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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엮고 꿰니 풍경 와우… 찍고 먹고 핫플 원더풀

    엮고 꿰니 풍경 와우… 찍고 먹고 핫플 원더풀

    바야흐로 로컬(지역)의 시대다. 이른바 ‘중앙’(中央)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삶과 문화를 톺아보려는 시도들이 늘고 있다. ‘관광두레’는 그중 하나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용 중인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지역의 관광 공동체 발굴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존 공간을 재해석하고, 덜 알려진 구슬 같은 관광지들을 엮어 보배로 만들어 내는 일, 그러니까 ‘묶어 주고 이어 주기’가 관광두레의 모토라고 보면 틀림없겠다. 지역 주민들이 만든 프로그램 중엔 독특하고 재밌는 것들이 꽤 많다. 이번 여정은 강원 일대에서 명자깨나 날리고 있는 관광두레를 찾아간다.●청년 농부들의 의기투합… 농업·관광 결합한 ‘두레’ 평창 미탄(美灘)의 청옥산으로 먼저 간다. 관광두레 ‘WOW:미탄’(와우미탄)을 찾아가는 길이다. 작지만 강한, ‘강소농’ 청년 농부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동맹체다. 청옥산 농원, 산너미 목장, 연화 농장, 어름치 마을 등이 회원이다. 와우미탄은 농업에 관광이 결합된 형태다. 사업장은 청옥산 육백마지기 자락에 매달려 있다. 육백마지기는 이 일대 풍경의 주인과도 같은 곳이다. 너무 유명해져 발디딜 틈 찾기도 쉽지 않다. 한데 많은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것에 견줘 정작 지역의 향기를 느낄 만한 프로그램은 없었다. 관광객 입장에선 토속 먹거리나 체험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고, 주민 입장에선 가방 가득 먹을 걸 싸와서는 쓰레기만 잔뜩 만들고 가는 관광객들이 야속했다. 이재용(35) 청옥산 농원 대표에 따르면 “차박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도회지에서 먹을 것을 사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미탄우체국으로 배송한 뒤 현지에서 수령하는 방법까지 고안해 냈다”고 한다. 주민과 관광객들 사이에 긴장 관계가 형성된 건 그 때문이다. 와우미탄 회원들은 육백마지기에 머물며 관광객들을 상대로 필요한 게 뭔지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가 반영된 것이 ‘미탄소풍’이란 프로그램이다. 여행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토속 프로그램들과 와우미탄 연계 이벤트가 한가득이다. 주민 입장에선 지리적 이점을 한껏 활용하고, 관광객들로선 여행의 풍요를 만끽할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열매 냄새 NO!… 옆으로 뻗은 청옥산 은행나무 숲 청옥산 농원은 은행나무 숲으로 이름난 곳이다. 평창 남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꽤 ‘힙’한 편이다. 한데 이름에서 어딘가 옛 세대의 여운도 느껴진다. ‘뉴트로’(새로움의 뉴+복고의 레트로)를 중시한 주인장의 의도가 담긴 듯하다. 여기 은행나무는 외형이 독특하다. 보통의 은행나무처럼 위로 솟구치지 않고 옆으로 가지를 펼쳤다. 언뜻 관목처럼 보이기도 한다. 배나무를 연상하면 좀더 알기 쉽겠다. 이 은행나무들은 모두 개량종이다. 약재로 쓰이는 잎을 따기 쉽도록 키를 낮추고 옆으로 가지를 펼치게 했다. 열매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도 없다. 지난해 떨어진 은행이 바닥에 가득해도 숲엔 싱그러운 공기만 머문다. 대신 관리는 어렵다. 옆으로 뻗어나가는 가지들이 서로 얽히거나, 심지어 다른 나무를 죽이기도 한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해 줘야 하는데, 이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해야 한다. 은행나무 숲의 면적은 1만평(약 3만 3000㎡) 정도다. 숲 조성 초기엔 한일월드컵 개최 연도에 맞춰 2002그루를 심었는데, 현재 1500그루가 남았다. 은행나무 숲은 산책로와 캐리어 책방, 공연 무대, 해먹과 캠핑 의자를 놓은 힐링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대부분 ‘인증샷’ 남기기 좋은 공간들이다. 흔히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을 최고라 생각하겠지만, 다양한 채도의 연둣빛과 만나는 요즘 풍경도 그 못지않다. 은행나무 숲 끝자락엔 카페가 있다. 오미자차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백태와 오미자, 찰수수, 쥐눈이콩 등의 농산물도 판다. 청옥산 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다.●‘시크’한 흑염소 보며 멍~ 차박 명소 된 산너미 목장 이웃한 산너미 목장은 요즘 ‘차박’의 명소로 급부상한 곳이다. 3대째 이어진 흑염소 목장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곳인데, 임성남(34)·성환(31) 형제가 4대째 가업을 이으면서 관광형 목장으로 변신하는 중이다. 아직 흑염소 농축액 등 축산 가공품이 매출 1위지만 차박이나 캠핑, 산상 음악회 등 관광 분야의 매출도 급속히 늘고 있다. 두 형제의 목표는 농장을 ‘팜크닉’(농장의 영어 팜+소풍의 피크닉), ‘카크닉’(자동차 카+피크닉)의 명소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육십마지기 트레킹, 산나물 체험, 흑염소 관람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도시의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너미 목장은 면적이 18만평(약 60만㎡)에 이른다. 직접 돌아보지 않고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넓다. 이 공간에 800여 마리의 흑염소를 방목하고 고랭지 배추와 무, 감자 등을 기른다. 이 목장의 흑염소들은 주인을 닮아선지 ‘개성’이 강하다. 관광객들의 시선을 굳이 피하진 않지만, 바짝 접근하는 것도 거부한다. 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녀석들의 일상을 ‘멍’하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궂은 날엔 제 집에 처박혀 지낸다. 관광객 ‘영업’을 위해 몇 마리쯤 나와 주면 좋으련만 제멋대로다. 임성남씨에게 대관령의 양떼목장처럼 ‘관광형 흑염소’로 활용하면 많은 돈을 거머쥘 수 있지 않냐고 넌지시 물었더니 완강하게 머리를 저었다. “지금처럼 흑염소의 일상을 존중하는 ‘산너미 스타일’로 기르겠”단다. 근미래에 개성 강한 흑염소의 습성이 어떻게 바뀔지 퍽 궁금하다.차박 사이트는 관리실 겸 카페 옆에 있다. 주변에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등을 갖췄다. 온수도 제공된다. 다만 주말 등 사람이 몰릴 때는 불편할 수 있는 규모다. 임씨는 “다행히 내방객들 스스로 지구를 덜 불편하게 하기 위해 어느 정도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대부분”이어서 문제될 건 없단다. 상수도 시설은 없다. 하지만 임 대표는 “농장 안에 있는 샘물을 정화, 소독해 공급한다”면서 수질에 대한 은근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 목장의 최고 볼거리는 ‘육십마지기’와 ‘양달소나무’다. 육십마지기는 산자락 중턱의 완만한 구릉지를 일컫는다. 농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육백마지기보다 규모가 작다는 뜻에서 지어 준 별명이 그대로 이름이 됐다. 육십마지기까지는 관리실에서 30분 남짓 걸어 올라야 한다.●육십마지기 양달소나무서 굽어본 ‘산평선’ 백미 ‘양달소나무’는 ‘육십마지기’ 중간쯤에 있다. 다른 곳과 달리 늘 햇볕이 머무는 양지에 홀로 서 있어서 예부터 양달소나무라 불렀다고 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홀로소나무’로 알려져 있다. 양달소나무는 수령이 150년 정도다. 임 대표에 따르면 바람이 가장 센 곳에 있는데도 여태 가지 하나 부러진 적이 없다고 한다. 주변의 낙우송 등이 돌풍에 맥없이 넘어질 때도 소나무는 늘 굳건했단다. 소나무 앞에 서면 어마어마한 바람이 불어 온다. 과장 좀 보태 몸이 날릴 정도다. 바람 센 강원 두메 풍경의 정수를 보는 듯하다. 한발 뒤에서 보면 언덕 끝자락과 멀리 산군들의 마루금이 잇닿아 있다. 지평선에 비유하면 ‘산평선’쯤 되려나. 목가적이면서도 장쾌한 경관이다. 육십마지기 일대는 초원이다. 관목 등이 뿌리 내리기 전에 흑염소들이 다 뜯어 먹으니 저절로 풀밭만 남았다고 한다. 이 시원한 공간에서 관광객들은 사진을 찍거나, 마루금을 좁힌 산을 보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며’ 쉰다. 아, 산너미 목장을 찾았다면 목장 여기저기에 산재한 돌탑을 헤아려 보길 권한다. 숫자는 400개 정도라는데, 아버지가 밑도 끝도 없이 “쌓아라”해서 두 형제가 10년 가까이 “왜 쌓는지도 모른 채 쌓았”단다. 이유를 궁금해하던 아들들을 전북 진안 마이산 등 돌탑 명소로 데려간 아버지는 그저 “이렇게 쌓아라”라고 했다지. 그 사연이 참 ‘웃프’다. 연화농원은 토종다래와 명이나물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산너미 목장과 인접해 있다. 토종다래는 풋대추와 비슷한 토종 과일이다. 단맛이 강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연화농원에서는 다래를 활용한 수제청, 젤리 등 가공상품도 맛볼 수 있다. ●동강·기화천 만나 물 맑은 ‘어름치 마을’ 생태체험 마하리엔 어름치 마을이 있다.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생태관광마을이다. 어름치 마을은 동강과 기화천이 만나는 합수머리에 있다. 마을 이름은 물 맑은 곳에만 사는 어름치(천연기념물 259호)에서 따왔다. 마을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강 래프팅은 익히 알려진 ‘스테디 셀러’이고, 칠족령 트레킹과 백룡동굴 탐사 프로그램도 찾는 이들이 많다. 생태 펜션, 캐러밴 등 숙박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다. 다만 민물고기 생태관과 집라인, 11m 높이의 스카이 점프대 등은 운영이 중단됐다. 평창군에서 운영권을 회수했기 때문이다. 특별한 운용 계획 없이 문만 닫은 상태라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힙한 간이역 나전역 카페서 ‘곤드레라테’ 한잔 평창과 이웃한 정선 북평면에는 ‘나전역 카페’가 있다. 정선 일대에서 가장 ‘힙’하다고 소문난 카페다. 정선선의 간이역인 나전역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폐역을 카페로 만든 경우는 있어도, 여전히 열차가 서는 역을 카페로 활용한 건 드문 경우다. 정선역과 아우라지역 중간에 있는 나전역은 1969년 문을 열었다. 강원 일대 대부분의 간이역들이 그렇듯, 나전역도 석탄산업의 사양화와 인구 감소 등을 겪으며 퇴역의 길을 걸었다. 2015년에 관광열차 A트레인이 오가면서 겨우 명맥은 이었지만 멀어진 사람들의 관심까지 되돌리지는 못했다.나전역이 젊은 여행자들의 ‘핫플’이 된 건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감각적인 카페로 변신한 이후다. 나전역 인근에 들어선 로미지안 가든 등 웰니스 명소들도 ‘흥행’에 보탬이 됐다. 카페 주인장은 정현인(52) 목사다. 목회를 이끄는 현역 목사가 카페를 운영하는 모습이 이채롭다.나전역 카페에선 지역 특산물로 만든 독특한 메뉴를 낸다. 시그니처 메뉴는 곤드레라테다. 커피 위에 곤드레 분말이 함유된 크림을 얹어 낸다. 곤드레떡, 곤드레파이도 있다. 나전역 주변에서 소풍 온 기분을 내려는 젊은이들은 곤드레 피크닉 세트를 선호한다. 곰취크루아상, 곤드레와 베이컨 등으로 맛을 낸 아란치니, 곤드레라테 등으로 구성됐다. 나전역이 있는 북평면은 무려 304종에 이른다는 정선의 토속음식 특화지구다. 다만 이제 막 ‘토속음식 맛 전수관’이 생기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계여서 옛 음식을 맛볼 만한 공간은 많지 않다. 지역 주민의 관심과 정책 지원이 이어진다면 머지않아 정선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토속음식전수관에서 정선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나전역 바로 앞에 있다.●울산바위 안주 삼아 ‘으뜸두레’ 몽트비어 원샷 속초 쪽에선 몽트비어가 ‘핫플’이다. 설악산 울산바위가 훤히 보이는 자리에 터를 잡았다. 몽트비어를 상징하는 로고 역시 울산바위다. 몽트비어는 수제맥주 동호인들이 운영하는 농업법인이다. 2년 연속 ‘으뜸 두레’에 선정될 만큼 내공이 단단하다. 지난해부터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속초 응골딸기마을, 양양 곰마을영농조합 등과 함께 딸기, 복숭아로 수제맥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과일 맥주는 달달하면서도 상큼해 여성들이 특히 환호한다고 한다. 지금은 주력 상품 반열에까지 올랐다. 샤인머스캣 맥주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경북 상주의 샤인머스캣 농가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몽트비어 김진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맥주 원료인 홉의 재배량을 늘리고 이를 활용해 토속 맥주 생산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평창·정선·속초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산너미 목장의 차박 가격은 2인 기준 평일 4만 5000원, 주말 6만원이다. 주말엔 목장에서 나는 고구마와 감자, 라면, 즉석밥, 흑염소 진액 등을 제공한다. -평창군에서 관광택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1인당 5만 1000원을 내면 6시간 동안 평창의 명소들을 돌아볼 수 있다.
  • 디 아스타, 홈페이지·모바일 앱 디자인 리뉴얼 진행

    디 아스타, 홈페이지·모바일 앱 디자인 리뉴얼 진행

    디 아스타(THE ASTA)는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모바일 앱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디 아스타는아스타(ASTA)를 이용하여 국내 약 250여 개의 대형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한 숙박 서비스부터 찜카의 렌터카 서비스, 국내외 골프장 예약 서비스, 편의점, 커피숍, F&B 상품권 등 약 1124개 브랜드의 2800여 개 모바일 바우처 상품을 15만여 개의 매장에서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주 할인 이벤트로 디 아스타 앱을 접속하는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의 구매 성향을 분석한 것을 토대로 모바일 바우처, 호텔, 리조트, 여행, 렌터카, 골프, 이벤트 등 제휴처의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보다 직관적인 화면구성으로 새단장을 하였다. 사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은 특별한 이벤트와 시즌에 따른 제휴사의 주력상품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여 신규 사용자에게도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챗봇 창을 전면에 배치해 해당 페이지에서 얻지 못한 정보나 결제방법 등을 실시간으로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향후 국내외 항공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시킨 플랫폼으로써 성장하기 위하여 고도화된 사용자 환경과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여, ‘Life-conomy platform’으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하고 있다. 디 아스타 관계자는 “이번 앱 디자인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과 성향에 맞춰 반영했으며 단일화된 서비스 경험을 하고자 하는 사용자 니즈가 확대돼 디자인 개편하게 되었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제휴처 확대까지 검토하여 준비 중인 만큼 플랫폼 고도화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기획하여 원하는 상품에 쉽게 접근하도록 플랫폼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 아스타 앱에서 매주 다양한 제휴 브랜드사와 파격 할인 이벤트를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도서상품권 할인 이벤트부터 앞서 진행했던 가정의 달맞이 투썸플레이스, 정관장, CU, 롯데리아 할인 이벤트 등 줄줄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 아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대구,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나선다

    광주·대구,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나선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공을 들여온 광주시와 대구시가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나섰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양 지역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2038 아시안 게임’ 공동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지역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지방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과 권 시장은 공동유치 선언문에서 “대회 공동 유치를 계기로 영호남 동서화합과 인적·물적 교류 촉진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양 도시의 스포츠 기반 시설과 메가 스포츠 이벤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유치 성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두 지자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달빛대륙철도가 제외되자 다시 한 번 아시안게임 공동개최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이를 핵심 공약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도시는 조만간 공동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양 도시는 앞서 최근 체육회 회장,시의회 의장·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서명한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2월드컵과 하계유니버시아드·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각종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치른 경험과 관련 인프라도 충분히 갖췄다. 양 도시는 아시안게임을 공동 개최하면 ▲기존 시설을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대회 ▲스포츠·교통 인프라 확충과 도시 브랜드 제고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 ▲관광산업 활성화 등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이나 여수 엑스포와 같이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려면 영호남 숙원 사업인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양 도시는 이에 따라 ▲아시안게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지방의회 동의 ▲대한체육회 유치신청 및 국내 후보 도시 확정 ▲문체부,기재부 타당성 조사와 심의 ▲유치신청 및 개최도시 결정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아시안게임은 보통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대회 10~14년 전 개최도시를 결정한다. 2038년 대회는 2024년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대구가 개최도시로 결정되면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국내 4번째로 열리며, 공동 개최는 처음이다. 현재 2022년 중국 항저우, 2026년 일본 아시안게임, 2030년 카타르 도하, 2034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개최 도시로 확정돼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스위스, 6월부터 해외 관광객 맞는다

    스위스, 6월부터 해외 관광객 맞는다

    스위스가 여름 휴가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6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맞는다. 스위스관광청 한국지사는 26일 “유럽의약품청이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제3국 관광객들의 입국을 6월부터 허용하기로 했다”며 “이는 최근 유럽연합(EU)의 관광객 허용 정책에 발 맞춘 조치”라고 26일 밝혔다. 스위스관광청은 “이에따라 그 동안 호텔 투숙객에게만 제한적으로 운영해 오던 레스토랑을 전면 오픈하고, 축제와 이벤트 재개, 레저 시설 재개장 등 곳곳에서 분주하게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시설 외에도 여행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포괄적인 보호 개념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사실 EU의 코로나 백신 증명서 논의 이전부터 한국인은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만 제출하면 현지 자가격리 없이 스위스 여행이 가능했다. 아시아 3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 귀국 시 14일 자가격리가 걸림돌이었지만 지난 5일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자가격리가 면제 되면서 실질적인 해외 여행 환경이 조성되는 상황이다. 스위스관광청에 따르면 현재 스위스 국민의 46% 이상이 1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6월 말까지는 전 국민(희망자에 한해)이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위스 관광청 관계자는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코로나 이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는 유럽이었고, 그 가운데 스위스는 자연을 위해 찾고 싶은 나라 2위를 차지했다”며 “밀도가 높은 대도시보다 자연으로의 여행이 각광받는 요즘, 스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걸맞는 여행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붐비는 곳 다 놔두고 야구장만 옥죄는 ‘10%의 벽’

    붐비는 곳 다 놔두고 야구장만 옥죄는 ‘10%의 벽’

    수도권·부산 관중 10% 제한… 평균 2258명매진 경기도 일부 구역 통째 폐쇄돼 방치 “입장수입이 고정비와 비슷해 무조건 적자”“쇼핑몰 사람 넘치는데 야구장에만 가혹” 중대본은 “정리되면 설명” 원론적 입장뿐 지난 21일 SSG 랜더스의 ‘스타벅스 데이’로 화제가 된 SSG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이번 시즌 프로야구 57번째 매진 경기로 기록됐다. 이날 입장한 관중수는 전체 2만 3000석의 10% 규모인 2300명이었다. 구단은 매진을 발표했지만 인천 SSG 랜더스 필드는 일부 구역이 통째로 폐쇄된 채 운영되고 있었다. 시즌의 3분의1 정도가 지나가고 있지만 거리두기 조치로 수도권 및 부산 경기의 관중 입장 제한이 계속 10%에 묶이면서 상당수 구단이 울상 짓고 있다. 30% 룰이 적용되는 대구나 광주, 대전 등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아무리 방역에 힘을 쏟고 구단 살림이 고사 직전이라고 읍소해도 10% 관중 제한의 벽은 견고하다. 10%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절대 기준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한다. 그러나 거리두기 규정을 다 준수하고도 10% 제한에 묶여 몇백 석이 아예 공석인 것을 본다면 누구라도 이상함을 느낄지 모른다. 25일 기준 올해 프로야구는 총 46만 538명의 관중을 맞았다. 204경기를 치렀으니 경기당 평균 2258명이다. 취식, 응원 제한에 야구장 가는 재미가 사라져 10%도 못 채우는 날도 많고 그나마 인기 많은 휴일 경기는 10% 제한에 묶인 탓이다. 프로야구의 위기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번 위기는 차원이 다르다.“홈 경기 기준으로 10% 채우면 입장수입이 4500만원 나옵니다. 이건 원정팀이 가져가는 28%가 제외된 숫자고요. 한 경기에 투입되는 비용은 4300만원 정도라 무조건 적자입니다. 그나마 30% 채우면 적자는 겨우 면하겠네요.”(A구단 관계자) 구단 관계자들은 “더는 버틸 수 없는 수준”이라며 힘들어했다. A구단 관계자는 “적자임에도 감수하는 건 관중 제한이 조만간 풀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대로라면 아무리 대기업이 운영한다고 해도 망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B구단 관계자도 “쇼핑몰은 사람이 넘쳐나는데도 야외시설인 야구장에 가혹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개 구단 프로야구 입장수입은 47억 4099만원으로 2019년 858억 3531만원 대비 -94.5%를 기록했다. 상상도 못한 타격을 경험한 구단들은 올해도 공포를 느끼고 있다. C구단 관계자는 “몇%의 규정이 아니라 거리두기 가이드만 확실하게 정해주면 구장 상황에 맞게 할 수 있을 텐데 답답하다”면서 “적자이긴 마찬가지겠지만 지금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면 15%까지도 입장이 가능해 조금 나아질 텐데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벤트업체, 경호업체, 상품업체 등 협력사들도 오늘내일 한다. 산업의 존폐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한숨 쉬었다.관중 입장 제한은 암표 시장마저 키우고 있어 문제다. 한 티켓 거래사이트에는 이날 9000원짜리 잠실구장 외야석이 최소 1만 5000원 이상에 거래 중이었다. 팬심을 노리고 보지도 않을 경기를 예매해 웃돈을 얹어 파는 풍경은 경직된 방역 조치가 빚어낸 비극이다. 방역 당국이 핀셋 방역 조치를 할 때도 프로야구는 늘 제외됐다. 지난 21일 발표된 거리두기 조정안에도 야구장 관중 10% 제한은 변하지 않았다. QR코드를 찍고 입장하고 구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관람객 동선도 확실하게 파악되는데도 행정편의주의적인 접근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실외 경기이고 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부분이 있으니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살펴봐 주기를 바란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면 설명드리겠다”며 “종합적으로 정부에서 발표하는 내용을 참고해달라”고 답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서울장미축제, 중랑서 활짝 피었네…31일까지 16개 동·온라인 ‘장한축제’

    ‘서울 중랑구 장미가 아름답게 피었네. 코로나19의 스트레스, 예쁜 장미 보면서 날려버리세요.’ 서울 중랑구가 지난 13일부터 진행 중인 ‘서울장미축제’의 하이라이트 이벤트인 묵2동의 ‘장한축제’(장미 한 송이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13일부터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1 서울장미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장미만발, 희망만발, 행복만발’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중랑장미정원에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중랑구 16개 동과 온라인으로 분산해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중 묵2동은 서울장미축제의 중심지로, 2017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로 선정된 후 2018년부터 ‘장미로 물들이는 재생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장한축제는 이런 장미마을이라는 특징을 살려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 마을 축제기획단에서 직접 기획하고 만든 첫 번째 마을 축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중에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시흥에 용인캐리비안보다 큰 국내 최대 인공파도풀장 문연다

    시흥에 용인캐리비안보다 큰 국내 최대 인공파도풀장 문연다

    경기 용인캐리비안보다 전체 면적이 3배나 큰 시흥 웨이브파크내 길이 110m, 폭 130m 국내 최대 서프풀이 28일 오픈한다. 웨이브존은 최대 규모의 서프풀을 비롯해 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체험이 가능한 블루 홀 라군, 이용 고객의 체온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 유아 고객을 위한 수심 0.4m의 키즈풀,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풀, 거북섬의 특징을 살려 거북이를 형상화한 터틀풀로 구성돼 있다. 웨이브파크는 서핑과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 시설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스포츠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웨이브파크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은 최대 8000명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는 수용 인원을 3분의1로 제한하기로 했다. 특히, 블루 홀 라군은 지름 25m, 수심 5m로 일반 다이빙뿐만 아니라 체험 다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다이빙은 지상 교육과 수상 교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90분간 진행한다. 안전 교육과 이론 교육 등 20분의 지상 교육 이후 수심 1.2m에서 30분, 수심 5m에서 40분의 수상 교육을 받는다. 체험 다이빙 예약은 웨이브파크 홈페이지(https://www.wavepark.c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지난 4월 21일 재개장한 서프존은 ▲야외 인공 서핑 시설인 서프코브 ▲안전 교육장과 F&B 시설이 있는 샤카하우스 ▲지상 교육과 DJ 파티가 진행되는 서프빌리지 ▲DJ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서프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서프존의 메인 시설인 서프코브는 길이 220m, 폭 240m로 축구장 7배 크기며 시간당 1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8초에 1번 최고 높이 2.4m의 파도가 치는 서프코브에서는 시간당 1000회의 파도를 생성한다. 서프코브에는 서치 라이트가 설치돼 성수기 시즌에 야간 서핑도 가능하다. 겨울철에는 인근 발전소 폐열을 활용해 수온을 15~20도를 유지해 계절에 상관없이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이벤트로는 입장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선크림 샘플킷트를 증정하고 현장 방문하는 시흥 시민에 한해 웨이브파크 입장권을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카카오톡 플친 맺기 이벤트로 선착순 2000명에게 웨이브존 30% 할인권을 증정한다.이외에도 웨이브파크에서는 올해 하반기 국제서핑대회와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웨이브파크 홈페이지와 공식 SNS, 유튜브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 지난 23일에는 코리아서프리그(KSL)가 웨이브파크에서 2021년도 프로 선발전을 진행했다. 남녀 롱보드 쇼트보드 부문 선발전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올 시즌 KSL이 주최하는 프로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26일에는 인공 서핑 기술을 갖고 있는 웨이브가든과 웨이브파크 공동 초청으로 하와이 프로 서퍼 2명이 5일간 방문한다. 지난 도산 안창호 선생 외손자 필립 안 커디의 알로하 서핑 프로그램에 이어 오후 12시 알로하 서핑 강습 세션을 개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입장 고객에게 방수 마스크를 지급하해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무인 전신 소독기가 고객 입장 동선과 안전 교육장에 배치돼 전신 소독수 분사 및 열 체크, 손 소독이 함께 이루어진다. 환기가 어려운 탈의실 및 샤워실에는 UV 공기 소독기를 설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8013개 라커를 보유한 탈의실도 라커를 분산해 배정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라이프 커머스 플랫폼 디 아스타, 특별한 할인 이벤트

    라이프 커머스 플랫폼 디 아스타, 특별한 할인 이벤트

    할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라이프 커머스 플랫폼 디 아스타(THE ASTA)가 매주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디 아스타는 최근 빠른 속도로 다양한 사업 영업을 확장하며, 일상에서 즐기는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플랫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파격 할인 이벤트 소식에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통한 사용자 급증으로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도서문화 상품권 할인 이벤트’가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도서문화 상품권을 파격 할인가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매주 색다른 할인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 아스타는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앱으로 대형 호텔, 리조트 약 220여 곳과 편의점, 커피숍, F&B 상품권 등 약 15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파격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상자산 아스타를 이용하여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 아스타는 4월 9일 투썸플레이스 할인 이벤트 시작으로 가정의 달 맞이 정관장, BBQ, 도미노피자, 롯데리아, CU 등 매주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제휴를 통해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기획 중에 있다. 디 아스타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가 예정돼 있어 디아스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향후 계속해서 증가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에 대한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빗썸거래소 BTC 마켓 상장을 기념하여 대규모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신규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7월 8일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다양하고 파격적인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디 아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첨금 100만 달러 복권 줍니다” 백신 맞으러 몰려왔다

    “당첨금 100만 달러 복권 줍니다” 백신 맞으러 몰려왔다

    미국 ‘백신 복권’ 유인책 효과 나타나오하이오주 백신 접종자 33.5% 증가백악관도 “효과적”…데이트앱도 동원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복권을 나눠주는 유인책을 진행한 가운데 실제 접종자가 30% 넘게 뛰어오른 지역도 나왔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긴장이 완화되면서 접종률이 떨어지고 있어 복권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복권을 제공한 것이 백신 접종률 상승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주 보건부에 따르면 16세 이상 주민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지난 13~19일 11만 9394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주 8만 9464명보다 33.5% 증가한 것이다. 지난 12일 이른바 ‘백신 복권’ 발표를 기점으로 접종률이 뛰어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백신 1회 이상 접종자에게 추첨을 거쳐 당첨금 100만 달러(11억 3000만원)를 받을 수 있는 복권을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추첨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한 번씩 총 5번 진행되며, 5주에 걸쳐 총 500만 달러가 당첨금으로 지급된다. 오하이오를 필두로 다른 주에서도 속속 ‘백신 복권’을 도입하고 있다. 뉴욕주와 메릴랜드주가 지난 20일 각각 당첨금이 최고 500만 달러(56억 4000만원), 40만 달러(4억 6000만원)인 복권 지급을 발표한 데 이어 오리건주는 21일 100만 달러짜리 복권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이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는 “우리가 봐온 자료에 따르면 이런 것들이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수많은 사람이 실제로 접종에 반대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하루 평균 접종자가 4월 300만명을 웃돌다가 최근 180만명 정도로 곤두박질치면서 보건 당국이 정체된 접종 건수를 끌어올리려 고민하고 있다. 앞서 뉴저지주와 워싱턴DC 등에선 백신 접종자들에게 맥주를 제공했으며, 지난달 웨스트버지니아주 등 일부 지역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받으면 일정 금액의 현금 또는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CNN은 앞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은 주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 9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CNN에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예방접종 증명을 첨부해 틴더, 힌지, 오케이큐피드, BLK, 치스파, 플랜티오브피시, 매치, 범블 그리고 바두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1·2차 접종 상태별로 상대방을 거르거나 해당 앱을 통해 예방접종 예약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4인4색 청년 아티스트 展 ‘THIS IS ME’

    4인4색 청년 아티스트 展 ‘THIS IS ME’

    오리지널 하드케이스 브랜드 펠리칸 코리아(지사장 전상희)의 청년 예술인 지원 프로젝트 ‘THIS IS ME’ 전시회가 5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홍대 ‘펠리칸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다. 펠리칸 코리아의 청년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그램에는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대표 조용현)’가 공동 후원으로 참여, 청년 아티스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 전시 공간 등 예술 및 창작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펠리칸 코리아와 청년 아티스트가 함께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주제는 ‘나’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내고 표현하자는 의미의 펠리칸 브랜드 슬로건 ‘THIS IS ME(이게 바로, 나)’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청년 아티스트는 조명미술 강재준을 비롯, 미니어처 연출 김아름, 사운드 아트 한준성, 드럼&퍼커션 임성완 등 아티스트 각자만의 아이덴티티와 아이디어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4인 4색의 흥미로운 전시 예술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 주말에는 드럼&퍼커션 임성완 아티스트의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펠리칸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 시작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회 인증 SNS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작품 펠리칸 케이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을 표현한 ‘판도라의 상자’(조명미술), 펠리칸 케이스 속에 펼쳐진 새로운 세상인 ‘작은 세상 안에 갇힌 나’(미니어처 연출) 비정형적이고 격식 없는 다양한 소리를 연출한 ‘끝없는 원’(사운드 아트) 무한한 한계와 활력을 표현하며 드럼&퍼커션으로 재탄생한 펠리칸 케이스 ‘펠리칸 비트’(드럼&퍼커션)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사상초유 ‘긴급사태 올림픽’…심각한 일본 코로나 상황

    사상초유 ‘긴급사태 올림픽’…심각한 일본 코로나 상황

    일본의 긴급사태가 도쿄도 등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됐지만 23일 하루에만 4048명이 감염되며 우려를 낳고 있다. 도쿄 올림픽이 2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확진자 수는 ‘폭발적 감염 확산’을 의미하는 4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최대 방역조치인 긴급사태를 다음 달 하순까지 연장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이 때까지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사상초유의 ‘긴급사태 올림픽’이 될 가능성도 있다. 유력 기업인들조차 올림픽 개최를 취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일본 국민의 80% 이상이 연기나 취소를 희망하는 올림픽, 누가 어떤 권리로 강행할 것인가”라고 비판했고,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CEO는 “일본의 방역 정책은 10점 만점 중 2점”이라며 “전 세계인이 모이는 국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자살임무라고 생각한다.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내 코로나19는 전염성이 한층 강한 변이바이러스가 주류 감염원으로 바뀌었고, 긴급사태 발령 지역 확대를 반복하며 국민적 피로감은 극에 달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스가 내각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해 부정 평가가 69%, 긍정 평가는 13%에 그쳤다며 지지율 급락은 코로나19 대책에 대한 불만과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반대 여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아사히신문이 지난 15~16일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재차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83%나 됐다. 도쿄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주도한 우쓰노미야 겐지 전 일본변호사연합회 회장은 ‘사람들의 생명과 생활을 지키기 위해 도쿄올림픽 개최 취소를 요구합니다’라는 주제로 35만 명이 넘는 반대 서명을 받아냈고, 도쿄도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등에 제출했다. 일본 내 부정적 여론에 대해 IOC는 분위기 반전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도쿄올림픽 준비 상황을 감독하는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은 긴급사태에도 올림픽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코츠 조정위원장은 긴급사태 아래서도 도쿄올림픽이 열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일본이 최근 테스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면서 “대답은 전적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IOC와 일본의 조직위원회가 전력을 다해 전진하고 있다며 말했다. IOC는 대부분의 선수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이며 세계보건기구(WHO)도 도쿄 올림픽의 세부 계획에 대해 신뢰를 표했다고 주장했다. 수입의 약 70%가 올림픽 방영권인 IOC와 이미 한화로 17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은 일본. 전세계가 ‘감염 위험’을 우려하는 이 때 그들은 오직 ‘적자 위험’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상품 팔고 쿠폰 쏘고…요즘 예능, ‘커머스’를 품다

    상품 팔고 쿠폰 쏘고…요즘 예능, ‘커머스’를 품다

    방송 속 광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심리적 장벽이 점점 낮아지면서 상품 홍보를 끌어안은 예능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기업과 가격을 흥정하거나 시청자에게 쿠폰을 나눠 주고, 연예인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머선129·빨대퀸·네고왕… 웹 예능서 광고 활발 상품을 홍보해 주고 할인이나 쿠폰을 제공하는 형태가 대표적인 사례다. 기업 담당자를 만나 직접 가격 협상을 하는 유튜브 예능 ‘네고왕’이 흥행한 데 이어 23일에는 강호동이 출연하는 카카오TV ‘머선129’도 처음 공개됐다. 강호동이 기업과 게임을 하고 이기면 기업이 시청자들에게 약속한 선물을 제공한다. 최고경영자(CEO)가 승리하면 방송이 기업 홍보를 대신 진행한다. 코미디언 홍현희가 직업들을 경험하며 돈을 버는 ‘빨대퀸’도 수익을 시청자에게 기프티콘으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내세웠다. 시청자들이 방송에 ‘빨대’를 꽂듯 광고주들도 콘텐츠에 간접광고(PPL)를 하라는 자막도 등장한다. 이건영 PD는 “주식 단톡방에서 수익을 얻은 분들이 기프티콘을 뿌리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우리도 대박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플랫폼은 시청자와의 거리감이 적다. 유튜브 등에서 크리에이터들이 구독 이벤트를 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시도가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이 늘어나는 것은 양쪽 모두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기업은 광고 효과를 보고 제작사들은 제작비 부담을 낮추며 시청자를 유입시킬 수 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요즘 예능 트렌드는 단순히 재미를 넘어 실제 현실에 변화를 주고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예능을 통해 상품이 더 팔리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광고 규제가 강한 지상파는 공익적 측면을 앞세운다. 대기업 상품 홍보보다 농수산물 판매나 소상공인 돕기를 접목하기도 한다.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SBS ‘맛남의 광장’에 이어 MBC도 지난 5일과 19일 파일럿 예능 ‘폐업요정’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했다. 지상파는 공영성 접목…“지나친 홍보 주의해야” ‘폐업요정’은 동대문 가방 가게, 이대 앞 옷가게 등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의 상품을 연예인들이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콘텐츠 사업 부서와 제작 부서가 기획 단계부터 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구상한 사례다. 김태한 프로젝트매니저는 “소상공인들이 홀로서기 판매방송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연결했다”면서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재기를 돕는 것이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업 활동을 접목하면서도 공영적인 가치를 담고, 동시에 예능적인 재미를 모두 확보하는 게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정 평론가는 “경제와 접목한 예능은 사행성을 조장하지 않도록 적절한 선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과도하게 의도된 홍보는 시청자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긴급사태 늘리면서도 스가 “안전 올림픽”, IOC와 프랑스 “옳소”

    긴급사태 늘리면서도 스가 “안전 올림픽”, IOC와 프랑스 “옳소”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에 제동을 걸지 못해 긴급사태 확대를 결정하면서도 2020도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도쿄올림픽 준비 상황을 감독하는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도 긴급 사태 따위가 올림픽을 열지 못하게 하는 요인은 아니라고 스가 총리 편을 들었다.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9개 지역에다 오키나와현을 추가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긴급사태를 발효하기로 21일 내각 회의를 열어 결정한 뒤 총리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수나 관계자의 감염 방지 조치에 만전을 기해 ‘안전·안심’ 대회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그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발언을 여러 차례 되풀이해 왔다. 지난달 긴급사태 선포 후 이날까지 대상 지역을 세 차례나 확대했지만, 대회에 관한 기본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 그는 이날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와 만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안전한 올림픽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4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7월 23일로 예정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교육·청년·체육부 산하 록사나 마라시네아노 체육 담당 장관은 이날 프랑스앵포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이달 말까지로 설정된 도쿄 등 9개 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를 예정대로 해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코로나19에 관한 일본 정부의 분과회의 구성원인 다테다 가즈히로 도호(東邦)대 감염병학 교수는 “오는 31일에 모두 해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교도 통신이 전했다. 스가 총리는 오키나와현을 제외한 9개 지역의 긴급사태 해제 시점 등에 관해 “우선 감염 확산 저지를 위해 전력으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 상황을 끝까지 잘 살펴보고 월말쯤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IOC 부위원장이기도 한 코츠는 “긴급사태에도 다섯 종목의 테스트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봤다”면서 ,“선수들과 일본 국민들의 안전과 보안을 최악의 여건에서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계획을 제대로 해왔다. 따라서 (긴급사태중에도 대회가 치러지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절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라고 못박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는 또 근래 70% 가까운 일본 국민들이 대회를 취소해야 한다고 표명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런 결과와 일본의 저조한 백신 접종률이 어떤 관계를 갖고 있지 않은가 싶다”면서 “접종자 수가 늘면 여론조사 결과나 공중여론도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모든 참가자들과 일본 국민 모두에게 대회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시키기 위해 우리가 더 열심이어야 하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노인층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데 1차 접종률은 5%에 그쳐 대회 개막 전까지 3600만명의 은퇴연령 세대 전원에게 접종을 마치긴 물리적으로 시간이 빠듯하다. 영국올림픽위원회(BOA)는 모든 영국 선수들과 지원인력들이 모두 도쿄에 도착하기 전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현재 영국의 일반인이 접종받는 현황에 영향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랜더스타벅스 데이’ 홈런 나오면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랜더스타벅스 데이’ 홈런 나오면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SSG 랜더스가 스타벅스 데이를 맞아 스타벅스 홈런존에 홈런이 나오면 스타벅스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통 큰 이벤트를 마련했다. SSG는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서 스타벅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수들은 특별 제작된 스타벅스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홈런이 나오면 더그아웃에서 스타벅스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팬에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스타벅스 홈런존이다. 외야 2곳에 마련된 스타벅스 홈런존에 홈런이 나오면 5명의 팬에게 스타벅스 1년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단 LG의 홈런이 아닌 SSG의 홈런이어야 한다.이번 3연전 기간 중에 SSG가 승리하면 수훈선수에게 스타벅스 1년 무료 이용권이 지급된다. 선수는 평소에 자신을 응원해준 의미 있는 팬에게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정용진 SSG 구단주는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데이 특별 유니폼과 텀블러 인증샷을 올리며 이벤트를 선공개했다. SSG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번 3연전 기간에 선수들이 입는 스타벅스 유니폼 500장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인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신개념 이벤트쇼핑 플랫폼 ’루픽’ 21일 선보여

    신개념 이벤트쇼핑 플랫폼 ’루픽’ 21일 선보여

    쇼핑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일 이벤트쇼핑 플랫폼 ‘루픽’이 출시됐다. 루픽은 일반상품과 럭키상품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이벤트를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이커머스이다. 이는 글로벌 첫 이벤트쇼핑 서비스로 루픽이 만들어낸 신규 카테고리이다. 루픽에서는 일반상품을 쇼핑하면서 그와 연관된 럭키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단순 쇼핑채널에서 더 나아가 경험적 가치를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쇼핑의 경험의 확대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이다. 루픽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의 확장 가능성은 무한하다. 기성상품처럼 유형의 형태부터,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기부, 캠페인과 같은 무형의 형태까지 가능하다. 루픽의 럭키상품은 일반상품과 연계돼 쇼핑경험의 확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루픽 서비스의 핵심이다. 이외에도 자체개발한 ‘유저 참여형 투표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럭키상품 선정자 ‘루피커’를 선정하는 방식에 일반상품을 구입한 유저들 전체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투명하게 선정할 수 있다. 루픽은 21일 론칭과 동시에 30여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추후 다양한 브랜드들과 이벤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루픽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루픽’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루픽의 TIDO(신선호) 대표는 “모든 이벤트 상품의 품질, 디자인, 가격 등에서 우수한 상품으로 엄선하여 기획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유형의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럭키상품은 상품판매 이윤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튜어디스 복장의 치어리더들, 불편하신가요?”[이슈픽]

    “스튜어디스 복장의 치어리더들, 불편하신가요?”[이슈픽]

    스튜어디스 복장 입은 SSG 치어리더“특정 직업군 성적 대상화”“공동 마케팅, 논란 이해 불가” SSG 랜더스 구단 치어리더가 이벤트 차원에서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자 네티즌이 21일 온라인상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특정 직업에 대한 성적대상화”라며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공동 마케팅 협약 체결하면서 진행 SSG 랜더스 구단은 지난 17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두산 에버스와 시즌 5차전이 진행되는 동안 ‘항공’, ‘비행기’ 등을 콘셉트로 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마트와 대한항공이 ‘SSG 랜더스 야구단’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SSG 랜더스 구단은 야구장에서 야구만 즐기는 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야구장에서 해외여행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비행기 일등석 형태의 좌석, 각 나라의 관광 명소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그러나 경기 전 치어리더들이 반소매 셔츠에 스카프, 정장 치마 등 스튜어디스 복장을 한 채 춤을 춘 것이 논란이 됐다.“특정 직업군 성적 대상화”vs“공동 마케팅, 이해된다” 치어리더 사진이 SSG 랜더스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되자 네티즌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커뮤니티 네티즌은 “특정 직업군 성적 대상화 하지 마라”, “업무 협약에 꼭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혀야 했나”, “시대 역행 아이디어”, “승무원이 응원하는 존재인가”등 비판 의견이 올라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게 왜 논란일까?”, “이벤트성으로 괜찮다”, “대한항공과 공동 마케팅이잖아, 이해된다”, “치어리더분들이 입으면 성적대상 되는 겁니까?”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논란에 대해 SSG 랜더스 구단 관계자는 “경기장 안을 비행기로 꾸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면서 “치어리더뿐만 아니라 MC에게도 기장 복장을 입혔다”고 설명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버터 왕자’로 돌아온 BTS “그래미 수상·빌보드 1위 도전”

    ‘버터 왕자’로 돌아온 BTS “그래미 수상·빌보드 1위 도전”

    두번째 영어곡…“청량한 느낌의 고백송”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신나고 경쾌한 서머송 ‘버터’(Butter)로 돌아왔다. 지난해 메가 히트를 기록한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두번째 영어곡이다. 이날 발매를 맞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멤버들은 “귀여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고백송”이라고 신곡을 소개하며 “빌보드 ‘핫100’ 1위를 또 한 번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개한 새 디지털 싱글 ‘버터’는 청량감 있는 신스 사운드의 댄스팝으로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다.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와 ‘쿨한 매력’에 초점을 맞춘 유닛별 안무 등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버터’에는 외국 작사·작곡진이 대거 참여했다. 롭 그리말디, 스티븐 커크, 론 페리, 제나 앤드류스, 알렉스 빌로위츠, 세바스티앙 가르시아 등 여러 뮤지션이 함께 만들었다.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곡을 받아 정했으며, 리더 RM도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랩 파트의 절반 가량을 쓴 RM은 “슈가와 제이홉도 같이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했고 제가 쓴 부분이 선택됐다”면서 “모국어가 아니라서 위화감과 괴리도 있었지만, 저희 스타일대로 소화했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M “블라인드 방식으로 영어 랩 만들어 참여”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비’(BE)가 팬데믹 현실 속 일상과 위로에 초점을 둔 우리말 노래였다면, ‘버터’는 미국 주류 팝의 느낌을 더 많이 담았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와 미국 최고 권위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던 ‘다이너마이트’처럼 글로벌 흥행이 주목되는 이유다. 슈가는 “빌보드 ‘핫 100’ 1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해내겠다”면서 “그래미 수상 역시 다시 도전 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 최고의 성과를 올린 이들은 다음달 데뷔 8주년을 맞는다. 최근 멤버들끼리 향후 활동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눈다고 밝힌 지민은 “요즘 멤버들 사이의 최대 화두는 8주년과 연관이 있다”고 운을 떼며 “지난 6개월간 팀에 대한 고민과 팬분들과의 관계, 어떻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RM은 “BTS가 하고 싶은 것, 사람들이 우리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서 “뉴노멀 시대를 맞아 어떤 가치를 좇아야 하는지 책임감을 느끼는데, 앨범과 음악이 그 순간에서 찾은 최선의 답”이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운 감정도 느꼈지만, 계획에 없던 앨범 작업으로 새로운 감정도 많이 느꼈다”면서 “음악의 힘이 정말 크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됐다”고 돌이켰다. “뉴노멀 시대 음악·가치 고민…퀸 협업도 기다려”최근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이 방탄소년단의 티저 영상을 리트윗 했다가 삭제하며 협업 기대감이 나오기도 했다. ‘버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담긴 베이스 라인이 퀸의 ‘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를 연상시켜 샘플링이나 오마주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멤버들은 이는 아니라고 밝혔다. 멤버 진은 “아직 협업에 대한 논의는 없다”면서 “퀸 선생님들 언제든지 연락 달라”고 깜짝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해 월드투어를 비롯한 여러 활동이 무산되면서 방탄소년단은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도 출연했다. 다음달에는 팬 이벤트인 ‘페스타’도 온라인으로 연다. 지민은 “많은 활동을 못하게 되면서 팬들에게 콘텐츠 제작과 예능 출연이 선물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뷔도 “오프라인으로 ‘페스타’를 보여주지 못해 아쉽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버터’의 첫 무대는 오는 24일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펼친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톱 셀링 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등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레이블인 컬럼비아 레코즈는 최근 버스를 타고 미국 전역을 돌며 현지 라디오 DJ들에게 신곡을 들려주는 ‘버터 버스 투어’ 프로모션을 벌이는 등 홍보도 나섰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데이터 솔루션 기업 ‘코차바’, 디지센터(DigiCenter) 인수

    데이터 솔루션 기업 ‘코차바’, 디지센터(DigiCenter) 인수

    데이터 측정 솔루션 업체 코차바(Kochava)가 애드테크 전문기업 디지센터(DigiCenter)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코차바와 디지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개인정보 보호 우선 데이터 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바 있다. 코차바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인 코차바 컬렉티브(Kochava Collective)의 데이터 인벤토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센터 인수를 통해 코차바 컬렉티브가 확보할 데이터는 미국 내 3억 2000만 명 이상의 고유 이용자, 1억 8000만 명의 고유 가구, 10억 개의 고유 이메일, 2000억 개의 월별 이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차바는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와 광고 간 상호 작용, 앱 내 활동, 웹 사이트 방문, 인구 통계 등의 인사이트를 통해 퍼블리셔 및 업계 전체에 양질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차바 설립자이자 CEO 찰스 매닝(Charles Manning)은 “디지센터 팀과 강력한 데이터 베이스가 코차바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애드테크 생태계가 변화함에 따라, 이번 인수는 업계가 원하는 데이터에 대한 접근 방식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센터의 설립자 도미닉 펄페티(Domenic Perfetti)는 “지난 몇 년 동안 코차바와 함께 작업하며 고객에게 제품의 깊이, 강점, 정확성 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긍정적인 결과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며 “양사의 협업은 벌써부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코차바 컬렉티브는 업계에서 가장 큰 독립 모바일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로, 코차바의 무료 측정 솔루션인 프리앱애널리틱스(Free App Analytics)와 엄선된 프리미엄 데이터 파트너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치 쿠키·태극 케이크 ‘애국 챌린지’… 청년 의병들, 中 문화 공정에 맞서다

    김치 쿠키·태극 케이크 ‘애국 챌린지’… 청년 의병들, 中 문화 공정에 맞서다

    2030 “약소국 비애”… 우리 것 SNS 홍보김치·마늘 반죽해서 구운 ‘애국키’ 인기백김치 리소토·쌀케이크… 참여 릴레이일상 한복 입기·한국화 그리기 입소문김치로 만든 태극문양 쿠키, 서양식 리소토에 스며든 백김치 향, 한복을 입은 화가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한국화. 우리 문화인 한복, 김치 등을 자국 문화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문화공정’이 심각해지면서 우리 문화를 지키려고 나선 청년들이 있다. 문화공정에 맞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문화의병’ 다섯 명을 20일 만났다. 경기 안양에서 ‘위치타’라는 쿠키 가게를 운영하는 이소진(27) 대표는 김치로 쿠키를 만들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이 대표는 중국의 ‘김치공정’ 소식을 듣고 화가 나 자신이 가장 잘하는 분야인 쿠키와 김치를 결합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김치와 마늘 후레이크를 넣어 반죽하고 구운 뒤 태극문양 김가루 토핑으로 마무리한 김치 쿠키에 이 대표는 ‘애국키’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질적인 듯 익숙한 매력의 ‘애국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이 났다. “우리나라는 김치로도 쿠키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 대표는 “한 번 맛보면 ‘매운 새우깡’과 비슷한 맛이 난다며 다시 찾는 손님이 많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애국키 판매 수익금은 모두 민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기부하고 있다.이 대표는 애국키를 SNS에 홍보하면서 ‘우리문화 지킴 릴레이’를 시작했다. 와인바 ‘섯몯다’를 운영하는 박민우(28) 대표가 뒤를 이었다. 박 대표는 백김치 리소토를 개발했다. 그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키는 데 동참하고 싶었다”고 참여 취지를 밝혔다. 박신애(28) 시아케이크 대표도 릴레이에 참여하면서 쌀케이크에 태극문양을 그리는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그는 “디자인을 준비하면서 태극기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애국심에서 시작했지만 디자인까지 예뻐 상품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중국이 김치에 이어 한복까지 원조라 주장하는데 반발해 한복을 입고 우리 문화 알리기에 나선 청년들도 있다. 한복을 입고 한국화를 그리는 화가 신은미(35)씨는 라이브 페인팅 공연이 있을 때마다 한복을 입는다. 대학 졸업식 때 정장을 입은 친구들과 달리 한복을 입었다는 신씨는 중고 한복을 저렴하게 사서 직접 수선해 입을 정도로 한복에 대한 애정이 깊다. 신씨는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해 “약소국의 비애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한복공정 이후 한복을 지키고자 일상에서 한복을 입기 시작한 청년도 있다. 한복 입기를 실천 중인 한주연(가명·28)씨는 “한복은 결혼식처럼 특별할 때만 입는 복장이 아니라 활동하기 편하고 아름다운 옷”이라며 “단 한 명이라도 내 모습을 보고 한복에 대해 친근한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SG골프, 스크린골프 ‘S포인트’ 서비스 선봬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

    SG골프, 스크린골프 ‘S포인트’ 서비스 선봬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

    5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돌아왔다. 골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스크린골프 역시 지인끼리 격리된 공간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이유로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G골프는 ‘S포인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S포인트는 SG골프 회원 전용 포인트로 SG골프 회원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및 특정 이벤트 참여 시 지급되며 SG골프 매장에서 게임비 결제 시 사용하거나 SG골프 게임 및 웹페이지 내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때 활용할 수 있다.S포인트와 현금의 비율은 2:1이다. 예를 들면 20,000 S포인트는 실제 게임비를 결제할 때는 현금 10,000원에 해당된다. S포인트를 사용할 때는 바코드로 간단히 결제가 처리되며 1일 최대 50,000 S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포인트는 활동에 따라 항목별로 차등으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라운드 중 파, 버디, 이글, 알바트로스 등을 기록할 때 마다 지급되며, 18홀 라운드를 정상적으로 완료했을 경우에도 완주 당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SG골프가 운영하는 온라인 몰에서 골프용품 및 매장용품을 구매할 때도 S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로 구성된 포인트몰 결제 페이지에서 잔여 S포인트 조회 후 보유한 포인트를 사용하면 포인트 사용 분 만큼 현금을 절약할 수 있다. SG골프 스크린골프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주라면 정기적으로 소모되는 매장용품 구매 시 활용하면 좋다. 자세한 S포인트 이용 안내는 SG골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S포인트는 SG골프 회원이라면 매장주를 포함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SG골프만의 혜택 서비스다. 유저들이 라운드 보상으로 획득하여 쌓은 S포인트를 유익하게 사용하는 재미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SG골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G골프는 현재 5월 31일까지 ‘SG TOUR 5차 대회’와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2차 대회 스크린 예선’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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