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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 머리’를 ‘오리목’이라고…중국 식당서 나온 ‘이물질’ 정체 속인 사람들

    ‘쥐 머리’를 ‘오리목’이라고…중국 식당서 나온 ‘이물질’ 정체 속인 사람들

    중국의 한 대학 구내식당 음식에서 나온 쥐 머리로 보이는 이물질을 두고 당국이 ‘오리목’이라는 해명을 했던 것이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 17일 중국 관영 환구망은 지난 1일 장시성 난창의 장시공업직업기술대학 교내 식당에서 배식한 음식에서 발견된 이 물질의 정체를 조사한 결과, 쥐머리 등 설치류 사체 일부였던 것을 확인됐으며 기존의 ‘오리목’이라는 당국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교육청과 공안국, 시장감독관리국 등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팀은 논란이 불거진 해당 대학 식당 주방을 수색했으며, 사건 당일 현장에 있었던 식당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당시 사건에 대한 정확한 내역을 조사했다. 또, 현장에 설치돼 있던 폐쇄회로(CC)TV를 압수해 확인한 결과 기존 당국의 해명과 달리 이물질인 쥐머리로 보이는 설치류 사체 일부를 확인한 직원이 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당초 시 당국과 문제의 대학 측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채 ‘이물질은 오리목으로 확인됐다’는 거짓 해명을 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이 매체는 당국 수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사건 조사를 총괄한 난창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이 대학 식당의 식품 영업허가증을 전면 취소, 문제의 대학에 대해서도 관리 소홀과 거짓 해명에 엄중한 문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난창시 시장감독관리국은 난창시에 소재한 대학 식당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전수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논란이 된 사건 당일 쥐머리를 배식받은 학생이 즉시 주방 조리사에게 항의했으나, 식당 직원들은 학생에게 ‘오리고기’라고 우겼다. 이에 학생은 해당 영상과 사진을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했고 학교에도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논란이 확산되자 난창시 시장감독관리국이 나서 진상조사에 착수, 이들 역시 ‘오리고기’로 결론 내렸다. 당국 관계자들은 사건 직후였던 지난 6일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 응해 “해당 영상을 분석한 결과 확실히 오리목이었다”고 거짓 해명했고, 신고한 학생 조차 이 같은 당국의 강경한 입장 표명에 겁을 먹고 “내가 오해한 것 같다”고 말을 바꿨다.  
  • 2살子 방치해 죽인 母…빈집엔 소주병 30개만 덩그러니

    2살子 방치해 죽인 母…빈집엔 소주병 30개만 덩그러니

    2살 아들을 사흘간 집에 방치해 숨지게 만든 20대 엄마의 1심 재판에서 사망 당시 촬영된 처참한 사진이 공개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류호중) 심리로 16일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의 아들 B(2)군이 숨졌을 당시 모습과 자택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상의만 입은 채 천장을 본 상태로 숨져 있는 B군의 얼굴과 목 주변에는 구토 흔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뒤범벅돼 있었고, 부패로 인해 얼굴과 몸 부위도 변색한 상태였다. B군 옆에는 김을 싼 밥 한 공기만 덩그러니 있었다. 사망 당시 B군은 키 75㎝, 몸무게 7㎏로 또래 평균보다 발육 상태도 현저히 나빴다. 탈수와 영양결핍으로 숨진 B군은 혼자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생후 20개월이었다. 검찰은 “당시 주거지 상황을 보면 거실에 30병가량의 빈 소주병이 있었고 밥솥에는 누렇게 변한 밥이 있어 위생적으로 좋지 않아 보인다”며 “냉장고 상태도 참혹했고 싱크대에는 전혀 정리되지 않은 설거짓거리로 가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과 전문의 소견으로도 또래 평균보다 발육이 좋지 않은 B군은 62시간 넘게 극한 상황에서 버틸 체력이 없었을 것”이라며 “아이를 장기간 방치했을 때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는 피고인 진술로 미뤄봤을 때 미필적 고의는 인정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부터 지난 2월 2일 새벽까지 사흘간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에서 아들 B(2)군을 방에 혼자 두고 외박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최근 1년간 60차례나 아들을 혼자 집에 두고 상습적으로 집을 비웠다. 검찰은 이 기간 B군이 총 544시간 동안 혼자 방치됐다고 설명했다. 1년간 제대로 분유나 이유식을 먹지 못한 B군은 또래보다 성장이 느렸으며 출생 후 영유아건강검진은 단 한 번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 물티슈 쓰레기에… 물고기 집단 폐사

    물티슈 쓰레기에… 물고기 집단 폐사

    전남 여수 쌍봉천에서 최근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의 원인이 파악됐다. 여수시는 이물질을 걸러내는 기계 설비가 물티슈 등으로 막혀 역류하면서 화장동 일대 쌍봉천에 오폐수가 유입됐다고 13일 밝혔다. 오수 펌프장을 점검한 결과, 하수관의 이물질 제거 장비가 많은 양의 물티슈와 나뭇가지로 막혀 오폐수가 우수관을 통해 역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쌍봉천에 오폐수가 흘러들어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고 있는 상황이 목격돼 논란이 됐다. 쌍봉천 일대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도 접수됐다. 주민들은 분뇨가 떠내려오는 점으로 미뤄 주택단지에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어지는 하수관이 파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원인을 파악한 여수시는 다량의 물티슈 등 이물질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 엉덩이에 넣은 것이 온몸으로…사망한 女모델

    엉덩이에 넣은 것이 온몸으로…사망한 女모델

    불법으로 엉덩이 리프트 수술을 받은 브라질 여성 모델이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브라질 모델 리지아 파지오(40)가 3년 전 엉덩이 리프트 시술을 받고 부작용에 시달리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리지아는 이미 수차례 시술을 받은 뒤 의료진이 추가 시술을 만류하자 의사 면허가 없는 비전문가에게 불법 시술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료진은 엉덩이에 산업용 실리콘을 혼합한 물질을 주입했으며 이후 해당 물질이 몸 전체로 퍼지면서 감염 문제가 발생했다. 리지아는 혼합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3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입한 물질이 몸에서 움직이는 것 같다”라며 “피부를 절개해 실리콘과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를 모두 제거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물질 제거 이후에도 시술 부작용으로 인해 뇌졸중을 앓게 됐고 지난달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사망했다. 한편 의료 전문가들은 이물질이 섞인 실리콘 주사를 맞아서 체내에 이물질이 흡수되면 신체 일부가 변형될 수 있고 혈관이 막혀 세포가 괴사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 밥에서 ‘쥐 머리’ 나왔는데…“오리고기” 우기는 中

    중국의 한 대학 식당 밥에서 이빨이 있는 쥐머리가 나오자 당국이 오리고기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중국 당국이 사안 은폐를 위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현지 당국은 “정밀 검증 중”이라며 한 발 물러섰다. 6일 상유신문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장시성 난창의 한 직업대학 학생은 “학교 구내식당에서 배식한 음식에서 쥐의 머리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라며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빨과 콧수염까지 영락없는 쥐의 머리 모양이었다. 학생이 항의했지만 주방 조리사는 ‘오리고기’라고 우겼고, 학생은 해당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학교에도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지방 정부까지 진상 조사에 나섰지만 결론은 ‘오리고기’였다. 신고한 학생조차 자신이 오리 목살을 쥐 머리로 오해했다고 뒤늦게 말을 바꿨다. 학생은 영상 ‘삭제’ 후 ‘해명’ 문제의 영상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이슈가 되자 학교 측은 “이물질이 아니라 오리의 목으로 만든 정상적인 음식물로 확인됐다. 영상을 올린 학생도 수긍해 해명서를 제출했고,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는 입장을 냈다. 이와 관련 30여년간 설치류를 연구했다는 한 전문가는 “해당 영상이 조작된 것이 아니라면 쥐의 머리가 맞다”며 “오리의 목이라면 이빨로 보이는 물질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영상 속 이물질의 이빨이나 두개골 구조상 설치류의 머리가 맞다”며 “전문가들이라면 한눈에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현대판 ‘지록위마’라며 당국의 일방적 결론을 조롱하는 풍자 게시물을 쏟아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부른다는 뜻으로 진시황 사후 환관 조고의 권력 농단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다.
  • “빵에서 이물질 나왔다” 전국 마트 빵집 돌며 수천만원 뜯어낸 50대 구속

    “빵에서 이물질 나왔다” 전국 마트 빵집 돌며 수천만원 뜯어낸 50대 구속

    전국을 돌며 대형마트에서 빵을 구매한 뒤 이물질이 나왔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갈취한 50대가 구속됐다. 전북 무주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13회에 걸쳐 총 11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북 무주와 경남 밀양, 창녕, 함안 등의 대형마트를 돌며 빵을 구매한 뒤 “빵 속에서 플라스틱이 나왔다. 보상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며 피해 업주들을 협박했다. 그는 대형마트 내 빵집 대부분이 보험이 가입돼 있다는 사실을 악용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빵의 이물질로 이가 다쳤다며 치과도 다닌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조사결과 실제 빵에서는 이물질이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 美 버거킹서 넘어진 남자 ‘100억원’ 배상 받게 된 이유

    美 버거킹서 넘어진 남자 ‘100억원’ 배상 받게 된 이유

    미국 패스트푸드업체 버거킹의 한 매장에서 넘어져 중상을 입은 한 남성이 무려 780만 달러(약 103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 법원이 리처드 툴렉키(48)가 버거킹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2019년 7월로, 당시 툴렉키는 플로리다의 한 버거킹 매장을 찾았다가 바닥에 놓인 젖은 이물질에 미끄러지면서 그대로 넘어져 허리를 크게 다쳤다. 이후 그는 허리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나 불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수술 후 결장에 천공이 생기면서 상태가 더욱 악화된 것. 이렇게 뜻하지 않는 낙상으로 시작해 계속 치료를 받아야 상황에 놓이자 결국 그는 버거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툴렉키의 변호인 측은 "사고 당시 원고가 넘어진 것은 버거킹의 전적인 책임"이라면서 "이 부상으로 인해 원고는 일을 할 수 없어 이로인해 정신적, 재정적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배심원단은 버거킹이 툴렉키의 사고에 100% 책임이 있다고 봤다. 이에 배심원단은 툴렉키가 과거에 쓴 의료 비용으로 70만 달러, 여기에 과거와 현재 고통에 대해 100만 달러, 미래의 고통에 대해 약 277만 달러 또한 미래 수입 능력 상실에 대해 약 335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버거킹 측은 이번 평결에 불복해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에앞서 이달 초에도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한 플로리다의 한 부모가 과열되게 조리된 맥너겟(치킨너겟)의 위험성을 맥도날드 측이 사전에 경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기한 1만 5000달러 소송에 승소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19년 발생했는데 당시 부모의 차량 뒷좌석에 앉아있던 4살 자폐 아동이 맥너겟을 허벅지에 떨어뜨려 2도 화상을 입은 바 있다. 이에 배심원단은 이 화상에 맥도날드 측 책임이 있다고 평결했다.     
  • [K-CSI] 유괴, 납치, 협박 ‘그놈 목소리’ 어떻게 알아낼까  

    [K-CSI] 유괴, 납치, 협박 ‘그놈 목소리’ 어떻게 알아낼까  

    우리가 자주 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듣기만 해도 그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의 목소리는 고유한 파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렇듯 음성은 개인마다 고유한데 이러한 특징은 각 개인의 음성기관의 특성에 의한 것도 있지만 오랫동안의 언어습득 등에 의한 발성습관에 따라 목소리가 달라지기도 한다.이러한 특성은 각종 범죄를 해결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다. 각종 유괴 및 납치 사건, 폭파 위협, 독극물 또는 이물질 투입 협박사건, 전화폭력사건, 사기사건, 항공기 사고 원인분석 등 음성이 사용된 사건에서 녹음된 음성 및 소리를 분석하여 사건을 범인이 누구인지를 밝혀낼 수 있는 것이다. 개인 고유의 파장 통해 납치, 협박범 음석 분석해 범인 밝혀  음성에 의한 개인식별은 1960년대 들어서 체계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미 FBI 가 벨연구소에 의뢰하여 연구를 한 결과 사람의 목소리는 지문처럼 개인별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정확도가 99% 이상이라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명한 과학잡지인 네이처에 발표되었다. 1960년대 중반 미시간주경찰연구소는 미시간주립대학과 같이 음성식별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 결과에서 성문(목소리 지문)은 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때부터 미국에서는 화자식별의 신뢰도를 인정하게 되었으며 법정에 증거로 제출되어 수사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돼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음성감정을 실시하였으며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범죄수사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1987년 원혜준양 유괴사건의 범인이 음성 감정에 의해 검거된 이후 많은 사건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다.우리나라는 1987년 원혜준 양 유괴사건 이후 범죄 수사에 활용  음성은 성대의 진동에 의해 만들어진 소리가 성도를 통과하면서 공명되어 입으로 나오면서 만들어진다. 사람의 음성은 여러 가지 파가 혼합되어 있는 복합파이고 이 복합된 파는 음성분석기에 의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로 분석된다. 사람의 성도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공명주파수와 주파수별 세기와 성대의 진동형태, 음의 높이 등에 영향을 받는 억양, 발음지속시간 등 음성기관과 발음상 특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비교 분석하여 동일인 여부를 판정한다. 성문비교 실험은 비교할 음성들에서 같은 말을 찾아 비교하게 되는데 이를 단서어라고 한다. 단서어는 범인이 여러 번 반복하거나 명확하고 크게 발음한 말이 좋다. 명확한 개인식별을 위해서는 약 20개 이상의 단어가 필요하다.다른 사람 목소리로 위장해도 구분 가능  음성의 높이에 따라 화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를 알 수 있다. 여자의 경우는 평균 약 240 Hz 정도, 남자의 경우 약 120 Hz 로 명확하게 구분된다. 연령에 따라서도 음성의 높이가 다른데 통계적 수치를 활용하여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로 억양, 발음특징, 발음의 세기 등이 다르게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분석하여 화자가 어느 지역 출신인지를 판단할 수도 있다. 범죄를 위장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위장하거나 변형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위장 음성 여부를 구분할 수 있을까? 사람들 중에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잘 흉내 내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도 원래의 사람과는 확연하게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위장한 목소리임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목소리를 변형한 경우에도 같은 사람의 성대와 습성을 통해서 나오는 음성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분석 패턴을 비교하면 같은 사람의 목소리인지를 구별할 수 있다.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로 변형하여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도 남성과 여성의 음성의 높이가 다르므로 구별할 수 있다. 
  • 오수관 준설작업중 맨홀안에 빠져 1명 사망, 1명 중태...맨홀안 들어갈 필요 없는 작업

    오수관 준설작업중 맨홀안에 빠져 1명 사망, 1명 중태...맨홀안 들어갈 필요 없는 작업

    맨홀 위에서 오수관 준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맨홀안에 쓰러진채 1명은 숨지고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16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 도로 맨홀 아래에 작업자 2명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지름 약 70㎝ 크기인 맨홀 5m쯤 아래 바닥에서 30대 A씨와 중국인 50대 B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숨졌고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A씨 등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부터 오수관 준설 작업을 시작했다. 준설작업은 지상에서 준설차가 호수 관을 통해 맨홀 아래 이물질과 침전물 등을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맨홀 안으로 사람이 들어갈 필요가 없는 작업이다. 준설작업을 의뢰한 김해시청에서 공무원 1명이 작업당시 현장에서 감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감독 공무원은 작업자들에게 작업이 끝나면 정리하고 들어가도록 전달한 뒤 다른 작업 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는 오수관 준설작업은 1~2달에 한번씩 실시하는 작업으로 평소 작업자들이 맨홀 아래로 들어가지 않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사실은 업체측에서 A씨 등이 밤 늦게까지 복귀하지 않는다고 김해시청으로 연락을 해 공무원이 현장으로 다시 나가 확인했다. A씨 등은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등이 맨홀 아래로 떨어졌거나 오수관 안 유독가스에 중독·질식 등 모든 가능성을 놓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계획이며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할 예정이다. 부산지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숨진 A씨가 공무원이 아닌 업체 소속이어서 부산지방노동청은 업체측과 김해시와 작업 계약 내용 등을 검토해 적용 대상이 되는지를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 “밥 먹다가 ‘우지직’ 치아 깨져”…아시아나 기내식 이물질 논란

    “밥 먹다가 ‘우지직’ 치아 깨져”…아시아나 기내식 이물질 논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에서 나온 이물질에 승객의 치아가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하와이 호놀룰루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231편 여객기에 탑승한 뒤 기내식으로 제공된 비빔밥을 먹다가 치아 3개가 손상되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비빔밥 나물 위에 커피잔 파편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었다”면서 “자세히 보지 않고 식사 사진만 찍은 뒤 비벼 먹다가 ‘우지지직’ 소리가 나 놀라 뱉어보니 파편이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치아 두 개는 수직으로 금이 가는 ‘수직파절’, 다른 한 개는 치아의 겉을 싸고 있는 에나멜(법랑질)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치아는 원상복구도 되지 않고, (손상이)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근관치료 등이나 발치 후 임플란트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면서 “기내식을 먹고 치아에 금이 간 게 사실이고, 인과관계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즉각적인 치아 진료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할 방침이나, A씨에게 향후 추가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치료비는 인과관계 증명 등이 어려워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이물질 발견 경위를 자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가 먹은 비빔밥은 하와이 현지 기내식 제조업체가 만들어 아시아나항공에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 “졸업식 설사 이벤트” 급식에 변비약 30알 탄 중학생들

    “졸업식 설사 이벤트” 급식에 변비약 30알 탄 중학생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급식을 먹은 뒤 한꺼번에 복통을 호소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급식 위생 관리 문제였나 싶었으나 알고 보니 몇몇 학생들이 ‘졸업식날 설사 이벤트’를 하겠다며 음식에 변비약을 탄 것으로 드러났고 고소전으로 번졌다. 8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집단으로 배탈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졸업식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일이었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일부 학생들이 급식으로 나온 떡볶이에 변비약 30알을 조각내 몰래 뿌린 것으로 밝혀졌다. CCTV에는 교실 앞 복도에 배식 운반대가 놓이자 한 학생이 망을 보고 다른 학생이 떡볶이에 이물질을 넣는 모습이 촬영됐다. 이들은 사전에 소셜미디어(SNS)에 ‘졸업식날 설사 이벤트를 하겠다’고 예고했으며, 졸업식 전 날 이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졸업식 당일 가해 학생들이 공개 사과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피해 학생들은 ‘사과가 부실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가해 학생들이 맞고소했다. ‘피해 학생 때문에 다쳤다’, ‘단체채팅방에서 모욕을 당했다’는 등 이유를 들면서다. 학생들 사이에 고소전이 벌어졌지만, 학교 측은 학생들이 졸업을 한 상태라는 이유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검찰은 가해 학생들에게 상해죄를 적용해 가해 학생들을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 폭우 쏟아진 광주‧전남 피해 속출

    폭우 쏟아진 광주‧전남 피해 속출

    어린이날 광주와 전남에서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시간당 39㎜의 폭우가 쏟아진 광산구 일원에서 시설물 침수와 도로 물고임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하철 1호선 공항역에서는 대합실에 흙탕물이 들이차면서 오후 4시 42분부터 1시간 10분가량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도시철도공사는 소방당국의 배수 지원을 받아 현장을 수습했다. 공사는 역사 외부의 승강기 신설 현장에서 약 200톤의 빗물이 유입돼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설치를 진행 중이다. 이어 광산구 신가동 저지대 도로에는 빗물이 발목 높이까지 찼다는 신고가 속출, 담당 자치구가 이물질로 막힌 배수로를 긴급 점검했다. 전남에서는 농업 분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고흥군 포두면·남양면, 강진군 마량면, 보성군 웅치면 등지에서 모내기를 끝낸 논 약 175㏊가 빗물에 잠긴 것이다. 또한 장흥군 대덕읍, 보성군 조성면·득량면, 강진군 신전면·도암면 등지의 밀과 보리 경작지 약 525㏊에서는 작물 쓰러짐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이번 폭우는 가뭄 해갈에는 도움이 됐다. 이틀간 268.5㎜의 비가 내린 완도 보길도에서는 섬마을 식수원인 부황제의 저수율이 100%에 도달했다. 완도군은 보길도 등 섬마을에서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제한 급수를 순차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다.
  • “만둣국 먹다 어금니 깨졌다” 식당 고소…재판부 판단은

    “만둣국 먹다 어금니 깨졌다” 식당 고소…재판부 판단은

    만둣국에서 나온 돌로 손님의 치아를 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음식점 업주가 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지난달 26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음식점 업주 A(64)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6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자신의 가게에서 만둣국을 먹은 손님 B(50)씨의 어금니를 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만둣국 안에 든 돌을 씹어 어금니가 파열됐다며 피해를 주장했고, 당시 씹다 뱉은 돌을 사진으로 찍었다. 하지만 A씨는 만둣국에 돌이 섞였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B씨의 어금니가 깨지는 상해를 입었다는 사실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듬해 4월 검찰은 A씨가 음식점을 운영하며 이물질이 음식에 섞이지 않도록 관리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방기했다며 기소했다. 2년간 해당 사건을 심리한 법원은 A씨가 업무상 주의를 게을리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B씨가 경찰 수사부터 재판까지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고, 사고 당시 이를 증명하기 위한 사진 등도 보유해 객관성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B씨가 사고 이전인 2012~2014년 치아 사고로 보험금을 수령한 전적이 있지만, 이 같은 정황만으로 B씨가 거짓말을 하기에는 동기가 부족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다만 여러 치과의원의 소견에 따라 A씨의 주의 의무 위반으로 B씨가 피해를 봤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사고 이후 두 달여간 다수 치과의원을 찾아 진료 후 소견을 받은 B씨는 1곳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으로부터 치아 상태가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B씨가 방문한 한 의원은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고 환자가 주관적인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태”라며 “불편함의 재현성이 적고, 의사 판단으로는 불편함이 크지 않다”라고 소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해자가 방문한 2개 의원 모두 처음에는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은 채 상태를 지켜보자고 했고 결국 피해자는 사건 이후 약 반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며 “이런 점을 종합하면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로 상해를 입었다는 점을 증명하기 어렵다”라고 무죄를 선고한 취지를 밝혔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 클린데이’ 대대적 환경정비 나서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 클린데이’ 대대적 환경정비 나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강남 전역의 새봄맞이 대청소에 이어 ‘압구정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이 의원을 비롯한 강남구민과 구청 공무원, 연예인 서포터즈 등 60여명의 뜻깊은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와 보도 물청소를 진행하고, 도로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거리 대청소가 이뤄졌다. 또한 주거와 상업 시설이 공존하는 압구정 거리의 특성을 반영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지난달 20일에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G20 광장과 관내 22개 동 전역에서 이 의원을 비롯한 구민과 공무원 1400여명이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가 열린 바 있다. 이 의원은 “쾌적하고 산뜻한 명품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마련과 동시에 현장 속에서 구민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침수 피해 제로…영등포구, 호우 대비 빗물받이 등 준설

    침수 피해 제로…영등포구, 호우 대비 빗물받이 등 준설

    서울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설 작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관내 주택 5273건, 공장 및 상가 864건이 침수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빗물받이 청소의 날 운영, 침수 취약지역 집중 준설,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확대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해 침수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8월까지 통·반장, 직능단체 등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월 1회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청소한다. 지하철역 주변, 전통시장 주변, 음식점 밀집 지역 등 빗물받이 주변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임의로 설치한 덮개를 수거한다. 구는 5월까지 관내 18개동, 28개 간선도로, 골목길 등 하수관로 50km 및 빗물받이 2만 5516개소를 집중적으로 준설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준설은 전 구역을 대상으로 우기 전 1회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침수 취약지역에 수시로 실시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구는 오는 12월까지 지난해 대비 1억 9000만원 증액된 총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빗물받이를 준설한다. 전체 빗물받이 2만 5516개소에 대해 개소별 1.8회에 해당하는 약 4만 5000회의 준설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연속형 빗물받이(선형 배수체계)를 확대해 도로의 노면 배수를 극대화하고, 집중호우 때 저류 기능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빗물받이 덮개 제거를 위한 전담인력 상시 배치,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확대, 태풍 등 집중호우 예보 시 빗물받이 순찰 강화 등 수해에 철저히 대비한다. 한편 구는 오는 20일 장마·홍수 등에 대비해 관내 육갑문 4개소를 시험 가동 및 점검한다. 육갑문은 한강이 범람할 경우 강물의 도심 유입을 차단하는 수문으로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에 각각 위치해 있다. 구는 권양기 작동, 수문 및 수밀 상태, 이물질 적치 여부, 수위계 및 안내 표지판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수방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최호권 영등포구 청장은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영등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구석구석 개운하게… 대한항공 봄맞이 항공기 세척

    구석구석 개운하게… 대한항공 봄맞이 항공기 세척

    17일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관계자들이 보잉747-8i 항공기를 세척하고 있다.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B747-8i의 동체와 날개, 엔진 내부 먼지와 이물질이 제거됐다.
  • [포토多이슈] 봄맞이 목욕하는 이순신 장군

    [포토多이슈] 봄맞이 목욕하는 이순신 장군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광화문광장사업과 관계자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척한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한다. 이상면 서울시 광화문광장사업과장은 “세척이 이루어지면, 4월 17일(월)부터 말끔하게 새단장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광화문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 미세먼지 씻고 새단장

    광화문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 미세먼지 씻고 새단장

    새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상징조형물인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고 한결 개운해진 얼굴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봄마다 광화문광장의 동상을 별도의 장비와 전문 인력을 동원해 세척작업을 시행해 왔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작업이 필요한 상태로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 새단장 작업은 4단계를 거치는 세심한 세척작업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단계는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후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두 번째 단계는 물세척 작업을 마친 후 건조된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내는 작업이다. 이어 저압세척기로 제거되지 않은 잔여 먼지나 녹, 이물질에 대해 메탄올 등을 사용해제거한 후 두 번째 단계와 같이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낸다. 마지막 단계는 표면 보호를 위해 실시한 코팅상태를 점검한 후 벗겨진 부분만 재코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상면 서울시 광화문광장사업과장은 “세척이 이뤄지면 말끔하게 새단장한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을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오빠와 싸우다 홧김에…휴대폰 삼킨 印여동생

    오빠와 싸우다 홧김에…휴대폰 삼킨 印여동생

    오빠와 말다툼을 벌이던 10대 소녀가 휴대폰 기기를 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녀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시간가량 수술을 통해 휴대폰을 빼냈다. 현재 치료 후 회복 중으로,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는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를 인용해 인도에서 10대 소녀가 휴대폰 기기를 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 중부의 마디아프라데시주에 거주하는 이 소녀는 남자 형제와 휴대폰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휴대폰을 삼키는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 잠시 후 극심한 복통과 구토가 일어났고, 가족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사는 엑스레이, 초음파, CT 촬영 등 다양한 검사를 한 결과 외과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결정했다. 2시간 수술 끝에 소녀는 위에서 휴대폰을 빼낼 수 있었다.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 남매가 정확히 어떤 이유로 말다툼을 벌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수술을 맡았던 나빈 쿠슈와 박사는 “의사 경력 20년 동안 처음 접한 사례”라며 “남매 간 다툼이 이 같은 사건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10대 자녀에게 모바일 기기를 건넬 때는 부모의 통제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뉴욕포스트는 비정상적인 물건을 삼킨 다른 사례로 지난 1월 콘돔에 싸인 바나나를 34세 남성을 언급했다. 이 남성은 장폐색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가정에서 어린 자녀가 장난감과 같은 큰 이물질을 삼켰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도가 작고 호흡 조절 능력이 미숙한 영·유아가 이물질을 삼킬 경우 숨을 쉬지 못하면서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 “사용기한 지난 연어·참치로 초밥 만들어”…日대형 초밥 체인 직원들 폭로 파문

    “사용기한 지난 연어·참치로 초밥 만들어”…日대형 초밥 체인 직원들 폭로 파문

    한국인을 비롯해 일본을 여행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초밥 음식점이 필수 코스로 인식되는 가운데 점포 수에서 일본 내 2위인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식재료 안전성 파문이 불거졌다. 연초 잇따랐던 ‘침 묻히기’, ‘이물질 삽입하기’ 등 손님들에 의한 ‘초밥 위생 테러’ 파문에 이은 것으로 이래저래 일본의 초밥 체인을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9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3대 회전초밥 체인점 하마즈시는 지난 7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쓰쓰미점에서 자체 사용기한이 지난 연어, 참치 등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해 온 사실을 시인했다. 하마즈시는 식품위생법 기준에는 적합하지만, 내부적으로 설정한 사용기한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고리야마쓰쓰미점에서는 사용기한이 지난 식재료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맨눈으로 봤을 때 변색 등이 일어나지 않은 참치, 연어 등 초밥 재료를 ‘사용기한 표시’ 라벨을 바꿔 붙이는 수법으로 버젓이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마즈시는 “고객에게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사과했다. “업계가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믿음 저버려” 비판 하마즈시가 잘못을 인정한 것은 지난달 29일 시사주간지 슈칸분슌의 보도 때문이다. 해당 매장 직원 3명은 슈칸분슌과의 인터뷰에서 “(주재료인 생선은 물론이고) 튀김 등 보조 메뉴에 대해서도 사용기한 위반이 일어났다”, “일부 점포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하마즈시는 전국에 575개 점포를 운영, 점포 수에서 1위 스시로에 이어 2위다. ‘한 접시 100엔’을 무기로 인기를 얻으며 연간 1000억엔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일본에서는 회전 벨트 위에 놓여 있던 초밥에 침을 묻히거나 초밥 위에 알코올 스프레이를 뿌리고 간장병을 혀로 핥는 등 일부 손님들의 몰지각한 행위가 동영상으로 소셜미디어(SNS) 등에 유포되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 그동안은 초밥 업계가 ‘피해자’로 인식돼 소비자로부터 동정의 시선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업계가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믿음을 저버렸다는 점에서 커다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매체들은 “하마즈시의 사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등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주간지 여성세븐은 수도권 가나가와현의 한 대형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일했던 A씨의 말을 통해 초밥 접시가 전달되는 회전 벨트(레인)의 불결함을 지적했다.초밥집 직원 “초밥 회전벨트 청소한 적 없었다” 증언도 A씨는 “내가 일한 점포는 회전 벨트를 청소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초밥을 회전 벨트에 바로 올리는 게 아니라는 이유로 벨트를 청소하지 않는 게 당연시됐다”며 “아무도 청소하지 않는 벨트 위에는 밥알이 달라붙고 얇게 먼지가 쌓여 있었지만 이를 걱정하는 직원은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회전 초밥 체인점에서 일했던 B씨는 “우리 매장은 위생지도가 잘 돼 있고 본사에서 준비한 매뉴얼도 제대로 갖춰져 있었지만 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들의 위생 의식은 낮았다”며 “점포에는 ‘비닐랩 등을 씌웠더라도 바닥에 떨어진 식재료는 폐기한다’는 규정이 있었지만, 젊은 아르바이트생들은 랩을 씌우지 않고 바닥에 떨어뜨린 참치조차 가볍게 물로 헹궈 손님들에게 제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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