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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앞의 우승 놓쳤던 김인경 작년 설욕·태극마크 한번에

    눈 앞의 우승 놓쳤던 김인경 작년 설욕·태극마크 한번에

    2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6593야드)에서 열리게 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은 김인경(26·하나금융)에겐 아쉬움이 큰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다 마지막 날 단독 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하지만 역전 우승을 눈앞에 둔 18번(파4)홀 파퍼트에 실패하면서 연장전에 돌입, 결국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1년 뒤 김인경은 또 한번 정상의 문을 두드린다. KIA 클래식은 김인경이 올해 처음 열리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한국 대표로 합류하기 위해 세계랭킹을 끌어올릴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7월 미국 메릴랜드 케이브스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에는 한국, 호주, 일본, 미국 등 8개국 선수들이 포볼,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을 다툰다. 오는 31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 따라 각국에서 4명의 선수가 확정되는데, 1위 박인비(26·KB금융), 6위 유소연(24·하나금융), 9위 최나연(27·SK텔레콤)의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김인경은 지난 24일자 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네 번째인 13위에 올라 있다. 그 뒤를 양희영(25·KB금융·14위), 장하나(22·KT·15위)가 바짝 뒤쫓고 있어 김인경은 좋은 성적을 거둬 출전권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세계 1위 박인비와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경쟁이 이어지고, JTBC파운더스컵 공동 2위 리디아 고(17·뉴질랜드),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우승에 재도전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홍종현 쇼파 키스 ‘달달’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홍종현 쇼파 키스 ‘달달’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과 홍종현이 설레는 첫 입맞춤을 펼쳐낸다. 18일 방송될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 8회에서는 지후(한승연 분)와 태수(홍종현 분)가 쇼파에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진다. 극중 태수가 대화 도중 지후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키스를 한 것. 어색한 분위기지만 온전한 진심이 담긴 키스로 태수는 지후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얼음이 된 지후와 달리 상남자답게 다가가는 태수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자만화 구두’ 제작진에 따르면 한승연과 홍종현이 평소 친근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날만큼은 첫 키스신을 앞두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자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의 사내 연애를 그린 10부작 미니드라마이다. 특히, ‘여자만화 구두’는 온라인 및 모바일 TV서비스에서도 인기 VOD로 선정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한승연과 홍종현의 달달한 쇼파 키스가 그려질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18일 오후 3시 30분,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홍종현 소파 키스 묘한 분위기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홍종현 소파 키스 묘한 분위기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홍종현이 설레는 첫 입맞춤을 펼친다. 18일 방송될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8회에서는 지후(한승연 분)와 태수(홍종현 분)가 소파에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진다. 극중 태수가 대화 도중 지후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키스를 한 것. 어색한 분위기이지만 온전한 진심이 담긴 키스로 태수는 지후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준다. 특히 얼음이 된 지후와 달리 상남자답게 다가가는 태수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자만화 구두’ 제작진은 한승연과 홍종현이 평소 친근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날만큼은 첫 키스신을 앞두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자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의 사내 연애를 그린 10부작 미니드라마. 한승연과 홍종현의 달달한 소파 키스가 그려질 ‘여자만화 구두’ 8회는 18일 오후 3시 30분,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 ‘여자만화 구두’ 홍종현, 한승연 울리는 ‘나쁜남자’ 등극

    ‘여자만화 구두’ 홍종현, 한승연 울리는 ‘나쁜남자’ 등극

    ‘여자만화 구두’에서 홍종현이 한승연을 울리며 ‘나쁜 남자’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에서 태수(홍종현 분)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지후(한승연 분)에게 ‘나쁜 고백’을 하며 펑펑 울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수는 지후에게 “그 사람 만날 때만큼 상처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사귀자 고백한다. 옛 연인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힘들어하는 지후가 신경 쓰였기 때문이다. 이어 태수는 지후에게 “날 좋아하는 게 느껴지니까 한번 만나봐야지 해서 만나보는 거”라며 고백한다. 이런 태수의 고백에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지후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그간 태수을 향한 해바라기 같은 지후의 일방적인 짝사랑과 알 수 없었던 태수의 속마음이 하나씩 드러나며 극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태수의 ‘나쁜 고백’으로 재미를 더해가는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10일 오후 3시 30분,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만화 구두’ 홍종현, 한승연 울리는 ‘나쁜남자’ 등극

    ‘여자만화 구두’ 홍종현, 한승연 울리는 ‘나쁜남자’ 등극

    ‘여자만화 구두’에서 홍종현이 한승연을 울리며 ‘나쁜 남자’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에서 태수(홍종현 분)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지후(한승연 분)에게 ‘나쁜 고백’을 하며 펑펑 울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수는 지후에게 “그 사람 만날 때만큼 상처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사귀자 고백한다. 옛 연인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힘들어하는 지후가 신경 쓰였기 때문이다. 이어 태수는 지후에게 “날 좋아하는 게 느껴지니까 한번 만나봐야지 해서 만나보는 거”라며 고백한다. 이런 태수의 고백에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지후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그간 태수을 향한 해바라기 같은 지후의 일방적인 짝사랑과 알 수 없었던 태수의 속마음이 하나씩 드러나며 극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태수의 ‘나쁜 고백’으로 재미를 더해가는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10일 오후 3시 30분,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홍종현과 데이트모습 포착 ‘천상여자’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홍종현과 데이트모습 포착 ‘천상여자’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한승연은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이미림 극본, 안길호 민연홍 연출)에서 사랑을 두려워하는 연애초보이자 풋풋한 신입사원 신지후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사진은 첫 데이트에 나선 홍종현이 자신의 카메라로 찍은 한승연의 모습. 한승연은 수줍은 듯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홍종현을 바라보는 한승연의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에서 두 사람의 향후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 역시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두 배우보다 더 두근거리며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제직진은 “연애초보의 첫 데이트를 공감이 가도록 잘 표현했다”며 “두 사람이 만들어갈 설렘 가득한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오는 2월24일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SBS플러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극낭자들 LPGA ‘돌격’

    태극낭자들 LPGA ‘돌격’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4 시즌을 시작하는 퓨어실크 바하마 LPGA클래식에 ‘태극낭자’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23일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일희(26·볼빅)를 비롯해 양희영(25·KB금융그룹),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 등 스타급의 코리안 시스터스가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불참하지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 상위 랭커들이 진을 쳤다. 13년 만에 1월에 열리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 지난해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대회에서 데뷔 2개 대회 만에 마수걸이승을 신고한 그가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리디아 고와 함께 신인으로 올해 LPGA 투어에서 활동할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도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신고식을 치른다.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양희영, LPGA 투어 최저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박희영 등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던 최나연(27·SK텔레콤)도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지난해 유럽 대회와 LPGA 투어에서 각각 준우승에 그친 최운정(24·볼빅) 역시 올해 꼭 우승컵을 품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로 나온다 ‘표지만 봐도 두근’ 기대 폭발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로 나온다 ‘표지만 봐도 두근’ 기대 폭발

    ‘여자만화 구두’ 인기 웹툰 ‘여자만화 구두’(작가 박윤영)가 드라마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SBS플러스와 티원미디어는 “웹툰 ‘여자만화 구두’를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1월 말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극본은 이미림 작가가, 연출은 안길호 PD와 민연홍 PD가 맡았다. ‘여자만화 구두’는 박윤영 작가의 인기작으로 사랑을 두려워하는 24살 여성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28살의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를 다룬 이야기다. 남녀의 섬세한 감정묘사와 인상 깊은 대사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네티즌들은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대박이다”,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캐스팅 누가 될지 기대된다”,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로 나온다니 웹툰 먼저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내달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여자만화 구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기웹툰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화…설레는 사내연애 어떻게 표현할까

    인기웹툰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화…설레는 사내연애 어떻게 표현할까

    여성 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인기 웹툰 ‘여자만화 구두’(작가 박윤영)가 드라마화 된다. 17일 SBS플러스와 티원미디어는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를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결정, 이달 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 이야기이다. ‘여자만화 구두’는 남녀의 섬세한 감정묘사와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가 젊은 여성들의 많은 공감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섬세한 감각으로 남녀 간의 밀고 당기는 감정을 표현한 안길호 PD와 ‘못난이주의보’에서 세련된 영상미를 연출한 민연홍 PD가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는다. ’여자만화 구두’는 TV와 온라인에서 동시 공개된다. 한편당 10분씩 총 10부작으로 모바일에서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러닝타임으로 기획 중이다. 짧은 시간 내 다양한 컷 전환과 새로운 스토리 전개 방식을 도입해 짜임새 있고 임팩트 강한 드라마로 탄생될 예정이다. 원작자 박윤영 작가는 “내가 그린 오대리와 지후를 드라마로 만나볼 수 있어 기쁘다. 한 명의 시청자로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만화 구두’는 오는 내달 24일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여자오픈] ‘약관’의 강심장 막판에 더 센 심장

    [한국여자오픈] ‘약관’의 강심장 막판에 더 센 심장

    새내기 전인지(19·하이트진로)가 막판 4개 홀 줄버디를 앞세워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인지는 23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6422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 마지막 4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전반 홀 5개 홀 줄버디를 엮어 낸 박소연(22·하이마트)을 1타 차로 제친 우승. 전인지는 박소연에 3타 뒤진 15번 홀(파5) 버디 행진을 시작, 18번 홀(파5) 1.7m짜리 버디 퍼트를 잡아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1억 3000만원. 역시 신인인 박소연은 전반 3번 홀부터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초반부터 대세를 결정지어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전인지의 효과적인 후반 홀 줄버디에 발목이 잡혀 준우승(12언더파 276타)에 머물렀다. 그러나 박소연은 준우승 상금 7000만원과 함께 5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K5 승용차를 받았다. 전인지는 지난해 KLPGA 2부 투어 상금 2위 자격으로 올해부터 정규투어에 뛰어들었다. 올해 8개 대회에 출전, 지난 5월 두산매치플레이대회에서 준우승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인지는 1996년 김미현(은퇴), 2004년 송보배, 2005년 이지영, 2006년 신지애, 2011년 정연주에 이어 정규투어 첫해 ‘루키’ 신분으로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여섯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선두로 마지막 날을 시작한 백규정(18·CJ오쇼핑)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3위, 둘과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김효주(18·롯데)는 퍼트 난조에 빠져 공동 6위(6언더파 282타)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은 8언더파 280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죽지 않아” 변현민 2년만에 우승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죽지 않아” 변현민 2년만에 우승

    한 달 조금 전이었다. 지난달 19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날은 연장 승부로 펼쳐졌다. 나란히 최종합계 9언더파를 친 장하나(21·KT)와 허윤경(23·현대스위스), 이정은(25·교촌F&B), 그리고 변현민(23·요진건설) 등 4명이 한꺼번에 연장에 돌입했다. 첫 번째 연장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22개월 만에 일구려던 변현민의 2승째의 꿈은 허윤경의 버디 한 방으로 산산조각 났다. 그러나 변현민은 기어코 깨진 꿈을 다시 일궈냈다. 16일 제주시 엘리시안골프장(파72·6575야드)에서 끝난 제7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3라운드. 변현민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쓸어담은 끝에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의 성적으로 2위 허윤경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투어 통산 2승째. 상금은 1억 2000만원. 상금 순위는 6위(1억 8100만원)로 껑충 뛰었다. 변현민은 7년째 같은 코스에서 펼쳐진 이 대회 최저타수(코스 레코드)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11년 대회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이 작성했던 16언더파 200타. 또 54홀 경기 최소타 우승 기록에는 1타가 모자라는 기록이다. KLPGA 투어 최소타는 4년 전인 2009년 9월 이정은이 KL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타수로 써낸 18언더파 198타였다. 변현민은 “우리투자증권 연장 당시 패했던 쓰라린 기억이 일주일은 가더라. 같은 연장홀을 18번이나 되풀이해서 치는 악몽도 꿨다”며 한 달 동안의 ‘연장 트라우마’에 몸서리를 쳤다. 제주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슈퍼루키’ 김효주, 첫 날부터 버디쇼

    ‘슈퍼루키’ 김효주, 첫 날부터 버디쇼

    ‘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상큼하게 출발했다. 김효주는 17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6676야드)에서 열린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섰다.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1번홀(파5)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전반홀에만 버디 4개를 잡으며 선두권을 넘봤다. 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김효주는 ‘짠물 퍼트’를 앞세워 무섭게 타수를 줄였다. 11번홀(파5)~14번홀(파4)까지 4홀 연속 줄버디를 잡아 선두로 치고 나간 김효주의 몰아치기는 동반 플레이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김자영(22·LG)과 2주 전 이데일리오픈 정상에 오른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 등 두 언니들의 샷을 무색하게 했다. 김자영은 1오버파 공동 46위, 이미림은 2오버파 공동 59위로 흔들렸다. 이미 2013시즌 1승째를 올린 김효주는 시즌 상금(1억 5600만원), 신인왕 포인트(473점), 평균타수(71.23타)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유나(26·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명환(23·현대하이스코), 장수화(24·메리츠금융그룹) 등이 김효주에 3타 뒤진 공동 2위(4언더파 68타)에 올랐다. 김하늘(25·KT)과 홍진의(22·롯데마트) 등은 공동 5위(3언더파 69타). 김소영(26·볼빅)은 17번홀(파3·166야드)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해 620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삼촌팬 환호 ‘자영시대’ 또 올까

    삼촌팬 환호 ‘자영시대’ 또 올까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는 김자영(22·LG) 몫이었다.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더니 이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등 8월까지 시즌 3승을 거둬 다승왕에 일찌감치 방점을 찍었다. 그러나 올해는 영 잠잠하다. 삼촌팬들을 몰고 다니던 ‘자영 시대’는 또 올까. 투어 첫 승을 거둔 지 꼭 한 해가 지났다. 지난해와 사뭇 다르다. 김자영은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34위로 시작해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컷탈락 등 자존심을 구겼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대회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17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6676야드)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서는 김자영은 “작년 이 대회 우승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기회의 땅이었다.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타이틀 방어는 험난한 여정이다. 출전 선수 108명의 경기력이 종이 한 장 차이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슈퍼 루키’ 김효주(18·롯데)의 거센 도전이 첫 번째 넘어야 할 산이다. 상승세가 역력하다. 지난해 12월 2013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대회 7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준우승 등 언제나 우승 후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금까지의 성적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상승세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면서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은 소속사 주최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 김세영(20·미래에셋)과 양수진(22·정관장)도 멀티 타이틀을 벼르고 있지만, 번번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너지는 바람에 우승 문턱에서 돌아선 장하나(21·KT)도 빼놓을 수 없는 ‘잠룡’ 가운데 하나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국무총리실장 비서관 김기한△총무과장 이희은△인사과장 손동균 ■게임물등급위원회 ◇부장급△심의지원부 김동훈△게임물사후관리부 전창준△이용자보호부 박종일 ■아주경제 △정경부장 양규현△산업·IT부장 이상준 ■강릉원주대 △학생생활관장 김길중△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부단장(원주캠퍼스) 김사량△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장 김상경◇연구소장△문화 이미림△과학기술 김계국△학생생활 이경숙△인문학 최재식△자연과학 권태영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신동은△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정철운△글로벌경영연구원장 신은경△융합과학대학장 김주헌△교무처장 윤호△입학처장 김재환△기획처 부처장 이동현 ■KT스카이라이프 ◇임원△고객서비스본부장 여병훈
  • ‘위너스 클럽’ 12인 왕중왕 가린다

    ‘위너스 클럽’ 12인 왕중왕 가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주 싱가포르 ADT캡스 챔피언십으로 2012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마지막으로 한 대회가 더 있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올해 KLPGT 챔피언들끼리 최강을 가리는 ‘한양 수자인·솔라시도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왕중왕전’이 24일과 25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288야드)에서 열린다. 공식 대회는 아니다. 올해 투어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12명의 챔피언 가운데 진정한 왕중왕을 가리는 이벤트대회.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김하늘(24·비씨카드)을 비롯해 김자영(21·넵스), 양제윤(20·LIG손해보험), 양수진(21·넵스), 이정민(20·KT), 이미림(22·하나금융), 정희원(21·핑), 김혜윤(23·비씨카드), 장하나(20·KT), 이예정(21·S-OIL), 윤슬아(26),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 등이 출전한다. 해외파인 박세리(33·KB금융), 유소연(22·환화)과 김지현(21·웅진코웨이), 김효주(17·롯데) 등 4명은 투어 일정과 개인 사정으로 빠진다. 올스타전 격인 이 대회 방식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챔피언들의 대결인 만큼, 상금보다 자존심 대결이 더 볼 만하다. 물론, 정규 투어 대회에는 못 미치지만 상금도 있다. 총 상금 1억 2000만원 가운데 우승자는 4000만원의 가욋돈을 받고 최하위를 해도 500만원은 챙긴다. 상금 가운데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지난해 첫 대회 때는 김하늘이 정상에 올라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벤트 대회답게 행사도 풍성하다. 특정 홀을 지정해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등을 뽑는데 이 가운데 15번홀(파3·3297야드)에서 최초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고급 승용차 ‘푸조508’을 특별상으로 준비했다. 또, SBS골프 생중계 도중 돌발 퀴즈를 내 아이언 세트와 퍼터, 드라이버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갤러리를 대상으로 우승자 맞히기 등의 행사도 준비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위, 2위, 2위, 이번엔?…허윤경 채리티클래식 우승 도전

    최근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데뷔 2년차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린 허윤경(22·현대스위스)이 5일 제주오라골프장(파72·6508야드)에서 개막하는 러시앤캐시 채리티클래식에서 다시 한 번 첫 우승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출신의 허윤경은 지난 2010년 정규투어에서 데뷔한 뒤 아직 우승을 하지 못한 데다 올 시즌에는 특히 아쉬운 순간들이 많았다. 지난달 9일 한화금융클래식에서는 4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했지만 18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경기구역 밖으로 날려 보내 유소연(22·한화)에게 우승컵을 넘겨주고 준우승에 그쳤다. 그 다음 주에 열린 KLPGA챔피언십에서는 정희원(21·핑골프)의 독주를 막지 못해 2위에 머물렀다. 또 지난달 23일 끝난 KDB대우증권클래식에서는 ‘대선배’ 박세리(35·KDB금융그룹)의 환상적인 샷을 지켜보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허윤경은 이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는 맹타를 휘둘러 13언더파 203타라는 제법 준수한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코스레코드(16언더파 200타)를 작성한 박세리를 따라잡지 못했다. 허윤경은 내심 “이제 때가 됐다.”는 눈치다. 하반기 들어 꾸준한 성적을 올린 덕에 상금 순위는 우승 한 차례 없이 어느덧 2위(3억 600만원)까지 올라갔다. 3억 7000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김자영(21·넵스)과의 차가 70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6억원에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이 걸려 있다. 한 방이면 상금 1위에 단박에 올라설 수 있다. 더욱이 시즌 3승을 거둔 김자영은 최근 체력 저하로 흐트러진 샷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로 휴식을 취한 양수진(21·넵스),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 등 올 시즌 ‘타이틀리스트’들이 걸림돌이라면 걸림돌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안내상, 추석특집 ‘가족사진’ 주연

    배우 안내상이 29일 밤 11시 방영되는 SBS 추석특집 드라마 ‘가족사진’(극본 이미림, 연출 배태섭)의 주연을 맡았다. 고아 출신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아버지 한상태 역이다. 정병식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삼은 이 드라마는 가족을 지키려는 아버지와 사춘기 딸이 겪는 갈등과 화해를 담았다.
  • ‘골프 錢爭’…총 상금 22억원

    ‘골프 錢爭’…총 상금 22억원

    국내 남녀 프로골프가 ‘돈 잔치’에 빠진다. 6~9일 한반도의 서쪽과 동쪽 끝에서 동시에 22억원을 놓고 펼쳐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설계한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파72·6564야드)에서 제2회 한화금융클래식을 연다. 총 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3억원으로 국내 남녀대회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다. 묵직한 건 상금뿐이 아니다. 박세리(35·KDB금융그룹)를 비롯, 역대 US여자오픈 챔피언들과 국내파들이 출전해 중량감이 어느 대회보다 무겁다. 원아시아투어와 한국프로골프투어(KGT)가 공동 주최하는 남자대회 하이원 리조트오픈도 강원 정선의 하이원골프장(파72·7148야드)에서 열린다. 총 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 2억원이다. 역시 상금 선두를 달리는 해외파 김비오(22·넥슨)와 국내파들의 자존심 대결이 이어진다. [한화금융클래식] 상금 12억…US오픈 女챔프 대거 출전 초대 챔피언 최나연(25·SK텔레콤)과 당시 챔피언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 유소연(22·한화)의 재대결이 기대된다. 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은 지난 대회 맹추격전을 벌이다 규칙 위반으로 2벌타를 받고 무너진 유소연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러나 유소연 역시 최근 제이미파대회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릴 만큼 샷 감각이 지난해보다 나아졌다. 지난해 최종 4라운드 결과 73명 가운데 최나연만 유일하게 언더파(1언더파)를 낼 만큼 까다로웠던 코스 세팅이 이번엔 또 어떻게 선수들을 괴롭힐지도 관건이다. 또, 시즌 3승의 김자영을 비롯해 양수진(이상 21·넵스),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을 내세운 국내파의 도전도 기대되는 대목. 특히 이들에게는 이 대회가 상금왕 경쟁의 최대 고비. 상금 랭킹 1위의 김자영이 우승하면 사실상 상금왕을 굳히겠지만 2, 3위인 양수진과 이미림이 우승하면 상금 순위가 요동치게 된다. 특히 이 대회를 기준으로 상금 랭킹 12위 안의 선수들은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나가 미국무대 ‘무혈 입성’까지 노릴 수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 상금 10억…김비오 독주 막을 자는? 남자대회는 김비오의 독주를 누가 견제하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미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뛰는 김비오는 지난 5월 KGT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 주최한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을 잇따라 우승해 상금 랭킹 1위(4억원)를 달리고 있다. 지난주 해피니스·광주은행오픈 우승으로 1억 8100만원을 쌓은 2위 이상희(20·호반건설)와도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원아시아투어 역시 상금 1위(34만 1000달러)를 질주하고 있는 김비오가 이번 대회마저 제패할 경우 한국과 원아시아투어 모두 상금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국내파들은 지난해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5개 대회 출전만으로 상금왕 타이틀을 가져간 데 이어 올해도 김비오가 3개 대회 출전만으로 또 상금왕에 오르는 것을 보고만 있지는 않겠다는 각오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김대섭(31·아리지골프장)을 비롯해 홍순상(32·SK텔레콤),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 등이 샷 대결을 벌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상금·다승왕? 체력의 여왕!

    7주 연속 대회, 누가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대회가 4주째 이어지면서 체력이 상금왕, 다승왕 경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올 시즌 KLPGA 투어 하반기 일정은 지난 10일 히든밸리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에 막을 올리는 KDB대우증권 클래식까지 7주 연속 이어진다. 이제 네 번째 대회가 열린다. 7연전의 분수령이다. 총상금 5억원이 걸린 LIG손해보험 클래식. 31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2·6509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 시즌 각 부문 타이틀의 향방을 결정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지금까지는 김자영(21·넵스)이 다승(3승), 상금(3억 4300만원), 대상 포인트(157점)에서 선두를 질주했지만 남은 대회 일정을 보면 결코 낙관할 수 없다. 김자영은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까지 선두권을 지키다 마지막 날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반면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둔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은 상금(2억 6600만원)과 대상 포인트(140점)에서 두 번째로 치고 올라왔다. 우승 소감과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 걸작이었다. 이미림은 “지난겨울 전지훈련에서 단백질만 섭취하는 식이요법과 하루 3500개씩의 줄넘기로 몸을 만들었다. 다른 건 몰라도 체력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언뜻 들으면 ‘피식’할 법도 하지만 요즘 상황으로 보면 꽤 의미심장한 말이다. 하반기는 불볕더위가 한창이던 이달 초에 시작됐다. 투어 선수들은 유난히 뜨거웠던 8월을 붙볕 아래에서 보냈다. 한 대회가 치러지는 한 주 동안 이들은 본 대회 3~4라운드만 뛰는 게 아니다. 연습 라운드에다 프로암대회 등을 합치면 하루도 쉬기가 쉽지 않다. 어지간한 체력이 아니면 견뎌내기 힘들다. 이 때문에 대상 포인트 5위에 올라 있는 김하늘(24·비씨카드)은 이번 주 대회 출전을 마다했다. 그에겐 ‘포기가 최대의 미덕’인 셈이다. 더욱이 다음 달 6일 시작하는 한화금융 클래식은 총상금 12억원, 그다음 주에 열리는 KLPGA 선수권에는 총상금 7억원이 걸려 있는 걸 감안하면 쉬었다 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상금왕 탐나”…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프로 3년차 이미림 우승

    “상금왕 탐나”…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프로 3년차 이미림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3년차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이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내셔널 타이틀로 장식했다. 이미림은 2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6538야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내 김혜윤(23)과 김하늘(24·이상 비씨카드)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6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14개월 만의 통산 2승째. 상금 1억 3000만원을 보태 단숨에 랭킹 2위(2억 3600만원)로 올라섰다 2008년 국가대표를 지낸 이미림은 이듬해 프로로 데뷔해 2부 투어에서 뛰었지만 우승이 없었던 탓에 같은 해 시드 선발전을 거쳐 2010년부터 정규투어에 출전했다. 김자영(21·넵스)과 김지현(21·CJ오쇼핑), 김혜윤 등과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승부는 의외로 초반에 갈렸다. 이미림은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내 선두로 치고 나갔다. 김자영은 9번홀(파4)에서 티샷을 왼쪽 워터해저드에 빠뜨리는 바람에 더블보기로 홀아웃하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잃어버렸다. 한 조 앞서 경기를 펼친 김혜윤도 9번홀 3퍼트로 2타를 잃는 등 경쟁자들이 차례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치열하게 우승을 다툰 선수는 이미림에 5타 뒤진 공동 15위에서 시작한 김하늘. 1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전반 9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추격을 시작하더니 14번(파4), 15번홀(파5) 연속 버디를 보태 이미림과의 격차를 2타로 좁혔다. 그러나 18번홀(파5) 핀 3m에 붙인 버디 퍼트에 실패했고 이미림은 후반 타수를 잃지 않고 파 행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지켜냈다. 이미림은 “정말 하고 싶었던 우승이다. 시즌 초 감량 이후 체력뿐 아니라 집중력도 떨어져 번번이 우승에 실패했다.”며 “다음 달 말 미국 Q스쿨(예선)에 나간다. 국내 상금왕에 오른 뒤 미국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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