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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물질 덕지덕지” 中이번엔 ‘쓰레기냅킨’ 파문

    “이물질 덕지덕지” 中이번엔 ‘쓰레기냅킨’ 파문

    쓰레기나 다름없는 더러운 폐지들을 표백만 한 뒤 불법 재활용한 일명 ‘쓰레기 냅킨’이 중국에서 유통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중앙TV(CCTV)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톈진, 허베이 등지에 안전성과 위생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냅킨과 두루마리 화장지들이 베이징, 텐진 등 대도시에 대량 유통됐다. ‘쓰레기 냅킨’를 생산한 곳은 허베이에 있는 제조공장. 무허가로 비밀리에 운영되는 이곳은 쓰레기나 다름없는 종잇조각들과 의료기기 박스, 심지어 화장실에서 쓰고 버린 화장지들까지 모았다가 냅킨으로 재활용하고 있었다. 방송에 따르면 재활용 과정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소독처리를 전혀 하지 않은 채 폐지들을 용기에 넣고 용해시킨 뒤 수산화나트륨과 광택제, 표백제 등 화학약품을 섞어 모양만 그럴듯한 냅킨과 두루마리 화장지로 탄생시켰다. 공장은 이렇게 생산한 ‘쓰레기 냅킨’을 위생검사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재활용 화장지란 사실도 명시하지 않고 유통시켰다. 문제의 냅킨과 화장지를 자외선 형광등에 비추자 이물질 상당량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식품포장협회 측은 “정부가 안전제품 인증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는데다 일부 몰지각한 생산자들이 생산비가 절감하려고 불법인 ‘쓰레기 냅킨’을 만들어 유통시키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중국에서 위생이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상품 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감자나 고구마에 플라스틱(합성수지)를 섞어 만든 ‘짝퉁 쌀’이 유통됐으며 한달 뒤 인체에 유해한 화학첨가제를 다량 섞은 플라스틱 국수가 중국 전역에 걸쳐 판매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CCTV보도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죽은 애완견 속에 8500만원 짜리 한약재 나와

    중국의 한 가정집에서 기르던 애완견의 몸속에서 발견된 결석이 하나당 가격이 수천만 원인 최고급 한약재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남서부 충칭 시에 사는 장씨는 지난해 9년 동안 자식처럼 애지중지 기르던 애완견 후쯔를 병으로 잃고 큰 슬픔에 빠져 있었다. 죽기 직전 후쯔는 음식과 물을 거의 입에 대지 못할 정도로 쇠약해진 상태였다. 장 씨는 죽은 후쯔의 배안에서 딱딱한 이물질이 만져지자 인근 동물병원에 데려가 원인을 알아봤다. 그 과정에서 후쯔의 뱃속에는 푸른빛을 띠는 직경 6cm, 무게 175g인 대형 결석이 나왔다. 주먹크기인 이 결석은 고급한약재로 팔리는 ‘구보’(狗寶)로 밝혀졌다. 구보란 중풍이나 악창 치료에 쓰이는 희귀약재로, 최근 들어 희소가치가 높아져 약재경매에서 최소 50만 위안(8500만원)에 팔린다고 전문가들은 귀띔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약재 판매상들은 이 구보를 사려고 찾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장 씨는 “후쯔가 남겨준 선물을 팔 순 없다.”고 단호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심재억 전문기자의 건강노트] 혈관 플라크

    플라크 하면 치석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러나 플라크는 혈관에서도 생깁니다. 흔히 말하는 혈관의 노화란 간단하게 말해 혈관이 싱싱하고 부드러워 탄력 있는 상태가 아니라 딱딱하게 변하는 경화현상을 말합니다. 이거야 자연스러운 변화여서 누구라도 피할 수 없지요. 문제는 여기에 적절하지 못한 식생활과 생활습관,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혈관 안쪽의 내피 부위에 지방이나 나쁜 콜레스테롤(HDL)이 엉겨붙게 되고, 이걸 알아챈 몸은 즉시 대식세포를 보내 이런 이물질을 먹어치우도록 합니다. 이때문에 혈관의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이 과정이 반복되고 문제의 규모가 커지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지방 등을 잔뜩 먹어치워 비대해진 대식세포가 그대로 혈관 내벽에 엉겨붙어 혹을 만드는데, 이것을 플라크라고 합니다. 이 플라크는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흐물흐물한 플라크 조직은 쉽게 터지거나 망가지는데, 이때 이걸 복구하려고 다시 다량의 혈소판과 백혈구가 모여들어 핏덩어리가 만들어지지요. 바로 혈전입니다. 이 혈전은 순식간에 혈관을 막아버립니다. 이런 상황이 뇌 부위에서 생기면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 심장 부위에 생기면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이 됩니다. 인체의 혈관은 총연장이 10만∼12만㎞나 되니 언제, 어디서 문제가 생길지를 예측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죽고 사는 일을 운에 맡길 수는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입이 닳도록 말하는 겁니다. 동물성 지방 적게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도 하고, 일상적인 스트레스도 잘 관리해야 한다고. 답은 이미 오래전에 나와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못 들은 척했을 뿐입니다. jeshim@seoul.co.kr
  • “아이폰5 디자인, 아이폰4와 거의 같다”

    “아이폰5 디자인, 아이폰4와 거의 같다”

    이번 여름 출시되는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5가 이전 세대인 아이폰4와 디자인이 대체로 흡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애플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폰을 독점 생산하는 생산공장 폭스콘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5의 전면 패널로 보이는 사진이 최근 유출됐다. 패널은 휴대전화기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으로, 공장에서 실험을 하던 중 외부로 새어 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유출된 아이폰5의 전면패널은 이전 세대와 별반 달라진 게 없다. 폭스콘의 한 관계자 역시 “아이폰5는 중앙처리장치(CPU)와 일부 부품, 세부 디자인은 바뀌지만 기본 디자인은 이전세대와 동일하다.”고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아이폰5의 디자인을 둘러싼 갖가지 루머가 돌았다. 그중에는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더 높아진다거나 홈 버튼이 아예 없어진다, 아니면 슬라이드 아웃형 쿼티키보드를 형태라는 그럴듯한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애플사가 디자인과 관련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소문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일부 IT언론매체에 보도된 저가형 미니 아이폰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아이폰 4의 공급량을 맞추지 못한 상태에서 저가형 아이폰까지 생산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 1년 가까이 애플사가 출시를 번복해 마니아들의 애간장을 태운 화이트 아이폰4 역시 출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 관계자는 “강화유리로 덮은 전면과 후면의 미세한 틈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 하얀색을 오염시키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사설] 압정·칼날 나온 軍 급식구조 전면 조사하라

    국회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방위사업청에서 받아 엊그제 공개한 군납(軍納) 불량급식 현황은 매우 충격적이다. 병사들의 급식에서 개구리·애벌레며 압정·주삿바늘에 칼날까지 나왔다고 한다. 작년 60건을 포함해 지난 5년간 무려 290건의 온갖 이물질이 급식에서 발견됐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목숨을 잃게 할 수도 있는 이물질 먹거리를 매일 대하는 우리 병사들을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군납 불량급식이 판을 치는 1차적인 원인은 식품업체에 있을 것이다. 2007년 식품 군납이 수의계약에서 저가입찰방식으로 바뀐 뒤 원가 절감을 노린 업체들이 질 낮은 재료를 써왔다는 건 잘 알려진 일이다. 3년 전 동물사료로나 쓸 닭고기와 돼지고기, 젖소고기가 장병들의 식탁에 버젓이 올라 충격을 준 일은 아직도 생생하다. 육·해군과 식약청이 급식안전협약(MOU)을 체결해 군납업체에 대한 합동 실태점검·지도를 벌여 왔다고 하지만 공허하게 들릴 뿐이다. 지난해 이물질 발견 건수가 2009년보다 30.4%나 늘어난 사실만으로도 장병 먹거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의 악화는 충분히 입증된다. 장병의 건강·전투력과 직결되는 급식을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삼는 짓은 한치 앞도 못 보는 어리석음의 극치다. 군 내부의 기강이 바로 섰다면 이처럼 편법을 일삼는 업체의 썩은 상혼이 끼어들 여지는 없을 것이다. 우선 군 식품 검수체계부터 뜯어고쳐 업체들과의 검은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가뜩이나 군 안팎에선 군과 군 출신이 예산 편성·집행을 도맡는 독점의 폐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사고가 터질 때만 실효성 없는 으름장을 놓을 사안이 아니다. 비리 군납 식품업체를 법정 최고형으로 징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판이다. 이번엔 일벌백계의 경종을 제대로 울려 장병의 건강과 사기를 위협하는 불량 급식을 뿌리 뽑아야 할 것이다.
  • 경기 지자체 “수돗물 걱정 마세요”

    경기 지자체 “수돗물 걱정 마세요”

    “수돗물 안심하고 마셔도 좋습니다.” 경기·인천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수원시는 수돗물에서 이물질이나 악취가 날 경우 보상해주는 ‘불량 수돗물 애프터서비스제’를 시행한다. 불량 수돗물 민원이 접수될 경우 담당 공무원은 즉시 현장에 출동, 수질검사와 함께 옥내외 급수관에 대한 점검을 벌이게 된다. 점검 결과 옥내 배관이 불량할 경우 80만원 이내에서 개량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옥외 급수관에서 이상이 있으면 즉시 교체공사를 벌인다. 시는 이와 함께 상수도 유수율을 2014년까지 88.8%로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도로내 급수관 6개를 통합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공무원들은 물론 시민들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등 수돗물 인식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청사 내 시장 부속실과 민원인 출입이 잦은 시민봉사과, 종합민원과 등에 수돗물을 여과없이 가열 또는 냉각하는 기능만 갖춘 냉온기를 설치했다. 이전에는 여과장치가 있는 정수기를 사용했다. 안산시는 일반 가정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이 수질검사를 원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탁도 등 12개 항목별로 수질을 검사하고 나서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한명애 시 정수과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는 것 못잖게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천시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수돗물 검사항목을 220개에서 240개로 늘리고 10㎞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기로 했다. 또 수돗물 검사항목을 확대해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생산·관리의 국제 규격(SO 17025)을 도입, 수질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내 자치단체 가운데 240개 항목에 걸쳐 수돗물 검사를 하는 곳은 극히 드물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크게, 더 크게…” 20대 女, 엉덩이 성형수술 받다 사망

    “크게, 더 크게…” 20대 女, 엉덩이 성형수술 받다 사망

    더 크고 섹시한 엉덩이를 가지고 싶어 불법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이 사망하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호텔에서 불법으로 엉덩이 확대 성형수술을 받다 사망한 클라우디아 아데로티미(20)는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가수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클라우디아는 엉덩이가 더 예쁘고 섹시하면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법으로 금지된 엉덩이 확대 성형수술을 받기로 했다. 수술비용 2000 파운드(약 360만원)를 내고 그녀가 찾은 곳은 필라델피아의 허름한 호텔. 클라우디아는 친구들 2명과 함께 불법 수술을 받은 뒤 극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하다 끝내 사망했다. 클라우디아는 지난 해 이미 한 차례 엉덩이 확대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한 뮤직비디오 오디션에서 탈락하자 불법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인은 “그녀는 힙합가수를 꿈꿔 왔으며 재능도 갖췄지만 항상 작은 엉덩이가 불만이었다.”면서 “어떤 오디션에 갈 때에는 엉덩이에 패드가 부착된 바지를 입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수술당시 공업용 실리콘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면서 “경찰은 해당 실리콘의 이물질이 혈관을 따라 심장으로 침투해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소비자 고발(KBS1 밤 10시) 밀봉된 생수병에서 파리가 나왔다는 제보부터 이끼가 있었다는 제보까지, 주유소와 당구장 등에서 제공하는 생수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제보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불량 생수가 모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으로 유통되고 있다. 제조일자도 유통기한도 없는 불량 생수의 생산 과정과 유통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본다. ●스펀지 제로(KBS2 밤 8시 50분) 새로운 맛이 있으면 전국 어디든 달려 간다. 허준과 함께 떠나는 스펀지 네모 로드, 지난 4개월 쉬지 않고 달려 온 허준을 위해 준비했다.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스펀지 네모 로드의 강력 추천 음식들. 맛도 잡고 피부 미용도 잡는 스펀지 네모 로드에서 로드 허가 맛보게 될 족발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공감 특별한 세상(MBC 오후 6시 50분) 최윤영 아나운서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만난 수타면 경력 34년의 장군유씨. 기계가 뽑을 수 있는 가장 얇은 면은 밀가루 반죽을 열 번 정도 치대서 만든 1㎜정도의 기스면이다. 그는 이 기스면의 절반 굵기, 일명 용의 수염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용수면을 수타로 뽑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밤 8시 50분) 경찰이 한 가정집을 습격했다. 아파트에 생긴 누수 원인을 찾기 위한 것.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13층 집 안의 배수 상태를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1년이란 시간 동안 13층 세입자를 만나지 못해 강제로 문을 열기로 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1년 반 동안 방 안에 틀어박혀 혼자 ‘파업’을 하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암만에서 남쪽으로 200㎞ 떨어져 있는 다나 자연보호구역은 1989년부터 요르단 최대의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됐다. 붉고 하얀 사암으로 된 다나 계곡은 320㎢에 이르는 면적에 다양한 아랍의 식생들을 만날 수 있다. 800종이 넘는 식물과 각종 야생 동물, 그리고 오직 다나에서만 발견되는 식물을 만나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5분) 교양 만화의 지형을 넓힌 국민 만화가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를 만나 ‘먼 나라 이웃나라’의 탄생 배경과 1987년 첫 출간 이후 24년간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느낀 세계 문화와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스테디셀러 작가로 성공하기까지 이 교수의 인생 희로애락을 들어 본다.
  • [시민영웅 석선장의 귀환] “실제보니 무척 위중… 한국이송 잘한 일”

    [시민영웅 석선장의 귀환] “실제보니 무척 위중… 한국이송 잘한 일”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추가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는 아주대학병원 유희석 병원장은 30일 “수술 후 안정을 찾고 있지만 낙관할 수 없는 상태”라며 “향후 2~3일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원장은 또 “수술 후 패혈증과 범발성 혈액응고이상 증세는 더 악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석 선장의 주요 장기 기능은 이제 악화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다음은 유 병원장과의 일문일답. →추가 수술 결과는. -다행히 안정을 찾았지만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다. →수술시간은 얼마나 걸렸나. -석 선장이 도착한 직후인 30일 0시 15분 컴퓨터 단층촬영(CT)과 혈액 검사를 병행한 후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시간은 3시간여 걸렸으며 오전 3시 25분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추가 수술 부위는. -석 선장은 광범위한 부위가 심하게 부었고, 붉게 변색돼 있었다. 상처 부위에서 심한 열감이 느껴지면서 우측 복부 탄환이 들어간 상처에서 고름이 계속 배출되고 있다. 왼쪽 팔뼈의 분쇄골절 부위에서 뼈의 소실, 근육과 인대의 파열, 다량의 이물질 존재를 확인하고 제거 수술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양 다리에 있던 총알파편 두 개를 제거했다. 결론적으로 오늘 치료의 핵심은 패혈증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병변들을 집중 제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2차 수술 여부와 부위는. -심한 후유증으로 열이 지속되고 있으며, 인공호흡기를 아직 유지하고 있다. 기도 삽관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하루이틀 사이에 폐렴 발생의 우려가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패혈증 재발과 폐렴이 가장 우려된다. 현재로서는 2~3일 안에 추가 수술은 없다. →현재 몸속에 남아있는 총알은. -6개의 총상이 있었다. 그러나 몇 개의 총알이 몸 속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오만에서 2개 등 현재 4개의 총알파편이 제거됐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시민영웅 석선장의 귀환] 복부괴사 등 패혈증 원인 3시간여 제거… 낙관 비관 못해

    [시민영웅 석선장의 귀환] 복부괴사 등 패혈증 원인 3시간여 제거… 낙관 비관 못해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당한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은 심각한 내·외상을 입은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아주대병원이 지난 29일 오후 11시 35분 도착한 석 선장을 대상으로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와 오만에서 가져온 방사선 필름을 함께 검토한 결과, 석 선장은 총상으로 간과 대장이 파열됐고 왼쪽 손목 위쪽과 오른쪽 무릎 위쪽과 왼쪽 넓적다리 위쪽에 골절도 확인됐다. 총상 부위는 모두 6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30일 아주대병원 입원 때 석 선장의 수축기 혈압은 100㎜Hg, 이완기 혈압은 60㎜Hg 정도로 정상보다 낮았고, 체온은 38.5도로 약간 고열 상태였다. 소변량 역시 시간당 10㏄ 이하여서 정상에 견줘 4분의 1 정도로 매우 적었다. 특히 오른쪽 복부 총알 파편이 들어간 상처에서는 고름이 줄줄 흘러 복부 근육 및 근막의 괴사성 염증이 의심되는 상태인 데다 패혈증 및 범발성 혈액응고이상증(DIC)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오른쪽 옆구리와 허벅지에 걸쳐 광범위한 부위가 심하게 붓고 붉게 변색됐으며 심한 열감도 느껴졌다고 한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외상외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마취과를 한 팀으로 짜 3시간 10분 동안 고름과 광범위한 염증 괴사조직 제거 등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들을 집중적으로 없애는 수술을 했다. 오른쪽 배 총상 구멍을 비롯해 15㎝가량을 광범위하게 절개한 뒤 고름을 배출시키고 염증 괴사 조직을 절제했다. 또 총상으로 분쇄 골절된 왼쪽 손목 부위에서 확인한 다량의 이물질, 오른쪽 무릎 위와 왼쪽 넓적다리 부위에서 괴사한 조직과 고름을 각각 제거했다. 특히 양쪽 다리를 수술하는 과정에서 오만에서 빼내지 못했던 총알파편 2개를 제거하기도 했다. 수술할 병원으로 아주대를 선택한 것은 총상과 관련한 전문 의료진을 갖춘 유일한 곳이라는 점에서 이국종 중증외상센터장이 오만 현지로 파견돼 전용기에 동승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전용기 이용 서비스에 가입한 국내 의료원은 아주대병원이 유일하다. 석 선장에 대한 수술은 앞으로 몇 차례 더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대병원은 패혈증에 대해 집중적으로 치료하면서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연부조직 및 골절 부위에 대한 단계적 수술을 차례로 할 예정이다. 향후 의료진이 집도할 예정인 부문은 이날 수술을 한 외상외과, 일반외과, 정형외과와 함께 성형외과(연부조직 손상), 신경외과(신경손상), 흉부외과(폐동맥 손상) 등을 손꼽을 수 있다. 김병철·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정의 달인 29인을 말하다] (3) 보건위생 분야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정의 달인 29인을 말하다] (3) 보건위생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에 대한 국민들의 열기가 갈수록 뜨겁다. 서울신문에서 지난 10일자 행정분야 달인을 시작으로 17일자 시설환경분야 소개에 이어 3회인 이번에는 보건위생 분야 달인을 소개한다. 매회마다 쏟아지는 댓글을 보면서 바른 행정, 열정의 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느낀다. 4회인 공간개선 분야 달인들은 오는 31일자에 소개된다. ■‘치매관리 으뜸’ 서울시 양천구 지역보건과 팀장 이순례 씨 치매상담 ~ 진료 원스톱… 전문병원급 서비스 “오늘이 몇월 며칠이죠, 식사는 언제 하셨습니까?” 한 간호사가 80대 노인에게 질문을 한다. 나이가 몇이며, 아침 식사는 무엇을 했으며,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등 너무나 사소한 내용이다. 그런데 80대 노인의 답변은 어눌하기 짝이 없다. 조금전에 물었던 것을 다시 물으면 답도 조금씩 달라진다. 간호사는 서류에 무언가를 적은 후 할아버지를 옆방으로 모셔간다. 옆 방에서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신경과 전문의가 할아버지를 직접 진료하기 시작했다. 지난 21일 보건행정분야 ‘달인’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서울 양천구 신월2동 ‘양천치매센터’는 마치 치매전문병원 같았다. 간호사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 선정한 보건위생분야 달인 이순례(54·간호 6급) 양천구 지역보건과 팀장이었다. 전문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대목동병원)의 신경과 최경규 교수였다. 보건소 간호팀장과 대학병원의 전문의가 보건소가 운영하는 치매센터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던 것. 전국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치매센터를 운영하지만 치매 상담에서 전문의 진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곳은 전국에서 이곳뿐이다. 매주 3일은 병원이 아닌 치매센터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최 교수는 “양천구의 치매관리 체계가 제도적으로는 최고 선진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치매지원센터가 이처럼 치매예방에서 전문치료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은 이 팀장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 이 팀장은 25년째 구청의 간호직으로 근무하면서 치매지원센터 원스톱 시스템의 산파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보건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 그는 2008년 6월부터 지역협력 의료체계를 구축해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효과적인 치매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의 의료기관인 이대 목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진료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치매의 원인분석과 치매진료, 건강상담, 검사비 지원, 진료비 감액서비스 등을 일괄 처리해주고 있다. 가족이 없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저소득층 노인일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다. 이 때문에 그는 보건소를 찾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초기 치매증세를 식별해내는 데 관심을 쏟아왔다. 보건소나 치매센터를 찾는 노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들의 편에서 치료방법을 찾아 주게 됐다. 초기단계의 치매 의심환자로 생각될 경우 곧바로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치매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치료를 위한 각종 정보를 가족들에게 제공해 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일일이 찾아 건강을 체크해주는 방문보건활동 중에도 치매 의심환자가 생기면 가족처럼 이들을 보살피고 치매진행을 늦추는 데 자식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렇게 그를 통해 치매선별 검진을 받은 주민만 그동안 1만 9000여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788명은 치매환자로 확인돼 관리 및 치료를 받고 있다. 고위험군 570명은 이 팀장을 비롯한 5명의 간호사들로부터 치매진행을 지연시키는 전문 교육과 관리를 받고 있다. 양천구 보건소 이효춘 과장은 “비슷한 일을 해도 담당공무원의 관심도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를 낸다.”고 이 팀장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 팀장의 역할은 치매관리에만 머문 것이 아니다. 방문보건사업, 결혼이민자 돌보미, 장애인 재활치료 사업 등 여느 보건소가 하는 일은 모두 하고 있다. 요즘은 지역내에 1170여명에 이르는 새터민을 위한 방문보건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그를 ‘치매 수호천사’ 또는 ‘장애인 수호천사’ 등으로 부르는 것은 당연하다. 할아버지와 함께 매주 2~3번 치매센터를 찾는 양천구 신월2동 주민 최봉신(66) 할머니는 “손을 잡아주고 등을 쓰다듬어 주는 등 자식처럼 대해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민들을 대하는 그의 친절과 헌신은 생활 속에서 배어나온 것.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자녀들에게도 “배려하는 삶”을 강조한다고 한다. 새벽 5시면 기도와 함께 일과를 시작한다. “오늘도 병들고 힘든 주민이 있다면 나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응급처치 넘버원’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 소방교 방정수 씨 인공호흡 등 7년간 1만3600건… 6명 살려내 “인공 호흡 등 간단한 조치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응급조치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응급처치의 달인’으로 뽑힌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 방정수(32·소방교)씨는 “인명 구조와 관련,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심장이 갑자기 멈춘 환자는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오고, 10분 이상이 경과하면 뇌사에 이를 확률이 높아진다.”며 “구급·구조활동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방씨는 요즘도 출근하자마자 심폐소생술 장비인 제세동기의 배터리부터 점검한다. 최근 계속된 한파로 응급장비가 구조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이다. 119구급대원으로서 매일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는 것도 일과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항상 긴급 출동에 대비하고 있는 방씨는 소방관으로 특채된 2003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6명의 생명을 구해냈다. 2009년 성탄절에 급성 심근염을 앓던 27세의 청년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극적으로 살려냈다. 또 모텔 투숙 중에 심장이 정지된 40대 남자도 제세동기와 기도삽입관 처치로 되살려 가정으로 돌려 보냈다. 앞서 2007년 1월에는 갈비탕을 먹다가 고깃덩이가 목에 걸려 호흡곤란을 일으킨 할머니를 기도 폐쇄처치술과 후두경·마질겸자 등을 이용해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제거한 뒤 심폐소생술로 되살려내는 등 ‘하트 세이버’로서 이름을 떨쳤다. 이로써 최근엔 행정안전부로부터 ‘응급처치의 달인’인 ‘대한민국 최고기록공무원’으로 인증 받았다. 또 기관내 삽관 등을 이용한 인공호흡 512건, 심장질환·당뇨 등 급성질환자응급처치 8059건,교통·산악사고 등 외상환자 응급처치 5058건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이처럼 현장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은 반복된 훈련과 실습 덕택이다. 그는 119구급대에 들어오기 전 지방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할 당시 신경외과 전문의로부터 응급처치술을 배웠다. 또 응급 상황에 직면하기 쉬운 당뇨·심장병 등 주요 질환에 대한 공부도 병행했다. 저혈당 환자에게 포도당을 투여하거나 외상환자의 지혈과 부목고정 등의 응급 처치도 늘 그의 몫이다. 이런 노력과 현장 경험으로 그가 시행하는 기도삽관 방식의 응급처치 기술은 전문의에 버금갈 정도이다.촌각을 다투는 구급 현장에서 환자의 입 안쪽 성문(Vocal Cord)을 통해 정확히 관을 밀어넣고 기도를 유지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그는 요즘도 이 처치법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매일 마네킹을 이용,기도에 플라스틱 튜브를 삽입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그는 누구나 배우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대중화하고 구급 장비 개선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부터 일부 휴대폰에 기본 메뉴로 탑재된 ‘심폐소생술 동영상’은 그가 낸 아이디어이다. 이 동영상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주위 사람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흉부압박법 등을 통해 환자에게 기도를 유지해주는 내용이다. .그는 이 제안으로 2009년 ‘생활공감 정책’ 분야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구급차에 설치된 들것에 온풍 순환시스템을 장착해 심장이 일시 멈춘 환자가 대형 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아이디어 역시 광주시소방본부가 모든 장비에 채택하도록 결정했다. 그는 최근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되면서 여러가지 변화를 맞고 있다. 현재 재학 중인 동신대 대학원(소방행정학과)은 최근 그를 현장전문교수로 위촉했다. 그는 이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급·구조 방법 등을 가르친다.지방공무원교육원의 강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그는 “모든 국민들이 응급조치법을 익혀 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했으면 좋겠다.”며 “응급처치에 대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글 사진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콘센트에 꽂는 순간 ‘펑’”…아이폰4 부속품 또 폭발사고

    “콘센트에 꽂는 순간 ‘펑’”…아이폰4 부속품 또 폭발사고

    애플 아이폰4 부속품이 폭발하는 사고가 국내에서 또다시 발생했다.  아이폰4 사용자 안모씨는 18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새 아이폰 충전기 어댑터가 폭발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안씨가 올린 3장의 사진에서 어댑터는 본체와 선을 연결하는 슬롯 부분이 검게 그을려 있으며, 슬롯에 꽂혀있던 선의 이음새는 까맣게 타들어간 상태다. 안 씨는 “지난 16일 산 제품을 받아서 처음으로 어댑터를 콘센트에 연결하는 순간 터져 황당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어댑터는 아이폰4를 충전하기 위해 콘센트에 꽂고 본체와 연결하게 하는 것으로, 아이폰 구매때 제공되는 정품이라고 안씨는 주장했다.  아이폰 부속품의 폭발사고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이폰3GS가 국내에 들어온 직후인 2009년 12월 같은 부속품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해 12월에도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하는 순간 충전부분과 컴퓨터 USB에서 화재가 발생해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하지만 충전기 자체의 문제가 아닌 이물질이나 전압에 의해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휴대전화 제조업체 관계자는 “충전기에는 배터리 등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전선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갑작스러운 전압 문제로 충전기 전선이 타들어 갔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코리아는 “충전기 자체가 터지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 더 말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제보자 김씨 “내가 쥐 식빵 만들었다”

    성탄절을 앞두고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쥐식빵’ 사건은 최초 제보자의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식 결과 문제의 빵은 제보자 김모(35)씨가 운영하는 가게의 빵으로 확인됐다. 3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에 ‘쥐식빵’ 사진을 처음 올린 경기 평택시의 빵집 주인 김씨는 이날 오후 8시 50분쯤 경찰에 자수하고 “우리 가게 재료에 쥐를 넣어 ‘쥐식빵’을 만들었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김씨의 단독 범행 여부 및 정확한 범죄 동기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SPC그룹은 “고소한 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결국 김씨는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뿐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상 처벌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길을 가다가 죽은 쥐를 발견, 냉장고에 보관해 오다 가게에서 쥐식빵을 만들었다.”고 실토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경쟁가게의 이미지가 나빠지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이미지가 올라가 매출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심정으로 일을 벌였다. 죽으려고 유서도 쓰고 차 안에서 연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며 일주일 동안의 괴로웠던 심정을 고백했다. 김씨는 경쟁업체인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서 부인과 함께 빵집을 운영해 왔다. 그는 지난 23일 오전 1시 45분쯤 쥐로 보이는 이물질이 박힌 사진 다섯장 등을 인터넷에 올렸다. 김씨가 인근 빵집 주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을 꾸몄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틀 뒤 경찰에 자진 출석해 자작극을 부인했다. 수서서 관계자는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기업에 피해를 입힌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설사 SPC 측에서 소송을 취하한다해도 형사상 처벌을 면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닭가슴살 캔에 ‘파리’

    경기도 파주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유명 식품회사의 닭가슴살 캔 제품에서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사에 나섰다. 식약청은 지난 27일 동원F&B사의 순닭가슴살 캔에서 날개를 편 모양을 하고 있는 가로 1.5㎝, 세로 1㎝ 크기의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청은 신고자가 갖고 있는 해당 제품을 수거한 뒤 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신고자와 해당 회사를 상대로 개봉 당시의 상황 등 이물질이 캔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자작극 의혹 ‘쥐식빵’ 국과수서 정밀 감식

    ‘쥐식빵’ 사건의 진위 여부가 결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으로 가려지게 됐다. 쥐식빵 사진 유포자인 김모(35)씨가 지난 25일 경찰에 자진 출석, 자작극 의혹에 대한 혐의를 전면 부인함에 따라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진실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김씨가 가져온 문제의 식빵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김씨가 가져온 빵과 파리바게뜨에서 만든 밤식빵의 모양과 성분, 배합률 등을 분석해 식빵 출처와 이물질이 무엇인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통상 10일 정도 걸린다. 경찰은 빵을 정밀 감식한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에 김씨와 파리바게뜨 관계자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씨는 오후 6시 경찰에 출석,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조사를 받았다. 또 경쟁사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빵집을 하고 있을 뿐 나와는 상관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쥐식빵’ 사진 PC방서 올려

    ‘쥐식빵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게시물의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해 글과 사진이 경기 평택시의 한 PC방에서 작성된 사실을 확인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을 추적 중이다. 또 문제의 빵을 사간 어린이가 근처 빵집 주인의 아들처럼 보였다는 주민 진술이 나옴에 따라 자작극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인근 빵집 주인이 정작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고 진술해 사실관계 여부를 좀 더 수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사진에 찍힌 영수증을 토대로 해당 매장의 CCTV를 분석해 지난 22일 오후 8시쯤 7~8세로 보이는 어린이가 밤식빵을 사간 사실을 확인했다. 또 문제의 식빵 사진이 남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게시된 것으로 추정하고 게시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사진을 처음 올린 아이디 ‘가르마’는 경기 평택시에 사는 40대 남성인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그는 경찰조사에서 “사진을 올린 적이 없고, 22일 저녁에 빵을 사지도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게시자가 이 남성의 개인정보를 몰래 가져다가 썼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진이 게재된 디시인사이드의 ‘과자, 빵 갤러리’는 주민등록번호 등을 적고 실명을 확인해야 글을 쓸 수 있다. 경찰은 “사진만 봐서는 빵에 들어 있는 이물질이 쥐가 맞는지도 알 수 없다. 사진 게시자와 빵을 사간 사람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두려움 탓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인지, 경쟁관계에 있는 빵집 주인의 자작극인지 네티즌의 종적이 묘연해 탐문수사 등을 통해 진실을 밝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이번엔 ‘쥐식빵’

    이번엔 ‘쥐식빵’

    “국내 최대 제빵업체인 파리바게뜨의 ‘밤식빵’에서 죽은 쥐가 나왔다.”는 내용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가르마’라는 이름의 누리꾼이 23일 새벽 “경기 송탄의 파리바게뜨에서 4300원에 구입한 밤식빵에서 죽은 쥐가 통째로 나왔다.”며 쥐의 사체가 드러난 빵과 영수증을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것.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오후 “공장, 점포 등 제조공정에서 쥐가 들어갈 가능성은 없다.”면서 수서경찰서에 해당 네티즌을 고소했다. 새벽 1시 45분에 오른 관련 게시물에는 쥐의 사체가 드러난 식빵 사진 5장이 함께 떴다. 사진 속에는 4~5㎝ 정도의 쥐 사체로 보이는 검은색 이물질 등이 찍혀 있었다. 실제로 해당 파리바게뜨 매장의 CCTV를 확인할 결과 사진 속 영수증에 적힌 ‘22일 오후 7시 58분’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한 어린이가 밤식빵을 구매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이 사진과 쥐식빵의 상관성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게시물은 SPC 요청으로 오전 해당 사이트에서 삭제됐다. 이와 관련, SPC는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진만 봐서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면서 “최초 게시자를 찾아내 증거물을 확보한 다음 진위 여부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SPC측은 이어 5~7㎝의 돼지고기와 떡을 이용해 밤식빵 제조과정을 시연하며 “빵 반죽이 5㎜로 얇아 이물질이 포함됐으면 반드시 제조기사의 손에 잡히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 쥐가 들어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식품업계의 입장은 달랐다. 사진을 직접 확인한 한 관계자는 “소비자가 저렇게 조작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도 “만약 쥐식빵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SPC는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면서 “파리바게뜨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해당 누리꾼의 신원 확인을 위해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유지상 수서서 사이버팀장은 “피고소인의 신원이 확인되면 빵을 수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백민경·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내귀에 진주”…41년만에 귀속 진주 발견

    41년 만에 귀속의 진주를 발견한 남자가 미국 CBS에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조지아 주(州) 아덴스(Athens)에 살고 있는 캘빈 라이트(46)는 기관지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지역병원인 세인트 메리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라이트를 검사하던 응급실 간호사는 그의 귀에서 이상한 물질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이물질이라고 생각했으나 놀랍게도 그것은 작은 진주였다. 시간은 4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라이트가 5살 되던 해. 라이트와 그의 누이 레지나는 엄마의 진주목걸이를 가지고 놀다가 목걸이의 줄을 끊어버렸다. 바닥에 흩어진 진주들을 주워담는 와중에 레지나가 진주를 라이트의 귀에 넣어 버렸다. 그의 엄마는 라이트를 병원으로 데려가 귀속의 진주 하나를 꺼냈다. 그러나 담당의사는 그의 귀속에 또 다른 진주가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41년 동안 진주는 라이트와 함께 있었다. 특별히 귀가 아픈 것은 아니었으나 진주를 빼고 나니 그의 청력이 더 나아졌다. 41년 만에 진주를 발견한 라이트는 감회가 새롭다. 라이트는 “진주는 나와 같이 자랐고 나의 일부이다.” 며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아기 기저귀 속 녹슨 ‘칼날더미’ 파문

    아기들이 사용하는 기저귀 속에서 녹슨 칼날 더미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동방방송은 “아들이 사용하던 기저귀 안에서 녹슨 금속 이물질을 발견한 부부가 제조업체와 보상금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중국 광둥성 포산에 사는 판씨 부부는 태어난 지 38일 된 아들이 계속 울어 기저귀를 확인해 보니 녹슨 칼날 더미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판씨는 “30위안(한화 약 5000원)짜리 기저귀 때문에 내 아들이 다쳤다. 아들의 엉덩이가 이틀 동안이나 빨갛게 부어 있었다. 이번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의 주장을 따르면 기저귀 팩 구입당시 단단히 밀봉된 상태여서 이상 여부를 확인 할수 없었고, 녹슨 칼날과 접촉한 아들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이에 회사의 고객서비스 전문가는 “테이프 컷팅 시스템의 칼날이 사고로 들어갔던 것 같다.”며 “기계가 워낙 빠르게 돌아가기 때문에 직원들이 미저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회사 측을 따르면 소비자 보호 규정에 따라 보상금은 기저귀 소매 가격의 4배인 120위안밖에 줄 수 없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2000위안(한화 약 35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한편 판씨 부부는 보상금으로 3만 위안(한화 약 500만원)을 지불하라고 주장하고 있어 이 협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틈틈이 발 이상 살펴 내분비내과 상의

    당뇨병 신경병증 통증환자의 생활 관리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 즉, 족부괴사가 생기지 않도록 하면서 동시에 통증도 실질적으로 완화시켜야 한다. 환자별로 적절한 관리법은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당뇨병 환자가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을 알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틈틈이 발을 살펴 상처나 이상이 없는지를 점검하는 것. 티눈이나 군살, 상처가 생겼거나 물집이 잡히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병력을 잘 아는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법이다. 엉뚱한 진료과를 돌아다니다가 족부궤사가 심해져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발톱은 너무 짧지 않게 일(一)자로 깎고, 신발도 속에 이물질이 없는지 살핀 후 신어야 한다. 혈액 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도 통증 관리에 중요하다. 혈액 순환에 나쁜 담배는 절대 금물. 신발은 발에 잘 맞고 통풍이 잘되는 가죽신이나 운동화를 신어야 하며, 양말도 발에 잘 맞는 면제품을 매일 깨끗한 것으로 갈아 신어야 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꽉 죄는 벨트·거들 등은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청결과 보습·보온도 유념해야 한다. 고경수 교수는 “따뜻한 물과 순한 비누로 매일 발을 잘 씻고, 말린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순한 로션을 얇게 발라줘야 한다.”면서 “특히 겨울에는 발가락이 동상을 입지 않도록 보온이 잘되는 양말과 신발을 챙겨 신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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