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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이모저모

    29일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한 국회 본회의장은 지난 5일 국회의장 경선때와 마찬가지로 민주당과 자민련이 다시 한번 ‘철벽 공조’를 과시한 장(場)이었다. ●표결에는 민주당 119,한나라당 133,자민련 17,무소속 4명 등 재적의원 273명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회의 참석차 외유 중인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만 불참했다. 국립의료원에 폐렴으로 입원 중이던 한나라당 김찬우(金燦于)의원과 부산여성단체와의 간담회가 예정돼 있던 같은 당 박근혜(朴槿惠)부총재도 투표에참가했다. 이 총리는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를 뺀 자민련 의원 15명과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찬을 겸한 의원총회를 가진 뒤 투표에 참여했다. ●임명동의안 가결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박병석(朴炳錫)대변인은 “이 총리는 집권 중반기를 맞는 국민의 정부가 안정 속의 개혁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130명의 부결표에 대해 이 총리는 국정수행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민련 김학원(金學元)대변인은 “동의안 가결은 정국 안정과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와 성원이 투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표결에 앞서 김덕규(金德圭)인사청문특위위원장은 경과 보고에서 “이 총리서리의 재산관계,도덕성,국정 수행 능력 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본회의에서는 또‘남북 이산가족의 조속한 상봉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표결이 끝난 뒤 한나라당 안상수(安商守)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자료 미제출에 대한 제재 방안 도입 등 인사청문회의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한편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민주당 송영길(宋永吉)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마친 뒤 인사를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려 하자 “의장한테절을 해야 잘했다는 얘길 듣지”라며 한 마디해 의석에서 웃음이 터지기도했다. 최광숙 주현진기자 bori@
  • 與 “의장선출 때처럼 공조”배수진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26∼27일 이 서리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특위는 28일 오후 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여야 지도부는 이날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 선출에 이어 또다시 벌어질 표대결을 앞두고 소속의원들을 단속하는등 분주히 움직였다. ■민주당·자민련 국회의장 선출에서 나타난 ‘철벽공조’를 무난히 재현할것으로 보면서도 일부 이탈 가능성을 걱정했다. 임명동의안은 재적의원(273명) 과반수가 출석해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된다.민주당 119석과 자민련 17석,여기에 군소정당 및 무소속 4석을합치면 140석을 확보하게 돼 재적 과반수(137석)를 무난히 넘어설 수 있다. 따라서 4석 확보가 표결의 관건인 셈이다.이에 따라 민주당 정균환(鄭均桓)·자민련 오장섭(吳長燮) 두 원내총무를 중심으로 이들을 집중 설득하고 있다.정 총무는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잘 되지 않겠느냐”고 결과를 낙관했다. ■한나라당 아직 당론을 정하지 못했다.29일 아침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비롯한 지도부와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간사가 모여 자유토론을 한 뒤 방침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앞으로 원내 대책은 총재단회의에서 결론을 안 내리고 국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 상임위원장과 간사들의 의견을 물어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생각에서다.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맡기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회의결과가 주목된다. 오풍연 진경호기자
  • 김대통령 “北韓 현실적 통일방안 접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6일 “남북의 정상이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누고 민족의 문제를 풀어가는 기본원칙에 합의한 것은 반세기 우리 민족의 분단사에 큰 진전이 아닐 수 없다”면서 “특히 북한이 그동안 고수해오던 주장을 양보하고 훨씬 현실성 있는 우리의 통일방안에 접근해온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효창공원에서 열린 백범 김구(金九)선생 기념관 건립식에 참석,“55년 동안 갈라졌던 민족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합치는 데는 성의있는 노력과 기다림 그리고 국민의 단합된 의지와 성원이 무엇보다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백범 선생이 통일을 위해 노력하던 당시의 어려웠던 상황에 비해 지금 우리 민족은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지적한 뒤 “민족의 화해협력과 공존공영의 기틀을 튼튼히 구축해서 장차의 통일에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백범기념관건립위원회(위원장 李壽成) 주관으로 백범 서거 51주년인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 서영훈(徐英勳)민주당대표, 고건(高建)서울시장, 최규학(崔圭鶴)국가보훈처장,윤경빈(尹慶彬)대한광복회장 등 정부 및 각계 주요인사, 광복회원,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150억원을 들여 효창공원내 3,500여평의 부지에 들어설 기념관은 연면적 1,600평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2002년 12월 완공된다.기념관 건물은 정방형의 기념마당이 사각형 건물을 떠받들고 있는 형태로 평화와 화합의 백범정신을 상징한다.지하에는 전시실과 영상전시실·연구자료실·회의실 및 강의실이 마련되며 지상1층은 공연을 위한 기념마당, 2층은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승현 임창용기자 yangbak@
  • 지방의회 회기 자율화 청원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위원장 李容富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는 23일 지방의회 회기를 조례로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입법 청원서를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협의회는 청원서에서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 회기를 정례회 40일,임시회 80일 등으로 규정하는 등 지방의회의 회기를 지나치게 규제하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해당 자치단체의 사정을 감안,회기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또 지방의회의 기능을 되살리고 집행기관을 효율적으로 견제하기위해 시·도의회 사무처의 인사권 독립을 요구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국회사무총장에 金炳午씨, 국회도서관장에 崔文休씨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19일 국회 본회의 승인을 얻어 김병오(金炳午)전의원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임명했다.이의장은 또 국회 운영위 동의를얻어 국회 도서관장(차관급)에 최문휴(崔文休)전 한나라당 총재특보를 임명했다. 김신임총장은 전북 남원 출생으로 11,14대 의원을 지냈으며 민추협 부간사장,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홍보위원장,옛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 대한매일신보사초대 모범용사 5박6일 일정 시작

    올해로 37번째를 맞은 국내 최대의 국군모범용사 초대행사가 19일부터 5박6일의 일정에 들어갔다. 대한매일이 국방부의 협조를 얻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올해 육군 41명,해군 10명,공군 10명 등 61명의 각 군 최고 모범하사관이 배우자와함께 참석했다. 오전 7시30분 소속부대에서 기차편으로 서울 용사의 집에 속속 도착한 모범용사들은 국방부로 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을 찾아 신고했다. 이들은 청와대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예방한 뒤 차일석(車一錫) 대한매일신보사 사장의 따뜻한 영접을 받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26기계화보병사단 이수환(李樹煥)원사는 “한평생 군인의 길을 걸어온 보람을 이제야 느낀다”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서울시청에 차례로 들러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과 고건(高建) 서울시장의 환대를 받았다.저녁에는 최규학(崔圭鶴)국가보훈처장이 초대하는 만찬에 참석했다.모범용사의 배우자들은 “남편과 자리를 함께 한 오늘 행사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입을모았다. 이들은 20일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임동원(林東源) 국가정보원장과 점심을함께한 뒤 한국방송공사를 견학하는 것으로 1박2일의 서울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지방나들이에 나서 독립기념관∼광주∼여천공단∼광양제철소∼울산 현대중공업∼경주를 방문한다.지방에서는 해당지역 도지사와시장 등의 영접을 받는다. 노주석기자 joo@
  • 金대통령·李會昌총재 17일 회동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6일 낮 최규하(崔圭夏)·전두환(全斗煥) 두 전직대통령과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서리,이용훈(李容勳) 중앙선관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면서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6·15’ 남북공동선언 내용을 전하고,향후 남북관계 발전을위한 조언을 부탁했다.참석자들은 “역사적 합의를 이끌어 내느라 수고하셨다”고 축하했다.김영삼(金泳三)·노태우(盧泰愚) 두 전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김대통령은 17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단독 조찬회동을 갖고 방북 결과를 설명한 뒤 야당의 초당적인 지지를 거듭 당부할 계획이다. 양승현기자
  • 광복절 전후 대규모 상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대규모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달중 남북 적십자회담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2박3일간의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뒤 서울공항에 도착,대국민 보고를 통해 “55년 분단과 적대에 종지부를 찍고 화해·협력·통일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돌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16일 오전 김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열어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를 평가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공동선언의 후속조치를 협의한다. 김대통령은 또 최규하(崔圭夏)·전두환(全斗煥) 두 전직대통령과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이한동(李漢東) 총리서리 등 3부요인을 청와대로 초청,방북 성과를 설명한다. 김영삼(金泳三)·노태우(盧泰愚) 두 전직대통령은 중국을 방문중이다. 양승현 이도운기자 yangbak@
  • 남북 화해시대/ 수행원이 전하는 평양소식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역사적인 평양 방문을 수행한 130명의 공식·비공식 수행원들도 얘기 보따리를 한아름씩 들고 왔다.수행원들이 전해온 생생한평양 소식을 모았다. ◆만찬장서 자잣기 낭독 고은시인. 시인 고은씨(高銀·67·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고문)는 15일 “북한도 이제까지의 대결구도로는 도저히 살 수 없다는 각성을 보여준 것 같았다”고 2박3일 동안의 방북소감을 밝혔다.이날 저녁 서울에 도착,청와대 연무관 뒷뜰에서 북한을 함께 다녀온 특별수행원들과 기념촬영으로 해단식을 대신한 뒤 상기된 얼굴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그동안 남북 사이에 몇차례 합의서 작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하나의‘언어’로만 남았지 진전이 없었지 않느냐”면서 “그러나 이번 방북에서채택한 남북공동선언은 공존의 인식을 새로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밤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위해 만찬을 베푼 자리에서 ‘대동강 앞에서’라는 제목의 장시(전문32면)를 낭독하여 분위기를 숙연케 했었다.“시는 그날 아침에 쓴 것”이라면서 “당초에는 낭독할 계획이없었으나 시를 썼다는 사실을 강만길(姜萬吉)고려대 명예교수가 좌중에서 얘기하는 바람에 급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15일 동명왕릉을 방문했을 때 큰절을 올린데 대해서는 “고구려를 세운 고주몽은 우리 시조”라며 자신이 동명왕과 같은 고씨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환히 웃었다.특히 북한에 머무는 동안 사회문화단체를 총괄하는 김영대 민화협위원장 겸 사회민주당 위원장과 만났다고 소개하고 “그에게 ‘통합문학독본’같은 것을 만들어 남북이 함께 공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문학독본’을 만드는 공동작업의 가능성에는 “8·15 이산가족상호방문이 성과를 거두고 양쪽이 공명을 얻으면 쉽게 이루어지지 않겠느냐”고 낙관하는 표정이었다.김정일위원장의 인상은 “처음 만났지만 생각과는전혀 다른 느낌이었다”면서 “속에 있는 말을 결코 에두르지도,꾸미지도 않는 허심탄회하고 인간적인 풍모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98년7월 보름 동안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 고씨는 “그 때와 지금은느낌이 완전히 다르다”면서 “이번에는 민족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역사적순간에 동참했다는 감격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dcsuh@. □최학래(崔鶴來) 한국신문협회 회장. 한마디로 엄청난 변화를 목격하고 왔다.두 정상의 만남은 오래 전부터 사귀어 온 사람들의 일처럼 여겨질 정도였다.지난 90·98년 방북 때 주민들이 ‘천편일률’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었던 반면,이번에는 그들 모두가 남측 인사들에게 거칠 것 없이 자연스럽게 대했다는 점에서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개인적으로는 남북간 언론교류의 물꼬를 틀 계기를 마련한 것이 최대의 소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측 언론 3단체(신문협회,편집인협회,기자협회)가 계획한 남북간 언론교류 제안서를 북측 기자동맹에 전달했는데 곧 답변을 줄 것이라는 전언을 들었다. □이해찬(李海瓚) 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국회 회담 재개 문제를 요청했었다.그때는 남북회담 합의문이나오기 전이어서 회담 결과가 나오면 대답하겠다고 했었다. 양형섭 부위원장과도 같은 얘기를 했는데 노동당 쪽에서 협의해 회답을 주기로 약속했다.앞으로 의장단 선에서 서로 연락을 할 것이다.이번에 내가 방북한 것도 이만섭 국회의장의 남북 의회교류 당부 때문이기도 하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신문에 난 것처럼 활달하고 소탈했다.식량난 등 북쪽 사정이한결 나아짐을 느꼈으며 북 인사들의 태도가 진지하고 성실했다. □장상(張裳) 이화여대 총장. 남북한 여성이 갈라진 한반도를 잇는 연결고리가 되자고 다짐했다.또 삼천리 금수강산을 지키는 환경운동 협력 등 여성교류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북한의 탁아소시설은 남한에 비해 너무나 잘 돼 있었다.덕분에 여성의 49%가 직장에 다닌다고 했다.북한여성들이 너무나 활동적이고 일인다역을 당차게 해내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여원구 최고인민회의 부의장,홍선옥 종군위안부 및 태평양 전쟁 피해자 보상대책위원장,천연옥 여맹위원장은 자신의 힘으로 최고위치에 오른 유능한여성지도자임을 느낄 수 있었다. □장치혁(張致赫)고합 회장. 머리로만 생각하다가 직접 가서 보니 마음이 열리는 것 같았다.가슴과 가슴이 통하는 느낌을 받았다. 평양을 떠나오기 하루 전날인 15일 자정 청룡호텔에서 친척 2명을 극적으로상봉했다. 사업차 북한을 몇차례 방문한 적은 있지만 가족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생각했던 것보다 잘 지내고 있더라. 방북일정이 빠듯해 고향땅(평북 영변)엔 못갔다. 이제 이산가족 만남이 테이프커팅된 거나 마찬가지다.북한 경제인 대여섯명과 한차례 경제인 회담을 가졌다.투자보장·이중과세방지 등 제도적 장치 마련에 합의를 보았다. □김민하(金玟河)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에 머물렀던 2박3일은 감격과 영광의 연속이었다.북측 동포들을 만나보니 남북 통일에 대한 큰 희망과 우리 민족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다.회담은 김대중 대통령의 통일 철학이 가져온 진효(眞效)다.남북한 7,000만 동포는 물론 전 세계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북측의 지도자들이 김 대통령의 통일 철학에 신뢰를 가졌다는 확신이들었다.작심하고 회담에 나온 것 같았다.대화 의지가 역력했기 때문이다. 남북간에 서서히 화해의 기운이 싹트고 있다. □이완구(李完九)자민련 의원. 이번 평양 방문은 한마디로 충격이었다.내 생애 최대의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서독의 브란트 전 총리가 말했듯원래 하나였던 것이 다시 하나가 되는 과정이었다.순안 비행장에서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나 뜨겁게 악수를 나눴던 순간은 마치 정지된 활동사진을 보는 듯했다.회담의 명칭은 남북정상회담이라기보다 가족상봉회담이라고 불렀어야 맞다.한 민족이라는 강한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북측 인사들은 우리를 따뜻하고 정성어린 진심으로 환대했다.통일을 바라는 의지였다.그동안 북측에 가졌던 이미지는 모두 잘못된 선입견이었다. □차범석(車凡錫) 예술원 회장. 55년을 기다려온 보람이 있었다.서로 머리맞대면 실마리가 풀릴 일을 왜 그렇게 오래 먼길을 돌아왔는지 돌이켜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이번 방북의 성과물은 ‘통일문학전집’ 발간이다.남북한 작가의 작품100권을 싣는 전집발간은 북측 민화협과 협의를 끝냈다.예정했던대로 2002년까지는 완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방북길에서 두고두고 잊지 못할 장면이 있다면,그것은 환영·환송식에나온 시민들의 열광적인 표정들이다.우는 사람도 많이 봤다. 나는 그들의 눈물이 모두 진심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강만길(姜萬吉)고려대 명예교수. 분단 55년만에 남북정상이 만난 역사적 현장을 목격한 것은 한마디로 엄청난 감격이었다.이번 정상회담은 끊어진 국토와 민족의 핏줄을 잇는 초석이 된 사건이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예의를 갖추어 파격적으로 환대했다.그동안 알려진 부정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김 위원장은 대단히 이활하고 소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또 악수를 하는 손에 힘이 들어 있었다.평양시내는 차분하고 조용한 모습이었으며 궁핍해 보인다는 인상은 느끼지 못했다.출발전 북한 역사학자들과의 만남을 기대했으나 이번 일정이 너무 빡빡해 이뤄지지 못해 아쉽다. □김재철(金在哲)무역협회 회장.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경협의 확실한 물꼬를 튼 것 같아 경제단체장의 한사람으로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투자보장 및이중과제방지,분쟁조정절차 등 제도적 뒷받침만 된다면 경제단체든 기업이든협력할 준비가 다 돼있음을 함께 확인했다.북한 관계자들은 “외세를 배격하고 자주적 남북 경협을 통해 강대국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특히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의 정운업(鄭雲業)회장은 남북경제협력공동위를 통해경제협력을 구체화시키자고 강조해 인상적이었다.앞으로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진다면 구체적인 남북경협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 남북정상회담/ 정치권 움직임

    정치권은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2일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찬기도회를 여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국회 조찬기도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예배를 가졌다. 민주당은 당내에 남북정상회담 상황실을 설치하고 통일부 상황실 및 롯데호텔내 프레스센터와 상호연계,정상회담 소식을 국내외 언론에 서비스하기로했다.지난 11일부터 당직자들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1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출국하는 서울공항에는 서영훈(徐英勳)대표이인제(李仁濟)상임고문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 등 당지도부를 비롯,현역의원 대다수가 환송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총재단회의를 열어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정상회담 의제에포함시키고,김대통령이 김일성(金日成) 생가 및 묘소 등을 참배·조의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지적했다.공항에 이회창(李會昌)총재는 나가지 않고 대신김기배(金杞培)사무총장이 나간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도 전날 전화로 김대통령에게 인사했다.김종호(金宗鎬)총재권한대행과 함석재(咸錫宰)사무총장 등 당3역은 환영인사를나갈 계획이다.국회에서는 이만섭(李萬燮)의장이 참석한다. 최광숙기자 bori@
  • 李萬燮의장 “남북국회회담 재추진”

    국회는 12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지난 85년 추진했다가 중단된 남북 국회회담의 재추진을 북한측에 타진키로 했다.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은 남북정상회담 대표단에 정당대표 자격으로 참여한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의원을 만난자리에서 “정상회담 분위기를 봐서 북한 최고인민회의 관계자를 만나 남북 국회회담 추진 가능성을 타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여야 영수회담 17일로 순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간 영수회담이 당초15일에서 17일로 순연돼 열리게 됐다. 김 대통령은 11일 오전 이 총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측 사정으로 정상회담이 하루 연기됐음을 알리면서 “15일 오찬으로 예정됐던 여야 영수회담을 17일 조찬으로 갖자고 제의,이 총재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18일쯤 여야 영수회담과는 별도로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 등 3부 요인과 민주당 서영훈(徐英勳) 대표 등 정당 대표들을 청와대로초청,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들도 청와대로 초청,방북 결과를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광숙기자 bori@
  • 여야 15일께 영수회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범국민적인 차원의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빠르면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15일쯤 여야영수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은 지난 7일 한나라당측에 남북정상회담이끝나면 회담결과 설명을 위한 영수회담을 갖기를 바라는 김 대통령의 뜻을전달했으며,이에 대해 한나라당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여야영수회담이 성사될 경우,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국회차원의 후속조치 및 지원방안,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서리 임명동의안 처리 등이 함께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통령은 여야 영수회담과 별도로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과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 등 3부 요인과 민주당 서영훈(徐英勳) 대표 등 정당대표,사회 각계 지도층 인사들을 차례로 청와대로 초청,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황소웅 국회의장 비서실장 프로필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로 책임감이 강한 외유내강형.16대 총선 공천(서울 동대문갑)에서 탈락했지만 내색을 않고,민주당 선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97년 대통령선거 때 국민신당 이인제(李仁濟) 후보진영에서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과 깊은 연을 맺었다.영어 실력이 수준급이며 취미는 독서.부인 김이강(金利江)씨와 1남1녀. ▲경남 산청(58)▲부산고,경희대 정치학과 졸▲한국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국민신당 대변인
  • 국회사무총장 김병오씨 내정

    국회는 8일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에 김병오(金炳午) 전 의원을 내정했다. 또 홍사덕(洪思德)부의장 비서실장(1급)에 정용대(鄭用大)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이 내정됐다.11·14대 의원을 지낸 김전의원은 내주 중 교섭단체간 협의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이날 차관급인 의장 비서실장에 황소웅(黃昭雄)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정무비서관(1급)에 김성태(金星泰) 전 대구방송 전무,공보비서관(1급)에 이규양(李圭陽) 전 자민련 수석부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 국회의장 비서실장 黃昭雄씨 내정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황소웅(黃昭雄·57) 전 민주당 선대위원장 비서실장이 7일 내정됐다.황실장 내정자는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 정치부장,편집국장 등을 거쳐 국민신당 대변인,국민회의 총재언론특보 등을 지냈다. 의장 공보비서관(1급)에는 이규양(李圭陽) 자민련 수석부대변인이 내정됐다. 진경호기자
  • 국회 의장단 전원 비례대표로 구성

    5일 선출된 16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은 모두 비례대표 의원들이다.이만섭(李萬燮·8선·민주당)의장이나 홍사덕(洪思德·5선·한나라당) 김종호(金宗鎬·6선·자민련)부의장 모두 지역구가 없다.국회사무처는 “제헌국회 이후의장단 전원이 비례대표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의장단이 비례대표들로 채워진 데 대해 국회 주변에선 “국회 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을것”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관운이 좋은 사람들”이라는 비아냥이 엇갈린다. 진경호기자 jade@
  • 16대 국회 개원/ 의장단 구성 의미·전망

    16대 개원국회가 5일 예정대로 열려 국회의장단을 구성하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개원연설을 듣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여권 입장에선‘DJP회동’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 완벽한 공조복원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는 남다르다. 그러나 상임위원장 배분,인사청문회법,교섭단체구성요건 완화문제 등 풀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향후 국회운영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의장단 구성] 여야 영수회담에서 합의한 ‘상생(相生)의 정치’가능성를 엿볼 수 있게 했다.결과적으로는 민주당의 승리였지만 한나라당과 자민련도 알찬 실리를 챙겼다. 집권여당이면서 원내 제2당인 민주당은 이만섭(李萬燮) 상임고문을 국회의장에 당선시킴으로써 집권여당의 면모를 과시했다.자민련과의 공조복원과 민국당·한국신당,무소속 의원을 ‘친여’로 끌어들이는 데도 성공했다.다만한나라당으로부터 만족할 만한 이탈표를 끌어내지 못한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이는 곧 첨예한 사안은 긴장 속의 표대결이 계속됨을 뜻한다.향후 정국운영이 쉽지 않음을 예감케 하는 대목이다.‘국회의장=집권여당’이란 관행을 ‘국회의장=경선’으로 바꾼 것도 한나라당이 거둔 성과다.자민련은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했으면서도 부의장 1석을 차지,캐스팅 보터로서의 역할과권한을 극대화했다. [남은 과제] 의장단 구성과는 달리 개원국회의 앞날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최대걸림돌은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는 국회법 개정. 이날 개원식에 앞서 민주당과 한나라당 총무는 ‘합의처리에 최선을 다하되,날치기 처리는 하지 않는다’는 선에서 갈등을 봉합했다.그러나 민주당과 자민련은 이를 주요과제로 추진할 방침이고 한나라당은 ‘불가’입장을 고수,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또 하나는 7일까지 끝내기로 한 상임위원장 배분문제.한나라당은 15대때의양당 지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자민련 몫인 국방위와 행정자치위를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나눠갖자는 주장이다.그러나 민주당은 자민련이 갖고 있던 상임위원장은 국정운영에 필수적인 위원회인 만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인사청문회법도 마찬가지다.8일까지 여야 합의로 법안을 마련하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다.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청문회 준비기간을 10일로 하는 데는 합의했다.그러나 민주당은 청문회 기간을 1일로 하되 비공개로,한나라당은 공개로 3일간 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사설] 일하는 국회를

    16대 국회의 첫 출발은 보기에도 좋았다.여야는 법정 개원일인 5일 오전에열린 임시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민주당 이만섭(李萬燮)의원을 새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이 의장은 상대인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의원보다 8표를 앞섰다.새 정치를 위한 경선문화의 정착을 다진다는 측면에서 평가를 받을 만했다.오후의 본회의 개원식도 원내교섭단체 하향 조정과 관련한 국회법 개정실랑이로 진통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를 봄으로써 순탄하게 끝났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개원연설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 의장은 8선의 경륜에다 특유의 소신이 평가를 받아 무난히 당선된 것으로 보인다.결과만 놓고 분석한다면 이날 의장 투표는 정파간 세대결 양상이짙다.이 의장이 얻은 140표는 민주당과 자민련 의원을 합친 136명에 군소정당 및 무소속 의원 4명 모두가 가세한 결과라는 계산이 설득력이 있다.그렇다 하더라도 여권이 기대했던 지지자 모두가 이 의장에게 표를 던진 것은 불투명한 정국을 헤쳐나갈 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여겨진다. 이 의장에 대한 기대는 본인의 다짐대로 국회를 명실상부한 정치의 본산으로 만들어달라는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모든 정치 현안을 국회로 결집시켜대화와 타협으로 처리해나가야 한다.입법부로서의 제모습 찾기도 중요하다. 정부에 대한 견제·감시와 더불어 민생 증진을 위한 입법활동에 충실해 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다. 이같은 일을 국회의장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도사실이다.여야 정당은 물론 의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이를 극복하려면 입법부 수장으로서의 권위를 지키고 책임에 다해 스스로 신뢰를 쌓아 나가야한다.국회의장이 정치적 이해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국회는 배척받고 위상은추락할 수밖에 없다. 오히려 여야간 갈등만 부추기는 정쟁의 장(場)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여야가 상생(相生)의 정치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국회의장에게 필요한 최고의 덕목은 공정성과 중립성이다.이 점에서 국회의장의 당적 이탈은 반드시실현되어야 할 것이다.문제는 이 의장이 비례대표 의원이라는 점이다.비례대표 의원이 탈당을 하면 자동적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이다.여야는 국회의장에게는 예외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관련 조항을 손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당면 현안으로 미루어 국회의 앞날은 불투명하다.여야는 자민련을 원내교섭단체로 인정하는 문제 등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하지만 힘의 논리를배격하고 순리에 맞추다보면 원만한 타결도 가능하리라고 본다.특히 개원 첫날 합의를 이끌어낸 이 의장의 정치력에 기대를 건다.
  • 李萬燮 국회의장 일문일답

    16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이만섭(李萬燮) 신임 국회의장은 5일 “여야 합의로 의장 당적이탈을 제도화하고,비례대표의 의원직 상실에 대한 예외조항을 마련하는 등 국회법과 선거법을 고치면 즉각 당적을 이탈하겠다”면서 “의장으로서 절대 중립을 유지하면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국회 운영의 중점 방향은. 양심과 정치생명을 걸고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공정한 의장이 될 것임을 약속한다.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실추된 국회의 권위를 되찾아야 한다.21세기첫 국회인 16대 국회는 정치개혁과 경제현안 등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지난 40년간의 의정 경험과 역량을 바쳐 힘의 논리가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인내하는 민주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당적이탈 계획은. 나는 이미 마음으로부터 당적을 이탈했다.여야가 합의해 비례대표 출신 의장의 의원직 상실에 대한 예외조항을 마련하면 즉각 당적을 이탈할 생각이다. ■교섭단체 요건완화 문제로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데. 그 문제가 담긴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면 해당 상임위(운영위)에 넘어가게 된다.법에 따라 운영위에서 심의하기에 달려 있다. ■국회법 개정안을 의장 직권으로 상정할 수도 있는가. 왜 여야간에 국회에서 협의도 하지 않았는데 그런 경우를 생각하느냐.여야가 의논하고 심의할 것이다.의장은 절대 중립이고 공정하다. ■16대 초반 국회법 등 정치개혁 관련입법 개정 방향은. 여야가 합의해 손질할 것은 다 해야 한다.단,여야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 *정당대표 4차례 지낸 8선 원로. 이 신임 의장은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과 국민신당 총재 등 네차례나 정당대표를 지냈으며,국회의장은 이번이 두번째인 8선의 원로 정치인이다. 동아일보 정치부기자로 활동하던 자유당 정권 시절 국회의사당 기자석에서회의를 지켜보던 중 “자유당 이 X들아”라고 고함을 질러 이름이 속기록에오른 일화를 갖고 있다. 14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을 당시 김영삼(金泳三) 대통령으로부터 예산안과 안기부법의 강행처리 압력을 받았으나 끝까지 버티는 ‘뚝심’을 발휘,결국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부인 한윤복(韓潤福·68)씨와 1남 3녀.재산총액은 20억7,000만원. ▲대구(68)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동아일보 정치부기자 ▲6,7,10,11,12,14,15,16대 의원 ▲공화당 당무위원 ▲한국국민당 총재 ▲신한국당 대표서리 ▲국민신당 총재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민주당 창당준비위원장 ▲민주당 상임고문. 주현진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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