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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뉴얼 없어 그랬나… 또 들고 나온 서울시 ‘성폭력 대책 매뉴얼’

    매뉴얼 없어 그랬나… 또 들고 나온 서울시 ‘성폭력 대책 매뉴얼’

    여성단체 “성추행, 교육 부족 탓 아냐”처벌 강화 없는 대책 실효성 문제 제기 서울시가 조직 내 성차별·성희롱을 없애기 위한 특별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는 교수,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에게 피해자 보호 방안 및 조직 문화 개선 대책을 듣겠다는 것인데 벌써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존에도 성폭력 매뉴얼은 있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성차별과 성희롱 관행 근절을 위해 김은실 이화여대 교수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여성·시민·청년단체 3명, 학계 1명, 교육·연구기관 2명, 변호사 1명, 노무사 1명 등 모두 15명이 참여하는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대책위원회는 피해자 보호와 복귀, 피해자 2차 가해 방지 및 재발방지 대책, 조직 내 성차별 문화 개선 및 성평등 문화 확산, 직원 성차별 인식 개선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희롱·성폭력 고충신고 및 사건처리 시스템 개선, 선출직 공무원 성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자문한다. 또 내부 직원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5급 이하 직원 20명 내외로 ‘성평등문화 혁신위원회’와 3급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도 진행한다. 송다영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오는 9월까지 내외부 의견을 모두 반영해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성단체 한 관계자는 “서울시의 각종 성추행 등 사건은 매뉴얼이나 교육이 없어서 생긴 것이 아니다”라면서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리는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구, 2020년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 동작구가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경영을 안정화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 창업 상담실, 분야별 전문 컨설팅, 1인 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우수한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상도동에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14명을 모집했다.  구는 10월 말까지 청년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영, 투자, 세무, 회계, 법률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와 1대 1로 4시간씩 6차례 진행한다. 경영전략, 기업회계, 지식재산권 분쟁 등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청년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창업 상담실도 상시 운영한다. 창업보육 전담 매니저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학생,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상담해준다. 사업자 등록부터 정부지원 사업 활용 방법이나 유관기관 지원사업까지 총망라한다.  대방동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소자본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창업자 14명을 대상으로 1인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분야별 외부 전문강사와 함께 반려견을 위한 뜨개질 등 소품제작교육, 온라인 명함 제작 및 실전 마케팅, 가죽 업사이클링 수공예품 제작 수업이 진행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창업자를 위한 철저한 창업 준비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창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금천구, 돌봄 공백 없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 시행

     서울 금천구는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없애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9일 금천 동네방네 돌봄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사지원 서비스, 단기시설보호 서비스, 이불세탁 서비스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고품질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가족들이 수행하던 돌봄을 민·관 협력을 통한 공동 돌봄으로 전환해 가족 돌봄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천 동네방네 돌봄서비스는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는 가구가 이용할 수 있다. 중위소득 85% 이하인 50세 이상 혹은 장애인 가구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복지시설이 장기휴관에 들어간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선제적 돌봄서비스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돌봄사각지대 없는 금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구, 사당역 등 7곳 불량공중선 정비

     서울 동작구가 지역 내 7개 구간 불량공중선을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신주에 얽혀 있는 불량공중선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구는 2011년부터 한국전력공사, KT 등 8개 방송통신사업자와 협력해 공중선을 정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00여개 전신주와 케이블을 정비했다. 지난해 불량공중선을 정비한 상도동 성대시장의 상인 김모(58)씨는 “불량공중선이 정비돼 도로와 골목이 깨끗해졌다”며 “화재와 감전 사고 걱정도 없어져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각 동별 실태조사를 벌여 불량공중선이 많은 지역을 선정했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사당역, 사당2동 이수미로길, 신대방1동, 흑석동, 상도1동, 숭실대입구역, 상도3동 주민센터 일대 등 7곳이다. 전신주 370개, 통신주 308개 등 총 678개를 정비한다. 방송통신사가 비용을 자체 부담해 예산이 들어가지 않는다. 사용하고 있지 않은 선과 기지국 장비, 필요 이상으로 길게 늘어진 선 등 불량공중선을 모두 정비한다.  문영삼 가로행정과장은 “이번 공중선 정비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요가 라이브’

     서울 강동구가 다음달 13일 구청 열린뜰에서 ‘힐링 요가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생활체육 요가를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명 요가 강사와 함께 호흡기를 건강하게 하는 요가, 마하하타 요가, 유챌 명상 호흡과 핸드팬 연주 등 40분씩 총 2시간동안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명상,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요가를 따라 하며 몸 전체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답답한 실내가 아닌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사전 소독, 발열 점검, 마스크 착용, 참가자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다음달 10일까지 강동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요가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탁 트인 열린뜰에서 요가를 통해 답답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코로나19를 이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초구, 치매예방서비스 요구 조사 실시

     서울 서초구가 만 60세 주민 59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서비스 요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적절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만 60세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인식을 조사하기로 했다. 서초구청, 서초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전에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약 15분 소요된다.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예방활동 참여 정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처음으로 특정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서비스 조사는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는 빠르게 변하는 IT 기술환경에 노인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AI로봇, 가상현실, 1인미디어 방송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시니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교육용 키오스크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내 주민센터, 어르신 복지관에 배치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치매발생 위험요인을 사전관리 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나이 들어가는 것이 즐거운 서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이방인에서 어엿한 주민으로/이민영 기자

    이방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기만 합니다. 금천구는 2014년 9월부터 가산동에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를 열어 관내 모든 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꼭 필요한 언어부터 법률 및 노무 상담까지 관내 외국인을 위한 안성맞춤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한국어, 컴퓨터, 요리교실과 같은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태권도, 한국요리 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영화 관람과 같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한국어 교실은 한국 문화와 생활을 더 깊이 알 수 있도록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한국인의 심리, 습관, 예절 등에 대한 내용도 수업 중 틈틈이 배울 수 있답니다. 결혼 이민자를 위해 배우고 싶은 한국 음식을 정해 배우는 요리교실도 인기 프로그램이랍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빼놓을 수 없죠. 다문화 가정 자녀가 한국 문화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어린이 태권도 교실, 도서관, 놀이 공간인 어린이방 등이 설치돼 있어서 가족이 함께 센터를 찾아도 좋습니다.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법률 및 노무 상담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언어, 요리, 문화생활 모두 중요하지만 법률·노무 분쟁은 생계와 직결돼 있어 정말 필요한 부분입니다.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꼭 찾아와 주세요.
  • 방송인 줄리안, 용산구 명예통장 됐다

    방송인 줄리안, 용산구 명예통장 됐다

    “용산이 좋아 오랫동안 살았지만 그동안 구청과 외국인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아쉬웠어요. 앞으로 외국인 지원 제도와 유용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의 얘기를 구청에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거에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34)가 서울 용산구의 외국인 명예통장이 됐다. 줄리안은 “이런 제도가 생겨 기쁘다”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명예통장은 외국인 주민의 대표자 역할을 맡는다. 용산구는 줄리안을 포함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19개 국가 출신 30명을 외국인 명예통장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명예통장을 공개 모집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명예 통장단과 함께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기 좋은 용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특강·방문 돌봄·SNS… 동작, 주민 마음건강 다독이는 100일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우울과 자살예방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작구는 프로젝트를 위해 마음건강주민교육단 15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음건강주민교육단은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이해 등 양성 교육을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정기모임을 가지며 100일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생명존중 메시지 전달, 유관기관과 협력해 캠페인 실시, 생명사랑을 주제로 한 기고문과 문집 제작, 생명사랑 콘텐츠 제작 및 유튜브 방송 개설, 자살유가족 초청 특강, 독거 정신건강위험군 발굴 및 방문 돌봄이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고독사 예방 관계망 형성사업, 우리동네 돌봄단 등과 연계해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진을 진행해 우울, 자살 위험군 400명을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아찔한 금동초교 급경사로, 걷고 싶은 길 된다는데…

    아찔한 금동초교 급경사로, 걷고 싶은 길 된다는데…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금동초교 구릉지에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행데크가 설치된다.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오가던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금천구는 남부교육지원청, 서울 금동초와 구릉지 주민 이동 편의에 관련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금동초는 금천구 시흥2동 관악산벽산타운 아파트 5단지와 6단지 가운데 있다. 산비탈에 주거지역이 있다 보니 학생과 주민들이 인근을 오갈 때 단지 밖 도로인 금하로로 멀리 돌아가거나, 학교 내 가파른 경사로를 이용해야 했다.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구릉지 이동편의개선사업에 선정된 후 사업을 추진해왔다.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완공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와 행정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한 모범사례이자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이동편의시설의 안전한 조성과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시간당 95㎜ 폭우, 용산은 끄떡없다”

    “시간당 95㎜ 폭우, 용산은 끄떡없다”

    2010년 9월 21일, 추석 연휴 첫날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렸다. 시간당 80㎜의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광화문광장, 신용산역 등 서울 곳곳이 잠기고 용산구에서만 88채가 침수됐다. 취임한 지 두 달 만에 재난 사태를 맞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빗물펌프장 증설과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지난 28일 용산구 한남동 한남빗물펌프장을 점검한 성 구청장은 “2018년 한강교빗물펌프장을 신설한 데 이어 이번에 한남빗물펌프장을 증설하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이제 아무리 비가 와도 한남동과 용산 일대는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과 인접한 한남동은 비가 많이 오면 남산 등 고지대에서 물이 내려와 반지하 주택이 자주 침수된다. 용산구는 시 예산 153억원을 투입해 2017년 한남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시작해 이달 마무리했다. 빗물펌프장은 강수량이 많을 때 하천 수위가 높아져 배수가 어려운 저지대 물을 하천으로 퍼내는 시설이다. 이번 증설 공사로 빗물 처리용량이 분당 1200t에서 2560t으로 2배 늘어나 시간당 95㎜ 비에도 충분히 버틸 수 있게 됐다. 빗물펌프장 바로 옆 한남공영주차장 부지 일부에 펌프장 건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줄어든 주차장 부지에는 복층으로 주차장 건물을 올렸다. 한남유수지 구간에는 우레탄 패널을 설치해 악취가 나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비했다. 양준식 치수팀장은 “비가 와서 한강수위가 올라가면 수문을 닫고, 내려오는 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한강으로 내보내는 구조”라며 “빗물 처리용량을 최근 30년 기준 최대치로 설정해 수해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규모 주민 설명회를 가진 뒤 펌프장, 유수지, 주차장 등을 꼼꼼하게 돌아본 성 구청장은 “펌프장 증설로 수해 예방은 물론 주차난, 악취 해소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며 “올여름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가 최선을 다해서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구는 2018년 시 예산 350억원을 들여 한강로 인근에 한강교빗물펌프장을 준공했다. 분당 1010t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는 한강교빗물펌프장은 국내 최초로 지하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빗물펌프장으로 꼽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장성림(70)씨는 “10년 전 물난리 때는 교회 첨탑이 잠길 정도로 일대가 전부 잠겼다”며 “펌프장이 증설됐으니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걱정 없이 편안히 잘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 공유자원 한눈에… ‘마을자원지도’ 제작

    서울 동작구가 공유 가능한 공간과 물품 정보를 담은 마을자원지도를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동작구는 서울시 자치구 공유촉진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유문화를 촉진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작구는 공유 가능한 유료 및 무료 공간과 물품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자원지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동작구 마을자치센터의 마을지원활동가 7명이 마을자원을 직접 조사해 작성한다. 지도에는 공공기관, 복지기관, 아파트 커뮤니티, 카페, 나눔가게 등 누구나 공유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물품 정보가 들어간다. 온라인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해 접을 수 있는 종이로 된 마을자원지도 1만부도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유관기관에 비치한다. 마을자원지도 앞면에는 공간자원의 명칭과 위치를 지도로 안내한다. 뒷면에는 시설명, 주소, 전화번호, 이용시간, 프로그램, 공유가능물품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시설의 세부사항과 사진을 제공하는 QR코드를 삽입하고, 행정안전부의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포털과도 연계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2025년 서울 공공부문 경유차 퇴출

    서울시가 2025년까지 공공부문에서 모든 경유차를 퇴출한다. 시, 구, 산하기관에서 이용하는 관용차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인허가가 필요한 시내버스, 택시, 공항버스, 시티투어버스까지 모든 공공분야 차량이 대상이다. 시는 29일 서울시 경유차 퇴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이나 LPG, LNG, CNG 등 가스차량으로 구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 중인 경유차는 교체 시기에 따라 순서대로 친환경 차량으로 바꾼다. 시 관계자는 “관용차를 포함해 인허가 사업에 사용되는 차량까지 경유차를 퇴출시키는 것은 서울시가 최초”라며 “기존 경유차까지 친환경으로 교체하는 대책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경유차 5153대 중 친환경차량이 생산되는 승용차, 승합차, 일부 화물차 3586대는 사용 가능연한이 만기되면 즉시 교체한다. 친환경차가 개발되지 않는 중형 화물차, 특수차 등 1125대는 2025년부터 교체한다. 서울시로 들어오는 경기·인천버스도 2023년까지 경유차를 없앤다. 서울시는 마을버스, 어린이 통합버스, 전세버스, 렌터카 등 민간분야와도 협력하고 일반 시민과 ‘경유차 안 사고 안 타기’ 운동을 전개한다. 공영주차장 경유차 주차요금 할증, 거주자 우선 주차면 친환경차 가점 확대 등 정책을 통해 유도할 방침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집단감염 0건… 모든 직원 휴일 없이 땀 흘린 동작방역 성과”

    “집단감염 0건… 모든 직원 휴일 없이 땀 흘린 동작방역 성과”

    서울 동작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기준 70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10위 안에 속하지만 지역 내 2차 감염은 한 건에 불과하다. 서울에서는 회사, 콜센터, 교회, 운동시설, 요양시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지만 동작구의 집단감염은 전무하다. 해외 입국자 감염, 타 자치구 접촉자 감염, 가족 간 감염이 전부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난 16일 서울신문과 만나 “지역 내 2차 감염이 한 건뿐인 점이 동작구 코로나19 대응의 가장 큰 성과”라며 “동작구 직원을 총동원해 지역 내 감염을 철저히 예방해 왔고 앞으로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다른 자치구와 달리 지역 2차 감염이 단 한 건뿐이었는데 비결은 무엇인가. “2월에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한 뒤 모든 직원이 토요일, 일요일 할 것 없이 방역과 예방활동 캠페인에 나섰다. 소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방역수칙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부서별로 시설을 나눠 경제진흥과는 방문판매업소, 교육정책과는 학원과 도서관, 보건위생과는 유흥주점과 뷔페 등으로 나눠 전담했다. 팸플릿 들고 나가서 동작구 전체를 완벽하게 커버했다. 다른 자치구에서는 신도 수 2000명 수준의 대형 교회에서 확진자 수십 명이 나왔지만 동작구에 있는 양문교회에서는 신도 한 명이 감염됐지만 추가 감염은 없었다. 모든 인원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 예배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헬스장에서만 딱 1명이 2차 감염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책은 무엇인가. “보건소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려고 한다. 장승배기에 있는 보건소 외에 사당, 신대방, 흑석 등 보건지소 3개를 신설한다. 사당에 있는 분소를 지소로 승격시키고 올해 안에 신대방에 분소를 새로 만든다. 흑석 분소는 3년 내에 완성할 계획이다. 평소에는 가까운 거리의 보건지소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코로나19처럼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보건소는 감염병만 전담하고 다른 보건지소에서 일반 업무를 나눠 담당한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예산을 투입해 마스크 생산공장을 설치한다. 10월부터 KF80과 KF94 마스크를 하루에 3만장씩 생산할 수 있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도 동작구가 우선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를 공급받게 된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됐는데 지원 방안은 무엇인가. “동작구는 다른 구와 달리 산업단지, 업무단지가 없고 대부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다. 지역 내 상업기능이 4.9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재난지원금이 소진되면서 다시 고통에 허덕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켜내는 게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4월부터 구내식당을 폐쇄하고 직원들이 밖에서 식사하고 있다.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구청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일반 기업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중앙대병원은 남성사계시장, 숭실대는 상도골목시장 등 관내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어 인근 전통시장을 전담해서 이용하기로 했다.”-상도4동에 이어 사당4동, 본동 등 연이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는데. “동작구는 노량진, 상도, 흑석, 사당, 신대방 등 5개 생활 권역으로 나뉘어 있다. 구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당4동과 본동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거의 없다. 마을에 필요한 공영주차장, 소공원,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마을카페 등 수익사업을 운영하며 선순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지난해에만 사당4동과 본동 도시재생사업 등 59개 공모사업을 유치해 573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는 흑석동 주민의 20년 넘은 숙원 사업이다. 흑석동은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으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고등학교가 없는 동네로 남아 있다. 인근에 있는 관악구는 인구 50만명에 고등학교가 11개인데 동작구는 40만명에 6개다. 관악구 고등학교는 학급당 20명이고 동작구는 28명으로 우리 주민이 차별받고 있다. 전체 학생의 60%가 다른 구로 진학을 하고 통학하는 데 30분 이상을 쓴다. 도시 계획의 완성은 고등학교다. 교육청과 조만간 학교 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마무리 짓겠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창우 구청장 ▲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서울 상도초, 영등포중, 여의도고 졸업 ▲연세대 일반대학원 도시공학 박사과정 재학 ▲동작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장(2014~) ▲동작구 체육회 회장(2016~2018) ▲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실무요원(1998)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제1부속실 행정관(2003~2008) ▲문재인 대통령 후보 일정기획팀장(2012) ▲민선 6·7기 동작구청장(2010~) ▲부인 이정미(46)씨와 2녀
  • 한강·남산 한눈에 보이는 ‘용양봉저정’, 2022년 동작 역사·문화 핫 플레이스로

    한강·남산 한눈에 보이는 ‘용양봉저정’, 2022년 동작 역사·문화 핫 플레이스로

    서울 동작구 본동에 있는 용양봉저정에 올라서면 한강대교가 걸쳐 있는 노들섬은 물론 남산을 포함한 강북의 전경이 펼쳐진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난 16일 서울신문과 만나 “강북을 이렇게 조망할 수 있는 곳은 강남 어디에도 없다”며 “2022년이 되면 용양봉저정이 동작구의 핵심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조가 능 행차 시 잠시 쉬던 행궁 장소 이 구청장은 민선 6기부터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양봉저정은 조선시대 정조가 능행차 시 잠시 쉬는 행궁으로 쓰던 장소로 서울시 지정문화재이다. 동작구는 내년 초까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정밀발굴조사를 한 후 공사에 착공, 내년 말까지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근린공원에 전망대·노들섬 연결 집라인 설치 용양봉저정 근린공원은 서울의 대표 조망 명소로 꾸민다. 한강 이남에서 강북 방향으로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유일한 장소로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조망할 수 있는 ‘매쿼리 포인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동작구는 지난해 자연마당 조성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는 근린공원을 주민편의·휴식·탐방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으로 바꾼다. 근린공원 정상에는 2022년까지 한강과 서울 야경을 조망하는 전망대와 노들섬으로 연결되는 집라인도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백년다리도 내년에 개통한다.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의 공중보행교인 백년다리는 1917년 한강 최초 인도교로 개통된 한강대교를 계승한다는 취지로 만드는 공중보행길이다.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브리지처럼 차도와 보행로가 완전히 구분된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은 노들섬에서 공연을 감상한 뒤 백년다리를 건너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제철 수산물을 맛보고, 용양봉저정 전망대에서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강대교 공중보행로 백년다리도 내년 개통 서울시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 사업도 있다. 동작구는 한강을 낀 11개 구 가운데 수변공원이 없는 유일한 자치구이다. 여의나루역부터 동작역까지 올림픽대로 하부 공간을 활용해 문화공간과 보행공간을 조성한다. 본동 인근의 노량진동 일대도 변신한다. 노량진로에서 여의도로 직결되는 도로를 신설하고 보행교를 개설한다. 노량진역사 철로를 덮은 상부는 입체 보행데크와 공중공원으로 조성된다. 이용객에 비해 좁고 낡은 노량진역사는 한국철도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2년까지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 첫 카드형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 30억 발행

    서울 첫 카드형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 30억 발행

    서울 강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인 ‘강동빗살머니’를 내놨다. 강동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강동빗살머니를 30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인 강동빗살머니는 강동구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한 매장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다만 유흥업소, 부동산임대업, 금융업, 대형마트, 대기업 계열사 프랜차이즈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빗살머니는 총 3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지점을 방문해 회원신청서 작성 후 구입하거나, 스마트폰에서 ‘그래서울’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구입하면 된다. 그래서울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일주일 내에 주소지로 배송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할인 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강동빗살머니를 애용해달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시 골목경제 살리는 ‘생활상점’ 선정

    서울시는 낙후된 동네가게를 지역주민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생활상점으로 바꾸는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는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프로젝트로 양천구 신정6동, 관악구 난곡동, 종로구 창신동, 서초구 방배2동, 송파구 가락본동 일대가 선정됐다. 생활상권으로 선정된 5곳은 자문위원회가 지역 특성, 유동인구, 구매 성향 등 소비 형태를 분석해 컨설팅해 준다. 컨설팅을 바탕으로 신상품 개발, 주민편의시설 설치는 지역 내 추진위원회가 맡는다. 생활상권 육성을 위해 시는 올해 지역당 3억원을 지원하고 3년간 최대 30억원을 지급한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생활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커뮤니티 스토어’와 가게 주인이 국산 농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손수가게’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생활상권 후보지 20곳을 선정하고 내년에는 10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용산, 이태원·소상공인 경영안전 자금 50억원 지원

    용산, 이태원·소상공인 경영안전 자금 50억원 지원

    서울 용산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이태원관광특구와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전자금 5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자영업자와 신규 창업 소상공인으로 전년 매출액이 10억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용산이어야 한다. 사실상 폐업 상태에 있는 업체, 유흥업소, 도박·향락·투기 등 불건전 업종은 제외된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업소 및 점포 재개장 지원금 수령자도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이태원관광특구는 업소당 100만원, 그 외 지역은 업소당 7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제외하고, 자치구가 지원하는 경영안전자금 중 용산구의 지원 조건이 가장 넓다. 다른 자치구의 경우 매출액이 3억~5억원 미만인 곳이 많다. 서울시 빅데이터활용시스템 신한카드 매출액 분석자료에 따르면 5월 7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용산구 소상공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줄어든 265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태원관광특구는 63% 줄어든 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9월 4일까지 관광특구 협의회 사무실이나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5부제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상권 매출액 감소가 타 지역에 비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돼 지원액에 차등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비대면·소수정예로… 다시 불 켜진 서초 ‘손주돌보미’ 교실

    비대면·소수정예로… 다시 불 켜진 서초 ‘손주돌보미’ 교실

    ‘손주도 돌보고, 수당도 받고.’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손주돌보미 양성교육’을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초구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은 조부모 육아 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서초구 특화 사업이다. 손자녀를 돌봐 주면서 무료로 육아교육을 받고, 월 최대 24만원의 수당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구 관계자는 이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육의 일부를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고, 실습 교육도 소수 정예로 바꿨다”면서 “지역 보육의 틈새를 메우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지난 17일부터 재개한 손주돌보미 교육을 기존 25시간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교육 10시간과 소수정예 집합교육 4시간으로 변경했다. 실습이 필요한 베이비마사지와 응급처치, 종이접기, 유아음악, 구연동화 등 5과목은 수강생 20명이 참여하는 소수정예 집합교육으로 진행한다. 집합교육장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실 출입구에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인공지능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한다. 직원이 일일이 갖다대는 비접촉식 체온계 측정방식보다 빠르다. 지정된 좌석에는 개인별 가림막을 설치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양재동의 김모 할머니는 “응급처치와 베이비마사지를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은 뒤 직접 실습을 해봐 확실하게 배운 것 같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온라인으로 수시로 들을 수 있어 이해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동구, 아동학대예방 위해 고위험 아동 집중점검 실시

     서울 강동구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 아동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 미검진, 정기예방접종 미접종, 의료기관 진료 기록이 없거나 유치원·어린이집 장기결석 등이 확인된 아동 184명이 대상이다. 복지플래너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안전과 소재를 확인하고, 양육환경을 점검한다. 아동과의 면담이나 소재 확인을 거부하는 등 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한다.  가정 방문 때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동행해 육아 고충을 상담해주고 양육자에게 필요한 육아정보를 전달한다. 현장에서 다 하지 못한 육아상담 등은 2차로 전화나 문자 상담으로 이어간다.  점검 과정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이 발견되면 드림스타트 사업 등 아동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에 입력해 관리한다.  앞서 강동구는 이달 1일자로 아동학대조사와 아동보호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적극적인 확인과 대처로 위기상황에 놓이는 아동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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