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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암대 뷰티미용과 Y교수·간호과 J교수 위증죄 등으로 징역형 선고

    청암대 뷰티미용과 Y교수·간호과 J교수 위증죄 등으로 징역형 선고

    순천청암대 교수들이 동료 교수의 명예를 수년간 훼손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아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4단독(부장 한상술)은 같은 대학 교수에 대한 위증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뷰티미용과 Y교수에 대해 징역 1년 2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간호과 J교수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및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 징역형을 선고 받은 이 두 교수는 특정 피해 교수들에 대한 조직적 범죄로 10여개 죄가 병합돼 지난 3년여 동안 재판을 받아왔다. 음해와 피해교수들에 대한 개인사찰, 개인이력서 유출, 허위사실 유포 등이다. 특히 Y 교수 등은 재학생들을 시켜 졸업한 선배들에게 피해 교수들의 실습재료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게 한 혐의도 있어 교수 자질론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인격적 가치를 파괴한 중대범죄에 해당된다”고 판시했다. 피해자들의 변호인은 “판결 선고시 교수들에게 사회봉사 명령을 160시간씩이나 부과한 것은 피고인들의 범죄 죄질을 아주 나쁘게 판단했기 때문이다”며 “현명한 판단을 내린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고교생 취업지원사업 첫 결실 맺다

    고교생 취업지원사업 첫 결실 맺다

    대구경북지역 고교생 취업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영남이공대는 대구경북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에 모두 67명을 취업시켰다. 합격생들은 건강검진, 기숙사 입사 등의 일정을 통해 11월까지 입사 완료 후 제조오퍼레이터로 근무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7월과 9월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와 기업 등과 다자간 협약을 맺고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지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에 88명이 서류합격했다. 이중 67밍이 최종 합격한 것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지원하기 위해 대학, 고교, 기업이 힘을 모았다”라며 “수도권과 지역의 우수한 취업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업과 고교와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교생 우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작심’ 이낙연 “모멸하고 인격 짓밟아…정치할 자격 없는 짓”

    ‘작심’ 이낙연 “모멸하고 인격 짓밟아…정치할 자격 없는 짓”

    13일 경선 승복…“마음에 맺힌 것 있다”“누구도 국민·당원 앞에 오만하면 안돼”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패배한 뒤 경선에 승복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다시 안 볼 사람들처럼 모멸하고 인격을 짓밟고 없는 사실까지 끄집어내는 것은 인간으로서 잔인한 일 일뿐 아니라 정치할 자격이 없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이낙연 캠프가 제공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비공개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동지들에게 상처 주지 말아야 한다. 일시적으로 경쟁할 수 있지만, 다시 우리는 하나의 강물이 돼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경선 과정에서 자신은 물론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한 당내 다른 후보 측의 비난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전날 경선 승복을 선언했다. 그는 “요즘 저건 아닌 듯 싶은 일들이 벌어져 제 마음에 맺힌 것이 있어 이 정도만 표현한다”면서 “민주당도 그 누구도 국민과 당원 앞에 오만하면 안 된다. 하물며 지지해 준 국민을 폄하하면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령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하더라도 우리가 비굴해지지 않았다는 것, 이것은 가지고 가야 한다”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는 어제 글에 썼다. 더 보탤 말씀은 없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저는 어른이 된 뒤 처음으로 이정표 없는 여행을 떠나게 됐다”면서 “제 이력서에는 공백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업자 노릇을 해본 적이 없다. 이번에 처음으로 그런 신세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게 펼쳐질 불확실한 길, 목적지도 정해지지 않은 새로운 항해에 기꺼이 나서겠다”고 밝혔다.
  • 이젠 오징어게임 ‘옥에 티’까지 찾아내는 해외 시청자들

    이젠 오징어게임 ‘옥에 티’까지 찾아내는 해외 시청자들

    ‘오징어 게임’에 푹 빠진 해외 시청자들이 이젠 옥에 티까지 찾아내며 드라마에 열중하고 있다. 일례로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1일 '오징어 게임 속 결점이 드러났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지 시청자가 찾아낸 몇 가지 오류를 소개했다. 마르카는 먼저 우리나라에서도 논란이 됐던 드라마 속 전화번호와 계좌번호가 실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재하는 전화번호로 수천 통의 전화가 빗발쳤고, 현재는 폐쇄된 계좌번호로도 송금 시도가 잇따랐다'고 부연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의 큰 성공만큼이나 드라마 속 옥에 티에 대한 시청자 관심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현지 시청자들이 드라마가 범한 오류를 찾아 SNS에 공유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여성 참가자가 나중에는 남성으로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시청자들은 극 중간 등장인물의 변화에 주목했다. 처음에는 여성이었던 게임 참가자 61번이 나중에는 남성으로 바뀐 사실을 발견했다. 88번과 321번, 331번 참가자 성별도 달라진 것도 확인했다. 스페인 시청자들은 또한 제7화 V.I.P.S 편에서 펼쳐진 다섯번째 게임 속 등장인물 관련 오류도 찾아냈다. 123년 경력 유리공?다섯번째 게임 ‘징검다리 건너기’에서 강화 유리와 일반 유리를 구별해낸 참가자 13번(이상희 분)은 유리제조업계에 장기근무한 유리공으로 묘사됐다. 그런데 ‘퍼스트맨’이 펼친 참가자 파일에는 그의 등번호가 17번으로 잘못 적힌 것은 물론, 경력 기간도 1897년부터로 기재돼 있었다. 한세기를 뛰어넘은 유리공의 경력은 현재는 1987년으로 수정된 상태다. 하지만 교체된 화면에서도 참가자 파일 속 유리공 번호는 여전히 17번이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또 제3화 우산을 쓴 남자 편에서 펼쳐진 두 번째 게임 ‘설탕 뽑기’(달고나 게임)에서 운동장 벽에 그려진 우산 모양이 달라진 점, 제9화 운수 좋은 날 편에서 성기훈(이정재 분)의 휴대전화 기종이 갑자기 바뀐 점 역시 시청자들이 옥에 티로 꼽았다고 전했다. 현지 시청자 지적대로 제3화에서 애초 반원 모양이었던 운동장 벽 우산 그림은 다음 장면에서 물결 모양으로 달라졌다. 제9화 속 성기훈의 휴대전화 기종 역시 출국 직전 딸과 통화할 때는 삼성 갤럭시 S7 스마트폰이었던 것이, 딱지치기를 하던 남자에게서 명함을 빼앗은 후에는 갑자기 이전 모델인 삼성 갤럭시 S3로 바뀌었다. 옥에 티 관심, 높은 인기 방증이 밖에 해외 시청자들은 제5화 평등한 세상 편에서 경찰 황준호(위하준 분)가 ‘프론트맨’ 창고에서 발견한 서류들의 오류를 꼽아냈다. 해당 서류에는 기밀 문서를 의미하는 ‘TOP SECRET’ 표기가 ‘TOP SCRERT’로 잘못 찍혔다. 입학일자는 2005년인데 졸업일자는 1982년인 일부 참가자 이력서도 아쉬움을 더했다.이미 한국 시청자 사이에서도 옥에 티로 알려져 있는 것들이지만, 해외 시청자로서 같은 결점을 찾아내고 또 옥에 티에 관심을 갖는다는 점은 오징어 게임의 높은 인기를 가늠케 한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18일 연속 1위 행진 중이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11일에도 ‘넷플릭스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전체 83개국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매일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 윤석열 아내 이력서에 ‘초중고 강의’… 교육청 “근무 이력 없음”

    윤석열 아내 이력서에 ‘초중고 강의’… 교육청 “근무 이력 없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가 대학 시간강사에 지원하며 제출한 이력서에 대해 ‘한림대 출강’ 경력에 이어 ‘서울 초·중·고등학교 근무’ 경력도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씨가 2004년 서일대 산업디자인과 강사직에 지원할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서울 초·중·고등학교 강의 경력”을 기재한 데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근무 이력 없음”이라고 강 의원실에 밝혔다. 김씨는 이력서에 ‘지난 강의 경력’으로 “1997~1998년 서울 대도초등학교, 1998년 서울 광남중학교, 2001년 서울 영락고등학교 근무”라고 적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제출한 근무자(정규교사·기간제교사·강사·직원) 명단을 근거로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김씨가 2001년 서울 영락여자상업고등학교(현 영락의료산업고)에서 미술강사로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는 김씨의 이력서에 기재되지 않았다. 강 의원은 김씨가 해당 이력서의 학력란에도 허위 사실을 기재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학력란에 “2003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박사과정(정부지원 BK21 사업프로젝트)”이라 기재했으나, 교육부는 “2003년 이후 김씨의 국민대 BK21 사업 참여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강 의원실에 밝혔다. 김씨는 해당 이력서에 ‘한림대 출강’ 경력을 기재했으나 한림대가 아닌 한림성심대에 강사로 재직한 것으로 드러나 허위 경력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씨의 허위 경력 논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8개 교육청 국정감사로 불똥이 튀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씨가 허위 경력으로 서일대 등에서 시간강사로 강의했다”면서 “같은 허위 경력을 기재해 2014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 겸임교수가 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강민정 “尹 아내 김건희씨 강사지원 이력서에 ‘서울 초중고 근무’도 허위”

    강민정 “尹 아내 김건희씨 강사지원 이력서에 ‘서울 초중고 근무’도 허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개명 전 김명신)가 대학 강사에 지원하며 제출한 이력서에 기재된 ‘서울 초·중·고등학교 근무’ 경력도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씨가 2004년 서일대학 산업디자인과 강사직에 지원하면서 제출한 이력서에서 “서울 초중고등학교 강의 경력”을 기재한 데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근무 이력 없음”이라고 강 의원실에 밝혔다. 김씨는 이력서에 ‘지난 강의 경력’으로 “1997~1998년 서울 A초등학교, 1998년 서울 B중학교, 2001년 서울 C고등학교 근무”라고 적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제출한 근무자(정규교사, 기간제교사, 강사, 직원) 명단을 근거로 “A초등학교와 B중학교, C고등학교의 근무이력 없음”이라고 답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김씨가 2001년 서울 D고등학교에서 미술강사로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는 이력서에 기재되지 않았다. D고등학교는 C고등학교와 같은 법인 아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다. 강 의원은 김씨가 해당 이력서의 학력란에도 허위 사실을 기재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학력란에 “2003년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박사과정(정부지원 BK21 사업프로젝트)”라 기재했으나, 교육부는 “2003년 이후 김씨의 국민대 BK21 사업 참여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회신했다. 앞서 김씨는 해당 이력서에 “현재 한림대에 출강하고 있다”고 기재했으나 한림대에 재직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허위 경력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동일 재단에 소속된 한림성심대를 한림대로 잘못 기재한 단순 실수였으며 한림성심대 경력증명서를 제출했으므로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 이력서~면접 한번에… 서초, 원스톱 취업박람회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5일 서초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3주간 전용 홈페이지(www.scjob.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구인정보를 탐색하고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화상면접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지원부터 면접까지 한자리에서 마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해당 기업은 청년, 중·장년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면접 컨설팅 ▲퍼스널 컬러(개인이 가진 신체의 색과 어울리는 색) 컨설팅 ▲MBTI(성격검사유형) 검사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라이브 특강 ▲사진보정 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가 영상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 시장에 이번 취업박람회가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 일자리플러스센터(02-2155-8767)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움츠려 있던 구직자분들이 기지개를 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를, 구인기업들은 필요한 인재를 구하는 윈윈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부남 사실 속이고 불륜”...현직 검사 정직 2개월

    “유부남 사실 속이고 불륜”...현직 검사 정직 2개월

    배우자를 두고 다른 여성과 1년 넘게 불륜 관계를 맺은 현직 검사에게 정직 2개월 징계처분이 내려졌다. 30일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 A검사에게 정직 2개월 처분했다는 징계처분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다. 법무부는 A검사가 지난해 3월 쯤부터 약 1년 동안 배우자가 있음에도 여성 B씨와 불륜관계를 이어가는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검사로서 위신을 손상했다고 처분 사유를 밝혔다. 앞서 B씨는 지난 5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부남 검사의 거짓말과 비위를 덮으려 하는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법무부는 2018년 7월 대학 동창으로부터 법무법인 취업을 위한 이력서 검토를 부탁받고, 군사상 기밀이 담긴 문서를 건네받아 검토한 서울중앙지검 C검사에게 견책 처분했다고 밝혔다.
  • 강서 “도전하는 여성, 내 일을 잡아라”

    강서 “도전하는 여성, 내 일을 잡아라”

    ‘도전하는 여성, 내 일을 잡아라!’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여성일자리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는 경력단절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번 박람회를 이웃 양천구와 서울남부고용센터, 강서고용센터, 서울여성발전센터, 강서여성새일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참여 기업은 총 12곳이다. 강사, 상담원, 반려동물 관리사, 상품분류원 등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비대면 화상 면접이 이뤄진다. 구직자는 행사장에 마련된 화상면접 부스에서 기업체 관계자와 온라인으로 만나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직자는 사전에 정한 시간에만 참가할 수 있다. 사진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10월 5일까지 강서구일자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진행해, 통과자를 취업박람회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홈페이지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관련 기관과 협업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취업박람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인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종인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이종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경기도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안전부의 정책실명제 운영지침에 따라 종전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인 ‘내부이력 관리사업’과 사업관리이력서 작성 절차가 폐지돼 이를 삭제하고, 도에서 기 시행하고 있는 국민신청실명제의 근거를 조례안에 반영해 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정했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가운데 공개를 원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을 선정하도록 해 국민의 수요가 반영된 정책실명제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종인 도의원은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과정에서 결정 및 집행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라면서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국민신청실명제를 활성화시켜 정책실명제가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5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한 뒤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IT여성기업인협회, ‘2021년 ICT/SW 온라인 여성취업 박람회’ 개최

    IT여성기업인협회, ‘2021년 ICT/SW 온라인 여성취업 박람회’ 개최

    IT여성기업인협회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0일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2021년 ICT/SW 온라인 여성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고 (사)IT여성기업인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ICT·SW 산업분야 기업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인성 역량검사, AI 면접 영상분석,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열린다. 박유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ICT·SW 분야의 인력 성비 불균형 해소에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한다”며 “또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구인·구직 활동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고] 서울신문 최고경영자를 모십니다

    서울신문사가 최고경영자(CEO·임기 3년)를 공모합니다. 공공적 가치 실현 및 미디어 산업 혁신에 대한 통찰력과 비전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랍니다. ■ 자격 요건 - 재무건전성 확보, 신사업 발굴 등 경영능력 및 합리적 조직운영 능력을 갖춘 분 - 언론 발전에 대한 비전과 공익적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분 - 언론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은 분 ■ 제출 서류 - 이력서 1부(사진, 연락처 필수) - 자기소개서 1부(별도 양식 없음, A4 용지 3장 분량 안팎) - 경영계획서 1부(별도 양식 없음, A4 용지 20장 분량 안팎, 재무 관리 내용, 미디어 혁신과제 등 포함) ■ 접수 기간 - 8월 23일(월)~9월 1일(수) 오전 9시~오후 6시(토·일요일은 제외) ■ 접수 방법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2층 사장추천위원회(우리사주조합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우편 접수는 9월 1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 - 자세한 사항은 사장추천위원회(02-2000-999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윤석열 캠프, 김건희씨 ‘허위경력’ 의혹에 “단순오기” 반박

    윤석열 캠프, 김건희씨 ‘허위경력’ 의혹에 “단순오기” 반박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대학 강사직에 지원하면서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이 20일 제기됐다. 윤 전 총장 측은 비슷한 대학 이름을 잘못 적은 단순 실수였다고 반박했다. 의혹을 제기한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씨는 2004년 서일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강사직에 지원하면서 이력서에 한림대학교에 출강한 이력을 기재했다. 이후 서일대에서 2006년 3월까지 강의했다. 그러나 강 의원 측이 교육부를 통해 문의한 결과 한림대는 “김씨가 재직한 이력이 없다”고 회신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허위 경력증명을 활용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법률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씨가 한림성심대학교에서 2001~2004년 디자인 관련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서일대 지원 당시 김씨가 제출한 한림성심대학교의 경력증명서도 첨부했다. 법률팀은 “시간강사가 되려면 이력서 외에 이를 입증할 증빙서료도 제출해야 하므로 경력증명서를 위조하지 않는 이상 허위 경력을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국회의원이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권을 남용하고 제대로 확인 안 된 내용을 특정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림성심대학교를 한림대학교로 표기한 것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단순 실수”라는 입장이다. 경력증명서도 함께 제출했으니 문제 소지가 없다는 것이다. 반면 강 의원 측은 오기 역시 문제라고 지적했다.
  • [사고] 서울신문 최고경영자를 모십니다

    서울신문사가 최고경영자(CEO)를 공모합니다. 공공적 가치 실현 및 미디어 산업 혁신에 대한 통찰력과 비전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랍니다. ■ 임기 3년 ■ 자격 요건 - 재무건전성 확보, 신사업 발굴 등 경영능력 및 합리적 조직운영 능력을 갖춘 분 - 언론 발전에 대한 비전과 공익적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분 - 언론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은 분 ■ 제출 서류 - 이력서 1부(사진, 연락처 필수) - 자기소개서 1부(별도 양식 없음, A4 용지 3장 분량 안팎) - 경영계획서 1부(별도 양식 없음, A4 용지 20장 분량 안팎, 재무 관리 내용, 미디어 혁신과제 등 포함) ※ 회사 현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가능. 경영 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는 회사 측에서 제공 가능. ■ 접수 기간 - 8월 23일(월)~9월 1일(수) 오전 9시~오후 6시(토·일요일은 제외) ■ 접수 방법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2층 사장추천위원회(우리사주조합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우편 접수는 9월 1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 ■ 전형 절차 - 1차 서류 심사 - 2차 면접 심사(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 면접 시 별도의 PPT 발표 진행, PPT 자료는 면접 전 별도 제출) ■ 기타 -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 자세한 사항은 사장추천위원회(02-2000-999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신간] 실직한 중년을 위한 매뉴얼 ‘남자독립선언서’

    [신간] 실직한 중년을 위한 매뉴얼 ‘남자독립선언서’

    스스로 ‘실직 전문가’라고 말하는 이치원씨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중년을 위한 책 ‘남자독립선언서’를 펴냈다. 교사, 광고회사, 제조회사, 금융회사 등 30년 동안 다양한 곳에서 직장생활을 한 저자는 ‘인생 후반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유튜브 ‘놀자선생의 인생후반전 필살기’를 개설하고 ‘n잡러’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현재 재무 컨설턴트와 마케팅 컨설턴트도 병행하고 있다. 저자는 실직을 인생의 패배로 여기지 않고 ‘인생후반전을 준비하는 하프타임’이라고 표현한다. 직장에 얽매여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삶, 사회의 시선과 평가에 속박되었던 삶, 남을 위해 살면서 정작 자신은 잃어버렸던 삶, 그 모든 속박과 가식의 삶으로부터의 독립할 기회가 왔다고 얘기한다. 책은 ▲실직 시점에 챙겨야 할 것들 ▲인생후반전에 챙겨야 할 것들 ▲재취업을 위해 챙겨야 할 것들 등 크게 3가지 영역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멋지게 장식하고 싶은 중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여기에는 퇴직금과 위로금, 실업급여, 생활비, 의료보험, 연금, 가족 및 주변 지인과의 관계, 취미생활, 인맥, 귀농, 창업, 면접, 자격증, 이력서 등 각종 생활정보가 빼곡히 담겨있다. 책에 첨부돼 있는 QR코드로 저자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인생후반전을 멋지게 열어가는 다양한 세대들의 진솔한 토크도 볼 수 있다. 도토리. 264쪽.
  • 이력서 낸 회사서 “귀엽지 않다” 황당 메일…美 구직 여성 폭로

    이력서 낸 회사서 “귀엽지 않다” 황당 메일…美 구직 여성 폭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이력서를 낸 여성에게 업체로부터 엉뚱한 답장이 돌아왔다. 면접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 속에 열어본 메일에는 자신의 외모를 ‘그리 귀엽지 않다’는 말로 평가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업체 대표에게 쓴 것을 잘못 보낸 것이었다. 이에 화가 난 구직자 여성이 이를 틱톡 영상으로 폭로해 업체 측이 맹비난을 받고 있다고 폭스뉴스 등 현지매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 홀랜드에 있는 호프칼리지를 졸업하고 취업 활동에 나선 그레이시 로린츠(21)는 같은 주 오번힐스에 본사를 둔 의류업체 에이바 레인 부티크에서 판매직으로 일하고 싶어 이력서를 냈다. 업체는 ‘자신감을 통한 아름다움’을 좌우명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채용을 담당한 척 디그렌들 부사장은 이에 어긋나는 내용이 담긴 메일을 로린츠 지원자에게 보냈다. 해당 메일에는 ‘이 소녀는 대학을 갓 졸업한 데다가 그리 귀엽지 않다. 그녀는 판매 모델직에 지원했다. 정말 내가 면접을 보길 바라나?’고 씌여있었다. 입사 지원에 관한 답장으로 내용이 맞지 않는 이 편지는 사실 디그렌들 부사장이 회사 대표이자 아내인 사장에게 쓴 것이다.디그렌들 부사장이 메일함의 받는사람 부분에 로린츠 지원자의 메일 주소가 첨부돼 있는 것을 모르고 그대로 전송해 버린 것. 이에 대해 로린츠 지원자는 틱톡 영상으로 “(내가) 그리 귀엽지 않다니, 알겠다”며 충격 받은 모습으로 말한다. 로린츠 지원자의 어머니 헤더 로린츠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메일 내용은 딸을 당황스럽고 기분 나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딸은 관종(관심종자)도 SNS 유명인도 아니다”면서 “이번 일이 크게 화제가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로린츠 지원자의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34만 회 이상의 ‘좋아요’(추천)를 기록하고 있으며 댓글에는 ‘이 회사는 좌우명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지닌 업체에 채용되지 않아 다행’, ‘앞으로 이 가게에서 쇼핑하지 않겠다’ 등 업체를 비난하는 평가가 다수 전해졌다. 공개된 메일 내용을 보고 분을 삭이지 못한 사람들은 구글 지도상의 이 부티크 리뷰란에 별점 테러를 해 평가는 한때 별 5개에서 별 1개로 급락했다. 현재는 별점 테러 리뷰가 모두 삭제돼 최신 리뷰는 1개월 전의 것으로 돌아갔다. 또 가게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도 비난의 소리가 쇄도해 디그렌들 부사장에게 댓글 등록 알림이 폭풍처럼 도착했고 현재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돼 글을 남길 수 없는 상태가 됐다.이런 상황에서 디그렌들 부사장은 페이스북 라이브로 사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눈물을 흘리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면서도 “부적절하고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100% 내게 잘못이 있다”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페이스북 라이브에는 아내인 로라 디그렌들 사장도 등장해 “가족의 휴대전화 번호나 집 주소도 확산해 아이들에게도 협박 전화나 메시지가 도착하고 있다”며 울면서 말했다.
  • “기회의 균등? 개인별 맞춤 환경 제공하는 게 진짜 공정”

    “기회의 균등? 개인별 맞춤 환경 제공하는 게 진짜 공정”

    모든 이가 성취감을 얻는 삶을 추구할 기회를 갖도록 돕겠다며 2014년 싱크탱크 ‘포퓰리스’를 공동 창립해 회장직을 맡고 있는 토드 로즈(47)는 교육신경과학 분야의 선도적인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성적 미달로 고교를 중퇴했지만 하버드대 교수가 된 인생 역전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1974년 미국 유타주 오그던 출생으로 중학교 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판정을 받았고 레이튼 고교를 3학년 때 중퇴했다. 이후 결혼해 두 아이를 가졌고 최저임금을 받는 직장을 다니며 한국의 검정고시 격인 GED 시험을 통해 웨버주립대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심리학 학사와 지성·두뇌·교육학 석사를 받았고 2007년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인간발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로서 지성·두뇌·교육 프로그램을 이끌고 개개인성 연구소 소장을 지낸 뒤 지난해 6월부터 포퓰리스 운영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평균의 종말’, ‘다크호스’ 등이 있다.“공정함이란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제공해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겁니다.” 교육 및 사회 분야를 연구하는 미국 싱크탱크 ‘포퓰리스’의 토드 로즈 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줌 인터뷰에서 “기회의 균등만으로는 공정하다고 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중학교 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판정을 받고 고교를 중퇴했지만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평균을 기준으로 우등과 열등으로 나누는 획일적인 시스템’에 반대했다. 또 개개인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세상은 이미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당신은 평소 평균을 기준으로 ‘우등과 열등’을 나누는 것이 허상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평균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평가하고 이해하는 데 너무 익숙해져 있다. 지난 50년간 과학 연구 결과 평균이란 개념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 ‘평균 이상’은 수재이고 ‘평균 이하’는 무능력자 같지만, 인간의 재능은 다차원적이다. 일례로 두 사람의 체격을 비교할 때 한쪽이 키, 체중, 어깨너비, 팔 길이, 가슴둘레, 다리 길이 등이 모두 큰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래도 인류는 오랜 기간 평균을 기준으로 능력을 측정해 왔는데. “맞아서가 아니라 편해서 평균주의를 수용했던 것이다. 기업이나 학교에서 IQ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서열을 매길 수 있다. 하지만 IQ는 공통점 찾기, 어휘력, 수학, 부호화 능력 등 세분화된 측정값의 평균이다. 분야마다 다른 능력치를 오롯이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해야 효율적이지 않나. “프레더릭 윈즐로 테일러(미국 경영학자)는 시스템을 근로자에게 맞추지 말고 시스템에 잘 맞는 평균적 인간을 고용하자고 했다. ‘테일러주의’다. 이를 받아들인 기업에서 창의적인 근로자는 최악이며 개개인성은 무시됐다. 테일러주의는 효율적이지만 효율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건 실수다. 이미 고용한 사람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만이 목표라면 모를까,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면 개인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 -개개인성을 강조하며 성공한 사례가 있나. “많은 리더들이 테일러주의가 직원의 불만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성장과 안정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 1970년대 설립된 토마토 가공회사 모닝스타는 ‘셀프 관리’를 한다. 즉 관리자가 없다. 그들은 직원들이 서로에게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는 체계를 만들었고, 그 결과 직원들은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다. 직원들은 막대한 재량권을 갖고 업무목표를 추진하되 달성하지 못해도 상사의 질책은 없다. 다른 동료에게 책임감을 느낄 뿐이다. 모닝스타는 여전히 미국의 토마토 제품 생산업체 중에서 수익성이 높기로 손꼽힌다. 미래의 노동은 직원 개개인의 재능을 개발하고 더 창의적으로 행동하도록 하는 데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당신도 평균주의의 희생자였다는 얘기를 들었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최악의 성적으로 고교를 중퇴했다. 이후 최저임금을 받는 직장을 다니며 결혼을 했고, 두 아이가 있었다. 내 삶을 바꾸고 싶어 GED 시험(General Educational Development Test·한국의 검정고시)으로 대학에 갔는데 거기서도 교수님이 추천해 준 방식은 내게 맞지 않았다. 어떤 과목을 먼저 수강해야 된다는 식의 조언을 무시하고 나름의 순서를 정했다. 낙제생에서 우등생이 됐고, 하버드에서 박사도 했다. 사람들은 학생들을 평균주의로 작동하는 시스템에 넣은 뒤 뒤떨어지면 “네 자신을 탓하라”고 한다. 그런 얘기를 들은 학생들은 열등감을 내면화하고, 외려 최선을 다하지 못한다. 내 과거를 돌아보면, 자신만의 특성에 맞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미 정해진 시스템을 벗어나는 건 사실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맞다. 개개인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현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무서울 수 있다. 하지만 교육은 이미 변하고 있다. 내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만난 각국의 교육 수장 중에 현재 교육 시스템이 지속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상위 10%만을 우대하며 관리하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의 재능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지금의 시스템도 대체로 공평한 기회를 주니 공정하지 않으냐는 주장도 있다. “앞에서 말했듯 우리는 들쭉날쭉한 능력을 갖고 있다. 신체로 보자면 가슴은 두꺼운데 허리는 얇거나, 어깨는 넓은데 팔은 짧은 식이다. 흔히 말하는 소·중·대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1940년대에 전투기 추락 사고가 많았는데, 조종석이 조종사 개개인의 신체특성에 맞지 않는 단 하나의 ‘평균 사이즈’였다는 데 이유가 있었다. 그 조종석은 누구에게도 맞지 않는데, 모든 조종사에게 다 같은 조종석에 앉을 기회를 주었다고 공정한가. 그간 교과서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개개인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유연성이 떨어졌지만, 디지털 환경에서는 개인 맞춤이 가능하다. 전투기 조종석도 신체 사이즈에 따라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공정인 셈이다.” -최근 ‘능력주의는 공정한가’라는 화두도 있다. “성과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는 점에서 능력주의는 분명 가치가 있다. 다만 능력주의를 IQ 테스트처럼 절반은 낙제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정의할 때 문제가 생긴다. 시험을 없애자는 게 아니라, 숙련도를 평가하는 데 집중하자는 것이다. 우리는 개인의 성장이나 학습 등에서 더 빠르면 더 훌륭하다고 믿는다. 치대생이 충치를 문제없이 치료할 수만 있다면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무슨 상관이 있나.” -그래도 소위 스펙이 인생을 결정짓는다고 믿는 경향이 있는데. “이미 유명 기업들은 대학 졸업장과 업무 성과 간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다. 애플 등이 대학 졸업장을 요구하지 않는 이유다. 이에 대학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버드, 스탠퍼드, 예일, 프린스턴 등은 ‘마스터리 스크립트 컨소시엄’(Mastery Transcript Consortium)의 기록을 인정한다. 이 사이트는 고교생의 학교생활을 숙련도를 기반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논문이나 숙제를 사이트에 올려 포트폴리오로 만든다. 대학과 고용주가 성적과 이력서만 보지 않는 이런 변화는 향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한국에서는 일부 고위층이 자식을 위해 스펙을 만들어 준 게 문제가 됐다. 미국은 어떤가. “매한가지다. 어떤 이는 고위층이 이런 상황을 바꿀 것처럼 바라보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정말 공정한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누군가는 불편하겠지만, 국민이 원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 사람들의 목소리가 뭉치면 결국 정치인이 답하고 지도자가 반응한다.”
  • [여기는 중국] 이름 뜻이 ‘무능한 사람’?…개명 신청한 남자의 사연

    [여기는 중국] 이름 뜻이 ‘무능한 사람’?…개명 신청한 남자의 사연

    무능하고 유약한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이 참다 못해 개명 신청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중국 허난성 치현(淇县)에 거주 중인 올해 32세의 청 씨가 그 주인공이다. 청 씨의 부모님이 작명한 그의 본명은 ‘나오하이’(孬孩)로 중국어로 ‘나쁜 일’, ‘좋지 않은 증상’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특히 그가 사는 허난성 방언으로 풀면 그의 이름은 곧 ‘무능하고 유약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청 씨는 설명했다. 그의 이름을 작명한 사람은 청 씨의 친부모였다. 청 씨는 개명 신청에 앞서 “내 이름은 어려서부터 장난이 심하고 놀기 좋아했던 내게 부모님이 지어 불렀던 별칭이었다”면서 “평소 많이 배우지 못했던 부모님이 내 어린 시절 별명을 그대로 호적이 등록하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청 씨는 자신의 본명 탓에 사는 동안 수 없이 많은 불편을 감수했다고 호소했다. 특히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제출할 때마다 번번히 서류 전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 두 번 서류 통과 후 면접에 참여할 때는 면접관으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 대신 본명을 작명한 부모님과 이름과 달리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변명하기 바빴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단순히 이름이 불길하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야 했다. 그 외에도 학기 초마다 선생님들에게 부정한 이름 탓에 자주 불려 나가서 궂은 일을 감당해야 했고, 급기야 관할 공안국에서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사기 사건 혐의자로 불려가 조사를 받은 적도 있었다. 당시 관할 공안국 관계자들은 단순히 그의 이름이 가진 뜻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그를 불러 전과 여부 등을 조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취업을 위해 자동차 면허 취득 시험장을 찾았을 당시에는 그의 이름이 전광판에 게재되자 현장에 있었던 수 십 명의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것을 참아야 했다. 가장 최근에 당한 이 일에 대해 청 씨는 “얼굴이 빨게 지도록 창피한 순간이었다”면서 “이날을 계기로 무엇을 하든 내 본명 탓에 시도하는 것이 남들보다 2~3배 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개명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갖은 고초와 역경의 순간에 대해 어릴 때는 사람들의 편견을 뒤집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면서도 “이제는 개명을 통해 이름으로 인해 빚어지는 편견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개명 신청 이유를 들었다. 한편, 관할 파출소 측은 청 씨의 개명 신청서를 정상적으로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청 씨가 개명 신청 전 신용 불량자 등의 전력이 없고, 민형사 사건 등의 기록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그의 개명 신청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 가입에만 2년·봉사 99%… 우리는 ‘공동체 모범생’ 공산당원

    가입에만 2년·봉사 99%… 우리는 ‘공동체 모범생’ 공산당원

    1921년 7월 23일 중국 상하이의 프랑스 조계지에서 13명의 대표가 붉은 깃발을 내걸고 출범한 중국 공산당은 100년이 지난 지금 9515만명의 당원을 가진 세계 최대 사회주의 정당으로 거듭났다. 첫 당대회 때 전체 당원 수가 54명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상전벽해’라고 할 수 있다. 35세 이하 당원 수는 2368만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해 중국 공산당이 ‘젊은 정당’임을 보여 줬다. 여성 당원 수도 2745만명으로 전체의 29%에 달했다. 한 정당이 명칭 한 번 바꾸지 않고 100년간 성장하며 70년 넘게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는 것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다. 그렇다면 중국 공산당은 어떻게 당원을 선발하고 유지할까. 또 당원에게는 어떤 혜택과 의무가 있을까. 100년의 전환점에 선 중국 공산당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전 세계 정당 중 가장 까다롭게 선발 우리나라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등 정당에 가입하는 데 특별한 자격과 절차가 필요 없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은 전 세계 정당 가운데 입당이 가장 까다롭다. 무능하거나 부도덕한 이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였다가 일당독재 정당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중국인은 어린 시절부터 공산당과 맞닿아 있다. 5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6∼13세는 ‘소년선봉대’(소선대)라는 산하 조직에, 14∼24세는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에 가입한다. 중국 공산당의 가장 큰 전위조직인 공청단의 수장(서기)은 대부분 최고 지도자에 올랐다. 1대 서기 출신인 후야오방(1915∼1989) 전 공산당 총서기, 4대 서기 후진타오(79) 전 국가주석, 6대 서기 리커창(66) 현 국무원 총리 등이다. 하지만 공청단에서 활동했다고 해서 공산당원으로 직행하는 특혜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중국 공산당 입당은 크게 4단계로 이뤄져 있다. 주위의 권유 등으로 입당을 신청하면 당 조직에 정기적으로 ‘사상회보’라는 보고서를 제출해 사상 검증을 받는데, 이 과정을 거치면 ‘입당 적극분자’가 된다. 이후 기존 당원인 2명의 후견인과 공산당 이론 등 교육을 받은 뒤 시험을 통과하면 ‘발전 대상자’가 된다. 그 뒤 당 지부가 신청자와 가족의 과거를 살펴보고 이상이 없으면 ‘예비 당원’ 자격이 주어진다. 여기서 다시 1년간 추가 교육을 거쳐 상급 당 전체회의에서 최종 승인이 내려지면 ‘정식 당원’으로 인정받는다. 입당 신청에서 최종 승인까지 보통 2년 이상 소요된다. 당원 심사의 구체적인 기준은 공개되지 않지만 애국심과 당성이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꼽힌다. 당헌에 명시된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장쩌민의 3개 대표 사상, 후진타오의 과학발전관, 시진핑의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진지하게 학습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추론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고위공직자 인사 시스템처럼 주변의 평판도 입당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19년 신규 당원이 된 사람은 132만명으로, 입당 경쟁률은 14대1 정도다. ●솔선수범 ‘모범의 의무’ 강조 그렇다면 많은 중국인들은 왜 어려운 과정을 마다하지 않고 공산당원이 되려는 것일까. 30년 가까이 베이징시 당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한 당원은 “99%가 넘는 당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없다. 당원으로 살며 이웃과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자부심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일어나 희생한 이들이 바로 공산당원”이라면서 “외국인들은 중국 내 공산당원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실제로 덩샤오핑(1904~1997)이 중국 내 인구 폭증을 막고자 ‘한 자녀 정책’을 실시하자 당시 상당수 공산당원 부부들은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며 아이를 단 한 명도 낳지 않았다. 산둥성 칭다오에서 중국 전문 유튜브 채널 ‘차코페페’를 운영하는 교민 배덕형씨는 “중국에서 생각하는 공산당원의 이미지는 우리나라 드라마 ‘전원일기’에 나오는 김 회장(최불암 분)의 첫째 아들(김용건 분)처럼 묵묵히 공동체에 헌신하는 모범생”이라고 설명했다. 당원이 되면 의무가 상당하다. 무엇보다 중국 공산당은 ‘모범의 의무’를 강조한다. 자신이 일하는 단위(기업 혹은 기관)에서 부당 이득이나 특권을 누리지 않고 ‘손해 보는 삶’을 체득해야 한다. 당이 주관하는 행사에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자신이 속한 당 조직에서 여는 학습과 교육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하면 징계를 받는다. 부패와 비리혐의로 고발되거나 기소되면 사법 당국의 조사와 별도로 ‘공산당기율위원회’의 조사를 받는다. 당 기율위는 현행법이 금지하지 않은 축첩 등 ‘불륜 스캔들’도 처벌한다. 직업을 가진 당원은 당비도 내야 한다. 금액은 신분과 소득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봉급 생활자를 예로 들면 월급이 3000~5000위안이면 급여의 1%를, 5000~1만 위안이면 1.5%를 납부한다. 1만 위안 이상이면 2%를 낸다. 베이징대를 졸업하고 사업가로 활동하는 30대 A씨는 “베이징대 출신들은 상징성이 크다 보니 공산당원 가입 권유를 수시로 받는다. 그러나 소득 수준에 비례해 당비를 내다 보니 금융권 등에서 일하는 고액 연봉자들은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각자 위치서 능력 인정받으면 공직 등 발탁 그렇다고 특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2030’세대의 취업·승진에 유리하다는 면이 부각된다. 중국에서 공산당원이 됐다는 것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엘리트’임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사회적 신뢰가 약한 중국에서 이는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바이두 등 많은 민간기업에서 ‘공산당원에게 특전을 준다’는 채용 광고를 내고, 취업자들도 ‘이력서에 공산당원이라고 써 내면 입사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향은 지방으로 갈수록 강해진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12년 중국 공산당 가입 이유를 묻는 조사에서 응답자의 54%가 ‘공산주의에 대한 신념’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019년 관련 조사에서는 49%가 ‘경력에 도움이 된다’, 34%는 ‘개인적인 이득’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젊은이들이 공산당에 가입하려는 이유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잘 보여 준다. 이렇게 공산당원이 돼 자신의 직장에서 성실히 일하다 보면 이 중 일부는 뜬금없이 아무 연고도 없는 격오지 마을로 내려가 말단 기관장을 맡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자신이 쌓은 인맥과 학맥, 전공지식을 총동원해 낙후된 지역사회를 바꿔 보라는 취지로, 공산당 차기 지도자군에 낙점됐다는 뜻도 담겨 있다. 중국 7세대 지도자(1970년대 이후 출생)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류지에(51)도 베이징 과학기술대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고 후난성 샹탄의 제철소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다가 공직에 발탁됐다. 그는 2016년 5월 장시성 당 상임위원회 서기에 올라 ‘1970년 이후 출신 가운데 지방당 상임위원회에 입성한 첫 인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공산당에 입당하는 것 자체가 일상생활에서의 성공과 출세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당원이 아니면 중국 정부의 핵심 보직에 접근할 수 없다. 국무원의 주요 부장(장관)과 고위관료는 모두 당원이다. 중국에서 ‘정치적 출세’를 원한다면 당원 가입은 필수다. 여기에 운과 실력이 더해지면 ‘공산당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국 상무위원(7명)이 돼 베이징 중난하이(고위층 특별거주구역)에서 국가주석 등 최고지도부와 이웃으로 살게 된다.
  • ‘나꼼수’ 김용민 “YTN 사장 지원서 배달노동자 통해 퀵으로”

    ‘나꼼수’ 김용민 “YTN 사장 지원서 배달노동자 통해 퀵으로”

    YTN 사장이 되겠다고 선언한 방송인 김용민씨(평화나무 이사장)가 퀵서비스를 통해 사장 공모에 응했다. 김씨는 28일 “퀵서비스 배달노동자께 부탁해 YTN 사옥으로 사장 지원서 등 각종 서류를 보냈다”고 알렸다. 지난 21일 “가능성 0%가 아니라 마이너스 100%임을 너무 잘 알지만 엘리티즘을 깨겠다”며 YTN 사장 도전을 선언, 주위를 놀라게 했던 김씨는 등기우편을 통한 접수가 아닌 ‘퀵으로 지원서 전달’이라는 방법으로 기존 문법을 깨보였다. 김씨는 “YTN 사장직 도전은 인생의 영예를 얻고자 혹은 이력서에 한 줄 넣고자 지원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한 뒤 “제 사회적 무덤이 될 수 있다는 각오로 도전하는 것”이라며 온갖 비아냥을 듣더라고, 자신과 같은 비주류도 주류 언론사 대표가 될 수 있음을 한번 증명해 보이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시청취율 잣대를 유튜브 조회수, 동접자 수로 한다’, ‘뉴스와 탐사보도를 분리하겠다’는 등 9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YTN 사장이 될 경우 ‘시사코미디 복원’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권력자에 대한 풍자 해학이 가능할 때 꽃핀다”면서 “시사는 말할 것도 없고 그 기반 자체가 사라진 코미디를 YTN에서 복원시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씨는 인터넷 신문 ‘딴지일보’가 2011년 4월 28일부터 2012년 12월 18일까지 매주 방송했던 인터넷 라디오(팟캐스트) 프로그램 ‘나는 꼼수다’를 김어준, 주진우, 정봉주씨와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말 주진우씨와 갈등 등으로 ‘나꼼수’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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