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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호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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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홈피 열전] 탤런트: 열심히 아니면 폐쇄하거나

    [★미니홈피 열전] 탤런트: 열심히 아니면 폐쇄하거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중도’ 성향이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에 따르면 20대는 40.1%, 30대 35.1%, 40대는 33.7%가 자신은 ‘중도’ 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에 비해 20대와 40대에서 각각 0.2%, 30대에서 6.2%가 소폭 증가한 수치로 하락세를 보인 진보와 보수와 달리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그런데 ‘중도’ 성향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있다. 조회수 상위에 랭크된 탤런트 부문 연예인들의 미니홈피를 살펴본 결과 남녀 탤런트 미니홈피는 “하면 하고, 말면 만다” 식으로 즉 흑, 백이 분명히 갈렸다. 김혜수, 박한별 ‘골라보는 재미’ 우선 자신의 생활을 미니홈피에 세세히 기록하고 새기는 ‘세심형’에 속하는 탤런트는 김혜수, 박한별이 대표적이다. 그 대표주자가 김혜수. 김혜수는 사진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을, 글을 통해 함께 하는 삶을 말한다. 그는 사진 아래에 “사람이 그냥 다 꽃인 것 같다.” “늙어가는 게 슬픈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은 젊지 않다는 걸 인정해야 하는 서글픈 순간이 모두에게 온다.” 는 등의 글귀를 남겼고 팬들은 이에 공감하고 있다. 또 세계 최빈국 아이들의 기아실상, 아동학대, 기지촌 여성 문제 등과 관련된 내용이 가득하다. 인터넷 주소와 후원방법을 적어놓는 세심함도 보인다. 올 초 첫 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이기도 한 김혜수는 유해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메신저’로서 미니홈피를 활용하기도 한다. 이미 알려진 대로 김혜수의 미니홈피 제목은 ‘one love’ 이며 홈피대문에는 ‘I love you’ 라는 글귀가 써 있다. 투박하고 소탈한 외모와 달리, 미술 음악 책 등 문화,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다고 알려진 유해진과 같이 시와 공연, 작가, 음악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드러낸다. KBS 일일극 ‘차차차’ 에 출연중인 박한별도 세심한 관리형 연예인에 속한다. ‘얼짱’ 스타로 연예계에 입문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찍는 일터와 일상 생활 속 셀카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이 때문에 화려하면서도 소소한 맛이 있다. 박한별은 지난 해 11월 온라인 캐주얼 여성브랜드 ‘starly’ 를 론칭, 의류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미니홈피에 자신이 직접 모델이 돼 찍은 다양한 사진을 올림으로써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팬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지만 미니홈피 관리에 관심을 두기 보단 연기나 학업에 매진하는 여자 연예인들도 있다. MBC ‘파스타’ 에서 초보 요리사로 연기호평을 받고 있는 공효진이 그렇다. 공효진의 홈피는 일반팬들은 일촌평과 프로필만을 볼 수 있다. 일촌평을 통해 파스타에서의 열연과 관련해 주변 지인들의 격려와 칭찬을 살펴볼 수 있으며 프로필은 사랑에 관한 시로 연인 류승범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은 다수 있지만 카테고리를 분류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비공개 상태다. 공효진은 프로필에 “영원히 사랑이란 단어가 나와 그대 사이에만 존재해주길 기도한다.” 는 내용의 시를 통해 이별했다 다시 만난 연인 류승범에 대한 사랑도 넌지시 고백했다. 지난 2006년에는 홈피 대문에 ‘스크린 쿼터’ 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게재하기도 했던 그다. 공효진은 “스크린 쿼터 축소는 소중한 한국영화를 축소시키는 일” 이라며 “대만, 멕시코 등은 스크린 쿼터 축소의 축소를 거듭한 끝에 현재 자국영화가 1년에 10편도 되지 않는다.” 고 꼬집어 비판했었다. 이밖에 학구파로 잘 알려진 문근영은 분위기 전환 제발이라는 홈피대문 문구를 통해 최근의 심경만 추측할 수 있을 정도이고 ’아이리스’로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킨 김태희는 아예 미니홈피 회원을 탈퇴했다. ‘꽃남’ 이민호·김범 댓글 폭발적 남자 탤런트의 경우, 이민호와 김범을 세심형 연예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이들 홈피의 가장 큰 특징은 방문객들의 댓글이 가히 폭발적이라는 것. MBC ‘꽃남’ 의 주인공 이민호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저마다 사진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꽃남 촬영 후 이민호가 게시판을 통해 “팬들이 너무나 많은 선물을 보내 스킨이나 글씨체를 저장할 곳이 없다.” 며 “거절해야만 할 것 같으니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 며 양해를 구할 정도다. 그가 올린 영화 포스터 사진 아래에는 팬들간에 영화비평이 이뤄지기도. 같은 드라마 ‘꽃남’ 으로 인기덤에 오른 김범 역시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만, 일상생활속의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교감하는 이민호와 달리 글로 교감한다는 것이 다르다면 다른 점. 그의 화보사진,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아래에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또 최근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에서 박진희의 띠동갑 연하남으로 분한 그는 홈피 메인화면에 “실패는 바로 포기하는 순간” 이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SBS ‘미남이시네요’ 로 많은 인기를 얻은 장근석과 가요계에 이어 예능도 접수한 이승기의 미니홈피는 다소 썰렁하다. 하지만 팬들이 만든 이들 홈피는 방명록을 통해 근황이나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등 팬들 상호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 소지섭은 김태희와 마찬가지로 미니홈피를 아예 폐쇄해 버렸다. 사진 = 김혜수, 박한별 미니홈피/이민호, 김범, 장근석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희선, 휴대폰 화면엔 닉쿤을 왜?

    김희선, 휴대폰 화면엔 닉쿤을 왜?

    김희선이 2PM 닉쿤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김희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걸그룹을 좋아하는 남편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휴대폰 배경화면에 잠시 닉쿤의 사진을 설정해놨다고 털어놨다. 남편이 TV 채널을 돌리다가도 걸그룹이 나오면 멈추고 유심히 봐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잠깐 휴대폰 배경화면을 닉쿤으로 설정했다는 것. 이에 리포터가 “남편도 이 사실을 아느냐.”고 물었고 김희선은 “어머 미안해라. 난 자기밖에 없지.”라며 이날 촬영장을 방문한 남편에게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카메라 앞에는 서지 않는 남편에 대해 “신비주의라서 카메라 앞에 설 수 없다고 했다.”면서 “남편은 정말 착하고 나한테 잘 해준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이외에도 김희선은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남자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민호를 눈여겨보고 있다.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할이 너무 좋았다.”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2007년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해 잠정적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후 2009년 1월 딸 윤아 양을 출산했다. 김희선은 최근 각종 CF 촬영에 나서는 등 출산 후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라이벌 CF대전⑤] 라이징★: 김현중vs이민호

    [2010 라이벌 CF대전⑤] 라이징★: 김현중vs이민호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스타와 광고. 광고는 스타들의 인기와 이미지를 가장 극명하게 반영한다. 특히 신인의 경우 광고는 인기의 ‘척도’ 일 뿐만 아니라 수익에도 직결된다. 지난 해 아이돌 걸그룹의 ‘여풍’ 속에서 광고계를 평정한 ‘라이징 스타’ 들이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꽃남’ 열풍을 몰고 온 김현중, 이민호가 바로 그들. ‘꽃남’ 이 약 100억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최고의 콘텐츠로 떠오르면서 그들은 화장품· 휴대폰· 음료· 의류 등의 광고시장을 ‘접수’ 했다. 이들 ‘꽃남’ 은 어떤 이미지로 어떤 광고에 출연했을까. 또 향후 이들의 전망은 어떨까. 닮은 듯 다른 우리 ‘꽃남’ 2009년 ‘라이징 스타’ 김현중과 이민호. 이들은 닮은 듯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제일기획 송준호 캐스팅 디렉터 국장과 이노션의 서정훈 부장에 따르면 둘 다 젊고 자신감 있고 활기찬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김현중은 부드러운 느낌이, 이민호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좀 더 강하다고 표현한다. 10~30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민호가 40~50대 남성들의 신뢰도가 높은 반면, 김현중은 같은 연령대 여성들의 신뢰도가 높은 것도 음료, 외식, 화장품, 휴대폰, 의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해 떠오른 광고계 ‘샛별’ 인만큼 ‘몸값’ 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몸값 기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긴 하다. 송준호 국장은 “신인은 보통 광고 한 편당 1억 미만에서 계약이 이뤄진다.” 고 말했으며 서정훈 부장은 “몸값이 하루하루가 달라 컨텍하는 기간에도 2배 정도 뛰었다.” 고 피력하고 있다. ‘국민선배’ 윤지후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현중. 그는 아이돌 그룹 모델의 활약이 두드러진 치킨광고부터 전통적으로 빅모델을 기용하는 휴대폰과 화장품까지 총 5~6편의 광고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광고편수로만 보면 총 10편에 출연한 이민호에 조금은 ‘밀리는’ 형국이다. 하지만 ‘수(數)’ 적 열세가 있어도 김현중은 화장품 ‘토니모리’ 광고에서 섹시한 남성미를 풍기며 모델 캘리멜빈과 밀고 당기는 상황을 연출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올 초 공개되는 의류 ‘베이직하우스’ 에서 유행을 소화해내는 패션 모델로서의 자질도 발휘해 ‘고수-강동원-조한선-현빈’ 등으로 이어지는 꽃미남의 계보를 잇고 있다. 또 애드와플에서 실시한 조사결과 김현중은 ‘김현중과 그의 여자친구’ 라는 테마의 핫썬치킨 광고에서 특유의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최고의 치킨 광고모델부문 3위(19%)에 올랐으며 이민호, 유이와 함께 엉뚱·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인 삼성전자 ‘매직홀’ 은 출시 6주 만에 20만대가 넘게 팔리는 등 CF 모델로서 주가를 높여가는 분위기다. 그 결과 김현중은 지난해 12월 애드와플의 ‘2009년 최고의 남녀 광고모델’ 1차 설문조사에서 27.1%의 지지로 이민호와 이승기를 제치고 1위, 포털 사이트 야후 코리아의 ‘2009년 가장 많이 검색된 최다 인물 부문’ 에서도 1위를 차지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민호도 이에 뒤쳐지지 않는다. 역시 드라마 ‘꽃남’ 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의 ‘신데렐라’ , 아시아의 ‘루키’ 로 떠오른 이민호는 비슷한 품목의 광고에는 출연하지 못한다는 광고계의 ‘불문율’ 을 깨는 저력을 보여줬다. 휴대폰 및 이동통신, 주류 CF, 도넛과 식음료 등에 잇따라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펩시콜라를 비롯해 에뛰드, 던킨, 마켓오, 카스, 트루젠, 리바이스 시그니처, LG텔레콤, 애니콜 등에까지 출연하며 “틀기만 하는 이민호” 라는 말을 만들었을 정도다. 송준호 국장에 따르면 이민호는 광고업계의 “미다스의 손” 으로 떠오르면서 지난 해 총 10편의 CF에 출연했다. 산다라 박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등 도발적인 남성미를 선보인 카스는 시장점유율 37.9%(2009년 10월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 또 제시카 고메즈와 함께 출연한 ‘카스 2X’ 광고 동영상은 공개된지 1주일도 채 안 돼 조회 수 200만을 돌파했다. 이민호는 또 미소를 띤 채 깜찍한 털모자를 쓰고 던킨도너츠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 ‘이민호 모자’ 를 받기 위해 줄을 선 팬들로 예년보다 일찍 케이크 판매가 늘기도 했으며 데님 브랜드 ‘시그니처’ 도 작년 대비 브랜드 인지도가 눈에 띄게 상승해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 광고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 때문에 이민호는 ‘2009 방송광고 페스티벌’ 에서 남자부문 광고모델상을 수상했다. 흥미로운 점은 광고 편수에서 비교우위에 있지만 애드와플의 ‘2009 대한민국 광고 트렌드 총결산’ 2차 설문 결과, ‘2010년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할 것 같은 스타’ 부문에서 11.2%의 지지를 얻어 김현중에 밀려 3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하지만 광고는 모델의 캐릭터와 광고 이미지가 직결돼 있어 두 ‘꽃남’ 의 CF대결은 여전히 안개 속을 걸을 전망이다. 서정훈 부장은 “기존에 활동했던 김현중에 비해 이민호는 첫 광고로 ‘신인’ 이미지가 강했다.” 면서 “마켓오도 런칭이고 신인은 (시청자들의)편견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민호를 택했다.” 고 밝혔다. 2010년 광고계 ‘꽃남’ 의 성적은? 김현중의 광고계에서의 맹활약은 201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19.1%의 지지로 ‘2010년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할 것 같은 스타’ 부문 2위에 올라 이민호(11.2%)를 제꼈으며 올해 과자, 주류, 교복 등의 CF 4편을 이미 ‘선점’ 했다. 송준호 국장도 “김현중은 향후 CF,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능력을 계속 펼쳐나갈 것으로 보여 광고주의 선호도 계속될 것” 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야후 홍콩이 선정한 버즈 아시아 어워즈 3관왕과 ‘싱글로 남길 바라는 스타’ 2위에 오르기도 해 앞으로도 전천후 활약이 기대된다. 오는 4월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의 미남 게이로 복귀하는 이민호의 경우, ‘꽃남’ 이후 1년간 후속작이 없었고 지나친 CF활동으로 이미지가 소비됐다는 점 때문에 ‘소포모어(sophomore) 징크스’ 를 겪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과자, 치킨, 제약 등 올해 전파를 타기로 돼 있는 광고만도 벌써 5편이기 때문이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남’ 한 편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로부터 방송출연, 팬미팅, 광고모델 등의 제의를 받는 등 신 한류 스타로서의 경쟁력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광고 전문가들은 “이민호는 ‘꽃남’ 이후 CF활동 외에 작품을 신중하게 골라왔다.” 며 “향후 활동에 달려있다.” 는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이민호 1년만에 컴백

    ‘꽃남’ 이민호 1년만에 컴백

    지난해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이민호가 1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민호는 4월 첫선을 보이는 MBC TV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연출 손형석)의 주인공 전진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새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인의 취향’은 게이 남자친구를 원하는 여자의 집에 룸메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졸지에 게이가 되어버린 남자의 이야기다. 이민호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뵈려고 오랜 시간 고민을 했는데, ‘개인의 취향’ 대본을 접하고는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한층 성숙하고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꽃남’ 이민호, 가짜 동성애자로 돌아온다

    ‘꽃남’ 이민호, 가짜 동성애자로 돌아온다

    ’꽃보다 남자’ 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가 1년 여만에 드라마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으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극중 이민호는 동성애자 남자친구를 가지고 싶어하는 여주인공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게이’ 인 척 하는 전진호 역으로 분한다. 전진호는 취미가 정리정돈과 다림질이고 포커페이스가 특기인 남자. 게다가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에 결벽증을 가진 독특한 인물이다. ”‘개인의 취향’ 드라마 대본을 접하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고 밝힌 이민호는 “예상보다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하다” 며 “좋은 작품,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이렇게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만든 것 같다” 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민호가 가진 세련된 이미지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발칙한 가짜 동성애자와 연애 쑥맥 엉뚱녀의 대담하고 솔직 담백한 동거일기를 그린 ‘개인의 취향’ 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후속으로 4월께 전파를 탄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프터스쿨 가희 “내 이상형은 공유”

    애프터스쿨 가희 “내 이상형은 공유”

    유이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성기를 맞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가 이상형으로 얼마 전 군에서 제대한 공유를 꼽았다. 지난 5일 SBS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황홀한 스타라이브쇼’에 출연한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각자의 이상형을 꼽았는데, 가희는 “일 열심히 하고, 활동적이며 유머감각과 센스도 뛰어난 사람이 좋다.”며 “공유같은 타입의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유이는 항상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꼽았던 “쌍꺼풀이 없고, 웃을 때 예쁜 비”를 여전히 선택했고 그 외에도 이민호, 박해일, 박용하, 송중기, 강동원이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꼽은 연예인 이상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유명가수들의 백댄서 출신으로 화제가 된 가희에게 “백댄서와 가수일때 차이점은 뭐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백댄서였을땐 가수를 빛내주기 위해 도움을 주는 역할이었지만, 이제는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고, 내가 하는 노래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도 생기고, 긴장도 되지만 훨씬 뿌듯하고 재미있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뜨거운 응원댓글을 받기도 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박천규△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담당관 성수호△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대기정책과장 이민호 ■경찰청 ◇승진△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양성철△경비〃 서천호△보안〃 김학배△ 경무국 경무과 김정석△서울경찰청 차장 김용판△대전경찰청장 강찬조△강원〃 박학근△충북〃 이철규△충남〃 조길형△전남〃 박웅규△제주〃 박천화◇전보△경찰청 기획조정관 박종준△경무국장 이동선△수사〃 김중확△정보〃 이성규△외사〃 유근섭△중앙경찰학교장 박진현△경찰교육원장 김남성△대구경찰청장 채한철△인천〃 김윤환△광주〃 이송범△울산〃 김수정△경기경찰청 제1차장 최광화△〃 제2차장 박기륜△전북경찰청장 손창완△경북〃 김병철 ■한국공항공사 ◇승진△인사관리실(교육 파견) 최춘자△항공기술훈련원 교수 차상훈<실장>△경영관리 조수행△감사 손종하◇전보 <실장>△기획조정 이재훈△운영지원 임귀섭△안전보안 박담용△건설관리 최중봉<지사장>△대구 김종형△울산 이지호△광주 조진현△여수 성종석△포항 권순구△사천 정호석△원주 구재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실장>△방사선안전평가 이승행△방사성폐기물평가 이윤근△방사선이용평가 김완태△방재총괄 이세열△신형원전규제사업 송선호△고리원전검사사업 이우호△월성원전검사사업 어근선△영광원전검사사업 김세원△신고리1,2호기규제사업 백용락△신월성1,2호기규제사업 김월태△월성원전심사사업 문찬기△영광원전심사사업 서남덕△울진원전심사사업 정충희△방사성폐기물안전규제사업 김용재△방사성동위원소 등의 안전규제사업 이재성 ■한국전파진흥원 <감사실>△실장 박기석<기획조정실>△기획부장 신희만△운영지원〃 이동근△대외협력〃 김형태△정보화〃 김성대<정책연구본부>△본부장 윤수영△정책연구기획부장 박기성△전파정책연구〃 이승훈△방송통신연구〃 권오상△동향조사분석〃 홍종배<전파진흥본부>△본부장 최창식△전파진흥부장 이동성△전파문화확산〃 조성근△DTV전환〃 윤양문△산업지원센터장 조영훈<방송통신진흥본부>△본부장 박태옥△방송통신사업부장 장원규△시청자권익증진〃 홍승배<방송통신콘텐츠진흥본부>△본부장 류영준△콘텐츠진흥부장 최병섭<기금관리본부>△기금기획부장 양병규<무선국관리사업단>△단장 직무대리 김영구<전파기획본부>△사업기획부장 박익수△전파제도〃 이민호<전파검사본부>△본부장 김영구△검사기획부장 김응룡△전파환경조사〃 김학봉△전파환경사업〃 박춘배<자격검정본부>△본부장 송주성△검정기획부장 곽종대△검정〃 박용건◇본부장△서울 이내원△경기 이용우△충청 김용섭△전남 권진용△경북 이기태△전북 임종배△강원 박영성△제주 최성운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방송본부장 전무 김수길◇상무△제작총괄 겸 논설주간 허남진△정보지원담당 이진수△재무담당 임광호△광고담당 손병기△마케팅담당 한상진△전략기획실장 홍정도◇이사대우△방송사업추진단장 겸 논설위원실장 김교준<관련사>△중앙일보재무법인 대표 이재영△중앙일보시사미디어 총괄대표 김광수△제일피알 영업본부장 김신원 ■메트로신문사 ◇승진 <편집국> [부국장]△정치경제팀장 김주선△대중문화〃 용원중[부장대우]△생활유통팀장 안은영<광고마케팅국>△부국장 이완호 민도영△부국장대우 김완일 조경만△부장대우 황성호 김영수 박대군<광고기획팀>△부장대우 팀장 이원근<광고관리팀>△부국장대우 팀장 안대성<독자마케팅국>△부국장 국장직무대행 장인규 ■MBC 미디어텍 ◇경영본부 △경영본부장 박봉성△경영관리팀장 이익규<시설운영센터>△운영관리소장 안효진△방송센터〃 이상길△양주문화동산관리소장 겸 운영팀장 이원표[방송센터관리소]△전기팀장 조병옥△기계〃 김상이△방재〃 김재천△통신〃 김연두◇방송본부△제작기획팀장 김기동△방송중계〃 윤광노△영상제작〃 이경섭△종합편집〃 김연균<방송IT센터>△방송IT센터장 이현희△SI사업팀장 이상헌△SI기획〃 김유중△기술연구소장 권태균 ■OBS 경인TV △방송본부 제작국 국장대행 백민섭△보도본부 보도국 영상편집팀장 이시희 ■CS뉴스프레스 △월간조선편집장 최병묵△주간조선〃 최준석△총무부장 박재석△기획위원 김용삼△편집위원 정재환△주간조선 편집위원 조성관△광고부장 박정용 ■단국대 <죽전캠퍼스>△자연과학대학장 최병구 ■전력거래소 ◇승진 <1직급(갑)>△계통운영처장 배주천<1직급(을)>△기술총괄팀장 김권수△계통시스템〃 이건웅◇전보 <1직급(을)>△총무인사팀장 김은수△경영선진화〃 조영태△재무관리〃 박형하△계통보호〃 조범섭△천안지사장 주행로△서울대경영자과정(교육요원) 김용완<2직급>△서울대경영자과정(교육요원) 박용조[팀장]△기획예산 오세일△본사이전추진 오진수△수요예측 전병규△신재생에너지 양성배△시장분석 서경무△송전운영계획 조강욱△IT총괄보호 김용수[부장]△시장기획팀(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파견) 배병옥△총무인사팀 최상준(노무담당) 노상호(인사담당)△시장기획팀(녹색성장담당) 김홍근△시장운영팀(비용평가담당) 이우용△IT총괄보호팀(정보보호담당) 이임섭 ■한국IBM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그룹(STG) 총괄임원 전무 조경훈△세일즈 오퍼레이션 리더 실장 김현진 ■미래에셋증권 ◇지점장 전보 △울산 차문호△구의 이정섭△방배 황진성△역삼역 박정훈△마포 조남주△서울산 홍진교 ■애플투자증권 ◇선임 <이사>△강북금융본부장 김사립△강남금융〃 이민호<부장>△영업부 2센터장 이수철△강남 〃 이성교△강남 3센터장 김준영 ■하나은행 ◇부장 전보 △기업영업추진 강현돈△퇴직연금 강희구△대전영업 송귀성△투자신탁 송성진△심사 옥기석△충청영업추진 윤순기△Small Business사업 윤규선△충청경영지원 최낙조◇지점장 승진△신길동 강선호△성환 김대환△대전법조센터 김용갑△도당동 박장래△진접 신정식△수지동천 양동현△개농역 윤영성△판암동 윤재식△독산동 은환기△공덕동 이근수△초량 이상주△신월동 이승복△문화동 조민규△신당역 진병양△풍암동 채송원◇지점장 전보△분당시범단지 강선필△부천 강준규△부천GS 강행원△도곡렉슬 강홍규△구로 구성모△마포 권종헌△오산원동 권태만△용인 김결호△왕십리 김경호△부여 김기팔△구로상가 김대식△대치역 김덕자△부전동 김명재△응봉삼거리 김문영△신설동 김병문△평촌꿈마을 김상윤△을지로 김상환△강동구청역 김석만△월평 김순△문래역 김영태△총신대역 김용회△평촌 김원기△동성로 김재근△태릉 김재범△신사동 김태경△비래동 김태철△안산 김판중△광장동 김현숙△서면 김형준△강남역 나영일△거제 노도영△삼성1동 노유정△온천동 류각준△강남 류경태△범어동 류광진△유성 류치정△경희의료원 문경신△안양중앙 문형준△제천 민홍규△가좌 박대흥△옥수역 박상락△무거동 박수동△공항로 박영환△수서역 박용규△의정부역 박재하△서교동 박종석△답십리역 박창순△서청담 배준호△둔촌역 서종한△정자동 성재창△이태원 손태현△청주중앙 송용규△홍대입구역 송흥근△강선마을 신기인△신정동 신원섭△대치사거리 신혜은△방배중앙 심재동△강릉 심종황△수지 안신규△서초역 안주영△고덕역 안중걸△충주 안중춘△동압구정 안태헌△구월동 안현욱△갈마동 오재진△인천 오중식△한밭대로 오충연△우이동 오희환△북가좌 유인선△연수 유재석△동대구 유찬종△마포중앙 윤석현△파크타운 윤재화△미금역 윤정배△동여의도 이경남△금남로 이경승△중동 이경희△안양 이규열△내방역 이기배△상계동 이동영△올림픽선수촌 이명현△동인천 이문식△대명동 이병구△울산 이상모△태안 이석구△일산후곡 이승재△둔산 이우정△대치동 이욱영△동소문 이재필△증산동 이충원△문정동 이태종△청담동 이한기△삼성남 이호재△신용산 이희도△홍제 임일호△영통 임현일△보람 장선희△신목동 장의권△서빙고 장이화△산본 장인환△수원 전제창△워커힐 전희순△시흥벽산 정규원△목포 정삼균△역삼동 정성철△홍은동 정영호△공덕중앙 정종수△노은 정태웅△면목역 정해형△암사동 정희숙△남천동 조경만△효자동 조기복△망원역 조영렬△목동역 조영모△남산 조한형△미금중앙 채수웅△관저동 천경미△익산 최규봉△여의도중부 최천범△중계동 추재호△은평신사 하재신△봉천동 한상범△법동 허인범△노은중앙 홍정옥△반포 홍춘식△전농동 황창교△등촌2동 강미령△대구서 강영호△공덕역 고광연△고척동 고형재△울산남 김근생△군산중앙 김남△익산중앙 김덕기△석촌동 김두식△남동공단 김봉호△검단 김성호△영등포2가 김양욱△성남북 김용현△동광주 김정수△양정동 김창근△원당 문상도△김해 박광욱△낙성대 박종찬△송이 박태화△평택 백명훈△서여의도 백승학△신자양 백인미△구미 서호열△대구죽전 석영철△하단 송형두△센트럴시티 송형호△여의도기업센터 심재문△하계동 안승조△구월로 안일선△도산로 윤병철△용두동 이만복△역삼역 이성은△종로6가 이영철△중앙기업센터 이인화△사직동 임광민△황금동 조영수△일산장항 최재범△신월7동 최정주△범일동 최주현△용산전자상가 황순구◇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잠실역 김욱한△남동중앙 김태동△SK센터 류성욱△의정부 박종수△성서공단 백성욱△천안기업센터 전우홍△국제센터 전진오△삼성역기업센터 정성관△삼성센터 정영춘◇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대기업영업2본부 감승권△평촌역 강성환△인천중기업영업본부 김동일 김삼환△리스크관리TFT 김상수 김송국△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김영광 이기문 차태근△구로디지털 김종순△대구기업금융센터 김태영△울산기업금융센터 박홍철△중기업영업2본부 손영우△부산기업금융센터 이재헌△중기업영업1본부 이흥우△중기업영업3본부 조정덕△경수기업센터 허재호◇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경수중기업영업본부 권인기 김윤호△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김영곤 이병식 조원경△대기업영업1본부 김종서 이종혁 조현준△인천중기업영업본부 김주수 이창환△중기업영업2본부 유중근△중기업영업1본부 이경식△중기업영업3본부 이제하△녹산공단 최양호△당산동 김찬식△대전기업금융센터 박병간△영남중기업영업본부 부경훈△천안공단 유운기△창원기업센터 윤상말◇프라이빗뱅커(PB) 승진△대치동골드클럽 김봉수△영업1부골드클럽 김영호△분당중앙 유재은△대구중앙 조상래◇웰스매니저(WM) 승진△Wealth Management본부 최정원 ■신한생명 ◇선임 <본부장>△CS추진 이상윤△수도사업 주봉일△중앙사업 김철△동부사업 손명호△서부사업 장주철△TM사업 최재규◇승진 <부장>△리스크관리 정석재△투자 허도일<지점장>△청계 박승주△신부평 양재훈△노블WINNERS 김수도△동전주 전용준△남부GA 김영두△리더스TM 윤성호△희망ACE 김성진△으뜸ACE 김병호<팀장>△영업기획부 채널지원팀 임상현△영업교육부 연수원운영팀 송종민◇전보 <부장>△경영기획 김무하△전략지원 한충섭△영업기획 오원철△개인고객 김찬남△특별계정운영 한태경△고객서비스 이은영△감사 윤중환<지점장>△혜화 김태환△상계 한동석△구리 박효순△명동 최수근△미래WINNERS 이태형△파워WINNERS 이준표△비전WINNERS 조재원△부평 간종택△베스트WINNERS 이영재△광명 유정식△용인WINNERS 김선구△안산WINNE RS 김상국△춘천 현필수△아산 정기목△둔산 이상호△익산 오정환△목포 장병귀△광주 김석호△충장 오동근△빛고을WINNERS 임세순△제주 박종진△서귀포 김민자△중앙복합 안도현△부산복합 박오식△샛별ACE 변재우△새롬ACE 한상일△부산ACE 윤상봉<고객지원센터장>△강남 임군재△강북 정일근△경인 최정환△중부 이남규△영남 정연근△대구 서광진 ■일진그룹 <일진전기> ◇승진 △대표이사 부회장 최진용△중전기사업부장 전무 오학근△전선사업부장 전무 박광준△자산개발팀장 〃 강상수△산업기기사업부장 상무 민병삼△환경사업부장 〃 김규홍△경영지원실장 〃 이영호 ◇신규선임△전선연구개발팀장 상무보 한봉수 ◇전보△사업개발실장 부사장 신원식△NIE자산개발실장 〃 김희수△중전기 연구소장 전무 김대균△사업개발실 환경사업부장 상무 민병삼△산업기기사업부장 〃 김규홍<일진소재산업> ◇승진△대표이사 사장 허재명◇신규선임△익산공장장 상무보 김대성△E사업부장 〃 윤영길<일진유니스코> ◇승진△기술담당 상무 김대엽 ◇전보△대표이사 부사장 박수덕(공동대표)<일진경금속>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정희원<일진다이아몬드>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최규술<일진디스플레이> ◇신규선임△결정성장사업부장 상무보 정남진<일진반도체> ◇승진△대표이사 사장 김하철<전주방송> ◇승진△방송본부장 상무 신호균<일진자동차>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김윤동△영업담당 상무 오미영<아이텍인베스트먼트> ◇전보△대표이사 상무 김기현(일진홀딩스 총괄임원 겸직)<그룹 직속기구> ◇승진△경영기획실장 부사장 박승권△비서실 법무담당 전무 최우영 ■TBWA코리아 ◇승진 <상무>△광고2본부장 이선엽△광고3〃 김성철<수석국장>△BTL본부장 이원두△경영기획팀장 금광우△제작5〃 박천규△제작7〃 박성준
  • 현대위아 사장에 임흥수

    현대기아차그룹은 4일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메티아 사장에 임흥수 전 현대차 인도법인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사장에는 이민호 케피코 사장을 임명했다.
  • ‘대상’ 이병헌의 2009년은 ‘호사다마’

    ‘대상’ 이병헌의 2009년은 ‘호사다마’

    큰 이변은 없었다. 첩보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2009 KBS 연기대상’의 최정상에 올랐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이병헌은 주변의 예상대로 대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이병헌에게 지난 2009년은 천국과 지옥을 끊임없이 오간 한해였다. 2003년 드라마 ‘올인’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그는 한국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아이리스’에서 액션과 멜로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여기에 할리우드 첫 진출작인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서 비중 있는 조연 스톰쉐도우 역을 열연해 세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였다. 세계적인 감독 트란 안 홍의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는 할리우드 톱스타 조시 하트넷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애물’은 있었다. 이병헌은 ‘아이리스’로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던 지난 11월 전 여자친구인 권모(22) 씨와의 송사에 휘말리면서 좋지못한 인상을 남겼다. 권씨와의 법적 공방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다행히 이번 연기대상 수상을 통해 그나마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는 있게 됐다. 이병헌의 연기대상 소식에 시청자들은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작품의 인기와는 상관없이 연기력에 있어 흠잡을 곳이 없는 배우라는 점 때문이다. 다만 앞선 30일 ‘MBC 연기대상’의 고현정부터 31일 KBS의 이병헌까지 너무나 예측 가능한 수상자였다는 점에서는 다소 지루한 인상을 남기기는 했다. 특히 이병헌 조차 수상소감에서 “동료배우인 수애가 조금 전 대상을 미리 축하한다며 선견지명 있는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듯 많은 사람들이 그의 대상수상을 점치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한편 1991년 KBS 탤런트 14기로 데뷔한 이병헌은 연기생활 19년 만에 ‘친정집’인 KBS에서 대상을 비롯해 김태희와의 베스트커플상과 네티즌상도 수상하며 총 3관왕에 올랐다. 이하 ‘2009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병헌(아이리스) ▲최우수연기상=손현주(솔약국집 아들들), 채시라(천추태후)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연기상=지진희(결혼 못하는 남자), 김아중(그저 바라보다가) ▲중편극부문 우수연기상=김승우, 정준호(아이리스), 구혜선(꽃보다 남자), 김태희(아이리스) ▲일일극부문 우수연기상=오만석, 조안 (다함께 차차차) ▲공로상=고(故) 여운계 ▲작가상=조정선(솔약국집 아들들) ▲베스트커플상=구혜선·이민호(꽃보다 남자), 이병헌·김태희(아이리스), 이필모·유선(솔약국집 아들들), 윤은혜·윤상현(아가씨를 부탁해) ▲조연상=윤주상(아이리스), 최철호(파트너), 문정희(천추태후) ▲인기상=윤상현, 윤은혜(아가씨를 부탁해), 김소연(아이리스) ▲신인상=이민호(꽃보다 남자), 김소은(꽃보다 남자, 결혼 못하는 여자) ▲네티즌상=이병헌(아이리스), 구혜선(꽃보다 남자) ▲특집·문학관·단막극상=김규철(전설의 고향), 김성은(전설의 고향) ▲청소년연기상=박창익(청춘예찬), 박은빈(천추태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연기대상, 첩보원-여왕-국민아들 ‘3파전’

    KBS연기대상, 첩보원-여왕-국민아들 ‘3파전’

    2009년 대미를 장식할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31일 오후 9시 5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리는 ‘2009 KBS 연기대상’은 탁재훈·이다해·김소연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올해 KBS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아이리스’와 김아중, 황정민 주연의 ‘그저 바라만 보다가’(이하 그바보), 윤은혜와 윤상현의 ‘아가씨를 부탁해’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들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청자들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은 ‘아이리스’와 ‘꽃보다 남자’, ‘천추태후’, ‘솔약국집 아들들’ 등이었다. 하지만 ‘꽃보다 남자’가 배우들의 연기력보다는 톡톡 튀는 에피소드와 구혜선, 이민호 등 신예 스타들의 발랄함으로 승부수를 던진 작품임을 감안하면, 대상 후보는 첩보원 이병헌과 여왕 채시라, 솔약국집 아들 손현주 등으로 압축된다. 특히 2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한 첩보 드라마 ‘아이리스’는 올해 KBS 연기대상을 휩쓸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주연인 이병헌은 이미 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등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데 이어 대상 수상도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천추태후’의 채시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제의 모습을 재현하며 “역시 사극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또 건강한 가족드라마로서 인기를 끈 ‘솔약국집 아들들’의 손현주도 코믹하면서 따뜻한 내면을 지닌 송진풍 역을 소화했다. 30일 방송된 ‘2009 MBC 연기대상’에서 ‘내조의 여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상현은 윤은혜와 함께 출연한 KBS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로 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 인기상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낸 윤상현 역시 좋은 성적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크린을 정복하고 브라운관에 도전한 ‘그바보’의 황정민, 김아중 등은 배우의 이름값과 연기력, 드라마의 작품성 에 비해 참담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들의 아쉬움이 ‘2009 KBS 연기대상’의 수상으로 위안을 받은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모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연예계 이슈캘린더:상반기] 자살과 마약으로 얼룩

    [2009 연예계 이슈캘린더:상반기] 자살과 마약으로 얼룩

    2009년 연예계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사다난’(多事多難) 이다. 특히 상반기는 ‘꽃남 신드롬’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지만 전지현 휴대폰 복제 사건으로 싸늘했고 스타들의 열애 결혼으로 후끈 달아올랐지만 자살 및 마약으로 차갑게 식어갔다. 또 하반기엔 가수 배우를 막론하고 연예인들의 각종 법정공방으로 시끄러웠다. 2009년 이슈가 됐던 대표적인 사건 사고들을 월별로 짚어봤다. ◆ 1월, 전지현 휴대폰 불법복제 올해 시작과 동시에 배우 전지현의 휴대폰 불법복제 사건이 터졌고 소속사가 연루돼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전지현은 올 초 자신의 휴대폰이 복제된 것 같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수사 결과 소속사 싸이더스HQ의 임원이 의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생활 침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이 사건은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복제 방지 시스템 등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 2월, ‘꽃남’ 신드롬 본격 점화 올 한 해 KBS 2TV ‘꽃보다 남자’로 시작된 ‘꽃남’ 열풍은 연예계 전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 시작은 이 드라마가 첫 방송된 1월부터지만 2월 들어 시청률 30%를 첫 돌파하며 열풍에 불이 붙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는 꽃남 ‘F4’를 패러디하기 바빴고 구준표 이민호와 티맥스 김준은 단번에 톱스타로 급부상했다. 또 SS501의 김현중은 가수에 이어 배우로서도 성공을 거뒀고 김범은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시작된 인기를 확고히 했다. ◆ 3월, 故 장자연 리스트 파문 지난 3월 7일 신인 연기자 故 장자연(29)의 자살로 세상에 드러난 ‘장자연 리스트’는 고인이 생전에 작성한 문건으로 술접대, 잠자리 강요, 폭행 등의 내용에 정재계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수사는 고인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와 전 매니저 유장호씨가 불구속 기소되며 마무리됐다. 술자리 강요죄 등 공범 혐의를 받아 온 드라마 PD, 금융회사 간부, 전직 언론인 등 나머지 피의자 12명은 모두 무혐의 처리됐다. ◆ 4월, 주지훈 마약 스캔들 MBC 드라마 ‘궁’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신 한류스타로 각광받던 주지훈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안겨줬다. 불구속 기소된 주지훈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의 선고를 받았다. 주지훈 마약파문은 당시 연예인 마약 공급책으로 입건된 배우 윤설희와 모델 예학영을 비롯해 이후 후속수사로 가수 태원과 모델 김하나가 추가로 불구속 기소됐다. ◆ 5월, 설경구-송윤아 결혼 & 여운계 별세 톱스타인 설경구와 송윤아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8일 서울 방배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수차례 열애설이 났지만 2007년경부터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했다. 설경구는 결혼 후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해운대’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겹경사를 맞았다.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故 여운계(69)는 5월 초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중 끝내 세상과 이별한 것. 여운계는 지난 2007년 투병했던 신장암이 완치된 것으로 알았으나 암세포가 폐로 전이돼 결국 숨을 거뒀다. ◆ 6월, 오광록 등 연예계 대마초 파문 영화배우 오광록이 대마 흡입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6월 11일 구속된 가운데 배우 정재진, 애니메이션 감독 김문생, 록그룹 연주자 이 씨 등이 연이어 구속돼 연예계에 큰 파장이 일었다. 당시 경찰이 벌인 대마초 수사에는 10여 명의 연예계 인사가 포함됐다. 오광록은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고 지난 8월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2009 이슈캘린더:하반기] 동방신기부터 이병헌까지 ‘대란’ 에서 계속 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현중, 日이 인정한 ‘차세대 최고 한류스타’

    김현중, 日이 인정한 ‘차세대 최고 한류스타’

    SS501의 김현중이 일본 한류잡지에서 최고 한류스타로 선정됐다.김현중은 일본 한류전문잡지‘이노라이프’가 현지인을 대상으로 12월7일부터 20일간 실시한 ‘드라마 부문 최고 남자배우’와 ‘차세대 한류스타’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김현중은 ‘드라마 부문 남자배우’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67.3%의 지지를 얻어 이병헌 류시원 이민호 등을 가볍게 제쳤다. 이어 ‘차세대 한류스타’ 부문에서도 83.4%라는 득표율로 윤상현 김범 이민호 이승기를 압도했다.또한 김현중은 한류잡지인 ‘한류 가십스’에서도 ‘연예 기자가 뽑은 최고 미남스타’로 선정됐다. ‘꽃보다 남자’에서 특유의 감성적인 연기로 ‘로맨티스트’로 그려지면서 여심을 자극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김현중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일본으로부터 팬미팅, 디너쇼를 비롯해 크고 작은 행사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현중은 최근 일본 후지TV에서 신년 특집으로 방송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내 톱스타들만 초대했지만,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김현중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DSP미디어의 관계자는“일본의 일부 연예 관계자들은 김현중을 ‘포스트 욘사마’로 거론하기도 한다.”면서 “김현중이 호랑이띠인데, 호랑이 해인 내년 경인년에는 일본에서 더욱 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등병 ‘붐’, SBS 연예대상 깜짝 출연

    이등병 ‘붐’, SBS 연예대상 깜짝 출연

    지난 10월에 입대한 붐(본명 이민호)이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09 SBS 연예대상’에 깜짝 출연한다. 방송3사 연말 시상식 중 유일하게 ‘SBS 연예대상’에만 출연하기로 한 붐은 입대 전까지 SBS의 ‘강심장’, ‘스타킹’ 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었다. 붐의 이번 방송 출연은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버라이어티 부문의 후보로 올라와 있는 그를 SBS측이 군에 출연 여부를 타진해 성사됐다 그의 신인상 수상여부는 30일 밤 8시 50분 방영되는 ‘2009 SBS 연예대상’에서 결정된다. 한편 최근 붐은 KBS JOY ‘미녀들의 1박2일-시즌3’의 촬영에 국방홍보지원대 자격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은혜, 섹시 댄스로 닉쿤 유혹

    윤은혜, 섹시 댄스로 닉쿤 유혹

    배우 윤은혜와 2PM 닉쿤이 섹시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윤은혜와 닉쿤은 최근 진행된 ‘카스 뮤직드라마’촬영에서 아찔한 부비부비 춤을 추며 서로를 유혹했다.기존 산다라박과 이민호의 뮤직드라마가 화제가 된데 이어 이번 윤은혜와 닉쿤의 만남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윤은혜는 이번 뮤직드라마에서 깊게 파인 짧은 미니 원피스를 입어 도도하면서 새침한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닉쿤 역시 스모키 메이크업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공개해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었다.광고 관계자는 “윤은혜의 아찔한 뒤태와 파격 댄스신은 현장에 있던 남녀는 물론 스태프들까지 짜릿하게 했다.”며 “특히 닉쿤의 목에 팔을 감은 채 유혹하는 장면에서는 키스를 할 듯 말 듯한 농염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극찬했다.두 매력 남녀의 아찔한 이야기가 담긴 ‘카스 뮤직드라마’는 1월 초 베일을 벗는다.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노’ 정호빈 “올해 대박드라마에 다 나왔죠”

    ‘문노’ 정호빈 “올해 대박드라마에 다 나왔죠”

    고현정, 이민호, 김남길, 지성, 이병헌…. 이름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이 스타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올 한해 드라마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브라운관의 여왕 혹은 왕으로 등극했다는 점이다. 조금 더 자세히 보면 공통점은 또 있다. 이 스타들의 배후에는 묵직한 카리스마로 일명 ‘킹메이커’ 역할을 한 인물이 존재한다는 것. 연기경력 20년 만에 ‘킹메이커’로 자리매김한 배우 정호빈의 이야기다. 누구보다 바쁘게 한해를 보낸 정호빈을 지난 22일 명동에서 만나 대화를 나눠봤다. ◆ ‘킹메이커’로 눈코 뜰 새 없었던 2009년 정호빈, 이름 세 글자는 낯설 수 있지만 올해 그가 맡았던 배역은 너무나 친숙하다. KBS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이민호)를 보위하는 정실장 역이 바로 정호빈이었으며 대작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비열한 백실장 역으로 김정우(지성)와 맞대결을 펼친 것도 그였다. 또 정호빈는 MBC 사극 ‘선덕여왕’에서 신라의 국선이자 문노 역을 맡아 새로운 영웅을 그렸으며 적은 분량이었으나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국정원 요원으로 등장해 김현준(이병헌)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올 한해 정호빈의 활약상은 단연 두드러진다. 킹메이커란 별명까지 덤으로 얻었는데 기분이 어떨까. “많은 작품들을 소화하느라 너무나 바쁜 한해였지만 모든 작품이 좋았어요. 시청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됐죠. 참 고마운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올 초 방영된 ‘꽃남’부터 연말 대미를 장식한 ‘아이리스’까지 쟁쟁한 작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을 하나 꼽으라는 말에 정호빈은 한 동안 망설이더니 “열 손가락 깨물면 아프지 않은 것이 없듯 하나를 선택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시청률 제조기로 다시 태어났다 정호빈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시작했다. 물을 떠오고 청소를 하며 곁눈으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연극판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오랜 무명 세월을 보냈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좌절에 부딪혔다. 하지만 힘들 때마다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슬픔을 웃음으로 감춰야만 하는 고통스러움을 느끼면서도 오히려 훗날 이 감정을 연기로 표현해야 한다며 악착같이 기억해뒀다고 했다.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정호빈은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응당 그래야 한다.”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오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정호빈은 올 한해 명실 공히 시청률 제조기로 거듭났다. 그가 출연한 작품의 평균 시청률만 살펴봐도 가히 기록적이다. ‘선덕여왕’은 33.9%, ‘꽃남’은 25.7%, ‘아이리스’은 27.8%, ‘태양을 삼켜라’는 16.8%을 각각 기록했다. 정호빈은 올 한해를 어떻게 평가할까. “사실 여러 작품을 해서 모두 시청률이 좋기가 어려운 일이죠. 올해는 정말 복 받은 해 같습니다. 운도 많이 따랐던 것 같고. 이런 기회가 두 번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다시 온다면 굉장히 행복할 것입니다.” ◆ 죽었어도 잊히지 않는 그 이름 ‘문노’ 올 한해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했지만 그 중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크게 각인된 것은 ‘선덕여왕’의 문노다. 미실 세력과 대립구도 짓는 비담의 스승이자 선덕여왕을 도와주는 ‘선덕여왕’의 핵심적인 인물로 그려졌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어요. 국선이기에 무술도 대단해야 했지만 무엇보다 인격적으로 느껴지는 힘이 굉장해야 했죠. 내적인 갈등이 시선으로 비춰지면서도 미실 세력과 밀리지 않는 무게 중심을 져야 하니 쉽지 않은 배역이었던 것 같습니다.” 극중 문노는 자식처럼 길러온 비담과 대결을 벌이다가 장렬한 최후를 맞게 된다. 이후 비담은 미실에 견줄 정도의 세력을 얻게 되지만 선덕을 향한 연모의 정과 세력 다툼에 갈등하다 비극적인 역사의 희생양이 된다. 정호빈은 “옛 스승으로서 비담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면서 “문노는 누구보다 비담의 잔인한 성향을 잘 알고 있었지만 또 그만큼 사랑해서 계속 비담을 누르려고 했다. 비담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돼 마음이 아련했다.”고 말했다. 제자 비담의 쓸쓸한 결말과는 반대로 후배인 김남길의 비상은 어떻게 볼까. “(김)남길이는 욕심도 많고 또 그만큼 성실해 많이 아끼는 후배입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고민을 하는 만큼 여러 작품을 통해 더욱 좋은 배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연극으로 돌아오다 올해만큼은 정호빈은 고현정도 이병헌도 부럽지 않을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많은 히트작을 냈다. 많은 것을 이룬 만큼 충분한 휴식을 가져도 모자랄 판에 그는 숨고르기를 할 틈도 없이 다시 고향과도 같은 연극판으로 뛰어들었다. 내년 1월 3일까지 명동예술극장 개관공연인 연극 ‘베니스의 상인’ (W.셰익스피어 作·이윤택 연출)에서 살 1파운드를 담보로 3천 더컷을 빌리는 상인 안토니오로 출연하는 것. 운동장을 내달리듯 왜 그렇게 서둘러 연극 무대로 돌아갔냐는 질문에 그는 “영화나 방송으로 인기를 얻었다면 연극에서 정신적이나 내면적으로 에너지를 갖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정호빈은 “오현경, 윤석화 등 최고의 연극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동시에 관객들과의 호흡, 그들의 반응 등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 ‘아, 내가 배우의 몫을 해가고 있구나.’라는 자기만족을 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연극을 통해 또 다른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는 정호빈의 내년 소망은 뭘까. “배우가 하고 싶은 배역을 선택할 수는 없잖아요. 비열한 악역이든 가슴 따뜻한 역할이든 저에게 주어지는 캐릭터는 소중한 선물처럼 여겨 열심히 해내고 싶습니다.” 글·사진=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맥스 日단독 콘서트 3천 팬 ‘열광’

    티맥스 日단독 콘서트 3천 팬 ‘열광’

    티맥스(T-MAX)가 3천여 팬의 뜨거운 열기 속에 일본 단독콘서트를 마쳤다. 티맥스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일본 도쿄 나카노 제로홀과 오사카의 이온화장품 시어터에서 이틀 동안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티맥스는 입국할 때부터 몰려든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고 일본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이 줄을 이었다. 티맥스와 김준은 일본팬들의 관심에 보답하듯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준은 영화 ‘러브액추얼리’에서 선보였던 로맨틱한 스케치북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하며 여심을 흔들었고 박윤화는 마술 실력을 과시해 환호를 받았다. 신민철은 유창한 일본어로 티맥스 화제의 뉴스를 소개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신민철이 진행한 ‘2009 티맥스 화제의 뉴스’에서는 멤버들의 여장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멤버들의 몰래카메라를 통해 김준의 충격적인 숙소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함께 활약했던 이민호와 김범, 그리고 구혜선은 일본 단독콘서트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전해 김준과 티맥스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플래닛905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하반기 히트상품]오비맥주 ‘카스’

    [2009 하반기 히트상품]오비맥주 ‘카스’

    ‘카스’의 선호도는 ‘카스2X’ 출시 이후인 올해 5월 36.1%를 기록한 후 11월에 40.5%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연령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충족시킨 데 따른 성과다. ‘카스프레시’ ‘카스라이트’ ‘카스레드’ ‘카스레몬’ ‘카스2X’ 등 맛·향·도수를 차별화한 5가지 제품은 소비자들의 주심을 사로잡았다. 브랜드에 스토리를 담아 소비자와 친화력을 높이고, 오감 만족의 광고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브랜드의 면모는 부동의 1위를 차지하게 한 원동력이다. 이민호와 산다라박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광고는 시리즈 형식의 전개로 현재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이병헌ㆍ김태희 ‘베스트 커플상’ 받나

    이병헌ㆍ김태희 ‘베스트 커플상’ 받나

    오는 31일 ‘KBS 2009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에 유력한 후보로 이병헌 김태희 커플이 주목된다.올해‘KBS 2009 연기대상 시상식’에 총 27커플이 베스트커플상이 후보에 올랐다. 이중 올 하반기 최고의 인기작이었던 ‘아이리스’의 이병헌 김태희 커플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병헌 김소연 커플도 후보에 올라 눈에 띈다.전 국민을 ‘꽃남 신드롬’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와 김현중도 각각 구혜선과 커플을 이뤄 후보에 올랐다.사극 커플로는 ‘천추태후’의 김호진·신애 커플과 김형민·이은정 커플이 후보에 올랐다.방송 3사 유일의 전원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에 출연하고 있는 배도환·하이옌도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배도환·하이옌 커플은 그동안 꾸준히 베스트커플상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정작 최종 수상은 실패했었다.이밖에 눈에 띄는 베스트커플 후보로는 주말극을 평정했던 ‘솔약국집 아들들’의 이필모·유선커플과 황정민의 드라마 첫 출연작으로 주목 받았던 ‘그저 바라보다가’의 황정민·김아중 커플이 있다.시청률만 놓고 보면 지난 1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발표한 ‘2009년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결산’ 자료에서 1위를 차지한 ‘너는 내운명(42.5%)’의 박재정·윤아 커플의 수상이 유력하다. 하지만 박재정·윤아 커플은 아쉽게 올해 베스트커플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너는 내운명’ 다음으로 순위에 오른 KBS드라마는 각각 5위 ‘아이리스(27.8%)’ 6위 ‘솔약국집 아들들(27.3%)’ 7위 ‘내사랑 금지옥엽(26.7%)’ 10위 ‘꽃보다 남자(25.7%)’다. 시청률과 인기도를 감안하면 올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 ‘아이리스’의 열풍이 거셀 전망이다.한편 지난 2007년부터 ‘산너머 남촌에는’을 통해 꾸준히 베스트커플상에 도전해온 배도환·하이옌 커플의 선정여부도 주목할 만하다.현재 KBS는 홈페이지(www.kbs.co.kr)에서 베스트커플상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베스트커플상 투표는 온라인투표 40%, 전문가 집단 30%, 기자단투표 30%를 반영해 당일 시상식 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현중·김연아, CF 최고모델 등극 배경은?

    김현중·김연아, CF 최고모델 등극 배경은?

    그룹 SS501 멤버 김현중과 피겨스타 김연아가 2009년 라이징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올해 최고 CF 모델로 등극하고 최다 인물 검색어 순위권내에 진입하는 등 각종 차트에 서 승승장구한 것. 21일 광고 마케팅 전문 사이트 애드와플은 지난달 30일부터 13일까지 1만 여명을 대상으로 2009년 가장 인기가 많았던 CF와 모델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현중과 김연아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화장품과 의류, 치킨 광고 등을 넘나들며 종횡무진한 김현중은 27.1%의 지지로 이민호와 이승기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김연아는 34% 지지로 소녀시대와 이효리를 넘어섰다. 애드와플 관계자는 “김현중은 10대의 전폭적인 지지로 평소 사이트에 상위권에 랭크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김연아의 경우 10, 20대를 비롯해 40~50대까지 일반 대중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코리아(www.yahoo.co.kr) ‘2009년 인기 검색어 Top 10’ 에서도 김현중과 김연아는 최다 인물 검색어 순위에서 1위로 등극했다. 2009년 떠오르는 베스트드레서 부문에서 18%의 지지율로 나란히 차세대 패셔니 스타 3위에 오른 것. 특히, 김현중은 야후가 선정한 2009 아아 버즈 어워드 최고 스타에 선정됐으며 ‘피겨 퀸’ 김연아는 삼성경제연구소 ‘2009년 10대 히트상품’ 설문조사 결과 히트 상품 3위(서비스 및 기타 분야 1위)로 꼽히기도 했다.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 를 통해 국민 선배로 각광받으면서 김연아는 올해 출전한 5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면서 광고와 액세서리, 음반 등에서도 다양한 히트 상품을 파생시킨 데에 따른 것이라는 게 야후와 연구소측 분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리스’ 허무 결말…후속은?

    ‘아이리스’ 허무 결말…후속은?

    초호화 캐스팅, 200억 원의 제작 규모 등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지난 17일 20회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아이리스’는 이병헌·김태희·정준호·김소연·김승우·빅뱅의 탑 등 화려한 출연진과 첩보 액션이라는 이색 소재,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든 해외 촬영 등 한국 드라마에서 찾아보기 힘든 스케일을 자랑했다. ◆ 광화문 총격전, 영화촬영방식 도입 등 ‘개척’ ‘아이리스’는 기존 국내 드라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했다. 배우들의 움직임을 쫓는 현란한 카메라워크와 서울 시내를 보여주는 독특한 편집 방식 등은 극 초반, 시청자들에게 낯선 느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CSI’, ‘프리즌 브레이크’ 등 미국드라마를 통해 영화의 느낌을 살린 드라마에 노출돼 있던 시청자들은 곧 ‘아이리스’에 적응했다. 또 드라마의 빠른 진행으로 극중 인과관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어느 정도 해결됐다. 또 ‘아이리스’는 광화문 대로에서 대규모 총격전을 촬영하며 온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서울시는 일본, 홍콩 등 아시아 7개국에 판매된 ‘아이리스’를 통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촬영을 허락했다. ‘아이리스’ 제작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를 12시간 동안 통제하며 시가전의 촬영을 진행했다. 3000발이 넘는 총탄이 이용된 광화문 총격 장면에는 현재 공사 중인 광화문의 복원 후 모습을 CG로 재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표절·저작권·이병헌 스캔들 등 ‘호사다마’ ‘아이리스’가 이뤄낸 성과는 찬란했다. 하지만 KBS 방송 편성부터 난항을 겪었던 ‘아이리스’는 이후에도 표절시비, 저작권 문제, 이병헌의 스캔들 등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렸다. ‘아이리스’는 제작사와 방송사간의 갈등으로 첫 회가 방송된 지난 10월 14일 오전까지 줄다리기를 하다 극적인 타협을 이뤄냈던 바 있다. 또 방송 초반 아인스M&M으로부터 대본 저작권과 가처분 신청을 당했고, 지난 7일에는 박철주 작가가 표절을 문제삼아 ‘아이리스’ 김현준 작가를 고소하는 일도 벌어졌다. 또 주연배우 이병헌은 지난 8일 전 연인 권모(22)씨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피해에 대한 피소를 당했다. 14일에는 ‘아이리스’ 촬영장을 찾은 방송인 K씨가 “이병헌을 고소한 권씨의 배후에 내가 있다는 허위 소문을 낸 사람이 누구냐.”며 심야 폭행을 벌이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 남겨진 이야기, ‘아이리스2’에서?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다양하게 겪은 ‘아이리스’는 39.9%(TNS미디어코리아 집계)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만 시즌 2를 암시하는 모호한 결말은 일부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아이리스’ 최종회는 행복한 삶을 그리던 김현준(이병헌 분)의 허무한 최후와 여전히 불분명한 최승희(김태희 분)의 정체 등 열린 결말을 제공했다. 이에 “시즌 2를 노골적으로 암시한 기대 이하의 결말”이라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아이리스2’의 제작계획을 밝혔다.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아이리스’의 시청률 30%를 넘어섰고 해외 수출도 순조로워 시즌 2 제작을 안 할 이유가 없다. 우리도 이제 잘 만든 ‘시즌제 드라마’를 정착시킬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극중 사망한 김현준 역의 이병헌, 진사우 역의 정준호 등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은 재출연 논의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또 권상우, 이민호 등 스타급 배우들이 ‘아이리스2’의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종영한 ‘아이리스’의 여운과 함께 내년 5월 방영을 목표로 논의가 진행 중인 ‘아이리스2’에서 시청자들은 어떤 이야기와 새로운 스타들을 만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 = KBS 2TV, 태원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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