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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 스포츠·독서·창작… 청소년 공간 넘쳐요

    VR 스포츠·독서·창작… 청소년 공간 넘쳐요

    최신 구립 독서실… 교내 창의교실 만들어서울 동작구는 주입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성, 창의성, 협업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목표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관내 곳곳에 마련했다. 이창우 구청장 취임 이후 학교 안과 밖 어디든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자치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년 6월에 문을 여는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은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 내 지하벙커에 조성된다. 청소년을 위한 여가활동 공간이자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벙커 원형을 보존하면서 1층에는 가상현실(VR)과 스포츠를 결합해 동계스포츠, 바이크와 같은 다양한 스포츠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스포츠시설과 벙커 안 높은 층고를 활용한 실내 암벽등반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다양한 활동과 회의를 할 수 있는 동아리실, 세미나실, 북라운지로 조성된다. 3층에는 다양한 재료로 원하는 사물을 3D로 즉석에서 만드는 메이커 스페이스로 꾸밀 예정이다. 야외 카페, 숲속음악당도 배치한다. 지난해에는 상도동의 구립동작청소년 문화의집을 청소년 전용공간 ‘0 그라운드’로 리모델링했다. 기존에 청소년 독서실, 청소년 상담실, 세미나실을 청소년 문화예술과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Y 아고라’와 ‘Y cafe’ 공간으로 구성했다. 빔프로젝트와 계단식 의자로 소규모 공연이나 영화 상연이 가능한 무대 공간, 스터디룸, 휴식공간도 갖췄다. 구립사당3동 청소년독서실도 최신시설로 바꿨다. 열람실을 개방형과 반개방형 공간으로 바꿔 원하는 곳에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다. 집중력과 안정감을 높여주는 백색소음기, 무선 휴대전화 충전기, 복합기, 개인사물함도 마련돼 최신식 독서실 부럽지 않은 시설을 갖췄다. 학교 안에는 실험과 창작이 가능한 ‘창의교실’을 만들었다. 교내에 남는 교실을 리모델링해 토론 수업, 동아리 활동, 학생자치활동 등에 활용한다. 구는 향후 교실마다 무선 인터넷을 구축하고, 3D프린터와 스마트패드를 배치하는 등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남사초, 강현중, 수도여고를 시작으로 강남초, 동작초, 영화초, 대방중, 사당중, 중대부중, 영등포고, 성남고, 숭의여고 등에도 예산을 지원했다. 내년까지 대상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성과분석을 통해 창의교실 우수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새벽 6시 다른 구 등교하는 흑석동 학생들… “고교 세워 주세요”

    새벽 6시 다른 구 등교하는 흑석동 학생들… “고교 세워 주세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는 1997년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가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전한 이후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 중대부고가 떠난 자리에는 중앙대병원이 들어섰고, 20년 넘게 고등학교가 없다. 흑석동은 물론 인접한 상도동, 노량진동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전혀 없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작구 서쪽 지역인 대방동에 성남고, 숭의여고 등 학교가 쏠려 있다. 구의 동쪽에 치우친 흑석동에 사는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용산구, 관악구, 서초구의 학교를 가야 한다. 구는 2008년 흑석재정비촉진지구 내 학교 용지를 지정하면서 고등학교 유치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10년 넘게 끌어온 노력이 올해 결실을 맺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종로구 행촌동에 있는 대신고 부지를 활용할 방안을 찾는 용역이 발주됐는데, 교육계에서는 대신고가 흑석뉴타운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대신고 부지 활용구상(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는데, 연구 목적은 대신고가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상황을 전제로 1만 3000㎡ 부지를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안 들어오면 흑석동 전체 난리 나” 지난 17일 흑석동에서 만난 주민 정경애(42·여)씨는 흑석동 토박이다. 20여년 전인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정씨가 다니던 중대부고가 도곡동으로 이사 가는 바람에 10㎞가 넘는 거리를 통학했다. 각각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으로 올라가는 두 자녀를 둔 정씨는 “애들만큼은 장거리 통학의 고통을 겪지 않게 하고 싶다”며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동네 고교생들이 새벽 6시에 일어나 통학버스를 대절해 다른 구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며 “요즘 시대에 근처에 고교가 전혀 없어 다른 구로 다니는 게 말이 되느냐”고 호소했다. 중대부중 인근에서 만난 또 다른 주민 A씨(55)는 “학부모들이 같은 지역에서 초·중·고를 보내고 싶어하는 것은 학군 문제를 떠나 안전이나 친구 관계를 고려하면 당연지사”라며 “같은 동작구인 성남고에 배정돼도 교통편이 좋지 않아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동작구의 일반고등학교 상황은 흑석동을 제외해도 열악하다. 동작구 내 일반고는 5곳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금천구(3곳)를 제외하면 최하위다. 학급당 학생수도 26.9명으로 서울시 평균 25.1명보다 많다. 자치구 가운데 마포구, 성북구 다음으로 과밀 학급이다. 지난해 동작구 전체 중학교 졸업생 중 동작구 밖으로 진학한 비율은 51.4%에 달한다. 흑석동에 위치한 중대부중과 동양중이 다른 구로 진학하는 비율은 62.9%, 61.7%다. 중대부중과 동양중 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용산구에 있는 용산고나 배문고, 관악구 문영여고, 서초구 동덕여고나 세화여고로 진학한다. 흑석동에서 가장 먼 배문고나 동덕여고는 대중교통으로 45분 정도 걸린다. ●동작구, 이창우 구청장 취임 이후 유치 노력 흑석4·9재정비구역 내 흑석동 고등학교 부지는 1만 4047㎡로 학년마다 8학급씩 총 24학급 규모로 준비해 놨다. 고등학교 용지가 포함된 흑석9구역은 지난해 10월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으며 2023년 153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 학교 공사를 시작해 흑석9구역 입주에 맞춰 고등학교를 개교하는 것이 목표다. 흑석뉴타운은 2011년 5구역, 2012년 4구역과 6구역, 2018년 7구역과 8구역 등 1만 가구가 유입하면서 학생수가 급증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2014년 취임하자마자 서울시교육감을 면담하고 학교설립을 요청했다. 구에서는 교육청, 서울시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70여 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교육청에 공식적으로 공문을 접수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교육감을 만나 흑석동 주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학부모 모임을 결성해 주기적으로 모여 고등학교 문제도 논의했다. 이 구청장은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학교가 들어와 자녀들의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이사 오고 싶은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민들도 2015년 고등학교 유치 서명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온라인에서 유치 서명 운동을 벌였다. 지난해에는 서울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수차례 진행된 서명운동에 동작구 주민 3만여명이 참여했다. 주민 대다수는 당연히 고등학교가 들어오리라 믿고 있다. 중대부중 인근에서 만난 B씨(49)는 “고교 문제 때문에 이사 가는 주민이 있을 정도”라면서 “학교 부지가 있는 흑석9구역뿐 아니라 흑석동 주민 전체가 당연히 고교가 들어오리라 믿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명문고를 세워달라는 게 아니라 그냥 고등학교가 들어와 달라고 하는 거라 ‘지역이기주의’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뉴타운 정비가 완성돼 주민이 더 불어나면 고교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동구, 걷기 편한 행복 보도 만든다

    서울 강동구가 걷기 편하고 행복한 보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명일동 명일우성아파트 주변 보도인 고덕로 62길 일대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컬러콘크리트로 시공한 보도블럭이 노후화돼 색이 벗겨지고, 파손된 곳이 많다. 가로수 뿌리가 솟으면서 주변 경계석이 기울어지는 등 걷기에 불편한 곳도 있다. 명일동 지역 주민들은 강동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보도 정비를 제안했고, 구에서 이를 수렴해 3월부터 환경 개선에 들어간다. 구는 10월까지 훼손된 보도블록, 가로수 보호덮개 등을 전면 교체해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측구와 경계석을 정비해 도시미관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난 11일 정비 공사에 들어가기 전 현장을 직접 찾았다. 주민과 함께 색이 바래고 훼손된 보도를 돌아보며 의견을 들었다. 이 구청장은 “불편사항들이 말끔히 개선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보도 정비는 물론,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신재생에너지 선도하는 강동…자치구 첫 녹색에너지과 신설

    서울 강동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에너지 정책 전담 부서인 녹색에너지과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문화생활국을 문화환경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녹색에너지과를 새로 만들었다. 구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전체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햇빛 발전소인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을 확대한다. 아파트 베란다나 단독주택 옥상 등 작은 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베란다형’은 760가구, ‘주택·건물형’은 20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 보조금과 별개로 베란다형은 가구당 5만원, 주택·건물형은 60만원의 설치 비용을 지원해 준다. 또한 주민들과의 에너지정책 소통창구가 돼 줄 ‘에너지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 에너지센터는 주민들이 찾기 쉽도록 권역별로 4곳에 조성돼 있다. 센터에는 에너지상담사가 상주하면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상담을 지원한다. 에너지 소비는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과 생산은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에너지자립마을도 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에너지 체험공간인 에너지마루, 지역 에너지 시설을 견학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구, 노량진 역 앞 수산시장 상인들 불법 노점 철거

    동작구, 노량진 역 앞 수산시장 상인들 불법 노점 철거

     서울 동작구가 21일 새벽 노량진역 불법 노점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정대집행으로 노량진역 1번 출구 앞, 광장, 보도에 설치된 불법 노점 20개 동이 철거됐다. 이들은 예전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로 지난해 10월부터 회, 어패류, 주류 등을 판매하며 불법으로 영업을 해왔다.  불법 노점으로 인해 주민을 물론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5개월간 구청에 접수된 민원은 480건에 달한다. 통행 불편과 소음으로 인한 학업방해가 2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악취 및 위생 우려가 102건, 오폐수로 인한 빙판길 및 가스 사용 안전사고 위험이 46건이었다. 매출이 급감하는 등 영업상 피해를 보고 있다는 노점 주변 가게 상인 호소도 55건 접수됐다.  동작구는 9차례 계고장을 보내 자진 철거를 요청했지만 이행되지 않았고, 지난해 12월 4일 1차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번 대집행에는 동작구청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등 600여명과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 약 400명이 배치됐다. 연행된 인원은 없었다. 트럭 7대, 집게차 2대, 지게차 1대를 투입했고 구급차 1대, 소방차 1대도 배치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행정대집행 결과 불법 노점 20개 동에 대한 정비가 완료됐다. 청소차 4대와 방역차 1대를 동원해 현장정리와 방역을 진행했다. 불법 노점 재발 방지를 위해 화분을 설치하는 등 향후에도 불법 점용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적법한 행정절차를 집행할 계획이다.  김유섭 가로행정과장은 “지난 5개월간 노량진역 불법노점으로 인해 주민들은 안전한 보행권을 위협받아왔다”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침해하는 불법노점에 대해서는 타협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어울리고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한다/이민영 기자

    금천구에 청춘을 위한 ‘청춘삘딩’이 있습니다.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서울 디지털 국가산업단지)에 근무하며 가산동과 독산동에 거주하는 1인 청년 가구가 급격히 늘자, 금천구는 청년들이 미래진로를 설계하고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독산3동 청소년 독서실을 개조해 문을 연 청춘삘딩을 소개합니다. 먼저 1층에는 각종 세미나, 강연, 독립영화 상영 등 청년과 지역 주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공간인 커뮤니티홀을 비롯해 코인 빨래방 ‘사연있는 세탁소’가 있어요. 벽면 전체를 철거하고 접이식 문을 설치해 더욱더 개방적인 분위기의 공간이 됐답니다. 2층에는 개인 학습 및 작업을 위한 공간인 청춘홀, 세미나실, ‘쉼표 공간’을 마련했어요. 3층에는 1인 가구 청년이 음식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유주방과 운영 사무실이 있어요. 4층에는 밴드나 춤 동아리의 소규모 공연이나 연습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스튜디오와 전망이 좋은 난간 카페를 갖췄다고 하니 청년들이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해 볼 수 있겠죠? 청춘삘딩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사회혁신부문 우수사례 중 대상을 수상해 많은 관심과 인정을 받았습니다. 아름답고도 불안한 청춘, 청춘삘딩에서 함께 어울리고 함께 소통하며 미래를 그리다 보면 매 순간을 즐길 줄 아는 건강한 청년으로 거듭나 있을 거예요. min@seoul.co.kr
  • 中企 살리는 금천… 40억 육성자금 융자

    中企 살리는 금천… 40억 육성자금 융자

    서울 금천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오후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경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구로세관 비즈니스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 한국무역보험공사 구로디지털지사 등 유관기관과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5개 지역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 지역경제과, G밸리 기업지원센터, 기업시민청 등에 코로나19 피해 접수창구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자금 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예산 조기 집행, 복지관 급식재료 전통시장 구매 연계,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내식당 휴무일 등 계획도 밝혔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은 물론이고 동네상권 등 지역경제도 많이 침체돼 있다”며 “함께 자리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금천구가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협의하고 오라” 일주일째 청운효자동 코로나 방역 막은 靑

    “협의하고 오라” 일주일째 청운효자동 코로나 방역 막은 靑

    구청 “경호실서 거절… 방역 타이밍 놓쳐” 일부 주민 “여긴 코로나 성역인가” 불안 부암·창신동서 확진환자 잇따라… 총 7명서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7명)를 가장 많이 보유한 서울 종로구에서 청와대 앞쪽인 청운효자동 일부 지역은 청와대 측 반대로 일주일째 방역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0일 복수의 청운효자동 주민 등에 따르면 종로구보건소 직원들은 지역 내 확진환자가 5명을 기록한 지난 18일 청와대와 인접한 청운효자동 일대에 긴급 방역을 하려고 했으나 청와대 측이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해 방역을 하지 못했다. 이어 이틀 뒤인 20일 청와대 뒤쪽인 부암동과 동묘 인근인 창신동에서 확진환자가 연달아 나왔다. 청운효자동은 행정동이며, 관할 법정동으로는 청운동·신교동·궁정동·효자동·창성동·통인동·누상동·누하동·옥인동·세종로1번지 등이 포함된다. 이 지역엔 종로구민 1만 3090명이 살고 있다. 청와대를 경호하는 경찰청 101경비단과 경호동도 있다. 구 관계자는 “청와대 경호실에서 방역 요청을 하면 그때 와 달라고 해서 그날(지난 18일)은 그냥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보건소 입장에선 그 지역이 구 관할이라 특별히 청와대에 공문을 보낼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이후 보건소에서 청와대 경호실과 협의해 다시 방역을 하려고 했지만 20일 여섯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해 비상 상황에 돌입하면서 방역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했다. 방역복을 입고 출동한 보건소 직원들이 돌아가는 장면을 목격한 한 주민은 “청와대 인근 동네는 코로나19 성역이라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대통령도 ‘과잉 대응이 낫다’고 했는데, 주민 안전을 위해 출동한 보건소 직원들을 그냥 돌려보내게 한 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종로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종로구가 청와대 사랑채 주변에 설치된 천막들을 철거했을 때 인근 지역을 한 차례 방역한 적은 있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부암동 거주 환자는 청운효자동과 바로 붙어 있는 광화문하나이비인후과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오후에 창신동에 거주하는 76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서울 지역 확진환자는 15명이며, 종로구가 7명으로 가장 많다. 종로구에선 지난달 30일과 31일 명륜1가동에서 3명, 지난 16일 숭인동에서 2명이 나온 데 이어 이날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종로구는 이날 도서관·복지관·경로당·체육시설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은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에 따라 휴원 권고를 내릴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대통령경호처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 지난 1월말 종로보건소측에 관광객과 주민의 이동이 많은 무궁화동산과 청와대 앞길, 집회시위가 이뤄지는 분수대광장 일대 등에 대한 방역을 요청하여 최근까지 모두 4차례의 방역이 이뤄졌다”며 “경호처는 청운효자동에 대한 종로보건소측의 방역 활동을 막은 바가 전혀 없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이용객 10만 돌파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이용객 10만 돌파

    서울 용산구는 구가 운영 중인 제주유스호스텔 이용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17년 4월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제주유스호스텔 문을 열었다. 구민들에게 휴양,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신개념 보편복지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지난 18일 10만번째 손님으로 선정된 임숙영(52)씨는 “처음으로 두 딸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왔는데 이런 행운이 있을 줄 몰랐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산구민인 임씨는 구청 협력사 이스타항공으로부터 제주도 2인 왕복 항공권을 받았다. 제주유스호스텔 본관에는 45개 객실과 세미나실, 식당, 노래방, 당구장 등이 있다. 객실은 10평형(12실), 15평형(6실), 20평형(20실), 25평형(6실), 28평형(1실) 등으로 크기가 다양하다. 별관에는 휴게음식점, 편의시설, 관리사무소가 자리했다. 부대시설로는 감귤 체험농장, 족구장, 야외데크, 바비큐장 등이 있다. 객실 요금은 6만~12만원이다. 구민은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양 최대 규모 사찰인 약천사가 바로 옆에 있다”며 “주상절리, 서귀포자연휴양림, 정방폭포 같은 관광명소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IoT 활용 미세먼지 측정하는 서초

    IoT 활용 미세먼지 측정하는 서초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자가 사물인터넷(IoT)망을 활용한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환경부 성능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측정시스템을 개발해 108곳에 설치했다.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역,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위주로 설치했으며 동별로 6~7개에 달한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풍향, 풍속 등도 측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민들은 내 집 주변 미세먼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에 버스정보 단말기와 주정차 단속 전광판 300곳, 어르신 복지관과 학교 270곳 홈페이지에 미세먼지 측정 결과를 표출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민은 홈페이지나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서초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측정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낡은 경로당을 청년 주택으로… 동작의 융합 복지

    낡은 경로당을 청년 주택으로… 동작의 융합 복지

    서울 동작구가 자치구 최초로 경로당과 청년주택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건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18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기존 공공시설의 면적과 용도를 유지하면서 여분의 연면적을 행복주택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구에서 부지를 제공하면 공사가 복합시설을 신축해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노인과 청년 모두를 위한 복합시설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사당3동에 있던 학수경로당이 세대융합형 행복주택으로 재탄생했다. 학수경로당은 30년 넘은 낡은 건물이지만 예산 문제로 신축이 쉽지 않았다.건물 1층에는 노인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립 학수경로당이 들어섰다. 2~4층에는 청년 행복주택 7가구가 조성됐다. 구는 앞으로 노인과 청년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2015년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부모가정·홀몸노인·청년 등을 위한 임대주택 총 210가구를 공급했다.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안정적인 주거는 사람다운 삶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며 “앞으로도 동작구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로 주민들의 보편적 주거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어린이집 보육교사도 휴가 주는 강동

    서울 강동구는 서울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5일간 휴가를 보장하는 ‘보육교사 안식휴가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아동을 돌보는 것뿐 아니라 학부모 상담, 서류 작성 등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집 방학이 따로 있지 않고 업무를 대신할 대체교사가 없어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상황이다. 구는 예산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안식휴가를 다녀오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업무 공백을 대신할 대체교사를 지원해 5일간의 안식휴가를 보장한다. 현 어린이집에서 5년 이상 재직한 담임교사가 대상이며, 관내 보육교사 2680여명 중 204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보육 공백에 대한 걱정으로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지 못한 보육교사들이 안식휴가제를 통해 육체적·정서적으로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안식휴가제가 고단한 업무에 시달리는 보육교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박원순 “지역사회 감염 우려 커…정부에 위기단계 심각 격상 건의”

    박원순 “지역사회 감염 우려 커…정부에 위기단계 심각 격상 건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크다며 중앙정부에 위기 단계를 격상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종합대책 회의에서 “중앙정부에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자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해 2차 병원급 선별진료소 설치와 병상 확보, 요양병원 발열 감시체계 마련 등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2차 병원급 이상은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발열과 호흡기 환자 동선을 분리해야 하고, 확진환자 증가에 대비해 국가 지정 의료기관에 이어 지역거점병원과 시립병원을 활용해 병상을 확보해야 한다”며 “보라매병원과 서울의료원은 경증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중증 환자 치료에 전념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발열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폐렴 환자를 전수조사하는 등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민간 의료기관이 겪게 되는 비용이나 어려움에 대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개미 구멍이 둑 터뜨린다”… 해빙기 안전 챙기는 용산

    “개미 구멍이 둑 터뜨린다”… 해빙기 안전 챙기는 용산

    비탈면 얼었다 녹으면서 붕괴 가능성 區, 3억 7000만원 들여 70곳 점검 의뢰 4월부터 보수 공사… 위험 수목도 정리 “주민들도 사고 예방 위해 주변 점검을”“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대비하면서 ‘과잉 대응이 늑장 대응보다 낫다’고 하잖아요. 해빙기 점검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사 불여튼튼’이라는 말도 있듯 미리 점검해 두면 나중에 사고 날 일이 없어요.” 서울에 함박눈이 내린 지난 17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해빙기 급경사지 점검에 나섰다. 축대, 옹벽 등 비탈면이 겨울에 얼었다가 늦겨울이나 초봄에 녹으면서 무너지지 않게 미리 점검했다. 지난겨울이 춥지 않아 예년보다는 사고 가능성이 낮지만, 만일을 대비해 점검에 나섰다. 성 구청장은 옹벽 중 보수가 필요한 용산2가동의 이면도로를 찾았다. 구는 지난해 예산 3억 7000만원을 들여 지역의 급경사지, 교량 등 70곳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점검했고 모두 A(우수)·B(양호)등급을 받았다. 이날 방문한 해방촌의 옹벽은 B등급을 받았는데, 벽면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지고 작은 균열이 일부 관찰돼 보수하라는 진단이 나왔다. 구는 올해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4월부터 7월까지 보수 공사를 한다. 함께 점검에 나선 신승화 도로과장의 설명을 들은 성 구청장은 직접 옹벽을 손으로 만져 보고 두들겨 보면서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부분을 검사했다. 성 구청장은 “남산에 자리한 해방촌이나 이태원동은 급경사지 옹벽이나 축대가 많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며 “구가 소유하지 않은 곳이라도 주도적으로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다음달 말까지 급경사지 점검에 이어 위험 수목 점검도 나선다. 용산2가동과 보광동에 주로 몰려 있는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가지치기 공사를 한다. 또한 건설공사장, 노후주택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해빙기 일제점검 및 안전교육을 한다. 청파동이나 후암동에는 노후 주택이 많다. 개인이 소유한 주택이지만 축대가 높은 곳도 있다. 구는 시설물에 문제가 있는 경우 소유주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할 예정이다. 공무원이 육안으로 살피는 것에서 나아가 위험요인이 커 보일 경우 구조기술사, 토지기술사, 안전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함께 나와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신 과장은 “도로과뿐만 아니라 건축과, 주택과, 공원녹지과 등이 함께 관내 시설 300여곳을 공동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구청장은 “작은 개미구멍에서 저수지 둑이 터진다”며 “주민들도 사고예방을 위해 주변을 점검해 보고 구에서 방문하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영화 ‘기생충’ 속 반지하, 서울시가 수리해드려요

    영화 ‘기생충’ 속 반지하, 서울시가 수리해드려요

     서울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영화 ‘기생충’ 배경이 된 반지하 집수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저소득층 반지하 1500가구에 맞춤형 집수리 공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09년부터 가구당 120만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했고, 한국에너지재단은 2006년부터 가구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결합한다. 가구당 최대 3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도봉구 반지하 100가구를 실태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지원 항목을 선정했다. 조사 결과 습기 및 곰팡이 제거, 환기, 사생활 보도, 화재 예방 관련 요구가 많았다. 습기와 곰팡이로 실내오염, 천식, 알레르기, 우울증 등 건강악화 문제도 나타났다. 시는 희망의 집수리 항목인 도배, 장판, 새시, LED전구, 싱크대, 타일, 세면대·양변기 등 위생기구 등 13개 항목을 지원한다. 재단은 단열과 창호공사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올해부터는 실내·실외 일체형 창호 에어컨 설치, 벽걸이형 에어컨 시공도 가능해졌다.  집수리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층이다. 신청을 원하면 자치구 사회복지과 등 해당부서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약 38만 반지하 가구가 있고, 이 중 서울에만 약 22만 가구가 몰려 있다. 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업을 통해 그동안 각각 벌여온 집수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많은 반지하 거주민들에게 효과적인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작구, 독거어르신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지원

     서울 동작구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위소득 60% 이하로 주거 환겨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 가구이다. 혹한기와 혹서기를 대비해 단열재 및 방충망을 설치하고,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 보일러를 교체한다. 냉난방용품도 지원한다.  사업을 수행하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의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구에 방문해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준다.  동주민센터는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도 벌인다.  신대방2동은 다음달부터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중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영양가득 사랑의 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 내 음식점과 연계해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영양죽을 만들어 주 1~2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한다.  노량진1동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24시 스마트안전지킴이’와 ‘반려동물(관상어) 지원’을, 상도1동은 사물인터넷과 조도센서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돌봄 플러그’와 찾아가는 야간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이홍열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연령별·계층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복지로부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초, 전국 첫 전동 킥보드 주차시설 설치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전동 킥보드 주차존을 시범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공유 전동 키보드를 무질서하게 보도에 주차하는 일이 늘면서 시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동 킥보드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 50곳에 주차구역을 시범 설치한다. 강남역, 양재역 등 주요역 인근에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를 선정했다. 앞서 구는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전동 킥보드 운영업체 6곳과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차존을 설치하기 전에 질서유지 업무를 담당할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구는 전동 킥보드 이용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운영업체와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번 전동 킥보드 주차존 시범설치 운영 결과를 토대로 효과 분석을 통해 개선안도 마련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울시, 정비사업 시공자선정 상시 감독한다

    서울시, 정비사업 시공자선정 상시 감독한다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불공정, 과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전문가를 조합에 파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7일 전문가 파견, 상시 모니터링 등을 포함한 시공사 선정 과정 감독 강화 방안을 17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입찰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과열 조짐이 보일 경우 규정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지원반을 즉시 투입한다. 부정 업체가 시공사로 선정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상시 모니터링은 서울시와 자치구 사업부가 협력해 진행한다. 통상 민원이 제기되거나 언론 보도가 나오면 지원반을 꾸리지만, 앞으로는 변호사·건축사 등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선제적으로 구성해놓고 바로 투입한다. 지원반 운영 상황을 국토교통부와도 공유해 서울시와 국토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재개발 조합이 건설사 입찰제안서를 제대로 검토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파견한다. 전문가 지원은 조합이나 자치구에서 요청하면 시가 전문가 인력풀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제안서 검토 이후에는 총회상정자료 검토도 돕는다  시는 시공자 입찰 과정에서 전문성,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건설사의 불공정행위를 척결하겠다”며 “불공정행위가 적발되면 입찰무효, 수사의뢰 등 엄중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무주공산’ 용산 표심, 재개발 이슈에 달렸다

    4선 진영 불출마… 여야 후보 각축전 이촌·서빙고·한남·이태원 보수 성향 후암·청파동은 재개발 늦어져 불만 서울 용산구는 오는 4·15 총선에서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지역이다. 17~19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20대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선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 상태다. 진 장관이 당적을 바꿨는데도 당선됐을 만큼 보수성향이 강하지만 인물을 중요하게 본다는 평가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 여러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예측이 어렵다. 지난 14일 이촌역에서 만난 김모(39)씨는 “용산에는 재개발 이슈가 여러 건 있어 이번 총선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크다”며 “진영 의원도 안 나오는 마당이니 재개발 이슈를 선점하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이촌역은 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여야 가리지 않고 후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인구가 가장 많아 용산구 민심을 좌우하는 곳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용산구에서는 한강변을 따라 형성된 부촌 이촌동을 포함해 서빙고동, 한남동, 이태원동 등이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다만 서부이촌동으로 불리는 이촌2동은 상대적으로 젊은층 인구가 많아 보수 성향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이촌역에서 만난 또 다른 주민 이모(61)씨는 “집에 온 여당 주요 후보 공보물을 봤는데 용산에서 태어났다 혹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말고는 별다른 연고가 없더라”며 “진짜 용산을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이태원에 공실이 많다던데 지역 상권을 살리는 후보를 뽑겠다”고 덧붙였다. 주택가 지역인 후암동·청파동 주민들은 재개발과 관련된 불만이 컸다. 이 지역은 야권 지지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장관이 당적을 바꿔서 나온 20대 총선에서 이촌동과 한남동은 황춘자 새누리당 후보가 우세했지만, 이 지역은 진 장관이 표를 더 얻었다. 대학가라서 젊은층 인구도 많은 편이다. 후암동에서 수십년간 살아온 김모(67)씨는 “한남동만 재개발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청파동과 후암동도 재개발을 기다리다 목 빠진 사람이 많다”며 “여당이든 야당이든 무조건 재개발을 빨리 성사시켜줘야 당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한남뉴타운 3구역은 사업이 지연되고 있고, 청파동·후암동 재개발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단일 지역구인 용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선 강태웅 전 서울시 부시장과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자유한국당에선 권영세 전 주중대사,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초, 소상공인 피해 지원 팔걷었다

    대출금리 낮추고 심의는 수시 진행 서울신보, 최대 2억까지 보증 지원 ‘1~2% 저금리’ 식품진흥기금 융자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는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자영업자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먼저 중소기업 육성기금 금리를 기존 1.8%에서 1.5%로 낮추고, 분기별로 진행하던 융자 심의를 수시로 진행해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1~2주 내로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담보 능력이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최대 2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이자·보증요율도 기존 3.8%에서 최대 2.0%로 낮췄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사전 상담, 심사,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구는 이와 별도로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돕기 위해 연 1~2% 저금리로 업소당 최대 1억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영업신고를 완료한 일반·휴게·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로, 화장실 등 시설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시중 이자보다 저렴하게 융자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휴업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는 지방세도 지원한다.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한다. 골목 상권은 정기적으로 방역하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전 부서 꽃 생활화’를 추진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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