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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압박 못 이긴 틱톡...케빈 메이어 CEO 사임

    트럼프 압박 못 이긴 틱톡...케빈 메이어 CEO 사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을 강제한 가운데 케빈 메이어 틱톡 최고경영자(CEO)가 사의를 표시했다. 자리에 앉은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아서다.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이어 CEO는 내부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최근 몇 주간 정치 환경이 급격히 변해 기업의 구조변화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내가 맡은 역할이 어떤 의미인지 등을 돌아봤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곧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이에 여러분 모두에게 내가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무거운 마음으로 알린다”고 전했다. 메이어 CEO는 “글로벌 기업인 틱톡을 운영하는 내 역할이 미 행정부의 틱톡 미국사업 매각 추진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사임이 트럼프 행정부의 틱톡 제재와 관계가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 당분간 틱톡은 미국 사업을 총괄하는 버네사 파파스가 임시 CEO를 맡는다. 메이어 CEO는 월트 디즈니 임원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틱톡 때리기’가 본격화되던 지난 6월 전격 영입됐다.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틱톡이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힘을 싣고 미국의 제재도 피해 보려고 그를 데려왔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미국 내 일부 보수 논객은 메이어가 중국 기업인 틱톡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그를 ‘매국노’로 비난하기도 했다. 틱톡은 FT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최근 몇 달간 정치적 변동으로 메이어 CEO의 역할이 상당히 바뀌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면서 “그의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코로나 때문에 무기력? 지금 바로 검사해 보세요

    코로나 때문에 무기력? 지금 바로 검사해 보세요

    서울 중구가 코로나 블루를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제공과 함께 재난심리지원 키트를 배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일상생활이 제한되면서 발생하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작한 재난심리지원 키트는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진단해 보고 가볍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첨부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키트 구성은 ▲마음건강 자가 검진 설문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 ▲파우치 또는 칫솔치약 세트 ▲컬러링북 ▲색연필 ▲책갈피 ▲위생키트 ▲달고나 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원하면 센터에서 코로나 블루 심리상담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내 마음 검진하기’를 통해 온라인 자가 검진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으로 자가 검진을 하면 스트레스 관리 방법, 불안이나 우울을 완화시키는 방법, 개인별 맞춤형 마음건강 정보와 함께 검진보고서를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담시스템을 갖추고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강서, 어디까지 가봤니

    서울 강서구는 26일 지역의 숨은 관광 명소를 찾는 ‘강서구 관광코스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현재 ‘강서문화투어’ 9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양천향교, 허준박물관, 방화근린공원 등 가양동과 방화동 지역에 몰려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몰랐던 화곡동 지역 등 새로운 지역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 대상은 강서구의 관광지나 자연 명소 등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코스면 된다. 다만 강서문화투어 9개 코스는 제외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 1~20일이다. 신청을 하려면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모신청서와 함께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PPT) 파일을 이메일(seungbc@gangseo.seoul.kr)로 보내면 된다. 프레젠테이션 파일에는 자신이 개발한 코스의 소요 시간, 교통편 등과 함께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포함돼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8편을 선정한 후 8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기준은 ▲스토리 흥미성 ▲소재 참신성 ▲소재 연결성 ▲방문객 배려도 등 네 가지다. 최종 심사 후 최우수작 1편에는 100만원어치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우수작 1편(50만원), 장려작 2편(25만원)에도 상품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작품은 현재 운영 중인 강서문화투어와 스탬프 투어의 새로운 코스와 명소로 활용될 것”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펀드 기준가 정확하게’…우리펀드 서비스 관련 시스템 출시

    ‘펀드 기준가 정확하게’…우리펀드 서비스 관련 시스템 출시

    운용지시 포워딩 시스템 선보여운용사가 지시 전체 과정 관리 가능기준가 오류 사전 차단할 수 있어이달 운용사에 시스템 배포, 특허도 출원우리펀드서비스가 펀드 사무관리회사의 기준가 산정을 조금 더 정확히 계산하고 운용사가 이메일을 통해 내리는 운용지시 전 과정을 관리하는 ‘운용지시 포워딩 시스템’을 26일 내놨다. 이 회사는 고객이 운용하는 자산에 대한 펀드회계 및 기준가격 산출 등의 사무관리를 위탁받아 서비스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42조에 따르면 운용사는 펀드 운용내용을 운용지시서를 통해 사무관리사에 전달하고 사무관리사는 이 내용을 회계처리해 기준가를 산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때 운용지시서는 이메일을 통해 전달된다. 우리펀드서비스의 ‘운용지시 포워딩 시스템’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확인·처리 누락에 따른 기준가 오류를 사전 차단해 기준가격 산정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인 시스템이다. 특히 운용사와 사무관리회사와의 운용지시 처리를 이중으로 체크할 수 있다. 운용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운용지시에 따른 회계처리 및 기타 요청내역 처리결과를 추가 확인함으로써 기준가격 산정의 적합성 여부를 재확인할 수 있다. 우리펀드서비스 관계자는“운용지시 포워딩 시스템을 이번달 말에 운용사에 배포하고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비방글 올려 웨딩컨설팅업체 폐업…전직 기자 법정구속

    비방글 올려 웨딩컨설팅업체 폐업…전직 기자 법정구속

    맘카페 등에 ‘황당한 웨딩클럽’ 허위글 올려피해자 호소 후 재촬영하고도 상호 안 지워법원 “소비자 불만으로 포장한 명예훼손에영업방해 죄질 불량…폐업할 정도로 피해 커”업체 대표에 ‘무고’ 맞고소는 불기소 처분 남동생의 결혼식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웨딩컨설팅 업체를 비방하는 허위글을 인터넷에 올려 폐업에 이르도록 한 30대 여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A(33·여)씨는 2017년 8월 B업체와 웨딩컨설팅 계약을 맺고, 같은 해 말 결혼한 남동생 사진 원본 파일을 받아 보고선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B업체는 물론 결혼식 촬영 업체인 C업체에도 항의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항의성 이메일을 보냈는데도 B업체 대표가 답하지 않고 오히려 업체 리모델링이 거의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고객 안내 메일이 오자 화가 나 맘카페 등 인터넷 여러 곳에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8년 7월 20일부터 이틀간 포털사이트 맘카페 등 6곳에 ‘황당한 본식 스냅 웨딩클럽 후기’, ‘NG 컷으로 본식 앨범 제작해주신 웨딩클럽’이라는 등의 제목으로 웨딩컨설팅 업체 B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이 글에서 “포토샵으로 얼굴이 거의 없어질 지경이다”, “NG컷을 편집해서 앨범을 제작했다”, “직접 보면 더욱 기가 막힌다” 등의 주장을 했다. B업체 측은 A씨의 글이 올라오자 하루 뒤인 2018년 7월 22일 포털에 신고해 해당 글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에 A씨는 다음날 곧바로 포털에 소명 메일을 보냈고, 포털은 이를 받아들여 30일 후 해당 글을 재게시했다. A씨는 자신의 글이 다시 게시되자 그 동안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이름을 바꾼 B업체의 새 상호를 넣어 글 내용을 추가·수정했다. B업체 측은 해당 포털에 여러 광고 글을 올리는 소위 ‘밀어내기’ 작업으로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된 A씨의 글을 아래로 내리려는 시도도 했지만, A씨는 이를 광고 글로 신고해 삭제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대응했다. 결국 A씨의 비방글 공격을 버티지 못한 B업체 측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글을 내려달라고 부탁했다가 거절당했다. 이후 결혼식 촬영업체인 C업체와 함께 B업체는 A씨에게 같은 해 9월 10일 리허설 스튜디오 촬영과 결혼식 앨범 제작을 다시 해주기로 약속했다. A씨는 이를 문서로 작성해서 보내주면 글을 지워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A씨는 약속과 달리 C업체의 상호만 글에서 지워줬고, B업체 상호는 그대로 놔뒀다. B업체의 태도가 소극적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결국 B업체 대표는 A씨를 업무방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아울러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그 동안의 갈등 진행 상황을 담은 글을 올려 피해를 호소했다. 이 사연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올라와 5만 6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A씨가 2018년 9월 10일 해당 글을 수정하면서, 사실은 C업체가 남동생의 결혼식 사진 촬영 및 앨범 제작을 했는데도 마치 B업체가 일을 진행한 것처럼 B업체의 상호만을 남겨둬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또 A씨가 환불금 명목으로 B사로부터 500만원을 입금 받은 나흘 뒤에야 해당 글을 삭제한 점에서 영업방해 혐의가 인정된다며 지난 4월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공갈, 협박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 김명수 판사는 지난 20일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김 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소비자의 지위에서 거래상의 불만을 제기하는 것으로 포장해 허위의 사실을 적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영업을 방해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글을 올린 곳은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이 즐겨 찾는 정보통신망으로 그 파급력을 고려하면 피해가 가볍다고 할 수 없고, 실제로 피해자는 운영하던 업체를 폐업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야기됐다”고 덧붙였다. A씨는 1심 판결 이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때 모 종합편성채널의 기자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진 A씨는 피소 이후 B업체 대표를 무고죄로 맞고소했지만,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B업체 대표를 최근 불기소 처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인 불륜 지켜보며 좋아해”…‘친트럼프’ 대학 총장 논란

    “부인 불륜 지켜보며 좋아해”…‘친트럼프’ 대학 총장 논란

    미국 최대 기독교 대학인 리버티대학의 총장이 ‘민망한 사진’에 이어 아내의 불륜 등 잇따른 성 추문으로 거취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표적 인사로 꼽혀 왔기에 거취 논란에 미국 언론들이 더욱 주목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CNN방송 등에 따르면 리버티대학 대변인은 “이사회 지도부가 제리 폴웰 2세 총장의 거취를 논의 중”이라며 이르면 이날 중으로 공식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에서는 폴웰 총장의 사임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사임설을 적극 부인하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도 발표했다. 폴웰 총장은 2016년 대선 당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찬조 연설을 했을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17년 8월 극우세력이 주도한 샬러츠빌 유혈 충돌 사태에 대해 양비론적 발언을 한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고, 지난해 5월에는 ‘러시아 스캔들’ 수사로 대통령직 수행에 방해를 받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첫 번째 임기에서 2년을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친트럼프적 행보를 보여 왔다. 이 같은 인연을 의식해서인지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리버티대에서 졸업식 축하 연설을 하기도 했다. 폴웰 총장의 첫 위기는 그가 이달 초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린 사진에서 시작됐다.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다면서 올린 여러 장의 사진 중 배꼽을 드러낸 한 여성의 허리를 감싼 채 찍은 사진이 문제였다. 이 여성은 그의 부인이 아니었을 뿐더러 폴웰 총장도 함께 배꼽을 드러내겠다는 듯이 바지 지퍼를 내려 속옷이 드러난 상태였다. 폴웰 총장이 허리를 감싼 여성은 폴웰 총장 부인의 비서인 것으로 이후 밝혀져 더욱 논란이 됐다. 폴웰 총장은 이 사진에 대해 “그냥 재미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이 사진을 둘러싼 논란으로 리버티대 이사회는 지난 7일부터 폴웰 총장에 대해 ‘무기한 휴직’ 결정을 내렸다. ‘민망한 사진’ 논란은 서막에 불과했다. 마이애미 출신의 한 남성이 폴웰 총장의 부인 베키와 8년간 혼외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문제는 폴웰 총장이 단순히 부인의 불륜에 따른 피해자가 아니었다고 이 남성이 주장하면서 파문이 더욱 커졌다. 폴웰 총장이 이미 한참 전부터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심지어 이를 ‘관음증’적으로 즐겼다고 폭로했기 때문이다.호텔 수영장 관리원 출신의 장카를로 그란다라는 이 남성은 폴웰 총장이 방구석에 서서 부인의 외도 현장을 지켜보는 것을 즐거워했으며, 그가 멀리서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카메라를 통해 지켜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란다는 폴웰 총장의 부인과 나눈 문자와 이메일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그란다는 이날 로이터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20세였던 지난 2012년 마이애미 퐁텐블로 호텔에서 처음 폴웰 총장 부부를 만났고 그때부터 총장 부인과의 관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폴웰 총장은 성명에서 그란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그가 금전을 요구하며 자신을 협박하기 위해 주장을 날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폴웰 총장의 변호사는 해당 기사가 나오기도 전인 지난 23일 로이터통신에 “그란다가 말한 모든 것을 명확하게 부인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불륜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폴웰 총장은 2014년에도 마이애미 비치의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일이 밝혀져 구설수에 올랐다. 리버티대 학생들은 춤을 추거나 술을 마시는 일이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퇴학을 당할 수 있다. 폴웰 총장은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운동의 아버지’로 불린 제리 폴웰 목사의 아들로, 지난 13년간 리버티대 총장으로 재직해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영등포 “적극행정공무원 추천하세요”

    영등포 “적극행정공무원 추천하세요”

    서울 영등포구는 ‘적극행정제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하거나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를 스스로 개선하고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구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 7월 공익제보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는 적극행정제도의 의미와 현재 시행 중인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한다. ‘적극행정공무원 주민추천’ 코너도 마련돼 있다. 추천을 희망하는 주민은 추천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공직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산청군 제6회 산청·함양사건 학생 문예 전국 공모

    산청군 제6회 산청·함양사건 학생 문예 전국 공모

    경남 산청군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제6회 산청·함양사건 학생 문예공모전’ 작품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산청·함양사건 학생 문예 공모전은 산청·함양사건 제69주년을 맞아 사건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인권·평화·생명을 주제로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화해·상생 정신에 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작품 공모는 운문(시)과 산문(수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작품 우수성, 독창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한 뒤 입상작품을 선정한다. 시와 산문 부문 전체에 대상(상금 50만원) 1편을 뽑고 각 부문마다 최우수(각 40만원), 우수(각 30만원) 각각 1편, 장려상 각각 3편(각 10만원) 등 모두 11편의 입상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작품 분량은 운문(시)은 분량제한이 없고 산문(수필)은 A4용지 2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운문·산문부문에 모두 응모할 수 있으나 시상은 1개 부문만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출품작을 이메일(min134@korea.kr)이나 우편(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 530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10월23일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통보도 할 예정이다. 시상은 제69주년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일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청 홈페이지나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 친구 소개 이벤트 진행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 친구 소개 이벤트 진행

    코로나19로 대면계약의 어려움을 겪는 요즘,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싸인오케이’가 전자계약 이용을 독려하고자 친구 소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싸인오케이가 진행하는 ‘친구소개이벤트’는 소개받은 업체가 싸인오케이를 유료결재 한 후, 상담문의창에 소개해준 기업명과 담당자명만 남겨주면 10일 이내에 각각 상품권이 발송된다. 특히 싸인오케이의 이번 친구 소개 이벤트는 소개 횟수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이용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의 ‘싸인오케이’는 기존 서면을 통한 대면계약 방식이 아닌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로, 별도의 시스템 구축없이 이용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계약을 돕는다.싸인오케이의 전자계약 서비스는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계약이 진행되며 발신자가 계약할 문서를 업로드 한 후 수신자의 휴대폰 번호 또는 이메일로 발송하면 수신자가 카카오톡 및 이메일을 통해 전달받은 계약 문서에 서명하여 계약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특히 본 서비스의 경우 최대 200건의 동시 계약으로 대량 발송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계약서 양식을 저장할 수 있는 템플릿 기능과 모바일 서명 기능으로 신속한 계약 진행을 돕는다. 싸인오케이 권재현 팀장은 “싸인오케이는 모든 계약 문서에 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실제 서면계약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뿐만 아니라 국가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이 제공하는 안전한 서비스이다.”라고 설명하며 “친구 소개 이벤트를 통해 싸인오케이의 편리한 전자계약 방식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싸인오케이 및 페이백 이벤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싸인오케이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하게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묵시적 갱신은 해당 안 돼… 전월세 만기 한 달 전 알려야”

    문자·이메일 등으로 계약갱신 요구 가능세입자 동의없이 1년마다 5% 증액 안 돼 2.5% 전월세전환율 과태료는 계획 없어성동·강남·의정부·분당에 ‘방문 상담소’ 국토교통부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상담소를 열고,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서를 제작·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감정원과 함께 서울 성동·강남과 경기 의정부·성남 분당 등 4곳에 방문 상담소를 개설한다. LH는 강남구 서울지역본부와 성남 경기지역본부에, 감정원은 성동구 서울동부지사와 의정부 경기북부지사에 방문 상담소를 24일 연다.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법정 전월세전환율을 현행 4.0%에서 2.5%로 낮추기로 한 것과 관련해 과태료 부과와 같은 강제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임대차는 사인 간 계약이기에 행정제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부는 전월세전환율이 2.5%가 넘는 계약은 원천무효인 만큼 분쟁조정위원회나 민사소송(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서에 담긴 주요 Q&A 내용. -임차인은 계약갱신요구권을 언제까지 행사해야 하나.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행사해야 한다. 계약 만료일이 9월 30일이면 이달 30일 0시 전까지 임대인에게 계약갱신 의사가 도달해야 한다.” -묵시적 갱신도 갱신요구권 행사로 보나. “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된 경우엔 갱신요구권이 행사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 계약갱신요구권 행사는 해당 권리를 행사한다는 명확한 의사 표시를 해야 인정된다. 묵시적 갱신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기존 계약을 종료하거나 조건을 변경한다는 등의 통지를 하지 않으면 기존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가 이뤄진 것으로 보는 제도다.”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에 별도의 방식이 존재하나. “특별한 제한은 없다. 구두,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의 방법이 모두 가능하다. 분쟁 예방을 위해선 내용증명 우편 같은 증거를 남길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는 게 안전하다.” -임대차 계약 갱신은 2년마다 한 번씩 이뤄지는데, 임대인이 예외 사유인 ‘차임 등의 증감청구권’을 쓰면 1년마다 임대료를 5%씩 올릴 수 있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차임 등의 증감청구권은 조세나 경제 사정 변동으로 인해 현재의 임대료가 적절하지 않게 된 경우 임대인은 물론 임차인도 임대료를 조정하자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임대인이 임대료 증액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뿐이지 임차인이 여기에 반드시 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증액을 청구하면 그 사유를 증명해야 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합의가 필요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바이러스 테러’ 주장한 전광훈…이번엔 “방역 공안 통치”(종합)

    ‘바이러스 테러’ 주장한 전광훈…이번엔 “방역 공안 통치”(종합)

    “외부 불순분자가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테러”“정권에 저항하는 국민들을 병원에 수용하고 있다”방역당국 현장조사엔 “사유재산 불법점거” 주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담임목사가 21일 ‘외부 바이러스 테러’ 등 음모론을 제기했다. 또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정권에 저항하는 국민들을 병원에 수용하고 있다. 계엄령보다 더 무서운 ‘방역 공안 통치’”라고 정부를 맹비난했다. 전 목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밝힌 성명서에서 “저로 인해 많은 염려 끼쳐드린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바이러스 테러’ 제보받았다” 음모론 거듭 주장 이어 “사랑제일교회는 올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손 씻기나 집회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대체 왜 사랑제일교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 가만히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제일교회에서 대량의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있기 직전, 5명 정도의 제보자로부터 ‘바이러스 테러가 사랑제일교회 안에 숨어들어온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를 들었을 때 ‘아무리 악한 공산주의자나 주사파라도 그런 짓 할 수 있겠느냐’고 생각해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막상 이번 사건이 터지자 ‘이것은 반드시 외부 불순분자들의 바이러스 테러 사건’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는 자신이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거나 사랑제일교회가 방역당국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15일 광화문에서 오후 3시쯤 약 5분 동안 연설을 했는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시간은 오후 6시였다”며 “사랑제일교회는 10년 전 명단까지 제출하며 보건소가 감동을 받을 정도로 협조를 잘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반복적으로 펼쳤다. 강연재 변호사가 대목한 입장문에 전 목사는 “현 정부는 코로나19 검사를 핑계로 대대적으로 국민을 체포하고, 정권에 저항하는 국민들은 병원에 수용하고 있다”며 “계엄령보다 더 무서운 ‘방역 공안 통치’”라고 주장했다.이어 “코로나19를 앞세워 기어코 북한식 강제수용소를 만드려는 것”이라며 “자유 국민들와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 회복을 위해 싸우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사랑제일교회 측은 전날 교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시와 방역당국의 현장 조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강 변호사는 “서울시로부터 역학조사 협조요청 공문을 현장에서 받아봤는데, 역학조사 대상이 아니었다”며 “하지만 서울시는 막무가내로 교회 진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경찰은 무고한 시민을 끌어내며 진입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교회 명단 다 제출했는데 현장조사” 반발 이어 “당시 현장을 지휘한 서울시 공무원과 이를 지시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하고, 교회 불법점거에 대해서도 사유재산 침해 등으로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이메일로만 총 15회에 걸쳐 교인 명단을 모두 제출했고, 교회 단순 방문자 기록까지 명단을 다 제출했다”며 “명단 제출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엉뚱한 소리가 들리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의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강 변호사는 “병원에 입원하기 전과 큰 차이가 없다”며 “전 목사의 건강상태에 대해 소문이 있다는데, 일절 정보가 공개된 적이 없다. 임의로 기사를 쓰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의료진을 고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53명이 늘어 누적 676명이 됐다.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장소만 150곳에 달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 목사도 이달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동작구, 1인 창업아카데미 ‘반려견 손뜨개용품 제작’ 수강생 모집

     서울 동작구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반려견 손뜨개용품 제작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반려견 손뜨개용품 제작 강의를 운영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소자본 수공예품 제작과 판매에 관심이 있는 주민 14명으로,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반려견 손뜨개용품 제작 과정은 코로나19가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추이를 지켜본 뒤 9월 중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방동에 위치한 동작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주 3회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반려견용품 사업 전망, 코바늘 실 잡는법, 뼈다귀 장난감 제작, 미니 펫 머플러와 스카프빔 제작, 크롭 티셔츠와 머리핀 제작 등 12회로 구성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 전담 매니저가 1대 1로 상담하는 등 사후 관리도 계속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때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발열 점검, 손소독제 사용, 방문자 출입기록 관리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지난해 1인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실전 SNS 마케팅 과정을 운영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동작구 특화 창업교육인 ‘1인 창업아카데미‘는 소자본 창업을 위한 좋은 길잡이”라며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외교부 “뉴질랜드 성추행 피해자 발언 기회 박탈 안해… 합의 재개는 검토”

    외교부 “뉴질랜드 성추행 피해자 발언 기회 박탈 안해… 합의 재개는 검토”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피해자인 뉴질랜드 남성이 외교부가 사건 조사 과정에서 발언할 기회를 주지 않고, 합의 재개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가 전날 법률 대리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메일 서한을 보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해 “확인해줄 사안이 아니다”라면서도 서한에 담긴 내용들은 조목조목 반박했다. 피해자는 서한에서 “외교부는 사건 처리 과정에서 자신에게 조력자(변호사) 입회하에 조사관에게 발언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외교부와 합의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수개월 전 외교부 측의 일방적 결정으로 합의 절차가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 지속적으로 재합의 시도를 했지만 외교부는 일절 응답도 하지 않고 거절했다”고 했다. 외교부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2017년 12월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고 외교부 감사실은 이듬해 후반기 실지 감사를 갔는데 현지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인지하게 됐다. 감사실 관계자는 피해자에게 조사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피해자는 최초에 신고한 메일을 확인하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서면으로 진술을 작성해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피해자는 서면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 외에 구체적인 내용을 진술하지 않았고 공관 상담원에게 메일을 보냈으니 참고하라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가 공관 상담원에게 보낸) 메일을 기초로 조사했다고 한다”며 “발언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당시 조사를 통해 지난해 2월 외교관 A씨에게 감봉 1개월의 경징계를 내렸다. A씨는 2018년 2월에 뉴질랜드에서 임기를 마치고 필리핀으로 부임했으며, 지난 3일 ‘여러 물의를 야기한 이유’로 즉시 귀임을 지시받고 2주 후인 17일 귀국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징계 처분은 내부 조사가 있었고 감사 결과도 있었으며 외부 전문가 의견도 청취했다”며 “여타 유사 사례와의 형평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외무공무원 징계위원회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와 외교부 간 합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인 중재 절차도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난 4월 중단된 바 있다”며 “피해자가 사인 중재 절차 재개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외교부는 재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개 여부 검토 중인 사실을 피해자에게 두 번에 걸쳐 전달해 준 바 있다”며 “합의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종로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1기’ 모집

    종로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1기’ 모집

    서울 종로구는 문화예술인에게 자유로운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기 위한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1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문밖 아트레지던시는 신진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자하문 바깥을 의미하는 자문밖은 종로구 구기동과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 등 5개 동을 뜻한다. 구는 다음달 평창동에 2층 규모의 자문밖 아트레지던시를 개관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으로 종로에 거주하거나 종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미술, 건축, 디자인, 패션, 음악, 연극·영화, 기록 등 다양하다. 입주 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7월까지10개월간이며, 협의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 등은 무료이고 관리비만 실비로 낸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자문밖문화포럼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독립형·개방형 전용 공간 ▲소규모 커뮤니티, 전시 등의 창작 공용 공간 ▲성장 지원 프로그램 ▲자문밖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임대료 없이 창작 공간을 받는 것은 물론 지역 예술가 간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신진 창작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백석예술대, 제2회 ‘전국고교생 KCCM대회’ 개최

    백석예술대, 제2회 ‘전국고교생 KCCM대회’ 개최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음악학부 한국음악전공에서 (사)우리숨소리문화예술단과 함께 우리나라 ‘국악찬양’의 발전을 도모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오는 9월 19일 토요일 교육동 10층 백석아트홀에서 ‘제2회 전국 고교생 국악찬양(KCCM·Korean Contemporary Christian Music)대회’를 개최한다. 본 경연대회는 한국 전통음악으로 연주하는 국악 찬양의 확산과 발전은 물론, 미래 한국교회국악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기독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 미래 문화사역자로서의 자긍심과 능력을 길러주는데 큰 의의가 있다. 백석예술대학교 한국음악학부 정설주 교수는 “이번 기회로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 음악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본 대회를 통해 기독교 한국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넓어지고, 청소년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학력 소지자다. 접수를 희망하는 자는 백석예술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오는 8월 21일까지 우편 혹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예선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참가자가 이메일로 제출한 UCC를 플랫폼에 게시 후 공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UCC 제출 마감일은 9월 4일이며, 예선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만 9월 19일 교내에서 직접 연주하게 된다. 한편,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백석예술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본교 입학 시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경연대회를 통해 선보인 국악찬양들은 향후 음반제작을 통해 전국 교회의 찬양대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주 시험문제 유출 사건, 교사가 파일 3개 특정 학생 이메일로 보내

    상주 시험문제 유출 사건, 교사가 파일 3개 특정 학생 이메일로 보내

    시험 문제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상주경찰서는 18일 모 여고 교사가 이메일로 파일 3개를 특정 학생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 교사 이메일을 확인한 결과 기말고사(8월 6일) 전인 지난달 24일 파일 3개를 전송한 것으로 파악했다. 3개 파일 중 1개에는 사회문화 과목 260개 문항이 있었고, 이 중 20개가 그대로 출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문화 시험은 23개 문항으로 87%가 유출된 셈이다. 나머지 2개 파일은 해설 중심이거나 해설·문제가 섞여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 교사로부터 파일을 넘겨받은 B 학생은 이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학교 측은 “(B 학생이) 2학년생 120명 중 10위 정도 성적을 유지해 왔다”고 했다. 경찰은 A 교사가 1학년 때 담임을 맡은 B양에게 고의로 문제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다음 주까지 수사한 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경북도교육청 특별감사가 진행되고 있고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서 그 결과를 본 후 재시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했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중랑초록환경교실 눈높이 교육

    서울 중랑구는 19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중랑초록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랑초록환경교실’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6~7세)를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과정별 전문 강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중랑구 공식 홈페이지 (www.jungnang.go.kr) 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jung_nang_gu)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 (jinsil266@jn.go.kr)로 제출하면 된다.
  • 강북구민 누구든 ‘정책 제안’

    서울 강북구가 주민의 창의적인 고안을 구정에 반영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하기 위해 ‘2020 하반기 강북구 정책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북구의 행정제도·행정서비스·행정운영 분야의 개선사항이나 창의적 의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제안서 작성 후 구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 우편·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10월 30일까지다. 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100만원), 우수(2명·각 70만원), 장려(2명·각 50만원), 노력(3명·각 30만원)으로 나눠 등급을 결정한다.
  • “美, 지도자 역할 포기하자 세계가 위기… 미중 관계 관리해야”

    “美, 지도자 역할 포기하자 세계가 위기… 미중 관계 관리해야”

    트럼프, 다른 나라와 협력 안 하는 게 문제中과 무조건 냉전보다 인권문제 지적을유엔안보리서 대이란 제재 연장안 부결트럼프 독단이 국제정책 조율 어렵게 해 한미동맹에 긴장감 도는 건 객관적 사실방위비 등 잡음 있지만 충분히 이겨낼 것북미대화 재개 위해 실무 전문가 만나야누가 대통령 돼도 한국에 도전 계속될 것“미국이 지도자적 지위를 내던지니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타국과 협력한다는 개념을 철회한 게 큰 실수였습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는 16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외교 고립주의를 우려했다. 그는 우선 “중국과 무조건 대립할 게 아니라 관계를 관리해야 한다”며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이나 신장위구르 지역의 인권 문제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국제공조를 설계하는 게 보다 유용한 접근법”이라고 강조했다. 얼마 전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미중 수교 이후 최고위급으로 대만을 방문해 중국을 자극한 데 대해서도 “미국과 대만의 강한 결속을 지지하지만 중요한 건 대만 방문의 목적”이라며 “대만의 세계보건기구(WHO) 재가입을 위한 것이라면서 정작 미국은 WHO를 떠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 지난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표결에서 미국의 ‘대이란 무기 금수 제재 연장안’이 15개 이사국 중 도미니카공화국만 미국 편에 서면서 부결된 것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독단적 행동이 미국의 국제정책 조율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스티븐스 전 대사는 최근 불거진 ‘한미동맹의 위기론’에 대해 “동맹 관계에 긴장감이 도는 건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본다”며 “민족주의와 포퓰리즘 등에 입각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에 대한 의심을 불렀고 중국의 역할 확대로 긴장감이 더욱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동맹은 ‘안보관리’보다 더 큰 개념으로 역사적 경험의 공유로 훨씬 더 탄력성이 있고, 공통의 가치에 뿌리를 두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것”이라며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나 대북 정책 등에서 여러 잡음이 있지만 충분히 이겨낼 만큼 한미동맹은 강하다”고 설명했다. 한미동맹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70년간 한미가 쌓아 온 관계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것”이라며 “한반도뿐 아니라 그 지역에 안보를 계속 제공하는 것이 한미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답했다. 교착 상태인 북미 관계에 대해서는 “기존의 톱다운 방식이 가능성을 보였지만 한계도 있었다”며 “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실무를 다루는 전문가 수준에서의 만남이 필요하고 북미 양측은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한국과 달리 정치이슈화된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한국이 2015년 (메르스) 경험으로 대비책이 잘 준비돼 있었던 것처럼 미국도 나름의 대비책은 있었다”며 “하지만 한국이 중국여행금지 조치와 관련한 초기 논란 이후 빠르게 전문가 주도로 나갔다면 미국(방역대책)에는 신뢰가 결여돼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한국도 정치적으로 양극화된 곳이지만 미국처럼 마스크 착용이 진보 대 보수의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시민들이 (방역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을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근 들어 한국도 코로나19 재확산세로 걱정이 크다고 설명하자 스티븐스 전 대사는 “그럼에도 여전히 한국의 꾸준하고 과학적인 대응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11월 3일 미국 대선이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4월에 치른 한국 총선을 모범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미 대선은 (우편투표 등) 적법성이 어느 때보다 많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정치·이념을 떠나 (한국 사회가) 다 같이 협력해 지난 총선을 최고의 선거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누가 백악관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외교의 큰 틀은 다소 바뀌겠지만 한국에 있어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봤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보호주의는 더욱 강화될 것이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미중 갈등이나 북핵 문제 등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어떤 경우라도 아예 트럼프 시대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봤다. 누가 선택되든 미중 갈등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조류는 이어질 것이며 각국은 이런 도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인터뷰는 40분간 줌을 이용해 화상으로 진행했고, 이메일 질의를 통해 보충했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미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담당 부차관보를 지낸 전문 외교관으로 2008년 9월부터 3년 2개월간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를 지냈다. 현재는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이자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이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중랑구 “코로나19 대응 손실 보상 받으세요”

    중랑구 “코로나19 대응 손실 보상 받으세요”

    서울 중랑구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폐쇄, 업무정지, 소독 등의 조치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과 약국, 영업장을 대상으로 손실 보상에 나섰다. 중랑구는 14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손실을 본 의원과 약국, 음식점, 미용실, 노래방, PC방, 편의점을 포함한 152개소 등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자발적으로 소독 및 휴업한 기관,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명령을 받은 업소 등은 이번 보상에서 제외된다. 보상범위는 ▲소독명령 이행 등을 위해 소요된 직접비용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투입비용 ▲해당 자원을 원래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기회비용 ▲폐쇄기간 동안의 영업손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중랑구는 빠른 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손실보상 접수창구를 상시로 운영할 방침이다. 접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증빙서류 등을 중랑구 보건소 4층에 마련된 접수처에 제출하거나 우편(서울 중랑구 봉화산로 179, 중랑구보건소 4층 역학조사TF팀) 또는 이메일(captainlay@jn.go.kr)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급박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구의 대응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태로 피해를 겪은 기관의 빠른 회복을 위해 손실보상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보건행정과 코로나19 손실보상 접수처(02-2098-2852~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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