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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 넘기며 15시간 탈탈 턴 ‘조국 청문회’ 결정적 한 방 없었다

    한국당 기존에 제기된 의혹들 나열 그쳐 조 수석·임 실장에게 되레 해명 기회 제공나경원 “진실 규명 한계… 국조 불가피”홍영표 “의혹 해소돼 소모적 정쟁 그만” 2018년 마지막 날 청와대 민정수석이 12년 만에 국회를 찾았지만 야당이 ‘결정적 한 방’을 날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숨 돌리게 된 반면, 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 추진으로 실점을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운영위 회의는 14시간 46분이 지난 1일 오전 0시 46분에 종료됐다. 섣달 그믐날 해를 넘기며 15시간 가까이 탈탈 털었음에도 손에 쥐어진 건 거의 없는 셈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지만 기존에 제기했던 청와대 민간사찰 의혹을 재차 나열했을 뿐 비장의 무기는 선보이지 못했다. 반대로 조 수석과 임 실장은 제기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 오히려 해명의 기회를 야당이 제공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일부 한국당 의원은 운영위가 원했던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자 고성과 삿대질을 하며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배탈이 난 조 수석이 회의 도중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자 일부 한국당 의원은 “뭐 그리 왔다 갔다 하냐”며 최소한의 생리작용마저 트집을 잡고 나서 인격적으로 너무 모욕적인 공격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회의 중간 라디오에 출연해 “야당의 주장에 새로운 것이 없고 근거도 탄탄하지 않아 솔직히 ‘이런 정도의 주장을 갖고 상임위를 열자고 한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당은 수사권이 없는 국회 상임위의 한계를 지적하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서 “국정조사 청문회와 특검을 통해 불법 사찰의 진상을 남김없이 파헤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만희 원내대변인도 “문재인 정권의 민간인 사찰과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운영위가 열렸지만 청와대와 민주당의 오만한 태도로 인해 이제 남은 것은 강제 수사뿐임이 입증됐다”며 “한국당은 향후 국정조사와 특검을 포함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운영위를 통해 청와대 특감반 관련 의혹이 해소됐다며 국정조사 요구는 정치공세라고 선을 그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많은 의문과 의혹이 해소됐고 명확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사실이 나온다거나 검찰 수사 과정에서 다른 판단을 할 계기가 없다면 이제 국회에서는 이 문제를 가지고 소모적인 정쟁은 그만해야 한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국회 운영위, 결국 해 넘기며 14시간 46분 만에 종료

    국회 운영위, 결국 해 넘기며 14시간 46분 만에 종료

    여야는 지난 31일 밤새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하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로 비롯된 청와대 민간사찰 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출석했다. 여야는 김 수사관이 제기한 청와대 사찰 의혹, 환경부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우윤근 주러시아대사의 금품수수 의혹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김 수사관의 개인 일탈에 따른 것으로 규정하고 야당이 김 수사관의 무분별한 폭로를 정치공세로 악용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청와대가 민간인을 조직적으로 사찰했다며 조 수석 책임론을 주장했다. 특히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관해 여야 대립이 정점을 이루었다. 한국당 이만희 의원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피해자 중 한 명이라면서 김정주 환경산업기술원 전 본부장의 녹취록을 틀었다. 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이에 “김 전 본부장은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비례대표 23번이었다”면서 “낙하산 인사로 있다가 쫓겨났다고 폭로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임종석 실장도 “김정주라는 분을 저희가 확인해보니 3년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운영위원장인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애초 새해를 넘기지 않고 회의를 끝내려 했으나 우 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길어져 결국 차수를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홍 위원장은 조 수석에게 우 대사 의혹 관련 사안을 충분히 설명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조 수석은 “2011년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조모 변호사를 통해 당시 우윤근 의원에 로비하다가 1억 2000만원 줬다는 주장이 있는데, 돈이 우 의원에게 갔느냐에 대해선 입건도 기소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해를 넘겨 14시간 46분만인 오전 0시 46분에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野 ‘민간 사찰’ 공세에… 조국 “사실이라면 저는 즉시 파면돼야”

    野 ‘민간 사찰’ 공세에… 조국 “사실이라면 저는 즉시 파면돼야”

    조 수석 “어불성설” 격앙된 목소리로 반박 임종석 “범죄 혐의자의 일탈 행위가 본질” 나경원 “김태우 범법자 만들겠다는 의도 진실 밝혀질까 두려워 고발 못 하나” 공세 KT&G 사장 교체 개입설에 任 “금시초문”여야는 31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등을 규명하고자 소집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고성을 주고받는 등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직접 운영위에 참석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이번 사태를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출신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개인 비위로 규정하며 관련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현안보고에 나선 임 실장은 자신과 관련한 ‘책임론’까지 언급하며 사실상 정면돌파 의지를 나타냈다. 임 실장은 “이번 사건은 비위로 곤경에 처한 범죄 혐의자가 자기 생존을 위해 국정을 뒤흔들어 보겠다고 벌인 삐뚤어진 일탈 행위가 본질”이라며 “지금 김 수사관은 자신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 주겠다고 결심한 사람처럼 동료의 흠결을 들추고 직권을 남용해 수집한 부정확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실장 “더 엄하지 못했던 기강 질책 달게 받겠다” 그러면서도 임 실장은 “왜 김 수사관 같은 비위 혐의자를 애초에 걸러내지 못했는지, 왜 조금 더 엄하게 청와대 공직기강을 세우지 못했는지에 대한 따가운 질책은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조 수석도 “이번 일은 김 수사관의 비위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이미 대검 감찰본부의 중징계 결정에 따라 김 수사관의 비위는 일부 드러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를 통해 실체는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수석은 “책략은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질의 과정에선 세부 쟁점을 놓고 충돌이 일어났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임 실장과 조 수석의 발언을 들어 보면 공익제보자인 김 수사관을 범법자로 만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감찰로 탈탈 털어서 260만원 상당의 골프를 친 것 갖고 범법자라고 하는데 정작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못하는 건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서 그러는 것 아니냐”고 공세를 펼쳤다. 그러자 임 실장은 “필요하다면 김 수사관을 추가 고발할 것”이라며 “단 나 원내대표는 김 수사관을 탈탈 털어도 골프 향응 260만원이 전부라고 했는데 유착관계에 있는 건설업자 뇌물수수 사건에 개입하려다 업무에서 배제된 사람을 어떻게 범죄 혐의자가 아닌 공익제보자라고 하나”라고 맞받아쳤다. 나 원내대표가 이번 특감반 사태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유감 표시가 있었느냐고 따져 묻자 임 실장은 “이건 대통령께서 유감을 표시할 상황으론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野 “조 수석 몰랐다는 건 文정부 내로남불 DNA” 같은 당의 이만희 의원은 330여개 공공기관장과 감사에 대한 세평 등을 담은 문서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이건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지시하고 이인걸 전 특감반장이 주도해 캠코더 인사 자리를 만들어 주려고 작성한 것”이라며 “조 수석이 이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는 건 이 정부에 내로남불 DNA가 뼛속까지 들어 있고 거짓과 위선이 판치고 있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조 수석은 “그건 비위 행위자인 김 수사관의 일방적 주장일 뿐 그런 문서를 작성하라는 지시는 없었다”며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제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임 실장도 “부처별 기관장의 취임 시점을 다 알기는 어렵고 이걸 종합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도 없다”며 “김 수사관에게 보냈다는 문건을 근거로 한 블랙리스트 주장은 취소해 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강효상 한국당 의원이 정부의 KT&G 사장 교체 개입 여부를 묻자 임 실장은 “개입한 바도 없고 금시초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도읍 한국당 의원은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정권 실세 인사에 대한 첩보는 철저히 묵인하고 비문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엄격히 잣대를 들이대며 특별감찰 활용에 이중잣대를 들이댔다”고 지적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가짜뉴스 생산에 동조하고 있다며 반격했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김태우 사건의 본질은 ‘3비 커넥션’인데 ‘비리 기업인’을 스폰서로 두고 정보 장사를 했던 ‘비리 공직자’가 쏟아내는 음해성 내용을 ‘비토 세력’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쏟아붓는 것”이라며 “몸통은 한국당”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권칠승 의원도 “수많은 국민이 모여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가 가짜뉴스로 물들어 가고 있다”며 “사회를 개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게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날 차분하게 답변을 이어 가던 조 수석도 이 대목에선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조 수석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국가정보원의 정보담당관(IO) 등을 철수시켰는데 10여명 남짓한 행정요원을 갖고 민간인 사찰을 했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민간인을 사찰했다면 저는 즉시 파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與 “조 수석 존재 자체가 역모인 듯 몰아” 방어 이철희 의원은 “영화 사도를 보면 영조가 사도세자에 대해 ‘존재 자체가 역모’라고 한다”며 “오늘 얘기를 쭉 들어 보면 어떤 분들이나 세력에 조 수석은 그 존재 자체가 역모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는 정부의 차분하고 치밀한 대응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감성적으로 ‘우리는 억울하다’ 이렇게 접근하면 사태의 본질을 짚지 못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만희 “환경부 블랙리스트 피해자 있다”…알고보니 임기 3년 마쳐

    이만희 “환경부 블랙리스트 피해자 있다”…알고보니 임기 3년 마쳐

    환경부 산하 기관의 야권 성향 인사들에게 사퇴를 강요했다는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거듭 부인했다.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피해자의 폭로라며 김정주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의 녹취록을 공개했지만 팩트체크 결과, 김 전 본부장은 임기 3년을 정상적으로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 전 특별감찰단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민간인 사찰 폭로와 관련해 31일 소집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만희 한국당 의원은 327개 공공기관에 야권 성향의 100~200여명 인사를 강제 사퇴시키고자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사실이 있느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조국 수석은 “비위행위자(김태우 수사관)의 일방적 진술”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목소리를 높이면서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의 지시를 받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의 주도로 야권 성향 인사들의 강제 사퇴가 이뤄졌다고 재차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24명 가운데 한 명이라며 김정주 전 본부장의 육성 녹음을 공개했다. 녹취에 따르면 김 전 본부장은 “환경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해온 전문가로 블랙리스트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8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인격적인 모독과 폭행, 허위사실 유포를 당해 정든 직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며 “도저히 관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때의 충격으로 지금도 약 먹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국 수석은 “반복해 답변드리지만 환경부 관련 문서에 대해 작성을 지시하거나 보고를 받은 점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DNA가 뼛속까지 들어있는 정부다. 거짓이 판친다”며 비판했다. 이 의원이 “사표 받으려고 종용한 것 아니냐. 만약 있다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쏘아붙이자 조 수석은 “물론이다”라고 응수했다. 임종석 실장은 이만희 의원이 소개한 김정주 전 본부장의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답변했다. 그는 “김정주라는 분은 확인해보니 3년의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친 것으로 확인했다. 퇴임사까지 정상적으로 하시고 퇴임하셨으니 오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정주라는 분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23번을 받은 분”이라며 “이 정도 갖고 폭로라고 얘기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인사]

    ■코트라 ◇1직급(처장) 승진 △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최현필 △파리무역관장 임채근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김상순 △나고야무역관장 김삼식 △홍콩무역관장 박철호 △글로벌일자리실 해외취업팀장 최정석 △중소기업실 수출첫걸음팀장 이동원 △양곤무역관장 이희상 △사회적가치실장 안영주 ◇2직급(부장) 승진 △뉴델리무역관 전병주 △주력산업실 이준호 △베이징무역관 고봉숙 △홍콩무역관 양진영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이용진 △인재경영실 정윤서 △중소기업실 최원석 △주력산업실 나범근 △투자기획실 박영환 △감사실 고성민 △마드리드무역관 강명재 △바그다드무역관장 채경호 △다낭무역관 개설요원 이성녕 △산토도밍고무역관장 최숙영 ■전북도교육청 ◇4급(서기관) 승진 △전북교육연수원 강현구 △재무과 김인수 △행정과 김형기 △전주공고 최창암 △부안교육문화회관 강영주 ■MBC ◇이사급 △콘텐츠 총괄 부사장 김영희 △운영 총괄 부사장 변창립 △기획조정본부장 조능희 △전략편성본부장 박태경 ◇국장급 △편성실장 이선태 △매체전략실장 이은우 △통일방송추진단장 김현경 △임시정부100주년사업단장 한정우 △콘텐츠시너지국장 진종재 △콘텐츠사업국장 박현호 △아나운서국장 황선숙 △시청자심의국장 윤미현 △뉴스영상콘텐츠국장 우경민 △기술인프라국장 김상훈 ◇부국장급 △보도국 논설위원실장 황외진 △정치국제에디터 민병우 △경제산업에디터 박장호 △디지털뉴스에디터 도인태 △뉴스영상콘텐츠국 부국장 홍우석 △경영지원국 부국장 전병덕 △자산개발국 부국장 장창식 △기획사업센터장 겸 정상화위원회 조사1실 고정주 △기술인프라국 부국장 홍성기 △영상미술국 영상센터장 겸 영상2부장 안종남 △드라마본부 부국장 장재훈 ◇부장급 △비서팀장 이동애 △감사국 감사3부장 조석현 △편성실 그룹콘텐츠전략부장 안준식 △TV편성부장 유건욱 △전략편성본부 미디어R&D부장 강미영 △매체전략실 그룹매체전략부장 정홍대 △플랫폼기획부장 김형근 △콘텐츠시너지국 콘텐츠프로모션부장 이동희 △콘텐츠솔루션부장 최원진 △마케팅영업부장 김영진 △디지털랩장 김영규 △콘텐츠사업국 국내유통사업부장 이창훈 △글로벌사업부장 이근범 △시사교양본부 시사교양운영부장 이재준 △시사교양1부장 박건식 △시사교양2부장 조준묵 △시사교양3부장 이우환 △시사교양4부장 유해진 △콘텐츠협력센터 콘텐츠협력2부장 허진호 △아나운서국 아나운서1부장 신동진 △아나운서2부장 박경추 △시청자심의국 시청자부장 이모현 △심의부장 김새별 △보도국 정치국제에디터 정치팀장 연보흠 △경제산업에디터 경제팀장 김효엽 △사회문화에디터 사회정책팀장 문소현 △전국팀장 박범수 △디지털뉴스에디터 디지털뉴스편집팀장 이성주 △디지털뉴스제작팀장 박상권 △디지털뉴스혁신팀장 손재일 △뉴스영상콘텐츠국 뉴스콘텐츠취재1부장 허행진 △뉴스콘텐츠취재2부장 황상욱 △뉴스콘텐츠편집부장 방완규 △보도NPS부장 이세훈 △기획사업센터 미디어사업부장 한임경 △기술인프라국 기술기획부장 김재상 △기술연구소장 최병호 △TV송출부장 백경록 △송신부장 이우상 ■동의대 △스마트시티연구소장 김삼열 △지능형센서융합연구소장 유윤식 △지속가능한커뮤니티연구소장 양재혁 ■미래에셋대우 ◇신임 총괄 △IB 김상태 △Trading 마득락 △WM 민경부 ◇전보 부문대표 △IB1부문 강성범 △경영혁신부문 전경남 ◇신임 본부장 △종합금융3 박현주 △PF1 김동춘 △Passive솔루션 박경수 △전략운용 윤성환 △해외채권운용 이재현 △연금컨설팅 김기영 △인재혁신 이기상 △Global시너지 김상준 △디지털Biz 윤상화 △기업금융심사 황병준 △그룹위험관리 이재용 ◇전보 본부장 △IPO 기승준 △프로젝트개발 김재돈 △리츠금융 김선태 △멀티솔루션1 구종회 △멀티솔루션2 김승회 △강남1Hub지역 김대환 △강남2Hub지역 박경준 △강남3Hub지역 박노식 △강동Hub지역 채수환 △강북Hub지역 정해덕 △강서Hub지역 남미옥 △경인Hub지역 변주열 △여의도Hub지역 김종태 △판교Hub지역 이종원 △부산Hub지역 박기관 △경남Hub지역 김승현 △대구경북Hub지역 최준혁 △충청Hub지역 배왕섭 △호남Hub지역 박숙경△연금RM 이남곤 △WM컨설팅 김을규 △상품컨설팅 박건엽 △디지털혁신 김범규 △고객케어 한섭 △업무개발 김칠환 △대체투자심사 이영준 ◇전입 △혁신추진단 윤자경 ■미래에셋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이만희
  • 한국 영화계 ‘큰 별’ 신성일, 영천 자택 앞마당에 영면

    한국 영화계 ‘큰 별’ 신성일, 영천 자택 앞마당에 영면

    한국 영화계의 ‘큰 별’ 신성일이 영화 같은 인생을 뒤로한 채 영면에 들었다. 지난 4일 별세한 영화인 신성일의 장례식이 지난 6일 영화인장으로 엄수된 데 이어 추도식이 7일 오전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성일가는 고인이 생전에 손수 지어 살았던 한옥집이다. 이날 추도식에는 아내 엄앵란씨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안성기, 이덕화씨 등 후배 연기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하관식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자신이 살던 집 앞 마당에 묻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신성일 오늘 6일 발인…영화계 떠나 ‘하늘의 별’ 되다

    故신성일 오늘 6일 발인…영화계 떠나 ‘하늘의 별’ 되다

    故(고) 신성일의 영결식 및 발인식이 오늘 6일 오전 엄수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故신성일의 영결식이, 오전 11시에는 발인식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아내 엄앵란을 비롯한 가족들의 참관 속에 진행됐다. 이후 서울 양재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진행될 예정. 장지는 고인이 마지막을 보냈던 경북 영천 선영이다.故신성일은 지난 4일 오전 2시 25분쯤 지병이었던 폐암의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고,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영화인장(3일장)으로 거행된다. 故신성일의 장례식에는 연예계와 정계를 아우르는 수많은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첫날인 4일에는 동료 배우인 최불암과 이순재, 신영균, 안성기,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전 이사장, 문성근, 선우용여, 김수미, 박상원, 임하룡, 조인성, 이창동 감독, 정지영 감독, 한복연구가 박술녀 등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어 5일에는 방송인 송해와 정은아, 이상용, 배우 김창숙, 김형일, 전원주, 장미희, 이정섭, 조형기, 강석우, 나영희, 이보희, 김혜선, 배슬기, 전무송, 이장호 감독,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이 조문했다. 그뿐 아니라 이회창 전 국무총리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서청원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대거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신성일은 1937년생으로 1960년 신상옥 감독의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했다. 본명은 강신영이었으나 데뷔와 함께 신상옥 감독이 지어준 ‘신성일’이라는 예명을 써왔다. 1964년에는 당대 톱 여배우였던 엄앵란과 결혼했고,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이후 강신성일이라는 이름으로 제16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잠시 정치권에 몸을 담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길소뜸’(임권택 감독), ‘내시’(신상옥 감독), ‘맨발의 청춘’(김기덕 감독), ‘별들의 고향’(이장호 감독), ‘안개’(김수용 감독), ‘장군의 수염’(이성구 감독), ‘초우’(정진우 감독), ‘휴일’(이만희 감독) 등이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찰, 영포빌딩에서 발견한 경찰 문건 수사의뢰

    경찰, 영포빌딩에서 발견한 경찰 문건 수사의뢰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영포빌딩에서 경찰이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문건이 다수 발견된 가운데 이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인 경찰이 정치 관여·불법 사찰 등 소지가 있는 문서 130건을 경찰청 수사국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청 영포빌딩 관련 진상조사팀은 27일 “이명박 정부 당시 정보국 근무자 및 청와대 파견자 340명 가운데 270명을 대면 조사하고 정보국 등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진상조사팀이 경찰청 수사국에 수사의뢰한 문건은 총 130여건이다. 기존에 언론에 보도된 문건과 제목이 동일하거나 내용이 유사한 문서는 16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정치 관여, 불법 사찰 등 문제 소지가 있는 내용의 문서 50여건은 이 전 대통령에게 ‘현안 참고 자료’라는 제목으로 작성해 보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다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진 않은 일상적인 문건이지만, 정치 관여·불법 사찰로 의심되는 정보국의 작성 문서 70여건도 수사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에서 보도된 것 중 제목이 동일한 것도 있고, 제목과 관련된 내용이 그대로 내용에 반영된 문건도 있다”며 “예를들어 ‘좌파의 지방선거 연대 움직임’이라는 제목의 보고 문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진상조사팀은 정보국 관계자 340명 가운데 70명은 제외하고 270명을 조사했다. 70명은 퇴직을 했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진상조사팀은 이명박 정부 당시 정보국장이던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철규 의원, 청와대 치안비서관은 지낸 같은 당 이만희 의원 등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작성된 보고서에 작성자나 보고한 사람 이름은 기재돼 있지 않고 본인이 만들었다고 진술한 사람은 없었다”며 “10년이 지난 사안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찰청 수사국은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검찰과 협의해 구체적인 수사 계획을 잡을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여 ‘낡은 관행’을 타파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문건 작성 경위, 위법성 여부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이어지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무로는 지금, 데뷔의 계절

    충무로는 지금, 데뷔의 계절

    ‘비수기 극장가’에서 데뷔작을 선보이는 신예 감독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염력’(71만명), ‘골든슬럼버’(137만명) 등 연초부터 기대를 모았던 한국 영화들이 부진한 가운데 재기 넘치는 감각과 또렷한 개성을 부려낸 신인들의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스릴러 ‘사라진 밤’으로 첫 상업영화를 선보인 이창희 감독은 나홍진, 윤종빈, 허정 감독 등을 배출한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제10회)을 받은 이력이 있다.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원작으로 그가 연출한 ‘사라진 밤’은 시장의 기대 없이 등장했다가 지난 7일 개봉해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지난 14일까지 82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예상 못한 반전을 내놓기까지 밀도 높게 극을 쌓아올리는 이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 출연 배우 김상경은 “영화 러닝타임이 101분인데 10분 안쪽에서 편집되는 등 덜어낸 게 거의 없을 만큼 (감독이) 계산을 기가 막히게 해 치밀하게 찍었다”고 하기도 했다. 손예진·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14일 개봉)도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다. 공대생 출신으로 이만희 작가에게 시나리오를 배운 경력으로 10년 만에 감독 입봉의 꿈을 이룬 이장훈 감독이다. 일본은 물론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원작의 높은 벽’을 현실감, 생동감 있는 상황과 대사 등 섬세한 감각으로 무너뜨렸다.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하루 만에 9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2일에는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 김진태 감독의 ‘운동회’ 등 개봉 전부터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 나란히 개봉한다. 4월에도 신인 감독들의 데뷔작 신고식은 이어진다. 이유영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나를 기억해’를 연출한 이한욱 감독은 단편 ‘숨바꼭질’로 세계 11개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스릴러 감각을 인정받았다. 이준익 감독의 연출부 출신인 방수인 감독은 8년간 공들인 자신의 시나리오를 ‘덕구’로 선보인다. ‘덕구’는 손주들과 함께 사는 할아버지(이순재)가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6·25 참전 당시 참혹함 체험… 전쟁 종식·평화 정착 이뤄야”

    [인터뷰 플러스] “6·25 참전 당시 참혹함 체험… 전쟁 종식·평화 정착 이뤄야”

    “땅의 평화운동으로 전쟁 없는 세계를 이루자.”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는 신천지예수교회는 그동안 ‘성경 중심의 신앙’을 최우선 가치로 평화와 나눔, 봉사를 통한 희망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그렇다 보니 교단 이름도 성경의 ‘새 하늘과 새 땅’을 요약해 ‘신천지’라 했다고 한다. 교회 창립자인 이만희 총회장은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참전한 까닭에 전쟁의 참혹함을 그 누구보다 똑똑히 체험했고, 성경의 ‘하늘에 영광, 땅의 평화’에 따라 평화운동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쟁은 최전방 전투에 나서는 젊은 청년들의 희생을 피할 수 없게 한다. 때문에 청년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전쟁 종식, 평화 정착’을 이뤄야 한다는 설명이다. “종교 세계 속에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하는 이 총회장을 인터뷰했다. 편집자 주→‘신천지’라는 이름의 유래와 신천지예수교회를 간략히 설명해주십시오. -종교인이 아닌 분들은 이해하기가 어렵겠지만 성경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성경 역사를 보면 한 시대가 부패하면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아담이 죄를 지은 후 노아 홍수 사건으로 아담 세계가 끝나고, 노아 세계가 부패하자 아브라함의 자손 모세가 가나안을 정복함으로 끝나고 육적 이스라엘 시대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방 신을 섬기니 예수님께서 육적 이스라엘을 심판하고 영적 이스라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는 이 영적 이스라엘도 부패가 되어 끝나고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한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를 새 하늘 새 땅, 요약해서 ‘신천지’라고 합니다. 곧 종교 세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죠. 세상이 없어지는 게 아니에요. 종교 세계 속에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면 이전 것은 없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거듭나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과 다른 교단의 교리가 차별화되는 핵심을 말씀해주신다면. -자랑을 하게 되면요. 사람들은 이 성경을 모르다 보니 인정을 잘 못 합니다. 한마디로 종교 역사가 6000년입니다. 오늘날 우리 신천지예수교회보다 더 나은 곳은 없고, 6000년 있었던 어떤 교리보다 신천지예수교회 교리가 몇십 배는 더 낫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늘 위에도 하늘 아래도 ‘일곱 인(印)으로 봉한 책은 그 누구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이 기록돼 있어요. 일곱 인으로 봉해왔는데 우리 신천지는 통달합니다. 이렇게 말해도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그렇습니다. 또 아무나 온다고 안 받아줍니다. 예수님이 2000년 전 씨 뿌리고 갔는데 (추수한) 열매 데리고 와서 계시록의 이룬 실상을 그들에게 알려주고 ‘인(印) 맞는다’고 하는 이 말씀으로 새겨주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12지파를 만듭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했는데 목자로 한다면 14만 4000명입니다. 이것이 끝나자 많은 흰 무리가 모여오게 돼 있어요. 하나님이 약속했으니 한다는 믿음입니다. 새로운 한 시대를 맞이하는 주인공들이죠. 만들어놓으면 종교 세계가 여기서 끝나야 합니다. (신천지는) 성경을 배워서 시험을 칩니다. 시험 쳐서 합격해야 해요. 그래도 급성장합니다. 하늘의 고시인데 엄격하게 해서 시험 치고 점수를 매깁니다. 지구촌에는 이렇게 하는 곳이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신앙인이라면) 하나님 보시기에나 자신에게나 완벽하게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니 최고의 말씀이겠죠? 신천지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권을 가감 없이 가르치고 있고 특히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상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달하는 것이 가장 큰 자랑입니다. →교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관계자로부터 들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말씀이 좋으니까 오는 것입니다. 성경 전권을 육하원칙에 맞게 가르치는 곳은 신천지예수교회입니다. 말씀 배우려고 많이 오는 것이죠. 특정 신학자의 교리나 철학 등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 그 자체를 가르칩니다. 배워보면 성경이 제대로 보이고 재미있거든요. 참 의미를 알게 되니까요. 이 말씀이 꿀 같이 달다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너무나 확실하거든요. 작년에는 이렇게 공부한 사람들 2만 3000명이 수료를 했습니다. 수료는 수료시험에 합격하고 전도까지 한 사람들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수료를 할 수 없거든요. 교회에서도 성경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과정이 어려워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성 교회에 대한 입장은요. -우리나라 교회는 장로교가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이 장로교 중심으로 만들어진 것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입니다. 하나님도 성경도 하나인데 해석이 다 다르니까 교파가 나뉩니다. 이 교단 목사님이 저 교단에서는 사역할 수 없습니다. 또 일제강점기 때 일본 신에게 절을 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 외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종교인이라면 이래선 안 된다는 것이죠. →한국전쟁 참전용사라고 들었습니다. -네. 전쟁 이야기를 하자면 6·25 전쟁이 터졌을 때 보병 최전방 전투병으로 갔습니다. 너무 참혹해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총알이 비 오듯 쏟아지고 전투기, 포탄 소리에 가슴이 울립니다. 젊은 청년들이라 견뎠을 것입니다. 전쟁을 하고 나면 사람이 반 이상 죽어서 없어집니다. 어떤 지역은 한두 사람이 살아남았습니다. 전방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학도병들도 많았습니다. 그 어린 학생들이 앞에서 다 죽습니다. 동료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부를 원망합니다. 젊은 청년들이 전쟁터에 나갑니다. 권력 가진 사람들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6·25 때 꽃 한번 못 피우고 많은 청년이 죽었습니다. 얼마나 억울합니까?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서러움을 당하고 해방되고 얼마 되지 않아 동족끼리 전쟁을 했습니다. 그때는 아무리 울어도 어쩔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너무나 가슴 아픈 역사죠. →현재는 평화운동도 하고 계시고요. -네. 제가 왜 평화의 일을 하는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겁니다. 성경에는 ‘평화’ 혹은 ‘화평’이라는 단어가 68곳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목적도 평화입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났을 때도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갈 때도 평화를 외치셨고요. 종교인이 평화의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종교로 인해 일어나는 전쟁이 80%입니다. 종교인은 이 세상을 선도해야 하는데 종교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것은 선행이 아니라 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저는 전쟁을 끝내고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전해주자고 외치고 있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일들을 각국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청년들 여성들도 함께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88세이십니다. 건강비결이 따로 있으신가요. -하나님께서 일 시키시려고 건강하게 하신 것이지… 저로서는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웃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사회에는 종교인도 있지만 종교가 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잘못된 행동은 종교인들도 하고 있습니다. 종교가 없는 분들은 세상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고요. 그런데 분명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부패된 종교 세계를 끝내시겠다고 하셨기에 그렇게 될 것입니다. 새 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종교가 없는 분들도 하나님을 찾게 될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종교가 없는 분들과 종교인들을 깨우쳐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송년회 참석 MB “다스 실소유? 나한테 물어볼 것 아니다”

    송년회 참석 MB “다스 실소유? 나한테 물어볼 것 아니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8일 강남구 소재 한 식당에서 옛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과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송년 모임은 트리플 크라운 데이(이 전 대통령 생일, 결혼기념일, 2007년 대선 승리일)일인 12월19일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 이재오 전 특임장관과 김효재 전 정무수석, 이동관 전 홍보수석, 한국당 정진석·박순자·권성동·장제원·이만희 의원,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 안경률·고흥길·권택기 전 의원 등 친이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전 대통령과 참모진들은 매년 모임을 챙겨왔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것은 나한테 물어볼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측근들에 대한 검찰수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허허허” 웃으며 답을 피했다. 그는 “한 해 보내면서 우리 국민들이 나라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신다. 나 자신도 어쩌면 국격이라든가, 국익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을 향해 오는 검찰 수사를 의식한 듯 “국민 여러분께 내년 한 해에는 좀 더 좋은 일만 많았으면 좋겠다. 이제 갈등, 분열을 뛰어넘어 국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한 해가 됐으면 좋을 것 같다”고 통합을 강조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식당 입구에는 시민 10여 명이 ‘적폐원흉 범죄집단’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이명박을 구속하라”고 외쳤고, 한 시민이 욕설을 하며 이 전 대통령을 향해 달려가다 경호원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적폐 청산과 관련한 언급을 했느냐는 질문에 “나보다 더 잘 알면서 뭘 물어보느냐”고 답변을 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야, 영흥도 해상사고 놓고 김영춘 해수부 장관 질타

    여야, 영흥도 해상사고 놓고 김영춘 해수부 장관 질타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3일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문제 인식과 구조 당시 해경의 대처에 문제가 있다”며 정부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안 보고를 통해 “낚시어선 이용자 수가 연 340만명을 돌파하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낚시 어선업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이 신고만 하면 낚시어선업을 영위할 수 있게 돼 있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 낚시전용선박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의원들은 김 장관의 발언에 “문제의 원인을 잘못 짚었다”며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사고의 원인은 낚시어선이 아니라 유조선에 있다”면서 “유조선과 낚시어선이 중복 운항을 못하게 하거나 협수로의 통항 안전관리 대책을 세워야지 낚시어선 안전, 제도관리를 논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이군현 의원도 “이번 사고는 해경의 발빠른 대응의 부재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낚시어업이 최근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이번 사고의 대책으로 낚시어업까지 죽이는 교각살우의 우를 범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해경의 부실했던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당 이만희 의원은 “모든 구조세력들이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사고가 발생한 후 거의 1시간 20분이 지난 오전 7시 33분경에 도착했다”며 “우리 해경이 가지고 있는 구조세력이 평상시 교육훈련과 장비점검에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현권 의원도 “이번 대처 과정을 보면 출동 명령이 있고 나서 순찰정이 출발하는 시간이 너무 늦다”면서 “해경이 즉시출동태세를 갖추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 이번 사건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사고에 대한 예측과 교육이 미비하다”는 국민의당 김종회 의원에 지적에 “최선을 다해 현장에 도착해서 구조할 수 있도록 교육 체제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은 해수부 장관이나 해양경찰청장 사퇴 등과 같은 인사적 책임 여부를 묻는 한국당 이양수 의원에 질문에 “숙고하고 상의해 보겠다”며 짧게 답변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내년 예산안 통과] 한국당 “의총 중인데 일방적 본회의” 전원 불참했다 갑자기 무더기 입장

    의장석 앞 몰려 고성·정회 요구 막판 파행 자정 넘겨 차수 변경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5일 밤늦게 열린 국회 본회의는 결국 막판까지 파행을 빚었고 자정을 넘겨 차수를 변경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9시 55분 본회의를 개최해 과표 300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표결 처리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여야 3당 원내대표의 전날 합의안에 반발해 의원총회를 열고 당론을 모아 본회의에 전원 불참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법인세법 개정안을 처리한 데 이어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하려고 했다. 그러자 로텐더홀에서 대기하고 있던 한국당 의원들이 갑자기 본회의장에 무더기로 입장했다. 정우택 원내대표 등은 “한국당이 의원총회 중인데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열었다”면서 의장석 근처로 몰려가 고성을 지르고 정회를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에 정 의장은 “오전 11시부터 11시간 동안 의원총회를 해 놓고 이제 와서 다시 정회를 요구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을 상정했으나 한국당 의원들의 항의가 계속 이어지자, 정 의장은 결국 각 당 원내대표의 의견을 모아 오후 10시 30분 정회를 선포했다. 본회의는 약 30분 뒤 한국당이 참석한 가운데 속개됐다. 한국당 이만희, 이철규 의원 등도 반대토론에 참여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왜 중간에 호남고속철도를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하고, 두 당 원내대표가 선거제도를 논의하고, 야합이 아니냐”면서 “역사는 돌고 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이 토론을 마치자 시간은 자정에 가까워졌다. 정 의장은 산회를 선포한 뒤, 6일 본회의 차수를 변경해 개의했다. 국민의당은 이날도 예산안 표결을 의원 자율에 맡겼다. 본회의에서 김성식 의원은 법인세법 개정안 반대 토론을 신청하고 “개정안은 최고세율 이하 구간에서 증세 효과가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지국가로 가는 세입 구간이 사라진다”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증세 없는 복지’가 허구였던 것처럼, 현 정부에서 ‘핀셋 증세로 지속가능한 복지가 가능하다’는 것도 허구”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세월호 유골 은폐’ 비난한 한국당, 사회적 참사법은 반대

    ‘세월호 유골 은폐’ 비난한 한국당, 사회적 참사법은 반대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구성을 핵심으로 하는 ‘사회적 참사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사회적 참사법의 시행으로 박근혜 정부가 지난해 6월 사실상 강제로 활동을 종료시킨 1기 세월호 특조위에 이어 ‘2기 세월호 특조위’가 출범한다.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사회적 참사법안’(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수정안(이하 사회적 참사법안)은 재석 의원 216명 가운데 찬성 162명, 반대 46명, 기권 8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제 사회적 참사법안은 정부로 이송돼 대통령이 공포하면 공포한 날부터 법적 효력을 갖는다. 표결은 기명으로 진행됐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표 발의) 등 43명이 발의한 사회적 참사법안 통과에 누가 찬성을 했고 반대를 했는지, 누가 기권을 했는지를 알 수 있다. 최근 자유한국당은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유골 추가 발견 은폐 의혹’과 관련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준표 대표는 전날 “세월호 유골, 120시간 은폐한 일은 직무유기”라면서 “지난 정부의 잣대대로 하면 해수부 장관은 구속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날 정우택 원내대표는 “유족들의 이 가슴을 몇 백 번이라도 더 아프게 할 이 사건을 방치를 했다는 것은,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용납될 수 없는 문제”라면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국가의 도리를 다하지 않았다고 (전 정부를) 그렇게 비판하더니 국가의 도리를 떠나 인간의 도리도 다하지 못하는 문재인 정권에 할 말을 잃었다”고 비난에 가세했다. 하지만 사회적 참사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자유한국당은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했다. 정유섭 의원은 “세월호 조사를 2년 더 하는 것이 그렇게 국가적으로 합당하다고 보느냐”면서 “이 법안을 통과시키면 국회의 수치다. 이런 식의 국회 운영은 국가에 부담만 줄 뿐”이라고 비난했다. 사회적 참사법안 통과에 반대한 46명은 대부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었다. 반대 의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강길부·강석진·강석호·권성동·김도읍·김무성·김성찬·김성태(비례대표)·김순례·김진태·김태흠·민경욱·박대출·박맹우·박명재·박성중·박완수·박인숙(바른정당)·박찬우·성일종·송석준·송희경·신보라·안상수·여상규·유재중·윤상직·윤상현·윤재옥·윤한홍·이군현·이만희·이양수·이은재·이종구·이종명·이채익·장석춘·정갑윤·정양석·정용기·정우택·정유섭·정태옥·최연혜·추경호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찬성 의원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사회적 참사법안은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된지 336일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이날 박주민 의원은 cpbc 카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적 참사법안의 국회 통과로 구성될 ‘2기 세월호 특조위’가 반드시 밝혀야 하는 부분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서도 사실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대법원도 ‘침몰 원인은 잘 모르겠다’고 했고, 검찰이 주장하는 내용을 다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할 정도로 침몰 원인도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또 구조 과정에서의 잘못의 경우 현장에 나와 있었던 123 정장만 형사처벌을 받은 상태입니다. 지휘라인의 문제들도 진상규명 작업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신성일 “영화인, 딴따라 아닌 종합예술인… 50년 영화인생 자부심”

    신성일 “영화인, 딴따라 아닌 종합예술인… 50년 영화인생 자부심”

    “영화 하는 사람들은 딴따라가 아닙니다. 영화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종합예술입니다.”한국 영화계의 산증인인 신성일(80)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는 종합예술 속의 한가운데 있는 영화인이라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예전에 악극단이 광고를 할 수가 없어 나팔을 치면서 호객 행위한 것에서 나온 단어가 딴따라인데 난 그 소리를 제일 싫어한다”며 1960년대 후반 촬영차 부산에 왔다가 자신을 딴따라라고 부른 청년에게 사과를 받아냈던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마련한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이다. 대표작 8편을 상영하는 회고전 ‘배우의 신화 영원한 스타, 신성일’이 열리고 있다. 1960년 신상옥 감독의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그는 1960, 70년대 한국에서는 미국의 제임스 딘, 프랑스의 알랭 들롱을 넘어서는 당대 최고 스타였으며 2013년 ‘야관문:욕망의 꽃’까지 5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회고전이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신성일은 “‘언제 해야 한다’는 시기는 없다. 나이도 팔십이 됐고 50년 넘게 연기했으니 지금이 딱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이만희 감독과 함께한 ‘만추’(1966)를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의 순수한 영화 시나리오로나 영상으로나 최고의 작품”이라고 돌이켰다. 현재 ‘만추’의 필름이 국내에는 남아 있지 않은데 과거 신상옥, 최은희 부부에게서 북한에는 필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북한에서 빌려와서라도 이만희 감독의 진가를 보여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만추’에 버금가는 작품으로 이만희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휴일’(1968)을 언급하며 홍상수 감독의 부모와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제작자 전옥숙과 영화사 대표 홍의선 두 분의 아들이 홍상수”라며 “저희 어머니와 홍상수 어머니가 자매처럼 지냈다. 그 아이를 볼 때마다 엄마, 아버지 생각이 난다”고 했다. 최근 폐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던 신성일은 영화제 개막식과 사진전, 한국영화 회고의 밤 등의 일정을 비교적 정정한 모습으로 소화하고 있다. 이날도 기자회견에서 1시간 가까이 서서 이야기를 했다. 그는 “(폐암 3기 진단을 받고 ) 치료를 받았는데 의사가 기적적이라고 한다. 이제는 치료를 안 해도 된다고 했다. 어려서부터 체력 관리를 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성일은 ‘행복’, ‘바람이 그린 그림’ 등의 영화를 기획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요즘 우리 영화의 흐름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드라마도 막장이고 영화는 맨날 복수 이야기다. 사내들만 나오니 따뜻하지도 않다. 그래서 나는 따뜻하고 애정이 넘치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3일 밤 열린 한국 영화 회고전의 밤 행사에서는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강우석, 강제규, 이원세, 김수용, 이두용 감독을 비롯해 이해룡, 김희라, 안성기,윤정희, 거룡, 허기호, 김국현, 태일, 박동용, 현길수 등 영화계 선후배 동료 200여명과 만나 감격스러워했다. 신성일은 그 자리에서 “여러분 덕택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당당하게 비루하지 않은 배우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신성일, 강수연 “영화 역사의 뿌리이자 든든한 기둥” 행사 봤더니..

    신성일, 강수연 “영화 역사의 뿌리이자 든든한 기둥” 행사 봤더니..

    배우 강수연이 신성일을 언급했다.13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스틸 사진전 ‘배우의 신화 영원한 스타, 신성일’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의 일환으로 주최됐으며, 1960년대부터 활약했던 영화스타 신성일의 주요 참여작 스틸사진을 전시하는 야외행사다. 이 자리에는 신성일을 비롯해 한국영상자료원장 류재림,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 영화감독 김수용, 이원세, 이장호 등 다양한 영화계 인사가 참여해 사진전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축사를 전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신성일은 오늘날 대한민국 영화 역사의 뿌리이자 든든한 기둥이다. 소중한 영화인이자 스타인 신성일 선생님을 모시고 화려한 사진전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신성일 역시 “500편 이상 영화 주인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나 혼자가 아닌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신성일은 ‘맨발의 청춘’(감독 김기덕, 1964), ‘길소뜸’(감독 임권택, 1985), ‘만추’(감독 이만희, 1966) 등 5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사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신성일 회고전은 13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및 남포동 BIFF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동연 “소득 주도 성장만으론 한계… 혁신성장 필요”

    김동연 “소득 주도 성장만으론 한계… 혁신성장 필요”

    野의원 비판에 보완책 제시 ‘규제프리존법’ 조속 처리 당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 의원들 앞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기조인 소득 주도 성장을 옹호하면서도 동시에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19대 국회 때 극심한 의견 대립이 벌어졌던 규제프리존특별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에 대한 조속한 국회 처리도 촉구했다.김 부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강연에서 “소득 주도 성장만으로 우리 경제가 성장으로 간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소득 주도 성장과 일자리 중심 성장, 사람 중심 성장을 합친 혁신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야당 등에서 정부가 소득 주도 성장 기조만 갖고 가는 것처럼 비판하는 데 대한 반박으로 나온 것이다. 포럼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주최한 것으로 참석자 대부분이 야당 의원들이다. 김 부총리는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얘기도 꺼냈다. ‘두 법안은 지난 정부에서도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했던 사안인데 달라진 내용이 있느냐’는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의 물음에 김 부총리는 “(두 법안 내용 중) 여야 쟁점이 붙은 부분에 대해 정부 입장을 정하고 필요하다면 좀 수정해서라도…(처리했으면 한다)”라면서 “그러나 전체 골격은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답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질주본능 영천, 잭팟이 달린다…어마어마하게

    질주본능 영천, 잭팟이 달린다…어마어마하게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공원 설치 사업이 새 정부 들어 탄력을 받을 조짐을 보이면서 경북도·영천시는 국제적인 말(馬)산업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1일 서울신문이 단독 입수한 ‘농림축산식품부 내부보고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마사회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일대 터 148만㎡에 추진 중인 ‘렛츠런 파크 영천’(영천 경마공원)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8년째 표류하는 데 따른 정부 차원의 특단 조치다. 마사회는 농식품부의 산하 공기업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마사회가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영천 경마공원 기본설계를 위한 방향 확정 등 제반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이어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5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착공토록 할 방침이다. 완공까지는 2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영천 경마공원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마련된 셈이다. 앞서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6월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마사회의 의지가 부족했다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마사회는 2009년 전국 공모를 거쳐 제4경마공원 후보지를 결정하고, 2012년 9월 농식품부로부터 영천 경마공원 설치 허가를 받았지만 사업 추진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40억원을 들여 컨설팅 용역과 설계공모를 했을 뿐이다. 이는 경북도와 영천시 등 지자체가 투입한 900여억원(부지 매입, 도로 개설 등)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다. 마사회는 그 사이 개장 시기를 지난해 4월에서 내년 7월, 또다시 2019년 1월로 미뤘다. 이처럼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사업 무산 우려까지 제기됐었다. 이만희(영천·청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말산업 육성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도 경마공원 조성에 결정적인 힘을 보태게 됐다. 개정안은 말산업 특구에 사업장을 둔 말 사업자에게 지방세 감면 조항을 추가했으며,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역시 말산업 특구에 사업장을 둔 말 사업자에게 레저세 50%를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법안이 마련되면 그동안 경마공원 설치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말 사업자에 대한 레저세 50% 감면 문제 등의 개선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도 지자체와 함께 별도의 팀을 구성해 이들 법령의 개정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해 청신호가 켜졌다.영천 경마공원은 마사회가 경북도·영천시 소유 부지에 총 3657억원(마사회 3057억원, 경북도·영천시 600억원)을 투입해 만든다. 서울(115만㎡·과천), 제주(73만㎡), 부경(124만㎡·김해) 경마공원 등 기존 3개 경마공원과 비교할 때 국내 최대 규모다. 공원은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시민공원과 문화레저타운(힐링빌라, 어드벤처 포레스트, 레이크파크, 호스 파라다이스밸리 등)이 들어선다. 경북도·영천시는 경마공원이 문을 열면 연간 871억원 정도의 지방세 수입과 60만명의 관광객 유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1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5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도 기대한다.2015년 농식품부로부터 내륙 최초로 말산업 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영천시는 관련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9년까지 5년간 경주마 휴양시설 건립을 비롯해 영천 금호강변 마상재(馬上才·말 위에서 펼치는 곡예) 복원 및 공연장 조성, 전문 인력 양성기관 육성, 농촌 승마체험시설 확충, 말 생산농가 육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말 관련 제품(마유, 향장품, 가죽)을 생산하고 말고기 요리 업체를 유치해 육성할 방침이다. 영천 마상재 공연은 조선통신사 행렬 과정에서 경상감사가 직접 주관해 전별연(餞別宴·악공의 연주와 가무 등)과 함께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영천시는 말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운영에도 고삐를 당기고 있다. 시는 다음달 영천 임고면 운주산 인근 부지 1만 2000여㎡에 6억원을 들여 조성한 방목장을 준공한다. 앞으로 질주 본능을 가진 퇴역 경주마를 승용마로 조련하는 훈련 장소로 활용된다. 운주산승마장과 운주산승용마조련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2009년까지 46억원을 들여 개장한 승마장(외승로 1.2㎞, 산악승마 코스 3.5㎞)은 연간 승마대회 참가자 및 체험 승마자 2만명을 유치하며, 2015년 전국 최초로 건립된 승용마조련센터는 매년 승용마 120마리 정도를 번식·훈련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체류형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승마장에 설치한 게르(몽골 유목민 전통가옥)도 인기다. 낮에는 승마장에서 말을 타고 밤에는 게르에서 별을 볼 수 있는 이색 체험 때문이다. 게르는 5인용으로 가족끼리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생활체육 승마와 체험 승마 등을 통한 승마 저변 확대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말 지구력 승마대회(일명 말 마라톤대회)를 유치해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승마대회, 말 한마당축제, 영천대마기전국종합마술대회, 국제유소년승마대회, 영천시승마협회장기 대회를 연다. 2011년엔 영천시민승마단을 창단했으며, 시민 대상 영천승마아카데미를 개설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의 현안 사업인 영천 경마공원이 2021년쯤 세계적인 수준의 아름다운 ‘말 테마파크’ 속에 개장될 수 있도록 정부와 경북도·영천시, 한국마사회가 힘을 뭉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계화 한국마사회 경마기반개선단장은 “그동안 영천 경마공원 설치와 관련해 레저세 50% 경감 등 각종 현안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제 해결될 기미가 있는 만큼 사업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지난해 한반도 지진 전년 비해 5.7배 증가

    지난해 한반도 지진 전년 비해 5.7배 증가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이 전년도보다 5.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자유한국당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지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은 252건으로 2015년 44건보다 5.7배로 증가했다.지역별로는 경북이 18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황해북도 13건, 제주 11건, 경남 7건, 울산·충남 각 6건 순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43.7%에 그쳤다. 대상 건물 10만 5448곳 가운데 4만 6011곳은 내진 설계와 보강을 마쳤다. 내진 설계·보강을 마친 건물 비율은 학교시설이 23.1%로 가장 낮았다. 어항 시설은 33.1%, 공공건축물 36.2%, 항만시설 62.8%, 병원시설이 65.2%였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계획에 따른 필요 예산은 2020년까지 1조 3163억원, 2021년부터 2045년까지 23조 9117억원이다. 이 의원은 “공공시설물 내진 설계 보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거장 4인 ‘4색 무대’…묵직한 울림과 소통

    거장 4인 ‘4색 무대’…묵직한 울림과 소통

    평생 연극 한길만 꿋꿋이 걸으며 ‘뜨거운 현역’으로 무대 위의 삶을 살고 있는 연극계 거장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한국연극협회는 오는 28일부터 새달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늘푸른연극제’를 개최한다.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지난해 ‘원로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지난해에는 원로 연출가 김정옥,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 극작가 하유상, 극작가 천승세 등 연극계 산증인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객석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한국연극협회는 현재 연극계를 떠나지 않은 70세 이상의 연극인 중 배우 오현경(81), 연출가 김도훈(75), 극작가 노경식(79), 배우 이호재(76)를 선정했다. 정대경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관객들에게는 평소 만나기 힘든 거장들의 명작을 만나볼 기회가, 연극인들에게는 세대 간 소통을 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개막작은 무대에서 60년 넘는 세월을 보낸 배우 오현경의 대표작 ‘봄날’(28일~8월 6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이다. 이강백이 쓰고 이성열이 연출한 이 작품은 보수적이고 탐욕스러운 아버지와 그에 반기를 든 자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984년 초연한 이후 2009년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2011년 극단 백수광부 15주년 기념작, 2012년 명동예술극장 공동제작 공모선정작으로 공연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고집 세고 가부장적인 우리들의 아버지상을 보여준 오현경은 탁월한 연기로 2009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연출가 김도훈은 미국의 대표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 동물원’(8월 4~13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을 무대에 올린다. 김 연출가가 1976년 극단 뿌리를 창단하며 공연한 작품으로 지금까지 수차례 재공연을 거듭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았다. 경제공황의 절정기 미국 중서부 세인트루이스의 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각자의 환상 속에서 살고 있는 톰, 로라 남매와 어머니 아만다가 현실에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환상이란 유리같이 깨지기 쉬운 것임을 그린다. 배우 최종원, 차유경, 장우진, 전지혜 등이 출연한다.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리얼리즘 연극의 대표 극작가 노경식의 ‘반민특위’는 2005년 극단 미학이 초연한 작품이다. 일제강점기 일제에 협력하며 반민족 행위로 해악을 끼친 친일부역자를 처벌하기 위한 특별기구로 등장한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여러 방해공작으로 비극적인 해체와 파탄을 맞이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노 작가가 특유의 역사 사실적 안목을 바탕으로 기록극 형식으로 구성하고 다듬은 작품이다. 원로배우 권병길, 정상철, 이인철, 김종구 등 30여명이 출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이만희 극작가가 배우 이호재에게 헌정한 ‘언덕을 넘어서 가자’(8월 17~27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가 장식한다. 2007년 초연 당시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대부분인 공연가에 실버세대를 겨냥한 작품으로 많은 이목을 받았다. 노인들을 향한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 맛깔스러운 대사로 중장년층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황혼의 나이에 접어든 세 친구가 기억의 저편에 묻어뒀던 첫사랑을 다시 찾아가는 이야기로 최용훈 연출가와 배우 최용민, 남기애가 함께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티켓은 인터파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구매할 수 있다. 1544-1555, (02)3688-0007.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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