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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대출신 공보관 전성시대

    정부부처 ‘입’에 성균관대 출신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19개 정부부처 공보관 가운데 성대 출신은 모두 8명이나 된다.공보관은 성대를 나와야 한다는 말도 나올 법하다. 산업자원부 이기섭(李起燮·행시 21회) 공보관은 지난 17일자로 공보관에 임명돼 막차를 탔다.이에 따라 성대 출신은 재정경제부 이정환(李正煥·17회),행정자치부 정진철(鄭鎭澈·21회),건설교통부 최연충(崔然忠·22회),해양수산부 신평식(申平植·24회),보건복지부 박용주(朴容周·24회),기획예산처 이만섭(李萬燮·19회),국세청 김갑순(金甲純·21회) 공보관 등 8명으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최고참은 재경부 이정환 공보관이다.최고 연장자는 예산처 이만섭(50) 공보관이다. 정부와 언론이 ‘긴장관계’에 있지만 그래도 공보관은 아직까지 부처내 요직중 하나로 간주된다.따라서 특정대학 출신이 공보관직의 다수를 차지한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25일 “학벌 철폐에 앞장 선 새 정부가 특정학교 출신을 집중 배치했겠느냐.”면서 “공보관은 해당 장관이제각각 임명한 것으로 성대 출신이 많은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말했다.반면 한 성대출신 공보관은 “성대 출신들은 대체로 조직에 잘 순응하고 일을 모나지 않게 잘 처리하는 경향이 있는데,이 점이 임명권자들에게 부각된 모양”이라고 인선 배경을 풀이했다.또 다른 공보관은 “현재 청와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강경하게 언론개혁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기성 언론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두루 무난한 성대 출신들에게 완충 역할을 맡긴 게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씨줄날줄] 뒤풀이 정치

    지금도 서울 인사동과 내자동,체부동에서 밥집을 운영하는,이 바닥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오랜 여주인들을 만나면 그 옛날 정치인들의 숨겨진 밤얘기를 간혹 들을 수 있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화는 물론이고,DJ와 YS의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정치적 부침이 심했던 JP는 단골메뉴이고,박준규·이만섭 전 국회의장과 이중재 전 의원 등도 빠지지 않는 화제의 대상이다. 이른바 ‘요정정치’다.정치판에 풍류와 낭만이 있던 시절,정치인들의 밤문화를 비교적 관대한 시선으로 보아주던 시절,경제건설을 기치로 내건 개발독재의 영향 아래 ‘검은 돈’이 풍족하게 돌던 시절인 3공때 얘기가 주 메뉴로 등장한다. 그러고 보면 5·6공이나 문민정부,국민의 정부 때의 얘기는 별로 들은 기억이 없다.정치세태가 그만큼 각박해지고,정치인들 역시 정신적·경제적 여유가 훨씬 줄어든 탓이리라.또 정치인들의 세대교체도 뒤풀이 정치문화를 변화시키는 데 한몫을 했다.젊은 정치인들이 대거 입문하면서 한복 차림의 아가씨들에게 시중을 받으며,거방지게 앉아서술을 마시는 한정식 문화보다 젊은 감각의 ‘룸살롱 문화’를 더 선호하게 된 것이다. 그마저도 이제는 명맥이 끊긴 것 같다.최근 여당의 한 386 의원에게 “룸살롱은 고사하고 술 한잔 하자는 선배의원도 없다.야당만도 못하다.”는 푸념을 들은 적이 있다.여당의 현주소가 이런 마당이니 야당이라고 별반 다를 게 뭐 있겠나 싶다.하기야 몇몇 386 의원들이 광주 5·18 행사 이후 룸살롱에 갔다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여론으로부터 경을 친 일까지 있으니,모든 게 여의치 않은 세상이다. 그제 청와대 만찬 이후 민주당 정대철,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JP가 의기투합해 강남의 한 룸살롱에서 뒤풀이를 했다가 비판의 대상이 되고있다.JP의 ‘낭만 어린 정치’가 발동을 걸었다고 한다.17년산 양주 ‘밸런타인'으로 만든 폭탄주가 돌고,고급 룸살롱으로 알려지면서 ‘호화판 뒤풀이’ ‘지금이 이럴 때냐.’며 비난하는 쪽이 훨씬 많은 것 같다.평상시 같으면 여야 대표들의 진솔한 대화로 평가받았을는지도 모를 일이다.그러나 대통령마저 위기감을 토로할 정도로 시절이 하수상하다 보니….또 공무원들도 3만원 이상의 점심은 먹지 말라는 세상 아닌가. 양승현
  • 대한매일 하프 마라톤 / 하프·10㎞ 완주자 명단

    하프여자 ●1시간 50분 이내 김효자(1:33:38) 윤정미(1:35:45) 허숙회(1:37:48) 박길자(1:38:28) 장명옥(1:40:01) 고복희(1:40:20) 정혜원(1:41:40) 안미순(1:42:05) 손연경(1:44:00) 전동만(1:44:05) 장경란(1:44:59) 나영숙(1:46:02) 정삼순(1:46:06) 이정미(1:46:07) 최익수(1:46:11) 장희은(1:46:13) 이여란(1:46:22) 안영희(1:46:31) 조희행(1:47:01) 김현심(1:47:04) 박순금(1:47:10) 강금향(1:47:18) 추향호(1:47:24) 이향(1:48:33) 신명주(1:48:41) 조호(1:48:49) 권명순(1:49:07) 조현숙(1:49:38) 김연순(1:49:56) 김정애(1:49:58) ●1시간 50분대 이예순 나영미 김점숙 이명근 김정숙 김종희 박양희 박선희 이경숙 이영미 정은영 이영심 장춘희 이주희 김미자 김영순 우현애 이미옥 최현숙 차인숙 김태순 신정순 이인순 김복녀 정명순 민현숙 고미자 이미화 김은경 강성자 양희숙 유진숙 최성은 강혜진 김성주 장란주 정향진 조향숙 김선미 ●2시간 00분대 김성수 이정선 성지선 이정숙 정순례 이영순 조기자 권성숙 안성례 한부 문영순 최경자 김경숙 김미숙 최경원 정귀원 박지선 김미숙 이미숙 장미숙 윤경자 박기숙 박삼명 이이순 김경자 정현정 이효숙 안재연 정정희 정은숙 이선미 이정운 천춘희 윤은숙 권현숙 김은숙 김은영 양연옥 김성자 오영아 이영이 김진이 이지영 주은숙 윤경진 김정미 변영선 ●2시간 10분대 박순란 도영아 김형순 이연한 박은희 최병실 김정완 강미애 서경숙 유명희 성복용 우옥출 신현애 이태숙 민정희 이은희 백지숙 이혜진 지근숙 박관숙 민경숙 전무열 허영란 이일숙 천선경 오영희 박연미 하미선 최선미 이미경 안수연 김현정 ●2시간 20분 이후 강성자 이경화 이현정 김정애 이효진 김수란 김정임 이경희 김용희 이숙현 권순희 이희자 신선미 박정수 이미영 이강미 조경회 이영자 최효임 염미정 최미화 한현희 변인석 남미영 한영민 박희연 박원정 김선미 10㎞ 남자 ●40분 이내 이태일(35:18) 박연호(35:32) 이진원(36:16) 이창우(36:28) 정하근(37:28) 이형국(37:45) 정성남(38:30) 최정권(38:33) 김종욱(38:36) 이성수(38:36) 엄태흥(38:46) 이재영(39:07) 김종철(39:07) 정권일(39:17) 윤재평(39:30) 이진오(39:38) 남종우(39:44) 김학례(39:46) ●40분대 김금중 양희병 박항석 윤동규 정민홍 김평순 이정주 정재성 김운철 송병국 이민순 김수용 이승용 윤성태 신권수 강원기 박기원 이상길 이진용 이정대 김보삼 김중현 박용배 양순식 정인도 양현식 강철용 김명선 서오성 송대헌 이정민 이상돈 김성수 서문연 박영준 김선우 박영규 전창섭 김정근 안정복 이상영 강태윤 김종철 정영주 조성래 이후관 김한영 문주원 류현하 김고천 정일권 김충 최재만 유용연 이관영 안도성 임동학 엄현희 안광운 배영일 최세홍 노훈식 우원재 김근중 이범서 장재현 정관 신동석 배남식 정근용 박천희 김희송 유강현 서진근 유상열 이상욱 한목림 심상걸 김맹규 김대명 박수철 황용만 김문수 하승호 전광국 최상혁 김창곤 홍선유 곽규열 윤인덕 백기종 지유호 강원진 조영광 서형배 이철욱 이광호 정수호 임성수 박정규 이인근 김한수 김만수 도갑승 한재천 조성찬 임병선 오점상 임양묵 김소윤 장우곤 오덕균 송희열 홍기석 맹관선 이원빈 전대식 안달용 오승준허명구 송학선 허윤선 강정훈 최명규 김정인 권명길 김동수 장기우 박재길 김일동 최일권 이충숙 박흥규 황기현 강인규 김영배 박정규 김영덕 김용만 문상동 유재영 박종문 양유석 장석조 박상렬 박승효 형남호 우국평 서명원 김동환 김철영 고준형 이재현 하경민 이재손 우경식 김윤근 이병희 이명석 한성태 이동건 신희창 김이전 고일환 김대근 김영일 지수일 윤선구 정영열 김병훈 김동식 이만석 박영근 이영섭 김재일 이필 이재환 이병국 고동인 안효근 이은상 정덕교 황익승 권기정 손종혁 곽운식 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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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원 김우종 이부호 한윤구 김성일 이기철 이팔형 김기전 장향만 김명기 김영민 권영신 구형환 남병언 이일선 김동훈 박주완 김오영 이병훈 백경복 주우언 이창희 이영우 채수원 이정택 심상보 김근모 이승용 임헌갑 문제찬 하보람 김진하 민재홍 김교욱 우상진 손성창 오상훈 전성철 김명호 오정균 정종원 안지훈 이진재 박이규 이주봉 김영곤 김정곤 이재복 신명승 김재욱 김대중 서병훈 고정호 최현석 손인환 박혁 김인권 이강연 김창선 박재현 이홍준 이기홍 김화섭 구기룡 박정기 조명식 김진국 김정봉 남진호 박영섭 김준태 선용락 이세진 이민우 여광진 장현제 임춘흥 이강성 한은철 김윤철 윤정섭 윤의석 진광범 조은수 송구영 김현준 진용준 송금영 김혁 김석환 황중택 장희재 박종권 김효직 이규진 이남재 최중균 박용일 김원익 이해선 김필수 장휘주 이호정 심선용 신경호 정병록 김만수 이당영 이종화 나정현 이덕구 유재호 윤영조 길현섭 이점신 서동훈 최석진 이진수 정연규 조규정 박상진 장동원 홍기정 추연청 정호 안종락 최정민 최병룡 위상환 권대웅 이현호 이승목 김선태 우동교 안수 이정주 민현준 신명기 유인석 유종상 김선우 김경호 김윤상 김양근 이동석 김규태 우희권 고갑주 이한신 최수상 최원선 윤학노 김성수 박규식 임헌수 이승용 박성철 강형원 김형근 이경엽 이상현 ●1시간 00분대 김용남 박기원 권백규 홍만규 박록삼 양재도 최재근 박남기 김진현 김준 고동호 신동우 정해선 김의택 박영배 이수호 나양주 이만섭 황영록 황병민 정기병 이정수 김흥태 이민호 한광우 김용덕 라권상 김재욱 임주훈 엄대용 송희수 김석원 김규영 신인섭 오재훈 최정욱 남동수 임동범 김찬회 홍성곤 윤정열 이상묵 백보현 최규진 이동수 진주태 김희진 이동수 윤성희 한광필 김옥삼 윤국진 안기훈 박완용 김종완 이흥배 나승수 조양규 김희홍 조태호 김명규 신현민 이정훈 오재영 조영원 임병수 박명근 김형일 전석복 이규원 김대진 김수창 장하영 윤병원 임시근 김해진 유승배 한차동 김진철 서진수 김성용 주원석 박찬호 김규호 소순천 전용현 하상혁 강창수 박종학 정윤걸 김형열 채경수 서태석 김화규 이재석 육희수 김순동 박준수 박경민 이상범 황재완 주한수 박종완 정용준 이상춘 김시종 최성오 이영권 김복희 김동원 맹용주 채희수 이정훈 김진우 김성렬 강태성 손영진 김석권 이기영 변도영 김용호 강정구 장지연 조광훈 한일행 이숙주 양병국 조운제 문재식 김홍조 정태형 허철운 손광현 선해국 최향산 남조웅 조평연 정종국 이호익 박종석 윤옥석 박승룡 로버트 맥케인 황의성 나종주 최삼현 황준호 고무영 박광종 노원근 구달회 서용우 이상훈 홍순우 유항열 박세호 김종민 이덕영 김규형 유문기 박우신 이동신 변국석 고덕현 이상현 김종구 정광호 김성진 조혜성 이창진 지정규 김경환 최유석 김향 허을범 김광영 김낙은 조정찬 라상천 최창현 제경영 김익성 신봉호 박주승 황규상 박영훈 한춘길 곽순홍 배진용 이규천 정판용 주양선 주하민 이주헌 신동석 박홍근 김선홍 김민형 임형빈 최수봉 김성진 황윤길 이기영 이지연 정성철 이양돈 서창일 주동원 원형철 위주련 한승철 박만호 박재일 심경섭 이호경 천덕주 이성원 서숭원 최정민 구강모 김태균 유건용 남문호 장시중 양일웅 전준우 송규홍 하승용 최영천 정경호 박영종 최금성 이철호 이현철 강영기 김진성 김병국 김성근 이종일 김명철 유인규 김오석 강송구 김명훈 이남진 이찬선 조현수 이재형 김태섭 이영수 조치호 김재홍 김용태 조용호 박정건 박광우 박동서 강성길 주영대 최승인 박준호 박찬욱 전홍준 임형세 정광모 이동규 이동운 김해수 김순환 김호명 김동수 백은섭 정봉섭 이기도 정성호 정광조 최두영 김주한 김범진 정호진 박만석 송정윤 윤종호 모종률 고문순 박유권 최광경 장정현 김윤호 유두선 안진수 박용규 김성철 이유택 김해태 김매일 오병호 김순섭 윤지호 박정광 최석우 원경환 김철호 김종진 김성수 정광철 장국진 이수일 김태원 최상길 안상만 이성호유영화 김태훈 김선도 백형산 이희서 조성택 김동수 황세헌 진유식 성수원 이동헌 박영준 김동완 한철진 이창호 김진윤 김광호 김석래 이원담 김한욱 하성원 조병욱 박정민 조상혁 노동영 김승기 송길훈 최대일 조춘묵 서은석 민영택 김지수 정종영 류지한 조종택 윤호중 정영하 김형욱 정상훈 이인세 권오룡 유승원 신한승 김동식 박기룡 권오훈 박상규 이중근 설재경 이명우 홍성복 김완석 고행조 정규태 손종우 이상철 김수형 이형수 윤준호 이한우 김병윤 권명하 임동민 신현명 김영철 박학민 강기탁 박병희 김관수 이종성 이호훈 한영화 김정헌 윤종명 민기주 김창문 백동현 김진홍 이기호 김경민 윤재규 최원식 이상은 김길준 전진석 임우진 박성만 이창복 한기영 임의석 박원창 권태혁 고정규 홍진화 이진용 최영호 장경순 김현근 이창렬 이인철 김선광 손성삼 이우진 정종필 임경훈 이재원 이효상 변영수 박경민 박민기 채동욱 정해경 박순민 김창회 이원구 김경모 임기섭 정완호 한병준 ●1시간 10분대 유영헌 이경룡 김도한 박영운 조기호 오문현 천재호 김부선 이영호 백성준 김종인 이근찬 이운규 조운학 최방의 김경한 최문석 송인재 송영재 송만용 박영만 조갑대 김병옥 박윤호 권혁중 강기원 남상필 정동준 허승모 곽철환 신현우 서광용 염호태 정찬희 서정태 김석준 이경식 오원택 이종길 박옥규 전원호 김재범 박경환 황성태 강두식 장종호 김덕중 김천수 송영태 손락준 강수원 임기재 황종운 황춘상 신길준 이동수 이기환 김재현 이장욱 윤형중 김보영 윤지원 송종안 문태석 이명렬 최현호 박기범 이수익 전정석 김석이 김남식 박종택 이언성 전병복 배진호 오지훈 김세욱 박종배 조경섭 박철홍 한정희 정연국 박재윤 이동현 최진규 김성배 김홍락 이충수 신재웅 홍창식 김세현 안구현 주재열 허석만 고두균 최용훈 박상근 장원식 류태형 김진성 박종관 안병규 곽윤희 김창섭 김영구 이광석 최재홍 남기문 최종범 박성호 김세호 최길상 이영국 송정무 박혜순 이상욱 진선준 공영토 김한규 조기환 ●1시간 20분대 한정수 김기진 장정연 장승연 송준호 김광찬 김진영 홍종형 오명준 송정열 이수동 장석도 곽희철 심규심일보 박성준 김명국 이삼영 김창원 김광선 김식 유준호 이봉현 탁경균 김영진 김창현 박종하 한석봉 정성훈 ●1시간 30분 이후 김익주 한경신 신동옥 성하일 조성호 안용식 제갈용준 조상현 노용수 하상찬 김대기 박성태 이영록 전병선 최원오 류진성 박경근 강진모 최종민 이현호 정규진 강성찬 신광진 공영초 홍종철 오종근 김진준 김기영 유기선 양문근 유지훈 10㎞ 여자 ●50분 이내 조선희(40:46) 정채식(41:06) 김월수(41:21) 김정례(41:43) 이정원(42:08) 손영선(42:20) 배성은(42:25) 김태연(42:35) 박지영(42:40) 남은희(42:46) 윤연숙(43:20) 박순례(43:50) 정옥경(44:19) 송진숙(44:34) 강성자(44:34) 김여빈(44:36) 이원배(44:43) 서혜선(45:06) 박광희(45:12) 최송의(45:48) 김미경(46:48) 최진(46:53) 박형애(47:32) 이철순(47:50) 이윤옥(47:58) 박정옥(48:12) 박현주(48:19) 허승복(48:32) 김서례(48:43) 스테파티(48:46) 유정숙(48:46) 박현선(48:46) 신미화(48:47) 최회경(49:08) 차윤희(49:24) 김지숙(49:45) 박화춘(49:59) ●50분대 박희영 조미희 장은례 남궁용숙 박영숙이경주 조현진 김용란 박향순 이성미 심경옥 남궁양숙 김월순 송숙이 김장남제갈향 박광옥 이희자 이금숙 이미순 정은애 한선희 김춘자 김미심 이혜숙 김미숙 김은정 박수정 정영숙 박태숙 손은하 남명옥 배정 박은숙 임정분 봉혜종 홍소임 박옥희 김양희 이문숙 서혜경 이강신 정기선 이상양 장은영 백은희 이숙자 이경옥 조난희 이미옥 이미숙 김연현 정선희 유수정 이미희 최길숙 김아영 이호정 김기령 양연옥 손영숙 박옥련 박은영 박수영 이소영 신정숙 안현숙 최석자 김영길 백경민 신한순 김지숙 박미옥 박상희 원희영 문순옥 이은하 강순영 오정미 조은주 양유희 경자인 곽민지 이화정 서원주 오영숙 이숙희 김향란 김경단 차은주 국인화 김미영 조미숙 박순애 인선옥 백희숙 민혜진 허경숙 김복희 김현정 이명숙 정은주 공혜영 오연실 김인곤 최숙자 이은주 황숙현 장미혜 심선주 안양님 맹순자 유명오 박중영 변영애 오연심 이근자 이정심 김경남 김은실 황선순 이정순 정희자 이은미 김서운 지미라 최창원 김명숙 이진아 황미경유순덕 이애자 유정문 박수미 신훈진 김미숙 윤춘정 조희선 이광울 최광영 홍윤심 김은숙 오종월 임혜영 정하은 황선희 신수영 ●1시간 00분대 최경아 전미자 이순자 김성숙 이규숙 김화영 김세희 이행숙 김화숙 조효진 송석자 김기순 임완규 김인숙 송복순 김창미 오수자 오민자 이현순 이우영 김남선 박성원 정명화 손백희 서정미 임미라 김종선 이미경 이정효 백선주 이경용 임미량 오현주 문순이 김유정 최현숙 이선아 신길자 이종필 안영주 최경자 이정애 전덕희 최정희 이순희 임혜자 김경희 박차수 김송애 길명숙 정은숙 이현경 김수진 최영희 황수진 이지혜 원선영 이혜정 손혜진 김진향 권희정 김계숙 김미정 진승희 정효숙 신희경 김경자 오영주 양현화 이성춘 고성순 신영숙 김정은 안진숙 김연희 선순애 이현숙 박은자 백영자 성미진 이정숙 권영애 김만선 정미경 손지희 권기성 이정재 김태현 이미숙 김미혜 정기종 조은영 손영애 한희수 안명희 송선심 유청자 김미대자 김순희 이재경김연미 허진미 유은희 정미선 김유경 고영아 김미숙 유남숙 서광자장영자 진덕희 김화자 김옥희 박미숙 오희영 전계숙 박명자 김유경 고유은 박영휴 박은영 박정연 김종선 황미숙 이성녀 정승은 장인희 이숙자 김현경 전수진 변연경 조나연 심경숙 이남순 이미정 함평희 정영실 이진영 김진순 박현아 김혜령 남보라 박신영 김선미 이말선 김명임 박인영 허영숙 노수경 김은미 권우정 김지숙 김미향 이정순 송경숙 김영란 정숙희 고윤정 유현숙 김혜원 김혜일 조영임 심재용 이소윤 변화순 조미 김정자 이정애 길민경 김민선 한윤경 김순심 전선희 김수자 강미자 황재숙 이명숙 윤분수 임현미 박욱 김미영 박영임 남선경 공희 강효선 김송현 안경화 조주현 이정림 김연정 고소미 오미영 이진경 신은영 홍영미 이영희 장인숙 강인화 이향희 강권숙 최은묵 김경지 김현애 차명란 백지현 정은숙 강수민 김옥란 박새로와 권기영 이순자 박미경 최미화 유현주 박용란 김효선 조옥희 김자윤 오선미 김선옥 김미정 김승미 박정선 이혜숙 윤지현 조경숙 이애란 조용자 조선순 김진 유진희 설재희 신혜숙 ●1시간 10분대 양순경 임성원 최송희 김남희 지영애 윤정숙 김형선 박서영 임현영 김동숙 인선희 김윤정 이주연 이상연 신명숙 김재희 김성희 이선희 임수연 이미진 양현미 임정희 고유선 남일수 이종숙 홍주연 남지형 권혜정 김민자 홍윤선 손병미 권순희 이미자 허진숙 이성희 이난용 정순화 이순자 손유경 연옥 임영자 임나형 허미은 박영숙 홍은경 윤봉순 남봉순 박수정 김순림 안재하 정해진 박현자 진수경 신현주 주선영 김진수 임성남 성희 황정옥 채옥선 조경옥 김선 신은순 권합순 조정옥 민지현 배지영 김재영 정은이 최선미 함연자 이선혜 정미연 지순영 김영자 이공균 김경순 김희정 변정림 김미영 서정심 강정애 김경은 박현주 황보기영성지원 이현경 신민정 신은실 최수연 김지현 이고은 이매분 박혜경 이진희 김수진 신영례 윤덕 이희승 박동림 이상숙 최희권 조순래 김희정 우해량 김연실 장순보 김현정 박선영 ●1시간 20분대 우정식 한예름 심순덕 박재선 이계순 홍순심 서정화 김용회 박종미 김아름 김혜경 정지현 김경주 심영희 홍덕화 김선영 한미숙 김지은 김진미 박수경 오정은 김인주 정영숙 송정현 이명신 박수진 유풍형 김나영 양현경 이혜영 김가희 오경란 윤보미 ●1시간 30분 이후 김유진 이미란 박명순 양경화 이선경 김은정 이정수 최향숙 민미경 석종희 오순원 이주연 최연정 이영선 이정애 최병은 김현숙 김미란 정금 김영선 이혜정 도장현 박선형 김정란 김두이 백정자 신수진
  • 뉴스 플러스 / 민주, 이만섭등 3명 고문 임명

    민주당은 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국회의장을 지낸 이만섭 의원과 최고위원을 사퇴한 신기남 추미애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임명할 예정이다.또 박상희 의원의 사퇴로 공석중인 대구시지부장에 이강철 개혁특위 위원을 임명할 계획이다.
  • 盧대통령 청남대골프 / ‘숨은 그림’ 뭘까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7일 청남대에서 골프를 친 배경에 ‘깊은 뜻’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잔잔한 파장이 일고 있다.노 대통령 본인으로서는 1년 만이지만,현직 대통령이 골프를 친 것은 무려 10년 만이다.노 대통령은 허리 상태가 안 좋은 데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대행이 불참을 통보했는데도 굳이 골프를 쳤다. ●상류층 소비심리 자극 도움 청남대 골프회동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유인태 정무수석으로 알려졌다.유 수석은 “맨날 앉아서 밥 먹는 모습 말고,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게 뭐 없을까.”라며 의견을 모으다 골프를 생각해 냈다는 것이다. 유 수석의 아이디어는 비서관들과의 회의에서 한 차례 벽에 부딪친다.“나라 안팎이 어수선한 때 상류층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은 국민정서상 좋지 않다.”“차라리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는 게 낫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그러나 유 수석은 “구닥다리 생각은 그만하자.경기가 안 좋을수록 상류층이 돈을 써야 돌아간다.대통령이 골프 치는 모습은 경제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설득했다는 것이다.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에도 골프 연습장에 간 사실을 굳이 대변인을 통해 밝힌 적이 있다.”며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는 18일 “노 대통령이 접대 골프를 치지 말라고 언급한 것이 ‘공무원 골프 전면금지’로 확대 해석되는 측면도 있었다.”면서 “그런 오해를 불식하는 의미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청와대 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 잔디밭에 홀컵을 만들어놓고 부인 권양숙 여사와 운동삼아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면서 노 대통령이 취임 후에도 골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은 없다고 밝혔다. ●공직자 골프 제돈내고 친다면… 골프 회동에 불참했던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대행의 사무실에는 이날 “잘했다.”는 시민들의 전화가 10여통 걸려왔다.“지금이 한가하게 골프나 칠 때냐.”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고 박 대행측은 밝혔다.여당의원인 이만섭 전 국회의장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모습은 아직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이동훈 연구원은 “대통령이 골프를 친다고 소비심리가 촉진된다는 주장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말했다.경제부처의 국장급 공무원도 “어차피 5월19일부터는 공무원행동강령에 따라 골프접대를 못받게 돼 있기 때문에 ‘골프 해금’이란 말은 별로 와닿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대통령학을 전공한 고려대 함성득 교수는 “이제 우리 사회도 골프 문화에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긍정 평가했다.그는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전쟁 중에도 캠프데이비드 별장에서 지내지 않았느냐.대통령이 휴식을 잘 취할수록 업무수행 능력은 배가된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따로 노는 與 지도부·의원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지도부와 의원들이 같은 시간 따로 회의를 여는 등 엇박자가 심상치 않다.총체적인 조정력의 부재속에 혼돈을 거듭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들인 신주류가 대북송금 특검법과 관련,노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요구하기도 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중·미 3자회담에 한국이 배제된 것에 대해 의원들이 정부측을 강도 높게 비난하기도 했다. ●고위당직자·의원 따로회의 민주당은 17일 오전 9시 고위당직자회의와 의원총회를 같은 시간에 열었다.정대철 대표가 주재한 고위당직자회의는 당사에서,정균환 총무가 소집한 의원총회는 같은 시간 국회에서 열렸다.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3자회담에 한국이 제외된 문제점을 따지기 위해 의원들의 요구로 전날 밤 의총이 소집됐다지만 모양새가 좋지 않았다.정 대표는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의원총회가 소집된 사실을 들며 “혼선이 왔다.서로 의논이 잘 안돼 이상하게 됐다.”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다른 당직자들도 “모양이 좋지 않다.”며 회의를 서둘러 마무리했다. ●정부·청와대 비판분출 청와대와 민주당 등 여권 전체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분위기다.의총에서 정 대표는 “3자회담은 우리가 북·미대화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는 차원에서 양보한 것”이라며 “미국이 3자회담의 첫번째 의제로 한국이 당사자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밝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정부측 손을 들어줘 많은 의원이 찬동했다.그러나 정 총무는 “우리 정부가 빠졌다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이어 이만섭·이협 의원 등은 3자회담과 관련,“대통령이 나서서 북한과 야당을 설득해야 한다.”고 비판발언을 쏟아부었다.송영길·추미애 의원 등 신주류들도 노 대통령이 대북송금 특검법 개정에 대한 한나라당의 약속을 전제로 당측 요구와 달리 특검법을 공포한 만큼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을 설득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춘규 김상연기자 taein@
  • 盧정부 첫날부터 국회파행/여야 고건총리인준·특검법 처리순서 대치

    고건 총리 인준안 및 대북송금 특검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간 대치가 26일로 넘어갔다.이에 따라 대통령 취임식날 국정 파행사태는 가까스로 면했다.여야는 25일 잇단 협상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박관용 국회의장이 양당 요구를 받아들여 직권으로 유회(流會)를 선언했다.이날 본회의장 옆에서는 대통령 취임축하 리셉션이 열리고 있는 데다,저녁에는 청와대에서 취임축하 만찬이 예정돼 있어 강행 처리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국회에서는 이날 “인준안부터 처리하자.”는 민주당 주장과 “특검법부터 하자.”는 한나라당 주장이 맞서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가 5시로 연기됐다가 다시 다음날 오후 2시로 넘어가는 난항을 거듭했다. 여야는 각각 최고회의와 원내 대책회의,의원총회 등을 잇달아 열며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총무접촉을 통해 절충을 시도했다. 여야는 각각 양보안을 제시했다.한나라당은 특검 기간을 최장 140일로 당초보다 40일 줄인 수정안을 내놨다.민주당은 특검 저지를 않는 대신 인준안을 먼저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몸으로 막지 않을테니 오늘은 인준안만 처리하고 특검법은 26일 처리하자.”고 제의했다.이에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는 당 의원총회장으로 달려가 민주당측 제의를 전했으나 의원들은 “원칙 처리”를 고수했다.동교동계 의원들의 실력행사를 우려한 게 이유다. 한나라당은 입원 중인 강창성 의원과 최근 귀국한 서청원 대표 등 151명 전원이 본회의에 출석해 특검법 통과 의지를 과시했다.홍준표 의원은 “노무현 정권도 원칙과 소신을 강조했다.”면서 “국회법대로 하는데 훼방 놓으면 민주당 책임”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김영춘 의원은 “특검법 때문에 인준안을 오늘 처리하지 못하면 구태정치라는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도 강경했다.한 관계자는 “의총에서 이만섭 의원 등 21명의 의원들이 ‘특검제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개진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만섭 의원은 “특검제는 몸을 던져서라도 막겠다.”고 말해 동료 의원들의 박수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주류측의 천정배 의원은 “물리적 저지는 물론이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도 안 된다.”고 했다가 구주류측 의원들로부터 “그래서 어쩌자는 거냐.”는 핀잔을 들었다. 박현갑 박정경기자 eagleduo@
  • 민주당 개혁포럼 창립식

    민주당 개혁성향 의원들의 모임인 열린개혁포럼이 16일 국회에서 창립식을 가져 민주당 개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운용(金雲龍) 이만섭(李萬燮) 등 당내 원로 의원들과 조순형(趙舜衡) 김근태(金槿泰) 이재정(李在禎) 등의 개혁파 의원 등 모두 38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새총리 개혁인물 기용 시사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이 오는 22일 국회를 통과하면 23일쯤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 당선자는 12일 SBS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새 정부의 총리 인선과 관련,“국민의 여론을 들어보니 압도적으로 개혁적이고 깨끗한 사람을 원하더라.”며 관료경험보다는 개혁적인 인물을 총리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노 당선자는 호남 출신 고건 전 총리의 총리 임명설과 관련,“내가 ‘안정 총리’를 얘기하니까 그런 추측이 나오는 가 보다.”며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린 게 없다.”고 말했다.노 당선자는 고 전 총리한테 내정 사실을 통보한 적도 없다면서 “지금 여러 사람을 만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노 당선자는 또 ‘영남 대통령·호남 총리’의 구도와 관련,“지역 안배보다는 능력 있고 청렴한 인물을 인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노 당선자의 말은 ‘여론조사를 보니까 그런 것도 있더라.’ 수준”이라며 “개혁 대통령-안정 총리의 기조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노 당선자는 ‘개혁 대통령-안정 총리’ 인선원칙을 밝혔었다.이에 따라 고건·이홍구·이수성 전 총리,진념 전 경제부총리,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초대 총리감으로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거론되어 왔다. 현 단계에서는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는 고 전 총리가 그래도 유력한 듯하다.선대위 기획본부장을 지낸 이해찬 의원은 “노 당선자가 고 전 총리의 투명행정에 관심을 표명하는 등 후보시절부터 고 전 총리를 총리로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 “그래서 안정총리를 얘기해온 것”이라고 고 전 총리 낙점 가능성을 점쳤다. 그렇지만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더 적격이라는 말도 당선자 주변에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고 전 총리가 내정상태에 이른 것처럼 알려지자 그에 대한 여러 비판적 얘기가 당선자에게 들어가고,고 전 총리 스스로도 아직은 고사중이라는 전문이다. 곽태헌 김상연기자 tiger@
  • 여야 정치개혁 진통 예고

    민주당 개혁특위가 6일 처음으로 운영소위 회의를 갖고 활동에 착수하고,한나라당 개혁특위도 이날 3개 분과위원장을 내정한 데 이어 7일에는 양당 모두 특위 워크숍을 개최키로 하는 등 여야가 각각 정치개혁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당 당개혁특위는 이날 운영소위원회를 열어 오는 2월 전당대회에선 과도적 지도부를 구성한 뒤 하반기 다시 전당대회를 열어 정상적인 지도부를 선출하는 2단계 전당대회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또 민주당 조순형 이재정 신기남 의원 등 개혁파들은 모임을 갖고 가칭 ‘열린개혁포럼’을 출범하기로 하고 준비위원장에 조 의원을,간사에 장영달 의원을 임명했다.신 의원은 “앞으로 우리는 이 모임을 지속적으로 갖고 올바른 정치개혁의 여론을 형성하고,또 당 개혁특위에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모임에는 지난달 22일 민주당의 발전적 해체를 주장한 서명파 외에 이만섭 김근태 장영달 김명섭 장재식 천용택 정범구 송석찬 조배숙 김영진 이정일 최영희 남궁석 김덕규 조한천 의원 등 16명이 새로참여했다. 한나라당은 ▲정강정책 개정과 공약입법화 분과위원장에 이강두 ▲당헌·당규 개정과 전당대회 준비 분과위원장에 김형오 ▲정치개혁 분과위원장에 김문수 의원을 각각 내정했으며,향후 분과별로 당무 IT(정보통신)화·원내정당화·개헌 및 권력분산·선거제도개편 등 모두 8개 주제,20개 항목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나 양당은 모두 개혁의 속도와 방법론상 내부 이견이 적지 않아 갈등을 겪고 있으며,이로 인한 세력간의 충돌로 당 분열사태까지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이날 여성의원·당원들이 ‘여성개혁연대’를 발족시키는 등 이념별·세대별 세력화 움직임이 성별로까지 확대된 가운데,상호간 비판이 격화하고 있어 극심한 보혁·세력간 갈등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지운기자 jj@
  • 연세대, 김석수총리 취임 축하연

    연세대와 연세대동문회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동 동문회관에서 김석수(金碩洙·사진)국무총리의 취임 축하연을 열었다. 연세대 법학과 출신의 김 총리는 법과대학 동창회장과 재단감사를 역임했다.이날 축하연에는 김우식(金雨植) 총장,방우영(方又榮) 재단이사장,이병무(李秉茂) 총동문회장,손영래(孫永來)국세청장,이만섭(李萬燮 ) 전국회의장 등 동문출신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활기 되찾은 민주당/ “盧중심” 지원결의 탈당파 복당 추진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가 후보단일화 방식에 전격 합의한 뒤 민주당이 아연 활기를 되찾아가는 분위기다.물론 밑바닥에는 대선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모습이다. 하지만 전날 발표된 대다수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노 후보가 다자대결 구도에서 정 후보를 누르고 2위로 자리바꿈한 점도 작용,민주당은 18일 최고위원회의와 선대위 전체회의에서 단일화에 대한 전폭 지지와 노 후보로의 단일화에 대한 지원을 속속 결의했다. 회의분위기도 일변했다.선대위 전체회의에는 그동안 거의 불참해온 한화갑(韓和甲) 대표와 이만섭(李萬燮) 김근태(金槿泰) 김기재(金杞載) 송훈석(宋勳錫) 배기운(裵奇雲) 의원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뤘다.특히 김홍일(金弘一) 의원도 현역의원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노 후보도 참석,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선대위는 ‘중앙선대위 전체회의 일동’ 명의로 결의문을 채택,“노 후보로의 단일화를 위해 당력을 총집결하고,노 후보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탈당의원들의 복당추진도 속도가 붙었다.선대위 회의에서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탈당의원들의 복당추진을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이번주로 예상됐던 추가적인 탈당 움직임에도 급격히 제동이 걸리는 기류다.한 대표는 지난주 발족한 원로회의에 합류할 것을 제의받았고,나머지 동교동계 의원 대부분은 백의종군을 통한 협력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규기자 taein@
  • 정치 뉴스라인/ “”불합리한 경찰인사 저의 의심”” 外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14일 “정권말기에 선거를 불과 30여일 앞둔 시점에 불합리한 경찰인사를 단행한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감한 시기에 특정지역 출신의 경비전문가를 치안비서관에 임명한 것은 공안정국을 기도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의원들의 잇따른 탈당 등으로 혼란스러워진 민주당이 당의 중심을 잡고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14일 ‘원로회의’(의장 金相賢 상임고문)를 구성,눈길을 끌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이와 관련,“앞으로 당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논의,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로회의에는 이만섭 김원기 정대철 조순형 김덕규 김운용 김태식 유재건 장재식 이창복 천용택 의원,한광옥 이용희 최고위원 등 당내 지도부 인사 14명이 참여한다. ◆청와대 박선숙(朴仙淑) 대변인은 14일 한나라당이 연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 후보간 후보단일화 협상의 청와대 관련설을 주장하고있는 것과 관련,“한나라당이 사실상 국정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증거가 있다면 즉각 제시하라.”고 반박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는 14일 “2010년 여수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의 서한에 서명했다.김경재(金景梓) 국회 세계박람회 유치특위 위원장은 “세 후보의 지지서한이 세계박람회기구 사무국과 전체회원국에 발송됐다.”면서 “최종 개최지 결정투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올 대선양상 97년과 ‘닮은꼴’

    연말 대선을 앞두고 펼쳐지는 작금의 정치상황이 지난 97년 대선정국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친노(親盧)세력과 ‘후보단일화’세력으로 양분돼 있는 현 민주당 상황은 97년 당시 신한국당의 내분과 매우 흡사하다. 신한국당은 97년 여당 사상 첫 자유경선을 통해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대통령후보로 선출했으나,이 후보 아들들의 병역기피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지율이 급락,후보 교체론이 대두됐다.이에 경선에서 2위를 한 이인제(李仁濟)당시 경기지사는 “결정적 흠이 있는 인물로는 정권을 재창출할 수 없다.”며 탈당,독자출마를 선언했고 국민신당을 창당했다.여기에는 같은 당 이만섭(李萬燮) 의원과 박범진(朴範珍) 원유철(元裕哲) 의원 등 6명의 현역 의원이 동참했다. 지난 3∼4월 민주당 국민참여경선으로 뽑힌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도 후보교체를 둘러싼 내홍(內訌)에 시달리고 있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두 아들들의 부정부패와 노 후보의 잦은 실수로 지지율이 떨어졌기 때문이다.또 이같은 당 내분의 중심에 서 있는 ‘후보단일화’세력은 대부분 경선 때 이인제 후보를 지지했던 반노(反盧)·비노(非盧) 의원들로 최근 탈당을 결의하기도 했다.이밖에도 97년 당시와 유사한 점이 많다. ‘후보단일화’세력이 대선후보로 옹립하려는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월드컵 성공개최를 바탕으로 지지율이 급상승했고,‘국민통합21’ 창당을 통해 대선을 준비하는 것은 당시 ‘박정희 열풍’과 함께 지지율이 오른 이인제후보가 ‘국민신당’을 창당했던 것과 유사하다. 최근 한나라당이 ‘DJ 양자론’을 집중 제기해 정 의원의 지지율이 주춤거리는 것도 97년 당시 지지율이 30%대까지 육박했던 이인제 후보의 지지율이‘청와대,국민신당 창당 지원설’이라는 역풍(逆風)을 맞아 곤두박질쳤던 것과 비슷하다.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지난 22일 한나라당으로의 복당(復黨)을 시사한 것도 97년 대선을 닷새 앞두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던 것을 연상케한다. 그러나 두 대선정국이 완전한 닮은꼴이 되기 위해선 한 가지 관문이 남아있다.지난 97년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이회창 후보와김대중 후보의 ‘2강구도’가 굳어졌던 것처럼,최근 여론조사에서 3위에 머물고 있는 노 후보가 노풍(盧風)을 재점화해 이회창 후보와 선두다툼을 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 ‘北 도발징후 삭제’ 국방부 조사/ “저절로 삭제됐나”의혹 여전

    국회 국방위(위원장 張永達·민주당 의원)는 15일 6·29 서해교전 도발징후보고 삭제 논란에 대한 국방부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논란의 발단과 원인 등을 따졌다.이날 보고에는 이준(李俊) 국방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김승광(金勝廣·육군 중장) 국방부 특별조사단장이 답변에 나섰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북측의 특이징후를 포착하고도 단순침범으로 간주한 절차상의 문제점이 있었다.”는 특조단의 보고에는 대체로 수긍했으나 김동신(金東信) 전 국방장관에 대한 책임문제 등이 빠진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반면 김 전 장관이 판단을 잘못한 근본적 원인에 햇볕정책 등이 작용했다는 일부 의원의 해석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했다. ◆무엇이 문제였나 한나라당측은 김 전 장관이 도발징후를 무시한 채 보고서 수정지시를 내려놓고도 사태의 책임을 부하에게 미뤘다고 주장했다.민주당측은 누락된 최초의 첩보 내용이 사실상 별 것도 아닌데 한나라당이 한철용(韓哲鏞·5679부대장) 소장을 앞세워 정치적으로 확대 해석,군의 위상을 해쳤다고 반박했다. 한나라당 이연숙(李^^淑) 의원은 “김 전 장관이 6월13일 특이 징후 보고를 ‘단순침범’으로 간주했는데 어떻게 예하 정보부대장이 같은 달 27일 보고에서는 단순침범이 아니라고 우길 수 있겠느냐.”면서 “26일 합참이 스스로 군사대비태세를 한단계 격상한 것은 장관의 판단이 잘못됐음을 보여주는 반증이 아니냐.”고 따졌다.같은 당 이경재(李敬在) 의원은 “장관의 의도를 거스르고 제대로 다시 보고하지 않았다고 징계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한 소장에 대한 징계 부당성을 지적한 뒤 “김 전 장관은 그 전에도 북한을 옹호하는 발언이나 태도를 수차례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천용택(千容宅) 의원은 “서해교전이 최초 첩보보고를 무시해 발생했다고 몰고 가면 안된다.”면서 “최초 보고 3개항 역시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고 반박했다.이에 대해 김 특조단장은 “장관에게 보고되는 정보와는 별도로 최초 첩보는 예하부대에도 자동 전파돼 군사대비태세 격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왜 발생했나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 의원은 “한 소장 등이 도발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최종 정보판단자가 이 정권의 NSC(국가안전보장회의)나 햇볕정책 등에 영향을 받아 잘못된 지시를 내린 것”이라면서 김 전 장관에 대한 국회 조사 및 처벌을 주장했다.민주당 이만섭(李萬燮) 의원은 “최초 보고 3개항 중 2번항인 ‘월드컵 관련 긴장조성 가능성 배제 불가’라는 말은 다시 말해 ‘긴장조성 가능성이 있다.’는 뜻인데 처음부터 쉬운 말을 사용했다면 어느 누가삭제를 지시하겠느냐.”고 문구의 모호성을 꼬집었다. ◆남은 문제점 양당 의원들은 “국방부의 조사가 매우 미흡하다.”며 남은 의문점들은 국방위 진상조사소위에서 다루기로 합의했다.이경재 의원은 “장관은 삭제 지시를 안했고 이를 전해들은 정형진(丁亨鎭) 합참 정보융합처장도 안했다면 누가 한 것이냐.”고 따졌다.박세환 의원은 “당시 주한미군측의 태도,정보부대간 이견사태 등도 국회 소위에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천용택 의원은 “국회 소위에서 문제의 3개항 등을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한화갑 민주당대표 국회연설 안팎/ 정권업적·이후보 의혹 ‘대비열거’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 정부 5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에 초점을 맞추었다.8일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의 연설문을 듣고 공세 수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정부 평가 한 대표는 국민의 정부가 “IMF 국난 극복,햇볕정책에 따른 한반도 평화시대 개막,세계 4위의 외환보유고 기록 및 4년 연속 무역흑자,정보화 강국 초석 마련,월드컵 성공개최 등을 이뤄냈다.”고 업적을 열거했다.그는 “지금IMF를 극복했습니까,아니면 한나라당 집권 말기처럼 경제파탄의 질곡을 헤매고 있습니까.” “남북화해의 길로 가고 있습니까,아니면 전쟁위기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까.”라는 식으로 현 정부의 치적과 과거 한나라당 실책을 빗대었다.한 대표는 그러나 ▲도덕성과 정치개혁 미흡 ▲권력주변 부정부패 ▲지역주의 극복실패 ▲무리한 인사정책 등을 과오로 꼽았다. 한 대표는 이날 특히 남북한과 미국이 제주도에서 3국 정상회담을 갖자는이색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회창 후보에 대한 공세 한 대표는 이회창 후보와 관련된 노골적인 약점도 거침없이 언급,9대 의혹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그는 “돈이 없어 집을 처분했다더니 100평이 넘는 호화빌라 3채에서 아들·딸과 함께 살았는데도 자금 출처에 의문을 품지 말라면 누가 믿겠나.” “만삭의 며느리가 친정을 놔두고 하와이로 아이를 낳으러 갔다면 그것이 미국 국적취득을 위한 원정출산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특히 공적자금 청문회 무산과 관련,“공적자금 중 얼마가 어느 기업에 들어가고 그 돈이 누구 손에 들어갔기에 국정조사마저 무산시켰는지 알 만한 국민은 다 짐작하고 있다.”면서 “확실한 증거가 확보되는 대로 그 음모의 실상을 국민께 분명하게 보고드릴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상당한 공세를 펼칠 것임을 내비쳤다. ◆연설에 대한 반응 연설이 끝난 뒤 민주당 의원들은 계파와 관계없이 “잘 했다.”면서 악수를 청했고 “모처럼 단결된 모습”이라는 자평을 쏟아냈다.다만이만섭(李萬燮) 의원은 “연설만 잘 했다고 하면 뭘해,당이 똘똘 뭉쳐야지.”라고 점잖게 충고했다.한나라당 의원들은 연설문에서 병역비리 의혹 등이 언급되자 “김대업하고 똑같다.” “집어 치워라.”라고 고함을 쳤다.한 대표는 야유를 받으면서도 즉흥적으로 “하늘이 두쪽 나도 진실은 진실”이라면서 이회창 후보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의 발언을 인용하는 순발력을 발휘했다.이 후보는 한 대표의 연설이 시작되기 직전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4억달러 대북 지원에 대해 진솔한 고백과 사과도 없어 실망스럽다.”면서 한 대표가 병역의혹을 거듭 제기한 것과 관련,“앞으로 정치공작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것은 김대업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비난했다. 김경운 이지운기자 kkwoon@
  • 민주 선대위 출범 안팎/ ‘대권 레이스’ 닻올린 노무현號

    당 내분에 시달려온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대선 80일을 남긴 3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출범시키고 본격 대선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에는 소속 의원 52명과 지지자,일반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특히 줄곧 노 후보를 흔들어온 중도·반노(反盧)성향 의원들도 적지 않게 참석,노 후보측이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였다. 아울러 당안팎의 관측과는 달리 112명의 소속 의원 중 절반인 56명이 선대위 구성에 참여,외형적으로는 모양새를 갖추었다는 평이 우세하다.‘대표자격’이란 절충점을 찾아 선대위에 참여한 한화갑(韓和甲) 대표를 포함시키면 57명으로 과반수가 된다. ◆중도파 가세-중도 성향의 조순형(趙舜衡) 정동영(鄭東泳)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가 추대됐고,상임고문단 6명에 김상현(金相賢) 김원기(金元基) 고문 및 이만섭(李萬燮) 전 국회의장,이종찬(李鍾贊) 전 국정원장 등이 참여했다.당연직으로 선대위 참여 56명에선 제외됐지만 상임위원에 이인제(李仁濟) 박상천(朴相千) 정균환(鄭均桓) 김영배(金令培)최명헌(崔明憲) 의원등 반노·비노 진영 중진들도 모두 포함,추후 ‘대화해’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특히 문희상(文喜相) 배기운(裵奇雲) 전갑길(全甲吉) 고진부(高珍富) 김화중(金花中) 정철기(鄭哲基) 의원 등 한 대표계 의원들이 선대위에 참여,중도파들의 선대위 추가 참여를 이끌 것으로 노 후보측은 기대했다. 실제로 중도파인 한광옥(韓光玉) 최고위원이 이날 출범식이 열리는 동안 줄곧 자리를 지켰고,한 최고위원의 측근으로 비노성향이 강했던 박양수(朴洋洙) 의원 등이 “선대위가 출범한 이상 당 후보를 무력화시킬 수는 없다.”고 입장변화 기미를 보이는 등 선대위 출범을 전후해 중도·비노성향 의원들의 태도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고무된 주류측-노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돼지저금통을 (후원금으로)정성들여 보내오는 노사모 회원들을 보면서 꼭 해내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책임감을 거듭 확인했다.”면서 “반드시 해내겠다.”고 상당히 고무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정대철(鄭大哲) 선대위원장은 “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당내분도진정되고 화합국면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이해찬(李海瓚) 기획본부장도 별도의 분석을 통해 “과거 김대중(金大中) 총재의 당에서도 반대파와 비판자는 있었다.”면서 “선대위가 출범했으니 이런저런 문제는 대선 장정의 곁가지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했다. ◆과연 순항할까-비노(非盧)·반노 진영 일부는 여전히 “노무현 후보만으로는 정권재창출을 할 수 없다.”면서 선대위 참여를 거부한 채 오는 4일 정몽준(鄭夢準)·이한동(李漢東) 의원 등과의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를 구성키로 하는 등 비협조적이어서 ‘노무현호 민주당’이 순항할 것으로 보기는 아직 일러 보인다.이런 분위기를 반영,이날 출범식장에도 동교동 구파나 반노 인사들은 진행중인 국정감사 등을 핑계로 참석하지 않았다.동교동 구파한 의원측은 “선대위 출범식 참석을 요청받았지만 정치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 참석치 않았다.”고 밝혔다. 한 대표 등 일부 중도파 의원들도 일단 노 후보의 선대위에 힘을 보태주면서도 정몽준 의원과의 막판 후보 단일화를 모색하는 등 여전히 노 후보에게 부담스러운 요소들이 산적해 있다. 이춘규 홍원상기자 taein@
  • 아시안게임/ “우리는 한 민족”남북 첫 합동훈련

    남북한 선수들이 부산에서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 부산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사상 처음 남녘땅을 밟은 북한선수단 1진이 12년만의 종합4위 복귀를 향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 24일 남북한 선수들은 곳곳에서 정겨운 만남을 가졌다.그동안 각종 국제대회에서 정을 나눠온 탁구 사격 조정 선수들은 재회의 기쁨을 덕담에 담아 나누었고,남자체조 선수들은 남녘땅에서는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하며 동반 금메달의 꿈을 키웠다. 90년대부터 국제무대에서 돈독한 우애를 지켜온 남북한 남자체조 선수들은 이날 오후 4시 1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사직체육관에서 호흡을 나누며 비지땀을 흘렸다.남북한 체조가 만난 것은 지난해 9월 베이징 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꼭 1년만이다. 오후 3시 30분 먼저 도착한 한국 선수들은 북한의 이철헌 감독과 선수들이 도착하자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안부를 물었다.특히 김동화는 96애틀랜타올림픽 때부터 친분을 맺은 북한의 동갑내기 김현일에게 “어젯밤 잘 잤느냐”며 정겨움을 표시했다. 90년대 남북한 대표팀 감독을 지낸 조성동 대한체조협회 강화위원장과 이만섭 북한 심판도 국제무대에서 경쟁한 옛 시절을 회고하며 서로를 최고의 지도자로 추켜 세웠다.또 이주형 한국 코치는 ‘안마의 달인’배길수가 북한체조협회 부서기장을 맡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벌써 그 만큼 올라갔느냐”며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북한의 전략 종목인 사격팀도 창원사격장 시설을 둘러보고,한국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사격팀 단장으로 온 한동규 북한사격협회 서기장은 지난해 뮌헨월드컵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 하는 등 교분을 쌓은 한국의 장재관 코치와 반갑게 재회했다. 82뉴델리아시안게임 권총 7관왕인 서길산 감독도 한국 지도자들과 남북한사격의 수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전 10시부터 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북한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적응훈련을 한 조정 선수들도 오전 훈련을 마친 한국 선수들과 지난해 9월 아시아선수권 이후 1년만에 만나 선수단 구성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했다. 오전 11시부터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적응훈련을 한 북한 여자탁구팀은 오후 1시쯤 도착한 한국 여자팀과 중국오픈 이후 4개월만에 재회했다.한국의 현정화 코치는 91년 일본 지바 세계선수권 때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일궈낸 이분희의 안부를 물었고,북한 이형일 코치는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았으나 최근 많이 좋아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오후 3시쯤 훈련을 시작한 유도팀의 간판스타 계순희는 취재진은 물론 동료들에게도 한마디도 건네지 않는 등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이성철 감독은 연습시작 10여분만에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바람에 선수들의 몸이 굳었다.”며 기자들의 철수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선수단은 오전 8시30분 출전 44개국 가운데 가장 먼저 공식 입촌식을 가졌다. 부산 이기철 이두걸기자 chuli@
  • ‘개혁국민연합’ 실체 논란

    정·관계 저명인사들이 참여 명단에 오른 ‘국가개혁국민총연합’의 창립발기 광고가 4일 일부 일간지에 실려 정치권에서 단체의 실체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일각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이름을 동의없이 빌려 특정 대선후보를 지지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광고 제목은 ‘애국 국민의 힘으로 부정없는 국민개혁정부를 수립합시다.’로,마치 정당 창당을 연상시켰다.특히 ‘위대한 붉은 악마들이여,제2의 애국심을 발휘합시다!’라는 문구가 들어 있어 정몽준 의원의 신당창당과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한때 나왔다. 그러나 정 의원측은 “전날 일부 가판에 정 의원의 이름이 실렸으나 강력히 항의,곧 삭제시켰다.”며 연관성을 부인했다.박근혜 의원측도 “창립한다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 “모체로 돼 있는 ‘도덕정치국민운동연합’에는 명예총재로 가입돼 있지만 별로 활동은 없다.”고 밝혔다. 이밖에 강영훈 전 총리가 상임고문에,유창순 전 총리가 총재대행에,이수성·남덕우 전 총리,김윤환 민국당 대표,이만섭·이인제 의원등 56명이 명단에 올랐으나 대부분 “사전 동의가 없었고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 도덕정치연합 관계자는 “정 의원을 포함,거명 인사들은 모두 우리 단체의 회원이지만 국가개혁국민총연합의 창립을 공식 결정한 바가 없고 광고도 부총재단의 일부 인사가 주도해 원로들과 상의 없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법무장관 해임안 박의장 ‘진퇴양난’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한나라당이 23일 국회에 제출한 김정길(金正吉)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때문이다. 야당 의원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 국회의장이 된 박 의장으로서는 이번 사안의 처리가 취임 후 줄곧 강조해온 ‘공정하고 중립적인’ 국회 운영을 평가받는 시험대가 된 셈이다. 현재 한나라당은 총리 인준 표결일인 28일 해임건의안을 본회의에 보고(상정)한 뒤 29·30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반면 민주당은 건의안의 보고 자체를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한나라당은 박 의장이 취임과 동시에 당적을 버리긴 했지만 ‘친정’의 속마음을 헤아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반대로 민주당은 “한나라당을 탈당한 만큼 정파간 이해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밝힌 취임 당시 발언을 거론하며 박 의장을 압박하고 있다. 박 의장은 이번 사안의 미묘한 성격 때문인지 향후 본회의 일정 등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기자들의 면담 요청에 대해서도 “본회의 보고도 안된 현 시점에선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거절하고 있다. 다만 최구식(崔球植) 공보수석비서관을 통해 “국회법 규정에 따라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을 보고한 뒤 양당간 총무 협의를 적극 유도하고 대화를 종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국회법은 본회의 의사 일정을 정할 때 각당 총무간 협의를 우선으로 하되,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장이 직권으로 결정토록 돼 있다.하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워낙 첨예하게 맞붙은 사안인 탓에 박 의장의 결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또 전임자인 이만섭(李萬燮) 전 의장이 여야간 극한 대치상황에서도 단독 본회의 사회를 거부하면서 끝까지 여야 총무간 합의를 종용한 선례도 부담이다.그렇다고 자신의 출신 정당인 한나라당의 입장을 ‘나 몰라라’하기도 곤란해 진퇴양난의 처지에 놓인 형국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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