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벤트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트럼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김미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구조대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섹시함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237
  • 함영주 인니서 ‘라인뱅크’ 전파… “하나금융만의 가치 선사”

    함영주 인니서 ‘라인뱅크’ 전파… “하나금융만의 가치 선사”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인도네시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라인뱅크’를 체험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약속했다. 하나금융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형 쇼핑몰 세나얀파크에서 ‘라인뱅크 X 삼성’ 체험 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지 라인뱅크 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 체험형 매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수백명의 인도네시아 시민들은 라인뱅크를 통해 바로 스마트폰 대출을 신청해 5분 만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대출 연계 간편결제’ 등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체험했다. 대출 연계 간편결제는 라인뱅크 앱으로 서류 없이 대출 신청과 승인이 이뤄지는 서비스다.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현지 시민들은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4 등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 기기를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는 수백명이 몰렸다. 행사장을 찾은 함 회장은 현지의 라인뱅크 직원들과 소통하는 한편 직접 라인뱅크 앱을 켜고 스마트 기기를 구입했다. 또 이용객을 위해 준비된 ‘라인뱅크 손님 라운지’를 찾아 함께 게임을 하고 이벤트에 참가했다. 라인뱅크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공동 체험 행사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현지 플랫폼 및 빅테크 기업 등과의 제휴를 늘려 갈 계획이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이 해외에서 최초로 출범시킨 모바일 전문 은행 라인뱅크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곳 현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전 세계인에게 하나금융만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라인뱅크는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2021년 한국 금융업계 최초로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사 라인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선보인 디지털뱅킹 서비스다. 수수료 없는 간편송금, QR코드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스마트폰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과 대출 신청, 대출한도 즉시 조회 및 무서류 신용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해외 현지에서 선보이며 각광받고 있다.
  • 3만 6000명 구름 갤러리… 멋진 승부에 탄성이 절로

    3만 6000명 구름 갤러리… 멋진 승부에 탄성이 절로

    역시 인기 대회였다. 14일부터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가 열린 3일동안 경기 용인시의 수원컨트리클럽은 경기를 보러온 수많은 갤러리들로 북적거렸다. 대회 1라운드에 2762명이었던 갤러리는 주말인 2라운드(13일)와 3라운드(14일)에 각각 1만 1903명과 2만 1263명을 기록해 총 3만 5928명이 대회장을 찾아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이는 지난해 3만 4100명보다 2000명 가까이 많은 것이다. 대회장은 찾은 갤러리들은 선수들을 따라 다니며 경기를 보거나, 대회장 중간 중간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간식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자녀와 함께 대회장을 찾은 이모씨는 “봄철 소풍 겸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면서 “골프 경기도 즐길 수 있고, 아이들도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처럼 많은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은 것에는 대회 15주년을 맞아 NH투자증권이 다양한 팬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 한몫했다. NH투자증권은 먼저 코스로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된 약 530평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매일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우산과 선수들의 사인 모자 등을 경품으로 내놨다. 아빠, 엄마를 따라 나선 어린이 골프팬들을 위해선 미니 골프 게임과 트램펄린 등으로 구성된 키즈존 도 마련했다. 특히 첫날 오후 1시 40분부터는 NH투자증권 소속 선수 박민지의 팬 사인회가, 2라운드에는 이가영과 정윤지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려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벤트뿐만 아니라 참가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도 갤러리들을 끌어 모았다. 선수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손에 땀을 쥐는 플레이와 경기력을 선보이며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라운드인 3라운드에는 선수들이 그림 같은 플레이로 대회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챔피언조가 벌인 우승 경쟁은 갤러리들로부터 “굿 샷!” , “아유 아쉬워라” 등의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대회의 마지막 순간은 임진희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장식했다. 임진희는 마지막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클린룸] 실리콘밸리 일식당서 TSMC ‘큰손’ 마주한 이재용 회장

    [클린룸] 실리콘밸리 일식당서 TSMC ‘큰손’ 마주한 이재용 회장

    과거 ‘산업의 쌀’에서 이제는 국가 경제·안보의 동력으로 성장한 반도체. 첨단 산업의 상징인 만큼 반도체 기사는 어렵기만 합니다.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기술, 글로벌 경쟁에 이르기까지 반도체를 둘러싼 이야기를 편견과 치우침 없이 전해 드립니다.지난달 20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으로 출장을 떠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2일 새벽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미국에서 머무른 기간만 22일로, 이 회장이 삼성 경영 전면에 나선 2014년 5월 이후 가장 긴 기간의 해외 출장입니다. 그간 이 회장은 지난 정부에서의 수감 생활과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매주 출석 의무가 부여된 국내 재판 일정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어려움을 겪어 왔죠. 하지만 5월 재판이 오는 26일로 잡히면서 한달 가까운 시간을 확보한 상황이었습니다.그러나 이 회장의 미국 출장 행보는 사실상 ‘잠행’에 가까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열린 한미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과 미 국무장관 주최 국빈 오찬 등 공식 일정에서만 언론에 모습을 보였고, 윤 대통령과 다른 그룹 총수들이 국내로 돌아온 이후에도 이 회장은 ‘계속 미국 출장 중이다’라는 소식 외엔 현지에서 누구를 만나고 있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죠. 그나마 지난 7일 이 회장이 그간 미국 동부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존슨앤존슨(J&J), BMS, 바이오젠, 오가논 등 글로벌 제약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을 두루 만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근황이 전해지긴 했습니다. 이 회장이 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기 위해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국내에서의 관심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미 빅테크 거물과의 회동 여부였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해온 반도체가 메모리 불황의 직격타를 맞으며 크게 흔들리고 있는 탓에 이 회장이 전면에 나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도 쏟아졌습니다.언론의 전망대로 미국 출장 전반부를 바이오에 집중한 이 회장은 후반부에는 출장지를 서부 실리콘밸리로 옮겨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회장의 서부 일정 중 가장 인상적인 이벤트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회동입니다. 삼성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의 급성장을 꾀하고 있는 이 회장과 이런 삼성의 최대 경쟁사 대만 TSMC의 ‘큰손’인 황 CEO는 지난 10일 실리콘밸리의 한 일식당에서 비공개 일정으로 만났지만, 두 사람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식당 주인이 페이스북 계정에 사진을 올리면서 외부로 알려졌습니다. 이날도 황 CEO는 트레이드 마크인 검정 티셔츠에 검정 가죽 재킷 차림으로 이 회장을 맞이했습니다. 1993년 대만 출신인 젠슨 황이 설립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 기업 엔비디아는 현재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소위 가장 잘나가는 회사입니다. 전통적인 GPU 중심 사업에서 AI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하며 ‘대박’을 친 것이죠. 현재 세계 반도체 기업 중 시가 총액 1위가 바로 엔비디아(5329억 달러)입니다. 엔비디아와 애플 등을 핵심 고객사로 둔 TSMC(4672억 달러)가 시총 2위, TSMC 추격에 나선 삼성전자(3212억 달러)가 시총 3위에 해당합니다.이 회장과 황 CEO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파운드리를 통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엔비디아는 챗GPT를 비롯해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성형 AI에 전용 GPU를 제공하고 있어 제품의 안정적인 양산이 필요하고, 제품 공급처 다변화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TSMC의 파운드리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삼성 파운드리 등에서 분산 생산·공급받는 게 공급망 안정 측면에 유리하다는 시각입니다.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메모리 업황 반등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삼성 파운드리도 ‘JY 세일즈’의 효과가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옵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총 1위와 3위 기업 수장의 회동이 창출하게 될 경제·산업적 가치 또한 천문학적 규모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금 반도체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대립 속에 유럽과 일본도 자체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구조”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기업은 국가와 지역의 경계는 무의미해지고, 어제의 적 혹은 경쟁자와도 미래를 위해서는 손을 잡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친구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는 이 회장의 말처럼 반도체 전쟁에서 동맹군은 많을수록 좋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 [생생우동]5월은 푸르구나…‘청소년의 달’ 행사도 풍성해요

    [생생우동]5월은 푸르구나…‘청소년의 달’ 행사도 풍성해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5월하면 유독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을 떠올리곤 한다. 동시에 5월은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 청소년의 달은 지난 1964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로 59번째를 맞이한다. 정부 주관 행사 외에도 서울 자치구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체험의 장이 열린다. 청소년들의 끼를 펼치는 댄스경영대회부터 게임대회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인간다움, 최고의, 바른…송파구, 허그 축제 서울 송파구에서는 1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일대에서 ‘제8회 송파 아동·청소년 축제, H·U·G(허그)’가 열린다. 올해 축제명인 ‘H·U·G(허그)’는 Human(인간다움), Ultimate(최고의), Good(바른) 3개 테마의 머리글자를 조합했다. ‘송파구의 솔방울, 청소년’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올해 27회를 맞이한 ‘새싹동요제’와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장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댄스경연대회’다. 구 청소년시설과 단체 등이 함께 준비한 33개의 ‘체험부스’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휴먼(Human)’존에서는 가족 포토존, 나만의 연 만들기 등 부스를 운영하며, ‘얼티미트(Ultimate)’존은 3D펜 키링 만들기, 크로마키 활용 영상촬영 체험을 제공한다. ‘굿(Good)’존에서는 스크린 사격 게임과 모션인식 댄스 게임 등 청소년 취향을 저격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아이들이 기획한 강동 ‘오늘도 빛나는 우리’, 이번엔 플리마켓 강동구는 오는 20일 상일동 방아다리 어울마당에서 아동·청소년 연합축제 ‘오늘도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아이들이 직접 기획해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해마다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플리마켓’을 주제로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동·청소년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직접 제작한 물품이나 중고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기부된다. 이외에도 농구, 피칭타겟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가 아이들을 맞이한다. 청소년 마음껏 즐기고 꿈도 키우는 영등포 ‘들락날락’ 영등포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시설 9곳에서 2023년 청소년 주간 축제 ‘들락(樂)날락(樂)’을 개최한다. 들락날락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시설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오고 가며 축제를 즐긴다는 뜻이다. 기존의 1회성 행사가 아닌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어서와~영청문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공학 등 미래 직업과 관련된 ‘4차 산업 페스티벌, 꿈틀랜드’ ▲식물성 재료로 르뱅쿠키를 만드는 ‘얌얌베이킹’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디퓨저로 재탄생하는 ‘UP사이클링’ 등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주중에 운영한다. 20일에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서바이벌 게임 대회인 ‘영청문 레이스’가 개인전, 팀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또 타로카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행구마 비밀상담소’와 레크리에이션, 요리활동 등을 통해 관계를 증진하는 ‘나(I)들이(WE) 옥상햇빛’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우는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비 내린 어린이날 아쉬움, 서대문구에서 말끔히 덜어 내자 비 내린 어린이날의 아쉬움 덜 수 있는 행사도 서대문구에 마련돼 있다. 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달 5일 ‘제13회 서대문구 어린이 축제’가 비로 취소된 후 어린이들이 체험활동과 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이날 체험마당에서는 쿠키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드론 날리기, 로봇 축구, 로봇 컬링, 페이스 페인팅, 세계 나라 의상 입어 보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놀이마당에서는 로봇 체험, 동물 모양 장난감 타기, 추억의 오락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상상블록, 미로, 그림책 등을 주제로 한 ‘서대문 아이들 놀이터’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3시까지 홍제천 수변카페 무대에서는 어린이 마술과 청소년 댄스를 비롯해 태권도와 난타,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잇달아 펼쳐진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떡볶이, 어묵, 소떡소떡(소시지와 떡 꼬치), 꽈배기, 솜사탕 등을 사 먹을 수 있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장애인 사회통합 위한 장애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 당부”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장애인 사회통합 위한 장애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 당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10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2023 서울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내 손안에 매력 서울’ 현장을 방문해 이벤트 부스 운영과 참여자들의 작품활동을 격려했다. 강 위원장은 발달장애인의 예술 역량을 알리고 인식개선에 앞장서 온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협회장 이정식)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매년 진행되는 사생대회가 긍정적인 장애인식 개선의 장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오는 6월 12일 진행되는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금천구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서울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황재연)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회장 이완범)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안과 향후 운영 방안을 청취했으며 쉼터가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공간으로 지역 내 지체장애인을 위한 사회통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어 2023 치매 어르신 미술 전시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전시회를 주관한 호산나 홈케어(대표 이진이)와 전시회를 후원한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광수)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총 7개의 요양원 15명의 어르신 작품을 포함해 총 16명의 작품이 전시됐다.강 위원장은 “인생 이야기가 담긴 다양하고 따뜻한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느낄 성취감과 만족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즐거운 인생’을 응원하는 전시회가 계속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를 통해 치매에 대한 대중의 인식개선과 함께 치매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장애와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고 사회적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 랄프 로렌 뮤직라운지, 한남동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공개

    랄프 로렌 뮤직라운지, 한남동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공개

    폴로 랄프 로렌 코리아 앰버서더 NCT 마크도 등장해 이벤트 즐겨 랄프 로렌은 늘 서부 해안에서의 삶과 예술, 그리고 절제된 우아함에 영감을 받아왔다. 하루하루 기쁨으로 충만하게, 그리고 삶을 최대한으로 누리고자 하는 정신을 구현하기에 캘리포니아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그는 말한다. 그리고 랄프 로렌의 오랜 영감인 캘리포니아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음악 가치를 접목한 ‘랄프 로렌 뮤직라운지’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랄프 로렌은 브랜드 설립 이후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패션쇼를 진행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는 영원한 꿈의 땅이며, 거친 해안과 레드 카펫이라는 상반된 매력이 있다. 캘리포니아에 살고 싶은 꿈을 반영해 항상 추구해 온 불굴의 정신과 매력, 에너지, 영감을 아우르는 삶의 방식을 담아냈다”라고 말하는 미스터 로렌의 정신을 이어 받아, ‘RL California Dreaming’ 사운드트랙이 큐레이션 됐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음악 가치를 그려낸 이 플레이리스트를 대중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랄프 로렌 뮤직라운지, 캘리포니아 in 한남’. 이 이벤트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폴로 랄프 로렌의 코리아 앰버서더 NCT 마크(이하 마크)도 방문했다.지난해 LA 쇼에서 선보인 랄프 로렌 2023 스프링 스타일링을 모티프로 폴로 랄프 로렌의 아이코닉 재킷과 스포츠맨 캡, 패치 데님을 완벽히 소화한 마크의 등장과 함께 한남동은 곧바로 캘리포니아로 변신했다. RL 포토월을 통해 행사장으로 입장한 마크는, 플레이리스트 청음이 가능한 리스닝 스탠드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고 있는 ‘RL California Dreaming’ 큐레이션 음악을 한동안 감상하기도 했다. 또한 상시로 라이브 뮤직 큐레이션을 들어볼 수 있는 ‘뮤직라운지’도 마음껏 즐기며 ‘랄프 로렌 뮤직라운지’의 오픈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션 나얼, 콜드 그리고 DJ 진무, 소울스케이프, 아프로, 안나 등도 그들만의 캘리포니아에 대한 꿈을 담아 특별한 뮤직 큐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 의미 깊은 행사는 한남동에 위치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14일까지 오픈한다.
  • NH증권 알까기 챌린지로 500만원 생태숲 조성에 기부

    NH증권 알까기 챌린지로 500만원 생태숲 조성에 기부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사전 행사인 ‘알까기 챌린지 시즌3’가 열렸다. 2021년부터 자리잡은 사회공헌 이벤트인 ‘알까기 챌린지’는 NH투자증권 소속 선수인 박민지와 이가영, 정윤지, 김혜승 등 4명과 KLPGA 투어 대표선수로 나선 김수지, 박현경, 이예원, 임희정이 대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명 개그맨 변기수가 진행을 맡고, 은퇴를 예고한 ‘퍼트 장인’ 이승현이 객원해설로 참여했다. 이날 알까기 시즌3에서 두 팀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두 팀 선수들 이름으로 500만원을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생태숲 조성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대회에서 NH투자증권은 10번 홀 세컨 지점에 채리티존을 조성해 대회기간 중 티샷이 안착될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해 환경실천연합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실천연합회는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환경단체로, 이번 적립기금은 한강생태공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여수세계박람회장, 항만공사로 이관 완료

    여수세계박람회장, 항만공사로 이관 완료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특별법 개정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5월 16일부터 여수박람회장을 인수, 운영하게 된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여수박람회법 개정에 따라 해수부는 ‘이관위원회’를 구성해 여수박람회장 운영 주체인 박람회재단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항만공사로 이관하는 협의를 6개월 동안 진행, 승계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관위원회는 여수박람회법에 따라 박람회재단 직원 26명 전원을 항만공사가 설립한 ‘여수엑스포관리(주)’ 직원으로 승계했다. 또 박람회장 토지와 건물 등 승계되는 자산총액은 8706억 원이며 부채는 정부 선투자금 3665억 원, 승계 순자산은 5041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박람회재단은 정부 선투자금을 2025년까지 상환해야 하지만 항만공사로 이관되면서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기본계획을 재수립한 뒤 기재부와 상환 기간 연장을 협의하기로 해 항만공사의 박람회장 투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관위는 또 여수박람회장 운영과 공공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 15명을 항만공사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도록 하고 추진단과 여수엑스포관리(주) 사무소를 여수박람회장에 두도록 해 현장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 시민사회와 해수부, 전남도, 여수시가 협의와 토론을 거쳐 박람회법을 개정한 것이 박람회장 공익적 사후활용을 위한 항만공사 운영의 시발점이 됐다”며 “재정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항만공사로 권리와 의무가 이관된 것은 시민들의 공공개발과 사후활용에 대한 의지와 출발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항만공사는 올해부터 여수박람회장 활성화와 노후시설 정비를 위해 25억원을 투입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예산 4억 원을 편성하는 한편 오는 6월 14일 박람회장 이관 기념행사를 개최해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 추진 의지를 대외에 선언할 예정이다.
  • 전남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도전

    전남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도전

    전남 무안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 구축에 들어갔다. 무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시장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 무안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특성화시장 첫걸음기반사업 비전을 9일 선포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및 사업단을 구성해 최근 심의, 의결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상품 활성화와 야시장 운영, 다양한 이벤트 등 관광형 시장 조성과 홍보마케팅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시장 만들기 등 2대 조직역량 강화와 시장 결제 편의와 위생 청결, 고객 신뢰 등 3대 서비스 혁신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중기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 성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상인분들의 힘을 한데 모아 중기부 특성화시장 첫걸음기반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2024년 중기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군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와 무안전통시장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시장으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고향사랑기부제 증평군의 기적..충북서 첫 1억원 돌파

    고향사랑기부제 증평군의 기적..충북서 첫 1억원 돌파

    충북 증평군이 고항사랑기부제의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충북도내 기초단체 11곳 가운데 처음으로 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누적기부금은 1억 1324만원, 기부자는 408명이다. 군의 이런 실적이 눈길을 끄는 것은 열악한 상황을 극복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증평군 행정구역은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작은 1읍1면이다. 인구는 3만 7300여명에 불과하다. 충북에서 중하위권에 속한다. 20년전 괴산군에서 분리돼 군청을 개청한 짧은 역사 탓에 상대적으로 출향인사도 적다. 악조건 속에서도 부러움을 살만한 실적을 기록중인 비결은 관계인구 형성과 홍보방식의 다변화다. 군은 증평과 경계를 접한 인근 시군 지역주민이 관내 공공시설을 이용하면 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주는 생활인구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상지역은 청주 북이면, 괴산 사리·청안면, 진천 초평면, 음성 원남면 등이다. 이들지역은 오래전부터 증평을 중심으로 동일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 지자체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점을 감안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출퇴근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에 기부제 홍보현수막 30여개를 걸었다. 전국단위 행사가 열리면 직원들이 찾아가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섰다. 기부를 유도할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부자가 본인의 기부 사실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거나 이 글에 관련 댓글을 달면 4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지급했다.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200·220·320번째 기부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기부금 1억원 돌파를 기념한 콘서트에는 기부자 70명을 초청했다. 홍보대사인 스타강사 김미경씨와 가수 박군, 배우 박보영씨가 출연한 홍보동영상도 만들었다. 최근에는 기부자 예우를 위해 조례도 개정했다. 조례에는 기부자에게 증평사랑군민증을 발급하고, 군이 관리하는 좌구산휴양림 등 공공시설 등의 이용료를 군민과 동일하게 감면해 준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에서 발행하는 홍보 매체 등에 기부자 명단을 공표하고 군이 주관하는 행사에 기부자를 초청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지속하려먼 고항사랑기부제 같은 추가 재원이 절실하다”며 “좌구산휴양림 내 천문대와 줄타기체험 등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골프사업에 투자하면 월 1000만원 수익”… 수억원 가로챈 40대 실형

    “골프사업에 투자하면 월 1000만원 수익”… 수억원 가로챈 40대 실형

    골프장 이벤트 사업을 미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사기와 절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크린골프장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1월부터 지인들을 상대로 전국 골프장 30곳과 필리핀 골프장에 이벤트 기계를 설치해 월 10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며 투자를 권유했다. 그는 사업에 투자하면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의 배당금을 매월 지급하겠다고 속여 3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총 3억 90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그러나 A씨의 이벤트 사업은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피해자들로부터 받든 돈은 아파트 구입이나 개인 채무 변제, 생활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A씨는 또 돈이 급히 필요하다거나 추가 투자를 미끼로 피해자들로부터 7000만원도 받아챙겼다. A씨는 채무 변제를 독촉받자 아내 몰래 아내 명의의 차용증과 지불이행각서를 위조해 받을 돈이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다. 그는 골프 관련 사업이 어려워지자 자금 마련을 위해 장모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엔화 등 4000만원 상당을 훔치기도 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나 수법, 피해 금액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대부분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참작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윤석열 정부 외교 1년, 대통령만 보인다/안동환 국제부장

    [데스크 시각] 윤석열 정부 외교 1년, 대통령만 보인다/안동환 국제부장

    윤석열 정부의 외교는 지난 1년간 급격하게 방향 전환을 했다. 미중이 얽힌 외교 사안마다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던 전 정부들과 달리 ‘전략적 선명성’이 강렬하다. 전통적인 한반도 균형 외교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을 최우선으로 앞세우는 가치 중심의 ‘동맹 외교’로 바뀌었다.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과 지난 7일 서울에서의 한일 정상회담이 전환점이 됐다. 한국과 미국의 군사적 협력은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에서 우주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나날이 거칠어지는 북한의 핵 협박에는 양국이 확장억제를 명문화한 ‘워싱턴선언’과 핵협의그룹(NCG) 창설로 맞대응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12년 만의 한일 셔틀외교 복원을 선언하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목소리로 과거를 덮고 미래로 가자고 의기투합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한국 외교도 급가속 중이다. 지난해 2월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취임한 윤 대통령이 맞닥트린 외교 환경은 더 치열해지고 위험해진 세계다. 전 세계를 덮친 식량·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으로 우리 경제도 몸살을 앓고 있다. 무엇보다 미중 간 격렬해진 주도권 경쟁은 안보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무역과 반도체와 첨단기술 분야도 국가안보의 영역으로 탈바꿈했다. 각자에 유리한 판을 새로 짜려는 미중 갈등 상황에서 한국과 같은 ‘미들 파워’ 국가의 입지는 극도로 좁아지고 있다. 핀란드와 스웨덴이 중립국의 지위를 버리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의탁한 건 더이상 ‘중립’이 통하지 않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사태를 회피하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면 지금은 동맹을 줄세우는 미국의 ‘코리아 패싱’ 위험과 중국의 일방적인 보복도 상정해야 한다. 지난 1년간의 우리 외교에서는 윤 대통령 혼자만 보인다. 지지율 30%의 턱걸이 상황에서도 윤 대통령 홀로 정면 돌파하는 모양새다. 지지층은 고군분투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추진력과 뚝심으로 치켜세우며 박수를 보내지만 반대쪽에선 불통과 독선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의 명운이 걸린 외교적 난제를 풀어 가는 과정에서 국정 파트너인 야당과의 협치 실종은 ‘나쁜 신호’다. 국민들에게 대통령 홀로 뛰는 외교로 비친다. 여소야대의 정치 구도는 똑같지만 대외 정책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독주하지 않는다.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는 사사건건 바이든 행정부와 각을 세우지만 외교는 찰떡같이 공조한다. 백악관과 공화당이 지난 2년간 초당적으로 입법하고 발의한 대중국 법안이 230여건에 이르는 건 국익 앞에선 연대하기 때문이다. 최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는 국내 정치뿐 아니라 외교안보 분야도 양극화된 현실을 보여 준다. 지난 1년간 윤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외교가 1위에 올랐다. MBC·코리아리서치(9일) 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이 지난 1년간 가장 잘한 분야는 외교안보(50.0%)로 꼽혔다. 부정적 평가를 한 응답자들이 가장 못했다고 지목한 분야도 외교안보(44.7%)였다. 윤 대통령 스스로 지난 1년간 최대 성과로 내세운 외교에 대한 평가가 이처럼 양극단으로 갈리는 건 그만큼 기대 못지않게 불안도 크기 때문이다. 과거사에 대한 윤 대통령의 정제되지 않은 발언도 당혹스럽지만 제3자 변제와 관련해 국민에게 설명하거나 이해를 구하는 소통 역시 부족했다. 외교는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니다. 대통령의 결단에 기반한 나 홀로 외교는 리스크가 크다. 국익 앞에선 야당도 같이 뛰어야 한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윤 대통령의 국내 정치도 미래로 향해야 하지 않을까. 집권 2년차 윤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머리를 맞대는 협치의 모습을 기대한다.
  • 용산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로 오세요”

    용산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로 오세요”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 4번 출구 사이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유럽풍 옛 가구점이 즐비한 또 다른 ‘이태원’을 만나게 된다. 용산구는 앤틱가구거리에서 오는 14일까지 ‘이태원 봄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앤틱가구거리협회에서 주최하고 용산구가 후원한다. 구는 10·29 참사 이후 침체된 이태원상권 회복을 위해 앤틱가구거리협회,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성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대비 10개 업체가 늘어난 8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10여년간 이어져 온 페스티벌 사상 최대 규모다.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은 ▲앤틱 플리마켓 ▲기념촬영 이벤트 ▲관현악 공연 등이다. 플리마켓은 가게마다 각각 테이블·텐트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구·조명기기·소품 등을 최대 70~80% 할인 판매한다. 와인시음 및 할인 판매도 이뤄진다. 페스티벌 기간 내 포토부스를 설치,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버스킹 문화예술행사로는 앤틱가구거리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색소폰 동호회의 거리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이 준비돼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권 활성화 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도자재단 ‘2023 경기도자페어’ 현장 판매자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일까지 ‘2023 경기도자페어(2023 G-Ceramic Fair)’ 현장 판매 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자페어’는 생활 속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모집은 행사장 내 ‘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도예인이 현장 행사에서 직접 도자기를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를 도와 국내 도자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판매관’과 함께 판촉·이벤트관 테이블웨어(tableware) 공모전, 한국도자재단 홍보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홍보관, 재단 입주작가 홍보·판매관 등 총 106개 부스의 규모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예 업체 또는 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인이다. 모집 분야는 부스 규격에 따라 구분되며 A타입(3x3m) 40곳, B타입(3x6m) 20곳으로 총 6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A타입 110만원, B 타입220만원으로 재단은 약 70%의 참가비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선정된 곳에는 신청 규격에 맞춰 행사장 내 목공 조립형 판매 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별 작품 성향에 따라 ‘상품관’, ‘전승(작품)관’ 등으로 구역을 나누어 배정하는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해 상품 매력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인들의 창작 활동과 매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했다. 참신하고 역량 있는 도예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페어’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2차 행사는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순천만국가정원에 있는 ‘영국 찰스 3세 국왕 정원’ 인기몰이…개장 40일 300만명 돌파

    순천만국가정원에 있는 ‘영국 찰스 3세 국왕 정원’ 인기몰이…개장 40일 300만명 돌파

    “정원을 사랑한 찰스 3세를 주인공을 한 ‘찰스 3세 국왕 정원’ 보러오세요.” 지난 6일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 있는 ‘영국 찰스 3세 국왕 정원’이 포토 존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정원의 모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된 ‘영국정원’이다. 하지만 2023정원박람회를 준비하던 조직위가 주한영국대사관을 통해 영국 왕실의 협조를 구한 결과, 찰스 3세 국왕의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허가 받으면서 ‘찰스 3세 국왕 정원’으로 불리게 됐다. 정원 입구에 세워진 찰스 3세 국왕 부부의 등신대는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 장소가 됐다.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이후 대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국왕에 즉위하는 찰스 3세는 평소에도 정원을 사랑하고 가꾸기를 즐기는 ‘가드너’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영국인들은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는 말을 “손질할 정원 한 뼘 없이 사는 처지”라고 표현할 만큼 정원에 애정이 깊기로 유명하다. 순천만국가정원에 위치한 찰스 3세 국왕 정원은 빅토리아 시대 폴리팜가든을 모티브로 조성했던 정원에 장미터널을 더해 더욱 영국스러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이달 들어 장미가 개화하면서 더 장관을 이루고 있다.한편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지난 4월 1일 개장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0일만인 10일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2분 대구에서 여행 온 6인 가족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이들에게 쉴랑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광주은행 순천지점은 300만 명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100만 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후원했다. 300만번째 입장객에게 50만원,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당첨된 관람객 5명에게 각 10만원을 지급했다.
  • 마포구 “관광 테마 거리 ‘레드로드’의 모든 것… 13~14일 축제서 만나세요”

    마포구 “관광 테마 거리 ‘레드로드’의 모든 것… 13~14일 축제서 만나세요”

    서울 마포구가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테마 거리인 ‘레드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축제 ‘레드로드 페스티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로드는 마포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길이의 거리다. 구는 그동안 걷고싶은거리, 어울마당로, 축제거리, 홍통거리, 당인리사거리 등 구간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곡선 형태의 거리를 하나로 묶어 ‘레드로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거리 구간별 특색을 반영해 7개 구역(R1~R7)으로 나눴다. R1~R2는 버스킹 등 공연 공간으로, R5~R6는 문화 전시를 할 수 있는 광장으로, 당인리사거리부터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R7 구간은 한강으로 이어지는 거리의 특성을 살린 보행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번 축제는 13~14일 이틀간 열린다. 13일 오후 2시 레드로드 광장(R6 구간)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노래자랑이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레드로드 조성을 기념하는 선포식과 축하 공연이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가수 이찬원과 클론, 개그맨 지상렬 등이 출연하며 이재용, 조수빈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13~14일 축제 기간 거리 구간별로 ▲수공예 마켓, 전통문화 체험, 골동품 전시(R1) ▲버스킹 공연,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홍보 전시·체험 부스 운영(R2)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R4) ▲신진 작가와 함께하는 거리 미술전(R5) ▲축제 무대(R6) 등이 펼쳐진다. 레드로드의 공식 캐릭터인 ‘깨비’, ‘깨순’을 활용한 포토존과 각종 이벤트도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는 마포 만의 특화 거리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자 외국인들에게도 매력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레드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이 지역 예술인과 상인은 물론이고 참여하는 모든 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百 센터시티, 가정의 달 ‘Y·페스타’ 축제

    갤러리아百 센터시티, 가정의 달 ‘Y·페스타’ 축제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2023 Y·페스타’ 축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20·40만 원 이상 구매 시 1~2만 원의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G캐시(갤러리아 모바일 적립금)를 증정한다. 축제 기간 갤러리아카드(멤버쉽·제휴) 5만 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아이폰14 프로 스페이스 블랙’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9층 사은데스크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21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생네컷 사진 인화 서비스’와 ‘힙합 & 재즈 콘서트’, 갤러리아 센터시티 자유 낙서장 등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한스타일 해외 명품 초대전 최대 40% 할인 △스니커즈 기획 특가전 △아웃도어 디스커버리 이월상품전 △캉골 브랜드 초대전 등도 열린다.
  • “프러포즈 200만원” 고민에 “SNS에 올리지도 못하겠다” 지적 나온 이유 [넷만세]

    “프러포즈 200만원” 고민에 “SNS에 올리지도 못하겠다” 지적 나온 이유 [넷만세]

    ‘호텔+명품 지갑’ 프러포즈 준비 사연에온라인서 댓글 수천개 달리며 갑론을박일부 커뮤선 “보통 가방 준다” 조언 많아“우리나라 병든 이유” 과시욕 비판 맞서‘적정 비용’ 설문 “50만~100만원” 최다 일생일대의 이벤트인 결혼식은 그 중요성만큼이나 비용도 많이 들기 마련이다. 결혼식에 이르는 과정 중 하나인 프러포즈와 관련, 최근 일각에서 호텔에 명품 가방 프러포즈가 유행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온라인상에서 또 한 번 펼쳐졌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친오빠의 프러포즈 비용에 대한 고민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친오빠와 예비 새언니 결혼 얘기는 다 오고 갔고, 날짜 빼고는 다 끝난 상황”이라며 “오빠가 5성급 호텔과 명품 지갑으로 프러포즈를 하려고 한다. 오빠 벌이에 큰 무리가 가는 건 아니지만 집도 대출받아가면서 할 거라 무리하는 거 아닌가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5성급 호텔 70만원, 명품 지갑 90만원, 여기에 기타 비용을 더해 약 200만원이 프러포즈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었다. 이 사연은 여러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사연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커뮤니티에 달린 수천개의 댓글들을 통해 네티즌들이 생각하는 요즘 한국의 프러포즈 트렌드와 비용 관련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여성 이용자가 다수인 것으로 알려진 인스티즈에서는 700개 넘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200만원짜리 프러포즈는 ‘약소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27살에 결혼했다는 한 인스티즈 이용자는 “디올백과 다이아 반지로 프러포즈를 받았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게 프러포즈 제대로 받은 것”이라며 “결혼하고 나면 대화로 제일 많이 나오는 게 프러포즈랑 신혼여행이다. 얘기할 거 많아서 좋았다. 어차피 결혼 후 경제력 합치면 남편 돈이 내 돈이고 내 돈이 남편 돈이라 그렇게 부담인지 잘 모르겠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다수의 인스티즈 이용자들은 호텔을 더 싼 곳으로 잡고 선물을 지갑에서 가방으로 바꾸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들은 “보통은 5성급 호텔에 샤넬이나 디올, 루이비통 가방한다”, “명품 지갑은 생일선물로도 많이 주고받는다”, “나는 프러포즈로 90만원 지갑 받으면 진짜 표정 관리 안 될 거 같다. 못해도 가방은 준비해야 하지 않나”, “한 번뿐인 프러포즈에 지갑 선물이면 좋아하는 척은 하겠지만 인스타에 올리지도 못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프러포즈에 최소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을 쓰는 걸 ‘보통’이라고 보는 시각에 반대하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일부 이용자들은 “뭐든 해주면 고마운 거지 언제부터 당연한 게 된 건지 모르겠다”, “저렇게 사주고 예물도 또 하는 건가. 난 결혼 못하겠다”, “우리나라가 왜 병들었는지 알겠다” 등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다. 다른 여초 커뮤니티인 다음 카페 ‘소울드레서’에서는 지갑 프러포즈는 추천하지 않는다는 의견과 명품 소비 문화에 대한 지적이 맞섰다. 약소한 프러포즈라고 보는 사람들은 “명품은 해야겠는데 가방 살 돈 아껴서 지갑으로 퉁치는 느낌이라 깬다” 등 의견을, 비판적인 사람들은 “그런 마인드가 명품 시장만 커지게 한다. 그런 거 못 받으면 실패한 결혼이라고 검열하게 되고 결국 피해는 누가 보나” 등 의견을 냈다. 남초 커뮤니티 ‘개드립넷’에서는 한국의 프러포즈 문화에 대해 “프러포즈가 고백이 아니라 하나의 행사로 자리잡았네. 이게 K-프러포즈냐” 등 비판적인 시각이 우세했다. 반면 실제 결혼을 준비하면서 프러포즈에 수백만원은 썼다는 경험담도 여럿 나왔다. 한 개드립넷 이용자는 “프러포즈는 여자에게 평생 남을 추억이다. 오히려 싸게 먹히는 것”이라며 “결혼생활 내내 아쉬운 소리 듣고 후회하지 말라”는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결혼 일정이 이미 정해진 상황에 호텔에서 명품 가방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것은 소셜미디어(SNS) 과시용 이벤트일 뿐 일반적인 것은 아니라는 시각도 많다.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프러포즈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적정 프러포즈 비용’을 묻는 질문에 남녀 모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남 35.3%, 여 36.7%)을 꼽았다. 이어 ‘50만원 미만’(남 29.3%, 여 27.3%),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남 13.3%, 여 17.3%), ‘1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남 11.3%, 여 2.7%) 등이었다.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이유에는 ‘프러포즈를 통해 상대방의 정확한 결혼 의사를 알기 위해서’(남 26.3%, 여 27.7%)가 가장 많았다. 그밖에 ‘상대방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싶어서’(남 21.3%, 여 19.1%), ‘상대방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남 23.8%, 여 14.9%), ‘결혼 확인을 위한 이벤트가 필요해서’(남 21.3%, 여 17.0%), ‘상대방이 감동받은 모습을 보기 위해서’(남 6.3%, 여 14.9%) 등 답변이 있었다. 반면 남성 응답자 22.7%와 여성 응답자 30.7%는 프러포즈를 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이 같은 답변을 남성 응답자는 그 이유로 ‘금전전인 부담이 너무 커서’(35.3%), ‘프러포즈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20.6%), ‘상대방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싶어서’(8.8%) 등 이유를 꼽았다. 프러포즈 의향이 없는 여성 응답자는 그 이유로 ‘프러포즈를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32.6%), ‘상대방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싶어서’(21.7%),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과정이 귀찮아서’(6.5%) 순으로 답했다. 해당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2022년 10월 19~21일 사흘간 미혼남녀 300명(남녀 각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5.66%포인트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겸재의 진경산수, 강서구를 물들이다… 겸재문화예술제 개최

    겸재의 진경산수, 강서구를 물들이다… 겸재문화예술제 개최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 ‘제7회 겸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겸재문화예술제는 우리나라 문화, 예술의 상징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진경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구의 대표적인 참여형 문화예술제다. 이번 행사는 ‘겸재 진경산수, 강서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겸재의 주요 작품 활동지였던 궁산 근린공원과 겸재정선미술관, 마곡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1시 30분 시작하며, 개회식과 함께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경계를 너머’가 열린다. 특별전은 국내와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10명의 작가들의 국제교류전으로 전시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한다. 13일에는 ▲제18회 겸재전국사생대회 ▲청소년 문화예술제 ▲문화예술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올해로 18번째를 맞는 겸재전국사생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겸재가 거닐던 궁산의 모습을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화폭에 담으며 기량을 뽐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11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에 방문, 전화, 전자우편으로 하거나 당일 현장접수 하면 된다.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경연의 장 ‘청소년 문화예술제’와 문화예술 공연 ‘문화예술한마당’이 동시에 열린다. 청소년 문화예술제는 예선 127팀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9팀이 노래, 춤 등 다양한 장기로 경연을 펼친다. 경연 중간중간 ‘나는 가수다’ 가왕 출신 가수 ‘더원’,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댄스팀, 강서구립 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현장에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들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곡 어울림공원에서는 지역 문인들이 겸재의 작품을 시상으로 표현한 ‘겸재시화전’과 ‘2022 겸재전국사생대회 수상작품전’이, 궁산 입구에서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산 속에 자신의 소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우산 속 소원 담기전’이 열린다. 이 밖에도 동의보감 속 동물 거울 만들기, 사철나무 원예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겸재문화예술제는 겸재의 작품을 사랑하는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강서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라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겸재문화예술제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엔씨소프트, 매월 9일 ‘야9데이’ 미션 이벤트

    엔씨소프트, 매월 9일 ‘야9데이’ 미션 이벤트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가 ‘야9데이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야구 H3는 이날부터 매월 9일 ‘야9데이 전용 상점’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전용 상점에서 구매한 아이템으로 야9데이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별한 보너스 이벤트도 열린다. 프로야구 H3는 매월 9일 10시 30분에 이벤트 시작을 알리는 푸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야9데이 전용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한 사용자 5명을 추첨해 게임 재화 ‘위닝볼’도 지급한다. 프로야구 H3 유저는 야9데이 기간 동안 3가지 미션에 참여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야9데이 시즌2’ 이벤트는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프로야구 H3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프로야구 H3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