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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배달 종사자 ‘안전 지킴이’

    금천구, 배달 종사자 ‘안전 지킴이’

    서울 금천구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금천 경찰서와 배달플랫폼 노동조합에서 초빙한 강사가 안전사고 사례, 도로교통법, 플랫폼 노동·노동인권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배달 종사자들은 이륜차 면허취득 시 받는 기본 교육 이외에는 별다른 안전 교육을 못 받고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교육대상은 40명이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에서 배달 업무를 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종사자에게는 10만원 이내의 안전장비 구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1일까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에 전화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마철에는 이륜차 사고 발생 위험이 특히 높아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으니 배달업 종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민 “이륜차, 교통수단 중 가장 위험”

    광주시민 “이륜차, 교통수단 중 가장 위험”

    광주시민들은 안전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교통수단으로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꼽았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행로 확보와 무단횡단 금지시설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30대부터 60대까지 광주시민 1만332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교통안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통안전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교통수단’으로는 이륜차(32%)와 개인형 이동장치(28.8%)가 각각 꼽혔다. 화물차는 7.8%로, 세번째로 많은 시민들이 응답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로는 보행로 확보(2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무단횡단 금지시설(20%)과 무인단속카메라(18%)가 뒤를 이었다. 어린이 통학 안전에 필요한 시설로는 보·차도 분리(28.5%)와 학교 내 승하차 구역(22.7%), 무단횡단금지시설(20.8%) 순이었다. ‘교통사고로부터 얼마나 안전한가’에 대한 조사에서는 보통(49.6%), 안전하다(36.8%), 위험하다(13.6%) 순이었다. 안전하다고 생각한 이유와 그렇지 않은 이유 모두 ‘도로 환경’이 1순위를 차지했다. 근절이 필요한 법규위반으로는 1위가 음주운전(29.2%)이었으며, 이륜차 법규위반(17.7%), 신호위반(14.4%) 순으로 집계됐다. 교육 홍보가 필요한 대상은 이륜차 운전자(36%), 고령 보행자(16%), 고령 운전자(13%) 순으로 파악됐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필요한 시설로는 무단횡단 금지시설(38.1%), 보행로 확보(29.2%)를 꼽은 시민들이 많았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광주시민들이 생각한 교통 취약 요소는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보행자 무단횡단, 음주운전이었다”며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이달부터 보훈보상대상자도 자동차세 50% 감면

    이달부터 보훈보상대상자도 자동차세 50% 감면

    이달부터 보훈보상대상자(지원대상자 포함)도 자동차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부는 3일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시기가 도래한 6월부터 보훈보상대상자 등 8300여명에게 자동차세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경우 이동권 보장을 위해 1973년부터 보철용·생업활동용 자동차에 대해 취득세와 자동차세 감면 혜택을 부여해왔지만 보훈보상대상자 등은 자동차 관련 지방세 지원이 없었다. 올해 1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보훈보상대상자 등이 취득세 50%를 경감받을 수 있게 돼 자동차세 감면 혜택도 이달부터 적용받게 됐다. 감면 대상 자동차는 보철용·생업 활동용인 배기량 2000㏄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인승인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 250㏄ 이하 이륜차다. 자동차세를 감면받으려는 보훈 보상대상자 등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시·군·구청(세무부서)에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 1월 이후 취득세를 이미 감면받았거나 시·군·구청에 자동차세 감면을 이미 신청한 경우에는 추가로 감면 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미처 신청하지 못한 보훈보상대상자는 정기분 자동차세 과세 이후 언제든지 감면 신청을 하면 2024년 1기분 자동차세부터 소급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동명의로 자동차를 등록한 경우에는 공동명의자와 세대를 함께 해야 감면 적용이 가능해 유의해야 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지방세 감면을 통해 보훈보상 대상자분들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일상에서 더 다양한 보훈복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추진… 배터리 교환 충전소 구축

    울산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추진… 배터리 교환 충전소 구축

    울산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이용하는 이륜차가 전기 이륜차로 바뀐다.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사업은 전국 처음으로 울산에서 추진된다. 울산시는 3일 HD현대중공업 미디어룸에서 환경부, HD현대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사이클로이드와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전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출퇴근용 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2030년까지 6000대 이상 전기 이륜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와 LG에너지솔루션은 울산미포국가산단 인근 6곳 등 올해 울산지역 내 10곳에 배터리 교환형 이륜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는 전기 이륜차 가장 큰 단점인 충전 시간 대비 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을 상쇄하는 방안이다. HD현대중공업은 업무용 내연 이륜차를 선제적으로 전기 이륜차로 바꾸고 전기 이륜차를 이용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에서 등록된 이륜차는 6만 5270대다. 이 가운데 30%인 1만 9877대가 미포국가산단 내 HD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출퇴근에 이용하는 이륜차로 추산된다. 울산시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설치되면 1기당 8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3분이면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배터리 이용료는 휴대폰 데이터처럼 용량이나 교체 횟수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 제작 원가의 40%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빼고 차체만 구매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산단 근로자들의 전기 이륜차 운행이 늘어나 지역 대기질과 생활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창원 마산합포구 교방동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창원 마산합포구 교방동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은 3일 노인 일자리 참여자 5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주관 안전발전 연구원에서 진행한 교육은 노인 교통안전 이해와 인식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했다.교육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 때 대처요령 ▲노인 교통사고 위험과 사고 사례 ▲안전한 보행 방법·보행사고 때 대처 방법 ▲대중교통 이용 안전·이륜차(보행기) 이용 안전 등을 다뤘다. 노인성 질환 관리, 건강 유지·증진, 안전생활실천 등 노인 일자리 참여자 보건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 방안도 살폈다. 이은주 교방동장은 “일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어르신 안전과 건강”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자리 참여 때에는 인도와 건널목을 이용해 주시고 기온이 오르면 휴식과 물 섭취를 꼭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방동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모두 98명이다. 교방동은 4일 노산민원센터에서 나머지 4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 철길·도로 한복판서 ‘찰칵’…인생샷 찍다 인생 끝날라

    철길·도로 한복판서 ‘찰칵’…인생샷 찍다 인생 끝날라

    “오르막길 도로 중간인데 자전거를 세워 놓고 셀카를 찍고 있더라니까요. 자전거 코앞에서 겨우 급브레이크를 밟아 멈췄는데 사진 찍던 사람들이 저보고 되레 ‘운전 똑바로 하라’며 역정을 내더라고요.” 직장인 이모(28)씨는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차를 몰다가 최근 가슴을 쓸어내렸다. 북악 팔각정으로 향하던 중 도로 중간에서 인증샷을 남기던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갑작스레 마주해서다. ‘자전거 성지’이기도 한 북악스카이웨이에는 자전거를 타는 동료의 모습을 서울 시내 전경과 함께 담으려는 이들이 유독 많다. 일부 자전거 운전자들은 액션 카메라 장비를 착용해 다운힐 영상을 촬영하면서 과도하게 속도를 내기도 한다. 특히 자전거 도로가 별도로 구분돼 있지 않은 터라 사고 우려가 큰데도 ‘인생 사진’을 건지기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이 도로로 출퇴근하는 김민혁(40)씨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느라 뒤에서 경적을 울리거나 상향등을 켜도 모르는 이들도 있다”며 “사진을 찍으려 갑자기 속도를 줄이거나 뒤를 돌아보기도 해 아찔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다. 윤병영 대한자전거연맹 안전교육 강사는 “자전거를 타면서 뒤에 오는 동료의 모습을 찍어 주는 것은 자동차를 운전하다 말고 뒤를 돌아 사진을 찍는 것과 같을 만큼 위험하고 무리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15일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새 북악스카이웨이 인근에서 발생한 사망·중상·경상 등 교통사고는 모두 5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자전거가 포함된 사고는 9건, 오토바이 등 이륜차는 11건을 차지했다. 다른 도로에 비해 자전거, 이륜차 사고가 유독 많은 것은 이러한 안전불감증이 한몫한다는 지적이다.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전거 운전자의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과속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촬영지 등으로 입소문이 난 서울 용산구 삼각 백빈 건널목의 경우 운행을 하는 곳인데도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신문이 지난 14일 찾은 건널목에서는 셀카를 찍는 관광객뿐 아니라 전문적인 장비와 촬영 인력을 동원해 웨딩 촬영까지 하는 이들도 있었다. 최근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230만 크리에이터 ‘도티’가 이 철길에서 촬영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까지 당했지만 안전 관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철로 인근에 통제 인력은 없었고, ‘철로에 무단으로 출입할 시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현수막만 걸려 있었다.이곳을 찾은 김모(21)씨는 “따로 출입을 막는 인원이 없어 들어가도 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인근 철로에서 근무하는 관리인은 “사람들이 철로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용산역 상황실에서 폐쇄회로(CC)TV를 보고 지원을 부탁하기도 한다”며 “현장에서 적발해 실제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전했다. 철도안전법에서는 선로 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철도시설에 철도운영자 등의 승낙 없이 출입하거나 통행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는 “안전 관리를 위한 현장 인력 배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실시간으로라도 CCTV 감시·안내 방송 등을 통한 경고가 필요하다”며 “과태료도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인생샷’ 찍으려고 인생 건 사람들…기차 다니는 철길 위 웨딩사진

    ‘인생샷’ 찍으려고 인생 건 사람들…기차 다니는 철길 위 웨딩사진

    “오르막길 도로 중간인데 자전거를 세워놓고 셀카를 찍고 있더라니까요. 자전거 코 앞에서 겨우 급브레이크를 밟아 멈췄는데 사진 찍던 사람들이 저보고 되려 ‘운전 똑바로 하라’며 역정을 내더라고요.” 직장인 이모(28)씨는 서울 종로구 북악 스카이웨이에서 차를 몰다가 최근 가슴을 쓸어내렸다. 북악 팔각정으로 향하던 중 도로 중간에서 인증샷을 남기던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갑작스레 마주해서다. ‘자전거 성지’이기도 한 북악 스카이웨이에는 자전거를 함께 타는 동료의 모습을 서울 시내 전경과 함께 담는 이들이 유독 많다. 일부 자전거 운전자들은 액션 카메라 장비를 착용해 다운힐 영상을 촬영하면서 과도하게 속도를 내기도 한다. 특히 자전거 도로가 별도로 구분돼 있지 않은 터라 사고 우려가 큰데도, ‘인생사진’을 건지기 위해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이 도로로 출퇴근하는 김민혁(40)씨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느라 뒤에서 경적을 울리거나 상향등을 켜도 모르는 이들도 있다”며 “사진을 찍으려 갑자기 속도를 줄이거나 뒤를 돌아보기도 해 아찔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다. 윤병영 대한자전거연맹 안전교육 강사는 “자전거를 타면서 뒤에 오는 동료의 모습을 찍어 주는 것은, 자동차를 운전하다 말고 뒤를 돌아 사진을 찍는 것과 같을 만큼 위험하고 무리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15일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새 북악 스카이웨이 인근에서 발생한 사망·중상·경상 등 교통사고는 모두 5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자전거가 포함된 사고는 9건, 오토바이 등 이륜차는 11건을 차지했다. 다른 도로에 비해 자전거, 이륜차 사고가 유독 많은 것은 이러한 안전불감증이 한몫한다는 지적이다.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전거 운전자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과속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드라마 촬영지 등으로 입소문이 난 서울 용산구 삼각 백빈 건널목의 경우 운행을 하는 곳인데도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신문이 지난 14일 찾은 건널목에서는 셀카를 찍는 관광객뿐 아니라 전문적인 장비와 촬영 인력을 동원해 웨딩 촬영까지 하는 이들도 있었다. 최근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230만 크리에이터 ‘도티’가 이 철길에서 촬영했다가 여론 뭇매를 맞고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까지 당했지만 안전 관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철로 인근에 통제 인력은 없었고, ‘철로에 무단으로 출입할 시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현수막만 걸려 있었다. 이곳을 찾은 김모(21)씨는 “따로 출입을 막는 인원이 없어 들어가도 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인근 철로에서 근무하는 관리인은 “사람들이 철로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용산역 상황실에서 폐쇄회로(CCTV)를 보고 지원을 부탁하기도 한다”며 “현장에서 적발해 실제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전했다. 철도안전법에서는 선로 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철도시설에 철도운영자 등의 승낙 없이 출입하거나 통행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는 “안전 관리를 위한 현장 인력 배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실시간으로라도 CCTV 감시·안내 방송을 통한 경고가 필요하다”며 “과태료도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2005년 대비 절반 감축”

    서울시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2005년 대비 절반 감축”

    서울시가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의 절반 수준까지 줄이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발표한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건축물과 교통수단 온실가스 배출 관리, 청정에너지 전환을 통해 이같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앞서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05년 대비 40% 수준, 2040년까지는 70% 줄이겠다는 계획을 수립해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에 제출한 바 있다.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선 ▲건물 탈탄소화 ▲교통 수요관리 및 친환경차 확대 ▲지열 등 청정에너지 전환 등이 추진된다. 건물은 신축건물, 사용 중 건물, 노후건물로 분류하고 각각 제로에너지건물 인증, 건물에너지 등급제, 에너지 효율 개선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건물 유형별로 배출량을 관리하는 총량제는 2026년까지 민간건물로 전면 확대된다.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67%는 건물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교통부문에서는 배달 이륜차, 화물차, 통학버스 27만 9000대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내년부터 서울 전역에서 운행이 제한된다. 4등급 차량은 내년엔 녹색교통지역, 2030년엔 서울 전역에 운행이 제한된다. 또 서울시는 건물의 냉난방을 친환경 전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지열, 수열, 태양광 등 청정,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나선다. 지난해 1GW였던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은 2033년 3.3GW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본부장은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세대의 의무”라며 “2033년까지 50% 감축이라는 쉽지 않은 목표이지만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책임있는 결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 “요즘 MZ 육아조퇴 당당히 써… 태풍에도 편지 배달하던 집배원 근무여건 이젠 달라졌죠”

    “요즘 MZ 육아조퇴 당당히 써… 태풍에도 편지 배달하던 집배원 근무여건 이젠 달라졌죠”

    10년차 집배원 월평균임금 세전 426만원근무시간 주 37시간…주 5일제 완전 정착작년 사망 집배원 0명…사륜차 도입 늘어‘기상특보 대응 매뉴얼’ 등 안전관리 강화 “옛날엔 정말 힘들었죠. 업무량이 정말 많았으니까. 아침 7시에 가보면 직원들이 70~80%는 출근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주 52시간 근무도 잘 지켜지고, 유연근무제로 오후 5시에도 퇴근할 수 있게 됐죠.” 전북 전주우체국에 근무하는 이승길(52) 집배실장은 4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집배원 생활을 시작했던 1990년대 후반과 요즘 우체국의 몰라보게 달라진 근무 여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금과는 달리 편지 우편물 물량이 많았고 모든 작업이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과거에는 높은 업무 강도 때문에 일찍 출근하지 않으면 안 됐다고 한다. 그러고도 퇴근 시간은 늦어지기 일쑤였다. 이 실장은 “업무 압박이 정말 셌다. 늦게 출근하면 그만큼 늦게 집에 올 수밖에 없어 새벽 6시에 출근할 때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과거 열악한 근무환경에 시달렸던 집배원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멀리 20~3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고 최근 5년 새 변화만 봐도 차이가 뚜렷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가 최근 발표한 집배원 연간 근무시간을 보면 2019년 연평균 2289시간이던 것이 지난해 1926시간으로 약 16%가량 줄었다. 주당 근무시간으로 따지면 43.9시간에서 36.9시간으로 감소했다. 주 5일 근무제도 완전히 정착했다. 2019년까지만 해도 전체 집배원 1만 7493명 가운데 약 32%인 5585명이 주 6일 근무자였으나, 지난해엔 1만 8451명 중 주 6일 근무자가 1명도 없었다. 일평균 배달물량도 같은 기간 822통에서 655통으로 20%가량 줄었다. 준등기, 선택등기우편 등 우편서비스가 도입되고 소포우편물 비대면 배달 등 제도 개선 영향이라고 우본은 평가했다. 근무 중 사망사고도 꾸준히 줄고 있다. 2019년엔 사망 집배원이 7명이었으나 2020년 2명, 2021년 2명, 2022년 3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엔 사망자가 1명도 나오지 않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실장은 “예전 같으면 편지를 들고 나가면 죽기 살기로 배달을 마쳤는데 지금은 기상 상황이 안 좋거나 해가 지면 바로 우체국으로 돌아오는 시스템이 정착됐다”며 달라진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우본은 태풍·호우·대설·폭염·한파 등 기상특보 시 집배원 스스로 배달업무를 중지할 수 있는 ‘집배원 기상특보 대응 매뉴얼’을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근무 여건이 악화하는 계절인 여름철과 겨울철, 우편물량이 집중되는 명절 등을 ‘종사원 안전 및 건강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에 힘을 쏟고 있기도 하다. 이륜차 운행이 줄어들고 사륜차 도입이 늘어난 것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우체국에서 운행하는 이륜차는 2019년 1만 5011대에서 지난해 1만 4220대로 791대 줄었다. 반면 사륜차는 같은 기간 5488대에서 5665대로 177대 늘었다. 집배원 임금은 공무원 직종의 호봉제에 기반해 연차에 따라 증가한다. 지난해 기준 재직 10년차 월평균 소득은 추가수당인 상시출장여비 11만원을 더해 세전 426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자 전체로 넓히면 세전 452만원, 재직 1년차는 192만원 수준이었다. 근무여건 개선은 휴가 등을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에서도 감지된다. 이 실장은 “근무시간뿐 아니라 복지제도도 많이 개선됐다”며 “예전엔 유아휴직이나 육아조퇴는 눈치가 보여 잘 쓰지 못했는데 요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들은 당당하게 쓰는 시대인 것 같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말했다.
  • 정병용 하남시의원,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정병용 하남시의원,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은 배달의 민족 라이더스쿨하남시 건립에 따른 주민 민원 사항 청취와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난 26일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우아한형제들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배달서비스 교육시설로,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은 기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던 배민라이더스쿨을 확대 이전해 하남시 망월동 1150-1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약 8000㎡ 규모로 오는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정 의원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삼 의장, 정혜영 의원을 비롯한 ㈜우아한형제들 관계자,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박일수 회장, 미사중앙초, 미사중, 미사고 학부모 및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이륜차로 인한 소음과 사고 피해 방지대책 ▲교육참여자의 교육장 주변 공동주택 등 불법 주정차 방지대책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등이다. 정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배민라이더스쿨 건립 예정지 인근에는 미사강변 28단지, 29단지, 31단지, 32단지 등 여러 공동주택과 미사중앙초·미사중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라며 “인근 주민분들과 학부모님들은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이후 발생할 소음과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 우려가 깊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배민라이더스쿨 건립에 따른 소음, 안전 등의 문제가 사전에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아한형제와 하남시는 주민들의 안전대책 마련 등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 불편과 갈등을 해소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배민라이더스쿨이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지인 주거밀집지역과 초·중·고등학교 인근에 자리 잡은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건립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배민라이더스쿨이 입주가 불가피하다면, 학생들의 안전과 인근 주변의 소음 문제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정 의원은 오늘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오토바이 사고 피해 방지대책 ▲교육장 주변 불법주정차에 대한 대책 ▲등하굣길과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시간 조정 ▲이륜차 단속 후방카메라 설치 방안 ▲셔틀버스 이용 시만 교육 수료 가능 여부 등 ㈜우아한형제에 구체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오는 5월 ‘2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안전도 배달해요” 금천구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캠페인

    “안전도 배달해요” 금천구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캠페인

    서울 금천구는 지난 25일 시흥사거리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서울시 최초로 지원 단체에 선정돼 금천경찰서, 배달플랫폼 노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안전 배달 캠페인,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금천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원 단체로 선정돼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배달 종사자들이 스스로 안전 배달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금천경찰서,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서부지회와 함께 현수막, 팻말로 안전모 착용하기, 교통법규 준수하기,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안전거리 확보하기 등 안전운전 수칙을 전달했다. 또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전배달약속 스티커와 향후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사업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는 다음달 10일까지 안전배달약속 스티커를 배달통에 부착한 인증사진과 안전배달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선착순 30명에 1만원 상당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종사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0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고령 운전자 이륜차 사고시 자동 신고 시스템 도입

    한국교통안전공단, 고령 운전자 이륜차 사고시 자동 신고 시스템 도입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고령운전자의 이륜차 사고 때 관할 소방서·경찰서에 자동 신고되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고령운전자의 이륜차 사고 사망이 많은 이유는 농어촌 지역에서 이륜차를 몰고 가다가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신고가 제때 되지 않아 장시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우리나라의 이륜차 고령운전자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3.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0.5명의 8배 가까이 된다. 시범 운영 중인 이륜차 사고자동신고 시스템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충격량과 기울기 등 센서가 반응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희망자에 한해 운전자의 혈액형 및 지병 등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등록하고, 지인에게 문자 발송도 이뤄진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예산군청·소방서·경찰서와 협업해 이륜차 총 250대에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사고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안전한 이륜차 운행환경을 만들고자 정기 단속을 했고,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 개조를 한 자동차·이륜차 총 2만 5581대를 적발해 3만 8090건의 위반사항을 시정조치했다. 이륜차의 안전기준 위반은 불법 등화 설치(2578건)가 가장 많았고, 불법 개조 항목은 등화장치 임의 변경(1006건), 소음기 개조(494건)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또 공익제보단을 운영해 법규 위반 이륜차 26만 7916건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총 13억 5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공익제보 건수는 신호 위반이 13만 829건(48.8%)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절반에 달했다.
  • 광주시, 전기이륜차 대당 최대 270만원 지원

    광주시, 전기이륜차 대당 최대 270만원 지원

    경기 광주시는 올 상반기 전기이륜차 33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매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공공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며, 1대당 최대 27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이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신청서와 구매계약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출고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된다. 방세환 시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환경 보호에 시민들도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 관악구, 플랫폼 종사자 24시간 쉼터 만든다

    관악구, 플랫폼 종사자 24시간 쉼터 만든다

    서울 관악구가 택배기사, 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쉼터를 만든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플랫폼 종사자가 더 밀집하는데 막상 휴게 공간이이 없어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되어있다”며 “배달 수요가 가장 높고 플래폼 종사자의 왕래가 가장 많은 신림동 지역에 냉난방기, 정수기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해 플랫폼 종사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또 혹서기와 혹한기에 대비한 이륜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반기 1회 정도 쉼터 또는 관내 정비업체 등에서 제공하고 안전용품도 무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관악구는 지난달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800여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관악구는 전체 인구 중 1인가구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61.9%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며 “근로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종사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 조성 등 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배달용 전기 이륜차 구매시 보조금 10% 추가 지원

    배달용 전기 이륜차 구매시 보조금 10% 추가 지원

    올해 배달용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입하면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근 배달서비스가 늘면서 내연 이륜차로 인한 도심 내 생활 소음과 대기 오염 저감 등을 위해 전기 이륜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환경부가 20일 발표한 전기 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 지침에 따르면 올해 전기 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각각 4만대, 500기 보급한다. 이를 위해 320억원, 50억원의 보조금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기 이륜차는 7만 1164대,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은 1256기가 설치됐다. 전기 이륜차 보조금 상한액은 연비·배터리·등판성능(언덕길 주행능력)에 따라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기타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등이다. 다만 사용 목적이 화물운반용이면 보조금을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배달 목적 구매시 10%를 추가 지원한다.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 오염물질이나 소음 발생량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는데다 화물을 실을 공간을 별도 설치하는 점을 고려했다. 실제 운행 시간만큼 보험료를 내는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에 6개월 이상 가입하면 배달용 구매로 인정하는 등 입증도 용이해졌다. 새로 배달업에 종사하고자 이륜차를 구매할 때 보험증서를 사후에 제출해 보조금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내연 이륜차를 폐지·폐차 후 전기 이륜차 구매시 2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30만원으로 늘리고, 소상공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 추가 지원도 올해부터 농업인까지 포함해 20%로 지원을 확대했다.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은 차종과 상관없이 배터리 충전 등 상호호환이 가능한 국가표준(KS표준) 공용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시 보조금을 100%를 지원하되 적합하지 않은 충전시설에는 70%로 차등화한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기 이륜차가 확대될 수 있도록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적극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아산 3·1절 폭주족 특별 단속 ‘45건 검거’…오토바이 압수도

    천안·아산 3·1절 폭주족 특별 단속 ‘45건 검거’…오토바이 압수도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1일 오전 천안·아산 지역에서 폭주족 특별 단속으로 45건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교통범죄수사팀, 경찰관기동대 등 165명의 인력과 암행순찰차, 사이드카 등 53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이날 오전 5시10분쯤 천안시 서북구 일봉산사거리 앞 도로에서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로 좌우 차선을 넘으며 난폭하게 운전하던 피의자를 적발했으나 인적 사항 요구에 불응해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서 오토바이도 압수했다. 경찰은 증거 수집을 통해 확보한 74명에 대해서는 동영상 자료와 대비해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곧바로 사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이륜차의 폭주 행위가 주였으나, 올해는 차량 폭주 행위가 두드러진 양상”이라며 “충분한 사전 준비로 폭주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 “시속 100㎞” 굉음의 질주… 서울 전통시장 앞 9중 추돌로 14명 사상

    “시속 100㎞” 굉음의 질주… 서울 전통시장 앞 9중 추돌로 14명 사상

    “성실하게 폐지 줍는 일 했어요. 길 건널 때 조심하라고 매일 내가 그렇게 얘기했는데….” 서울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에서 9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평소 폐지 박스를 수거하던 7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은평성모병원 응급실에서 만난 고인의 아내는 “경찰이 집에 찾아와 남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려 줬다”며 울먹였다. 29일 은평경찰서와 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8분쯤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8대와 이륜차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A(79)씨는 연서시장 인근을 주행하던 중 우회전하면서 좌회전하는 차량과 1차로 충돌했다. 이후 300~400m가량을 질주하며 중앙분리대를 파손했고 보행자와도 부딪혔다. 이후 전방 신호 대기 중이거나 교차로에 좌회전으로 진입하는 차량들과도 충돌한 뒤 마지막으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5대는 A씨의 차량과 충돌하며 직접 충격을 받았고, 이륜차 1대와 차량 2대는 2차 피해를 입었다. 이 차에 치인 보행자인 70대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시장 상인들은 숨진 B씨에 대해 “오늘 인근 상점에서 가져갈 박스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혼자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사고 현장 바로 앞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김모(27)씨는 “SUV가 갑자기 100㎞ 넘는 속도로 질주하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며 “건물이 무너지는 듯한 굉음이 들린 이후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고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했다. B씨 외에도 모두 1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운전자를 포함한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뇌진탕 등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찾은 현장에는 도로 바닥에 유리 조각이 흩어져 있었고, 사거리 인근 점포에도 사고 흔적이 참혹하게 남아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이나 마약을 투약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도로 일부 차선의 통행이 제한됐고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 [단독] “성실하게 일했는데…” 굉음 질주에 폐지 줍던 70대 등 14명 사상

    [단독] “성실하게 일했는데…” 굉음 질주에 폐지 줍던 70대 등 14명 사상

    “성실하게 폐지 줍는 일 했어요. 길 건널 때 조심하라고 매일 내가 그렇게 얘기했는데…”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에서 9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평소 폐지 박스를 수거하던 70대 할아버지가 목숨을 잃었다. 은평성모병원 응급실에서 만난 고인의 아내는 “경찰이 집에 찾아와 남편 사망 소식을 알려줬다”고 울먹였다. 29일 서울 은평경찰서와 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8분쯤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8대와 이륜차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A(79)씨는 연서시장 인근을 주행하던 중 우회전하면서 좌회전하는 차량과 1차로 충돌했다. 이후 300~400m가량을 질주하며 중앙분리대를 파손했고 보행자와도 부딪혔다. 이후 전방 신호 대기 중이거나 교차로에 좌회전으로 진입하는 차량들과도 충돌한 뒤, 마지막으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5대는 A씨의 차량과 충돌하며 직접 충격을, 이륜차 1대와 차량 2대는 2차 피해를 입었다. 이 차에 치인 보행자인 70대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시장 상인들은 숨진 B씨에 대해 “오늘 인근 상점에서 가져갈 박스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혼자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사고 현장 바로 앞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김모(27)씨는 “SUV가 갑자기 100㎞ 넘는 속도로 질주하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며 “굉음이 들린 이후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고,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했다. B씨 외에도 모두 1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운전자를 포함한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뇌진탕 등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찾은 현장에는 도로 바닥에 유리 조각이 흩어져 있었고, 사거리 인근 점포에도 사고 흔적이 참혹하게 남아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이나 마약을 투약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도로 일부 차선에선 통행이 제한됐고,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있었다.
  • ‘어린이 통학로 더 안전하게’ 경남경찰 신학기 맞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어린이 통학로 더 안전하게’ 경남경찰 신학기 맞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경남경찰청과 경남자치경찰위원회가 신학기를 맞아 3월 2일~4월 30일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22일 경남경찰청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자 ▲사고 취약 개소별 선제적 안전 활동 ▲등·하교와 사고 다발 시간대 위험요인 단속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 교육·홍보 등으로 큰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스쿨존 교통사고·교통량·현장 의견 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81개 초등학교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한다. 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 위반, 이륜차 인도 주행은 강력한 단속으로 대응한다. 지자체와 협업해 주정차 위반차량·통학버스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청·녹색어머니회 등과 힘을 합쳐 교통안전 캠페인·어린이 보행 지도 활동 정착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이달 19일 시작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시설물 점검은 4월 26일까지 지속한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해 교통 안전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폭설 뚫고 배달된 명절선물… 시집간 딸 생각에 엄마는 울었다

    폭설 뚫고 배달된 명절선물… 시집간 딸 생각에 엄마는 울었다

    명절 연휴가 다가오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밀려드는 명절선물을 전국 각지로, 골목골목으로 차질 없이 배달해야 하는 우체국 사람들이다. 약 30년간 60차례 가까운 설·추석 기간마다 우편 현장을 지켜온 이들을 전화로 만나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1996년 입사 이래 지금까지 강원 속초우체국에서 이 지역 우편물 배달 일을 해온 조재훈(58) 집배실장은 9일 “명절이 되면 물동량이 폭주한다. 평소보다 25%가량 배달량이 많은 것 같다”며 1년 중 가장 바쁜 때인 요즘 분위기를 전했다. 체감하는 업무 강도는 우편량 증가분보다 몇 배는 세다. 명절 전후 기간 늘어나는 물량 대부분은 부피가 큰 선물용 소포이기 때문이다. 조 실장은 “과일, 육류, 냉동식품 등이 워낙 많이 들어온다”며 “옛날에는 많지 않았던 전복 등 수산물도 요즘엔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명절로 바쁜 건 매한가지지만 설 기간은 추석과 비교해 한층 힘들다. 강원도의 혹독한 자연조건에 겨울철 기상 악화가 겹칠 때는 특히 그렇다. 조 실장은 “며칠 전에도 폭설이 왔는데 주민들께서 제설작업을 해주셔서 저희가 불편함을 덜고 배달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6~7년 전 이맘때쯤 어느 날을 떠올렸다. 배달 목적지인 금호동 언덕배기에도 밤새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가득 쌓여 있던 날이었다. 조 실장은 미끄러운 언덕을 오를 수 없는 이륜차를 도로변에 세워두고 큼직한 소포를 들고 오래된 골목의 한 주택으로 향했다. 수취인인 중년여성은 딸의 이름을 확인하고는 뛸 듯이 기뻐했다. 소포를 뜯자 두툼한 패딩과 함께 편지가 나왔다. 옷 안쪽에는 얼마간의 용돈도 감춰져 있었다. ‘구정 때 못 내려가 죄송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읽고 여성은 멀리 다른 지방으로 시집간 딸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그러더니 이내 조 실장을 돌아보고는 ‘너무 고맙다’며 인사했다. 조 실장은 “명절 때가 가장 바쁘지만, 소포를 받고 기뻐하는 분들을 볼 때 집배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은 눈이 어두워서 글씨를 잘 못 읽는 경우도 많은데 편지나 내용물을 같이 읽어드릴 때도 있다”고 말했다. 전국 3400여개의 우체국으로 배송되는 명절선물 등 소포우편물은 이에 앞서 중간거점인 우편물류센터를 거쳐온다. 올해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가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 약 1667만개의 소포우편물이 접수될 전망이다. 지난해 설 명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상시보다 31%가량 많은 양이다. 우본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한다. 전국 소포우편물 25% 정도를 처리하는 대전 동구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의 김은수(53) 물류실장은 최근 연일 밤낮으로 일하며 물류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평소 400명 정도의 직원이 근무하는 이 물류센터에는 특별소통기간 단기 아르바이트생 200명이 더해졌다. 대학교가 방학인 설 기간엔 이 중 70% 이상이 학생으로 채워지는 게 특징이다. 추석 땐 중년 근로자 비중이 높아진다. 평시에 350~400대가량 운행하는 배송 차량도 이 기간엔 550대까지 늘어난다. 물류센터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가동한다. 각지 우체국이 문을 여는 시간쯤 배송을 완료하면 우체국 집배원들이 낮에 각 가정으로 우편물을 전해주는 시스템이다. 김 실장은 “단기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은 왔다 갔다 하는 롤파레트(바퀴 달린 화물 운반대)와 지게차 이동 경로를 잘 몰라 부딪히는 일이 있다”며 “이동속도가 느려 큰 사고가 날 위험은 거의 없지만 타박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고 위험성과 부쩍 늘어나는 소포우편물 양에 이 기간 모든 직원은 바짝 긴장한 채 일을 한다. 김 실장은 “올 설의 경우 예년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 사과와 배 선물은 크게 줄었고, 귤 상자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수산물이나 냉동식품이 담긴 아이스박스의 경우는 운반 중 다른 우편물과 부딪혀 파손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새 아이스박스에 재포장하는 작업도 물류센터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특별소통기간은 17일간 이어지지만, 인력 증원과 차량 증차 등을 위한 사전 준비는 한 달 전부터 시작했다. 김 실장은 “적기에 고객분들께 배송이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신뢰받는 우편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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