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부분의 경력을 저장(浙江)·푸젠(福建)성, 상하이 등 부유한 동부연안 지역에서 쌓았다는 점은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중국의 ‘국민가수’로 통하는 펑리위안(彭麗媛)이 부인이다. stinger@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32강… 최고는 보르도와 호날두?

    챔피언스리그 32강… 최고는 보르도와 호날두?

    ‘별들의 전쟁’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이 끝이 났다. 지난 10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 슈투트가르트, 올림피아코스가 16강행 막차티켓을 확보하면서 최종 16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결과적으로 이번 챔피언스리그에는 주목할 만한 이변의 주인공이 탄생하지 않았다. ‘챔스의 팀’이라 불리는 리버풀과 ‘세리에A의 제왕’ 유벤투스가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들을 대체한 바이에른 뮌헨과 피오렌티나의 명성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놀랄만한 이변으로 받아들이긴 어렵다. 그렇다면, 32강 조별예선 최고의 팀은 어디일까? 각 조별 특성과 상대성의 원칙으로 인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가장 인상적인 클럽이 ‘프랑스 챔피언’ 보르도라는데 이견을 달만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젊은 사령탑 로랑 블랑과 함께 2년 연속 ‘꿈의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보르도는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이 속한 ‘죽음의 조’에서 당당히 조1위를 차지했다. 보르도가 최고의 팀이었다면, 최고의 선수는 ‘수퍼맨’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다. 지난여름 8천만 파운드(약 1,600억원)의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갈릭티코 2기’를 진두지휘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블랑과 보르도의 챔스리그 성공시대 A조 대진이 확정됐을 당시 보르도의 16강 진출을 확신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비록 그들이 올림피크 리옹의 리그 8연패를 저지하며 프랑스 리그의 오랜 헤게모니를 무너뜨리는 등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긴 했으나 상대는 분데스리가와 세리에A 최다 우승에 빛나는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였다. 분명 객관적인 전력상 모든 면에서 보르도의 열세가 점쳐지는 A도 판도였다. 그러나 블랑 감독이 이끄는 보르도는 5승 1무(승점 16점)로 바이에른 뮌헨(10점)과 유벤투스(8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조1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경기 내용도 완벽에 가까웠다. 상대에 따른 맞춤전략을 통해 9골 2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2실점은 32개 팀 중 최소 실점이다.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진 않았으나, 공수에 걸쳐 고른 득점포가 나왔다. ‘플레이메이커’ 요안 구어쿠프의 지휘아래 마루안 차마크와 미셸 시아니가 각각 2골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미드필더 마우리시우 웬델은 도움 4개를 기록하며 루이스 파비아누(세비야), 토마스 네치드(CSKA모스크바), 후안 바르가스(피오렌티나)와 함께 도움 부분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르도의 상승세와 관련해 16강 진출 팀들은 모두 경계심을 나타냈다. 특히 바르셀로나에 이어 조2위로 16강에 진출한 인터밀란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보르도는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와 한 조에 속했음에도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블랑 감독이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엄청난 일을 해냈다.”며 16강에서 피하고 싶은 팀으로 보르도를 지목하기도 했다. ◆가장 효율적이며 위력적인 ‘수퍼맨’ 호날두 기록상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에서 가장 효율적인 동시에 가장 위력적인 선수였다. 호날두는 득점랭킹 탑10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조커 마이클 오웬(267분)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270분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6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부상으로 결장한 AC밀란과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호날두가 복귀하자 다시금 연승행진을 기록하며 4승 1무 1패(승점 13점)로 AC밀란(9점)과 마르세유(7점)를 제치고 조1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특히 호날두는 6차전 마르세유 원정에서 혼자서 2골을 뽑아내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시작 5분 만에 전매특허인 무회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후반 막판 상대 골키퍼와 수비진이 혼란한 틈을 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그가 왜 ‘갈락티코 2기’ 레알 마드리드의 진정한 에이스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호날두의 6골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그의 유효슈팅 횟수에 있다. 호날두는 조별예선에서 디에고 포를란(AT마드리드/16회)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바르셀로나/14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2회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이 중 포를란은 단 한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즐라탄은 루빈 카잔전에서 겨우 1골을 기록했을 뿐이다. 유효슈팅 중 절반을 득점으로 연결시킨 호날두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가시밭길’ 북한… 밀집수비로 이변 기대

    44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 북한의 16강 도전 여정이 무척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5일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 브라질·포르투갈·코트디부아르와 함께 ‘최악의 조’인 G조에 속했다.첫 상대부터 가시밭길이다. 북한은 내년 6월15일 세계 최강 브라질과 맞붙은 뒤 21일에는 ‘유럽 강호’ 포르투갈과 만난다. 이어 아프리카의 신흥강호 코트디부아르와 차례로 상대한다.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르고 나서 바로 16강에 탈락할 수도 있을 만큼 최악의 대진운이다.브라질은 월드컵 역대 최다인 5차례 우승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팀이다. 카카(레알 마드리드)·호비뉴(맨체스터 시티) 등 스타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워 월드컵 본선보다도 어렵다는 남미 예선을 1위로 통과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11월 FIFA 랭킹은 스페인에 이어 세계 2위.2006년 독일월드컵 4강에 올랐던 포르투갈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공수자원 면면이 모두 화려해 북한의 고전이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북한이 1966년 8강에서 맞붙었던 상대. 당시 전반 3-0으로 리드하며 세계를 경악케 했던 북한은 ‘흑표범’ 에우제비우에게 무려 4골을 내주며 3-5로 역전패, 국제 대회 경험 부족을 절감했었다.2년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코트디부아르(FIFA랭킹 16위)도 최종예선에서 2경기를 남겨 놓고 본선행을 확정짓는 등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예선 5경기에서 6골을 뽑아낸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날카로운 발끝을 북한이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하지만 포르투갈과 코트디부아르 모두 공격적인 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북한은 특기인 촘촘한 밀집수비와 정신력을 앞세워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적지 않다. 북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영학(수원)은 조추첨 결과를 들은 뒤 “최고의 선수들과 대결을 앞두고 흥분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비욘세 그래미상 10개부문 후보에

    소녀시대, 카라 등 ‘걸 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올 한해 한국 가요계처럼 미국 팝시장에서도 여성가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제52회 그래미 시상식이 비욘세 놀스(28), 테일러 스위프트(19), 레이디 가가(23) 등 디바들의 3파전이 될 것이라고 3일 밤(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욘세는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레코드상 등 10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다. 무서운 신인 스위프트가 8개, 엽기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가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비욘세는 앨범 ‘아이 엠 사샤 피어스’와 노래 ‘할로’‘싱글 레이디스’로 다부문 수상을 노린다. 음반 ‘피어리스’로 올 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스위프트가 비욘세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외에도 래퍼 카니예 웨스트, 블랙 아이드 피스, 닐 영 등이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8월 컴백앨범을 발표한 휘트니 휴스턴이 명단에서 제외되는 이변도 있었다. 미 언론들은 대중에게 친숙하고 가장 잘 팔리는 음악들이 후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음반시장이 침체되면서 그래미상도 대중성과 수익성에 치우치고 있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이런 경향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래미상은 1만 6000명의 음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선정된다. 제52회 그래미시상식은 내년 1월31일 미국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한국, 16강 갈까? 외신도 ‘갑론을박’

    한국, 16강 갈까? 외신도 ‘갑론을박’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경기를 펼칠 조가 결정된 가운데 한국의 16강 진출 예상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어려울 것이라는 외신의 분석이 많은 가운데 일부에서 ‘혼전 양상’을 예상하는 의견이 나왔다. 5일 새벽(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진행된 조 추첨식 결과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그리스 등과 B조에서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피파 공식 홈페이지(Fifa.com)는 조 추첨 결과를 분석한 기사에서 B조의 16강 진출국을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로 예상했다. 한국과 관련해서는 “2002 월드컵이 재현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ESPN사커넷 역시 “전 유럽 챔피언 그리스와 최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라는 이유를 들어 한국의 어려운 여정을 예상했다. 그러나 ESPN사커넷은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이변이 일어난다면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나이지리아전이 16강의 ‘키’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AP통신은 B조에서 혼전이 펼쳐질 것으로 봤다. 아르헨티나를 제외하면 나머지 3개 팀의 전력차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통신사는 “이번 조 편성은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감독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는 말로 아르헨티나 역시 안심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축구전문방송 ‘FOX사커’의 해설자 스토퍼 설리반은 한국을 ‘숨은 강호’로 지목하기도 했다. “과거 거스 히딩크 감독이 그들의 축구를 진화시켰다.”고 한국을 분석한 그는 “B조 팀들을 놀라게 할 주인공”이라고 전망했다. 감독들은 자신감을 내비치기보다는 긴장하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마라도나 감독은 “쉬운 상대는 없다.”고 말했고, 샤이우 아모두 나이지리아 감독은 “다른 대륙의 스타일에 빨리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다양한 국가가 모인 조의 특성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스의 오토 레헤겔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은 유력해 보인다.”면서 “그리스와 한국, 나이지리아 등 세 팀은 다른 대륙인 데다, 스타일이 달라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정무 한국 대표팀 감독은 “어차피 쉬우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충분히 16강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게인 2006!” 이승엽 보란듯이 부활할까?

    “어게인 2006!” 이승엽 보란듯이 부활할까?

    이승엽(요미우리)이 일본진출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던 해는 2006년이다. 당시 이승엽은 타율 .323, 홈런 41개, 타점 108를 기록하며 시즌 후 미국진출이냐 아니면 요미우리 잔류냐를 놓고 고민 끝에 결국 요미우리에 남게됐다. 치바 롯데에서 요미우리로 이적한 첫해 이승엽의 등번호는 ‘33번’ 이었다. 하지만 이승엽은 2006 시즌이 끝나고 평소 자신이 존경해 오던 배리 본즈의 등번호인 ‘25번’으로 교체하게 된다. 이때 25번 유니폼을 입고 있던 선수는 카메이 요시유키. 하지만 3년이 흐른 지금 이승엽은 내년시즌 1루 주전을 장담하지 못할 처지에 있고 카메이는 본인의 원래 포지션인 외야로 돌아갈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시즌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한 카메이는 주인없는 1루 포지션을 틈틈히 맡으면서 데뷔 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내년시즌 카메이의 외야 정착은 이승엽으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팀내 사정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무조건 반길 일 만은 아닌듯 싶다. 올시즌 요미우리는 알렉스 라미레즈, 마츠모토 테츠야, 타니 요시토모 또는 카메이가 주로 외야 라인업에 포진됐다. 하지만 내년에는 요미우리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타카하시 요시노부가 돌아온다. 타카하시는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허리부상에서 완쾌돼 내년부터 1군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타카하시가 정상적인 몸상태로 복귀한다면 요미우리의 외야라인은 그야말로 주전경쟁의 전쟁터가 된다. 여기에 작년시즌 까지 팀의 리드오프를 맡았던 스즈키 타카히로도 있다. 다른 팀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지는 요미우리 팀특성을 감안할때 스즈키의 빠른 발은 위협적인 부분이다. 올해 요미우리는 마츠모토를 성장시켜 주전으로 키운 것이 가장 큰 수확 중 하나다. 육성군 출신으로 1군 경쟁에서 살아남아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한 마츠모토는 센트럴리그의 특성인 2번타자로서의 번트능력이 팀내에서 가장 좋은 선수다. 작전수행 능력까지 겸비한 마츠모토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내년 시즌에도 주전 중견수로 활약할 것이 확실하다. 올시즌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이며 내년부터는 외야수로 고정될 예정인 카메이와 마츠모토를 제외하면 남은 외야 한자리는 4번타자 라미레즈의 차지다. 하지만 라미레즈는 내년시즌 1루 포지션도 맡아 보겠다며 오프시즌 동안 수비연습에 치중할거라고 한다. 카메이가 사라지니 뜸금없이 라미레즈의 1루 발언이 터진 것이다. 하지만 라미레즈의 1루수비는 그렇게 기대할 것이 못된다. 외야포지션 중 가장 수비부담이 적은 좌익수를 맡으면서도 늘 수비불안에 시달렸던 라미레즈가 강습타구 처리능력과 번트수비력이 필요한 1루를 겸업 한다는게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첫 타구음을 듣고 공에 대한 반응을 하는 것은 내야수와 외야수의 수비는 천지차이다. 또한 1루수는 투수와의 유기적인 콤비플레이도 반드시 뒤따라줘야 하는 포지션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자리가 아니다. 라미레즈의 포지션 겸업은 혼자만의 생각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오히려 장기적인 플랜으로 봤을때 언젠가는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1루 전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한때 그를 괴롭혔던 무릎부상이 지금은 완쾌됐다고는 하지만 이젠 그도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대다. 3루보다는 수비부담이 적은 1루로의 전향은 당장 내년부터 실행되지는 않겠지만 선수생활의 마지막은 1루에서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이승엽이다. 내년 시즌을 끝으로 요미우리와 계약기간이 끝나는 그가 올시즌 후 팀 안팎에서 들리는 이러한 말들을 잠재우려면 오직 실력으로 보여줄 수 밖에 없다. 본연의 실력으로 돌아만 온다면 그 누가 1루자리를 넘보더라도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요미우리는 팀 전력이 두터운 팀이다. 주전이 비틀거리면 그를 대체할 선수가 얼마든지 있다. 이승엽의 오프시즌 동안의 행보가 그래서 더욱 중요해졌다. 스스로 자초한 이러한 악재들을 물리치고 내년시즌 반드시 부활을 해보란듯이 당당해졌으면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델 포트로 또 페더러 격침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세계 5위·아르헨티나)가 또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를 울렸다. 델 포트로는 27일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바클레이스 월드투어파이널 예선 A조 최종전에서 페더러를 2-1(6-2 6<5>-7 6-3)로 제압했다. 델 포트로는 마지막 세트 3-3에서 두 차례 듀스 끝에 서브게임을 가져온 뒤, 이어진 페더러의 게임을 브레이크, 2시간 6분의 경기를 매듭지었다. 델 포트로는 상위랭커 8명이 최강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2연승으로 승승장구하던 페더러를 꺾으며 ‘페더러 킬러’로 떠올랐다. 또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페더러의 6연패를 저지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던 것이 이변이 아님을 증명했다. 델 포트로는 같은 조의 앤디 머리(4위·영국)와 나란히 2승1패, 세트 득실 5-4로 동률을 이뤘지만 게임득실에서 아슬아슬하게 앞서 생애 처음으로 이 대회 4강에 올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영남권 5개 시·도지사 “4대강 예산 조속 처리를”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25일 ‘4대 강 살리기 사업’ 관련 예산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건의했다. 허남식 부산시장, 김범일 대구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김태호 경남지사 등 5개 시·도지사는 “영남권 5개 시·도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관련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연계된 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회 예산심의가 지연되면 지방정부의 예산편성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예산 조기집행도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낙동강 사업은 강 유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홍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핵심적 국가사업”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사회 간접자본 확충사업으로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프로배구] LIG 지는 법을 잊었다

    ‘돌풍’의 LIG손해보험이 결국 1라운드를 전승으로 장식했다. LIG는 2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신협상무와의 홈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우위를 보이며 3-0(25-18 25-14 25-14)으로 완승했다. LIG는 이로써 1라운드 6경기를 모두 쓸어담아 이번 시즌 남자배구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LIG는 이번 라운드에서 전통의 강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을 각각 3-0과 3-1로 격파하며 이변을 일으켰다.중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되던 LIG가 라운드 전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한 뒤 한 차례도 5할의 승률에 못 미쳤을 뿐만 아니라 최다 연승 기록도 4연승에 불과했다.LIG는 피라타와 김요한의 위력적인 공격을 앞세워 1세트를 손쉽게 따낸 뒤 하현용 등의 속공이 빛을 발한 2세트에서도 일방적으로 신협상무를 몰아붙였다. 3세트 초반 잠시 접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피라타가 후위 공격 등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피라타는 양팀 최다득점인 16점을 올렸고, 김철홍은 3개의 가로막기를 성공하며 승리를 거들었다.현대캐피탈은 천안경기에서 우리캐피탈을 역시 3-0(25-18 25-18 25-16)으로 완파하고 4승2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1세트에서만 6점을 올린 앤더슨의 활약으로 초반 기선을 잡은 현대는 앤더슨과 함께 나란히 16점을 따낸 박철우의 맹활약으로 2,3세트마저 가볍게 따냈다. 우리캐피탈은 블로킹 수에서 현대에 11개(3-14)나 뒤졌다. 2라운드는 24일 천안에서 현대캐피탈과 LIG손보의 경기로 시작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투어 ‘올 최고 이변의 선수’ 양용은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가 선정한 ‘올해 이변을 만든 인물 톱10’ 가운데 1위에 올랐다.PGA 투어는 당시 세계랭킹 110위에 불과했던 양용은이 PGA챔피언십 마지막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역전승,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것을 올해의 가장 큰 이변으로 꼽았다. 또 양용은이 19세의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지만 결국 성공시대를 열었고, 세계연합팀과 미국팀이 대결한 프레지던츠컵에서도 2승(1무2패)을 올리는 등 올해 활약상을 곁들여 소개했다.PGA 투어는 10건의 ‘이변’ 중 US오픈에서 공동 2위의 성적을 거둔 ‘비운의 골퍼’ 데이비드 듀발과 리키 반스(이상 미국)를 2위에 선정했고, 환갑의 나이에 브리티시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톰 왓슨(미국)을 3위로 매겼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간미연의 재발견!” 아이돌 제치고 1위…가요계 ‘이변’

    “간미연의 재발견!” 아이돌 제치고 1위…가요계 ‘이변’

    ”베이비복스 간미연, 가창력의 재발견!”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테이와 함께 부른 듀엣곡으로 3일만에 온라인 음악 차트 1위를 거머쥐며 가요계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음악 사이트 벅스 뮤직의 오늘(20일) 발표에 따르면, 간미연과 테이가 함께 부른 ‘너에게 약속하는 7가지’는 2PM, 김태우, 태양, 박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이는 내년 1월, 중국 활동을 마치고 2년 만에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간미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입증해 주는 대목이다. 벅스 관계자는 “간미연과 테이가 함께 부른 ‘너에게 약속하는 7가지’는 발표 직후 하루 20계단 이상을 껑충 뛰어 가파른 상승세를 탔으며 20일 오후 정상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또 “뮤티즌들의 감상평을 봤을 때 간미연과 테이의 하모니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었다.”며 “특히 간미연의 가창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곡이란 평이 가장 많았다.”고 덧붙였다. ‘너에게 약속하는 7가지’는 인기 프로듀서 안영민의 곡으로 테이의 깊고 호소력있는 짙은 보컬과 간미연의 여린듯 감미로운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곡. 곡 발표와 함께 공개된 테이와 간미연의 파격 화보도 곡의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연인’을 콘셉트로 테이와 간미연의 다정한 모습을 담아낸 이번 화보는 약 2년여간 볼 수 없었던 간미연의 최근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1세대 걸그룹이었던 베이비복스의 마스코트로 팀 내 높은 인기를 누리던 간미연은 현재 내년 1월을 목표로 솔로 음반 준비가 한창이다.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던 간미연은 그 공을 인정 받아 지난 6일 중국 동남 위성 TV에서 주최하는 ‘제7회 동남 경폭 음악 시상식’에서 ‘최우수 해외 아티스트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사진 = ‘벅스’ 음악 순위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철수 감독 “대종상 나눠먹기? 최선의 심사결과”

    박철수 감독 “대종상 나눠먹기? 최선의 심사결과”

    지난 6일 논란 속에 막을 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의 본선 심사위원 박철수 감독이 수상 결과에 대해 “아무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철수 감독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종상 심사위원은 영화 전체의 흐름은 물론 화면 한 컷, 소리 한 조각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의 제작 배경은 물론 배우들의 성향까지 분석하며 격렬하게 토론을 하며 수상작과 수상자를 투표를 통하여 선정했다.”고 항변했다. 또 박철수 감독은 어떤 영화가 국내 흥행에 성공했다는 이유로 대종상에서도 당연히 상을 받아야 한다면 영화제가 존재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화제는 그 영화제만이 지향하는 성격과 규정이 있다고 말한 박철수 감독은 “그럼에도 이번 대종상 수상 결과를 두고 ‘나눠먹기’나 ‘이변’이라는 부정적이고 낡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철수 감독은 “‘신기전’이 최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되고, ‘수애’가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이변이 아니라 오히려 통념을 깬 좋은 결과로 봐야 할 것”이라며 ‘신기전’의 안정적 연출과 수애의 꾸밈없는 연기를 수상의 이유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종상에 대한 애정 있는 비판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 박철수 감독은 “하지만 대종상 수상 자체를 의심하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 = 영화 ‘신기전’ 포스터,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컴백 직후 검색어 1위, ‘게골스’ 누구?

    컴백 직후 검색어 1위, ‘게골스’ 누구?

    3인조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GaryGoldSmith, 이하 ‘게골스’)가 단 한번의 컴백 무대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 가요계에 이변을 일으켰다. 게골스는 7일 MBC ‘쇼 음악중심(음중)’를 통해 새 타이틀곡 ‘내사랑 스토커’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6월 말 ‘넌 내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게골스는 당시에 강조한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 달리, ‘강렬해진 스타일 변신과 한층 음악색이 뚜렷해진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직후 각 온라인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차트 1위에는 (7일 현재 6시 기준) ‘게골스, 내사랑 스토커’가 올라있으며, 방송 게시판에는 ‘혼성그룹의 부활, 게골스’, ‘독특한 무대구성이 뛰어났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신인답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에 이르며 ‘게골스’ 멤버 3인의 프로필에 대한 연관 검색어가 함께 떠오르고 있다. 게리K(본명 유근배·28), 골드(본명 김지영·25), 스미스(본명 정승현·22)로 구성된 게리골드스미스는 모두 데뷔 전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중고 신인. 팀의 맏형 게리K는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10여 년간 ‘류K(Ryu K)’라는 예명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홍일점 골드는 이효리의 백업 댄서로 활약한 이력의 소유자로 가창력 또한 뛰어나 최근 표인봉과 SM에서 제작을 맡은 뮤지컬 ‘동키 쇼’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스미스는 EBS 간판 프로그램인 ‘보니하니’의 메인MC로 발탁돼 특유의 말솜씨를 뽐내고 있으며, 꽃미남 외모로 영화 ‘풍선’(가제)에도 러브콜을 받은 상태다. 쿨, 코요테, 타이푼 후 내로라하는 혼성그룹이 없었던 국내 음악 시장에 재도약을 선언한 게골스가 하반기 가요계에 ‘혼성그룹의 재부활’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몬스터월드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종상 ‘이변’, 여우상 수애-작품상 ‘신기전’(종합)

    대종상 ‘이변’, 여우상 수애-작품상 ‘신기전’(종합)

    제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수애가 대선배 김혜자를 넘어 여우주연상을, 영화 ‘신기전’이 ‘해운대’ ‘국가대표’ 등을 제치고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6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배우 한예슬과 최기환 S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신기전’은 최우수작품상과 편집상, 음향기술상 등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수애는 ‘영화제의 꽃’이라 불리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강력한 후보인 ‘마더’의 김혜자는 불발에 그쳤으나 후배인 수애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또 ‘내사랑 내곁에’에서 20kg을 감량해가며 루게릭병 환자를 연기한 김명민은 영화제에서의 첫 남우주연상과 함께 인기상도 수상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김명민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국가대표’는 김용화 감독의 감독상과 뛰어난 스키 점프 영상 구현을 인정한 영상기술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남녀조연상은 ‘마더’의 진구와 ‘애자’의 김영애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진구는 ‘마더’의 봉준호 감독에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를) 잘 선택하신 겁니다.”고 농담을 던져 좌중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영애는 “‘애자’에서 딸같은 최강희를 만나서 행복했다.”며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남녀신인상은 ‘7급 공무원’의 강지환과 ‘똥파리’ 김꽃비가 각각 차지했다. 강지환은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상 5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대종상을 통해 6번째 신인상을 추가하게 됐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는 가수 이승철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쳐 영화인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 이하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 및 수상작 ▶최우수작품상=신기전 ▶감독상=김용화(국가대표) ▶남우주연상=김명민(내사랑 내곁에) ▶여우주연상=수애(님은 먼곳에) ▶남우조연상=진구(마더) ▶여우조연상=김영애(애자) ▶기획상=윤제균(해운대) ▶시나리오상=장훈(영화는 영화다) ▶촬영상=박희주(미인도) ▶조명상=박현원(박쥐) ▶편집상=김현(신기전) ▶영상기술상=정성진(국가대표) ▶음향기술상=오세진,블루캡(신기전) ▶음악상=김준석(쌍화점) ▶미술상=김기철(쌍화점) ▶의상상=권유진, 최의영(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신인감독상=이호재(작전) ▶신인남우상=강지환(7급 공무원) ▶신인여우상=김꽃비(똥파리) ▶인기상=김명민 박보영 ▶공로상=강대선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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