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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 먹다 질식사 위기… 달려와 목숨 구한 남성 정체는 ‘주지사’

    빵 먹다 질식사 위기… 달려와 목숨 구한 남성 정체는 ‘주지사’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랍스터빵 먹기대회에서 빵이 목에 걸려 질식 위기에 처한 남성을 크리스 수누누 주지사가 하임리히 구명법으로 직접 구해 화제다. 9일(현지시간) ABC, CNN 등 현지 매체는 일요일인 전날 열린 랍스터빵 먹기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크리스천 모레노가 수누누 주지사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이날 햄프턴 비치 해산물 축제에서는 뉴잉글랜드 지역의 명물인 랍스터빵 먹기 대회도 열렸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무대 한쪽 끝에서 빵을 먹던 모레노는 어느 순간 캑캑거리며 가슴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바로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성이 무대 뒤에서 나타나더니 모레노를 뒤에서 팔로 감싸고 공중으로 들어올리며 응급구조를 했다. 그가 시행한 것은 하임리히 구명법으로, 목에 이물질이 걸린 사람을 뒤에서 안고 흉골 밑을 세게 밀어올려 토하게 하는 방법이다. 하임리히 구명법을 실시한 남성은 마침 무대 앞에서 대회를 지켜보던 수누누 주지사였다. 그는 지역 매체 WMUR에 “남성이 숨이 막히는 것 같았는데 사람들이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즉시 앞으로 가 그에게 하임리히 구명법을 했다”고 말했다. 수누누 주지사는 모레노의 숨통을 열어줬고, 이후 응급구조대원이 이를 이어받아 복부 압박을 계속한 끝에 목에 걸린 음식이 빠져나왔다. 질식 위기에서 회복된 모레노는 곧바로 랍스터빵 7개를 더 먹으며 먹기대회를 포기하지 않았다. 모레노는 WMUR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주지사였다”며 “당시엔 발 빠른 구조대원이 주지사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모레노는 먹기대회가 시작됐을 때 의자가 식탁에 비해 너무 높다고 생각해 ‘서서 먹어야 하나 앉아서 먹어야 하나’는 생각에 몰두해 잠시 음식을 씹지 못했고 그것이 식도에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누누 주지사의 빠른 대처 덕분에 대회 시간을 고작 2분 허비했으며, 총 9개의 빵을 먹어 4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 우승은 대회 시간 10분간 랍스터빵 13개를 먹은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모레노는 상황이 훨씬 더 나쁘게 흘러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누누 주지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내년 대회에 꼭 다시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 “점심 선택권 없는데 개구리 반찬?”…건설현장 도시락서 잇단 사체 발견

    “점심 선택권 없는데 개구리 반찬?”…건설현장 도시락서 잇단 사체 발견

    울산 공단 내 플랜트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에 개구리 사체 등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는 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6일 온산공단과 석유화학 공단의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에 개구리 사체와 돈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조합원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노조는 “플랜트 건설 현장 특성상 식당이 제대로 갖춰진 곳이 없어 노동자들은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도시락업체에 대한 공사업체의 관리 부실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실수”라며 “제보 다음 날 각 구군청 위생 부서에 공단 플랜트 건설 현장 및 도시락 업체 위생감독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점검이 이뤄진 곳은 극히 일부”라고 비판했다. 또 지난해 11월 경북 포스코 포항제철소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제공된 도시락을 먹은 울산지역 조합원 2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이 중 1명이 숨지는 일이 있었다며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노조는 “올여름 폭염이 계속돼 식중독 발생이 우려가 매우 컸고 9월 들어서도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울산시 등 관계당국이 대규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울산지역 공단과 건설현장 등에 제공되는 도시락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식당 등 무허가 도시락 제조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며 도시락 제조업체의 자격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설정해 공개할 것도 요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도시락 위생 문제와 관련해 하루에 3~4건씩 제보가 있었고 한번은 바퀴벌레까지 나온 적도 있었다”며 “즉시 개선하겠다는 말을 믿고 참아왔지만 공사업체와 도시락 업체 간 모종의 커넥션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물질 발견 시 곧바로 신고해야 현장 확인이 가능한데 이번 사례는 사진으로만 전달돼 현장에서 조사한 바가 없다”면서 “전수조사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하반기 중 구·군과 합동으로 공단 인근 음식점 합동 위생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G마켓 ‘한가위 빅세일’ 참여한 드리미, 로봇청소기 구매 시 400만 원 혜택 라이브 제공

    G마켓 ‘한가위 빅세일’ 참여한 드리미, 로봇청소기 구매 시 400만 원 혜택 라이브 제공

    스마트 가전 전문 기업 드리미(dreame technology)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G마켓 ‘한가위 빅세일’에 참여, 인기모델 로봇청소기를 특가 판매하고 있다. 이벤트 동안 드리미의 고스펙 로봇청소기를 최대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제품에 따라 다양한 증정품을 100% 지급한다. 증정품으로는 ▲7만 원 상당의 3중컷 브러시 ▲24만 원 상당의 직배수 키트 ▲약 7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 키트 2세트, 이렇게 총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해당 혜택은 이벤트 초반 4일간, 즉 ‘버닝타임’ 동안만 제공되며 이후에는 변경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9월 5일 오후 8시 특별 라이브를 진행해 X40 Ultra와 L20 Ultra 구매 고객에게 코오롱 오토드 제습기, H12 Pro 무선아쿠아청소기, 헤어글로리, 스마일캐시 등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X40 Ultra은 드리미에서 가장 최근 출시한 로봇청소기로, 런칭 라이브에서 단 13분 만에 매진됐으며 2개의 로봇팔로 더 완벽한 모서리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X40 Ultra는 물걸레를 최대 70ºC 온수 세척하기 때문에 위생과 냄새에 까다로운 이들도 만족할 수 있다. 1만2000pa의 흡인력은 국내 로봇청소기 중 최대 수준이며 청소 장소에 따라 자동으로 도구를 리프팅하는 AI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3중컷 브러시를 사용할 경우,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처럼 일반 브러시에 엉키기 쉬운 이물질을 짧게 잘라 주기 때문에 브러시 관리가 쉬워진다. L20 Ultra은 로봇팔 기능을 도입한 로봇청소기다. 이미 로봇청소기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모델로, 평균 평점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한 바 있다. 37개 이상의 솔루션과 1000개 이상의 시나리오 테스트를 거쳐 가장자리와 모퉁이를 식별하고 물걸레 영역을 자동으로 확장한다. 직배수 키트 사용 시 올인원 자동 관리가 가능하며 특허 받은 AI 기술로 오염도를 감지하여 알아서 반복 청소를 하는 등 스마트한 청소 기능을 자랑한다. 고스펙과 가성비를 모두 잡고 싶은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모델이다. 한편, 드리미 로봇청소기 및 할인 혜택 정보는 네이버 검색창에 ‘드리미’를 검색하여 G마켓, 옥션의 ‘한가위빅세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리미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한가위 프모로션에 참여하게 되었다. 가장 최신형 모델인 X40 Ultra와 L20 Ultra를 저렴한 가격과 파격적인 혜택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드리머(드리미 사용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목에 사탕 걸린 동생 본 6살 언니 벌떡…‘이 방법’에 살았다

    목에 사탕 걸린 동생 본 6살 언니 벌떡…‘이 방법’에 살았다

    사탕이 목에 걸려 생명이 위험할 뻔한 동생을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으로 신속하게 구조한 6살 언니의 사연이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의 한 가정집에서 3살 여아가 목에 사탕이 걸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영상을 보면 동생이 울음을 터뜨린 채 가슴을 치면서 답답하단 듯 언니를 찾았고, 소파에 앉아 있던 언니는 곧바로 일어나 동생에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여러 차례 가슴 압박을 시도하자, 동생의 목에 걸려 있던 사탕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동생이 안정을 되찾자 언니는 다행스러운 듯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이는 이전에 엄마가 가르쳐준 응급처치법을 떠올리고 그대로 실시했다. 당시 엄마는 빨래 때문에 자리를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도가 막힌 환자가 기침할 수 없을 때 쓰는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은 1974년 이 방법을 고안하고 체계화한 미국 흉부외과 의사인 헨리 하임리히의 이름에서 따왔다. 기도·식도 내 이물질 사고는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요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아이들이 돌연 소리가 나지 않는 기침을 하거나 얼굴이 파랗게 질려 숨쉬기 힘들어 할 때는 먼저 등을 5회 두드린다. 효과가 없다면 복부를 뒤에서 양팔로 감싸 안은 뒤 위로 밀쳐 올려서 이물질을 빼내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 하임리히법은 보호자는 환자의 배꼽과 명치 사이에 주먹 쥔 자신의 손을 올린 다음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싸 쥐고 빠르게 뒤쪽 위로 밀어 올리면 된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야 하며 만일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이르면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환자가 1세 이하 영아라면 환자를 보호자 허벅지 위에 머리가 가슴보다 아래에 있도록 엎드리게 한 다음 손바닥 밑부분으로 환자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린다. 이어 환자를 뒤집은 다음 가슴 중앙 부위의 약간 아래 지점을 두 손가락으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하고, 의식이 없어지면 아이를 평평하고 딱딱한 바닥이나 책상에 눕힌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 경북 고령 도로 공사 중 상수관로 파손…인근 대구 논공읍 일부 지역 한때 단수

    경북 고령 도로 공사 중 상수관로 파손…인근 대구 논공읍 일부 지역 한때 단수

    경북 고령군의 도로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대구 일부 지역 공업용수 공급이 중단됐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고령군 성산면 도로확장 공사 현장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됐다. 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지사는 파손된 상수관로를 임시 복구해 30일 오후 9시부터 물 공급을 재개했다. 그러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령군의 상수관로를 통해 물을 받는 달성군 논공배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논공읍 일부 지역에 공업용수를 공급하지 못했다. 31일 오전 7시부터 물 공급을 재개했으나 이물질 제거나 수압 조절이 필요해 정상 공급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이 때문에 논공배수지 주변에 있는 논공읍 일부 기업체가 불편을 겪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물 공급은 재개했는데 오전 중에는 정상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한전KDN, 배전전력구 종합상시감시체계 구축

    한전KDN, 배전전력구 종합상시감시체계 구축

    한전KDN이 배전 지하 시설물의 재난·화재 방지를 위해 배전전력구 종합감시 시스템을 구축을 마무리했다. 한전KDN의 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배전 전력구와 공동구의 재난방지 및 재해 초동대응을 위한 것으로, 원격지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배전전력구를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배전 전력구 케이블 화재는 지지물 넘어짐, 공중선 단선과 그로 인한 산불, 저압설비 감전 등 배전설비 6대 재해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들어 전력케이블의 접속점과 접속함 등 직결접속점에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배전 케이블의 노후화와 케이블 연결 작업 중 수분이나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서 발생하는 열화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지하 은폐시설물인 전력구의 특성상 보안을 위한 상시 출입 제한이나 정기적 순시 및 점검만으로는 실시간 전력구 관리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전KDN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력구 화재 감지뿐만 아니라 침입자 감시, 온도 및 침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배전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난 2010년 한전 남서울본부의 시범 구축을 시작으로 409개 전력구와 11개 공동구 등 전국 배전전력구의 80%에 적용된 해당 솔루션은 재난방지와 함께 각종 IoT 센서를 통한 전력구 환경 감시와 함께 수위나 환기, 조명 등을 제어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 접속점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 케이블 열화이상을 판단하고 노후화된 케이블이나 이상 케이블 교체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데이터도 축적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배전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은 화재, 침수, 출입자 등 환경감시와 케이블 접속점, 국부 소화장치에 대한 설비 감시를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면서 “향후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안정된 배전전력구 운용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침대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부천 호텔 화재 피해 컸던 이유

    “침대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부천 호텔 화재 피해 컸던 이유

    투숙객 7명이 숨진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 당시 객실에 있던 침대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천 호텔 화재 당시 발화지점인 810호(7층) 객실에서 처음 연기가 복도 쪽으로 새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오후 7시 37분이었다. 처음 810호에 배정받은 투숙객 A씨가 방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며 방을 바꾸기 위해 방에서 나온 지 2분가량 지난 뒤였다. 그는 810호에 들어갔다가 에어컨 쪽에서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자 호텔 직원에게 객실 변경을 요청했고, 아래 6층으로 방을 바꿨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810호 출입문이 복도 쪽으로 열려 있었고, 810호 객실에서 시작된 뿌연 연기가 이 문을 통해 1분 23초 만에 호텔 7층 복도를 가득 채우는 바람에 다른 투숙객들은 1층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가 없었다. 이 상황은 소방 당국이 확보한 호텔 7층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재 발생 전 810호에서 처음 목격한 상황을 토대로 에어컨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에어컨에서 불똥이 떨어져 소파와 침대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 화재는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과부하나 낡은 전선에 먼지 등 이물질이 꼈을 때 주로 발생한다. 당시 810호 에어컨은 벽걸이형으로 그 아래에는 소파가 있었고, 바로 옆에 침대 매트리스가 놓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트리스에 불이 붙으면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화염에 휩싸이는 이른바 ‘플래시 오버’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과거 한국방재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침대 매트리스는 TV보다 불이 커지는 속도가 490배 빠른 것으로 파악됐다. 매트리스의 이른바 ‘화재 성장률’은 흔히 불에 잘 탄다고 알려진 나무 재질의 책상보다는 230배, 서랍장보다도 9배나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810호 객실에서 에어컨 불똥이 처음 튄 소파도 매트리스보다는 화재 성장률이 절반 수준으로 낮지만, 다른 집기류에 비해서는 한번 불이 붙으면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상일 동의대 소방방재행정학과 교수는 “불이 난 810호 객실이 침대가 없는 온돌방이었다면 에어컨에서 불이 처음 붙었어도 누군가가 발견해 소화기로 끌 수 있을 정도의 화재로 끝났을 것”이라며 “에어컨 주변에 있던 침대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화학제품인 매트리스는 불에 타면 나무 재질의 가구보다 유독가스가 훨씬 많이 나온다”며 “숙박업소의 매트리스는 방염 성능 기준을 적용해 난연 제품을 쓰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810호 에어컨에서 스파크가 튀어 맨바닥에 떨어졌다면 그나마 연소나 연기 확산 속도가 이 정도로 빠르진 않았을 것”이라며 “하필이면 소파와 매트리스가 에어컨 근처에 있어 불이 빨리 붙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사망 7명, 부상 12명 등 19명의 인명피해가 나왔다. 불길이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 “돈가스서 2㎝ 머리카락 나와” 주장에…3㎜ 머리카락 인증한 사장 화제

    “돈가스서 2㎝ 머리카락 나와” 주장에…3㎜ 머리카락 인증한 사장 화제

    음식에서 2㎝ 정도의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한 손님에게 재치있게 환불을 거부한 사장의 행동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업체 사장이 자신의 머리카락 길이는 3㎜라며 셀카 사진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홍익대 부근에서 돈가스 가게를 운영한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배달 앱으로부터 환불 요청이 왔다”며 “2㎝ 정도 길이의 머리카락이길래 환불 요청을 거부했다. 제 머리는 3㎜”라며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서 A씨는 마치 훈련소에 막 입대한 훈련병처럼 짧은 머리를 하고 있다. 손님이 재차 환불 문의를 하자 A씨는 “음식에서 나온 머리카락 사진을 보내라고 했고 내 머리카락보다 길면 환불을 거부하겠다”고 대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 사진도 보내줄 수 있다”고 맞섰다. 이후로 손님의 연락은 없었다고 한다. A씨는 이처럼 짧은 머리카락 길이를 유지하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3년 전에도 같은 일을 겪으며 속수무책으로 당한 그는 이를 계기로 3㎜ 유지 중이라고 한다. 누리꾼들은 “사장님 대응에 속이 뻥 뚫린다”, “요즘 공짜만 바라는 거지들이 너무 많다”며 박수를 보냈다. 다만 일각에서는 “외부 요인으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다”, “사장 머리카락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머리가 짧다고 해서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 2031년, NASA 국제우주정거장 문 닫는다···폐기 비용은 얼마?

    2031년, NASA 국제우주정거장 문 닫는다···폐기 비용은 얼마?

    미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이 2030년 운용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폐기에만 10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34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ISS는 지난 1998년부터 나사와 캐나다우주국(CSA), 유럽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러시아 연방우주공사(Roscosmos; 로스코스모스) 등이 협력해 운용하던 국제 우주정거장이다. 각국이 자신들이 담당한 하드웨어 등을 수시로 고쳐가며 사용해왔지만, ISS는 이미 수십년 간 운영된 탓에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NASA는 ISS의 운영 종료를 결정했고, 이를 폐기하는 방식에 많은 관심이 쏠려왔다. NASA는 최대 너비 109m, 무게 420t에 달하는 거대한 쇳덩어리인 ISS를 궤도에서 먼저 붕괴시키고, 이후 지구의 중력으로 ISS와 지구의 거리가 약 280㎞에 도달했을 때 예인선이 투입된다. 예인선은 ISS를 대기권까지 끌어내리는 역할을 한다. ISS 대부분이 대기에서 고온에 불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는 대기권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타다 남은 예인선 또는 ISS가 지구로 추락할 경우, 무려 1조 3400억 원을 들인 우주 쓰레기가 지상과 충돌하는 셈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예인선과 ISS가 대기권에서 시속 2만 9000㎞로 대기권을 통과하는 동안 불에 타겠지만, ISS의 고밀도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40~100t 가량의 물질은 대기권을 관통할 가능성이 있다. NASA는 지상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ISS와 예인선을 통제해 바다 또는 무인 지역에 떨어뜨려 재진입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NASA가 계획한 추락 지점은 ‘우주선의 무덤’으로 불리는 태평양의 ‘포인트 니모’다. ISS를 대기권으로 끌어들일 예인선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맡는다. 이를 위해 NASA는 스페이스X와 8억 4300만 달러(한화 약 1조 120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NASA와 스페이스X의 ISS 폐기 프로젝트는 ISS의 운영이 종료된 뒤인 2031년에 시작되며, 폐기 프로젝트 기간은 최소 18개월로 예상된다. ISS가 폐기된 이후에는 상업 우주 정거장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페이스닷컴은 현재 계획된 상업 우주정거장으로 △액시엄 스페이스의 ‘액시엄 스테이션’, △블루 오리진의 ‘시에라 스페이스’, △보잉과 아마존의 ‘오비털 리프’, △보이저 스페이스(록히드 마틴 · 노스럽 그루먼 지원)의 ‘스타랩 콤플렉스’ 등을 꼽았다. 한편, 현재 ISS에는 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좌초’돼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5일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기업 보잉의 우주왕복선 ‘스타라이너’는 NASA 우주비행사인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를 태우고 ISS로 향했다. 당시 스타라이너의 28개 추진기 중 일부가 오작동했지만 대부분 정상화되며 도킹에 성공했다. 그러나 귀환 과정에서 추진기가 또 고장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8일로 예정됐던 기존 임무 계획이 10주째 지연되고 있다. 다행히 보급품은 부족하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지만, 추진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예비 계획(플랜B)이 진행될 경우 우주비행사의 지구 귀환은 6개월 뒤인 내년 2월에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보잉 측은 지상 테스트 등을 통해 스타라이너의 추진체 불균형으로 인한 추진기 내부 이물질 등이 문제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분석 및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 ‘우주 쓰레기 100t’ 동시에 지구로 추락?…국제우주정거장 폐기 계획 보니[핵잼 사이언스]

    ‘우주 쓰레기 100t’ 동시에 지구로 추락?…국제우주정거장 폐기 계획 보니[핵잼 사이언스]

    미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이 2030년 운용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폐기에만 10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34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ISS는 지난 1998년부터 나사와 캐나다우주국(CSA), 유럽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러시아 연방우주공사(Roscosmos; 로스코스모스) 등이 협력해 운용하던 국제 우주정거장이다. 각국이 자신들이 담당한 하드웨어 등을 수시로 고쳐가며 사용해왔지만, ISS는 이미 수십년 간 운영된 탓에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NASA는 ISS의 운영 종료를 결정했고, 이를 폐기하는 방식에 많은 관심이 쏠려왔다. NASA는 최대 너비 109m, 무게 420t에 달하는 거대한 쇳덩어리인 ISS를 궤도에서 먼저 붕괴시키고, 이후 지구의 중력으로 ISS와 지구의 거리가 약 280㎞에 도달했을 때 예인선이 투입된다. 예인선은 ISS를 대기권까지 끌어내리는 역할을 한다. ISS 대부분이 대기에서 고온에 불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는 대기권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타다 남은 예인선 또는 ISS가 지구로 추락할 경우, 무려 1조 3400억 원을 들인 우주 쓰레기가 지상과 충돌하는 셈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예인선과 ISS가 대기권에서 시속 2만 9000㎞로 대기권을 통과하는 동안 불에 타겠지만, ISS의 고밀도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40~100t 가량의 물질은 대기권을 관통할 가능성이 있다. NASA는 지상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ISS와 예인선을 통제해 바다 또는 무인 지역에 떨어뜨려 재진입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NASA가 계획한 추락 지점은 ‘우주선의 무덤’으로 불리는 태평양의 ‘포인트 니모’다. ISS를 대기권으로 끌어들일 예인선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맡는다. 이를 위해 NASA는 스페이스X와 8억 4300만 달러(한화 약 1조 120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NASA와 스페이스X의 ISS 폐기 프로젝트는 ISS의 운영이 종료된 뒤인 2031년에 시작되며, 폐기 프로젝트 기간은 최소 18개월로 예상된다. ISS가 폐기된 이후에는 상업 우주 정거장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페이스닷컴은 현재 계획된 상업 우주정거장으로 △액시엄 스페이스의 ‘액시엄 스테이션’, △블루 오리진의 ‘시에라 스페이스’, △보잉과 아마존의 ‘오비털 리프’, △보이저 스페이스(록히드 마틴 · 노스럽 그루먼 지원)의 ‘스타랩 콤플렉스’ 등을 꼽았다. 한편, 현재 ISS에는 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좌초’돼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5일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기업 보잉의 우주왕복선 ‘스타라이너’는 NASA 우주비행사인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를 태우고 ISS로 향했다. 당시 스타라이너의 28개 추진기 중 일부가 오작동했지만 대부분 정상화되며 도킹에 성공했다. 그러나 귀환 과정에서 추진기가 또 고장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8일로 예정됐던 기존 임무 계획이 10주째 지연되고 있다. 다행히 보급품은 부족하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지만, 추진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예비 계획(플랜B)이 진행될 경우 우주비행사의 지구 귀환은 6개월 뒤인 내년 2월에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보잉 측은 지상 테스트 등을 통해 스타라이너의 추진체 불균형으로 인한 추진기 내부 이물질 등이 문제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분석 및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 세척·교체 필요 없는 정수 시스템 ‘블로스’[호반혁신기술공모전]

    세척·교체 필요 없는 정수 시스템 ‘블로스’[호반혁신기술공모전]

    지오그리드는 친환경 빌딩 정수 플랜트 ‘블로스’(BLOS)를 개발한 기업이다. 가정 내 정수기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배관 청소를 하는 것처럼 빌딩 내 배관을 관리해 주는 업체다. 건물 입구에 블로스를 설치하면 외부 이물질 유입을 막고 이온화 기술로 배관 속에 녹이 생성되는 걸 방지·제거할 수 있다는 게 이 업체의 설명이다. 수질 센서를 통해 배관과 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업체는 블로스가 설치되면 배관이 깨끗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세척, 교체를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녹이 생성되는 걸 억제하면 보일러의 열교환기 등 장비 수명도 늘어난다. 배관 상태와 수질을 실시간 데이터로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어 음용률도 증가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블로스를 설치하면 물속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99% 제거되는 효과도 있다고 업체는 전했다. 전기나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지오그리드는 이러한 기술을 호텔·리조트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텔과 리조트는 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 정수 솔루션을 적용하면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아파트에도 블로스를 설치하면 ‘연수 효과’로 인해 피부와 머리카락 건강이 개선되고 가전제품의 수명도 연장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배관·수질 상태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블로스 시스템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
  • 20대 커플, “음식서 실 나왔다” 자작극으로 133차례 환불 받아

    20대 커플, “음식서 실 나왔다” 자작극으로 133차례 환불 받아

    부산 연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부산지역 요식업 자영업자에게 이물질이 나왔다며 속이고 133회에 걸쳐 식비 300여만원을 환불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배달 받은 음식에 직접 실 등 이물질을 집어넣고 사진을 찍어 자영업자에게 보여준 뒤 환불을 요구하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모두 127명으로 식당에서부터 디저트 가게, 카페, 야식전문점 등 다양한 자영업자들이었다. A씨와 B씨는 배달 받은 음식 등에 실 등 이물질을 집어넣고 사진을 찍어 자영업자에게 보여준 뒤 환불을 요구하는 식으로 범행했다. 조사 결과 B씨 등은 배달 받은 음식을 얼추 다 먹고 난 뒤에 이런 행각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대부분 실을 이물질로 썼고 머리카락을 이용한 사례도 가끔 있었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피해 글 올라오며 덜미 이들의 범행은 지난 3월 한 자영업자가 피해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덜미가 잡혔다. 배달 전문 음식점 사장 C씨는 “몇 개월 전 배달 전문 도시락 집에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음식에 휴지가 들어있다고 환불을 요청했다. 일하는 근처에 휴지 자체가 없어서 의아했지만 환불을 해준 적 있다”며 “오늘 제가 하는 가게에 실이 나왔다고 환불해달라는 전화가 걸려와 확인해보니 예전에 연락하면서 봤던 프로필 사진이랑 완전 일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이 나올 수가 없는데 실이라고 한다. 혹시 이런 분 아시냐”며 고객의 전화번호 일부와 이름 끝자를 언급했다. 그러자 C씨와 똑같은 일을 당했다는 한 자영업자가 고객의 주소까지 일부 말하며 “저도 두 번 당했다”고 했다. 이후 같은 수법을 당했단 피해자들이 잇따르면서 이들 커플을 업무방해, 사기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배달 업체로부터 취소 내역을 받아 확인하는 등 자체적으로 수사를 확대해 피의자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 ㈜한양그린파크, 국내 최초 ‘흙먼지털이기’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한양그린파크, 국내 최초 ‘흙먼지털이기’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한양그린파크는 지난 8월 2일 조달청이 주최한 혁신제품 수여식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으로부터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시설 및 조경시설물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국내 선도 기업인 ㈜한양그린파크는 최근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흙먼지털이기(에어게이트)’ 제품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흙먼지털이기(에어게이트)’는 자외선 살균 기술과 에어샤워 시스템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외부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이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터널형 구조와 양면 에어샤워 시스템을 통해 공기 분사 효율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의 고압 공기를 이용한 방식과 달리,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에어게이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며, 인체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기존 방식의 문제점이던 세균 및 바이러스(예: 코로나19)에 대한 대안점이 없던 점과 사용 시 자동으로 사람의 접근을 인지하는 부분에서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여 연구 개발했고 기술적 탁월성에 대한 객관적 근거 또한 공인 시험기관의 성적서를 통해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전한다. ㈜한양그린파크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는 바로 ‘국내 최초’ 타이틀이다. 흙먼지털이기를 상용화한 최초의 기업으로, 전국 6500여 개소에 시공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3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다양한 특허를 통해 동종업계 내 1위 자리를 지켜온 것은 물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여가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은 ㈜한양그린파크가 얼마나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업체는 “이번 혁신제품 선정을 통해 한양그린파크의 기술 우수성을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 안전과 관련된 공공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양그린파크의 흙먼지털이기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것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국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처럼 독보적인 기술력과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한양그린파크는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생활체육 및 조경시설물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호카, 카본 플레이트 장착 트레일 러닝화 ‘텍톤 X3’ 선봬

    호카, 카본 플레이트 장착 트레일 러닝화 ‘텍톤 X3’ 선봬

    강력한 접지력, 카본을 기반으로 한 탄성감과 반발력으로 거친 산길에도 안전하고 빠른 질주 가능 미국 데커스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새 퍼포먼스 트레일 러닝화 텍톤 X3(Tecton X 3)를 8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텍톤 X3는 업그레이드된 평행 카본 플레이트 기술과 PEBA 미드솔, 이물질 차단 어퍼 디자인, 레이싱 환경에서 입증된 성공적인 퍼포먼스로 트레일 러닝화 혁신의 정점을 보여준다. 호카의 트레일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모델은 호카의 엘리트 선수 팀 소속 짐 웜슬리(Jim Walmsley)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최초의 미국 남성 UTMB® 챔피언을 목표로 훈련한 그는 텍톤 X3의 프로토타입을 신고 새로운 코스 기록을 세웠다. 평행 이중 카본 섬유 플레이트 디자인에 영감을 준 지구의 지각판에서 이름을 따온 텍톤 X 시리즈는 트레일 레이싱계에 혁신을 일으키며 선수들의 지평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텍톤 X3는 다양한 지형, 험준한 산길, 무자비한 스피드 레이스 코스에서 러너들이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랜드가 탄생한 프랑스 알프스에서 개발 및 테스트를 거친 텍톤 X3는 미래를 향해 늘 혁신을 거듭하면서도 브랜드 고유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호카의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콜린 잉그램(Colin Ingram) ‘호카’ 글로벌 제품 총괄 부사장은 “텍톤 X3는 알프스에서 테스트를 마쳤으며, 짐 웜슬리 선수가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다양한 버전의 프로토타입을 신고 그는 훈련부터 UTMB 몽블랑 경주에서의 최종 우승, 그리고 최근에는 웨스턴 스테이츠 100을 마주했다.”라며, “경기 내 가장 까다롭고 변화무쌍한 지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역대 가장 혁신적이고 빠른 트레일 레이싱화를 개발할 수 있었다. 대중들이 트레일에서 각자 자신만의 속도를 발견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텍톤 X3에는 두 겹의 PEBA 폼으로 업그레이드된 미드솔이 탑재되어 있는데, 상단에는 부드러운 층이 쿠셔닝과 완충력을 강화하는 한편 하단에는 약간 더 단단한 층이 까다로운 지형에서의 민첩성을 높인다. 추진력을 이끄는 평행 카본 섬유 플레이트는 윙렛을 장착해 진화된 형태로, 더 넓어진 플레이트가 핵심 존에서 측벽을 전략적으로 감싸며 컨트롤을 강화한다. 어퍼에 새롭게 자리한 니트 카라가 게이터 역할을 하여 산길의 흙과 자갈을 차단한다. 길리 레이스 구조와 경량 매트릭스 텍스타일, 뱀프가 어우러진 디자인은 가장 험난한 산길에서도 경기에 완벽히 최적화된 핏을 실현한다. 4mm 돌기의 형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재배치한 비브람 메가그립(Vibram Megagrip) 아웃솔이 접지력과 그립을 극대화한다. UTMB 몽블랑 월드 시리즈에 맞춰 출시되는 텍톤 X3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최고난도의 경기에 출전하는 호카의 엘리트 선수들이 신고 임할 예정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탁월한 트레일 러닝화에 깃든 혁신을 소비자와 스포츠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호카는 샤모니 빌리지의 호카 베이스 캠프에 UTMB를 기념하는 플라이랩™(FlyLab™) 텍톤 X3 전용 체험관을 오픈하고 레이스 주간(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텍톤 X3는 8월15일부터 호카 매장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 “中정부가 강제 장기적출” 생존자 충격 폭로…“감옥서 간·폐 사라져”[핫이슈]

    “中정부가 강제 장기적출” 생존자 충격 폭로…“감옥서 간·폐 사라져”[핫이슈]

    중국 정부에 의해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할 뻔했던 남성이 자신의 끔찍한 경험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 외신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산둥성(省)에 살던 청페이밍은 1999년부터 중국 공산당이 금지하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당국의 박해를 받았다. 파룬궁은 창립자 리훙즈가 불가와 도가의 원리를 결합해 창시한 중국의 기공, 심신수련법이자 수련 단체다. 초창기에는 국민 건강을 증진했다는 이유로 당국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지만, 수련자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중국 공산당원의 규모를 넘어서자 중국 당국은 이들이 체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탄압을 시작했다. 천페이밍은 1990년대 후반부터 여러 차례 구금되었고, 구금될 때마다 반복적인 고문을 받았다. 교도소를 드나들 당시 교도소 내에서 강제로 혈액을 채취당하는 일 등이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파룬궁을 수련했다. 청페이밍은 당국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다가 또 다시 구금되었고, 2002년 중국 사법부는 그에게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그동안 다양한 고문을 겪었던 그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끔찍한 일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얼빈 교도소에 수감된 청페이밍은 또 다시 교도소 내에서 고문과 잦은 혈액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어느 날, 교도소 내 의사로부터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라는 압박을 받으나 그가 이를 거부하자 즉시 알 수 없는 물질이 주사됐고 이내 의식을 잃었다.다시 눈을 떴을 때, 그의 가슴 왼쪽에는 큰 절개 흉터가 있었다. 이후 실시한 검사 결과 청페이밍의 간과 폐 일부가 제거된 사실이 확인됐다. 교도소에 수감되자마자 지겹도록 반복된 혈액검사 역시 이식 가능한 장기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2004년 청페이밍은 다른 교도로 이감되었고, 이곳에서도 고문은 계속됐다. 견디지 못한 그는 녹슨 못과 면도날을 삼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교도소 측은 그를 병원으로 옮기면서 체내 이물질 제거를 위한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라고 했지만 그는 또 다시 이를 거부했다. 2년 전과 마찬가지로 그에게는 알 수 없는 약물이 주입됐고 3일 후에야 눈을 뜰 수 있었다. 청페이밍이 3일 만에 의식을 되찾았을 때, 그는 침대에 결박돼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왼쪽 가슴 아래로 무려 35㎝에 달하는 긴 절개 흉터가 새로 생겨 있었다. 옆구리에 감긴 붕대의 아래 부분에서는 피가 섞인 액체가 튜브를 향해 흘러나왔다. 그 이후에도 청페이밍은 여러 차례 병원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강제로 약을 주입하기 전, 경비원이 깜빡하고 침대에 결박하지 않은 채 잠들었을 때 병원을 탈출했다. 그는 2020년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까지 몇 년 동안 태국에서 난민 신분으로 중국 당국의 추적을 피해다녔다.현재 전문가들은 정밀 검사 결과 그의 간 왼쪽과 폐 왼쪽 일부가 사라진 것이 확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의 장기이식 남용을 종식시키기 위한 국제단체를 이끄는 호주 맥쿼리대 웬디 로저스 교수는 “청페이밍은 중국 정부가 파룬궁 수련자들을 상대로 강제로 행했던 장기 적출 행위의 전형적인 희생자이자 생존자”라면서 “다만 왜 그의 장기가 일부만 적출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거된 간 부위는 어린이에게 이식하기에는 적합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목적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라면서 “다만 청페이밍은 수술이 필요한 질병이나 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고, 그가 광범위한 박해와 고문의 일환으로 외과적 수술을 통한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 그리고 이런 사건이 그가 파룬궁을 수행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인권변호사이자 장기적출 사건을 조사해 온 데이비드 마타스는 영국 더 선에 “생존자가 목소리를 냄으로써 중국 당국의 장기적출 피해 심각성과 잔혹한 행위에 대해 알려지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정부의 불법 장기적출 역사 마타스 변호사에 따르면, 중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반정치적 행위나 발언을 하는 사람들 또는 파룬궁 수련자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에서 벗어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을 새로운 처형 방식으로 삼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장기와 장기 이식이 예상보다 수익성이 뛰어난 시장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뒤 당국의 불법 장기적출이 시작됐다.마타스 변호사는 “중국은 다른 어떤 나라도 할 수 없는 ‘장기 공급’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중국은 처형을 기다리는 수감자들이 ‘장기 공급’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일반적인 수감자들의 장기보다는 끊임없이 수련해 온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가 더 건강할 가능성이 크다 보니 당국은 그들을 ‘악마화’하며 무작위로 구금하고 장기의 주요 공급원으로 삼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마타스 변호사가 캐나다 전 아태담당국무장관이었던 데이비드 킬 고어와 함께 중국 정부의 끔찍한 장기적출 테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일부 병원의 웹사이트에는 각각의 장기 가격이 게시돼 있었고, 매우 원활하게 공급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타스는 “중국 병원 측은 매우 글로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웹사이트에는 한국어와 일본어, 아랍어, 영어 등으로 표기돼 있었다. 중국인의 장기가 전 세계에 판매됐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라면서 장기 이식이 필요하다고 하자 언제 오고 싶은지, 어떤 장기가 필요한지를 바로 물었으며, (구하기 어려운) 중요 장기도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파룬궁 뿐 아니라 소수민족과 무슬림도 강제 장기 적출 당해” 2019년 영국 독립재판소는 수년간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강제 장기적출이 발생했으며, 파룬궁 수련자들이 유일하고도 주요한 장기 공급원이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당시 위원장이었던 제프리 나이스는 “파룬궁 수련자나 무슬림의 장기 적출 관행이 지금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명백한 집단학살”이라고 주장했다.의사, 변호사, 인권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중국 조사위원회도 당시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룬궁 회원뿐만 아니라 무슬림도 장기 적출을 당했을 수 있다”고 주장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같은 해 변호사와 학자 및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권자선단체인 중국 내 장기이식 남용 종식을 위한 국제연합(the International Coalition to End Transplant Abuse in China, ICETA)은 중국이 박해를 받는 소수민족 중 하나인 위구르 무슬림과 파룬궁 종교단체 소속인들로부터 심장과 신장, 폐, 피부 등 수 천 개의 장기를 불법으로 빼돌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은 2015년 이후 사형수 등의 장기를 장기이식에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이같은 주장을 부인했다. 중국 당국은 자원에 의해서만 장기를 기증할 수 있고, 최근에는 사적인 장기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복통 호소한 남성 뱃속에서 길이 65㎝ 장어가 ‘꿈틀’ [여기는 동남아]

    복통 호소한 남성 뱃속에서 길이 65㎝ 장어가 ‘꿈틀’ [여기는 동남아]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남성의 몸 안에서 길이 65cm의 살아있는 장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뚜오이째를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은 지난달 29일 인도 국적의 청년 A(31)씨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하노이의 비엣덕 병원 응급실로 실려 왔다고 전했다. A씨는 “몸 안에 살아있는 장어가 꿈틀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처음에는 환자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 A씨의 복부를 가로지르는 ‘뼈’를 발견했다. 의료진은 즉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이물질 제거를 시도했지만, 몸속에서 움직이는 물체는 잡히지 않았다. A씨가 통증을 견딜 수 없을 지경에 이르자, 의료진은 개복술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A씨의 복부에서 길이 65㎝, 둘레 10㎝의 살아있는 장어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의료진은 “살아있는 장어가 복강에서 탈출하기 위해 환자의 직장과 대장을 물어뜯었다”고 전했다. A씨의 몸 안에서는 장어뿐 아니라 길이 4cm의 레몬도 발견됐다. 의료진은 A씨의 직장을 막고 있던 장어와 레몬을 제거하고, 대장 천공 봉합술과 대장절제술도 시행했다. A씨는 살아있는 장어를 몸 안에 삽입한 이유에 대해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의료진은 “강력한 성적 체험을 경험하기 위한 것으로 짐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베트남 꽝닌성에서도 극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던 남성의 배 안에서 길이 30㎝짜리 살아있는 장어가 발견됐다. 장어는 남성의 항문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 결장을 통과했고, 결국 개복 수술로 제거됐다. 이 남성은 장 천공과 복막염으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 “학식 먹다 이물감…바퀴벌레 나와” 경북대 긴급 방역

    “학식 먹다 이물감…바퀴벌레 나와” 경북대 긴급 방역

    대구 한 대학교 학생식당의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학교 측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30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전날(29일) 오후 12시30분쯤 경북대 정보센터 식당의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벌레 사진을 첨부한 글을 통해 “식사를 하던 중 이물감이 느껴져서 뱉었더니 손톱만한 바퀴벌레가 나왔다”며 “화장실에 가서 바로 토했다”고 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학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식당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경북대에선 지난달 12일 생활관 석식에서 이물질이 나오기도 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해당 식당의 식사에서 벌레가 나온 건 맞다”면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위생에 각별히 신경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 중구 “명동·힙당동에서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서울 중구 “명동·힙당동에서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서울 중구는 생활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의 분리배출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도심 상가 밀집지역에서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가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폐비닐 다량 배출업종 중 음식점, 소매점, 숙박시설이 밀집된 명동, 회현동, 광희동, 을지로동, 소공동, 신당동의 6개 상가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전용봉투 30만매를 제작해 분리배출 안내문과 함께 관내 1만 84개소에 배송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집중관리 구역별로 자원관리사 2~4명을 배치해 폐비닐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있다. 중구 전체 재활용품 선별량 중 폐비닐이 차지하는 비중은 16~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해 증가 추세다. 종량제 봉투에 포함되어 소각·매립되는 폐비닐의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리배출 품목을 확대한 것이다.폐비닐 분리대출 대상은 과자·커피 포장 비닐, 유색비닐, 스티커가 붙은 비닐, 삼각김밥 포장지나 라면 건더기 봉지 등의 작은 비닐, 비닐장갑, 보온·보냉팩, 양파망 등이다. 음식물 등으로 오염된 경우에는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리 배출하면 된다. 다만, 마트의 식품 포장용 랩과 노끈은 분리배출 대상이 아니며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관내 일반 가정의 폐비닐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교환사업에 폐비닐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9~10월에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구 관계자는 “생활쓰레기를 적극 감량한 구민들의 노력으로 중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으로 서울시 반입량관리제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며 “폐비닐 분리배출로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과거의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폐비닐이 분리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2년간 기침 안 멈춘 50대 남성…폐에서 ‘이것’ 나왔다

    2년간 기침 안 멈춘 50대 남성…폐에서 ‘이것’ 나왔다

    2년 동안 기침을 해 폐암을 의심한 중국인 남성의 폐에서 나온 것은 종양이 아니라 ‘고추’였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저장성 출신 쉬모(54)씨는 지속되는 기침에 온갖 약을 복용해왔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지난 6월 쉬씨는 흉부외과를 찾았고, CT 검사 결과 오른쪽 폐에 ‘1cm 음영’이 발견돼 종양으로 의심된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들었다. 의료진은 최소 침습 흉강경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기로 했다. 수술 전 전신마취를 하면서 기관지 삽관을 시행했는데, 환자의 몸에서 검은색과 빨간색 이물질이 빨려 나왔다. 이에 의료진은 서둘러 기관지경하 이물질 제거술을 시행했다. 그런데 그의 몸에서 빠져나온 것은 놀랍게도 고추 한 조각이었다. 폐암 종양으로 보였던 것이 사실은 고추 조각이었던 것이다. 쉬씨는 의료진과의 면담에서 2년 전 훠궈를 먹은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훠궈를 먹던 중 극심한 기침을 했는데 이때 고추 조각이 폐로 들어간 것 같다고 했다. 주치의는 “아주 드물게 고추 조각이 기관지에서 폐로 들어갈 수 있다”면서 “이 조각이 폐 조직을 자극해 과형성이 되면서 종양으로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쉬씨는 고추 조각이 빠져나온 후 기침이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 “2년간 자기 것 삼켰다”…젊은 여성 배에 ‘1㎏’ 털뭉치가

    “2년간 자기 것 삼켰다”…젊은 여성 배에 ‘1㎏’ 털뭉치가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의 뱃속에서 머리카락 뭉치 1㎏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은 강박적으로 자기 머리카락을 먹는 일명 ‘라푼젤 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더 미러’는 에콰도르에서 거주 중인 여성 A(24)씨의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최근 복통, 잦은 구토,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이 A씨의 몸을 진찰한 결과, 배에서 볼록하게 튀어나온 뭔가가 만져졌고 내시경 검사를 통해 큰 털 뭉치를 발견했다. 여성의 몸에서 꺼낸 털 뭉치는 머리카락이었다. 길이는 40㎝, 무게는 무려 1㎏이었다. A씨는 지난 2년간 강박적으로 자기 머리카락을 먹어왔고, 장에 한 가닥씩 쌓인 머리카락이 뭉쳐져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의료진은 “털 뭉치는 위강 전체를 차지하고 있었다. 외부에서 만져봐도 알 수 있을 정도”라며 “장까지 도달한 털 뭉치로 인해 체중이 많이 줄어들었고 식사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45분의 수술 끝에 털 뭉치를 완전히 제거한 A씨는 ‘트리코파지아’ 진단을 받았다. 트리코파지아는 반복적으로 머리카락을 섭취하는 질환으로, 라푼젤 증후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라푼젤 증후군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고 한다. 라푼젤 증후군 환자들은 충동적으로 자기 머리카락을 뽑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삼킨 머리카락이 늘어나면서 장 속에서 서로 뭉치고, 섭취한 음식물과 점액들도 덩어리에 엉켜 들어가면서 위장의 입구가 막히게 된다. 라푼젤 증후군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성인보다는 청소년기일 때 발현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2017년에는 한 영국 소녀가 라푼젤 증후군을 앓다가 머리카락이 소화기관을 막는 바람에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체내 이물질의 크기가 너무 크다면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라푼젤 증후군 자체는 정신과 치료, 인지 행동 치료 등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해야 치료할 수 있다. 의학저널 ‘BMJ Case Reports’는 “어린 시절 어떤 불안이나 좌절 등을 겪은 어린 소녀들에게 주로 발견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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