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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열차 승객에 회초리 공격…‘좋아요’에 미친 인도 청년들 최후(영상) [포착]

    달리는 열차 승객에 회초리 공격…‘좋아요’에 미친 인도 청년들 최후(영상) [포착]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영상을 찍겠다고 철로 옆에 서서 지나가는 열차 승객을 향해 회초리를 휘두른 인도 청년들이 당국에 체포됐다. 인도 철도경찰국(RPF)은 30일(현지시간) 엑스(X)에 남성 2명의 체포 소식을 알리며 이들의 범행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RPF에 따르면 이들의 범행은 인도 북서부 비하르주에서 벌어졌다. 영상을 보면 열차가 지나가는 철로 옆에 서 있는 3명 중 1명이 막대기를 들고 서 있다가 열차의 거의 마지막 칸이 지나갈 때 즈음 열차 출입문 계단에 걸터앉은 승객을 향해 막대기를 내려쳤다. 승객을 때리는 데 성공한 청년은 만족스러운 듯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RPF는 열차 건널목에서 승객을 공격한 혐의로 청년 2명을 체포했다면서 다른 용의자들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2명 외에 영상에 나온 다른 1명과 영상을 촬영한 1명까지 최소 4명이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들이 SNS에 올릴 영상을 찍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범행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이들의 이름이 공개돼야 한다”며 분개했다. 비슷한 피해를 털어놓는 이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갈 때 몇몇 아이들이 기차를 향해 묵직한 돌멩이 네댓 개를 마구잡이로 던졌다. 동생은 손가락을 맞았고, 다른 승객은 피를 흘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뭄바이에서 출퇴근하던 중 한 여성이 비슷한 피해를 입는 것을 본 적 있다”면서 “기차가 터널을 지날 때 막대기를 든 도둑들이 문 근처에 매달려 있는 승객들의 휴대전화를 노렸다”고 밝혔다. 인도의 대도시 등에서는 종종 승객이 몰려 열차 지붕이나 문, 발판 등에 매달려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 아들뻘 외국인들에 “성행위 해주면 체류 연장”… 결국 법정 선 싱가포르 공무원

    아들뻘 외국인들에 “성행위 해주면 체류 연장”… 결국 법정 선 싱가포르 공무원

    싱가포르 이민검문국(ICA) 직원이 체류 연장을 원하는 남성 6명으로부터 성행위 형태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법정에 섰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ICA에 근무하는 칸난 모리스 라자고필 자야람이라는 이름의 55세 남성은 전날 열린 재판에서 인도인 남성 3명과 관련된 자신의 부패 혐의를 인정했다. 각각의 사건 3건에 연루된 남성 3명의 나이는 25세에서 30세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칸난은 유사한 혐의로 또 다른 외국인 남성 3명과 관련한 별도의 재판도 받고 있다. 1996년 ICA에 입사한 칸난은 2018년 싱가포르 방문 허가를 내주는 부서의 팀장이 됐다. 직원 10명가량인 그의 팀은 주로 외국인들의 단기방문비자 연장신청을 처리하는 업무를 맡았다. 칸난은 비자 연장이 간절한 젊은 외국인 남성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다. 인도 국적의 26세 남성 A씨는 2022년 싱가포르에 입국해 학생 비자를 받았으나 몇 달마다 갱신해야 했다. 그는 같은 해 11월 ICA 본사로 찾아갔고 담당자인 칸난을 만났다. 칸난은 그와 연락처를 교환한 뒤 만남을 요구했다. A씨는 이를 거절했고, 이후 비자 연장이 거부됐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 당황한 A씨는 칸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비자 연장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칸난은 A씨를 자신의 아파트로 부른 후 그곳에서 부하 직원에게 연락해 A씨의 신청 서류를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A씨의 비자 연장은 곧바로 승인됐다. 도움을 받은 A씨는 결국 칸난의 집 침실에서 그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칸난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다른 외국인 남성 5명에게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칸난에 대한 형량 선고는 다음달 18일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ICA는 앞서 칸난의 혐의를 인지한 후 2023년 4월에 그의 직무를 정지했다.
  • “뛰어(JUMP)!”…지진 발생하자 일제히 바다로 점프하는 바다사자 무리 (영상)

    “뛰어(JUMP)!”…지진 발생하자 일제히 바다로 점프하는 바다사자 무리 (영상)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바다사자 무리가 일제히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AP통신과 USA투데이 등 외신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발생한 대지진 이후 바다사자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렸다”고 보도했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러시아 쿠릴 열도 북부에 있는 안치페로프 섬으로 지진 당일 이곳에서 여행 중이던 관광객이 촬영한 것이다. 영상을 보면 규모 8.8의 강진이 안치페로프 섬을 강타하자, 섬의 낮은 절벽과 해안에 있던 큰바다사자(스텔라 바다사자) 무리가 일제히 거친 파도 속으로 뛰어든다. 바다사자 무리가 바다로 뛰어드는 사이 이들 뒤로는 지진으로 인해 무너지는 절벽의 모습도 보인다. 바다사자들이 바다에 뛰어드는 것은 지진이 발생하기 전후로 지표면의 진동이나 지하수의 화학적 변화 등 여러 자연 신호를 감지하고 이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지진 전에는 암석에 엄청난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때 강한 진동이 발생하면서 바다사자와 같은 동물들의 감각 기관을 자극한다. 극도의 긴장과 불안을 느낀 바다사자들은 지진 전후 위협을 피하려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며 그중 하나가 바다로 뛰어들어 도망치는 행동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큰바다사자는 바다사자 15종 중 몸집이 가장 크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준위협(NT, Near Threatened) 등급으로 분류한 멸종위기 동물이다. 큰바다사자는 현재 서식지 파괴, 어획용 그물에 의한 질식사, 먹이자원 감소 등으로 개체 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20세기 이후 6번째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된 캄차카반도 지진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30일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며 20세기 이후 6번째로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 자료를 바탕으로 과거 지진 규모를 분석한 뒤 “이번 지진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촉발한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라고 전했다. 이어 “과학자들이 규모를 하향 조정하지 않으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SGS 자료에 따르면 1900년대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1960년 5월 22일 칠레 남부 발디비아에서 발생한 칠레 대지진(규모 9.5)이다. 이 강진으로 1655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4년 뒤인 1964년 3월 27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9.2)은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돼 있다. 당시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100명이 사망했다. 10년 뒤인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9.1)으로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남아시아, 동아프리카에서 28만 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2011년 일본 동일본 지진의 규모도 인도네시아 지진과 같은 9.1이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높이 15m의 쓰나미가 내륙을 삼켰으며 1만 5000명이 사망하고 13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캄차카반도는 1952년에도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이다. 당시 지진으로 2300여명이 숨졌다. 이번 캄차카반도 강진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3~5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했고 일본 홋카이도부터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 및 중국, 타이완, 괌, 하와이 등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다만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발생해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30일 밤에는 규모 6.4의 여진도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추가 피해 보고는 없으며 최대 한 달까지 여진 가능성이 예측됐다.
  • (영상) “뛰어(JUMP)!”…바다사자 무리, 지진 발생 후 일제히 바다로 점프 [포착]

    (영상) “뛰어(JUMP)!”…바다사자 무리, 지진 발생 후 일제히 바다로 점프 [포착]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바다사자 무리가 일제히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AP통신과 USA투데이 등 외신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발생한 대지진 이후 바다사자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렸다”고 보도했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러시아 쿠릴 열도 북부에 있는 안치페로프 섬으로 지진 당일 이곳에서 여행 중이던 관광객이 촬영한 것이다. 영상을 보면 규모 8.8의 강진이 안치페로프 섬을 강타하자, 섬의 낮은 절벽과 해안에 있던 큰바다사자(스텔라 바다사자) 무리가 일제히 거친 파도 속으로 뛰어든다. 바다사자 무리가 바다로 뛰어드는 사이 이들 뒤로는 지진으로 인해 무너지는 절벽의 모습도 보인다. 바다사자들이 바다에 뛰어드는 것은 지진이 발생하기 전후로 지표면의 진동이나 지하수의 화학적 변화 등 여러 자연 신호를 감지하고 이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지진 전에는 암석에 엄청난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때 강한 진동이 발생하면서 바다사자와 같은 동물들의 감각 기관을 자극한다. 극도의 긴장과 불안을 느낀 바다사자들은 지진 전후 위협을 피하려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며 그중 하나가 바다로 뛰어들어 도망치는 행동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큰바다사자는 바다사자 15종 중 몸집이 가장 크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준위협(NT, Near Threatened) 등급으로 분류한 멸종위기 동물이다. 큰바다사자는 현재 서식지 파괴, 어획용 그물에 의한 질식사, 먹이자원 감소 등으로 개체 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20세기 이후 6번째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된 캄차카반도 지진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30일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며 20세기 이후 6번째로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 자료를 바탕으로 과거 지진 규모를 분석한 뒤 “이번 지진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촉발한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라고 전했다. 이어 “과학자들이 규모를 하향 조정하지 않으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SGS 자료에 따르면 1900년대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1960년 5월 22일 칠레 남부 발디비아에서 발생한 칠레 대지진(규모 9.5)이다. 이 강진으로 1655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4년 뒤인 1964년 3월 27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9.2)은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돼 있다. 당시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100명이 사망했다. 10년 뒤인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9.1)으로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남아시아, 동아프리카에서 28만 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2011년 일본 동일본 지진의 규모도 인도네시아 지진과 같은 9.1이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높이 15m의 쓰나미가 내륙을 삼켰으며 1만 5000명이 사망하고 13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캄차카반도는 1952년에도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이다. 당시 지진으로 2300여명이 숨졌다. 이번 캄차카반도 강진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3~5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했고 일본 홋카이도부터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 및 중국, 타이완, 괌, 하와이 등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다만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발생해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30일 밤에는 규모 6.4의 여진도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추가 피해 보고는 없으며 최대 한 달까지 여진 가능성이 예측됐다.
  • 정원의 도시 순천, ‘쉴랑게’와 함께하는 마을여행주간 개막

    정원의 도시 순천, ‘쉴랑게’와 함께하는 마을여행주간 개막

    정원의 도시 순천시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마을에 머물며 회복과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2025 순천마을 여행주간’을 개최해 관심을 모은다. 시가 처음 운영하는 여행주간은 순천시가 자체 개발한 체류형 치유여행 브랜드 ‘쉴랑게’를 중심으로, 옥천·동천·와온·순천만 4개 권역에서 다양한 마을 체험과 힐링 콘텐츠가 진행된다. ‘쉴랑게’는 우리말 ‘쉬다’와 독일어 ‘Lange(오래)’가 결합된 합성어다. ‘오래 쉬어가도 좋은 마을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8월은 프리오픈, 9월~10월은 본격 시즌오픈으로 운영된다. 순천은 더딘 시간과 진한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불린다. 동천의 물소리, 순천만 갈대숲의 바람, 선암사와 송광사의 고요한 풍경, 그 안에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삶과 환대를 접하는 여행의 본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순천마을 여행주간은 ‘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는 슬로건 아래 4개 권역의 마을숙소에서 진행된다. 정원 산책, 골목 투어, 야생차 만들기, 공방 클래스, 텃밭 가꾸기, 마을 식사 등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예약은 쉴랑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제로 운영된다. 체류 기간, 권역, 프로그램은 여행자가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숙소가 아닌 ‘마을’에 머무른다. 호스트가 직접 끓여주는 차 한 잔, 골목 끝에서 만나는 이름 모를 공방, 텃밭을 함께 가꾸며 마주보는 식탁까지 이 모든 순간이 관광이 아닌 관계로 채워진다. 이번 마을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로 8월 30일 오후 4시 ‘마을런 펀·워크 페스티벌’이 열린다. 순천의 정원과 숲길, 마을 골목을 함께 걷고 달리는 자연 감응형 런 페스티벌이다. 기록이나 경쟁이 아닌 자신의 리듬으로 걷고 웃고 멈추는 느린 여행으로, 순천만의 따뜻한 시작이다. 순천 시민과 쉴랑게 참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마을여행주간을 통해 단기 체험형 콘텐츠를 넘어 지속 가능한 치유관광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숙소 공간의 시각 연출 개선, 지역 호스트 교육, 공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관광지’가 아닌 ‘삶이 스며드는 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유도시 순천’의 비전 아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히 관광지를 소비하는 여행이 아닌 사람과 공간, 감정이 연결되는 도시형 힐링여행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기지촌 미군 ‘위안부’ 피해자 故김애란 활동가의 유지 받들 것

    유호준 경기도의원. 기지촌 미군 ‘위안부’ 피해자 故김애란 활동가의 유지 받들 것

    한국 내 기지촌 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기지촌 여성 인권운동에 헌신해 온 故 김애란 활동가가 향년 75세로 별세한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한국 내 기지촌 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알리고 기록하는 데 함께 하겠다”라며 고인과 함께했던 활동가들과 함께 연대의 뜻을 밝혔다. 여성·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기지촌 여성 인권운동가 고 김애란 선생님 여성장 장례위원회’(이하 장례위)가 7월 30일 “김애란 선생님이 지난 25일 별세했다”고 알리며 별세 소식이 공개되었고, 이어서 “사망 후에는 미군 위안부와 기지촌 여성 인권운동가로서의 삶을 공개하길 원하신 고인의 뜻에 따라 그분의 삶을 많은 분과 나누고자 한다”라며 생전엔 알려지지 않았던 이름이 함께 공개된 것이다. 1965년 15살 소녀였던 故 김애란 활동가는 ‘직장을 소개해 주겠다’는 친구의 말에 속아 경기도 파주 ‘용주골’ 기지촌으로 끌려갔고, 1999년 동두천 기지촌에서 일하던 동료 ‘위안부’ 여성 이정숙 씨가 살해당한 사건을 계기로 기지촌 여성을 지원하는 단체인 ‘새움터’와 인연을 맺고, 2001년 새움터가 기지촌 여성을 위해 만든 쉼터에서 활동하며 여성인권운동가로 거듭났다. 특히 2014년부터 제기된 기지촌 여성들의 국가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법정 증인으로 나서 법정에서 “정부는 우리에게 미군 ‘위안부’를 시켜놓고 그런 적 없다고 한다”며 “지금도 우리 언니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하루빨리 정부가 사과해야 한다”고 증언했고, 그 결과 2022년 9월 대법원이 “국가가 군사동맹 강화와 외화벌이 수단으로 성매매를 조장·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인정하며 기지촌 여성이 국가폭력 피해자임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유호준 의원은 7월30일 오후 5시에 평택에서 열린 故 김애란 선생님 추모식에 참석하는 대신 이미 예정되어 있던 소요산에 위치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보전을 위한 천막농성장 야간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야간 지킴이 활동을 통해 “국가가 기지촌 여성 피해자들에게 남긴 역사적 상흔인 성병관리소를 보전하여 이를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치유이자 회복”이라며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현재 동두천뿐만 아니라 의정부에서도 기지촌 여성 피해자들을 기록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들을 역사에서 지워버리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한 뒤, “사도광산·군함도 등에서 일본이 보여줬던, 역사 지우기 행태에 분노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이 국민을 상대로 했던 국가폭력에 대해서도 기록해서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라며 국가폭력의 현장을 보전하는 것의 의미를 전달했다. 유호준 의원은 7월30일 오후 5시에 평택에서 열린 故 김애란 선생님 추모식에 참석하는 대신 이미 예정되어 있던 소요산에 위치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보전을 위한 천막농성장 야간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야간 지킴이 활동을 통해 “국가가 기지촌 여성 피해자들에게 남긴 역사적 상흔인 성병관리소를 보전하여 이를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고,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치유이자 회복”이라며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 여름휴가, 이젠 ‘산’에서… ‘운달산 산캉스’ 마운틴TV 방영

    여름휴가, 이젠 ‘산’에서… ‘운달산 산캉스’ 마운틴TV 방영

    김PD가 찾은 새로운 여름 산행지 ‘문경 운달산’자연·휴식·역사 담은 문경 산행지 8월 2일 방송등산·계곡 한 번에 즐기며 도심 더위 탈출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무더위와 인파를 피해, 보다 조용한 자연 속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운틴TV에서 소개하는 여름 산행지가 눈길을 끈다. 도심의 번잡함과 인파를 피해 조용한 자연 속 등산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한다. 마운틴TV는 이번 방송에서 경북 문경의 운달산(해발 1097m)을 중심으로 여름 산행 코스를 소개한다. 운달산은 깊고 시원한 운달 계곡과 천년고찰 김룡사가 있는 곳이다. 운달산의 가장 큰 매력은 김룡사가 주는 역사적 여운과 운달계곡의 청량감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 그리고 고요한 고찰이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든다. 도심의 번잡함과 인파를 피해 조용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운달산 산행은 문경 당포리에서 시작해 수리봉, 성주봉, 운달산 정상, 김룡사로 이어지는 약 10km 코스로, 평균 소요 시간은 5시간 정도다. 주흘산, 조령산에 비해 이름은 덜 알려졌지만, 그에 못지않은 절경이 있어 ‘숨은 명산’으로 꼽힌다. 문경 운달산 편은 마운틴 TV에서 다음달 2일에 1부가, 9일 2부가 연이어 방송된다.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는 다양한 국내 산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산행 정보를 넘어 지역의 역사를 함께 전하고, 항공 촬영으로 쉽게 볼 수 없는 절경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또한, ‘산 다큐 외길’ 김PD(김경수 PD)가 직접 코스를 소개한다. 김PD는 ‘산의 부활’, ‘하늘 아래 길을 걷다’, ‘Aerial Mountains’ 등 다수의 산·자연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베테랑으로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외 다수 수상한 PD이기도 하다. 방송을 통해 김PD의 해설과 함께 운달산의 숨은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는 매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TV는 SK Btv(채널 247번), LG U+ tv(채널 129번), 지니TV(채널 128번), SkyLife(채널 122번)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상) 좌초된 초대형 고래 4마리, 日 대재앙 전조?…“이런 일 처음” [포착]

    (영상) 좌초된 초대형 고래 4마리, 日 대재앙 전조?…“이런 일 처음” [포착]

    일본에서 해변에 떠밀려온 몸길이 8m의 고래 4마리가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강진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6시쯤 수도권인 지바현 다테야마시 해변에 고래 4마리가 좌초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을 보면 거대한 고래 4마리가 머리를 각기 다른 방향으로 향한 채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에 좌초돼 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당시 고래가 살아있었으며 몸길이는 7~8m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관계자는 아사히신문에 “좌초된 고래들은 향유고래로 추정된다”면서 “다테야마시에서 자주 목격되는 종(種)이지만 4마리가 함께 밀려온 것은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캄차카반도 지진 전에 해저에서 평소와 다른 소리가 들렸다면 고래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다만 지진 전 어떤 상황이었는지, 고래들이 왜 좌초됐는지 알 수 없다”면서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현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쓰나미 전조 현상이다 vs 연관성 없다 주장 맞서SNS에서는 해변에 떠밀려온 초대형 고래 4마리와 러시아 캄차카반도 강진이 연관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고래 4마리가 드물게 한꺼번에 좌초된 것이 쓰나미의 전조 현상이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영국에 본사를 둔 해양 환경 자선단체인 ‘씨 와치 파운데이션’(Sea Watch Foundation)의 피터 에반스 교수는 현지 매체 데일리메일에 “(지진으로 인해) 수중 소음이 증가하면 고래가 방향 감각을 잃어 해변으로 올라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반스 교수에 따르면 고래처럼 바다 깊은 곳까지 잠수하는 해양 생물은 수중 소음으로 인해 청각이 손상될 수 있다. 그는 “해저 지진은 수중 소음의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캄차카반도의 강진이 고래에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좌초된 고래들과 지진 또는 쓰나미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해변에 밀려온 고래를 조사하는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아사히신문에 “고래가 뭍에서 확인되는 사례는 하루에 1건 정도 있다. 지진의 징조라고 볼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1주일 전에도 돌고래 일종인 고양이고래 50여 마리가 후쿠시마현 남부 이바라키현에 밀려온 적이 있지만, 당시 대학 연구팀이 지진과 관계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20세기 이후 6번째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된 캄차카반도 지진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30일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며 20세기 이후 6번째로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 자료를 바탕으로 과거 지진 규모를 분석한 뒤 “이번 지진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촉발한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라고 전했다. 이어 “과학자들이 규모를 하향 조정하지 않으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USGS 자료에 따르면 1900년대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1960년 5월 22일 칠레 남부 발디비아에서 발생한 칠레 대지진(규모 9.5)이다. 이 강진으로 1655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4년 뒤인 1964년 3월 27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9.2)은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돼 있다. 당시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100명이 사망했다. 10년 뒤인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9.1)으로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남아시아, 동아프리카에서 28만 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2011년 일본 동일본 지진의 규모도 인도네시아 지진과 같은 9.1이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높이 15m의 쓰나미가 내륙을 삼켰으며 1만 5000명이 사망하고 13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캄차카반도는 1952년에도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이다. 당시 지진으로 2300여명이 숨졌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지진이 역대 강진과 마찬가지로 수백억 달러(수십조 원)의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런 일 처음”…좌초된 초대형 고래 4마리, 日 대재앙 전조? (영상)

    “이런 일 처음”…좌초된 초대형 고래 4마리, 日 대재앙 전조? (영상)

    일본에서 해변에 떠밀려온 몸길이 8m의 고래 4마리가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강진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6시쯤 수도권인 지바현 다테야마시 해변에 고래 4마리가 좌초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을 보면 거대한 고래 4마리가 머리를 각기 다른 방향으로 향한 채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에 좌초돼 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당시 고래가 살아있었으며 몸길이는 7~8m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 관계자는 아사히신문에 “좌초된 고래들은 향유고래로 추정된다”면서 “다테야마시에서 자주 목격되는 종(種)이지만 4마리가 함께 밀려온 것은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캄차카반도 지진 전에 해저에서 평소와 다른 소리가 들렸다면 고래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다만 지진 전 어떤 상황이었는지, 고래들이 왜 좌초됐는지 알 수 없다”면서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현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쓰나미 전조 현상이다 vs 연관성 없다 주장 맞서SNS에서는 해변에 떠밀려온 초대형 고래 4마리와 러시아 캄차카반도 강진이 연관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고래 4마리가 드물게 한꺼번에 좌초된 것이 쓰나미의 전조 현상이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영국에 본사를 둔 해양 환경 자선단체인 ‘씨 와치 파운데이션’(Sea Watch Foundation)의 피터 에반스 교수는 현지 매체 데일리메일에 “(지진으로 인해) 수중 소음이 증가하면 고래가 방향 감각을 잃어 해변으로 올라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반스 교수에 따르면 고래처럼 바다 깊은 곳까지 잠수하는 해양 생물은 수중 소음으로 인해 청각이 손상될 수 있다. 그는 “해저 지진은 수중 소음의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캄차카반도의 강진이 고래에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좌초된 고래들과 지진 또는 쓰나미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해변에 밀려온 고래를 조사하는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아사히신문에 “고래가 뭍에서 확인되는 사례는 하루에 1건 정도 있다. 지진의 징조라고 볼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1주일 전에도 돌고래 일종인 고양이고래 50여 마리가 후쿠시마현 남부 이바라키현에 밀려온 적이 있지만, 당시 대학 연구팀이 지진과 관계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20세기 이후 6번째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된 캄차카반도 지진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30일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며 20세기 이후 6번째로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 자료를 바탕으로 과거 지진 규모를 분석한 뒤 “이번 지진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촉발한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라고 전했다. 이어 “과학자들이 규모를 하향 조정하지 않으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USGS 자료에 따르면 1900년대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1960년 5월 22일 칠레 남부 발디비아에서 발생한 칠레 대지진(규모 9.5)이다. 이 강진으로 1655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4년 뒤인 1964년 3월 27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9.2)은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돼 있다. 당시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100명이 사망했다. 10년 뒤인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9.1)으로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남아시아, 동아프리카에서 28만 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2011년 일본 동일본 지진의 규모도 인도네시아 지진과 같은 9.1이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높이 15m의 쓰나미가 내륙을 삼켰으며 1만 5000명이 사망하고 13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캄차카반도는 1952년에도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이다. 당시 지진으로 2300여명이 숨졌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지진이 역대 강진과 마찬가지로 수백억 달러(수십조 원)의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 코오롱, 2개 수입 브랜드 더현대서울·갤러리아에 각각 개장

    코오롱, 2개 수입 브랜드 더현대서울·갤러리아에 각각 개장

    코오롱FnC가 올 하반기에 프렌치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드롤 드 무슈’와 이탈리아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디아티코’를 공식 론칭한다. 드롤 드 무슈는 2014년 프랑스 디종 출신의 디자이너 듀오 대니 도스 산토스와 막심 슈와브가 설립한 브랜드다. 1970년대 스포츠웨어 스타일과 1990년대 프랑스 힙합 스트리트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의 유니크한 일상복을 제안한다. MZ세대 타깃층과의 접점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서울 더현대서울 2층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열고, 이후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할 예정이다. 디아티코는 2016년 인플루언서 출신의 질다 암브로시오와 조르지아 토르디니가 공동 설립한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다. 2021년 글로벌 패션 검색 플랫폼 LYST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패션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5 SS 시즌에는 ‘전 세계 톱10 런웨이 컬렉션’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현재 전 세계 200여개의 최고급 리테일러, 부티크, 콘셉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라 파세지아타’ 아이코닉 백, ‘로빈’ 부츠 등이 있다. 국내 첫 매장은 다음달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3층에 아시아 처음으로 문을 연다.
  • [길섶에서] 유명세

    [길섶에서] 유명세

    유명해진다는 것은 많은 사람의 관심과 시선을 받는 일이다. 정치인, 연예인, 스포츠 스타, 인플루언서처럼 영향력이 크거나 인기가 높은 이들은 존재만으로 대중의 박수와 환호를 받지만 동시에 사소한 실수에도 쉽게 비난의 대상이 된다. 이름이 알려진 탓에 겪는 불편이나 곤욕을 일컬어 흔히 유명세(有名稅)라고 한다. 유명해진 대가로 치러야 하는 고통과 부담을 세금처럼 피할 수 없다는 의미다. 유명세를 줄이고 싶다면 스스로 언행을 조심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막말과 비하성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그제 생중계된 국무회의에서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비판 여론이 쇄도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처지를 ‘유명해지고 있다’고 표현한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안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일각에선 오히려 이런 관심을 즐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온다. 유명세를 스스로 초래한 공직자의 경박한 행태가 민망할 따름이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일제 이름 벗겨내고, 100년 만의 귀환… 국력이 된 ‘한반도 식물’[홍희경의 탐구]

    일제 이름 벗겨내고, 100년 만의 귀환… 국력이 된 ‘한반도 식물’[홍희경의 탐구]

    광복 80년 우리말 이름 정체성 회복만리화·회양목·북한 지역 품종 등하버드대 소장하던 15종 돌아와기후변화로 식물들 서식지 급변연구 협력은 인류 생존 필수 조건한반도 온대·아한대·난대 공존기후변화 연구의 천연 실험실“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 허브로” #1. 창씨개명 학자의 우리 이름 되찾다 2005년 조류인플루엔자 공포가 절정에 달했을 때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가 전 세계 팔각향 생산량의 90%를 독점 구매했다. 지금은 합성으로 만들지만 당시만 해도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 제조에 필요한 시키믹산을 추출하려면 대량의 팔각향이 필요했다. 팔각향은 수천년간 동양에서 사용된 약제였지만, 현대적 지식과 특허를 더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은 서양 제약회사였다. 커리 재료인 인도의 강황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1995년 미국 미시시피대 의료센터가 강황의 상처 치료 효능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인도 가정에서 수천년간 사용되던 ‘할머니의 처방’이 돌연 ‘미국의 새로운 발명’이 되자 인도 과학기술연구회는 즉각 반발했다. 인도 측이 고대 산스크리트 문헌과 1953년 의학 논문 등을 증거로 제출, 2년 만에 해당 특허는 취소됐다. 인도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2001년 전통의학 디지털 도서관(TKDL)을 구축했다. 인도는 그때 깨달았다. ‘지금 기록하는 자가 미래의 주인이 된다.’ 우리는 어떨까.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정리된 식물들은 일본 식물로 소개되었다. 한반도 소나무의 영어 이름은 ‘재패니즈 레드파인’이었다. 국립수목원은 이런 역사적 오류를 바로잡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 왔다. 2015년 광복 70년에는 소나무의 영어 이름을 ‘코리안 레드파인’으로 바꾸는 등 자생식물 4173종의 영어명을 새롭게 정했다. 광복 80년인 올해 국립수목원은 한발 더 나아가 학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창씨개명 표기된 명명자의 이름을 우리 이름으로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기록하는 자가 미래의 주인’이 되는 현실에서 과거 기록의 오류를 바꾸려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다. #2. 美로 ‘이민’ 갔던 우리 식물 귀국 되돌아오는 것은 이름뿐만이 아니다. 실제 식물도 한국으로 돌아온다. 국립수목원은 100년 전 해외로 유출된 우리 식물의 재도입 사업을 진행했다.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아널드수목원이 소장하고 있던 한반도 식물 12종을 삽수, 발근묘, 종자 형태로 제공받아 순화 온실에서 안정화 작업을 거친 후 광복 기념 전시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아널드수목원은 세계 최고의 온대식물 컬렉션을 자랑하는 곳으로 북위 35~40도 온대기후대에 위치한 한반도의 식물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 왔다. 이들은 20세기 초부터 한반도를 주요 식물 채집 대상지로 삼았고 그 결과 대규모 ‘식물 이민’이 이뤄졌다. 지금도 아널드수목원에서 한반도 원산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구상나무, 진달래나 개나리 계통 식물들이 보스턴의 추운 겨울을 견디며 자라고 있다. 이번에 돌아오는 한국 식물에는 1917년 식물 채집가 어니스트 헨리 윌슨이 가져간 만리화를 비롯해 1919년 수집된 회양목, 분단 이후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 식물들이 포함됐다. 향후 미국 자생식물 교류도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 식물 유전자원을 되찾는 의미 있는 귀환인 동시에 기후변화 시대 식물 생존 연구라는 ‘기초과학’ 영역에 한국이 공식 파트너로 합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3. “100년 전 풍경 찾습니다” 공모전 한반도의 식물은 언제나 사람 곁에서 자랐다. 마을 뒷산에, 논밭 둘레에, 집 주변에 뿌리내렸다. 산속 깊은 곳에서 자라도 사람의 발길을 완전히 피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한 세기 전 윌슨이 식물 채집을 하며 촬영한 사진에는 그 시대의 사람들과 건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겼다. 식물이라는 자연유산을 되찾는 과정에서 100년 전 일상을 기록한 문화 콘텐츠까지 덤으로 얻게 된 선물이다. 윌슨이 1917년 10월 9일 촬영할 때 웅장한 바위산 사이로 쏟아지던 금강산 구룡폭포의 풍경은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도시화 전 한적한 산촌이던 청계산은 이제 수백만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등산로가 됐는데, 자생식물들은 어떻게 적응했을까. 외지와의 왕래가 드물던 울릉도의 해안 식생은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지금의 풍경 속에도 남아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국립수목원은 ‘우리 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라는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윌슨 원정대가 촬영한 7개 장소(울릉도·포천·제주·지리산·단양·청계산·서울)의 현재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촬영해서 100년 전과 비교해 보는 공모전이다. 지금의 풍경과 100년 전 풍경의 접점을 찾는 감성적인 행사로 보이지만,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급변한 우리 생태계의 모습을 시민들이 함께 기록하는 과학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4. 식물의 정치학, 독점에서 교류로 식물의 귀환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형태의 ‘소프트 외교’ 방향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일반적인 문화재 반환이 ‘돌려주면 사라지는’ 제로섬 게임의 성격을 띤다면, 식물의 귀환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유출된 원본의 후손을 돌려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지구의 반대편에서 함께 자라는 후계목들을 지속적으로 서로 나누고, 지역별로 축적된 연구 성과를 나누며, 미래의 새로운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9~20세기 서구 열강들이 식물원에 쏟아부은 투자는 명백히 정치적이었다. 영국 큐 가든의 연구가 인도 차(茶) 산업 융성으로 이어지고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 향신료를 독점한 것처럼 식물 지식은 곧 국부가 됐다. ‘빨리 가져가서 독점하는 것’이 승리의 공식인 시대였다. 기후 위기는 역설적으로 이런 독점 전략의 종언을 이끌었다. 지구온난화 앞에서는 수천년간 잘 자라던 식물이 어느 순간 절멸될 수 있기에 식물들의 생육지별 생존 데이터의 가치가 더 높아졌다. 지역 간 경쟁에서 협력으로, 독점에서 교류로 패러다임이 바뀔 동력이 생긴 것이다. 이번 협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인적 교류, 연구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5. 기후 위기 지표이자 해법으로 떠올라 기후 위기는 식물의 자원으로서의 가치에도 변화를 가하고 있다. 식물이 기후 위기를 알리는 가장 정확한 지표로 활용되는 동시에 그 위기를 완화하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봄꽃이 일찍 피고 단풍이 늦게 드는 현상은 기후 패턴의 변화와 계절 실종 현상을 보여 주는 증거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를 타개할 방안 역시 식물들의 탄소 흡수와 산소 생산, 도시 열섬 완화 효과에서 찾을 수 있다. 기후 위기가 심화될수록 자연과의 교감이 더 중요해진다는 얘기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30일 “기후변화로 식물 생육지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각국의 식물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인류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다”면서 “이번 광복 80년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식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은 시작일 뿐 장기적으로는 식물 자원 외교 관련 기능을 강화해 한국이 글로벌 생물 다양성 보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변화는 식물 연구의 양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른 과학 연구 분야에 비해 시민 참여의 문턱이 낮은 것이 식물 연구의 특징이다. 식물 연구의 상당 부분이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보유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에 시민과학과 연계할 부분이 많다. #6. 2030년대 1.5도 상승, 내일은 늦다 불리한 것은 시간이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도 상승하는 시점이 2030년대로 앞당겨졌다. 기후변화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뜻이다. 많은 식물 종들이 현재 생육지에서 생존의 어려움을 갑작스럽게 겪고 있다. 특히 고산식물이나 한대성 식물들은 더이상 북쪽으로 이동할 곳이 없어 멸종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선진국에 비해 기초과학 연구 환경이 열악한 것도 우리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그동안의 식물 관련 연구는 주로 농업과 식량 위주로 이뤄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기초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연구는 분단 현실 앞에서 좌절한다. 남북 간 식물 교류가 단 한 차례도 없어 북한 지역 식생 변화를 놓치고 있는 데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물의 북상 연구는 휴전선 부근에서 단절되고 있다. 그래도 기회는 남아 있다. 한반도에는 온대와 아한대, 난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이 어우러져 자라고 있어 기후변화 연구의 천연 실험실 역할을 할 수 있다. 미국에 이어 영국, 독일 등 동위도대 식물 연구 선진국과 교류할 수 있는 귀중한 자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늦었더라도 시작하는 게 유일한 선택지다. 윌슨이 그랬듯, 지금은 우리가 미래에 쓸 데이터를 축적할 시간. ‘기록하는 자가 미래의 주인’이라면 오늘 우리가 남기는 데이터가 내일 우리 후손들의 생존 키트가 될 것이다. 홍희경 논설위원
  • 삼성전자·LG전자 생활가전 인간공학디자인상 휩쓸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생활가전·TV 등이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5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가 인간공학디자인상의 최고제품상(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최고제품상을 받은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가볍게 누르면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무거운 식기 바구니도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는 ‘글라이드 레일’을 내부 상단 선반에 적용해 힘들이지 않고 바구니를 손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최고제품상을 포함해 총 7개 상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 LG 로봇청소기가 최고제품상을 수상했으며 텀블러 세척기인 ‘LG 마이컵’과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LG AI 매직 리모컨, 웹 OS AI 사용자경험(UX) 플랫폼,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특별상을 받았다.
  • ‘100’ KIA 양현종, 12시즌 연속 100이닝…LG 김현수, 16시즌 연속 100안타

    ‘100’ KIA 양현종, 12시즌 연속 100이닝…LG 김현수, 16시즌 연속 100안타

    1988년생 동갑내기 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타자 김현수(LG 트윈스)가 각각 프로야구 대기록을 작성했다. 양현종은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회 선두타자 이유찬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시즌 100이닝째를 채웠다. 올 시즌 직전 경기까지 99와3분의2 이닝을 기록했던 양현종은 역대 두 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을 기록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보유한 13시즌 연속 100이닝이다. 양현종은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5와3분의2 이닝을 3피안타 1실점 탈삼진 4개로 호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뒤 6회 2사 때 전상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8회 전상현에 이어 등판한 조상우가 안타 허용 뒤 후속 타자 송구 실책까지 범해 1점을 내주면서 양현종의 승리도 함께 날아갔다. 김현수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올 시즌 1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양준혁과 박한이(이상 은퇴)에 이어 역대 세 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6회 좌익수 박관우의 2점 홈런을 앞세운 LG가 5-0으로 이겼다. 대전에서는 올 시즌 패가 없는 코디 폰세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5-0으로 제압하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승 선두 폰세는 13승째를 챙겼다.
  • 서울 진입 강변북로·송파대로 녹지대 ‘환영의 정원’ 변신

    서울 진입 강변북로·송파대로 녹지대 ‘환영의 정원’ 변신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인 마포구 강변북로와 강서구 개화동로, 송파구 송파대로 입구 녹지대가 지역 특색을 담은 ‘환영의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환영의 정원이 조성된 도로 3곳 입구에 있는 녹지대 5곳(총 2.9㎞ 구간)에 소나무와 배롱나무 등 교목 456주와 황금사철·꽃댕강 등 관목 11만주, 꽃잔디 등 초화류 9만본이 심어졌다. 시는 우선 서부권 관문 역할을 하는 강변북로 관문 녹지(하늘공원~노을공원)에 시야를 가리던 수목과 덩굴, 잡목 등을 제거하고 황금사철과 양국수나무 등 관목을 심어 깔끔한 경관을 만들었다. 개화동로 관문 녹지(김포대로 진입부)는 도로변 기존 숲의 양호한 구간을 보완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건강한 생태숲으로 만들기 위해 소나무 25주를 활용했다. 차량 통행이 잦다는 도로 환경을 고려해 하부 지피식물과 계절별 감상 포인트가 있는 수종을 심었다. 송파대로 관문 녹지(잠실대교 남단∼복정역 인근)는 ‘송파’(소나무 언덕)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정원형 소나무 숲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석촌동 고분군에서 착안한 돌 화단과 함께 황금사철·수국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색감을 연출했다. 시는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주요 도로 11곳 입구에 있는 녹지를 오는 2027년까지 환영의 정원으로 재정비해 도시의 첫인상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수연 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로 들어오는 길목에 품격 있는 경관을 더하는 환영의 정원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와 경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남 지자체들 “여행비 최대 20만원 환급”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 지자체들이 ‘여행비 반값 지원’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강진군은 여름시즌을 맞아 다시 선보인 ‘강진 반값여행 시즌2’는 지난 1일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여행 경비의 50%를 환급하는 ‘강진 반값여행’은 개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파격적인 관광정책이다. 장성군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 ‘쏠쏠한 장성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숙박업소와 식당, 카페 등에서 사용한 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5만원, 20만~29만원은 10만원, 30만~39만원은 15만원, 40만원 이상은 20만원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완도군은 ‘완도 치유페이’라는 여행경비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두 명 이상이 와 10만원 소비 시 5만원, 20만원은 10만원, 30만원은 15만원, 40만원 이상 사용 시에는 20만원을 환급받는다. 군은 또 관광 택시 반값 투어를 병행한다. 영암군도 이달 말부터 ‘영암여행 1+1’ 정책을 시행한다. 2인 이상 한 팀으로 영암에서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첫 방문 시 5만원, 세 번째 방문 때에는 10만원을 돌려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인구 3만 2000명 규모로는 지역 경제를 온전히 유지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반값여행, 축제, 체류형 관광을 통해 강진을 찾아 소비하는 생활인구가 늘어나면서 지역에 돈이 돌고, 경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2세 아이, 코브라 물고 기사회생…“입과 얼굴 부어올라”

    2세 아이, 코브라 물고 기사회생…“입과 얼굴 부어올라”

    │의료진 “뱀독 혈류 타지 않아 생존…정밀 관찰 후 퇴원” 인도 비하르주에서 2살 남자아이가 독사인 코브라의 머리를 물어뜯고도 생존하는 일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아이는 뱀을 장난감으로 착각해 접근했고, 뱀은 그의 팔을 감으며 위협했다가 머리를 물려 현장에서 즉사했다. 사건은 지난 25일 비하르 서부 베티야 인근 반카트와(Bankatwa) 마을에서 발생했다. 피해 아동 고빈다 쿠마르(2)는 집 근처에서 놀다 약 1m 길이의 인도코브라(학명 Naja naja)를 발견했고, 이를 장난감처럼 여기고 손을 뻗었다. 뱀은 곧바로 그의 팔에 몸을 감았고, 놀란 아이는 본능적으로 머리를 물었다. 가족들은 즉시 아이를 인근 보건소로 이송했으며, 이후 베티야 국립의료대학병원(Government Medical College & Hospital Bettiah) 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뱀독이 혈류로 퍼지지 않은 점에 주목했으며, 아이는 의식을 회복한 뒤 하루 만에 퇴원했다. 입과 얼굴에는 부기 반응이 있었지만, 중독 징후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아이가 뱀 머리를 문 직후 코브라가 즉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할머니는 “아이가 손에 뱀을 감고 있는 걸 보고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이번 일을 힌두 신 크리슈나가 독사 깔리야(Kaliya)를 제압한 전설에 빗대는 반응도 나왔다. 특히 ‘고빈다’라는 이름 자체가 크리슈나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540만 명이 뱀에 물리고 이 가운데 약 13만70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절단이나 영구적인 장애를 겪는 사례도 연간 40만 건을 넘는다.
  • 팔 감은 코브라, 머리 물린 채 즉사…2세 아이는 살아남았다 [여기는 인도]

    팔 감은 코브라, 머리 물린 채 즉사…2세 아이는 살아남았다 [여기는 인도]

    │“코브라가 감고, 아이는 물었다”…의식 잃은 아이, 하루 만에 퇴원 인도 비하르주에서 2살 남자아이가 독사인 코브라의 머리를 물어뜯고도 생존하는 일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아이는 뱀을 장난감으로 착각해 접근했고, 뱀은 그의 팔을 감으며 위협했다가 머리를 물려 현장에서 즉사했다. 사건은 지난 25일 비하르 서부 베티야 인근 반카트와(Bankatwa) 마을에서 발생했다. 피해 아동 고빈다 쿠마르(2)는 집 근처에서 놀다 약 1m 길이의 인도코브라(학명 Naja naja)를 발견했고, 이를 장난감처럼 여기고 손을 뻗었다. 뱀은 곧바로 그의 팔에 몸을 감았고, 놀란 아이는 본능적으로 머리를 물었다. 가족들은 즉시 아이를 인근 보건소로 이송했으며, 이후 베티야 국립의료대학병원(Government Medical College & Hospital Bettiah) 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뱀독이 혈류로 퍼지지 않은 점에 주목했으며, 아이는 의식을 회복한 뒤 하루 만에 퇴원했다. 입과 얼굴에는 부기 반응이 있었지만, 중독 징후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아이가 뱀 머리를 문 직후 코브라가 즉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할머니는 “아이가 손에 뱀을 감고 있는 걸 보고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이번 일을 힌두 신 크리슈나가 독사 깔리야(Kaliya)를 제압한 전설에 빗대는 반응도 나왔다. 특히 ‘고빈다’라는 이름 자체가 크리슈나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540만 명이 뱀에 물리고 이 가운데 약 13만70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절단이나 영구적인 장애를 겪는 사례도 연간 40만 건을 넘는다.
  • “여기서 자볼래?” 조던 전설의 저택, 일반인 숙박 개시

    “여기서 자볼래?” 조던 전설의 저택, 일반인 숙박 개시

    │실내 농구장부터 바그다드 테이블까지…NBA 영웅의 사생활이 담긴 공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북부 하이랜드파크에 자리 잡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1)의 저택이 일반인을 위한 고급 숙박 시설로 재탄생했다. 이 저택은 2013년 2900만달러(약 400억 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가격과 입지 문제 등으로 오랜 기간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약 20년간 ‘전설의 저택’으로 입소문만 무성하던 이 건물의 내부가 최근 한 부동산 사업가에 의해 드디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던 저택의 새 주인 네브래스카 출신 존 쿠퍼(42)는 지난해 12월 시카고 북쪽 약 50km 거리에 있는 이 부동산을 950만달러(약 131억 원)에 매입했다. 그는 이 저택에 ‘챔피언스 포인트’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최근 숙박 공유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도 일정 요금을 내면 숙박할 수 있도록 했다. 쿠퍼는 이 저택이 총면적 약 5200m²(약 1600평), 대지 면적 약 2만 9900m²(약 9050평)에 달한다며 본래는 조던이 직접 설계하고 수년간 공들여 만든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챔피언스 포인트’라는 이름도 조던의 명성과 이 저택이 가진 스포츠 전설의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그는 열쇠를 넘겨받은 직후 42번째 생일 파티를 이곳에서 열었으며 그 뒤로 약 7개월 동안 내부를 보수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쿠퍼는 “조경이 아름다워 처음부터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흥미롭고 수익성 있는 투자처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일반인도 숙박 가능…최소 7박 기준 1억3000만 원 현재 이 저택은 숙박 공유 플랫폼에 ‘전설처럼 살아보기’라는 콘셉트로 등록돼 있다. 최소 일주일 기준 10만달러(약 1억3000만 원) 이상의 숙박 요금으로 임대 가능하며, 임대 시 비밀 유지 계약(NDA) 서명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금지, 파티 금지 등의 조건이 따른다. 장기 임대도 가능하다. 최대 1년간 월 8만9000달러(약 1억2000만 원)로 계약할 수 있으며 공과금은 별도다. 최소 임대 기간은 일주일로 설정돼 있다. 비밀 유지 조항의 경우 유명인의 개인 공간이었던 만큼 투숙객의 SNS 게시물이나 콘텐츠로 인해 불필요한 노출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실내외 농구장부터 낚시 연못까지…레저시설도 ‘전설’급 지상 2층, 지하 1층 구조로, 침실 9개와 욕실 19개를 포함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대형 주택 형태로 구성돼 있다. 레저·스포츠 공간에는 실내·외 농구장, 골프 퍼팅 그린,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장, 피클볼(라켓 스포츠) 코트,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는 민물낚시 연못이 있으며, 이 연못은 실제 낚시도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공간으로는 시가 라운지와 영화감상실,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룸, 대형 TV와 당구대가 설치된 바 공간, 벽난로가 있는 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다. 이 저택에는 전용 이발 공간은 물론 요청 시 전담 셰프와 개인 바 등 다양한 프라이빗 서비스도 제공돼 ‘전설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조던의 취향이 깃든 상징적 인테리어 저택 곳곳에는 마이클 조던의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식당에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지도를 형상화한 맞춤형 테이블이 놓여 있으며, 조던이 자신의 삶이나 경력과 연관해 상징성을 담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바그다드와의 직접적 인연은 알려진 바 없지만, 조던 특유의 의미 부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시카고의 옛 플레이보이맨션에서 들여온 고풍스러운 실내 중문, 열대어와 산호로 꾸며진 장식용 해수 수족관 2개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농구 황제’의 상징과 부촌 하이랜드파크의 만남조던은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농구 황제’다. 6번의 우승 반지, 다수의 MVP 수상 경력은 물론, 농구를 넘어 스포츠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그의 브랜드 ‘에어 조던’은 지금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은퇴 후에도 구단주와 투자자로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미국 스포츠계에서 손꼽는 부호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랜드파크는 시카고에서 차로 약 40분 떨어진 부촌 지역으로 유명 인사들과 상류층 주거지로 잘 알려져 있다.
  • ‘농구 황제의 삶’ 체험하기…조던 저택, 일주일에 1억3000만 원

    ‘농구 황제의 삶’ 체험하기…조던 저택, 일주일에 1억3000만 원

    │침실 9개·욕실 19개…‘챔피언스 포인트’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럭셔리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북부 하이랜드파크에 자리 잡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1)의 저택이 일반인을 위한 고급 숙박 시설로 재탄생했다. 이 저택은 2013년 2900만달러(약 400억 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가격과 입지 문제 등으로 오랜 기간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약 20년간 ‘전설의 저택’으로 입소문만 무성하던 이 건물의 내부가 최근 한 부동산 사업가에 의해 드디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던 저택의 새 주인 네브래스카 출신 존 쿠퍼(42)는 지난해 12월 시카고 북쪽 약 50km 거리에 있는 이 부동산을 950만달러(약 131억 원)에 매입했다. 그는 이 저택에 ‘챔피언스 포인트’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최근 숙박 공유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도 일정 요금을 내면 숙박할 수 있도록 했다. 쿠퍼는 이 저택이 총면적 약 5200m²(약 1600평), 대지 면적 약 2만 9900m²(약 9050평)에 달한다며 본래는 조던이 직접 설계하고 수년간 공들여 만든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챔피언스 포인트’라는 이름도 조던의 명성과 이 저택이 가진 스포츠 전설의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그는 열쇠를 넘겨받은 직후 42번째 생일 파티를 이곳에서 열었으며 그 뒤로 약 7개월 동안 내부를 보수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쿠퍼는 “조경이 아름다워 처음부터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흥미롭고 수익성 있는 투자처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일반인도 숙박 가능…최소 7박 기준 1억3000만 원 현재 이 저택은 숙박 공유 플랫폼에 ‘전설처럼 살아보기’라는 콘셉트로 등록돼 있다. 최소 일주일 기준 10만달러(약 1억3000만 원) 이상의 숙박 요금으로 임대 가능하며, 임대 시 비밀 유지 계약(NDA) 서명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금지, 파티 금지 등의 조건이 따른다. 장기 임대도 가능하다. 최대 1년간 월 8만9000달러(약 1억2000만 원)로 계약할 수 있으며 공과금은 별도다. 최소 임대 기간은 일주일로 설정돼 있다. 비밀 유지 조항의 경우 유명인의 개인 공간이었던 만큼 투숙객의 SNS 게시물이나 콘텐츠로 인해 불필요한 노출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실내외 농구장부터 낚시 연못까지…레저시설도 ‘전설’급 지상 2층, 지하 1층 구조로, 침실 9개와 욕실 19개를 포함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대형 주택 형태로 구성돼 있다. 레저·스포츠 공간에는 실내·외 농구장, 골프 퍼팅 그린,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장, 피클볼(라켓 스포츠) 코트,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는 민물낚시 연못이 있으며, 이 연못은 실제 낚시도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공간으로는 시가 라운지와 영화감상실,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룸, 대형 TV와 당구대가 설치된 바 공간, 벽난로가 있는 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다. 이 저택에는 전용 이발 공간은 물론 요청 시 전담 셰프와 개인 바 등 다양한 프라이빗 서비스도 제공돼 ‘전설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조던의 취향이 깃든 상징적 인테리어 저택 곳곳에는 마이클 조던의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식당에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지도를 형상화한 맞춤형 테이블이 놓여 있으며, 조던이 자신의 삶이나 경력과 연관해 상징성을 담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바그다드와의 직접적 인연은 알려진 바 없지만, 조던 특유의 의미 부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시카고의 옛 플레이보이맨션에서 들여온 고풍스러운 실내 중문, 열대어와 산호로 꾸며진 장식용 해수 수족관 2개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농구 황제’의 상징과 부촌 하이랜드파크의 만남조던은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농구 황제’다. 6번의 우승 반지, 다수의 MVP 수상 경력은 물론, 농구를 넘어 스포츠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그의 브랜드 ‘에어 조던’은 지금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은퇴 후에도 구단주와 투자자로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미국 스포츠계에서 손꼽는 부호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랜드파크는 시카고에서 차로 약 40분 떨어진 부촌 지역으로 유명 인사들과 상류층 주거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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