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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민관협력 통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

     서울 동작구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사업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동작구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입주예정 주민들의 사전 주택청소 수요를 파악, 어르신 일자리 사업체에 연계할 계획이다.  구는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부지부 동작구지회와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차원에서 출자·설립한 시니어 고용기업으로 만 7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며, 현재까지 137명의 어르신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전문 클리닝서비스 ‘해피클린’, 아이돌보미 ‘산타맘’, 수공예품 제작·판매 ‘할美꽃’ 등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수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상호협력 증진을 기울이게 된다. 동작구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효율적 수행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는 서비스 홍보와 연계를 위해 힘쓴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의 협력으로 다양한 방면의 사업들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강동구, 신암중·대명초 통학로 말끔 정비

     서울 강동구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신암중학교, 대명초등학교, 천호동 119안전센터 주변을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주변 보도 폭 1~5m, 연장 약 1220m에 이르는 구간을 걷기 좋게 만들었다. 대상 구간은 암사동 고덕로 85번지 일대, 명일동 상암로 61길 일대, 천호동 진황도로 17~31번지 일대다. 노후·훼손된 보도블록이 많아 등하굣길로 이용하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노약자와 유모차를 끄는 보행 약자에게 위험과 불편이 따랐던 지역이다. 주민들이 먼저 주민참여예산과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통학로 인근 보도정비를 제안했고, 구에서 의견을 수렴해 올 5월부터 정비를 진행했다.  파손돼 울퉁불퉁하던 보도블록을 물을 투과하는 투수블록으로 교체해 안전을 강화하고, 물고임 방지 등 친환경적 기능을 더했다. 훼손된 가로수 보호판과 볼라드를 전면 교체하고, 측구와 경계석을 정비해 도시미관도 개선했다. 아울러 통행을 방해하던 안내간판, 소화전 등 보도 위 각종 시설물들을 이전해 보행 통로를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구, 출산지원금 지원대상 확대

     서울 동작구가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작구는 그동안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에 한해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이상은 2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해왔다. 전입한 출산가정이 하루 이틀차이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이 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구는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을 주고자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는 출산 전·후를 기준으로 동작구 6개월 이상 거주시에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출산지원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2019년 한해 동안 첫째아 1143명, 둘째아 696명, 셋째아 100명 등 총 1947명의 영아에게 총 7억 887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출산지원금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육여성과(820-1491)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셋째아 이상 신생아에게 다자녀 어린이보험을 구예산으로 5년간 지원하는 출산장려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 지급, 임산부 등록시 영양제 및 철분제 지급, 산후조리사 파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제6차 용지공급공고 진행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제6차 용지공급공고 진행

    서울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6차 용지공급공고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용지는 6개 자족용지 구역 중 자족6구역(6-1/1개 필지 10,195㎡)으로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로 진행된다. 자체 사업장을 마련할 수 없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기업현황, 사업계획, 개발계획 등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와 함께 3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강동구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지침 등의 공모내용에 대한 서면질의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이전 용지공급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이번 공급 용지는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로 전매제한 및 자가사용 비율의 제한사항이 없다. 다만 용지 대상지가 수도법상 공장설립 및 승인이 제한되는 지역을 유의해야 한다. 용지공급 추천대상자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2차 평가에서 최고 득점을 받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추천되어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고덕비즈밸리는 자족기능용지 1~5차 용지공급공고를 진행해 신라교역, 한전KDN, 쿠쿠전자 등 총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2020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서울 동남권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고덕비즈밸리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보행자·차량 감지해 경고 표시…모두가 안심하는 동작 통학로

    보행자·차량 감지해 경고 표시…모두가 안심하는 동작 통학로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대림초등학교는 동작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었다. 차량 통행이 많은 데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가 학교 인근에 4~5곳에 달할 정도라 등하굣길이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최근 5년간 대림초 근처에서 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동작구는 학교 인근에 스마트보행로를 설치했다. 지난 18일 대림초에서 열린 ‘도담도담학교로’ 성과공유회에는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어린이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국회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민식이법’이나 ‘하준이법’이 통과된 것을 보며 더욱 스쿨존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학부모님들이 위험요소를 찾아내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주셔서 더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동작구는 행정안전부의 국민참여 협업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 4000만원을 들여 서울시에서 최초로 스마트 보행로를 설치했다.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30여명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인근에 위험한 곳 11곳을 찾아냈다. 보행지도 작성, 어린이 안전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 총 1367명이 참여했다.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거나, 차량이 과속하거나, 불법 주차가 심각하거나, 불법 유턴이 많은 곳이 주요 위험 지역으로 뽑혔다. 그중 5곳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교통시설물을 설치했다. 센서를 통해 보행자가 감지되면 ‘보행자 주의’를 표시하고, 차량을 인식하면 ‘차량 접근 중’이 표시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원거리에서 차량속도를 인식해 운전자 스스로 속도를 줄일 수 있게 하는 스마트 제한속도 알림이도 달았다. 등하교 시간에는 알림창에 ‘등교’와 ‘하교’라는 글자가 떠 운전자가 주의를 살필 수 있도록 했다. 고학년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보느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 인근에 도착하면 스마트폰에 ‘잠깐만! 좌우를 살펴주세요´라는 알림이 뜨고 스마트폰은 자동 잠금처리되는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이혜민(41·여)씨는 “스마트 보행로가 설치된 이후에 차들이 천천히 달리는 게 느껴진다”며 “아이들도 길을 건널 때마다 불이 번쩍거리는 걸 보고 더 주의하는 걸 보니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스마트보행로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 지역 초등학교 9곳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스마트 보행로 설치가 끝이 아니라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반응을 살피고 차량 속도나 보행 패턴 등 변화를 측정해 추가 반영하겠다”며 “안전에 대해서만큼은 선제 대응하는 동작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동 암사초록길 조성 예산 33억 확보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을 잇는 ‘암사초록길’ 조성사업이 서울시 예산에 반영되며 확정됐다고 강동구가 19일 밝혔다. 강동구는 암사동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10월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그 결과 서울시에서는 보완설계비 3억원, 공사비 30억원 등 총 33억원의 예산을 확정했고 한강사업본부에서는 내년부터 암사초록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구는 향후 사업에 따른 태스크포스(TF팀)를 운영해 토지 보상 및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고, 한강 수변공간과 선사유적지를 연결하는 역사성 복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 암사초록길이 강동구 주민은 물론 서울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역사와 자연 생태가 공존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초, 공사장 주변 통학로 안전시설 의무화

    현행법과 달리 소규모 공사장에도 적용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사장 주변 통학로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했다. 서초구는 학교 통학로 주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초구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지원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를 제정,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해당 건축 관계자가 철거 또는 착공 전에 낙하물 방지 시설, 보행로와 차도 분리 시설 등 통행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 주변 공사장의 통행로를 확보하고, 통학시간에 공사장 출입구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현행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에는 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3만㎡ 이상 건축 공사 등의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서만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서초구 조례는 소규모 공사장도 적용되도록 했다. 서초구는 안전관리계획서를 건축, 교통, 환경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위원회를 통해 검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완 요청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동구, 어린이회관 겨울이벤트로 놀러오세요

     서울 강동구는 강동어린이회관 놀이체험 ‘안녕 2019, 어서와 2020’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1층 동동이자연놀이터를 반짝이는 꼬마전구, 별 페이퍼 장식,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양한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도록 실내를 꾸몄다. 또한 클레이 눈사람 만들기, 트리꾸미기, 소원메시지 장식하기 등 계절과 관련된 놀이체험도 준비했다.  24일까지 동동이자연놀이터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강동어린이회관 1층 입구에 세워진 포토존에서 회관 마스코트 ‘동동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 가족 1팀당(영유아+보호자) 1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강동어린이회관 3층 맘스카페에는 서울상상나라 ‘발견가방 예술놀이’ 체험전시를 마련한다. 영유아의 미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예술가처럼 모여라 점선면 음악을 즐겨요 꼼지락 생생극장 등 4점의 커다란 가방이 전시되어 예술장르의 기초 개념을 놀이로 자연스레 체험할 수 있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부쩍 추워진 날씨로 바깥 놀이가 줄어든 요즘 강동어린이회관에 오셔서 영유아와 함께 크리스마스도 즐기고 재미난 체험 놀이도 즐기면서 행복한 연말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동이자연놀이터는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어린이회관(486-3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구, 사당4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 개최

     서울 동작구가 19일 사당새마을금고에서 ‘사당4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당4동은 지난 10월 서울형 도시재생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까지 선정됐다. 서울형 도시재생으로 100억원을 확보하고, 160억원까지 추가 지원받아 2023년까지 총 260억원이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에 투입된다.  동작구는 사당4동을 ‘3세대가 100년!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사당4동 스마트 빌리지’를 꿈꾸며 스마트한 까치둥지 함께 하는 까치둥지 찾고 싶은 까치둥지 등 3개 분야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와 관련 안전한 마을 교통체계 구축 스마트마을 기반시설 조성 집수리 리빙랩사업 생활 SOC 복합시설 확충에 나선다.  특히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동작구형 스마트시티 조성의 기반을 다지고, 구비 12억원을 추가 투입해 사당동 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중심의 스마트 안전마을을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19일 열리는 발대식은 대표 위촉장 수여, 활성화계획(안) 공유, 사당4동 뮤지컬 축하공연 등 연말맞이 송년회로 열린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앞서 주민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계획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업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참여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초구, 최고 도서관 도시 꿈꾼다

    서울 서초구는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켜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권역별 ‘내 집 앞 도서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서 16만권을 자랑하는 반포도서관은 프랑스 도서에 특화돼 있다. 올해 ‘인내의 돌’로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은 작가 아티크 라히미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2층 ‘프렌치코너’에는 주한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기증받은 프랑스 도서 1만여권이 비치돼 있다. 반포도서관의 분관인 소규모 도서관 3곳도 각각 개성이 있다. 어린이 장서가 많은 서이도서관, 문학 분야 책 비중이 높아 독서 모임이 활발한 잠원도서관, 큰글자도서와 점자도서를 갖춘 방배도서관이 2017년 차례로 문을 열었다. 지난해 3월에는 내곡도서관이 ‘마을결합형 학교내 도서관’으로 내곡중학교에 문을 열었다. 마을결합이라는 목적에 맞게 주민과 학생 60여명이 주민협력파트를 구성해 도서관을 직접 운영한다. 내곡중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도서관을 찾는 주민을 위한 소식지를 제작하고, 주민들이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과 봉사에 나선다. ‘서초그림책도서관´은 동화책, 팝업북, 아트북 등 모든 장서가 그림책으로 채워져 있다. 내년 10월에는 10대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한 서초도서관이 문을 연다.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10대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실험하는 공간으로 꾸민다. 2021년에는 방배숲도서관이 개관한다. 서리풀터널 위에 건립되는 이 도서관은 오랜 기간 잘 보존된 녹지공간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숲에서 힐링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잡았다. 권역별 구립도서관 건립은 조은희 구청장의 역점 사업이다. 2013년만 해도 서초구 내에 반포도서관 한 곳이 전부였지만 현재 7곳으로 대폭 늘었고, 2021년에는 9곳으로 늘어난다. 서초스마트도서관도 있다. 지난해 5월과 12월에 내방역과 양재역에 부스를 설치했다. 지하철역이 폐쇄되지 않는 한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 모두 가능하다. 지난 2월 조 구청장은 구 대표단을 꾸려 일본의 다케오 시립도서관, 기후 미디어 코스모스 등을 방문해 특색 있는 도서관의 성공 사례를 배워 왔다. 조 구청장은 “지역 내 모든 도서관을 배움터, 놀이터, 커뮤니티 공간의 기능을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서초구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수다 떨러 도서관에 간다… 고정관념 깬 양재도서관

    수다 떨러 도서관에 간다… 고정관념 깬 양재도서관

    키즈·북카페 뺨치는 ‘화려한 인테리어’ 떠들어도 되고 편안한 의자서 쉴 수도 테라스서 양재천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나만의 서재’ 가면 오롯이 나만의 시간 ‘엄마의 독서룸’엔 엄마들 위한 책 진열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천로에 지난달 23일 새로 들어선 양재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의 고정관념을 깨부쉈다. 도서관 안에서 조용히 있을 필요 없이 떠들어도 되고, 책을 읽지 않고 그냥 편안한 의자에 기대 쉬어도 된다. 다른 사람과 부대끼지 않고 나만의 공간에서 낮잠을 잘 수도 있다. 양재천을 바라보는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양재도서관은 기획 단계부터 책 중심의 도서관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서관으로 시작했다.지난 4일 찾은 양재도서관은 남향의 햇살을 받아 구석구석 따뜻하고 환하게 빛났다. 1층에 들어서면 호텔 로비처럼 꾸며진 안내데스크가 이용객을 맞는다. 별도로 문이나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곧바로 아동자료실을 만날 수 있다. 책을 운반하는 북트럭은 강아지 모양의 인형으로 만들어져 어린이들이 올라타며 놀기도 한다. 책상과 의자로만 채워진 공간이 아니라 곳곳에 평상이 비치돼 있어 편한 자세로 책을 볼 수 있다. 원목의 알록달록한 가구로 꾸며져 얼핏 보면 만화방이나 키즈카페 같아 보였다. 건너편에는 유아실이 마련됐다.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 되자 엄마들이 유모차를 끌고 삼삼오오 몰려 들어왔다. 유아실 안에는 수유실도 별도로 마련됐다. 김유홍 구 자치행정과 도서관팀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에 가면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안 들게 따뜻하고 아늑하게 꾸몄다”며 “특히 유아실은 놀이방처럼 보이도록 인테리어를 신경 썼다”고 말했다.2층에는 종합자료실이 자리했다. 목표 장서는 7만권이고, 3만 4000권으로 개장했다. 보통 도서관을 열 때 목표 장서의 30~50% 정도 채운다. ‘양재가로수책길’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료실은 바로 옆 양재천에서 영감을 얻었다. 볼 전구와 강마루, 콘크리트가 노출된 천장 등 특색 있는 인테리어가 인기 있는 카페나 대형 서점에 온 기분이 들게 한다. 전화하거나 받을 수 있는 전화부스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돕는다. 건축자재와 가구를 친환경으로 만들어 새 건물이지만 새집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다. 서가 곳곳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가 설치돼 있어 도서 검색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양재도서관 전체에 25대가 설치돼 있다.가장 인기 많은 공간은 ‘나만의 서재´다. 강남에서 인기를 끄는 큐레이션 서점 ‘최인아 책방´의 ‘혼자만의 서재´에서 콘셉트와 이름을 빌렸다. 무료로 나만의 서재 방 세 곳 중 한 곳을 2시간씩 빌릴 수 있다. 나만의 서재 앞에서 만난 김희정(56·여)씨는 “오후 9시에 나만의 서재를 예약해 놨다. 자판 소리를 신경 쓰지 않고 노트북을 써도 되고, 가만히 양재천을 바라봐도 좋아서 도서관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며 “남산도서관, 과천정보도서관 등 안 가본 도서관이 없는데 양재도서관은 좁거나 갑갑한 느낌 없이 넓고 쾌적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반대편에는 10대를 위한 청소년 자료실 ‘틴즈플레이스´가 있다. 보통의 공공도서관이 성인을 위한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만으로 분류된 데 비해 학습만화, 진로탐색용 서적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 자료실을 별도로 준비했다. 빔프로젝터, 65인치 규모의 텔레비전이 준비돼 있어 다 함께 축구경기를 보며 응원할 수도 있다. 나만의 공간처럼 즐길 수 있는 1인용 텐트가 특히 인기다.3층에 들어서면 편백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널찍한 나무 테라스는 교외 카페같이 꾸몄다. 책을 판매하는 서점과 에코백 등을 파는 팝업스토어도 들어섰다. 강당인 ‘양재홀´에서는 마침 서초구 도서관 자원봉사자를 위한 워크숍 등이 열리고 있었다.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많은 ‘엄마의 독서룸´은 가구 대리점의 잘 꾸며 놓은 쇼케이스나 모델하우스의 서재 같은 모습이다. 가구업체 일룸의 북카페 ‘엄마의 서재’에서 영감을 받았다. 엄마를 위한 서재답게 엄마들을 위한 책들만 골라 진열했다. ‘엄마이기 전에 나를 찾기´, ‘가장 손이 가는´ 등 책들이 꽂혀 있다. 최고급 리클라이너 소파 등이 갖춰져 있어 꼭 책을 읽지 않고 쉬었다 가도 좋은 공간이다. 도서관 지하엔 보통 보존서고를 만들지만 양재도서관은 책 보관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생활체육교실을 열어 댄스, 요가, 발레핏 등 수업을 한다. 서초구는 모든 도서관을 통합하는 보존서고를 별도로 만들 계획이어서 지하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었다. 공공도서관은 보통 월요일에 휴관하지만 양재도서관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금요일에 휴관한다. 김하야나 양재도서관장은 “이용객들이 ‘북카페 같다, 떠들 수 있어서 좋다, 다른 도서관처럼 딱딱하지 않아 좋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책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소통 공간,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초구 10대 뉴스…1위는 서리풀터널

    서초구 10대 뉴스…1위는 서리풀터널

    서울 서초구민이 직접 뽑는 서초 10대 뉴스 1위에 서리풀터널 개통이 선정됐다. 서초구는 올 한해 다양한 사업 중 주민에게 가장 사랑 받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서리풀터널 개통은 42년간 가로막고 있는 정보사부지 문제를 해결해 일궈냈다. 지난 4월 개통한 이후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됐다.  2위는 청담고 이전 유치가 차지했다. 잠원지역에 2023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위는 서리풀 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야간음악 퍼레이드와 공연으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4위는 양재도서관 건립이다. 지난 11월 문을 연 양재도서관은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5위는 서초형 1인가구 프로젝트다. 구는 1인 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간병돌봄, 여성안전, 상담 등 생활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초 반짝반짝 활주로형 횡단보도 서초형 함께 보육 사업 서초의 재해예방 노력 서초대사증후군 10년 연속 최고 수준이 뒤를 이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내준 세금이 헛되이 쓰지 않도록 주민들의 일상을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일자리 4만 7000개, 5·8·9호선 연장 ‘착착’… 경제 자립도시 강동

    일자리 4만 7000개, 5·8·9호선 연장 ‘착착’… 경제 자립도시 강동

    서울 동남쪽 끝 도시인 강동구는 1979년 구 신설 이래 최고의 격동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시내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잠만 자는 ‘베드타운’에 머물러 왔지만 향후 산업과 생산이 풍부한 ‘자족도시’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당장 2023년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대단위 산업지구가 완성되면 일자리 약 4만 4700개가 새로 생긴다. 현재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3개 지하철 노선(5·8·9호선) 연장 공사가 벌어지는 것만 봐도 이 같은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강동구 고덕동 인근의 재개발·재건축이 완료되는 2024년이면 인구는 지난달 현재 43만명에서 55만명으로 늘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자치구가 된다. 입지 메리트 덕분에 현재 이른바 ‘강남 4구’로 분류되지만 향후 동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런 천지개벽의 중심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있다. 지난 13일 이 구청장의 1호 공약으로 지난 6월 개원한 강동 노동권익센터에서 그를 만나 강동의 개발 비전을 들었다.-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한창인데. “강동구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조성된 베드타운으로 시작했다. 기업을 유치하거나 일자리를 확충해야 한다는 구민들의 요구가 계속 있었다.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동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 경제자립도시, 포용적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이케아 등 150개 기업이 입주하고, 유통판매시설과 호텔·컨벤션센터가 조성된다. 강동일반산업단지에는 200개 중소기업이 입주한다.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완성되면 경제유발효과 11조원, 직간접적 고용창출 4만 4700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체 입점을 심사할 때 지역 내 고용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덕비즈밸리에 스웨덴 가구 ‘공룡’ 이케아 입점이 확정됐는데. “2015년 강동구와 이케아가 입주의향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최근 고덕비즈밸리가 있는 고덕동 입점이 확정됐다. 이케아에서는 기존의 창고형 대형 매장과는 차별화된 ‘도심형 이케아’를 선보인다. 2024년 영화관, 쇼핑몰, 사무실이 어우러진 대형 복합시설로 선보인다. 고덕비즈밸리가 올림픽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향후 완공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진입로에 위치해 있어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하남시와 구리시, 남양주시 주민 연 7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의 중심으로 꼽히는 천호대로변 상업지역 복합개발도 추진 중인데. “천호역, 강동역, 길동사거리를 잇는 천호대로변을 상업과 업무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천호대로변 주변은 강동구의 구도심인데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는 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복지, 문화 시설도 집중적으로 확충한다.”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건립 사업이 활발한데. “구청장이 되고 나서 내세운 게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다. 지역 간, 계층 간 차별을 없애기 위해 가장 낙후된 천호동에 생활 SOC를 전진배치한다. 가장 먼저 강동구민회관을 수영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로 굽은다리역 근처에 신축한다. 암사역에는 인생 재설계를 돕는 강동50플러스센터가 들어온다. 둔촌동에 둔촌도서관을 착공하고, 천호2동에 청소년복지관이 들어선다. 천호동 등 저소득층 주거지에는 큰 규모의 생활 SOC를, 고덕동이나 명일동 등 중산층 주거지에는 도로와 도서관을 지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다.” -천호동의 구천면로 개발 계획 사업이 화제인데. “구천면로는 강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길이다. 과거 한양 사대문 안에서 왕십리를 거쳐 경기 광주를 연결하는 길이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길인데 그동안 관리가 잘 안 됐다. 구천면로 양쪽에 저소득층 거주지가 밀집해 있기도 하다. 이를 통해 구천면로를 가장 걷고 싶은 거리, 생활권 중심 거리로 만들려고 한다. 구천면로 전시관 등 역사의 거리도 만든다.”-1호 공약인 노동권익센터가 6월에 개소했는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첫 구 직영 노동권익센터다. 일하는 사람이 눈물을 흘리지 않는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동, 인권, 일자리,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강동구를 관할하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이 송파구에 자리해 있어 그동안 강동구민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많았다. 변호사, 공인노무사, 심리치료사 등 21명의 정규직 공무원이 노무상담과 심리상담을 돕고 있다. 최저임금이나 노동조건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고 체불임금 상담도 종종 있다. 앞으로 강동구는 생활임금제를 준수하는 사업장에 대해 ‘생활임금 적용 사업장’과 ‘청소년 최저임금 준수 사업장’ 인증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철,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상당한데. “지하철 5, 8. 9호선 연장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5호선은 내년 하반기에 강일역이 개통되고, 5호선이 분리된 구간인 둔촌동역과 굽은다리역 직결 노선 계획이 추가됐다. 8호선 암사역부터 남양주 별내신도시 구간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8호선이 준공되면 구리, 남양주와 거리가 가까워지는 만큼 암사역이 지금의 천호역처럼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호선은 고덕강일지구와 강남을 한 번에 연결해 주민의 교통편의와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이다. 2023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서울 동남권의 교통중심지가 된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2전 3기’ 2010년 시의원에 당선…좌우명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 어려운 이웃 보듬는 구청장 ‘꿈’

    ‘2전 3기’ 2010년 시의원에 당선…좌우명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 어려운 이웃 보듬는 구청장 ‘꿈’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원과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도합 두 차례 패배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력만 보면 시의원 두 번을 거쳐 순탄하게 구청장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두 번의 낙선을 겪으면서 8년간 분투한 경험이 있다. 이 구청장은 처음부터 선거에서 쉽게 이겼다면 지금은 없었을 것이라며 실패가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전북 정읍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족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서울에 있는 서강대에 진학했지만 재학 시절 학생운동으로 두 차례 구속됐다. 졸업 후 증권사에 취업했지만 3년 7개월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맞았다. 결국 신용불량자가 돼 빈털터리로 내쫓겼다. 정치에 입문한 뒤에도 역경은 계속됐다. 이 구청장은 2002년 구의원에, 2006년에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실패했지만 2010년 2전 3기 끝에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2014년 강동·송파 지역에서 최다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지난해 6월에는 62.7%라는 높은 득표율을 얻으며 강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이 구청장이 가장 좋아하는 글귀는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말이다. 두 번의 선거 패배로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이 구청장이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2012년 서울시의원 시절 둘째 아들이 다니던 명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자원봉사를 시작해 구청장이 되기 전까지 매주 월요일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지금도 초심을 떠올리며 종종 자원봉사를 한다. 단단해 보이는 외모 속에는 눈물 많은 모습도 숨어 있다. 그런 이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는, 눈물을 닦아 주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1967년 전북 정읍 출생 ▲호남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민주화운동관련자 인정 ▲제17대 이상경 국회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강동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8~9대 서울시의회 의원(2010~2018)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교육특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운영위원회 의장 ▲민선 7기 강동구청장
  • ‘주택가 자투리땅, 주차장으로’…서초, 주차공간 확보 눈에 띄네

    서울 서초구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자투리땅을 발굴해 공유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구는 서울교대 인근의 자투리땅을 주차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조성된 주차장은 서초동 1643-52번지로 자투리땅 232㎡를 거주차주차구역 8면, 나눔카구역 2면 등 총 10면의 주차공간으로 만들었다. 이곳은 서초동 주택가 중심에 10년 넘게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전락한 곳으로, 동네 미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여름이면 악취와 벌레가 들끌었다. 10년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데는 25톤 트럭 25대가 동원됐다. 구는 소유주와 수차례 면담과 설득 끝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장으로 조성하게 됐다. 소유주는 주차 수익금과 재산세 면제 혜택을 얻기로 했다. 구는 최소한 비용으로 주택가에 꼭 필요한 주차장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올 한해 동안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주차장 2곳, 담장을 허무는 ‘그린파킹 사업장’ 16곳, 열린주차장 5곳을 조성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뿐 아니라 주택가 옆 아파트 열린주차장 사업 등으로 심각한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 동작구, 청렴도 평가 서울 자치구 최고등급 달성

    서울 동작구, 청렴도 평가 서울 자치구 최고등급 달성

    서울 동작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자치구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구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52점으로, 지난해 대비 3등급 올랐다. 인허가, 보조금, 공사, 재정 및 세정 등 직접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주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에서 지난해 대비 1.49점 상승해 2등급을 받았다. 소속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전국 자치구 평균보다 0.35점 높은 7.90점으로 나타나 2등급을 받았다. 금품·향응·편의 등 부패경험률은 0%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1년간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3개 영역, 22개 세부 추진 과제를 발굴해 집중 운영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청렴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사전 청취하고 청렴 모니터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외부청렴도 향상 태스크포스(TF)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집행과 청렴한 자세로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 동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4차 산업을 품은 서초 청년

    4차 산업을 품은 서초 청년

    서울 서초구는 12일 ‘4차 산업 서초청년 취업스쿨’ 수료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 4월 카이스트 소프트웨어(SW)교육센터와 협약을 맺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청년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들은 면접 코칭 과정 등을 거쳐 내년부터 4차 산업 관련 기업인 ㈜솔루션링크 및 양재R&CD 혁신허브 입주사인 ㈜엘리스 등에서 3개월간 청년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취업스쿨은 306명으로 시작했으나 기초 입문 과정, 2차 공통 기술 과정, 3차 세부 심화 과정을 거쳐 29명이 선발됐다. 토요일마다 카이스트 출신의 멘토 7명이 대전에서 올라와 교육생들에게 개발 방법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고, 카이스트 전산학부 및 인공지능연구센터 등 현직 교수들의 특강도 있었다. 서초구는 교육생들이 더 나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8주간 별도의 공유사무실 공간을 임대해 24시간 개발환경을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공식적인 멘토링이 있는 토요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매일 이곳에서 팀별로 스터디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초구는 내년에도 2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4차 산업 서초청년 취업스쿨이 청년들의 인생의 변곡점을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워라밸 찾아가는 강동 직장맘

    서울 강동구가 운영하는 노동권익센터가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직장맘 노동자를 위한 권리 구제와 교육 등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화제가 되면서 직장맘 노동자들의 경력단절과 일·가정 양립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 기관은 여성노동자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 연구와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지희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임신·출산·육아 같은 직장맘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의 문제로 봐야 한다”며 “노동환경 개선과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는 과정을 함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석 강동구 노동권익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여성들, 특히 직장맘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노동권익센터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한 직영조직으로 운영된다. 주민을 위한 일자리, 노동, 복지, 소상공인 지원, 감정노동자 고충상담 등 원스톱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02)3425-871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 ‘이수美로 성탄 파티’로 골목상권 살린다

    서울 동작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수미로에서 주민 등 400여명의 대상으로 ‘2019 이수미(美)로 크리스마스 파티’가 펼쳐진다. 이번 파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민들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과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미니트리밴드·분리수거밴드 공연, 마술쇼, 양말목트리 제작, 크리스마스 젤 캔들 만들기, 루돌프 링 던지기, 거미줄 눈싸움, 포토존 등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이수역 13번 출구와 태평백화점 뒤편을 일컫는 이수미로는 먹거리와 쇼핑공간이 밀집돼 있고, 교통이 편리해 유동인구가 많다. 동작구는 지난해 태평백화점 뒤편 이수미로의 100여개 영업점포의 불법·노후간판을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 겸 미디어간판으로 정비했다. 10월에는 ‘이수美로 달밤축제’를 개최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사당2동주민센터와 남성사계시장에서는 ‘남성사계시장 연말연시 감사 대축제’가 열린다. 상인회동아리 라인댄스 공연, 색소폰 연주, 경품이벤트, 마사지 체험, 붕어빵 무료 나눔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시민이 공감한 정책 1위, 3년 연속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 시민들이 올해 가장 공감한 정책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 결과 따릉이가 2만 309표(6.4%)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투표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8일까지 15만 1325명이 참여했다. 서울시 주요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1인당 3개까지 선택했다. 가장 공감한 정책 1위인 따릉이는 올해 누적 회원 수 170만명을 돌파했고, 대여건수도 3000만여건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내년에 따릉이를 현재 1200대에서 2400대로 늘린다. 2위는 서울형 공공 와이파이 S-Net구축(6.2%)이 차지했다. 3위는 가사·간병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돌봄SOS센터(5.5%)다. 돌봄 SOS센터는 갑작스런 질병이나 사고로 긴급하게 가사·간병이 필요한 경우 돌봄 매니저가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청년·신혼부부의 집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4.4%),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4.1%) 정책 등 청년을 위한 정책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 밖에도 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5.1%), 맑고 깨끗한 서울을 위한 ‘미세먼지 걱정없는 서울’(4.4%), 올해 개관한 책과 휴식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4.1%) 등도 순위 안에 포함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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