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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팀이길래” 美야구장이 ‘김치’로 도배됐다…선수들도 “김치”

    “어느 팀이길래” 美야구장이 ‘김치’로 도배됐다…선수들도 “김치”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한글로 ‘김치’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5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경기를 진행해 화제다. 이들은 4년째 김치 유니폼을 입는 행사를 하고 있다. 김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은 미국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 소속이다. 몽고메리 비스킷츠는 MLB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팀으로, 앨라배마주 주도인 몽고메리시를 연고지로 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과 28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 홈구장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선수들이 입은 특별한 유니폼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선명한 주황색 배경에 한글로 ‘김치’라고 적힌 유니폼을 착용했다. 등 번호에는 김치를 시각화한 귀여운 배춧잎이, 모자에는 배추 모양의 김치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몽고메리 비스킷츠는 4년째 ‘한국 문화유산의 밤’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다. 한인 비영리단체 ‘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과 구단이 함께 기획한 이 행사는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목적으로 2021년부터 진행됐다.선수들의 유니폼뿐만 아니라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전광판과 야외 펜스에는 김치 영상과 이미지가 송출됐고, 김치 홍보관에서는 김치 캐릭터 유니폼 증정과 김치 소스를 얹은 감자 핫도그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몽고메리는 2005년 현대차 앨라배마 제조법인 진출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 항공기 결항에 수학여행단 숙박할인에 무료식사 제공… 훈훈한 감동 선물한 중소호텔

    항공기 결항에 수학여행단 숙박할인에 무료식사 제공… 훈훈한 감동 선물한 중소호텔

    항공기 결항으로 발이 묶인 단체 여행객을 위해 제주의 한 중소 숙박업체가 따뜻한 선행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5월 수학여행 시즌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가 강풍 및 폭우로 무려 이틀이나 더 발이 묶인 경남 창원 한일여자고등학교 수학여행단에 감동을 선물한 ‘odri inn JEJU(오드리인제주호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 인근 이호일동 해변에 자리잡고 있는 오드리 인 제주는 기상악화로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중단되자, 어쩔 줄 몰라하는 수학여행단에 관광 성수기 기간이었음에도 이틀간 약 160만원의 숙박 요금을 절감해주는 통큰 결정을 내렸다. 이 기간 오드리 인 제주는 예정에 없던 수학여행단 207명의 객실을 모두 확보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한편, 다음 날 100명의 인원이 우선적으로 제주를 빠져나가자, 호텔 측에선 남아 있는 100여 명의 점심 식사까지 따로 준비해 무료로 제공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했다. 문정혁 제주관광공사 홍보과장은 “이 같은 따뜻한 선행에 큰 감동을 받은 해당 학교가 올해 4월 16~18일에도 역시 제주로 수학여행을 결정했다”며 “다시 한번 ‘오드리 인 제주’에서 단체 숙박을 하며 끈끈한 우정을 맺어 훈훈한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를 찾은 여행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을 선사하는 등 관광업계의 모범이 되는 활동으로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 지난달 31일 ‘오드리 인 제주 호텔’에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고득영 오드리 인 제주 총지배인은 “최근 일부의 사례만을 보고 제주 관광 전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 같아 너무 답답하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결국 제주를 찾아주시는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역시 “제주 관광의 희망과 빛이 되는 따뜻한 선행을 보여준 오드리 인 제주에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모범 관광사업체를 널리 알리고 시상하는 등 제주 관광의 신뢰 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티메프 불똥… 미정산 ‘1조 피해’ 현실화되나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티메프 불똥… 미정산 ‘1조 피해’ 현실화되나

    구영배, 추가 미정산 가능성 언급1시간 만에 각 플랫폼 ‘정산 지연’사태 초기엔 ‘정상적 정산’ 공지판매자 “시간 끌며 거짓말” 분통큐익스프레스 띄우려 거래 부풀려일평균 결제금액 5배 오른 ‘897억’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여파가 큐텐그룹 계열사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구영배(58) 큐텐 대표가 지난 30일 국회에서 인터파크커머스(쇼핑·도서)와 AK몰의 정산이 어려울 가능성을 시인한 지 약 1시간 만에 이들 플랫폼은 판매자들에게 정산 지연을 공지했다. 큐텐 계열사들의 이미지 추락이 거듭되자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에 입점한 롯데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잇달아 손절에 나섰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인터파크쇼핑·도서, AK몰이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판매 정산금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결제 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 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큐텐은 지난해 인터파크트리플로부터 쇼핑·도서 사업이 분할된 인터파크커머스를, 지난 3월엔 AK플라자의 온라인 사업 부문인 AK몰을 인수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주간 정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AK몰은 한 달에 한 번 정산하는데 판매자들이 3개의 날짜 중 하나를 택하도록 하고 있다.당초 인터파크커머스는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불발 이슈가 없다고 공지했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도 “인터파크, AK몰은 독립된 별개의 법인”이라며 ‘정산이 위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기우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티메프 사태 후에도 정상적인 정산을 안내했는데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에 상황을 알면서도 거짓 공지를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티몬·위메프는 물론 AK몰에서도 영업을 해 온 한 판매자는 “AK몰의 정산일이 오늘(31일)이라 그동안 일부러 괜찮은 척 시간을 끌면서 거짓말을 한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인터파크도서는 아예 서비스를 중단해 버렸다. 인터파크도서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영향으로 입점사인 교보문고와 정상화 시점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뿐 아니라 인터파크쇼핑 내 브랜드관에 입점했던 롯데백화점, GS샵, CJ온스타일 등의 업체들도 판매를 중단하며 손절에 나섰다. AK플라자도 1일부터 AK몰 상품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AK몰은 매각 후에도 AK플라자의 백화점 상품을 판매해 왔다.인터파크트리플은 이날 인터파크커머스에 “인터파크 브랜드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통보했다. 큐텐이 내부 절차를 어기고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을 빼 쓴 정황도 드러났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큐텐은 지난 1월과 4월 북미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위시’의 인수 자금 명목으로 티몬에서 총 250억원 상당의 자금을 빌렸는데 자금이 모두 빠져나간 뒤에야 대표이사의 최종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티몬과 위메프 자금 400억원을 위시 인수 대금으로 썼으며 이 중엔 판매 대금도 포함됐다”고 인정한 바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결제 금액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위메프의 프로모션이 한창이었던 지난 6일 카드 결제 추산 금액은 약 897억원이었다. 지난 6월 17~30일 일평균 결제 금액(약 168억원)보다 5배가 높다.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상장에 유리하도록 티몬·위메프 거래를 부풀리기 위해 마진을 포기하면서까지 무리한 영업을 해 온 정황으로 볼 수 있다.
  • ‘세상에 단 한 그루’···AI 동원된 우드소철나무의 짝 찾기 프로젝트

    ‘세상에 단 한 그루’···AI 동원된 우드소철나무의 짝 찾기 프로젝트

    지구상에 단 한 그루뿐인 나무를 위한 ‘짝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식물인 우드 소철(학명 Encephalartos woodii)은 1985년 남아공의 한 원시림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남아공 식물학자인 존 메들리 우드는 당시 해당 나무와 같은 종(種)을 찾아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지 못했다. 우드 박사가 발견한 것이 우드소철나무의 유일무이한 표본이었던 셈이다. 우드 박사는 개체 보존을 위해 이 소철나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다 키웠고, 지구상에서 유일한 이 나무가 파괴될 것을 우려한 남아공 산림청과 영국 왕립식물원 등 여러 식물원으로 그 가지 등이 보존됐다. 문제는 우드 박사가 당시 발견했던 소철나무는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수그루라는 사실이다. 현재 전 세계에 식물원 곳곳에 서식하는 나무들은 복제된 것이며, 순종이 아닌 복제된 나무들 역시 모두 수그루다. 지금까지 해당 소철나무와 동일한 종의 암그루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나무가 순종으로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옆 줄기를 뻗어 무성증식을 하는 것뿐이다. 일반적으로 수그루는 꽃가루를 날리고, 암그루는 씨앗을 맺는다. 수그루와 암그루가 함께 있어야 열매를 맺는 게 가능한 것이다.과학자들은 이 소철나무의 짝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소철이 서식하는 토착림에서도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AI 칩이 내장된 무인기(드론)를 보낸 것이다. 무인기가 촬영한 영상은 AI 알고리즘 방식을 이용해 분석한다. 소철나무의 데이터를 입력한 뒤 이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를 AI가 영상에서 구별해내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영국 사우샘프턴대학의 로라 신티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에 “소철나무의 특징 및 고유한 모양을 최적화하기 위해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을 만들었다”면서 “우리는 생태적 특징을 분석해 소철이 발견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을 전략적으로 타겟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 중 일부는 1인칭 관점으로 설정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볼 수 있으며, 정밀한 탐색과 클로즈업 이미지 등을 얻을 수 있다”면서 “다만 언덕 지형이나 구름으로 뒤덮인 곳의 이미지는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해당 AI 모델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해당 소철나무의 암그루가 발견된다면 멸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암그루가 유전적 다양성을 확대해 수종 보존 노력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티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에 “아마도 암그루가 발견된다면 야생에서 제거될 것이다. 통제된 환경에서 관리해 수분 과정을 거칠 것이며, 열매가 생산되면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역시 야생이 아닌 인공적 공간에서 재배될 것”이라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원래의 서식지에 다시 심을 수 있게 비옥하고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구에 단 한 그루뿐인 나무, AI로 짝 찾는다…“암그루 만나 열매 맺도록”[핵잼 사이언스]

    지구에 단 한 그루뿐인 나무, AI로 짝 찾는다…“암그루 만나 열매 맺도록”[핵잼 사이언스]

    지구상에 단 한 그루뿐인 나무를 위한 ‘짝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식물인 우드 소철(학명 Encephalartos woodii)은 1985년 남아공의 한 원시림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남아공 식물학자인 존 메들리 우드는 당시 해당 나무와 같은 종(種)을 찾아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지 못했다. 우드 박사가 발견한 것이 우드소철나무의 유일무이한 표본이었던 셈이다. 우드 박사는 개체 보존을 위해 이 소철나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다 키웠고, 지구상에서 유일한 이 나무가 파괴될 것을 우려한 남아공 산림청과 영국 왕립식물원 등 여러 식물원으로 그 가지 등이 보존됐다. 문제는 우드 박사가 당시 발견했던 소철나무는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수그루라는 사실이다. 현재 전 세계에 식물원 곳곳에 서식하는 나무들은 복제된 것이며, 순종이 아닌 복제된 나무들 역시 모두 수그루다. 지금까지 해당 소철나무와 동일한 종의 암그루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나무가 순종으로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옆 줄기를 뻗어 무성증식을 하는 것뿐이다. 일반적으로 수그루는 꽃가루를 날리고, 암그루는 씨앗을 맺는다. 수그루와 암그루가 함께 있어야 열매를 맺는 게 가능한 것이다.과학자들은 이 소철나무의 짝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소철이 서식하는 토착림에서도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AI 칩이 내장된 무인기(드론)를 보낸 것이다. 무인기가 촬영한 영상은 AI 알고리즘 방식을 이용해 분석한다. 소철나무의 데이터를 입력한 뒤 이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를 AI가 영상에서 구별해내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영국 사우샘프턴대학의 로라 신티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에 “소철나무의 특징 및 고유한 모양을 최적화하기 위해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을 만들었다”면서 “우리는 생태적 특징을 분석해 소철이 발견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을 전략적으로 타겟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론 중 일부는 1인칭 관점으로 설정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볼 수 있으며, 정밀한 탐색과 클로즈업 이미지 등을 얻을 수 있다”면서 “다만 언덕 지형이나 구름으로 뒤덮인 곳의 이미지는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해당 AI 모델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해당 소철나무의 암그루가 발견된다면 멸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암그루가 유전적 다양성을 확대해 수종 보존 노력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티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에 “아마도 암그루가 발견된다면 야생에서 제거될 것이다. 통제된 환경에서 관리해 수분 과정을 거칠 것이며, 열매가 생산되면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역시 야생이 아닌 인공적 공간에서 재배될 것”이라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원래의 서식지에 다시 심을 수 있게 비옥하고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창원시 명동 진해해양공원 일대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창원시 명동 진해해양공원 일대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 일대가 해양레저·힐링·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창원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해수부는 해양레저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주권, 한려수도권 등 전국을 7대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거점 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한려수도권인 창원시는 올해 ‘바다랑 섬(썸)타는 진해’라는 슬로건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울산시(동남권), 인천시(수도권)와 경쟁한 시는 대면·현장 평가를 거쳐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안았다. 창원시가 선정되면서 전국 7대 권역 모두가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한 곳 이상 마련하게 됐다.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바다랑 섬(썸)타는 진해’ 사업은 음지도와 우도, 소쿠리섬 등 섬과 섬을 연결하고 해역과 육역을 넓게 활용한다는 게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우선 도시형 해양레저 거점 조성을 목표로 바다블라썸 센터와 바다타는 펀펀레저랜드를 조성한다. 전시 중인 진해함을 활용한 해양 안전 체험 시설도 만든다. 음지도 주변에는 해군을 상징하는 군함 닻 형태 스카이워크과 조망대를 설치한다. 우도 일대에는 힐링로드를 만든다.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상생마켓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향후 5년간 국비 215억원 등 43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와 함께 거점형 명동 마리나와 연계한 해양레저관광 상품화, 요트투어, 공유 요트제, 다양한 축제·대회 유치 등도 준비 중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산업도시 창원’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해양레저의 도시 창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해신항의 항만산업과 해양레저관광산업이 함께 하는 시너지 효과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타이어, 포르쉐∙람보르기니 등과 파트너십 강화… “조현범 회장 성과 가시화”

    한국타이어, 포르쉐∙람보르기니 등과 파트너십 강화… “조현범 회장 성과 가시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가며 고성능 타이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에 자사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온 에보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제도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받은 업계 최초의 타이어로,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 원료 45%를 적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강성, 높은 전비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포르쉐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 성능, 품질 모두를 만족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2020년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에 이어 이번 아이온 에보까지 타이칸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르쉐 전동화 프로젝트의 동반자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포르쉐의 파트너로 활동하며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Macan)을 시작으로,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카이엔’(Cayenne), 고성능 스포츠 모델 ‘718 박스터’(718 Boxter),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까지 다양한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한국타이어가 포르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 5월 충남 태안군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열며 초고성능 타이어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했다. 당시 준공식에 참석한 조 회장은 “테스트 트랙은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하게 투자되는 시설 중 하나”라며 “타이어의 경우 실제 지면과 맞닿는 유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극단적인 도로 상황에서의 체계적인 테스트는 하이테크 기업에 필수적 요소”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중심으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글로벌 8개 생산기지, 그리고 한국테크노링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첨단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조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지난해 처음으로 연구개발 비용이 2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또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대회 레이싱 차량인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 ‘벤투스’(Ventus)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조 회장의 주도하에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7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고성능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 개발에 반영해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높여간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평소 끊임없는 R&D 투자와 원천기술 개발,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슈퍼카 분야 진출의 초석을 닦아온 조 회장의 오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남에 따라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업으로의 도약에도 한층 탄력을 얻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반도체 영업익 6.4조

    [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4조…반도체 영업익 6.4조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6조원을 넘게 벌어들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이 반도체 부문의 실적을 크게 개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 44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2.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은 것은 2022년 3분기(10조 8520억원) 이후 7개 분기만이다. 매출은 74조 6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44% 증가했다. 분기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70조원대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9조 8413억원으로 470.97% 늘었다. 2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8조 5600억원, 영업이익 6조 45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생성형 AI 서버용 제품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시장 회복세가 지속되는 동시에 기업용 자체 서버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며 DDR5와 고용량 SSD 제품의 수요가 확대됐다. 시스템LSI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시스템온칩(SoC)·이미지센서 등의 제품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돼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파운드리는 5나노 이하 선단 공정 수주 확대로 전년 대비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고객 수가 약 2배로 증가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2조 700억원, 영업이익 2조 72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 경험(MX)은 2분기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가 이어지며 매출이 신모델이 출시된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S24 시리즈는 2분기와 상반기 출하량·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시설투자액은 12조 1000억원으로 이중 반도체는 9조 9000억원, 디스플레이는 1조 8000억원 수준이다.
  • 진하고 부드러운 라테 같네… MZ 취향 저격

    진하고 부드러운 라테 같네… MZ 취향 저격

    동서식품의 ‘맥심 슈프림골드’가 2021년 8월 출시 이후 2년 10개월만에 약 6억 7000만잔(2024년 5월말 기준) 판매를 돌파하며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맥심 슈프림골드는 ‘최고의’, ‘진한’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명처럼 MZ세대가 선호하는 진하고 풍부한 커피의 맛과 부드러운 달콤함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믹스다. 동서식품의 맥심 슈프림골드는 맛과 향은 물론 제품 패키지까지 MZ세대의 취향을 세심하게 분석해 반영했다. 소비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 그리고 동시에 달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선호하는 것에 착안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맥심 슈프림골드는 우유와 잘 어울리는 원두를 직접 선별하고 원두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로스팅 공법으로 기존 커피믹스 대비 커피 강도와 향미를 높인 깊은 커피의 맛을 구현했다. 또 우유를 넣은 라테 크림을 함유해 한층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최근 새롭고 활력 있는 제품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안유진을 맥심 슈프림골드 모델로 발탁했다. 지난달 초 공개된 신규 TV 광고에서는 ‘MZ 그 자체’로 불리는 안유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진하고 부드럽게 라테처럼 즐기는’ 맥심 슈프림골드의 특징인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 ‘깡력응원’ 메시지 담아 올림픽 선전 기원

    ‘깡력응원’ 메시지 담아 올림픽 선전 기원

    농심이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새우깡 한정판을 판매, 인기를 끌고 있다. 한정판에는 모두 8가지의 ‘깡력응원’ 메시지(승리할깡, 1등할깡, 이겨볼깡, 맞서볼깡, 도전할깡, 힘내볼깡, 하나될깡, 함께할깡)를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새우깡은 ‘깡’ 키워드를 통해 국가대항 스포츠 이벤트마다 ‘16깡’ 등의 문구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생을 깡있게’ 등 어려움을 용기 있게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왔다”면서 “올여름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깡력응원’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 구매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1일까지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 구매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새우깡 다트 굿즈를 증정한다. 한편, 반세기 가까이 대한민국 대표 스낵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새우깡은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신제품 출시로 ‘가장 오래되었지만, 가장 젊은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새우깡은 1971년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현재 스낵시장의 확고한 1등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생새우가 새우깡의 인기 비결이다. 새우깡 한 봉지에는 실제로 5~7㎝ 크기의 생새우 4~5마리가 들어간다.
  • 타국 경기 중 “사랑하세요” 한글 포착…‘타투’ 새긴 선수 정체

    타국 경기 중 “사랑하세요” 한글 포착…‘타투’ 새긴 선수 정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이탈리아 여자 체조선수의 등에서 한글 문신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 등에 따르면 전날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이탈리아 선수 엘리사 이오리오(21)의 등에 새겨진 문신이 이목을 끌었다.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이오리오의 뒷모습을 보면, 그의 등에는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문구가 한글로 새겨져 있었다. 그 위에는 하트 모양의 이미지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한글 글귀를 소개글로 해놓았다. 이 같은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오리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이라고 추측했다.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를 한국어로 번역한 뜻이며, 문신 맨 위에 있는 변형된 하트 모양 역시 이 앨범의 로고이기 때문이다. 이오리오의 소셜미디어(SNS) 살펴보면 석양을 배경으로 하트를 그린 사진에 한글로 ‘보라해’라고 적은 게시글도 있다.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색이며, ‘보라해’는 BTS 멤버 뷔가 만들어낸 신조어다. ‘무지개 마지막 색이 보라색인 것처럼 마지막까지 상대방을 믿고 서로서로 사랑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이오리오는 BTS 멤버들과 관련한 게시글을 여러 차례 공유하기도 했다. BTS 팬들은 이오리오가 BTS의 팬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반가워했다. 실제로 팬들은 그를 언급하며 “이 선수가 BTS 팬인 것이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오리오도 이러한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수천명의 팬의 함께했고, 진은 팬들의 환호성에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진은 성화 봉송이 끝난 뒤 소속사 하이브를 통해 “오늘 성화 봉송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가 성화 봉송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이름) 여러분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진의 성화 봉송 참여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와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교육청, 전용서체 개발 무료 배포

    전남교육청, 전용서체 개발 무료 배포

    전남교육청이 전남교육 전용서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개발된 전남교육 전용서체는 고딕 계열(또박체), 명조 계열(바른체), 손글씨 계열(유나체) 등 3가지 타입의 글씨체 4종이다. 한글 2780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구성됐다. ‘또박체’는 기존 로고에 현대적 감각을 더했으며, ‘바른체’는 노력의 물방울들이 모여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유나체’는 지난해 대국민 손글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실제 학부모 글씨체라는 점에서 공동체 참여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3가지 타입 모두 디지털 교과서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및 웹에서도 글자가 깔끔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온라인 환경친화적으로 개발됐다. 이들 서체는 전라남도교육청 대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 브랜드 제고와 이미지 통일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개발에 나섰다. 대학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과 보완 사항을 수렴해 완성했다. 교육청은 전용서체를 소속 기관 뿐만 아니라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관 및 학교가 온·오프라인에서 제작하는 자료집, 홍보물, SNS 웹자보, 동영상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9일 전남교육 전용서체 출시를 기념해 청사 1층 중앙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출근길 홍보 행사를 가졌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시중에 유통되는 글꼴들은 많지만 무료인지 유료인지 하는 법적 검토부터 디자인 취향까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 업무 스트레스 요인이 되기도 한다”며 “전용서체가 교직원들의 수고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까맣게 타버린 숲···우주에서 본 미 캘리포니아 산불

    까맣게 타버린 숲···우주에서 본 미 캘리포니아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북서부 일대에서 올해 최대의 산불이 일며 주위의 산과 국립공원을 집어 삼키고 있는 가운데, 이 모습이 멀리 우주에서도 관측됐다. 최근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기상관측위성 GOES-18이 촬영한 캘리포니아 치코에서 발화한 ‘파크 파이어’(Park Fire)로 불리는 산불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주위를 모두 태워버릴듯 불길과 연기가 선명한 이 영상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촬영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생긴 짙은 연기 기둥이 치솟아 미국 서부를 가로질러 북동쪽으로 흘러가는 모습이 담겨있다.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도 연기가 가득찬 산불 지역 일대의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지구관측위성 랜드샛9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발화 지점인 치코 주위가 연기로 인해 평소 삼림이 우거진 녹색 지형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특히 적외선으로 가공된 이미지를 보면 피해 상황이 생생히 드러나는데, 중심 부분이 새까맣게 타버린 것이 확인된다.또한 여기에 미 상업위성 업체 맥사 테크놀러지가 촬영한 위성 사진에도 파크 파이어로 생긴 화염과 연기가 생생히 촬영됐다. 앞서 지난 24일 파크 파이어가 발생해 지금까지 약 1489㎢가 불에 탔다. 이는 서울 전체 면적(605㎢)의 무려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CNN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천 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라도 보도했다.그러나 화재 진압률은 아직 12% 수준으로 사망자는 보고된 바 없으나 건물 100여 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크 파이어는 지난 24일 한 남성이 불타는 승용차를 치코 시 부근의 배수로에 몰아넣고 달아난 뒤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2.5배 땅이 ‘활활’…우주에서 본 미 캘리포니아 산불 [지구를 보다]

    서울 2.5배 땅이 ‘활활’…우주에서 본 미 캘리포니아 산불 [지구를 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북서부 일대에서 올해 최대의 산불이 일며 주위의 산과 국립공원을 집어 삼키고 있는 가운데, 이 모습이 멀리 우주에서도 관측됐다. 최근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기상관측위성 GOES-18이 촬영한 캘리포니아 치코에서 발화한 ‘파크 파이어’(Park Fire)로 불리는 산불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주위를 모두 태워버릴듯 불길과 연기가 선명한 이 영상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촬영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생긴 짙은 연기 기둥이 치솟아 미국 서부를 가로질러 북동쪽으로 흘러가는 모습이 담겨있다.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도 연기가 가득찬 산불 지역 일대의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지구관측위성 랜드샛9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발화 지점인 치코 주위가 연기로 인해 평소 삼림이 우거진 녹색 지형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특히 적외선으로 가공된 이미지를 보면 피해 상황이 생생히 드러나는데, 중심 부분이 새까맣게 타버린 것이 확인된다.또한 여기에 미 상업위성 업체 맥사 테크놀러지가 촬영한 위성 사진에도 파크 파이어로 생긴 화염과 연기가 생생히 촬영됐다. 앞서 지난 24일 파크 파이어가 발생해 지금까지 약 1489㎢가 불에 탔다. 이는 서울 전체 면적(605㎢)의 무려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CNN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천 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라도 보도했다.그러나 화재 진압률은 아직 12% 수준으로 사망자는 보고된 바 없으나 건물 100여 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크 파이어는 지난 24일 한 남성이 불타는 승용차를 치코 시 부근의 배수로에 몰아넣고 달아난 뒤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광장] 부산 밀면의 문화유산 가치

    [서울광장] 부산 밀면의 문화유산 가치

    오늘도 냉면 한 그릇을 떠올리게 하는 더위다. 이런 날 “냉면이 어느 계절 음식이냐”는 질문은 무의미하다. 다만 애호가 몇 분이 “여름 음식 아닌 사계절 음식”이라고 이의를 제기할지는 모르겠다. 냉면이 옛날에는 어느 계절 음식이었든 시간이 흐르고 사회가 변했으며, 기후마저 요동치는 지금은 무더위를 식히는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냉면은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그런데 북한이 ‘평양랭면풍습’이라는 이름으로 올렸으니 반가우면서도 만감이 교차했던 기억이 난다. 누가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했든 냉면이 우리 음식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우리가 중요한 이 먹거리의 주도권을 잃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한국이 세계적인 음식 페스티벌에 참여한다면 필자의 최애(最愛) 음식인 냉면도 한 번쯤 주제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다. 고추장·된장과 김치 같은 발효 음식은 이미 한국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요소로 널리 자리를 잡았다. 이제 발효가 개입되지 않은 음식으로도 한국 음식의 다양성을 보여 줄 때가 됐다는 생각이었다. 냉면은 ‘차가운 국수’라는 흔치 않은 개성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고향이 북한’이기 때문인지 ‘우리 대표 음식’으로 국제사회에 내세우는 데는 지극히 소극적이었다는 아쉬움이 있다. 한편으로 냉면이 평안도 음식이라는 사실은 흔쾌히 받아들여야 마땅하다는 생각도 갖게 된다. 유네스코 홈페이지는 ‘주로 메밀로 만드는 평양랭면은 북한의 사회적, 문화적 관습 음식’이라고 적었다. 냉면이 북한의 역사와 문화가 낳은 음식이라고 유네스코가 공인한 꼴이다. 그런데 ‘한국의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가족과 이웃이 모여 즐기며 자신들의 삶이 국수만큼 길어지기를 바란 음식’이라고 적은 대목이 눈길을 끈다. 냉면이 한겨울 음식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추워야 제대로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냉면 문화의 전파 역사에서 부산을 중심으로 발전한 밀면의 의미는 그동안 너무 소홀히 취급된 것은 아닌가 반성을 하게 된다. 음식문화의 평가를 서울 지역이 주도하면서 밀면의 의미를 제대로 따져 보지 못한 것이 이유의 하나일 것이다. 더운 날 서울 사람들은 “냉면 먹고 싶다”고 하고, 부산 사람들은 “밀면 먹으러 가자”고 한다. 6·25전쟁과 국제적인 구호활동이 어우러지며 탄생한 밀면의 역사적 가치를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부각시켜야 한다. 부산 밀면은 함경도 주민들이 대거 남하한 흥남 철수와 깊은 관련이 있다. 물론 부산에는 다른 경로로 피란한 평안도 피란민도 적지 않았다. 함경도에는 함흥냉면이 있다. 냉면이라는 이름은 붙었으되 메밀이 주재료인 평양냉면과는 DNA가 다르다. 실제로 함경도 사람들은 함흥냉면이 아니라 ‘농마국수’라고 부른다. 녹말로 만든 국수라는 뜻이다. 밀면은 평양냉면보다 상대적으로 함흥냉면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한마디로 밀면은 북한 피란민들이 고향 음식 냉면을 전쟁이라는 시대 상황과 부산이라는 지역 상황에 맞게 변형·발전시킨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전쟁이 한창일 때는 기본적으로 쌀을 비롯한 모든 식량이 부족했다. 더구나 부산에서 냉면의 재료인 메밀이나 전분을 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대신 미국이 구호물자로 제공한 밀가루는 넘쳐나 부족한 식량을 메우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미국에서 들어오는 원조 밀가루는 실제 부족한 식량보다도 훨씬 많았다고 한다. 원조 밀가루는 대부분 부산항으로 들어왔으니 생계 수단이 마땅치 않던 피란민들이 밀면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유네스코는 홈페이지에 세계무형문화유산을 ‘전통 문화인 동시에 살아 있는 문화’라고 명시하고 있다. 공동체가 환경, 자연, 역사의 상호작용에 따라 끊임없이 재창조한 지식과 기술, 예술 등을 아우른다는 것이다. 이런 정의에 부산 밀면만큼 합당한 사례가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다. 20세기 한반도에서 벌어진 역사적 격동의 와중에 새로 태어난 밀면은 세계무형유산에 오르고도 남는다는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우선 부산시가 밀면의 역사와 의미를 재평가하고 세계무형유산 등재 작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면 좋겠다. 서동철 논설위원
  • “가전 넘어 공간·미래 연결”… LG전자, 24년 만에 기업 광고

    “가전 넘어 공간·미래 연결”… LG전자, 24년 만에 기업 광고

    LG전자가 24년 만에 개별 제품이 아니라 기업을 알리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차례로 공개되고 있는 캠페인 영상은 종합편을 포함해 모빌리티 솔루션, 에어 솔루션 등 총 3편이다. 사진은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웹OS,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등 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는 LG전자의 모습을 담은 광고 이미지. LG전자 제공
  • ‘힐러리의 길’ 거부한 해리스…여성·흑인 대신 법치·밈 내세운다[이재연 특파원의 워싱턴&이슈]

    ‘힐러리의 길’ 거부한 해리스…여성·흑인 대신 법치·밈 내세운다[이재연 특파원의 워싱턴&이슈]

    첫 여성 대통령·인종 캠페인 안 해‘자유 수호’ 구도로 트럼프와 대결미투 운동 등 정치적인 환경 변화자신을 희화화한 ‘코코넛 밈’ 활용엄숙 버리고 ‘악동’ 이미지에 동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였을 때만 해도 올해 선거는 2020년의 재연으로 인식됐다. 4년 전 맞붙은 두 후보가 이젠 나이를 먹고 위치만 뒤바뀌었을 뿐이다. 극한 분열 속에 이뤄진 ‘리턴매치’는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하면서 8년 전으로 돌아간 듯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첫 여성 대선 후보로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겨룬 2016년 대선이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8월 1일 시작하는 온라인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고 19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후보 수락을 하면 8년 만에 ‘여성 대 남성’으로 대선 구도가 짜인다. 여기에 해리스 부통령은 아시아·아프리카계라 ‘흑인 대 백인’이라는 그림도 그려진다. 그러나 해리스 부통령은 클린턴 전 장관처럼 ‘첫 여성 대통령’과 인종 정체성을 거론하는 것이 아닌 전문성을 내세워 ‘자유 수호’와 ‘헌법 수호자 대 범죄자’ 구도를 만들고 있다.두 사람의 차이는 유세에서 극명히 드러난다. 클린턴 전 장관은 2016년 민주당 후보 수락 연설에서 “주요 정당이 여성을 대통령 후보로 지명한 건 처음”이라며 “어머니의 딸로서, 딸의 어머니로서 이날이 온 게 너무나 기쁘다”고 했다. 그해 트럼프에게 진 뒤 대선 패배 연설에서도 “나를 믿어 준 모든 여성,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여러분의 옹호자가 된 것보다 더 자랑스러운 일은 없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주 첫 유세에서 “자유와 연민, 법치의 나라에 살 것인가 아니면 혼돈과 공포, 증오의 나라에 살고 싶은가”라며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외쳤다. 또 검사, 캘리포니아 법무장관 이력을 들어 “나는 트럼프 같은 유형을 잘 안다”며 형사 기소된 트럼프의 머그샷, 유죄 판결을 소환했다. 낸시 J 허시만 펜실베이니아대 정치·젠더 연구교수는 뉴스위크에서 “트럼프의 재선이 민주주의에 미칠 위험을 감안할 때 ‘최초’(여성 대통령) 개념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메리칸대 여성과정치협회 이사인 베시 피셔 마틴도 “인종·성별에 대한 호소는 주요 정당에서 지명된 최초의 흑인 여성에겐 양날의 검”이라며 “해리스는 바이든과 마찬가지로 트럼피즘을 막아야 하기에 ‘여성 최초’ 수식어를 띄울 필요가 없다”고 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대결 구도가 흑인(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민주당 경선)과 백인 남성(트럼프 전 대통령)이었다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1기 유산인 ‘민주주의의 위협’과 상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8년간 바뀐 미국 사회 분위기도 작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투 운동’, 여성의 대학 졸업자 수가 남성 졸업자 수를 웃도는 사회 분위기 등 ‘정치인의 성별’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분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엄숙주의를 버리고 소셜미디어(SNS)에서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악동’(brat) 이미지에 동참하고 자신을 희화화한 ‘코코넛 밈’을 활용하는 등 Z세대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겉은 갈색이고 속이 하얀 코코넛은 아프리카계나 아시아계 미국인을 부르는 단어로 때론 농담이지만 때론 조롱이 되기도 한다. 한 NYT 칼럼니스트는 이를 두고 “해리스는 다양한 정체성으로 살아갈 방법을 찾았다”고 했다. 뉴스위크 기사에는 “해리스가 힐러리의 전철을 따르지 않는 게 당연하다. 힐러리는 대선에서 졌으니까”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 지난 일주일간 기부금 2억 달러(약 2771억원)가 답지하고 새 후원자가 17만명에 이르는 등 호감도가 수직 상승하는 분위기다. 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민주당을 접수하고 미국 사상 첫 여성 대통령 자리까지 꿰찰 수 있을지는 99일 남겨 놓은 레이스를 지켜볼 일이다.
  • 축구하던 어린이 12명 사망 참사에 이스라엘 대 헤즈볼라 일촉즉발

    축구하던 어린이 12명 사망 참사에 이스라엘 대 헤즈볼라 일촉즉발

    이스라엘 정부가 축구장을 로켓으로 공격해 12명의 청소년을 죽음에 이르게 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보복에 나서기로 하자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만류에 나섰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 등이 4시간의 회의 끝에 헤즈볼라에 대한 보복 공격을 결정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우리 아들딸들을 살해한 로켓은 이란산 로켓이며, 헤즈볼라는 이 로켓을 보유한 유일한 테러 조직”이라면서 공격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산 로켓의 파편 이미지를 공개하며 헤즈볼라의 소행을 성토했다.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축구를 하던 10~16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 12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 고위 안보내각회의는 일주일 전엔 예멘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도 승인했다. 하마스에 이어 헤즈볼라, 후티 반군까지 직접 타격하는 ‘3면 전쟁’을 코앞에 둔 셈이다.이미 이스라엘은 전날부터 레바논 남부와 동부 베카 계곡 헤즈볼라의 주요 시설에 공습을 가했고, 헤즈볼라는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레바논 국적항공사인 중동항공은 운항을 중단했다. 이스라엘 북부 최대 도시에 있는 하이파 대학교는 캠퍼스 내 30층짜리 대형 타워의 5층 위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레바논의 서방 외교관들도 자국민에게 탈출을 촉구했다. 미국은 지난 27일 축구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로켓 공격 이후 이스라엘 및 레바논 측과 계속 대화를 나누며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군대와 헤즈볼라가 국경을 따라 매일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갈등이 더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뒤로 지난 10개월 동안 북부 이스라엘과 남부 레바논 사이에서는 거의 매일 로켓 공격과 보복이 오간 가운데 양측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마지막으로 충돌한 이후 이번 축구장 참사가 국지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보복 공격 가능성이 커지자 국제사회는 확전을 막기 위해 긴급히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국가 안보 보좌관을 통해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그녀의 지원은 확고하다”고 밝혔다. 영국도 추가적인 확대에 우려를 표명했고 이집트는 이번 공격이 지역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하며 확전 방지를 다짐했다. 미 백악관은 헤즈볼라의 공격을 규탄하면서도 “블루라인(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을 따라 모든 공격을 종식하는 외교적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바논 유엔 특별 조정관과 유엔 평화유지군도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했다.
  • 경남 진주서 지인 등 얼굴 합성한 ‘딥페이크’ 범죄 잇따라

    경남 진주서 지인 등 얼굴 합성한 ‘딥페이크’ 범죄 잇따라

    경남 진주에서 지인 등 여성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일명 ‘딥페이크’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인 딥페이크로 지인 여성 등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5명이다. 딥페이크 사진은 수십장에 달한다. A씨는 사진을 제작한 것은 맞지만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작업 등을 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여자후배인 10대 피해자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하고 나서,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혐의로 고등학생 B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피해자가 직접 해당 사진을 올린 것처럼 하고자 SNS 계정을 새로 만들고 피해자 이름·학교명이 적힌 명찰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진주지역 중학생 C군이 또래 여학생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한 뒤 친구에게 판매했다가 적발돼 불구속 송치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설명을 보면, 딥페이크 피해 관련 자료 삭제 등 시정 요구 건수는 2020년 470여건에서 지난해 7100여건으로 늘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딥페이크 범죄가 늘어 2차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며 “관련 법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24년 만에 기업광고 나선 LG전자, 가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

    24년 만에 기업광고 나선 LG전자, 가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

    LG전자가 24년 만에 개별 제품이 아닌 기업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해 7월 미래 비전 선포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웹(web)OS,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지 1년 만이다. LG전자는 미래 비전 여정과 사업을 고객에게 쉽게 소개하고, 혁신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에서 공개하는 영상에는 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는 LG전자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6일부터 차례로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은 종합 편을 포함해 모빌리티 솔루션, 에어 솔루션 등 총 3편으로 구성됐다. LG전자가 개별 제품이 아닌 기업을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 건 2000년 ‘세상을 바꾸는 힘, 디지털 LG’ 캠페인 이후 24년 만이다. 우선 종합 편에는 LG전자가 이동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공감 지능(AI)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AI 스마트홈 솔루션, 하나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웹OS 솔루션, 미래 산업을 위한 핵심 기술인 냉난방공조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이어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하는 개별 영상에서는 LG전자가 홈에서의 경험을 이동 공간으로 확장하는 변형과 탐험, 휴식 테마를 소개하고, 신사업으로 육성하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집중 조명한다. 에어 솔루션 영상에서는 칠러, 히트펌프 등 LG전자의 HVAC 기술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주거 공간부터 상업 공간까지 전 지구적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LG전자의 노력을 소개한다.LG전자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지 1주년을 맞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미래 비전 실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전자는 전장과 HVDC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구독,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등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등 신성장동력 3대 축을 바탕으로 성과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 6919억원, 영업이익 817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통틀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고효율 칠러 등을 앞세운 상업용 HVAC 사업도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에 해당하는 후방산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제조 생산 데이터와 노하우에 AI, 디지털 전환(DX) 등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화했다. 올해 LG전자가 외부 업체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수주 규모는 3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LG전자의 전체 매출액 중 B2B 사업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상반기 35% 수준을 기록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은 지난해 총매출이 1조 1300억원을 넘어섰고,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도 올해 조 단위 이상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LG전자는 내다봤다. LG전자 관계자는 “판매 시점에만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던 기존의 제품 중심 사업에서 구독, 콘텐츠, 서비스 등 무형의 사업을 통해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순환형 모델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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