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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과 北김영철, 폐막식 VIP박스서 악수할 때 이방카 시선

    문대통령과 北김영철, 폐막식 VIP박스서 악수할 때 이방카 시선

    문대통령, 이방카·김영철과 악수···북미는 서로 외면남북 선수 입장에 文대통령·김영철·이방카 일어나 박수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개회식 때와 마찬가지로 남북 선수단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며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날 오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를 마친 92개국 선수단의 선전을 치하했다. ‘TEAM KOREA’라는 문구가 팔에 새겨진 패딩점퍼를 입은 문 대통령은 강원도의 산과 들, 올림픽 경기장 등의 추억을 상징하는 투명 ‘스노우볼’을 든 어린이를 따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스타디움 귀빈석에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든 다음 앞줄에 앉아 있던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劉延東)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이희범 대회 조직위원장과 차례로 악수했다. 이어 뒷줄에 앉아 있던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김명수 대법원장과도 악수했다.관심이 집중됐던 김영철 부위원장과 이방카 보좌관 간 악수는 없었고 서로 눈길을 마주치지 않았다.문 대통령이 이방카 보좌관과 악수할 때 김 부위원장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고 문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과 악수할 때 이방카 보좌관은 시선을 다른 곳에 뒀다.개회식 때도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 부부장이 서로를 외면하며 연출된 냉랭한 분위기가 폐회식에도 이어진 셈이다.악수를 마치고 착석한 문 대통령의 왼편으로는 김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 류옌둥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이 차례대로 앉았다. 문 대통령의 뒤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앉은 가운데 그 왼편으로 통역과 브룩스 사령관, 이진성 헌재소장, 김영철 부위원장이 순서대로 자리했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귀빈들은 각국 국기를 든 선수들이 축제 분위기 속에 입장하자 박수를 보내며 이들을 환영했다.태극기를 든 우리 선수들과 인공기·한반도기를 든 북한 선수들이 입장할 때는 관중석과 마찬가지로 귀빈석의 분위기도 더 달아올랐다. 문 대통령 내외와 바흐 위원장 내외, 이방카 보좌관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모두 손뼉을 쳤고 이진성 헌재소장과 김영철 부위원장 등도 함께 일어나서 박수를 보냈다.이후 귀빈들은 화려한 문화공연들을 감상했다. 김정숙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은 종종 밝은 표정으로 귓속말을 주고받았다.문 대통령은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이 소개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악수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친절한 정숙씨’ 이방카와 즐거운 대화

    [포토] ‘친절한 정숙씨’ 이방카와 즐거운 대화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귀빈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뒷줄 가운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북미대화 조속히”...北김영철 “대화 용의”

    문 대통령 “북미대화 조속히”...北김영철 “대화 용의”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에게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강원도 평창 모처에서 김 부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북한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며 북한도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가 같이 발전해야 한다는 데 생각을 같이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남북관계가 앞으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김 부위원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같은 의지를 지니고 있다”는 김 위원장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청와대는 “평창 폐회식 VIP 박스에서 미국과 북한 간의 인사는 없었다”고 뉴스1이 전했다.문 대통령이 가장 먼저 악수를 청한 사람은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좌관이었다. 그다음으로 류옌둥(劉延東)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악수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문 대통령이 입장하자 일어나 밝은 표정으로 악수했다. ]관람석 앞줄의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왼쪽에 앉은 이는 이방카였다. 그 옆으로 류옌둥 부총리, 정세균 국회의장이 앉았다. 문 대통령 뒷줄에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이진성 헌법재판소 소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차례로 앉았다. 북한의 도발 억지 임무를 맡는 한·미연합 사령부의 수장인 브룩스 사령관과 김영철이 이 소장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은 것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평창서 김영철 北대표단장 접견

    文대통령, 평창서 김영철 北대표단장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별도로 회동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평창에서 김 부위원장을 접견했으며, 김의겸 대변인이 배석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이날 오후 평창으로 향했으며, 이날 오전 방남한 김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도 KTX를 이용해 평창으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이 회동에서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문 대통령은 한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정상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미 접촉을 강하게 권유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이 보수야권에 의해 ‘천안함 사건 주범’으로 지목돼왔고 자유한국당이 이를 문제 삼아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청와대가 아닌 평창에서 접견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폐회식에 참석하며, 이 자리에는 김 부위원장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조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올림픽 폐막식···“북미 접촉 가능성 있지만 현재로선 신호 없어”

    평창올림픽 폐막식···“북미 접촉 가능성 있지만 현재로선 신호 없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북한과 미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동시에 참석하면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과 북한이 만날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현재로선 접촉 신호가 전혀 감지되지 않고 있다.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의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북한의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다. 폐막식 참석을 계기로 북미 간 만남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폐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 칼 구스타브 스웨덴 국왕 내외가 귀빈석인 이른바 ‘VIP 박스’에 자리를 잡는다. 북미 대표단이 국내에 동시에 머무르는 기간은 25일과 26일 총 이틀이며 이 기간 중 북미 양측과 청와대는 접촉 예정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당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과 회동을 계획했으나 북한 당국자들이 막판에 취소했다고 밝혔다.특히 양측 대표단에 외교 실무진들이 포함돼 있어 북-미 대화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대표단에는 북한 외무성 내 대미외교 담당인 최강일 부국장이 포함됐고 미국 대표단에도 앨리슨 후커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이 비공식 수행원으로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북한 대표단 지원인력에는 통역사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이방카 고문이 북한 대표단과 접촉할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다만 지금으로써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접촉할 것 같은 신호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엄마 미소’ 이방카, 봅슬레이 경기 관람

    [서울포토] ‘엄마 미소’ 이방카, 봅슬레이 경기 관람

    미국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5일 강원도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를 찾아 아이를 안고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이방카, 미국 봅슬레이 대표팀 경기 관람

    [서울포토] 이방카, 미국 봅슬레이 대표팀 경기 관람

    미국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5일 강원도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4차 주행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평창 슬라이딩센터 방문… 셀카 찍는 이방카

    [서울포토] 평창 슬라이딩센터 방문… 셀카 찍는 이방카

    미국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5일 오전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3차 주행 경기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2018.2.25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자국 선수들 응원하는 이방카

    [서울포토] 자국 선수들 응원하는 이방카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이 25일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3차 레이스를 관람하고 있다. 2018.2.25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이방카, 봅슬레이 경기 관람

    [서울포토] 이방카, 봅슬레이 경기 관람

    미국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5일 오전 강원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3차 주행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18.2.25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김영철, ‘한국당 장막’ 통일대교 버리고 전진교로

    김영철, ‘한국당 장막’ 통일대교 버리고 전진교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한 북측 고위급대표단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통일대교를 피해 전진교를 통해 서울로 이동했다. 김영철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지원인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대표단은 25일 오전 9시49분쯤 경의선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9시53분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이들을 CIQ에서 맞았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CIQ에서 ‘천안함에 대해 어떤 생각이냐’, ‘방남 소감 한마디 말씀해 달라’는 등의 취재진 잇단 질문에 다소 굳은 얼굴로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지나갔다.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간단한 입경 절차를 마친 뒤 10시15분 차량편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김영철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은 각각 별도의 승용차에 탑승했고 나머지 6명은 승합차를 탔다. 낮 12시쯤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도착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 저지를 위해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통일대교를 피해 통일대교 동쪽에 있는 전진교를 통과해 남측으로 향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왔다. 정부는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인 것은 맞지만 김 부위원장이 주도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김 부위원장이 통일전선부장으로서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진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책임 있는 인물이라며 방남 요청을 수용했다.고위급대표단은 이날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방남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 방남 인원 중에는 핵문제와 대미외교를 담당하는 북한 외무성 관료도 포함돼 남북관계 개선은 물론 북핵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일부에 따르면, 고위급대표단에는 지원인원으로 ‘최강일’이라는 인물이 포함됐는데, 그는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부국장 최강일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이 방한 중이어서 우리 정부의 중재로 북미 사이의 물밑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철 남측 도착…‘천안함’ 질문엔 굳은 표정으로 ‘...’

    김영철 남측 도착…‘천안함’ 질문엔 굳은 표정으로 ‘...’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한 북측 고위급대표단이 2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했다.김영철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49분쯤 경의선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9시53분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이들을 CIQ에서 영접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CIQ에서 ‘천안함에 대해 어떤 생각이냐’, ‘방남 소감 한마디 말씀해 달라’는 등의 취재진 잇단 질문에 다소 굳은 얼굴로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지나갔다.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간단한 입경 절차를 마친 뒤 10시15분 차량편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 저지를 위해 서울로 향하는 길목인 통일대교 남단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고 있어 원만하게 통행이 이뤄질지 미지수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왔다.정부는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인 것은 맞지만 김 부위원장이 주도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김 부위원장이 통일전선부장으로서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진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책임 있는 인물이라며 방남 요청을 수용했다. 고위급대표단은 이날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방남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 방남 인원 중에는 핵문제와 대미외교를 담당하는 북한 외무성 관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남북관계 개선은 물론 북핵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이 방한 중이어서 우리 정부의 중재로 북미 사이의 물밑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철 “천안함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더니 ..

    김영철 “천안함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더니 ..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한 북측 고위급대표단이 2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했다. 김영철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49분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9시53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이들을 CIQ에서 영접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CIQ에서 ‘천안함에 대해 어떤 생각이냐’, ‘방남 소감 한마디 말씀해 달라’는 등의 취재진 잇단 질문에 다소 굳은 얼굴로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지나갔다.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간단한 입경 절차를 마친 뒤 10시15분 차량편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 저지를 위해 서울로 향하는 길목인 통일대교 남단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고 있어 원만하게 통행이 이뤄질지 미지수다.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왔다. 정부는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인 것은 맞지만 김 부위원장이 주도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김 부위원장이 통일전선부장으로서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진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책임 있는 인물이라며 방남 요청을 수용했다. 고위급대표단은 이날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방남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 방남 인원 중에는 핵문제와 대미외교를 담당하는 북한 외무성 관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남북관계 개선은 물론 북핵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이 방한 중이어서 우리 정부의 중재로 북미 사이의 물밑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왔다. 정부는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인 것은 맞지만 김 부위원장이 주도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김 부위원장이 통일전선부장으로서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진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책임 있는 인물이라며 방남 요청을 수용했다. 고위급대표단은 이날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방남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 방남 인원 중에는 핵문제와 대미외교를 담당하는 북한 외무성 관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남북관계 개선은 물론 북핵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이 방한 중이어서 우리 정부의 중재로 북미 사이의 물밑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방카의 ‘비단 실내화’ 김정숙 여사가 직접 디자인

    이방카의 ‘비단 실내화’ 김정숙 여사가 직접 디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에게 직접 디자인한 ‘비단 실내화’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 내외는 23일 미국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이방카 보좌관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고,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깜짝 준비한 비단 실내화를 선보였다. 김 여사는 이방카 보좌관이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우리 문화를 불편하게 여길 것을 염려해 실내화를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여사가 직접 비단을 고르고 디자인까지 결정해 이방카 보좌관을 위한 실내화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디자인한 실내화는 갈색과 붉은색 비단 천으로 만들었으며, 금색 실로 꽃무늬 수를 놓았다. 상춘재에 들어서기 전 김 여사가 이방카 보좌관에게 미리 준비한 실내화로 갈아신을 것을 권하자 이방카 보좌관은 깜짝 놀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이방카 보좌관은 모델 출신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다. 만찬이 끝난 후 김 여사가 “실내화가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묻자, 이방카 보좌관은 “정말 마음에 든다. 감사하다”(I love it. Thank you)고 답했다. 청와대는 앞서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방한했을 때도 멜라니아 여사를 위해 굽이 높은 실내화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하이힐을 선호하는 멜라니아 여사의 취향을 고려해 특별히 굽이 높은 실내화를 준비했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전날 환영 만찬에 이어 이날도 이방카 보좌관 일행과 함께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경기 시작 전 이방카 보좌관 일행과 악수하던 중 제임스 리시(공화·아이다호) 상원의원의 손이 차가운 것을 알고 급히 핫팩도 제공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김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경기장 내 스피커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흘러나오자 함께 어깨를 들썩이고, ‘셀카’를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샌더스 미 대변인 “한국 올림픽 환상적…축하·응원하러 왔다”

    샌더스 미 대변인 “한국 올림픽 환상적…축하·응원하러 왔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차 방한한 미국 대표단원들은 “우리는 한국의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고 미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왔다”고 밝혔다.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오전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 USA하우스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스노보드 빅에어, 남자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미국 선수들을 응원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 “한국은 올림픽을 환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직 폐회식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얼마나 훌륭했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리시 미 공화당 상원 역시 “우리는 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오늘 경기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들의 질문은 대북제재와 북미접촉 가능성에 집중됐다.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최대의 압박’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며 동맹국에도 그 노력에 동참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면서도 여러 차례 올림픽으로 화제를 다시 돌렸다. 리시 의원은 “이 자리는 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기 때문에 중요한 이슈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순 없지만 올림픽 이슈에 대해 좀 질문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스노보드를 관람하기 위한 옷과 장비를 갖추고 와서 덥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샌더스 대변인과 리시 의원은 미국 선수들과 같은 발열 점퍼를 입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보좌관 등 미 정부 대표단은 25일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후 26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방카 보좌관이 한국에서 북한 관계자와 접촉할 계획은 없다고 재확인했다. 전날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좌관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접견에서 북미대화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양국 정부의 대북 최대 압박을 위한 공동 노력이 효과를 거뒀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표정 부자’ 김정숙 여사, 이방카와 스노보드 결승전 관람

    ‘표정 부자’ 김정숙 여사, 이방카와 스노보드 결승전 관람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4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함께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유승민 IOC(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도 동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스노보드 팬인 이방카 보좌관을 배려해 해당 경기를 관람하기로 했다. 김 여사가 이방카 보좌관과 함께 일정을 소화함으로써 한미 간의 우애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견한 미국 대표단의 단장 자격으로 전날 방한한 이방카 보좌관은 열렬한 스노보드 팬으로 알려졌다. 이방카 보좌관은 전날 문 대통령을 비공개로 예방한 데 이어 문 대통령 내외가 마련한 청와대 만찬에 참석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평창올림픽 미국팀 경기 관전, 선수단 격려, 폐회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26일 출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나의 딸 이방카보다 더 똑똑한 사람 없다”

    트럼프 “나의 딸 이방카보다 더 똑똑한 사람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한국시간)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의 방한과 관련,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인물을 한국에 보냈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방카 보좌관의 한국 도착 직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의 딸 이방카가 한국에 막 도착했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더 낫거나 더 똑똑한 사람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대표단으로 미국에서 가장 유력한 인사를 보내 예우를 갖췄다는 의미로 보인다. 방한 기간 이방카 고문의 메시지에 힘이 실리도록 시작부터 딸의 존재에 무게감을 줬다는 분석도 있다. 이방카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장녀라는 혈연 관계를 넘어 ‘복심’이자 정치적 조언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대선에서도 최측근 역할을 하면서 캠프의 인사와 활동에 깊이 개입했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남편 제러드 쿠슈너와 함께 백악관에 입성해 부친을 보좌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방카 ‘코셔’ 한식 대접 받아…“文대통령 내외에 감사”

    이방카 ‘코셔’ 한식 대접 받아…“文대통령 내외에 감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 후 문 대통령 내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했다.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이날 한국을 찾은 이방카 보좌관은 트위터 글에서 “따뜻한 환대와 역사적인 청와대에서의 매우 특별한 만찬- 한국 방문의 시작을 장식한-을 베풀어주신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방카 보좌관은 같은 트위터 계정에 이날 만찬 회동장인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문 대통령과 찍은 사진, 문 대통령 내외와 찍은 사진, 문 대통령과 상춘재로 들어서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 사진 3장을 함께 올렸다. 아울러 “이방카 트럼프가 올림픽 폐회식에서 명예로운 미국 대표단 대표로 참여하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는 문구와 함께 그의 인천공항 도착 장면 동영상을 실은 미 일간 USA투데이의 트윗을 리트윗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35분간 청와대 백악실에서 문 대통령과 비공개로 회동한 뒤 오후 8시 20분부터 문 대통령 내외가 베푼 만찬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만찬 차림에서 이방카가 따르고 있다는 ‘코셔 식단(Kosher)’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유대인의 ‘코셔 식단’은 전통적인 유대인의 의식 식사법에 따르는 정결한 음식을 뜻한다. 만찬장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하우스콘서트가 진행된 가운데 메인요리로는 황토 맥반석 숙성고에서 숙성시킨 쇠고기 갈비를 참숯불에 구운 ‘갈비구이’와 제철 나물, 청포묵 등이 더해진 비빔밥이 테이블에 올랐다. 이방카는 이날 만찬에서 “아이들에게 케이팝(동영상)을 보여줬더니 매일 댄스파티를 벌이고 있다”면서 “한국어를 가르쳐 문 대통령 내외 앞에서 한국 노래를 부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윤영찬 국민소통 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남남갈등 경계하며 북·미 대화 문 열어둬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둘러싸고 가파른 대치가 시작됐다. 천안함 폭침 사건의 주역으로 지목돼 온 그를 놓고 정부·여당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방문 수용을 호소하고 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권은 ‘반역’ ‘이적’ 등의 표현을 동원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김 부위원장 방남을 육탄저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비단 정치권뿐 아니라 시민사회 전반으로까지 갈등 양상이 확산되는 상황이고 보면 지구촌의 박수 속에 마무리돼야 할 평창올림픽 폐회식이 대체 어떤 모양새로 귀결될지 걱정부터 앞선다. 불과 하루 새 나라를 둘로 쪼갠 ‘김영철’ 파동은 정부가 자초한 측면이 크다고 본다. 북이 그를 대표단장으로 삼겠다고 해도 정부는 논란의 소지가 적은 인물의 파견을 요구하고 관철했어야 했다. 김영철 카드로 천안함 폭침 사건을 희석시키고 대북 제재를 녹록하게 만들려는 북의 의도와, 이에 따른 우리 사회의 고통스러운 갈등을 십분 헤아렸어야 했다. 통일부는 “‘천안함 폭침’과 김 부위원장 연관 여부는 단언하기 어렵다”고 하고, 국정원은 “천안함 폭침을 명확하게 김영철이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하는 등 소관 정부 기관들조차 ‘모른다’와 ‘아니다’로 갈리는 모습도 보기 딱하다. 천안함 폭침 당시 정찰총국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2000년대 이후 지금까지 대남 도발을 진두지휘해 온 그의 전력을 생각한다면 이런 군색한 해명보다는 남북 관계 진전과 북핵 해결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고뇌 어린 결단임을 호소하는 것이 보다 설득력을 지닐 것이다. 김영철의 방남이 남북 관계 진전에 어떤 디딤돌이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겠으나 어떤 경우에도 이로 인해 우리 사회가 갈라지고 한·미 안보동맹이 흔들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를 위해 김영철 방남은 남북 대화의 지속 차원을 넘어 북·미 대화의 문을 여는 계기로 작용해야 한다. 미래를 향한 그런 진전이라도 있어야 힘겹게라도 과거의 질곡이 낳은 아픔과 갈등을 헤쳐갈 수 있다. 때맞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평창올림픽 폐막 행사 참석을 위해 어제 방한했다. 미국은 이방카 보좌관 일행이 올림픽 관련 행사에만 참석할 것이라며 북한과의 접촉 가능성을 차단했고 청와대도 북·미 대화를 중재할 뜻이 없다고 했으나 평창 이후 한반도의 위중함을 생각한다면 그래서는 안 된다. 김영철과 이방카의 직접 대좌가 아니더라도 대표단 일원들, 앨리슨 후커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실무급 차원에서라도 북·미 접촉이 이뤄져 북핵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 평창올림픽이 펼쳐진 20일 남짓한 기간 두 차례에 걸쳐 미국과 북한의 핵심 실세들이 동시에 서울 땅을 밟는 절호의 기회를 북한과 미국 모두 놓쳐선 안 될 것이다.
  • 美 ‘北해상 차단’ 초고강도 제재

    50척 이상 선박ㆍ해운사 무역거래 타깃 北 물자수송 선박에 의존…경제 직격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훈풍’이 불고 있지만 미국은 북한을 향한 비난과 제재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한국시간 24일 오전) 메릴랜드 주에서 열린 보수단체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대규모 추가 대북 제재를 발표했다. 미 언론이 발췌문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재무부가 북핵 프로그램 자금으로 사용되고, 군을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수입과 연료의 원천을 추가적으로 끊기 위해 곧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러한 노력은 50척 이상의 선박과 해운사, 제재를 회피하는 데 있어 북한을 돕는 무역거래 등을 겨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녀이자 백악관 선임 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한 날 최대 대북제재를 발표함으로써 최고의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재무부가 석유 등 유엔 금지 물품을 밀수하는 북한 선박에 대한 해상차단을 대폭 강화하는 제재를 발표할 전망이다. 물자 수송을 거의 선박에 의존하는 북한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워싱턴의 한 외교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경제에 대못을 박으면서 북·미 대화가 더욱 수렁 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라면서 “평창올림픽 이후 문재인 정부가 북·미 사이에서 곤혹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지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연일 북한의 인권 문제를 부각하는 등 대북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북한 독재자의 여동생’이라고 지목하면서 “그(김 부부장)는 지구상에서 가장 폭군적이고 억압적인 정권의 중심기둥”이라고 맹비난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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