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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이용규 없어서 KIA 울고

    [프로야구] 이용규 없어서 KIA 울고

    프로야구 LG가 ‘이기는 습관’을 터득하고 있다. KIA와 올 시즌 첫 대결에서 기분 좋게 1승을 추가했다. 단독 3위로 올라섰다. KIA는 나지완, 이용규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이빨 빠진 호랑이’로 주저앉았다. 22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LG는 6회 말 잇따라 터진 정의윤과 조인성의 안타에 힘입어 KIA를 2-1로 누르고 10승째를 거뒀다. 6회초 이범호(KIA)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내줬지만 곧바로 흐름을 뒤집었다. 박경수의 공이 컸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박경수는 파울을 다섯 개나 때려내며 상대 선발투수 트레비스의 신경을 긁었다. 볼넷으로 기어이 출루를 했다. 박경수의 페이스에 말린 트레비스는 뒤이어 나온 이택근에게 중견수 오른쪽을 가로지르는 1루타를 허용했다. 무사 1, 3루. 여기서 4번타자 정의윤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시타를 때려냈다. 3루에 있던 박경수가 홈을 밟았다. 6번타자 조인성도 안타. 이택근까지 홈인하며 순식간에 2점을 만들어냈다. LG 선발투수 김광삼도 잘 던졌다. 김광삼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주고 1실점 호투했다. 김광삼은 지난 2005년 9월 8일 이후 KIA를 상대로 5연승 행진이다. 목동에선 넥센이 삼성을 3-2로 이기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1회초부터 박석민(삼성)에게 2점짜리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3회말 1점을 내고 7회말 2점을 추가했다. 7회말 삼성의 결정적인 실책이 나왔다. 1사 1·3루에서 김민성의 평범한 땅볼을 2루수 신명철이 놓쳤다. 병살을 생각하다 마음이 급했다. 3루주자가 홈을 밟아 2-2 동점. 이어 4번 강정호가 2사 2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3-2 역전. 결국 넥센이 승리했다. 롯데-SK(사직), 한화-두산(대전)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야구] 고개숙인 윤석민, 타선이 살렸다

    [프로야구] 고개숙인 윤석민, 타선이 살렸다

    조인성(LG)이 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KIA는 8회 6점을 뽑는 폭발력으로 한화를 7연패의 수렁에 몰아넣었다. LG는 1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주키치의 호투와 장단 12안타로 8-2로 이겼다. LG는 두산을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7위 롯데는 3연패에 빠졌다. 선발 주키치는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2승째를 올렸다. 조인성은 2루타 2개 등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통산 6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역대 38번째. 박용택도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LG는 1-0으로 앞선 4회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정성훈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맞은 1사 1·2루에서 정의윤의 적시타와 이택근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점을 보태고 조인성의 1타점 2루타가 이어져 4-0으로 달아났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8안타 1볼넷 4실점(3자책)했다. 2승 뒤 첫 패배. 이로써 장원준은 2009년 4월 26일 사직 경기부터 계속된 LG전 6연승을 마감했다. KIA는 광주에서 8회 장단 6안타로 대거 6점을 뽑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한화를 9-4로 물리쳤다. KIA는 삼성과 공동 4위를 이뤘고 한화는 7연패의 악몽에 시달렸다. KIA는 3-4로 뒤진 8회 선두타자 이범호의 안타를 시작으로 연속 3안타가 폭발하고 김상현의 고의사구에 이어 다시 3안타가 폭죽처럼 터져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KIA 선발 윤석민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았지만 홈런 1개 등 7안타 1볼넷 4실점했다. 막판 터진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 이로써 류현진(한화), 김광현(SK)과 함께 토종 마운드 ‘빅3’는 여전히 시즌 첫승을 신고하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삼성은 대구에서 카도쿠라 켄의 역투를 앞세워 두산을 2-1로 따돌렸다. 선발 카도쿠라는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첫승을 신고했다. 한·일프로야구 통산 99승째. 9회 등판한 오승환은 삼자범퇴로 3세이브째를 올렸다. 삼성은 1-1로 맞선 6회 2·3루에서 가코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SK는 목동에서 넥센의 막판 추격을 2-1로 뿌리쳤다. SK는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넥센은 2연패로 6위.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감격선두 트윈스

    [프로야구] 감격선두 트윈스

    LG가 시즌 첫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트레비스 블랙클리(KIA)는 짜릿한 시즌 첫 완봉승을 일궈냈다. LG는 10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응집력으로 9-4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지난 6일 잠실 SK전부터 4연승을 내달렸다. 5승 2패로 SK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는 3연패로 단독 꼴찌. LG가 페넌트레이스(개막 초반 5경기 이후)에서 선두에 나선 것은 양대 리그를 제외하고 1997년 7월 16일 잠실 한화전 이후 무려 13년 8개월 25일 만이다. 전날 홈런 4방 등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LG는 이날 0-0이던 2회 선두타자 박용택의 1점포 등 장단 4안타와 4사구 3개를 묶어 대거 5득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발 주키치는 5와 3분의1이닝 동안 이대수·이희근에게 홈런 2개 등 3안타로 3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화 이대수는 3회 1점포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 이 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다. KIA는 잠실에서 좌완 트레비스의 눈부신 완봉투로 두산을 8-0으로 잠재웠다. KIA는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선발 트레비스는 9이닝 동안 31타자를 상대로 삼진 9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KIA의 이용규는 3타수 3안타, 이범호는 5타수 3안타 2타점, 최희섭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공격에 앞장섰다. 삼성은 문학에서 4회 7점을 뽑는 타선의 폭발력으로 SK를 9-3으로 물리쳤다. 삼성은 3승 4패(공동 4위)를 기록했고 SK는 삼성전 4연승과 문학 홈구장 5연승을 마감했다. 첫 선발 등판한 배영수는 6과 3분의1이닝 동안 10안타를 맞고도 3실점으로 버텨 승리를 거머쥐었다. SK 에이스 김광현은 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았으나 5안타, 5볼넷으로 3실점한 뒤 4회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 특히 4회 삼성의 9번 타자 이영욱(26)은 구원 등판한 SK의 동명이인 이영욱(31)을 상대로 통렬한 3점포를 뿜어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그동안 동명이인끼리의 투타 맞대결은 모두 94차례 있었으나 홈런이 터지기는 95번째 대결인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목동에서 장원준의 역투와 강민호의 2점포를 앞세워 넥센을 5-1로 제압, 3연패에서 벗어났다. 두팀 모두 3승 4패다. 선발 장원준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알드리지에게 1점포 등 4안타 2볼넷 1실점했다. 4타수 2안타를 친 롯데 이대호는 1회 적시타로 개인통산 700타점을 달성했다. 통산 26번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류현진 7실점 강판 수모

    [프로야구] 류현진 7실점 강판 수모

    ‘괴물’ 류현진(한화)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인 7실점하며 데뷔 이후 첫 개막 2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류현진은 8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윤상균(2점), 조인성(3점)의 홈런 2방 등 8안타 5탈삼진 5볼넷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앞서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패했던 류현진은 개막 2연패. 류현진의 개막 2연패는 2006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류현진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7실점을 한 것은 2006년 5월 11일 청주 현대전, 2007년 5월 11일 대전 두산전 이후 통산 세 번째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무려 9.58. 한화는 4-8로 졌다. 한화는 2승 3패, LG는 3승 2패. LG 선발 레다메스 리즈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으며 1홈런 등 3안타 4실점(3자책)으로 첫승을 신고했다. 리즈는 최고 159㎞의 광속구를 뽐냈으나 볼넷도 5개나 내줬다. 두산은 잠실에서 최준석의 만루포 등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8회 이범호의 3점포로 추격한 KIA를 10-6으로 따돌렸다. 두산은 3승 2패, KIA는 2승 3패. 최준석은 0-1로 뒤진 3회 2사 만루에서 양현종을 통렬한 만루포로 두들겼다.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았으나 고비마다 삼진 6개를 낚으며 2실점, 다승 선두(2승)에 나섰다. SK는 문학에서 글로버-전병두(7회)-정대현(9회)의 특급 계투로 삼성을 3-1로 제쳤다. SK는 4승 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은 2승 3패. 넥센은 목동에서 롯데를 3-0으로 완파했다. 넥센과 롯데 모두 2승 3패, 선발 나이트는 7과3분의2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첫승. 롯데는 2경기 연속 완봉패.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SK는 웃었지만… 광현은 불안한 출발

    [프로야구] SK는 웃었지만… 광현은 불안한 출발

    ‘디펜딩 챔피언’ SK가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SK는 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막판 무서운 뒷심으로 LG에 6-5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일궜다. SK는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선발 김광현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4안타 4볼넷 4실점(3자책)했다. 패전의 위기에 몰렸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 김광현이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함에 따라 KIA 윤석민, 한화 류현진에 이어 토종 마운드 ‘빅3’가 나란히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SK의 저력이 느껴지는 한판이었다. SK는 3-1로 앞서던 7회 1사 1·3루에서 조인성·이병규·윤상균에게 연속 3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 3-5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저력의 SK는 8회에 LG 6번째 투수 이상열의 폭투로 1점을 만회하고 안치용의 동점타와 박재상의 역전타가 이어져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롯데는 대구에서 장원준의 호투와 황재균의 2점포 등 장단 13안타로 삼성을 10-3으로 눌렀다. 롯데는 2승 1패. 선발 장원준은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6안타 2실점으로 버텨 첫 승을 건졌다. 개막 2연전에서 연속 홈런을 기록해 기대를 모았던 거포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KIA는 대전에서 로페즈의 역투와 장단 14안타로 한화를 9-1로 대파했다. 개막전 패배 뒤 2연승. 선발 로페즈는 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범호는 친정팀 안방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KIA는 1-1로 맞선 4회 2사후 승기를 잡았다. 차일목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김선빈의 안타와 이용규의 볼넷에 이은 이종범·이범호의 연속 적시타로 단숨에 4-1로 달아났다. 넥센은 목동에서 두산을 4-3으로 잡고 2패 뒤 귀중한 첫 승을 챙겼다. 넥센은 3-3으로 팽팽히 맞선 6회 말 1사 3루에서 고종욱의 희생플라이로 힘겹게 결승점을 뽑았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에는 김택진(44) 엔씨소프트 구단주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 구단주의 야구장 나들이는 구본준(60) LG 구단주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1일 창단 기자회견을 통해 3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 구단주는 이번 야구장 방문으로 왕성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 구단주는 지난 1일 여의도 LG전자 본사로 구 구단주를 방문했다. 구 구단주는 이 자리에서 “사무실이 아닌 야구장에서도 보자.”며 잠실구장 VIP 카드를 선물했고, 김 구단주는 이날 잠실구장을 찾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이대호 ‘불방망이’… 개인 통산 200호 ‘팡팡’

    [프로야구] 이대호 ‘불방망이’… 개인 통산 200호 ‘팡팡’

    지난시즌 타격 7관왕 이대호(롯데). 올시즌 초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개막 2연전에서 연속 홈런포를 가동, 초절정 타격감을 과시했다. 지난시즌 8월 4일 잠실 두산전부터 9경기 연속 대포라는 신기록을 작성하며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44개에 그쳐 아쉬움이 남았었다. 하지만 올해는 초반부터 방망이가 달아올라 50홈런의 희망을 보였다. 내친 김에 이승엽(35·일본 오릭스)이 보유한 아시아 시즌 최다 홈런(56개) 경신도 기대를 부풀린다. 여기에 맞수인 KIA 김상현도 자신의 7번째 만루포로 이대호와의 홈런 경쟁에 맞불을 놓았다. 삼성 주포 채태인도 2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켜 올 홈런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이대호는 3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전에서 3회 2사후 상대 선발 안승민의 141㎞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쏘아올렸다. 개막 2경기 연속 홈런이자 개인 통산 200홈런(16번째). 이대호는 전날 개막전에서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 120m짜리 좌월 솔로 홈런을 뿜어냈다. 그러나 롯데는 1-3으로 졌다. 한화 선발 안승민은 5이닝 5안타 1실점으로 버텨 전날 패배 설욕의 선봉에 섰다. ‘만루홈런의 사나이’ 김상현은 광주 삼성전에서 4-1로 앞선 2회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카도쿠라 켄을 좌월 만루포로 두들겼다. 볼 카운트 2-2에서 9구째 141㎞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긴 것. 김상현의 만루포는 전날 채태인에 이은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553번째. 김상현은 2009년 36홈런 중 4개를 만루포로 장식, 한 시즌 최다 만루홈런 타이를 이룬 바 있다. 지난해에도 만루포 2개를 터뜨린 그는 개인 통산 만루포만 7번째. 채태인도 4회 무사에서 트레비스 블랙클리를 상대로 추격의 1점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호. KIA는 8-8 동점이던 7회 이범호의 결승포로 9-8로 힘겹게 승리, 1승1패를 이뤘다. 이범호는 4타수 3안타 3타점. LG는 잠실에서 박현준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서울 맞수 두산을 7-0으로 완파,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옆구리 투수’ 박현준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봉쇄, LG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디펜딩챔피언 SK는 문학에서 넥센을 5-3으로 잡아 개막 2연전에서 유일하게 2연승했다. 한편 개막 2연전 관중은 전날 4개 구장 완전 매진(9만 5600명)에 이어 이날 8만 5056명이 입장해 18만 656명을 기록했다. 2009년 18만 2264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오늘 플레이볼… 8人의 선발 누가 웃을까

    [프로야구] 오늘 플레이볼… 8人의 선발 누가 웃을까

    2011프로야구 정규시즌이 2일 오후 2시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8개 구단이 팀당 133경기씩, 총 532경기를 펼치는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것. 출범 30주년을 맞는 이번 시즌은 팀 간 전력 차가 크지 않아 혼전이 점쳐진다. 이 때문에 감독들은 초반인 4~5월을 중요 승부처로 꼽는다. 자칫 초반 연패의 늪에 허덕이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따라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개막전에 나서는 선발 투수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는 얘기. ●203㎝ 장신투 vs 160㎞ 광속구(잠실) ‘한지붕 라이벌’ 두산과 LG가 격돌한다. 두산은 우승을 노리고 LG는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벼른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30)를, LG는 레다메스 리즈(28)를 선발로 내세운다. 니퍼트는 키가 203㎝나 된다.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빠른 직구는 물론 다양한 변화구가 일품. 제구력도 뒷받침돼 공략이 쉽지 않다. 시범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57의 안정된 피칭을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14승 16패. 리즈는 시범경기에서 최고 시속 160㎞의 빠른 볼을 뿌려 화제가 됐다. 1승 1패, 평균자책점 1.23의 호성적으로 중책을 맡았다. 변화구 제구력이 들쭉날쭉한 게 흠. 메이저리그에서는 2007년부터 3년간 6승8패, 평균자책점 7.52. ●롯데의 새 희망 vs 천적 스타(사직) 19년 만에 우승 한풀이에 나서는 롯데와 4강 진출을 노리는 지난해 꼴찌 한화가 브라이언 코리(38)와 류현진(24)을 투입한다. 코리는 시범경기에서 정교한 제구력을 앞세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90의 눈부신 피칭을 뽐냈다. 경험도 풍부하다. 메이저리그 통산 4승 4패, 일본 5승 5패. 대한민국의 간판투수 류현진은 지난해 타격 7관왕 이대호와 홍성흔 등 거포들을 무력화시키고 롯데전 4승 무패를 기록, 천적으로 우뚝 섰다. 류현진과 이대호와의 시즌 첫 대결도 흥미를 돋운다. ●20승을 향해 vs 에이스 굳히기(광주) 지난해 ‘자해 소동’을 일으키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KIA 윤석민(25). 올해 20승 도전장을 냈다. 개막전이 첫 관문. 시범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의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포크볼을 신무기로 장착, 기대를 더한다. 150㎞의 빠른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차우찬(24). 삼성의 제1선발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쌓아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각오. 시범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최희섭·김상현·이범호 등 거포가 즐비한 KIA 타선과의 정면 승부가 기대된다. ●부활투 vs 부활투(문학)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는 게리 글로버(35)를 선발로 예고했다. 당초 김광현이 예상됐으나 시범경기에서 부진, 선발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2번째 시즌을 맞는 글로버는 지난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5.66으로 부진했다. 시범경기에서도 1승 1패, 평균자책점 5.54. 하지만 변화구 제구력이 빼어나다. 넥센은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다 무릎 부상으로 방출된 브랜든 나이트(36)를 올린다. 나이트는 지난달 24일 한화전에서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았다. 시범경기에서는 1패, 평균자책점 4.05에 그쳤지만 이닝마다 탈삼진을 솎아내는 위력투를 과시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SK· 두산 +α 최대 접전될 것”

    [프로야구] “SK· 두산 +α 최대 접전될 것”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새달 2일 개막된다. 팀당 133경기씩, 모두 532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시범경기가 끝나면 전문가들의 시즌 전망이 잇따른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예상이 적중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들의 전망이 들어맞으면 야구판의 흥미는 사실 반감된다.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난타전을 거듭하는 판세가 팬들에게는 즐거움이 되기 때문이다. 올 시즌 전문가들은 “프로야구 출범 30년에 걸맞게 사상 최대의 접전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전력 차가 크게 줄어들어 절대 강자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기대에 못 미쳤던 ‘디펜딩 챔피언’ SK와 두산을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또 야수 전반이 다소 불안한 한화와 넥센을 약체로 분류하는 데는 별 이견이 없었다. 가장 주목할 팀으로는 LG를 꼽는 이가 많았다. 우선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28일 3강(SK·두산·KIA), 3중(삼성·롯데·LG), 2약(한화·넥센)으로 판도를 점쳤다. 그러면서도 “외국인 선수가 이 같은 판도의 최대 변수”라고 단언했다. 그는 “외국인 선수들은 정규시즌에 들어가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 당장 원투펀치로 여겼던 라몬 라미레즈가 시범경기에서 고전했다. 그로 인해 두산은 힘든 시즌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 위원은 각 팀의 약점도 중요 요인이라고 했다. SK는 강력한 우승 후보지만 포수가 불안하고, 마운드가 좋은 KIA는 이범호가 가세했음에도 공격력이 미덥지 못하다고 했다. 삼성은 라이언 가코의 활약 여부가, 방망이가 좋은 LG와 롯데는 마무리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효봉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SK·두산을 2강, KIA·삼성·롯데·LG를 4중, 한화·넥센을 2약으로 봤다. SK와 두산은 지난 4년간 선두권을 유지한 저력이 있는 데다 투타 균형 등에서 안정감이 있다는 것이다. 이 위원은 “4중으로 분류한 팀은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일단 갖췄다. 하지만 저마다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2강과 견줘 상대적으로 안정감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삼성에는 출중한 선수들이 많지만 파괴력을 갖춘 톱클래스 선수가 없고 공격력에서 최고인 롯데는 검증되지 않은 내야수비를 문제로 꼽았다. 그는 “LG는 올 시즌 가장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팀이다. 안정감은 다소 떨어지나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따라 판도에 큰 소용돌이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백 OBS 경인방송 해설위원은 “당초 ‘4강 2중 2약’으로 점쳤다가 시범경기를 치른 뒤 ‘6강 2약’(한화 넥센)으로 정리했다. 굳이 4강을 꼽으라면 SK·두산·삼성·KIA”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견제할 팀이 없을 정도로 SK는 강했다.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하지만 SK의 독주 체제나 특정 팀을 상대로 한 연승을 기대하기 힘든 혼전의 시즌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마무리가 불안한 LG와 롯데는 결국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좌익수 변신’ 김상현·홍성흔 관심 집중

    2011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짚어야 할 포인트는 더 남아 있다. 올 시즌엔 유독 수비 위치 변경이 많았다. 주인공은 대부분 팀 간판급 타자들이다. 성공과 실패에 따라 팀 전력이 요동칠 수 있다. 주의깊게 봐야 한다. 팀 취약점을 메울 신인과 외국인 선수도 체크해야 한다. 초보 감독들의 색깔도 관심사다. 시범경기서부터 이런 포인트의 윤곽이 슬슬 드러난다. 경기 결과에 앞서 우선 점검해야 할 항목이다. 리그 최상급 타자 3명이 올 시즌 수비 위치를 바꿨다. 모험이다. KIA 김상현은 3루에서 좌익수로 이동했다. 이범호에게 3루를 내줬다. 적응력은 나쁘지 않다. 아직 직선 타구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포구는 괜찮은 편이다. 어깨가 좋아 송구도 준수하다. 롯데 홍성흔도 좌익수에 도전한다. 지난 몇년 동안 지명타자로만 뛰었다. 수비 자체가 낯설다. 발이 심하게 느리다는 점이 걸린다. 리그 최하급 수비범위를 가진 좌익수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타구 판단은 괜찮고 포구도 나쁜 편은 아니다. LG 박용택은 반대로 수비를 버렸다. 지명타자로 변신한다. 홈런과 타점을 늘리기 위해 몸을 불렸다. 성공 가능성은 반반이다. 특유의 정교한 타격 메커니즘이 뒤틀릴 가능성도 있다. 신인 가운데는 한화 유창식이 이름값에서 앞선다. 드래프트 1순위다. 그러나 구종이 단조롭다는 평가다. 최근 연습경기 내용도 좋지 않다. 롯데 김명성, 넥센 윤지웅, LG 임찬규 등도 1군 진입이 가능해 보인다. 외국인 선수로는 LG 레다미스 리즈가 162㎞ 강속구로 관심을 모았다. 캠프에서도 깔끔한 투구내용을 보여 줬다. 최대 기대주다. 올 시즌 신인 감독은 둘이다. 롯데 양승호, 삼성 류중일 감독이다. 둘 다 전임 감독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기 색깔을 보여야 한다. 고민이 크다. 큰 변화는 위험하고 제자리 안주는 퇴보로 직결될 수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8개구단 “올 프로야구 관중 663만명 목표”

    프로야구 ‘600만 관중 시대’가 열릴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8개 구단의 2011시즌 관중 유치 목표를 취합, 발표했다. 구단별 목표치를 합산하면 올 프로야구의 관중 목표는 663만명. 이는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한 지난해(592만 8626명)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로 따지면 1만 2462명이다. 구단별로는 지난해 최대 관중을 동원한 인기구단 롯데가 17% 증가한 140만명을 목표치로 잡았다. 경기당 2만 896명이 들어야 실현 가능하다. 2008년부터 3년 연속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모은 롯데는 LG(1993~95년)와 함께 보유한 이 기록을 ‘4년 연속’으로 갈아치운다는 다짐이다. 수도권을 연고지로 한 SK(인천)와 LG, 두산(이상 서울)도 100만 관중 돌파에 도전한다. 두산은 지난해보다 6% 많은 115만명, LG는 4% 증가한 105만명을 목표로 정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는 1% 늘려 100만 관중을 돌파한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서울 목동을 홈으로 사용하는 넥센은 지난해보다 무려 38% 증가한 55만명을 모은다는 각오다. 일본에서 뛰던 이범호 영입 등 전력을 보강한 KIA도 37% 늘어난 60만명을 유치할 심산이다. 지난해 꼴찌 한화는 8% 많은 43만명을 모을 계획이다. 이에 견줘 지난해 준우승팀 삼성은 1% 감소한 45만명을 목표치로 삼아 다소 아쉬웠다. KBO는 “다양한 계층의 팬을 그라운드로 이끌어 사상 최초로 시즌 600만 관중 돌파와 4년 연속 500만명 동원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사]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정이종◇부이사관 승진 <국세청>△심사1담당관 황재윤△법규과장 김현준△소비세〃 황용희△조사1〃 박만성△조사2〃 서국환<서울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최진구<광주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신재국◇과장급 전보△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문희철△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정용삼◇초임세무서장 발령△공주세무서장 김국현 ■KT&G ◇승진 <수석전무>△국내사업부문장 함기두<전무>△영업본부장 김준기△원료〃 장재식△R&D〃 민병한<상무>△마케팅본부장 백복인△전략기획〃 강철호△CR〃 유준수△지원〃 최명열<상무보>△기술연구소장 이영택△분석〃 황건중△인재개발원장 윤여대△남서울본부장 박정욱△경기〃 남중범△전북〃 성기현△강남지사장 김용덕△종로〃 변원균 ■한국인삼공사 ◇승진 △국내사업부문장 방형봉△중국법인장 이흥범△자재부장 박동석<본부장>△전략기획 최정원△원료 안상민△마케팅 김성옥△제조 김선주△글로벌 김태식<실장>△홍보 원성희△고객만족 옥순종△FC영업 이재근△생산지원 서창훈◇전보△한약재가공공장장 신춘수△MMT팀장 주계종<지사장>△서울동부 유창호△대구 장경섭<부장>△FC기획 최종현△FC관리 김영문△제품1 한초수△제품3 이종원 ■고려대 △국제대학원장 박성훈△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 박정호◇처장△기획예산 김동원△교무 정영환△학생 이원규△총무 김규혁△대외협력 조용성△정보전산 정원주△연구 남기춘△입학 최정환△국제 이재원△의무교학 박건우◇단장△산학협력 김상식 ■한국체대 △대학원장 안용규△사회체육대학원장(교육대학원장 겸임) 정형균△스포츠과학〃(훈련처장 겸임) 장갑석△생활체육〃 권봉안△교학처장(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임) 김원경△기획처장 직무대리(산학협력단장 겸임) 조정호△학술정보원장 김복주△평생교육〃 이정수△생활관장 안효작△종합인력개발센터장 최관용△최고경영자과정원장 유병열 ■한성대 △언어교육원장 이정숙△대학원 교학부장 서영윤△공학연구센터장 정병용◇학부장△영어영문 김용석△역사문화 황혜성◇학과장△행정학 윤경준△산업경영공학 위남숙△기계시스템공학 한정 ■충북대 ◇원장 △종합인력개발 고석하△평생교육 한찬훈△보건진료 김원섭△건설산업기술연구 박병호◇관장△박물 양기석△법학도서 이경재△의학도서 박중기◇소장△양성평등상담 김연숙△우암연구 이재권△법학연구 이재룡△동물의학연구 남상윤△산업경영연구 박상언◇산학협력단△산학행정부장 유재덕△학술연구〃 임복 ■한국은행 ◇국실부장 승진 및 이동 △기획국 지역통할부장 신원섭△인재개발원장 허재성△인재개발원 경제교육부장 임경△국제경제실장 허진호△경제통계국장 김영배△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양재룡△금융안정분석국장 강태수△금융안정분석국 금융시스템부장 성병희△금융기관분석실장 진우생△발권국장 이흥모△국제국 외환업무부장 강재택△국제협력실장 홍승제△뉴욕사무소(워싱턴주재) 차현진△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김영찬△동경〃 박광민△런던〃 유병하△북경사무소(홍콩주재) 조승형△외자운용원장 홍택기△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추흥식△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 채선병△경제연구원 부원장 이종규△감사실장 신동욱<본부장>△부산 박창언△전북 이은모△인천 이용호△제주 박성준△경기 윤면식△경남 강성윤△강릉 손동희△울산 이창형◇1급 승진△총무국 이명종△조사국 한영기△감사실 김일환△대전충남본부 박이락◇1급 전보 <파견>△금융감독원 송규성△한국금융연구원 한상섭△인천광역시청 김하운◇2급 승진△기획국 김경학 송창식△전산정보국 조규산△조사국 권성태 신운△금융안정분석국 류상철△정책기획국 장한철 최요철△발권국 조군현△국제국 서영경 이희원△외자운용원 유창호△대구경북본부 김중연△충북본부 채홍국△경기본부 황성△포항본부 강기승◇2급 전보△전산정보국 이준석 전경진 최광필△인재개발원 안희욱 정상덕△인재개발원 교수 강철 고용수 배일상 송태복 정윤해 박상훈 김동일△경제통계국 정준 조용승△금융시장국 김남영 임형준△금융결제국 강지광 성경창△발권국 김성주 문봉득△국제국 강순삼△외자운용원 이문형 전광일△경제연구원 박진수 장홍범△감사실 이은원△대구경북본부 이영복△광주전남본부 강길상△총무국소속 전주형 조한상◇3급 승진△금융통화위원회실 민준규 신승철△총무국 최재효△조사국 김웅 한승철△경제통계국 문소상 이병두△금융안정분석국 서영기 임윤상△금융시장국 김성 이웅천 정일동△금융결제국 이한녕△발권국 김성용△국제국 김경용△경제연구원 김병기이승환△목포본부 안상임 임진규△전북본부 이광한△제주본부 박성종△경남본부 공철△총무국소속 김인규 이순호 정경두 정성호◇3급 전보△기획국 김영남 박정규 배용주 서영만 손영호 임동하△금융통화위원회실 서정민△공보실 은호성△전산정보국 소창수 이선구△총무국 강정진 김규수 박성주 최형길△인재개발원 조강래△조사국 박구도 이동현△경제통계국 김영태 김영헌 유만식△금융안정분석국 김재국 김훈△정책기획국 김창호 김태경 박종석 조홍균 한경수△금융시장국 서명국△금융결제국 김정규△발권국 박기용 안규완 조명선△국제국 김욱중 장기선 홍동수△런던사무소 최철호△북경사무소 전익호△외자운용원 최수일 최재용△경제연구원 김준한 안병권△감사실 김덕재 안기수 이기현 이종필 전흥배△충북본부 정종인△제주본부 이헌승△울산본부 권영민△강남본부 이성규 이한규△총무국소속 안형순 홍경식◇4급 승진△기획국 최용운△공보실 박성하△전산정보국 김규희 김진호 이호정△총무국 박숙자△인재개발원 이신영△조사국 권동휘 김상훈 박세준 박창현 조성민 조용범 조항서 최병재△경제통계국 김진숙 천재정△금융안정분석국 권순욱 이혜진 장근호 장준영△정책기획국 안세현△금융시장국 신성욱 장순복△금융결제국 권용오 장경수△국제국 곽창용 권경호 권도근 김승주 김은숙 소인환△외자운용원 김현철 우승준 김성환 노순남△부산본부 장진욱 정민수△광주전남본부 문제철△전북본부 김용현△대전충남본부 김경근△강원본부 박종필 이문희△제주본부 김명현 윤대혁 홍수성△경기본부 김현희△경남본부 김영근 한애숙△울산본부 박주하 이대희△총무국소속 김광룡 김범서 부상돈◇4급 전보△기획국 강진숙 유영휘 이동규 함미정△금융통화위원회실 김수영△전산정보국 박영숙 이재율△인재개발원 박영희 박준민 심원보 한희수△조사국 김동휘 조범준△경제통계국 김준태 박용민△금융안정분석국 구자천 김상호 손진식 안상기 조영규△정책기획국 강영관△금융시장국 남선우 민준기 이범호 최영일 최용훈△금융결제국 이정국 이종상 정미옥 조병익△발권국 강흠돈 이정숙△국제국 김정남 박종운 서평석 윤수훈 정호성 한범희△외자운용원 권용훈△경제연구원 박창귀△부산본부 김원익△대구경북본부 문종환△광주전남본부 정창현 최영순△대전충남본부 강광원△충북본부 김재원 변재욱△인천본부 심덕보△경기본부 이준혁 조향숙△경남본부 김태협△강남본부 이인순△총무국소속 김명식 김제현 서태종 ■대신증권 ◇승진 <전무갑>△기획본부장(Wholesale사업단장 겸임) 구희진△Capital Market사업단장 유승덕<전무을>△동부지역본부장 한양현△서부〃 이관철◇전보 <부사장>△인재역량센터장(기업금융사업단장 겸임) 나재철<전무>△Financial Clinic사업단장 김영운<전무>△고객마케팅본부장 최종태◇임원 신규선임 <상무>△인프라관리본부장 김송규△강북지역〃 장우철△Wholesale영업〃 박규상△리서치센터장 조윤남△강남지역본부장 조용현△파생영업〃 배영훈 ■세방 △사외이사 임정훈 박창한△전무 김학용 이이환△상무보대우 정동범 방신범 ■세방전지 △사외이사 서영길 김재선△상무 임동준 이용준△상무보 홍순태 박진우△상무보대우 강창수 ■세방산업 △대표이사 부사장 양선엽 ■세방하이테크 △대표이사 전무 오세웅 ■세방익스프레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옥현△상무보 정호철 ■세계일보 ◇승격 △상무보 이익수(광고국장)
  • 김병현 ‘낮은 몸값’ 무엇을 의미하나

    김병현 ‘낮은 몸값’ 무엇을 의미하나

    올해 일본야구에 뛰어든 김병현(라쿠텐)의 몸값 총액은 3,300만엔(추정, 한화 4억 4700만원)에 불과하다. 계약금을 포함한 이 금액은 외국인 선수치곤 헐값이다. 지난해 일본진출 첫해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던 맷 머튼(한신)의 연봉은 5,000만엔, 이범호(당시 소프트뱅크)가 1억엔을 받았다는 사실로 비춰볼때 최저연봉 수준이다. 라쿠텐이 김병현을 영입한 것은 팀의 취약부분인 마무리의 중책을 맡기기 위해서다. 하지만 김병현이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미빛 전망만 있는것은 아니다. 그 역시 팀내 마무리 투수 후보들과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김병현의 낮은 몸값이 이걸 방증한다. 이름값만 놓고 보면 절대믿음이지만 그 역시 부활이란 명제를 안고 있다. 일단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구상하는 마무리 보직의 후보는 모두 4명이다. 김병현을 비롯해 코야마 신이치로,이노우에 유스케, 그리고 루키 미마 마나부다. 경쟁을 통해 서로를 자극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감독의 이러한 구상에는 ‘만약’을 대비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다. 김병현의 무혈입성은 애초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미국보다는 덜하지만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에서 그것도 오랫동안 실전감각이 없는 김병현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김병현과 경쟁하게 될 투수들의 기량은 어느 정도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김병현을 제외한 3명의 후보 선수들 역시 마무리 투수로서 뭔가가 부족한 선수들이다.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는 호시노 특유의 계산된 립서비스는 향후 전개될 동계훈련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 언론에 툭툭 내뱉은 한마디가 곧바로 기사화가 되는 일본의 특성상 호시노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가장 대표적인게 올 시즌 입단한 미마 마나부다. 호시노는 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 구메지마에서 지난해 아시안게임 대표팀 투수로 활약했던 미마를 마무리 후보감이라고 언급했다. 전문마무리 투수로서 자질을 실험하는겠다는 것. 미마는 168cm의 단신이지만 최고 153km의 포심패스트볼을 뿌린다. 또한 슬라이더,커브,싱커 등 변화구도 수준급이어서 즉시전력감으로 손꼽히는 투수다. 빠른공을 보유한 젊은 투수들은 선발투수로 키워내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미마는 프로입단 전 뛰었던 도쿄 가스 시절 부상으로 인해 여러차례 고생했던 전력이 있는 선수다. 관절부위가 건강하지 못해 빠른 공보다는 변화구 위주, 그리고 최근에는 견갑골쪽에도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수의 견갑골은 투구시 체중을 장전(Load)해야 하는 중요한 곳이다. 아마도 미마의 이러한 몸상태를 감안해 그를 선발보다는 마무리 투수로 키워보겠다는 호시노의 의중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미마는 올해 프로에 입단한 신인이라는 사실이다. 미마가 정규시즌에서 마무리 역할을 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뜻이다. 미마의 목표는 1군 엔트리에 포함되는 것이 현실적으로 봤을때 어울리는 기대치다. 이노우에를 언급한 것도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라쿠텐에 입단한 이노우에는 부상으로 인해 2009년을 허송세월로 보냈다. 최고 148km의 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컷패스트볼을 던지지만 아직 프로 1군에서 뛸만한 기량이 못된다. 제구력을 더 가다듬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노우에는 1군에서 7이닝(불펜으로)을 던져 무려 4개의 피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즉시전력감으로서는 미흡하다. 호시노가 마무리 후보감으로 이노우에를 언급한 것은 좀 더 기량을 쌓으라는 우회의 표현일 뿐이다. 실질적으로 올 시즌 김병현의 적수는 코야마 신이치로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라쿠텐은 ‘쓰리마운텐즈’ 즉, 코야마 신이치로-아오야마 코지-카타야마 히로시로 이어지는 강력한 불펜 3인방을 자랑했던 팀이다. 이중 코야마는 중간과 마무리를 오가며 11세이브(59.2이닝, 평균자책점 2.41)를 올리기도 했다. 1996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주니치 드래곤스에 입단했던 코야마는 2005년 라쿠텐으로 이적하면서부터 꽃을 피우고 있다. 프로에서는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다. 최고 153km의 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싱커의 변화구 주무기를 갖춘 코야마는 투구시 백스윙이 매우 짧아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구폼이 인상적이다. 셋트포지션시 제구력이 다소 흔들리는 경향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는 있지만 이정도면 팀내에서 김병현을 위협할수 있는 유일한 투수다. 최근 몇년간 해가 바뀔수록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김병현이 스프링캠프동안 이른 구위회복이 절실한 것도 바로 코야마가 존재하고 있서서다. 김병현의 옛명성은 누구나가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의 김병현은 팀내 투수들과 경쟁을 해야하는 입장이다. 김병현이 코야마로 인해 동기부여를 이끌어 낼지, 그리고 이번 캠프에서 얼만큼 자신의 기량에 근접할지가 기대된다. 분명한 것은 올해 라쿠텐의 전문마무리 투수는 확정된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이범호 KIA로 왔다…1년간 日생활 접고 올12억 계약

    이범호 KIA로 왔다…1년간 日생활 접고 올12억 계약

    이범호가 국내 프로야구로 복귀한다. 친정팀 한화가 아닌 KIA를 선택했다. 이범호의 일본 생활은 단 1년으로 끝났다. KIA는 27일 “이범호와 1년 동안 계약금 8억원, 연봉 4억원 등 총 12억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이범호가 일본에서 신변을 정리한 뒤 귀국하는 대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범호는 지난 2009년 말 일본 소프트뱅크와 계약기간 2+1년에 최대 5억엔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지난해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1군 무대 48경기 출장에 그쳤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소프트뱅크가 이날 이범호를 자유계약선수(FA)로 풀었다. 국내 어느 팀과도 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IA는 즉시 계약을 이끌어냈고 한화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걸 쳐다만 보게 됐다. ●숨막혔던 KIA 입단 과정 KIA는 은밀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한화와 입단 계약이 완전 결렬된 직후부터다. 영입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이범호를 전력 외로 분류했다. 고액 연봉자를 벤치에 두고 싶어 하는 팀은 없다. 걸림돌은 이범호가 연봉 1억엔을 포기할 수 있느냐였다. KIA는 적극적으로 이범호를 설득했다. 2군에 머물면서 자존심 상하기보다 안정적인 국내 활동을 하자고 했다. 내야가 보강되면 우승도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범호는 마음을 돌렸고 소프트뱅크도 이범호를 FA로 풀어줬다. KIA는 이범호 영입으로 타선 강화와 내야 안정화를 동시에 이뤄냈다. 고질적인 3번 타자 부재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무릎이 안 좋은 김상현의 3루 수비 부담도 덜 수 있다. ●한화 보상은 어떻게 되나? 이범호의 신분은 2009년 일본 진출 전과 별 차이가 없다. FA신분으로 해외진출을 했고 돌아올 때도 FA신분이다. 따라서 KIA는 이범호와 공식 계약을 마치면 7일 안에 한화에 보상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런데 애매한 점이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1일 FA 제도를 부분 손질했다. FA 보상규모를 ‘전년도 연봉 300%에 보호선수 18명 외 1명 또는 전년도 연봉 450%’에서 ‘전년도 연봉 200%에 보호선수 20명 외 1명 또는 전년도 연봉 300%’로 완화시켰다. 그러면 이범호는 어느 시점의 보상 제도를 따라야 할까. KBO는 “예전 제도대로 소급적용된다.”고 유권해석했다. 2009년 이범호 연봉은 3억 3000만원이었다. 자연히 한화는 9억 9000만원의 보상금과 선수 1명 또는 14억 850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日프로야구 무대 ‘한국6인방’ 올시즌 포인트는?

    日프로야구 무대 ‘한국6인방’ 올시즌 포인트는?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뛰게 될 한국인 선수는 무려 6명이다. 센트럴리그의 임창용(야쿠르트)을 제외하면 김태균(지바 롯데), 박찬호-이승엽(오릭스), 이범호(소프트뱅크), 김병현(라쿠텐)은 모두 퍼시픽리그에 몰려 있다.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지만 새로운 무대에 도전을 한다는 점은 같다. 굳이 분류를 하자면 올해 반드시 부활해야 하는 선수,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선수, 전직 메이저리거의 자존심을 지켜야할 선수, 그리고 팀의 핵심전력으로써 책임감을 가져야 할 선수로 나눌수 있다. 올해 퍼시픽리그는 팀간 전력 편차가 크지 않다. 그렇기에 빼어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는 더욱 돋보이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비판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크다. ◆ 반드시 부활해야 하는 선수- 이승엽 외국인 선수가 3년동안 부진했다면 해당리그에서 사라져야 정상이다. 하지만 이승엽은 예상과는 달리 매우 좋은 조건(1억 5천만엔)으로 오릭스로 이적했다. 물론 오릭스가 처해 있는 상황이 이승엽을 영입하게 된 배경이지만 원론적인 것은 팀에 기여를 해줄것이란 기대때문이다. 오프시즌에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알렉스 카브레라는 일본야구를 발 아래두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선수다. 선수들의 몸값이 높아지려 하면 쓸만큼 써먹고 이적시키는 최근 몇년동안의 오릭스 전례를 감안하면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승엽은 카브레라와는 경우가 다르다. 카브레라는 일본무대에서 부진했던 시즌이 거의 없었다. 이것은 어딜가나 팀의 주포로서 활약할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대로 3년동안 제몫을 못했던 이승엽의 올 시즌은 ‘반드시’ 란 명제가 뒤따른다. 올 시즌 이승엽의 부활은 선수 개인뿐만 아니라 카브레라의 대안으로서 비교대상이 될것이 자명하다. ◆ 메이저리거의 자존심을 보여줘야 할 선수- 박찬호, 김병현 선발 한자리를 꿰찰 것이 확실한 박찬호는 비록 환경은 다르지만 일본야구가 한수 아래다. 그리고 선수에게 엄청난 자산이라고도 할수 있는 경험도 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뛰었다는게 마음에 걸린다. 선발과 불펜은 몸관리는 물론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부터가 다르다. 박찬호가 이걸 경험으로 극복해 낼지는 시즌 후 처음 한두경기에서 얼만큼 빨리 일본야구, 그리고 선발 감각을 회복하느냐에 달렸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거의 자존심보다는 일본야구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고, 무엇보다 본연의 구위회복이 선결돼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라쿠텐의 전력을 감안할때 김병현이 당장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몸 만들기가 늦어질 경우 선수본인은 물론 팀 역시 전력차질이 불가피해진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유독 동계합동훈련에서 많은 땀을 흘려야할 선수가 바로 김병현이다. ◆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선수- 김태균, 이범호 냉정히 봤을때 올 시즌 이범호는 소프트뱅크의 전력외 선수나 다름없다. 너무나 뛰어난 전력을 갖춘 소프트뱅크, 특히 오프시즌 기간에 영입한 대어급 선수들로 인해 팀은 더욱 탄탄해졌다. 지난해와는 다른 이범호를 바라지만 그가 비집고 들어갈만한 포지션이 없다. 올 시즌 김태균은 ‘절반의 성공’에 그쳤던 지난해보다 한단계 더 올라서야 한다. 지난해 활화산과도 같았던 전반기의 맹타를 뒤로 하고 추락했던 후반기의 모습을 재현하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결국 김태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체력이다. 체력은 집중력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김태균이 올 시즌 목표로 내건 30홈런-100타점이 성공하게 되면 한국야구를 바라보는 일본의 시선은 틀림없이 달라질 것이다. ◆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선수- 임창용 임창용이 야쿠르트와 계약한 3년간 총액 14억 5천만엔, 그리고 당장 올해 연봉으로 지급받는 4억엔(한화, 약 54억원)은 실로 대단한 금액이다. 마무리 투수로서 이와세 히토키(주니치. 4억 3천만엔)에 이은 2위. 마무리 투수들중 최고 연봉을 받는 이와세지만 이 자리까지 올라오는데는 12년이 걸렸다. 일본진출 4년차인 올 시즌 임창용의 어깨가 그래서 더욱 무겁다. 사실 마무리 투수에게 개인 타이틀은 큰 의미가 없다. 팀이 리드하는 경기가 많고 적음에 따라 달라지는게 세이브왕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결국 임창용이 팀에 기여하는 길은 자신이 등판하는 경기만큼은 모두 승리로 연결하는 것. 지난해 블론세이브가 없었던 임창용이라면 어려운 목표는 아니다. “타자가 친 홈런이 팀 승리와 연결되는건 아니다. 하지만 마무리 투수의 세이브는 곧 팀 승리를 의미한다.’ 사진=왼쪽부터 임창용,박찬호,김병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이범호, 총 12억에 KIA 간다

    이범호, 총 12억에 KIA 간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범호(30)가 KIA 유니폼을 입는다. KIA는 27일 이범호와 1년간 계약금 8억원, 연봉 4억원 등 총 12억원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 있는 이범호는 신변을 정리하는 데로 귀국해 최종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범호는 지난해 말 소프트뱅크와 계약기간 2+1년에 최대 5억엔(약 67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이후 이범호는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일본리그에 진출했지만, 주전 선수 자리를 꿰차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2010년 시즌에는 타율은 2할 2푼 6리, 4홈런, 8타점에 그쳤다. 1군 경기도 48게임밖에 출장하지 못한 채 시즌 마감했다.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3루수로 주목받던 것을 돌이켜보면 초라한 성적표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올해 이범호가 받을 연봉 1억엔(약 13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기존 계약을 해지해 주기로 했다.   이범호의 가세로 KIA는 강력한 타선 구축하게 됐지만, 기존 소속팀인 한화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됐다. 이범호가 소프트뱅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자 한화 한대화 감독은 구단에 재영입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한화와 이범호는 지난해 12월 9차례 정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NPB] 한국야구간판 ‘일본 혈투’

    [NPB] 한국야구간판 ‘일본 혈투’

    ‘영원한 메이저리거’ 박찬호(38). 지난해 그가 이승엽(35)과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는 뉴스는 국내외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지난 25일에는 역시 미국프로야구에서 특급 마무리로 이름을 떨쳤던 ‘핵잠수함’ 김병현(32)마저 일본 열도(라쿠텐)에 둥지를 튼다는 소식이 보태졌다. 이로써 일본프로야구판에는 지난해 지바 롯데를 일본시리즈 정상으로 이끈 김태균(29)과 소프트뱅크에서 1년 더 잔류하는 이범호(30), 센트럴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우뚝 선 야쿠르트 임창용(35)까지 모두 6명의 ‘코리안 특급’이 대거 포진하게 됐다. 게다가 임창용을 제외한 해외파 5명이 퍼시픽리그에 속해 ‘혈육’끼리 숙명의 대결을 펼쳐야 할 처지다. 벌써 국내 팬들은 나름의 데이터를 총동원, 이들의 활약상을 점치는 즐거움에 흠씬 취해 있다. 하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속내는 그리 좋지 않다. 심각한 사태로까지 여기며 주시하는 분위기다. 이들의 활약을 기원하면서도 동 시간대 일본프로야구 중계와 팬들의 이목이 일본으로 쏠려 중흥기를 맞은 한국프로야구에 자칫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우려한다. 해외파 중 일본 무대에 첫선을 보일 빅리거 듀오와 이적생 이승엽의 배수진을 친 행보가 최대 관심거리다. 박찬호와 김병현. 큰물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이들이지만 전성기를 지난 터라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또 일본 야구 풍토에 익숙지 않은 데다 상대할 타자들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것도 사실이다. 다양한 변화구에 제구력까지 장착한 박찬호는 국내에서 일찌감치 몸 만들기에 돌입, 상대타자와 스트라이크존 등에 대한 분석도 이미 시작했다. 이에 견줘 김병현은 이제 막 계약을 성사시킨 터라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에서 실패한 이후 독립리그에서 뛰었다고는 하지만 현재 몸상태는 가늠조차 할 수 없다. 특유의 ‘어뢰투’가 살아날지 미지수라는 것. 박찬호가 일단 한참 앞선 셈이다. 전문가들은 스프링캠프에서 조기에 페이스를 바짝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이를 전제로 개막 이후 한달여가 올 시즌 둘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단언한다. 생소한 환경에서 초반 한달 정도를 기대대로 버텨낼 경우 자신감이 붙을 것이고 이는 곧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란 얘기. 박·김은 선발과 마무리로 보직이 달라 정면대결은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박찬호가 7이닝 이상 호투한다면 맞닥뜨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요미우리에서 2007년 30홈런을 때린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온 한국야구의 자존심 이승엽. 올해 ‘30홈런-100타점’ 이상을 목표로 차분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오릭스와 2년 계약한 그는 올해를 ‘선수생명을 건 한해’로 선언했다. 입단식에 이어 새달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서 붙박이 1루로 부활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지난 2년간 출전 기회가 턱없이 부족해 성적이 나빴던 만큼 주전 자리를 확실히 꿰차는 것이 곧 명예회복이라는 것이다. 한·일통산 500홈런에 32개를 남긴 이승엽은 기존의 파워에 기교를 더 키울 각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김병현 日 라쿠텐 간다

    미국프로야구에서 뛴 ‘핵잠수함’ 김병현(32)이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5일 김병현이 라쿠텐과 계약금 포함해 1년간 총 3300만엔(약 4억 4767만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19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병현은 2007년까지 9년간 통산 54승 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올렸던 잠수함 투수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소속팀을 찾지 못해 개인 훈련을 해왔던 김병현은 지난해 미국 독립리그인 골든 베이스볼 리그 오렌지카운티에서 10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고 마침내 일본 퍼시픽리그 라쿠텐에 둥지를 틀었다. 김병현은 같은 리그의 박찬호(38), 이승엽(35·이상 오릭스 버펄로스), 김태균(29·롯데 지바),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잔류한 이범호(30) 등과 한국인 투·투 또는 투·타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등번호 99번을 배정받은 김병현은 마무리 투수 후보로 활약할 예정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최진행 “나도 억대연봉”

    프로야구 한화 최진행이 억대연봉에 진입했다. 프로 입단 8년 만이다. 한화는 지난 7일 최진행과 지난해 연봉 3000만원보다 233.3% 인상된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9일 밝혔다. 파격적인 연봉인상 폭이다. 그만큼 성적이 좋았다. 올 시즌 팀은 최하위였지만 최진행은 4번 타자로 뛰면서 32개 홈런을 날렸다. 롯데 이대호에 이은 홈런 2위다. 김태균, 이범호가 떠난 한화 중심타선을 홀로 지켜냈다. 한화는 팀고과점수에다 보너스 점수까지 얹어 최진행에게 억대 연봉을 안겼다. 최진행은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한다. 올해엔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반면 지난해 KIA에서 둥지를 옮긴 장성호는 20% 삭감된 2억원에 재계약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일본 프로야구 라이벌 미남스타들

    일본 프로야구 라이벌 미남스타들

    같은 포지션에서 라이벌이 존재한다는 것은 선수 개인의 성장을 이끌어 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경쟁의식은 노력을 이끌어 내고 이걸 지켜보는 팬들의 관심은 곧 야구 발전의 시금석이 되기 때문이다. 일본 프로야구선수들 중에는 미남스타들이 많다. 국내에서 일본야구를 볼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기에 일본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없는것 같지만 의외로 여성 야구팬들중 일본야구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사람이 상당수다. 그중에서도 나카지마 히로유키(세이부)와 카와사키 무네노리(소프트뱅크)는 같은 포지션의 라이벌이자 잘 생긴 얼굴로 인해 여성 야구팬들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들이다. 소속팀에서는 유격수 포지션을 맡고 있고 똑같은 국가대표 출신, 그리고 최고 수준의 2루수 파트너가 있다는 점까지 닮았다. 덧붙여 이들의 소속팀인 세이부와 소프트뱅크는 퍼시픽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란 사실도 라이벌 조건에 포함된다. 근래에 들어 니시오카 츠요시(미네소타)까지 포함해 일본의 3대 유격수란 말이 유행한적이 있다. 하지만 니시오카는 올해를 끝으로 메이저리그로 떠났다. 나카지마는 지난해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전에서의 더티플레이로 인해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하지만 실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본 최고의 유격수 중 한명이다. 한때는 수비실책때문에 그의 가치가 평가절하됐던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수비범위 만큼은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들지만 나카지마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장타력이다. 이것은 여타 유격수들이 갖고 있지 못한 그만의 전매특허다. 일반적으로 유격수는 타격보다는 수비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풍조가 강하지만 현대야구에서는 수비 못지 않게 방망이 솜씨는 필수요건이다. 나카지마는 5년연속 3할 타율과 3년연속 20홈런을 때려냈다. 이 성적은 일본의 12개 구단 유격수들 가운데 단연 최고다. 일본에서 유격수가 20홈런, 그것도 3년연속 기록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다. 올 시즌 양 리그 통틀어 20홈런 타자를 배출하지 못한 팀은 무려 세개팀이나 된다.(니혼햄,야쿠르트,히로시마) 만약 나카지마가 이 팀에서 뛰었다면 4번타순을 꿰차도 이상할것이 없을뻔 했다. 일본토종 선수들중엔 정교함과 빠른발을 갖춘 선수는 많지만(?) 나카지마와 같은 유형의 유격수는 흔치 않기에 그의 가치는 훨씬 더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 올해 나카지마는 타율 .314 홈런20개 93타점을 기록하며 팀이 리그 2위를 차지하는데 있어 3번타자 역할을 다해냈다. 나카지마 곁에는 3년연속 50도루 및 올 시즌 도루왕(59개)을 차지한 카타오카 야스유키라는 뛰어난 2루수가 있다. 카타오카 역시 국가대표 출신의 명수비수다. 카와사키는 후쿠오카의 여성야구팬을 야후돔으로 몰리게 할만큼 조각같은 외모를 지닌 리드오프다. 나카지마가 공격력을 앞세운 유격수라면 카와사키는 비록 한방 능력은 없지만 뛰어난 수비력과 정교함을 갖춘 타격솜씨가 돋보인다. 카와사키는 2006,2009(WBC),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모두 참가 했을만큼 일본을 대표하는 내야수다. 카와사키는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와 닮은 구석이 많은 것도 특징중 하나다. 우타좌타는 물론 이치로의 일본시절의 타격폼과도 흡사한 면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이들은 친분이 돈독한 사이라고 알려져 있다. 카와사키의 수비력을 일본 최고로 치켜세우는 곳이 많다. 특히 그의 글러브질은 순간 판단력이 뛰어나 매우 안정적이며 2루와 3루까지 맡을수 있을정도로 센스 역시 발군이다. 카와사키가 최근에 열린 국제대회에서 빠지지 않고 대표팀에 승선한 것도 다양한 포지션 소화능력 때문이다. 타격 스타일은 치려는 성향이 매우 강하며 특히 컷트능력이 뛰어나다. 카와사키는 2004년 최다안타와 도루왕을 차지한 이후 특별한 개인 타이틀을 차지한 적은 없지만 드러나지 않는 팀내 살림꾼으로도 유명하다. 매우 가날픈 체격이지만 파이팅이 넘치고 특히 신인급 선수를 챙기는 마음 씀씀이는 칭찬이 자자할 정도다. 지난해 카와사키는 이범호가 소프트뱅크로 이적하자 이범호의 이른 적응을 위해 한국말을 배웠을 정도다. 올 시즌 카와사키는 전경기에 출전해 타율 .316 도루30개(4위)를 기록했다. 카와사키 곁에는 나카지마와 마찬가지로 일본 최고 수준의 2루수인 혼다 유이치가 있다. 혼다는 올 시즌 카타오카와 함께 도루왕을 차지했다. 이처럼 나카지마와 카타오카는 닮은 구석이 많다.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마찬가지다. 뛰어난 장타력의 나카자마와 일본 최고의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카타오카. 이둘의 차이는 내년시즌 세이부와 소프트뱅크의 전력차이 만큼이나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다. 사진=나카지마(왼쪽) 카와사키(오른쪽)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진전없는 이범호 거취…이렇게 풀어라

    진전없는 이범호 거취…이렇게 풀어라

    벌써 끝났어야할 이범호(소프트뱅크)의 거취문제가 미묘한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아직 확정된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추측과 설이 난무 하고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게 있다. 이범호가 한화로 복귀할시 FA 자격을 다시 적용받기를 원함에 따라 그의 거취문제가 쉽게 결정되지는 않을듯 보인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 역시 설에 불과하지만 돌아가는 모양새를 감안하면 어쩌면 이부분이 이범호의 한화 이적에 큰 걸림돌로 작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범호가 소프트뱅크에 남는다면 내년 시즌에 지급받아야할 연봉이 1억엔(13억원)이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이범호를 전력 외로 분류해 놓고 있다. 이범호 정도의 기량이 일본에서 통하지 않는다걸 이미 올 시즌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이범호는 방출이된 상태가 아닌 엄연한 소프트뱅크 소속이다. 이범호가 소프트뱅크에 남는다 할지라도 1억엔의 돈은 이범호가 받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이미 내년시즌 전력구상을 끝낸 소프트뱅크의 현실을 감안하면 이범호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1군보다는 2군에 머물러야 한다. 이렇게 되면 훗날 이범호가 한국으로 돌아올지라도 값어치는 떨어진다. 한화가 이범호의 복귀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전력보강에 목말라 있는 구단으로서는 이범호의 존재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급할게 없다. 어차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이범호 문제를 서두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한화와 소프트뱅크 구단간의 문제지만 좀 더 멀리 내다보면 한화와 이범호의 이해관계라는게 맞을듯 싶다. 선수가 스스로 퇴단하게 되면 계약서 내용은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방출을 할시엔 구단이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즉 이범호 스스로 소프트뱅크에서 퇴단하겠다고 선언 할리가 없기에 이범호의 내년연봉은 소프트뱅크가 지급해야 한다. 오프시즌에 들어오면서 소프트뱅크는 연봉을 보조해주는 조건으로 타팀으로의 트레이드를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범호의 일본내 가치를 생각하면 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렇기에 소프트뱅크 구단의 생각은 만약 이범호가 한화로 이적하게 되면 이범호에게 지급해야할 돈(1억엔)을 한화와 함께 부담한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이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다른곳에 있다. 이범호의 내년연봉은 위와 같이 하면 되지만 이범호 측에서 4년계약, 즉 일본으로 떠나기전의 2009년 FA 협상 당시의 수준을 원하는걸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 3년간에 대해 또 어떠한 계약을 하게 될지가 고민거리다. 이범호가 FA 자격을 얻었을 당시 한화는 계약금과 연봉 등을 합쳐 5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준비했던 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이범호의 가치는 상당히 떨어져 있는게 사실이다. 천운이라고 할만큼 급작스런 그의 일본행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의 활약이 결정적이었지만 막상 올해 정규시즌에선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소프트뱅크 구단에서도 그의 영입에 의문점을 제시하는 사람이 많았을 정도다. 만약 이범호가 한화로 돌아오더라도 2009년과 같은 권리(FA)를 행사하는 것은 힘들다는게 중론이다. 왜냐하면 이미 이범호는 일본진출로 인해 자신의 첫번째 FA 자격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범호가 FA 자격을 한번더 얻기 위해서는 3년(올 시즌 제외)을 기다려야 한다. 현실적으로 보면 이범호가 FA 자격을 사용한 적은 없지만 이미 일본진출로 인해 그 권리를 행사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한화가 이범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범위에서 물밑 접촉을 할수도 있다. FA 자격이 손실됐기에 그에 준하는 연봉을 구단에서 지급할수도 있다는 뜻이다. 여기까지가 지금 현재,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시나리오다. 결론이 어떻게 나오더라도 그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그렇다면 왜 한화는 이범호를 원하고 있으면서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을까. 그것은 사전접촉(Tampering) 때문이다. 상대국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신분조회를 요청해야 한다. 특정구단에 소속돼 있는 선수를 이러한 절차없이 계약문제 등을 논의하면 규정위반에 해당된다. 즉 지금 이범호는 엄연한 소프트뱅크 소속 선수이기에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이범호를 한화에서 먼저 접촉 할수 없다. 이러한 복잡한 실타래를 빨리 풀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이범호의 입장표명이다. 만약 이범호가 한화로의 복귀를 원한다면 소프트뱅크 구단에 이것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면 된다. 이것이 선결되지 않으면 어쩌면 이범호 문제는 장기화 될듯 보인다. 모든 키는 이범호가 쥐고 있는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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