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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이기적인 국민’의 탄핵소추를 허하라/이제훈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이기적인 국민’의 탄핵소추를 허하라/이제훈 정치부 차장

    2015년 무렵 여의도에는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법원행정처 고위 간부가 여의도에 나타나 정치인과 만나거나 언론사 정치부 국회 담당 기자와 술을 먹고 상고법원 설치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설파한다는 것이었다. 국회 의원회관 복도에 법원행정처 소속 판사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는 소문도 들렸다.법무부와 함께 사법 정책을 담당하는 한 축인 법원행정처 소속 판사들은 늘 바쁘다. 그런 그들이 정치인을 만나는 경우는 흔한 일이 아니다. 법조를 담당하는 사회부 기자도 아닌 정치부 기자를 만나는 일은 더더욱 흔치 않다. 당시에는 참 특이한 소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지난달 3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문서가 추가로 공개된 뒤 그 이유를 알게 됐다. 법원의 사법행정사무 지원을 위해 존재하는 법원행정처에는 전체 2900여명에 달하는 판사 중에서 30여명 남짓만 근무한다. 살인적인 업무 강도에도 능력이 뛰어난 엘리트 판사만 모여 근무한다는 외부의 평가와 행정처 근무가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하는 보증수표라 참고 견딘다는 말을 이해하려 했다. 그런데 이 엘리트 판사들이 작성했다는 문건을 보면서 이들은 판사가 아니라 마치 정보기관의 정보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 문건에서는 ‘법의 따뜻함’을 갖고 있어야 할 판사가 아니라 특권 의식에 물든 협잡꾼 같은 오만함까지도 엿보였다. 2014년 8월 31일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에는 국민을 “내 사건은 대법원에서 재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존재’”라고 평가했다. 잘못 여부를 떠나 자신의 재판에 절박함을 갖고 있는 국민을 내려다보며 이기적인 존재로 바라보는 시각이 묻어 있다. 2015년 7월 13일 작성한 ‘상고법원 입법추진을 위한 법무부 설득방안’에는 “구체적으로 영장 없는 체포를 활성화해 수사기관에 재량권을 부여하겠다”는 생각도 담았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는 법원에서 국민기본권을 영장도 없이 제한하는 초법적인 생각을 자신이 속한 조직을 위해 거래의 대상으로 삼는 황당함에 할 말을 잃게 된다. 법원행정처 고위 간부가 판사 해외 파견과 징용 소송을 청와대에 함께 설명하며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에는 기가 막힌다. 사법고시 합격 한 번으로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된 판사가 그것도 모자라 해외에서 면책특권이 적용되는 외교관 여권을 사용하고 싶어 하는 특권 의식까지 드러낸 것이다. 이렇듯 괴물이 된 법원행정처의 전신을 보면 사실 일제 식민시대의 잔재가 묻어 있다. 법원과 판사를 지배하고 통제하고자 설치된 사법성(司法省)의 후신이 바로 일본 최고재판소 사무총국이다. 법원행정처는 사무총국의 기능을 본뜬 것이다. 5·16 쿠데타 당시 현역 육군 대령이나 검사 출신이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되면서 판사를 통제하는 기능을 한 곳도 바로 법원행정처였다. 이런 아픔의 역사를 가진 법원행정처가 판사 출신의 법원행정처장을 맞아서도 동료 판사의 재산 내역과 이메일을 사찰하거나 동향을 파악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만으로도 지탄받아 마땅하다. 사법부의 독립성과 신뢰도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 시도는 국회가 개원한 후 1985년 유태흥 대법원장과 2009년 몰아주기 배당 의혹을 받은 신영철 대법관 등 모두 두 차례다. 둘 다 국회의 반대로 처리되진 않았다. 국민을 이기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기본권 보호 의무를 내팽개친 판사들에 대한 ‘이기적인 국민’의 준엄한 탄핵소추를 허(許)할 때가 됐다. parti98@seoul.co.kr
  • 남북정상 이르면 이달말 ‘평양 회담’ 유력

    남북정상 이르면 이달말 ‘평양 회담’ 유력

    靑대변인 “방북단 규모 합의 기대” 북·미도 교착상태 풀 물밑 접촉 지속 8~9월 비핵화·종전선언 ‘성과’ 주목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4·27 ‘판문점선언’ 합의대로 ‘올가을 평양’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 초에는 열릴 것으로 보인다. 북·미 대화도 재개 조짐을 보이면서 남북·북미 관계의 ‘선순환’ 구조가 8~9월 ‘종전선언’과 비핵화 협상의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내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4·27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남북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그리고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대’란 표현과 관련, 김 대변인은 “근거 없이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남북 사이 여러 공식·비공식 채널이 있고 이런 채널을 통해 내일 회담도 준비해 나가는 상황”이라고 했다. 남북은 이날도 물밑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문점선언을 거론하고 방북단이라고 한 게 (회담 장소가) 평양이라는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지난번 ‘평양이 기본이지만 평양만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는데 그것은 원론적인 말이다. 너무 제3의 장소로 (언론이) 해석을 해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섣부르니 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조속한 추진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정부 소식통은 “그동안 서훈 국정원장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안다”며 “그 연장선에서 북한이 지난 9일 전통문을 보내 고위급회담을 제안한 것”이라고 했다. 북한의 종전선언 요구와 미국의 선 비핵화 조치 주장이 맞서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신호도 곳곳에서 포착된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북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9월 유엔총회 때 2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제기된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9일 “북한과 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형태로 거의 매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다음달 5일까지 단체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최근 밝히면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일인 9월 9일 전후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사고] ‘서울미래컨퍼런스’ 청년 서포터스 모집합니다

    ‘2018 SFC (Seoul Future Conference)’ Youth를 모집합니다. SFC Youth는 본사에서 주최하는 2018 서울미래컨퍼런스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한 서포터스로 활동하게 됩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에 능숙한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SFC Youth에게는 컨퍼런스 무료 참가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청년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모집 대상 SNS에 능숙하고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용이 가능한 청년 ■모집 인원 00명 ■제출 기간 8월 13일(월) ~24일(금) ■결과 안내 8월 27일(월) ■신청 홈페이지(www.seoulfuture.co.kr)에서 지원 신청서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info@seoulfuture.co.kr) 신청 ■문의 (02)2138-5790, info@seoulfuture.co.kr
  • 美 “北과 매일 대화한다” 강조했지만...韓 800만弗 대북지원 제동

    美 “北과 매일 대화한다” 강조했지만...韓 800만弗 대북지원 제동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북한측과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수시로 접촉하고 있다”고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하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재방북 일정에 대해선 “아직 발표할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때까지 여행 금지 조치를 비롯한 제재는 지속하겠다고 재차 압박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핵무기는 폐기해도 핵지식은 보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북·미 상호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둘러싼 치열한 물밑 기싸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무부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정례 브리핑 문답록에 따르면,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우리는 사실상 매일, 하루걸러 꼴로 (북한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내가 말하는 대화란 전화, 메시지, 이메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북한측과의 추가 회담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는 (북한) 정부와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만약 (북한방문) 발표를 할 게 있으며 알려주겠지만, 지금은 없다”고 못박았다. ●美 국무부 북·미협상팀 수시접촉 강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폼페이오 장관을 통해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전달한 편지에서 회담 제안을 한데 대해 북한이 답변이 왔느냐는 질문에, 나워트 대변인은 “관련 정보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니워트 대변인의 이같은 언급은 미 국무부가 대화의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나열한 것으로 대외적으로 북·미 협상이 소강 국면을 보이지만 물밑에서는 긴밀한 실무급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매파’로 꼽히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나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대북 압박수위를 높이고,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 행정부 고위관리들’을 겨냥해 불만을 표출한 상황과도 맞물려 주목된다. 북·미 협상을 둘러싼 험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北 “핵무기는 폐기해도 핵지식은 포기못해…美당국자들 트럼프 의지 역행 압박”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이날 테헤란에서 알리 라리자니 이란 의회 이장을 만나 “우리는 미국과 협상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핵화에 동의했지만,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핵 지식을 보존하겠다”고 말했다고 이란 매체들이 전했다. 기존 핵무기는 폐기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만들 수 있는 인력·자료 등은 없애지 않겠다는 의미로 미국의 한반도 비핵화 정책의 핵심인 CVID 가운데 불가역적(Irreversible)이라는 의미의 ‘I’를 뺀 ‘CVD’만 진행하겠다는 의도다. 일각에선 북·미 간 비핵화·체제보장 맞교환 후속협상이 교착국면에 빠져 있는 만큼 이 같은 북한 최고위층의 언급은 향후 미국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의도된 압박성 발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조·미(북·미) 사이에 존재하는 불신의 두터운 장벽을 허물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우리의 기대에 미국은 국제적인 대조선 제재압박을 고취하는 것으로 대답하였다”면서 “일부 미 행정부 고위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하여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 들면서 국제적인 대조선(대북) 제재압박 소동에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고 주장했다. 담화는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 중지, 핵실험장 폐기, 미군유해 송환 등 ‘대범한 조치를 취했지만, 미국은 북핵 관련 ‘모략자료’들을 꾸며내 대북제재 강화의 명분을 조작하려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美국무부 “북한 여행금지 조치 변함 없어” 하지만 미 국무부는 북한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는 유지하는 등 제재 완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마크 램버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대행 및 한국과장은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 실종 미군가족 연례회의에 참석해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있으면 비영리 민간 단체들의 방북이 용이해지는 등 미국인의 북한여행금지 조치에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선 오토 윔비어 가족이 겪었던 비극에 대한 걱정과 6.12 북·미 정상회담 후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미국인의 북한여행금지 조치 유지)라는 입장이 확고히 견지돼야 하며 북한이 비핵화될 때까지 북한을 다른 정상국가들과 똑같이 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발효된 미국 국적자의 북한여행금지 조치는 1년 간 유효해 이달 안에 연장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한국 정부가 1년 가까이 미뤘던 800만 달러 대북 지원을 집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느냐는 미국의 소리(VOA) 방송의 질문에 “성급히 제재를 완화하면 비핵화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외교의 문을 연 건 압박이며, 압박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해 9월 세계식량계획과 유니세프의 대북 인도주의 사업에 800만 달러를 공여하기로 결정했지만, 북한의 도발로 여론이 악화돼 집행을 미뤄왔다. 그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6일 대북 인도적 지원에 관한 지침을 채택하면서 정부의 대북지원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美 “北석탄 반입 문제는 한국 신뢰” 한편 나워트 대변인은 북한산 석탄의 한국 반입을 둘러싼 최근 논란과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는 우리의 동맹이자 오랜 파트너이며 한국 정부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 정부와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신뢰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일각에서 북한산 석탄을 반입한 한국기업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을 거론하는 것과 관련해선 “한국 정부가 관련 조사를 시작했고, 조사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모든 국가가 대북제재를 우회하지 않고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답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동작구, 2018 동작 UCC 공모전 개최

    서울 동작구는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구’를 주제로 한 영상작품 발굴을 위해 ‘2018 동작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관광, 문화, 음식, 축제 등 동작구와 관련된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1인 또는 1팀(4명 이내)당 2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분량은 30초에서 3분 이내로 CF·영화·뮤직비디오·다큐멘터리 등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향후 동작구 홍보물로 활용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접수하거나 이메일(chh1105@dongjak.go.kr)로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2차에 거쳐 진행된다. 10월 19일에 수상자 7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1명)과 금상(1명)에게는 상금 각 90만원, 50만원 등 수상자 7명에게 총 2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전산과(02)820-95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미 국무부 “북한과 전화·이메일로 거의 매일 대화”

    미 국무부 “북한과 전화·이메일로 거의 매일 대화”

    미국이 북한과 거의 매일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수시로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뒷받침하는 후속협상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양국의 물밑논의가 순항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측과의 추가회담 여부에 대해 “오늘 현재로선 (예정된) 회담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거의 매일 또는 하루 걸러서…”라고 덧붙였다. 취재진이 ‘북한 인사와 대화하고 있다는 의미냐’고 되묻자, 나워트 대변인은 “북한 인사와의 대화”라며 “대화라는 것은 전화로도, 메시지로도, 이메일로도 이뤄질 수 있다. 대화는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 당국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고 (북한) 방문과 관련해 발표할 사안이 있다면 분명하게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가 대화의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나열하면서 북미 소통을 강조한 셈이다. 대외적으로는 북미협상이 소강 국면을 보이지만 물밑에서는 긴밀한 실무급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AI 스피커 ‘갤럭시홈’ 깜짝 공개…갤럭시 노트9보다 주인공 대접

    삼성, AI 스피커 ‘갤럭시홈’ 깜짝 공개…갤럭시 노트9보다 주인공 대접

    삼성전자가 간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공개(언팩)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스피커 ‘갤럭시홈’을 깜짝 공개했다. 오는 11월 정식으로 선보일 갤럭시홈은 이날의 주인공인 노트9을 제치고 주인공 대접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릭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9과 함께 갤럭시홈, 신제품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를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새 AI 스피커의 이름과 실물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홈은 20㎝ 가량 되는 높이에 윗부분이 좁고 아래가 넓은 검은색 항아리형 몸체에 다리가 세 개 달린 모양으로, 새로워진 빅스비 2.0을 탑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60개의 갤럭시홈이 한꺼번에 발표 음악을 재생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갤럭시홈을 소개한 이지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홈은 빅스비를 탑재했고 놀랄만한 사운드와 우아한 디자인을 갖췄다”고 소개했다.갤럭시홈은 빅스비를 호출해 작동시킬 수 있으며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TV와 냉장고 등 가전과 연동된다. 하만의 AKG 스피커를 탑재했고 모든 방향으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8개의 마이크가 달려 멀리 있는 목소리도 인식할 수 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와 제휴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홈의 정식 공개, 출시일이나 가격을 밝히지 않고 자세한 내용은 IFA 대신 11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 상무는 이와 함께 새로워진 빅스비 2.0을 시연했다. 빅스비에 ‘뉴욕 시내에 좋은 레스토랑을 원한다’고 말했더니 프랑스 음식을 가장 먼저 추천했다. 사용자가 프랑스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서다. 빅스비 화면 내 ‘테이블 예약’ 버튼을 누르자 이전 예약 기록에 따라 시간과 동석하는 사람 수 등을 알아서 입력한 뒤 이메일로 예약을 끝냈다. 앱을 따로 다운받지 않았지만 빅스비가 티켓마스터, 우버, 스포티파이, 구글맵 등 파트너 앱에서 정보를 끌어왔다고 이 상무는 설명했다. 빅스비는 이 외에도 사용자와의 직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8월 말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묻다가 대뜸 ‘10월 첫 주는 어때’라고 물어도 그 시기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찾아줬다. 언팩 행사 종료 후 체험존에서 만난 참석자들은 새 디바이스인 갤럭시홈 등장에 흥분한 모습이었다. 미국 기자 마이클 사이먼 씨는 “오늘 AI 스피커 실물을 볼 것이라고 기대하지 못해 놀랐다”며 “스피커 보디가 잘 빠지고 다리도 예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조 코 씨 역시 “갤럭시노트9은 로열티가 있는 노트 팬들에게는 인기를 끌겠지만, 전작과 크게 다른 점을 못 느꼈다”며 “갤럭시홈의 깜짝 등장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 견적·시승·계약까지 ‘클릭’하고 찾으러 간다

    차 견적·시승·계약까지 ‘클릭’하고 찾으러 간다

    ‘캠핑족’인 직장인 A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계약했다. 바쁜 업무 탓에 일일이 차량 정보를 알아보거나 매장을 방문하기 힘들어서다. 그는 “영업사원과 만나면 원하는 상품 외에도 추가 제안을 하는 경우가 있어 부담스러웠는데, 견적부터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다. 높은 가격 탓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연계에 다소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던 자동차 업계에서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옴니채널’이란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비자들이 어떤 채널에서든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차원의 쇼핑 환경을 말한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된 O2O(Offline to Online) 방식의 경로가 다양화돼서다. 또 자동차를 굳이 소유하기보단 필요에 따라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경험적 소비’가 증가한 것도 옴니채널 확산의 한 원인이다.롯데렌터카는 자동차 업계에서 옴니채널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기업 중 하나다. 롯데렌터카가 업계 처음 선보인 ‘신차장 다이렉트’는 초기 비용부담, 세금, 정비, 사고처리 걱정 없는 렌터카의 장점에 온라인 다이렉트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더한 서비스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렌터카 견적부터 계약까지 5분이면 끝낼 수 있다. 더욱이 이미 영업사원과 상담 및 차량 견적을 진행했다 하더라도 추후 심사, 계약 과정을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신차 장기렌터카는 원하는 차종, 색상, 옵션까지 모두 직접 선택한 새 차를 최소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면서 “이용자는 정기적인 방문 점검 서비스, 24시간 콜센터 운영을 통한 신속한 사고처리 등 모든 차량관리 업무에서 벗어나 편리하게 새 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VWK) 역시 한때 신형 티구안의 사전 계약을 앞두고 판매방식에 O2O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기도 했다. 계약부터 대금 지급 및 결제 처리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E커머스’를 적용, 기존 오프라인 대리점과 딜러사의 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기 위해서다. 접근성이 뛰어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차 판매를 가능케 할 플랫폼을 알아보는 중이다. 이렇게 앱을 기반으로 자동차를 판매할 경우, 오프라인 매장 유지 비용 및 중간사업자 수수료 등이 대폭 절감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게 된다. 이 경우 기존 영업을 담당하던 직원은 판매 일선에서 물러나 사후지원, 시승차 운영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담당할 수 있다. 다만 아직 고가의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는 옴니채널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SK렌터카도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SK C&C의 AI시스템인 에이브릴을 적용한 ‘AI 차량 추천 기능’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차의 내부를 VR로 확인할 수 있어 실제 탑승해 보지 않아도 내부 모습을 360도 감상할 수 있다. 또 빅데이터 분석으로 차량 구매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도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의 특징이다. 고객이 선호하는 차량 검색 시 해당 차종 사진 아래에서 ‘차량 선호도’, ‘전문가 리뷰’ 등 다양한 정보를 검색 할 수 있다. ‘차량 선호도’ 탭에서는 전체·동급 차량 판매 순위, 성별·연령대별 선호도, 평균 출고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다. ‘전문가 리뷰’에는 자동차 외관 및 내관, 주행성능 등의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차를 잘 모르는 고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스마트픽’ 서비스도 대표적인 신개념 옴니채널 서비스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이 롯데렌터카를 예약한 뒤 모바일 앱이나 PC로 롯데마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약속한 시간에 렌터카와 함께 주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마트’와 ‘렌터카’라는 전혀 다른 사업군 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기존 옴니채널 서비스의 진화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로 여행객들에게 활용도가 높다. 여행지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 있는 만큼, 마트를 방문해 쇼핑하는 시간마저 단축하고 싶은 소비자 욕구를 효과적으로 해소시켜 주기 때문이다.중고차 판매도 옴니채널 서비스가 도입되며 한층 간편해졌다. 롯데렌터카의 ‘내 차 팔기 서비스’는 차량을 팔아야 하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국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중고차 팔기 문의’에 판매하고자 하는 차량 정보를 남기면 48시간 이내 전화 또는 이메일로 차량 견적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내 차 팔기 서비스’의 차별점은 온라인으로 상담 문의를 남기면 요청에 따라 롯데렌터카의 중고차 상담 직원이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온라인 클릭 한번이면 오프라인상의 모든 절차를 해결할 수 있어 중고차 판매 과정이 간편해졌다. 이 밖에도 대금송금, 명의이전, 차량이동 등 사후처리도 알아서 진행해 주기 때문에 판매 후에도 신경 쓸 부분이 없어 편리하다. 롯데렌탈 최근영 마케팅부문장은 “고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 모바일 중심의 유통채널 다변화에 다소 보수적이었던 자동차 산업에서도 옴니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고 전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단독] 차성안판사, “비공개 문건 3개 공개” 공식 요청

    [단독] 차성안판사, “비공개 문건 3개 공개” 공식 요청

    법관 사찰 피해자인 차성안(42·사법연수원35기) 사법정책연구원 판사가 법원행정처가 비공개한 문건 3개를 공개하라고 공식 요청했다.  9일 법원행정처 등에 따르면 차 판사는 전날 이메일로 행정처 윤리감사관실에 비공개 문건의 공개를 요구했다. 차 판사는 같은 내용을 법원 내부게시판(코트넷)과 SNS에도 게시했다.  앞서 행정처는 사법행정권 남용 특별조사단이 비공개했던 문건 196건을 공개하며 차성안, 이탄희, 20대 국회의원 분석 3개 문건은 비공개로 남겨뒀다. 차성안과 이탄희 문건은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20대 국회의원 분석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 담겨 있다는 이유였다.  차 판사는 자신과 관련된 문건은 10일 오전까지 코트넷 게시판 등에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차 판사는 “저에 대한 해로운 평판이나 부끄러워할 만한 개인정보가 있다는 식의 오해를 풀기 위해 저로서는 중요한 요구”라며 “비공개한다면 제가 전달받은 문건이라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차 판사는 자신의 문건을 비공개한 이유도 알려달라고 밝했다. 차 판사는 비공개한 이유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문건 작성에 참여한 행정처 심의관 등을 비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의심했다. 차 판사는 “비공개된 문건을 공개하면 어떤 법령에 저촉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마지막으로 차 판사는 이탄희 판사와 20대 국회의원 분석 등 비공개된 다른 문건도 16일까지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차 판사는 “언론 보도대로 다수의 국회의원과 관련된 재판 사건 정보까지 정리된 내용이라면 공개돼야 한다”며 “완전 비공개하는 것은 거론된 재판절차 개입 등의 위법을 감추기 위한 목적이라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행정처 관계자는 “차 판사에게는 지난 3일 해당 문건을 비실명화해 이미 제공한 상태”라며 “차 판사의 요청에 따른 문건 공개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북한산 석탄 밀반입 놓고, 러시아 vs 정부 ‘진실공방

    북한산 석탄 밀반입 놓고, 러시아 vs 정부 ‘진실공방

    러시아가 우리 정부로부터 북한 석탄에 대한 문의를 받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 외교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진실공방처럼 번지는 모습이다. 앞서 TV조선은 러시아 대사관이 이메일을 통해 “한국 정부로부터 (북한 석탄과 관련한) 어떤 문의도 없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 문제와 관련해 어떤 정보도 없다”며 “한국 정부로부터 선박 이름이나 출항 날짜 등을 제공받으면 조사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TV조선은 북한산 석탄이 국내로 들어왔다면 러시아산으로 서류가 위조돼 반입됐을 가능성이 큰 데 우리 정부가 이 문제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정부는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 관련, 러시아와 필요한 외교적 협력을 해오고 있다”고 해명했다. 북한산 석탄 밀반입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부는 이를 방조 또는 묵인 했다는 세간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논란은 좀처럼 스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정부가 북한산 석탄의 밀반입 의혹을 알고도 이와 관련한 정부 관계부처 합동 대책회의를 한번도 개최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대책회의는 했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테슬라 비상장사로 전환 검토 중” 머스크 트윗에 美 주식시장 ‘출렁’

    “테슬라 비상장사로 전환 검토 중” 머스크 트윗에 美 주식시장 ‘출렁’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상장 폐지를 검토 중이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폭탄 발언이 주식시장을 강타했다.머스크는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약 47만원)에 비상장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했다”고 공지했다. 머스크의 짧은 트윗은 일파만파의 나비효과를 낳으며 시장을 출렁이게 했다. 이날 오전 34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테슬라 주가는 그의 트윗 후 385달러까지 급등했다. 그리고 11% 오른 379.5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주당 420달러는 현재 600억 달러 수준인 테슬라 시장 가치를 70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트윗을 날린 후 테슬라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비상장은 테슬라가 가장 사업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면서 “(분기 실적보고는) 해당 분기에는 옳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꼭 옳다고 할 수 없는 결정을 내리게 압박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세력도 언급했다. 머스크는 “상장은 공매도 세력이 테슬라를 공격할 빌미를 제공한다”면서 “테슬라는 역사상 가장 공매도가 많은 종목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어떤 절차에 따라 비상장 할 것인지 등 세부 계획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비상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면 금융 당국은 머스크가 주가를 조작하기 위해 허위 발표를 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최종 결정은 주주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이) 원한다면 현 주가에 20%의 프리미엄을 얹어 주당 420달러에 주식을 매수하겠다”고 공언했다. 비상장 전환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나는 현재 회사 주식의 약 20%를 소유하고 있다.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달라질 것은 없다”고 자신했다. 이날 머스크의 트윗 메시지를 놓고도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그가 매수 가격으로 제시한 ‘420’이 마리화나를 지칭하는 은어이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앞서 여러 차례 “테슬라가 파산했다”는 등의 농담에 가까운 트윗을 남긴 바 있다. 한편 FT는 테슬라 주주 분포를 보면 사우디 국부펀드가 전체 지분의 3∼5%를 소유하고 있다며 이는 주주 가운데 8번째로 많은 지분이라고 전했다. 약 17억∼29억 달러 가치로 추산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최정우 “임원들이 포스코 개혁 방안 내달라”

    최정우 “임원들이 포스코 개혁 방안 내달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최근 그룹사 임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포스코의 개혁 방안을 낼 것을 지시했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포스코와 그룹사의 실장 및 법인장급 이상 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새로운 50년을 향한 실질적인 개혁 방안을 내달라”고 주문했다. 최 회장은 “건설적인 의견 개진은 그동안의 마음가짐, 리더십, 태도, 일하는 방식, 업무관행 등에 대한 철저한 자기 성찰에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우리의 실상을 ‘위드 포스코’(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관점에서 철저히 반성하고 이러한 성찰에 기반해 개선 또는 개혁해야 할 사항을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회장의 이번 지시는 현재 포스코가 안고 있는 빛과 그림자에 책임과 역할이 큰 임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취지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의 변화와 개혁은 자아성찰과 반성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취임 이전부터 사내외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건의 사항인 ‘포스코 러브레터’를 접수하고 있다. 임원들이 제안한 개혁 아이디어는 ‘포스코 러브레터’와 함께 종합해 최 회장 취임 100일 전후에 구체적인 미래 계혁과제로 발표된 뒤 실행에 들어간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시,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 특별 한정판 출시

    서울시,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 특별 한정판 출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이미지를 입힌 ‘디스커버 서울패스’ 특별 한정판이 오는 20일 출시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6일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 특별판 1000매를 제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다. 카드 한장으로 서울시내 인기 관광지 무료입장 및 공연, 면세점 등 관광시설 13곳 할인이 가능하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 특별판은 멤버별 단독 이미지를 입힌 8종, 단체 컷 2종 총 10종(1종당 수량 100개)으로 구성된 24시간 권으로 제작됐다. 기존처럼 서울시내 대표 관광지 36개소 무료입장, 주요 관광시설 30곳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3만9900원이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사용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첫 관광지에 입장한 시간부터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시는 7일부터 디스커버 서울패스 공식 홈페이지(https://www.discoverseoulpass.com)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메일로 구매권을 받은 신청자는 시가 운영하는 명동관광정보센터나 SMTOWN THEATRE에서 패스를 사면 된다. 사전예약이 많은 경우 랜덤으로 추첨해 구매권을 발송하고, 수량이 남을 땐 재추첨하거나 남은 수량을 현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인기 한류스타를 활용한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 특별판’은 서울관광을 위한 패스일 뿐만 아니라 소장가치 100%의 특별한 관광기념품이 될 것”이라며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관광패스로 관광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서울관광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美,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해체 추진”

    친(親)이스라엘 행보를 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세계 각지에 흩어진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지원하는 유엔 기구인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의 해체를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미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에 따르면 이를 주도하는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으로, FP는 그가 내부 인사들과 주고받은 이메일을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FP에 따르면 쿠슈너 보좌관은 지난해 1월 11일 자로 제이슨 그린블랫 백악관 국제협상 특사 등 고위 관리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 기구(UNRWA)를 분열시키기 위해 정직하고 진실된 노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 기구는 현상을 영구화시킨다”면서 “부패하고 비효율적이며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는 등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유대인 출신인 쿠슈너 보좌관은 백악관 내에서 중동 평화 협상 문제를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6월 요르단을 방문했을 때에도 요르단 측에 ‘요르단 내 약 200만명의 팔레스타인 난민 지위를 박탈해 UNRWA가 그곳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UNRWA가 난민 문제를 인위적으로 이슈화함으로써 난민들에게 언젠가는 자신들의 영토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부추기는 국제 기반시설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모든 신용카드사 포인트 현금화… 10월부터 고객 요청땐 전환 가능

    부가서비스 전월 실적도 앱으로 안내 금리인하 요구권 현금서비스로 확대 오는 10월부터 모든 신용카드사의 포인트를 고객이 요청하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런 내용으로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해 10월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된 약관은 포인트를 카드대금 출금계좌로 입금해 회원이 현금화하거나 카드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지금은 일부 카드사만 포인트를 자유롭게 현금화할 수 있지만 약관이 개정되면 모든 카드사로 확대된다. 카드 부가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전월 실적도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안내하도록 했다. 부가서비스는 결제 실적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데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금리 인하 요구권이 카드론(장기카드대출)뿐만 아니라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까지 확대된다. 금리 인하 요구 관련 방식과 절차도 구체화된다. 소득 증가나 신용등급 상승 등이 호전된 경우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카드사는 금리 인하 심사 결과를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메시지 등으로 통보하도록 했다. 카드 분실·도난 신고와 보상 관련 규정도 회원에게 유리하게 바뀐다. 분실·도난 신고 전에 발생한 부정 사용액과 관련해 지금은 회원에게 잘못이 있으면 부정 사용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변상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회원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을 카드사가 판단해 선택하도록 했다. 회원의 귀책 사유도 구체적으로 열거되며, 카드사가 보상처리 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는 부정 사용액을 ‘50만원 초과’로 제한하기로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판사들 해외 보내려 전방위 로비한 양승태 사법부

    판사들 해외 보내려 전방위 로비한 양승태 사법부

    박근혜 정부 시절 양승태 사법부가 판사들의 해외 파견 자리를 늘리려고 청와대와 외교부를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는 지난 2일 외교부 압수수색에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013년 10월 말 청와대를 방문해 주철기 당시 외교안보수석과 면담한 자리에서 주유엔(UN)대표부에 법관을 파견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한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가 법관 해외파견을 늘리기 위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소송을 도구로 삼아 전방위 청탁을 하고 대법원 담당 재판부에 정부 입맛에 유리한 판결을 내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는 2010년 끊긴 해외 법관파견을 재개시키려 애썼다. 2013년 2월 네덜란드 대사관을 시작으로 이듬해 6월부터는 주유엔 대표부에도 ‘사법협력관’이라는 이름으로 판사를 보내는 데 성공했다. 법원행정처는 임 전 차장이 주 전 수석을 만나기 한 달 전인 2013년 9월 “청와대 인사위원회 접촉을 시도해야 한다”면서 당시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이정현 홍보수석 등이 포함된 인사위 명단을 정리한 문건도 작성했다. 임 전 차장은 2015년 6월 당시 오스트리아 대사에게 이메일을 보내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을 만나 (징용소송에 관한) 의견서 제출을 협의했다”며 대사관 법관 파견을 청탁하기도 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송에 대한 외교부와 청와대의 입장이 사법행정 라인에서 담당 재판부로 어떻게 전해졌고 의사결정에 누가 관여했는지가 수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검찰은 전·현직 대법관들에게서 ‘자백’을 받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객관적 물증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돈스코이호 발견했다는 신일그룹의 실체 ‘그것이 알고싶다’

    돈스코이호 발견했다는 신일그룹의 실체 ‘그것이 알고싶다’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5일 방송을 통해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신일그룹의 실제 회장은 류승진씨라는 정황을 밝혔다.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신일그룹의 최용석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기행각을 의심하는 세간의 시선에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서 찾은 보물상자를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기자회견이 1시간 가까이 진행됐어도 보물상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음날 최 신임대표는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는데, 회사를 컨트롤 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언론에서는 자본금 1억짜리에 코인을 판 사기꾼 집단이라고 해 신일 멤버들이 공황 상태로 빠졌다. 회사에서 나와서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도 없었다”고 자신이 신임대표로 나선 배경을 제작진에게 설명했다. 그는 보물선과 신일골드코인 투자유치 등 사업을 구상한 실제 신일그룹 대표자는 유지범씨라고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2003년 울산 해저에서 돈스코이호를 먼저 발견했으며, 당시 팀으로 참여해 좌표 등 정보를 알고 있던 진교중씨가 신일그룹 탐사총괄자문으로 합류해 쉽게 돈스코이호를 발견할 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진씨는 러시아 박물관에서 돈스코이호가 침몰된 지점이 표시된 해도를 보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나, 한국해양개발 직원은 해당 해도에 정확한 좌표가 없고 실제 돈스코이호 위치와 오차가 4.66km에 달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신일그룹 관계자의 증언에 따라 유씨를 찾기 위해 싱가포르 신일그룹을 찾았으나, 이는 이메일로 설립을 요청한 페이퍼컴퍼니에 불과했다. 김모씨는 유지범, 박성진이라는 이름의 정체는 모두 올해 44세인 ‘류승진’이라고 말했다. 올해 돈스코이호 발견 소식을 전했던 신일그룹 홍보팀장 박성진, 인양업체 대표로 소개된 김용환 등이 모두 류승진이며 회장이 목소리 하나로 다른 인물인 척 사람들을 속였다고 주장했다.실제로 김씨가 전한 통화 녹취록에서 류승진씨의 목소리와 억양은 지난해 9월 언론과 전화 인터뷰를 가진 김용환 돈스코이호 인양 업체 대표와 매우 유사했다. 또 지난 7월 언론과 전화 인터뷰를 한 신일그룹 홍보팀장 박성진씨와도 억양과 목소리가 거의 일치했다. 류승진의 지인은 “류승진 형이 베트남에서 술집을 하는데 한국인 상대로 술집을 개업했다 하더라”고 말했다. 신일그룹 관계자들은 출국금지를 당했지만 판을 짠 설계자, 회장은 해외에 있었다. 지난달 15일 신일그룹은 1905년 러일전쟁에 참가했다가 침몰한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울릉도 근처 해역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배에 약 150조원어치 금괴가 실려 있다는 미확인 소문이 돌면서 관심이 증폭됐고, 경찰은 신일그룹이 보물선에 담긴 금괴를 담보로 ‘신일골드코인(SCG)’이라는 가상화폐를 발행해 투자자를 모았다고 의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신일그룹은 사실상 공중분해 됐다. 신일유토빌 홍씨는 회장님을 고소했고, 회장님과 연결고리를 끊고 인양에 집중하겠다는 신일그룹 대표는 며칠 전 사의를 표명했다. 남은 것은 설립비용 800원의 싱가포르 신일그룹 뿐이다. 신일그룹이 자신했던 돈스코이호 인양도 불가능해졌다.러시아 외신 기자는 “돈스코이호는 전함이었고 러일전쟁과 큰 관련이 있다. 역사적으로 중요하다. 러시아 사람들은 러시아에게 알 권리와 배에 대해 법적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공식적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보물이 아니라 배에서 사망한 군인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돈스코이호 인양 가능성에 대해 “아직 러시아와 대화한 것이 없어 모르겠다”는 답변을 보냈고, 인터폴은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소중한 사람에게 동영상 ‘행복메시지’ 전하세요

    서울 강서구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소통과 감성을 전하는 ‘똑똑 마음을 두드리는, 행복메시지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메시지 사업은 바쁜 일상생활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를 놓쳤거나 직접 말하기가 어색해 전하지 못한 말을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i강서TV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영상 템플릿과 배경음악을 선택한 후 문구를 입력하고, 영상에 삽입되는 동영상과 사진 파일을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강서미디어센터를 찾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동영상은 신청자가 직접 제공하거나 강서미디어센터를 찾아 촬영하면 되는데 직장생활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렵거나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하기 힘든 주민들을 고려해 출장 촬영도 한다”고 전했다. 영상 제작 수수료는 기본 3분 분량 기준 6000원(영상 제공)에서 1만 4000원(촬영 지원)이고, 최대 5분(1분당 2000원 추가) 분량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전액 신청인 명의로 강서구 장학재단에 기탁,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장, 로맨틱, 영상편지 등 분야별 영상 템플릿 12종을 사전 제작했으며 음악 사용에 따른 저작권 문제도 해결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행복메시지 사업은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해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 변환 사업’을 시작해 주민 450여명에게 옛 추억을 선물했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천 만화축제로 가는 관광열차 타러 가볼까”

    “부천 만화축제로 가는 관광열차 타러 가볼까”

    경기 부천시가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장으로 가는 특별 관광열차를 오는 18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1년에 단 하루만 운행하는 만화축제 관광열차는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역을 출발할 예정이다. 이어 창동역~회기역~영등포역~온수역~부천역을 지나 송내역까지 90분가량 운행한다. 지하철 칸칸마다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행사를 비롯해 ‘가족오락관’과 ‘코스어를 이겨라’, ‘페이스페인팅’, ‘팝페라 공연’,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송내역에서 내린 후 전용버스를 타고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는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국제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댄스·포즈쇼 분야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 관광열차에 타려면 500명에 한해 미리 신청 접수해야 한다.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나 이메일(hus1302@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70-4632-6676.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남시 시정구호·방침 24일까지 공모

    경기 성남시는 새로운 시정구호와 방침을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시정구호는 16자 이내, 시정방침은 간결하고 운율이 있는 문장 4~6가지다. 민선 7기 성남시의 키워드를 살려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면 된다. 성남시의 민선 7기 키워드는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 자족 도시 ▲내 삶을 바꾸는 교육·문화·체육·환경 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전국 최고의 건강 공공의료 복지 도시 ▲청년·여성·장애인·1인 가구가 당당한 희망 도시 ▲안전하고 활기찬 주거 도시 사통팔달 교통 도시 ▲시민이 주인인 자치분권 도시 등이다. 공모 제안서는 기한 내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민선7기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공모)나 정책기획과 담당자 이메일(beauty41@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오는 9월 12일까지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우수·장려·노력상 등 모두 4명의 입상자에게는 10만~5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종 결정되는 시정구호와 방침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책에 활용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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