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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우승 땐 훈련 시간 부족”…정우영·이민호 합류, 챔프 LG 17일간 마무리 캠프

    “2023 우승 땐 훈련 시간 부족”…정우영·이민호 합류, 챔프 LG 17일간 마무리 캠프

    프로야구 챔피언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정상을 밟은 다음 고전했던 경험을 교훈 삼아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내년 시즌 재기를 위해 홀드왕 출신 정우영, 만년 유망주 이민호 등이 참가한다. LG는 5일 “염경엽 감독 등 코치진 13명과 선수 38명이 오늘부터 21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보경, 신민재, 손주영, 김영우, 박동원, 박해민 등은 국가대표팀에 소집됐고 한국시리즈(KS)에서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다. 투수 박명근과 박시원, 포수 이주헌, 내야수 천성호와 이영빈, 외야수 최원영 등 KS 명단에 들었어도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백업 자원들은 훈련에 합류했다. 올해 1군에서 4경기를 뛰는 데 그쳤던 정우영, 군 복무를 마친 이민호는 다음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2026 신인 드래프트 7순위 투수 양우진 등 신인 12명도 포함됐다. 2년 전 정규 6할 승률(86승2무56패)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LG는 지난 시즌 정규 3위(76승2무66패)로 떨어졌고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발목이 잡혔다. 올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17일 동안 강화된 마무리 훈련을 수행하는 것이다. 염 감독은 올 시즌 초 “2년 전 우승했을 때 시즌이 늦게 끝나 훈련 시간이 적었다. 그래서 지난 시즌을 마치고 차근차근 훈련했다”며 “연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송찬의 등 집중 훈련이 필요한 선수들을 하루 7시간씩 운동하게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 ‘무단이탈’ 中관광객 강원서 추가 검거…행적 조사해보니 ‘취업’

    ‘무단이탈’ 中관광객 강원서 추가 검거…행적 조사해보니 ‘취업’

    지난 9월 29일 인천항을 통해 무비자로 입국했다가 사라진 중국인 6명 중 1명이 추가로 당국에 붙잡혔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5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57)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대는 A씨 이탈 경위와 브로커 개입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9월 29일 크루즈선 ‘드림호’를 타고 인천항으로 입국한 뒤 인천 월미도 치맥 행사장을 이탈해 자취를 감췄다. A씨는 강원도 평창에서 일을 해오다 지난 달 29일 조사대에 검거됐다. 이로써 조사대는 지난 9월 29일 인천항으로 입국했다가 무단으로 이탈한 중국인 관광객 6명 중 5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앞서 조사대는 지난달 17일 이탈한 중국인 관광객 중 1명의 자진 출석을 유도해 붙잡았다. 이후 지난달 20일 전남 순천, 21일 충북 음성에서 각 1명을 검거했고 지난달 22일에도 경북 경주에서 자수한 중국인 관광객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들은 9월 29일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제도가 아닌 무비자 체류 기간이 3일인 크루즈관광 상륙허가제를 통해 입국했다. 반재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남은 1명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라며 “한중 양국 간의 인적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 및 법질서를 준수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당선되면 뉴욕 망한다” 했는데…트럼프, 맘다니 극렬히 반대한 이유

    “당선되면 뉴욕 망한다” 했는데…트럼프, 맘다니 극렬히 반대한 이유

    ‘자본주의 심장’으로 불리는 미국 뉴욕에서 진보 아이콘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당선되자 이를 끝까지 막으려 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에 급제동이 걸렸다. 지난 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은 뉴욕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맘다니 의원이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맘다니 의원은 80% 개표 기준 50.6%를 득표해 41.2%를 받은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 맘다니 의원은 지난 6월 뉴욕시장 예비선거에서 거물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정치적 이변을 연출하며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그는 최저임금 인상, 무상 버스, 무상교육 등 뉴욕 시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면서 주목받아왔다. 흥미로운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맘다니의 뉴욕 시장 당선을 막기 위해 강하게 반대해왔다는 사실이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는 공산주의자”, “맘다니가 당선되면 뉴욕은 망하게 될 것이다”, “맘다니가 당선되면 뉴욕시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 등 막말과 위협을 쏟아냈다. 선거 당일인 4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대인 혐오자로 입증된 맘다니에게 투표하는 유대인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뉴욕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유대인이 살고 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유독 맘다니 비판에 앞장서는 이유는 그가 이민자이자 무슬림이라는 점, 급진적인 정치 성향과 이념적 차이, 그리고 뉴욕시의 정치적 주도권을 둘러싼 대립 때문으로 풀이된다. 먼저 맘다니는 우간다 출신으로 7살 때 인도계 이민자인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왔다. 특히 그는 인도계 무슬림으로, 뉴욕의 첫 무슬림 시장이자 역대 최연소 시장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맘다니는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내놨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수적이고 자본주의적인 이념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여기에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선되며 민주당의 상징으로 떠올랐다는 점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정치적인 위협으로 다가온다. 한편 뉴욕시장을 비롯해 버지니아,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첫해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 내려졌다.
  • “당선되면 뉴욕 망한다” 했는데…트럼프, 맘다니 극렬히 반대한 이유 [핫이슈]

    “당선되면 뉴욕 망한다” 했는데…트럼프, 맘다니 극렬히 반대한 이유 [핫이슈]

    ‘자본주의 심장’으로 불리는 미국 뉴욕에서 진보 아이콘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당선되자 이를 끝까지 막으려 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에 급제동이 걸렸다. 지난 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은 뉴욕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맘다니 의원이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맘다니 의원은 80% 개표 기준 50.6%를 득표해 41.2%를 받은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 맘다니 의원은 지난 6월 뉴욕시장 예비선거에서 거물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정치적 이변을 연출하며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그는 최저임금 인상, 무상 버스, 무상교육 등 뉴욕 시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면서 주목받아왔다. 흥미로운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맘다니의 뉴욕 시장 당선을 막기 위해 강하게 반대해왔다는 사실이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는 공산주의자”, “맘다니가 당선되면 뉴욕은 망하게 될 것이다”, “맘다니가 당선되면 뉴욕시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 등 막말과 위협을 쏟아냈다. 선거 당일인 4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대인 혐오자로 입증된 맘다니에게 투표하는 유대인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뉴욕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유대인이 살고 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유독 맘다니 비판에 앞장서는 이유는 그가 이민자이자 무슬림이라는 점, 급진적인 정치 성향과 이념적 차이, 그리고 뉴욕시의 정치적 주도권을 둘러싼 대립 때문으로 풀이된다. 먼저 맘다니는 우간다 출신으로 7살 때 인도계 이민자인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왔다. 특히 그는 인도계 무슬림으로, 뉴욕의 첫 무슬림 시장이자 역대 최연소 시장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맘다니는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내놨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수적이고 자본주의적인 이념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여기에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선되며 민주당의 상징으로 떠올랐다는 점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정치적인 위협으로 다가온다. 한편 뉴욕시장을 비롯해 버지니아,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첫해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 내려졌다.
  • 책에서 까맣게 지운 ‘그 이름’… 진실이 정치라면 그게 내 할 일

    책에서 까맣게 지운 ‘그 이름’… 진실이 정치라면 그게 내 할 일

    박찬욱 드라마 ‘동조자’의 원작자미국 내 이민자로서 정체성 담아내트럼프 대신 ‘■■■’ 표기로 저항 “제 책에서 트럼프의 이름을 까맣게 칠해 버린 것은 ‘정치적인’ 선택이었습니다. 트럼프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즐깁니다. 그런 그를 ‘무시’해 버리는 것에 희망이 있다고 봤습니다. 물론 이런다고 우리의 역사에서 트럼프의 유산을 완전히 지울 순 없을 겁니다. 앞으로 우리가 계속 감당해야 할 것이죠.” 처음 발표한 소설 ‘동조자’로 2016년 퓰리처상을 받으며 미국 문단에 이름을 각인한 베트남계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54)이 최근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 ‘두 얼굴의 남자’(민음사)에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언급하는 대목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그 ‘이름’을 볼 수는 없다. 트럼프의 이름이 나와야 할 부분에 ‘■■■’로 표기돼 있기 때문이다. 작가가 그의 이름을 ‘검열’한 것이다. 에세이의 한국어 번역 출간을 계기로 4일 화상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트럼프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두 얼굴의 남자’는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베트남에도 미국에도 속하지 못한 작가의 이중적 정체성을 가리킨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드라마로도 제작한 바 있다. “트럼프는 ‘크리처’(괴물)입니다. 인종 차별이나 혐오 등 미국 문화 근저에 있던 최악의 면모가 현실화한 존재죠.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처음 집권했을 때는 충격과 함께 분노가 일었죠. 그 영화가 후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분노가 아니라 깊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요.” 1971년 베트남 북부에서 태어난 응우옌은 베트남 전쟁 중이던 1975년 현재는 호찌민으로 불리는 사이공이 함락되면서 미국으로 온 이민자 가정의 둘째 아들이다. 전쟁 이후 해상 난민으로 지냈던 응우옌의 가족은 미국에 정착해 디아스포라의 슬픔을 견디며 살아 왔다. 미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주목받는 작가가 되고, 심지어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된 응우옌은 이런 성공에도 완벽한 ‘미국인’이 될 수 없었다. ‘트럼프’라는 하나의 형상으로 요약되는, 미국 내 다양성을 억압하는 여러 문제에 응우옌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작가다. 이번 책에도 그런 의식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침묵이 더 쉬운 선택일 수 있지만 작가는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이럴 때 침묵은 단순히 그만두는 게 아니라 예술을, 작품을 속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을 이야기하는 작가는 ‘정치’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 존재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성경을 비롯해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등 진실을 이야기한 모든 위대한 책과 작가는 불가피하게 정치를 이야기합니다. 저는 정치적인 작가입니다. 아주 명시적으로요. 정치적인 문학이 ‘좋은’ 문학이 되긴 어렵지만 제 목표는 그것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1458억원 투입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리 부실로 흉물 전락”

    이민석 서울시의원 “1458억원 투입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리 부실로 흉물 전락”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4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과거 서울시가 14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주민 외면과 관리 부실로 실패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영향으로 서울 성곽길 일대가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핵심 대상지였던 성곽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다수가 흉물처럼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78개 구역에 1458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40개소가 사업 완료됐다. 이 의원은 “사업완료라던 현장의 실태는 부실했다”면서 “이화동 마을박물관은 국유지 무단점유로 변상금이 부과되고, ‘충신연극공유센터’는 천장 처짐, 옥상 우수관 막힘 등으로 재난안전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될 정도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는 2021년 공동이용시설의 자립 운영이 어려운 경우 생활권 앵커시설로 활용하거나 마을관리소 등으로 기능을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조성비만 186억원에 달하는 공동이용시설 16곳이 운영 주체를 찾지 못한 채 공실로 방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과거 박원순 시장 시절 정비구역 389곳을 해제하고 그 대안으로 도시재생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내세웠지만, 취소 사업장만 12곳에 달한다”며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주민 열망을 외면한 채 눈가림식 처방으로 시민의 시간과 세금을 낭비했고, 결국 현재의 주택공급 지연 원인 중 하나가 됐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방치된 주민공동이용시설들은 단순한 공가를 넘어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물이 됐다”면서 “서울시는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종합 활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법무법인 대륜, 미국 뉴욕 법인 개소…국내 대형 로펌 최초

    법무법인 대륜, 미국 뉴욕 법인 개소…국내 대형 로펌 최초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현지 로펌을 지난 3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대륜의 미국 현지 법무법인은 ‘SJKP’라는 이름으로 설립했으며,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76층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미국 변호사를 고용해 직접 재판과 자문이 가능한 독립 법인을 국내 대형 로펌 중 처음으로 구축했다는 게 대륜의 설명이다. SJKP는 개소와 동시에 민사, 형사, 가사, 기업 법무, 투자, 국제계약 등 미국 전역의 주요 법률 분야에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대륜은 SJKP 개소로 한국 기업과 한인 고객들이 별도의 로펌 연결이나 통역 절차 없이 미국 내 이민, 투자, 소송 관련 분야에 대응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법률 대응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SJKP 뉴욕 사무소 개소 전날인 지난 2일에는 뉴욕 경찰청장 Alden Foster가 방문해 “SJKP가 뉴욕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도시의 법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뉴욕시와도 다양한 협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동일 대륜 대표는 “SJKP는 단순한 법률 사무소가 아니라 뉴욕 시민과 기업, 다양한 뉴욕 내 커뮤니티에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법률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향후 공공 세미나, 프로보노 활동 등 사회적 기여를 지속하겠다”고 답했다. 손동후 SJKP 미국 변호사(뉴욕주)는 “SJKP는 기업 법무뿐 아니라 일반 민사 및 형사 사건, 학교폭력 등 청소년 사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인 사회와 이민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응력을 갖춰 뉴욕 한인 커뮤니티가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한 법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KP는 앞으로 뉴욕 현지에서 영문 계약 검토, 국제 투자법, 이민 절차, 형사소송 대응, 기업 자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오는 20일 현지 사무소에서 열린다.
  • 中, 토륨 발전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원’ 확보…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中, 토륨 발전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원’ 확보…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중국의 ‘에너지 독립’ 이정표: 토륨 핵연료 증식 성공 [홍콩 SCMP] 중국과학원 상하이 응용물리학 연구소는 고비사막 실험용 원자로에서 토륨을 우라늄 연료로 변환(증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업적으로 2메가와트 액체연료 토륨 기반 용융염 원자로(TMSR)는 토륨 연료를 장전하고 사용한 전 세계 유일한 운영 사례가 되었습니다. 토륨은 우라늄보다 훨씬 풍부하고 구하기 쉽습니다. 내몽골의 한 광산 매장지에서만 중국 전체에 100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토륨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방에서는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포기한 최신 원자로 시스템 개발에 중국이 성공한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토륨-232가 핵분열을 통해 최종적으로 강력한 핵연료를 생성하는 전체 공정이 원자로 핵심 내부에서 이루어져 외부 연료 제작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 과학 아카데미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탄소 감축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2011년부터 이 TMSR 핵 에너지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이는 중국이 핵에너지 분야에서 장기적인 에너지 독립 이정표를 달성했음을 의미합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 CEO는 러시아와 중국이 러시아가 설계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4세대 원자력 에너지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고속 중성자로와 폐쇄형 핵연료 주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첨단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대만 침공’ 발언과 미국의 전략적 모호성 유지 [홍콩 SC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 ‘결과(consequences)’가 있을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비밀을 누설할 수는 없다. 상대방은 다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산케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국이 대만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임기 중에는 중국이 대만 침공을 앞당길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워싱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대만 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려는 백악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중국 분석가 옌모(雁默)는 이번 부산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논의되지 않은 것은 ‘합리적인 공백‘이라고 평가하며, 미·중 대립의 본질은 무력이 아니라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대만 카드를 꺼내는 것은 단지 회담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중국은 단지 구두 약속을 얻으려고 무역 양보를 할 의사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만은 아직 미국이 기꺼이 포기할 정도로 “평가절하”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역시 현 단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미·중 무역 휴전 구체화: 농산물 관세 철폐와 중국의 대규모 구매 약속 [중국 CAIXIN] 백악관이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베이징은 2025년 3월 4일 이후 발표된 모든 보복 관세를 중단하고, 닭고기, 밀, 콩, 돼지고기, 과일 등 광범위한 미국 농산물에 적용되는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합의 내용에는 중국이 2025년 마지막 2개월 동안 최소 12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고, 2026년, 2027년, 2028년에는 매년 최소 25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소위 ‘펜타닐 관세’를 1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새로운 구매 약속 이행은 물류적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중국 농산물 수출의 주요 관문인 미국 항구들이 11월과 12월에는 약 500만t만 적재가 가능해 약속된 물량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블룸버그] 베이징의 정규 정책 고문인 데이비드 다오쿠이 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을 미국의 ‘대등한 파트너’로 대우하는 양자 관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하며, 무역 및 금융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표명했습니다. 한·중 관계 및 주변국 외교 동향 [중국 CCTV]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 박물관에서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두 나라를 “옮길 수 없는 중요한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로 지적하며, 전략적 소통과 상호 이익 협력, 국민 감정 고양, 다자간 협력 등 4가지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영국 FT]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양국이 정기적인 고위급 소통 채널을 개설하기로 합의했으며, 한반도 안보 공조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오신(曹辛) 분석가는 중국이 이 지역의 공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안보 안정을 위한 양자 조약 체결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rfi]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은 김종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공급망 안정성 유지 및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가속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NYT]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이 선물로 제공한 샤오미 스마트폰을 보며 “이 휴대전화는 통신보안에 문제가 없나요”라고 묻자 시 주석이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라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이 간첩 활동과 감시의 세계를 살짝 비꼬고 가볍게 언급하며 웃어넘긴 것이라고 해석되었습니다. 이는 미묘한 긴장 속에서도 양국 관계의 긴밀한 특성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대만 연합보] 내년 APEC이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만 외교부는 대만이 지난해 유사 경제권 국가들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평등하고 안전한 참여를 보장하는 ‘서면 보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매년 실시하는 ‘일중 공동 여론 조사’ 결과 공표가 연기되었는데, 이는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APEC 정상회의에 맞춰 대만 대표와 회담한 것에 대한 중국 측의 항의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러시아와의 경제·군사적 유대 변화와 기술 경쟁 심화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 정유회사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를 우려하여 로스네프트와 루코일을 겨냥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매자 파업’으로 인해 러시아의 대중국 원유 수출량이 약 45% 감소했으며, 극동 ESPO 등급 원유 가격도 하락하는 등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수출 시장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모바일 차이나’를 강화하기 위해 ‘얼굴 인식’ 스마트 통관 시스템 도입, 출국 허가증 온라인 갱신 도시 확대, 자격을 갖춘 인재에 대한 홍콩 및 마카오 복수 입국 비자 신청 편의 제공 등 10가지 혁신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개방을 확대하고 인재 유동성을 높이려는 중국의 정책 방향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TSMC는 2026년부터 4년간 5㎚, 4㎚, 3㎚ 및 2㎚ 미만 기술을 포함한 첨단 반도체 공정에 대해 대대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AI 칩 관련 반도체 제조 수요 증가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힘입어 TSMC가 기술적 주도권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中, 세계 첫 토륨 원자로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 확보 청신호…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세계 첫 토륨 원자로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 확보 청신호…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의 ‘에너지 독립’ 이정표: 토륨 핵연료 증식 성공 [홍콩 SCMP] 중국과학원 상하이 응용물리학 연구소는 고비사막 실험용 원자로에서 토륨을 우라늄 연료로 변환(증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업적으로 2㎿ 액체연료 토륨 기반 용융염 원자로(TMSR)는 토륨 연료를 활용한 전 세계 유일한 운영 사례가 되었습니다. 토륨은 우라늄보다 풍부하고 구하기도 쉽습니다. 내몽골의 한 광산 매장지에서만 중국 전체에 100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토륨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포기한 최신 원자로 시스템 개발을 중국이 해낸 것입니다. 중국이 실험한 원자로는 토륨을 용융염과 함께 원자로에 주입해 핵분열을 일으켜 발전을 하는 원자력 시스템입니다. 용융염이 냉각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바다 곁에 원자로를 짓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토륨-232가 핵분열을 통해 최종적으로 강력한 핵연료를 생성하는 전체 공정이 원자로 핵심 내부에서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중국 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탄소 감축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2011년부터 TMSR 핵 에너지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이는 중국이 핵에너지 분야에서 장기적인 에너지 독립 이정표를 달성했음을 의미합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 CEO는 러시아와 중국이 러시아가 설계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4세대 원자력 에너지 기술을 공동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첨단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대만 침공’ 발언과 미국의 전략적 모호성 유지 [홍콩 SC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 “결과(consequences)가 있을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비밀을 누설할 수는 없다. 상대방은 다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산케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국이 대만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임기 중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워싱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대만 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려는 백악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중국 분석가 옌모(雁默)는 이번 부산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논의되지 않은 것은 ‘합리적인 공백‘이라고 평가하며, 미·중 대립의 본질은 무력이 아니라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대만 카드를 꺼내는 것은 단지 회담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중국은 단지 구두 약속을 얻으려고 무역 양보를 할 의사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만은 아직 미국이 기꺼이 포기할 정도로 평가절하되지 않았기에 중국 역시 현 단계에서는 이 문제를 꺼낼 의사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미·중 무역 휴전 구체화: 농산물 관세 철폐와 중국의 대규모 구매 약속 [중국 CAIXIN] 백악관이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베이징은 2025년 3월 4일 이후 발표된 모든 보복 관세를 중단하고, 닭고기, 밀, 콩, 돼지고기, 과일 등 광범위한 미국 농산물에 적용되는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합의 내용에는 중국이 2025년 마지막 2개월 동안 최소 12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고, 2026년, 2027년, 2028년에는 매년 최소 25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소위 ‘펜타닐 관세’를 1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새로운 구매 약속 이행은 물류적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중국 농산물 수출의 주요 관문인 미국 항구들이 11월과 12월에는 약 500만t만 적재가 가능해 약속된 물량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블룸버그] 베이징 정책 고문인 데이비드 다오쿠이 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을 미국의 ‘대등한 파트너’로 대우하는 양자 관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하며, 무역 및 금융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표명했습니다. 한·중 관계 및 주변국 외교 동향 [중국 CCTV]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 박물관에서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두 나라를 “옮길 수 없는 중요한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로 지적하며, 전략적 소통과 상호 이익 협력, 국민 감정 고양, 다자간 협력 등 4가지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영국 FT]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양국이 정기적인 고위급 소통 채널을 개설하기로 합의했으며, 한반도 안보 공조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오신(曹辛) 분석가는 중국이 이 지역의 공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안보 안정을 위한 양자 조약 체결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rfi]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은 김종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공급망 안정성 유지 및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가속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NYT]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이 선물로 제공한 샤오미 스마트폰을 보며 “이 휴대전화는 통신보안에 문제가 없나요”라고 묻자 시 주석이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라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이 간첩 활동과 감시의 세계를 살짝 비꼬고 가볍게 언급하며 웃어넘긴 것이라고 해석되었습니다. 이는 미묘한 긴장 속에서도 양국 관계의 긴밀한 특성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대만 연합보] 내년 APEC이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만 외교부는 대만이 지난해 유사 경제권 국가들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평등하고 안전한 참여를 보장하는 ‘서면 보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매년 실시하는 ‘일중 공동 여론 조사’ 결과 공표가 연기되었는데, 이는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APEC 정상회의에 맞춰 대만 대표와 회담한 것에 대한 중국 측의 항의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러시아와의 경제·군사적 유대 변화와 기술 경쟁 심화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 정유회사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를 우려하여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매자 파업’으로 인해 러시아의 대중국 원유 수출량이 약 45% 감소했으며, 극동 ESPO 등급 원유 가격도 하락하는 등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수출 시장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모바일 차이나’를 강화하기 위해 ‘얼굴 인식’ 스마트 통관 시스템 도입, 출국 허가증 온라인 갱신 도시 확대, 자격을 갖춘 인재에 대한 홍콩 및 마카오 복수 입국 비자 신청 편의 제공 등 10가지 혁신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개방을 확대하고 인재 유동성을 높이려는 중국의 정책 방향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TSMC는 2026년부터 4년간 5㎚, 4㎚, 3㎚ 및 2㎚ 미만 기술을 포함한 첨단 반도체 공정에 대해 대대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AI 칩 관련 반도체 제조 수요 증가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힘입어 TSMC가 기술적 주도권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세종로의 아침] 설탕 담합과 검찰의 ‘민생’ 수사

    [세종로의 아침] 설탕 담합과 검찰의 ‘민생’ 수사

    검찰청 폐지가 기정사실이 된 2025년 11월의 서초동 풍경. 3대 특검은 끝물이라 그런지 이렇다 할 소식이 없다. 3대 특검의 인력 차출로 검찰청마다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정치권의 관심은 특검으로 쏠렸고, 검찰청은 존재 이유를 잃어 가고 있다. 법조 기자들도 평상시라면 형사부, 반부패부(특수부)의 사건 진행 상황을 담은 ‘족보’를 뒤적거리며 바지런히 검사들을 만나고 다녀야 하지만 검찰청이 곧 사라지는 판국에 그런 분위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런데 딱 한 곳, 공장을 돌리고 있는 곳이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CJ제일제당과 LS일렉트릭 등 잇따라 대기업을 압수수색하며 관심을 끌었다. 전자는 설탕 가격 담합 의혹, 후자는 한국전력공사 입찰 담합 의혹으로 전기요금과 관련이 있다. 공조부 근무 경험이 있는 한 검사 출신 변호사는 “민생과 관련된 담합 사건 위주로 가는 것 같다”며 “검찰의 대기업 수사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조부는 ‘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는 곳이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공조부의 전신인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의 초대 부장이었고, 출범했을 때부터 ‘제3의 특수부’로 관심을 끌었다. 그래서인지 검사 출신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대형 로펌에서도 공조부 출신 검사들에 대한 선호는 여전하다. 언제든 대대적인 압수수색으로 수사를 시작하며 사정 정국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 시절에는 공조부 검사를 15명 규모로 늘리면서 기업 수사를 확대한다는 해석도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31일 방어권 보장과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혐의가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가 아닌 만큼 대한제당을 포함한 설탕 담합 수사는 결국 윗선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검찰은 이 사건을 전형적인 ‘민생 침해 범죄’라고 본다. 설탕 가격은 수많은 식료품 가격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전이 발주한 설비 장치 입찰에서 낙찰가를 높이는 등 담합한 혐의를 받는 LS일렉트릭·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제조 업체도 마찬가지다. 검찰은 이러한 담합 행위가 한전의 구매비용 증가로 이어져 전기요금이 인상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 사건, 특히 담합 사건 중 민생과 관련된 사건이라는 점이다. 서민물가 안정을 중점에 두고 “고삐를 놔 주면 담합하고 독점하고 폭리를 취한다”고 지적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도 일맥상통해 보인다. 권력형 수사에서 민생형 수사로 향한 패러다임 전환은 최근 대기업 총수 등을 대상으로 한 특수 수사 결과가 좋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2020년 서울중앙지검은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등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기소했지만 최근 무죄가 확정됐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1심에서 무죄가 나왔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한 친기업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잘못하면 대기업 수사가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을 것 같다. 검찰 개혁의 칼날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대다수의 여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검찰로서는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민생범죄를 엄단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시급하다. 역대 검찰총장들은 취임할 때마다 ‘민생범죄 수사’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약속했지만 딱히 달라지는 건 없었다. 정권의 입김에 따라 우왕좌왕했고, 이런 모습에 실망한 국민이 등을 돌렸다. 설탕담합 말고도 성폭력, 보이스피싱, 마약, 전세사기 등 3대 특검에 가려진 민생 범죄의 현장은 여전히 도처에 있다. 검찰이 진정한 민생범죄 척결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이민영 사회부 차장
  • “힌두교 아내 개종 희망”… 밴스 발언 논란

    “힌두교 아내 개종 희망”… 밴스 발언 논란

    JD 밴스(41) 미국 부통령이 힌두교를 믿는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의 아내 우샤 밴스(39)가 가톨릭으로 개종하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시시피대에서 열린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추모식에서 “나는 그리스도교 복음을 믿으며, 언젠가 내 아내도 같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두 아이를 가톨릭 학교에 보내고 있다면서 언젠가 아내도 자신이 교회에서 느꼈던 것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샤는 이미 공개적으로 개종을 거부한 바 있다. 그는 지난 6월 한 인터뷰에서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가지만 자녀들은 엄마가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힌두교 전통과도 많이 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밴스 부통령의 발언은 인도계 미국인 사회의 우려뿐 아니라 이민자에 대한 혐오가 거세진 상황에서 뉴욕시장 선거와 맞물려 큰 파장을 낳았다. 특히 4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인도계 무슬림 조란 맘다니 후보가 트럼프 행정부와 맞서면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어 여론은 부통령의 개종 발언을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밴스 부통령은 잇따르는 비난에 직접 소셜미디어(SNS)에 댓글로 “구역질이 난다”며 거친 어조로 반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축복”이라며 “우샤가 가톨릭으로 개종하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를 계속 사랑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신교 집안에서 자랐으나 2019년 세례를 받고 가톨릭 신자가 됐으며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독교도를 살해한다는 이유로 언급한 나이지리아 군사작전에 대해서도 공감을 나타냈다.
  • 난 건강! 자신만만 4050… 일교차 커진 요즘, 심장·뇌 위험천만

    난 건강! 자신만만 4050… 일교차 커진 요즘, 심장·뇌 위험천만

    감기 땐 혈관 불안정해져 위험 증폭고혈압·당뇨 환자는 더 주의 필요따뜻해진 오후 20~60분 운동 권장 아침저녁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평소 건강한 사람도 쉽게 컨디션이 무너진다. 특히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 주의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여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키우기 때문이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지키기 위해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한다. 이 과정에서 혈압과 맥박이 동시에 상승한다. 이런 변화가 반복되면 혈관에 부담이 쌓이고 손상된다. 이맘때 환절기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40~5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환절기 심뇌혈관질환”이라고 지적한다. 3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국내 연구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은 봄(63.1명)이 가장 높고 겨울(61.3명), 가을(59.5명), 여름(57.1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팩트시트 2024’에서도 뇌졸중 환자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고혈압(67.9%), 이상지질혈증(42.5%), 당뇨병(34.3%), 흡연(21.9%)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발생한다. 오규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위험 요인이 누적되면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결국 동맥경화반이 터지면서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뇨 환자도 예외가 아니다. 당뇨는 혈관을 손상하고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이게 해 혈관 탄력성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혈액이 흐르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힐 가능성이 크다. 환절기 감기나 독감도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이민환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는 “감염 후 2~3주 동안 혈관이 불안정해지고, 독감처럼 전신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혈전성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미국 자료에서는 독감 유사 증상 이후 15일 이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약 3배 높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급성심근경색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절반은 기존에 증상이 없던 사람들”이라며 “나머지 절반이 협심증 등 증상이 있었던 환자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며 “추운 날씨에 갑자기 왼쪽 가슴이 조여 오거나 평소보다 호흡이 가빠지면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졸중도 골든타임이 핵심이다. 뇌혈관이 막히고 1분이 지나면 뇌세포는 200만개씩 손상된다. 김영서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은 증상 발생 후 4시간 반 이내”라며 “이때를 넘기면 혈관을 재개통시키는 약물 투여가 어렵고, 12시간이 지나면 혈관을 뚫는 시술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뇌졸중으로 인한 뇌 기능 장애는 평소 하던 기능이 갑자기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안면마비, 발음장애, 팔다리 힘 빠짐, 실어증, 시야장애, 중심을 잡지 못할 정도의 심한 어지럼 등이 대표 증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심뇌혈관질환이 걱정된다고 해서 집에만 머무르는 것은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니다. 윤영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적절한 신체활동은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줄여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겨울철에는 새벽보다 기온이 오르는 오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운동은 피로만 늘린다”고 말했다. 권장 운동 시간은 하루 20~60분 정도다.
  • “셧다운 탓하지 마!”…백악관, 민주당 향한 조롱 페이지 공개

    “셧다운 탓하지 마!”…백악관, 민주당 향한 조롱 페이지 공개

    미국 백악관이 공식 홈페이지에 야당인 민주당을 조롱하는 웹페이지 ‘나만의 안전공간(My Safe Space)’을 2일(현지시간) 개설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의 책임을 민주당에 떠넘기는 내용이 중심이며 인종차별적 이미지와 허위 주장이 뒤섞인 선전성 콘텐츠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이 불법 이민자에게 공짜 의료”…조롱 이미지로 도배백악관은 이 페이지에서 “민주당이 불법 이민자에게 무료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려다 셧다운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상단에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걸려 있고 멕시코 전통모자 ‘솜브레로’를 쓴 인물과 경쾌한 멕시코 음악이 배경으로 사용됐다. 또한 슈머 의원을 영화 ‘사탄의 인형’ 속 살인마 인형 처키에 빗대 “민주당의 처키”라고 부르는 이미지가 실렸으며 제프리스 의원은 ‘불법 이민자들과 함께 웃는’ 합성사진으로 표현됐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대신 자동 서명기 ‘오토펜’을 삽입한 부분도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인지력 저하를 조롱하며 “참모들이 자동 서명기로 정책을 날조했다”고 주장해온 맥락을 반영한 것이다. 연방기관 홈페이지까지 번진 ‘급진좌파 탓’ 메시지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셧다운 책임을 ‘급진좌파’에 돌리는 문구를 일부 연방기관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게재했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는 홈페이지 상단에 “급진좌파가 1조 5000억 달러(약 2,147조 원)짜리 욕심을 채우지 못하면 정부를 멈출 것”이라는 문장을 띄웠다. 이와 관련해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연방기관이 특정 정당을 비난하는 정치적 메시지를 공식 사이트에 게시하는 것은 해치법(Hatch Act·공직자 정치활동 금지)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윤리감시단체 ‘시티즌스 포 리스폰서블 에틱스 인 워싱턴(CREW)’이 백악관 윤리국에 조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종차별·허위정보 논란 확산 가디언은 백악관 웹페이지가 “솜브레로와 마라카스, 국경 장벽 그래픽 등 멕시코인을 불법 이민자로 희화화하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또 “2020년대 초 트럼프 선거캠프가 제작했던 인종차별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재활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IT전문매체 더버지는 “백악관이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 플랫폼을 사실상 정치 선전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SNS뿐 아니라 공공 웹사이트까지 정치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셧다운 해법 놓고 양당 대치 계속현재 여야는 셧다운 해소를 위해 임시예산안 처리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환자보호·적정부담 보험법(ACA·일명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이 포함되지 않으면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공화당은 “작은 정부” 원칙 아래 ACA 축소를 추진 중이다. 상원에서는 100석 중 60표가 필요해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석 구도에서는 협조 없이는 돌파가 어렵다. 정치 분석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셧다운 책임 공방을 통해 민주당에 대한 여론을 역이용하려는 의도”라며 “대선을 앞두고 백악관이 정부 홍보 채널을 선거용 메시지에 활용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포착] “너 때문이야!”…백악관, 민주당 조롱 사이트로 셧다운 공방

    [포착] “너 때문이야!”…백악관, 민주당 조롱 사이트로 셧다운 공방

    미국 백악관이 공식 홈페이지에 야당인 민주당을 조롱하는 웹페이지 ‘나만의 안전공간(My Safe Space)’을 2일(현지시간) 개설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의 책임을 민주당에 떠넘기는 내용이 중심이며 인종차별적 이미지와 허위 주장이 뒤섞인 선전성 콘텐츠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이 불법 이민자에게 공짜 의료”…조롱 이미지로 도배백악관은 이 페이지에서 “민주당이 불법 이민자에게 무료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려다 셧다운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상단에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걸려 있고 멕시코 전통모자 ‘솜브레로’를 쓴 인물과 경쾌한 멕시코 음악이 배경으로 사용됐다. 또한 슈머 의원을 영화 ‘사탄의 인형’ 속 살인마 인형 처키에 빗대 “민주당의 처키”라고 부르는 이미지가 실렸으며 제프리스 의원은 ‘불법 이민자들과 함께 웃는’ 합성사진으로 표현됐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대신 자동 서명기 ‘오토펜’을 삽입한 부분도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인지력 저하를 조롱하며 “참모들이 자동 서명기로 정책을 날조했다”고 주장해온 맥락을 반영한 것이다. 연방기관 홈페이지까지 번진 ‘급진좌파 탓’ 메시지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셧다운 책임을 ‘급진좌파’에 돌리는 문구를 일부 연방기관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게재했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는 홈페이지 상단에 “급진좌파가 1조 5000억 달러(약 2,147조 원)짜리 욕심을 채우지 못하면 정부를 멈출 것”이라는 문장을 띄웠다. 이와 관련해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연방기관이 특정 정당을 비난하는 정치적 메시지를 공식 사이트에 게시하는 것은 해치법(Hatch Act·공직자 정치활동 금지)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윤리감시단체 ‘시티즌스 포 리스폰서블 에틱스 인 워싱턴(CREW)’이 백악관 윤리국에 조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종차별·허위정보 논란 확산 가디언은 백악관 웹페이지가 “솜브레로와 마라카스, 국경 장벽 그래픽 등 멕시코인을 불법 이민자로 희화화하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또 “2020년대 초 트럼프 선거캠프가 제작했던 인종차별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재활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IT전문매체 더버지는 “백악관이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 플랫폼을 사실상 정치 선전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SNS뿐 아니라 공공 웹사이트까지 정치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셧다운 해법 놓고 양당 대치 계속현재 여야는 셧다운 해소를 위해 임시예산안 처리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환자보호·적정부담 보험법(ACA·일명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이 포함되지 않으면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공화당은 “작은 정부” 원칙 아래 ACA 축소를 추진 중이다. 상원에서는 100석 중 60표가 필요해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석 구도에서는 협조 없이는 돌파가 어렵다. 정치 분석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셧다운 책임 공방을 통해 민주당에 대한 여론을 역이용하려는 의도”라며 “대선을 앞두고 백악관이 정부 홍보 채널을 선거용 메시지에 활용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이민근, ‘현답(현장에 답이 있다)버스’ 25개 동(洞) 완주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이민근, ‘현답(현장에 답이 있다)버스’ 25개 동(洞) 완주

    경기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여간 이어진 ‘시민의 꿈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이 솔직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듣고 이를 시정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시민과 시장이 직접 ‘현답버스(현장에서 답을 찾는 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아 함께 답을 찾는 공감 행정 실현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두 달여 대장정 동안 청소년, 청년, 노인,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차 문제, 생활 SOC 확충, 복지시설 개선, 상권 회복, 도시재생 등 500여 건의 주민 의견이 제안됐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허심탄회하게 내 주신 목소리가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돼 시민들이 꿈꾸는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소통행사에서 나온 제안 각각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고용안정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본”

    방성환 경기도의원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고용안정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1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5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에 특강 강사로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고용관계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경기도 농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늘어남에 따라 고용주의 인식 개선과 법적 의무 이해를 통해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경기도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약 800명의 농업 고용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이천 교육에는 약 100명의 지역 농업인이 참석했다. 공인노무사로서 노동·고용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방 위원장은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 주요 내용, 근로기준법 및 숙식비 공제 기준, 인권침해 예방,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 범위 등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 법률 내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방 위원장은 강연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핵심 파트너이자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며, “고용주는 단순한 고용주가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공동체의 책임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는 구조적인 인구 감소와 직결되어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노동 환경개선과 인력 정책 지원을 통해 농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법과 제도는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서로를 지키기 위한 장치”라며, “근로자에게는 안전과 권리가, 고용주에게는 예측가능한 안정이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및 시군 마을노무사들이 함께 참여해 근로계약서 작성, 숙소 기준, 산업재해 예방, 성희롱 방지, 인권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실무 교육을 병행했다.
  • ‘조지아 사태’ 후폭풍…“韓기업 최소 6곳, 대미 투자 철회·보류”

    ‘조지아 사태’ 후폭풍…“韓기업 최소 6곳, 대미 투자 철회·보류”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노동자 대규모 구금 사태 이후 복수의 한국 기업이 계획했던 미국 투자 프로젝트를 철회하거나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일 미국 주재 컨설턴트와 변호사 등 복수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조지아 사태’ 이후 한국 기업 중 최소 2개 사가 미국 내 계획했던 투자 프로젝트를 철회했다고 전했다. 최소 4개 사는 일시 중단했던 대미 투자 보류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컨설턴트와 변호사들은 고객과의 사업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해당 기업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감지되는 ‘투자 냉기류’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 상공회의소 산하 미국·한국 경제 협의회 회장을 지낸 태미 오버비 국제 비즈니스 컨설턴트는 “한 한국 기업이 미국 내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었으나, (조지아 사태 이후)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과 위험을 우려해 결국 한국에서 공장을 확장하기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했다. 덴버 소재 법률회사 ‘홀랜드 앤드 하트’의 크리스 토머스 이민 변호사 역시 “한국의 한 대형 IT 기업 고객이 이번 사건 이후 미국 진출 계획을 접었다”고 밝혔다. 토머스 변호사는 해당 기업이 대신 한국이나 인도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토머스 변호사는 “이번 단속의 여파는 분명하다”며 “일본과 한국 기업, 그리고 몇몇 다른 고객사들이 ‘당분간 모든 것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소개했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9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을 대대적으로 단속해 300명 이상의 한국인 노동자를 가뒀으며 노동자들은 정부 간 협상 끝에 구금 7일 만에 석방됐다.
  • [길섶에서] 디지털 이민자

    [길섶에서] 디지털 이민자

    며칠 전 밤늦은 마트. 어르신이 셀프계산대 앞에서 버튼과 씨름 중이었다. 결국 포기하려는 걸 보자 오지랖이 나왔다. “이 버튼인 것 같아요.” 민망한 듯 “제가 원래 이런 것 잘 쓰는 사람인데…” 하며 쓴웃음 짓는 그분께 “기계가 너무 어려워요. 쓸 때마다 헷갈려요. 저도 식당에서 이런 기계 보면 엄청 헤매요”라고 말을 많이도 했다. 위축되지 마시고 다음에도 계속 사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사실 장광설 중 거짓은 없었다. 키오스크는 정말 모든 이를 공평하게 당황시킨다. 가장 최근의 디지털 전환 사례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조차 종이 메뉴판과 대면 주문이 더 익숙하다. 가게마다 사용법이 다르고 화면을 넘겨 가며 메뉴 고르는 것도 어려워서 키오스크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모두를 디지털 이민자로 만든다. 디지털 디아스포라로 흩어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작은 친절이다. 누군가 버튼을 찾지 못하는 건 개인의 탓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사회적 과제다. 오늘 도움을 받으면 누구든 내일은 “이 버튼이에요”라고 말해 줄 수 있다.
  • [인사]

    ■고용노동부 ◇실장급 승진△대변인 홍경의△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 이민재△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권병희 ◇국장급 전보△산업안전예방정책관 김부희△산업보건보상정책관 고동우
  • 11월에도 야구는 계속된다… WBC 대표팀 日·체코 평가전

    2025 KBO리그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대장정을 마쳤지만 야구는 계속된다. 이제 대표팀이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간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지휘봉을 잡은 류지현 감독은 세대교체로 젊어진 대표팀에 ‘태극마크의 무게’를 강조했다. 류 감독은 2일 경기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실시하면서 “이번 대표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태극마크의 의미를 깨닫고 그 무게감에 맞게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조별 예선을 대비해 처음 소집된 대표팀에는 김영우(LG)와 정우주(한화 이글스),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3명의 신인 투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괴물 중고 신인 타자’ 안현민(kt 위즈)과 이호성(삼성), 성영탁(KIA 타이거즈), 이민석(롯데 자이언츠), 이로운, 김건우(이상 SSG 랜더스) 등 20대 초반 투수들도 처음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31일까지 한국시리즈를 치른 박해민, 박동원, 신민재, 손주영, 문보경 등 LG 6명과 최재훈, 노시환, 문현빈, 김서현, 문동주 등 한화 6명은 4일 합류한다. 류 감독은 “국가대표를 오래 했지만 감독으로 치르는 첫 대회라 더 설레고, 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국시리즈를 뛴 선수들에게는 휴식과 함께 마음 정리도 하고 오라는 의미로 사흘 여유를 줬다”고 설명했다. 정규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던 한화 마무리 김서현에 대해서는 “일단 그 무게를 덜어내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지금부터는 국가대표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8~9일 서울 고척돔에서 체코와,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갖는다. 체코와 일본은 WBC에서 호주, 대만과 함께 대한민국이 속한 C조에 편성됐다. 대회 최종 엔트리(30명)는 내년 2월 초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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