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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 별★별★ 아이디어 공모전···8월 12일 마감

    고흥군, 별★별★ 아이디어 공모전···8월 12일 마감

    전남 고흥군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2025 고흥군 별★별★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했던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국민 참여 행정을 실현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경제 활성화 ▲지역개발 ▲문화·관광 ▲군민복지 등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 분야의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다. 공모 신청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공모제안’ 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우수상(2명) 200만원, 우수상(4명) 100만원, 장려상(6명)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지만,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모여 고흥의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 된다”며 “군민은 물론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51건이 접수됐다.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실버마크 배부 ▲고흥군 다둥이 타운 조성 ▲주거 취약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등이 선정됐다.
  •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 해킹..개인정보 6만여건 유출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 해킹..개인정보 6만여건 유출

    청주시는 해킹으로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다크웹 모니터링 중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www.cjlandkids.kr)의 사용자 정보를 발견하고 청주시에 유출 사실을 통보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용자 성명, 주소, 이메일, 아이디 등 총 6만여건이다. 주민등록번호는 회원가입 시 수집 항목이 아니라 유출되지 않았다. 시는 즉시 서버 관리자 계정과 비밀번호를 변경했다. 해외 IP 접근도 차단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 로그인, 신규 가입, 예약 및 결제 기능도 중단했다. 시는 오는 18일 오전까지 피해를 본 모든 사용자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안내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며 “민간 위탁 사업으로 운영 중인 어린이체험관 예약 시스템을 청주시 정보통신과에서 관리하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으로 일원화해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4박 이상 태국 방문 단체에 지원금…1인당 3만 9000원

    4박 이상 태국 방문 단체에 지원금…1인당 3만 9000원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7월14일~2026년 7월 31일, 4박 이상 태국을 방문하는 인센티브 단체(기업보상여행)와 골프 아카데미, 스포츠 캠프, 썸머스쿨 캠프 (영어캠프) 단체에 1인당 3만 9000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소 30명 이상 단체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26년 7월 31일까지 받는다. 신청서는 태국으로 출발 최소 2주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등을 영문으로 작성해 이메일(tatseou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태국관광청은 “지원은 해당 단체의 성향과 목적, 규모, 과거와 향후 태국 인센티브 실행 여부 등을 참조해 선정하며 지원금은 행사 종료 후에 지급된다”며 “예산 소진 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고 전했다.
  • 바이든 “오토펜 사면은 내가 내린 것”…인지 저하 은폐 의혹 제기 트럼프에 “거짓말쟁이”

    바이든 “오토펜 사면은 내가 내린 것”…인지 저하 은폐 의혹 제기 트럼프에 “거짓말쟁이”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말 대규모 사면조치를 단행하면서 인지 저하를 숨기기 위해 직접 서명하지 않고 자동서명기(오토펜)를 이용했다는 의혹에 직접 반박했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선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임기 말 내린 모든 사면과 감형 조치는) 내가 결정한 것”이라며 “담당자에게 오토펜을 사용해 서류에 서명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바이든 전 대통령 보좌진이 그의 인지 기능 저하를 숨기기 위해 오토펜을 사용해 대통령 서명 권한을 남용했다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다”며 조사를 지시했는데 정면 반박한 것이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임기 말 총 4000여명의 연방 범죄자 형량을 감형하고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는 정치인들에 대한 사면도 선제적으로 단행했다. 오토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25건의 사면 및 감형 영장에 사용됐다. 이에 대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사면·감형 대상자가 너무 많아 오토펜을 사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거짓말쟁이”라며 “그가 (나에게) 얼마나 깊이 앙심을 품고 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NYT는 또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면조치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에 제출된 이메일 수십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바이든 전 대통령이 회의에서 구두로 사면 결정을 내리고 문서 담당 비서관이 사면장을 오토펜에 넣는 식의 절차가 있었다고 전했다. NYT는 그러나 수만건에 달하는 이메일의 전체 내용을 확인한 건 아니라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 “급진 이념 뿌리 뽑는다”…美 국무부 ‘대규모 인력 감축’ 배경은?

    “급진 이념 뿌리 뽑는다”…美 국무부 ‘대규모 인력 감축’ 배경은?

    미국 국무부가 11일(현지시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해 1300명이 넘는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주도한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미국 외교 역량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미 국무부가 이날 행정직 공무원 1107명과 외교관 246명에게 이메일로 해고를 알렸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후 5시를 기해 워싱턴 본부 출입과 이메일, 공유 드라이브 등 모든 접근 권한을 상실했다. 해고된 외교관은 120일간 행정 휴가 후 공식적으로 직위를 상실하며, 행정직 공무원에게는 60일의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국무부는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외교적 우선순위에 집중하기 위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있다”며 “인원 감축은 핵심 기능이 아닌 부서, 중복·유사 부서, 그리고 상당한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는 부서를 중심으로 신중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들이 짐을 싸는 동안 청사 앞에서는 전·현직 동료들과 전직 대사, 의회 의원 등이 모여 “미국 외교관들에게 감사한다”, “우리 모두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일부 직원들은 눈물을 흘리며 동료들과 포옹하고 이별을 나눴다. ‘2000명 해고’ 대규모 구조조정…기준은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대통령과 루비오 장관은 이번 구조조정이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관료 조직을 정비해 국무부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5월 국무부가 미국 내 직원 1만 8000여 명 중 15%(약 2000명)를 줄일 계획이라고 의회에 보고했다. 그는 “혁신을 저해하고 부족한 자원을 잘못 배분하는 비대해진 관료주의”를 간소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무부 내 일부 부서들이 “급진적인 정치 이념”을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력 감축을 통해 미국 핵심 가치에 부합하지 못한 이념을 뿌리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는 아프가니스탄 관련 업무를 비롯한 인권·난민·여성·민주주의 증진 등 부서가 포함됐고, 이들 중 상당수는 “미국 우선주의”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폐지 또는 축소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300개가 넘는 국무부 산하 국·실이 통폐합되거나 폐지되며, 미국국제개발처(USAID)는 이미 국무부에 흡수됐다. 대외 원조와 인도적 지원 예산도 대폭 삭감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19개 연방 기관과 부처에서 대규모 해고 및 조직 재편 계획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대법원은 행정부가 의회와 먼저 협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무부를 포함해 수천 명에 달하는 연방 직원 해고 계획을 일시적으로 막았던 하급심의 명령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구조조정의 법적 정당성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해고 집행이 본격화됐다. “미국 외교 역량 약화” 우려도 미국 외교관 노조(AFSA)는 이번 대규모 해고가 국가 이익에 치명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중국과 러시아 등 경쟁국이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시점에 미국 외교 역량을 약화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하원의원들 역시 지난달 루비오 장관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중동의 지속적인 긴장을 평화롭게 완화하고,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계에서 미국 외교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인력 감축이 “중요한 시기에 미국이 세계 무대에서 리더로서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외신들도 우려를 표명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전통적으로 강조해온 인권, 민주주의, 난민 지원 등 핵심 가치가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미국 외교의 도덕적 기반을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BC뉴스, 로이터 통신 등도 “이번 해고가 미국의 글로벌 영향력과 위기 대응 능력을 약화할 것”이라는 전·현직 외교관과 전문가 비판을 전했다.
  • 미 국무부, 1353명 해고 통보…‘역대급 구조조정’ 배경은? [핫이슈]

    미 국무부, 1353명 해고 통보…‘역대급 구조조정’ 배경은? [핫이슈]

    미국 국무부가 11일(현지시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해 1300명이 넘는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주도한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미국 외교 역량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미 국무부가 이날 행정직 공무원 1107명과 외교관 246명에게 이메일로 해고를 알렸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후 5시를 기해 워싱턴 본부 출입과 이메일, 공유 드라이브 등 모든 접근 권한을 상실했다. 해고된 외교관은 120일간 행정 휴가 후 공식적으로 직위를 상실하며, 행정직 공무원에게는 60일의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국무부는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외교적 우선순위에 집중하기 위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있다”며 “인원 감축은 핵심 기능이 아닌 부서, 중복·유사 부서, 그리고 상당한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는 부서를 중심으로 신중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들이 짐을 싸는 동안 청사 앞에서는 전·현직 동료들과 전직 대사, 의회 의원 등이 모여 “미국 외교관들에게 감사한다”, “우리 모두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일부 직원들은 눈물을 흘리며 동료들과 포옹하고 이별을 나눴다. ‘2000명 해고’ 대규모 구조조정…기준은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대통령과 루비오 장관은 이번 구조조정이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관료 조직을 정비해 국무부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5월 국무부가 미국 내 직원 1만 8000여 명 중 15%(약 2000명)를 줄일 계획이라고 의회에 보고했다. 그는 “혁신을 저해하고 부족한 자원을 잘못 배분하는 비대해진 관료주의”를 간소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무부 내 일부 부서들이 “급진적인 정치 이념”을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력 감축을 통해 미국 핵심 가치에 부합하지 못한 이념을 뿌리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는 아프가니스탄 관련 업무를 비롯한 인권·난민·여성·민주주의 증진 등 부서가 포함됐고, 이들 중 상당수는 “미국 우선주의”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폐지 또는 축소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300개가 넘는 국무부 산하 국·실이 통폐합되거나 폐지되며, 미국국제개발처(USAID)는 이미 국무부에 흡수됐다. 대외 원조와 인도적 지원 예산도 대폭 삭감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19개 연방 기관과 부처에서 대규모 해고 및 조직 재편 계획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대법원은 행정부가 의회와 먼저 협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무부를 포함해 수천 명에 달하는 연방 직원 해고 계획을 일시적으로 막았던 하급심의 명령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구조조정의 법적 정당성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해고 집행이 본격화됐다. “미국 외교 역량 약화” 우려도 미국 외교관 노조(AFSA)는 이번 대규모 해고가 국가 이익에 치명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중국과 러시아 등 경쟁국이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시점에 미국 외교 역량을 약화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하원의원들 역시 지난달 루비오 장관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중동의 지속적인 긴장을 평화롭게 완화하고,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계에서 미국 외교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인력 감축이 “중요한 시기에 미국이 세계 무대에서 리더로서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외신들도 우려를 표명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전통적으로 강조해온 인권, 민주주의, 난민 지원 등 핵심 가치가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미국 외교의 도덕적 기반을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BC뉴스, 로이터 통신 등도 “이번 해고가 미국의 글로벌 영향력과 위기 대응 능력을 약화할 것”이라는 전·현직 외교관과 전문가 비판을 전했다.
  • “尹 독방에 에어컨 놔달라”…지지자들 항의에 서울구치소 ‘난감’

    “尹 독방에 에어컨 놔달라”…지지자들 항의에 서울구치소 ‘난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이 독방 내 에어컨 설치와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구치소에 항의성 전화와 민원을 퍼붓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구치소 전화번호와 팩스, 이메일 주소 등을 공유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에게 에어컨을 제공하는 등 구치소 내 생활 여건을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 지지자는 팩스 송신 방법을 안내했다. 그는 “이런 폭염에 에어컨 없는 독방에 가둔다? XX 정치 보복성 인권 탄압이다. 강하게 반발해야 한다”며 “간단하지만 압박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실질적인 것에 화력 모아서 규탄하자”고 했다. A씨가 공유한 팩스에도 “서울 구치소는 당장 인권을 보장하라. 에어컨도 없는 곳에 사람을 내버려두는 행위는 살인이나 다름없다”며 “서울구치소장은 지금 당장 구치소 내 환경을 개선하고 온 국민에게 해명하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새벽 2시쯤 구속 영장이 발부돼 약 124일 만에 서울구치소에 재입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에어컨 없이 소형 선풍기만 있는 2평대 독방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경남대 3D창의공작센터, 제조 창업 교육·시제품 제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경남대 3D창의공작센터, 제조 창업 교육·시제품 제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경남대학교 3D창의공작센터는 오는 25일까지 경남 지역 제조 창업을 지원하는 ‘메이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이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2025년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협업형)의 하나다. 경남대와 인제대, 경남테크노파크가 제조 창업 전문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총 2단계로 운영한다. 1단계에서는 지역 주력 산업별 제조 관련 전문교육과 디자인 목업(실물모형) 제작을 지원한다. 1단계를 수료한 기업은 2단계에서 시제품 제작 사업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1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40개사를 선발한다. 경남에 소재한 사업경력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첨단정밀기계, 우주항공, 디지털 제조 분야 전후방(예비) 초기창업기업은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iacf.kyungnam.ac.kr) 커뮤니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폭염에 택배업계 비상…“작업 중지권 부여…무리한 배송 지양”

    폭염에 택배업계 비상…“작업 중지권 부여…무리한 배송 지양”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이달 택배 현장에서 대리점 소장과 택배기사 등 3명이 사망한 가운데 택배업체들이 11일 택배기사 근무 시간 탄력 운영과 휴식 시간 의무화, 작업 중지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는 다만 일부 배송 지연 사례가 생길 수 있다며 고객 양해를 구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전날 폭염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불명확하지만 잇달아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긴급조치를 전날 촉구했다. 또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연 배송에 대한 불이익을 택배기사에 묻지 않도록 하고, 물류센터에 임시 응급 이동식 냉방장치를 설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런 조처가 어렵다면 노동시간과 노동강도를 긴급히 줄이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에게 자율적으로 작업중지권을 부여하고, 지연배송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고객사에도 배송 지연에 대한 양해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택배기사들은 협의를 통해 혹서기 업무량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혹서기 모든 작업장에서 근무 시간 1시간마다 10분, 혹은 100분마다 20분의 휴식시간을 의무 적용한다. 일반적으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의무 휴식을 권고하지만, CJ대한통운은 온도와 무관하게 모든 작업장에서 휴식권을 반드시 지키도록 권고했다. 또 전국 주요 거점에 있는 허브터미널에 대형 냉방시설과 공조 시스템을 설치했고, 이 외에도 물류센터 작업현장과 휴게실에 에어컨, 실링팬 등 공조시설을 가동해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진도 폭염 상황에서 무리한 배송을 지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최근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에 냉방기를 증설했고 작업장 온도가 영상 33도를 초과할 경우 ‘50분 근무, 10분 휴식’ 원칙을 적용한다. 또 추가 허브터미널을 가동해 택배기사의 오전 근무 가능 시간을 늘리고, 가장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배송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근무 시간 운영에 나선다.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이어 이달 전국 영업점에 배송 기사 휴가 독려 이메일을 발송했다. CLS 관계자는 “앞서 대리점별로 대체 인력을 운용하는 백업 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 기사들이 주5일 또는 주4일 근무만 하고 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며 “주6일 배송을 선택한 주간 배송 기사도 반기마다 최소 한 차례 이상 쉬는 의무 휴무제를 올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 쿠팡 “백업 제도로 배송기사 여름휴가 적극 지원”

    쿠팡 “백업 제도로 배송기사 여름휴가 적극 지원”

    쿠팡 물류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영업점 소속 배송 기사들이 여름휴가를 갈 수 있도록 대체 인력 투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CLS는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이어 이달 전국 영업점에 배송 기사 휴가 독려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휴가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CLS는 앞서 대리점별로 대체 인력을 운용하는 ‘백업 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 기사들이 주5일 또는 주4일 근무만 하고 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영업점이 요청하면 기존 배송 기사가 쉬는 날 직고용 배송 인력을 투입하게 되는 식이다. CLS는 여름휴가 사용 독려 캠페인을 통해 휴가 사용률이 높은 영업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CLS 관계자는 “일반 택배사는 8월에 ‘택배 없는 날’ 하루 쉬지만, CLS는 반기마다 쉴 수 있어 ‘원하는 계절에 쉴 수 있는 택배 없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택배업계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2020년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쿠팡은 “배송 기사가 원할 때 언제든 쉴 수 있다”며 그동안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지 않았다.
  • 미인대회 우승자 “성직자에게 성추행 당해” 폭로…말레이시아 공분

    미인대회 우승자 “성직자에게 성추행 당해” 폭로…말레이시아 공분

    말레이시아에서 힌두교 사원의 인도인 성직자가 미인대회 우승자에게 축복을 해준다며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건을 공개하고 경찰 역시 수사에 착수했지만 해당 성직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다. 10일(현지시간) 말레이메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2021년 미스 그랜드 말레이시아 우승자인 배우 리샬리니 카나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힌두교 성직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사건은 지난달 21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근 세팡의 마리암만 사원에서 벌어졌다. 리샬리니는 “어머니가 인도에 가 있어서 혼자 사원에 갔다”며 “기도를 마치자 평소 알던 성직자가 성수로 축복을 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리샬리니는 성직자를 믿고 한 시간 반 정도 기다린 후 그의 개인 사무실로 따라갔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성직자는 인도에서 가져온 특별한 성수라며 장미 향이 강한 액체를 뿌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성수를 계속 뿌려서 눈을 뜰 수도 없었다”며 “그러더니 옷을 올리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거부하자 성직자는 그녀를 나무라더니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리샬리니는 주장했다. 그녀는 “그 순간 모든 것이 잘못됐다는 걸 알았지만 움직일 수도, 말할 수도 없었다. 몸이 얼어붙었고 왜 그랬는지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며 “가장 안전하다고 느꼈던 장소에서 성직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배신감이 깊은 상처로 남았다”고 말했다. 리샬리니는 어머니에게 이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분노한 어머니는 곧바로 가족들에게 알렸다. 이어 지난 4일 가족들과 함께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사원에 가보니 해당 성직자는 이미 사라진 후였다. 리샬리니는 “알고 보니 그 성직자가 이전에도 같은 일로 신고를 당했는데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노르히잠 바하만 세팡 경찰서장은 말레이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용의자는 인도 국적으로 정규 성직자가 해외에 나간 동안 임시로 일했던 사람”이라며 현재 수배 중이라고 전했다.
  • 대전시 전략산업 유럽 현장 탐방…지역 청소년 48명 선발

    대전시 전략산업 유럽 현장 탐방…지역 청소년 48명 선발

    대전시가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에서 글로벌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ABCDQR)’을 주제로, 현지 산업 현장 체험 행사를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2022~2024년까지 대전시 인재 육성 장학금(재능·성취·희망)을 받은 중·고생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절반은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해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프랑스는 르부르제 항공우주박물관과 소르본대학교 등 항공우주 분야 기관, 스위스는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 등 바이오·물리학 연구기관이다. 이탈리아는 갈릴레오 박물관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등 로봇 및 과학기술 관련 전시관 등이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에서 그룹별 미션수행과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진행한다. 탐방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18일까지 대전청년내일재단 이메일(eboh@dhrdf.or.kr)로 접수한다. 선발은 소득 수준과 학교 성적, 해외 경험 유무, 참가 계획서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을 경험하며 국제 감각과 미래 산업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성군, ‘2025 장성 방문의 해’ 기념 ‘디카시·숏폼’ 공모전

    장성군, ‘2025 장성 방문의 해’ 기념 ‘디카시·숏폼’ 공모전

    전남 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 디카시·숏폼 공모전’을 연다. 군에 따르면, ‘디카시’ 부문에선 장성의 관광자원이나 지역의 매력적인 모습을 촬영한 디지털 사진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장이 담긴 작품을 모집한다. ‘숏폼’ 부문은 관광지, 축제, 먹거리, 체험 등 장성관광을 주제로 한 30~6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출품하면 된다. ‘디카시’는 1인 2편, ‘숏폼’은 1인 1편만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은 작품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이메일(js72330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총상금 규모는 1000만 원으로 창의성, 작품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디카시’는 총 40편, ‘숏폼’은 총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 성신여대·광주여대 폭발물 협박… 군경 투입, 학생들 긴급 대피

    성신여대와 광주여대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이 연이어 발송돼 군과 경찰이 투입되고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성신여대 교수학습지원팀 이메일로 ‘10㎏의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폭파 협박 이메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자신을 남성연대 회원이라고 주장한 이메일 작성자는 “3시 34분에 (폭탄이) 터져 많은 여성이 죽을 것이다. 여자에게 학문은 필요 없다” 등 극단적인 여성 혐오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은 지난 4일 오후 11시 42분쯤 발송됐지만 주말이 끼어 있어 이날 오전 교직원이 이메일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에 있는 성신여대 2개 캠퍼스를 4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비슷한 내용이 담긴 이메일은 광주여대에도 발송됐다. 광주여대에 폭파 협박 이메일이 발송된 시간은 성신여대에 이메일이 발송된 시간보다 10분 정도 앞선다. 경찰은 두 대학에 메일을 보낸 발신자가 동일범일 가능성을 열어 두고 발신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이어 갈 방침이다.
  • 광주여대에 여성 혐오성 협박 ‘폭발물 설치’ 소동···군경 300명 투입

    광주여대에 여성 혐오성 협박 ‘폭발물 설치’ 소동···군경 300명 투입

    광주여대에 여성 혐오성 협박과 함께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이메일이 학교 관계자에게 전달돼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여대 평생교육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학교 관계자가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겠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자신을 남성연대 회원이라고 주장한 이메일 작성자는 “여성은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는 등 극단적인 여성 혐오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피 조치했으며,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을 비롯해 수색 인력 300여명과 폭발물 탐지견 4마리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협박자가 지목한 평생교육원 등 교내 건물 전체에 대한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서울 성신여대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협박 이메일을 받고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면서 군경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여대 평생교육원에 ‘폭발물 설치’ 이메일…경찰 수색 중

    7일 오전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평생교육원 관계자가 폭발물 설치를 암시하는 이메일을 수신한 뒤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폭발물 탐지견과 폭발물처리반(EOD) 등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의심 물체 수색과 함께 건물 내 시민들을 신속히 대피시켰다. 현재까지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근 지역 통제와 정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신고 현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의심 물체 등을 수색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한 대피 조치를 하고 있다. 또 신고 내용의 진위와 이메일 발신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 전남귀어학교, 교육생 모집

    전남귀어학교, 교육생 모집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어촌 정착을 꿈꾸는 예비 귀어인을 대상으로 ‘제13기 전남귀어학교 과정’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어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나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8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8주간 강진지원을 비롯해 실습 어가 등에서 전액 무상교육을 받고 현장 체류형 실습 교육 중심으로 교육생들의 어업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2주간의 보수교육 기회를 주고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 교육 수수료 일부 감면과 귀어 후 귀어 창업이나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 등이 부여된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귀어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촌 정착의 첫걸음을 지원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귀어인이 실질적 역량을 갖춰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귀어학교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2기까지 운영해 2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상지대, 방학중 기숙사 개방…1박 3만5000원

    상지대, 방학중 기숙사 개방…1박 3만5000원

    상지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내 기숙사를 다음 달 22일까지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기숙사는 지하 1층·지상 14층이고, 2인실 456실과 장애인전용실 7실로 이뤄졌다. 수용 인원은 총 919명이다. 공동취사실을 비롯해 열람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세탁실, 휴게실, 무인복사실, 카페, 편의점, 안경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요금은 1박 기준 1인실 4만원, 2인실 3만 5000원이다. 이용 신청은 상지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지대 관계자는 “기업 워크숍, 세미나, 전지훈련, 단체관광, 개인 여행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다”며 “시설이 쾌적하고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모집

    순천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모집

    순천시가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돼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061-749-3233). 시 관계자는 “직장체험 연수를 통해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구,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중구,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서울 중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어학 등 각종 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된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나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예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사업자 등록은 없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토익, 토플, 오픽 등 어학 시험부터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시험 등이다. 지난 5월 23일 이후 실시된 시험이라면 소급 적용해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합격 여부와는 무관하게 실제 응시했다면 지원 대상이다. 횟수 제한 없이 연간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제출 서류를 확인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매월 1~ 10일 접수분은 당월 말일에, 11일 이후 접수분은 다음달 말일에 응시료가 지급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어학·자격증 시험 비용은 심리적·경제적 부담”이라며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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