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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세계서 가장 잘생긴 얼굴 1위..故종현도 포함 ‘RIP’

    방탄소년단 뷔, 세계서 가장 잘생긴 얼굴 1위..故종현도 포함 ‘RIP’

    방탄소년단 뷔가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 중 1위로 선정됐다.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TC Candler)가 27일(현지시간) SNS 등을 통해 공개한 ‘2017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The 100 Most Handsome Faces of 2017)‘에 방탄소년단의 뷔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뷔는 지난해 60위에서 1위로 급 상승했다. 2, 3위는 미국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아미 해머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지민은 각각 13위와 6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엑소 세훈은 9위, 카이는 38위를 차지했다. 빅뱅 태양은 19위, 갓세븐 잭슨과 마크는 각각 35위와 70위, 세븐틴의 민규와 원우는 각각 49위와 72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40위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도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TC캔들러는 ’평화로이 잠드소서(Rest in peace)‘라는 문구로 고인을 애도했다. 배우로는 남주혁이 23위, 이민호가 84위에 랭크됐다.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 올해 1위는 지난해 2위를 차지한 필리핀 배우 라이사 소베라노, 2위는 지난해 5위였던 프랑스 모델 티렌느 레나로즈 블롱도가 올랐다. 3위는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차지했다. 2014, 2015년에 1위를 차지했던 애프터스쿨 나나는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는 5위를 기록했다. 또 블랙핑크 리사와 제니는 각각 15위와 18위를, 트와이스 사나는 21위, 소녀시대 태연은 40위, 미쓰에이 출신 수지는 51위, 레드벨벳 아이린은 55위,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는 69위, 프리스틴 결경은 99위에 랭크됐다. 모델 출신 배우 이선경은 32위, 배우 고아라와 박신혜는 각각 62위와 88위를 차지했다. 한편 TC캔들러는 영화 평론가 겸 프로 포커 선수로, 지난 1990년부터 매년 12월 영화 비평 전문인들로 구성된 ’인디펜던트 크리틱스(Independent Critics)‘와 함께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 2013년부터는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도 선정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트레이 키즈, 프리 데뷔앨범 ‘Mixtape’ 발매 예고 ‘기대감 UP’

    스트레이 키즈, 프리 데뷔앨범 ‘Mixtape’ 발매 예고 ‘기대감 UP’

    JYP엔터테인먼트의 기대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18년 1월 8일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를 발매한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종영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최종 선발된 JYP의 새 보이그룹으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데뷔를 확정한 9인의 멤버들을 해당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프리 데뷔 앨범 형식의 음반을 발매하고 가요계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에 JYP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는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해당 이미지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9명의 실루엣과 믹스테이프를 떠올리게 하는 카세트테이프 모양을 겹쳐 다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카세트테이프 중앙에는 ‘2018.01.08’라는 문구로 앨범 발매일을 알렸다. 더불어 앨범 ‘Mixtape’의 트랙리스트도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과정을 담은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 멤버들이 각 단계별 미션을 거치며 선보인 자작곡 7트랙을 실었다. 첫 미션곡이자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를 비롯해 생방송 파이널 미션에서 공개한 ‘Grrr 총량의 법칙’과 ‘어린 날개’, 신촌 버스킹 무대에서 선보인 ‘YAYAYA’, 3:3:3 유닛 미션 곡들인 ‘GLOW’와 ‘School Life’ 그리고 ‘4419’까지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부터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 ‘Mixtape’의 타이틀곡 ‘헬리베이터’는 이들의 고통과 노력의 시간을 뚫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표현한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이다. 특히 지난 10월 6일 유튜브에 선공개 된 후 강렬한 사운드에 각 멤버의 개성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화제를 모았던 ‘헬리베이터’ 뮤직비디오는 28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300만 뷰를 넘어서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은 스트레이 키즈가 2018년 가요계에 본격 데뷔에 앞서 선보이는 전초전으로 이들의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한편 자작곡 능력을 보유한 이들의 음악적 실력과 향후 이들이 추구할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음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올해 세계 최고 미남·미녀…뷔 1위, 쯔위 3위

    올해 세계 최고 미남·미녀…뷔 1위, 쯔위 3위

    ‘방탄소년단’ 뷔가 올해 가장 잘생긴 얼굴 1위로 선정됐다. ‘트와이스’ 쯔위는 가장 아름다운 얼굴 3위에 올랐다.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2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2017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여성)과 잘생긴 얼굴(남성)을 100인씩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역시 세계 여러 나라의 스타들과 경쟁 속에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두각을 보였다. 특히 가장 잘생긴 얼굴 순위에는 국내 아이돌 그룹들이 강세를 보였다. 올해 1위의 영광을 안은 뷔는 지난해 60위에서 급상승했고 같은 그룹 정국과 지민도 각각 13위와 64위에 올랐다. 참고로 2, 3위는 미국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아미 해머가 차지했다. ‘엑소’의 저력 역시 여전했다. 세훈은 9위, 카이는 38위를 차지했으며, 엑소를 나간 중국인 루한과 크리스도 각각 45위와 60위에 올랐다. ‘갓세븐’의 잭슨과 마크는 각각 35위와 70위, ‘세븐틴’의 민규와 원우는 각각 49위와 72위를 차지했다. ‘카드’ 비엠(47위)과 ‘NCT’ 태용(99위)도 순위에 들었다. 반면 ‘빅뱅’ 태양은 지난해 3위에서 좀 더 떨어져 19위에 안착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40위를 차지했다. 또한 배우들 역시 순위에 들었다. 남주혁은 23위, 이민호는 84위를 차지했다. 특히 TC캔들러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도 순위에 올렸다. 고인을 기리기 위해 검은 화면에 순위를 뜻하는 27이라는 숫자만 보여준 뒤 종현의 흑백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그리고 밑에는 ‘평화로이 잠드소서’(Rest in peace)라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도 국내 연예인들이 다수 눈에 띄였다. 올해 1위는 지난해 2위를 차지한 필리핀 배우 라이사 소베라노, 2위는 지난해 5위였던 프랑스 모델 티렌느 레나로즈 블롱도가 올랐지만, 3위는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차지했다. 특히 쯔위는 대만 출신으로, 올해는 특히 국외파들이 눈길을 끌었다. 같은 그룹의 일본인 멤버 사나는 21위에 올랐고,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는 15위, 뉴질랜드 출신 한국인 제니는 18위를 차지했다. ‘아이오아이’로 얼굴을 알린 ‘프리스틴’의 중국인 멤버 결경은 99위로 순위에 들었다. 그리고 2014, 2015년에 1위를 차지했던 ‘애프터스쿨’ 나나는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는 5위로 약간 내려앉았다.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해 19위에서 올해 40위에 올랐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55위를 차지했다. ‘미쓰에이’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는 51위, ‘소녀시대’ 출신으로 가수 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 정은 69위에 올랐다. 모델 출신 배우 이선경은 32위, 배우 고아라와 박신혜는 각각 62위와 88위를 차지했다. 한편 TC캔들러는 영화 평론가 겸 프로 포커 선수로, 지난 1990년부터 매년 12월 영화 비평 전문인들로 구성된 ‘인디펜던트 크리틱스’(Independent Critics)와 함께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 2013년부터는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도 선정하고 있지만, 순위가 주관적이라는 이유로 해마다 논란을 낳고 있다. 사진=TC캔들러/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日·동남아 하늘에 ‘동방신기’ 뜬다

    日·동남아 하늘에 ‘동방신기’ 뜬다

    제주항공이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모습으로 동체를 감싼(래핑) 항공기를 14일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제주항공 전속 모델이기도 하다.제주항공은 이 항공기를 동방신기의 인기가 높은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제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똑같은 모습의 모형 항공기를 제작해 기내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모습을 동체에 래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공개한다. 이민호, 송중기 등 한류스타를 모델로 써 온 제주항공은 ‘동체 래핑’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항공기를 활용했다는 희소성과 함께 인지도와 주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주력 노선인 일본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의 마케팅을 강화해 기업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인사]

    ■대법원 △법원공무원교육원장(차관급) 임용모◇법원이사관 승진△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권중탁△부산고법 사무국장 이정준◇법원부이사관 승진△법원행정처 조직심의관 신진섭△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 박상우△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 조영△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김호욱△울산지법 사무국 박장희△대구지법 사법보좌관 최미화△부산지법 사법보좌관 권오익◇법원서기관 승진△법원행정처 박치환 성태준△사법정책연구원 강정현△법원공무원교육원 서장웅 왕이남△서울고법 성낙경△서울중앙지법 정지연 홍범수△서울북부지법 박미경△서울서부지법 손영기△의정부지법 강재식 김민섭 나강채 김동락 최화식△인천지법 윤병관 이창열 윤정희 황재명△인천가정법원 박남렬△수원지법 김삼규 김영철 이민호 정선옥 김수찬 김용진 이재용 김종표△춘천지법 김정태△대전지법 박광식 박찬복 서철환 위주 조원정△청주지법 성영화△대구지법 김근섭 이강열 김도곤△부산지법 조길호 김형표 박창환 박순곤 전정기 박동면△부산가정법원 손창호△전주지법 이종진△제주지법 김종렬△대구지법 시선희△부산지법 장태술△창원지법 윤정원 안창진 윤완규 이창훈 김신호△법원행정처 문병조 송경화 조남흥△서울고법 유승환△서울가정법원 김기곤△창원지법 이상룡◇기술서기관 승진△부산고법 김화종◇법원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윤종학△사법연수원 사무국장 조범제△광주고법 사무국장 박완식△서울중앙지법 사무국장 김진수◇법원부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정일섭△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강경래 정준호 백수옥△사법정책연구원 사무국장 김학구△법원도서관 사무국장 정성희△서울중앙지법 등기국장 박진현△의정부지법 사무국장 모경필△인천지법·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사무국장 박용석△수원지법 성남지원 사무국장 김종영△수원지법 안양지원 사무국장 유영학△대전지법 사무국장 정보창△대전가정법원 사무국장 소의섭△대구지법 서부지원 사무국장 김정훈△대구가정법원 사무국장 오명섭△부산지법 동부지원 사무국장 정수근△광주지법 사무국장 박종희△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 서향환△광주가정법원 사무국장 안준기△제주지법 사무국장 박성호◇사법보좌관 전보△서울중앙지법 한태연△인천지법 김명식△수원지법 성애경◇법원서기관 전보△법원행정처 김형호 박성배 도형기 하대웅 조국제 이율림△사법정책연구원 염명열△법원공무원교육원 박민규△법원도서관 허준배△서울고법 강희창 조봉원△특허법원 이종우△서울중앙지법 홍승옥 주유철 안달용 최근묵 김규배 김광태 원경섭△서울가정법원 박시철△서울행정법원 이동룡△서울동부지법 민동원 박경식 박만준△서울남부지법 이종언△서울북부지법 김종환△서울서부지법 나수경△인천지법 김형남△수원지법 김창남 유하상 김상원 최상포 박금호 김종문 이홍희△청주지법 변상학△대구지법 김봉곤 최상태△대구가정법원 이상환△부산지법 김치승△울산지법 고태수△창원지법 강길수△광주지법 조영동 모동률 노천숙 양충열 조용기△광주가정법원 기상문△전주지법 윤광근 하순원◇사법보좌관 전보△서울북부지법 김현석△의정부지법 허명호 이도성△인천지법 전요안△수원지법 이건호 하홍준△대전지법 임영만△울산지법 김관호△창원지법 김영준△전주지법 조형섭△제주지법 강승윤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장 송민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장 김준경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탐사선건조사업단장 김진호△탐사선건조사업단 연구장비기술팀장 구남형△사업운영지원팀장 김대인△석유해저연구본부 해저지질탐사연구센터장 김경오 ■현대백화점그룹 ◇승진 <현대백화점>△상무갑 홍정란△상무보 이재봉 이혁 안장현 김봉진 이원철 나원중 김준영 윤인수<현대홈쇼핑>△상무보 황중률 임현태<현대그린푸드>△상무갑 최보규△상무을 고덕길 진석두△상무보 이상헌 장재락<현대HCN>△상무갑 이정환<현대리바트>△상무보 송선호<한섬>△상무보 임은우<현대백화점면세점>△상무보 육우석◇전보 <현대백화점>△목동점장 상무을 이인영△울산점장 상무을 안용준△중동점장 상무을 김창섭△대구점장 상무보 권태진△미아점장 상무보 차준환△가산점장 부장 백영춘△디큐브시티점장 부장 최원형△동구점장 부장 김강태△부산점장 부장 류영민△송도점장 부장대우 오성권△가든파이브점장 부장대우 임한오<현대홈쇼핑>△영업본부장 부사장 임대규<현대그린푸드>△경영지원실장 상무을 권경로△전략기획실장 상무보 김해곤△영남사업부장 상무보 유동희<현대HCN>△부산·포항지역담당 상무을 류성택△경영지원실장 국장 전승목△기술지원실장 부국장 양재모<현대리바트>△운영지원사업부장 상무을 이진원△생산사업부장 상무보 장진영△주방사업부장 부장 이종익<한섬>△영업담당 상무을 김동건△TIME사업부장 상무을 홍현아<현대지앤에프>△대표이사 겸 2사업부장 전무 조준행△3사업부장 겸 사업지원실장 상무을 유태영
  • [시론] ‘교육 촛불’이 필요하다/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시론] ‘교육 촛불’이 필요하다/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교육 촛불’이 필요하다. 사익을 위해 그릇된 관행과 편의에 기대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 절차의 공정함에만 그쳐 차별을 당연시하는 사회를 벗어나려면 그러하다. 세월호 참사와 서울 구의역 김군과 제주 음료공장 이민호군의 비통한 죽음, 암기를 통해 얻은 초라한 지식에 기댄 시험 통과를 유일 능력으로 간주해 같은 일을 하는 동료의 처우개선을 가로막으며 차별을 정당화하는 편협함이 사라진 사회를 세우려면 그러하다. 비통한 죽음과 편협함에 기댄 차별이 횡행하는 사회는 재생산은 커녕 유지조차 어렵다. 사회는 홀로 살 수 없는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 낸 발명품이다. 인간이 ‘지구의 정복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사회 때문이다. 인간은 생각과 처지가 달라도 다툼을 멈추고 서로를 달래고 보듬으며 사회를 유지하고 재생산함으로써 생존을 넘어선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 사회를 해하는 집단과 개인을 제어하고 악습과 폐단을 고쳤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2017년 세밑의 대한민국에서 목도하는 현실은 그런 사회와 삶에서 아직 멀리 떨어져 있다. 비통한 죽음과 편협함에 기댄 차별이 여전히 반복, 지속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촛불혁명 이후 생존을 넘어선 삶과 그것이 가능한 사회를 기대한다. 촛불혁명은 무려 6개월에 걸쳐 1700만명의 자발적 시민이 평화적으로 일궈 낸 변화였다. 바로 이 변화의 기운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부당한 사익을 추구한 대통령과 정부만이 아닌, 고용과 소득의 불안정으로 인한 고통스러운 일상의 삶과 헬조선으로 불리는 사회답지 못한 사회도 바꿔 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어 왔다. 그러나 비통한 죽음과 편협함에 기댄 차별의 반복과 지속은 그러한 기대와 희망을 다시금 잦아들게 한다. 그러면서 촛불혁명을 나쁜 대통령과 정권을 퇴출시켜 민주주의의 최후 방어선을 지켜 낸 것에 머물게 한다. 이런 중에 최근 학계를 중심으로 혁명이란 호칭의 적절성 여부를 둘러싸고 서서히 논란이 일고 있다. 혁명이란 호칭과 그것을 둘러싼 논란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문제는 그런 논란 속에 전복이 아닌 진화의 관점에서 혁명의 새로운 의미 혹은 진정한 의미를 조명할 기회가 차단될 뿐만 아니라 혁명이라고까지 일컬어진 변동도 삶과 사회에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좌절감으로 더이상의 실천을 하지 않게 된다는 데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할 지점이 바로 교육이다. 비통한 죽음과 편협함에 기댄 차별 모두 낙후된 교육이 낳은 악습이고 폐단이다. 비통한 죽음의 위험성을 무시하거나 감수하게끔 몰아가는 교육. 또 자신의 진입 경로를 절대화해 타인의 진입 자격을 제한하고 박탈하는 것을 공정함으로 착각하게 하는 교육. 이것을 바꿔야만 한다. 그래서 촛불혁명으로 일군 변화의 기운을 삶과 사회의 변화로 이어 낼 역량의 보유와 발현으로 이어 가야 한다. 교육은 시간과 비용의 측면에서도 현대인의 일상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데도 우리의 교육은 입시와 취업처럼 진입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 그 기술을 연마시키는 데 머물고 있다. 그것도 ‘나만의 진입’을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전쟁과 같은 경쟁’과 단순 지식의 기계적 습득을 강제한다. 왜 진입해야 하는지, 진입해서 무엇을 이룰지는 뒷전이다. 이러 저러한 조직과 기관에서 층층이 갑질이라 불리는 행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진입을 주목적으로 삼는 교육은 지위와 상품의 획득과 과시로 삶과 행복을 대체하게끔 한다. 교육이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낳는 기제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서로 배우며 감싸 주는 관계의 형성이 삶의 여정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또 일터와 일상에서 직면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자원의 종류와 그 동원의 경로와 방식이 사람과 때에 따라 다양할 수 있음을 체험하고 인식하는 교육을 만들어야 한다. 단지 입시제도 변경이 아닌 교육의 목적과 내용과 방식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
  • 실습 고교생 사망 제주 업체대표 “소홀 인정…장례 잘 마무리하겠다”

    실습 고교생 사망 제주 업체대표 “소홀 인정…장례 잘 마무리하겠다”

    현장실습 중 숨진 고교생 이민호 군이 사고를 당한 음료 제조업체 제이크리에이션 대표가 4일 공식 사과했다. 사고 발생 25일 만이다.김동준 대표는 이날 오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랑하는 이민호 군을 잃고 비통해하는 부모와 친지 등 유가족, 학교 친구, 아픔을 같이 한 많은 분께 심심한 위로와 사죄의 뜻을 전한다”며 머리 숙였다. 이어 “통상적인 관행에 벗어나지 못하고 충분한 안전시설이나 현장관리 방안에 대해 세심하지 못했던 점이 사고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회사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하고 매뉴얼을 비치하는 등의 현장관리를 해야 했음에도 소홀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사고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유가족 아픔을 더한 점에 대해 사과하며 마지막 장례절차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생산공장 현장에서의 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장 근로에 대한 고용노동부와 관련 기관의 지적 사안을 겸허히 수용하고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협회 등과 안전진단 및 개선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번 일은 저임금을 통한 인건비 절감 목적은 아니며 젊은 인재 양성과 교육을 위해 시작됐다면서 현재 회사가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미리 작성한 원고 2장의 분량 사과문을 6분가량 읽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은 채 회견장을 나섰다. 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인 이민호 군은 지난달 9일 제이크리에이션 공장에서 적재기 프레스에 짓눌려 크게 다친 후 열흘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같은 달 19일 숨졌다. 이 군의 사망이 알려지면서 현장실습의 안전 문제와 과도한 노동 강도에 대한 공분이 일었고 관련 정부 대책 등이 이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업계高 현장 실습 55년 만에 사라진다

    정부가 근로 중심의 직업계고 현장 실습을 내년부터 전면 폐지한다. 대신 학습 중심 현장실습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이로써 조기 취업을 위해 1963년부터 시작된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55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정부는 1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같은 직업계 고교생의 현장실습은 조기 취업을 목표로 6개월 이내 근로 중심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최근 산업체 현장실습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특성화고 이민호군을 비롯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며 개선 필요성이 나왔다. 정부가 근로 중심 현장실습을 내년부터 전면 폐지하기로 하면서, 학생들은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산업체에서 공부하는 형태의 실습만 받게 된다. 실습 기간도 3개월 이내로 제한된다. 이번 조처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 뒤 2020년 전국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정부는 또 현장실습을 하는 모든 사업장을 점검해 학생 인권 보호와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위험 요인이나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복교 등 조처를 하기로 했다. 안전위험이나 학생 권익 침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는 가칭 ‘현장실습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실습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비한 해결절차 등을 모든 학생에게 문자로 안내한다. 학생들이 산업장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더라도 학교가 취업률을 유지하려고 이를 묵과하거나 오히려 산업장으로 등을 떠미는 문제와 관련, 취업률 중심 학교평가와 예산지원 체제도 개선키로 했다. 직업계고 취업률 조사 방식도 국가승인통계로 바꾸고 고용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지취업률을 조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전공의 폭행사건, 간호사들에 대한 선정적인 장기자랑 강요 등과 관련, ‘의료환경에서의 비인권적 행위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건립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 ‘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특수교육기관 확충, 특수학교 설립 환경 개선 등도 반영한다. 교육부는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오는 4일 확정, 발표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희생의 대가”…내년부터 직업계 고교생 ‘조기취업 현장실습’ 전면 폐지

    “희생의 대가”…내년부터 직업계 고교생 ‘조기취업 현장실습’ 전면 폐지

    “제2 제주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 막는다”…3개월 내 ‘학습중심 실습’만 허용현장실습 사업장 전수조사…‘현장실습 상담센터’도 운영키로전공의 폭행 등 관련 수련병원 폭행 대응 매뉴얼 마련 …위반시 과태료 부과 지난 9일 발생한 ‘제주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사건’ 대책과 관련해 정부가 내년부터 직업계 고교생의 조기 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정부는 1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해 이렇게 결정했다. 이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실업계 고교생 현장실습과 관련해 학생을 노동력 제공 수단으로 활용하는 조기 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해진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실습지도와 안전관리 등 최대 3개월의 학습중심으로 현장실습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취업 준비과정으로 바뀐다. 지금까지는 6개월 이내에서 근로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앞서 제주의 한 특성화고 졸업반이던 이민호 군은 현장실습을 나간 한 공장에서 12시간이 넘는 격무에 시달리고 혼자서 일을 하다 지난 9일 제품적재기에 목이 끼는 사고를 당한 뒤 열흘 만인 19일 끝내 숨졌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범부처 협력을 통해 우수 현장실습 기업 후보군을 학교에 추천하고, 현장실습 우수기업에는 다양한 행·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장실습이 이뤄지는 모든 사업장을 전수 점검해 학생 인권 보호와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위험 요인이나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복교 등 조처를 하기로 했다. 직업계고 현장에 만연한 취업률 성과주의를 없애기 위해 취업률 중심의 학교평가와 예산지원 체제를 개선하고, 직업계고 취업률 조사방식도 국가승인통계로 바꿔 고용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지취업률을 조사하도록 했다. 또 안전위험 및 학생 권익 침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현장실습 상담센터(가칭)’를 설치·운영한다. 실습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해결절차 등을 모든 학생에게 문자로 안내하기로 했다. 관계부처는 이날 논의를 토대로 시·도 교육청과 학교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전공의 폭행사건, 간호사들에 대한 선정적인 장기자랑 강요 등과 관련해 ‘의료환경에서의 비인권적 행위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전공의 폭행사건과 관련해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하고, 수련병원이 폭행 대응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등 실질적 제재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전공의 수련규칙 개정, 적정 간호인력 확보 대책 마련 등 전공의와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보안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가 관두면 친구 취업 못해요” 취업률 노예 된 현장실습생들

    “내가 관두면 친구 취업 못해요” 취업률 노예 된 현장실습생들

    하루 7시간 근무협약서 안 지켜… 교육부 일자리 질 대신 정량평가 “야근을 해도 연장근로수당은 물론 최저임금조차 주지 않는 곳이 많지만, 학교는 참으라고만 합니다. 힘들어서 그만둔다고 말하면 선생님은 ‘너 때문에 다른 친구들도 취업하지 못한다’고 혼냅니다. 언제까지 사람이 죽어야만 관심을 갖는 현실이 반복될까요.”30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 폐지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복성현(19·여)씨는 수많은 카메라를 향해 호소했다. 올해 초 특성화고를 졸업한 복씨는 “학교에서는 ‘현장실습’이라는 말보다 ‘취업’이라고 표현한다”며 “하지만 취업이라는 표현과 달리 현장실습을 나간 친구 10명 가운데 계속해서 일하고 있는 친구는 2명 정도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주의 한 음료 제조공장에서 산업체 현장실습생 이민호(18)군이 제품 적재기 프레스에 짓눌리는 사고로 사망하면서 현장실습 제도 폐지를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장실습은 특성화고 졸업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현장 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시작된 제도다. 하지만 ‘실습’이라는 말과는 달리 취업률 올리기에 급급한 교육 당국과 값싼 노동력이 필요한 기업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노동착취’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최소한의 노동 인권 교육도 받지 못하고 생애 첫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이중계약서와 박봉, 열악한 근무환경에 시달리다 목숨까지 잃게 된다. 이군의 경우에도 하루 12시간에 이르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고, 정규 직원이 맡아야 할 위험한 업무를 혼자서 감당해야 했다. 평일에는 공장에서 숙식을 해결했고, 주말에만 집으로 갈 수 있었다. 교육부의 현장실습 표준협약서는 하루 최대 근무시간을 7시간으로 정하고 있지만, 이군이 일한 현장에서는 휴지조각에 불과했다. 지난해 교육부에 보고된 실습생 산업재해 승인 건수만 21건에 달한다. 산재를 감추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하다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고3 취업생’들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위험한 현장으로 취업을 나가는 것은 취업률 위주의 정량적인 평가 영향이 크다. 교육부에 따르면 2009년 16.7%였던 특성화고 취업률은 해마다 상승해 올해 50.6%를 기록했다. 전남 지역의 한 교사는 “하루 7시간 근무한다고 하면 학생들을 받아 주는 업체가 없다”며 “취업률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다 보니 목매는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올해 시도교육청 평가지표 가운데 특성화고 취업률 점수는 3점이다. 취업률이 2점, 취업률 향상도는 1점으로 그나마 지난해 2.5점, 1.5점에 비해 낮아졌다. 하지만 취업률 등을 평가하는 능력중심 사회 기반 구축 부문이 11점 만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비중이 아니다. 또 정량적인 평가 외에 일자리의 질이나 노동교육 이수 여부 등은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1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현장실습제도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덕현 산업체파견 현장실습 대책회의 집행위원장은 “지금의 현장실습생은 학생도 노동자도 아닌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특성화고 실습생 투신해 중태…위태로운 전국의 ‘이민호군’들

    특성화고 실습생 투신해 중태…위태로운 전국의 ‘이민호군’들

    경기 안산에서 현장 실습을 받던 특성화고 학생이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안산 A특성화고 3학년 박모(18)군은 이달 16일 오후 6시 10분쯤 반월공단의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 4층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박군은 다리, 팔,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박군은 당시 1층에 주차된 화물차 문에 부딪친 뒤 바닥에 떨어지면서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먼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가 심각해 헬기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다시 옮겨졌다. 최근 수술을 받은 박군은 의식은 겨우 되찾았지만 인공호흡기에 의존할 정도로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따르면 박군은 근무 9일째이던 투신 당일 오후 5시 40분쯤 화학약품을 배합하는 기계를 닦던 중 함께 일하던 선임 직원으로부터 심한 욕설을 듣고 언쟁을 벌였다. 이후 담임 선생님과 17분가량 통화한 뒤 옥상으로 향했다. 당시 박군과 통화했던 담임 교사는 “같이 일하는 형이 박군에게 ‘왜 일을 설렁설렁하냐’며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온 다른 직원과 자신을 비교했다고도 말했다”고 전했다.해당 선임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박군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과정이었을 뿐 동생처럼 잘 대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박군이 아직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제주시 음료제조업체 공장에서는 현장실습 중이던 이민호(18)군이 제품적재기 프레스에 목과 몸통이 눌려 열흘 뒤 사망했다. 지난 1월에는 전북 전주시 유플러스 고객센터 현장실습생 홍모양이 “콜수를 다 못 채웠다”는 문자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잇단 현장실습생들의 사망에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습 현장 안전과 노동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그런 세상’과 청춘의 값/황수정 논설위원

    [서울광장] ‘그런 세상’과 청춘의 값/황수정 논설위원

    ‘근원 수필’을 뒤적이다 명치가 아팠다. 머릿속이 엉킬 때 두통약 대신에 읽고 또 읽는 책이다. 월북 화가 근원(近園) 김용준의 수묵담채 같은 문장은 언제나 위안이다. 그런데 새삼 거슬리더니 명치 끝에 딱 걸려 내려가지 않는 대목은 이렇다. “예나 이제나 공부라고 한다는 사람들은 모조리 그렇게 빈복(貧福)을 타고났는지, X선생도 몇날 며칠이나 군불 맛을 못 봤는지 올올 떨고 앉았으면서도 입만은 살아서 칸트가 어쩌니 헤겔이 어쩌니 하고 떠들고 있었다.”가난이 복이라니. 공부와 가난복이라니. 형용모순에 이율배반. 근원이 알던 X선생은 현실에는 없어진 전설의 인물이다. 보일러 터진 방에 살아서는 칸트를 애초에 만날 수 없다. 밥 먹여 주지 않는 철학 따위에 눈 돌릴 새가 없다. 입만 살아 헤겔을 말할 배짱은 더더구나 없고. 그 좋았던 근원이 명치에 걸린 것은 지난주다. 지난주의 주인공은 단연 수능 수험생들이었다. 야단법석 한쪽에 초라한 조연이 있었다. ‘행인 1’쯤 되는 열아홉살 이민호. 현장실습 중 압착기에 눌려 숨진 특성화고 3학년생이다. 또래들이 수능을 본 날 이군의 빈소는 차려졌다. 생수 공장에서 고장 난 기계 주변을 혼자 서성이는 열아홉살이 자꾸 눈에 밟힌다. 특성화고는 예전의 공업고다. 특목고를 죽이든, 일반고를 살리든, 절대평가를 도입하든,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이 불공정하든 딴 세상 이야기다. 그저 대학을 가지 않아도 잘사는 꿈을 꿀 뿐이다. 얼마나 순진한 꿈이었는지는 졸업반에 현장실습을 나가서야 안다. 전공과 상관없이 주당 70시간의 노동을 감당하기 일쑤다. 하루 12시간을 일해도 수당을 합쳐 봤자 월급은 100만원 남짓. 말도 안 되는 이 현실마저 목숨을 잃어야 겨우 한마디씩 세상에 고발할 수 있다. 지난해 지하철 구의역의 김군이 그랬고, 올 초 통신사 콜센터에서 ‘콜 수’를 못 채웠던 홍양이 그랬다. 겨우 열아홉살들이다. 한 입으로 두말하는 우리들의 위선을 우리는 모두 못 본 척 보고 있다. 학벌사회를 극복하자면서 현실의 손가락은 엉뚱한 곳을 가리킨다. 이군 엄마의 눈물에 엄마들은 냉가슴을 쓸었다. “어떻게든 내 자식은 대학을 보내서 다행”이라고. 청춘의 값이 이렇게 초라할 수가 없다. 정부의 모르쇠 반응은 이상할 정도다. 교육을 빙자한 노동력 착취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진작에 매를 들어야 했다. 표준협약서를 작성하는 현장 실습장의 지침이 휴지 조각이라는 사실은 교육부가 더 잘 안다. 그런 교육부는 이군이 사경을 헤매던 지난주 직업계 고교의 취업률이 또 올랐다고 자랑했다. 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깨지 말아야 한다. 세상이 목매도 정책이 콧방귀도 안 뀌는 이유가 있다. 비정규직, 알바, 학종, 로스쿨만 일별해도 가늠된다. 청년 문제들은 기회의 차별이 논쟁의 근간이다. 서민들은 발을 굴러도 정책이 맹탕에 뒷북인 이유는 하나. 정책 제조자들의 발등에 그 불이 떨어지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정치인과 고위 관료들에게 비정규직 아들딸이 있을까. 시급 몇십원을 따지는 알바생 자녀가 있을까. 학종이 금수저들에게 불리한 흙수저 전형이었다면 득달같이 손질됐을 것이다. 서울대 교수가 고등학생 아들의 이름을 자신의 논문 수십 편에 공저자로 올린 끔찍한 자식 사랑은 ‘실화’다. 실력자 아버지가 뒷심을 써줄 수 있는 ‘보험’이 아니라면 로스쿨 제도는 진작에 대수술됐을 것이다. 합리적 의심의 배경은 도처에서 쉬지 않고 불거진다. 천신만고 끝에 마무리된 내각에서도 징후들은 차고 넘쳤다. 인사검증에서 수십억 연봉이 논란이 되자 어느 장관은 “그런 세상이 있다”고 눙쳤다. ‘그런 세상’의 성문 바깥에 사는 열아홉 청춘들이 추운 광화문광장에 나왔다. 현장 실습장에서 기계부품만은 안 되게 해 달라고 매달린다. 몇날 며칠 군불 맛을 못 봐도 입만은 살아 배짱을 부릴 수 있는 것, 그래야 청춘인데. 청춘을 이보다 더 헐값에 후려쳐 넘기지는 말자. 교육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이 따뜻한 빵처럼 정책을 반죽하면 된다. 내 아들딸의 목구멍으로 넘어갈. sjh@seoul.co.kr
  • 거리로 나온 특성화고 학생들

    거리로 나온 특성화고 학생들

    특성화고등학생 권리연합회 학생들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현장실습 중 사망한 이민호군 추모문화제에서 ‘왜 실습하다가 죽어야 합니까’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이군을 추모하고 있다. 뉴스1
  • 굿네이버스 나눔 플리마켓 ‘희망트리 마켓’ 인기 후끈

    굿네이버스 나눔 플리마켓 ‘희망트리 마켓’ 인기 후끈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어반소스 카페에서 국내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플리마켓 ‘희망트리 마켓’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희망트리 마켓’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 플리마켓으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용품부터 악세사리, 리빙 및 패션 상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으며 판매자들은 당일수익의 30% 이상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 애장품 가치 경매 △버스킹 공연 △압화 책갈피 및 엽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송인 전현무와 축구선수 이동국과 자녀인 오남매(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가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프라인 ‘희망트리 마켓’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창원, 제주, 부산, 전주, 대구, 김해 지역에서 릴레이 나눔 플리마켓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희망트리 마켓’에는 다양한 셀럽들이 동참했다. 이동국 선수는 친필 싸인 유니폼 등을, 배우 이민호와 기부플랫폼 프로미즈(PROMIZ)는 이민호의 모자 등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모델 겸 배우 변정수, 가수 하하, 윤도현,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규리, 송재희-지소연 부부는 다양한 패션 용품 등을 기탁했다. 이 밖에도 개그맨 김재우는 인세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약속한 부부 에세이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넥서스북)‘와 커플모자 등의 물품을 전했고, 굿네이버스 가족 나눔대사로 활동하는 레이먼킴∙김지우 부부는 육아용품을 나눴다. 스타 애장품으로 진행되는 가치경매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굿네이버스 블로그에서는 희망트리 마켓의 일환으로 ‘스타 애장품 가치 릴레이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희망트리는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연말 캠페인”이라며 “추운 날씨 속에서 마음까지 얼어붙은 위기가정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트리 마켓’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올해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트리’는 2005년부터 진행된 굿네이버스의 대표 연말 캠페인으로 매년 다양한 컨셉으로 연말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트리 마켓’의 온라인 페이지나 검색창에 ‘희망트리 마켓’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동열호 통한의 ‘끝내기 패’

    선동열호 통한의 ‘끝내기 패’

    승부치기서 3점 뽑고 4실점 선, 대표팀 감독 데뷔전 쓴맛대한민국이 불펜 난조로 숙적 일본의 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예선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사투 끝에 일본에 7-8로 졌다. 한국은 일본야구의 심장부 도쿄돔에서 개막전 승리를 다짐했지만 일본의 막판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프로 선수들이 참가한 일본전 통산 성적은 20승 22패를 기록했다. 선동열 감독도 대표팀 사령탑 데뷔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한국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난적 대만과의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임기영(KIA)과 천관위(일본 지바롯데)가 선발 격돌한다. 일본전 선발 중책을 맡은 장현식은 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5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역투했다. 하지만 김윤동(KIA), 함덕주(두산) 등 불펜이 크게 흔들렸다. 시즌 15승을 올린 일본 선발 야부타 카즈키(히로시마)는 3과 3분의1이닝 3안타(1홈런) 3볼넷 3실점으로 기대에 못미쳤다. 4-4로 맞선 연장 10회 무사 1, 2루로 시작한 승부치기에서 한국은 최원준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1사 1, 2루에서 류지혁(두산)과 하주석(한화)이 연속 2루타로 3점을 보태 승리를 낚는 듯 했다. 하지만 함덕주가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에게 3점 동점포를 허용한 뒤 계속된 2사 2루에서 이민호(NC)가 다무라 다쓰히로(지바롯데)에게 끝내기 안타까지 맞아 고개를 떨궜다. 한국은 0-1이던 4회 대거 4점을 뽑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하성이 통렬한 대포로 동점을 만들고 최원준, 정현의 연속 안타로 맞은 무사 1, 3루에서 하주석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볼넷 2개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행운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1로 달아났다. 하지만 6회 구창모(NC)가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에게 2점 추격포를 맞았고, 9회 김윤동(KIA)이 연속 볼넷과 안타로 1사 만루를 자초한 뒤 함덕주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내줘 연장으로 끌려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야구 한일전 일본에 7-8 연장 끝 분패…선동열 국대감독 데뷔 쓴잔

    야구 한일전 일본에 7-8 연장 끝 분패…선동열 국대감독 데뷔 쓴잔

    연장 10회 승부치기서 동점 3점 홈런·끝내기 안타 맞아 선동열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서 패배 새 얼굴과 패기로 똘똘 뭉친 한국 야구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막을 올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 치기 상황에서 터진 류지혁(두산 베어스)과 하주석(한화 이글스)의 연속 2루타 2방으로 먼저 3점을 뽑아 7-4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그러나 공수 교대 후 함덕주(두산 베어스)가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이민호(NC 다이노스)마저 끝내기 안타를 맞고 무너져 결국 7-8로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2차전을 치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 이민호 결별 보도 직전 올린 사진 ‘의미심장한 표정’

    수지, 이민호 결별 보도 직전 올린 사진 ‘의미심장한 표정’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배우 이민호와의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근황이 관심을 모은다.수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결별 보도가 나기 불과 1시간 전이다. 사진 속 수지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평소의 밝은 미소가 아닌 다소 노려보는 듯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들은 전날 촬영한 것으로 수지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 참석했다. 한편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불거진 수지 이민호의 결별설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으나 시기와 이유는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민호와 수지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3년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다시 지내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수지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민호-수지 결별 공식 인정, 데이트 질문에 대답 회피한 수지 다시 보니...

    이민호-수지 결별 공식 인정, 데이트 질문에 대답 회피한 수지 다시 보니...

    배우 이민호와 수지가 결국 3년 만에 연애를 끝냈다.16일 오후 배우 이민호(31)와 수지(24·배수지) 결별설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에 “이민호가 최근 수지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다만 시기와 이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톱스타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3년 여 만남 끝에 연애를 끝마쳤다. 앞서 두 사람은 연애 기간 동안 지속적인 결별설에 휩싸이며 곤혹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민호와 수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1월 수지가 한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수지는 지난 1월 ‘오프더 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 출연 당시 연인 이민호와 데이트에 대해 함구했다. 제작진이 “데이트를 얼마나 자주 하냐”고 묻자, 수지는 “데이트?데이트?”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어 “요즘엔 연애 상담을 친구랑 한다”고 에둘러 말했다. 끝까지 대답을 요구하는 제작진이 “일주일에 한 번? 이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이구나”라고 추궁하자 수지는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이민호·수지 인스타그램, ‘오프더 레코드, 수지’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수지 이민호 결별 “최근 개인적 이유로..” 6개월 만에 고무신 거꾸로?

    수지 이민호 결별 “최근 개인적 이유로..” 6개월 만에 고무신 거꾸로?

    가수 겸 배우 수지(23)와 배우 이민호(30)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16일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헤어졌다. 개인적인 이유로 결별했고 연예계 좋은 동료로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2015년 3월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몇 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지난 4월 2주년 파티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굳건한 사이를 확인시켰다. 또 다시 불거진 결별설에 양측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수지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트레이 키즈’ 박진영, 인성 교육 공개 “포인트는 인맥 안 쌓기”

    ‘스트레이 키즈’ 박진영, 인성 교육 공개 “포인트는 인맥 안 쌓기”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 박진영을 통해 JYP의 연습생 인성교육과정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는 박진영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과정에서 본인의 경험담과 함께 ‘진실, 성실, 겸손’ 등의 가치를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진영은 연습생들에게 이성이 접대하는 술집에 가지 않고 골프를 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힌다. 또 그는 인맥을 쌓을 시간에 실력을 쌓도록 하는 내용의 조언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연습생들에게 인맥 쌓기를 안 하면 남들보다 더 늦게 성공할지는 몰라도 결국엔 더 크게 성공한다고 연습생에게 교육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에 이어 2년여 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JYP 차세대 주자라는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회사와 연습생 간의 대결을 담았다. 지난 4화에서는 ‘전원 데뷔’라는 목표를 위해 달려온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이 9인의 멤버들 가운데 이민호가 첫 번째 탈락자로 선택되는 모습이 방영됐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JYP의 차세대 주자라는 타이틀을 안고 YG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가 연습생 간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며 “이기고 오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해당 프로그램 5화는 14일 화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영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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