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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연, (주)한화 지분 절반 세 아들에게 증여… 경영 승계 마무리

    김승연, (주)한화 지분 절반 세 아들에게 증여… 경영 승계 마무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 중인 (주)한화 지분을 세 아들에게 증여하고 사실상 경영권 승계를 완료했다. 앞서 발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와 한화오션 지분 인수가 승계와 연관됐다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주)한화는 31일 김 회장이 보유한 (주)한화 지분 22.65%의 절반인 11.32%를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 3.23%씩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여 후 그룹 지주사 격인 (주)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 회장 11.33%, 김 부회장 9.77%, 김 사장 5.37%, 김 부사장 5.37% 등이다. 세 아들이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가진 점을 고려하면 이번 지분 증여로 세 아들의 (주)한화 지분율은 42.67%가 됐고, 장남인 김 부회장은 (주)한화의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신속히 해소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분 증여를 결정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및 한화오션 지분 인수가 승계와 연관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6000억원대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주들로부터 ‘그룹 승계를 위해 주주 돈을 활용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유상증자 계획 발표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룹 계열사인 한화에너지·한화에너지싱가포르·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보유한 한화오션 보통주 지분 7.3%를 1조 3000억원에 인수하면서다. 이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오션 보유 지분율은 34.7%에서 42.0%로 늘었다. 김 부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화오션까지 이어지는 방산 부문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더불어 한화 총수 일가 지배력이 큰 한화임팩트와 한화에너지는 1조 3000억원의 한화오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김 회장은 지분 증여 이후에도 한화그룹 회장직을 유지하며 전문적인 경영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영 자문 및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지분 증여로 김 부회장 등이 내야 할 증여세는 2218억원(3월 4~31일 평균 종가 기준) 규모다. 한화그룹은 “이번 지분 증여로 국가적 차세대 핵심 사업에 집중해 기업 가치 제고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 GS 20돌에 범LG家 ‘동행·화합’ 총출동

    GS 20돌에 범LG家 ‘동행·화합’ 총출동

    GS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지속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GS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태수 GS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GS칼텍스, GS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허창수 GS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등 원로 경영인들도 모습을 비췄다. 특히 구광모 LG 회장, 구자은 LS 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과거 한 식구였던 LG, LS, LIG 총수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한 총수들이 동행과 화합의 정신을 보여 줬다는 것이 GS의 설명이다. 허 회장은 환영사에서 “GS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적인 석유 수출기업을 키웠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이라는 자랑스러운 창업정신을 일깨워 향후 20년간 더 큰 성장, 전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GS그룹은 2005년 LG에서 분리해 GS 브랜드를 선포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출범 당시 18조 7000억원이던 자산 규모는 80조 800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 시진핑 만나고 온 이재용… ‘포스트 한종희’ 인사 고심

    시진핑 만나고 온 이재용… ‘포스트 한종희’ 인사 고심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 상태에 놓인 삼성전자가 ‘포스트 한종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만큼 조직 추스르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후임 인선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부회장이 세트 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DX 부문장,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 등 ‘1인 3역’을 소화했던 만큼 내부 공백이 큰 상태다. 재계 안팎에서는 차기 DX부문장으로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의 노태문 사업부장(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현재 DX부문의 유일한 사내이사다. 추후 이사회 의결만으로 대표이사 선임이 가능하다. 다만 노 사장은 모바일 사업부 외에 생활가전과 TV 등 다른 사업부 근무 경험은 없다. 당분간 반도체를 담당하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의 1인 대표이사 체제로 굴러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한종희·전영현 부회장의 ‘투톱’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한 바 있다. 이외에 사내이사 외의 인물인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나 다른 계열사의 사장급 인사, ‘올드보이’의 귀환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 참석한 뒤 귀국했다. 이 회장과 시 주석의 만남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면담에서 시 주석은 “중국은 외국 기업인들에게 유망한 투자처”라며 투자 유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도 이번 출장을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레이쥔 샤오미 회장과 면담했고,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의 선전 본사를 방문해 왕촨푸 회장을 만나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에게 중국은 수출액(64조 9275억원)이 미국(61조 3533억원)을 추월할 정도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 ‘GS그룹 20주년’ 범LG가 총출동…“변화·도전 정신으로 더 큰 성장”

    ‘GS그룹 20주년’ 범LG가 총출동…“변화·도전 정신으로 더 큰 성장”

    GS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지속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GS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태수 GS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GS칼텍스, GS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허창수 GS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등 원로 경영인들도 모습을 비췄다. 특히 구광모 LG 회장, 구자은 LS 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과거 한 식구였던 LG, LS, LIG 총수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한 총수들이 동행과 화합의 정신을 보여줬다는 것이 GS의 설명이다. 허태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GS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적인 석유 수출기업을 키웠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이라는 자랑스러운 창업정신을 일깨워 향후 20년간 더 큰 성장, 전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GS그룹은 2005년 LG에서 분리해 GS 브랜드를 선포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출범 당시 18조 7000억원이던 자산규모는 80조 800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혜안과 도전정신 이어받자”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혜안과 도전정신 이어받자”

    지난 29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를 맞아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 강당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아들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 유가족과 임원 등이 참석해 조 명예회장을 추모했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3월 29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현준 회장은 아버지를 추모하며 “오늘의 효성은 아버지의 시대 변화를 읽는 혜안과 강철 같은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선점한 결과 이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내외적으로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고 불확실성은 날로 커져만 갔다”면서 “끝없는 격랑 속에서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야 할 때 아버지의 빈자리가 뼈에 사무치게 깊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뜻을 이어받아 효성이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사, 글로벌 정세에 민첩하게 움직이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효성은 본사 추모식장을 3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한다.
  • 지창욱 앞세운 새 광고… 이 맛이 청정 라거!

    지창욱 앞세운 새 광고… 이 맛이 청정 라거!

    하이트진로는 ‘100% 청정맥아·100% 리얼탄산’ 테라의 출시 6주년을 맞아 배우 지창욱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내세우는 등 봄 시즌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첫 공개한 TV광고 ‘청정한 하루’에서 지창욱은 테라에 젊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더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비자들이 일상 에서 경험할 수 있는 테라의 청량함을 인상 깊게 전달했다. 또 테라와 함께하는 첫 광고이지만 1인 4역을 소화하며 분주한 일상 속 테라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내는 청정한 순간을 잘 그려냈다. 이번 광고에서 지창욱은 액션 배우로 강렬하게 등장해 사진작가,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테라와 함께 지친 하루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분주했던 하루가 청정하게 사라진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테라 TV광고의 상징인 토네이도와 ‘강력한 리얼탄산 100%’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지창욱이 테라를 청량하게 음용하며 ‘이 맛이 청정 라거다’ 외치는 내레이션으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앞으로도 테라의 청정함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LS, 중복상장 우려에도 IPO 강행 의지… 주주들 “개·돼지 취급”

    LS, 중복상장 우려에도 IPO 강행 의지… 주주들 “개·돼지 취급”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은 27일 계열사 중복상장으로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 “기업공개(IPO) 추진 시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주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27일 말했다. 하지만 주주들은 오히려 중복상장에 대한 LS그룹의 의지가 확인됐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주가도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명 부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성장성 높은 사업에서 ‘투자의 골든타임’에 놓여 있는 상황이고 LS의 계열사 상장은 모기업의 가치를 희석하는 게 아니라 모회사와 자회사의 전략적 성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공개”라며 이렇게 밝혔다. 계열사 상장 및 재무 전략,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소통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면서도 중복상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한 것이다. 현재 LS그룹은 LS일렉트릭 자회사인 KOC전기와 미국 지사 슈페리어에식스의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상장 심사를 철회했던 LS이링크도 올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은 모회사와 자회사의 중복상장으로 기존 상장사의 가치가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다. 그러나 지난 5일 그룹 수장인 구자은 회장이 “중복상장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상장 후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고 발언해 오히려 주주들의 화를 돋웠다. LS그룹은 이날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지배주주 순이익에 대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현재 5.1%에서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주주환원 전략으로 매년 5% 이상 배당금을 증액해 2030년까지 배당금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정기 배당 외에도 회사 재원 범위 내에서 중간 배당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명 부회장은 “앞으로도 주주를 더욱 존중하고 많은 이해 관계자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기업의 가장 기본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S그룹 계열사 주주토론방에선 “다른 회사들은 자사주 소각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아직도 말장난(을 하고 있다.) 주주를 완전히 개·돼지 취급하는 분위기”, “구 회장이 계란 맞을까 봐 뒤에 숨었다”, “주총이 오히려 중복 상장의 의지를 확인시켜줬다”며 날 선 반응이 오갔다. 이날 LS 주가는 전일 대비 4600원(3.97%) 내린 11만 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순후추부터 페퍼팝까지… 51년의 감칠맛

    순후추부터 페퍼팝까지… 51년의 감칠맛

    부엌 한편을 언제나 지키고 있는 ‘오뚜기 순후추’가 올해 51주년을 맞았다. 1974년 출시된 국내 대표 후추 브랜드 오뚜기 순후추는 중세 유럽에서 고급 향신료였던 후추를 국내에 대중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오뚜기 후추류 전체 매출은 2023년 대비 14% 상승한 402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갱신했다. 오뚜기는 첫 제품인 순후추에 이어, 입도 크기부터 흑후추, 백후추 등 가공방법을 달리한 다양한 후추를 활용해 라인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가공과정이 적어 후추 그대로의 맛을 담은 ‘통흑후추’, 흑후추보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지닌 ‘직접 갈아먹는 통백후추’ 등이다. 또 지난 2월 출시한 페퍼팝은 후추의 알싸한 맛에 다양한 플레이버를 더한 제품으로, 오리지널, 카레맛, 마라맛 3종이 각각 색다른 맛과 향을 내 음식에 감칠맛을 더한다. 특히 ‘액상 입자 코팅 기술’로 후추 입자에 적정량의 향신료와 조미액을 균일하게 코팅해 후추 개별 입자들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또 2021년 ‘순후추라면(매운맛, 사골곰탕맛)’을 시작으로 ‘순후추 교자’, ‘순후추 팝콘’, ‘순후추닭강정’ 등 후추를 이용한 컬래버레이션에도 적극적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예부터 음식에 맛과 향을 더했던 귀한 향신료 후추의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계속해서 연구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순후추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후추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 구광모 “절박감 갖고 과거 관성 떨쳐내야”

    구광모 “절박감 갖고 과거 관성 떨쳐내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창립 78주년인 27일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절박감을 갖고 과거의 관성, 전략과 실행의 불일치를 떨쳐 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사장단이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한 것이다. 구 회장은 이날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일부 사업의 경우 양적 성장과 조직 생존 논리에 치중하며 경쟁력이 하락해 기대했던 포트폴리오 고도화의 모습을 만들어 내지 못했고 이런 모습이 그동안의 관성이었다”면서 이렇게 당부했다. 이어 “변화는 더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골든타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시급함을 강조했다. 창립 70주년이었던 2017년 고 구본무 선대회장의 신년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당시도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 출범으로 경제 질서의 재편이 본격화되는 시기였으며 경쟁 우위 지속성, 성과 창출이 가능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이를 위해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면서 “하지만 그동안의 변화를 돌아보면 경영환경 변화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일어난 반면, 우리의 사업 구조 변화는 제대로 실행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재차 쓴소리를 내놨다. 그러면서 구 회장은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 ‘진입 장벽 구축’에 사업의 우선순위를 두고, 자본의 투입과 실행의 우선순위를 일치시켜야 하며, 이는 미래 경쟁의 원천인 연구개발(R&D)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 LG전자 ‘제조 AI’ 개발…품질 예측 시간 99% 단축

    LG전자 ‘제조 AI’ 개발…품질 예측 시간 99% 단축

    LG전자가 완성 제품의 품질 예측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99% 단축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기존에는 시제품 제작 전 품질을 예측하기까지 약 3∼8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AI 기술을 활용하면 별도의 시뮬레이션 없이 3분 이내 예측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연구진이 부품 설계 과정에서 과거에는 냉장고 트레이를 일일이 만들어서 넣어봐야 했다면 이제는 설계 도면만으로도 검증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AI 기술과 비교해도 분석을 위한 AI 학습 시간이 95% 이상 단축됐으며, 메모리 사용량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정확도는 15% 이상 향상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AI 기술은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과 TV, 차량용 제품에 탑재되는 부품 설계에 순차 적용해 자체 제조역량 강화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기술을 스마트팩토리 설루션에 적용하면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한 설루션 컨설팅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은 “AI 기반의 검증 기술로 제품 개발 주기의 단축은 물론 개발 효율성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구광모 LG 회장 “절박감 갖고 과거 관성 떨쳐내야”

    구광모 LG 회장 “절박감 갖고 과거 관성 떨쳐내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창립 78주년인 27일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절박감을 갖고 과거의 관성, 전략과 실행의 불일치를 떨쳐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사장단이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한 것이다. 구 회장은 이날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일부 사업의 경우 양적 성장과 조직 생존 논리에 치중하며 경쟁력이 하락해 기대했던 포트폴리오 고도화의 모습을 만들어 내지 못했고 이런 모습이 그동안의 관성이었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어 “변화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골든 타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시급함을 강조했다. 창립 70주년이었던 2017년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의 신년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당시도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경제 질서의 재편이 본격화되는 시기였으며 경쟁 우위 지속성, 성과 창출이 가능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이를 위해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며 “하지만 그동안의 변화를 돌아보면 경영환경 변화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일어난 반면, 우리의 사업 구조 변화는 제대로 실행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재차 쓴소리를 내놨다. 그러면서 구 회장은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 ‘진입장벽 구축’에 사업의 우선순위를 두고, 자본의 투입과 실행의 우선순위를 일치시켜야 하며, 이는 미래 경쟁의 원천인 연구개발(R&D)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 삼성·SK·현대차·LG, 산불피해 90억 성금

    삼성·SK·현대차·LG, 산불피해 90억 성금

    경북 의성과 안동 등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가 빠르게 인근으로 확산하며 인명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들이 잇따라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총 90억원을 내놨다.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해 30억원을, SK, 현대차, LG는 각 20억원을 지원했다. 포스코도 20억원을 출연했다. 롯데와 KT, 한화는 성금 각 10억원을 기탁했다. 두산과 CJ는 각 5억원을, 현대백화점그룹은 4억원을 보냈다.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0만원을 포함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최연혜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를 본 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을 위한 물품도 신속히 전달되고 있다. 포스코는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구호 꾸러미를 제작했고 SK하이닉스도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800세트, 구호 꾸러미 1500개를 지원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마스크와 음료, 에너지바 등 600여명분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3억 3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고, 호텔롯데는 5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세트를 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HD현대중공업은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에게 도시락 1500인분을 제공했다. SPC그룹도 구호 물품 2만 3300개를 지원했다. 오비맥주는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전달했고 한국맥도날드는 버거 메뉴 빅맥과 음료 1460명분을 지원했다. 피해 현장 복구에도 기업이 직접 나섰다. LG전자는 임시 대피소에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를 본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는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인근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 구광모 “배터리, LG그룹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

    구광모 “배터리, LG그룹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배터리 같은 산업은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G그룹 지주사 ㈜LG 대표이사인 구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이 대독한 영업보고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시장과 기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공정기술 등에서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국제 관계, 경제 환경의 변화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혁신의 가속화 등으로 시대 질서의 거대한 축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LG에게 ‘새로운 성장의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구 회장은 LG그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컴플라이언스 경영 고도화와 미래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이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끌어내 산업으로 전환하는 게 LG가 부응해야 할 새로운 시대적 요구”라면서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준법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과 대표적인 핵심 사업 육성이란 두 개의 축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컴플라이언스 체계가 시대 변화를 적시에 반영하도록 고도화해 나가는 동시에 배터리,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에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LG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 “상법 개정안 지금 할 타이밍인가… AI 통해 제조업 경쟁력 더 키워야”

    “상법 개정안 지금 할 타이밍인가… AI 통해 제조업 경쟁력 더 키워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불안 요소가 많은) 우리 형편상 지금 할 타이밍인가 하는 생각은 계속 든다”고 부정적 의견을 밝혔다. 그간 대한상의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종전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놓고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으나 최 회장이 의견을 직접 밝힌 건 처음이다. 최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회장 취임 4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법이라는 건 경제 쪽에서 보면 헌법과 비슷한 이야기다. ‘그걸(상법) 바꿔서 새 국면으로 들어가자’는 것이고, 불확실성이 또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을 포함한 경제6단체장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만나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도 건의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직면한 문제 중 가장 큰 리스크로 불확실성을 꼽았다. 그는 “불확실성이 커지면 (기업이)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진다.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가장 큰 적”이라면서 “많은 기업이 이 어려운 상황에서 쉽고 빠르게 풀려날 것 같다는 희망을 갖기에는 조금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간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발 산업 패러다임 변환 등 ‘삼각파도’가 밀려오고 있다고 진단해 온 최 회장은 “우리는 정치 문제까지 겹쳐서 4가지 ‘폭풍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국내 제조업의 공동화 현상 우려에 대해서도 “제조업이 계속 가려면 AI를 어떻게 제조업에 도입해 남보다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느냐가 중요하다”면서 “AI를 움직여 제조 경쟁력을 남보다 더 키우는 게 제조를 일으킬 수 있는 선택지”라고 말했다.
  • 삼성TV 세계 1위 이끈 샐러리맨 신화

    삼성TV 세계 1위 이끈 샐러리맨 신화

    2022년 대표이사 맡아 리더십 발휘이재용 회장, 중국 출장 중 깊은 애도 ‘삼성 TV 1위 주역’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63세.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지난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은 TV 사업 글로벌 1등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세트 부문장과 DA(생활가전) 사업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왔다”고 추모했다. 한 부회장은 휴식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자타 공인 TV 개발 전문가로 삼성전자 TV 사업의 19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이끈 주역이다. 1988년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오른 샐러리맨의 신화이기도 하다.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해 액정디스플레이(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개발실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을 맡는 등 30여년간 TV 개발 부서에서 일했다. 2021년 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모바일·TV·가전 등 세트 사업을 총괄하는 DX부문장,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까지 ‘1인 3역’을 맡았다. 이후 2022년 3월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선임돼 ‘50대 후반 대표이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의료 기술, 로봇, 전장(전자·전기장비), 친환경 공조 솔루션 등 4가지 핵심 영역을 제시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주력해 왔다. 한 부회장은 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 2022년부터 매년 기조연설자로 참가하며 지속 가능성, 인공지능(AI) 등 삼성전자의 비전을 대내외에 적극 알렸다. 한 부회장은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올해 유의미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 부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경계현 전 DS부문장 사장,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등 삼성 전현직 임원들과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 등 같은 업계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고위급 발전포럼에 2년 만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은 직접 조문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유가족들에게 멀리서나마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도 한 부회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녀 1남이 있다. 발인은 27일,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 효성 신임 대표이사에 황윤언

    효성 신임 대표이사에 황윤언

    ㈜효성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황윤언 전략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마산고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황 신임 대표는 1990년대 초반 국내 기업 최초의 스판덱스 섬유 개발에 참여한 이후 생산·연구개발을 주도하며 효성을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과 황 대표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 AMG 모델 3종 출시… ‘고성능 DNA’ 강화

    AMG 모델 3종 출시… ‘고성능 DNA’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메르세데스-AMG CLE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43’을 각각 출시했다. 차량 가격은 E53 하이브리드가 1억 3860만원, CLE53 4MATIC+ 카브리올레가 1억 1030만원, SL43이 1억 5560만원이다. 먼저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는 AMG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시스템으로 효율성까지 갖췄다. 차량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대 585마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전기 모터는 순수 전기 주행뿐 아니라 엔진에 추가적인 힘을 더하고 480Nm의 강력한 토크를 주행 초반부터 바로 제공해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모두 선사한다. 메르세데스-AMG CLE53 4MATIC+ 카브리올레는 호쾌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오픈톱을 통한 개방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CLE53 4MATIC+ 카브리올레는 업그레이드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449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 시 최대 17㎾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저공해 차량 2종 인증 획득으로 혼잡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CLE53 4MATIC+ 카브리올레의 소프트 톱은 다층 구조로 단열 효과가 높고 최대 60㎞/h의 주행 중에도 20초 이내에 여닫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SL43에는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특히 이 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터보차저는 엔진과 결합해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m를 발휘한다.
  • LG 올레드 에보, 美 컨슈머리포트 TV 평가 1∼10위 ‘싹쓸이’

    LG 올레드 에보, 美 컨슈머리포트 TV 평가 1∼10위 ‘싹쓸이’

    LG 올레드 에보가 최근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의 TV 평가에서 1~10위를 싹쓸이하며 프리미엄 TV의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에보는 종합 점수 88점 이상의 제품들이 차지하는 상위 10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87점 이상 제품들로 범위를 넓혀도 총 17개 제품 중 13개 제품이 LG 올레드 TV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4개는 삼성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65·77인치 S90D와 S90DD 모델이 차지했다. 특히 LG 올레드 에보 G4는 55·65·77인치 등 3가지 크기의 모델이 모두 ‘마의 점수’로 불리는 90점을 받으며 총 400개의 평가 대상 중 최고의 제품으로 뽑혔다. 컨슈머리포트 TV 제품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TV 제품에 대한 평가를 전반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컨슈머리포트는 TV 제품 평가시 신뢰성과 만족도, 화질, 음질, 보안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러한 세부 요소에서 일부 평가 점수가 달라지며 주요 TV 제품의 종합 점수에도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컨슈머리포트는 65인치 올레드 에보 G4에 대해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또 뛰어난 색 정확도와 깊은 블랙 표현, 무제한의 시야각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단점은 없다”고 극찬했다. 반면 중국의 대표적인 TV 업체인 하이센스와 TCL의 액정 디스플레이(LCD) TV 제품의 경우 상위 모델인 미니 LED 제품들이 70점을 겨우 넘겼다. 하이센스는 85인치 LCD TV(UX) 제품이 하이센스 제품 중 가장 높은 74점을 받았고, TCL은 65인치 LCD TV(QM851G) 제품이 73점을 기록하는 데 그쳐 국내 OLED TV 제품들과는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 경기전망 15분기째 부진…기업 40% “작년보다 매출목표 낮췄다”

    경기전망 15분기째 부진…기업 40% “작년보다 매출목표 낮췄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과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제조 기업들의 올해 2분기 경기 전망이 15분기째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하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제조업체 2113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BSI는 전분기(61)대비 18포인트 상승한 79로 집계됐다. BSI는 지수가 100 이하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부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상이면 그 반대다. BSI가 100 이하로 나타난 건 2021년 4분기(91)부터 15분기째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71), 중견기업(83), 중소기업(79) 모두 지수가 기준치를 밑돌았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노출도가 높아 관세 등 대외 정책 변화에 민감한 대기업의 BSI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업종별로 봐도 철강(59)의 경우 전방산업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이 누적된 상황에서 관세 인상, 저가덤핑 등 악재가 쌓이며 지수가 2분기 연속 60 이하를 기록했다. 자동차(74)도 미국·유럽연합(EU) 중심 무역장벽 강화, 중국과의 글로벌 경쟁 심화로 수출 여건이 악화하며 체감경기가 침체된 흐름을 보였다. 기업들은 올해 매출실적에 대한 기대도 낮췄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제조기업 10곳 중 4곳(39.7%)은 올해 매출 목표치를 지난해 매출 목표 수준보다 낮게 설정했다. 그중 목표로 설정한 매출수준이 전년 대비 10% 이상 크게 하락한 기업(9.6%)도 적지 않았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복수응답)로 내수경기 부진(59.5%)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40.2%)을 가장 많이 꼽았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내수·투자 활성화를 위한 보다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하고, 관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제조업 기반 서비스산업을 적극 육성해 보호무역 기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재용, 2년 만에 방중… 샤오미 공장서 ‘전장 사업’ 직접 챙겼다

    이재용, 2년 만에 방중… 샤오미 공장서 ‘전장 사업’ 직접 챙겼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항소심 재판 무죄 선고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중국발전포럼(CDF)에 2년 만에 참석해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에 앞서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전장(차량용 전자·전기 장비) 사업을 챙겼다. 이번 행보는 최근까지 ‘로키’ 행보를 펼쳐오던 이 회장이 본격적인 해외 경영 행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리는 ‘중국발전포럼(CDF) 2025’에 참석했다. CDF는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글로벌 기업 대표들을 만나 직접 투자 유치에 나서는 연례행사다. 올해도 팀 쿡 애플 CEO, 혹 탄 브로드컴 CEO 등 80여명이 행사를 찾았다. 중국 매체 신랑과학기술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2일 베이징에 있는 샤오미 자동차 공장에서 레이쥔 샤오미 CEO와 린빈 부회장 등을 만났다. 이번 회동으로 삼성전자의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사업 협력을 강화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의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샤오미는 삼성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로 사업 분야를 모바일 기기에서 전기차까지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을 통해 디지털 콕핏 플랫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이버 보안,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전장 설루션을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 콕핏은 전통적인 차량 내부의 계기판, 네비게이션 등 정보 제공 시스템을 디지털화한 차세대 운전석 환경을 의미하고, 텔레매틱스는 차량의 위치 추적, 원격 진단, 운전 습관 분석 등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샤오미와의 만남에는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을 통해 구현한 콕핏 체험 데모 키트(CEDP)에 삼성디스플레이 OELD를 공급한 바 있어 샤오미, 퀄컴, 삼성의 3각 동맹이 구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울러 이 회장이 이번 중국 방문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날 지도 관심사다. 구체적인 명단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시 주석은 CDF 행사 이후 오는 28일 약 20명의 글로벌 기업 CEO들을 모아 투자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2023년 CDF 참석에 앞서 시 주석의 측근 중 한 명인 천민얼 톈진시 서기와 면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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