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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광장] 전문대가 중요한 시대

    17일은 대입 수능시험을 치르는 날이다.수능이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쉬우면 쉬운대로,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시험을 보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마음을 졸인다.이 날의 성적으로 학생들의 앞날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태어나 걸을 수 있게 되면서 책가방을 메고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지 15년여동안 책에 있는 많은 지식을 달달 외워서 이날 하루 다 토해내야 한다.그러나 외우기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무슨 소용이랴.지금은 무엇을 알고 있는가보다 무엇을 할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시대인 것을…. 20세기 초에 시대가 변하는 줄 모르고,서당에서 사서삼경이나 달달 외우고,양반족보나 내밀면서 에헴 에헴 헛기침이나 해대던 양반네들은 망하지 않았던가.지나고 보니 너무나 당연한 일을 그들은 모르고 있었다.아니,알려고도하지 않았을 것이다.21세기가 초읽기에 들어간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같다.과외,돈봉투 등 어떻게 해서라도 대학에 들어가고 대졸이력서를내세워 연줄이나 대려고 하는 사람도 어리석은 조선조말 양반네들과 다름없지 않을까.대학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능력을 키워야 살 수 있는 시대에 18살때의 성적으로 인생의 승부를 정하려 하는 것은 너무 낡은 고정관념이다.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관습을 버리려 하지 않는다.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고등교육이 중요하다.하지만 온 국민이 대학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사실 갈 수 있는 예산이 없다.그래서 2년제 고등교육기관인‘전문대’가 발전해야 한다. 대학을 못 들어간 학생들이 할 수 없이 가는 전문대는 이미 고등교육기관이 아니다.대학에 들어가지 못한 패배감에 짓눌려 기회와 희망을 상실한 학생들이 가는 전문대는 소용이 없다.무언가 할 수 있는 능력을 얻기 위해 희망찬 학생들이 당당하게 가는 전문대라야 한다. 고등교육정책이 비교적 잘 돼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를 보자.4년제 주립대가 30개,2년제 주립 전문대가 107개 있다.이 전문대에 140만명의 학생이 다닌다.4년제 주립대의 경우 정부예산이 학생 한명당 1만7,000달러부터 8,700달러이다.그러나 전문대의 경우에는 3,660달러이다(1997년도 기준).저렴한 예산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을 시키기 위해 정부가 전문대를 적극 권장한다. 등록금 부담도 다르다.주립대의 경우엔 학생이 부담하는 등록금이 4,200∼2,000달러 정도다.전문대의 경우는 일반대학의 10분의 1 정도인 360달러다.이처럼 전문대 등록금을 파격적으로 줄여 많은 학생들이 전문대를 가도록 정책적으로 유도하고 있다.캘리포니아주의 4년제 주립대 대학생 50만명 가운데 60%가 주립 전문대 출신이다. 플로리다주도 10개 주립대 학생 19만8,000명 가운데 80%가 28개 전문대 출신이다.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면 등록금이 없거나,고교시절 철이 없어 공부를 하지 않아 전문대에 들어간 학생들이 뒤늦게라도 재정적 여유가 생기거나 더 공부하고 싶으면 4년제 일반대학에 편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주는 것이다.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가 항상 열려있기 때문에 미국에는 입시경쟁이 심하지 않다.이처럼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대학에도 가고 전문대에도 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기 때문에 미국의 고등교육은 경쟁력을 지닌다. 지금은 교육경쟁력이 곧 나라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지식기반사회이다.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대학입시와 대학경쟁력에만 쏟지 말아야 한다.전문대가 활성화돼야 한다. 우리는 이제 더이상 패배자들을 키워서는 안된다.우리나라가 필요한 전문인과 기술자를 배출하기 위해서 전문대의 발전을 보다 강도높게,시급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趙璧 미시간공대 교수·기계공학]
  • [뿌리 못내리는 계약직 공무원제](하)+α의 보수규정 제정 추진

    계약직공무원들의 이런저런 문제는 행정부 내부에만 그치지 않고 국회 등에서도 거론될 정도로 공론화되고 있다.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방용석(方鏞錫)의원은 “현재의 계약직 공무원 보수규정으로는 우수한 인력을 활용하기 어렵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방의원은 또 “공직을 경력관리에 이용하려는 일부 인사의 그릇된 생각으로 계약직공무원들의 조기퇴직을 낳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계약직공무원 제도의 효율성 문제도 제기했다. 계약직공무원의 채용 및 보수규정을 다루는 중앙인사위원회도 이런 계약직의 반발과 외부의 비난을 감안해 관련 규정을 대폭 개정할 계획이다.중앙인사위의 관계자는 “계약직공무원의 채용 및 보수규정을 연말까지 대폭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개방형임용제가 실시되는 내년부터는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결국 현재의 계약직공무원들을 위한 보완책이라기보다는 개방형 임용제 시행을 앞둔 대책의 성격이 더 짙다. 중앙인사위에 따르면 헬기조종사같은 특수계약직과 정책업무를 맡는 일반계약직 공무원을 구분해 수당과 임용규정을 만든다는 것이다.특수계약직은 월급에 따라 가∼마급의 구분을 두고,정책 업무 계약직 관련 규정을 새로 만든다는 얘기다.중앙인사위의 관계자는 “계약직 공무원에게는 기존 공무원의월급에다 α(알파)를 얹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인사위의 고민은 우수한 민간전문가를 끌어들이면서도 일반공무원들과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데 있다.인사위 관계자는 “우수한 외부전문가를 끌어들일 수 있는 많은 월급도 줘야 하겠지만 일반 공무원과의 형평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속사정을 털어놓는다.계약직공무원들에게 훨씬 많은월급을 주면 그러잖아도 바닥을 맴돌고 있는 공직사회의 사기가 더욱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행정고시 출신의 행정자치부의 한 과장은 “계약직 공무원들에게 특별한 대우를 해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한 거부감을 표시했다.업무내용과 역할이 같다면 월급도 같아야 한다는 얘기다. 중앙부처의 또 다른 공무원은 “계약직공무원들은 한두해 공직에 몸담았다가 경력만 쌓고 몸값만부풀려 민간기업으로 가려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계약직공무원들도 경력쌓기라는 측면을 굳이 부인하지 않는다.기획예산처의 계약직 K씨는 “이력서에 한줄 보태는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사명감이 없다면 굳이 월급도 낮은 공직에 들어올 까닭이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정부가 계약직 공무원들에게 줄 α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하지만 α가 개방형 임용제와 계약직공무원제도의 성패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인임은 틀림없는 것같다. 박정현기자 jhpark@
  • [변혁으로서의 문학과 역사](37)한수산 ‘욕망의 거리’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 한수산은 이듬해에 장편 ‘해빙기의 아침’으로 한국일보에 입선,그 4년 뒤인 1977년에는 서커스 인생을 그린장편 ‘부초(浮草)’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여 70년대 후반기의 팍팍했던 문학적 갈증을 풀어준 인기작가가 되었다.이 무렵에 성행했던 세칭 호스티스 문학으로부터 전환점을 마련한 ‘부초’는 ‘갈보같은 세상에 청순한여인’의 환상을 불러 일으켜 이 작가를 선풍적인 인기로 몰아넣었다. 인기 절정 속에서 작가 한수산이 제주도로 거처를 옮긴 건 1979년이었다.이역사적인 일대 격변 속에서도 중산층의 감성적인 작품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급증하여 그는 중앙일보에다 1980년 5월1일부터 ‘욕망의 거리’란 장편소설을 연재하게 되었다.한수산은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작품의 개요와 포부를 밝혔다. “70년대에 30대를 맞은 사람들.그들의 얼마쯤은 남의 나라 땅에서 피를 흘리며 20대의 나이를 살았습니다.또 누구는 뼈마디 굵은 손을 움켜잡고 바다를 건너 일터를 찾아 떠나기도 했습니다.어떤 사람에게는 영광일 수도 있었고 또 누구에게는 오욕이기도 했던 저 10년.그 시대의 날금 위에다 진솔했던 한 세대의 청춘이 가졌던 비극을 씨금으로 얹으려 합니다.”제목처럼 서울은 60년대의 ‘만원’(이호철의 유명한 장편 ‘서울은 만원이다’를 상기)의 시대를 지나 ‘욕망의 거리’로 탈바꿈한 지 오래였다.그 욕망의 추적 장치로 작가는 민세희라는 미모의 여인을 내세웠다.그녀의 이력서는 70년대적 욕망의 상징에 썩 어울릴만하다. 소설의 첫 회는 민세희가 졸부의 아들과 호텔에서 벌이는 정사로 시작된다. 남자는 외국으로 떠나야할 처지여서 이별의 정사를 끝낸 뒤 혼자 빗길을 달리다가 사고로 죽고 만다. 아파트를 제공해 주면서 동거하는 남자를 비롯한 뭇 남성들 속에서 그녀의심장을 파고든 상대는 조태호 영화감독뿐이었다.한때 단역을 맡았던 인연으로 알게된 조태호에 대한 세희의 마음은 세속적인 사랑과 예술적인 소망이겹쳐진 지고의 애정으로 충만해 있었다. 그녀에게는 제대후 복학한 동생 경태와,지방신문사에 다니는 정우가 있다.경태는 입대전 애인의 변심을 보고 용약 매진하는데,대기업을 버리고 군소 무역회사에 들어가 자기능력 개발에 진력하여 외국업무까지 파악한 뒤 독립업체를 만드는 걸 그 목표로 삼는다.형과는 달리 정우는 투옥 당한 은사에게면회를 가는 등 사회문제에 몸을 던져 지방신문 기자가 되는데 결국 자신이투옥 당하고 만다. 이쯤 하면 세 남매가 서로 다른 길을 가면서 70년대의 한국 사회상을 조명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여기서 세희의 역할은 경태가 그토록 추구해 마지않는 경제적인 성공을 거둔 뒤 한국 남성들은 어떻게변모하는가를 미리 보여주는데 있다고 하겠다.세희는 회사일을 두 아들에게맡기고 은퇴하여 일본에서 주로 지내는,상처한 박회장의 후처로 들어앉는다. 세희보다 두 살이나 많은 박회장의 딸 난주가 찾아와 그녀의 비윤리성을 강변하지만 이건 삽화에 지나지 않는다.그녀는 소장수와 백정을 소재로 다뤄일약 인기감독이 된 조태호의 아이를 임신하여 나름대로의 삶을 설계해 나간다. 더 많은 이야기가 있으나 대충 이런 줄거리인 소설이한창 무르익어 갈무렵한수산 필화사건이 터진다.누가 봐도,작품내용이나 작가 자신에게,또는 연재매체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은 이 소설의 필화 전말은 대체 어디일까. [任軒永 문학평론가]
  • 선배의 조언 ‘어학보다 목표의식 중요’

    나는 늘 외국인 회사에서 일하기를 원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막연한 동경과 업무에서의 세련미,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사실 2년전 입사 당시만해도 난 회화가 자유롭지 못할 정도로 영어실력이부족했다.그것은 처음 얼마동안은 엄청난 고통으로 와닿았다.그래서 지금도외국인 회사를 지원하려는 후배들을 보면 무엇보다 영어가 필수임을 주지시킨다. 그러나 어찌보면 외국인 회사를 지원하는데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의식인지도 모른다.자기가 무엇을 원하고 또 어디로 가야할 지를 분명히 해두는 것이야말로 영어실력보다 더 먼저 갖춰야 될 조건이다.여기에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는 외국인 회사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위해 꼭 필요한 덕목이다. 나의 경우만 하더라도 비록 처음에 영어로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일에 대한열의와 적극성으로 윗사람들의 인정을 받아냈다. 외국인 회사에서는 특히 철저한 책임감이 요구된다.그 능력을 키워야 하고지니고 있어야 한다.자신의 일에 철저한 프로가되는 것,또 그러한 프로로남아야만 생존할 수 있다.따라서 막연한 동경으로 취업한 이들은 결국 오래버텨낼 수가 없다. 나는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외국 광고회사를 다니고 있어 실제로 내가 회사에 갖는 만족도는 큰 편이다. 국내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이 어떤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 외국인 회사 취업도 더 손쉬울 수 있다.특히 컴퓨터 분야의 외국인 회사 취업문은 상당히 넓다고도 할 수 있다. 외국인 회사에 입사한 선배로서 가장 중요한 취업요령을 말해준다면 무엇보다도 부지런히 여기저기 이력서를 보내고 가능하면 면접도 자주 보라는 것이다.외국 기업체의 경우 공채보다는 필요할때 수시면접을 통해 인력을 채용하기 때문에 이같이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취업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세계로 나가자」국내 외국기업 문 두드리기

    국내 외국인 회사를 공략하라.국내에 주재하고 있는 4,000여개에 달하는 외국기업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취업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들이 도전해볼만 하다. 이들 외국기업들의 건실한 경영구조와 능력위주의 차별없는 회사분위기는젊은 구직자들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와닿아 근래들어 많은 지원자들이 모이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인 회사의 취업에 관건이 되는 것은 ‘채용정보’.대부분의 외국기업들이 수시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채용정보를 제때 놓치지 말아야 입사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최근엔 이들 외국기업의 채용정보 외에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외국기업을 온라인상에서 직접 연결시켜주는 ‘사이버 인력방’까지 등장,취업 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외국기업협회(KOFA)의 자회사인 KOFA네트는 PC통신 천리안에 ‘주한외국기업정보(go kofanet)’를 개통,외국기업에 관한 최신정보를 서비스하고있다. 주한 외국 기업들을 업종 및 국가별로 분류해 국문과 영문으로 정보를 제공중인 이 서비스는 원하는 기업정보와 채용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일반 사무·비서직을 비롯해 금융·회계·경리직,프로그래머·엔지니어,마케팅·영업·무역 기타 분야의 채용정보는 물론 ‘오늘의 종합 채용속보’란을 마련,신속하게 취업정보제공도 한다. 또 코리아 인포 탱크의 ‘job in korea(www.info-tank.co.kr)’는 국내 외국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일종의 ‘사이버 인력시장’이다.구직을 원하는 이들은 우선 이곳에 들러 ‘지원자 코너(Applicants DB)’에 자신의영문이력서를 올려놓으면 된다. 그러면 새로운 인력이 필요한 외국인 기업에서는 수시로 이곳 DB코너에 들러서 자신들이 원하는 경력의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다.회사측에선 별도로 구인광고를 내지 않아도 되고 또 구직자 편에선 일일이 각 회사에 문의를 해보지 않고도 자신의 채용여부를 금방 알 수 있어 좋다. 실제 이곳에서는 관심이 가는 해당 이력서를 클릭하면 바로 구직 당사자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게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회사의 인사담당자나 구직자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그밖에 이력서 게재 방법과 영문 이력서작성시 샘플 등을 제공한다.외국인 회사 취업과 관련,코리아 인포 탱크의 김예태 DB팀장은 “외국어 실력과 컴퓨터 능력이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어학실력을 먼저 키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경옥기자 ok@
  • 전국 20개 기능대 학장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임

    노동부 산하의 정부 재출연기관인 학교법인 기능대학(이사장 崔松村)은 17일 산하 전국 20개 기능대학의 학장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은 우선 조만간 섬유패션대학으로 개편될 예정인 대구시 달서구 소재 섬유기능대학의 학장을 공개 채용키로 하고 지원자격 요건을 발표했다.학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학장은 만 57세 이하로 전문대학 학장 이상의 경력이나 국내외 연구소,섬유·패션분야 기업체 20년 이상의 근무경력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이력서 및 경력증명서,섬유기능대학 발전방안(A4용지 5장내외) 등의 서류를 학교법인(총무부 02-718-2306)에 제출하면 된다. 학교법인은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통해 2명의 후보를 선정한 뒤 이사회 결의와 노동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1일 신임 학장을 임용할 예정이다. 김인철기자 ickim@
  • SW진흥원,사장·회사명 24일까지 공모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오는 10월 초 설립할 가칭 ‘소프트웨어 종합서비스회사’의 대표이사 및 정식 회사명을 18일부터 공모한다. 국내 소프트웨어(SW)사업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설립되는 이 회사는벤처기업 창업지원,경영 컨설팅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대표이사 응모자격은 SW관련 기업의 임원 이상 경력자나 SW관련 신사업 개발 및 정보기술 컨설팅 분야의 박사·기술사·경영지도사·부교수 이상·책임급 이상 연구원 등이다.오는 24일까지 지원서,이력서,추천서,사업계획서등을 진흥원(02-3469-1491)에 내야 하며 각각 25,27일 서류와 면접 전형을실시한다.회사 이름은 진흥원 홈페이지(www.software.or.kr)를 통해 이달말까지 응모하면 된다.당선작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신창원 신고 30대 순경으로 곧 특채

    “경찰관이 되어 민중의 지팡이로 봉사하겠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탈옥수 신창원을 신고해 신을 검거토록 한 김영군씨(30·광주시 동구 산수동)가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김씨의이력서를 경찰청 인사과로 보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서류 및 면접심사 등 채용절차가 끝나면 순경으로 특채돼 근무하게된다.근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광주·전남지역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김씨는 전남공고 기계과를 졸업한 후 육군 특수정보 관련업무 부서에서근무하다 지난 92년 하사로 제대했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
  • [국제취업정보] 英·美 자원봉사

    장애인,빈민을 위한 복지제도가 발달한 선진국의 자선단체는 세계 곳곳의자원봉사자들을 수시로 모집한다. 해외 자원봉사하면 으레 지구촌 오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미국이나 영국 등으로 떠나는 것이 오히려 더 쉽다.특히 이 국가들에서 활동하면 발전된 복지시스템을 배우는 동시에 영어로 생활하기 때문에 연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항공료,약간의 지원 수수료만 부담하면 현지 체류비는 전혀 들지 않으며 용돈도 번다.무엇보다도 세계속에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었다고 경험자들은 자랑스러워한다. 영국과 미국의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잘 써야한다.또한 각 단체별로 간단한 영어 인터뷰를 하고 있어 어느 정도의 회화 실력이 필요하다.장애인 단체는 운전면허증을 요구한다. 다음은 한국자원봉사협회(KIVA)에서 봉사자를 집중 송출하는 영국과 미국의봉사단체들이다.(문의 723-6225,웹사이트 www.kiva.or.kr)■윙드 펠로우쉽 트러스트(Winged Fellowship Trust) 영국의 5개 지역에서장애인의 휴가와 요양을책임지는 단체다.한국인 4명이 이미 이 단체를 거쳤고 현재 7명이 활동하고 있다.16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매년 6,500명이 이 단체에 도움을 청하고 있기 때문에 6,500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봉사자들은 환자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하며 소풍도 가고 말벗도 돼 준다. ■타라 부디스트 센터(Tara Buddhist Center) 영국의 불교단체로 참선교육도 병행해 한국인이 쉽게 친숙해질 수 있다.2주동안 청소,요리,원예,건물보수등 35시간 노동을 하는 대가로 숙식이 제공된다. ■새드 원즈워스(Shad Wandsworth) 장애인 10여명이 모여사는 집에서 그들을 도우면서 생활하는 영국의 봉사 프로그램이다.대개 2∼3명이 팀을 이뤄봉사를 한다. ■베네딕트 수녀회 자원봉사(Benedictine Sisters Volunteer Program) 미국의 대표적인 종교 자선단체로 담당수녀가 특히 한국인 봉사자에 관심이 많다. 선교,컴퓨터,목공,요리,정원관리,음악연주,도서관사서,운전,통역 등 여러 직업이 있다. ■웨스트모랜드 자원봉사회(WVC) 매년 워싱턴 지역의 30여개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활동을 벌이고 있다.청소년 선도,에이즈 예방,부녀자 건강관리,고용 상담,난민 지원 등을 주로 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산자부, 정부투자기관장 내주 최종선발

    정부가 산하 투자기관장을 뽑는데 처음으로 헤드헌터(인재 사냥꾼)들이 동원됐다. 산업자원부는 내부갈등으로 이달 초 사장을 포함한 임원 4명 전원이 일괄사표를 제출한 ㈜강원랜드 사장을 새로 뽑으면서 서울서치 등 4개 헤드헌터사들에게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 강원도 폐광지역 종합관광단지 개발사업 주체인 강원랜드는 전체 자본금 1,000억원(액면가 기준)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는 정부투자기관. 산자부는 이들 헤드헌터사에 사장후보 추천의뢰를 하면서 ▲관리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공정한 집행능력을 가진 사람 ▲지역사회와 유대관계가좋은 사람 ▲경영능력이 탁월한 사람 등을 추천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들 헤드헌터사는 이에 따라 최근 21명을 사장 후보로 산자부에 추천했고산자부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3명을 선정해 최종 후보로 정덕구(鄭德龜)장관에게 추천했다. 정장관은 다음주 중에 이들 3명의 후보 가운데 한명을 강원랜드 사장으로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 관계자는 “공정한 인선을 위해 헤드헌터사들에게 사장후보 추천을의뢰하라”는 정장관의 지침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100여개의 헤드헌터사 명단을 뽑은 뒤 이들 가운데 4개사에 사장 후보추천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관계자는 “헤드헌터사들이 제공한 자료와 개인의 이력서만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렸다”면서“장관도 최종 후보에 추천된 사람들은 만나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자부 주변에서는 “공정한 사장 인선도 중요하지만 자칫 제대로검증받지 않은 인사가 사장에 인선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일말의우려도 표명 했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新黨은 양당제 추구 창당시기 아직 미정”

    국민회의가 전국정당화를 기치로 신당 창당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당히 깊숙이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다.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도 “조금만기다리면 궁금증이 풀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부풀렸다. 이 대행은 그러나 외부인사 영입과 관련,“영입작업은 선거구제와 맞물려있어 당장 가시화될 수 없다”면서 “언론에 거론되는 영입인사 가운데 상당 부분이 사실과 다른 면이 있다”고 밝혔다.창당 수순이나 영입,대상 방법등에 대한 언급은 조심스러웠다.공동여당의 한 축인 자민련과의 관계 등을염두에 두는 듯한 인상이었다.이 대행으로부터 신당 창당 진행과정 등 궁금증을 들어봤다. ■신당 창당 영입작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신당 참여인사의 폭과 전망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력서도 받고 있다.또 당무위원들에게 주변 인물을추천하도록 했다.단체와 그룹과도 접촉하고 있다.그러나 영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선거구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어떤 사람은 지역구를 원하는데 그 지역에는 강력한 후보가 있다면 받아들이기 힘들 것 아니냐.또 우리는 지역구 출마를 원하는데 본인은 비례대표(전국구)를 원하면 조건이 맞지 않는다.이를 조율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걸릴 것이다.영입 폭은 국민회의 의석이 105석에 불과해 전 선거구에 후보를내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결과가 좋을 것이다. ■신당에 참여할 영입인사의 기준과 원칙은. 우선 신당이 추구하는 목적에 부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개혁성향과 전문적인 지식도 중요하다.이와 함께 (영입시) 남과 여,노·장·청이 조화를 이를수 있도록 고려할 것이다. ■창당시기는 언제쯤으로 잡고 있나. 현 상황에서 창당시기를 정했다면 거짓말이다.9월 정기국회 이전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8월 말 중앙위원회가 예정돼 있어 적절치 않다.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그리고 선거구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다.11월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렇게 쓰는 것은 괜찮다.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얘기다.지금까지 결정된 것은 중앙위원회 개최시기를 8월 말(25∼31일) 역도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뿐이다.중앙위원회 숫자가 954명이지만 2,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대통령의 일정을 고려,날짜를 잡을 것이다. ■자민련이 궁극적으로는 신당에 참여할 것으로 보는가. 자민련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하지 않겠다.당직자들에게도 함구령을 내렸다. 당(자민련)이 어려운데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은 공조체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양당 공조가 중요하다.자민련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할 것이다. ■신당의 정강,정책은 내각제를 표방하게 되나.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다. ■신당 창당은 국정을 다당제로 운영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는 비판적시각이 있다. 잘못된 해석이다.모 언론에서 그런 식으로 쓴 것을 봤다.우리가 추진하는 정치개혁 중 선거제도 개혁의 취지는 여야 모두 전국정당이 되고자하는 데 있다.우리 당은 다당제보다 양당제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신당이 전국정당을 표방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압박하기 위해 3김(金)이 힘을 합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돈다. 그런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어느지역을 고립화하는 것은 과거에 우리 당이 뼈저리게 경험했었다.21세기를 맞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야당 의원을강제로 빼내오는 일도 없을 것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농업분야 국제기구에 국내전문가 진출 증가

    국내 농업전문가들의 국제기구 진출이 부쩍 늘고 있다. 14일 농림부에 따르면 최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필리핀지역 사무소장(부서장급)에 이상무(李相茂·50) 전 농림부 기획관리실장이 기용됐다.또 마재신(馬在信) 단국대 교수도 조만간 FAO 로마본부에 과장급으로 진출한다.FAO 사무국은 이호주(李浩柱) 강원대 교수도 우선 잠업전문가로 채용한 뒤 담당관급으로 정식 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북(對北)식량지원 등 국제사회의 긴급 식량구호사업을 벌이는 세계식량계획(WFP)에는 임지영(林知映)씨와 박혜원씨가 각각 실무자급으로 알바니아와에티오피아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분야 국제기구에서 활동한 국내 전문가는 FAO에서 지난 13년간 잠업전문가로 일해 온 임종성 박사가 유일하다.그나마 이달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지난 49년 FAO에 가입한 우리나라는 지난해 280만달러의 기금을 기부,세계177개 회원국 가운데 기부금 순위 16위를 달리고 있으나 인력 진출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농림부 배종하(裵鍾河)국제협력과장은 “국내 농대와 연구기관·단체로부터 희망자 50여명을 추천받아 이들의 이력서를 FAO·WFP 등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제기구 진출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들의 진출로 국제 농업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여도와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세계로 나가자]美등 해외인턴 도전/성공사례/인턴쉽의 세계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린 나머지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적성이나 전공을고려하지 않고 일단 취업을 하고 보는 경향이 두드러진다.특히 상대적으로취업이 잘되는 공학계열의 학생들은 직장에서 자신의 특기를 살리지 못하고방황하거나 해외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화려한 경력과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추지 못한 인력이 외국기업에 곧바로취직할 수는 없다.따라서 해외기업에서 능력을 펼치려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에 과감한 투자를 할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해외인턴에 도전하는 것은 좋은 투자 방법이다.국내의 많은 헤드헌트 업체나 해외송출 업체들이 인턴 송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정보를 잘 이용하면 좀더 쉽게 인턴에 다가갈 수 있다. 전문직 해외취업 업체인 PCII코리아는 CEP(Career Extension Program)인턴십을 시행하고 있다.CEP 인턴십은 본인의 경력 및 적성 분야에 맞게 다양한미국 회사에 지원자를 연결시키고 있으며 500명 정도를 모집하고 있다. 기간은 2개월∼18개월이고 6월 27일 1차로 100명이 출발하는 것을시작으로 매월말 미국에 송출할 계획이다.원하는 시기에 출발하려면 2개월 전에 원서접수를 해야 한다.지원자가 배치되는 직종은 120개로 세분화 되는데 경영,컴퓨터,간호사,호텔 등이 주류를 이룬다. 지원 자격은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자(만18세∼35세)이며 생활영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비용은 1,500달러∼2,000달러이고 배치되는 회사에서 본인의 능력에 따라 급여를 지급받는다.PCII에서 3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02)591-9130 전산분야는 해외취업이 가장 유망한 직종이다.시너지 시스템은 미국의 전산교육기관인 ATI사와 손잡고 이 분야의 고급인력을 미국의 국방 SI(System Integration)업체인 TRW사에 인턴을 보내고 있다. 지원자들은 시너지 시스템의 인터뷰와 TRW의 인터뷰를 통과해야 ATI에서 2개월 동안 실시하는 영어와 MCSE(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정을 연수받을 수 있다.연수 후에는 TRW사의 전산 인턴으로 채용된다.인턴기간 동안에는 생활보조비가 지급되고 인턴이 끝나면 정식직원으로 채용될 수도 있다. 비용은 4,500달러로 비싼 편이다.따라서 국내의 전산업체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02)525-4721 해외취업에 성공하려면 학력,경력만큼이나 취업 기술도 중요하다.ANS(Ace Network Service)에서는 6월 29일∼9월 25일까지 해외취업에 관한 워크숍을연다.국내에 진출한 외국인회사 취업 및 해외취업 기술,외국인과의 면접,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을 국내외 헤드헌터들이 자세하게 강의할예정이다.(02)3472-0020이창구기자 window2@ - 성공사례-日 NIPPO전자 전윤선 98년 11월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날이었다.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예정자들은 누구든지 매일 취업정보를 확인하게 된다.먼저 인터넷과 PC통신,그리고 학과 게시판의 추천서,학교의 취업지원센터 게시판까지. 그날도 가을비의 스산함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취업정보를 확인했다.취업지원센터 앞의 게시판에 오랜만에 내가 그토록 찾아 헤메던 업종이 붙어있었다.국내 헤드헌트 업체인 ANS에 전화를 걸어 필요한 서류를 준비했다. 그곳은 일본기업체인 NIPPO전자였다.일본어에 자신이 있었고 전공도 전자공학이라 세계 제일의 전자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에서 근무하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무엇보다 일본어 공부에 중점을 뒀다.3개월 동안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하루 6시간 이상을 일본어에 투자했다.호텔에서의 일본어 통역 아르바이트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일본회사의 취업절차는 서류전형,면접,적성검사,전공시험으로 이어진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면접이다. 일본인들은 예의와 자신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면접시 예의 바른 자세와 면접관의 질문에 큰소리로 상대방을 주시하면서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접관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일본어 잡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숙지했다. 지난 4월1일부터 정식 출근을 했고 4월 한달은 교육만 받았다.5월부터는 6개월 간의 수습이 시작됐다.수습기간에도 철저하게 능력을 평가한다.일본인동료 한명이 벌써 탈락했다. 일본도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사회분위기가 매우 무겁다.종신고용,연공서열은 옛날 얘기다. NIPPO는 NEC,SONY,NTT 등의 대기업에 납품을 하는 매우 건실한 중소기업이다.월급은 20만 5,000엔 정도를 받는다.물론 보너스와 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생활비,세금,집세 등을 제하고 10만엔 이상을 저축할 수 있다. 일본생활은 다소 외롭지만 배울점이 매우 많다.이들의 답답하리 만큼 꼼꼼한 기술력은 내가 본받아야할 가장 중요한 것이다. 외국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얻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확고한 신념과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의외로 쉽게 이루어 질 수도 있다. - 인턴십의 세계-美연구단체 자연과학이나 인문과학,사회과학을 막론하고 미국의 각종 연구단체는 해마다 많은 인턴을 뽑는다.특히 석·박사 학위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전공분야의연구소에 인턴으로 참여함으로써 귀중한 연구자료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인턴은 단순한 서류정리나 잔심부름이 아니라 실험,조사 등에 주도적으로참여한다.따라서 지원자들은 자신의 전공에 어느 정도의 전문지식을 갖춰야한다. 아메리칸 피지컬 소사이어티(APS) 여름 한 학기,실험비 지급,미 전역의 물리학 연구소에 배치,실험 보조.웹사이트 http:///aps.org/educ/intern. 애머린드 파운데이션 1년,연구비 지급,고고학 연구,박물관 프로그램.E메일 amerind@theriver.com 버뮤다 바이올로지컬 스테이션 3∼4개월,무급,해양 지리학,바다 생물학,기후변화 연구.웹사이트 www.bbsr.edu 이코노믹 스트래티지 인스티튜트 여름,무급,무역정책 연구 보조,편집,홍보.팩스 202-289-1319 에식 앤드 퍼블릭 팔러시 센터 1학기,무급,법률 프로젝트,연구물 타이핑,도서관 연구.E메일 ethics@eppc.org 해리티지 파운데이션 10주,1일 8달러,공공 강연회,공공정책 연구.웹사이트 www.heritage.org 랜드 인스티튜트 10개월,월 600달러,환경,농업연구.E메일 theland@igc.apc.org국제인턴십사전 발췌
  • [이 사람…] 문화월드컵 기획담당관실 宋明鎬씨

    서울시 문화월드컵 기획담당관실에 근무하는 송명호(宋明鎬·49·행정6급)씨는 공무원이자 문인이며 태극기 박사다.지난 97년 일본 시사신보(時事新報)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태극기를 발견,역사에 획을 그은 이가 바로 그다. 보통사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1인3역을 해내오던 송씨는 자신의 이력서에또 하나의 직업을 추가했다. 홈페이지를 만들어 관리하는 사람을 일컫는 웹 마스터(Web Master).지난 2월 개설한 태극기 홈페이지(myhome.netsgo.com/songpr)가 지난달 인터넷 PC통신 넷츠고에서 주최한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송씨는 이제 웹 마스터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태극기를 소재로 한 그의 홈페이지는 다른 행정기관에서도 자료를 얻을만큼 탁월하다는 평가다.하위 메뉴도 태극기의 유래,최초의 태극기,태극문양 답사,태극기 그리기,우표속의 태극기,태극기 변천단계,치욕의 역사 속의 태극기 등 30여개에 이른다. “궁금하지만 확인이 안됐던 태극기에 관한 사연들을 조금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송씨의 홈페이지는 태극기에 대한얘기 뿐아니라 자작시를 모아놓은 ‘시(詩)가 있는 쉼터’,찾아갈만한 곳을 소개한 ‘맛보며 여행하기’,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사이트를 연결한 ‘인터넷 카페’ 등 다양한 내용을 갖춰 개설3개월만에 1만5,60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최여경기자 kid@
  • [세계로 나가자]방학 이용한 국제프로그램/전문가/인턴쉽의 세계

    여름방학을 좀더 알차게 보낼 방법은 없을까?대학생들에게 2개월 남짓한 방학기간은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거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그러나 철저한 계획없이 어영부영 보내다 보면 후회의 기간이 되기도 한다.휴학을 하고 1년 정도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를 떠날 여유가 없는 학생들은 조금만 부지런하면 방학을 이용해 짧지만 굵은 해외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를 추진하는 업체들은 방학동안에 해외로 나가려는 젊은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저렴성,어학실력의 향상,향후 취업 등 자신의 목적에 알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워킹홀리데이협회는 ATCV(호주 환경자원봉사)라는 단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ATCV는 호주 전역에서 환경 및 자연보호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비영리 기구이다.1982년 설립 후 매년 4만 2,000명 정도가 이 활동에 참여한다. 올해부터 한국인들에게도 참여의 길이 열려 영어권 국가의 참가자들과 영어로 생활하며 그들의 선진화된 환경사업을 배울수 있다.나이와 비자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다.준비기간이 짧아 방학기간을 이용해 참가하기에 적합하다.기본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ATCV는 기본적으로 6주간 계속된다.그러나 연장이 가능하고 비용을 좀더 들여 3주씩 나눠 ATCV 활동과 어학연수를 병행할 수도 있다.비용의 절반은 호주 정부가 부담한다. 우프(WWOOF)와 오페어(AUPAIR)도 단기간 동안 도전해 볼만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뉴질랜드와 호주는 비자가 필요없기 때문에 3개월 정도 일하고 공부하기에는 안성마춤이다. 우프는 농장에 체류하며 일손을 돕고 숙식을 제공받으며 약간의 용돈을 버는 프로그램이다.보통 한 농장에 2∼3명의 유럽 또는 북미 등에서 온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그들과 폭넓은 교류를 한다.오페어는 여성들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가정집에 머물며 아이들을 돌봐주고 생활하는 것이다.현지 가정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워킹홀리데이사무국은 6월 29일과 7월 6일에 호주,뉴질랜드로 떠날 오페어와 우프 회원을 모집한다.희망자는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기간은 7주 정도이며 예산은 100만∼120만원이 소요된다.농장이나 가정과의 연결은 사무국이 대행하지만 자신이 직접 현지에서 찾을 수도 있다. 유학업체인 에이스 코리아는 일본 오이타현의 아스카 일본어학교에서 6주의 일본어 연수와 12일 동안의 현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여름,겨울방학 동안에 실시한다.체류기간에는 짧은 여행도 포함된다.20명을 모집하며 경비는 150만∼200만원에 달한다.문의 워킹홀리데이협회 02-723-4646,워킹홀리데이사무국 02-723-5700,에이스코리아 02-735-7755이창구기자 window2@- 인턴십의 세계-美 컨설팅·투자관리회사 요즈음 기업 컨설턴트나 펀드 매니저 등이 유망직종으로 꼽히면서 그자격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에서 MBA 등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이 분야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미국의 컨설팅회사나 투자관리회사에서의인턴은 업무실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의 많은 회사들은 전세계의 대학재학생,졸업생 혹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단기간 인턴을 모집하고 있으므로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 아메리칸 매니지먼트 어소시에이션 세계최대 교육 훈련단체.2~4개월,시간당 5달러,개발,시장조사,마케팅,출판,멀티미디어 등.팩스 212-903-8163 A.E.슈왈츠&어소시에이츠 관리훈련전문단체.16주~1년,주당 25달러,시간관리,팀직관리,출판작문,편집홍보,판매영업 등.팩스 617-926-0660:www.aeschwartz.com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그룹 세계최대 스포츠마케팅회사.여름 8주,무급,스포츠마케팅,인력관리,골프교실,정보시스템 등.팩스 216-522-1145 레인메이커 X세대의 삶 연구단체.12주,주당 150달러,데이터베이스 계획 실행,근간서적연구,월회보발간 보조 등.팩스 203-772-0886 스트롬,서스킨드&Co. 헤지펀드 업체.여름 10∼12주,주당 400달러,조사개발,투자조사 등전화 310-917-6600 미상공회의소 8~12주,무급.기획및 마케팅,TV프로제작,무역규제조사,재정분석,상업예술 디자인 등.전화 202-463-5731[국제인턴십사전 발췌]- 전문가 조언-해외취업 희망자의 4가지 준비 해외취업은 장점이 많은 만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다음의 네가지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다. 첫째,장기적으로 계획하라.국내에서도 원하는 직장을 찾는데 3∼6개월이소요되는데 해외취업은 당연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외국기업은 수시채용이므로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자리가 생길 때를 기다려햐 한다.또한이력서 제출,서류심사,1·2차 면접,계약서 서명,비자발급 등 절차를 거치려면 1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국내 대기업에서 프로그래머로 근무하던 한 청년은 지난해 6월 퇴사후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와 11월에 근로계약을 맺었다.비자발급 등의 절차를 밟는동안 정부에서 지원하는 현지적응을 위한 외국어교육을 착실히 받았다.출국까지 1년의 기간을 계획적으로 활용,현지 적응력을 키웠다. 둘째,모든 정보 수집방법을 동원하라.국내외신문 및 인터넷,취업박람회 등을 통하여 자신의 이력과 관련 있는 자료는 모두 수집한다. 해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헤드헌터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헤드헌터는 알기 힘든 근로계약서의 이해를 돕거나 구직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구직자를 보호한다.셋째,이력서작성과 면접연습에 투자하라.인터넷의 발달로 이력서를 지구방방곡곡에 띄울 수 있다.그러나 다듬어지지 않아서 곧 휴지통에 버려질 이력서라면 시간낭비일 뿐이다.미국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이력서 쓰는법을 배우지만 우리는 대단히 서툴다.이력서는 본인의 얼굴이다.어느 누가세수도 안한 얼굴로 취업하겠다고 면접에 나가겠는가?면접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대한 많은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도록 하자. 넷째,미비한 부분을 보충하라.취업정보를 수집하다보면 어떤 능력의 소유자가 우대 받는지 알 수 있게 된다.해외취업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외국어다.그러나 모든 분야에서 고급 언어능력을 필요로 하지는 않으므로 외국어가부족하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현지에서 인기 있는 전문분야의 교육 및 자격증 취득도 해외취업에 도움이된다.또한 분야에 제한을 두지 말자.전산분야만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것은아니다.회계사도 가능하며 간호사도 괜찮다.단지 전문성이 있으면 수월해진다는 것 뿐이다.
  • 韓銀 외부 영입대상자 4명…채용조건 완화해 다시 공모

    한국은행이 6일 조직혁신 차원에서 외부영입 대상인 국제국장,조사국 특별연구실장,정책기획국 법경제연구담당,기획국 법률담당 등 4명의 채용조건을완화해 다시 공모한다. 응모자격을 보면 국제국장은 45세 이상의 외환·국제금융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국제금융기구나 국내외 금융기관,정부 또는 연구기관 등에서 외환·국제금융관련 분야에 12년(자문역은 10년) 이상 종사하는 등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조사국 특별연구실장은 40세 이상의 경제학 박사,법경제연구담당은45세 미만의 법경제학 박사학위 소지자로 한정된다.법률담당은 45세 미만의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여야 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다.7∼22일 국문이력서와 자기소개서,조사연구실적 목록 각 1부를 인사관리팀에 내면 된다.문의는 한은 인사관리팀 (02)759-5571. 오승호기자 osh@
  • 국내 진출 외국기업 취업, 헤드헌터 업체 활용을

    실직자나 외국계 기업의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헤드헌터업체’를 찾아가상담하면 보다 쉽게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헤드헌터업체란 일종의 속어로 정식명칭은 ‘서치펌‘(Search Firm).이는국내외 기업의 의뢰를 받아 적임자를 물색해주고 인력 활용에 관한 문제까지 조언해주는 인력 컨설팅업체를 말한다. IMF 이후 외국인 투자가 급증하면서 외국업체의 국내 인력모집도 크게 늘고 있다.현재 국내에는 드림서치와 유니코서치,서울서치,코리아서치 등 20여개의 업체가 활동중이다. 서치펌의 모집분야는 대부분이 외국기업이 주류를 이루는 정보통신과 전자등 첨단 분야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들어 엔지니어계통과 여성 비서직 등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또 2∼3년 경력의 직장인이나 대학을 갓 졸업한 수습사원 등을 모집하는 회사도 크게 늘고 있다. 전문직 실업자나 업무 성취감을 얻기 위해 이직을 원하는 사람은 3∼4개의서치펌에 등록을 해놓는 것이 좋다.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영문이력서 정도로 통상 1∼2개월에 1∼2번 정도의인터뷰 기회가 주어진다. 이력서를 서치펌에 제출하면 서치펌에서는 현재 의뢰받은 기업의 인력 요구 사항과 가장 적합한 구직자를 선별한다.서치펌은 적합한 사람을 복수로 선정한 후 해당자에게 개별 통보를 하며 해당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해 인터뷰날짜를 정한다.구인에 성공하면 연봉의 10∼30%를 수수료로 받는다. 문의는 드림서치(www.dreamsearchkorea.com) 02-569-3833 유니코 서치 02-551-0313 서울서치 02-564-4747조현석기자 hyun68@
  • 건교부, 주택저당채권 유동화 회사 최고경영자 공모

    건설교통부는 오는 6월 출범하는 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의 최고 경영자를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금융기관 등에서 7년 이상 몸담은 사람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 2청사 건교부 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 설립기획단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제출 서류는 이력서·경력증명서·자기소개서 1부씩이다. 설립기획단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경영계획서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문의는 (02)504-9133∼4. 박건승기자 ksp@
  • 韓銀 4명 외부영입

    한국은행은 20일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제국장,조사국 특별연구실장,정책기획국 법경제연구담당,법규실 법률담당 등 4명을 외부에서 영입하는내용의 공모(公募)계획을 확정했다. 국제국장은 45세 이상으로 외환·국제금융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제한된다.특별연구실장은 40세 이상의 경제학 박사,법경제연구담당은 45세 미만의 법경제학 박사,법률담당은 45세 미만의 대졸 이상 자격을 갖춰야 한다.다음달4일까지 지원서류(국문 이력서,자기소개서,조사연구실적 목록 등)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의 ‘외부전문가 고용안내’를참조하면 된다. 오승호기자 osh@
  • [장애인 공직자 현주소](상)강서구청 이동기씨

    “우리 구청 전산실의 위상을 한껏 높여준 직원입니다.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척척 만들어주니까요” 강서구청 전산실 이동기(李東起·28·8급)씨는 동료 직원으로부터 이같은칭찬을 자주 듣는다. 뇌성마비로 컴퓨터의 자판을 두드리는 것조차 불안해보이지만 그는 구청의시간외근무수당,직원신상관리,민원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냈다.공보실직원은 “일단 전산실에 가면 이씨부터 찾게 된다”고 말한다. 부천전문대 전산학과를 졸업한 뒤 2년 동안 기업체에 뿌린 이력서만 240여통.면접에서 떨어지고,합격하더라도 일의 속도가 느린 것 때문에 바로 해고됐다.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한 공무원시험을 준비,96년 9월 서울시 장애인전산직공무원(9급)에 합격했을 때는 세상을 다 얻은 듯 했다. 노란색 공무원 명찰을 달고 구청을 출근한 순간부터는 어려움도 많았다.모두들 자기만 보는 것 같고,엘리베이터도 없는 구청 건물의 6층인 전산실까지 걸어가기도 힘들었다.말하는 것도,자판을 두드리는 것도 일반인보다 느려눈치가 보였다. 하지만 이씨는 다른 장애인 친구들은 취직도 못하거나 단순제조업에 겨우다니고 있는 현실을 보며 이 일에 승부를 걸었다.그의 꿈은 자신의 인터넷 ID ‘compucap’처럼 전산업무의 ‘캡’이 되는 것이다. 이씨가 이처럼 전산직 공무원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 반해,지난 96년부산시는 장애인 전산직 공채에서 1등한 응시자를 뇌성마비라는 이유로 탈락시킨 일도 있다. 아직 공직사회는 장애인들,특히 단순 지체장애가 아닌 뇌성마비나 시각장애 등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98년 6월 현재 장애인공무원은 3,570명으로 전체 공무원의 1.15%를 차지한다.중앙행정기관 소속이 789명,지방자치단체가 2,176명,지방교육청 552명,검찰·법원 53명 등이다. 정부가 민간기업에 장애인 채용 목표치로 요구하는 2%에도 미치지 못하는실정이다.장애인고용촉진을 장려하는 노동부로서는 기업을 설득할 때 난처한 상황을 겪기도 한다. 정부는 장애인고용촉진법률에 따라 공무원공개채용시 장애인을 3% 이상 채용하도록 의무 부과해 7·9급 국가공무원시험 행정직에서,또 지방공무원시험에서 장애인 채용인원을 별도로 설정하고 있다.장애인을 고용하느니 기꺼이부담금을 물겠다는 기업이 대부분인 우리 사회.공직은 장애인의 희망이면서도,‘좁은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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