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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럭스, 연 200만 대 생산 역량 확보…글로벌 드론 시장 선점 가속화

    에이럭스, 연 200만 대 생산 역량 확보…글로벌 드론 시장 선점 가속화

    드론 전문기업 (주)에이럭스(ALUX)가 해외 생산 인프라 확충과 핵심 부품 수직계열화를 통해 연간 최대 200만 대 생산 체제를 확보했다. 글로벌 드론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대규모 수주에 대응하며 주도권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최근 베트남 현지 카메라·광학 부품 공장을 인수해 고정밀 카메라, 이미지 센서 하우징, 광학 필터 등 핵심 부품을 직접 생산·관리할 수 있게 됐다. 카메라 탑재형 AI 드론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품질 안정성과 대량 공급 능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에이럭스는 산업용 중대형 드론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핵심 부품 내재화를 기반으로 향후 부품 수출과 맞춤형(OEM·ODM) 드론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 8월 정부가 AI 드론을 ‘AI 대전환 초혁신 경제 30대 프로젝트’에 포함시키면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이 본격화된 가운데, 에이럭스의 생산 역량 확대는 정책 지원과 글로벌 수요 확대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DII는 전 세계 드론 시장이 2025년 406억 달러에서 2030년 57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치헌 에이럭스 대표는 “연간 200만 대 안정적 공급 체제를 확보해 글로벌 드론 시장에서 대체 불가한 제조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기고] 위생교육 축소, 국민 건강 위협한다

    [기고] 위생교육 축소, 국민 건강 위협한다

    K푸드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60만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15% 증가했다. 비빔밥과 불고기, 김치찌개처럼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진 메뉴뿐 아니라 길거리 토스트, 주꾸미볶음, 떡볶이에 이르기까지 ‘진짜 한국의 맛’을 찾아 일반 식당 앞에 줄을 서는 외국인의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됐다. 이들은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한국 음식을 직접 경험하고 평가하는 중요한 소비자다. 맛만큼이나 중요한 경쟁력이 위생이다. 그러나 최근의 통계는 K푸드의 명성과 대비되는 우려를 보여 준다. 2020년 164건(환자 2534명)이던 식중독 발생은 2021년 245건(5160명), 2022년 311건(5501명), 2023년 359건(8987명)으로 해마다 늘었다. 절반 가까이가 외식 업소에서 발생했고 사회경제적 피해 규모는 연간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여름철엔 보관 관리 미흡, 조리 도구 소독 소홀,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절차 생략 같은 취약점이 쉽게 드러난다. 한 번의 사고가 업소 차원의 문제를 떠나 대중의 건강을 해치고, 더 나아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며 국가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법정위생교육 의무가 완화됐다는 사실이다. 개정된 제도는 지난해 7월 18일부터 시행됐다. 동일·유사 업종에서 다시 창업하는 외식업주는 6시간짜리 신규 교육을 3시간짜리 기존 사업자 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교육은 식중독 예방, 개인과 시설 위생, 식재료 보관과 조리 기준, 관련 법규와 사고 대응 절차를 다루는 과정이다. 창업 단계에서 반드시 익혀야 할 필수 역량인데, 이를 건너뛰면 시작부터 허점이 생길 수 있다. 또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주에게 적용되던 교육 중복 면제 범위도 시군구에서 시도로 확대됐다. 그 결과 지역 특성과 계절별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받을 기회가 크게 줄어든 셈이다. 영세 자영업자가 많은 우리 외식산업 구조를 고려하면 법정위생교육 완화는 더욱 위험한 변화다. 국내 약 80만개 외식업체 가운데 94.5%가 개인사업체이며 종사자 4인 이하 소규모 업장이 86% 이상을 차지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자체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소규모 업장은 장기적 위생 설비 투자나 전문인력 고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법정위생교육은 이들에게 최소한의 위생 역량을 유지하게 하는 거의 유일한 제도적 장치다. 이를 축소하거나 면제하면 외식업계 전체의 안전망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지난 13일 전국 외식업주 1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법정위생교육이 위생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46.7%로 가장 많았고 ‘완화하면 위생 수준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도 33.6%나 됐다. 외식업주들에게 교육이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 예방 장치임을 보여 준다. 위생은 비용이 아닌 투자다. 신규 영업자 교육은 창업자의 기초 역량을 다지고, 기존 사업자 교육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위생 수준을 갱신하는 장치다. 단기적 편의를 이유로 제도를 완화하는 것은 장기적 위험을 떠안는 선택이며 외식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길이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의 명성과 국가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교육을 줄일 게 아니라 내실을 다지고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 철저한 위생 관리야말로 K푸드가 세계인의 신뢰 속에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 [책꽂이]

    [책꽂이]

    잘 파는 사람은 심리를 알고 있다(오치 케이타 지음, 최지현 옮김, 동양북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얼굴이 중요한 것처럼 상품의 첫인상은 마케터가 정한다. 잘 팔리는 상품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소비자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이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 범죄심리학자인 저자는 소비자가 무의식과 감정, 사회적 욕망으로 구매한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책은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가격, 브랜드, 광고, 개인의 소비 행동이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272쪽, 1만 8800원. AGI, 천사인가 악마인가(김대식 지음, 동아시아) 뇌과학자인 저자는 유사 이래 가장 강력한 기술인 범용인공지능(AGI)의 등장이 변화시킬 미래에 대해 날카롭게 탐구한다. 책은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할 수도 있는 AGI의 출현이 임박했음을 전제로 그 파급력과 우리가 직면하게 될 윤리적·정치적·철학적 질문들을 던진다. AGI의 출현을 가능하게 만드는 인공지능(AI)의 기술적 기초부터 인류 문명의 운명을 좌우할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까지 촘촘히 짚는다. 260쪽, 1만 8000원. 예술을 무엇이라 할 것인가(심상용 지음, 사람in) 오늘날 예술은 국제적인 석유·에너지 기업의 이미지 세탁용 미술이 범람하고, 이름난 아트 페어 티켓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는 등 돈과 욕망이 지배하는 문화와 체계 속에 있다. 또한 중앙 통제 시스템에 의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가 예술의 새로운 이름이 돼 가고 있다. 서울대미술관장이기도 한 저자는 이 시대 예술의 흐름과 힘의 실체를 진단하고 예술의 진정한 힘이 되는 아름다움과 자유를 주목한다. 304쪽, 2만원. 두 유령(스티븐 스코로넥·존 디어본·데스먼드 킹 지음, 박동열 옮김, 이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사례로 ‘딥 스테이트’와 ‘단일 행정부’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현실을 살펴보고, 정치하는 인간을 둘러싼 게임 규칙인 제도에 주목한다. 저자들은 “대통령 직위를 둘러싼 제도 배치가 민주주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직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역사와 제도에 초점을 맞춰 파괴된 민주주의와 곤경에 빠진 체제를 되살릴 방법을 모색한다. 375쪽, 2만 3000원.
  • 아이돌 닮은 불상, 갤러리 품은 법당… 이토록 힙한 불교[마음의 쉼자리]

    아이돌 닮은 불상, 갤러리 품은 법당… 이토록 힙한 불교[마음의 쉼자리]

    ‘탈권위’ 나선 우리나라 최고 사찰법당 출입문엔 동화 속 ‘어린 왕자’내부엔 금빛 대신 무광택 흰색 불상한쪽 벽면에 그림 전시까지 열려 요즘 불교계 화두 중 하나가 ‘엄숙주의를 내려놓는 것’ 아닐까 싶다. 얕고 가벼워지는 것에 대한 불교계 일부의 우려가 분명히 있지만 주류적 지향점은 여전히 ‘힙하고 핫한’ 불교인 듯하다. 우리나라 최고(最古) 사찰이라는 인천 강화 전등사에도 이런 탈권위의 흐름을 목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무설전(無說殿)이 그곳이다. 법당 내부에 신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도 있다. ‘예술 품은 법당’인 셈이다. 불교에 무지한 이에게 무설전이 가진 뜻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심오하다. 전등사 스님 등에게서 귀동냥한 내용을 요약하면 ‘진리의 본질과 불교의 깊은 뜻은 언어로 도달할 수 없는 경지에 있다’는 의미다. 묵직한 이름과 달리 무설전은 안팎으로 가볍고 경쾌하다. 법당 출입문 위에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앉아 있다. ‘악착 보살’ 같은 조형물은 봤어도 국내 법당에서 외국 동화의 주인공은 처음 본다. 젊은이들에게 절집 문턱을 낮추려는 의도가 역력하다. 법당 내부도 마찬가지다. 주불인 석가모니불과 지장·보현·문수·관세음보살상이 모두 흰색이다. 여느 절집처럼 개금(改金·금칠을 입히는 것)한 불상이 아니다. 광택이 없는 흰 폴리우레탄 도료를 칠해 꼭 조각 작품을 보는 듯하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거부감을 덜어 주기 위해 문수보살에 남자 아이돌 이미지를, 보현보살에는 걸그룹 이미지를 담아냈다. 무설전 중앙의 석가모니불 좌상은 경주 토함산 석굴암을 모티브로 한다. 주불 뒤는 돔 형태로 파였다. 물론 광배를 형상화했을 터다. 돔 주변을 장식한 그림 역시 전통 탱화가 아닌 프레스코(회벽에 수용성 물감으로 그린 그림) 벽화다. 법당 프레스코화는 무설전이 국내 처음이다. 탱화에서는 보통 부처 주변에 보살들을 배치한다. 물론 무설전은 다르다. 부처의 제자인 가섭과 아난 등을 부처 가까이에 그려 넣었고 바이올린을 켜는 선녀상도 등장한다. 천장에는 닫집이나 단청 대신 보랏빛 전등을 달았다. 연등을 형상화한 것으로 모두 999개다. 천장 전체의 큰 사각형은 마지막 1000개째 연등을 상징한다. 법당 한쪽 벽면을 따라 만들어진 서운갤러리에서는 이유지 작가의 개인전 ‘KARMADISE’(카르마다이스)가 열리고 있다. 카르마다이스는 ‘Karma’(카르마·업)와 ‘Paradise’(파라다이스·낙원)를 조합한 단어다. 좋은 카르마를 통해 이상적인 삶에 도달하기를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 전시는 30일 종료한다. 무설전이 깃든 전등사는 기록상 창건일이 고구려 소수림왕 때인 381년까지 거슬러 오른다. 대웅전과 철종 등 국가유산 보물이 적지 않다. 철종은 중국 북송 시대 때 제작된 것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병기로 쓰기 위해 부평 병기창에 가져다 놓은 것을 광복 후 전등사로 옮겼다고 한다. 다른 나라 유물이 우리 국가유산에 선정된 것은 드문 경우다. 대웅전 처마 네 곳에는 나부상(裸婦像)이 있다. 벌거벗은 여인을 조각한 것인데, 여기에 담긴 전설이 재밌다. 조선 광해군 연간에 전등사 조성을 맡은 도편수가 주막집 주모와 사랑에 빠졌단다. 한데 도편수의 몸과 마음에다 돈까지 살뜰하게 챙긴 주모가 이를 홀라당 들고 튀었다. 이후 도편수가 평생 지붕을 인 채 부처님 말씀을 들으며 살라고 처마에 주모의 형상을 새겼다는 것이다. 고은 시인이 전등사 주지로 있던 1957년에 지은 ‘강화 전등사는 거기 잘 있사옵니다’라는 시에도 이 내용이 나온다. 네 곳의 나부상은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주의 깊게 살펴보시길. 여성이라기보다 야차나 원숭이를 조각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 서초 반포동 ‘반드레길’ 제3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267개 점포 자리해 서초 최대 규모전통시장처럼 제도적 지원 가능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반포1동 신논현역 주변 ‘반드레길 상권’을 ‘서초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반드레길은 반포동 대표 상점가로, 여유와 문화가 반짝이는 골목의 이미지를 브랜딩해 이름을 붙였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인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한다. 267개 점포가 자리한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서초구 내 최대 규모다. 이번 지정으로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해 경영환경 개선이나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 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 구는 ‘서초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관리 조례’를 전면 개정·공포하며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대폭 완화한 바 있다. 기존에는 2000㎡ 이내에 3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절반 수준인 15개 점포만 모여있어도 가능하다. 이에따라 반드레길 골목형 상점가 지정도 가능해졌다. 향후 구는 올해 하반기 총 5개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2개 주요 상권 모두를 지정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현재 상인조직이 미구성된 상권, 신규 발굴된 상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3호 추가 지정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12개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을 통해 서초구 골목상권 전성시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하대 연구팀, 나노플라스틱 AI 분석기술 세계 최초 개발

    인하대 연구팀, 나노플라스틱 AI 분석기술 세계 최초 개발

    인하대학교는 신동하 교수(화학과) 연구팀이 최근 라만분광법 기반 미세·나노플라스틱 검출의 난제를 동시에 돌파할 수 있는 첨단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라스틱 입자가 환경에서 분해돼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으로 변하면 그 수와 종류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분석법인 라만분광법으로는 표본 내 플라스틱을 정확히 식별·분류하는 데 한계와 오류가 있었다. 라만분광법은 특정 빛을 쬐어 분자의 고유 진동 신호를 포착, 물질을 식별하는 분석 기법이다. 특히 자연계 지방산, 오염물과 스펙트럼이 겹치거나 수만~수십만 개의 미세입자를 신속하게 스캐닝하는 속도 문제는 전 세계 과학계의 풀리지 않는 과제였다. 연구팀은 초저 SNR(신호대잡음비)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구축해 실제 환경 신호와 소음 특성을 반영하고 미세플라스틱의 신호와 잡음을 자동으로 분류, 자체 개발한 딥러닝 모델을 훈련시켰다. 연구팀이 개발한 딥러닝 모델은 사진이나 신호 속에서 특징을 잡아내는 인공지능 신경망을 두 방향으로 설계해 정밀하게 보는 Bi-CNN과 이미지를 잘라서 세밀하게 구분하는 U-Net 구조다. 연구 결과 기존 방식에선 수십초~수분 걸리던 스캔을 0.001초 노출만으로 나노플라스틱을 99% 이상 정확도로 감별했으며 혼동·오분류를 일으키던 지방산 등도 오차 없이 구별했다. 또한 혼합물까지 동시에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표준 국제 분석법과 비교했을 때 최소 36~49%까지 정확도가 높아졌다. 연구팀의 개발 기술은 라만분광법뿐 아니라 적외선(IR) 등 모든 분광 기반 환경분석·바이오·식품 분야에 폭넓게 확장 적용 가능하다. 이번 연구 내용은 ‘저 SNR 환경에서의 나노플라스틱 신속 검출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 라만 분광법’ 및 ‘미세플라스틱 분석에서의 스펙트럼 혼동 감소: U-Net 기반 딥러닝 접근법’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저자로는 신동하 교수와 임정현·서주희 석사과정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신 교수는 “라만 기반의 플라스틱 검출이 갖고 있던 속도와 신뢰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국내외 마이크로, 나노플라스틱 표준화·자동화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40년 넘게 ‘국민 단백질’ 책임진 동원참치… ‘슈퍼 참치’ BTS 진과 만났다

    40년 넘게 ‘국민 단백질’ 책임진 동원참치… ‘슈퍼 참치’ BTS 진과 만났다

    국민 건강 지킴이로 자리 잡은 동원참치가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진과 손을 잡았다. ‘슈퍼 참치’라는 솔로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고단백 영양식품으로서 동원참치를 글로벌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방탄소년단 진을 동원참치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탁은 진이 2021년 공개한 솔로곡 ‘슈퍼 참치’에서 비롯됐다. 낚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 곡은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원F&B는 “참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진과 함께 브랜드의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원F&B는 지난달 22일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달 27일에는 진이 슈퍼 참치를 개사한 곡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메인 광고를 공개했다. 이달에는 SNS 쇼트폼 영상 시리즈를 매주 선보이고, 진의 사진을 담은 한정판 ‘BTS 진 에디션’ 참치캔도 출시한다. “40년 국민 단백질 책임”… 진화하는 동원참치1982년 출시된 동원참치는 40년 넘게 국민 식탁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 국내 참치캔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5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반찬형 참치’로의 변신도 꾀하고 있다. 2023년 선보인 ‘동원맛참’은 참기름을 더해 별도의 조리 없이도 밥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출시 1년 만에 매출이 세 배 성장했다. 동원F&B 관계자는 “1982년부터 ‘국민 단백질’이라는 사명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백질·오메가3·셀레늄까지… 캔 하나에 영양 가득참치는 단백질 함량이 27.4%로 생선류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이는 달걀 4개, 닭가슴살 110g에 해당하는 양으로, 동원참치 한 캔(135g 기준)에는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가량이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면역력을 강화하는 셀레늄도 풍부하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일일 권장량(50~200㎍)에 부합하는 셀레늄을 동원참치 한 캔에서 섭취할 수 있다. 참치의 영양학적 가치는 위기 상황에서도 입증됐다. 2010년 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 당시 매몰된 33명의 광부는 참치, 과자, 우유를 나누어 먹으며 69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동원참치의 가치를 더욱 잘 전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참치캔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편해서 못 벗겠네”…지드래곤 공항패션, 일등석 잠옷이었다 [포착]

    “편해서 못 벗겠네”…지드래곤 공항패션, 일등석 잠옷이었다 [포착]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제공되는 파자마를 공항 패션으로 당당히 선보여 화제다. 대한항공은 27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찍힌 지드래곤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지난 25일 오후 지드래곤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을 당시 촬영된 사진으로 지드래곤은 헐렁한 핏의 짙은 회색 상·하의를 입고 있다. 해당 의상은 대한항공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되는 기내 편의복이다. 160년 전통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 프레떼(Frette) 제품으로, 도톰하고 짜임이 촘촘한 면 소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하는 편의복과 슬리퍼 등을 기념품으로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신규 기업이미지에 맞춰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승객에게 제공되는 기내 용품들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한 바 있다. 프레떼 이외에 영국에 본사를 둔 고급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와도 협업해 어메니티 키트를 제작했다. 어메니티에는 립밤, 핸드크림, 시그니처 향수 등이 포함된다. 이번 기내 용품 업그레이드에 연간 기준 품목별로 20~50%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로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레떼 파자마는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가 활발하다. 가격은 6만원~9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입은 이후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커졌다”며 “브랜드 홍보 효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 1998년 인연 다시… 거제시장, 트럼프 대통령 한화오션 초청 서한 전달

    1998년 인연 다시… 거제시장, 트럼프 대통령 한화오션 초청 서한 전달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27일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초청 서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화오션 방문은 단순한 조선·방산 분야 협력을 넘어 한국과 미국 간 통상·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행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전달받은 서한문을 백악관에 잘 전달하겠다”며 “9월 중 한화오션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한에서 변 시장은 거제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98년 트럼프사 회장 자격으로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선박 건조 현장을 시찰한 바 있다. 당시 건조 중이던 선박을 보고 현장에서 발주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서한에는 또 트럼프 대통령 방문 이후 한화오션이 이뤄낸 비약적인 성장과 혁신,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MRO)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친환경 선박·첨단 해양기술을 선도하는 한화오션의 위상,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실현에 거제시와 한화오션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는 내용도 담았다. 거제시에 앞서 HD현대중공업 조선소가 있는 울산시도 지난 3월 주부산 미국영사관을 방문해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 대한 울산 초청’ 서한을 전달했다. 서한에는 울산의 경제적 중요성과 산업 경쟁력 강조, 한미 산업 협력 가능성, 경제 외교 강화 기대, 조선·방산·해양안보 등 협력 확대 등 내용이 담겼다. 거제시와 울산시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방문이 성사되면 조선·방산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리다 본다. 국외 시장에서 ‘한국 조선산업을 대표하는 지자체(기업)’라는 이미지 제고도 기대한다.
  • ‘핑크는 페이크’… 잔혹한 춤, 카타르시스 부를까

    ‘핑크는 페이크’… 잔혹한 춤, 카타르시스 부를까

    부드럽지만 불안한 핑크색 이중성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폭력 표현 분홍색은 대체로 사랑스럽고 달콤하다. 풍선껌 분홍으로 불리는 ‘드렁크 탱크 핑크’(drunk tank pink)가 폭력성을 줄인다는 심리학 실험도 있다. 디즈니랜드의 상징인 분홍빛 성은 꿈과 환상의 나라를 완성한다. 안무가 김성훈(43)은 핑크의 이면을 봤다. 문학에서 ‘핑크빛 미래’가 불안을 내포하고 있는 것처럼 부드럽지만 잔혹하다. 그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울 때 드러나는 홍조, 상처가 남긴 흉터는 모두 핑크빛이다. 일반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느낌도 내포한 색깔”이라고 풀이했다. 28~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하는 ‘김성훈 온 싱크 넥스트 25(on Sync Next 25)’는 ‘핑크’를 내세워 무심코 아름답다고 여기는 대상의 이중성을 드러낸다. 공연은 ‘상당한 수준의 선정성과 잔혹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경고를 써 놓은 ‘19세 이상 관람가’다. 가학적인 장면이 있고 때론 무용수가 피 칠갑하고 나체로 춤을 춘다.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만난 김성훈은 ‘아르토 기법’부터 꺼냈다.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활동한 앙토냉 아르토가 창안한 ‘잔혹연극’ 이론으로, 깨달음과 감동을 주는 연극은 기만이며 육체 언어를 통해 현실의 삶을 본능적으로 느끼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충격적인 장면,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오히려 카타르시스를 일으키는 이 기법은 한국 연극계에서는 다양하게 시도됐지만 무용에선 드문 실험이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서울시무용단 공연 ‘일무’의 공동안무자로 우아하고 강렬한 칼군무를 보여 줬던 그가 이번엔 그 아르토 기법을 가져왔다.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공연에 대한 갈증이 조금 있었고, 그 안에서 누군가는 불쾌함을 느끼고 누군가는 또 아무렇지 않게 여길 법한 기준점이 어디쯤인지 보고 싶었다”고 했다. 무대에는 8명의 남성 무용수가 오른다. 김성훈이 여러 공연에서 동작과 표현력을 보고 ‘찜해 놓은’ 무용수들을 한데 모았다. 이들은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에서 섬에 불시착한 소년들처럼 야만적인 본능을 깨우고 집단의 광기를 발산한다. 이날 연습에서 ‘맞고 밟히고 내동댕이쳐진’ 고동훈(30)은 “공연의 의도를 더 정확하게 표현하려 다른 무용수들과 많은 얘기를 하고 있다. 함께 많이 공연했던 친구들이라 합도 잘 맞아 부상 위험은 크지 않다”며 웃어 보였다. 무대는 밝고 단순하다. 무용수들도 평상복을 입고 등장한다. 무용수들의 몸과 약간의 소품들로만 잔혹성을 드러내는 건 “평범한 일상에서 폭력적인 상황이 너무나 많이 발생한다는 걸 더 잘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에서다. 새로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은 무용수들에게도 크다.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했던 고동훈은 “매체에선 내 얘기를 줄이고 남과 호흡을 맞춰야 하니까 표현하는 데 결핍이 느껴졌다”면서 “무용수들이 각자 억압된 감정이나 생각, 열정을 다 풀어내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고 했다. 김성훈은 “법에 걸려서 그 많은 아이디어를 다 담지 못했다. 이번에 많이 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하나의 공연 특이점은 관객들에게 자유롭게 퇴장해도 좋다는 사실을 미리 공지한다는 점이다. 김성훈은 “끝까지 보지 못하고 나가는 것조차도 하나의 감각”이라며 “관객들에게 감각을 일으키는 것도 예술가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객들의 불평을 듣는 게 두렵기도 하지만 세종문화회관의 ‘싱크 넥스트’가 가진 실험성 덕에 이런 시도도 해 본다”며 웃었다.
  • “한국서 숙청·혁명 일어나”… 정상회담 뒤흔든 트럼프 가짜뉴스

    “한국서 숙청·혁명 일어나”… 정상회담 뒤흔든 트럼프 가짜뉴스

    “교회·미군기지 압수수색 나쁜 일”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돌출 발언도방위비 분담금 증액 노린 협상 해석 특검 “미군과는 무관… 법 안 어겨”‘마가’ 왜곡된 정보, 협상 영향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교회·미군 기지 압수수색’ 등에 “매우 나쁜 일”이라고 말해 긴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오해”라고 한발 물러났지만 ‘가짜뉴스’가 정상회담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가볍게 넘길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직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숙청 혹은 혁명인 것처럼 보인다”는 등의 폭탄 발언을 했다. 이 대통령의 설명을 들은 뒤 트럼프 대통령은 “오해였다”면서 “교회 압수수색에 대한 루머가 있어서 말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검팀이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극동방송, 통일교 본부, 오산 공군 기지 등을 압수수색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안팎에서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 왜곡된 정보를 흘리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의 영향으로 이 같은 메시지가 나온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마가 핵심 세력이 기독교 복음주의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 내 인사까지 좌우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마가 인플루언서인 로라 루머, 극우 보수주의자 고든 창 같은 인물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 줬을 수 있다. 루머는 지난 6월 이 대통령이 당선되자 엑스(X)에 “공산주의자들이 한국을 접수했다. 끔찍한 일”이라는 근거 없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특검은 ‘문제 될 것이 없다’면서도 조심스러워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은 “(오산 공군 기지) 압수수색 자료는 미군과 전혀 무관하다”며 “한국군만이 관리하는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명현 특별검사팀(채해병 특검)도 교회 압수수색과 관련해 “수사상 필요해 진행한 것이며 법적 절차를 어긴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부지의 소유권을 요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역시 잘못된 정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존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상 미국이 주한미군 기지에 대해 영구 소유권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법과 절차에 대한 확인 없이 본인 주장을 앞세운 것이다. 일각에선 이 문제가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을 노린 협상용 발언일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은 “부동산 업자 출신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 미국의 동맹 현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주한미군 기지 소유권 주장은 향후 한미 간 중요한 현안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흡연 조장한다”…中 대문호 루쉰 벽화 두고 ‘논란’

    “흡연 조장한다”…中 대문호 루쉰 벽화 두고 ‘논란’

    ‘아큐정전’, ‘광인일기’ 등 중국 근대화에 큰 발자취를 남긴 대문호 루쉰(魯迅·1881~1936)의 흡연 모습을 담은 벽화를 둘러싸고 중국 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루쉰의 고향인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있는 루쉰 기념관 측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해당 벽화가 청소년 흡연 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비판과 동시에 벽화 유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저장성에는 2003년 기념관·고택 등으로 이뤄진 ‘루쉰 고향’ 관광지가 완공됐다. 중국 내 최고등급 관광지인 이곳 입구에는 루쉰이 연기 나는 담배를 손에 든 장면을 담은 벽화가 세워졌다. 펑파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논란은 한 네티즌이 “기념관 벽에 루쉰의 흡연 장면을 쓰면 청소년을 오도할 수 있다”면서 교체를 요구한 게 발단이다. 이 네티즌은 벽화를 본 사람들이 실외에서 모여 흡연해 다른 사람의 건강에 해를 끼칠 위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고 웨이보 등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반면 역사를 존중해야 하며 개별 인사의 관점 때문에 벽화를 바꿔서는 안 된다는 민원 전화도 100통 넘게 왔다는 것이 기념관 측 설명이다. 루쉰의 장손도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모두 자신의 의견을 밝힐 권리가 있지만 벽화를 수정할지는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기념관 측은 “루쉰과 역사, 예술에 대한 존중을 시종 견지하고 있다”며 “기존 이미지를 바꾸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공공장소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해시는 올해 초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주요 관광지에서 흡연구역 외 실외 흡연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 “서울시청 8층에서 그림지도 구경하세요”

    “서울시청 8층에서 그림지도 구경하세요”

    서울시는 이달 2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김봄 작가의 ‘서울 그림지도’ 전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12년 신청사가 문을 연 이후 매년 작가 공모를 통해 하늘광장 갤러리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실시한 공모에서 접수된 100여 건의 작품이 접수하고, 이중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지난 5월 류종대 작가의 ‘서울_디지털 헤리티지’ 전시 이후 두 번째 전시다. 서울 그림지도는 실제 위성 지도 이미지에 김 작가의 기억과 경험을 더해 완성된 회화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전시 기간에는 체험 프로그램이 2회 운영된다. ‘서울 그림지도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위성 지도 이미지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그림지도를 디자인해 에코백을 꾸밀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10일과 11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신청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 (https://yeyak.seoul.g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체험 시간은 1회당 약 60분이며,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5000원으로 회차당 8명을 모집한다.
  • 수원시-코나아이, ‘새빛톡톡·경기지역화폐 플랫폼 연동 업무협약’ 체결

    수원시-코나아이, ‘새빛톡톡·경기지역화폐 플랫폼 연동 업무협약’ 체결

    수원특례시와 경기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가 26일 수원시청에서 ‘새빛톡톡·경기지역화폐 플랫폼 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지역화폐 앱에 새빛톡톡 홍보 배너와 모바일 아이콘을 추가하고, 핵심 콘텐츠(시민제안·설문투표) 이미지를 실어 시민들이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새빛톡톡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수원페이 가입 회원 정보를 토대로 간편하게 새빛톡톡에 가입하고, 새빛톡톡 마일리지를 수원페이로 전환할 수 있는 연동 시스템도 구축한다. 2023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수원시민 누구나 의견을 나누며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새빛톡톡으로 손쉽게 정책을 제안하고, 다른 시민과 댓글로 토론할 수 있다. 다수의 공감을 얻은 제안은 토론을 거쳐 정책화한다. 의견 수렴이 필요할 때는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현재 가입 회원이 14만 명을 넘어섰다. 시민 제안 3500건 중 73건이 정책으로 채택됐고, 댓글 토론, 설문 투표, 신청·접수 등 시민 참여는 145만 건에 이른다. 수원시는 새빛톡톡 참여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 마일리지는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새빛톡톡과 경기지역화폐의 플랫폼 연동으로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새빛톡톡에 가입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시정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내 아내의 ‘노출 사진’ 함께 봐요”…유명인·경찰 등 모인 SNS 그룹 충격 [핫이슈]

    “내 아내의 ‘노출 사진’ 함께 봐요”…유명인·경찰 등 모인 SNS 그룹 충격 [핫이슈]

    남성들이 온라인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아내의 노출 사진을 공유해 온 SNS 그룹이 삭제됐다. 영국 BBC,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라레푸블리카 등 일간지는 22일(현지시간) “메타가 페이스북에서 여성의 은밀한 사진을 공유하는 그룹을 발견한 뒤 삭제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페이스북 그룹 ‘나의 아내’(Mia Moglie)는 2019년 개설된 뒤 최근까지 약 3만 2000명에 달하는 회원을 모았다. 회원 대부분은 남성이며 이들은 여성의 노출 사진 수십만 장을 공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대부분은 사진 속 여성의 동의 없이 게시됐으며 이 중에는 성관계 중 촬영된 사진도 상당수 있었다. 특히 남편이 아내의 노출 사진을 게시한 경우도 적지 않아 이탈리아 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문제의 페이스북 그룹에 아내의 사진을 올린 남편 중에서는 돈을 받고 아내의 사진을 판매한 사람도 있었다. 몇몇 사진에는 아내의 나이와 몸무게, 신체 사이즈 등 상세한 설명도 포함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유명인, 변호사, 경찰관, 언론인 등으로 확인됐다. 사진 속 여성들은 대부분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잠들어 있거나 사진이 촬영되는 줄 모르는 듯 편한 자세였다. 이러한 게시물 아래에는 남성들의 노골적인 성적 희롱이 담긴 댓글이 수없이 달려 있었다. 일부 남성은 사진 아래에 성폭행을 원한다거나 노골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은 사람을 칭찬하기도 했다. 관련 신고 3000건 이상 접수, 메타 “완전 폐쇄” 명령이 그룹이 우연한 기회에 대중에 알려진 뒤 이틀 동안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와 이탈리아 당국에는 관련 신고가 3000건 이상 접수됐다. 당국은 곧장 디지털 범죄를 담당하는 경찰에 수사를 명령했고, 메타는 지난 20일 문제의 그룹을 완전 폐쇄 조치했다. 메타 이탈리아 측은 “문제의 그룹은 성인 성적 착취에 대한 정책을 위반해 폐쇄됐다”면서 “메타 플랫폼은 성폭력, 성적 학대, 성 착취 등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는 2019년 상대의 동의 없는 성적 이미지나 영상을 공유하거나 복수심에 연인의 사적인 모습을 타인과 공유하는 ‘리벤지 포르노’를 법적으로 금지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알려진 뒤 현지에서는 ‘나의 아내’ 그룹과 유사한 또 다른 SNS 그룹이나 채널이 존재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실제로 문제의 페이스북 그룹은 폐쇄됐으나 운영진이 폐쇄 직전 회원들에게 새로 개설된 텔레그램에 가입하라는 초대장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피해자의 증언을 토대로 가해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프랑스의 ‘펠리코 사건’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프랑스 여성 도미니크 펠리코는 당시 아내였던 지젤 펠리코에게 약물을 투여해 정신을 잃게 만든 뒤 SNS로 낯선 사람을 초대해 아내를 강간하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 LG전자, 내달 유럽에 ‘씽큐 AI 플랫폼’ 출시

    LG전자, 내달 유럽에 ‘씽큐 AI 플랫폼’ 출시

    LG전자가 내달부터 유럽 시장에 인공지능(AI) 홈 플랫폼 ‘LG 씽큐 AI’(씽큐 AI)를 본격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LG 씽큐’가 제공하던 원격 제어·사물인터넷(IoT) 가전 연결 기능을 넘어 AI 기반 업그레이드와 고장 예방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다. 씽큐 AI는 가전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확장하는 ‘씽큐 업’,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를 실시간 분석하는 ‘씽큐 케어’ 등 두 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된다. 고객은 반려동물 맞춤 펫케어 세탁·건조 기능이나 옷감별 건조 모드 등 상황에 따라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앱을 통해 자가 조치나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활 패턴을 반영한 ‘스마트 루틴’, 세탁기·건조기의 데이터 연동을 통한 ‘스마트 페어링’, 음식 이미지를 기반으로 조리법을 안내하는 ‘AI 레시피’ 등 맞춤형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유럽 고객 특화 기능으로는 스페인의 ‘프레쉬 키퍼’, 독일·프랑스의 ‘AI 세이빙 모드’ 등이 적용된다. LG전자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씽큐 AI를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확대하고, 내달 5일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진화하는 AI 홈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 불볕더위 기승 속 ‘군포 얼음땡’ 인기···AI 냉장고 생수 오전 중 ‘동나’

    불볕더위 기승 속 ‘군포 얼음땡’ 인기···AI 냉장고 생수 오전 중 ‘동나’

    경기 군포시가 여름철 불볕더위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큰 인기를 끌며 점차 일상에 자리 잡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한 달간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곳에 ‘군포 얼음땡’을 설치하고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병이 공급되는 생수는 대부분 오전 중에 빠른 속도로 동이 나고 있다. 군포시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여름에는 군포역, 금정역 등 교통 중심지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군포 얼음땡’을 단순한 폭염 대응 장비가 아니라 군포시의 명물, 작은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기억하는 도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얼음땡은 단순한 냉장고가 아니라 시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안전망”이라며 “이번 시범 운영에 이어 내년에는 확대 운영과 함께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명품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생활환경 AI’ LG전자 ‘AI 코어테크’… 유럽서 승부수

    삼성전자 ‘생활환경 AI’ LG전자 ‘AI 코어테크’… 유럽서 승부수

    삼성, 비스포크 AI·모바일 등 공개스마트싱스 연동… 편리성 극대화LG, 맞춤 냉장고·세탁기 25종 내놔단열 강화·전력 사용 절감 최적화 다음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 분야의 인공지능(AI) 혁신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로 101주년을 맞는 IFA에서 국내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새로운 ‘AI 홈’의 기준을 세울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25일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IF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래가 아닌 현재, 일부 고객층이 아닌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AI 가전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삼성전자 AI 홈의 지향점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주제에 맞춰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와 유럽 고객에게 특화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에 연동돼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개막 전날 열리는 기자간담회에서는 삼성전자가 강조하는 ‘앰비언트 AI’(생활환경지능) 구현 계획이 공개된다. 앰비언트 AI는 사용자의 별도 명령이 없어도 AI가 기존 맥락과 주변 상황을 스스로 파악해 동작하는 기술이다. 지난달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삼성전자가 추후 모바일 분야의 핵심 AI 기술로 강조한 앰비언트 AI를 가전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AI 홈은 기기 연결과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 등 여러 형태의 데이터) 정보 분석을 통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생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개념”이라며 “이번 IFA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역시 ‘IFA 2025’에서 유럽 시장 맞춤형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유럽의 특징을 고려해 핵심 부품과 AI 기술을 결합한 ‘AI 코어테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냉장고는 구조 설계에서부터 단열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코어테크를 통해 사용자의 이용 습관을 학습하고 온도 유지에 필요한 컴프레서(압축기)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식이다. 신제품 25종 중 ‘바텀 프리저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에너지 효율 최우수 등급 기준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욱 LG전자 HS상품기획담당 전무는 “유럽 가전 시장과 고객의 생활 습관에 최적화한 신제품으로 LG 가전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LG, 다음달 IFA 2025서 ‘AI 승부수’…생활환경지능·코어테크 AI 격돌

    삼성·LG, 다음달 IFA 2025서 ‘AI 승부수’…생활환경지능·코어테크 AI 격돌

    다음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 분야의 인공지능(AI) 혁신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로 101주년을 맞는 IFA에서 국내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새로운 ‘AI 홈’의 기준을 세울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25일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IF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래가 아닌 현재, 일부 고객층이 아닌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AI 가전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삼성전자 ‘AI 홈’의 지향점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주제에 맞춰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와 유럽 고객에 특화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에 연동돼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개막 전날 열리는 기자간담회에선 삼성전자가 강조하는 ‘앰비언트 AI’(생활환경지능) 구현 계획이 공개된다. 앰비언트 AI는 사용자의 별도 명령이 없어도 AI가 기존 맥락과 주변 상황을 스스로 파악해 동작하는 기술이다. 지난달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삼성전자가 추후 모바일 분야의 핵심 AI 기술로 강조한 앰비언트 AI를 가전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AI 홈은 기기 연결과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 등 여러 형태의 데이터) 정보 분석을 통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생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개념”이라며 “이번 IFA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역시 IFA 2025에서 유럽 시장 맞춤형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유럽의 특징을 고려해 핵심 부품과 AI 기술을 결합한 ‘AI 코어테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냉장고는 구조 설계부터 단열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코어테크를 통해 사용자의 이용 습관을 학습하고 온도 유지에 필요한 컴프레서(압축기)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식이다. 신제품 25종 중 ‘바텀 프리저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에너지 효율 최우수 등급 기준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욱 LG전자 HS상품기획담당 전무는 “유럽 가전 시장과 고객의 생활 습관에 최적화한 신제품으로 LG 가전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개관식’ 참석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은 지난 23일 서울시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시 피움서울 개관식 점등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대표 공공예식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피움서울’은 합리적인 결혼식을 추구하는 젊은 예비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을 예식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서울시 최초의 공공예식장이다. 예식이 없는 경우 국제회의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며, 예비부부 또는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자라면 별도의 대관료와 보증 인원 없이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피움서울’은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과 대형 LED 스크린, 고급 리셉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케이터링 전용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고급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 직후인 오후 1시에는 ‘피움서울’의 첫 예식이 열렸다. 첫 주인공은 코로나19로 결혼을 연기하고 예식비 부담으로 그동안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로, 딸과 함께 특별한 결혼의 순간을 기념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25개소였던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은 피움서울 현판 조명 점등식에 참여하고, 공공예식장 내부를 둘러보았다. 이번 공공예식장 조성 과정에서 신동원 부위원장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시설 설계, 운영방식, 지원대상 선정 등의 논의에 의견을 전달하며 서울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시 문화 홍보 프로그램 ‘버스킹인 서울’ 촬영도 진행되었다. 촬영은 서울여성가족재단 로비에서 이루어졌으며, ‘피움서울’의 개관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문화적 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끝으로 신 부위원장은 “피움서울이 공공성과 품격을 갖춘 서울시 대표 예식장으로 자리매김해 많은 시민에게 열린 결혼문화의 장을 제공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시와 서울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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