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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르는 野, 버티는 與… 논란 2인 ‘野 패싱’ 30번째 장관 되나

    벼르는 野, 버티는 與… 논란 2인 ‘野 패싱’ 30번째 장관 되나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다음날인 5일에도 여야는 청문보고서 채택을 둘러싼 기싸움을 이어 갔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모두 적격 판단을 내렸으나 국민의힘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부적격으로, 제2야당인 정의당은 이른바 ‘데스노트’에 임혜숙·박준영 후보자 2인을 올렸다. 민주당이 보고서 채택을 강행하면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 동의 없이 임명된 30번째 장관급 인사가 나온다. 가족 동반 출장과 ‘논문 내조’ 의혹이 불거진 임 후보자는 야당이 꼽은 낙마 1순위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조승래 간사는 통화에서 “중대 결격 사유는 없다는 게 청문회에서 확인됐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성중 간사는 “여당에서 밀어붙인다면,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부인의 ‘도자기 밀수’ 의혹이 불거진 박 후보자를 보는 시각도 확연히 다르다. 민주당은 후보자 본인이 아닌 배우자 관련 의혹인 만큼 돌파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반면 국민의힘 이만희 간사는 “명백한 관세법 위반”이라고 했다. 세종 특공(특별공급)을 받아 전세를 주고 시세차익을 올린 ‘관테크’ 논란이 제기된 노 후보자에 대해서는 6일 오후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임 후보자가 제일 문제다. 그다음으로는 박 후보자, 노 후보자 순”이라고 밝혔다. 여야 대치 속에서 민주당 신임 송영길 대표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송 대표가 청와대에 부적격 후보에 대한 선제적 처리를 요구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여당 의원들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후보일 때나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현재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5월 10일)까지 여야 협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은 국회의 시간”이라고 했다. 6일부터 이틀간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김 후보자가 주택 매매계약 시 실거래가가 아닌 금액으로 업·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의혹, 딸 부부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 김 후보자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 고소인’으로 지칭했던 점,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으로 차량이 32차례 압류됐던 점 등을 놓고 야당이 파상공세를 벌일 전망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野 “임혜숙은 여자 조국” 맹공… 與 “퀴리 부인 닮았다” 엄호

    野 “임혜숙은 여자 조국” 맹공… 與 “퀴리 부인 닮았다” 엄호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중폭 개각을 통해 지명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4일, 후보자들은 줄줄이 고개를 숙였다. 청문회 문턱을 무난하게 넘고자 다주택자나 정치인을 배제하고 관료 출신들을 대거 발탁했으나 도자기 불법 반입, 외유성 출장 의혹 등 도덕적 흠결이 발목을 잡았다. 청와대는 이번에도 부실 검증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국회는 이날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철통 사수를, 국민의힘은 부적격 후보자들의 낙마를 예고했다.국민의힘은 외유성 가족 동반 출장과 ‘논문 내조’ 의혹의 임 후보자, ‘도자기 밀수’ 의혹의 박 후보자를 정조준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 동의 없이 임명을 강행한 장관급이 29명에 이른다는 점을 다시 한번 지적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또 임명을 강행한다면 보궐선거 민심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의당도 두 후보자를 사실상 ‘데스노트’에 올려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위장전입, 자녀 이중국적 논란, 학술논문 표절 및 쪼개기, 가족 동반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이 불거진 임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야당 의원들의 맹폭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의혹 종합세트다. ‘여자 조국’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하자, 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배우자와 20여편의 공동 논문을 작성한 게 퀴리 부인과 비슷하다”고 두둔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해 본인과 남편 연구실적에 등재했다. 파렴치한 인사”라고 공격하자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임 후보자는 “과학계에서는 학위 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교차 발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남편도 핵심적 아이디어부터 논문의 전반적 기술까지 1저자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반박했다.박 후보자 청문회는 배우자의 외국산 도자기 등 불법 반입·판매 의혹에 질타가 쏟아졌다. 박 후보자 부인은 2015~2018년 박 후보자가 주영국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다량의 도자기·장식품을 산 뒤 관세를 내지 않고 반입해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해수부 장관은 밀수 등 관세법 위반 사건을 단속하는 해양경찰청과 밀접한 관련이 돼 있고, 해경청장 제청권도 장관이 갖고 있다”며 “밀수 의혹을 받는 분의 장관 자질이 적합한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박 후보자 부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식품 사진을 공개하고 “난파선 보물을 건져 올린 사진인 줄 알았다”며 “일반인이 이 정도 물량을 신고 없이 들여와 판매했다면 한마디로 밀수”라고 했다. 박 후보자가 “집안 장식에 사용했다”는 취지로 해명하자, 김 의원은 “영국에서 궁궐 생활을 한 거냐”고 반문했다. 박 후보자는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자료를 통해 도자기 구매가가 최대 20파운드(약 3만원), 수량은 커피잔 400여개 등 총 1250여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8개 샹들리에는 포함도 안 됐는데 개당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안다”며 “샹들리에도 3만원이라는 걸 국민들이 받아들이겠느냐”고 지적했다. 민주당 서삼석 의원도 “국민 눈높이와 감정, 정서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자는 연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안경덕 고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이례적으로 야당 내에서도 ‘적격 후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칭찬 발언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민주당에서) 인사 검증 7대 원칙에 위배되지 않아 적합하다고 하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했고, 김웅 의원은 “참 열심히 사신 것 같다. 비리 문제를 이야기하면 서로 민망한데 그렇지 않게 살아 줘서 참 고맙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관료 세워 청문회 쉽게 넘으려다 도자기 밀수·외유에 줄줄이 발목

    관료 세워 청문회 쉽게 넘으려다 도자기 밀수·외유에 줄줄이 발목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중폭 개각을 통해 지명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4일, 후보자들은 줄줄이 고개를 숙였다. 청문회 문턱을 무난하게 넘고자 다주택자나 정치인을 배제하고 관료 출신들을 대거 발탁했으나 도자기 불법 반입, 외유성 출장 의혹 등 도덕적 흠결이 발목을 잡았다. 청와대는 이번에도 부실 검증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국회는 이날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철통 사수를, 국민의힘은 부적격 후보자들의 낙마를 예고했다.국민의힘은 외유성 가족 동반 출장과 ‘논문 내조’ 의혹의 임 후보자, ‘도자기 밀수’ 의혹의 박 후보자를 정조준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 동의 없이 임명을 강행한 장관급이 29명에 이른다는 점을 다시 한번 지적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또 임명을 강행한다면 보궐선거 민심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의당도 두 후보자를 사실상 ‘데스노트’에 올려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위장전입, 자녀 이중국적 논란, 학술논문 표절 및 쪼개기, 가족 동반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이 불거진 임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야당 의원들의 맹폭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의혹 종합세트다. ‘여자 조국’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하자, 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배우자와 20여편의 공동 논문을 작성한 게 퀴리 부인과 비슷하다”고 두둔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해 본인과 남편 연구실적에 등재했다. 파렴치한 인사”라고 공격하자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임 후보자는 “과학계에서는 학위 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교차 발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남편도 핵심적 아이디어부터 논문의 전반적 기술까지 1저자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반박했다.박 후보자 청문회는 배우자의 외국산 도자기 등 불법 반입·판매 의혹에 질타가 쏟아졌다. 박 후보자 부인은 2015~2018년 박 후보자가 주영국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다량의 도자기·장식품을 산 뒤 관세를 내지 않고 반입해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해수부 장관은 밀수 등 관세법 위반 사건을 단속하는 해양경찰청과 밀접한 관련이 돼 있고, 해경청장 제청권도 장관이 갖고 있다”며 “밀수 의혹을 받는 분의 장관 자질이 적합한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박 후보자 부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식품 사진을 공개하고 “난파선 보물을 건져 올린 사진인 줄 알았다”며 “일반인이 이 정도 물량을 신고 없이 들여와 판매했다면 한마디로 밀수”라고 했다. 박 후보자가 “집안 장식에 사용했다”는 취지로 해명하자, 김 의원은 “영국에서 궁궐 생활을 한 거냐”고 반문했다. 박 후보자는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자료를 통해 도자기 구매가가 최대 20파운드(약 3만원), 수량은 커피잔 400여개 등 총 1250여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8개 샹들리에는 포함도 안 됐는데 개당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안다”며 “샹들리에도 3만원이라는 걸 국민들이 받아들이겠느냐”고 지적했다. 민주당 서삼석 의원도 “국민 눈높이와 감정, 정서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자는 연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안경덕 고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이례적으로 야당 내에서도 ‘적격 후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칭찬 발언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민주당에서) 인사 검증 7대 원칙에 위배되지 않아 적합하다고 하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했고, 김웅 의원은 “참 열심히 사신 것 같다. 비리 문제를 이야기하면 서로 민망한데 그렇지 않게 살아 줘서 참 고맙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쪼개기 투기 의혹에…국민의힘 “박영범 차관 업무 배제돼야”(종합)

    쪼개기 투기 의혹에…국민의힘 “박영범 차관 업무 배제돼야”(종합)

    국민의힘 이만희 “박영범 차관 업무 배제돼야”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농지 투기 의혹에 휩싸인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농해수위 위원들은 성명서에서 “농업발전의 토대는 농지이고 부실한 농지관리 위에 지어진 농정개혁은 사상누각에 불과할 뿐”이라며, “뚝방이 무너지는 것이 작은 실금에서 시작되듯 농지의 투기적 소유는 규모와 시기에 제한을 두지 않고 철저히 근절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조치의 일환으로 고위공직자 농지투기의 얼굴마담이 되어버린 농식품부 차관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모든 의혹들을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시는 비농업인이 투기적 목적의 농지 소유로 부적절한 이득을 취할 수 없도록, 경자유전의 헌법적 원칙과 이념에 맞게 농지법 등을 개정하고 농지취득요건 강화와 사후적 관리시스템 보완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만희 의원은 최근 쪼기기 투기 의혹이 불거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향해 “업무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농지법을 주관하는 주무부처 차관의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 의원은 “저를 비롯한 농해수위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런(박 차관의) 의혹들이 모두 명백히 소명되기 전까지는 박 차관이 농정현안 논의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오늘 오후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어민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추경안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라면서 “원활한 회의 진행과 심사를 위해 이 자리에 차관을 대신해 장관이 출석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배우자가 2016년 9월 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613 토지 중 일부를 농업법인을 통해 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밝혀져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농업 정책을 담당하는 청와대 농해수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해당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논란이 됐다. 해당 토지는 평택 서부권 최대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인 화양지구 개발사업 부지와 밀접해 있다. 또 평택의 다른 도시개발사업지인 현화지구와는 1㎞ 떨어져 있다. 이 지역에선 박 차관 배우자가 지분을 가지고 있던 613번지뿐 아니라 인근 토지도 비슷한 방식으로 쪼개기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 박 차관 측은 배우자가 해당 토지를 주말농장용으로 구입한 것이며 투기 목적은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허경영, 종교법인 신청했다? “무슨 소리, 무료급식소”

    허경영, 종교법인 신청했다? “무슨 소리, 무료급식소”

    “종교법인 설립 보도, 오보”“무료급식소 비영리재단법인”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가 최근 자신의 거처이자 대규모 강연시설인 경기 양주시 내 하늘궁에 대해 종교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허 대표는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허 대표는 “일부 언론이 신천지 이만희와 비교하면서 종교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며 보도하는 것은 말도 안되고, 자신을 악의적으로 폄훼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경기도는 23일 하늘궁 측이 대리인을 통해 허경영 대표를 대표자로 한 비영리 종교법인 ‘하늘궁 유지재단’의 설립허가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하늘궁 측은 설 연휴 전에 1차 서류를 가져와 종교법인 설립을 신청하려 했으며, 서류를 보완한 뒤 지난 19일 재차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기도는 정식 서류가 제출되기 전 한 차례 현장 점검을 한 바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하늘궁 측이 정관, 회의록, 재단 출연재산 증빙자료 등이 첨부된 신청서류를 제출했다. 법적으로 휴일을 제외하고 20일 이내에 허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어 다음 달에는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허경영 “종교법인 아냐…무료급식소 비영리재단법인” 보도가 나가자 허 대표는 자신이 경기도에 종교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허 대표는 “경기도에 신청한 것은 궁극적으로 비영리재단법인”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무료급식소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에 무료급식소를 계획하면서 비영리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이어 “서울 종로3가의 한 빌딩 6층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곳이 500평 규모로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직접적인 운영은 선거법에 저촉되기 때문에 비영리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기다리고 있고, 허가가 나오는 대로 무료급식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허경영은 2015년부터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거처, 숙박 시설, 강연 시설 등 복합단지인 하늘궁을 지어 대중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1997년과 200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허 대표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을 창당, 후보를 낸 바 있다. 당명은 총선이 끝난 뒤 국가혁명당으로 바뀌었다. 허 대표는 지난달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혼자에 월 20만원 연애 수당, 결혼수당 1억원, 주택자금 2억원 무이자 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천지 간부 9명 ‘방역방해 혐의’ 전원 무죄...증거인멸은 벌금형

    신천지 간부 9명 ‘방역방해 혐의’ 전원 무죄...증거인멸은 벌금형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간부들이 법원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신천지 이만희(90) 총회장, 대구교회 관계자들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단독 이혜린 판사는 1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소속 총무 A씨 등 9명에게 전원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증거인멸 및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를 인정해 이들 중 6명에 대해 각각 벌금 300만∼100만 원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교인명단과 시설현황, 선교단의 국내 행적 등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한 것은 법률이 정한 역학조사의 대상이나 방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3일 같은 법원인 수원지법 형사11부가 이 총회장에게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사유와 같다. 이 판사는 아울러 “신천지는 QR 코드를 통한 출결 관리로 신도가 언제 어디서 예배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교회 방문자를 구분하기 용이했던 점을 고려하면 전체 교인명단을 요청할 필요는 없었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신도 중에는 신천지 신도임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아서 집행부에 관련 요청을 한 사람도 많았는데, (방역당국이) 개인의 민감한 정보를 동의 없이 취득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도 무죄를 선고했다. A씨 등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2월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를 축소해 보고하는 등 허위의 자료를 제출하고, 검찰 수사에 대비해 관련 자료를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같은 해 7월 기소됐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지난달 13일 이 총회장에게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고,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지난 3일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등 8명에게 같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모두 “무죄”

    ‘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모두 “무죄”

    교인 명단을 고의로 빠뜨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3일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씨 등 8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법 및 시행령이 정한 역학조사가 아니라 역학조사를 위한 사전준비단계인 만큼 누락된 명단을 제출한 것을 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이 방역의 사전준비단계이고 방역 자체가 아닌 만큼 정보제공 요청에 단순히 응하지 않았다고 공무집행으로 보기 어렵다”며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단했다. 앞서 법원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다. 지난달 13일 수원지법은 이 총회장에게 선고하면서 “방역 당국이 모든 시설과 교인 명단을 요구한 것은 법에서 정한 역학조사가 아니며, 역학조사를 위한 준비 단계에 해당한다”면서 “일부 자료를 누락했다고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처벌할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천지 이만희 1심 판결, 검찰·변호인 측 모두 불복 ‘항소’

    신천지 이만희 1심 판결, 검찰·변호인 측 모두 불복 ‘항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이 횡령 및 업무 방해 등 혐의에 대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가운데, 1심 판결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 양측이 모두 불복해 항소했다. 18일 수원지검은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이 총회장 측도 항소했다. 양측이 항소하면서 판단은 2심인 수원고법으로 넘어가게 됐다. 앞서 지난 13일 1심인 수원지법은 해당 사건 선고공판에서 이 총회장의 핵심 혐의인 코로나19 방역방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단계에 해당하므로, 이를 두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보고 이 총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한편,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해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당국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2억원 상당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7억여원을 횡령하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로도 기소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천지 이만희, 방역 방해 무죄… 횡령·업무방해 등은 유죄 판결

    신천지 이만희, 방역 방해 무죄… 횡령·업무방해 등은 유죄 판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90)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김미경)는 13일 선고 공판에서 “방역 당국이 (교인들의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천지 측에 시설 현황과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라고 볼 수 없다”며 “자료 수집 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두고, 일부 자료를 누락했다고 해서 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처벌할 순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당시에는 정보제공 요청 거부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었으나, 지난해 9월 말 감염병예방법에 관련 처벌 규정이 신설됐으므로 향후 처벌 공백이나 협조 거부 사태를 야기할 우려도 없다고 봤다. 법원은 다만 이 총회장의 횡령과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판단하면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신천지 자금 52억원 상당으로 가평 ‘평화의 궁전’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 대금을 치렀으므로 신천지 자금을 횡령한 것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만희, 감염병예방법 무죄”…교인 헌금 횡령 ‘유죄’(종합)

    “이만희, 감염병예방법 무죄”…교인 헌금 횡령 ‘유죄’(종합)

    이만희 ‘방역 방해’ 무죄횡령 및 업무방해죄는 인정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정부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90)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방역 방해’는 무죄를 받았다. 신천지 측은 즉각 항소를 예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미경)는 13일 이씨에게 기소된 감염병예방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선고했다. 이날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방역당국이 신천지 쪽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라고 볼 수 없다”며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고, 일부 자료를 누락했다고 해서 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이 총회장의 횡령과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판단하면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판이 끝난 뒤 휠체어를 타고 법정을 빠져나갔다. 법원, 이만희 총회장 횡령·업무방해는 유죄 이 총회장이 혐의를 완전히 벗은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2월 대구지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이른바 코로나19 1차 대유행과 관련해 법원이 이 총회장의 방역 방해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이와 유사한 역학조사 방해 사건에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재판부는 역학조사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에 의한 역학조사는 감염병환자 발생 규모, 감염원 추적, 이상 반응 원인 규명 등에 대한 활동으로, 그 방법으로는 환자의 인적사항, 발병일과 장소, 감염원인 등과 관련된 사항”이라며 “방역 당국이 신천지 측에 제출을 요구한 모든 시설과 명단은 법이 정한 역학조사 내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은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지난해 2월 18일 이후 330일만에 내려졌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는 법정형이 징역 2년 이하 또는 벌금 2000만원 이하로, 검찰이 이 총회장에 대해 제기한 여러 혐의 중 형량은 가장 낮다. 그러나 코로나19 1차 대유행의 근원으로 지목된 신천지에 대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조직적·계획적으로 방해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해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기소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번 재판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신천지 자금 52억원 상당으로 가평 ‘평화의 궁전’ 부지매입과 건축 대금을 치렀으므로 신천지 자금을 횡령한 것에 해당한다”며 “신천지 행사는 월 1회도 열리지 않았고, 개인 침실 등이 있던 점을 보면 개인 거주 목적 공간임도 인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천지 행사를 위해 허가 없이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시설을 이용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화성지역 경기장을 사용한 공소사실 외에는 과거 검찰이 수사 후 불기소 처분한 것인데 과거 결정을 뒤집고 기소를 해 이에 대해 무죄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이 총회장과 함께 기소된 다른 피고인 3명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200만원, 100만원, 무죄를 선고했다. ‘징역형의 집행유예’ 이 총회장, 항소 예고 이 총회장 변호인은 “감염병예방법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의 판단을 환영하나, 횡령 등 유죄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이다”며 “항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다시 한번 공정한 법의 심판을 받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하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업무방해)도 받는다. 이 총회장은 이런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 기소 됐다가 같은 해 11월 법원의 보석 허가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한편 재판부는 이날 이씨와 함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홍모씨에게는 무죄를, 양모씨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지난 2020년 2월27일 전피연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수원지검은 이튿날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 여려차례 강도높은 조사 끝에 이씨를 같은 해 8월14일 기소의견으로 재판에 넘겼다. 모두 3차례 공판준비기일을 거쳐 같은 해 10월12일일부터 이날까지 총 15차례 정식공판을 가졌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천지 이만희 ‘방역 방해’ 무죄…횡령·업무방해 유죄

    신천지 이만희 ‘방역 방해’ 무죄…횡령·업무방해 유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횡령과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 일부는 유죄로 판단해 이 총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는 13일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라고 볼 수 없다”며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두고, 일부 자료를 누락했다고 해서 방역활동 방해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역학조사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에 의한 역학조사는 감염병환자 발생 규모, 감염원 추적, 이상 반응 원인 규명 등에 대한 활동으로, 그 방법으로는 환자의 인적사항, 발병일과 장소, 감염원인 등과 관련된 사항”이라며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제출을 요구한 모든 시설과 명단은 법이 정한 역학조사 내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는 법정형이 징역 2년 이하 또는 벌금 2000만원 이하로, 검찰이 이 총회장에 대해 제기한 여러 혐의 중 형량은 가장 낮다. 그러나 코로나19 1차 대유행의 근원으로 지목된 신천지에 대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조직적·계획적으로 방해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해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기소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번 재판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 한편 법원은 이 총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신천지 자금 52억원 상당으로 가평 ‘평화의 궁전’ 부지매입과 건축대금을 치렀으므로 신천지 자금을 횡령한 것에 해당한다”며 “신천지 행사는 월 1회도 열리지 않았고, 개인 침실 등이 있던 점을 보면 개인 거주 목적 공간임도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천지 행사를 위해 허가 없이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시설을 이용한 혐의에 대해서는 “화성지역 경기장을 사용한 공소사실 외에는 과거 검찰이 수사 후 불기소 처분한 것인데 과거 결정을 뒤집고 기소를 해 이에 대해 무죄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하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업무방해)도 받는다. 이 총회장은 이런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됐다가 같은 해 11월 법원의 보석 허가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이만희 무죄... “일부 자료 누락, 방역 방해 아냐”

    ‘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이만희 무죄... “일부 자료 누락, 방역 방해 아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13일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는 해당 사건 선고 공판에서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라고 볼 수 없다”며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두고, 일부 자료를 누락했다고 해서 방역활동 방해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다만 이 총회장의 횡령,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실형 선고를 피한 이 총회장은 재판이 끝나고 휠체어를 타고 법정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하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업무방해)도 받는다. 이러한 혐의로 이 총회장은 지난해 8월 구속기소 됐다가 같은해 11월 법원의 보석 허가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1심서 무죄

    [속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1심서 무죄

    코로나 방역 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13일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총회장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 총회장에게 제기된 공소사실 중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시설과 명단 제공을 거부한 행위는 방역 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 무죄를 선고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외에도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 진원 눈총·비대면 전환… ‘안식처’ 못 되고 정체성만 흔들

    코로나 진원 눈총·비대면 전환… ‘안식처’ 못 되고 정체성만 흔들

    대구 신천지發 1차 대유행 비난 빗발전광훈 목사 집회 후 2차 유행 현실화“종교, 사회 안전 위협 우려 인식 생겨” 천주교 미사 이어 불교 법회까지 중단 온라인예배 늘어 헌금 최대 80% 감소“믿음 약화… 내년 교세 위축 지속될 듯”올 한 해 바람 잘 날 없던 종교계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어느 때보다 심각한 정체성의 위기를 맞았다. 안식을 줘야 할 종교 활동이 코로나19의 매개라는 오명을 쓴 것은 물론, 일부 종교인들이 정치·이념 논쟁에 휘말리고 구설수에 오르며 권위는 추락했다. 한자리에 모여 예배·미사·법회 등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재정이나 결속력 차원에서 종교계 전체의 위축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월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함께 예배를 봤던 신도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속출해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시작됐다. 평소 기성 개신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고 베일에 싸여 있던 신천지 교회는 집단 감염 사태로 조명받으면서 교리와 포교 활동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특히 신천지를 빠져나온 신도들이 신격화, 위장 포교 등 문제점을 폭로하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이어 이만희 총회장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사 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신천지 교회가 역학조사를 위한 요구에 전 신도 명단 일부를 은폐한 채 제공했다는 의혹 때문이다.극우 성향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회장이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도 거침없는 반정부 발언과 신성모독으로 눈총을 받았다. 지난 8월 15일 강행된 광화문 집회에는 전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다수 참가했고, 우려하던 2차 집단 감염은 현실이 됐다. 전 목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뒤에도 마스크를 내리고 통화를 하는 등 방역에 협조하지 않고, 종교의 정치세력화에만 몰두해 비판의 대상이 됐다. 교계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관계자는 “정치권이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에서 개신교가 내부 갈등을 보이고 국민들에게 안식을 주지 못한 것은 반성해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이창익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연구교수는 “신천지와 전광훈 목사 사태 등으로 이전까지 개인적 차원의 믿음으로 여겨졌던 종교가 사회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청렴과 무소유를 강조하던 ‘불교계의 스타’ 혜민 스님이 남산의 고급저택 등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종교 활동을 통한 감염 우려가 확산되자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전통적 종교집회도 크게 위축됐다. 지난 2월 말 한국 천주교회는 236년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교구에서 미사를 중단했다. 불교도 법회와 성지순례, 템플스테이 등 모든 활동을 멈췄다.개신교도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의 전환을 서둘렀다. 일부 교회는 자동차 극장처럼 운동장에 세운 차 안에서 목사의 설교를 듣는 ‘승차 예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별 교회 중심의 개신교계에선 예배 방식을 두고 대처 방식이 제각각이었다. 일부 교회들은 방역지침을 무시한 채 종전처럼 예배를 진행해 개신교계에 대한 여론 악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종교 단체로 유입되는 기부금이나 헌금도 대폭 줄었다. 조계종은 사찰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30% 정도의 문화재 관람료가 줄었을 것으로 추산한다. 기도비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9월 중순 백중기도 수입도 절반 이상 줄었다. 개신교도 대형 교회의 경우 30% 이상, 지역 소형 교회는 80%까지 헌금액이 줄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종교계에 기둥이 된 원로들도 하나둘 세상을 떠났다. 천주교에선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김병상 몬시뇰(원로 사목)과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당시 한국어 교사 역할을 했던 장익 주교가 지난 4월과 8월 각각 선종했다. 6월에는 하루 5분만이라도 참선을 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설파해 온 혜광당 종산 대종사가 원적했다. 9월에는 금란교회를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키운 김홍도 목사가 소천했다. 송재룡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올해 비대면 예배가 일상화되면서 신성에 대한 믿음도 약화돼 내년에도 종교계에 전반적인 교세 위축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1차 공개매각 ‘유찰’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1차 공개매각 ‘유찰’

    강원도개발공사의 알펜시아리조트(A·B·C 지구) 자산 공개매각 1차 입찰 개찰 결과 최종 유찰됐다. 20일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온라인 개찰결과 최종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매각 1차 입찰에 참여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개매각은 2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이어서 관련 법률에 따라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입찰자를 낙찰자로 최종 결정된다. 하지만 단 한 곳도 공개매각 1차 입찰에 응하지 않게 돼 결국 유찰, 다음 2차 입찰을 기약하게 됐다. 당초 이번 공개매각 1차 입찰에 약 10여 개 안팎의 기업이 인수 의향을 밝혔지만 해당 기업들이 이번 공개매각이 1차 입찰인 점을 감안해 2차 입찰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전망된다. 도개발공사는 이날 유찰 결과를 토대로 이만희 도개발공사 사장과 미래전략팀을 주축으로 후속 대책마련에 나선 상태다. 강원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1차 공개매각 입찰결과 최종 유찰됐다.아무래도 1차 입찰인 만큼 분위기를 살핀 뒤 2차 입찰에 본격 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가세연에 슈퍼챗 평소 10배 쏟아져…강용석 투사 이미지 쌓아”

    “가세연에 슈퍼챗 평소 10배 쏟아져…강용석 투사 이미지 쌓아”

    강용석 변호사는 9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서 “다른 언론들은 안 하고 우리(가로세로연구소)만 특별히 고발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강 변호사를 자택에서 붙잡아 조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가짜뉴스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현재까진 강 변호사 1명뿐으로, 3개월간 네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3월 방송에서 문 대통령과 한 남성이 악수하는 사진을 놓고 대통령이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악수하고 있다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한 바 있으나 이후 사과 및 정정 방송을 했다. 강 변호사는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온갖 사람들이 고발을 해서 걸려있는 사건이 수십 건 되는데 경찰·검찰이 부른다고 다 나갔다가는 가로세로연구소 업무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우파 유튜버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강용석은 긴급체포가 아니라 경찰서에 가서 변호사 입회 하에 가짜뉴스 유포 건으로 조사를 받고 7시에 귀가했다”고 밝혔다.이어 긴급체포는 영장 없이 현행범을 잡아들여 48시간 동안 구금하며 영장을 받거나 풀어주거나 하는 상황이라며, 경찰의 출석요구를 강 변호사가 무시하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오전 11시에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그냥 출석해서 ‘난 그런 의도로 한 말 아니고, 나중에 사실이 아닌 걸 알아 사과도 했다’라고 말하면 되는데 출석요구를 뭉갰을까?”라며 그 답은 슈퍼챗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어제 오늘 가로세로연구소에 슈퍼챗이 쏟아졌는데 평소 100~300만원 들어오던 슈퍼챗이 이틀간 2100만원 쏟아졌다”면서 “‘문재인 독재’에 항거하는 강용석 투사라는 이미지도 쌓고 슈퍼챗은 덤이며 후원계좌는 별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것이 우파가 꿩도 잡고 매도 잡는 비결”이라며 “그의 긴급 체포 주장에 박수가 나오지 않는 이유다. 증오와 가짜뉴스에 기반한 이 선동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슈퍼챗은 유튜브에서 2017년 도입한 수익 창출법으로 광고 수익 대신 유튜브 방송을 듣는 시청자들의 현금을 기부받는 것이다. 슈퍼챗은 유튜브 시청자가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원화와 달러화로 결제할 수 있다. 5000원 이상의 금액을 송금하면 유튜브 화면 채팅창 맨 위에 아이디와 전송 금액이 고정돼 나타나며, 원하는 경우에는 금액과 함께 메시지도 발송할 수 있다. 슈퍼챗 통계 사이트인 플레이보드에 9일 따르면 슈퍼챗 순위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전세계 5위이며, 전체 수입은 10억 3295만원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찍어 누르겠다’ 의도 엿보여”…강용석 귀가, 가세연 항의(종합)

    “‘찍어 누르겠다’ 의도 엿보여”…강용석 귀가, 가세연 항의(종합)

    강용석,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8시간 경찰 조사 끝 귀가“우파 유튜버에 대한 탄압” 주장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8시간여 경찰 조사 끝에 귀가했다. 8일 오전 경찰에 체포됐던 강용석 변호사가 8시간 정도에 걸쳐 조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석방됐다.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악수를 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됐고,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관련 혐의로 이날 오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강용석 변호사를 체포 및 조사했다. 9일 경찰은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친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했다고 설명하면서, ‘긴급체포’가 이뤄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서울경찰청 청사를 나서는 도중 “방송 내용이 오보라는 것을 바로 밝힌 바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탄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느낌이다.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됐는지도 의심스럽다. 인정하기 어려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받아 국회의원 및 변호사 출신인 저를 아침부터 잡아 구금한다고 하면, 댓글로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체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가세연, 서울경찰청 앞에서 항의하는 방송 진행 가세연은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 앞에서 문 정부와 경찰에 항의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강 변호사가 “일단 집에 가서 먹던 빵 먼저 먹어야”라고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오늘 오전 서초구 강용석 자택에 경찰관 세 명이 들이닥쳐서 아침식사 도중 체포됐다”며 “아침 식사를 하다가 경찰관이 들이닥쳐 체포를 하는 상황이다. 형수님이 흐느끼시며 식빵 사진을 보내주셨다. 식빵을 절반 드시다가 경찰에게 체포된 거다. 의아한 부분은, 요즘 아파트는 1층에서 인터폰을 하고 올라간다. 어떠한 과정으로 현관까지 왔는지, 경찰청 사이버팀 세 분은 어떻게 대문 앞까지 가서 초인종을 눌렀는지 명확하게 밝히시길 바란다. 화가나 죽겠다”며 분노했다. 이어 김 대표는 “체포나 구속이 이뤄지려면 증거인멸, 도주의 우려가 있어야 한다. 명예훼손 사건은 정정 방송까지 했는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느냐. 강용석 변호사가 도주의 우려가 있느냐”라며 “현관 앞에서 초인종이 울렸으니 택배나 우편물이 왔다고 생각해서 너무 쉽게 문을 열어준 것 같다고 하더라. 왜 우리 형수님이 이런 마음의 고통을 받으셔야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세연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정정했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가끔가다 잘못된 정보가 나갈 수 있지만 저희는 바로 잡았다. 그럼에도 민주당에서 고발을 하고 체포까지 했다는 것은 가세연을 찍어누르겠다, 우파 유튜버들을 이걸 빌미로 완전히 박살을 내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도가 엿보인다”고 주장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통령 명예훼손’ 강용석, 8시간 조사…“우파 유튜버 탄압”

    ‘대통령 명예훼손’ 강용석, 8시간 조사…“우파 유튜버 탄압”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강용석 변호사가 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서 “우파 유튜버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강 변호사를 자택에서 붙잡아 조사했다. 강 변호사는 3개월간 네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변호사는 지난 3월 유튜브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한 인물을 이만희 신천지 교주라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며 그를 고발했다. 강 변호사는 그간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온갖 사람들이 고발해서 걸려있는 사건이 수십 건 되는데 경찰·검찰이 부른다고 다 나갔다가는 가로세로연구소 업무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 경찰 조사 후 석방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 경찰 조사 후 석방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체포된 강용석 변호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석방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강 변호사를 체포해 변호인 2명 참여하에 필요한 조사를 마친 후 이날 오후 7시 10분 검사의 지휘를 받아 강 변호사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이날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서울청 관계자는 “지난 9월 말부터 11월 중순경까지 총 4회의 출석요구에 불응하여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이라며 “긴급체포 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3월 방송에서 문 대통령과 한 남성이 악수하는 사진을 놓고 문 대통령이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악수하고 있다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한 바 있다. 문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는 남성은 이 교주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강 변호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당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허위조작 정보 280건을 확인해 이 중 183건을 함께 고발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체포 강용석, 조사받고 석방…“문 정권 탄압 본격 시작”

    체포 강용석, 조사받고 석방…“문 정권 탄압 본격 시작”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소장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악수를 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8일 조사를 받았다. 강 변호사는 약 8시간여 조사를 받고 이날 오후 7시10분쯤 석방됐다. 8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강 변호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법원에서 이날 오전 영장을 발부 받았고, 강 변호사를 체포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중앙지법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변호인 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필요한 조사를 미친 뒤 검사의 지휘를 받아 석방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그러면서 “피의자는 9월 말쯤부터 11월 중순까지 총 4회의 출석요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긴급체포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사를 나서며 기자들을 만나 “방송 내용이 오보라는 것을 바로 밝혔다”면서 “문재인 정권 탄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훼손 혐의 자체가 인정됐는지도 의심스러운데, 인정하기 어려운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해서 국회의원에 변호사 출신인 저를 아침부터 잡아서 구금해놓는다고 하면 댓글 달면서 문재인 정권 비판하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체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세연 운영진들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강 변호사의 체포를 항의하며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강 변호사는 지난 3월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가세연’에서 천지일보에 났던 8년 전 사진을 공개하며 문 대통령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악수를 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진에서 이들이 이 총 회장이라고 주장한 자는 이 총회장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가세연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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