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미숙
    2025-07-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7
  • 이명박 의원 철야조사/검찰/귀국 김유찬씨와 대질신문

    신한국당 이명박 의원(서울 종로)의 선거비용 초과지출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 1부(김재기 부장검사)는 7일 이의원을 소환,철야 조사했다.〈관련기사 5면〉 또 이의원이 4·11 총선 당시 6억8천만원을 초과 사용했다고 폭로했다가 캐나다로 도피했던 이의원의 전 비서 김유찬씨(36)가 6일 귀국함에 따라 이날 함께 소환,이의원과 대질 신문했다. 검찰은 이의원을 상대로 정확한 선거비용 지출 규모 및 김씨의 출국과 도피자금 제공에 관여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이의원은 검찰조사에서 『김유찬씨의 출국을 지시한 적이 없으며,선거비용 초과지출은 사무장 등이 알아서 한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선거과정에서 독자적으로 사용한 2천8백만원을 비롯,폭로한 내용의 대부분이 사실』이라며 『출국한 것도 이의원측과의 협의에 따른 것이며 도피자금 미화 1만8천달러(1천5백여만원)도 이의원측이 주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를 비롯,이의원측 선거 관계자들의 진술과 자금추적 등 방증자료를 통해이의원의 혐의 사실이 상당 부분 확인됨에 따라 4·11 총선 사범에 대한 공소시효 만료일인 오는 11일 전에 이의원을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키로 했다. 김씨도 자수한 점 등을 참작,불구속 상태로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김씨는 로스앤젤레스발 유나이티드 항공 875편으로 6일 하오 8시20분 가족과 함께 귀국했다. 김씨는 지난 달 15일 이의원 선거부정 폭로 2차 기자회견을 앞두고 부인 이미숙씨(30)와 딸 지은양(4)과 함께 돌연 홍콩으로 출국한 뒤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 체류하다 돌아왔다.
  • 제14회 미술대전 대상 황순칠씨 「고인돌 마을」

    ◎우수상 박순철(한국화)·이승아(양화)·배효남(조각)씨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두식)가 주최한 제 14회 대한민국미술대전(2부 구상)에서 서양화가 황순칠씨(39·광주시 남구 월산 4동 925의4)가 작품 「고인돌 마을」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발표된 심사결과 4개 부문별로 한 점씩 선정된 우수상 수상자로는 ▲한국화 「삶의 표정 Ⅱ」을 출품한 박순철씨(30·서울 마포구 서교동 369의4) ▲서양화 「음양」을 출품한 이승아씨(31·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1동 489의28) ▲조각 「성연의 세월」을 낸 배효남씨(26·충남 당진군 고대면 성산리2구 440)가 각각 선정됐다.올해 판화에서는 우수상을 내지 못했다. 이번 미술대전 구상계열에는 한국화 8백92점,서양화 9백6점,조각 67점,판화 64점이 응모해 대상작을 포함,3백23점이 입선 이상의 수상작에 선정됐다. 김형동 심사위원장은 『그 어느 해보다 신인들의 작품이 우수해 반가웠다』고 말했다. 금년도 미술대전 입상작들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과천현대미술관에서 일반에 공개된후 강릉(강릉문화예술관)·울산(울산문화예술관)·인천(인천종합문화회관)에서 순회 전시된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지난 93년부터 상반기에는 비구상,하반기에는 구상부문으로 나눠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인터뷰/대상수상 황순칠씨/“자연과 인간관계 동양적 묘사” 올해 구상계열에서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따낸 황순칠씨(40)는 전남 광주의 전업작가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는 그는 순수한 시골정취가 배어있는 양화 「고인돌 마을」로 영예를 안았다. 「고인돌 마을」은 전남 장성 북일면 금곡리에 있는 실제 고인돌 마을을 모델로 제작됐다. 『6년전부터 황소만을 그려오다 어느 날부턴가 땅에 관심을 돌려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빠져들면서 고창의 붉은 황톳밭을 스케치하는데 몰두했습니다.고창을 가던 어느 날 처음 보는 비포장도로를 따라가다 의외의 고인돌 마을을 발견했고 그때부터 매일 도시락을 싸들고 출근했습니다.지난 2월초부터 9월까지 였지요』 가로 세로 크기가 1m를 크게 넘는 대작을 그리면서 사실성에 정취를 불어넣기 위해 동양화적 필법도 함께 구사했다.이 작품에는 『소재선택이나 조형성에서 탁월하다』는 심사평이 나왔다. 학업을 마친 지난 79년,당시 국전 때부터 도전해온 그는 수상과 별 인연이 없었다.대한민국미술대전으로 명칭이 바뀐 지난 84년 입선을 받은게 고작이었다. 『영양사를 하면서 돈벌이 하나 없는 제 뒷바라지를 해온 아내에게 영광을 돌립니다.그림만 그려오느라고 솔직히 아직 아기도 갖지 못했습니다.조선대 교수님들과 저를 후원해준 친지들께도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목표를 정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상자 명단 □특선 ◇한국화 △민양기 △박계수 △김봉빈 △하정민 △장재운 △정영남 △김정숙 △최연정 △김형현 △박세나 △이관성 △황문성 △정미혜 ◇양 화 △장태묵 △유재웅 △구명본 △손영선 △조명호 △정회남 △김정호 △이화자 △박혜경 △김금수 △임정렬 △송상섭 ◇판화 △민경희 △정재형 ◇조각 △김강섭 △김익성 △이경우 △권치규 □입선 ◇한국화 △이태근 △이영환 △이혜연△임영선 △안영희 △진우범 △김태옥 △유도공 △장현재 △김미화 △김덕용 △맹지은 △이영선 △강길자 △김영배 △김영애 △구제형 △한영수 △김효숙 △서세진 △김광식 △신명준 △노인숙 △박봉열 △이지형 △최정혜 △김미성 △조경주 △배정하 △김지연 △이숙희 △정경영 △배교연 △정찬종 △송미화 △우영숙 △박상복 △김호민 △김희남 △박상수 △함용식 △조용백 △신동호 △조 은 △김인선 △김정숙 △손교석 △박묘원 △이철봉 △이기영 △이동일 △조복희 △오유진 △이경란 △한석봉 △김순곤 △이은호 △하영준 △서민원 △양동언 △최 금 △윤평상 △박종걸 △안경준 △주기명 △이창훈 △정성봉 △김석기 △정황래 △배석미나 △장희영 △서일석 △장선아 △안용철 △전호균 △김경희 △안현정 △유미정 △양현정 △이만식 △최혜인 △김경환 △유흥수 △권정식 △김만진 △최종진 △모용수 △방성엽 △김의신 △김범수 △김서근 △서수령 △이순구 △나운희 △이철규 △유근택 △남학호 △이남미 △윤명호 △박병춘 △노승경 △이덕환 △박광자△강정자 △사지혜 △송환아 △한신영 △박운용 ◇양화 △최윤선 △김동원 △장인성 △황순덕 △서은희 △이희권 △양승수 △노경자 △임근재 △김종한 △조정숙 △임태숙 △김윤택 △이재용 △허인회 △이길성 △정동근 △김대하 △방희영 △김인수 △임상진 △천기원 △선종선 △정봉길 △박경실 △공태곤 △박영희 △박광효 △문춘길 △명동수 △강성익 △장철익 △최기철 △허정순 △김현정 △조영철 △공경옥 △최지윤 △이성국 △전운영 △남기종 △이동언 △엄길자 △유영순 △심상철 △손병화 △정창기 △이종아 △이명언 △선희규 △이경화 △지창림 △정태영 △김은주 △김경란 △양희성 △손돈호 △김외숙 △정연호 △정숙진 △박소영 △강동권 △이석보 △고진오 △강정진 △서정련 △서순향 △이강미 △최혜숙 △문창수 △김대욱 △김명순 △이재균 △임종연 △이창규 △김도영 △이현순 △서영숙 △신재진 △배익진 △박마리아 △장광의 △하기임 △박현일 △김인수 △김경수 △강연태 △서수지 △신홍직 △박혜라 △신순복 △박봉춘 △허대용 △이순형 △이명일 △오재천 △이상열 △구만채 △김병남 △송순자 △윤석수 △윤영애 △최혜자 △권영석 △양신현 △조몽용 △이정웅 △김경환 △소영욱 △박종명 △성 희 △신영진 △김용중 △고상준 △박인호 △유현각 △한경숙 △김기화 △한규언 △고기범 △오효석 ◇판화 △홍상곤 △이준규 △김필구 △유시휘 △최수진 △유권열 △이서미 △이경은 △이제경 △홍경한 △호문기 △이동현 △임병중 △전종수 △노덕종 △주옥경 △노은희 △조은휘 △백성혜 △김영민 △임영자 △윤신희 △한소영 △전병준 △박용훈 △오윤희 △서유정 △차재홍 △조혜경 ◇조각 △박경범 △정우일 △강상규 △신현준 △고갑주 △백보현 △이상춘 △전준호 △우 징 △이미숙 △김태일 △전상욱 △장새봄 △마범석 △오주연 △최영림 △천종권 △조성문 △김영호 △이기수 △정기웅 △전신덕 △김택기 △천완식 △심이성 △전덕제 △박민섭 △배승현 △배성준
  • 능력·자신감으로 무장/신세대 「커리어 우먼」 안방극장 장악

    ◎「종합병원」 신은경·「작별」의 유호정 대표주자/이기적이고 고집 센 직업여성상 탈피/합리적인 사고로 남자와 당당히 대결 연일 극성을 부리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여성 시청자들,특히 젊은 여성들은 안방극장에서 어느정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듯하다. 무더위에 지친 무기력한 남자대신에 남자못지 않은 개성이 강한 여자들이 잇따라 안방에 출현하고있기 때문이다. 안방의 「남자같은」 신세대여성은 왈가닥이나 고집만 세고 드센 소위 「대책없는 여자」가 아니다.남자못지않은 합리적 자기 주장과 긍지를 지닌 20대초반의 젊은 여성을 가리킨다. 이러한 여성상을 대표하며 안방극장에 등장한 첫 여성주자는 신은경. M­TV의 「종합병원」에서 여자는 거의 볼 수 없는 일반외과의 여자 레지던트를 지원해 당당히 남자들과 겨루더니 어느새 화장품 광고에 진출해서는 남성의 고유영역인 면도하는 장면에까지 도전했다. 신은경은 남자 동료에게 거리낌없이 일대일 결투를 신청하고 남자의 턱에 주먹을 날리는 「무서운 여자」이지만 이재룡등 곤경에처한 동료에게는 웬만한 남자보다 나은 동료애와 「화끈함」을 갖고있는 당당한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제까지 흔히 드라마에서 그려졌던 직업여성의 모습이 「이기적이고 피해의식에만 젖은 볼썽사납던 모습」에 「히스테리에 가득찬 노처녀」였다면 요즘 등장하는 신세대의 젊은 커리어우먼은 당당한 합리성과 능력은 물론 포용력까지 갖추고있는 셈이다. 물론 노처녀도 아니고 「좋은 사람에게는 언제든지 사랑을 고백하고 결혼할 수 있는」 20대초·중반의 「싱싱함」에 가득찬 신세대이다. 신은경의 당돌함이 건방지게 느껴지거나 남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하지 않는 것이 바로 신세대 젊은 여성들이 언니나 어머니세대와는 다른 세계의 사는법을 체득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S­TV의 월화드라마 「작별」에서 사진 작가 지망생 유림역을 맡고있는 유호정은 신은경과는 또 다른 이미지를 가진 선 머슴같은 튀는 역을 맡아 관심을 끌고있다. 유호정은 무릎이 찢어진 넉넉한 바지에 두툼한 신발,T셔츠를 대충 걸친 모습으로 자유분방한 여성을 대표하고있다.남자못지않은 열정을 지닌 사진작가 지망생으로 담배를 피워대며 새벽 이슬이 맺힌 풀밭에 털썩 엎어져 마구 셔터를 눌러댄다.신은경에 비하면 다소 철없고 비상식적인 모습이지만 그것은 사진작가라는 자유직종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장익구」같은 남자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자유로움을 보장해줌은 물론이다. 또 김남주는 최근 선보인 S­TV의 여름방학용 신세대 드라마 「영웅일기」에서 여대생 마청미역을 맡아 「줏대있는」 신세대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이상아는 S­TV의 「좋은 걸 어떡해」에서 건축기사로 분장해 남자에게 지지않으려는 다소 파격적인 거친 여자로 분장했다. 한편 이미숙과 전혜진은 곧 선보일 K­TV의 「딸 부잣집」에서 패션디자이너등 커리어우먼으로 등장해 신세대 여성의 새 유형을 만들어내는데 합류한다.이미숙이 과거의 직업여성 특유의 사납고 신경질적인 모습이라면 자동차회사 디자이너역을 맡은 미스코리아출신 전혜진은 과연 어떤 신세대 여성상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 민중당 당보 돌린/대학생 2명 입건

    【대구】 대구 북부경찰서는 7일 민중당 당보를 집집마다 돌린 박상국군(23·대구대 사회학과4년·민중당원)과 이미숙양(23·효성여대 전산학과4년)등 대학생 2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 원작의 참신성 못살린 극전개(TV주평)

    ◎M­TV 「베스트극장」 공모작시리즈를 보고 MBCTV가 최근 「베스트극장」을 통해 방영하고 있는 극본공모 당선작 시리즈는 신인작가들의 참신한 주제및 소재 선택이 돋보인 반면 화면처리 등 작품의 전반적인 성과에 있어선 기대에 못미친다는 느낌이다. 다음 주 선보일 마지막 작품 「황혼의 블루스」에 앞서 방송된 「열정시대」(이찬금 극본)「이브의 덫」(박귀홍 극본)「남겨진 사람들」(이미숙 극본)을 보고난 느낌은 왠지 서둘러 다듬어낸 단막극모음 정도로 비춰지고 있어 「신인들에 의한 참신한 극흐름 만들기」란 시리즈의 의도가 가려지고 있다. 명문대 진학만을 강요당하는 입시생의 갈등을 부각시킨 「열정시대」의 경우 인기가수에 대한 매료와 관심이 우등생인 주인공의 방황에 직접적인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결국 군에 입대하는 인기가수의 무관심으로 주인공을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만드는 내용의 설득력이 약할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방황과 갈등 부각도 미흡해 어색하게 마무리되고 있다. 「이브의 덫」은 불신시대에서의 참사랑의 의미를도벽 심한 한 여인의 결혼생활을 통해 추리물형식으로 접근,아이디어와 구성에서는 돋보였으나 극을 전개해가는 과정이 너무 느슨해 지리한 감을 주었다.특히 프랑스 현지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등장시킨 프랑스인 엑스트라들과 주인공(견미리반)의 어설픈 대화가 극의 분위기를 어색하게 이끌어 재미를 반감시켰다. 지난 일요일 방영분인 「남겨진 사람들」이 그나마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갈등을 통해 소외의 극복의지와 사랑의 의미를 밀도있게 전한 느낌. 그러나 이 드라마 역시 극의 전개과정에서 핵심부분을 우연성에 크게 의존해 주제의 자연스런 전달엔 미흡했다는 아쉬움을 준다.
  • 수험생위장 「취업정보」직원/공무원시험지 빼내

    서울지검 형사2부 강창재검사는 2일 취업전문잡지 「취업정보은행」을 발간하는 출판사 육서당 직원 한성희씨(20·여)와 같은 출판사의 간부 이미숙씨(28·여)를 공용서류 은닉 혐의로 기소. 한씨는 지난 7월 28일 오후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중학교에서 실시된 올해 국가 공무원 7급 행정직 시험장에 수험생으로 들어가 지난해 문제지를 제출하고 대신 올해 시험지를 갖고 나오려다 시험감독관에게 발각됐었다. 한씨등은 검찰에서 『취업정보 은행지에 올해 공무원 채용시험 문제를 실어야 하는데 달리 구할 길이 없어 이같은 방법을 사용했다』고 선처를 호소. 대부분의 국가주관 시험은 문제지를 시험장 밖으로 가져나가는 것이 금지돼 있는데도 각종 시험문제전문지에 시험문제가 게재되는 것은 모두 이같은 방법이 사용된 것으로 관계자들은 풀이.
  • 탤런트 이미숙씨 부부/수재의연금 본사기탁

    영화배우 이미숙,성형외과의사 홍성호씨 부부가 지난달 30일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서울신문사에 기탁했다. 일본유학중 최근 일시 귀국한 이씨는 『지난 20일 TV뉴스를 통해 수재소식을 듣고 수재민돕기 성금을 내게됐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