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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코리아 이연희, 감탄사 절로 나오는 외모 ‘男心 올킬’

    미스코리아 이연희, 감탄사 절로 나오는 외모 ‘男心 올킬’

    배우 이연희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하고 있다. 이날 이연희는 과감한 노출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취재진들에게 플레쉬 세례 받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장에는 이연희, 이선균, 이미숙, 이성민, 송선미, 이기우, 고성희 등이 참석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는 IMF가 터진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미스코리아’ 파이팅 외치는 주역들

    [포토] ‘미스코리아’ 파이팅 외치는 주역들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미스코리아’의 연출을 맡은 권석장 PD를 비롯 주연배우 이선균, 이연희, 이성민, 송선미, 이미숙, 이기우, 고성희가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IMF가 터진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직원들이 회사를 살리려 자신들의 고교시절 퀸카였던 오지영(이연희)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8일 첫 방송.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 훈훈 커플룩 ‘케미 폭발’

    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 훈훈 커플룩 ‘케미 폭발’

    배우 이선균 이연희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선균 이연희는 그레이 컬러의 수트와 원피스를 각각 입어 훈훈한 커플룩을 연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장에는 이선균 이연희, 이미숙, 이성민, 송선미, 이기우, 고성희 등이 참석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는 IMF가 터진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코리아 이연희, 세상 혼자사는 이기적 미모 ‘男心 폭발’

    미스코리아 이연희, 세상 혼자사는 이기적 미모 ‘男心 폭발’

    배우 이연희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하고 있다. 이날 이연희는 과감한 노출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취재진들에게 플레쉬 세례 받았다. 이날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장에는 이연희, 이선균, 이미숙, 이성민, 송선미, 이기우, 고성희 등이 참석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는 IMF가 터진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로라공주’ 5회 추가연장?…“여론 간보나”

    ‘오로라공주’ 5회 추가연장?…“여론 간보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5회 연장설이 제기되면서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오로라공주’는 애초 120회로 기획됐지만 중간에 30회가 추가돼 총 150부작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최근 임성한 작가가 50회 추가 연장을 요구했고 방송가에선 제작진이 25회를 연장할 예정이라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오로라공주’ 배우와 제작진도 추가 연장에 합의하는가 싶더니 지난 20일 재연장이 취소되면서 최종 무산됐다. 하지만 또다시 ‘오로라공주’의 5회 연장설이 거론된 것. 이에 대해 MBC 측은 “오로라공주 5회 연장은 추측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 확정되면 알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배우 측 관계자들도 “오로라공주 5회연장은 결정된 것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차기작 계획 등 시기적으로 모두 부담이 있기 때문에 연장은 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한달새 ‘오로라공주’ 연장을 놓고 50회, 25회, 5회 등 연장설이 끊이지 않고 여론이 들끓으면 제작진이 이를 다시 부인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일각에서는 “시청률을 외면할 수 없는 제작진이 여론을 ‘간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근 ‘오로라공주’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진 가운데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오로라공주’ 후속작으로는 이진, 박윤재, 이미숙이 출연하는 ‘빛나는 로맨스’가 1월께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자연 문건 조작증거 없다”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씨가 성접대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의 이른바 ‘장자연 문건’이 조작됐다고 볼 수 없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장준현 부장판사)는 20일 장씨의 소속사 대표 김모(44)씨가 장씨의 매니저 유모(33)씨와 탤런트 이미숙(54)·송선미(39)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모욕 행위에 대한 배상책임만 인정해 “유씨가 김씨에게 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장자연 문건을 유씨가 작성하거나 장씨에게 쓰도록 하고 퍼뜨리는 바람에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김씨가 낸 청구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문건이 장씨의 글씨가 아니라고 유족이 주장한 바는 있지만 그런 사정만으로 유씨가 문건을 작성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던 두 탤런트가 유씨와 함께 문건에 개입했다는 김씨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씨는 김씨의 회사에서 일하다가 새 연예기획사를 설립하고 이미숙씨 등을 영입했다. 그는 2009년 장씨가 숨지기 직전 받아놓은 문건을 언론에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유씨는 장자연씨의 자살이 김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유씨가 자신을 인신공격하고 장자연 문건도 직접 작성했다며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시경, 이제니 극찬 왜? “정말 매력적…과거 국민 여동생”

    성시경, 이제니 극찬 왜? “정말 매력적…과거 국민 여동생”

    가수 성시경이 배우 이제니를 극찬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유명 운동선수와 서로 호감을 가진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MC 샘 해밍턴은 “유명인과의 로맨스는 누구나 한 번쯤 꿈 꾸는 것 같다”고 했고, MC 신동엽도 “어릴 때 (판타지 스타는) 배우 김미숙과 이미숙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이 배우 이제니를 언급했고 이를 듣던 MC들도 샘 해밍턴의 말에 공감했다. 특히 성시경은 “이제니는 정말 매력 있다. 그 시대의 손연재 같은 느낌이었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니는 과거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등에 출연해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장 ‘나눔환경 특혜’ 보도 공공 이익·객관적 사실과 합치”

    이재명 성남시장이 통합진보당 당권파인 경기동부연합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나눔환경’에 특혜를 줬다는 서울신문 보도<2012년 5월 18일 1, 4면, 5월 19일 6면>에 대해 법원이 “사실에 부합한다”고 판결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2부(부장 김영학)는 이 시장과 성남시가 본지를 상대로 각각 1억원, 4억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를 청구한 데 대해 모두 패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성남지원 민사5부(부장 박광우)도 “각 기사의 전체 취지가 객관적 사실과 합치된다”며 해당 기사의 인터넷판 삭제를 요구한 이 시장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직자의 도덕성과 업무처리는 국민 감시와 비판 대상이며, 악의적이거나 타당성을 잃은 공격이 아닌 한 쉽게 제한될 수 없다”며 “서울신문 기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서울신문은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고, 특혜 의혹 보도에 그친 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 대한 감시 기능도 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민주노동당(통진당) 후보였던 김미희 현 국회의원과의 야권연대를 통해 단일후보로 당선됐다. 이후 나눔환경 대표인 한모씨 등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은 성남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신생 업체인 나눔환경은 설립 한 달 만인 2011년 1월 성남시의 신규 민간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 당시 탈락한 경쟁 업체들이 성남시의 사업자 선정 공고 발표 후 설립 등기한 것과 대조적으로 나눔환경은 공고 9일 전 등기를 마쳐, 사전에 자격 요건을 알고 준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성남시는 나눔환경에 매년 15억여원을 용역비로 지급하고 있다. 이미숙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위원장은 지난해 통진당의 ‘4·11 총선평가토론회’에서 “선거 기간에는 당 이미지 때문에 말을 자제했지만 성남에서 사회적기업을 (이 시장으로부터) 김미희 시장 후보가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 발언은 본지가 입수한 녹취록을 통해 보도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전속계약 소송’ 이미숙 패소… “1억여원 배상해야”

    ‘전속계약 소송’ 이미숙 패소… “1억여원 배상해야”

    배우 이미숙(54)이 전 소속사와 벌인 전속계약 분쟁에서 최종 패소해 1억원대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5일 오전 이씨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 등을 배상하라”며 이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씨는 1억21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더컨텐츠는 “이씨가 2006년 1월부터 4년 간의 전속계약을 맺어놓고 2009년 1월 일방적으로 다른 소속사로 옮겨 손해를 입었다”며 2억원을 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낸 뒤 항소심에서 청구금액을 3억원으로 확장했다. 1심은 이씨가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을 파기한 점 등을 이유로 위약금 지급 의무가 있다고 판단한 뒤 1960여만원을, 2심은 위약금 7100여만원과 손해배상금 5000만원 등 모두 1억 21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MSG 안친 드라마 어디 없나요?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시청률의 제왕’에서 제작사 대표로 나오는 개그맨 박성광은 시청률이 떨어질 때마다 극약 처방을 내린다. 주인공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리거나 “내가 니 애비다”라며 출생의 비밀이 터지고 뜬금 없이 PPL(간접 광고)이 등장하는 식이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개그로 웃고 넘길 수 있는 대목이 아니다. 지금 TV에서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요즘 안방극장은 말 그대로 출생의 비밀로 대동 단결했다. 철옹성같던 KBS 주말극 시청률 1위를 6년 만에 뒤집어 놓은 MBC ‘백년의 유산’은 남자 주인공 세윤(이정진)의 출생 비밀을 둘러싸고 설주(차화연)와 춘희(전인화)의 대립으로 극의 갈등이 고조됐다. 시청률이 신통치 못했던 KBS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도 이순신(아이유)이 톱배우 송미령(이미숙)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밤 10시대 주말연속극은 아예 제목부터 ‘출생의 비밀’이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가 촉발된 지 10여년이 됐지만 한드(한국드라마)를 진부하게 만드는 3대 요소(기억상실, 불치병, 출생의 비밀)가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더 기승을 부린다. 그것도 모자라 이젠 신종 ‘MSG’(인공 조미료)까지 가세한 판국이다. 남자 주인공의 상반신 탈의는 거의 필수 코스. 첫회에서 노골적인 19금 러브신 장면으로 드라마를 ‘각인’시키는 매뉴얼도 일반화됐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 ‘오로라 공주’는 1회부터 강력한 MSG를 투척했다. 마사지숍에서 남편 오금성(손창민)에게 이혼을 통보받은 이강숙(이아현)이 따진다. “뭐가 그렇게 잘났는데. 나니까 살아줬어. 토끼 주제에” 금성이 맞받아친다. “식어빠진 사발면을 1~2분이면 해치우지, 20~30분 걸려 먹냐?” 시청률은 치솟았다. 그러나 가족시청 시간대(오후 7시)에 이 같은 노골적인 성적대사는 그야말로 ‘대략난감’ 그 자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드라마 속 MSG의 농도가 진해질수록 시청자들의 입맛은 속수무책으로 둔감해진다는 사실이다. 다음 번엔 더 강한 조미료라야 먹히는 악순환의 연속인 셈이다. 사정을 돌아보면 그럴만도 하다. 케이블, 종편 등이 가세해 드라마 시장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고령화된 TV 시청자들을 겨냥해 가장 손쉬운 반전코드를 동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시장의 양적 팽창만 이뤄지면서 A급 작가들에겐 기회가 더 몰리는 반면 신인 등용문은 좁아져 결국 소재의 한계에 내몰린 측면도 크다. 드라마 시장 과열로 일부 작가들의 기형적인 독점은 심각해지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단막극이 사라지면서 소재고갈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독하게 강렬한 MSG에 혀끝이 마비돼 가는 시청자들을 지키려면 이쯤에서 제동이 걸려야 한다. 아니, 바닥을 치는 드라마 막장 코드에 제동을 거는 ‘액션’은 시청자들 스스로의 몫이다. 시청률 잡기 특명 아래 날마다 일방적으로 MSG로 뒤범벅된 드라마 밥상을 받아야 하는 시청자들. 천연 조미료로 대중의 입맛을 원래대로 깔끔히 되돌려줄 드라마는 정녕 기대할 수 없는 것일까. erin@seoul.co.kr
  • 이미숙, 공갈미수 혐의 등으로 피소

    이미숙, 공갈미수 혐의 등으로 피소

    중견 배우 이미숙(53)이 공갈미수 및 명예 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달 초 이미숙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모씨가 이미숙과 전 매니저 유모씨에 대해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이미숙이 전 매니저와 전속 계약을 위반한 뒤, 이를 덮기 위해 장자연 사건을 터트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김씨는 지난해 6월 이미숙 측이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배포한 보도자료가 오히려 더컨텐츠 측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했다.  앞서 이미숙은 김씨와 이상호 전 MBC 기자, 유상우 뉴시스 기자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고, 이미숙은 나중에 소송을 취하 한 바 있다. 유씨는 장자연 문건을 공개해 김 전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모욕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아빠! 어디가?(MBC 일요일 오후 4시 55분) 아빠들과 아이들은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찾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심고,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자리를 잡는다. 한편, 아빠들이 없는 낯선 시장에서 모인 아이들은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는 저녁재료 구하기에 나선다. 이에 민국은 고생하는 동생들을 위해 탕수육을 시켜놓으며 맏형다운 면모를 보인다. ■최고다 이순신(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순신(아이유)의 사기사건을 알게 된 준호(조정석)는 자신이 진짜 신준호임을 증명하려 순신을 변신시켜 시사회에 데려간다. 정애(고두심)는 돈 문제로 청소 일을 시작하고, 창훈(정동환)의 납골묘를 찾았다가 미령(이미숙)과 스친다.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MBC 토요일 밤 9시 50분) 주리(윤아정)는 자신을 옛 연인으로 착각하고 키스를 한 세윤(이정진)에게 모욕감을 느끼고, 자취를 감춘다. 끝순(정혜선)은 효동(정보석)과 춘희(전인화)의 결혼을 승낙한 후, 두 사람의 결혼준비에 따라다니며 일일이 간섭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10분) 광주의 한 대학병원 VIP병동의 1108호. 문은 한 달째 굳게 닫혀있다. 병실을 청소하는 아줌마도, 배식을 하는 직원도 그 방은 들어가지 않는다. 가끔 의료진이 따로 보관하는 열쇠로 병실을 드나들 뿐이었다. 방문객은 물론 의료진조차 출입이 조심스럽다는 1108호에는 아주 특별한 환자가 있는데…. ■OBS 스페셜(OBS 토요일 밤 8시 15분) ‘닫힌 공간, 열린 세계’ 편은 유배의 공간성과 시간성의 확장을 보여준다. 일제시대를 지나면서 유배는 감옥의 등장으로 사라진다. 프로그램은 생명평화운동가 황대권씨가 감옥에서 ‘야생초 편지’를 쓴 사연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화를 소개한다. ■KBS 스페셜(KBS1 일요일 밤 8시)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가 약탈해간 우리의 보물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을 위해 56년의 삶을 바친 철의 여인이 있다. 바로 재불역사학자 박병선 박사다. 프랑스의 핍박과 멸시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의 역사, 문화를 되찾으려 했던 그 길을 따라가본다. ■도전! 1000곡(SBS 일요일 오전 8시 10분) 1992년 ‘철이와 미애’로 데뷔해 가요계를 휩쓸었던 신철이 명품보이스 가수 적우와 함께 팀을 이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프닝 무대로는 현재 SBS 라디오 DJ처리로 활동하고 있는 신철의 ‘시대별 댄스 디제잉’과 출연자들의 화려한 댄스 무대와 환상의 팀워크가 펼쳐진다.
  • [공직 파워우먼] (26)대전청사 조달·산림·특허·중기청

    [공직 파워우먼] (26)대전청사 조달·산림·특허·중기청

    정부대전청사에서 여성 공직자는 기관 성격에 따라 차이가 극명하다. 공통점은 여성 간부 비율이 낮다는 점이다. 여성 고위 공무원이 없는 기관이 대부분이고 본청에 보직 과장조차 없는 외청도 있다. 집행 기관인 데다 1998년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상대적으로 여성 공무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탓이다. 고시보다 인원이 많고 경험이 풍부한 공채 출신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점도 이채롭다. 조달청은 5급 이상 간부(285명) 중 여성이 26명으로 9.1%를 차지한다. 2007년 이후 여성 관리자 임용 확대 계획에 따라 발탁 인사 등이 반영된 결과다. 장경순(기시 22회) 국제물자국장은 대전청사의 최고위직 여성이다. 2009년 7월 조달청 개청 후 첫 여성 국장(인천지방조달청장)으로 임명됐다. 앞서 2004년 11월 여성으로서는 처음 기관장(제주지방조달청장·과장급)에 발탁되는 등 조달청 여성공무원사를 써 가고 있다. 이미숙(부이사관) 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은 9급 출신으로 3급에까지 올랐다. 회계 전문가로 결산·경리 분야에 해박하다. 정영옥 우수제품과장은 2005년 팀제 전환 시 직위 공모를 통해 사무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국제협력팀장에 발탁됐다. 2000년 중국의 한 대학에서 ‘한·중 조달제도 비교’로 경제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HSK(중국어 능력평가시험) 고급자격증까지 취득한 조달청 내 최고의 중국통이다. 2008년 첫 여성 구매관을 지냈다. 산림청은 전체 1741명 중 여성이 21%인 366명에 달한다. 5급 이상은 279명 중 17명으로 6.1%에 불과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장은 산림생물분류의 1인자로 꼽힌다. 1994년 임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 숲과 식물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책자를 발간해 국립수목원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산림청 첫 여성 고위 공무원, 차기 국립수목원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1월 산림청 개청 후 첫 여성 임무관(林務官)으로 임명된 이미라(행시 41회) 과장은 산림청 여성 공무원의 역사를 써 왔다. 2005년 1월 첫 여성 서기관, 2007년 6월 첫 여성 과장(도시숲 정책팀장) 자리에 올랐다.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갖춰 여성에게 ‘승진의 벽’이 높은 산림청에서 확고한 위상을 다졌다. 특허청은 여성 고위 공무원이 없지만 강력한 ‘여풍’을 예고하고 있다. 과장급(115명) 13명을 비롯해 5급 이상이 183명이다. 고시와 5급 특채자(박사·변리사)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구도다. 이태영 국제특허심사팀장이 선두 주자로 꼽힌다. 1996년 박사 특채로 특허청에 임용돼 심판관과 특허법원 파견, 복합기술팀장 등을 거쳤다. 박은희 상표2심사과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특허청에서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5급 이상 228명 중 여성이 4.8%인 11명, 이 중 4급은 2명에 불과하다. 1996년 개청해 역사가 짧은 데다 1998년 대전청사로 이전한 결과로 분석된다. 남정령(행시 46회) 부·울지방청 공공판로지원과장과 육아휴직 중인 김지현(기시 39회) 서기관이 선두 주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커버스토리] 무료 진료하는 병원선·주민행사 챙기는 해경

    섬 주민들이 외로운 것만은 아니다. 행정·의료·교육 목적으로 섬에 주재하거나 정기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섬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친구가 돼 주기 때문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섬 주민들을 위해 1995년부터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3명과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병원선은 매주 화·수·목요일에 보건지소조차 없는 11개 섬을 돌며 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 내과, 치과, 한방 등의 기본 진료는 물론이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작도 주민 박기석(63)씨는 “처음에는 형식적이려니 하고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치아 교정까지 해주는 것을 보고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모두 7818명이 병원선에서 진료를 받았다. 때때로 찾아오는 군 행정선도 주민들에게 위안이 된다. 군수가 민생 현장 방문 차원에서 소규모 섬을 찾는 것이지만 주민들에게는 민원을 직접 호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군수가 섬에 하루 묵으며 간담회를 펼칠 때면 밤늦게까지 열띤 대화가 이어지기도 한다. 섬에 자리 잡은 해경 파출소·출장소 직원들은 주민들의 보호막이자 친구다. 지소는 직원이 1∼3명에 불과하지만 본 업무인 어선 입출항 관리 외에도 치안, 각종 민원 상담 등을 맡는다. 특히 ‘직주일체형’ 시스템에 따라 일정한 수당을 받고 남편과 함께 근무하는 해경대원 부인은 거의 ‘주민화’돼 있다. 장봉도 출장소 이미숙(36)씨는 “주민들과 김장을 같이 하고 경조사 일을 도울 정도로 허물없이 지낸다”면서 “동네 아주머니들이 남편에게 얘기하기 곤란한 민원을 제기하면 업무에 반영시킨다”고 말했다. 학교와 교사가 섬마을 공동체에서 구심체 역할을 한다는 것은 오래된 얘기다. 학생 18명에 교사가 3명인 옹진군 북도면 신도초등학교는 마을 행사가 있을 때 행사장으로 쓰이며 교사들은 주빈으로 초청받는다. 김영미(48·여) 교사는 “주민들과의 교류는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섬마을 교사는 주민들과 공동체를 함께 꾸려 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사]

    ■감사원 ◇승진△감사청구조사국장 김명운◇전보△재정·경제감사국장 김상윤△공공기관감사국장 강경원△감찰정보단장 박찬석△감사품질관리관 한정수△특별조사국장 손창동△행정지원실장 유병찬△재정·경제감사국 제3과장 이병식△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김용범△특별조사국 조사4과장 백맹기△감찰담당관 엄광섭△심사2담당관 황광돈△사회복지감사국 제1과장 마광열△특별조사국 조사3과장 조승현◇신규보임△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정진석△감찰정보단 제1과장 박준홍△결산담당관 김성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실장△기획조정 조규상△조사연구 김종성◇국장△방송심의 최옥술△통신심의 박행석△권익보호 박순화◇팀장△감사 정호근△방송심의기획 김형성△유료방송심의1 이대열△유료방송심의2 장경식△방송광고심의 양귀미△통신심의기획 한명호△권리침해정보심의 송명훈△뉴미디어정보심의 이원모△정보건전화지원 이희영△명예훼손분쟁조정 성호선△민원상담 김철환◇전문위원△방송심의국 김인곤△통신심의국 김양하△조사연구실 함상규 박우귀◇연구위원△조사연구실 김희철 염상민 이종민 이선영 이현희◇사무소장△광주조기진△대구 이종대△대전 이은경△강원 강희영 ■교육과학기술부 △체육예술교육과장 송근현△주명현 ■문화체육관광부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원회 문화행사1부장 김승규△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 예방치유과장 최태경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이재현△한강유역환경청장 김진석△영산강〃 정회석 ■조달청 ◇승진△품질관리단장 이상윤△대변인 이계학△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 이미숙△경영지원팀장 임근자△쇼핑몰단가계약〃 배완△원자재비축과장 김주생△부산청 장비구매팀장 이석규△인천청 〃 유재봉△감사담당관실 임중식△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이영생△물품관리과 최인기△자재장비과 김기분△시설기획과 홍기수△기술심사팀 문영철◇전보△청장실 비서관 류재일<담당관>△행정관리 고임세△규제개혁법무 박영태<과장>△정보기획 이현호△국유재산관리 유문형△원자재총괄 김종환△국제협력 이형식△정보기술용역 김응걸△쇼핑몰기획 김일수△시설총괄 설동완△예산사업관리 김자연<팀장>△기술심사 차원섭<품질관리단>△품질총괄과장 김경만<서울청>△경영관리과장 김영국△시설〃 문병모<지방청장>△광주 권수혁△충북 정진만△전북 김대수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장△부산금정 김용모△익산 김승만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전략기획실장 조재진△경영지원처장(직대) 김영수△심사1처장 박민서△심사2처장 김병훈△중부지원장 배도권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산림경제경영 전현선△산림병해충연구 정영진△산림생명공학 문홍규△특용자원연구 김세현<연구소장>△남부산림자원 박용배△난대·아열대산림 박정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제협력실장 김형하◇센터장△바이오임상표준 김숙경△무기분석표준 임용현△유기분석표준 김병주△신기능재료표준 추민철△에너지소재표준 남승훈△진공기술 윤주영△나노측정 조현모△안전측정 윤동진△첨단측정장비 안상정△양자측정 하동한△나노바이오융합 한상윤△뇌인지측정 김기웅△의료융합측정표준 임현균△표준보급 박종선△중소기업협력 김윤배△기술사업화 강우현△국가참조표준 채균식 ■보훈공단 △관리이사 정하태 ■한국환경공단 △대기관리처장 정석현△수질오염방제센터장 김종◇임용△기후대기본부장 안연순 ■서울대 △국제협력본부장 정종호 ■연세대 △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박영렬 ■신세계 경영전략실 ◇승진 <상무>△홍보팀 한정일△S.com총괄 영업담당 김예철<상무보>△신사업T/F팀장 조두일 ■신세계백화점 ◇승진 <부사장보>△상품본부장 손영식<상무>△의정부점장 김재억△인사담당 김정식△인천점장 손기언△광주점장 유신열△마산점장 이종묵△기획담당 정건희<상무보>△영등포점장 곽웅일△재무담당 오용진△패션연구소장 최민도△충청점장 최주경△패션담당 손문국◇업무위촉변경△본점장 조창현 ■이마트 ◇승진 <부사장>△고객서비스본부장 이갑수<부사장보>△비식품본부장 이영수<상무>△시스템담당 김기곤△마케팅담당 김형석△패션레포츠담당 이연주<상무보>△HMR담당 전병구△생활용품담당 한용식△트레이더스담당 노재악△신선식품담당 민영선◇업무위촉변경△식품본부장 최성재△기획담당 남윤우△CSR담당 이규원△가공식품담당 이태경△재무담당 박성규△점포지원팀장 제용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승진 <부사장보>△지원담당 양춘만<상무>△해외3사업부장 강효문△해외2사업부장 장철원△GAP사업부장 최영익<상무보>△PL사업부장 서원식 ■신세계푸드 ◇승진 <상무>△외식담당 구태서◇업무위촉변경△지원담당 황진하 ■신세계건설 ◇승진 <부사장보>△지원담당 박근용<상무>△공사담당 문길남<상무보>△기술담당 배진모 ■신세계I&C ◇승진 <상무보>△시스템개발사업부장 전창우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업무위촉변경△지원담당 정철욱 ■조선호텔 ◇승진 <상무>△지원담당 김진영 ■신세계사이먼 ◇승진 <상무보>△지원담당 정의철 ■신세계SVN ◇승진 <상무보>△영업1담당 방종관 ■에브리데이리테일 ◇승진 <상무>△신사업담당 오재경<상무보>△매입담당 최영두◇업무위촉변경△판매담당 성열기 ■동양시멘트 ◇선임△대표이사 전무 김종오◇승진△해운사업본부 대표이사 상무 이상화 ■㈜동양 ◇승진△이사대우 이완형 황정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윤문균 김종도 김환구 한상익 김지원△전무 한영석 김정생 김봉남 윤경구 주영걸 김종민 김문현 김재훈△상무 강영석 이윤식 이성건 이상균 이종욱 김태현 윤종양 조종필 최규명 김종석 김경열 이태영 김명조 조만규 김영환 이상기 공기영 김장천 조성우 정봉기 양동빈△상무보 박승용 박학준 배영만 박영규 윤기영 정일진 김규태 이찬호 안광헌 김지헌 박정락 이호형 김근안 손득균 강성우 김헌성 서덕원 박인권 ■현대미포조선 △전무 이태동 강철수 임상흔△상무 안수복 정동희 문우진 한영삼 서호원 유희철 박태욱△상무보 정성두 홍성구 ■현대삼호중공업 △전무 이택봉△상무 이성규 주종흥△상무보 은희석 유영호 신용완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문종박△전무 강달호△상무 주영민 정희진 한환규 박주윤 ■코오롱그룹 ◇대표이사 선임·승진△코오롱워터앤에너지 이두원◇승진 <전무>△코오롱 김승일△코오롱인더스트리 안태환 홍성안△코오롱글로벌 김채식<상무>△코오롱 임성만△코오롱인더스트리 최영백 윤재은△코오롱글로벌 한인호△코오롱글로텍 강신혁 노춘식△코오롱패션머티리얼 조충환△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달근<상무보>△코오롱인더스트리 한경애△코오롱글로벌 정용훈△코오롱글로텍 최지철 안정선△코오롱패션머티리얼 김영세△코오롱플라스틱 박상봉◇전보 <상무>△코오롱 김영범△코오롱인더스트리 박성미△코오롱플라스틱 장희구△코오롱베니트 손선익<상무보>△코오롱글로벌 이기원 ■한솔그룹 △한솔PNS 대표이사 서재우◇승진 <부사장>△한솔제지 경영지원본부장 이천현<상무>△한솔제지 대전공장장 이창훈△〃 구매담당 이계성△한솔케미칼 울산공장장 이정우△한솔CSN 영업2담당 하동호△한솔EME 사업관리담당 조희준△신텍 구매담당 선관주△경영기획실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진만 ■한진해운 ◇승진△전무 송영규△상무 김종훈 박진기 심대식 이석현 조재희 정국위 정윤한 정재순△상무보 권기현 김광대 김명성 김종백 박정삼 이국종 이성호 조명덕 ■CJ E&M △대표이사 강석희 ■CJ게임즈 △대표이사 김홍규
  • [11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가을 바다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이 있으니, 다름 아닌 새우의 왕이라고 불리는 대하다. 예부터 대하는 긴 수염과 굽은 허리 때문에 해로(海老), 즉 바다의 노인이라고 불리며 장수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져 왔다. 고소한 감칠맛과 함께 원기를 북돋아 주는 가을 대하의 맛있는 유혹에 빠져 본다. ●세상의 모든 다큐(KBS2 밤 1시) 2008년 초, 미국 뉴욕 월가에서 대형 은행들이 파산 위기에 처하자 부시 대통령은 헨리 폴슨 재무장관에게 위기관리 책임을 맡긴다. 자유 시장의 투사였던 그는 마지못해 베어 스턴스를 구제한다. 하지만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경제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만다.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MBC 오전 7시 50분) 은설(최정윤)과 은석(추헌협)에 의해 주주들 앞에서 상호(윤희석)의 죄가 밝혀진다. 그렇게 상호는 횡령과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쫓기게 된다. 유란(고나은)도 초롱(강예서)을 데리고 계속 숨어 다닌다. 한편 은설과 민재(정성운)는 공장장을 찾아 아버지들 사이에 있었던 그동안의 진실을 알게 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밤 8시 50분) 꼭두새벽부터 비포장 도로를 달리고 또 달려서 도착한 조용한 시골 마을. 제작진의 눈에 포착된 것은 다름 아닌 돌탑. 노부부가 오순도순 정성스럽게 쌓은 이 돌탑은 그동안 봐 왔던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 맞은편에서 늠름하게 달려오는 개 한 마리가 돌을 입에 물고 돌무더기 앞에 내려놓고 있었는데….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EBS 밤 12시 5분) 한 건물에서 근무하는 영어 강사와 피아노 강사로 만난 제임스와 아내 이미숙씨. 국적이 다르다는 것도, 미숙씨가 재혼이란 사실도 제임스의 끈질긴 구애 앞에선 문제가 되지 않았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생길지라도 희망을 놓지 않고 가족애로 똘똘 뭉쳐 살아가는 제임스 가족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올리브(OBS 밤 11시 5분) 원조 미녀 스타 김청의 또 다른 수식어는 바로 효녀다. 50여년을 한결같이 서로의 곁을 지켜온 김청 모녀의 감동 스토리부터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촬영장에서 왕따를 당했던 사연까지 그녀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여성 갱년기’라는 주제로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갱년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본다.
  • [20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육지 속의 섬’이라 불리는 경북 영양. 웅장한 산맥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온통 붉게 익은 고추밭이 펼쳐져 있다.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바람, 비를 맞고 맺어낸 결실이다. 불볕더위가 지나가고 재래시장에 마른고추가 유통될 무렵, 영양 사람들은 첫물 고추를 따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고추의 그 맵싸한 맛을 찾아가본다. ●사랑의 가족(KBS2 오전 11시 20분) 세상에 나가 도전하는 청춘에게 장애는 걸림돌일 수 없다. 이번 시간에는 남아메리카 페루에서도 유일한 장애인재활센터에서 만난 장애인 복지의 현실과 재활병원을 소개한다. 또한 잉카의 심장 마추픽추에서 만난 새로운 세계와 시각장애인 학교의 마지막 수업현장까지. 페루팀을 웃고 울린 8박 9일간의 생생한 도전이 펼쳐진다. ●고향을 부탁해(MBC 오후 6시 50분) 충남 서산 팔봉산 자락에서 태어나 팔봉에서 평생을 보낸 서산 토박이 이자영 할머니. 서산 밥상에는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빠져도 박하지 음식은 꼭 올라온다. 개운한 국물이 일품인 박하지 호박 게국지와 박하지 알 감자찌개, 그리고 도라지 무침까지. 프로그램에서는 이자영 할머니를 따라 서산 사람들의 밥상을 들여다본다.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10분)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탤런트 강부자. 출연하지 않은 드라마를 찾기 힘들 정도로 그녀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때문에 강부자가 출연한 드라마, 강부자가 출연하지 않은 드라마로 나눌 수 있을 정도인데…. 한편 그녀의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요즘 통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영화배우 이미숙이 강부자를 축하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달라졌어요(EBS 밤 7시 35분) 연애 8년에 결혼 10년. 성격도 비슷하고 말도 잘 통하는 부부는 귀여운 두 남매와 착실하고 평범하게 살아 왔다. 하지만 최근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겼다. 6개월 전 갑자기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홀로 계신 시어머니와 함께 살기로 한 것이다. 부부는 맏이도 아닌 둘째가 시어머니를 모시게 되면서 그간의 불만과 갈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올리브(OBS 밤 11시 5분) 탤런트 손진영은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의 스타일이라며 당당히 고백한다. 사랑의 세레나데까지 부르며 황홀한 시간을 만들었지만, 이국주의 냉담한 반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국주의 거절 이유는 다름 아닌 2세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훗날 태어날 아이를 위해 우월한 유전자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단칼에 거절해 버리는데….
  • 금천 집들이 간 구로 ‘상생 해법’ 찾다

    금천 집들이 간 구로 ‘상생 해법’ 찾다

    지난 13일 서울 금천구청 9층 기획상황실.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이성 구로구청장을 포함해 양측 국·과장급 간부 29명씩 총 58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1995년 구로·금천구 분구 이후 처음으로 금천구에서 합동간부회의를 여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정책 비전과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자치구 간 끈끈한 협력관계를 맺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3월에는 구로구에서 합동간부회의를 가진 바 있다. 양측은 “두 번째 회의를 열어 반가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반갑게 악수하며 덕담을 나눴다. 이 구청장은 “자치구가 힘을 합해 합동회의를 여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일 것”이라면서 “두 자치구뿐만 아니라 상공인 단체도 모두 연합해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배우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 구청장은 “금천구와 구로구 모두 주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한 친구로 함께 가기를 깊이 고대하며 환영한다.”고 답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되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 주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의 잇단 입점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금천구는 주말과 공휴일에 주차 단속을 완화하는 방안과 장애인·노인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택배 서비스, 지역 상인단체의 정보교류 활성화 유도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구로구도 영·유아 편의시설 확충과 전통시장 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당장 추진 가능한 아이디어도 쏟아졌다. 문대열 구로구 도시발전기획단장은 “지식경제부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선진화 시스템 지원을 받아 온라인 판촉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통시장에 익숙한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층의 구매를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미숙 금천구 행정지원과장은 “공무원 포상금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한다면 직원들의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제10회 넥타이 마라톤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금천구도 구로디지털단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행사를 공동 개최해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다질 계획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이미숙, 경찰서 나와 ‘연하남’ 질문 받더니…

    이미숙, 경찰서 나와 ‘연하남’ 질문 받더니…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연기자 이미숙(52)이 10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이미숙은 이날 오후 1시 45분 쯤 변호사와 경호원을 대동하고 서울 서초동 서초경찰서에 나왔다. 이미숙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경찰서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미숙은 2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경찰서를 나서며 “내가 이 자리에 있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힘든 상황이지만 여배우로서, 엄마로서 명예 회복을 위해 이 자리에 왔다. 거짓 뒤에 진실을 봐 달라. 나 뿐 아니라 연예계를 위해 모든 일이 밝혀질 것”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미숙에 대한 자세한 조사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은 항간에 떠도는 의혹에 대해 자신은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전했다.  전속 계약 위반 여부를 둘러싸고 이미숙과 1년 이상 법정 다툼을 벌여오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월 재판 과정에서 이미숙이 연하의 남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고,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도 나왔다. 이에 이미숙은 지난달 7일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와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 자신이 배우 장자연의 사망과 관련됐다고 주장한 기자 등 3명을 상대로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같은 달 28일에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흥행실패 만회하려… 학생·중장년층 유치 총력

     여수엑스포가 28일로 개막한 지 48일이 지났다. 관람객 숫자를 보면 흥행 실패나 다름없다. 조직위가 남은 기간 동안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성공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 ●48일간 관람객 230만명에 그쳐  지금까지 엑스포 관람객은 230여만명. 총 목표 관람객 800만명의 29% 수준이다. 이 상태로는 엑스포 종료 시점까지 목표의 절반을 겨우 넘기는 460만명에 머물 공산이 크다. 엑스포 특수를 기대했던 여수 지역은 오히려 손님이 없어 식당가나 호텔 등 숙박업소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최근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와 정부 모두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된 엑스포가 개막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냥 올 것이라고 쉽게 판단했다.”며 “대전엑스포의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좋았지만 여수는 거리와 지역적 한계가 있어 흥행에 한계를 드러냈다.”고 흥행 실패를 시인했다. ●교육청에 협조 요청 등 안간힘  조직위는 폐막일인 8월 12일까지 관람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다양한 입장권 요금 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예약제를 보완하는 등 관람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겨냥하고 있다. 체험학습비를 지원해도 선거법에 위반이 되지 않는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받아 각 시·도 교육청과 교육위원회의 체험학습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중장년층도 유혹 대상이다. 관람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있는 K팝 전용무대에 트로트 가수들도 섭외해 중장년층의 발길을 사로잡는 복안도 강구 중이다.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다. 사전 예약제 폐지, 부분 부활 등으로 조직위는 이미 미숙한 운용 능력을 드러낸 상태다. 게다가 곧 다가올 장마에 폭염, 런던올림픽 등 엑스포를 왜소하게 만들 요인도 적지 않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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