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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욱 “이준석 당대표 9년 걸렸다…박지현 자기정치하고 있어”

    김병욱 “이준석 당대표 9년 걸렸다…박지현 자기정치하고 있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 대표 도전 선언에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김 의원은 4일 오전 YTN 라디오 프로그램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위원장이 많은 역할을 했다고 높게 평가하지만, 출마 선언을 보고 너무 급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동안 청년 정치의 대표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제는 자기 정치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저희가 아무리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하지만, 당 운영 메커니즘이나 당무에 대한 과정 없이 당 대표에 도전하는 게 아름다워 보인다기보다는 자기 정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한 박 전 위원장이 이재명 의원의 불출마를 거론한 것을 두고는 “그 정도의 자기혁신과 대중 신뢰를 가졌는지, 검증이 된 건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박 전 위원장이 당원이 된지 5개월밖에 안 돼 자격 논란이 불거지자, “저의 출마 당락은 당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논의할 사안인 것으로 안다”며 지도부 결단을 촉구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마치 비대위나 전준위에서 자격을 안주면 민주당이 꼰대 정당으로 비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런 발표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들었지만, 9년 정치를 하고 많은 아픔을 겪고 당선된 것”이라며 “박 전 위원장은 그런 과정이 전혀 없는데 당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배경으로 자기 정치를 하는 최근 모습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97그룹(70년대생·90년대 학번) 단일화 논의에 대해 “단일화가 논의되는 그 자체가 97그룹 출마의 명분이 없는 것”이라며 “자기의 색, 자기의 정치적 구상, 시대정신을 말하면서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정치공학적으로 특정 후보와 반대되는 전선을 구축하겠다는 말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구태정치를 닮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한편 박 전 위원장의 8월 전당대회 출마는 무산됐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비대위에서 박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관한 사안을 논의했다”며 “당무위에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위한 예외 조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하도록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비대위원들은 박 전 원장이 소중한 민주당의 인재이지만,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하루 1만명 “구독 취소”…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무슨 일

    하루 1만명 “구독 취소”…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무슨 일

    100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구독자들이 ‘구독 취소’를 누르며 작별 인사를 적고 있다. 1947년 2월생으로 만 75세인 박막례 할머니는 2017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먹방, 요리, 뷰티 콘텐츠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 중심에는 제작자이자 손녀인 김유라 PD가 있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유라 PD의 예비 신랑이자 의류 회사 대표인 A씨에 대한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A씨는 올해 42세로, 1990년생인 유라 PD와는 9살 차이가 난다. A씨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체 일부분이 노출된 모델과 여성 아이돌의 사진을 올렸고, 2015년 다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fuxxxxx summer’ 시리즈에서 집단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를 내기도 했다는 것이다. 김유라 PD가 2030 팬덤을 기반으로 NFT까지 도전하고 있던 만큼, 여성 구독자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구독을 취소하기 시작했다. 지난 1일까지 구독자 약 136만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4일 오전 기준 133만명으로 줄었다.“그런 시대 지나고 만난 사람” 해명 김유라 PD는 NFT 커뮤니티를 통해 A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유라 PD는 “프러포즈 받은 게 기사가 나고 결혼 발표하면서 많은 분이 제 남자친구에 대해 서칭해보시면서 8년 전 작업물과 그 시기쯤 올렸던 인스타 포스팅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부분을 감싸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부분 캡처된 것들이 여성 신체가 노출된 이미지인데 대부분은 그걸 위트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지만, 지금은 절대 그런 작업물을 만들거나, 그런 포스팅을 하거나 생각할 수도 없는 시대라는 것을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다”라며 A씨의 논란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런 시대가 다 지나고 만난 사람이기에 지금의 그 사람이 그런 이미지만으로 판단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만나고 있다”라면서 “제가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더 드리면 더 불편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지만, 이 논란을 모르고 저를 무작정 실드 쳐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또 샤고스가 먹칠 될 것 같아 매도 먼저 맞는 심정으로 적어본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 [데스크 시각] 아파트 발코니 흡연, 이대로 방치할 건가/정현용 온라인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아파트 발코니 흡연, 이대로 방치할 건가/정현용 온라인뉴스부장

    한 아파트에 붙은 ‘법대로 살자’는 호소문이 화제다. 내용은 간단하다. ‘내가 내 집에서 담배를 피우겠다는데 왜 이래라 저래라 하나. 아이가 있으면 이사를 가라’고 한다. 발코니, 화장실 금연은 강제할 수 없다며 금연을 요구하는 이웃을 ‘일자무식’이라고 윽박지른다. 그래서 결론은 ‘법대로 살자’다. 네티즌은 들끓었다. “내가 윗집이라면 층간소음으로 복수해 주겠다”, “나라면 담배를 피울 때마다 물청소를 하겠다”는 무시무시한 의견이 빗발쳤다. 2020년 기준 아파트 거주 가구수는 1078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51.5%나 된다. 여기에다 실내 금연에 대한 압도적 찬성 여론을 감안하면 이 호소문을 향한 분노는 상상을 초월한 수준일 수 있다. 2012년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을 계기로 간접흡연에 관대했던 우리 사회의 인식은 격변했다. 공용공간에서의 실내 흡연은 사실상 ‘범죄’로 간주되며, 굳이 단속하지 않아도 즉각적인 신고가 이뤄진다. 그런데 유독 공동주택은 개인 공간이라는 이유로 간접흡연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뚜렷한 대책 없이 주민 갈등만 쌓이다 보니 욕설과 주먹다짐, 칼부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공동주택 간접흡연을 막으려는 노력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2016년 정부는 공동주택 발코니, 화장실 등에서의 간접흡연을 법으로 규제하겠다고 나섰다. ‘아파트 간접흡연 막는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실제로 2018년 공동주택법을 개정해 간접흡연 관련 조항을 넣었다. 그런데 ‘용두사미’였다. 법은 ‘공동주택 입주자들은 세대 내 흡연으로 다른 입주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처벌 규정이 없다. 따르지 않아도 그만이다. 그래서 실내 흡연자들은 되레 “법대로 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정부는 법 공포 당시 경비원이 실내 흡연을 확인하거나 계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경비원은 힘이 없다. 입주민에게 금연을 권했다가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담배 피우는 걸 막느냐”는 핀잔을 듣기 일쑤다. 심각한 간접흡연 분쟁이 생겨도 “원만히 협의하라”고 입주자들을 달래는 것이 전부다. 이런 법은 있으나 마나다. 사실 아파트 바깥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흡연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창문을 열고 흡연하면 연기의 특성상 윗집에 피해를 주게 된다. 화장실은 내부 공간이어서 규제하기 어렵다면 우선 발코니 외부로 내뿜는 연기부터 규제할 방법을 찾자. 이미 공동주택법에 흡연의 폐해에 대한 규정이 있으니 차근차근 방법을 찾아 나가면 된다. 물론 반대 목소리도 있을 것이다. 10년 전 공중시설 금연 때도 흡연자들의 반발이 컸다. 지금은 어떤가. 흡연자조차 건물 내 금연에 수긍하고 있고, 실내 간접흡연 피해는 크게 줄었다. 시민의식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이런 의식을 발판 삼아 공동주택으로 금연을 확산시킬 때가 됐다. ‘금연아파트’ 확산도 필요하다. 금연아파트는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아파트를 의미한다. 가구주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금연아파트는 공용공간 금연만 가능해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문가 분석에선 다른 결과가 나왔다. 가정 내 금연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학술지 대한보건연구에 실린 서울대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금연아파트 주민 378명을 조사한 결과 66.4%(251명)는 ‘공용공간 외 장소에서도 흡연 피해가 개선됐다’고 답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금연아파트 이미지 자체가 주민의 무분별한 흡연을 억제했다는 것이다. 정부가 금연아파트 확산에 관심을 갖고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하는 이유다.
  • 장흥 물축제·여수 밤바다… ‘청정 힐링’ 전남으로 오시요 잉~

    장흥 물축제·여수 밤바다… ‘청정 힐링’ 전남으로 오시요 잉~

    신안 퍼플섬 유엔 선정 관광 마을순천만 등 안심 관광지 전국 최다무안 연꽃·보성 전어 축제 등 인기 한 달 여행하기 숙박·식비 등 지원럭셔리 크루즈 여수 입항도 유치 전남도가 올해와 내년을 ‘전남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해외 관광객 300만명 등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와 내년을 전남 관광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되살리고 전남을 국내 최고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청정 힐링의 고향 전남에서 만나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개최, 청정 안심관광지 이미지 구축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늘어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크루즈선 입항을 추진하고 국제 관광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1박 2일 탐방형 등 다양한 이벤트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우선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하나가 여수 밤바다와 순천만정원, 보성 녹차밭 등 남도 곳곳의 매력과 비경을 일주일에서 한 달 동안 둘러보는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여수 돌산 해안도로와 최고의 일몰을 볼 수 있는 진도 세방낙조,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단풍이 아름다운 장성 백양사 등 계절별 명품 드라이브코스 16곳을 돌아보는 호라이즈 시즌 드라이빙 사업도 인기를 끌 만하다. 광활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갯벌과 각종 철새들이 겨울나기를 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순천만, 갯벌과 청동기 얘기를 품은 화순 고인돌 유적, 장성 필암서원과 해남 대흥사 등 남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문화자원을 연계 관광할 수 있는 1박 2일 탐방형 관광상품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는 시군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광역 순환버스로 둘러보는 남도 한 바퀴와 전남 캠핑박람회, 청년 문화관광 페스티벌 등 모두 17개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9월 남도 음식문화축제 등 줄줄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축제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기며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과 시원한 물싸움으로 뜨거운 여름을 한 방에 날려버릴 장흥 물축제, 드넓게 펼쳐진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수 거북선축제 등이 있다. 10만여평의 초록빛 연잎과 하얀 연꽃이 어우러진 무안 연꽃축제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수 거문도 은빛바다축제, 영광 갯벌축제, 보성 전어축제 등 10여개의 다채로운 여름 축제도 휴가철 분위기를 띄운다. 4, 5월에 개최하려던 영암 왕인문화축제와 보성 서편제, 영산포 홍어축제, 고흥 우주항공축제, 화순 운주문화축제 등 남도의 대표 축제들도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하반기로 연기했다. 9월부터는 남도 음식문화축제와 강진 청자축제, 함평 국향대전,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순천 낙안읍성민속축제 등 50여개의 가을 축제가 잇따라 막을 올려 남도 전체가 축제 한마당으로 변신한다. 전남도에서는 연간 120여개에 이르는 계절별, 테마별 지역축제와 연계 관광상품을 즐길 수 있다.●청정 안심관광지 이미지 구축 코로나19로 선호도가 높아진 청정 안심 관광지 이미지 구축에도 나섰다. 전남의 청정 안심관광지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청정 안심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남의 안심관광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곳에 이른다. 보라색으로 물든 신안 퍼플섬과 2.4㎞에 이르는 대나무 숲 산책로가 장관인 담양 죽녹원,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 누리호 성공 발사로 국민적 관심을 끄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이 저마다 청정한 매력을 뽐낸다. 세계 장미축제로 유명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과 치유와 묵언의 길로 알려진 구례 천은사 소나무 숲길도 2년 연속 안심관광지에 포함된 명소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뽑은 ‘찾아가고 싶은 섬’도 전남이 자랑하는 청정 관광지다. 전남도 민간정원 1호인 고흥 쑥섬과 트레킹코스로 유명한 여수 낭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 등 20여개의 섬이 있다.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 총력 전남도는 국제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폭넓게 움직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로 급감한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서둘러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국제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했고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신안 퍼플섬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소개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관광객 개척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 관광 로드쇼에 참석해 사우디 여행사와 미디어를 상대로 전남 방문의 해와 무슬림 친화 음식을 소개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에 참석해 럭셔리 크루즈선사 실버시의 여수 입항을 유치했다. 하반기에도 필리핀과 일본,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 등 대규모 박람회를 통한 전남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계속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 교통비, 전세기 운항 지원은 물론 우수 여행사 인센티브와 외국인 전용 여행상품도 개발했다.
  • ‘내한 예정’ 마룬파이브, 홈피엔 ‘욱일기’ 대문짝만하게

    ‘내한 예정’ 마룬파이브, 홈피엔 ‘욱일기’ 대문짝만하게

    11월 내한 예정인 미국의 인기 밴드 마룬파이브(Marron 5)가 홈페이지를 일본 욱일기 문양이 선명한 디자인의 이미지로 장식한 것이 알려지며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현재 마룬파이브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흑백으로 처리된 이미지 위에 ‘마룬파이브’와 올해를 나타내는 숫자 ‘2022’가 화려한 색감의 글꼴 디자인으로 처리돼 있다. 배경이 된 이미지 중 가장 크고 뚜렷하게 보이는 것은 욱일기 모양의 이미지로 팀명인 ‘마룬파이브’가 영문으로 그 위에 강렬하게 적혀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한편 마룬파이브는 오는 11월 28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30일 서울, 12월 4일 도쿄, 6일 오사카, 8일 마닐라, 10일 방콕에서 공연한다. 서울 공연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2019년 2월 27일 단독 공연 이후 약 3년 만이다.
  • 한·미·일·호주·스웨덴 국민 80% “中 싫다”… 역대급 비호감

    한·미·일·호주·스웨덴 국민 80% “中 싫다”… 역대급 비호감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에서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힘의 외교’를 중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치 기조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AFP통신은 29일(현지시간) 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올해 2월부터 6월 초까지 전 세계 19개국 2만 4525명을 상대로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중국에 부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다고 답한 미국인은 전체의 82%, 한국인은 80%에 달했다. 독일과 캐나다에서도 응답자의 74%가 중국이 비호감이라고 밝혔다. 조사국 가운데 한국과 미국, 독일, 캐나다에서는 중국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비율이 역대 최고 수치로 뛰어올랐다고 퓨리서치는 밝혔다. 일본의 반중 여론도 87%에 달했고, 호주와 스웨덴 국민들 역시 각각 86%와 83%가 중국을 나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센터는 “(대만·남중국해 등에 대한)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신장·티베트) 인권탄압, 코로나19 발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퓨리서치는 한국에서 반중 정서가 극적으로 커진 점에 주목했다. 한국은 2002년만 해도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30%에 불과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 최고 수준이 됐다. 2017년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전후해 중국이 전방위적 보복을 가하면서 여론이 나빠졌다는 분석이다. ‘당한 것은 반드시 되갚아 준다’는 시 주석의 위협적인 ‘늑대 외교’가 중국에 대한 혐오를 키웠다는 것이다. 심지어 전통적으로 중국에 우호적이던 그리스에서도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역대 최고 수준인 50%에 달하고 있어 대외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베이징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 “무쏘·코란도 정신으로 회귀…토레스 잃어버린 쌍용차의 강인함 돌려놓을까”

    “무쏘·코란도 정신으로 회귀…토레스 잃어버린 쌍용차의 강인함 돌려놓을까”

    ‘강인함에 의해 추진되는 디자인’ (Powered by Toughness) 쌍용차가 ‘강인함’을 골자로 한 디자인 철학으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명가’ 부활에 시동을 건다. 1990년대 무쏘와 코란도의 디자인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정통 SUV 명가’로 재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쌍용차는 지난 29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쌍용차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2018년 코란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 중형 SUV ‘토레스’의 실물을 기자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2020년 합류해 쌍용차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이강 (사진)상무는 이날 설명회에서 “쌍용차가 잃어버렸던 무쏘와 코란도의 이미지를 돌려놔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토레스가 정통 SUV 브랜드 입지를 굳건하게 할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7월 출시를 앞둔 토레스는 ‘강인함에 의해 추진되는 디자인’이라는 쌍용차의 새로운 비전과 철학이 반영된 첫 번째 차다. 다만 대중성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 상무는 “토레스가 많이 팔려야 자신 있게 다음 스텝을 내디딜 수 있다”면서 “일단 토레스를 통해 정통 SUV로 가겠다는 의지를 우선 고객에게 보여드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토레스는 세로 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을 탑재해 다부지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풍겼다. 난공불락의 높은 성벽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후면에는 쌍용차 로고 대신 ‘쌍용’의 영문명을 새겼다.외관이 굵고 단단한 이미지를 추구한다면 내장은 첨단 사양과 운전자 시야 확보에 중점을 뒀다. 통합 컨트롤러에 스위치를 넣어서 물리 버튼을 없앴고 시야를 넓게 확보하고자 스티어링 휠 상하단을 모두 잘라낸 것도 눈에 띈다. 토레스를 개발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이르면 내년 말 공개될 한국형 오프로더 코드명 KR10에서 보완할 계획이다. 차세대 코란도 모델인 KR10은 오프로더의 터프함이 극명하게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상무는 “현재 코란도는 경쟁차종처럼 날렵하지 못하고 정통 SUV처럼 ‘터프’(강인)하지도 못한 애매한 위치에서 고전하고 있다”면서 “KR10은 SUV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차로 만들어 공개하려 한다”고 말했다.토레스 전기차도 출시된다. 그는 “앞으로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고 전기차로 가야 한다”면서 “KR10도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같이 개발 중이며 렉스턴 후속은 전기차로 가는 것이 맞다. 쌍용차도 전기차로 갈아타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레스는 지난 13일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 2383대가 계약되는 등 쌍용차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27일 기준으로는 2만 5000대를 돌파했다.
  • “어느 편 들거냐 물으면 미국, 영향력 세질 쪽 물으면 중국”

    “어느 편 들거냐 물으면 미국, 영향력 세질 쪽 물으면 중국”

    미국 퓨리서치 센터 19개국 2만 4525명 여론조사 한국 젊을수록 중국 싫어한다고 답한 유일한 나라 박진 외교 “한중관계 다지려면 젊은이 거리 좁혀야” 한국인은 10명 중 9명이, 미국인은 8명이 미국과 중국 가운데 어느 쪽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미국을 택하겠다고 답했다. 각각 89%와 19%로 그 간격은 70%포인트나 됐는데 조사 대상 19개국 국민 가운데 가장 컸다. 다만 대다수 나라 국민들도 중국의 영향력이 미국보다 강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은 젊을수록 중국을 더 부정적, 미국을 더 긍정적으로 여기는 유일한 나라였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2월 1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달 3일까지 19개국 2만 452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다섯 가지를 설문한 결과를 29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영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등에서는 전화로 설문했다. 헝가리와 폴란드, 이스라엘에서는 대면으로, 호주에서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국내 일부 언론이 보도한 대로 각국 국민들에게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물은 것이 아니었다. 미국과 중국 가운데 어느 쪽을 좋아하느냐는 설문이 첫 번째였다. 미국인은 78%가 자국 편을 들겠다고 답했다. 반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중국을 들었다. 대체로 다른 나라의 두 나라 감정은 안정적이었는데 그리스와 이탈리아는 두 나라에 대한 호감이 나란히 감소했다. 두 번째 질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중 어느 쪽을 신뢰하는지 묻는 것이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대다수 나라 국민들은 바이든을 택했다. 특히 폴란드와 스웨덴 사람들의 격차는 60%포인트나 벌어졌다. 다만 바이든의 리더십에 대한 회의는 더 짙어진 반면, 시진핑의 리더십에 대한 믿음은 그대로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역대 최저점 근방이었다. 세 번째 질문은 어느 쪽의 영향력이 더 세질 것으로 보느냐는 것이었다. 조사 대상국의 중간값은 66%였는데 모두 중국의 영향력이 세질 것으로 봤다. 미국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란 답의 중간값은 32%였다. 가장 격차가 벌어진 나라는 호주였는데 중국 73%, 미국 19%로 세 배가량이었다. 네 번째 질문은 연령에 따라 어떤 편차를 보이느냐는 것이었다. 대다수 나라에서 젊을수록 중국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미국을 비롯해 12개국의 30세 이하는 50세 이상에 견줘 중국에 우호적이었다. 일본에서 그 간격은 가장 컸다. 미국에 대해서는 천차만별이었다. 호주와 네덜란드, 스웨덴의 젊은이들은 노년층에 견줘 미국에 대해 덜 긍정적이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페인에서는 반대였다. 호주와 벨기에, 캐나다, 스웨덴, 영국 젊은이들은 노령층에 견줘 중국에 더 긍정적이먀 미국에 덜 긍정적이었다. 한국은 젊을수록 중국을 더 부정적, 미국을 더 긍정적으로 여기는 유일한 나라였다. 다섯 번째 질문은 이념 성향에 따른 편차였다. 당연히 오른쪽에 위치한 이들이 미국을 편드는 성향에 견줘 왼쪽에 자리한 이들이 중국을 편드는 성향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에 상관 없이 중국을 싫어하는 경향 때문이었다. 다만 헝가리와 이탈리아는 특이하게도 우파일수록 중국을 더 긍정적으로 봤다.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는 이념 성향 설문이 진행되지 않았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한국정치학회 등이 고려대에서 주최한 ‘한중수교 30주년, 그리고 한중관계의 미래’ 국제 학술회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한중관계 기반을 탄탄히 다지려면 양 국민 간, 특히 젊은 세대 마음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힌 것은 앞의 설문조사 네 번째 결과와 연결지을 때 적절했다. 박 장관은 이날 실질적인 협력 확대 분야로 공급망, 의료보건, 기후변화, 문화교류 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정부는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외교 비전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한미동맹과 함께 한중관계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퓨리서치 발표 보러가기 https://www.pewresearch.org/fact-tank/2022/06/29/across-19-countries-more-people-see-the-u-s-than-china-favorably-but-more-see-chinas-influence-growing/
  • [지구를 보다] 환했던 불빛이 어둠 속으로…위성으로 본 우크라의 전과 후

    [지구를 보다] 환했던 불빛이 어둠 속으로…위성으로 본 우크라의 전과 후

    러시아의 침공 이후 밤을 환하게 밝혔던 우크라이나 대도시의 불빛도 어둠속으로 가라앉았다. 3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는 지구관측위성인 수오미 NPP(Suomi NPP)와 랜드샛 9호로 촬영한 우크라이나의 밤 모습을 전쟁 전후로 비교해 공개했다. 이 사진은 수오미 NPP 위성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인 VIIRS로 촬영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의 조명 사용 변화를 관측한 것이다. VIIRS는 주야간 대역을 통해 야간의 빛 방출 및 반사를 측정할 수 있다. 곧 위성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전력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이는 인간의 활동 정도와도 연결된다. 먼저 지난 1월 촬영된 사진을 보면 수도 키이우는 위성으로도 환하게 보일 만큼 인공빛으로 밝게 빛난다. 그러나 전쟁 직후인 지난 3월 사진을 보면 화려했던 불빛은 곳곳에서 사라지고 전역이 어둡게 가라앉은 것이 쉽게 확인된다.다행히 우크라이나의 전력 상황은 그 이후 점점 나아졌다. 지난 3월과 5월을 비교해보면 키이브를 중심으로 한 지역 곳곳에 불빛이 조금 더 환해진 것. 특히 키이브 북쪽 오블론 지역은 불빛이 꺼졌다가 켜진듯 밝아진다. 다만 이는 전쟁 기간 중을 비교한 것으로 평화롭던 1월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실제로 지구관측소가 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한 1월과 5월의 애니메이션을 보면 키이우, 리비우, 마리우폴, 오데사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밤은 마치 불이 깜빡깜빡 켜졌다 커지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 대학우주협회(USRA) 과학자 엘리너 스톡스는 "전쟁 지역에 대한 데이터는 매우 얻기 어렵기 때문에 이같은 위성 이미지는 대단히 유용하다"면서 "일반적으로 빛은 사람을 따라가기 때문에 이들의 수를 파악하거나 인도적 구호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 ‘경제민생 제일주의’ 전북지사 김관영호 출범

    ‘경제민생 제일주의’ 전북지사 김관영호 출범

    민선 8기 전북지사 김관영호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의 비전을 제시하며 출범한다. 김 지사는 ‘오직 경제, 오직 민생’이라는 ‘경제민생 제일주의’를 강조해 도정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김 지사는 ‘실사구시’를 중시하는 ‘실용’과 ‘협치’를 강조해 ‘이념’이나 ‘체면’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며 ‘소통’하는 도정이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도정의 5대 목표는 ▲전북도민 경제 부흥 ▲농생명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이다.김관영 지사는 1일 오전 8시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종훈 정무부지사 등 도청 간부들과 함께 전주시 완산구 교동 군경묘지에서 참배를 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임기를 공식 시작한다. 이어 오전 8시50분에는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해 주요 농수산물 가격과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경제 도지사로서 민생을 직접 챙기겠다는 신호다. 오전 9시50분에는 전북도청에서 사무인계 인수서와 취임선언문에 서명하고 정무부지사 등 도청 간부 임용장을 수여한다. 또 실·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상견례, 기자실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찬 후에는 국회의원과 주요 기관장들을 접견하고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취임식은 민선 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동쪽 끝마을인 무주군 부평마을과 서쪽 끝 부안 위도 주민들, 청년기업인, 청년농, 아동, 여성,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등 도민 2000명을 초대했다.취임식은 전북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낭독, 민선 8기 도민 희망 메시지,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종근·강현욱 전 지사, 도내 국회의원, 전북 출신 타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정당별 도당위원장 등도 참석한다. 취임식 후에는 천년누리 광장에서 황금소나무를 식재하고 제12대 전북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공무원노동조합과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도지사 관사를 도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도지사 관사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는 도의회와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 김진호 사진작가, 영월에서 ‘욕망의 초상, 강남 아파트’ 사진전

    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의 초대작가로 선정된 김진호 작가(한국사진작가협회 국제교류분과 위원장)는 7월 16일 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욕망의 초상, 강남 아파트’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오랜 세월 건설사에서 근무했던 김 작가는 ‘강남 아파트가 대체 무엇이기에 많은 이들의 욕망을 자극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거듭하다 피사체로서 강남 아파트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쌓여있는 오래된 구축에서부터 새로운 마천루를 올리기 위해 공사를 하는 전경까지 촬영한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오늘 우리의 욕망이 집합된 초상으로서의 아파트를 보여준다.
  • 한미일 국민 10명 중 8명 “중국 싫다”…국제사회 반중여론↑

    한미일 국민 10명 중 8명 “중국 싫다”…국제사회 반중여론↑

    한국인과 미국인, 일본인 10명 중 8명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등 국제사회에서 반중여론이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은 29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19개국 국민 2만 4525명을 상대로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한국인은 80%, 미국인은 82%였고 일본인은 87%에 달했다. 독일과 캐나다에서도 응답자의 74%가 중국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퓨리서치센터는 미국과 한국, 독일과 캐나다에서 중국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역대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호주와 스웨덴에서도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느끼고 있는 국민의 비율이 80%가 넘었다. 호주인은 86%가, 스웨덴인은 83%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퓨리서치센터는 이 같이 반중 여론이 높은 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부각되는 한편 인권탄압과 함께 코로나19의 진원지라는 사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에서 반중여론이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경제보복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호주의 반중여론이 급증한 것도 중국의 경제보복 이후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된 것과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였던 국가에서도 반중여론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 위기 이후 중국의 대규모 투자를 받은 그리스에서도 중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역대 최고 수준인 50%에 달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경우 다른 서구 국가들과는 달리 인권 우려보다 중국과의 경제적 교류를 우선시하는 여론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야구 티켓 얼마 받고 팔면 될까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대회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에서 해먼트·씨앤에이아이·이노버스 등 3개사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공공기관이 내놓은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에는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 등 3개 프로야구 구단이 수요 기업으로 참여했다. 해먼트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경기·좌석·블록·시간 단위의 티켓 권장가격을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씨앤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과 이미지 합성·생성 기술을 활용해 가상인간 ‘아라’를 개발함으로써 구단 마케팅에 활용할 가능성을 높였다. 이노버스는 재활용할 수 있는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솔루션 ‘쓰샘’을 선보였다.
  • LG 구광모號, 미래 동력 ‘클린테크’ 2조 투자

    LG 구광모號, 미래 동력 ‘클린테크’ 2조 투자

    취임 4주년을 맞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사업을 육성한다. 2018년 6월 29일 취임 이후 로봇과 인공지능(AI) 사업에 몰두해 온 구 회장의 새로운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향후 5년간 국내외 친환경 사업에 2조원 이상을 쏟아붓는다. 29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과 각 계열사 경영진은 최근 석유화학 사업을 논의하는 전략보고회에서 클린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클린테크는 탈탄소와 순환경제 체계 구축 등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을 뜻한다. 구 회장은 이번 결정에 앞서 전날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의 LG화학 R&D 연구소를 방문해 친환경 신기술 현황을 점검했다.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꼼꼼히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 분야를 선도적으로 선정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목표하는 이미지를 명확히 세우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R&D 투자 규모와 속도를 면밀히 검토해 실행해 가자”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기술 인재가 많이 모일 수 있도록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같이 고민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전 계열사가 집중할 우선 과제로 ▲바이오 소재 활용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폐플라스틱·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 ▲태양광·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탄소 저감 기술 강화 등을 선정했다. LG는 이미 석유화학,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친환경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다면 급성장하는 친환경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LG화학은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미국 곡물 기업 ADM과의 합작 법인을 통해 2025년까지 미국에 7만 5000t 규모의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또 충남 대산 공장에 바이오 원료 생산 시설과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 생산 시설을 신설한다. 이곳의 나프타 분해센터 공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이용해 연 5만t 규모의 수소 연료를 생산하는 공장도 새로 짓는다.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지난해 12월 600억원을 투자해 북미 최대 규모의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라이사이클의 지분 2.6%를 확보하고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산니켈을 10년 동안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첫 공개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첫 공개

    현대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디자인을 29일 최초로 공개했다.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유선형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새로운 현대 엠블럼을 처음으로 채택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모델로 긴 휠베이스(축간거리)를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 제공
  • 베일벗은 다웃파이어…로빈 윌리엄스 잇는 ‘만능캐’는 누구?

    베일벗은 다웃파이어…로빈 윌리엄스 잇는 ‘만능캐’는 누구?

    영화로 유명한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뮤지컬로 찾아오는 가운데 베일에 싸였던 다웃파이어 3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영화에서 ‘다니엘’과 ‘다웃파이어’ 역을 맡았던 고 로빈 윌리엄스는 뛰어난 재치와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유쾌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특수분장을 통한 여장도 화제가 됐다.먼저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비틀쥬스’ 등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준 뮤지컬계 흥행 보증수표 배우 정성화가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웃파이어로 캐스팅되면 좋겠다’고 가장 많이 언급됐던 배우이기도 하다. 정성화는 “역대급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완벽히 소화해내고 싶은 욕심이 크다. 저만의 끼 넘치는 다웃파이어를 위해 새롭게 랩과 탭댄스 등을 배우고 있는 중”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다웃파이어’라고 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다니엘역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수많은 러브콜을 고사하고 10년만의 뮤지컬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 임창정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가 뮤지컬화 돼 너무 흥미롭고 기대가 크다”며 “다섯 아이들의 아빠로서, 가족의 정과 사랑을 듬뿍 담은 다웃파이어를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뮤지컬에서 종횡무진하며 남다른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 양준모가 다웃파이어로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오페라의 유령’ 등 놀라운 가창력을 뽐낸 양준모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생에 첫 여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양준모는 “이전에 맡았던 역할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여서 많이 궁금해할 것 같다”며 “관객에게 새로운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 주기 위해 진심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이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미국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 오픈과 동시에 연이은 티켓 매진으로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는 3인 3색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다웃파이어의 비주얼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 더 강인하게 돌아온 ‘더 뉴 팰리세이드’… 주행성능·승차감 높여

    더 강인하게 돌아온 ‘더 뉴 팰리세이드’… 주행성능·승차감 높여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 기존 모델의 공간성은 계승하면서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의 상품성을 높였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내장은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설계했다. 특히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흡음재 두께를 증대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를 개선해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에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됐다.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등을 함께 전시했으며 페르소나 룸은 컨시어지, 리빙룸, 가든, 다이닝룸, 프라이빗룸의 5개 공간으로 이뤄졌다.
  • 통신3사 제치고 만족도 1위 기록한 알뜰폰…10%p 앞서

    통신3사 제치고 만족도 1위 기록한 알뜰폰…10%p 앞서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결과체감만족률, 알뜰폰 65%·이통3사 평균 55%은행·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 상위권 석권알뜰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통신3사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동통신 고객 전체의 종합 체감 만족률은 56%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알뜰폰 평균은 65%로 통신3사 평균(55%)보다 10%포인트 앞서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격차가 났다. 통신 3사는 SK텔레콤이 61%, LG유플러스가 51%, KT가 47%를 기록했다. 알뜰폰 사업자별 만족률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이 출시한 리브엠은 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리티(69%)가 2위, 유플러스 알뜰모바일(67%)이 3위를 차지했다. KT M모바일(64%), 세븐모바일(63%), 헬로모바일(60%), A모바일(54%)이 그 뒤를 이었다.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리브엠은 요금, 이미지, 프로모션?이벤트, 부가서비스 및 혜택 항목에서 다른 알뜰폰 사업자를 앞섰다. 2위 프리티는 요금 만족률(80%)에서는 리브엠(75%)을 오히려 앞섰다. LG유플러스 알뜰모바일은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알뜰폰 평균수준에 수렴하며 고른 평가를 받았으나 종합만족률은 작년 하반기보다 다소 하락했다. 이에 비해 KT M모바일, 세븐모바일, 헬로모바일은 지난 조사 때보다 모두 소폭 상승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알뜰폰 이용자는 요금과 데이터서비스, 음성통화 품질을 중시한 데 비해 이통3사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통신사 이미지, 고객응대 서비스, 장기고객 혜택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성이 있다”며 “압도적 가성비와 품질로 만족도 높여가는 알뜰폰에 통신3사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 구광모, LG 미래 성장동력으로 ‘클린테크’ 육성...5년간 2조 투자

    구광모, LG 미래 성장동력으로 ‘클린테크’ 육성...5년간 2조 투자

    LG 그룹 회장 취임 4주년을 맞은 구광모 회장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친환경 사업을 육성한다. 2018년 6월 29일 취임 이후 로봇과 인공지능(AI) 사업 집중 투자에 이은 구 회장의 새로운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향후 5년간 국내외 친환경 사업에 2조원 이상을 쏟아붓는다.29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과 각 계열사 경영진은 최근 석유화학 사업을 논의하는 전략보고회에서 바이오 소재, 폐플라스틱·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저감 기술 등 친환경 ‘클린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클린테크는 탈탄소와 순환경제 체계 구축 등 기업이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을 의미한다. LG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바이오 소재 활용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폐플라스틱·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 ▲태양광·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탄소 저감 기술 강화 등을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클린테크 중심의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LG는 이미 석유화학,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역량을 강화한다면 급성장하는 친환경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와 협력회사, 물류 과정 등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까지 관리하는 방향으로 환경 규제가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 클린테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LG는 클린테크 분야 역량 확보를 위해 국내외에서 5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세부적으로 LG화학은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미국 곡물기업 ADM과 합작법인을 통해 2025년까지 미국에 7만 5000t 규모의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또 충남 대산 공장에 바이오 원료 생산시설과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곳의 나프타 분해센터 공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이용해 연 5만t 규모 수소 연료를 생산하는 공장도 새로 짓는다.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지난해 12월 600억원을 투자해 북미 최대 규모의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라이사이클’의 지분 2.6%를 확보하고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산 니켈을 10년 동안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화학은 또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국내기업 켐코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폐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금속을 전구체 생산에 활용하기로 했다.구 회장은 이와 관련해 전날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의 LG화학 R&D 연구소를 방문해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기술 개발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고,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 분야를 선도적으로 선정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목표하는 이미지를 명확히 세우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R&D 투자 규모와 속도를 면밀히 검토해 실행해가자”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기술 인재들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같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LG는 전날 열린 ESG위원회를 통해 ESG 추진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 중장기 탄소 감축 전략과 해외 탄소 감축 사업 개발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SG 경영의 방향성, 추진 전략, 성과 등을 담은 보고서도 3분기에 발간한다.
  • 베일 벗은 아이오닉 6…“유선형 실루엣에 미래지향적 이미지 눈길”

    베일 벗은 아이오닉 6…“유선형 실루엣에 미래지향적 이미지 눈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유선형 실루엣을 강조한 것이 눈에 띈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도 처음으로 적용됐다. 현대차가 29일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모델로 긴 휠베이스(축간거리)를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가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기반으로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실제 아이오닉6는 후드(차체 앞쪽의 엔진실 덮개)가 낮게 시작돼 곡선미가 강조된 유선형 실루엣과 어우러져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려나가는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더욱 입체감 있게 연출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신규 엠블럼은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됐다. 실내 공간은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형 인테리어를 통해 안식처와 개인 활동 공간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어 트림에 있던 각종 조작버튼을 모두 센터 콘솔로 이동시켜 공간 활용성이 높아진 것도 눈길을 끈다. 친환경 소재도 곳곳에 채택됐다.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내외장을 도색했고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 이날 서울 K-POP 스퀘어,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뉴욕 타임스퀘어 빅 카후나의 디지털 전광판에 ‘아이오닉 6 3D 디자인 언베일 필름’을 공개했다. 7월 중 ‘아이오닉 6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이벤트)와 함께 세부 사양을 공개하고 ‘2022 부산모터쇼’에서 실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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