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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연희 강남구청장, “채용비리 사전유출 조작 보도 법적책임 묻겠다”

    서울 강남구는 구가 강남구청 계약직공무원 시험문제를 민간에 통째로 사전 유출했다는 특정 언론 보도에 대해 황당무계한 사실 왜곡이라며 단호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이 언론은 참예원의료재단이 강남구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노인요양병원인 행복요양병원 컴퓨터에서 강남구 계약직공무원 채용 시험문제가 통째로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를 근거로 구청 차원의 조직적인 공무원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강남구 측은 우선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개원을 앞두고 병원 측 요청으로 2014년 2월 17일 강남구 직원이 메일로 병원 직원 이모씨에게 2013년 시간제 공무원 채용 자료를 보냈다”면서 “담당자가 보낸 자료는 2013년 10월 17일 이미 종료된 여권업무 시간제 공무원 채용결과 자료여서 시험문제 사전 유출이라는 보도는 앞뒤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4년 4월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개원을 앞두고 개원 준비요원으로 구청 추천을 받아 채용된 전 모부장과 이 모씨는 병원 인력 채용과정에서 채용 관련 서류를 참고하기 위해 2014년 2월 구청 측에 채용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이에 행복요양병원 업무담당인 구청 노인복지과장은 민원여권과 여권업무 담당직원에게 자료를 부탁했고, 담당 직원은 직전 해인 2013년 말 채용 자료를 2014년 2월 병원 개원 준비 직원 이 모씨에게 보낸 것이어서 채용 비리 의혹은 성립이 안 된다는 얘기다. 특히 “보도 기사는 자료들의 최종 작성 완료일이 2013년 10월 11~13일이라는 이유로 당시 시험 2차 면접(2013년 10월 17일) 전에 자료가 유출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병원 측 이 모씨가 구청 직원으로부터 받은 파일들의 도착일시는 2014년 2월 17일이어서 누가 거짓된 정보로 진실을 왜곡하는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말 신 구청장은 참예원의료재단 이사장을 직접 만나 이력서를 건네는 방식으로 측근들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구청 측은 지난 2011년 참예원의료재단과 강남구립 노인전문병원 운영 관리 위·수탁 협약을 맺고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을 2014년 개원했으며, 구는 개원 준비가 이뤄지던 2012년 10월 25일 참예원의료재단으로부터 공문 형태로 노인병원 관련 인력 추천 요청을 받아 부장급 5급 출신 퇴직자와 부장 보조인력을 추천한 것이라며 왜곡 보도라고 반박한 바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강마에’ 모셔요

    ‘강마에’ 모셔요

    서울 금천구가 금천구립합창단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금천구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해 2011년 제3회 전국새마을합창제 은상, 제6회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제 장려상, 2017년 제14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등 각종 전국대회의 상을 휩쓸었다.지휘자 임기는 2년이며, 매월 예산에 따른 사례비가 지급된다. 4년제 대학에서 음악전공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지휘 경력이 있으며 주 2회 정기연습 및 각종 공연행사가 있을 경우 특별연습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응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반명함판 사진 2매를 부착한 응시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합창단 운영계획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관련 서류 양식은 구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달 11일 서류심사, 25일 실기·면접심사를 거쳐 26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휘자로 위촉되면 구립합창단의 리더로서 정기 및 특별 연습을 주관하고, 연간 구립합창단 활동계획(안)을 제안해야 한다. 또 각종 지역행사 및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공연 등을 펼치게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꾀꼬리’ 오세요

    서울 노원구는 예술과 문화가 풍요로운 노원구를 만들어 갈 구립여성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부문이다. 응모 자격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50세 이하의 여성이다. 접수기간은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구 홈페이지 인터넷 모집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사진 2매, 응시곡 악보 사본 3부, 자필이력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를 준비해 심사 당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소공연장에서 자유곡 1곡(대중가요 제외)을 독창 후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발표는 30일 구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한다. 최종 합격자는 주 2회(화, 목 오전 10시~낮 12시 30분) 정기연습과 대외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1989년 창단된 노원 구립여성합창단은 2016년 제13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과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을 연이어 받았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더 많이 제공해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SBA, 유망 중소기업·스타트업 인식개선 및 취업지원 확대

    SBA, 유망 중소기업·스타트업 인식개선 및 취업지원 확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취업을 연결해주는 ‘서울기업 입사캠프’를 2017년 총 20회 개최하여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의 구직난을 해소시키고 있다. ‘2017 서울기업 입사캠프’는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원스탑 취업캠프로 올해 7월 시작하여 연말까지 총 20회를 운영하였다. 서울기업 입사캠프를 통해 약 1,000여 명의 청년구직자들에게 일자리 매칭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이 중 480여명이 2차 면접으로 이어졌고, 11월말 기준 120명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2017 서울기업 입사캠프’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중소기업(스타트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일자리 비젼을 제공하고, 서울 우수 중소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제 면접 기회까지 제공하는 현장채용 일자리 캠프다. 청년구직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적극 소개하여 일자리 시장의 범위를 확대하는데 집중하였으며, 중소기업 CEO가 직접 자사의 문화를 전파하는 △CEO TOK 살롱, 취업에 성공한 동일선상의 취업성공 선배가 말해주는 △취업선배 컨퍼런스, 현 취업트렌드 및 개개인별 맞춤 상담이 진행되는 △전문가 취업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실제 면접시 사용할 수 있는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이미지(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등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성공을 위한 팁을 전달하여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7 서울기업 입사캠프’는 개발자 특화, 게임․콘텐츠 특화, 마케팅 특화 등 업종별 특화캠프로 운영되었으며, 일반 개인 신청자뿐만 아니라 7개 특성화고, 5개 대학교, 6개의 직업훈련기관, 5개의 협력기관을 통해 특성화고/대학 졸업예정자, 제대군인, 서울시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구직자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매칭서비스도 제공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청년구직자들은 실제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5개사)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를 통해 현장 채용면접을 보고, 현장에서 합격시 각 기업별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취업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센터장은 “서울기업 입사캠프는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의 구직난을 해소함과 더불어 중소기업 인식개선 노력으로 공공기관, 대기업의 일자리 쏠림 현상을 막고, 우수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널리 알려 다양한 일자리 로드맵을 제시하여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은 2017 서울기업 입사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산업진흥원 일자리확산팀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유미·이준서 징역형…김인원·김성호 벌금형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유미·이준서 징역형…김인원·김성호 벌금형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당원 이유미씨에게 1심 법원이 각각 실형을 선고했다.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심규홍)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유미씨에게 징역 1년을,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성호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전직 의원)과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에게 각각 벌금 1000만원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유미씨가 조작된 제보를 만드는 것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의 남동생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이씨가 조작한 제보 자료가 허위이거나 허위일 수 있음을 알면서도 이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에 넘겨 당이 공개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작된 자료에는 문준용씨가 문 대통령 뜻에 따라 한국고용정보원에 이력서를 내 특혜 취업했다는 소문이 파슨스 스쿨 동료 사이에 돌았다는 취지의 증언이 들어있었다.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허위로 만들어내 국민의당이 이를 공개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선거가 임박했을 때 제기되는 공직자나 친인척의 비위에 대한 의혹 보도는 유권자가 후보자를 평가하는 데 있어 큰 영향 미칠 수 있어 더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허위사실 공표는 자유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의 공정성·투명성을 훼손하고 유권자의 올바른 의사결정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는 조작된 제보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 5월 5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준서·김인원·김성호 피고인은 공표된 사실이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정적인 고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피고인이 적시한 구체적 사실이 진실한지를 확인하는 일이 시간적·물리적으로 가능했음에도 그런 확인의 노력을 하지 않은 채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을 가지고 사실을 적시했다면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 전 최고위원과 김 변호사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 중 지난 5월 7일 기자회견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빗썸’ 하루 30억 버는데…개인정보유출 과태료 겨우 5850만원

    ‘빗썸’ 하루 30억 버는데…개인정보유출 과태료 겨우 5850만원

    개인정보 3만 6000여건을 유출한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인 빗썸에 과징금 4350만원과 과태료 1500만원이 부과됐다. 빗썸의 하루 수수료가 30억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솜방망이’ 제재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내에서 가상화폐 거래소에 내려진 첫 제재 조치다.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전체 회의를 열고 개인 정보 3만여 건 유출 사고를 일으킨 빗썸 운영 업체 ㈜비티씨코리아닷컴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방통위는 비티씨코리아닷컴에 이러한 부과 조치와 함께 책임자 징계 권고,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의 행정처분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보호 조치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취약점이 이번 해킹에 직간접적으로 악용된 점,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2건의 공격으로 해커에게 유출된 개인정보는 빗썸이 수집한 이용자 정보 3만 1506건, 빗썸 웹사이트 계정정보 4981건 등 총 3만 6487건이다. 신원 미상의 해커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직원 채용 기간이던 지난 4월 28일 회사와 자문 계약 관계에 있는 A씨에게 원격제어형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력서 파일이 있는 스피어피싱 메일을 발송했고, 이를 실행한 A씨의 개인용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 이후 해커는 감염된 A씨의 컴퓨터에서 회사가 수집한 개인정보 파일을 빼돌렸다. 또 해커는 3434개 IP에서 개인정보를 일일이 맞춰 보는 방식의 사전대입공격을 약 200만번 수행했고, 이 중 4981개 계정의 로그인에 성공했다. 이 중 266개 계정은 로그인 후 가상통화 출금이 이뤄졌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가상통화 취급업자에 대한 규제 법안이 별도로 마련되기 전까지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련 사업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기준 우리나라 거래소 전체의 비트코인 하루 거래량은 11만 4251비트코인으로 전년 동기(5713비트코인) 대비 20배로 늘었다. 비트코인 1개당 시세는 같은 기간 90만 7882원에서 1994만 8297원으로 22배로 늘었다. 단순 계산해서 7일 하루에만 약 2조 2791억원어치 비트코인이 거래된 것이다.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들도 0.136%의 실질 수수료율을 적용한다고 가정하고 7일 기준 하루 비트코인 거래량 2조 2791억원으로 계산해보면, 업체들은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로만 약 30억 9959만원정도를 가져갔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달 국내 1위 규모 거래소 ‘빗썸’의 수수료 수익은 605억 7000만원에 달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6월말 기준 빗썸의 자산총계는 210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순자산은 390억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올해 1~7월 당기순이익은 3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억원)의 15배에 달한다. 영업이익률은 82.3%에 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인정보 유출한 ‘빗썸’ 5850만원 철퇴

    개인정보 유출한 ‘빗썸’ 5850만원 철퇴

    개인정보 3만 6000여건을 유출한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인 빗썸에 과징금 4350만원과 과태료 1500만원이 부과됐다. 국내에서 가상화폐 거래소에 제재 조치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에 이러한 부과 조치와 함께 책임자 징계 권고,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의 행정처분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보호 조치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취약점이 이번 해킹에 직간접적으로 악용된 점,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방통위에 따르면 2건의 공격으로 해커에게 유출된 개인정보는 빗썸이 수집한 이용자 정보 3만 1506건, 빗썸 웹사이트 계정정보 4981건 등 총 3만 6487건이다. 신원 미상의 해커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직원 채용 기간이던 지난 4월 28일 회사와 자문 계약 관계에 있는 A씨에게 원격제어형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력서 파일이 있는 스피어피싱 메일을 발송했고, 이를 실행한 A씨의 개인용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 이후 해커는 감염된 A씨의 컴퓨터에서 회사가 수집한 개인정보 파일을 빼돌렸다. 또 해커는 3434개 IP에서 개인정보를 일일이 맞춰 보는 방식의 사전대입공격을 약 200만번 수행했고, 이 중 4981개 계정의 로그인에 성공했다. 이 중 266개 계정은 로그인 후 가상통화 출금이 이뤄졌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가상통화 취급업자에 대한 규제 법안이 별도로 마련되기 전까지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련 사업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최순실, EBS 사장 임명 개입”

    최순실(61)씨가 과거 EBS 사장 임명에 개입했고, 이 때문에 EBS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주관한 행사의 후원사가 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적으로 보도되기 직전인 지난해 10월 중순쯤 최씨가 삼성에 영재센터 3차 지원을 요청하려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정형식)의 심리로 11일 열린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뇌물사건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씨의 조카 장시호(38)씨는 “영재센터가 EBS의 후원을 받게 된 경위를 아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적합한지 모르겠는데…”라면서 “EBS 사장이 이모가 추천받아서 되신 분으로 알고 있고, 그분이 어쩔 수 없이 후원사로 들어온 걸로 안다”고 답했다. 장씨는 그가 누구냐고 묻자 “우종범 사장”이라고도 말했다. EBS는 지난해 1월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영재센터가 개최한 스키캠프·스키영재 선발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영재센터에서 행사 2주 전 후원 요청 공문을 보냈고, EBS에서 행사 당일 승인을 해 지난해부터 후원 경위를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최씨가 소유한 회사에선 우 전 사장의 이력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당시 우 전 사장은 “최씨와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장씨는 또 최씨가 지난해 10월 중순 독일에서 전화를 걸어 “삼성과 영재센터 3차 지원 얘기가 됐으니 삼성 측에 연락해 보라”는 지시를 했다고도 진술했다. 삼성은 영재센터에 2015년 10월 2일 5억 5000만원과 지난해 3월 3일 10억 78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1심에선 영재센터가 최씨 측의 사익 추구를 위한 수단임을 알면서도 삼성이 대가성 뇌물을 제공했다며 유죄로 봤다. 장씨는 “지난해 10월이면 3월에 받은 지원금이 많이 남아 있을 텐데 왜 추가 지원을 요청했느냐”고 특검 측에서 묻자 “그때 당시엔 (이모가) 만들라면 만드는 위치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3월에 받은 지원금이 7억여원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유죄 판단된 자신의 횡령 혐의와 관련, 장씨는 “영재센터 자금 2억여원을 더스포츠엠에 보낸 것은 이모의 지시”라며 최씨에게 책임을 돌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신의 직장 신의 입사

    신의 직장 신의 입사

    그들에겐 너무 쉬웠다… 공기관 275곳 채용 비리 2234건 살펴보니 A공공기관은 2014년 채용 때 서류전형 합격자를 선발 예정 인원의 2~5배수로 뽑기로 했다. 하지만 합격시켜야 할 B씨의 성적이 합격권에 들지 못하자 서류전형 합격자를 30배수로 늘렸다. 그래도 B씨가 합격권에 들어오지 않자 다시 45배수로 늘렸다. 결국 B씨는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취업에 성공했다.8일 정부는 275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 비리 특별점검 전수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공기관 다수가 A기관처럼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정해진 기준과 절차를 무시하거나, 불법·편법을 서슴지 않고 저질러 왔음이 확인됐다. 모두 2234건의 비리를 적발해 이 가운데 143건은 문책(징계)을, 44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채용 비리에 연루된 공공기관장들은 형사상의 책임과 해임·파면 등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계약 끝나면 상위직 재임용… 45배수 서류 전형 채용 비리의 유형은 다양했다. 공공기관장이나 기관 내 고위인사가 외부로부터 인사 청탁을 받고 채용 절차 없이 특정인을 부당하게 채용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C기관장은 공개 경쟁 없이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자를 특별 채용하고, 이후 계약 기간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상위직급으로 격상해 재임용했다. 지인 자녀 이력서를 인사담당자에게 전달하면서 채용을 지시하고 계약직을 특혜 채용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한 경우도 있었다. 인사위원회와 심사위원을 외부전문가 없이 내부 위원만으로 구성하거나 심사위원에 이해관계자를 포함해 특정인을 채용하기도 했다. D기관의 경우 채용 면접위원이 아닌 자가 임의로 면접장에 입실해 면접대상자 2명 중 1명에게만 질의하고 질의를 받은 자가 최종 합격했다. 우대 사항에 대한 가점 등 전형 과정의 점수를 고의로 조작하거나 전형별 배점 등을 채용 과정에서 바꾼 사례도 있었다. E기관은 채용 업무 담당자가 특정 응시자들을 면접 대상으로 선발하기 위해 경쟁 상대의 다른 응시자들의 경력점수를 하향 조정했다. 면접전형 과정에서 가점 대상자에게 가점을 주지 않아 불합격 처리되고, 지역 유력인사의 자녀가 채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가점 대상자 탈락 시킨 뒤 유력인사 자녀 뽑아 F기관은 채용 공고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하지 않고 협회 등의 홈페이지에만 게재한 뒤 전직 고위직이 추천한 특정인들을 특혜 채용했다. G기관은 채용 공고문에 ‘상경계열 박사’로 전공을 명시하고도 이와 무관한 자를 서류전형에 합격시키고, 면접에 기관장이 임의 배석하면서 특정인에 대한 지원 발언을 해 최종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부산시, 신중장년 일자리 3만 9000개 창출 대책 추진

    부산시가 5060 신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맞춤형 일자리와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고자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45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95억원을 투입해 ‘신중년 인생3모작 비즈니스 타운’ 을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폴리텍 대학과 함께 중장년층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신중년 특화 직업훈련을 펴고 신중년의 기술과 경험에 청년아이이디어가 합해지는 세대융합 메이커 스튜디오(시제품 제작소) 를 설치한다. 신중년 퇴직자 중 마케팅, 판로, 유통 등 전문가를 구성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에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중년 사회적 경제 멘토단을 운영한다. 노사발전재단 중장년희망센터에서는 ‘신중년 고용촉진 사업단 구성’, ‘신중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홍보 및 지원’, ‘신중년 고용비중 20% 이상 기업에 세제 지원’ 사업에 대해 부산시와의 협조 구축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중장년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면접 컨설팅,이력서 작성,인생 재설계 상담 등 신중년 직종별 면접 컨설팅을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성과 경륜, 소통능력을 갖춘 ‘신중년 휴먼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휴먼라이브러리는 2000년 덴마크에서 창안된 개념으로 독자들이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을 ‘휴먼 북’으로 빌려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직접 듣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300개가 늘어난 신중년 일자리 3만 9000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김영환 시 경제부시장은 “ “맞춤형 교육 등으로 민간 기업체 수요에 기반을 둔 새로운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장 행정] 성북구청장, 취준생과 ‘잡 생각’ 나누다

    [현장 행정] 성북구청장, 취준생과 ‘잡 생각’ 나누다

    면접용 정장·구두 대여법 등 세세한 취업 노하우 과감히 공개 “결코 취업이 혼자만 지고 가는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이력서도 많이 썼고 면접만 보면 떨어지고 했던 걸요.”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6일 오전 성북구 서경대 대강당에서 열린 ‘현직 멘토와의 잡(Job) 생각’ 행사에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하며 이렇게 말했다.이 자리는 성북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15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함께했다.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이란 취업준비생들에게 구청이나 구청 산하기관에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행사에는 현대백화점, CJ CGV, 스타벅스 코리아, SK증권 등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 10명이 강사로 나섰다. 멘토들은 면접용 정장, 구두 등을 대여하는 방법과 같은 세세한 내용부터 자기소개서를 쓸 때 노하우와 같은 실제 취업 과정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조언을 과감히 공개했다. 한 멘토는 “본인 능력에 대해 냉정히 판단하고 시야의 폭을 넓혔으면 좋겠다”며 “가령 기업의 인사 업무를 하고 싶다면 ‘무조건 인사 분야로 가야 한다’고 고집할 것이 아니라 유사 업무를 하면서 경력을 쌓는 것도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 마케팅, 인사·총무, 재무·회계·금융, 전략·기획 등 직무별로 소규모로 묶어서 그룹 멘토링하는 시간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톨릭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송한미(22)씨는 “취업 관련 강연의 대부분이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2부에서는 직무별로 나눠서 소규모로 멘토링을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학생운동을 했기 때문에 ‘졸업하고 뭘 했느냐’는 질문에 할 말이 없다 보니 매번 면접만 보면 떨어졌다”며 “힘들게 들어간 회사도 2년 정도 일하다 그만두고 구청 공무원 생활, 유학, 노무현 전 대통령 선거에 합류해 청와대 생활 등 직업을 여러 번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고 무모하기도 했다”며 “청년들이 한편으로는 우리 삶이 굉장히 길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고 과감할 때는 과감하되 대신 ‘왜’라는 질문을 늘 품고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뉴딜일자리 사업 외에도 청년에게 맞춤형 구직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카페, 강연과 현장체험을 제공하는 청년 창업 아카데미,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야호 페스티벌과 청년 도전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은평구, ‘내 일을 잡(Job)는 은평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 은평구는 취업을 원하는 지역 구민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내 일을 잡(Job)는 은평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일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열린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구민에게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업정보와 취업컨설팅을 제공, 실질적인 취업 성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30여개의 기업채용관 부스가 설치돼 참여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구직자와의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발굴에 나선다. 기업 채용관 이외에도 취업관련 유관기관을 운영해 참여구직자를 위한 진로상담, 직업훈련, 취업지원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식 적성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를 구성해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구민에게 유용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구청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은평구 생활경제과(02-351-6822~7)로 문의하면 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송파 문정비즈밸리서 꿈을 펼쳐라

    송파 문정비즈밸리서 꿈을 펼쳐라

    서울 송파구는 문정비즈밸리에 입주한 신성장동력 산업과 유통·서비스·제조업 분야 1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전시 및 채용박람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8일 지하철 8호선 문정역 4번 출구 앞 문정컬처밸리 선큰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초청 기업인 삼성SDS를 비롯해 대명레저산업, 현대시티몰, 이글루시큐리티, 장원교육 등 문정지구에 입주한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39개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대1 면접 상담이 이뤄진다. 화상인식 캐리어 등 입주 업체가 개발한 4차산업 제품이 전시돼 각 업계의 변화하는 트렌드와 취업시장을 엿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송파구상공회 등이 참여해 구에서 진행 중인 직업개발훈련과정과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구직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 융자, 세무 등 기업지원정책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이력서 컨설팅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식기반산업 특화지역으로 조성된 문정지구의 고용 효과를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지역의 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여수서 ‘2017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열려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여수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8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240여 업체가 참여해 채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여성일자리가 희망이다’를 구호로 내세운 이번 박람회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전라남도·여수시가 후원한다. GS칼텍스재단 등 30개 업체는 당일 현장에서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210개 업체도 간접채용 방식을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인재채용관, 여성창업관, 직업체험관, 취업컨설팅관, 원스톱취업준비관 등 5개관 7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개별면접, 창업정보 제공, 유망직종 상담,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는 2015년 183명, 2016년 18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취업희망 여성과 기업을 연결하고, 취·창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중랑 “우리 함께 취업하실래요”

    서울 중랑구는 오는 9일 ‘서일·중랑 일촌기업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청년 실업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자 관학 협력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사전 이력서 접수자와 기업체가 현장 채용 면접을 하는 ‘Shall we 취업’(우리 함께 취업하실래요)에는 서일대 산학협력기업과 중랑구를 비롯한 서울북부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영화 ‘부산행’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이동하 레드피터 대표를 초청해 ‘끝까지 청춘을 사수하라’는 주제로 ‘용기백배 청년힐링콘서트’를 연다. 이외에도 ‘취업정보파티’, 입사 서류 클리닉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취업페스티벌이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일대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원이 서울시 前 정무수석 ‘낙하산 압력’ 경찰 수사 받아

    김원이 서울시 전 정무수석이 시 산하 공기업 채용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 2월 김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해 5월 말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 수석은 2014년 9월 환경단체 출신인 박진섭 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SH서울주택도시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전문위원으로 채용되도록 당시 사업단 송경섭 단장에게 전화해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사는 애초 박 사장을 특채로 뽑으려다가 공채로 전환했다. 공사 인사담당자가 사전에 직접 서울시에 찾아가 박 사장의 이력서를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울시는 고위공무원 출신인 송 단장의 입장에서 당시 시장 측근인 정무수석의 부탁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을 것이라 판단하고, 직권남용 혐의를 인정했다. 김 전 수석이 채용에 관여한 대상으로 지목된 박 사장은 전문위원으로 채용된 이후 사업단장을 거쳐 지난해 11월 서울에너지공사 초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김원이 서울시 前 정무수석 ‘낙하산 압력’ 경찰 수사 받아

    김원이 서울시 전 정무수석이 시 산하 공기업 채용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 2월 김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해 5월 말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 수석은 2014년 9월 환경단체 출신인 박진섭 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SH서울주택도시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전문위원으로 채용되도록 당시 사업단 송경섭 단장에게 전화해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사는 애초 박 사장을 특채로 뽑으려다가 공채로 전환했다. 공사 인사담당자가 사전에 직접 서울시에 찾아가 박 사장의 이력서를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울시는 고위공무원 출신인 송 단장의 입장에서 당시 시장 측근인 정무수석의 부탁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을 것이라 판단하고, 직권남용 혐의를 인정했다.  김 전 수석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캠프에서 활동했다. 이후 시장 정무보좌관과 정무수석을 역임했다. 김 전 수석이 채용에 관여한 대상으로 지목된 박 사장은 전문위원으로 채용된 이후 사업단장을 거쳐 지난해 11월 서울에너지공사 초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허드렛일이라도…보통의 삶 꿈꿔요

    허드렛일이라도…보통의 삶 꿈꿔요

    “거창한 걸 바라지 않아요.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고, 휴가도 가고, 보통 사람의 삶을 살고 싶어요.”19일 서울 강서구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회 강서구 장애인 취업 박람회’에서 만난 박성호(42·인천 부평구 십전동)씨의 바람이다. 박씨는 뇌병변 1급 장애인으로, 주변 사람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박람회장도 휠체어에 앉아 사회복지사와 함께 왔다. 그는 월 25만원을 받으며 전자 계통에서 단순 조립 일을 했다. 최근 양쪽 구부러진 다리를 펴는 수술을 받은 후 그만뒀다. 박씨는 “인천 지역에선 장애인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여기까지 찾아왔다”며 “단순한 일이라도 보통 사람처럼 살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서울 소재 장애인 채용 업체 30곳과 복지관 등 관련 기관 17곳이 참여해 취업 상담을 했다. 각 채용 부스는 일자리를 구하려는 장애인들로 북적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도 참석, 장애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격려했다. 노 구청장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박람회 이후에도 관련 기관과 연계, 취업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발달장애 2급인 이찬우(21·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씨는 허드렛일이라고 구하고 싶어 어머니와 함께 박람회를 찾았다. 업체와의 취업을 연계해 주는 ‘기쁜우리복지관’ 등 3곳에서 상담도 하고 현장 면접도 봤다. 이씨 어머니는 “세탁실에서 수건 정리하는 일이라도 구하고 싶어 안양에서 1시간 40분 걸려 이곳을 찾았다”며 “이런 박람회가 있어 우리 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씨는 “꿈은 MC이지만 캐스팅해 주는 곳이 없다”며 “일자리를 구하게 되면 정말 열심히 일하면서 꿈을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박람회장 안쪽에서는 대한미용사회 강서지회 소속 이·미용사들이 면접을 보려는 장애인들의 이발을 무료로 해 줬다. 강서구사진작가회 소속 사진사들은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줬다. 미납요금 안내 등 전화 상담 업체에서 면접을 본 A(뇌병변 4급)씨는 “강서구는 장애인 복지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는 자치구라는 평이 자자하다”며 “구에서 일을 하고 싶은 장애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이런 박람회를 자주 열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노 구청장은 “일하고자 하는 열정과 능력이 있는데도 장애라는 편견에 막혀 좌절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안양시, 오는 20일 민·관·학 합동 취업박람회 개최

    경기 안양시는 오는 20일 범계역 광장에서 안양 희망UP 채용 한마당 ‘2017 민·관·학 합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개 유망 중소기업이 구인기업으로 참여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안양시와 성결대, 한국 카네기 CEO클럽 안양총동문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청년층 채용기업 15개, 장년층 채용기업 5개 사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용 사진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및 취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체 채용담당자와 즉석면담과 상담을 거쳐 채용 가능하다. 또한 시에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규제개혁 상담을 실시해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5~29세 청년실얼률이 2011년 7.6%에서 2016년 9.8%로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29세 청년실업률이 같은 기간 6.5%에서 9.2%로 더 가파르게 상승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앞질렀다.  이필운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일자리로 장애인 복지 답 찾는 강서

    일자리로 장애인 복지 답 찾는 강서

    ‘장애인 복지, 일자리가 답이다.’서울 강서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양 레포츠센터에서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제1회 강서구 장애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소재 장애인 채용 업체 30곳과 관련 기관 17곳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채용기업과 장애인을 연결해 주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취업 희망 장애인이 구인 업체와 면접 후 해당 기업에 취업하지 못하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구직 등록을 해 채용을 원하는 업체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업 훈련과 창업 상담도 제공해 구직자가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취업 박람회는 구직자와 채용업체를 연결하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며 “장애인 구직자의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해 박람회 이후에도 관련 기관과 연계, 취업 지원을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특수 장비 시연, 시각장애인 무료안마서비스, 채용 면접을 위한 무료미용서비스, 취업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무료사진 촬영 등도 진행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뱅크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 일자리뱅크는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자신의 재능에 맞는 일을 하고 경험을 쌓게 되면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과 채용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5~8월 지역 내 등록 장애인 40여명이 자립 발판을 마련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데도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과 진입 장벽에 막혀 좌절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며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당당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지도시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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