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민 중단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가곡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AI 융합인재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통산 8승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충청권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2
  • 오바마 “이라크반군 타격 준비”… 軍자문단 파견

    오바마 “이라크반군 타격 준비”… 軍자문단 파견

    미국이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 300명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자국민 보호 병력 275명을 파견할 때처럼 전투 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이라크에 들어서는 미군 숫자는 점점 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최대 300명의 군사 자문관을 이라크에 파견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정밀하고 선별적인 군사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사태 발생 이후 오바마 대통령이 구체적 군사 행동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군사 고문단은 전투 임무가 아닌, 이라크 정부군의 병력 모집·훈련·정보 수집 분석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에도 “미군이 다시 이라크로 돌아가 전투에 투입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존 케리 국무장관이 이번 주말 중동과 유럽으로 건너가 이라크 사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리 국무장관은 조만간 이라크도 방문해 시아파, 수니파, 쿠르드족 등이 동참하는 거국 내각을 만들라고 누리 알말리키 총리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알말리키 총리에 대해 “그를 비롯한 이라크 지도자들이 시험대에 서 있다”면서 “이라크의 운명은 종파 간 균형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가 알말리키 총리를 대신할 인물을 물색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알말리키 총리의 정치적 라이벌들도 비밀리에 그를 축출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익명의 시아파 정치인들을 인용해 알말리키 총리를 대체할 인물로 아델 압둘 마흐디 전 부통령, 이야드 알라위 전 총리 등 시아파 출신 정치인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말리키 총리는 과도한 수니파 억압 정책과 부정부패로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시아파 정당 다와당의 핵심 인물인 그는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핍박을 피해 이란과 시리아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그때부터 시아파 국가인 이란, 시리아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지원 덕에 2006년 5월 총리에 올랐지만, 취임하자마자 수니파 반군을 엄중단속하는 데 열중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영자지 걸프 뉴스는 “알말리키 총리는 수니파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했다. 그가 이라크를 파멸시켰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4월 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거점 지역인 하위자를 습격하는 와중에 민간인 53명이 사망하는 ‘하위자 사건’이 발생하면서 민심도 등을 돌렸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남수단 소년은 총을 들었다

    남수단 소년은 총을 들었다

    “내 고향을 공격하고 동네 사람들을 죽인 군인들에게 복수하고 싶다.” 아콤(14)은 남수단 어퍼나일주의 말라칼에 살던 평범한 소년이었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내전으로 그의 마을은 쑥대밭이 됐고, 먹을 것을 찾으러 폐허가 된 동네로 돌아간 게 화근이었다. 동네 사람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군대에 희생당한 것이다. 그는 어머니와 형을 유엔 주둔 지역에 남겨 두고 반군에 자원했다. 9일 뉴욕타임스와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남수단 내전이 길어지면서 어린이가 군대에 동원되고 있다. 지난해 살파 키르 대통령이 쿠데타 음모 혐의로 리에크 마차르 부통령을 해임하자 부통령 지지자들이 대정부 투쟁에 돌입했다. 내전은 대통령 소속 ‘딩카족’과 부통령의 ‘누에르족’ 간 부족 전쟁으로 확산됐다. 유엔은 정부군과 반군 양측 소년병이 9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주로 어퍼나일, 종레이, 유니티 등 분쟁이 극심한 3개주에서 소집된다.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은 전체 난민 100만명 중 어린이 비율이 66%에 이른다고 예측했다. 가족을 잃은 소년들이 복수심에 군대에 자원하거나 지역 공동체 지도자들이 부족의 자부심을 들먹이며 징집을 부추기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올해 초 정부군과 반군 양측에서 어린이를 징집한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에티오피아에서 양측 대표를 만난 유엔 아동·무력분쟁 특사 레일라 제루기는 “정부군과 반군 모두 어린이에 대한 폭력을 인식하고 중단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군과 반군은 공식적으로 소년병 징집을 부인하고 있다. 반군의 한 관계자는 “소년병이 전투에 앞장서는 것은 아니다. 각자 총을 갖고 있지 않을뿐더러 부상병에게 물을 갖다 주거나 청소하는 등 허드렛일을 주로 한다”고 밝혔다. 18세 이하 어린이나 청소년을 군인으로 활용하는 것은 국제규약 위반이다. 남수단뿐 아니라 분쟁을 겪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쿠르드족의 쿠르드노동자당(PKK) 등이 소년병을 활용한다는 보고가 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의 파투마 이브라힘은 “남수단이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하기 전부터 이 지역에서는 소년병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지적했다. 국제구호기구는 난민캠프에서 소년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축구, 배구 등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산수나 영어 등을 가르치고 있다. 월드비전의 마키바 야마노는 “청소년 특유의 에너지와 분노를 군대를 통해 발산하지 못하도록 교육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잠수사 사망·기상 악화로 모레까지 수색 중단될 듯

    민간 잠수사 사망 사고에 이어 기상악화까지 겹치면서 실종자 수색 및 창문 절단 작업이 오는 4일까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4일 사고 해역은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초속 10∼14m로 불고 파고가 최고 4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88바지선과 언딘바지선 2척 모두 서거차도와 조도 대교 쪽으로 피항했다. 대책본부는 기상 여건에 따라 중소형 선박은 물론 대형 함정 피항도 검토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지난 30일 4층 선미 다인실 쪽 창문 절단 작업하던 민간 잠수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가 31일 오후와 이날 새벽 재개했으나 실종자를 수습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단원고 여학생 시신 1구를 인양한 뒤 실종자는 16명에 머물러 있다. 수색 작업과 병행한 외판 절단 작업은 4층 선미 외벽을 가로 4.8m 길이로 절개했고, 현재 창문 세 칸 크기의 작업 면적 중 창문과 창문 사이를 잇는 창틀 2곳 90㎝가량만 더 자르면 되는 상태다. 하지만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산소 아크 절단법이 위험하다고 판단, 앞으로 유압 그라인더나 쇠톱을 사용하기로 해 절개 작업이 더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조류가 빠를 경우 80㎏짜리 유압기를 잠수사들이 보조 기구 없이 수중에서 작업하기 어렵고, 쇠톱으로 자르는 방식도 한계가 있어서다. 한편 지난 30일 외판 제거 작업 중 숨진 이민섭(44)씨는 CT 등 검진 결과 양쪽 폐가 외상에 의해 손상됐고, 같이 작업하던 김모(35)씨도 갈비뼈가 골절돼 사고 원인은 수압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31일 구성된 잠수사안전지원단 이청관 부단장은 “산소 폭발보다 이미 절단한 4.8m 부분이 선체 내 장애물 등과 충돌하면서 갑작스럽게 생긴 물 유압이 잠수사들에게 충격을 준 것 같다”며 “물속에서 순간적인 압력이 칼날을 만드는 이치”라고 밝혔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공방’ 교육감 후보도 가세 ‘일파만파’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공방’ 교육감 후보도 가세 ‘일파만파’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공방’ 교육감 후보도 가세 ‘일파만파’ 정몽준-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간 ‘농약 급식’ 공방이 보수-진보 후보를 자처하는 문용린-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정 후보와 박 후보는 앞서 26일 열린 두 번째 TV토론에서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가 농약이 남아있는 식자재를 학교에 보급했다는 감사 결과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정 후보는 “박 후보가 자랑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이 나왔고 가격도 비싸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고 박 후보는 “농약이 잔류한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한 적이 없다. 오히려 서울시 산하 기관이 매일 검사해 잔류 농약을 파악하고 전량 폐기했다”고 반박했다. 27일에는 현역 교육감 출신인 문 후보가 서울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과적으로 농약이 검출된 식자재가 아이들에게 공급된 적이 있다”며 가세했다. 그는 친환경유통센터와 거래하는 수집도매상 4곳이 공급하는 식재료에 대한 샘플 검사를 진행해 잔류농약이 발견되면 전량 폐기처분한 사실은 박 후보의 주장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에 공급된 친환경 식재료 일부를 교육청이 조리 직전 자체 검사한 결과 여전히 잔류 농약이 검출된 사례가 있었고 검사 결과는 보통 3~4일 뒤에야 나오는데 이미 문제의 식재료가 조리돼 아이들에게 배식 된 후였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교육청 자체 검사 결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친환경유통센터가 공급한 식재료에서 매년 3건씩 잔류농약이 검출돼 해당 업체의 식재료 공급을 중단시키라는 공문을 센터에 보냈지만 문제의 업체들이 3년 내내 식재료를 납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는 논평을 내고 “학교 급식의 1차적 책임자는 지방자치단체장(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니라 교육감(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라며 “보수 교육감은 민주진보 교육감이 추진해온 무상급식 자체를 반대했고 친환경 무상급식 또한 줄기차게 반대해왔다”고 비난했다. 그는 “문 후보가 식재료 구매 방법을 기존의 ‘서울시 친환경 유통센터’를 활용하는 대신 학교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 규제를 완화했다. 이는 매우 무책임한 규제 완화”라며 “급식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면 그 일차적인 책임은 문용린 현 교육감에게 있지 서울시장에게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승덕 후보는 최근 조 후보가 제기한 자신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과 관련, 이날 조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증거 자료로 1991년과 1996년, 2008년에 발급받은 여권과 1991년 12월 영구 귀국을 위해 짐 정리차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발급받은 비이민비자를 제시하며 “미국 국무부는 영주권자에게 비이민비자를 발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이미 영주권 부분에 대한 사실을 밝혔음에도 조 후보가 계속 허위 주장을 하고 있어 선관위에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공방 진실이 뭐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공방 완전히 진흙탕 싸움이네”,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공방 황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들레헴의 화해

    베들레헴의 화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분쟁이 끊이지 않는 요르단,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등 중동 순방에 나섰다. 바티칸과 교황은 “기도하는 자의 성지 순례”라며 종교 행사로 선을 그었지만 종교적, 정치적 전쟁으로 얼룩진 중동의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동 순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분쟁지를 피하기보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영토 분쟁 지역과 가톨릭·동방정교회·유대교·이슬람교 갈등 지역을 방문해 화해와 평화를 설파하고 있다. 첫날 요르단 암만의 시리아 난민촌을 방문한 그는 사실상 종파 분쟁인 시리아 내전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교황은 “수많은 난민의 유입에 따라 인도주의적 비상 상황을 맞게 된 요르단을 국제사회가 홀로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며 협력을 호소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팔레스타인이 통치하고 있는 요르단강 서안의 베들레헴으로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했다. 이스라엘을 거치지 않고 팔레스타인을 직접 방문한 교황은 그가 처음이다.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는 뜻이다. 교황이 베들레헴 구유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을 바티칸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히자 양측은 즉각 수락 의사를 밝혔다. 아바스 수반의 대변인은 “(바티칸에서의) 정상회담이 6월에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페레스 대통령 측은 “교황의 초청을 환영한다. 대통령은 평화를 가져오는 모든 방안을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교황은 아바스 수반을 만난 뒤 난민촌으로 향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이동해 역대 교황 중 최초로 ‘헤르츨의 무덤’에 헌화한다. 유대계 언론인 테오도어 헤르츨은 시오니즘(유대 민족주의 운동)의 창시자로 유대 국가 건설을 주장한 인물이다. 예수가 최후의 만찬을 가진 ‘마가의 다락방’(시나클)을 방문해 미사를 집전한다. 가톨릭, 유대교, 이슬람교 모두 성지로 여기는 만찬방에서 교황이 미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교황은 이번 순방에서 오랜 친구인 아르헨티나의 유대교 랍비, 이슬람교 지도자와 동행했다. 바티칸은 교황이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공식 일정에 동행하는 것은 최초라고 밝혔다. 종교적 분쟁을 완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또한 예루살렘에서 동방정교회 수장인 바르톨로메오스 1세 총대주교와 만나 가톨릭과 동방정교회 간의 우호 선언에 서명할 계획이다. 1054년 전 종교적 원칙 문제로 갈라진 가톨릭과 동방정교회의 관계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그의 광폭 행보가 긴장 완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특히 헤르츨 무덤 방문, 마가의 다락방 미사 등에 대해 각각 이해가 다른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극단주의자들의 불만이 크다.이스라엘 경찰은 극단주의자 15명에 대해 교황 방문지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교황 방문지에서 시위 중인 극단주의자 26명을 체포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무장단체 쿠데타… 리비아 내전 위기

    무장단체 쿠데타… 리비아 내전 위기

    비(非)이슬람 무장단체 ‘국민군’이 수도 트리폴리 의사당을 공격한 가운데 리비아군과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가 맞서고 나섰다. 2011년 카다피 축출 이후 이슬람과 비이슬람 세력으로 양분된 리비아에서 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리비아군 최고지휘관은 이슬람주의자들이 이끄는 민병대에 수도 트리폴리로 집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누리 아부 샤마인 장군은 리비아 합참의장 공보실 페이스북에 ‘민병대 산하 조직인 리비아 중앙 방패는 권력을 잡으려는 시도와 맞설 것을 명령한다’는 성명을 올렸다.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도 ‘너희가 패배할 전쟁터에 스스로 걸어 들어왔다’면서 맞서 싸우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따라 리비아 서부와 중부가 주축을 이루는 이슬람주의 민병대와 전날 의회를 공격한 국민군 사이에 결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퇴역 장성 칼리파 하프타르(65)가 이끄는 국민군은 동부를 근거지로 삼고 있으며 서부의 ‘진탄’도 연계돼 있다. 전날 국민군은 의사당에 난입해 의회 권한 중단을 선언하고, 헌법기초위원회라는 새 조직으로 권력을 넘길 것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쳤으며, 이슬람계 국회의원 등 20여명이 인질로 붙잡혔다. 하프타르 장군은 “의회가 극단 이슬람주의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슬람 세력을 진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국민군이 무력으로 중앙 권력을 빼앗으려 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사실상 쿠데타로 해석된다. 일각에선 하프타르가 카다피 집권 시절 미국에 망명하면서 중앙정보국(CIA) 본부 근처에 장기간 머무른 점 등을 들어 그가 미국의 지원을 받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2011년 10월 카다피 정권을 붕괴시킨 ‘아랍의 봄’ 이후 리비아는 전국에서 무장세력이 난립했다. 2012년 7월 제헌 의회가 구성됐지만 이슬람 세력과 비이슬람 세력이 대립해 왔다. 이후 총리 지명을 놓고 권력 다툼이 심화하다 이슬람 정파의 사업가 출신 아흐메드 마티크(42)가 이달 초 총리에 임명되자 비이슬람 세력의 반발이 거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우크라 동부 “분리투표 강행” 다시 전운

    우크라이나 동남부를 장악한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청을 무시하고 오는 11일 예정된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강행하기로 했다. 애초 푸틴의 발언도 신빙성이 떨어지는 데다,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분리주의 세력과 협상 없이 진압 작전을 계속할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다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8일 인테르팍스,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언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분리주의 세력이 스스로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데니스 푸실린 인민위원회 공동대표는 위원회가 예정대로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이날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인민위원회도 주민투표를 연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분리주의 지도자 알렉세이 츠밀렌코가 밝혔다. 이들 친러 지역의 결정은 푸틴 대통령이 주민투표를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바로 다음날 이뤄졌다. 푸틴은 7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디디에 부르칼테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의장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대화하기 위해 동남부 지역 대표들에게 11일로 예정된 주민투표를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대화 시작을 위한 조건은 모든 폭력이 중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푸틴은 7일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4만명에 달하는 군대를 철수시켰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또한 25일로 예정된 조기 대선에 대해선 개헌이 우선돼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옳은 방향으로 가는 움직임”이라고 평가해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났다. 그러나 푸틴의 요청과 주장이 진실성을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분리주의 세력이 이마저도 거부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새로운 돌파구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던 한때의 분석은 모두 물거품이 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정치 분석가들은 푸틴이 분리주의 세력의 투표 강행을 예상하고 있으면서도 친러세력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과 나토는 “우크라이나 국경에 군사 배치 상황이 변했다는 어떠한 징후도 없다”면서 군대를 철수했다는 푸틴의 말을 반박했다. 8일 러시아군은 푸틴의 감독하에 전군 군사대비 태세 점검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옛 소련권 군사동맹체 집단안보조약기구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미사일군과 우주방어군 등 전국의 모든 군부대가 동원된 이날 훈련에서는 적의 선제 핵공격을 격퇴하고 대규모 보복 핵공격을 가하는 가상훈련도 실시됐다. 한편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동남부 분리주의 민병대 지도자들과 협상할 생각이 없으며 진압작전을 계속할 방침을 재확인했다. 올렉산드르 투르치노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는 국민을 죽이고 고문하며 납치하는 범죄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대테러작전의 틀 안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며 진압작전을 중단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세월호 구조자 명단…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세월호 구조자 명단…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진도 여객선 참사 속보>세월호 구조자 명단…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수학여행길에 오른 고교생 등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17일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사고로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8명이 숨지고 290여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이 포함돼 있다. 해경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한때 중단했던 선체 수색작업을 조명탄을 쏘며 재개했으나 침몰 여객선 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민·관·군·경은 경비정과 함선, 어선 등을 동원하고 해군 특수부대와 해경 요원 등을 투입해 실종자 구조 및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미국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타드호’도 투입됐다. 침몰한 여객선 인양작업은 이르면 18일 오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대본은 한때 구조자 수를 368명으로 발표했다가 오후 들어 실종자 수를 293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구조자 및 실종자 수 등 집계에 혼선을 빚어 대형사고 수습에 치명적인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단원고와 관할 경기도교육청도 한때 “학생 전원이 구조됐다”고 발표, 자녀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학부모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너무 슬프다”,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기적이 일어나길 빕니다”,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왜 이런 일이 생기는 지.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구조자 명단이다. ▲목포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윤호실(55), 권지영(6·여), 박은경(45·여), 강인한(57), 김규찬(61), 유호실(59) ▲진도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소형(28), 전영문(61), 장은옥(50), 한승석(38), 구성민(17), 김정근((60), 김수빈(17), 김민경(18·여), 박승용(59), 강병기(41), 이준석(69), 신영자(71), 전영준(61), 손주태(58) , 이한일(17), 웰리 갤리(45), 알렉스(40·여), 박기호(60), 이수진(88·여), 박솔비(17·여), 김도연(17·여) ▲해남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정호(23), 구성민(17), 임대현(17), 권지혁(17), 김민찬(17),한상혁(17),,고현석(16),,한의민(17), 이종범(16), 고영창(17), 김선우(17), 안민수(17),,김용빈(17), 박찬길(18),,한승석(38), 박호진(17), 송광현(16), 임현민(17), 김승재(17) ▲진도 실내체육관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도연(학생), 강봉길, 고성태, 고영광(학생), 고현석(학생), 구본희, 구성민(학생), 권상환, 권지혁(학생), 김계숙(62), 김관수(47), 김대현, 김도영(50),김동수(49), 김민경(학생), 김민찬(학생), 김민철(학생), 김병규(53), 김병기(41), 김선우(학생), 김성묵, 김성면(학생), 김성민(37), 김소형, 김수빈(학생),김승래(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49), 김용빈(학생), 김유한(학생), 김정근(60), 김정호(23), 김종임, 김종황, 김주희(학생), 김채은(학생), 박기호(48), 박세웅, 박슬비(학생), 박승용(59), 박준혁(학생), 박준후, 박후진(학생), 변우복, 손지태(58·선원), 송광현(학생), 신영자(71), 안민수(학생), 양보성(45), 양인석, 오의준(21), 왕봉영, 이민서(학생), 이수진, 이영재(5), 이예련(교사), 이원일, 이종병(학생), 이종섭, 이준석(69), 이대주, 이한일(학생), 임대현(학생), 임은영(44), 임형민(학생), 장은복(50), 전병삼, 전영준(52), 정기상(56), 정영문(61), 정찬진, 조요섭(8), 차은옥, 최민지(학생), 최은수(41), 최은수, 최재영(50), 최찬열, 한상혁(학생), 한승석(38), 한승우(학생), 한희민(학생), 홍영대(42) ▲해남종합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최세영(49), 전현신(17·여), 이용주(7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교사 학생 등 사망자 추가 확인”…총 8명

    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교사 학생 등 사망자 추가 확인”…총 8명

    <진도 여객선 참사 속보>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교사 학생 등 사망자 추가 확인”…총 8명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수학여행길에 오른 고교생 등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17일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사고로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8명이 숨지고 290여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교사 3명과 학생 75명 등 78명이 구조됐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이 포함돼 있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신원미상 남성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해경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한때 중단했던 선체 수색작업을 조명탄을 쏘며 재개했으나 침몰 여객선 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민·관·군·경은 경비정과 함선, 어선 등을 동원하고 해군 특수부대와 해경 요원 등을 투입해 실종자 구조 및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미국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타드호’도 투입됐다. 침몰한 여객선 인양작업은 이르면 18일 오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대본은 한때 구조자 수를 368명으로 발표했다가 오후 들어 실종자 수를 293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구조자 및 실종자 수 등 집계에 혼선을 빚어 대형사고 수습에 치명적인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단원고와 관할 경기도교육청도 한때 “학생 전원이 구조됐다”고 발표, 자녀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학부모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앞으로 이런 참사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야”,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학생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이런 참혹한 사건이”,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그래도 더 많은 분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구조자 명단이다. ▲목포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윤호실(55), 권지영(6·여), 박은경(45·여), 강인한(57), 김규찬(61), 유호실(59) ▲진도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소형(28), 전영문(61), 장은옥(50), 한승석(38), 구성민(17), 김정근((60), 김수빈(17), 김민경(18·여), 박승용(59), 강병기(41), 이준석(69), 신영자(71), 전영준(61), 손주태(58) , 이한일(17), 웰리 갤리(45), 알렉스(40·여), 박기호(60), 이수진(88·여), 박솔비(17·여), 김도연(17·여) ▲해남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정호(23), 구성민(17), 임대현(17), 권지혁(17), 김민찬(17),한상혁(17),,고현석(16),,한의민(17), 이종범(16), 고영창(17), 김선우(17), 안민수(17),,김용빈(17), 박찬길(18),,한승석(38), 박호진(17), 송광현(16), 임현민(17), 김승재(17) ▲진도 실내체육관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도연(학생), 강봉길, 고성태, 고영광(학생), 고현석(학생), 구본희, 구성민(학생), 권상환, 권지혁(학생), 김계숙(62), 김관수(47), 김대현, 김도영(50),김동수(49), 김민경(학생), 김민찬(학생), 김민철(학생), 김병규(53), 김병기(41), 김선우(학생), 김성묵, 김성면(학생), 김성민(37), 김소형, 김수빈(학생),김승래(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49), 김용빈(학생), 김유한(학생), 김정근(60), 김정호(23), 김종임, 김종황, 김주희(학생), 김채은(학생), 박기호(48), 박세웅, 박슬비(학생), 박승용(59), 박준혁(학생), 박준후, 박후진(학생), 변우복, 손지태(58·선원), 송광현(학생), 신영자(71), 안민수(학생), 양보성(45), 양인석, 오의준(21), 왕봉영, 이민서(학생), 이수진, 이영재(5), 이예련(교사), 이원일, 이종병(학생), 이종섭, 이준석(69), 이대주, 이한일(학생), 임대현(학생), 임은영(44), 임형민(학생), 장은복(50), 전병삼, 전영준(52), 정기상(56), 정영문(61), 정찬진, 조요섭(8), 차은옥, 최민지(학생), 최은수(41), 최은수, 최재영(50), 최찬열, 한상혁(학생), 한승석(38), 한승우(학생), 한희민(학생), 홍영대(42) ▲해남종합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최세영(49), 전현신(17·여), 이용주(70) ▲사망자 명단 선사 여직원 박지영(22), 안산 단원고 정차웅(17), 안산 단원고 임경빈(17), 안산 단원고 권오천(17), 안산 단원고 여교사 최혜정(25), 안산 단원고 박성빈(1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 사고>“에어포켓 만이 희망” 세월호 생존자 카톡메시지 허위 가능성 높아…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침몰 사고>“에어포켓 만이 희망” 세월호 생존자 카톡메시지 허위 가능성 높아…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침몰 사고>“에어포켓 만이 희망” 세월호 생존자 카톡메시지 허위 가능성 높아…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수학여행길에 오른 고교생 등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17일 오후 기상악화로 구조작업이 중단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사고로 이날 오전 11시 현재 9명이 숨지고 290여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교사 3명과 학생 75명 등 78명이 구조됐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세월호 탑승객이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다”는 내용으로 보냈다는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문제의 글은 세월호 생존자가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으니 빨리 구조해 달라”는 내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직 희망이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SNS에 올라온 카카오톡 메시지 캡쳐에 나오는 이름은 탑승객 이름과 일치하지도 않는 글이 많아 대부분 허위로 보인다”면서 “SNS 내용이 허위로 판명되면 유포자를 찾아내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10시53분에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카카오톡이 왔다”면서 “즉시 수색을 재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은 “민간 잠수부 3명이 파도에 휩쓸려 5분 가량 실종됐다 전원 구조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종자 대부분이 침몰 여객선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물에 잠기지 않은 공간’인 이른바 ‘에어포켓’이 유일한 희망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항해사가 경력 1년이 조금 넘은 박모(26)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항해사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5개월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가 한 달에 8차례 제주와 인천을 왕복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박 항해사의 세월호 운항 경험은 40회 남짓하다. 항해사는 조타실에서 조타수에게 키 방향을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항해사의 지시 없이는 조타수가 타각을 변경할 수 없다. 그만큼 배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세월호는 침몰 당시 자동운항이 아닌 수동운항을 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빨리 구조작업 재개돼야 하는데 안타깝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생존자 카톡 장난 처벌받을 수 있는데 주의해야”,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 고생 많으시겠지만 더 노력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구조자 명단이다. ▲목포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윤호실(55), 권지영(6·여), 박은경(45·여), 강인한(57), 김규찬(61), 유호실(59) ▲진도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소형(28), 전영문(61), 장은옥(50), 한승석(38), 구성민(17), 김정근((60), 김수빈(17), 김민경(18·여), 박승용(59), 강병기(41), 이준석(69), 신영자(71), 전영준(61), 손주태(58) , 이한일(17), 웰리 갤리(45), 알렉스(40·여), 박기호(60), 이수진(88·여), 박솔비(17·여), 김도연(17·여) ▲해남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정호(23), 구성민(17), 임대현(17), 권지혁(17), 김민찬(17),한상혁(17),,고현석(16),,한의민(17), 이종범(16), 고영창(17), 김선우(17), 안민수(17),,김용빈(17), 박찬길(18),,한승석(38), 박호진(17), 송광현(16), 임현민(17), 김승재(17) ▲진도 실내체육관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도연(학생), 강봉길, 고성태, 고영광(학생), 고현석(학생), 구본희, 구성민(학생), 권상환, 권지혁(학생), 김계숙(62), 김관수(47), 김대현, 김도영(50),김동수(49), 김민경(학생), 김민찬(학생), 김민철(학생), 김병규(53), 김병기(41), 김선우(학생), 김성묵, 김성면(학생), 김성민(37), 김소형, 김수빈(학생),김승래(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49), 김용빈(학생), 김유한(학생), 김정근(60), 김정호(23), 김종임, 김종황, 김주희(학생), 김채은(학생), 박기호(48), 박세웅, 박슬비(학생), 박승용(59), 박준혁(학생), 박준후, 박후진(학생), 변우복, 손지태(58·선원), 송광현(학생), 신영자(71), 안민수(학생), 양보성(45), 양인석, 오의준(21), 왕봉영, 이민서(학생), 이수진, 이영재(5), 이예련(교사), 이원일, 이종병(학생), 이종섭, 이준석(69), 이대주, 이한일(학생), 임대현(학생), 임은영(44), 임형민(학생), 장은복(50), 전병삼, 전영준(52), 정기상(56), 정영문(61), 정찬진, 조요섭(8), 차은옥, 최민지(학생), 최은수(41), 최은수, 최재영(50), 최찬열, 한상혁(학생), 한승석(38), 한승우(학생), 한희민(학생), 홍영대(42) ▲해남종합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최세영(49), 전현신(17·여), 이용주(70) ▲사망자 명단 안산 단원고 정차웅(17), 임경빈(17), 권오천(17), 박성빈(18), 박영인(18), 안산 단원고 교사 남윤철(35), 최혜정(25), 승무원 김기웅(28), 선사 직원 박지영(2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포켓 만이 희망” 기상악화 세월호 구조 작업 중단·실종 잠수부 3명 구출…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에어포켓 만이 희망” 기상악화 세월호 구조 작업 중단·실종 잠수부 3명 구출…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세월호 침몰 사고>“에어포켓 만이 희망” 기상악화 세월호 구조 작업 중단·실종 잠수부 3명 구출…사망자 추가 확인 총 9명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수학여행길에 오른 고교생 등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17일 오후 기상악화로 구조작업이 중단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사고로 이날 오전 11시 현재 9명이 숨지고 290여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교사 3명과 학생 75명 등 78명이 구조됐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이 포함돼 있다. 이날 세월호 안에 갇힌 것으로 알려진 학생이 학부모와 전화통화와 문자를 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져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부모 등에 따르면 단원고 2학년 6반 김수환 군은 전날 저녁 10시 30분 전화통화로 “6반이 있는 곳에는 물이 안들어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시민은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생존자들과 통화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락실 근처에 4명 정도가 살아있다고 가족들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근처에도 생존자들의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실종자 대부분이 침몰 여객선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물에 잠기지 않은 공간’인 이른바 ‘에어포켓’이 유일한 희망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항해사가 경력 1년이 조금 넘은 박모(26)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항해사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5개월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가 한 달에 8차례 제주와 인천을 왕복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박 항해사의 세월호 운항 경험은 40회 남짓하다. 항해사는 조타실에서 조타수에게 키 방향을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항해사의 지시 없이는 조타수가 타각을 변경할 수 없다. 그만큼 배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세월호는 침몰 당시 자동운항이 아닌 수동운항을 했다. 민간잠수부가 생존자가 있다는 증언을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 실종자 가족은 “구조에 투입된 민간잠수부가 ‘살려달라’는 아이들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실종 잠수부 구출, 정말 다행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실종 잠수부 구출 고생 많지만 좀 더 힘내주세요. 제발 생존자 나오도록 해주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사망자 추가 확인, 생존자 에어포켓 만이 희망, 실종 잠수부 구출, 생존자 한시라도 빨리 구조해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구조자 명단이다. ▲목포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윤호실(55), 권지영(6·여), 박은경(45·여), 강인한(57), 김규찬(61), 유호실(59) ▲진도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소형(28), 전영문(61), 장은옥(50), 한승석(38), 구성민(17), 김정근((60), 김수빈(17), 김민경(18·여), 박승용(59), 강병기(41), 이준석(69), 신영자(71), 전영준(61), 손주태(58) , 이한일(17), 웰리 갤리(45), 알렉스(40·여), 박기호(60), 이수진(88·여), 박솔비(17·여), 김도연(17·여) ▲해남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정호(23), 구성민(17), 임대현(17), 권지혁(17), 김민찬(17),한상혁(17),,고현석(16),,한의민(17), 이종범(16), 고영창(17), 김선우(17), 안민수(17),,김용빈(17), 박찬길(18),,한승석(38), 박호진(17), 송광현(16), 임현민(17), 김승재(17) ▲진도 실내체육관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도연(학생), 강봉길, 고성태, 고영광(학생), 고현석(학생), 구본희, 구성민(학생), 권상환, 권지혁(학생), 김계숙(62), 김관수(47), 김대현, 김도영(50),김동수(49), 김민경(학생), 김민찬(학생), 김민철(학생), 김병규(53), 김병기(41), 김선우(학생), 김성묵, 김성면(학생), 김성민(37), 김소형, 김수빈(학생),김승래(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49), 김용빈(학생), 김유한(학생), 김정근(60), 김정호(23), 김종임, 김종황, 김주희(학생), 김채은(학생), 박기호(48), 박세웅, 박슬비(학생), 박승용(59), 박준혁(학생), 박준후, 박후진(학생), 변우복, 손지태(58·선원), 송광현(학생), 신영자(71), 안민수(학생), 양보성(45), 양인석, 오의준(21), 왕봉영, 이민서(학생), 이수진, 이영재(5), 이예련(교사), 이원일, 이종병(학생), 이종섭, 이준석(69), 이대주, 이한일(학생), 임대현(학생), 임은영(44), 임형민(학생), 장은복(50), 전병삼, 전영준(52), 정기상(56), 정영문(61), 정찬진, 조요섭(8), 차은옥, 최민지(학생), 최은수(41), 최은수, 최재영(50), 최찬열, 한상혁(학생), 한승석(38), 한승우(학생), 한희민(학생), 홍영대(42) ▲해남종합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최세영(49), 전현신(17·여), 이용주(70) ▲사망자 명단 안산 단원고 정차웅(17), 임경빈(17), 권오천(17), 박성빈(18), 박영인(18), 안산 단원고 교사 남윤철(35), 최혜정(25), 승무원 김기웅(28), 선사 직원 박지영(2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신원미상 남성 사망자 등 2명 추가 확인”…총 8명

    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신원미상 남성 사망자 등 2명 추가 확인”…총 8명

    <진도 여객선 참사 속보>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신원미상 사망자 2명 추가 확인”…총 8명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수학여행길에 오른 고교생 등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17일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사고로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8명이 숨지고 290여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교사 3명과 학생 75명 등 78명이 구조됐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이 포함돼 있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신원미상 남성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해경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한때 중단했던 선체 수색작업을 조명탄을 쏘며 재개했으나 침몰 여객선 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민·관·군·경은 경비정과 함선, 어선 등을 동원하고 해군 특수부대와 해경 요원 등을 투입해 실종자 구조 및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미국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타드호’도 투입됐다. 침몰한 여객선 인양작업은 이르면 18일 오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대본은 한때 구조자 수를 368명으로 발표했다가 오후 들어 실종자 수를 293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구조자 및 실종자 수 등 집계에 혼선을 빚어 대형사고 수습에 치명적인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단원고와 관할 경기도교육청도 한때 “학생 전원이 구조됐다”고 발표, 자녀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학부모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더 많은 분들이 구조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슬프고 어렵겠지만 용기 내세요”,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희망을 갖고 열심히 구조작업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구조자 명단이다. ▲목포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윤호실(55), 권지영(6·여), 박은경(45·여), 강인한(57), 김규찬(61), 유호실(59) ▲진도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소형(28), 전영문(61), 장은옥(50), 한승석(38), 구성민(17), 김정근((60), 김수빈(17), 김민경(18·여), 박승용(59), 강병기(41), 이준석(69), 신영자(71), 전영준(61), 손주태(58) , 이한일(17), 웰리 갤리(45), 알렉스(40·여), 박기호(60), 이수진(88·여), 박솔비(17·여), 김도연(17·여) ▲해남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정호(23), 구성민(17), 임대현(17), 권지혁(17), 김민찬(17),한상혁(17),,고현석(16),,한의민(17), 이종범(16), 고영창(17), 김선우(17), 안민수(17),,김용빈(17), 박찬길(18),,한승석(38), 박호진(17), 송광현(16), 임현민(17), 김승재(17) ▲진도 실내체육관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도연(학생), 강봉길, 고성태, 고영광(학생), 고현석(학생), 구본희, 구성민(학생), 권상환, 권지혁(학생), 김계숙(62), 김관수(47), 김대현, 김도영(50),김동수(49), 김민경(학생), 김민찬(학생), 김민철(학생), 김병규(53), 김병기(41), 김선우(학생), 김성묵, 김성면(학생), 김성민(37), 김소형, 김수빈(학생),김승래(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49), 김용빈(학생), 김유한(학생), 김정근(60), 김정호(23), 김종임, 김종황, 김주희(학생), 김채은(학생), 박기호(48), 박세웅, 박슬비(학생), 박승용(59), 박준혁(학생), 박준후, 박후진(학생), 변우복, 손지태(58·선원), 송광현(학생), 신영자(71), 안민수(학생), 양보성(45), 양인석, 오의준(21), 왕봉영, 이민서(학생), 이수진, 이영재(5), 이예련(교사), 이원일, 이종병(학생), 이종섭, 이준석(69), 이대주, 이한일(학생), 임대현(학생), 임은영(44), 임형민(학생), 장은복(50), 전병삼, 전영준(52), 정기상(56), 정영문(61), 정찬진, 조요섭(8), 차은옥, 최민지(학생), 최은수(41), 최은수, 최재영(50), 최찬열, 한상혁(학생), 한승석(38), 한승우(학생), 한희민(학생), 홍영대(42) ▲해남종합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최세영(49), 전현신(17·여), 이용주(70) ▲사망자 명단 선사 여직원 박지영(22), 안산 단원고 정차웅(17), 안산 단원고 임경빈(17), 안산 단원고 권오천(17), 안산 단원고 여교사 최혜정(25), 안산 단원고 박성빈(1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안산 단원고 학생 4명 포함”…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안산 단원고 학생 4명 포함”…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진도 여객선 참사 속보>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안산 단원고 학생 4명 포함”…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수학여행길에 오른 고교생 등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17일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사고로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8명이 숨지고 290여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교사 3명과 학생 75명 등 78명이 구조됐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이 포함돼 있다. 해경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한때 중단했던 선체 수색작업을 조명탄을 쏘며 재개했으나 침몰 여객선 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민·관·군·경은 경비정과 함선, 어선 등을 동원하고 해군 특수부대와 해경 요원 등을 투입해 실종자 구조 및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미국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타드호’도 투입됐다. 침몰한 여객선 인양작업은 이르면 18일 오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대본은 한때 구조자 수를 368명으로 발표했다가 오후 들어 실종자 수를 293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구조자 및 실종자 수 등 집계에 혼선을 빚어 대형사고 수습에 치명적인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단원고와 관할 경기도교육청도 한때 “학생 전원이 구조됐다”고 발표, 자녀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학부모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너무 안타깝다”,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사망자가 더 많이 나올 듯. 슬프고 우울하다”,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이번 사건의 원인 정확하게 규명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구조자 명단이다. ▲목포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윤호실(55), 권지영(6·여), 박은경(45·여), 강인한(57), 김규찬(61), 유호실(59) ▲진도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소형(28), 전영문(61), 장은옥(50), 한승석(38), 구성민(17), 김정근((60), 김수빈(17), 김민경(18·여), 박승용(59), 강병기(41), 이준석(69), 신영자(71), 전영준(61), 손주태(58) , 이한일(17), 웰리 갤리(45), 알렉스(40·여), 박기호(60), 이수진(88·여), 박솔비(17·여), 김도연(17·여) ▲해남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정호(23), 구성민(17), 임대현(17), 권지혁(17), 김민찬(17),한상혁(17),,고현석(16),,한의민(17), 이종범(16), 고영창(17), 김선우(17), 안민수(17),,김용빈(17), 박찬길(18),,한승석(38), 박호진(17), 송광현(16), 임현민(17), 김승재(17) ▲진도 실내체육관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도연(학생), 강봉길, 고성태, 고영광(학생), 고현석(학생), 구본희, 구성민(학생), 권상환, 권지혁(학생), 김계숙(62), 김관수(47), 김대현, 김도영(50),김동수(49), 김민경(학생), 김민찬(학생), 김민철(학생), 김병규(53), 김병기(41), 김선우(학생), 김성묵, 김성면(학생), 김성민(37), 김소형, 김수빈(학생),김승래(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49), 김용빈(학생), 김유한(학생), 김정근(60), 김정호(23), 김종임, 김종황, 김주희(학생), 김채은(학생), 박기호(48), 박세웅, 박슬비(학생), 박승용(59), 박준혁(학생), 박준후, 박후진(학생), 변우복, 손지태(58·선원), 송광현(학생), 신영자(71), 안민수(학생), 양보성(45), 양인석, 오의준(21), 왕봉영, 이민서(학생), 이수진, 이영재(5), 이예련(교사), 이원일, 이종병(학생), 이종섭, 이준석(69), 이대주, 이한일(학생), 임대현(학생), 임은영(44), 임형민(학생), 장은복(50), 전병삼, 전영준(52), 정기상(56), 정영문(61), 정찬진, 조요섭(8), 차은옥, 최민지(학생), 최은수(41), 최은수, 최재영(50), 최찬열, 한상혁(학생), 한승석(38), 한승우(학생), 한희민(학생), 홍영대(42) ▲해남종합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최세영(49), 전현신(17·여), 이용주(70) ▲사망자 명단 선사 여직원 박지영(22), 안산 단원고 정차웅(17), 안산 단원고 임경빈(17), 안산 단원고 권오천(17), 안산 단원고 여교사 최혜정(25), 안산 단원고 박성빈(1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 재개”…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 재개”…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진도 여객선 참사 속보>세월호 사망자·구조자 명단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 재개”…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수학여행길에 오른 고교생 등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17일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사고로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8명이 숨지고 290여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교사 3명과 학생 75명 등 78명이 구조됐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이 포함돼 있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신원미상 남성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해경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한때 중단했던 선체 수색작업을 조명탄을 쏘며 재개했으나 침몰 여객선 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민·관·군·경은 경비정과 함선, 어선 등을 동원하고 해군 특수부대와 해경 요원 등을 투입해 실종자 구조 및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미국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타드호’도 투입됐다. 침몰한 여객선 인양작업은 이르면 18일 오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대본은 한때 구조자 수를 368명으로 발표했다가 오후 들어 실종자 수를 293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구조자 및 실종자 수 등 집계에 혼선을 빚어 대형사고 수습에 치명적인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단원고와 관할 경기도교육청도 한때 “학생 전원이 구조됐다”고 발표, 자녀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학부모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학생들이 더 많이 살아 나와야 할텐데”,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걱정되지만 희망을 잃지 마세요”,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구조작업 하시는 분들도 너무 힘들텐데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구조자 명단이다. ▲목포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윤호실(55), 권지영(6·여), 박은경(45·여), 강인한(57), 김규찬(61), 유호실(59) ▲진도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소형(28), 전영문(61), 장은옥(50), 한승석(38), 구성민(17), 김정근((60), 김수빈(17), 김민경(18·여), 박승용(59), 강병기(41), 이준석(69), 신영자(71), 전영준(61), 손주태(58) , 이한일(17), 웰리 갤리(45), 알렉스(40·여), 박기호(60), 이수진(88·여), 박솔비(17·여), 김도연(17·여) ▲해남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정호(23), 구성민(17), 임대현(17), 권지혁(17), 김민찬(17),한상혁(17),,고현석(16),,한의민(17), 이종범(16), 고영창(17), 김선우(17), 안민수(17),,김용빈(17), 박찬길(18),,한승석(38), 박호진(17), 송광현(16), 임현민(17), 김승재(17) ▲진도 실내체육관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도연(학생), 강봉길, 고성태, 고영광(학생), 고현석(학생), 구본희, 구성민(학생), 권상환, 권지혁(학생), 김계숙(62), 김관수(47), 김대현, 김도영(50),김동수(49), 김민경(학생), 김민찬(학생), 김민철(학생), 김병규(53), 김병기(41), 김선우(학생), 김성묵, 김성면(학생), 김성민(37), 김소형, 김수빈(학생),김승래(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49), 김용빈(학생), 김유한(학생), 김정근(60), 김정호(23), 김종임, 김종황, 김주희(학생), 김채은(학생), 박기호(48), 박세웅, 박슬비(학생), 박승용(59), 박준혁(학생), 박준후, 박후진(학생), 변우복, 손지태(58·선원), 송광현(학생), 신영자(71), 안민수(학생), 양보성(45), 양인석, 오의준(21), 왕봉영, 이민서(학생), 이수진, 이영재(5), 이예련(교사), 이원일, 이종병(학생), 이종섭, 이준석(69), 이대주, 이한일(학생), 임대현(학생), 임은영(44), 임형민(학생), 장은복(50), 전병삼, 전영준(52), 정기상(56), 정영문(61), 정찬진, 조요섭(8), 차은옥, 최민지(학생), 최은수(41), 최은수, 최재영(50), 최찬열, 한상혁(학생), 한승석(38), 한승우(학생), 한희민(학생), 홍영대(42) ▲해남종합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최세영(49), 전현신(17·여), 이용주(70) ▲사망자 명단 선사 여직원 박지영(22), 안산 단원고 정차웅(17), 안산 단원고 임경빈(17), 안산 단원고 권오천(17), 안산 단원고 여교사 최혜정(25), 안산 단원고 박성빈(1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구조자·사망자 명단…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속보]구조자·사망자 명단…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속보]구조자·사망자 명단…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총 8명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수학여행길에 오른 고교생 등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17일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사고로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8명이 숨지고 290여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교사 3명과 학생 75명 등 78명이 구조됐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이 포함돼 있다. 해경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한때 중단했던 선체 수색작업을 조명탄을 쏘며 재개했으나 침몰 여객선 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민·관·군·경은 경비정과 함선, 어선 등을 동원하고 해군 특수부대와 해경 요원 등을 투입해 실종자 구조 및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미국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타드호’도 투입됐다. 침몰한 여객선 인양작업은 이르면 18일 오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대본은 한때 구조자 수를 368명으로 발표했다가 오후 들어 실종자 수를 293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구조자 및 실종자 수 등 집계에 혼선을 빚어 대형사고 수습에 치명적인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단원고와 관할 경기도교육청도 한때 “학생 전원이 구조됐다”고 발표, 자녀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학부모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너무 슬프다”,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기적이 일어나길 빕니다”, “진도 여객선 참사, 사망자 추가 확인, 왜 이런 일이 생기는 지.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세계일보가 보도한 구조자 명단이다. ▲목포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윤호실(55), 권지영(6·여), 박은경(45·여), 강인한(57), 김규찬(61), 유호실(59) ▲진도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소형(28), 전영문(61), 장은옥(50), 한승석(38), 구성민(17), 김정근((60), 김수빈(17), 김민경(18·여), 박승용(59), 강병기(41), 이준석(69), 신영자(71), 전영준(61), 손주태(58) , 이한일(17), 웰리 갤리(45), 알렉스(40·여), 박기호(60), 이수진(88·여), 박솔비(17·여), 김도연(17·여) ▲해남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정호(23), 구성민(17), 임대현(17), 권지혁(17), 김민찬(17),한상혁(17),,고현석(16),,한의민(17), 이종범(16), 고영창(17), 김선우(17), 안민수(17),,김용빈(17), 박찬길(18),,한승석(38), 박호진(17), 송광현(16), 임현민(17), 김승재(17) ▲진도 실내체육관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도연(학생), 강봉길, 고성태, 고영광(학생), 고현석(학생), 구본희, 구성민(학생), 권상환, 권지혁(학생), 김계숙(62), 김관수(47), 김대현, 김도영(50),김동수(49), 김민경(학생), 김민찬(학생), 김민철(학생), 김병규(53), 김병기(41), 김선우(학생), 김성묵, 김성면(학생), 김성민(37), 김소형, 김수빈(학생),김승래(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49), 김용빈(학생), 김유한(학생), 김정근(60), 김정호(23), 김종임, 김종황, 김주희(학생), 김채은(학생), 박기호(48), 박세웅, 박슬비(학생), 박승용(59), 박준혁(학생), 박준후, 박후진(학생), 변우복, 손지태(58·선원), 송광현(학생), 신영자(71), 안민수(학생), 양보성(45), 양인석, 오의준(21), 왕봉영, 이민서(학생), 이수진, 이영재(5), 이예련(교사), 이원일, 이종병(학생), 이종섭, 이준석(69), 이대주, 이한일(학생), 임대현(학생), 임은영(44), 임형민(학생), 장은복(50), 전병삼, 전영준(52), 정기상(56), 정영문(61), 정찬진, 조요섭(8), 차은옥, 최민지(학생), 최은수(41), 최은수, 최재영(50), 최찬열, 한상혁(학생), 한승석(38), 한승우(학생), 한희민(학생), 홍영대(42) ▲해남종합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최세영(49), 전현신(17·여), 이용주(70) ▲사망자 명단 선사 여직원 박지영(22), 안산 단원고 정차웅(17), 안산 단원고 임경빈(17), 안산 단원고 권오천(17), 안산 단원고 여교사 최혜정(25), 안산 단원고 박성빈(1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크라 對테러 체제… 유엔 평화유지군도 요청

    우크라 對테러 체제… 유엔 평화유지군도 요청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전역에 대(對)테러작전 체제가 발령됐다.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친러시아 시위대가 정부 관공서 건물을 점거하고 있는 동부 지역 10개 도시에 대(對)테러작전 체제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엔에 평화유지군을 배치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는 시위대에 14일까지 자진 해산하지 않으면 대규모 진압 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최후 통첩했지만, 친러시아 시위대는 이를 무시하고 정부청사를 비우지 않아 무력충돌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위대의 관청 점거 사태도 중부 고를로프카까지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서방과 러시아는 의견을 모으지 못한 채 서로 비난하며 열띤 공방만 벌였다.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는 안으로는 회유책을 제시하면서 밖으로는 진압 작전을 준비했다. AP통신은 투르치노프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테러 소탕 작전을 우크라이나 치안대와 유엔 평화군이 합동으로 수행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반 총장은 “개인적으로 당신과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해 전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지만 유엔 평화유지군 요청에 대한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 의회에서는 시위대가 요구해 온 분리독립 관련 주민투표 요구를 수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5월 25일 대선과 국민투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의회가 결정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분리독립에 대한 국민투표를 하더라도) 우크라이나 대다수 국민들은 우크라이나의 독립, 하나의 우크라이나를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유혈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요청으로 전날인 13일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서맨사 파워 미국 대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든 것 중 가장 슬픈 정정 불안”이라면서 “러시아가 각본을 쓰고 연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군사 4만명을 주둔시킨 이유를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유리 세르게이예프 우크라이나 대사는 “(현재 상황은) 우크라이나인끼리 싸우는 게 아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림반도 사태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반복되도록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무장 테러리스트들을 타격할 대응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번 사태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서방의 주장을 부인하며 오히려 책임을 서방과 우크라이나에 돌렸다. 비탈리 추르킨 러시아 대사는 “우크라이나 내전을 멈출 수 있도록 결정하는 것은 서방”이라면서 전날 러시아 외무부가 발표한 성명을 되풀이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동부에 대한 무력 사용을 중단하고 진정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의가 끝난 뒤 AFP통신에 “우크라이나가 동부에 군대를 보내지 않도록 서방이 압박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럽연합(EU)은 룩셈부르크에서 14일 외무장관회의를 열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의 불안을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경기침체 여파 英·佛 우회전] 이민자 사회보장 대폭 축소… 구직의사 없으면 추방 검토

    영국이 자국으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에 대한 사회보장 혜택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다음 달 유럽의회 선거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당 정부가 국내 반(反)이민 정서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조지 오스본 재무부 장관은 9일 유럽연합(EU) 이민자들에 대한 새로운 사회보장 정책을 발표했다. 새 정책에 따르면 7월부터 영국에 입국하는 EU 회원국 출신 이민자들이 육아수당과 출산에 따른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당 150파운드(약 26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려야 하며,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구직수당도 3개월 뒤에야 지급된다. 6개월 동안 취직 가능성을 증명하지 못하면 이마저도 받을 수 없다. 이민자는 영국에 입국한 뒤 두 달 동안 수당 없이 구직활동을 해야 하고 그로부터 4개월 내에 취직을 하거나 구직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 주택자금 지원도 폐지됐다. 구직 수당을 받기 위한 절차도 까다로워졌다. 9일부터 구직 수당을 신청하는 EU 이민자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달 말부터는 영어 시험도 봐야 한다. 독일을 따라 6개월 동안 구직 의사를 보여주지 않는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차지해 실업률이 높다는 불만이 퍼져 있어, 우파 정당들은 이민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표를 얻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러와 군사협력 중단”… 나토 對러 관계 전면 재검토

    “러와 군사협력 중단”… 나토 對러 관계 전면 재검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러시아와의 모든 군사·민간 협력을 중단하고 동유럽 일대에 군사력을 증강하는 등 대러 관계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냉전시대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AFP통신은 분석했다. 나토는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본부에서 28개국 외무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한 뒤 “동맹국에 대한 어떠한 침략 위협에도 억지력과 집단적 방위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적절한 군사력 증강과 가시적인 보장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나토는 동유럽 주둔 병력을 늘리는 동시에 발트해 연안 국가에 군사기지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네르센 포그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우리는 집단적 방위 능력을 증강할 수 있는 모든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 적절한 병력 배치, 군사 훈련, 방위 계획 확충 등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나토군 강화를 위해 독일은 발트 3국에 전투기 6대와 해군 함정 등을 파견하기로 했다. 미국도 흑해에 군함을 파견하고 유럽 주둔 병력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와 러시아는 옛 소련 붕괴 후 1997년 동유럽 지역 회원국에 병력을 배치하지 않기로 상호 약속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나토는 러시아가 먼저 약속을 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병력을 철수했다는 러시아 발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라스무센 총장은 “우리는 병력 철수를 목격하지 않았다”며 “러시아는 병력을 철수하고 우크라이나와 건설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뉴스 플러스] 美대사관 화재… 31일 임시휴업

    30일 오전 10시 5분쯤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5층 사무실에 불이 났다. 컴퓨터 서버실에서 발생한 불은 사무실 33㎡와 컴퓨터, 책상 등 집기류를 태우고 28분 만에 꺼졌다. 주말이라 출근한 직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사관 인근에서 경비를 서고 있던 경찰관이 창문 밖으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소방 당국이 차량 24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주한미대사관 측은 이날 화재로 인해 31일 임시휴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행 유학생이나 이민 신청자들의 비자발급·인터뷰 업무도 전면 중단돼 불편이 예상된다.
  • 北 “북일회담서 위안부 배상 거론”

    북한이 일본과 국장급 공식회담에서 일제 강점기 군 위안부 배상 문제를 거론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세평 유엔 제네바본부 북한 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일본에 전쟁 범죄에 대한 배상을 요구한다”면서 “840만명의 강제징용 피해자와 20만명의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 대사는 일본 측 의제인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우리는 완전히 해결됐다고 본다. 납치 문제에 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서 대사는 “몇몇 이슈에 대해 다른 의견들이 있으며, 일부는 긍정적이고 일부는 부정적이다”면서 “이번 회담이 북한과 일본 양국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길 바란다. 그것이 이런 대화를 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일본은 자국민 17명을 북한이 납치했다고 규정하고 귀환한 5명을 제외한 12명의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 북한은 13명만 납치했으며, 8명은 이미 사망했다고 맞서고 있다. 북·일 국장급 공식회담은 2012년 12월 이후 1년 넘게 중단됐으며, 오는 30~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