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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PINK成员JENNIE被委任为2025年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

    BLACKPINK成员JENNIE被委任为2025年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

    全球K-pop明星BLACKPINK成员JENNIE成为了首尔的新形象。首尔旅游基金会和首尔市政府于29日宣布委任JENNIE为2025年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并表示将加快步伐向全世界宣传首尔的多元魅力。 JENNIE是全球范围内极具影响力的名人,她在音乐之外,还在时尚、生活方式等多个领域引领潮流。她曾表示:“首尔对我来说是一个充满灵感的城市”,“首尔的感性就是我的风格”,展现出对首尔的深厚感情。 “Absolutely in Seoul”宣传活动启动 此次首尔旅游宣传活动以**“Absolutely in Seoul”**为主题,通过感性的影像美展现了首尔无限的故事。 第一支影片《DALTOKKI》(달토끼)篇如同一部短片电影,主角JENNIE在景福宫、鹭得岛、城东区等首尔的标志性地点进行探索,极大地增强了观众的沉浸感。接下来将公开的第二支影片《SEOUL CITY》(서울 시티)篇将使用JENNIE首张个人正规专辑《RUBY》中收录的同名歌曲《Seoul City》,以传达首尔的活力氛围。 特别是,JENNIE在影片中身穿以现代方式重新诠释韩国之美的传统工艺技法——豆锡装饰礼服登场,预计将为向全世界广泛宣传韩国文化做出贡献。此外,还将公开包含JENNIE对首尔的真挚情感和感想的访谈影片。 加强全球宣传… 举办多种线上活动 此次宣传活动的相关内容将从31日开始通过VisitSeoul的YouTube及SNS频道向全世界依次公开。首尔旅游基金会计划与宣传活动影片联动,通过评论推荐首尔值得一去的地方等,举办多种线上活动。同时,还将举办“数字商品”随机掉落活动,参与者可以收藏包含JENNIE和首尔魅力形象的宣传海报,以激发参与者的兴趣。 首尔旅游基金会代表理事吉基妍表示:“通过与JENNIE的此次合作,我们将有效宣传首尔所拥有的多元魅力,并为实现吸引3000万外国游客访韩的目标做出贡献”,表达了对此次合作的期待。 此次JENNIE被委任为首尔旅游名誉宣传大使,将如何进一步提高首尔的全球地位,并为全球游客留下首尔魅力的深刻印象,令人拭目以待。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서울의 공식 아이콘’ 블랙핑크 제니, 서울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 K팝 스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서울의 새로운 얼굴로 활약하게 됐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니를 2025년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제니는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음악을 넘어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특히 “서울은 나에게 영감의 도시”, “서울의 감성이 곧 나의 스타일”이라는 발언을 통해 서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 캠페인 공개이번 서울 관광 캠페인은 “서울에선. 모든게. 당연히”(Absolutely in Seoul)라는 메시지 아래, 서울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첫 번째 영상인 ‘DALTOKKI’(달토끼) 편은 마치 한 편의 짧은 영화처럼 구성되어 주인공 제니가 경복궁, 노들섬, 성수동 등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를 탐험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어 공개될 두 번째 영상 ‘SEOUL CITY’(서울 시티) 편에서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에 수록된 동명의 음원 ‘Seoul City’를 활용하여 서울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제니는 영상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공예 기법인 두석 장식 드레스를 착용하고 등장하여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에 대한 제니의 진솔한 애정과 소감이 담긴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홍보 박차…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이번 캠페인 콘텐츠는 오는 31일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비짓서울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캠페인 영상과 연계하여 댓글로 서울의 가보고 싶은 곳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니와 서울의 매력적인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 랜덤 드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제니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돌파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제니의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이 서울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데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영화 2000원에 본다”…2주간 특별 할인하는 ‘이 블록버스터’

    “영화 2000원에 본다”…2주간 특별 할인하는 ‘이 블록버스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17일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지적 독자 시점’을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방학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전지적 독자 시점’ 관람권은 평일과 주말 모두 8000원이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혜택 대상이다.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450만장 한정 수량으로 지급한 ‘영화 6000원 할인권’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6000원 할인권을 함께 사용하면 ‘전지적 독자 시점’을 2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통신사 할인 등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판타지 액션 영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배우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을 비롯해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 등이 출연하며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주말 동안 42만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개봉 6일 만에 영화 ‘F1 더 무비’에 관객 수가 밀리는 등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영화인 ‘전지적 독자 시점’의 손익분기점은 약 600만명이다. 이번 특가 행사로 ‘전지적 독자 시점’이 관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특가 이벤트 외에도 포토 카드 증정, 매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24일까지 CGV에서 정부 영화 할인 쿠폰을 적용해 ‘전지적 독자 시점’을 예매하면 매점 3000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정부 쿠폰을 적용해 ‘전지적 독자 시점’을 예매할 경우 팝콘 세트를 4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교육이 연계된 통합적 접근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아동 건강관리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입법적·행정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손목닥터 앱 기반 저당 챌린지와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향후 교육청 및 지역 보건기관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 대상 생활 습관 개선형 건강사업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 ‘영화 뜨는 바다’…정동진독립영화제 내달 1일 개막

    ‘영화 뜨는 바다’…정동진독립영화제 내달 1일 개막

    강원 강릉 정동진독립영화제(Jeongdongjin Independent Film Festival·JIFF)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정동초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1994년 시작된 JIFF는 국내 최초의 야외 영화제로 관객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영화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를 테마로 한 올해 JIFF에서는 단편 25편, 장편 2편 등 총 27편의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작품은 정동초교 운동장에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상영된다. 별도의 LED스크린으로 수어 통역도 서비스한다. 상영작 중에는 이란희 감독의 장편 ‘3학년 2학기’, 엄하늘 감독의 첫 장편 ‘너와 나의 5분’, 이문주 감독의 애니메이션 ‘뉴-월드 관광’, 이세형 감독의 ‘스포일리아’, 이루리 감독의 ‘산행’ 포함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객이 쓴 엽서를 1년 뒤에 받아보는 ‘별밤 우체국’, 관객이 상영작 중 감명 깊게 본 작품을 선정하는 ‘땡그랑 동전상’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강릉관광개발공사로부터 후원받아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약자에게 휠체어리프트 특장차량을 제공하기도 한다. 개막식은 첫날인 다음 달 1일 배우 오우리, 하성국의 사회로 진행되고, 페퍼톤스이 축하공연을 한다. JIFF 관계자는 30일 “새롭고, 재밌고, 의미 있는 독립영화와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시네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에너지로 삼행시 짓는 성북구민, 편의점 상품권 받으세요”

    “에너지로 삼행시 짓는 성북구민, 편의점 상품권 받으세요”

    서울 성북구는 다가올 ‘에너지의 날’(매년 8월 22일)을 기념해 ‘삼행시 짓기 이벤트’(포스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에너지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삼행시를 지은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내달 11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제출한 20명에게 ‘편의점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벤트와 함께 각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에코 마일리지’ 사업을 알리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50 성북형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삼행시 이벤트는 구민 모두가 에너지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자는 의미가 담겼다”라며 “탄소 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쳐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관광업체 살리고 관광객 여행비 줄이고… 여름 잡는 ‘일석이조 제주관광’

    관광업체 살리고 관광객 여행비 줄이고… 여름 잡는 ‘일석이조 제주관광’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손잡고 경기 침체로 힘든 영세 관광업체를 살리고 관광객들의 여행 경비도 줄이는 일석이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도내 관광사업체가 자율 기획한 ‘관광 붐업 행사·홍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1차 공모(6~9월 시즌)에서 문화행사 10개소, 할인 이벤트 12개소 등 총 22개 관광사업체를 선정해 각종 지원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원 분야는 문화행사·홍보비 사업과 이벤트 홍보비 사업 크게 두 가지로 관광 숙박업, 관광지, 외식업, 해양레저업 등 제주 관광산업 전반의 현장 중심 콘텐츠와 홍보를 지원해 관광 수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야외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를 경우 사회관계망(SNS) 및 키워드 광고, 포스터 제작, 공연 기획, 출연료, 장비 임차비(음향·조명·무대 등)를 포함해 최대 198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음식·입장권·체험권 등 업체 상품의 할인 프로모션을 할 경우에는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온라인 광고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지난 6월말부터 오는 9월까지 ▲에코랜드 테마파크의 ‘워터트레인’(~8월 31일) ▲제주신화월드의 ‘제뮤 버스킹’(~8월 31일) ▲삼영관광㈜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운동회’(9월 1~6일) ▲카멜리아힐의 ‘미래자연에서 만나는 제주관광’(9월 6~14일)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할인 이벤트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화인푸드·아카이브 등에서는 음식 5~10% 할인을, 생각하는정원 10% 할인·북앤토이 20% 입장료 할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7월 한달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30일 기준 117만 48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별 현황을 보면 지난 25일 4만 7361명, 26일 4만 7007명, 27일 4만 8804명, 28일 4만 5186명이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연말 관광 수요를 겨냥한 2차 시즌(9~12월) 참여 사업체 모집을 새달 시작할 예정이다. 1차 공모때 선정된 업체는 제외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도내 관광업계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만큼 현장성이 높고,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소비 촉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노시메! K팝 커버댄스”… 일본 팬덤 달군 ‘문화 창작’ 무대

    “타노시메! K팝 커버댄스”… 일본 팬덤 달군 ‘문화 창작’ 무대

    예선 113개 팀 중 15개 팀 본선행10인조 소녀 구성 ‘에임하이’ 우승“한국 데뷔가 꿈… 9월 대회도 최선”더위 속 1000명 넘는 관객과 축제“곡 이해·무대 몰입도 뛰어나”호평무대연출·콘셉트까지 창의성 발휘“참가자들, 한국 문화 주체적 창작” “타노시메!”(즐겨!) 35도에 육박한 무더위 속에서도 K팝 커버댄스 무대를 향한 일본 팬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성 공원 내 쿨재팬파크 오사카 WW홀 주변은 공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몰린 인파로 북적였다. 마련된 1100여석의 객석은 응원봉과 우치와(응원부채)를 든 관객들로 금세 가득찼다. 한국 아이돌 무대를 직접 재현하며 즐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커버댄스 축제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재팬’이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신문과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 등이 후원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사전 영상 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예선에는 총 113팀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23팀이 늘었다. ‘K팝이 좋아서 시작했다’는 열한 살 최연소 참가자부터 대학생 동아리와 전문 댄서까지 다양한 경력의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오사카뿐만 아니라 도쿄, 홋카이도 등 일본 각지에서 모인 참가팀들은 안무는 물론 메이크업과 의상, 무대 구성까지 높은 완성도를 보여 줬다. 여성 팀이 11팀, 남성 2팀, 혼성 2팀이었다. 공연 심사 전 무대 뒤편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대기실에서는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동선을 맞추고, 거울 앞에서 표정을 점검하거나 서로 의상을 정리해 주며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한 참가자는 스마트폰으로 연습 영상을 보면서 타이밍을 복기했다. “할 수 있어”라며 서로를 격려하며 호흡을 맞추는 팀도 있었다. 홋카이도에서 이번 무대를 위해 비행기를 탔다는 가와시마 료카(27)는 유창한 한국어로 “K팝이 너무 좋아 먼 길을 달려왔다”면서 “오늘 모든 것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태국 출신 멤버로 구성된 글로벌 K팝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멤버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슈퍼주니어와 NCT 그룹 등의 안무를 맡아 온 오스피셔스 댄스팀장이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트레이닝 총괄이었던 임대형 안무가도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서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팀워크, 표정 연기, 곡의 분위기 전달력과 개성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행사의 우승은 유아(YooA)의 ‘본보야지’를 커버한 10인조 소녀 팀 ‘에임하이’(Aim High)에게 돌아갔다. 12세부터 15세 사이의 소녀들로 구성된 이 팀은 주황색으로 의상을 통일하고 섬세한 안무와 넓은 무대 사용, 곡의 분위기를 살린 감정 표현을 펼쳐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오사카의 한 댄스스튜디오 출신인 에임하이는 지난해 행사에서 특별상을 받은 팀으로, 팀명과 멤버 구성을 바꿔 올해 우승에 재도전했다. 팀의 리더 이노우에 세이(13)는 “다른 팀들의 실력이 너무 높아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믿기지 않는다”며 “댄스뿐 아니라 표현력과 표정까지 매일 연습했다”고 했다. 이들은 전원 한국 데뷔를 꿈꾸는 아이돌 지망생이다. 이노우에는 “어렸을 때 한국의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아 이후 K댄스와 노래에 빠지게 됐다”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안무가는 에임하이에 대해 “곡에 대한 이해와 무대 몰입도가 뛰어났다”며 “힘을 줄 부분과 뺄 부분을 정확히 구분해 퍼포먼스의 밀도를 높인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공연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이 마련됐다. 20여분간 랜덤으로 재생된 K팝 음악에 맞춰 각자의 개성과 리듬을 뽐냈고 무대 위는 다시 하나의 축제가 됐다. 이어진 깜짝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세이마이네임의 신곡 안무를 직접 커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관객석에서도 환호가 터졌고 일부는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며 열기를 더했다. 일본 국민 아이돌 AKB48로 데뷔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재데뷔한 세이마이네임의 리더 히토미(24)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깜짝 놀랐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정말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참가자들 중에 나중에 후배 아이돌로 만날 수 있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K팝 커버댄스는 단순한 팬덤을 넘어 하나의 ‘문화 창작’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돌의 안무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대 연출과 콘셉트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일본에서는 K팝 커버댄스를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에서의 아이돌 데뷔를 꿈꾸는 지망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현재 전 세계에서 지역 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오사카 외에도 미국 LA, 호주 시드니, 태국 방콕, 홍콩 등에서 대표 선발이 이어진다. 각국의 우승팀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글로벌 K팝 팬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혜수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K팝은 이제 전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언어가 됐다”며 “이번 무대에 선 참가자들은 단순히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것을 표현해 낸 주체적인 창작자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젊은 세대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문화 교류”라며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직접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생활인구 600만 시대’ 본격 시동

    해남군 ‘생활인구 600만 시대’ 본격 시동

    전남 해남군이 등록인구를 넘어 체류 중심의 ‘생활인구’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관광·스포츠·축제 등 분야별 전략을 마련하고, 2027년까지 연간 생활인구 6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생활인구 증대 관련 10개 부서가 모여 최초(킥오프) 회의를 열고 분야별 중점 추진시책을 점검했다. 생활인구는 통근·통학·관광·업무 등으로 일정 시간 지역에 체류하는 인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기존의 주민등록 인구와 달리 지역에 실제로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까지 포함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생활인구 개념을 공식화했으며, 내년부터는 지방교부세 산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마음의 고향, 머무름이 행복한 해남’을 비전으로, 월 50만명, 연간 600만명의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해남의 생활인구는 335만명으로, 전남 16개 인구감소지역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8~9월 휴가철과 추석연휴, 5월 공룡대축제, 11월 미남축제 등 계절적 이벤트 시기에 인구 유입이 집중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전 부서가 참여해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신규 시책 75건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개정해 법적·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관광과 스포츠 분야는 생활인구 유치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해남여행 ‘통큰 이벤트’, 관광시설 확충, 체험형 관광상품 확대 등을 통해 사계절 방문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연간 30개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팀 5만명 유입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군은 특히 생활인구 유입이 저조한 3~4월을 보완하기 위해 서울·경기권, 대구·부산 등 경상권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 “40만원 항공권을 무료로”…괌, ‘이런 여행객’에 통 큰 혜택 뿌린다

    “40만원 항공권을 무료로”…괌, ‘이런 여행객’에 통 큰 혜택 뿌린다

    여름철 대표 휴양지인 미국령 괌 정부가 관광객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8일 괌정부관광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야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가족 여행객 대상으로 ‘아동 항공권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의 괌 야간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놀유니버스 등 여행사 웹사이트에서 성인 1인 항공권을 구매하면 만 12세 미만 동반 아동 1인의 항공권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단,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여행사별로 늦은 퇴실, 객실 등급 상향, 식음료 할인권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야간항공편 확대에 맞춰 기획한 이번 행사는 합리적인 여행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사 및 여행사와 긴밀한 협업으로 실속 있는 괌 상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과 괌을 오가는 항공권은 편도 20만원에서 40만원 사이로 이번 괌 관광청 이벤트에 참여하면 여행 경비를 크게 아낄 수 있다. 최근 인천~괌 노선에 야간 항공편이 대폭 늘어나면서 여행객들의 선택지가 확대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40분에 출발하는 KE423편을 매일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일 인천~괌 야간 항공편을 도입했으며, 진에어는 주 4회 운항하던 부산발 괌 야간 항공편을 지난 23일부터 매일 운항하고 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이파오 비치 공원, 투몬 비치, 건 비치 등 해변을 비롯해 사랑의 절벽, 스페인 광장, 탈리팍 다리 등이 있다. 투몬 비치는 괌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다. 아름다운 해양 동식물이 한데 모여있는 수족관 언더워터 월드와 현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차모르 야시장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괌 필수코스로 꼽힌다.
  • 파자마 음악회부터 서프 페스타까지…리솜리조트 다양한 여름 이벤트(4+사진)

    파자마 음악회부터 서프 페스타까지…리솜리조트 다양한 여름 이벤트(4+사진)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여름 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업장별로 다양한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은 ‘숲속 이야기 파자마 그림책 콘서트’를 내달 28일 스파 찜질방 ‘온미당’에서 진행한다. 앞서 이달 18일 진행 당시에 선착순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는 이벤트다. 콘서트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커플 파자마를 입고 참여하는 형식이다. 패밀리 파자마 브랜드 ‘오르시떼’와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에겐 여름 파자마 세트를 선물로 준다.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은 8월 초에 맥주 페스티벌 ‘서퍼스 나잇’, 무소음 DJ 비치 파티 ‘사일런트 비치 파티’, 패들보드 대회 ‘서프 페스타’ 등을 연다.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과 함께하는 ‘서퍼스 나잇’은 리조트 내 57바, 푸드트럭 등에서 진행된다. 이용권 구매 시 맥주 3잔이 무료다. 사일런트 비치 파티는 DJ들이 보여주는 멋진 음악과 공연을 사일런트 헤드셋을 쓰고, ‘소음 민폐’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페스티벌이다. 투숙객과 서프 페스타 참가자는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와 함께 패들보드 대회인 서프 페스타도 연다.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객실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접수는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누리집에서 받는다. 이달 초 재개장한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선 워터파크 수영장 볼풀파이트, 퀴즈 미션 챌린지,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규 어트랙션과 나이트스파 이용 후기를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이용권도 준다.
  • ‘불륜 커플’ 잡던 그 카메라…이번엔 메시가 찍혔다[포착]

    ‘불륜 커플’ 잡던 그 카메라…이번엔 메시가 찍혔다[포착]

    ‘불륜 커플’이 잡혀 화제가 된 콜드플레이 콘서트장의 키스캠(Kiss Cam). 이번엔 그 전광판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 부부가 포착되며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메시와 그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키스캠에 비췄다. 대형 전광판에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자, 객석에서는 “메시! 메시!” 함성이 터졌고, 리드 보컬 크리스 마틴은 “리오, 내 아름다운 동생. 당신과 당신의 아내는 정말 좋아 보인다”는 애정 어린 가사로 환영 메시지를 전하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에 메시는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손을 흔들었고, 로쿠소와 함께 무대 위의 인사에 응답했다. 공연 후 메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세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공유했다. 이 게시물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680만 ‘좋아요’를 받았다. 이번 메시 부부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키스캠은 앞서 미국의 유명 IT기업 경영진의 불륜 현장을 포착해 세계적인 ‘밈’으로 떠오른 바 있다. 콜드플레이는 콘서트 중 관객 커플을 비추고, 가사에 이름을 즉석으로 붙여 부르는 키스캠 이벤트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지난 16일 보스턴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중년 커플이 다정히 백허그를 하던 모습이 전광판에 잡혔다. 그러나 카메라를 인지한 직후 황급히 서로 떨어지고 얼굴을 가리는 수상한 모습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 커플은 유니콘 스타트업 ‘아스트로노머’의 CEO 앤디 바이런과 CPO 크리스틴 캐벗으로 밝혀졌고, 둘 모두 기혼 상태에서 불륜 관계였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스캔들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고, 결국 두 사람 모두 회사를 떠나야 했다. 이후 ‘콜드플레이 키스캠’은 ‘불륜 탐지기’로까지 불리며 유명세를 탔지만, 이번엔 전혀 다른 장면이 연출됐다. 어린 시절 소꿉친구에서 시작해 30년 넘는 사랑을 이어온 ‘찐사랑’ 커플 메시 부부의 등장이 팬들에게 뭉클한 반전을 선사한 것이다. 메시가 콘서트장을 찾은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이날 무대에는 메시의 절친인 로드리고 데폴의 여자친구이자 아르헨티나 팝스타 티니가 함께 올라 공연을 펼쳤다. 데폴은 메시와 같은 팀에서 뛰기 위해 마이애미 이적을 준비 중인 상황으로, 메시가 공연장을 찾은 데에는 절친 커플을 응원하려는 마음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대한피클볼협회,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마케팅 대행 계약 맺어

    대한피클볼협회,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마케팅 대행 계약 맺어

    대한피클볼협회가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마케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와우는 협회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서 대회 스폰서십 유치, 광고판매, 이벤트 기획, 대회 및 종목 홍보 등 피클볼 종목의 마케팅 전반을 총괄 대행하게 된다. 대한피클볼협회 조현재 회장은 “한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가 협회의 마케팅 파트너가 되어 든든하다. 대한피클볼협회의 마케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29일 소감을 전했다. 장상진 와우 대표는 “와우가 보유한 스포츠 마케팅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마케팅 활성화는 물론, 피클볼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클볼은 미국 스포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스포츠다.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작은 코트와 낮은 네트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와우는 박인비, 유소연, 김아림, 이정은 등 골프 스타들을 비롯해 스포테이너 신수지,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 컬링 팀킴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국내 대표 스포츠 에이전시다. 최근에는 프로당구 PBA 투어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60여명의 선수를 관리하고 있다.
  • [열린세상] 소고기 사 먹는 날과 복지의 미래

    [열린세상] 소고기 사 먹는 날과 복지의 미래

    드디어 민생회복 재난지원금을 받았다. 경제 순환의 물꼬가 되길 기대한다. 다들 소고기 사 먹겠다며 신이 났다. 한편에서는 “이왕 줄 거 좀 많이 주지 겨우 이 돈으로 뭐 하냐”는 얘기도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그래도 이게 어디냐 공짜인데!”라며 설왕설래 말이 많다. 이 돈으로 사 먹은 소고기, 정말 공짜일까? 결국 우리가 갚아야 할 전 국민의 내돈내산이다. 얼어붙은 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급한 지원금은 결국 누군가 갚아야 할 돈이며 내 자식, 손자에게 빚을 늘려 주는 세대 수탈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복지의 길을 가야 할지, 바람직한 복지란 무엇인지에 대해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복지정책은 흔히 ‘고기를 주는 것’에 비유된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꼭 필요한 응급처방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고기만 받는’ 시스템은 국민의 근로 의욕과 자존감을 해치고, 결국에는 지속 불가능한 비용구조를 낳는다. 사회자본인 정신적 가치에 타격을 입혀 국가경쟁력까지 약화시킨다. 우리나라는 이미 심각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구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복지 수급자는 급증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세금 기반은 점점 좁아지는 현실이다. 한정된 재원을 쏟아부어 ‘보편적 현금지원’을 늘리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부담과 불만만 떠안게 된다. 그래서 복지정책의 철학부터 바꿔야 한다. 국민이 스스로 일어서는 기회를 만들어야 하고 차등적 지원과 역량 강화, 일자리 연계를 핵심축으로 삼아야 한다. 이 방향이야말로 복지를 ‘소비적 비용’이 아니라 ‘생산적 투자’로 전환하는 길이다. 일각에서는 “왜 차등 지급을 하느냐”, “국민을 줄 세우느냐”라는 비판이 나온다. 그러나 복지의 본질적 목적은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 보장과 역량 강화에 있다. 소득이 높은 가구에도 동일하게 현금을 주는 것은 불공정일 뿐 아니라 오히려 복지 수혜의 타당성을 흔들어 버린다. 상위 계층에까지 과도한 지원이 흘러가면 정작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돌아갈 자원이 부족해진다. 따라서 차등적 복지는 불공정이 아니라 ‘필요에 따른 공정’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차등화 없이는 재정 효율도, 국민적 수용성도 담보할 수 없다. 이번 지원금이 보여 준 것처럼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액을 구간화하고,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면서 동시에 역량 강화형 지원과 연계하는 시스템이야말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향후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출발점인 것이다. 복지의 새로운 모델은 3단계 구조로 설계돼야 한다. 첫째, 기초 생존권 보장은 보편적으로 제공하되 둘째, 소득·자산 수준에 따라 현금·현물 지원을 차등화하고 셋째, 근로 가능자에게는 자립을 위한 교육·훈련·일자리 연계 등 조건부·성과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실제로 유럽 주요 복지국가들도 이 같은 구조를 채택해 보편성과 차등성, 권리와 책임을 조화시키고 있다. 우리도 이제 ‘기계적 평등’이 아닌 ‘필요 기반의 공정’을 실현해야 한다. 이런 상식이 무너지는 무조건적 평등의 길이 과연 선(善)일까? 복지란 구호(救護)인가, 원조(援助)인가? 차등 복지는 불공정이 아니다. 오히려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더 두텁게, 자립 가능한 사람에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공정이다. 이번 소비쿠폰의 차등 지급은 단순한 소비 진작 정책을 넘어 대한민국 복지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방향을 상징한다. 복지는 더이상 ‘얼마를 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스스로 일어설 기회를 줄 것이냐’로 진화해야 한다. 물론 경제의 성장은 복지의 지름길이다. 국가는 국민을 먹여살리는 데에 그쳐선 안 된다. 국민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놓는 것, 그것이 진짜 복지국가의 길이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 “폭염 물렀거라”…보령 머드축제 성황

    “폭염 물렀거라”…보령 머드축제 성황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충남 보령 머드 축제가 폭염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28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개막행사에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가족부터 젊은 층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머드체험존, 머드몹신, 강철머드챌린지 등 온몸으로 즐기는 생생한 머드 체험 행사를 강화해 더 역동적인 체험이 가능하게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수백만이 참여하는 세계적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대·장르별 대형 메가 이벤트 공연을 비롯해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15개 시군의 맛·멋·문화 등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10년간 매달 100만원”…의류 기업인데 ‘연금 경품 행사’ 개최한다

    “10년간 매달 100만원”…의류 기업인데 ‘연금 경품 행사’ 개최한다

    10년간 매달 100만원어치 의류를 제공받는 혜택이 1등 경품으로 내걸린 이벤트가 진행된다. 패션그룹형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발맞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달 1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1회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이 이뤄진다. 경품 추천은 다음 달 8일이다. 이벤트 경품 규모는 1억 3400만원이다. 1등 1명은 10년간 매달 100만원 상당의 의류를 받아볼 수 있다. 2등 3명에게는 1회 300만원, 3등 10명에게는 1회 50만원의 의류가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를 비롯해 까스텔바작(형지글로벌), 에스콰이아(형지에스콰이아) 등의 계열사 브랜드들도 참여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과 발맞춰 내수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며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격 정책 및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임금님 음료수도 무료” …여름철 ‘피서 이벤트’ 열리는 서울 궁궐

    “임금님 음료수도 무료” …여름철 ‘피서 이벤트’ 열리는 서울 궁궐

    서울 도심 속 궁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행사를 진행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매주 수~일요일마다 창덕궁 약방을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약방(藥房)은 조선시대 왕실 건강을 돌보던 궁궐 의료기관으로 내의원(內醫院)이라고도 불렸다. 지난 2005년 복원을 거쳐 현재는 창덕궁 궐내각사 권역에 자리 잡고 있다. 복원 이후에는 전시 및 전통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약방 무료 개방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궁궐 방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방을 찾은 관람객은 조선 왕실에서 즐겨 마셨다고 알려진 시원한 오미자차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오미자는 예로부터 더위를 식히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재료로 알려져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성종이 병환을 앓을 때 오미자를 끓인 탕을 처방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영조 역시 평소 오미자차를 즐겨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오미자차 시음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00잔씩 총 200잔이 제공된다. 재료가 소진되면 시음은 조기에 마감한다. 약방 내부는 창덕궁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창덕궁 입장료는 별도지만, 만 24세 이하 또는 65세 이상의 내국인이면 이마저도 무료다. 이외에도 다자녀를 둔 부모, 임산부와 그 보호자 1인, 독립·국가유공자, 장애인 등도 궁궐 입장료가 면제된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국내외 관람객이 창덕궁에서 조선 궁궐 문화의 품격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 중구, 전국 최초 ‘상권발전소’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서울 중구, 전국 최초 ‘상권발전소’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상권발전소)로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중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에서 전국 159개 지자체가 401개 사례를 제출했다. 서울 전통시장의 15%가 밀집한 중구는 상권발전소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상권 관리 모델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상권발전소는 민간 전문가와 상인, 주민이 함께 골목상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 상인 역량 강화 교육 ▲ 온라인 판로 구축 및 마케팅 지원 ▲ 축제·이벤트 기획 및 실행 지원 ▲ 공모사업 사전검토제 등 상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대형마트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협력 기금을 조성하는 등 동반 성장도 도모한다.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중구가 지역주민과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낸 노력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봉리단길 주막거리 축제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봉리단길 주막거리 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26일 관악구 봉리단길 시장 일대에서 열린 ‘2025 봉리단길 주막거리 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여름밤의 열기를 나누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봉리단길 주막거리 축제’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야간 축제로, 다양한 전통 안주와 주민 참여형 무대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은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밤까지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수많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끝까지 축제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정희 의원은 전통 먹거리를 나누고 시장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다. 유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끝까지 함께해주신 모습을 보면서, 지역 밀착형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공동체의 연대감을 회복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깊은 소감을 밝혔다. 어 유 의원은 “봉리단길과 봉천시장 일대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화합,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주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고,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와 사람, 정이 살아 숨 쉬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서의 지닌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더욱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과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년층,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봉리단길 시장과 골목이 하나의 커다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많은 참여자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겨운 분위기와 인심, 그리고 먹거리의 가성비와 풍성함이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5 봉리단길 주막거리 축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녹두전, 도토리묵, 동그랑땡, 닭발 등 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가 준비된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포토존 운영,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여름밤 지역 상권을 뜨겁게 달궜다.
  • [서울데이터랩]커브 파이낸스·펌프·봉크,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커브 파이낸스·펌프·봉크,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주요 가상자산 중 하락률이 높은 종목들이 눈에 띄고 있다. 커브 파이낸스 토큰(CRV)은 24시간 동안 6.48%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가격은 1456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9907억 원에 이른다. 커브 파이낸스는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로 스테이블 코인 거래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으로 하락률이 높은 종목은 펌프 토큰(PUMP)이다. 펌프 토큰은 24시간 동안 3.55% 하락하며, 현재 가격은 3.69원이다. 시가총액은 약 1조 3051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토큰은 커뮤니티 중심의 프로젝트로, 특정 이벤트나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봉크(BONK) 역시 2.69% 하락하며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봉크의 가격은 0.0468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3조 7668억 원이다. 봉크는 소셜 미디어 및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토큰으로, 사용자 간의 보상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펜들(PENDLE)은 1.54% 하락한 612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 150억 원이다. 펜들은 시간 기반의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특정 자산의 미래 가치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같은 시각 방귀코인(FARTCOIN)은 1.07% 하락하며, 현재 가격은 1840원이다. 시가총액은 약 1조 8406억 원이다. 방귀코인은 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연계된 가상자산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쿠코인 토큰(KCS)은 1.06% 하락한 1만 598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이퍼리퀴드(HYPE)와 소닉SVM(S)은 각각 0.64% 하락했다. 지토(JTO) 역시 0.56% 하락하며, 테조스(XTZ)는 0.43% 하락한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에 풍덩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에 풍덩

    서울 마포구가 27일 뜨거운 여름철 더위를 식혀 줄 ‘2025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 개장식이 전날 열렸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물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 등 6곳에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각 물놀이장은 에어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췄다. 그늘막, 탈의실 등 기본 편의 시설도 마련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37도를 웃돈 지난 26일 진행된 물놀이장 개장식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비치볼 던지기, 물총 쏘기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같은 날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 열린 ‘제5회 상암동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에는 2000여명이 방문해 물놀이존, 게임존, 먹거리존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평년보다 더위가 심해진 만큼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오아시스 같은 물놀이장을 찾아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쉬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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