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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승세 올라탄 수익형 부동산 시장... 수요자 더 몰린다

    상승세 올라탄 수익형 부동산 시장... 수요자 더 몰린다

    올해 2분기 전국적으로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며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새롭게 신표본 집계가 이루어진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은 1분기 1.65%에서 2분기 1.81%로 0.16%p 상승했다. 투자수익률 개선과 함게 거래량도 증가세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8만1,33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거래량인 15만,6031건과 비교해 16.22%의 거래량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전국 각지에 신규분양 단지들도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를 8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생활숙박시설 408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역을 통해 센텀시티, 부산역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서면점, 국제금융센터 등도 도보로 1km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주변엔 서면 향토음식특화거리,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도 있어 관광·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서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줄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8월 서울시 강서구에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생활형숙박시설 876실로 구성된다. 마곡지구 내에서도 인프라가 집약된 핵심 입지에 들어서 우수한 생활 여건이 보장된다. 마곡역(5호선), 마곡나루역(9호선, 공항철도)이 도보권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김포공항이 가까울 뿐만 아니라 입주 예정인 마곡산업단지도 인접해 있어 관광객, 비즈니스 고객 모두 만족시키는 위치다. 태영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에 시공하는 ‘다산역 데시앙’이 8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역세권 내 최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다산역 데시앙’은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포천세종고속도로 등 빠르게 다양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시 강동구에 짓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 1,337㎡ 규모, 전용면적 37~296㎡, 업무시설 총 591실 중 59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케아의 입점(24년 예정)이 확정됐으며 이마트와 멀티플렉스관, 키즈짐, 전자제품샵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에 지식산업센터 ‘놀라움 마곡‘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 연면적 3만711㎡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시설 22실이 함께 조성된다. 바로 앞에 약 50만㎡의 대규모 보타닉 공원(서울식물원)이 위치하며, 서울식물원 내 마곡유수지 생태공원과 맞닿아 있다. 일부 사무실에서는 서울식물원과 한강을 파노라마로 감상 가능하다.
  • ‘성남 태평힐스원’ 일반조합원 모집마감임박

    ‘성남 태평힐스원’ 일반조합원 모집마감임박

    수도권 아파트 가격 급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라면 가격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성남태평힐스원’이 일반조합원 1,2,3차 모집을 성공리에 완료할 것으로 보여 이목을 끈다. 조합 관계자는 “입지나 가격 면에서 태평힐스원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합원 모집마감이 조기에 이루어 진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59㎡A·B ,74㎡와 84㎡ 타입은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평형으로 조합원 모집 조기마감의 이유로 꼽힌다. 태평힐스원은 주변에 성남초, 금빛초, 신흥초, 희망대초, 성남중, 성남여중, 성남여고, 동광고, 성일고, 성일정보고, 성남고가 있어 교육 여건이 좋다. 도립도서관인 경기성남교육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태평역, 신흥역, 성남대로,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다. 이마트, 성남의료원, 수정구청, 복지센터 등도 단지 인근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한편, 태평힐스원 주택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식약처, ‘겨자무’ 사용하고 ‘고추냉이’로 표기한 9개 업체 적발

    식약처, ‘겨자무’ 사용하고 ‘고추냉이’로 표기한 9개 업체 적발

    가격이 저렴한 ‘겨자무’(서양 고추냉이)를 사용하고 고추냉이를 사용한 것처럼 표시한 업체들이 식품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추냉이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체 9곳을 적발해 행정 처분 및 수사의뢰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고추냉이보다 가격이 약 5∼10배가량 저렴한 겨자무를 사용해 제품을 제조한 뒤 고추냉이를 사용한 것처럼 표기했다. 식약처가 고시한 ‘식품 기준 및 규격’에는 겨자무와 고추냉이가 서로 다른 식물성 원료로 구분돼 있다. 구체적인 적발 사례를 보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뚜기제유 주식회사’(충북 음성군 소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겨자무와 겨자무 분말만 20∼75%를 넣은 ‘와사비분’(향신료 조제품) 등 5개 제품을 제조하고 원재료명에는 고추냉이만 사용한 것처럼 표시했다. 이렇게 제조된 제품 321t(약 31억 4000만원 상당)은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오뚜기에 판매됐다. 다른 식품업체 ‘주식회사 움트리’(경기 포천 소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겨자무·겨자무 분말을 15∼90% 넣은 ‘생와사비’ 등 총 11개 제품을 제조하고 제품명과 원재료명에는 고추냉이만 사용한 것처럼 표기했다. 이 업체는 약 457톤(약 32억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이마트, 롯데쇼핑㈜, 홈플러스㈜와 자사의 50여개 대리점에 판매했다. 아울러 주식회사 대력(경남 김해 소재)은 올해 3∼6월 ‘삼광593’ 등 2개 제품을 각각 95.93%와 90.99%의 겨자무 분말을 사용해 제조한 뒤 원재료명에는 고추냉이와 혼합 사용한 것처럼 표시해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약 231톤(23억 8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녹미원 식품영농조합법인(전북 임실 소재)은 올해 3∼7월 겨자무 분말과 고추냉이를 혼합해 제조한 ‘녹미원 참생와사비’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 등에 1.7톤(약 2000만원 상당)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회사법인인 ‘주식회사 아주존’(충남 아산 소재)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겨자무 분말과 고추냉이를 혼합해 제조한 ‘아주존생와사비 707’ 등 2개 제품을 70.9톤(약 3억 7000만원 상당)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이처럼 표시 기준을 위반한 5개 식품업체뿐 아니라 이들 업체와 위·수탁 관계인 주식회사 오뚜기, ㈜이마트,롯데쇼핑㈜, 홈플러스㈜ 등 4개 유통업체에 대해서도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 관련 위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국민지원금, 서울서도 스벅서 사용 못해…지역상품권 사용처만 가능

    국민지원금, 서울서도 스벅서 사용 못해…지역상품권 사용처만 가능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을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직영점에서는 못 쓰고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지급 계획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업체와 맞추기로 기본 원칙을 정했다. 대형·외국계 업종과 명품브랜드 임대매장 불가능 이에 따라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대형·외국계 업체와 백화점 외부에 있는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이번 국민지원금을 쓸 수 없다. 지난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러한 외국계 대기업 매장과 샤넬·루이비통 등 일부 명품 임대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논란을 거울 삼아 이번에는 해당 업종과 업체는 사용처에서 제외됐다.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 소재지 상관없이 직영점 사용불가 대기업이 운영하는 치킨·빵집·카페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본사 직영점 매장에서는 쓰지 못하지만, 가맹점 점주가 운영하는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은 본사 소재지에서는 직영과 가맹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었으나, 이번 국민지원금은 지역구분 없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대규모 유통기업 계열의 기업형 슈퍼마켓도 지역상품권 사용이 안 되기 때문에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이마트 노브랜드 등 일부 업체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간단히 생각하면 대기업 계열사 매장은 대부분 이번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품권법)에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등록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민지원금을 쓰지 못한다.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음식점, 카페, 빵집, 직영이 아닌 대부분의 편의점, 병원, 약국, 이·미용실, 문구점, 의류점, 안경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대형마트 안에 있더라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 매장이면서 개별 가맹점으로 등록한 곳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쓸 수 있다. 지역 따라 지역상품권 사용처 달라 다소 차이 다만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에 따라 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에 차이가 있어서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연 매출 10억원 초과 입시학원에서 지역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므로 국민지원금도 쓰지 못할 전망이다. 경기도 내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일부 대형매장에서는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어 국민지원금도 소규모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TF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도입 취지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있는 만큼 지자체에서 정한 지역상품권 사용처를 최대한 존중해 국민지원금을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급자격 이의신청, 동사무소→온라인으로 접수 국민지원금 지급 자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받았다. TF 측은 “국민지원금 관련 민원을 오프라인으로 받을 경우 줄서기 등 여러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최대한 줄이고자 온라인 접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층 루프탑 인피니티풀에서 누리는 동해바다… 생활형숙박시설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

    20층 루프탑 인피니티풀에서 누리는 동해바다… 생활형숙박시설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

    최근 강원도 속초해수욕장과 불과 1분 거리, 특급 입지에 위치한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가 전 객실 오션뷰를 품은 하이엔드 생활형숙박시설로 선보여지고 있다. 20층 최고층에서 동해 바다를 누릴 수 있는 루프탑 인피니티풀과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각종 부대시설들을 갖추고 분양에 나선 것.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는 최고급 호텔식 설계를 갖춰 고품격 숙박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해바다의 일출과 바다를 365일 전 객실에서 누릴 수 있으며 발코니(일부세대) 혁신설계와 루프탑 인피니티 풀, 천국의계단, 카페테리아, 레스토랑, 바비큐 가든 등의 각종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동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환상적인 뷰와 일출을 볼 수 있는 20층 높이에 루프탑 인피니티풀은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만의 큰 장점이라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1층 로비는 7m의 압도적인 층고로 투숙객들에게 시원한 개방감과 웅장함을 강조했고, 2층에는 포토존 명소가 될 ‘천국의 계단’과 동해를 통한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전용공간으로 전망공원이 들어선다. 동계에는 강릉 유일의 아이스링크를 운영해 바다를 보며 즐기는 스케이트 이색 경험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변을 바라보며 담소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비치뷰 카페테리아, 호텔 셰프가 준비하는 트렌디한 메뉴와 파노라마 전망뷰를 즐기는 파인 다이닝을 위한 오션뷰 레스토랑, 이외에도 신선한 씨푸드와 숯불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바비큐 가든 등이 마련돼 있다. 강원도 속초시에 들어서는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 단지 규모는 연면적 3만2,292㎡, 지하 4층, 지상 20층, 총 431실 등이다. 실내 전용면적은 22~179㎡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근린생활시설 17실도 들어선다. 바로 앞 속초해수욕장을 통해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고, 전 객실 365일 푸른빛의 동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점과 청초호, 영랑호, 대포항, 설악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가까워 관광 수요가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주변 편의시설로 대형쇼핑시설인 이마트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해수욕장, 캠프장이 도보권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식당, 카페, 편의점, 은행, 관공서 등도 즐비해 있다. 메가박스(속초점)를 비롯해 속초농협하나로마트(엑스포점), 대포항 수산 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속초 시청, 춘천지방법원 속초 지원, 강원도청 산하 속초 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리한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서울~양양 고속도로이용시 1시간 30분만에 진입 가능 하며 2026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75분 만에 진입이 가능해 서울에서의 진입 더욱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해 속초 방문객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국제여객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이와 더불어 속초 해변에서 대포항을 직접 연결하는 1,997m 길이의 해상 케이블카와 최대 216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관람차 조성 등의 개발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생활형숙박시설인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는 공중위생법관리 상 숙박업 실내에서 취사, 세탁 등을 모두 할 수 있어 호텔, 오피스텔의 장점만을 두루 갖추고 있다. 속초 리슈빌S 시그니처의 위탁운영은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의 국내 유일한 운영 파트너사인 ‘핸디즈’가 맡는다. 핸드즈는 생활숙박시설 관리 업계 1위 기업으로 국내 생활숙박시설 1,500여 개 객실의 위탁운영을 진행 중이며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투명한 수익 정산에 이르는 일체의 운영을 도맡아 책임지고 있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영 및 시설 관리로 비용을 최소화하여 고객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분형 분양 호텔의 단점인 위탁 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 배분 등 독소 조항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다. 위탁 운영을 할 경우 수분양자는 세컨드하우스, 단기 숙박, 임대, 자가 사용 등 원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핸디즈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핸디즈가 운영중인 레지던스 전 지점 연간 10일 무료 이용과 무료 이용 소진후에는 30% 할인된 금액으로 전 지점 이용이 가능하다.
  • 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 연일 상승세… 이달 신규 분양 단지에 주목

    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 연일 상승세… 이달 신규 분양 단지에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에 형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몸값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주거 대체 상품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실생활의 편리함이 높은 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 업계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도 이제는 주거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보니 역세권 입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 것”이라며 “특히나 주거형 오피스텔을 눈여겨보고 있는 젊은 세대는 편의성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앞으로도 편의성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해운대에서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새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 소식이 들려 이목이 집중된다. KCC건설이 8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선보이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이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실제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2실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단지로, 전 실이 최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용면적 81~84㎡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단지는 해운대의 핵심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중동역 역세권 입지 외에도 해운대가 자랑하는 시티라이프와 오션라이프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예상된다. 먼저 도보 2분 거리에는 해운대초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는 동백중, 신도초, 신도중, 신도고, 해운대고 등 부산의 대표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는 해운대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해운대 해변이 도보권에 자리했으며, 단지 앞에는 이마트가 있고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밀집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어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이 공급되는 해운대 일대는 중소형 주거상품의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이번 단지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KCC건설은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를 적용하는 동시에, 호텔의 품격과 아파트의 실용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공간혁신설계를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트렌디한 혁신평면과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의 고급 커뮤니티와 오픈테라스를 마련해 삶의 품격 또한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며 “해운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바람… DL건설, ‘천안 G1비즈캠퍼스’ 눈길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바람… DL건설, ‘천안 G1비즈캠퍼스’ 눈길

    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다. 대형건설사들이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진출하면서 차별화된 설계를 내놓으면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로 인기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브랜드지식산업센터는 대형건설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 및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준공 후 체계적인 사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 전문가는 “최근 건설사들이 사업 다각화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속속 내놓으면서 차별화 경쟁을 펼치고 있다”라며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안정성, 신뢰도, 상품성이 높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해볼 만하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구 대림건설)이 충남 천안시에 지식산업센터 ‘천안 G1비즈캠퍼스’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11만 5119㎡, 547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천안 제2, 3, 4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데다 축구장 16개 규모의 천안 최대 캠퍼스형 지식산업센터로 지어져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천안 G1비즈캠퍼스은 DL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제조업 특화설계 지상 10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법정 기준 403%, 964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지상 11층부터 15층까지 층별회의실, 야외 농구코트, 조깅트랙, 아웃도어 키친, 옥상정원 등 쾌적한 업무환경과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직산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KTX 천안아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번영로, 삼성대로가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쉬우며, 천안IC도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게다가 제2경부고속도로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향후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천안 G1비즈캠퍼스는 반경 10㎞ 이내에 천안 제2, 3, 4산업단지 등 7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약 559개 기업체, 5만 4000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어 두터운 배후수요를 갖췄다. 오는 2023년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며, 2024년에는 북부BIT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게다가 8300세대가 입주해 약 3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신도시급 도시개발지구 성성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으며, 대형복합쇼핑몰 코스트코, 이마트가 차량으로 5~8분 거리에 위치한다. 게다가 노태산,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천안 G1비즈캠퍼스 홍보관은 사업지 바로 옆의 충남 천안시에 있다.
  • ‘THE SHARP 일산엘로이’ 6일 청약접수 실시

    ‘THE SHARP 일산엘로이’ 6일 청약접수 실시

    1기 신도시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대의 모습이 확 바뀔 전망이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근처 풍동2지구가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그런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에 와이에스디엔씨와 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THE SHARP 일산엘로이’가 6일 청약접수를 실시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경기도 고양시에 지상 최고 42층, 전용면적 84~ 247㎡, 총 1976실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명인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포스코건설의 브랜드 명칭인 ‘더샵’과 단지가 조성되는 입지인 ‘일산’에 각각 ‘고급, 왕족, 최고’라는 뜻을 가진 ‘Luxury, Royal, Excellent’의 앞 글자를 딴 ‘엘로이(LROE)’를 결합한 합성어다. “가장 명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프리미엄 단지”라는 의미를 상징한다. 단지는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일부터 15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그동안 일산신도시 입성을 원하던 2030세대와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일산이 자랑하는 각종 교통호재를 한 몸에 … ‘신강남권’ 단지로 기대감 높아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다양한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단지는 일산의 각종 교통호재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경의중앙선 백마역 역세권 단지로, 대곡역 3호선을 두 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백마역에는 서해선(대곡-소사선 2023년 예정)이 또 대곡역에는 GTX-A노선(2026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권의 이동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지난 4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인천2호선’을 일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의 개발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트램 노선(계획)과, 고양선(계획)의 예정역 입지도 가까워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 ●교육, 녹지, 편의 인프라 모두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 자랑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교육, 편의, 자연환경을 모두 가깝게 누리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먼저 반경 1㎞ 내에는 다솜초, 풍산초, 풍산중, 풍동초, 풍동중, 풍동고, 세원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풍동도서관, 백마학원가, 고양국제고,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등도 인접해 자녀 교육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또 단지는 주변에는 애니골 카페거리, 고양국제문화센터, 동국대병원, 킨텍스 등의 문화·의료시설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웨스턴돔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게 구성돼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식골공원, 경의선숲길, 풍동천, 정발산, 일산호수공원 등이 자리해 단지 입주민은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더샵’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 높여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이러한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포스코건설 ‘더샵’브랜드의 혁신설계가 곳곳에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남향위주의 배치와 풍동천변과 경인선으로의 주동배치로 탁트인 조망권을 극대화 했으며, 넓은 동간 간격으로 세대간 프라이버시도 확대했다. 세대 내부는 4베이, 2면개방형 구조,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반영한 타입별 맞춤형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2.5m의 높은 천장고 적용(타입별 상이)으로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또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구성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도 넓혀 눈길을 끈다.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세상에 없던 럭셔리’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명품 무상옵션을 대거 제공한다. 먼저 독일 명품 외산 주방가구인 노빌리아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여기에 세라믹 주방상판 및 벽타일, 고급 사양의 하츠 브랜드 주방후드를 제공한다. 가전제품도 풀옵션 수준으로 제공된다. 거실 및 주방, 침실(3개소) 총 5개의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삼성 비스포크 냉장·냉동고, LG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빌트인 오븐이 적용된다. 특히 침실1에는 시스템가구 및 파우더, 선반을 포함한 올인원 드레스룸을 기본으로 제공해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은 물론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THE SHARP 일산엘로이’의 견본주택 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 볼까/온라인뉴스부 기자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 볼까/온라인뉴스부 기자

    지난 4월 토스증권의 ‘랜덤 주식 1주 증정’ 이벤트에 응모해 주식을 받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수익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기념으로 1주를 묵혀 뒀는데 수익률이 130%가 넘어 기분이 좋았다”며 “공짜로 받은 거라 주가가 떨어졌어도 크게 신경은 안 썼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이벤트였고, 이런 마케팅이 없었다면 신생증권사에 가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후 친구를 초대해서 1주를 더 받았는데 신규 고객 외에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시 활성화로 2030세대에서 주식 투자가 하나의 문화가 되자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예전에는 증권사에 새로 가입하면 상품권 등을 증정했지만, 지금은 주식 1주를 준다. 젊은층의 수요에 맞춰 서로에게 주식을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막 입문한 ‘MZ 투자자’라면 증권사들의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 수익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보자. 토스증권은 지난 4월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주식 1주 지급’ 이벤트를 해 큰 인기를 끌었다. 랜덤 주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포함됐다. 적게는 1000원, 많게는 수십만원짜리 주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퍼지며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친구에게 주식 1주 선물하기’ 이벤트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주식 1주를 주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이어 갔다.이처럼 ‘공짜 주식’ 마케팅이 화제가 되자 다른 증권사들도 비슷한 이벤트로 MZ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른바 ‘주식 도시락’도 출시됐다. 하나금융투자, 이마트24가 함께 지난달 내놓은 주식 도시락은 3일 만에 2만개가 완판돼 2차 이벤트까지 진행됐다. 도시락에는 네이버, 현대차, 삼성전자 등 9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는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 가입하면 그중 1주를 받는다. 4900원으로 도시락과 함께 주식까지 얻으니 이득인 셈이다. 주식 도시락 구매 후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20~40대가 72%를 차지했다. 국내 주식뿐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해외 주식 1주를 주기도 한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앱 ‘나무’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에게 미국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슬라,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 30여개 종목이 대상이다. 증권사들이 미래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만큼 2030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은 계속 진화할 전망이다. 주식을 기프티콘처럼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금융투자상품 쿠폰을 팔기도 한다. 신규 고객 ‘반짝 유입’에 그치지 않고 젊은층을 장기적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한화생명, 매달 혜택 구독보험 업계 첫 선 한화생명이 보험사 최초로 일상혜택형 구독보험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무)’을 선보였다.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은 매달 보험료 3만원을 납입하면 3만원 이상의 이마트 상품권 및 5000원 할인쿠폰을 받는다. 1년 뒤에는 1만 8000원의 현금과 이자도 돌려받는다. GS25 편맥 구독보험은 월 보험료 9500원으로 매달 4캔 만원 맥주를 9000원에 사고, 1년 뒤에는 6000원과 이자가 지급된다. 프레시지 밀키트 구독보험은 최대 47% 할인 가격으로 밀키트 세트를 이용하고, 1년 뒤에는 2만 4000원 또는 4만 8000원과 이자를 받는다.●삼성카드, 롯데월드 이용권 할인 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상업자 표시 전용 카드인 ‘롯데월드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 이용권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입장권에 대해 본인 및 동반 1인 50% 현장 할인이 월 1회, 연간 10회 제공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연간 이용권도 25% 현장 할인을 연간 각 8회씩 받을 수 있다. 놀이기구를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매직패스 프리미엄’ 2회권도 구매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신한지주, MZ세대 중심 ‘후렌드 위원회’ 출범 신한금융지주는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인 ‘후렌드 위원회’를 출범했다. 사내 20~30대 직원 10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으며, 지난 3일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회의 명칭도 직접 정했다. 운영방식,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의 모든 활동을 자치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 결과를 보고 전 그룹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 모든 고객 송금수수료 평생 무료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2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무료 혜택을 부여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18곳 중 12곳은 타 은행 이체 수수료 500원을 받는다. 기존 서비스 중 유일하게 무료 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송금 월 10회 무료 정책을 ‘평생 무료’로 전환한다. 토스 앱의 관련 공지를 확인하면 이후 송금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베르몬트로 광명’ 8월 분양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베르몬트로 광명’ 8월 분양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8월 경기도 광명시 일원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베르몬트로 광명’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26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140가구 △59㎡A 55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베르몬트로 광명은 광명뉴타운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짓는 3,344가구 대단지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도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시흥~광명~여의도를 잇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황금노선이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광명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2월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화가 확정되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광명시 가학동과 서울 방화대교를 잇는 민자고속도로로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이중 원광명 마을~부천시계를 잇는 1.5km 거리가 지하화될 예정이다. 이 밖에 서부간선도로 광명교IC,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수월하며 KTX 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반경 1km 내에 이마트 메트로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 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이 밖에 2001아울렛 철산점, 킴스클럽 철산점, 중앙시장, CGV, 철산로데오거리 등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광명동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연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 및 철산동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고,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명뉴타운은 광명동, 철산동 일대 총 231만9,545㎡ 규모로 2025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광명시에 따르면 일대에는 총 11개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2만5,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베르몬트로 광명은 3개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 광명시 일직동·소하동 일원 195만6,000㎡ 부지에 개발 중인 KTX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이 국제디자인클러스터, 의료복합클러스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국제무역센터 등 업무, 유통, 상업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 도시로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대 약 245만㎡ 부지에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에 있어 2024년 완공 시 수도권 서남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베르몬트로 광명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코로나19 여파로 고랭지 배추·무 폭락 막아라” 강원도 가격 안정에 안간힘

    코로나19 여파로 계란과 과일값은 뛰는데 고랭지 배추와 무는 폭락 장세를 보여 강원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강원도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외식·소비 감소 영향으로 고랭지 채소 가격이 하락하고 폭염으로 수급 불안정 상황이 지속되면서 농특산물 기획특판전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고랭지 채소는 해마다 7월 초~ 9월 말까지 여름철 생산되는 무·배추로 강원도에서 전국 물량의 90%를 출하 하고 있다. 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는 3938㏊에서 해마다 30만 5000여t을, 무는 1534㏊에서 14만 1000여t씩이 생산된다. 하지만 지난달 초순부터 출하가 시작된 강원 고랭지 배추는 출하 초기 3포기 1망에 4000원 안팎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는 예년 평균 1만~1만 2000원의 3분의 1 가격으로 폭락된 가격이다. 올해 고랭지 채소는 병충해가 없고 작황이 좋지만 코로나19로 외식과 소비가 급격하게 줄고 폭염으로 수급 불안정 상황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가격이 떨어지자 강원도는 고랭지 무·배추의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안정 대책에 나섰다. 지난 7월 1일 이후 출하된 물량을 대상으로 평년 가격의 80% 수준 가격차액 보전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배추 등 강원도 대표 신선농산물 20개 품목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1229개 매장에서 ‘강원도 농특산물 기획특판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 정부와 협력해 배추 5000t을 수매 비축하고 애호박 228t, 피망 50t의 시장격리를 실시해 평년 수준의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황동운 강원도 유통원예과 주무관은 “폭락했던 고랭지 채소 등이 가격차액 보전과 특판전 등으로 어느정도 예년 가격을 회복했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급 조절을 하며 제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대책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볼까

    [최선을의 말랑경제] ‘공짜 주식’ 받고 투자 시작해볼까

    지난 4월 토스증권의 ‘랜덤 주식 1주 증정’ 이벤트에 응모해 주식을 받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수익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기념으로 1주를 묵혀뒀는데 수익률이 130%가 넘어 기분이 좋았다”며 “공짜로 받은 거라 주가가 떨어졌어도 크게 신경은 안 썼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이벤트였고, 이런 마케팅이 없었다면 신생증권사에 가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후 친구를 초대해서 1주를 더 받았는데 신규고객 외에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시 활성화로 2030 세대에서 주식 투자가 하나의 문화가 되자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예전에는 증권사에 새로 가입하면 상품권 등을 증정했지만, 지금은 주식 1주를 준다. 젊은 층의 수요에 맞춰 서로에게 주식을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막 입문한 ‘MZ 투자자’라면 증권사들의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 수익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보자. 토스증권은 지난 4월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주식 1주 지급’ 이벤트를 해 큰 인기를 끌었다. 랜덤 주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포함됐다. 적게는 1000원, 많게는 수십만원짜리 주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퍼지며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친구에게 주식 1주 선물하기’ 이벤트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주식 1주를 주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이어 갔다. 이처럼 ‘공짜 주식’ 마케팅이 화제가 되자 다른 증권사들도 비슷한 이벤트로 MZ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른바 ‘주식 도시락’도 출시됐다. 하나금융투자, 이마트24가 함께 지난달 내놓은 주식 도시락은 3일 만에 2만개가 완판돼 2차 이벤트까지 진행됐다. 도시락에는 네이버, 현대차, 삼성전자 등 9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는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 가입하면 그 중 1주를 받는다. 4900원으로 도시락과 함께 주식까지 얻으니 이득인 셈이다. 주식 도시락 구매 후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20~40대가 72%를 차지했다. 국내 주식뿐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해외 주식 1주를 주기도 한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앱 ‘나무’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에게 미국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슬라,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 30여개 종목이 대상이다. 증권사들이 미래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만큼 2030 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은 계속 진화할 전망이다. 주식을 기프티콘처럼 선물하는 서비스도 등장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금융투자상품 쿠폰을 팔기도 한다. 신규고객 ‘반짝 유입’에 그치지 않고 젊은 층을 장기적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 밥상물가 이어 기름·집세까지 동반 상승… ‘애그플레이션’ 덮치나

    밥상물가 이어 기름·집세까지 동반 상승… ‘애그플레이션’ 덮치나

    달걀값 57%↑… 4년 만에 가장 많이 올라과일·마늘 등 들썩… 추석 장바구니 비상경유 21.9%·휘발유 19.3% 등 동반 오름세 집세도 1.4% 올라 3년여 만에 최대 상승폭정부 “작년 저물가 영향에 기저효과 작용”지난달 소비자물가는 밥상물가부터 기름, 집세까지 안 오른 게 없을 정도로 올랐다. 정부는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물가가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생활물가 상승세 등이 심상치 않아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다음달엔 추석이 있어 물가를 더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9.7% 상승했다. 전달(10.6%)보단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달걀값은 57.0%나 올라 2017년 7월(64.8%) 이래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과(60.7%)와 배(52.9%), 마늘(45.9%)과 고춧가루(34.4%) 등의 오름폭도 가팔랐다. 농축산물 가격 급등은 폭염과 조류인플루엔자(AI), 세계 농산물 가격 상승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농업+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계란은 상반기에만 2억개 이상 수입하며 물가 관리에 나섰지만, 효과가 제한적이다. 정부는 이달과 다음달에도 1억개씩 총 2억개를 수입할 예정이다. 농산물 가격 상승이 재료비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서비스 가격도 1.7% 올랐다. 개인서비스는 2.7% 올라 2018년 11월(2.8%) 이래 2년 8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단체여행비가 5.7% 상승했고, 숙박료(2.7%)와 콘도 이용료(4.6%)도 상승 전환했다. 외식 가격 역시 2.5% 올랐다.공업제품은 2.8% 올랐는데, 석유류 가격이 19.7%나 뛴 영향을 받았다. 휘발유(19.3%)와 경유(21.9%), 자동차용 LPG(19.2%) 등은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집세는 1.4% 올랐는데, 2017년 11월(1.4%) 이래 가장 큰 상승폭이다. 정부는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건 기저효과가 일부 작용했다는 입장이다. 비교 시점인 지난해 7월(0.3%)이 저물가였던 터라 올해 상승폭이 커 보인다는 것이다. 이달부턴 기저효과가 완화돼 상승률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도 폭염과 태풍 등 기상여건 악화,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다며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대전 오정농수산도매시장과 이마트 둔산점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배추와 무 등 정부 비축물량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사과와 배의 추석 전 계약 재배물량은 1.3~2배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또 한 판(30개)당 7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계란 가격이 이른 시일 내 6000원대로 내려갈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대응을 주문했다.
  • [포토] ‘수박은 얼마인가요?’…농산물 가격 동향 점검

    [포토] ‘수박은 얼마인가요?’…농산물 가격 동향 점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대전 이마트 둔산점을 방문해 농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2021.8.3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정부 “9월까지 계란 2억개 수입”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정부 “9월까지 계란 2억개 수입”

    정부가 내달까지 계란 2억개를 수입해 계란 가격 안정에 나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물가 점검을 위해 대전 오정 농수산도매시장과 이마트 둔산점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우선 수입 계란 물량을 8월 1억개, 9월 1억개 등으로 대폭 늘린다. 수입 물량의 절반 이상은 대형마트 등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전까지 수입 계란은 급식업체나 가공업체에 주로 공급됐는데,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직접 수입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입 계란 공급 가격(30개 1판 기준)도 오는 5일부터 기존 4000원에서 3000원으로 1000원 인하한다. 홍 부총리는 “국내 계란 가격의 조속한 인하를 위해서는 당분간 수입 계란이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이 공급되어야 한다”며 “현재 7000원대에 정체된 계란 가격이 6000원대로 인하될 수 있도록 특단의 각오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또 선물 수요 등이 증가하는 추석 기간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소고기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돼지고기는 1.25배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수입도 평년 대비 소고기는 10%, 돼지고기는 5%씩 확대하고, 이를 위해 수입 검사 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 배추·무 비축 물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추석 전 사과·배 계약 재배 물량은 최대 2배까지 확대하고 추석 16대 성수품 공급도 예년보다 일찍 늘린다.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황 점검과 출하 시기 조절 등 사전 조치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농축산물 가격의 경우 배추·무·사과·배 등은 생산량이 늘어나며 가격 안정세에 진입하거나, 추석 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상추와 시금치 등은 폭염에 따른 생육 지연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추석 전까지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꼭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총력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생활물가지수 3.4% 올라 3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 앞서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9.7% 상승했다. 특히 계란이 57.0% 급등해 2017년 7월(64.8%) 이후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계란 가격은 올해 1월(15.2%)부터 7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갔으며, 특히 6월(54.9%), 7월(57.0%)에는 상승률이 50%를 웃돌았다. 이외 사과(60.7%), 배(52.9%), 포도(14.1%) 등 과일과 돼지고기(9.9%), 국산 쇠고기(7.7%), 닭고기(7.5%) 등 고기류, 마늘(45.9%), 고춧가루(34.4%), 부추(12.2%), 미나리(11.7%)를 비롯한 각종 채소류도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공업제품은 2.8% 올랐는데, 이중 가공식품은 부침가루(11.1%), 국수(7.2%), 식용유(6.3%), 빵(5.9%) 등이 오르면서 1.9%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은 19.7% 뛰어올랐다. 휘발유(19.3%), 경유(21.9%), 자동차용 LPG(19.2%) 등이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농산물 가격 상승이 재료비 인상으로 이어지며 서비스 가격도 1.7% 올랐다. 이중 개인서비스는 2.7% 올라 2018년 11월(2.8%) 이후 2년 8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외식 가격도 2.5% 뛰어올랐다. 구내식당 식사비가 4.1%, 생선회(외식) 가격이 5.7% 각각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 집세는 2017년 11월(1.4%) 이후 가장 높은 1.4%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4% 상승해 2017년 8월(3.5%)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 여의도 직주근접 효과 기대되는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

    여의도 직주근접 효과 기대되는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들어서는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이 우수한 직주근접 효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여의도 금융지구 직주근접 효과에 신안산선 개통 등 개발호재 이슈 덕분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여의도 리미티오 148’은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신길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1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이 개통 예정돼 있다.특히 단지 바로 앞 버드나루로를 이용해 서울교를 건너면 여의도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선호도가 높다. 또 올림픽대로와 여의대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따라서 직주근접형 입지로 공실률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하는 요소로 풍부한 직장인의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신안산선 개통 시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도 더욱 좋아지게 된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 서울 여의도를 잇는 44.7km 구간의 복선전철이다. 오는 2024년 말 개통 예정인 가운데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도심의 광역 교통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꼽히고 있다 서울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 설계도 강점이다. 혁신설계로 유명한 반도건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가 가미된 고품격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먼저 여의도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이 확보되는 옥상에 ‘스카이 피트니스’를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영위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문 업체와 연계한 컨시어지 및 고급 주거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서울 영등포구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조성된다. 전 호실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0㎡이하의 틈새상품으로 설계됐다. 반경 1km 이내에 이마트, 여의도 파크센터,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및 한강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향후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조망은 물론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 안심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에 마련되며, 준공은 2022년 11월 예정이다.
  • 호식이두마리치킨, 편의점서 과자로 먹는다…호식이 간장치킨스낵 출시

    호식이두마리치킨, 편의점서 과자로 먹는다…호식이 간장치킨스낵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홍윤원)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간장치킨을 이젠 ‘스낵’으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29일 편의점을 통해 호식이 간장치킨 스낵을 출시했다. 이 스낵은 간장치킨 조리 시 들어가는 소스와 시즈닝을 조합해 간장치킨 특유의 짭쪼름함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시선을 끌만한 포장 색감과 레트로한 디자인에 양까지 푸짐해서 20여년 간 이어온 가성비 대표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냈다.기업의 탄생부터 함께 해온 20여년 장수 제품 간장치킨이 고객이 뽑는 1순위 메뉴로 여전히 인정받고 있어 간장치킨스낵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에 이미 맛을 본 고객들로부터 “진짜 간장맛이다”, “치킨을 과자 형태로 먹는 새로운 경험” 등의 후문이 이어지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브랜드가 가진 강점과 제품의 가치를 치킨 고객뿐만 아니라 스낵 구매 고객들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호식이두마리치킨 인기 메뉴가 스낵으로 구현되어 나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간장치킨 스낵은 이마트24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쿠팡, 위메프,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상반기만 5조 ‘베팅’ 거침없는 정용진, 유통 최강자 승부수… 재무 부담 우려

    상반기만 5조 ‘베팅’ 거침없는 정용진, 유통 최강자 승부수… 재무 부담 우려

    프로야구단·이베이·스타벅스까지 인수정 부회장 등판 이후 공격적 M&A 주도오프라인 유통 부진에 신사업 확대할 듯 새달 11일 회사채 발행해 추가자금 마련3조대 투입 이베이 ‘승자의 저주’ 될 수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 들어 거침없는 베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을 유통 최강자로 키우기 위한 통 큰 승부수를 띄웠지만 동시다발적 투자로 재무 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1월 말 프로야구단 SSG랜더스를 1400억원에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화성 테마파크 부지를8669억원에, 패션 온라인몰 W컨셉 지분 100%를 2700억원에 사들였고, 지난달 말에는 국내 이커머스 3위 업체인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G9)를 3조 4400억원(지분 80%)에 접수했다. 여기에 전날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추가 인수분(4742억)까지 더하면 상반기에만 5조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 같은 대형 M&A의 중심에는 단연 정 부회장이 있다. 지난해 9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부터 이마트 최대 주주 자리를 물려받은 그는 공격적으로 M&A를 진두지휘하며 신세계의 발전 방향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신세계는 센트럴시티 부지나 동서울터미널 부지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설립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에 집중해 왔으나 정 부회장 본격 등판 이후에는 공격적인 M&A가 주축이 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말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확정된 뒤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결정의 기준”이라고 밝히는 등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정 부회장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업황 부진이 가시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수를 위해 실탄을 마련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신세계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 637억원으로 상반기 추진한 M&A에 따른 후속 자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음 달 11일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등 추가자금 마련에 나서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앞서 지난 2019년 11개 점포를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임대) 방식으로 매각해 약 1조원의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지난해 마곡부지, 지난 6월 가양점까지 매각하며 약 2조 5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은 바 있다. 거액을 투자한 만큼 그가 그리는 그림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도 지켜볼 일이다. 3조원을 넘게 투입한 이베이코리아가 변수로 꼽힌다.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데다 과도한 투자 부담이 자칫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지는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가 가진 오프라인 매장(상권)과 오랜 고객 경험을 신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용진의 거침없는 베팅…이베이·스타벅스 등 반년새 5조 M&A

    정용진의 거침없는 베팅…이베이·스타벅스 등 반년새 5조 M&A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 들어 거침없는 베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을 유통 최강자로 키우기 위한 통 큰 승부수를 띄웠지만 동시다발적 투자로 재무 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1월 말 프로야구단 SSG랜더스를 1400억원에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화성 테마파크 부지를8669억원에, 패션 온라인몰 W컨셉 지분 100%를 2700억원에 사들였고, 지난달 말에는 국내 이커머스 3위 업체인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G9)를 3조 4400억원(지분 80%)에 접수했다. 여기에 전날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추가 인수분(4742억)까지 더하면 상반기에만 5조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 같은 대형 M&A의 중심에는 단연 정 부회장이 있다. 지난해 9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부터 이마트 최대 주주 자리를 물려받은 그는 신세계의 발전 방향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신세계는 센트럴시티 부지나 동서울터미널 부지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설립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에 집중해 왔으나 정 부회장 본격 등판 이후에는 공격적인 M&A가 주축이 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말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확정된 뒤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결정의 기준”이라고 밝히는 등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정 부회장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업황 부진이 가시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수를 위해 실탄을 마련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신세계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 637억원으로 상반기 추진한 M&A에 따른 후속 자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음 달 11일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등 추가자금 마련에 나서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앞서 지난 2019년 11개 점포를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임대) 방식으로 매각해 약 1조원의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지난해 마곡부지, 지난 6월 가양점까지 매각하며 약 2조 5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은 바 있다. 그가 그리는 그림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도 지켜볼 일이다. 3조원을 넘게 투입한 이베이코리아가 변수로 꼽힌다.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데다 과도한 투자 부담이 자칫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지는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가 가진 오프라인 매장(상권)과 오랜 고객 경험을 신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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