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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컵라면 물붓기’ 되지만 먹으면 안됩니다”(종합)

    “편의점 ‘컵라면 물붓기’ 되지만 먹으면 안됩니다”(종합)

    수도권 편의점, 오후 9시 이후 취식 불가컵라면 물 따르기·전자레인지 사용은 가능 오후 9시 이후 수도권 소재 음식점의 매장 내 식사를 제한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조치가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일부 편의점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정부가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대형 편의점의 경우 음식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코너를 두고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해 운영하기도 한다”면서 “이런 편의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편의점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수도권 음식점의 매장 내 취식을 금지하도록 한 방역지침이 편의점에도 적용된다는 취지다. 정부는 수도권 소재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분류된 사업장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이런 제한조치를 내렸다. 다만 중대본은 오후 9시가 넘어도 전자레인지 등 편의점 내 조리 기구 자체는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반장은 “컵라면에 물을 따르거나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돌리는 행위까지 제한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 있다. 현재 관련 법령에서도 이런 경우는 휴게음식점으로 해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후 9시 이후에도 조리 등 행위는 가능하지만, 편의점 내 식사를 하는 행위는 가급적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는 6일까지 수도권 점포 내 취식 공간을 운영하지 않도록 점주들에 권고했다. 서울시 “편의점 야간 취식금지 위반 점검” 이날 서울시는 오후 9시 이후 방역지침을 어기고 편의점 내부나 야외 테이블에서 취식하는 행위에 대해 현장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후 9시 이후 편의점 내, 그리고 야외 테이블에서 취식 행위는 금지돼 있다”면서 “시는 편의점 집합제한명령에 대한 안내·협조 공문을 시행했으며 현장 점검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0시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일반음식점, 편의점을 포함한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오후 9시 이후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고 있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허용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예거마이스터, ‘#SAVETHENIGHT’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예거마이스터, ‘#SAVETHENIGHT’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예거마이스터의 본사인 ‘Mast-Jägermeister SE’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나이트 라이프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국가와 대륙에 ‘#SAVETHENIGHT’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변화된 라벨을 선보이는 ‘#SAVETHENIGHT’ 리미티드 에디션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으로 재탄생했으며, 나이트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결속력을 전달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예거마이스터 #SAVETHENIGHT의 출발점이 될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은 Mast-Jägermeister가 그동안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준 판매 시장에 1백만 유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지원은 갑작스럽게 생계가 힘들어진 나이트 라이프를 대표하는 바와 클럽, 아티스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한국인 아티스트 DJ Peggy Gou가 이번 한정판 제품의 홍보대사로 함께한다. Peggy Gou는 “예거마이스터와 함께 전 세계의 나이트 라이프 커뮤니티에 1백만 유로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가치가 있는 일이며, 다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 도와가며 잘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한정판 제품의 라벨 작업을 위해 독일의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 Max Löffler가 참여했다. 라벨은 ▲포털 ▲그리드 무늬의 터널 ▲수평선의 빛 등 총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도 더 나아질 미래에 대한 길을 표현하였으며, 라벨 뒷면에는 ‘좋았던 시간들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며, 그때까지 우리는 나이트 라이프의 사람들과 함께한다. 우리 모두 그들을 응원합니다. 우리 함께 #savethenight’라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를 알리는 문장이 적혀 있다. 예거마이스터 글로벌 디자인의 수장인 Gunar Splanemann은 “전 세계적으로 나이트 라이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한 걸음 다가가고, 그들을 지원하자는 취지를 강조하고 싶다. 우리의 팬들 또한 다같이 결속력을 보이고 함께 공유해 주길 희망하며, 분명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굉장히 이례적인 이번 프로젝트는 예거마이스터가 수십년간 쌓아왔던 이념들을 상징하는데, 그것은 나이트 라이프 커뮤니티에 대한 헌신과 응집력”이라고 밝혔다.이번 ‘#SAVETHENIGHT’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지점에서 한정된 개수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save the night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예거마이스터 인스타그램 한국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가 때릴수록 더 커진다… 글로벌 호랑이 된 中 IT 기업들

    트럼프가 때릴수록 더 커진다… 글로벌 호랑이 된 中 IT 기업들

    위챗 등 플랫폼 제국 변신한 텐센트온라인 유통 역사 새로 쓴 알리바바글로벌 SNS ‘틱톡’ 만든 바이트댄스중국판 ‘배달의 민족’ 메이퇀디앤핑트럼프 제재에 되레 글로벌 기업화저가 매수한 월가도 이들 성장 도와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한 뒤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무역전쟁에서 시작된 두 나라의 충돌이 코로나19 책임론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총영사관 폐쇄 등 전방위로 확산해 ‘예측이 불가능한 시장’이 됐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거대한 내수를 지렛대 삼아 고속질주하는 중국 기업도 다수다. 창업자 역시 막대한 부를 거머쥐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때리기’를 비웃듯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을 살펴봤다.●페북 시총도 추월… 텐센트 키운 마화텅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중국 기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신’(위챗)을 운영하는 텅쉰(텐센트)이다. 중국 최대 플랫폼 기업이자 세계 최대 게임 콘텐츠 회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묻기 위해 공세를 펼치자 화웨이, 바이트댄스에 이어 제재 사정권에 들어왔다. 올해 8월 트럼프 행정부가 위챗에 대한 미 기업 거래금지 명령에 서명하자 외신에서 가장 많이 나온 기사는 ‘위챗이 뭐지?’(What is wechat?)였다. 사용자 대부분이 중국인이어서 다른 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역설적이지만 이번 제재 덕분에 텐센트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 됐다. 위챗의 월간활성사용자(MAU·한 달에 최소 한 차례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이들)는 12억명이 넘지만 미국 내 사용자는 300만명 정도에 그친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위챗에 손을 댄 것은 8월 초 중국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제재하는 김에 압박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즉흥적으로 끼워 넣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창업자 마화텅(49)은 어려서부터 유명한 컴퓨터광이었다. 그가 1998년 설립한 텐센트는 10여년 전만 해도 한국 등에서 인기 게임을 가져다가 본토에서 유통하던 중소기업이었다. 다만 마화텅은 여느 게임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는 생각이 달랐다. 2008년부터 수익의 대부분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기술 업체에 끊임없이 투자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벤처기업 800여곳에 투자해 160곳 넘는 회사가 시가총액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가 넘는 ‘유니콘’으로 성장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7000억 달러로 지난 7월에는 페이스북을 넘어서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가 극단으로 치닫지 않는다면 아시아 기업 가운데 맨 먼저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지난 6월 블룸버그는 세계 억만장자 집계에서 “마화텅은 재산이 494억 달러로 마윈(56·477억 달러) 알리바바 창업자를 제치고 중국 최고 갑부에 올랐다”고 전했다.●마윈, 앤트그룹 상장 땐 세계 10대 부호 미중 갈등의 골이 깊어져 경제 디커플링(탈동조화)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알리바바는 최근 자회사 앤트그룹(옛 앤트파이낸셜)의 기업공개(IPO)를 미국이 아닌 중국에서 한다고 선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두 나라의 충돌이 모든 분야로 퍼졌음을 상징하는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앤트그룹은 전 세계에서 10억명 넘게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알리페이’를 운영한다. 블룸버그는 이르면 9월 상하이·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앤트그룹의 가치를 2250억 달러로 평가했다. 알리바바의 계열사 한 곳의 가치가 미국의 대표적 상업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2280억 달러)에 맞먹는다. 이번 상장이 마무리되면 앤트그룹의 대주주 마윈은 단박에 ‘세계 10대 부호’로 등극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저장성 항저우에서 태어나 영어 교사로 일하던 그는 미국 여행을 다녀온 뒤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것으로 확신하고 1999년 알리바바를 만들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온라인 결제, 기업 대 기업(B2B) 거래, 클라우드, 모바일 결제 등 정보기술(IT) 분야를 망라하는 사업을 주도한다. 특히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솽스이’(11월 11일·광군제) 때마다 매출 신기록을 갈아 치우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하루 만에 2684억 위안(약 45조원)어치를 팔았다. 24시간 판매액이 2019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유통업계 ‘빅3’인 이마트(19조원)와 롯데쇼핑(17조원), 홈플러스(7조원)를 합친 것보다도 많았다. 알리바바는 2014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입성했다. 68달러로 출발한 주가는 3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리바바 같은 중국 기업이 미국인들의 투자 덕분에 성장했다고 본다. ‘월가가 미국을 위협할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는 입장이다.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알리바바가 미국에 상장한 탓에 중국의 부가 미국인들에게 넘어갔다고 여긴다. ‘재주는 알리바바가 부리고 돈은 월가가 챙겼다’는 판단이다.●신문광 장이밍, 1000억달러 ‘틱톡 대박’ 원래 중국을 이끄는 3대 인터넷기업 ‘B·A·T’는 바이두(검색엔진)와 알리바바, 텐센트를 일컫는 단어였다. 하지만 지금은 바이두 대신 바이트댄스를 언급하는 이들이 많다. 바이트댄스가 이끄는 15초짜리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세계 150여개국에서 7억명 넘게 쓰는 글로벌 SNS로 자리매김했다. 8월 초 백악관은 “틱톡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넘길 수 있다”며 미국 사업 매각을 명령했다. 공교롭게도 트럼프 대통령이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첫 번째 대선 유세에 나섰다가 청중이 없어 망신을 산 직후다. 10대 청소년들이 틱톡으로 “인종차별주의자 트럼프를 보이콧하자”고 독려한 것이 영향을 줬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틱톡 죽이기’에 나선 이유가 ‘털사 참사’에 앙심을 품었기 때문으로 본다. 바이트댄스를 세운 장이밍(37)은 중국 토종 컴퓨터 엔지니어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20~30개 신문을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읽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성향을 살려 2012년 맞춤형 뉴스 서비스 ‘진르터우탸오’(사용자 7억명)를 내놨고, 이 성공을 바탕으로 2016년 틱톡을 출시했다. 블룸버그는 “바이트댄스의 기업가치가 1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평가했다.●연쇄창업가 왕싱, 메이퇀디앤핑도 성공 중국판 ‘배달의 민족’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이퇀디앤핑’(2015년 출시)은 5억명 가까운 사용자를 확보해 시가총액이 200조원을 넘어섰다. 음식뿐 아니라 신선식품, 숙박예약, 처방약까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다. 설립자 왕싱(41)은 칭화대 전자공학과를 나오고 중국판 페이스북인 ‘샤오네이’(현 런런왕), 중국판 트위터 ‘판포우’를 내놓은 연쇄 창업가(일생 동안 여러 차례 창업하는 이들)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의 성장을 돕는 것은 월가다. ‘미 주요 인터넷 기업 못지않게 고평가돼 있다’는 논란에도 거침없이 중국 성장주를 사들여 미래를 선점하는 모양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과 함께 중국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한다고 선언했다. 세계 최대 뮤추얼펀드 운영사인 뱅가드도 홍콩과 일본 영업을 중단하고 중국 본토에만 집중한다고 발표했다. 미중 갈등 상황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컵라면·김밥·즉석 조리식품, 편의점에서 밤엔 못 먹어요

    컵라면·김밥·즉석 조리식품, 편의점에서 밤엔 못 먹어요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편의점 매장 내에서 컵라면, 김밥 등 음식을 먹을 수 없다. ● 6일까지 오후 9시~오전 5시 취식 금지 3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은 오는 6일까지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수도권 점포 내 취식 공간을 운영하지 않도록 점주들에 권고했다. GS25는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치킨, 어묵 등 즉석 조리식품과 컵라면, 삼각김밥 등 간이식품의 취식을 모두 금지한다. 해당 제품들은 이 시간 동안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GS25는 방역 당국의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발맞추기 위해 업계 최초로 파라솔 이용도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 해당 제품,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 다른 편의점들은 이 시간 동안 즉석 조리식의 취식은 금지하되 간이식 포함 여부는 상황을 보고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심야 취식이 금지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30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심야 배달 주문 건수가 1주일 전(23~24일) 같은 시간 대비 156.2% 늘었다고 밝혔다. CU도 같은 기간 배달 주문 건수가 14.9% 늘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가습기 살균제 피해 10명 중 1명도 인정 안 돼…“아내가 죽는 순간까지 사과 한 번 없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10명 중 1명도 인정 안 돼…“아내가 죽는 순간까지 사과 한 번 없었습니다”

    “아내가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는 SK가 만들고 애경이 이마트에 공급한 상품입니다. 우리가 물건을 팔아 줘 성장한 기업인데 아내가 죽는 순간까지 사과 한번 없었습니다.” 지난 10일 사망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박영숙씨의 남편 김태종씨가 3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이 여전히 제대로 된 피해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날은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지 9년이 되는 날이다. 환경부와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기준 가습기 피해자의 정부인정질환 인정률은 8.2%에 그쳤다. 폐질환은 5770명 중 489명을 인정해 인정률 8.5%고, 천식은 5692명 중 432명을 인정해 인정률 7.6%, 태아 피해는 56명 중 28명을 인정해 인정률이 50.0%다. 전체적으로 1만 1518명을 판정해 이 가운데 949명(8.2%)을 인정하고 1만 569명(91.8%)은 불인정된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판정 신청자 가운데 10명 중 1명도 피해자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면서 “여전히 피해자들이 호소하는 질환이 많으며 인정질환도 실제 질환별 인정 기준이 매우 엄격하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결과로 기타 폐질환과 신경계 질환 등 각종 병에 걸리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지만 세 질환이 아니면 피해 신고도 할 수 없다. 현재 정부는 폐질환, 천식, 태아 피해 3개 질환만 가습기 살균제 피해 질환으로 인정한다. 한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가습기살균제사건 진상규명소위원회는 이날 현재까지 조사 결과 확인된 48종의 가습기 살균제 제품 현황과 23종의 제품 성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살균제 제품 48종을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판정된 원료별로 구분해 보면 ▲CMIT-MIT 성분 제품 15종 ▲PHMG 성분 제품 5종 ▲NaDCC 성분 제품 3종 ▲PGH 성분 제품 2종 ▲BKC 성분 제품 2종 ▲에틸알코올 성분 제품 2종 ▲산화은 등 기타 물질 및 살균물질 미확인 제품 19종으로 확인됐다. 가습기 살균제 17종 제품에서 ‘인체 무해’, ‘안전’이라는 라벨문구를 사용한 것도 확인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선 넘는 일요일] 29년 만에 부활한 선데이 서울, 과거엔 성교육 교과서 역할을 했다고?

    [선 넘는 일요일] 29년 만에 부활한 선데이 서울, 과거엔 성교육 교과서 역할을 했다고?

    서울신문에서 발간한 성인용 주간지 ‘선데이 서울’이 최근 이마트를 통해 부활했다. 1991년 폐간 이후 29년 만으로, 이달부터 이마트에서 재발간해서 전국 이마트 매장에 무료로 비치됐다. 이마트 측에 따르면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 속에서도 오프라인 매체만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 “레트로의 유행을 따라 뉴트로의 감성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는 것이 선데이 서울이 부활한 이유인데, 1호 커버를 장식한 가수 김완선을 필두로 8월 호의 모델 배우 이유리까지 현재까지 총 7개의 호가 발간되었다.그러나 “원래 선데이 서울은 맥심의 조상님 격이다”, “내용은 재미있지만 내가 기대한 예전 선데이 서울은 아니었다”라며 새롭게 탄생한 선데이 서울에 대한 아쉬움의 탄성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그렇다면 1968년 우리나라 최초의 성인용 주간지로 등장했던 선데이 서울은 어떤 잡지였을까? ‘선데이 서울’은 서울신문이 발행했던 한국 최초의 성인용 오락 잡지다. 1968년 창간부터 1991년 폐간까지 총 1192호를 발행했으며, 한때 최고 판매 부수가 23만 부에 달하기도 했다. 강렬한 빨간색의 타이틀과 다채로운 색감의 텍스트들은 당시 잡지계를 평정했던 선데이 서울의 상징이기도 했다.여배우들의 수영복 화보나 나체의 모델 사진, ‘남편 친구가 더 좋아요’와 같은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등 각종 선정적이며 자극적인 소재들이 자주 등장했던 과거 선데이 서울은 대중의 원시적 본능에 호소하는 ‘옐로 저널리즘(Yellow Journalism)’, 즉 황색 저널리즘의 대표적인 매체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황색 잡지의 대표 격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선데이 서울은 단순한 선정적 소재만이 아닌 ‘사춘기 순결 교육’, ‘성 문제 상담실’ 등 성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해주는 다양한 교육적 목적의 내용을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성 문제 상담실’ 코너는 당시 10대들의 성(姓)적 고민, 문제들에 대해 답변해 주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기도 했다.또한 전국 각지에서 벌어진 스포츠 대회, 지역별 축제 등 주요 이슈나 ‘마을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땅을 가꾸는 여성’과 같은 일반인들의 평범한 삶 이야기, 일반 가정의 ‘딸 자랑’ 코너, 그 유명한 박수동 작가의 고인돌 만화까지 단순한 성인용 잡지에서 벗어나 대중문화의 영역으로 확장하려 했던 모습들도 선데이 서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당시엔 당당하게 대놓고 볼 수 있었던 잡지는 아니었겠지만, 선데이 서울이 분명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향수이자 추억이며, 답답한 시대적 억압 속에서 살아왔을 당시 대중들에게는 억압된 욕망을 표출하는 하나의 창구 역할이 아니었을까? 글 임승범 인턴 seungbeom@seoul.co.kr영상 임승범 인턴 장민주 인턴 goodgood@seoul.co.kr
  • 해외여행 대신 명품 샀다… 백화점 판매 32% 급증

    해외여행 대신 명품 샀다… 백화점 판매 32% 급증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해외 명품’만 나홀로 고공행진이다. 해외여행 경비로 쓰일 자금이 명품 소비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현대·신세계 등 3개 백화점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2.1% 감소했지만, 명품과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 매출은 오히려 32.5% 급증했다. 최근 1년 사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명품 소비는 다른 오프라인 소비와 다른 행보를 보여 왔다. 지난해 20%대 증가율을 보였던 해외 유명 브랜드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 2월 4.2%로 떨어진 뒤 3월엔 마이너스(-19.4%)로 치달았다. 그러나 4월부터 플러스(8.2%)로 돌아선 뒤 5월(19.1%)과 6월(22.1%) 증가폭이 크게 커졌다. 코로나19로 여행 등 다른 소비가 틀어 막힌 상황에서 ‘보상 소비’의 일종으로 명품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에서는 편의점 매출만 지난해 대비 3.7% 증가했다. 긴 장마 기간으로 우산과 제습제 판매가 늘면서 생활용품(14.3%) 매출이 증가했고, 구글 기프트카드 등 편의점 상품권 수요도 증가해 잡화(8.5%) 판매량도 늘었다. 반면 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후레쉬·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4개 준대규모 점포(SSM)는 11.9%,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개 대형마트는 5.5% 줄었다. 모두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외부 활동 자체가 줄어든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라면이라도 사둬야 하나? 3단계 돼도 마트 안 닫는다!

    라면이라도 사둬야 하나? 3단계 돼도 마트 안 닫는다!

    “한두 달 동안 먹을 식품 사러 나왔다”일부 마트서 계산대 긴 줄 늘어서기도대형마트 영업 중단 아닌 2시간 단축 백화점은 인구 밀집 높아 폐쇄 논의 중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카페, 식당의 영업이 제한되면서 생필품도 미리 사 둬야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도 대형마트는 문을 닫지 않는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부 매뉴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영업 제한이 포함돼 있지 않다. 다만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일부 단축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원래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는데, 3단계가 되면 폐점 시간만 2시간 당겨 오후 9시에 문을 닫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는 기본적으로 생필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이기 때문에 국민 편의를 위해 정부가 영업 중단까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마트 관계자는 “정부가 3단계 매뉴얼 적용 시 경제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해 현실에 맞는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만큼 ‘2시간 영업 단축’보다 수위가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백화점의 경우 전면 폐쇄 조치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단위면적당 인구 밀집도가 아무래도 마트보다 높고 판매 상품도 생필품과는 거리가 있는 만큼 3단계 조치 시 아예 문을 닫자는 보건복지부와 경제적 타격 때문에 철저한 방역 조치하에 문을 열어야 한다는 산업통상자원부 간 이견으로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시민 불안은 여전한 상황이다. 지난 29일 서울 양천구 이마트 목동점 지하 2층엔 계산대마다 20여명이 넘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일부 시민은 라면과 쌀, 생수는 물론이고 고기와 야채, 과일까지 웬만한 청소년 키만큼 카트에 쌓고도 식품매장을 계속 돌고 있었다. 오목교역 인근에 사는 한 30대 남성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곧 3단계로 격상할 것 같고 집 밖으로 나가면 왠지 위험할 것 같아 한두 달 동안 먹을 식품을 한꺼번에 사러 나왔다”고 말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지난 2~3월에도 경험했듯 온라인쇼핑이나 배달서비스 등 유통채널이 다양해 사재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코로나 3단계’ 가도 대형마트 문 안 닫는다

    ‘코로나 3단계’ 가도 대형마트 문 안 닫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카페, 식당의 영업이 제한되면서 생필품도 미리 사 둬야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도 대형마트는 문을 닫지 않는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부 매뉴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영업 제한이 포함돼 있지 않다. 다만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일부 단축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원래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는데, 3단계가 되면 폐점 시간만 2시간 당겨 오후 9시에 문을 닫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는 기본적으로 생필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이기 때문에 국민 편의를 위해 정부가 영업 중단까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마트 관계자는 “정부가 3단계 매뉴얼 적용 시 경제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해 현실에 맞는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만큼 ‘2시간 영업 단축’보다 수위가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백화점의 경우 전면 폐쇄 조치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단위면적당 인구 밀집도가 아무래도 마트보다 높고 판매 상품도 생필품과는 거리가 있는 만큼 3단계 조치 시 아예 문을 닫자는 보건복지부와 경제적 타격 때문에 철저한 방역 조치하에 문을 열어야 한다는 산업통상자원부 간 이견으로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시민 불안은 여전한 상황이다. 지난 29일 서울 양천구 이마트 목동점 지하 2층엔 계산대마다 20여명이 넘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일부 시민은 라면과 쌀, 생수는 물론이고 고기와 야채, 과일까지 웬만한 청소년 키만큼 카트에 쌓고도 식품매장을 계속 돌고 있었다. 오목교역 인근에 사는 한 30대 남성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곧 3단계로 격상할 것 같고 집 밖으로 나가면 왠지 위험할 것 같아 한두 달 동안 먹을 식품을 한꺼번에 사러 나왔다”고 말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지난 2~3월에도 경험했듯 온라인쇼핑이나 배달서비스 등 유통채널이 다양해 사재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계산대마다 긴 줄…이러다 대형마트도 문 닫는 거 아닌가요?

    계산대마다 긴 줄…이러다 대형마트도 문 닫는 거 아닌가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카페, 식당 영업이 제한되면서 생필품도 미리 사두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도 대형마트는 문을 닫지 않는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부 매뉴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영업제한이 포함돼 있지 않다. 다만 영업 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일부 단축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원래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는데, 3단계가 되면 폐점시간만 2시간 당겨서 오후 9시에 문을 닫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는 기본적으로 생필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이기 때문에 국민 편의를 위해 정부가 영업중단까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마트 관계자는 “정부가 3단계 매뉴얼 적용 시 경제 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 현실에 맞는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라 ‘2시간 영업단축’보다 수위가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백화점의 경우 전면 폐쇄 조치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단위면적당 인구밀집도가 아무래도 마트보다 높고 판매상품도 생필품과는 거리가 있는만큼 3단계 조치 시 아예 문을 닫자는 복지부와 경제적 타격 때문에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문을 열어야 한다는 산업부 간 이견으로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만큼 시민불안은 여전하다. 지난 29일 서울 양천구 이마트 목동점 지하 2층엔 계산대마다 20여명이 넘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일부 시민은 라면과 쌀, 생수는 물론이고 고기와 야채, 과일까지 웬만한 청소년 키만큼 카트에 쌓고도 식품매장을 계속 돌고 있었다. 오목로역 인근에 사는 30대 남성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곧 3단계로 격상할 것 같고 집 밖으로 나가면 왠지 위험할 것 같아 한두달치 먹을 식품을 한꺼번에 사러 나왔다”고 말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지난 2~3월에도 경험했듯 온라인쇼핑이나 배달 서비스 등 유통채널이 다양해 사재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분양권 전매가능한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 인기

    분양권 전매가능한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 인기

    코로나19 사태의 재유행 우려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등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주택경기 침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의 전매제한 규제를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4일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 전체회의에 상정키로 해 이르면 다음달부터 지방광역시 기준 모든 분양권의 전매가 제한될 전망이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의 시행령 개정 전 소비자들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에 당첨되기를 기대하며 청약시장에서는 뜨거운 청약열풍에 이어 분양권 거래시장에서도 활발한 전매행위를 통해 물건을 확보하고 나섰다.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는 시행령 개정후부터는 현실적으로 소유권 이전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해져 투자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들에 대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영건설(주)의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 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는 대구시 중구 대신동 103-9번지 일원에 연면적 31,333.57㎡에 지하 4층, 지상 37층 1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72㎡A 123세대 ▲72㎡B 1세대 ▲84㎡ 35세대로 구성된다. 주상복합이지만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피스텔을 없애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실속형 중소형 상품으로만 구성한 게 특징이다.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는 환승역인 도시철도 2, 3호선 청라언덕역과 직선거리 700m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다. 특히,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과는 불과 200미터의 초역세권에다 달성공원역과도 가까워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남쪽으로는 달구벌대로 북쪽으로는 태평로가 위치하며, 단지 바로 앞 달성로를 통해 시내 교통도 뛰어나고 성서 IC, 북대구 IC 등도 가까워 광역교통망까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서문시장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 상권,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쇼핑,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칠성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위치한 달성공원은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보장한다. 특히, 기존에 달성공원 내에 위치한 동물원의 수성구 이전은 입주민 입장에서는 호재다. 2023년 이전이 마무리되면 기존의 달성공원은 토성복원사업 등을 통해 달성공원은 공원 본연의 기능인 시민들의 여가공간이자 쉼터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인근의 태평로 일대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1만 세대가 넘는 신흥주거타운 조성이 속도를 높이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추가로 1,300여세대가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미래가치는 상당히 높다” 며 “특히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단지라는 점도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볼 만한 단지임에는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지역 최대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상권을 그대로 흡수하는 전문상가로 조성예정인 단지내 상가 ‘서문시장역 지웰 에비뉴’ 도 조만간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29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29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대림산업이 시공∙투자∙운영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물량의 정당계약이 이달 27일(목)~29일(토)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 최고 4.6대 1을 기록한데 이어 일반공급 청약 결과에서도 최고 경쟁률 1.99대 1을 기록하는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퍼스트 스테이’ 단지로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데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살아본 다음에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똑똑한 상품”이라며 “앞서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는 우수한 결과를 기록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25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98가구를 퍼스트 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는 비율을 초과할 수 없어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임차인의 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며, 계약 만기 또는 중도 퇴거 3개월 이전 통보 시 보증금 반환이 빠르게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어 중개료나 이사비용 등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일반분양 주택에 적용되는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을 그대로 적용시켜 기존 임대주택의 단점으로 거론되던 상품성을 높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며, 세대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를 사용한 환기 시스템과 스마트홈(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 전등/난방/침실 콘센트 제어)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GX룸, 라운지 카페, 국공립어린이집, 무인택배보관소 등이 들어서며, 여유 있는 주차공간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까지 적용됐다. 입지도 우수하다. 회원초교가 맞닿아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무학여중·고, 용마고, 마산고 등 지역 명문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단지에서 반경 2.5km 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산신도시 내 주거복합단지… 도농역 가까워

    다산신도시 내 주거복합단지… 도농역 가까워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조감도)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 규모의 오피스텔(지상 4~10층)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지하 1층~지상 3층)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일대는 1만 6800여 가구가 들어서 있으며 시청·법원·경찰서 등의 공공기관이 둘러싸고 있다. 단지는 걸어서 8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있다. 이 역을 이용해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는 30분 대로 갈 수 있다. 공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다.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가 중심상업지구에 있는 만큼 다양한 상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2020년 11월 오픈 예정), 롯데백화점(구리점), 이마트(다산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대형편의시설과 가깝다. 이 외에도 양정초, 도농중, 동화중, 동화고,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도 도보권에 있다.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에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 추진으로 문화공원이 2024년 조성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황금산의 그린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3만여㎡ 규모의 황금산 문화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 상업시설이 대규모로 조성된다. 총 분양면적이 4만 2583㎡에 달하는 상가는 가시성과 유인성을 높인 외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서울 접근성 좋은 교통망… 서수원 생활권 공유

    서울 접근성 좋은 교통망… 서수원 생활권 공유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짓는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조감도)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들어선다. 단지는 B-1블록과 B-4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는 B-1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이 전용 84㎡ 단일평형 총 1050가구 규모며 B-4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은 전용 72㎡ 435가구, 전용 84㎡ 389가구 등 총 82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B-1블록이 3.3㎡당 1090만원대, B-4블록 3.3㎡당 1100만원대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품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수인선 오목천역과 고색역이 다음달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수원권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롯데백화점과 AK플라자, KCC몰(예정), 광역환승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는 수원역 상권의 경우 봉담2지구에서 차량 약 15분 거리로 가깝다. 여기에 이마트 봉담점, CGV, 하나로마트, 화성시립 봉담도서관 등의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있다.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 도보거리에 초·중·고의 다양한 학군이 들어설 예정이며, 수원대·장안대·협성대 등도 근방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봉담호수공원과 체육공원·근린공원(예정)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72㎡와 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입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클래시안 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43-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수제맥주 편맥 변신기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수제맥주 편맥 변신기

    맥주 ‘4캔 만원’의 성지인 편의점에서 최근 새로운 양상의 맥주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26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맥주 위주였던 편의점 시장에 국내 소규모 양조장들의 수제맥주들이 가세하면서 ‘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맥주 선택의 폭이 전보다 넓어졌습니다.현재 GS25, CU 등에서 맥주를 판매 중인 국내 수제맥주 업체는 카브루, 코리아크래프트브루어리(KCB), 플래티넘, 어메이징브루어리, 세븐브로이, 제주맥주, 문베어 등 7개 업체입니다. 이들은 기존 편의점 수입맥주에 편중됐던 라거, 밀맥주 등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페일에일, IPA, 스타우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만들어 편의점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수입맥주와 같이 3~4캔에 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갖춰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매해 집에서 ‘혼술’을 하는 요즘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죠. 편의점에서 국산 수제맥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은 올해부터 맥주에 대한 세금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뀐 덕분입니다. 종가세는 맥주의 원가에 과세하는 방식이고 종량세는 맥주의 생산량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종가세 체제에서는 출고가 1000원의 맥주에 720원의 주세가 붙었는데 종량세가 되면서 맥주 1ℓ당 830.3원의 주세를 내면 됩니다. 종가세 하에선 맥주에 좋은 재료를 넣을수록 원가가 올라가기에 세금이 크게 늘어나 원재료비가 많이 드는 수제맥주에 불리했죠. 감가상각비, 인건비, 월세 등이 모두 원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소규모 업체가 설비 및 인력투자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종량세로 전환되면서 수제맥주 업체들의 세금 부담은 최대 30% 줄어들었답니다. 세금 체계가 바뀌어 수제맥주 업체들이 편의점, 마트 등 소매 채널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지만, 하이트나 오비에 비하면 영세한 규모의 업체들이 ‘4캔 만원’이라는 가격을 무조건 맞추기가 현실적으로는 힘들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한 수제맥주 업체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윤을 남기려면 대량 생산해 많이 팔아치우는 규모의 경제를 해야 하는데 수제맥주 업체들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 편의점 장사가 실질적으로 남는 것이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럼에도 수제맥주 업계가 ‘4캔 만원’을 놓지 못하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류 판매 핵심 채널로 떠오른 편의점 시장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편의점에서 팔리는 수제맥주는 4캔 만원 행사를 하는 수입맥주보다 비쌌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해 제주맥주가 ‘수제맥주 4캔 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시작한 이후부터 편의점 상품기획자들이 제조업체에 가격을 무조건 4캔 만원에 맞춰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업체 입장에선 ‘슈퍼 갑’인 편의점의 제안을 거절할 수가 없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술을 소비하는 형태가 회식에서 ‘홈술’ 혹은 ‘혼술’로 바뀌면서 일반음식점 등 주류 유흥 시장은 대폭 축소된 반면 편의점 주류 매출은 크게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지난달 이마트24의 주류특화매장은 2000개를 돌파했으며 올 상반기 편의점 주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편의점 수제맥주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의 양조장은 140여개에 달하는데, 편의점은 한정돼 있기에 편의점에 제품을 넣는 것조차 쉽지 않겠죠. 또 편의점에서 어떤 제품이 살아남느냐에 대한 생존 경쟁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류 판매 채널이 편의점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를 거치면서 시장이 편의점, 캔맥주 위주로 재편된 것은 분명합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로 외식업이 전멸해 케그(생맥주) 주문이 아예 안 들어오고 있다”면서 “생존을 위해서 캔맥주를 만들어 편의점에 들어가야 한다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macduck@seoul.co.kr
  • 한미부동산, 길동 주상복합 ‘한미타워’ 매각…더블역세권 입지

    한미부동산, 길동 주상복합 ‘한미타워’ 매각…더블역세권 입지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회장 김재동)이 강동구 ‘길동역 주상복합 한미타워’를 매각한다. 길동역과 3분, 강동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한미타워는 대중교통으로 서울 중심과 강남을 각각 30분 내 접근할 수 있다. 연면적 약 3257.45㎡(약 985.37평)에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의 한미타워는 근린생활시설 3개 점포와 청년주택 유형의 오피스텔 26실, 도시형 생활주택 104실로 전세대가 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포를 비롯한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모두 즉시 입주 가능하다. 부동산114 렙스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를 기준으로 강동구의 최근 5년 가격 상승률은 197%로 최고치다. 이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62.16%)의 3배 이상으로, 성동구(192%), 송파구(190%), 강남구(188%)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강동구는 천호 뉴타운 지구내 도시환경 정비사업과 천호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강동성심병원,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길동생태공원, 올림픽공원 등도 자리하고 있어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편의성과 쾌적함을 갖춰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강동구는 2015년 첨단업무단지 완공에 이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상일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근 강동구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천호 에코랜드 등의 오피스텔이 활발한 분양 중에 있다.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강남4구로 분류되는 강동구는 지하철 5호선, 8호선, 9호선 연장사업으로 강남 접근성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지방과의 연결도 원활하다. 강동IC와 초이IC를 지나는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길동 주상복합 한미타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한미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한미부동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스크 판매 한 달 새 575% 급증

    마스크 판매 한 달 새 575% 급증

    26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의 매대에 마스크가 빼곡히 진열돼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3~25일 마스크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5% 급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현장서 잔뼈… 실적으로 말하는 이동우 사장

    현장서 잔뼈… 실적으로 말하는 이동우 사장

    하이마트 상반기 영업익 80% 늘려“신사업 창출·미래 먹거리 발굴 집중”“이동우(60) 롯데지주 사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구상하는 뉴롯데를 어떻게 그려 갈까.” 최근 실적 악화에 대한 경고 메시지 격으로 이례적인 8월 인사를 단행한 롯데그룹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의 후임으로 발탁된 이동우 사장의 리더십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롯데하이마트 사장에서 지난 13일 롯데지주 전략·기획 총괄(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된 이후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업무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부회장의 임기가 이달 말까지라 아직 취임식을 하지 못했지만 사실상 이미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경영전략실이 경영혁신실로 바뀌면서 계열사 관리 및 운영 등 기존 업무는 하위 부문에 주고, 이 사장이 총괄하는 혁신실은 신사업, 미래 먹거리를 찾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6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이 사장은 그동안 부각되는 인물은 아니었다. 건국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서울대가 장악한 그룹 내에서 학연도 없고, ‘엘리트 코스’로 불리는 그룹 일을 맡은 적도 없는 ‘비주류’였다. 2012년 롯데월드 대표이사 자리로 가기 전까지 백화점 사업 부문에서 상품기획, 영업, 재무, 기획 등을 두루 거치며 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 이 사장은 실적으로 능력을 보여 줬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사장 취임 전인 2014년 매출 약 3조 3700억에 영업이익 1848억원을 기록했으나 2015년 1월 취임 후 2년 만인 2017년에는 매출 4조원, 영업이익 2027억원의 성과를 냈다.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유통업계가 직격탄을 입었음에도 롯데하이마트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약 두 배나 많은 80% 가까이 늘렸다. 롯데쇼핑 매출이 2015년 30조 1500억에서 지난해 23조 7000억원으로 줄어든 것을 감안할 때 성적이 두드러진다. 이 사장은 외적인 스타일과 감각적인 취향을 갖춰 트렌드에 밝은 ‘멋쟁이’로 통한다. 취미로는 바이크를 타고, 늘 말쑥한 정장 차림에 올백으로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 넥타이, 행커치프 스타일을 고수해 같은 세대 그룹 임원들과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평이다. 이 사장이 신사업 발굴에 집중할 것이란 설명과 달리 업계에선 이 사장이 유통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만큼 롯데쇼핑의 실적 개선을 이끄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수출용 특대 삼치·홍게살 70% 싸게 챙겨 가세요”

    27일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가 특대 삼치, 붉은대게살 등 고급 해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오는 11월 15일까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각 업체는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자체 할인을 추가해 최대 70% 수준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고급 수산물을 판매한다. 눈길을 끄는 해산물은 특대 삼치(800g 이상)와 붉은대게살(홍게살)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국내 어획량의 절반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됐던 품목들이다. 삼치는 일본보다 국내 통영, 남해 쪽에서 더 잘 잡혀 한국산 특대 삼치는 그동안 일본에서 고급 식재료로 분류됐다. 일본은 대게 종류가 별로 없는 반면 한국산 대게는 살이 꽉 차 수출용으로 잘 팔렸다. 마트가 할인된 가격에 고급 해물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은 한일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코로나19의 재확산 영향까지 겹치면서 대일(對日) 수산물 수출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한국산 수산물 수출은 중단됐다. 서해에서 멸치와 새우를 잡는 한 선장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바이어와의 관계가 아예 끊겼으며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면서 수산물들의 재고가 쌓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수출량이 많았던 특대 삼치와 대게살, 바다장어, 다시마 등이 대표적으로 타격을 입었다. 삼치와 대게살은 말랑한 식감을 좋아하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인기 품목이다. 김준 홈플러스 수산팀장은 “홍게살이 마트에서 등장하는 것은 처음이다”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 고객들이 맛있고 귀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역대 최장 장마에 건조기 판매 60%이상 급증

    역대 최장 장마에 건조기 판매 60%이상 급증

    역대 최장 장마로 지난달 삼성전자 국내 건조기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건조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전체 건조기 판매 대수 가운데 14㎏ 이상의 대용량 모델 판매 비중이 94%까지 오르며 가전업계의 이른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를 보여 줬다. 건조기 인기는 업계 전체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건조기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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