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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외국인 대상 쿡앤킹 명동점 오픈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외국인 대상 쿡앤킹 명동점 오픈

    신개념 창고형 가전판매점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택스프리 주방·소형가전 특화매장인 ‘전자랜드 쿡앤킹’ 명동점을 28일 서울 명동 나인트리호텔 1층에 개점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 제품 2위와 3위는 휴대폰과 가전제품으로, 중국인들의 한국 가전제품에 대한 사랑과 신뢰는 남다르다. 매년 국내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한국 가전 제품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 최초, 최대 가전제품 양판점인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이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전문 판매점인 전자랜드 쿡앤킹을 열었다. 전자랜드 쿡앤킹은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직영 매장으로, 믿을 수 있는 한국 가전제품을 정직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관광가이드의 수수료 거품을 빼고,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가격의 문턱을 낮춰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신개념 면세 매장이다.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판매한다. 전자랜드 쿡앤킹은 매장 방문객 특성 상 배달과 설치 서비스가 필요 없는 소형가전 위주의 상품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밥솥, 원액기, 그릴, 중탕기 등 주방용품과 청소기, 로봇청소기, 이미용 기기뿐 아니라 통신 기기, 리빙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깐깐하게 비교 구매할 수 있으며, EMS 배송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문의 (02)778-8388(중국어안내), 02-778-8387(내국인안내). 또한 중국판 SNS인 ‘웨이보’와 쿡앤킹 홈페이지(www.cooknking.com)를 통해 제품정보 및 할인혜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신규 출점 김학수그룹장은 “쿡앤킹 명동점 오픈 기념으로 매장에 방문하시는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상품과 혜택,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전자랜드 쿡앤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쿡앤킹 명동점을 통해 관광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제주, 인천, 부산 등에 쿡앤킹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사회공헌 패러다임 바꿨다

    삼성, 사회공헌 패러다임 바꿨다

    삼성그룹의 사회공헌활동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뙤약볕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 이른바 ‘땀 봉사’에서 임직원의 취미와 특기를 나누는 ‘재능봉사’로 무게 중심이 이동했다. 지난달엔 그룹 내 재능봉사 참여인원이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그룹 차원에서 장려하는 측면도 있지만 재능봉사 자체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직원이 스스로 참여하고 있다고 삼성은 설명한다. 20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재능봉사에 참여한 삼성 임직원은 모두 1만 700명이다. 지난해 539개이던 봉사팀 수도 올 3월 677개로 크게 늘었다. 삼성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봉사하다 보니 봉사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금전 기부나 단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봉사활동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재능봉사의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눴다. 첫째, 업무지식을 활용한 봉사다. 호텔신라 피트니스 강사로 구성된 시우터봉사팀의 활동이 대표적이다. 피트니스 강사라는 전문성을 살려 2005년부터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도 10명의 회원이 경기 화성의 애덕의 집을 찾아 생활체조와 레크리에이션, 마사지 활동을 펼쳤다. 또 삼성 SDS 임직원 30여명은 IT기업의 특성을 살려 지난달 15~30일 전국 소년원 10곳을 찾아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동호회 중심의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그림에 소질이 있는 임직원 60여명을 뽑아 지난달 19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벽화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또 삼성전자 DS(부품) 부문의 나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밴드, 이미용, 사진, 웃음치료, 스포츠마사지 등 6개 동호회는 지난달 19일 경기 화성 금곡리 경로당을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등산 동호회 ‘두발로’ 회원 25명도 지난달 12일 부산시 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 15명과 함께 해운대 문테로드 둘레길을 돌며 봄나들이를 했다. 두발로 회원 박은진씨는 “그동안 부서원들과 배식봉사나 복지시설 청소 등의 단순 노력봉사활동은 해왔지만 재능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봉사를 하는 저나 받는 분들이 모두 즐거웠다. 취미가 봉사가 돼 더 뜻깊었다”고 말했다. 셋째,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삼성 계열사 소속 변호사 260명으로 구성된 삼성법률봉사단은 지난달 22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위탁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면담 활동을 실시했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90명으로 구성된 삼성의료봉사단도 지난달 충북 진천에서 무료 진료활동을 펼쳤다. 또 ‘삼성3119구조단’ 단원 20명도 지난달 9일 경기 고양 양일초등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임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자원봉사 활동은 기업 사회봉사활동의 또 다른 흐름”이라며 “회사 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이 마음껏 재능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아파트 옥상에 녹색공원… 책읽고 영화보고 텃밭도 가꿔요

    아파트 옥상에 녹색공원… 책읽고 영화보고 텃밭도 가꿔요

    도심 아파트 옥상에 북카페형 하늘정원(조감도)이 들어선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영화 상영과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생기는 셈이다. 중구는 오는 4월까지 약수동 남산타운아파트 제2관리사무소 옥상에 이 같은 공원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특별교부금 4억 3000만원을 들여 587㎡ 규모에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잔디마당과 야외테이블, 유아놀이터, 마을텃밭 등이 들어선다. 책이 비치된 북카페형 휴게시설에서는 하늘과 나무를 벗 삼아 휴식도 즐길 수 있다. 구는 ‘중구 이미용협회 봉사단(가봉단)’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어르신 이발 무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청소, 물주기, 풀뽑기, 비료주기 등을 담당한다. 구는 병해충방제 등 장비를 써야 하는 전문 관리를 맡는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옥상녹화 사업을 벌이기는 처음”이라며 “올해 장충동 주민센터와 필동 주민센터 등에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냉방·단열 효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데다 도시 미관 향상, 주민 쉼터 마련이라는 일석삼조의 공간이라는 것이다. 구는 2001년부터 옥상녹화 사업을 추진했다. 높은 토지 가격 탓에 지상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 실정에 맞춰 공용청사 신축 때 옥상녹화를 반영하도록 했다. 구가 조성한 옥상공원은 69곳으로 시 전체 옥상공원 598곳의 11.5%, 면적도 4만 548㎡로 전체 25만 6352㎡의 15.9%에 이른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도깨비방망이·스팀청소기·밀폐용기… 소비 트렌드 주도

    GS샵(당시 한국홈쇼핑)이 1995년 8월 첫 방송에서 판매한 상품은 만능리모컨이었다. 케이블 시대에 맞춰 나온 나름의 아이디어 상품이었으나 10개도 팔리지 않았다. 그나마도 사내 직원들이 기념으로 산 것이었다. 지난 20년간 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린 히트상품을 보면 시대별로 유행했던 소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히트상품을 발표한 첫해인 1996년 GS샵에서는 원적외선 오븐기가 가장 많이 팔렸다. 화면을 통해 먹음직스러운 닭고기구이를 본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렸고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997년에는 세라콜 숯불구이기, 2001년 도깨비방망이 등이 1위에 오르며 조리도구 유행을 이끌었다. 1990년대 후반에는 김치냉장고, 에어컨, 컴퓨터 등 대형 가전제품이 인기였다. 1998년 히트상품 1위였던 딤채 김치냉장고는 홈쇼핑 특유의 무이자 할부 마케팅에 힘입어 국민 가전으로 떠올랐다. 동네마다 주부들이 김치냉장고를 사기 위해 ‘딤채계’를 만들기도 했다. ‘신용카드 사태’가 불거진 2003년부터 불황은 홈쇼핑 히트상품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락앤락 밀폐용기세트는 그해 37만 세트가 팔리며 1등 상품으로 등극했다. 포장김치, 양념갈비, 프라이팬 등 먹거리와 관련된 상품도 급부상했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영애 황토솔림욕(2004년)과 한경희 스팀청소기(2005년)가 홈쇼핑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2008년부터는 세트로 구성된 화장품이 주부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조성아 원장이 참여한 루나 by조성아는 이미용 상품으로는 처음으로 인기상품 1위에 올랐고 5년 연속 10위에 들었다. 2010년에는 세안만으로 달걀흰자팩의 효과가 나는 스웨덴 에그팩이 1위였다. 장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2011년 이후 홈쇼핑 패션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뱅뱅, 모르간, 스튜디오 보니 등이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수원여자대학교, 지역단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눔 봉사 시행

    수원여자대학교, 지역단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눔 봉사 시행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정기언, www.swc.ac.kr)는 지난 11월 23일 화성시 장안여중에서 ‘2013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눔’ 봉사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서청원 국회의원, 정기언 수원여대 총장, 금종례 도의원, 김정상 우정읍장 등의 내빈과 함께 수원여대, 사랑한모금회, 기아자동차 3공장, 조암 새마을금고, 삼괴고 등에서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만든 김장 4,500kg과 연탄 7천장은 화성시 거주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되었다. 본 봉사는 지난 2006년 수원여대가 화성시 우정읍과 1촌-1교 자매마을 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민 가사봉사, 밑반찬 지원, 이미용봉사 등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작년부터는 이 지역 농촌청소년들을 다양한 내용의 직업체험봉사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서청원 국회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기언 수원여대 총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수원여대 박복희 사회봉사단장과 임승규 부단장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수원여대는 관공서, 기업, 주민단체 등 지역 내 여러 기관들과 봉사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1촌-1교 농촌봉사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 대상 ‘어린이 대학’, 이동세탁봉사, 진로체험봉사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정기언 총장은 “수원여대는 성실•박애•봉사의 건학이념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비전으로 ‘사회공헌대학’을 선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 주민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 바퀴엔 이웃사랑… 한 바퀴엔 이웃소통

    두 바퀴로 이웃 사랑과 소통에 앞장서는 마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봉구는 방학동 소재 대원그린아파트에서 이달 말 ‘자전거 공유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 내 방치된 자전거와 기증받은 자전거를 모아 이웃 사랑 활동을 펼치며 소통을 강화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웃이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시락이나 반찬을 제공하고, 장보기 등 심부름을 해주는 ‘사랑의 자전거 배달 서비스’, 올바른 자전거 타기 교육,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 주는 자전거 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매월 한 차례 공유 자전거 활성화 거리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인근 중랑천 자전거 도로 주변을 청소하는 녹색 환경 보호 운동 등도 병행한다. 자전거를 50대 이상 확보하는 게 목표다. 또 220가구의 작은 단지인 대원그린아파트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단지와 일반 주택 주민들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2차 지정공모’에 선정돼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업은 대원그린아파트 주민 70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2011년 결성된 봉사단은 실버어르신 이미용, 김장 김치 나누기, 한방 진료,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 관계자는“자전거 공유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슈&이슈] ‘2013 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어떻게 돼가나

    [이슈&이슈] ‘2013 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어떻게 돼가나

    “예뻐지고 싶으면 내년 5월에 충북 오송으로 오세요.” ‘2013 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내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충북 청원군 오송읍 KTX 오송역 일원 27만㎡에서 펼쳐진다. 오송은 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는 곳으로 기능성 화장품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250억원이 투입돼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각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학술회의 등을 통해 화장품과 뷰티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 주는 세계인의 축제로 꾸며진다. 가장 높은 인기가 예상되는 전시관은 월드뷰티관이다. 이곳에선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황진이 등 역사 속 절세미인과 국내 화장품 광고 모델들의 화장기술, 피부미용법, 화장재료 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등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 미인대회의 선발기준 변천사와 한국화장품 100년사도 소개된다.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식 화장법, 내외면 조화를 추구하는 궁중 미용비법, 뷰티용품의 탄생 비화도 월드뷰티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생명뷰티관에는 줄기세포와 산소거품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화장품과 의약품이 결합된 코스메디컬화장품, 화장품과 식품이 합쳐진 뷰티푸드 등이 전시된다. 또한 나의 미래 노화 얼굴 알아보기, 나만의 화장품 만들기, 피부측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외 기업들이 생산하는 화장품과 이미용 기기들이 전시되고, 시중보다 싸게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산업관,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을 느끼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피 공간으로 채워지는 힐링뷰티관도 꾸며진다. 아세안 화장품 포럼, 화장품 국제표준화회의 등 국내외 학술회의, 최정상 보디페인팅 공연팀인 월드보디페인팅의 주제공연, 메이크업 뷰티쇼도 펼쳐진다. 박람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 무역협회 등이 해외 기업들의 참여를 위해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화장품박람회장을 방문해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프랑스 로레알 등 세계 10대 화장품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86개 기업의 참여가 확정됐다. 지난달부터 입장권 예매도 시작됐다. 예매권은 ▲보통권 어른 9000원 ▲청소년(13~18세)권 7000원 ▲어린이(4~12세)권 4000원이다. 단체권(20인 이상)은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2000원 등이다. 예매는 충북도, 청주시, 청원군, 농협, 박람회 조직위 등에서 가능한데 현재 조직위 한 곳에서만 1만 3000장이 팔렸다. 조직위는 국내외 300개 업체와 5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 관람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세웅 조직위 사무총장은 “전 세계 뷰티인들이 함께하는 최고의 종합축제로 만들겠다.”면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아름다움을 향한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만나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작년 자영업자 83만명 가게 문 닫았다

    작년 자영업자 83만명 가게 문 닫았다

    지난해 음식점이나 동네 가게를 운영하다 문을 닫은 자영업자가 83만명에 달한다.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18일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개인사업자 폐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개인사업자가 82만 9669명이다. 2010년보다 2만 4163여명(3.0%) 늘었다. 이는 2007년 84만 8062명 이래 가장 많은 규모로 전체 개인사업자(519만 5918명)의 16.0%에 해당한다. 업종별로 보면 이·미용업, 학원 등 서비스 사업자가 17만 9834명으로 가장 많았다. 동네 가게 등 소매업종이 17만 7039명, 식당 등 음식업이 17만 6607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일하는 자영업자는 2010년 기준 총원이 89만명이고 신규사업자가 21만 5000명인 점을 감안하면, 5명 중 한 명꼴로 지난해 가게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비스업이 경기흐름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9만 9112명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했다. 뒤이어 서울(17만 6045명), 부산(5만 5984명), 경남(5만 4597명),인천(4만 8438명), 경북(3만 9675명) 등의 순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절반이 月매출 167만원

    절반이 月매출 167만원

    목욕탕·미용실·세탁소 등 영세 자영업소 대부분이 연매출액 20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업종별로 많게는 20%가 폐업을 고려하는 등 자영업 운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건사회연구원의 ‘공중위생수준 제고를 위한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에 따르면 서울 등 전국 4개 광역시와 7개 중소 도시에 있는 1760개 숙박·목욕·이미용·피부미용·세탁업소를 면접조사한 결과 이용업소의 88.7%, 세탁업소의 62.3%가 연매출이 20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업소의 48.4%, 피부미용업의 38.1% 등도 마찬가지였다. 연매출 2000만원을 월매출로 환산하면 167만원에 불과하다. 이들 업종의 매출액 구성 비율을 보면 순이익이 50%를 넘지 못했다. 목욕업과 이용업이 50.7%, 세탁업이 40.4%로 그나마 나은 편에 속했고 숙박업(22.5%), 미용업(27.6%), 피부미용업(24.2%) 등은 20%대에 불과했다. 매출액 중 20~32%는 인건비, 20%는 임대료였다. 경영 상태에 대해 목욕업의 93.4%, 이용업의 91.5%, 숙박업의 83.3% 등 업종별로 70~90%가 ‘어렵다’거나 ‘매우 어렵다’고 응답했다. 운영상의 애로사항으로는 원재료 가격의 상승, 시설·설비 개·보수비 부담, 동일 업종의 과다 창업 등을 꼽았다. 매출액도 갈수록 줄어들어 숙박업의 93.1%, 목욕업의 90.2% 등 업종별로 68~93%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매출의 평균 감소율은 피부미용업 36.2%, 미용업 25.8%, 목욕업 24.1%, 숙박업 23.5%, 세탁업 21.6%, 이용업 20.9% 등이었다. 앞으로의 전망도 어두웠다. 목욕업의 90.4%, 이용업의 87.3% 등 업종별로 57.1~90.4%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럼에도 업종별로 17.6~53.9%는 향후 경영 대책도 준비하지 못하고 있었다. 세탁업의 21.2%, 이용업의 20.0% 등 업종별로 8~20%는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김우영 은평구청장 “60~70대 일자리 제공에 주력”

    김우영 은평구청장 “60~70대 일자리 제공에 주력”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온힘을 쏟아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완성하겠습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점점 팍팍해지는 지방재정 속에 마른 수건을 짜내는 심정으로 정책을 펴겠다.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높이고 서비스를 강화해 복지와 참여가 어우러진 곳으로 가꾸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 열정이 담긴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를 쏟아내 지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남은 임기 동안 한층 더 성숙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이 많은데. -취임 직후부터 가장 관심을 갖고 추진했다.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 판단이나 예산배분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2010년 12월 ‘주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구민 700여명이 주민투표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참여예산 주민총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 동별로 참여예산 지역회의가 한창인데 더 성숙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두꺼비하우징 사업에 대해서는. -아파트 위주로 건설되는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을 주민들이 함께 고쳐 나가는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권 살리기 등과 연계하면서 추진하겠다. 주민들의 주거권과 행복추구권을 고려해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복안은. -결국 일자리가 복지다. 자립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마련해 고용과 복지를 동시에 해결하겠다. 올해에는 28개 부서에서 79개의 일자리, 8011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사회 초년병인 30대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60~70대 어르신의 일자리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 ‘은평이랑 콩나물 사업단’과 ‘우산수선·칼갈이 센터’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틈새계층 지원은. -전체 예산의 51%를 복지에 쓰고 있지만 틈새계층을 돌보는 데는 미흡할 수밖에 없다. 16개 동에 ‘우리동네 복지두레’를 구성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주민 170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이불빨래, 무료진료, 이미용,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은평 한옥마을은 어떻게 추진되나. -북한산과 진관사 등 우수한 문화·자연유산을 바탕으로 진관동에 한옥 122채(최대 158가구)의 친환경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은평역사한옥박물관과 한옥체험관도 건립한다. 2014년 하반기에 마무리되면 한옥과 한식, 한복 등 전통문화를 보전·계승하는 ‘한(韓)문화 중심지’가 될 것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고]

    ●김영복(서울신문 문산지국장)씨 모친상 19일 은평 시립서북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54-4444 ●황기석(전 동민의원 원장)씨 별세 경택(유원건축사무소 부사장)씨 부친상 박정규(동서식품 부사장)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97 ●이희철(현대건설 부장)효철(사업)씨 부친상 김종명(고려텍스타일 회장)씨 장인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61 ●김병삼(예비역 육군 준장)씨 별세 윤희(윤안과 원장)천수(씨엔지테크 대표이사)씨 부친상 서일(연세대 의대 교수)씨 장인상 이미용(중대초 교사)씨 시부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56 ●박정규(뉴시스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19일 전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3)250-2452 ●박철영(한국예탁결제원 신사업추진부장)씨 모친상 19일 홍천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33)430-5420 ●박성근(국가유공자)씨 별세 희홍(전 소년한국일보 사업부장)희철(다올프레닝 대표이사)씨 부친상 19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2)857-0444 ●정우식(전 국회의원)씨 별세 동구(미국 거주)동신(전 신한생명 이사)씨 부친상 박수명(사업)김동균(코리아중앙데일리 편집인)씨 장인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010-2251
  • “대기업 제과점·꽃소매 골목진출 제동”

    “대기업 제과점·꽃소매 골목진출 제동”

    올해 안에 제과점, 식자재유통, 꽃소매 등 업종이 대기업의 진출이 제한되는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적용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확정되면 해당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 대해 확장 자제나 사업 철수 등을 권고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7차 본회의를 열고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운영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선정 대상은 소매업과 음식점, 개인서비스업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업과 직결된 생활형 서비스 3개 분야다. 세부적으로는 118개 업종이 포함된다. 구체적인 업종은 중소기업의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 외국계 기업 진출 가능성 등 12개 항목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논란이 됐던 소모성 자재구매대행(MRO)을 포함한 도매업에 대해서는 소매업 지정 이후 추후에 검토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중소기업기본법을 적용하기로 해 중견기업도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중소기업에서 꾸준히 성장해 중견기업이 된 경우는 품목별로 최대한 배려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오는 23일부터 3개 분야별로 각 업종을 대표하는 단체로부터 구체적인 업종 신청을 받고, 서류 검토와 실태 조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올 연말까지 서비스업 적합업종을 지정할 방침이다. 적합업종으로 선정되면 기존 제조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사업철수’, ‘사업축소’, ‘확장자제’, ‘진입자제’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세부 업종은 소매업의 경우 꽃, 자판기, 인테리어, 계란, 자전거 등이다. ▲제과, 떡, 분식, 한식 등 음식점 ▲자동차 정비, 이미용 등 개인서비스 등도 중소기업 업종으로 채택될 여지가 크다. 제빵업 등 대기업이 가맹점 형태로 시장을 장악한 업종에 대해서는 개별 점포가 아닌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나 사업확장 정도 등을 검토해 판단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제과업계 1위인 파리바게뜨는 확장자제 등을 통해 신규 대리점을 추가하는 게 불가능할 것으로 중소기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서서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등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에 대해 기존 가맹점 반경 500m 이내에 신규 출점을 금지하도록 할 정도로 지금은 대기업과 영세 업주들의 경쟁이 되지 않는 구조”라면서 “대기업이 당장 벌이고 있는 사업에서 아예 철수하는 것은 쉽지 않더라도 시장을 독과점하는 것은 제한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기업과 공공단체들이 진출한 생계형 서비스 업종에 대해서도 적합업종 지정이 추진된다. 꽃배달(우체국·코레일·KT·재향군인회), 문구유통업(교원공제회), 상조업(교원공제회·재향군인회) 등이 대상이다. 다만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임상혁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은 “골목 상권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방안에는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협력·입점업체, 소비자 등 다양한 입장이 반영되는 동시에 소비자의 선택권 침해 등 부작용에 대한 검토가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최고의 기술인 꿈 키우세요”

    산업현장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명장들이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후배들에게 기능인에 대한 자긍심과 희망을 심어주는 특강에 나섰다. 경남도교육청은 14일 각 분야 유능한 기술명장 7명이 경남의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인의 삶에 대한 꿈과 희망, 자긍심을 키워주고 최고의 기술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노력 등을 들려주는 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1·2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한 김진숙(한울이미용실) 미용명장의 경남산업고 특강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김기하(현대위아) 금속재료 명장이 김해건설공고에서, 20일에는 김광식(현대차) 도장명장과 정규영(명장산업설비) 기계명장이 각각 창녕제일고와 경남자동차고에서 자신들이 명장에 이르게 된 노하우와 인생관을 들려준다. 김 미용명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성장산업인 뷰티산업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스페셜리스트가 될 것을 당부했다. 김 금속재료 명장은 능력이 졸업장보다 더 중요하고 작은 실천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 도장명장과 정 기계명장은 발상의 전환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불어넣는 강의를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해군정비창에 근무하는 설상섭 선박분야 명장과 포스코에 근무하는 박순복 전기강판 분야 명장이 거제공고와 거창 대성일고에서 특강을 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가세 별도 표시 사라진다

    정부가 대형 외식업체와 호텔, 통신서비스 등 개인서비스 가격에 부가세가 제외된 가격이 표시돼 실제 가격보다 싸게 보이는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소비자 인식과 실제 지급가격 간 차이가 일어나 불합리한 선택을 가져오고 일각에서는 편법적 가격 인상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도 있다.”면서 “앞으로 개인서비스 가격을 실제 지불가격으로 표시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업제품은 판매업자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실제 가격을 표시하도록 돼 있지만, 외식업 등 식품접객업이나 숙박업소·이미용업 등 공중위생업, 통신서비스는 가격표시 방법에 관한 규정이 없다. 이에 정부는 서비스 판매도 부가세 등을 포함한 실제 지불가격을 표시하도록 관계법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가령 현행 ‘스테이크 4만원(부가세 10% 별도)’으로 표시하던 것을 ‘스테이크 4만 4000원’이라고 부가세를 포함된 가격으로 하거나 ‘스테이크 4만 4000원(부가세 10% 포함)’이라는 식으로 세금·봉사료 등을 병기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외식업, 통신요금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실시한 뒤 7월부터 식품접객업, 공중위생업으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현재 물가 여건과 관련, “어려운 물가 여건이 지속되고 있으며 물가가 당분간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안정됐던 농산물 가격이 일부 양념채소류와 쌀 가격 상승,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박 장관은 최근 잇따른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약의 절박성과 전기 수요 관리의 시급성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면서 “전기요금 인상을 우리 경제 전반에 걸친 절약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외식비, 대구시가 가장 많이 올랐다

    외식비, 대구시가 가장 많이 올랐다

    물가 상승이 원재료에서 식품가공업체와 외식업체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외식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광역시의 외식값은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월과 5월의 외식업체 요금을 비교한 결과 대구가 자장면·된장찌개 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설렁탕은 전남, 짬뽕은 충북이 가장 많이 올랐다. 광주는 자장면·짬뽕·설렁탕 값이 내렸으며 가격이 오른 된장찌개도 0.9% 상승에 그쳤다. 자장면 1인분 값은 대구가 지난 1월 3500원에서 5월 3875원으로 10.7% 올랐다. 서울은 3828원에서 4071원으로 6.3% 올랐다. 반면 광주는 4000원에서 3750원으로 6.3% 내렸다. 자장면값이 많이 오른 지자체는 제주(9.1%), 충북(9.0%) 등이다. 짬뽕은 충북이 1월 4472원에서 5월 5000원으로 11.8% 올랐다. 대구가 9.6% 상승으로 뒤를 이었고 제주 7.4% 등이다. 반면 광주는 짬뽕값도 1.8% 내렸다. 설렁탕은 전남이 1월 5694원에서 5월 6667원으로 17.1% 올랐다. 전북이 11.0% 상승으로 뒤를 이었고 제주가 9.5% 상승했다. 설렁탕은 다른 외식값에 비해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광주에서 7.1% 하락했다는 점을 보면 특별히 인상 요인이 없었다는 관측도 나온다. 된장찌개는 대구가 지난 1월 4200원에서 5월 4759원으로, 대전이 1월 4667원에서 5월 5286원으로 13.3%씩 올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각 시·도의 평균 요금은 전체의 평균이 아니라 표본으로 추출된 곳의 평균이라 대표성에는 이론의 여지가 있지만 숫자 변동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외식값 이외에도 이미용료·세탁료 등의 개인서비스요금을 지난해 12월부터 조사·발표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뛰는 물가 잡기’ 지자체도 안간힘

    ‘뛰는 물가 잡기’ 지자체도 안간힘

    경기도는 농특산물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 소셜커머스 개념을 도입, 농수산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 제품에 일정 수량 이상의 구매자가 모이면 30~5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지난달에는 공동구매 상품으로 여주군에 위치한 ㈜대복의 ‘한복선 포기김치’ 10㎏을 시중가 4만 4900원에서 43% 할인된 2만 550원에 1000점을 한정판매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고물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3일 “일반 소셜커머스 업체의 경우 하루 또는 이틀 만에 접수를 끝내지만 경기사이버장터에서는 공동구매 품목을 한달간 판매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고 품목을 다양하게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달부터 경기미, 잡곡, 토마토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또 시·군별로 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30개 직거래장터를 하반기까지 40곳으로 늘리고 전국체전, ‘G푸드쇼’ 등 도가 여는 각종 행사에서도 직거래장터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가격안정 시책에 동참하는 업소에 상수도요금 인하, 쓰레기봉투 무상 제공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한다. 안양시는 내부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한 데 이어 상인회, 안양YWCA, 한국부인회 등과 공동으로 5개 전통시장 상인회관에 ‘민관합동 이동물가신고센터’를 꾸렸다. 무와 배추, 사과, 배, 돼지고기, 쇠고기, 이미용료, 목욕료 등 22개 품목을 특별점검대상 품목으로 정해 가격담합, 매점매석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음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희망 모범음식점(30곳)에 대해 인상된 가격을 점포 입구에서 알리는 ‘옥외 가격표시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개인서비스 업종 및 전통시장 판매업소 가운데 품목에 관계없이 월 1회 이상 30∼50% 할인판매하는 ‘할인판매업소’도 확대 운영한다. 경남 창원시는 가격안정 모범업소에 대해 상수도요금 3만원을 지원해 주는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음식점을 비롯한 45개 품목 업소이며 지난달 품목별 평균가격보다 10% 이상 싼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300여곳이다. 김해시는 식당·목욕탕·이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평균보다 가격이 싸거나 값을 내린 업소에 대해서는 50ℓ들이 쓰레기봉투를 한달에 5~10장씩 지원하고 있다. 가격안정업소 명단을 책자로 만들어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통영시는 ‘바가지 없는 통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제값받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격 인하에 동참한 충무김밥과 도다리쑥국 음식점 등에 ‘제값받기 업소’ 인증 스티커를 붙여 준다. 거제시도 ‘물가안정모범업소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가격 할인에 동참하는 식당에 매월 60ℓ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10개를 지원하고 일반 업소에는 50ℓ 봉투 20장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도 일반 음식점과 공산품가게 가운데 평균가격 이하로 판매하는 곳에 한 달에 20ℓ짜리 종량제 쓰레기봉투 35장을 지급한다. 김병철기자·전국종합 kbchul@seoul.co.kr
  • 성동, 교육·보건·복지 최우선 과제로

    성동, 교육·보건·복지 최우선 과제로

    30만 성동 주민들이 ‘행복마중’에 나선다. 성동구가 민선 5기 복지분야 5개년 계획을 ‘행복마중’으로 이름 짓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민선 5기 최우선 정책과제를 복지·교육·보건 등 3개 분야로 정하고 이에 따른 7개 분야, 21개 과제, 59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끼니를 거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공부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노인, 장애인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도록 교육 부문의 보편적 복지를 크게 늘렸다.”고 강조했다. ●노인·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구는 2014년까지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4300여개와 민간 일자리 6000여개 등 모두 1만 3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 노인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게 일하고 알맞게 받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 6225개를 만든다. 한정된 예산으로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들은 하루 4~5시간 일하고 월급 30여만원 내외를 받게 된다. 장애인 행정도우미 서비스 확대와 시각장애인의 찾아가는 안마손 서비스, 장애인들로 구성된 주차 단속반 등 214개의 장애인 일자리도 만든다.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도 확대한다. 구는 5년간 학생·교사 해외연수, 인계고 유치, 장학금 확대, 방과후 공부방 지원 등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공부를 그만두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해 6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저소득 가장 학생과 지역 학원을 연계하는 ‘희망 쑥 미래 쑥’ 사업, 한양대 학생들과 1대1 멘토 사업,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방과후학교 확대 등 교육과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교사 해외연수 등 지원 구는 지역 상점에서 물건을 기부 받아 지역 저소득 주민에게 나눠 주는 ‘디딤돌’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마장 축산물시장 상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 사업을 2014년 안경점, 식당, 이미용업소 등 1000개 상점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1동 2개 이상의 구립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132억원을 투자한다. 늘어 가는 다문화가정 주부를 위한 한국어 강좌는 물론 요리, 제과제빵 등 직업 훈련도 하기로 했다. 노인성 질환이나 중증장애인을 위한 재가 돌보미 서비스도 확대하고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폐업, 질병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는 ‘SOS’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창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좀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리고 일정한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마중 계획을 세웠다.”면서 “성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고기 한 근씩 모아 1445가구 이웃사랑

    [현장 행정]고기 한 근씩 모아 1445가구 이웃사랑

    “자~, 고기 걷으러 왔어요. 너무 적다. 좀 더 내시죠~.”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9일 마장 축산물시장에서 특유의 입담을 내세워 상인들로부터 어려운 주민에게 나눠 줄 ‘고기’를 걷었다. “여기 있어요. 비록 많지는 않지만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드는 바이러스가 됐으면 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건네는 고기 한 덩어리는 추위 속의 시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성동 디딤돌사업의 하나로 펼쳐진 ‘고기 나눔의 날’ 행사의 한 장면이다.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매달 둘째주 수요일에 펼쳐진 고기나눔 행사에 모두 1103㎏의 고기를 기부 받아 지역 저소득 가정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 1445가구에 전달했다. 고 구청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동 축산물시장의 특성에 맞게 매달 한 점포에서 600g 이상 고기를 기부 받고 있다.”면서 “지금은 200여개 상점이 동참하고 있지만 앞으로 시장 1900여개 점포가 함께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기복(55)씨는 “호호호~ 손이 부끄럽네. 다음달에는 고기 한 덩어리 더 낼게요.”라며 웃었다. 김씨는 이곳에서 20여년 동안 장사를 한 시장 토박이다. 그는 “비록 나는 고기 한 근을 냈지만 시장 상인들이 힘을 보태자 벌써 1t이 넘는 고기가 모였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디딤돌사업이란 지역 내 학원, 식당, 이미용업소, 안경점 등과 저소득 주민을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하는 복지사업의 하나다. 즉 구의 제한된 복지 서비스를 다양화하기 위한 방법인 것이다. 마장 축산물시장 상인들은 시장 특성에 따라 ‘고기 기부’에 나섰다. 구는 지난 9월 15일 마장 축산물시장과 협약을 맺고 디딤돌거리 1호로 지정했다. 이명근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고기나눔행사는 나눔과 기부란 거창한 말보다 조금씩 고기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상가가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은 지금까지 1103㎏의 고기를 기부했다. 성동장애인복지관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시장 상점을 돌며 모은 고기는 지역 4개 복지관과 자활센터 등 거점기관 7곳으로 보내진다. 거점기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고기를 배달한다. 이렇게 기부 받은 고기를 직접 나누고 전달하는 박상근 성동종합복지관 복지사는 “고기 한 덩어리를 받아들고 좋아하시는 홀몸 할머니들의 표정을 보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의 다른 전통시장과 상점이 밀집한 거리를 중심으로 제2, 3의 나눔의 거리를 지정할 계획이다. 고 구청장은 “복지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 고기나눔행사뿐 아니라 안경, 이미용, 학원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이용한 디딤돌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농산품값 폭등에 맥 못추는 ‘MB 물가’

    농산품값 폭등에 맥 못추는 ‘MB 물가’

    최근 배추와 무를 중심으로 채소값이 솟구치면서 이른바 ‘MB물가(52개 주요생필품 소비자물가)’도 맥을 못추고 있다. 3일 통계청의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결과, MB 물가 52개 품목 중 18개가 전년동월 대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165.6%)와 배추(118.9%), 파(102.9%), 마늘(101.0%), 고등어(44.7%), 경유(12.4%) 등 9개 품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이상 뛰었다. MB 물가는 2008년 3월 이명박 대통령이 쌀, 배추, 소주, 라면, 돼지고기 등 생필품과 학원비, 도시가스료, 이동전화 통화료, 쓰레기봉투료, 이미용료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50여개 품목을 집중 관리할 것을 지시한 데서 비롯됐다. 소득 2분위 이하(전체 가구의 하위 40%·월소득 247만원 이하) 계층이 자주 구입하고 지출 비중이 높은 생필품 중 구입 빈도와 가격 상승·변동폭을 감안해 52개를 추렸다. 하지만 2008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7%였던 데 비해 MB물가는 5.8%나 오르면서 실효성에 대한 지적과 더불어 관치 논란도 있었다. 9월 소비자물가를 MB정부 첫해인 2008년 9월과 비교하면 52개 품목 중 22개가 소비자물가 평균 상승률(5.9%)을 웃돌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동안 가장 가파르게 오른 품목은 역시 파(281.3%)와 무(157.6%), 배추(152.3%), 마늘(92.9%) 등 채소류였다. 도시가스료(15.8%)와 시외버스료(8.8%) 등 공공요금과 목욕료(9.3%), 이·미용료(7.9%) 등 서비스요금도 평균 상승률을 웃돌아 서민 살림살이를 팍팍하게 만든 요인이 꼭 날씨 탓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추와 파, 쇠고기, 멸치, 설탕, 고추장, 도시가스료, 목욕료, 시외버스료 등 9개 품목은 2년 연속 평균 물가상승률을 웃돌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채소류가 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그걸 보고 MB물가가 올랐다고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다만 최근 상황이 예컨대 김치업체나 식당 등에 과도한 가격상승의 면죄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물가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지 않는지)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제수품 공급 최대 4배 확대

    정부가 2일 서민·민생 물가를 잡기 위해 관련 부처가 모두 동원된 총체적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당장 급등하는 추석 물가에 대해 신선식품의 수급안정과 할당관세 적용 등 단기 대책과 시장경쟁 촉진, 유통구조 다양화 등 중장기 구조 개선이 모두 포함됐다. 정부는 국민경제대책회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방안’을 확정했다. 단기적으로 물가안정, 장기적으로 물가구조 선진화가 목표다. 점점 가팔라지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사전에 막아 향후 금리인상 등에 따른 충격을 줄이겠다는 포석도 있다. 하지만 매년 추석에 앞서 발표되는 물가대책이라 실효성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과일·목욕료 등 21개 특별관리 우선 정부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더욱 시급해진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무, 배추, 사과,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목욕료, 이미용료 등 6개 서비스 요금을 포함, 모두 21개 품목에 대해 3주간 집중 점검을 한다. 제수용품 공급을 최대 4배까지 늘리고 수급불안 품목에 대해 비축물량 방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대책과 관련해서는 추석 자금난 해소를 위해 14조 4500억원의 대출 및 보증을 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3000억원, 산업·기업은행 2조 2000억원, 시중은행 6조 9000억원, 중기청 500억원 등 대출 9조 4500억원과 보증 5조원 등 모두 14조 4500억원이다. 68만가구가 신청한 근로장려금(5222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하고 초과 납부된 소득세 250억원을 영세자영업자 등 35만명에게 환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中企 추석자금 14조 4500억 지원 최근 3년간 20~30%씩 올렸던 연탄 가격을 올해는 동결하고 신설 주유소는 물론 기존 주유소의 셀프화(소비자가 직접 주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마늘의 경우 올해 수입쿼터 14만 5000t을 10월까지 전량 도입해 방출하고 명태에 대해선 공급물량을 대폭 늘리되 필요할 경우 조정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지방공공요금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번 대책에서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물가구조의 개선이다.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로 소비자 물가가 생산자 물가보다 높게 상승하는 고질적 문제점을 이번 기회에 잡겠다는 의미다.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경쟁촉진과 유통구조 효율화, 소비자 감시 강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서민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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