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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불교 문화상품 공모전…“저작권 이전비는 따로 드려요”

    조계종, 불교 문화상품 공모전…“저작권 이전비는 따로 드려요”

    대한불교조계종이 6월 1일부터 10월 23일 오후 5시까지 ‘대한불교조계종 및 사찰 콘텐츠 기반 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확인된 전통불교문화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제 문화상품 개발과 유통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약 25만명이 방문했으며 관람객의 77.6%가 MZ세대였다. 공모 주제는 조계종 또는 조계종 산하 사찰의 문화유산과 고유 특징을 활용해 사찰 용품점에서 판매 가능한 문화상품이다. 응모 소재는 사찰 문화유산과 상징물은 물론 사찰 서체, 단청색, 전통문양, 역사, 수행문화, 생태·경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봉은사 미륵대불을 활용한 레플리카 키링, 해인사 팔만대장경 문양을 활용한 문구류, 통도사 금강계단을 모티브로 한 인센스 홀더, 범어사 단청 패턴을 활용한 패브릭 굿즈 등이 사례로 제시됐다. 공모 부문은 시제품 형태의 상품 부문과 실제 제작 가능한 설계도 또는 시각화 결과물을 포함한 디자인 부문으로 나뉜다. 응모 자격엔 제한이 없다. 2026 국제불교박람회 참가업체, 사찰 소속 신행단체, 불교 관련학과 및 불교미술 전공 학생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이 창작했거나 적법한 권리를 보유한 결과물이어야 하며, 상품과 매칭할 사찰을 선정하고 해당 사찰의 어떤 문화자산을 활용했는지, 제작 방식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bexpo@daum.net)로만 가능하며 방문·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시상은 대상 1명(6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50만원), 우수상 3명(각 150만원), 장려상 8명(각 50만원), 입선 다수로 진행된다. 수상작과 별도로 저작권 이전비가 지급될 수 있으며 세부 금액은 최종 계약 체결 시 확정된다.
  • 상상력 펼쳐요! 영등포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 모집

    상상력 펼쳐요! 영등포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6월 13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길7동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신길7색마을축제추진단이 주관하는 행사는 ‘어린이 그림경연’을 중심으로 ‘플리마켓’과 놀이·체험 부스, 문화 공연 등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그림경연은 구에 거주하거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다니는 6~13세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7일까지 300명을 모집하며, 신길7동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모집 정원의 122.7%인 368명이 신청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길7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경연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참가자는 개인 그림 도구와 돗자리 등을 가져와야 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길7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의 동심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주민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공동체 행사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 자원봉사단체 모집… 최대 100만원 지원

    서울 도봉구는 ‘2026년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자원봉사 단체는 최대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소모임이다. 구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하며 연 최소 5회, 누적 20시간 이상 활동 기록을 남겨야 한다. 지원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보전, 재난구호, 교육·상담, 문화예술, 청소년 보호 등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른 공익활동이다. 예를 들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플로깅, 저탄소 생활 실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 ▲풍수해·화재 등 재난안전관리 및 예방 활동 등이 있다. 특정 기관·단체의 내부 사업, 정치적 또는 종교적 활동과 연관되는 활동은 제외된다. 구는 프로그램의 공익성, 실효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총사업비 300만원은 사업 성격과 활동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금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로 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신청서, 활동계획서 등을 준비해 다음 달 19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내면 된다. 결과는 다음 달 26일 발표된다.
  • 도봉구, 자율 자원봉사팀 모집…최대 100만원 지원

    도봉구, 자율 자원봉사팀 모집…최대 100만원 지원

    서울 도봉구는 ‘2026년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자원봉사 단체는 최대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소모임이다. 구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하며 연 최소 5회, 누적 20시간 이상 활동 기록을 남겨야 한다. 지원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보전, 재난구호, 교육·상담, 문화예술, 청소년 보호 등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른 공익활동이다. 예를 들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플로깅, 저탄소 생활 실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 ▲풍수해·화재 등 재난안전관리 및 예방 활동 등이 있다. 특정 기관·단체의 내부 사업, 정치적 또는 종교적 활동과 연관되는 활동은 제외된다. 구는 프로그램의 공익성, 실효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총사업비 300만원은 사업 성격과 활동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금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로 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신청서, 활동계획서 등을 준비해 다음 달 19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내면 된다. 결과는 다음 달 26일 발표된다.
  • 플로깅하고 업사이클링 체험까지”… 제주 ‘그린로드’ 참여 관광객에 2만원 인센티브

    플로깅하고 업사이클링 체험까지”… 제주 ‘그린로드’ 참여 관광객에 2만원 인센티브

    관광객이 여행 중 쓰레기를 줍고, 버려진 자원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며 친환경 소비를 체험하는 제주형 관광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한다. 제주도는 친환경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그린로드’ 참여 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광과 자원순환을 결합한 제주형 지속가능 관광모델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도는 올해부터 기존 전담 여행사 지정 방식에서 벗어나 도내 여행업체라면 누구나 상품 개발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원 대상은 10인 이상 관광객이 참여하는 2박 3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참여 여행사에는 관광객 1인당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 100명 이상 유치 실적을 낸 여행사에는 최대 100만원의 홍보활동비를 추가 지원한다. 여행사별 최대 지원 한도는 50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 의무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제주플로깅 앱을 활용한 쓰담달리기(플로깅)를 비롯해 새활용센터 연계 업사이클링 체험, 자원순환시설 방문, 친환경 에코카페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상품 운영일 기준 7일 전까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관련 서류를 확인한 뒤 전용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그린로드 사업은 제주관광공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2022년부터 국비사업으로 추진해 온 관광 연계형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도는 이번 개방형 전환을 통해 다양한 여행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객 수요를 반영한 친환경 관광상품 발굴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그린로드는 관광객이 여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에 참여하는 제주형 지속가능 관광모델”이라며 “관광과 환경을 연계한 제주만의 친환경 관광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일본 최연소 여성시장, 출산휴가 첫 선례 남긴다

    일본 최연소 여성시장, 출산휴가 첫 선례 남긴다

    일본 최연소 여성 시장인 교토부 야와타시의 가와타 쇼코(35) 시장이 오는 9월 전후 출산휴가를 사용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현직 여성 지방자치단체장이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와타 시장은 출산 전 6∼8주, 출산 후 8주간 휴가를 검토 중이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남성 지자체장이 배우자의 출산에 맞춰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현직 여성 단체장이 직접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일본 노동기준법은 일반 근로자에게 출산 전 6주, 출산 후 8주의 출산휴가를 규정하고 있지만 시장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야와타시 조례에도 시장의 출산휴가 관련 규정은 없다. 대신 시청 직원에게는 출산 전후 각각 8주의 휴가가 보장돼 있어 가와타 시장 역시 이에 준하는 형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휴가 기간 부시장에게 직무를 맡기고, 중요한 안건이 있을 경우 온라인 회의나 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 가와타 시장은 아사히신문에 “여성의 활약이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조직 책임자라도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선례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더 도전하기 쉬운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결혼 후 올해 1월 엑스에 “그동안 사생활을 포기한 채 무리하면서 달려왔다”며 “앞으로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 日 최연소 여성시장의 첫 ‘출산휴가 실험

    日 최연소 여성시장의 첫 ‘출산휴가 실험

    일본 최연소 여성 시장인 교토부 야와타시의 가와타 쇼코(35) 시장이 오는 9월 전후 출산휴가를 사용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현직 여성 지방자치단체장이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와타 시장은 출산 전 6∼8주, 출산 후 8주간 휴가를 검토 중이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남성 지자체장이 배우자의 출산에 맞춰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현직 여성 단체장이 직접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일본 노동기준법은 일반 근로자에게 출산 전 6주, 출산 후 8주의 출산휴가를 규정하고 있지만 시장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야와타시 조례에도 시장의 출산휴가 관련 규정은 없다. 대신 시청 직원에게는 출산 전후 각각 8주의 휴가가 보장돼 있어 가와타 시장 역시 이에 준하는 형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휴가 기간 부시장에게 직무를 맡기고, 중요한 안건이 있을 경우 온라인 회의나 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 가와타 시장은 아사히신문에 “여성의 활약이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조직 책임자라도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선례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더 도전하기 쉬운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결혼 후 올해 1월 엑스에 “그동안 사생활을 포기한 채 무리하면서 달려왔다”며 “앞으로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와카 시장은 2023년 11월 33세의 나이로 시장 선거에 당선돼 일본 역대 최연소 여성 시장 기록을 세웠다.
  • “미래 리더 찾아요” 서초구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미래 리더 찾아요” 서초구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을 결합한 ‘2026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포스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8월 4~8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서초구 초등학생 4~6학년이며 6월 4일부터 모집한다. 서초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 개최된 컨퍼런스는 지난해부터는 양재내곡·방배·반포잠원·서초교육지원센터 등 4개 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확대됐다. 올해 컨퍼런스는 ‘AI 시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우리의 소비를 줄여야 할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창의적 해결 방안을 설계·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력·표현력·협업 역량을 함께 키운다. 1~2일차 기초 다지기 과정에서는 사회 현상을 문제로 인식하는 관점을 기르고 원인을 단계적으로 추적·검증하는 분석 활동을 통해 문제의 핵심과 근본 원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3~4일차 심화 과정에서는 찬반을 모두 경험하는 교차 토론과 시각 전환 훈련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아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인다. 마지막 5일차에는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마술공연과 함께 결과 발표 및 수료식이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insungseocho@edunet.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어린이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비전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프로그램 규모와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객들이 우리에게 폭언, 피눈물 흘려” 스타벅스 직원의 호소

    “고객들이 우리에게 폭언, 피눈물 흘려” 스타벅스 직원의 호소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텀블러’ 이벤트가 일으킨 논란으로 스타벅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감이 커진 가운데, 스타벅스의 한 직원이 “고객들의 화풀이 대상이 됐다”며 고충을 호소해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자신을 스타벅스 매장 관리자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현 스타벅스 상황에 대한 현장직의 의견”이라며 “이번 마케팅 참사가 터지고 난 뒤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는 회사 공식 이메일 등을 통해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입이 가능하며, 글을 쓸때 가입 당시 기입한 회사명이 명시된다. A씨는 현장 직원이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무슨 생각으로 그랬냐”, “아무렇지 않게 출근하는 당신들도 똑같다” 등의 비판은 물론 폭언까지 듣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매일 출근하는 게 공포고, 포스기 앞에 서는 게 지옥 같다”면서 “우리가 그 마케팅을 기획했느냐. 왜 우리가 고객들의 화풀이 자판기가 돼야 하느냐”고 따져물었다. A씨는 매장에 사과문을 부착하는 본사의 방침이 직원들을 더욱 궁지로 몰아간다고 지적했다. A씨는 “사과문을 붙이는 순간 매장 직원들은 ‘나한테 와서 욕하라’고 스스로 표적이 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사과문 부착? 우리한테 욕해달라는 것”A씨는 본사가 매출 하락에 대응해 현장 인원 감축에 나서고 있다며 “본사의 무능으로 떨어진 매출을 최저선에서 고생하는 우리의 인건비를 깎아서 메우겠다는 심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자숙하고 내부 프로세스를 재검토한다면서, 가장 먼저 한 게 현장 인원을 감축하고 연장 근무를 자르는 것”이라며 “노동 강도를 배로 늘려놓고 수당을 자르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A씨는 “매출 압박과 ‘사죄 프로모션’ 같은 건 절대 금지”라며 “본사가 친 사고를 우리가 수습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카드 충전금이나 기프티콘 등에 대한 환불 요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환불 및 항의 처리를 담당할 전담 파트도 신설할 것을 요구했다. A씨는 “날 선 고객들을 매장 포스로 밀어넣지 말고, 본사가 직접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 ‘탱크 텀블러’ 할인 행사를 시작하며 홍보 이미지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5월 18일을 ‘탱크데이’라 명명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러한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을 조롱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도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그럼에도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한 소비자들의 ‘스타벅스 불매’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악화된 여론은 SNS에서 그치지 않아, 광주의 스타벅스 매장은 논란이 불거진 이후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는 시청과 산하 기관 등에 스타벅스 쿠폰을 구매하는 등 스타벅스 관련 소비를 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 ‘멋의 도시’ 서울, 지자체 첫 디자인상 신설

    서울시는 디자인 산업과 정책 발전을 도운 주인공을 격려하기 위한 서울디자인상(Seoul Design Honors)을 올해부터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디자인의 날(11월 2일) 제정에 이어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을 반영했다. 서울디자인상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디자인 전문 표창 제도다. 지역 제한 없이 시의 디자인 산업 및 정책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의 디자인 발전을 견인한 역량과 성과가 주요 평가 대상이다. 시는 6월 19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본인 신청 또는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추천)자는 공적조서, 포트폴리오, 증빙자료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의 공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확산해 서울이 세계적 디자인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석연 “靑행정관, 경고성 메일에 갑질·과도한 개입… 서러움 금할 수 없어”

    이석연 “靑행정관, 경고성 메일에 갑질·과도한 개입… 서러움 금할 수 없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이석연 위원장은 20일 청와대 행정관이 부총리급인 자신에게 ‘경고성 메일’을 보냈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청와대 소속의 한 행정관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부총리급)에게 보낸 사실상의 경고성 메일”이라며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지난 17일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해당 행정관은 메일에서 “대통령실 요청 국정과제 관련 필수 자료 제출 마감이 금일(17일)까지이나 위원회 측 소통 부재로 지연되고 있다”며 “이는 향후 국정 운영 및 대통령 보고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엄중히 고지한다”고 적었다. 이 위원장은 “공직 사회의 최고 권부인 대통령실에서 이러한 방식의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저는 40년이 넘는 공직 생활 동안 이와 같은 무례한 사례를 경험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더욱이 메일에 담긴 내용이 사실관계와도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통합위는 지난 14일 이미 충분한 내부 논의를 거친 뒤 위원장의 승인 아래 대통령 보고 사항을 관련 수석실에 전달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요구한 내용, 사실상 수용하기 어려운 사안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요일(17일) 밤까지 직원들을 압박하는 촌극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방식의 갑질과 과도한 개입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저는 이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이번 상황의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최근 들어 사사건건 국민통합위와 위원장의 행보에 관여하고, 불필요한 제동을 걸려는 움직임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에 서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제기한 사실에 대해 내부적 검토를 거쳐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역임한 이 위원장은 보수 인사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9월 이재명 정부의 첫 국민통합위원장으로 발탁됐다.
  • 무소속 김관영 후보측,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 불거져

    무소속 김관영 후보측,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 불거져

    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측에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0일 “김 후보 측의 현금 살포에 이은 당원 명부 불법 입수 의혹까지 그 전모를 끝까지 파헤쳐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이날 ‘현금 살포에 이은 김 후보 측의 불법 당원명부 입수 의혹, 김 후보는 알고 있었는가’라는 제목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김 후보 측이 11만 명에 달하는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를 불법 입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김 후보 측의 불법 의혹으로 도배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김 후보 비서가 이메일을 통해 유출된 명부의 원본을 전달받았고, 이를 전달한 정황이 담긴 녹취 또한 존재한다고 한다”며 “김 후보 측의 11만 민주당 당원명부 입수 의혹은 사실이라면 이미 제기된 현금 살포에 이은 추가 위법 논란”이라고 했다. 또 “김 후보 측이 불법적으로 입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원 명부는 지난 2025년 대통령선거 당시 민주당이 모집한 권리당원 명부라고 한다”며 “당원의 이름, 주민번호, 주소, 연락처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모두 포함된 자료로 입수 경로에 대한 불법 의혹과 별개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 또한 존재한다”고 말했다.
  • 퀀타리움 계열사 ㈜지콘랩스, Gcon iPhone 연동 확대… 번호 기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본격화

    퀀타리움 계열사 ㈜지콘랩스, Gcon iPhone 연동 확대… 번호 기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본격화

    (주)퀀타리움의 계열사인 (주)지콘랩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번호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Gcon이 iPhone(iOS) 환경까지 연동을 지원하며, 보다 폭넓은 글로벌 사용자 경험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con은 안드로이드에 이어 iPhone 사용자까지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Gcon 공식 사이트는 현재 Google Play와 App Store 다운로드 경로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Gcon은 사용자가 이메일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한 뒤, 원하는 G번호를 직접 선택하여 음성통화, 영상통화, 문자, 그룹문자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특히 실제 통신사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보안 가치를 제공한다. Gcon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개인 번호는 숨기고, 원하는 번호로 소통하는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신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iPhone 연동 확대는 Gcon의 핵심 가치인 번호 선택의 자유, 개인정보 보호, 글로벌 사용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Gcon은 공식적으로 로밍 부담 최소화, 문자 자동 번역, 7개국 언어 지원을 내세우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에서도 보다 자유롭고 실용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다. 또한 Gcon은 하나의 앱 안에서 음성통화, 영상통화, 문자, 그룹문자, 번호 변경 기능, 문자 번역 등을 제공하며,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번호 기반 프라이버시 보호형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성을 높여가고 있다. 공식 사이트는 Gcon의 주요 활용 사례로 해외 체류 중 같은 번호 경험 유지, 중고거래 및 커뮤니티 활동 시 개인 번호 보호, 연인·가족 간 번호 맞춤 사용, 업무용·개인용 연락 구분 등을 제시하고 있다. (주)지콘랩스는 이번 iPhone 연동 확대를 통해 기기와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더 많은 사용자가 Gcon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번호 기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con 공식 사이트는 서비스 비전을 “번호를 선택하고, 보호하고, 더 자유롭게 연결되는 경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재단은 거래소 출범과 함께 자체 거래소에서 사용될 코인인 QX도 발행하였으며, 해당 거래소 코인은 향후 거래 수수료 할인, 거래 리워드, 런치패드 및 생태계 참여, 거래소 서비스 접근 권한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Gcon은 향후 자유로운 번호 선택 기능과 번호 비노출 기술을 기반으로 음성·영상 통화, 문자 및 그룹 문자 서비스의 안정성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다국어 번역 기능과 글로벌 사용성까지 더해 프라이버시 보호와 글로벌 연결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시장 입지를 전방위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 ‘서울디자인상’ 신설…6월 19일까지 후보자 공개모집

    ‘서울디자인상’ 신설…6월 19일까지 후보자 공개모집

    서울시는 디자인 산업과 정책 발전을 도운 주인공을 격려하기 위한 서울디자인상(Seoul Design Honors)을 올해부터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디자인의 날(11월 2일) 제정에 이어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흐름을 반영했다. 서울디자인상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디자인 전문 표창 제도다. 지역 제한 없이 시의 디자인 산업 및 정책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모든 개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의 디자인 발전을 견인한 역량과 성과가 주요 평가 대상이다. 시는 6월 19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본인 신청 또는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추천)자는 공적조서, 포트폴리오, 증빙자료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서울디자인국제포럼과 연계한 시상식에서 국내외 디자인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질 기회를 얻는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디자인상은 그동안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묵묵히 일궈온 분들의 헌신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조명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디자인의 공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확산해 서울이 세계적 디자인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선흘리 동백동산 건축높이 완화… 제주도 지정 자연유산 주변 건축규제 10년 만에 손질

    선흘리 동백동산 건축높이 완화… 제주도 지정 자연유산 주변 건축규제 10년 만에 손질

    제주도가 도 지정 자연유산 주변 건축 규제를 10년 만에 손질한다. 선흘리 동백동산 등 일부 지역은 건축 높이 제한이 완화될 전망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금덕무환자나무 및 팽나무군락’ 등 도지정 자연유산 12곳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조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금덕무환자나무 및 팽나무군락 ▲선흘리 동백동산 ▲천제연 담팔수나무 ▲백서향 및 변산일엽군락 ▲명월 팽나무군락 ▲광령 귤나무 ▲신흥 동백나무군락 ▲무환자나무 ▲위미 동백나무군락 ▲식산봉 황근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 ▲비양도의 비양나무자생지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 등이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자연유산 경계로부터 300m 이내 구역으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건축행위를 제한하는 곳이다. 이 구역 안에서 건물을 신축하거나 증·개축하려면 별도 허용기준을 따라야 한다. 이번 조정은 관련 법령에 따른 정기 재검토로,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제주도는 자연유산 주변 여건 변화와 주민 불편 등을 반영해 규제를 현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선흘리 동백동산과 백서향·신흥동백나무군락 등 2개 지역은 현행 2구역에서 3구역으로 완화된다. 반면 나머지 10개소는 기존 기준이 유지된다. 허용기준은 1~3구역으로 구분된다. 1구역은 개별 검토와 자연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2구역은 자연유산별로 건축물 최고 높이가 제한되며, 3구역은 도시계획조례 등 일반 법령에 따라 건축행위를 할 수 있다. 특히 2구역에서 3구역으로 조정되면 별도의 높이 제한 없이 일반 도시계획 기준에 따라 건축이 가능해져 주민 재산권 행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행정예고 기간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다. 조정안 공고문과 도면은 제주특별자치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세계유산본부 방문이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형은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자연유산 주변 환경이 지난 10년 동안 크게 달라진 만큼 현실에 맞게 기준을 정비했다”며 “자연유산 보존과 주민 생활 편의를 함께 고려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파 미녀는 스벅”…‘탱크데이’에 이념표출 수단된 스타벅스 근황

    “우파 미녀는 스벅”…‘탱크데이’에 이념표출 수단된 스타벅스 근황

    국내 최대 카페 브랜드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논란으로 이념 표출의 장이 됐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쓸 법한 표현으로 불매 움직임까지 일자 일부 보수우파 지지자들이 옹호에 나선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 ‘탱크 텀블러’ 할인 행사를 시작하며 홍보 이미지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5월 18일을 ‘탱크데이’라 명명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에 ‘탱크’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신군부 정권이 탱크 등을 동원해 무력 진압한 것을, ‘책상에 탁’은 1987년 경찰의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의 사인을 박처원 당시 치안본부 5차장이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쓰러졌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게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됐던 역사를 조롱한 듯한 표현이라는 비판이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환불하거나 스타벅스에서 구매한 텀블러·머그컵 등을 폐기하고 이를 인증하는 등 불매 움직임이 일어났다. 그러자 스스로 ‘우파’라 칭하는 이들이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적극 이용하겠다는 인증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잇따라 올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상계엄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배우 최준용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올리며 “커피는 스벅이지”라고 적었고, ‘멸공커피’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남겼다. 한 스레드 이용자는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가는 셀카를 올리며 “우파 미녀의 출근룩. 스타벅스 커피 정말 맛있다. 애초부터 못 먹었으면서 불매운동하네?”라고 일각의 불매 움직임을 ‘저격’했다. 스스로 ‘자유우파’라고 칭한 이용자는 스타벅스 로고의 세이렌이 스타벅스 로고가 붙은 탱크를 몰고 인공기(북한 국기)와 오성홍기(중국 국기)를 든 ‘머리에 뿔난’ 사람들을 밀어버리는 이미지를 올리며 “억 소리 나게 탱크로 탁 합시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멸공티 입고 스타벅스 왔다. 어제 산 텀블러도 가져왔다. 매장 분위기 정말 평화롭다. 당분간 좌빨갱이 청정지역일 듯. 더 자주 와야지. 아늑하도다”라고 했다. 일부 정치권 인사도 이념 차원의 스타벅스 지지에 나섰다가 여론의 뭇매를 받고 고개를 숙였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스레드 계정은 19일 “내일 스벅 들렀다가 출근해야지. 굿나잇”이라는 글을 올렸고, 경남 거제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김선민(38) 거제시의원 계정은 이 게시글에 ‘가서 샌드위치 먹어야지’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에 충북도당 계정이 다시 ‘내일 아침은 샌드위치’라고 호응했다. 논란이 일자 충북도당은 뒤늦게 문제의 글들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충북도당은 사과문에서 “부적절한 게시물로 인해 유가족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게시물은 5·18 민주화운동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희생자 및 유공자분들의 아픔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명백한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야 할 엄숙한 날에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앞으로 게시물 작성과 관리 과정 전반을 더욱 면밀히 점검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답글로 동조했던 김선민 후보 캠프 측은 “김 후보가 직접 댓글을 작성한 게 아니라 계정 운영을 담당하는 캠프 관계자가 쓴 것”이라며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염두에 두고 올린 댓글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에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극우 커뮤니티 일베에서 쓰는 조롱·비하 표현을 비판한 건데 왜 보수우파가 옹호하는 거냐”고 지적했다. 스타벅스코리아와 모기업인 신세계그룹 이마트 그리고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는 연일 사과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와 신세계그룹 이마트와의 합작 법인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논란이 발생한 당일 곧바로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 19일에는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 글로벌 대변인도 연합뉴스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자 역사적·인도적으로 의미 깊은 날인 5월 18일과 맞물려 부적절한 마케팅이 한국에서 이뤄진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 “탈벅하자” 망치로 머그컵 ‘꽝꽝’…스벅 불매운동에 ‘이마트’도 불똥

    “탈벅하자” 망치로 머그컵 ‘꽝꽝’…스벅 불매운동에 ‘이마트’도 불똥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에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 스타벅스코리아 측이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도 사과에 나섰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벌어지며 ‘탈벅’(탈 스타벅스)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19일(현지시간)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사과했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 글로벌의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자 역사적·인도적으로 의미 깊은 날인 5월 18일과 맞물려 부적절한 마케팅이 한국에서 이뤄진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의가 아니었으나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됐다”며 “우리는 이번 일이 특히 희생자를 추모하는 이들과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얼마나 깊은 고통과 상처를 야기했는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스타벅스코리아는 즉시 해당 마케팅 캠페인을 중단했으며,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다루고 있다”며 “책임 있는 경영진에 대한 조치가 취해졌으며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우리는 이런 사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부 통제, 규범 심의, 전사적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주 시민들과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으신 분들, 그리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와 신세계그룹 이마트와의 합작 법인이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탱크 텀블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온라인에서는 “5·18 당시 광주 탱크 진입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 역시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거세게 나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논란이 발생한 당일 곧바로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 이어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광주 시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온라인에선 스타벅스 ‘불매’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스타벅스 머그잔을 깨거나 망치로 텀블러를 내려치는 등의 사진과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스레드와 엑스(X, 옛 트위터) 등에는 “스타벅스 멀리 안 간다”, “잘 가라 스벅”, “탈벅한다” 등의 글이 쏟아졌다. 스타벅스 충전 카드 환불하는 방법도 공유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선불 충전 카드의 잔액 환불 규정을 공유하며 환불 과정을 설명하거나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있다. 불매운동은 스타벅스를 넘어 신세계 계열사 전반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스타필드, 노브랜드 버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신세계 관련 브랜드 목록이 공유되며 불매를 제안하는 글도 나왔다.
  • 정용진, 스벅 ‘탱크데이’ 논란 사과

    정용진, 스벅 ‘탱크데이’ 논란 사과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마케팅을 펼쳐 비난을 받은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9일 직접 사과에 나섰다. 정용진 회장은 19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면서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면서 “대한민국 공동체의 역사적 아픔에 대한 그룹 전체의 역사 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의 철저한 조사와 투명한 결과 공개, 전 임직원 역사·윤리 교육 등도 약속했다. 이와 별도로 김수완 신세계그룹 부사장이 이날 사과하려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를 찾았지만, 일부 5·18 단체에서 반발해 만남은 불발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전날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표현을 사용한 텀블러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해 비판을 받았다. 정 회장이 즉각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를 해임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스타벅스 본사도 이번 논란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스타벅스 글로벌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광주 시민들과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으신 분들, 그리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女 사진 수천장”…텔레그램에 CJ 여직원 330명 정보 유출

    “女 사진 수천장”…텔레그램에 CJ 여직원 330명 정보 유출

    CJ그룹 여성 직원 수백명의 개인정보가 텔레그램을 통해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 텔레그램 공개 채널에 CJ그룹 여성 직원 330여명의 휴대전화 번호와 직급, 사내 전화번호, 사진 등이 게시됐다. 해당 채널은 지난 2023년 개설됐고, 2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에 따르면 한 제보자는 “해당 채널에는 직원들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소속 부서, 직급, 근무 지역은 물론 얼굴 사진까지 무차별적으로 게시되고 있다”며 “현재 확인된 얼굴 사진만 약 2000장이며, 게시 대상이 여성 직원들에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단순 유출이 아닌 악의적 목적이 강하게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출된 자료에는 CJ 내부 인트라넷 주소로 보이는 정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자를 통한 유출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외부 해킹 정황이 없어 내부자의 임직원 프로필 조회를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기관 및 관계기관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시 “텀블러에 커피 마시면 500원 이상 아껴요”

    서울시 “텀블러에 커피 마시면 500원 이상 아껴요”

    서울시가 일상 속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18일부터 ‘개인 컵 이용 할인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매장에서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매장 자체 할인(최소 100원)에 시 지원금 400원이 더해져 잔당 최소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서울페이 비가맹점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더 많은 매장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제에 참여를 원하는 매장은 포스터의 QR코드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 등 관련 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시 보조사업자 온라인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매장은 개인 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최소 100원 이상의 자체 할인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텀블러 데이’도 운영한다. 매장별로 월 1회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경우 하루 50잔 한도 내에서 잔당 2500원 추가 할인을 지원한다. 시는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26만 개의 1회용 컵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감형 혜택과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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