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메일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고충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경질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쌀 시장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참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232
  • 금천구 마을 쓰레기 주민이 직접 해결

    금천구 마을 쓰레기 주민이 직접 해결

    서울 금천구는 오는 9일까지 올해 쓰레기 감량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시행 3년째인 이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민 주도의 재활용 분리배출 및 성숙한 쓰레기 버리기 문화를 정착하는 데 토대가 되고 있다. 신청 자격은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며, 직장이나 학교 등 생활권이 금천인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 계도단속 쓰레기 줄이기, 기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활동 등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 유형별로 3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4000만원이다. 신청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청 청소행정과를 방분하거나 담당자 이메일(tiger71@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 가운데 주민 참여도,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에 대한 부서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에 최종 선정된다. 구는 2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사업의 취지, 지원내용, 신청절차 및 일정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쓰레기 가량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9일까지 1대1 컨설팅 등 공모사업 관련 사전상담 서비스도 이뤄진다. 상담을 원하는 공동체는 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수 폐기물관리팀장은 “다양한 쓰레기 감량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쓰레기 감량의식이 마을 단위까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성남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경기 성남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5일부터 20일까지 행복마을만들기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모두 34개 사업을 선정해 공동체에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모두 2억원 지원한다. 공모 유형은 씨앗과 열매 사업으로 구분된다. 씨앗 사업은 신규 또는 소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공동체가 참여 대상이며, 24곳 공동체에 사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열매 사업은 성남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이나 경기도 따복공동체 사업을 두 차례 이상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10곳 공동체를 선정해 사업당 최대 800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생활권 내 5명 이상의 성남시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모임이 공모에 참여 수 있다. 기한 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공동체 소개서 등을 시청 자치행정과에 직접 내거나 원본 스캔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mook818@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의 적합성과 필요성, 주민 참여도, 실현·지속 가능성 등을 심사해 지원 공동체와 사업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오는 4~11월 사업 기간에 준다. 지원 사업비 외에 10% 이상은 공동체 자부담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KB금융 “채용비리 없다” vs 금감원 “검사 결과 정확”

    채용비리 의혹이 은행권과 금융 당국의 공방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KB국민은행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친척(윤 회장 누나의 손녀)으로 확인된 합격자의 채용에 비리는 없었으며 지역 할당제에 의해 채용됐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KEB하나은행에 이어 KB도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를 전면 부인했지만 최흥식 금감원장은 1일 “검사 결과는 아주 정확하다”고 재반박했다. 향후 채용비리 관련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은행권과 금융당국의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이날 계열사 사장단이 모인 경영관리회의에서 “서류전형에서부터 최종 면접까지 블라인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특혜 채용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채용비리 검사 결과에 대해 허 행장은 “알려진 것처럼 윤 회장의 처조카가 아니라 종손녀로 먼 친척 관계”라면서 “해당 지원자는 당시 5명을 뽑는 호남·제주 지역 할당제로 지원해 공동 2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공개된 금감원의 은행권 채용비리 검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은행 2015년 신규 채용때 윤 회장의 친척이 서류전형에서 840명 중 813등, 1차 면접에서 300명 중 273등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2차 면접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결국 4등으로 합격했다. 이와 관련해 KB금융 관계자는 “1차 면접에서 공동 273등으로 최하위를 기록한 28명 중 11명이 최종 합격했다”면서 “매 단계에서 앞 전형 점수가 전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최종 면접을 잘 보면 얼마든지 합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금융 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윤 회장 출근을 저지하는 집회를 열었다. 박홍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국민과 직원들 정서상 (채용비리를) 용납할 수 없다. 윤 회장이 책임지고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나은행도 “금감원이 지적한 사외이사 관련자는 하나금융의 사외이사가 아닌 거래업체의 사외이사로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또 글로벌 우대 전형도 기존에 있던 것이고 주요 거래대학 출신은 내부 규정상 우대하고 있다”고 금감원의 지적을 반박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경영지원그룹장 이름으로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검사 과정에서 은행의 입장을 충분히 소명했지만 감독 당국이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 원장은 이날 자영업자 지원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중은행들의) 여러 가지 채용비리 상황을 확인해 검찰에 결과를 보냈다”면서 “검사 결과가 정확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채용비리와 연루된 최고경영자(CEO)에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검찰에서 재확인한 다음에 결정할 수 있다”고 답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글부글’ 공유숙박

    공유숙박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1년 새 3배로 급증했다. 공유숙박 플랫폼 업체들이 과다한 예약 취소 위약금을 요구하는 피해가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공유숙박 플랫폼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이 총 108건으로 2016년(36건)보다 크게 늘었다고 1일 밝혔다. 공유숙박은 일반인이 빈방이나 빈집 등 여유 공간을 여행객에게 돈을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다. 에어비앤비가 대표적이며 공유숙박 플랫폼에 등록된 숙소 제공자의 숙박시설을 소비자가 예약하는 방식이다. 최근 4년(2014∼2017년) 동안 접수된 소비자 불만은 총 194건으로 ‘계약 취소에 따른 위약금 불만’(70.6%)이 가장 많았다. ‘이용 불가능한 숙소 예약 등 불완전 계약이행’(17.5%)과 ‘서비스 불만과 시설·위생상태 불량’(6.2%)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원은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할 때는 환급 정책과 규정을 꼼꼼히 확인한 뒤 예약하고, 예약을 취소할 때는 취소 시점을 증빙할 수 있는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보관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세월호 특조위 조직적 업무방해 김영석·윤학배 前장·차관 구속

    세월호 특조위 조직적 업무방해 김영석·윤학배 前장·차관 구속

    박근혜 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차관이 공무원들을 동원해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업무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1일 함께 구속됐다.양철한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김영석(왼쪽) 전 장관과 윤학배(오른쪽)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박진원)는 지난달 30일 이들 두 명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해수부 내부 법적 검토를 무시하고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을 축소하는 등 세월호 특조위 조사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수부 직원들과 세월호 특조위 파견 공무원에게 특조위 내부 상황과 활동 동향 등을 확인해 보고하도록 하고, 보고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특조위 활동에 대한 각종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전 장관 등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세월호 특조위 대응 문건 작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청와대의 개입 여부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해수부 내부 감사 과정에서 당시 세월호 인양 추진단 실무자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세월호 특조위 관련 현안대응 방안’ 문건을 작성했으며, 그 과정에서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해양수산비서관실과 협의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해수부가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면서 당시 연락을 주고받은 이메일 등 관련 증거들을 넘긴 만큼 검찰은 이를 토대로 김 전 장관과 윤 전 차관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정무수석, 김재원 의원 등이 특조위 활동 방해 공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검사 성추행 ’ 알고도 손놓은 법무부

    ‘검사 성추행 ’ 알고도 손놓은 법무부

    “면담 요청 없었다”던 법무부 하루만에 “면담 확인” 번복 서지현(45·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폭로하기에 앞서 지난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면담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박 장관의 지시로 서 검사와 법무부 간부 간 면담이 이뤄졌지만 법무부는 아무런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 특히 법무부가 이와 관련해 무책임한 자세로 말 바꾸기를 거듭하면서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온다.법무부는 1일 설명자료를 통해 “서 검사가 (지난해) 박상기 장관에게 이메일로 면담을 요청했고, 담당 직원과 면담에서 성추행 비위 이후 인사 관련 불이익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서 검사가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던 법무부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 서 검사 측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해 서 검사로부터 직접 이메일로 면담 요청을 받았고, 이메일로 답장을 보내 법무부 담당자에게 면담을 지시한 사실을 알려줬다. 이후 서 검사는 지난해 11월 법무부 간부와의 면담에서 서 검사는 안태근 전 검찰국장에게 성추행 피해를 봤다는 사실과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면담 뒤에도 최근 폭로가 있기까지 성추행 피해와 관련해 특별한 후속조치가 없었다. 이에 따라 법조계 안팎에서는 사건을 해결해야 할 주체인 법무부가 이로 인해 철저한 진상조사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앞서 서 검사의 변호인 김재련 변호사는 전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지난해 박 장관 취임 이후 서 검사가 공식 면담을 요청했고, 박 장관이 지정하는 사람을 만나 진상 조사를 요청했다. 그 이후에 이뤄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무부 관계자는 해명 자료를 내기 직전까지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장관에 대한 공식 면담 요청도, 담당자에게 진상 조사 요구를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루 만에 입장이 바뀐 것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 장관 이메일을 뒤져 공식 면담을 요청한 내용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담당 직원 면담 과정에서 성추행과 불이익을 호소했을 뿐 진상 조사 요청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법무부는 서 검사의 폭로가 알려진 지난달 29일에도 “당사자의 인사 불이익 주장에 따라 2015년 인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충분히 살펴보았으나 기록상 아무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튿날 “서 검사가 제기한 문제 전반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 엄정히 처리하도록 지시했다”고 입장을 바꿨다. 한편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 단장을 맡은 조희진(56·19기) 서울동부지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검사로서,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조 지검장은 서 검사 성추행 피해 현장에 있었던 이귀남 전 법무장관과 박 장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입증에 필요하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울산 영어ㆍ중국어 문화관광해설사 선발

    울산시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외국어 가능 문화관광해설사를 선발한다. 시는 영어와 중국어를 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영어 8명과 중국어 2명이다.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울산시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신규양성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7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울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해설, 정보 제공, 시티투어 진행, 각종 행사 지원 등을 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지현 ‘성추행 불똥’ 이번엔 법무부로 튀나

    서지현 ‘성추행 불똥’ 이번엔 법무부로 튀나

    서지현 검사“박 장관에 이메일에 면담까지” 법무부 “고소기간 등 법률상의 제한 있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불똥’이 이번엔 법무부로 향하고 있다. 서 검사가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이메일을 보내 고충을 호소하고 담당자와 면담까지 했지만 그 뒤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기 때문이다.박 장관은 지난해 8월 서 검사가 보낸 이메일을 확인한 뒤 한 법무부 간부에게 고충이 무엇인지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이 간부는 3개월 뒤인 11월 서 검사와 면담을 통해 안태근 전 검찰국장으로 받은 성추행 피해 사실을 청취했다. 서 검사는 이 자리에서 부당한 사무감사, 인사상 불이익 등으로 고통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그 후 법무부는 아무런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 서 검사의 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지난 31일 JTBC에 출연해 “박 장관의 진상파악 지시가 내려졌지만 결국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사실상 법무부가 사건을 덮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지시를 했으면 보고를 받았을 텐데 박 장관이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렇게 추측하고 있는데 실제 보고를 받았는지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법무부는 1일 오후 각 언론사에 돌린 해명자료를 통해 “박 장관의 지시로 이뤄진 면담에서 법무부 담당자는 서 검사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관련자의 퇴직, 고소기간 등 법률상의 제한때문에 제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고, 다만 부당한 인사 조치가 있었는지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또 “당시 서 검사와의 면담 내용 및 조치 상황은 개인 신상과 관련된 사항이고, 현재 진상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내용과 관련된 것이므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말이 엇갈리면서 ‘진실공방’ 양상으로 흐를 조짐마저 보이자 박 장관을 상대로도 진상조사단의 사실관계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이와 관련,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단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장관도 조사 대상이 되느냐는 질문에 “철저히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원칙적인 입장을 말하고 더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특조위 방해’ 해수부 김영석 전 장관·윤학배 전 차관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특조위 방해’ 해수부 김영석 전 장관·윤학배 전 차관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해양수산부 전 장관과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박진원)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김영석 해양수산부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영석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은 해수부 직원들과 세월호 특조위 파견 공무원들에게 ‘특조위 내부 상황과 활동 동향’ 등을 확인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9일 김영석 전 장관, 28일 윤학배 전 차관을 상대로 각각 19시간, 15시간에 걸쳐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 축소 지시 여부와 청와대와 협의해 세월호 특조위 대응 문건을 작성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지난달 22일 해수부와 김영석 전 장관의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해수부는 지난달 12일 브리핑을 통해 자체 감사 결과 10명 안팎의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 특조위 조사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내부 감사 과정에서 해수부 실무자는 ‘세월호 특조위 관련 현안 대응 방안’ 문건을 작성하면서 청와대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진술했고, 이메일 등 관련 증거도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세월호 조사 업무방해 관련 국가기록원 압수수색

    검찰, 세월호 조사 업무방해 관련 국가기록원 압수수색

    특조위 조사 방해에 정부측 입김 확인 위해 .. 유가족 등 관련 단체 진술도 예정 검찰이 해양수산부의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방해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박진원 부장검사)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5일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에서 세월호특조위 활동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기록원에서 보관 중이던 해수부 측 자료를 받아왔으며 그간 확보한 다른 증거 자료, 피의자와 참고인의 진술 등과 비교 분석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3시에는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오후 5시에는 박종운 전 세월호특조위 상임위원을 잇달아 참고인으로 불러 진술을 들을 계획이다. 검찰은 유 위원장과 박 상임위원으로부터 세월호특조위 활동 당시 정부 차원의 방해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앞서 조사한 김영석 전 장관, 윤학배 전 차관의 진술과 비교해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29일 김 전 장관, 28일 윤 전 차관을 상대로 각각 19시간, 15시간 걸쳐 세월호특조위 활동 기간 축소를 지시했는지, 청와대와 협의해 세월호특조위 대응문건을 작성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지난달 22일 해수부와 김 전 장관의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해수부는 지난달 12일 브리핑을 하고 자체 감사결과 10명 안팎의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특조위의 조사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내부 감사 과정에서 해수부 실무자는 ‘세월호특조위 관련 현안대응 방안’ 문건을 작성하면서 청와대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진술했고, 이메일 등 관련 증거도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또 거짓말?…총리실 “세월호 때 이낙연, 전남지사 아니었다”

    홍준표 또 거짓말?…총리실 “세월호 때 이낙연, 전남지사 아니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세월호 사건 당시 전남도지사를 했던 이낙연 (총리)에게 책임을 물었나”라고 발언한 데 대해 총리실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홍준표 대표는 지난 27일 밀양 화재 합동분향소 조문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사건 당시 사고 해역 현장 책임자인 이낙연 전 전남지사에게 책임을 물었냐”고 말했다. ▶ 홍준표·김성태, 밀양 찾았다가 유가족·시민 항의 들어 앞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현장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내각 총사퇴를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경남 밀양의) 직전 행정 최고 책임자가 누구였는지 봐야 한다”고 반박한 데에 대한 재반박이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해 대선 직전까지 경남도지사였다. 이에 김성재 총리실 공보실장은 29일 이메일 브리핑을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을 것이 있다”면서 “이낙연 총리는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 4월 전남도지사 신분이 아니라, 전남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후보 신분이었다. 취임한 것은 2014년 7월 1일부터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낙연 총리는 이번 밀양 화재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해 몹시 안타까워하며 현재 책임 있는 대책 마련과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폭스바겐 “원숭이 가스 실험 사실…용서 구한다”

    2014년 美에 디젤차 수출 목적 10마리 가둬 놓고 가스 맡게 해 실험 당시 조작 장치 단 車 사용 배출가스 검사 조작으로 이어져 ‘배출가스 조작 사기극’을 벌인 독일 폭스바겐이 원숭이들을 가둬 놓고 배출가스를 맡게 하는 동물실험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폭스바겐의 주도로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진행된 디젤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실험에 원숭이 10마리가 동원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26일(현지시간) 폭로했다. 미국에서 폭스바겐을 상대로 제기된 집단 소송 과정에서 밝혀졌다. NYT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시에 있는 러브레이스연구소(LRRI)는 2014년 폭스바겐 비틀의 최신 디젤 모델과 1999년형 포드 디젤 픽업 트럭의 배출가스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자동차가 롤러 위를 주행하면서 배출하는 가스를 원숭이들이 있는 기밀실로 들여보내도록 고안된 장치를 통해 진행됐다. 흡입 실험이 진행되는 하루 4시간씩 원숭이들이 소란을 피우지 않도록 기밀실에는 텔레비전을 통해 만화 영화가 상영됐다. 실험 목적은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양이 줄어들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유럽보다 배출가스양을 더 엄격하게 제한한 미국에 디젤 차량을 판매할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 실험을 의뢰한 곳은 폭스바겐과 다임러, BMW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과 부품 업체인 보쉬가 자금을 지원한 ‘유럽 운송 분야 환경보건연구그룹’(EUGT)이지만 실험을 실제 주도한 곳은 폭스바겐이라고 NYT가 전했다. EUGT는 독일 자동차업계의 요구사항을 받아 연구소나 학자 등에게 연구를 위탁하는 역할을 해 왔다. 더욱이 실험 장비를 고안하는 과정 역시 폭스바겐의 감독 아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당시 실험 차량에 이미 배출가스 조작 장치가 달려 있어 측정치보다 더 많은 양의 매연이 배출됐지만 LRRI 연구진은 이를 모른 채 실험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LRRI의 실험 결과나 원숭이들이 그 뒤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2015년 이 같은 소프트웨어를 차량에 설치해 배출가스 검사를 속인 사실이 밝혀져 260억 달러(약 27조 7000억원) 이상을 벌금으로 물었다. NYT는 해당 연구 책임자가 의뢰인인 EUGT에 수차례 이메일을 보내 연구 방식에 결함이 있음을 밝혔지만 조작 소프트웨어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연구 책임자는 해당 실험이 조작됐음을 최근에야 깨달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파문이 일자 폭스바겐은 27일 성명을 내고 “잘못된 행동과 일부 개인들의 부족한 판단력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당시의 실험 방법이 잘못됐음을 인정한다”며 “애초에 그런 실험을 하지 않았어야 했다”고 밝혔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폭스바겐은 이어 “모든 형태의 동물 학대에 대해 반대한다”며 “이런 나쁜 행동과 일부의 잘못된 판단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실험을 의뢰한 EUGT에 자본을 댄 다임러, BMW 측은 “EUGT에 의해 위임된 모든 연구는 유명 과학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감수하에 진행됐다”며 “폭스바겐이 원숭이를 실험에 동원하고 조작된 결과가 나오도록 설정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싸이월드 가입한 죄?… 3490만명 정보 유출하고도 ‘배상 0’

    해킹으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사태가 끊이지 않지만 대법원은 기업에 대한 면죄부 판결을 이어 가고 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8일 네이트와 싸이월드 서버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유출당한 강모씨 등 31명이 SK커뮤니케이션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 18명이 낸 소송도 원고 패소를 확정했다. 1, 2심은 “SK커뮤니케이션즈가 이용자의 비밀번호를 일방향 암호화하고 주민등록번호도 별도로 암호화해 저장·관리하는 등 암호화 기술 등을 이용한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하지 않았다”면서 “개인정보 최소수집 의무와 위험 IP 차단 의무 등 법령에서 정한 개인정보 수집 및 관리상의 주의의무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2011년 7월 26∼27일 중국 해커의 서버 침입으로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3490여만명의 아이디(ID),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성명,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주소 등이 유출되자 상당수 피해자들이 재산적·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1인당 30만원씩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법원은 기업 측이 법에서 정한 수준의 보호 조치를 취했다면 해킹으로 인한 배상 책임을 지우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심에서 간혹 기업 책임을 인정한 사례도 있으나 항소심과 상고심을 거치며 모두 뒤집어졌다. 2008년 108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당한 옥션 재판 때도 대법원은 기업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텝스’ 5월부터 바뀐다

    ‘텝스’ 5월부터 바뀐다

    서울대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영어능력검정시험인 텝스(TEPS)가 오는 5월부터 새롭게 바뀐다. 문항 수는 200개에서 135개로, 만점은 990점에서 600점으로 줄어든다. 텝스 전면 개정은 1999년 도입된 지 19년 만이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12일 치러지는 248회 텝스 정기시험부터 개정된 시험 방식인 뉴 텝스(New TEPS)가 적용된다고 밝혔다.기존 텝스는 청해(60문항·55분·400점), 문법(50문항·25분·100점), 어휘(50문항·15분·100점), 독해(40문항·45분·400점) 4가지 영역의 200문항을 140분 동안 평가했다. 만점은 990점이었다.뉴 텝스는 청해(40문항·40분·240점), 어휘(30문항·60점), 문법(30문항·60점), 독해(35문항·40분·240점) 4가지 영역의 135문항을 105분 동안 평가한다. 어휘와 문법 영역 시험 시간은 통합 25분이며, 만점은 600점이다. 문항은 65개가 줄어들고, 시험 시간도 35분 짧아진 것이다. 특히 청해와 독해 영역에는 1개 지문당 2개의 문제가 연결된 새 유형 ‘1지문 2문항’이 추가됐다. 특히 독해 영역 지문을 뉴스, 이메일, 메신저 대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실전 영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도록 설계했다. 텝스관리위는 개정 전후의 텝스 성적을 비교하고, 기존 점수를 대체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점수 환산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텝스를 개발한 서울대 언어교육원은 시험 구성요소와 점수 체계를 설계할 때 수차례 파일럿테스트를 통해 기존 텝스와 뉴 텝스 간 점수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뉴 텝스 시행 후에도 기존 텝스 성적은 시험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유효기간 내에는 성적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20년 이상 축적된 영어평가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적은 수의 문항으로 짧은 시간 내에 수험자의 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효율적인 시험을 구성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텝스관리위는 다음달 25일 실제 시험과 똑같은 환경에서 개정된 텝스를 무료로 치러볼 수 있는 ‘뉴 텝스 프리뷰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텝스’ 5월부터 바뀐다

    ‘텝스’ 5월부터 바뀐다

    문항 200 → 135개시간 140 → 105분만점 990 → 600점 서울대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영어능력검정시험인 텝스(TEPS)가 오는 5월부터 새롭게 바뀐다. 문항 수는 200개에서 135개로, 만점은 990점에서 600점으로 줄어든다. 텝스 전면 개정은 1999년 도입된 지 19년 만이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12일 치러지는 248회 텝스 정기시험부터 개정된 시험 방식인 뉴 텝스(New TEPS)가 적용된다고 밝혔다.기존 텝스는 청해(60문항·55분·400점), 문법(50문항·25분·100점), 어휘(50문항·15분·100점), 독해(40문항·45분·400점) 4가지 영역의 200문항을 140분 동안 평가했다. 만점은 990점이었다. 뉴 텝스는 청해(40문항·40분·240점), 어휘(30문항·60점), 문법(30문항·60점), 독해(35문항·40분·240점) 4가지 영역의 135문항을 105분 동안 평가한다. 어휘와 문법 영역 시험 시간은 통합 25분이며, 만점은 600점이다. 문항은 65개가 줄어들고, 시험 시간도 35분 짧아진 것이다. 특히 청해와 독해 영역에는 1개 지문당 2개의 문제가 연결된 새 유형 ‘1지문 2문항’이 추가됐다. 특히 독해 영역 지문을 뉴스, 이메일, 메신저 대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실전 영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도록 설계했다. 텝스관리위는 개정 전후의 텝스 성적을 비교하고, 기존 점수를 대체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점수 환산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텝스를 개발한 서울대 언어교육원은 시험 구성요소와 점수 체계를 설계할 때 수차례 파일럿테스트를 통해 기존 텝스와 뉴 텝스 간 점수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뉴 텝스 시행 후에도 기존 텝스 성적은 시험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유효기간 내에는 성적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20년 이상 축적된 영어평가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적은 수의 문항으로 짧은 시간 내에 수험자의 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효율적인 시험을 구성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텝스관리위는 다음달 25일 실제 시험과 똑같은 환경에서 개정된 텝스를 무료로 치러볼 수 있는 ‘뉴 텝스 프리뷰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의왕시, ‘저출산 극복’과 ‘숨은 규제’ 관련 시민 아이디어 공모

    경기 의왕시가 저출산 극복 인구 정책 등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구한다. 시는 25일부터 다음 달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참신한 목소리를 듣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에 대처하고 주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숨은 규제를 찾아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춰다. 일반 정책 등 자유 주제로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한 아이디어도 공모한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제안자 발표를 통해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11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을 각각 1명에 지급한다. 의왕시 시민과 공무원, 지역의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사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고,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 규제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성덕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참신하고 현실적인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선정된 우수 제안은 시정 정책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예쁘니까 시험지 미리 줄게” 성희롱 교사 경찰 수사

    “예쁘니까 시험지 미리 줄게” 성희롱 교사 경찰 수사

    여고생을 성희롱하고 “예쁘다”며 이메일로 시험지를 미리 보낸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고 CBS가 2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충남 예산경찰서는 시험지를 미리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예산의 모 고등학교 교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한 여고생에게 “너는 예쁘니까 시험 문제를 미리 보내준다”며 이메일로 시험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보낸 건 맞지만 실수”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또 성추행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여고생 3명에게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이들을 사랑해서 그런 문자를 보낸 건데 표현이 좀 과했던 것 같다”며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이 더 있는지 알아보려고 해당 학교에 설문지를 돌렸고, 그 결과 2~3명의 학생이 추행 사실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A씨는 “교사로서 학생들이 예뻐서 토닥인 적은 있지만 성추행은 아니다”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3일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내용의 문자를 보낸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는 기소 의견을,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승태 대법원 직권남용 책임” “부처 동향 파악은 행정처 본업무”

    “양승태 대법원 직권남용 책임” “부처 동향 파악은 행정처 본업무”

    블랙리스트 판사 “사실 밝혀야” “범죄집단 여론몰이 안 돼” 반박 인사 시스템 개선 해법도 지적김명수 대법원장이 24일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사과와 쇄신의 뜻을 밝혔지만, 사법부 내부 갈등은 봉합되지 않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이번 사태를 책임 추궁 차원을 넘어 제도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추가 조사를 강하게 요구해 온 차성안(40·사법연수원 35기) 전주지법 군산지원 판사는 이날 법원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부적절한 뒷조사를 누가, 어떻게 하였는지, 어느 선까지 보고되었는지 사실 관계를 확실히 밝혀낼 것”을 요구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추진하던 상고법원 정책에 반대하는 글을 언론에 기고했다가 법원행정처의 동향 파악 대상이 된 차 판사는 ‘인사상 불이익이 없었기 때문에 블랙리스트가 아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문제 판사로 찍히는 그 자체가 불이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동료와 나눈 이메일 내용 중 격무 때문에 부친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는 내용을 거론하며 “저를 고립시키기 위해 지인-친척-지원장-주변 지인 판사들까지 이용한 행태에 대해 ‘조금 과하다’는 평가에는 저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찬운 한양대 로스쿨 교수도 페이스북을 통해 “충격적인 양승태 대법원의 법원행정처,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행정처의 담당판사들에게 이런 일을 시킨 대법원장과 행정처장 그리고 차장을 비롯한 고위 법관들에겐 직권남용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원행정처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는 입장이 조금 달랐다. 판사 출신의 한 교수는 “발표된 내용을 보면 수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외관계 업무를 맡는 법원행정처가 주요 정부 부처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본래 업무 중 하나”라고 말하며 책임을 묻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다른 법조계 관계자는 “법원행정처를 범죄 집단처럼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사람을 처벌하게 되면 갈등이 봉합되기는커녕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법원 내 갈등은 개별 법관들의 독립성이 살아 있다는 증거라며 꼭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원 조직이 판사들의 개별 판단을 존중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법부 블랙리스트’ 같은 사건이 터졌을 때 서로 의견이 엇갈리고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학계에선 시스템 개선을 약속한 김 대법원장이 뽑아들 카드에 주목하고 있다. 사법부의 ‘독립성’은 존중돼야 하지만 더이상 ‘소도’(蘇塗)가 아닌 시민 통제를 받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 교수는 “법원 내부 조직 변화도 중요하지만 인사 시스템 등에 시민 의지가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안양시,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객 800여명 모집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한 가운데 안양시는 다음 달 2일까지 관람객 800여명을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체육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다음 달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열린다.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의 관람객 모집은 루지 등 4개 종목이다. 참가자에게는 입장권, 이동차량과 식사 등이 제공된다. 경기 당일 안양시청을 출발해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동 주민센터나 시청 체육생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며 참가자 선정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에서 도 행정1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이 회의를 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각 시·군별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입장권 3만여 장을 구매해 도내 유소년 선수와 배려계층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이번 달부터 3월까지 대회기간 중 도 77명, 시군 256명 등 333명의 공무원을 현지에 파견해 경기운영과 시설점검, 교통관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95개국 5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전 세계 화합과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민병두 “MB 국정원, 여당도 사찰…개인흥신소 같았다”

    민병두 “MB 국정원, 여당도 사찰…개인흥신소 같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대북공작금을 유용해 정치 사찰을 진행했다고 폭로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의원도 불법사찰 대상이었다고 주장했다.민병두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 밤에 추가로 제보를 받고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12년 총선에 임박해서는 (상부에서) 이메일 주소들을 줬는데, 뒤져보니 당시 여당 관련자들도 굉장히 많더라고 했다”면서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에 대한 사찰 가능성을 추가로 폭로했다. 전날 민병두 의원은 MB 정부 시절 국정원이 대북공작국의 특수활동비 가운데 일부를 따로 빼서 한명숙, 박원순 등 야당 정치인을 사찰했다는, 이른바 ‘포청천’ 공작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날 라디오 인터뷰는 당시 국정원의 불법 사찰이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것이다. 민병두 의원은 “자기(국정원 직원)들은 (상부에서) 이메일 주소만 줬기 때문에 누군지 몰랐는데, 그걸 뚫어보니 여당 관련자들 또는 여당 공천 신청자들도 있더라고 했다”면서 “공천할 때 자료로 쓰거나, 자기 사람을 쓰기 위해 그랬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맨 처음에 박지원, 한명숙, 정연주, 최문순, 박원순 5명은 이름이 거명돼 지시가 내려왔고, 그 다음부터는 수시로 지시가 내려왔는데 누구 것인지 모르는 것”이라면서 “이메일에 해킹 프로그램을 심게 되면 이메일만 보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휴대전화를 해킹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그는 또 “국정원은 조직도상 국 밑에 단이 있고, 단 밑에 처가 있는데 해당 처장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 나한테는 보고하지 말라’고까지 이야기했다고 한다”면서 “그래서 처장은 건너뛰고 단장에게 직보하는 체제였고, 그것을 종합하는 게 내사팀”이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포청천팀’ 자금 유용 방식에 대해서는 국정원이 대북 위장 사업을 위해 별도로 편성한 비용 중 쓰고 남은 돈을 끌어다가, 북한과 연결된 정치인을 조사하는 듯 보이게 ‘유력 정치인 해외 비자금 은닉 실태 조사’ 항목으로 용도 세탁을 한 뒤 사찰에 이용했다고 민병두 의원은 주장했다. 그는 “미행 감시는 일비로 지출했고, 누가 누구를 만나느냐 단순히 그것만 파악해 내사팀으로 넘겼다고 한다”면서 “내사팀한테는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을 캐기 위해 박지원 의원을 특별히 내사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대개 5급 직원이 팀장이고 4명씩 구성돼 있다”면서 구체적 정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민병두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도 사찰과 관련해 “수시로 주소가 내려왔고, 2012년 총선에 임박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이었다”면서 “어떤 경우에는 유력 정치인이 ‘이 사람 좀 알아 봐’하면 국정원장이 알아봐 주고 이런 것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개인 흥신소 비슷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국정원이 업무 프로세스나 보고 계통을 무시하고 사찰에 대한 직접 지시가 내려오는 식으로 운용됐다는 것이다. 유용한 공작금은 격려금 또는 일종의 정보원, 이른바 ‘망원’에 대한 사례비로 제공됐다고 제보를 인용해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