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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미루고 카타르 간 아르헨 남성, 억대 연봉 제안 받아 화제

    결혼 미루고 카타르 간 아르헨 남성, 억대 연봉 제안 받아 화제

    누구나 살다 보면 일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는데 이 남자에겐 그 기회가 일찍 찾아온 것 같다. 결혼까지 미루고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날아간 아르헨티나 청년이 억대 연봉의 기회를 잡았다. 주인공은 27살 청년 빅토리오 베라온도. 아르헨티나 지방 투쿠만 출신인 베라온도는 지난달 18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여행보험을 판매한 한 보험회사가 낸 구인광고를 보고 이력서를 냈는데 덜컥 합격하면서다. 보험회사는 월드컵대회 기간 중 카타르를 찾는 스페인어권 보험 가입자(관광객)들을 보기 위해 이비인후과 의사를 찾는다는 광고를 냈다. 마침 이비인후과 의사인 베라온도는 “아무리 길어야 월드컵결승전이 열릴 때까지 일하는 아르바이트 같은 일이었지만 일도 하고 월드컵 열기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다”고 말했다. 베라온도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었다. 그는 12월 18일로 결혼식날짜를 잡고 식을 준비를 진행 중이었지만 카타르행을 결정했다. 베라온도는 “여자친구에겐 카타르에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식을 내년 1월로 미루자고 얘기할 작정이었다”고 말했다. 카타르로 건너간 그는 한 병원에 배치돼 관광객 환자들을 보기 시작했다. 세계 각지에서 월드컵을 보기 위해 밀려든 관광객이 넘쳐 병원 일은 고됐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결혼에 진심이던 베라온도는 현지에서 결혼반지를 구입하기도 했다. 다이아반지를 장만한 경제력이 되지 않은 그는 중동의 금 품질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현지에서 금반지를 장만했다. 가격은 400달러였지만 금은방 주인은 월드컵 때문에 왔다는 말을 듣고 100달러를 깎아주었다고 한다. 뜻하지 않은 행운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 베라온도. 하지만 진짜 행운이 찾아온 건 그 후였다. 성실하고 환자 치료에 열정적인 그를 눈여겨 본 병원 주인이 취업을 제안한 것이다. 카타라의 손꼽히는 부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병원 주인은 “카타르에 이비인후과 의사가 부족하다. 당신처럼 젊고 열정적인 이비인후과 의사가 필요하다. 우리 병원에서 의사로 일해달라”고 했다. 조건은 파격적이었다. 집과 승용차를 제공하고 월급 1만5000달러(약 1960만원) 이상을 주겠다고 했다. 수술을 하면 수당이 별도로 지급돼 월 2만 달러 소득도 기대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아르헨티나에선 1년 의사로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이다. 베라온도는 제안을 받은 뒤에야 예비신부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내년 1월로 미뤄야겠다는 말을 꺼냈다. 화를 낼 줄 알았던 여자친구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왔는데 결혼식 미루는 게 문제냐. 그리고 고민할 필요 없이 카타르로 가라”고 말했다. 베라온도는 인터뷰에서 “내게 일어난 일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 얼떨떨하다”면서 “월드컵이 끝나면 일단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카타르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베라온도의 사연은 10일 현지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 [김택규의 문화 잠망경] 책은 대중의 허영인가/번역가

    [김택규의 문화 잠망경] 책은 대중의 허영인가/번역가

    5년 전 어느 중국 관련 학회에서 많은 학자를 청중으로 두고 중국어 출판 번역의 미래에 관해 발표할 기회가 있었다. 당시 나는 출판 시장의 위축과 웹툰·웹소설 시장의 활황을 근거로 향후 중국어 번역가의 절대다수가 웹툰·웹소설 번역가로 전향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학자들은 무척 흥미로워했으나 별로 실감하는 눈치는 아니었다. 한 노학자는 내게 “그래도 우리는 계속 고전 번역에 주력해야지”라고 훈계하듯 말했다. 그가 말한 ‘고전’은 대학 강단과 교양인들 사이에서 이미 ‘필독서’로 공인된 인문서와 순문학 작품들을 가리킨다. 나는 속으로 그와 다른 학자들이 대학이라는 온실 속에 오래 안주해 온 탓에 현장을 몰라도 한참 모른다고 비웃었다. 그러나 5년이 흘러 마침내 내 예언이 거의 실현되고 그것이 나 자신에게까지 초미의 현안이 돼 버린 지금에야 깨달았다. 사실은 당시 나 역시도 내 예언의 파국적인 의미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했다는 것을. 지난 5년간 책이라는 매체는 대중 콘텐츠에서 ‘소중’(小衆) 콘텐츠로 착실히 자리를 옮겨 갔다. 책이 담아내던 고급 정보는 희석되고 요약돼 유튜브와 TV 교양프로로 넘어갔고 진작에 책이 독점권을 상실했던 서사물은 팬데믹 이후 한층 글로벌화된 영상플랫폼과 웹툰·웹소설 플랫폼에 의해 장악됐다. 물론 그럼에도 책이 가진 강점은 여전히 유효하긴 하다. 다양한 코드와 맥락을 때로는 논리정연하게, 때로는 비약적으로 텍스트화해 전개함으로써 우리를 더 깊은 성찰이나 다채로운 상상으로 인도하는 기능만큼은 다른 어떤 매체도 책을 따라잡지 못한다. 하지만 그 기능도 점점 더 대중의 몫에서 소중의 몫이 돼 가고 있으니 출판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한 추세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출판계의 입장에서는 가만히 말라죽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니 최대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 어려운 지식을 대중교양서로 풀어 쓰기도 하고 분량을 대폭 줄인 ‘경장편’을 내기도 하고 세계명작전집을 홈쇼핑에서 염가로 팔기도 한다. 이런 전략들은 다행히(?) 아직도 남아 있는 ‘교양’이라는 대중의 허영에 의존한다. 여전히 많은 이가 책을 읽지 않으면서도 꼭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력서의 취미란에 넷플릭스 보기나 모바일게임보다는 독서를 적어 넣고 싶어 한다. 그래서 아이들 방에 세계명작전집을 사서 꽂아 주고 시내로 나들이 갈 때마다 예쁘고 날렵한 책 한 권을 손에 드는 것을 잊지 않는다. 이러한 현대인의 허영심이 그나마 오늘날 책의 생명줄인 셈이다. 그러나 허영은 허영일 뿐이라 삶의 실질과는 거리가 멀어서 생존 그 자체가 절실한 때가 오면 가차 없이 버려질지 모른다. 아무래도 나는 그런 대중의 허영에 기생하며 살아온 생을 반성하고 좀더 실질적인 웹소설 번역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겠다.
  • 인재모아, 후보자 합격이력 2300건 비교분석한 ‘헤드헌팅 통계’ 발표

    인재모아, 후보자 합격이력 2300건 비교분석한 ‘헤드헌팅 통계’ 발표

    헤드헌팅 전문 인재 포털 인재모아는 회원사 소속 헤드헌터들의 후보자 추천 합격이력 2300건을 토대로 분석한 ‘헤드헌팅 과정 소요시간 및 후보자 특성’에 대한 통계를 2일 발표했다. 인재모아에 따르면 후보자 컨택부터 최종 입사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재직 중인 상태로 준비할 경우 75일, 퇴직자는 45일이 소요된다. 이를 통합해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기간은 66일이다. 퇴직자와 재직자가 기간에서 30일 정도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퇴직자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진행하며, 구인기업 선정이나 지원의사 결정이 상대적으로 빠르기 때문이다. 또 퇴직의사를 밝히고 인수인계를 하는 시간이 제외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인재모아 관계자는 “일반적인 공채의 경우 입사까지 보통 3~4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하지만 헤드헌팅의 경우 기업 채용의 목적성과 적합도에 맞는 후보자를 타겟으로 추천진행이 이뤄지므로 소요기간이 많이 단축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헤드헌팅으로 이직하는 후보자는 퇴직자 20%, 재직자 80%의 비중이었다. 가장 많이 많이 입사하는 직급은 30대 중반의 과장급 연차(7~12년)이며, 해당 직급의 평균 연봉은 6200만원이다. 한편, 인재모아는 고급경력직 인재 채용 전문 헤드헌팅 플랫폼으로 한국서치펌협회의 회원사들이 주축이 돼 론칭했다. 한국서치펌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다양한 경력직 채용공고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등록할 경우 인재모아 소속 헤드헌터들에게 원하는 이직·전직 포지션을 제안받을 수 있다.
  • [이연실의 Book 받치는 삶] 서점에 숨어서 당신을 기다렸다/출판사 이야기장수 대표

    [이연실의 Book 받치는 삶] 서점에 숨어서 당신을 기다렸다/출판사 이야기장수 대표

    신간이 나오면 광화문 교보문고에 간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은 이 광대한 서점에는 내가 함부로 예단할 수도, 종잡을 수도 없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사람들이 드나든다. 그리고 한 주만 건너 방문해도 진열된 책들이 휙휙 바뀌어 있다. 한쪽에서 출판은 사양산업이라고 아무리 떠들어 대도 ‘사람은 책을 만들고’, 신간은 쏟아져 나온다. 이곳은 책과 독자의 바다다. 평소 교보문고에 가면 내가 편집한 책들이 매대에 잘 누워 있는지, 혹시나 벌써 ‘면벽수행’을 하러 책등만 내보인 채 책장에 꽂혀 버린 건 아닌지 초조한 마음으로 둘러본다. 책 홍보 문구가 쓰인 띠지가 내려가거나 돌아가 있으면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듯 단정하게 바로잡아 주기도 한다. 광고판이라도 세운 달에는 서체 크기가 작진 않은지, 색깔 배합은 눈에 충분히 잘 띄는지, 카피가 후지진 않은지 한참 그 앞을 맴돈다. 분명 출판사 사무실 안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압도적인 매력을 발산하던 내가 만든 책이 이 대형서점에선 망망대해에서 가까스로 돛대를 세우고 태풍과 맞서고 있는 것만 같다. 서점에서 나는 그렇게 책과 그것을 만든 나 자신을 바라보곤 했다. 그러다 얼마 전 독자를, 오직 독자만을 유심히 관찰하러 서점에 갔다. 교보문고 유튜브에는 ‘몰래 온 작가’라는 코너가 있다. 주말 교보문고 매장에 작가가 자신의 책 매대 근처에 숨어 있다. 때로 복도 쪽으로 나와 어슬렁거리기도 하지만, 결코 그 책을 쓴 작가라는 것을 티 내거나 촬영 중임을 들키면 안 된다. 이날 나는 내 출판사에서 책을 낸 작가와 함께 독자를 기다렸다. 이 유튜브 코너의 재미있는 점은 독자가 그 작가의 책을 손으로 직접 집어들기 전까지는 작가든 편집자든 절대 독자에게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매대 앞을 맴돌며 그 책과 작가에 대해 아무리 오래 수다를 떨어도, 바로 옆에 놓인 책을 집어들며 우리 책을 일별해도 작가는 독자에게 결코 다가가서는 안 된다. 이 점이 애타면서도 짜릿했다. 독자 스스로 손을 내밀어 직접 그 책을 펼치기 전까지 작가와 편집자에겐 입이 없다. 독자 스스로 그 책을 선택하고 이 엄청난 책의 바다에서 조개껍데기 하나를 줍듯 소중하게 책을 집어 들고 체온을 불어넣어야만 우리는 비로소 연결되는 것이다. 인기 작가의 베스트셀러니까 책이 금세 선택되고 순식간에 팔리리라 생각했던 건 오산이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스쳐지나가고 수십 번의 눈맞춤이 있고 난 뒤에라야 비로소 한 사람이 다가가 책에 악수를 건넸다. 나는 혼자 생각했다. ‘한 권의 책이 팔린다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로구나. 독자가 없다고, 한국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함부로 투덜거리지 말아야지. 사람이 책에게 걸어오는, 내 눈앞에 펼쳐진 이 작은 기적을 잊지 말아야지. 나는 이들을 위해, 이 순간을 위해 책을 만들고 있어.’ 책을 일상적으로 읽으며 사랑하는 사람, 오프라인 서점에서 직접 책을 구입하는 사람은 이 땅의 전체 인구에 비해 얼마나 적을까. ‘취미는 독서’라는 말은 너무 뻔하니 이력서에 쓰지도 말라던 시대는 가고, 책 읽는 사람들이 일종의 고상한 마니아가 돼 가는 시대에 나는 서점에 찾아간다. 자신의 책을 고르는 독자들이 더욱 애틋하고 간절해져만 간다. 작가가 숨어 있는 곳에서 약간 떨어져 바람처럼 오고가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을 때였다. 한 연인이 우리 책을 펼치고 작가에 대해 웃으며 대화하는 것이 보였다. 나는 작가를 향해 용수철처럼 튀어나갔다. “작가님! 저기 우리 독자님이 왔어요!” 우리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독자가 있는 곳으로 달렸다.
  • 경남도, 위기산업 고용안정 사업 1390명 재취업 성과

    경남도, 위기산업 고용안정 사업 1390명 재취업 성과

    경상남도가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해 위기 산업 분야에서 130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한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1390명이 재취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이다.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등 위기 산업 기업이 고도화를 통해 장기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고용을 안정시키는 게 목적이다. 도는 올해 총 95억원을 투입해 ▲도내 실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 ▲채용 장려금 지급 ▲위기산업 기업 대상 애로기술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 운영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일까지 1390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당초 목표인 1276명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재취업자는 지난해 1212명보다 178명 많으며, 올 연말까지 재취업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퇴직자와 구직자를 위해서 심리안정·취업지원 프로그램, 모의면접·이력서 코칭, 중소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내 대학, 유관기관은 자동차, 항공, 기계 등 위기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훈련과정을 개설해 실직·구직자의 역량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는 도내 기업이 고용위기 산업의 퇴직자를 고용한 경우 지난해보다 배 증액된 600만원의 채용 장려금을 지급했다. 또 위기 주력산업 기업체 61개사에 시제품 제작과 공정개선,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해 이 기업들이 114명을 새로 채용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사업추진 4년 차를 맞는 내년에는 더욱 내실을 기해, 위기 산업 노동자와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애사심 ‘이별’… ‘이직’의 시대

    애사심 ‘이별’… ‘이직’의 시대

    “한 회사를 오래 다니는 건 손해 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에 로열티를 보여 줘 봤자 돌아오는 건 별로 없고 그 와중에 경력자들이 연봉 점프해서 입사하는데 그런 거 보면 상대적 박탈감만 느끼죠.” 이번 직장이 세 번째라는 8년차 기획자 신모(35)씨는 “처음 이직할 때 연봉을 10% 올렸는데 이번 회사에 올 땐 스톡옵션을 얹고 18%를 올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고 헤드헌터와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다”면서 “기회만 온다면 세 번째 이직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의 스마트폰에는 이직과 관련한 애플리케이션(앱)만 세 개가 깔려 있었다. 바야흐로 대(大)이직의 시대다.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건 사회 필수 노동 인력이자 기업의 상당 업무를 맡은 이른바 MZ세대(1980년대~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다. 이들은 왜 이직을 선택하는 걸까. 단순히 ‘워라밸’(일과 삶의 조화)을 쫓아 회사를 ‘탈출’하려는 걸까. 아니면 기성세대에 비해 자존심이 세고, 참을성이 없기 때문일까. 10일 서울신문이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2040세대 남녀 직장인 10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금 이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이는 811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75.3%에 달했다.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언제든 회사를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년 이내에 구체적인 이직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64%인 689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MZ세대는 대부분이 대학 교육을 받고 스마트 기기와 기술에 능통하며 자존심도 세다. 자기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업무는 거부하고 도제식 교육 대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을 선호한다. 기성세대가 가졌던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없다. 과거 직장이 삶 전부였다면 이들에게 회사는 나의 삶을 영위하는 ‘수단’에 가깝다. 원하는 걸 얻을 수만 있다면 꼭 이 회사가 아니어도 무방하다는 것이 이들의 사고다. 신씨는 “보상도 적고 자기개발의 기회도 잘 안 주면서 주인의식이나 애사심을 요구하는 것이 불합리하게 느껴졌다”면서 “과거 회사에서 크게 실망한 뒤로는 다시는 한 회사에 내 사생활을 희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도 이직 시대를 여는 데 한몫했다. 비대면 여파로 이커머스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자 이른바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쿠팡·배달의민족) 등 IT 대기업을 중심으로 MZ세대 개발자 모시기 붐이 일었고 이런 분위기가 이 시장에 거품을 불러왔다는 설명이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7년차 앱 개발자 이모(34)씨는 3번의 이직 후 연봉을 첫 직장 대비 120%가량 올렸다고 했다. 팀장급 개발자인 그는 “코로나19 이후 개발자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새 직원 뽑기가 너무 어렵다”면서 “고용이 경색됐다 해도 이 시장은 아직도 완전히 경력자 우위 시장”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MZ세대 직장인이 이직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복수 응답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들의 절반 가까이(49.1%)는 ‘낮은 연봉’을 꼽았다. 이후 불확실한 미래(38.2%), 워라밸(24.7%), 커리어 업그레이드(24.7%)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돈’ 때문에 MZ세대 직장인이 이직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 삼성을 제외한 주요 대기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 제도가 사라지고 수시 채용이 대세가 되면서 경력을 쌓기 위해 작은 회사를 먼저 두드렸던 이들이 잦은 이직 시장에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현재 두 번째 이직을 준비 중인 마케터 김모(27)씨가 그런 사례다. 서울 소재 4년제 미대를 졸업하고서 경력을 쌓기 위해 인턴으로 입사한 화장품 회사에서 마케터 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력 3년차에 이직 제안을 받고 스타트업으로 옮겼다. 그러나 입사 1년도 안 돼 김씨의 소속 부서가 통폐합됐고, 자연스레 김씨의 역할이 사라졌다. 김씨는 “임시로 다른 업무를 맡고 있지만 사실상 퇴사한 상태나 마찬가지”라면서 “회사에는 밝히지 않고 조용히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환승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는 “이곳 대부분은 인사, 조직 등이 안정돼 있지 않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사업 존폐를 결정하다 보니 순식간에 부서가 사라지거나 사람을 정리하기도 한다”면서 “젊은 직장인들의 이직이 잦아진 것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탓도 있지만, 일부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고 했다. 이번 설문에서도 입사 후 첫 이직 시도가 1~2년차라는 답변이 34.4%로 가장 높았고 1년 미만(31.4%), 2~3년(17.6%) 순이었다. 또 이직 횟수가 3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35.5%에 달했다. 이어 2회가 21.1%, 1회가 20.3%, 이직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이는 23.1%였다. 임명호(정신과 박사)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MZ세대는 과거 어느 세대보다 자신의 가치와 성장을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면서 “많은 회사가 이런 가치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은 2008년 이후 사회에 진출해 고용 감소와 일자리 질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코인이나 부동산 등 ‘자산의 버블’을 목격한 세대”라면서 “돈에 대한 집착과 중요도가 높아진 것도 이직을 가속화하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오늘부터 양재동서 관광일자리 박람회

    오늘부터 양재동서 관광일자리 박람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12개 관계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2022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8일~9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된다. 공공기관 및 관광기업 채용설명회, 관광기업 주니어멘토 직무 토크쇼, 관광리더 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구직 신청자는 물론 현장 신청자까지 일대일 대면면접이 실시된다. 박람회엔 호텔, 여행, 마이스(MICE) 등 총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8일엔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 3개 공공기관, 9일엔 페어몬트호텔, 씨트립여행사, 트립비토즈 등 업종별 관광기업 채용설명회가 각각 열린다. 또 여행사, 관광벤처 등에 근무하는 입사 3년차 이하의 주니어 멘토가 참여하는 직무토크쇼를 통해 관광업계의 생생한 취업 및 직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토크쇼, 특강은 취업전문 유튜브 채널인 캐치TV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채용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호텔업협회, 통역안내사협회, 국제회의전문기획자(PCO)협회, 마이스협회,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등 5개 관광업종별 협회는 분야별 취업·진로 상담을 지원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국가가 지원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스튜디오,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관광업계의 노동, 인권, 윤리 등 이슈에 대한 노무사, 변호사 등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한다.
  • 과천시, 8일 시민회관서 ‘일자리·생애 설계 박람회‘

    과천시, 8일 시민회관서 ‘일자리·생애 설계 박람회‘

    경기 과천시가 오는 8일 시민회관 2층 갤러리 마루에서 ‘2022 과천시 일자리·생애 설계 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침체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베스트로, 아이미에프에스,금호 환경산업 등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대1 면접을 통해 3개 직종에서 34명을 채용한다. 영어 무역사무원, 공기업 시설관리원, 빌딩경비원, 연구실 안전진단, 단체급식보조원, 경리사무원, 배송 납품 원 등으로, 과천시 신중년 통합 지원센터가 경력설계 상담, 신중년 인재 뱅크를 활용한 재무 상담,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한다. 또 의왕고용 복지 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과천시노인복지관도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직업상담,직업흥미검사,사회공헌활동 상담 등을 진행하며,과천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에 나선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과천 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한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해야 면접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 일자리센터에서 안내한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인재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중장년 퇴직 후 삶 돌보는 구로 “제2의 직업 커리어 설계하세요”

    중장년 퇴직 후 삶 돌보는 구로 “제2의 직업 커리어 설계하세요”

    퇴직자 역량 강화 교육·취업 지원만 40~59세 구민 대상… 24명 참여맞춤형 생애 설계·경력 진단 상담문헌일 구청장 “도전엔 정년 없어”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상상캔버스 평생교육원에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중장년 10여명이 모였다. 지난달 초부터 이곳에서 재취업 관련 교육을 받는 이들은 이날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 조직 구성원과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웠다. 구로구가 만 40세 이상의 퇴직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4050 커리어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이 ‘제2의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4050 커리어 피트니스는 만 40~59세 구민이 대상이다. 올해 말까지 이어지며 총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대일 맞춤형 생애 설계를 비롯해 경력 진단, 이력서 상담,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마치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에 취업도 할 수 있다. 이날 수업에서 만난 이영재(46)씨는 “구로구에서 중장년 취업 전문 업체에 외주를 줘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교육이 더욱 전문성 있는 것 같다”며 “취업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마음이 느슨해질 때가 있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과 함께 수업을 들으니 동기부여도 되고 힘도 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미리 만난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직장에는 정년이 있어도 도전에는 정년이 없다”며 “구로구는 도전하는 중장년 구민의 새로운 출발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30년 넘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문 구청장은 “저 역시 기업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청장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여러분도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좋은 결실을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 외에도 중장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다. 요양보호사를 꿈꾸는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능력이 갖춰진 교육생은 요양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또 만 50~70세 금융기관 퇴직자들이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어르신 시설이나 아동·청소년 시설을 방문해 금융 강사로 변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이기도 한 ‘중장년 일자리센터’ 건립은 내년에 추진한다. 일자리 상담실을 비롯해 1인 창업 공간, 공유 업무 공간 등을 조성한다. 전산 세무·회계, 보건복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 교육, 창업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이 증가하지만 이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에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건 큰 손실”이라며 “신중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기회를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강대, ‘2022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성료… 2100여명 구직자 참여

    서강대, ‘2022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성료… 2100여명 구직자 참여

    서강대학교는 최근 서울 신촌 연세대 공학원에서 진행한 ‘2022 스타트업 위크 채용박람회’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서강대, 연세대 등 서울 서북권 7개 대학과 창업진흥원,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주관한 이 채용박람회는 ‘Start! 업 다이브!’라는 슬로건으로 7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기업 제품 및 채용 홍보자료를 활용해 사전 신청받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했다. 면접에는 2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스타트업 선배 창업자에게 스타트업 운영과 관련한 이야기를 듣는 ‘CEO특강’ ▲스타트업 현직자 실무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 ‘현직자AtoZ’ ▲유명 유튜버 및 현직 스타트업 인사담당자에게 듣는 취업 관련 노하우 ‘면접꿀팁’ ▲현장에서 직접 듣는 ‘스타트업 채용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 농구게임,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상담·컨설팅 등이 운영됐다.
  • 양평 일자리박람회 구직자 500여명 성황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2022 양평 일자리박람회가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5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된 양평 일자리박람회에 19개 기업과 약 500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 면접에 참여한 150여명의 구직자들 가운데 20여 명이 채용됐다. 면접 진행 예정인 40여명은 추후 기업 방문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행사장엔 기업부스 외에 군이 제공하는 서류작성 컨설팅, 인적성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형 진단 등도 진행됐다. 또 군내 공공일자리 상담소엔 많은 구직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군수는 “현장박람회를 통해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군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플랫폼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적극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기업과 구직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병원의 착한 간호사가 연쇄살인마였어? ‘그 남자, 좋은 간호사’

    우리 병원의 착한 간호사가 연쇄살인마였어? ‘그 남자, 좋은 간호사’

    빼꼼하게 문이 열린 병실에 목숨이 경각에 달했음을 알리는 ‘코드 블루’ 신호음이 울려댄다. 화면에는 환자의 앙상한 두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만 비친다. 남자 간호사가 달려와 환자를 돌보는 것 같더니 의료진이 잇따라 몰려와 심폐소생을 시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맨먼저 달려온 간호사가 뒤로 물러나고, 카메라는 그의 얼굴을 비친다. 처음에는 걱정스러움이 가득했던 그의 표정이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그는, 죽음을 관찰하고 있다! 극장에서 먼저 개봉하고 26일(현지시간) 넷플릭스에 공개된 오리지널 영화 ‘그 남자, 좋은 간호사’(Good Nurse)의 첫 장면이다. 술꾼 얘기를 재미나게 옮긴 ‘어나더 라운드’(2020)의 덴마크 감독 토비아스 린드홀름이 연출했고, 에디 레드메인과 제시카 채스테인이 아주 현란한 표정 연기를 보여준다. 그 남자 간호사의 이름은 찰스 컬런(레드메인). 그는 가장 먼저 병원에 출근했고, ‘코드 블루’가 울리면 제일 먼저 환자 곁에 달려오는, 좋은 간호사였다. 두 딸 키우느라 희귀 심장병으로 아픈 몸을 힘겹게 끌고 직장에 나올 수밖에 없는 에이미(채스테인)가 해야 할 일을 기꺼이 떠맡아준다. 에이미의 두 딸과 놀아주기까지 한다. 16년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이기도 했다. 앞선 병원들은 좋은 간호사라고 추천서를 써줬다. 그런데 컬런은 1987년부터 2003년까지 뉴저지주와 펜실베이니아주 병원들을 돌아다니며 입원한 환자들의 수액에 인슐린과 다른 약물을 넣어 살해하는 연쇄살인마였다. 그렇게 그의 손에 희생된 환자가 400명에 이를 것으로 짐작된다. 그가 주입한 인슐린이 사망을 불러왔다는 인과관계를 증명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대부분이었다. 병원들이 훼방놓아 진상규명을 어렵게 했음은 물론이다. 병원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란 그를 해고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그는 이력서 들고 다른 병원 찾아 같은 짓을 저지르면 그뿐이었다. 이 영화는 컬런이 아홉 번째로 취업한 병원에서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다. 언론인 찰스 그래버가 병원들의 은폐로 묻힐 뻔했던 컬런의 소름끼치는 행각을 6년에 걸쳐 광범위하게 조사해 2013년 출간한 책이 원작이다. 아마도 미국에서 역대 최악의 연쇄살인마를 꼽는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머, 몬스터 제프리 다머 스토리’의 실제 인물 제프리 다머와 나란히 손꼽힐 만한 인물이다. 사람들이 다 아는 얘기를 영화로 옮기는 어려움을 감안해도 영화는 조금 밋밋했다. 목을 다쳐 입원했다가 황망하게도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은 중년 여성의 시신을 컬런이 놀라울 정도로 가까이 빤히 쳐다보는 장면이 가장 무서운 장면으로 꼽힐 것 같다. 영화 마지막에 에이미가 왜 그런 짓을 벌였느냐고 묻자 컬런이 답한 “그냥요, 아무도 막지 않아서”라고 답한 장면도 못잖았다. 원작자 그래버는 “컬런이 기행을 저지른 이유는 그리 흥미로운 것이 못 된다. 오히려 야심으로 똘똘 뭉쳐 컬런의 범죄를 덮으려던 병원 관리자들의 욕망이야말로 폭로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제한된 시간 때문에 병원들의 치부를 밝혀내는 것과 두 주인공의 표정 연기 둘 사이를 오가다 막을 내린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 점이 아쉬웠다. 찰리를 믿었다가 완벽히 배신당하고도 경찰과 협력해 그의 민낯을 폭로하기로 마음 먹은 에이미가 두려움과 공포를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어찌됐든 그를 설득해 범행 사실을 자백하게 하고 동기를 밝혀내려고 애쓰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린 것이 압권이다. 다정다감하고 친근하면서도 때로는 무서울 정도로 무표정한 연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력을 뽐낸 레드메인과의 연기 조화가 이 영화를 봐야 할 이유가 될 것 같다. 미국 매체들에서는 현재 62세인 컬런이 사형 언도를 피하려고 40건의 살인만 인정하고, 그 중에서도 29건만 유죄로 인정해 39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에이미는 두 딸을 양육하며 여전히 좋은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뒷얘기를 보도하고 있다.
  • 취업애로청년 지원 강화, 프로그램 참여 수당 최대 300만원 지원

    취업애로청년 지원 강화, 프로그램 참여 수당 최대 300만원 지원

    정부가 대규모 고용장려금을 투입해 청년실업을 해소하던 정책에서 탈피해 직무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을 확대키로 했다.고용노동부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고용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잃어 구직단념까지 이르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청년도전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현행 의욕고취 등 1~2개월 단기프로그램에 내년부터 5개월 이상의 중·장기 특화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키로 했다. 구직단념 청년 유인 및 안정적 참여를 위해 ‘청년도약준비금’을 신설해 현재 프로그램 이수시 지급하던 수당(20만원)을 내년부터는 단기 50만원, 중·장기는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및 6개월 이상 장기실업 청년, 자립준비청년, 고졸학력 이하 청년 등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도약 장려금’도 현행 1년, 최대 960만원에서 내년부터 2년, 최대 1200만원까지 늘린다. 대학 재학 단계부터 조기에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한다. 1~2학년 대상 ‘빌드업 프로젝트’와 함께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3~4학년 대상 ‘점프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점프업을 통해 청년들은 취업역량을 진단해보고 전문상담원이 목표 직업 및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입을 지원한다. 계획에 맞춰 필요한 훈련과 일경험, 이력서·면접 관련 취업스킬 향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활용할 수 있다. 취업활동계획을 성실하게 수행한 청년은 월 최대 25만원의 점프업 포인트가 지원된다.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공공부문의 일경험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한 이력정보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5일 이내 단기 기업탐방 프로그램뿐 아니라 기업이 실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기업 현장에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7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청년도약 프로젝트’와 연계해 ESG 경영 차원에서 지역청년과 고졸·구직단념청년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고도화되고 급변하는 산업·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정부 주도의 청년고용정책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관 협업과 청년참여가 필수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 안성시, 새달 3일 내혜홀 광장서 취업 한마당

    안성시, 새달 3일 내혜홀 광장서 취업 한마당

    경기 안성시는 오는 11월 3일 하반기 채용박람회 ‘취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 한마당’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내혜홀 광장에서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이력서와 취업에 필요한 서류 등을 행사장에 비치해 구직자들이 편안하게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접근성이 편리한 내혜홀 광장에서 늦가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해 참가자들에게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엠비 등 관내 20개 기업이 참가해 사무·생산·배송·영업·품질관리·연구개발·물류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또한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융합캠퍼스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어테라피, 캘리 취업엽서 만들기, MBTI 성격유형 검사 등 취업 이외에도 관심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채용박람회가 취업 빈곤 시대의 구인구직 난을 해결할 단초가 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일자리 복지 제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마포구 여성 일자리는 서울시의 행복이자 자신감”

    소영철 서울시의원 “마포구 여성 일자리는 서울시의 행복이자 자신감”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은 지난 19일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2022 지역과 함께하는 여성일자리×매칭데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 소 의원은 “사회로 복귀하고 싶은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해서 은퇴세대, 취업준비생 등 여성들의 미래와 자립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정말 중요하다”며, “일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성장하는 여성을 위한 중부여성발전센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2022 지역과 함께하는 여성일자리×매칭데이’는 구직신청과 상담, 현장면접이 한 자리에서 이뤄져 여성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연계하는 행사로,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클리닉을 비롯해 온라인MBTI 검사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행사장의 부스를 찾은 소 의원은 “여성들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양질의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이 제공될 때, 여성 스스로도 삶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기성장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 육아·간병도 경력… 엄마들의 새 도전

    육아·간병도 경력… 엄마들의 새 도전

    세 아이의 엄마 하윤정(40)씨는 간호조무사로 일하다가 10년 전 둘째를 출산한 뒤 일을 그만뒀다. 이후 육아에 전념했던 하씨는 둘째가 중학생이 되면서 여유가 생겼고 다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구청에서 진행하는 경력인정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육아와 간병 같은 돌봄 경험을 경력 단절이 아닌 경력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도록 하는 수업이었다. 구청에서는 지난 10년의 육아 기간에 대한 ‘경력인정서’도 발급해 줬다. 그동안의 육아가 허투루 쓰이지 않은 시간임을 깨닫게 된 하씨는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했고 지난 7월 서울시에서 뽑는 안내원으로 채용됐다. 하씨는 20일 “일주일에 3~4번씩 병원에 다니고 응급처치도 척척 해내면서 아이들을 이만큼 키웠는데 뭔들 못 하겠나 싶어 아예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면서 “육아 기간은 저 자신이 성장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육아, 가사, 간병 등 돌봄 노동을 또 하나의 경력으로 삼아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무급의 돌봄 노동 가치에 주목하고 경력인정서를 발급해 주는 구청의 새로운 실험도 이들에게 용기를 줬다. 돌봄 노동 경력인정서가 아직 대다수 기업에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도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라보려는 시도 자체는 더 많은 주부가 도전할 수 있게끔 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성동구에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돌봄 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운용한 뒤로 지금까지 11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시범사업 때 3명이 발급받고 전원 취업했으며 올해도 8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았고, 1명이 취업했다. 올해 발급 대상자 8명 중 경력단절 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4명이나 된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명, 30대 1명이다. 올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전해정(46)씨는 아들과 딸 둘을 키우면서 육아가 경력 단절이 아닌 새로운 꿈을 꾸는 전환점이 됐다고 했다. 첫째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에 방송통신대에서 유아교육 공부를 시작하면서다. 내친김에 돌봄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전씨는 육아 자체가 경력이 된 만큼 방과후학교(돌봄교실) 교사로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했던 이정온(40)씨는 세 살배기 둘째를 키우느라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했다.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생전 처음 이력서를 써 봤다는 이씨는 “예전 경험을 살려 쇼핑몰을 해 볼까 싶어 쇼핑몰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업도 들었다”고 말했다. 구청은 관내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력인정서가 효력을 발휘하도록 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에서 돌봄 노동이 정식 이력으로 인정되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국회도 지난달 관련 법안이 상임위에 회부되면서 경력단절여성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꾸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 돌봄 노동, 더 이상 ‘경력 단절’ 아닙니다…업무경력 인정 받고 새로운 도전 나선 여성들

    돌봄 노동, 더 이상 ‘경력 단절’ 아닙니다…업무경력 인정 받고 새로운 도전 나선 여성들

    돌봄 노동 경력으로 인정하는‘경력인정 프로그램’ 참가자들이력서 쓰며 자신감 찾고 돌봄에 당당“육아했던 10년, 허투루 보낸 시간 아냐”세 아이의 엄마 하윤정(40)씨는 간호조무사로 일하다가 10년 전 둘째를 출산한 뒤 일을 그만뒀다. 이후 육아에 전념했던 하씨는 둘째가 중학생이 되면서 여유가 생겼고 다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구청에서 진행하는 경력인정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육아와 간병 같은 돌봄 경험을 경력 단절이 아닌 경력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수업이었다. 구청에서는 지난 10년의 육아 기간에 대한 ‘경력인정서’도 발급해줬다. 그동안의 육아가 허투루 쓰이지 않은 시간임을 깨닫게 된 하씨는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했고 지난 7월 서울시에서 뽑는 안내원으로 채용됐다. 하씨는 20일 “일주일에 3~4번씩 병원에 다니고 응급처치도 척척 해내면서 아이들을 이만큼 키웠는데 뭔들 못하겠나’ 싶어 아예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면서 “육아 기간은 저 자신이 성장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육아, 가사, 간병 등 돌봄 노동을 또 하나의 경력 삼아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무급의 돌봄 노동 가치에 주목하고 경력인정서를 발급해주는 구청의 새로운 실험도 이들에게 용기를 줬다. 돌봄 노동 경력인정서가 아직 대다수 기업에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도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라보려는 시도 자체는 더 많은 주부가 도전을 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성동구에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돌봄 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운용한 뒤로 지금까지 11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시범사업 때 3명이 발급받고 전원 취업했으며 올해에도 8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1명 취업)받았다. 올해 발급 대상자 8명 중 경력단절 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4명이나 된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명, 30대 1명이다. 올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전해정(46)씨는 아들과 딸 둘을 키우면서 육아가 경력 단절이 아닌 새로운 꿈을 꾸는 전환점이 됐다고 했다. 첫째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에 방송통신대에서 유아교육 공부를 시작하면서다. 내친김에 돌봄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전씨는 육아 자체가 경력이 된 만큼 방과후학교(돌봄교실) 교사로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했던 이정온(40)씨는 세 살배기 둘째를 키우느라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했다.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생전 처음 이력서를 써봤다는 이씨는 “예전에 했던 경험을 살려 쇼핑몰을 해볼까 싶어 쇼핑몰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업도 들었다”고 말했다. 구청은 관내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력인정서가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에서 돌봄 노동이 정식 이력으로 인정되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국회도 지난달 관련 법안이 상임위에 회부되면서 경력단절여성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꾸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 전남도, 21일 ‘4060 신중년 일자리 잡(JOB)는 데이’ 개최

    전남도, 21일 ‘4060 신중년 일자리 잡(JOB)는 데이’ 개최

    전남도는 21일 오후 2시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신중년들의 맞춤 채용행사인 ‘4060 신중년 일자리 잡(JOB)는 데이(DAY)’를 개최한다.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조선 관련 기업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기업 10곳이 5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고, 나머지 10곳은 현장에서 구인 정보를 게시해 입사 신청을 받는다. 4060 신중년 맞춤 채용행사는 일반적인 채용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 신중년 구직자는 행사 현장에서 채용정보를 보고 바로 입사 지원을 하고, 현장에 마련된 면접 채용관과 1대1 현장 면접 후 즉시 채용될 수 있다. 이밖에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구직자 힐링을 위한 심리상담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바라는 구직자는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에 전화해 사전접수를 하거나 당일 면접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인생 2막 시작을 위해 취업을 바라는 신중년 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해외 취업 ‘팁’ 전수… 토크콘서트 열린다

    해외 취업 희망자들이 상담과 모의면접 등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2022 하반기 월드잡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누리집(www.worldjob.or.kr)에서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토크콘서트는 오는 11월 10~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취업 박람회인 ‘2022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함께 진행된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해외 진출 정보부터 채용 컨설팅, 면접을 통한 취업 성공까지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가별 해외 진출 전략설명회에는 수요가 많은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취업 국가의 소개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국립국제교육원 WEST(Work·English·Study·Travel) 인턴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기업·직종별 인사담당자 라이브 특강은 글로벌 일자리대전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기업과 직종별 채용 정보와 업종별 채용 동향을 공유한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액센츄어,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10여개의 해외 진출 전문상담 부스가 설치돼 취업 상담과 모의면접, 이력서 첨삭 등을 서비스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별 해외 진출 관심의 정도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해외 취업, 월드잡 토크콘서트에서 사전 테스트

    해외 취업 희망자들이 상담과 모의면접 등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2022 하반기 월드잡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누리집(www.worldjob.or.kr)에서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토크콘서트는 11월 11~12일 서울 서초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해외취업 박람회인 ‘2022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해외진출 정보부터 채용 컨설팅, 면접을 통한 취업 성공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가별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에는 수요가 많은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취업국가 소개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국립국제교육원 WEST(Work·English·Study·Travel) 인턴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기업·직종별 인사담당자 라이브 특강은 글로벌일자리대전 박람회 참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기업과 직종별 채용정보와 업종별 채용동향을 공유한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액센츄어,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10여개 해외진출 전문상담 부스가 설치돼 취업 상담과 모의면접, 이력서 첨삭 등을 서비스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별 해외진출 관심 정도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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