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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장년 퇴직 후 삶 돌보는 구로 “제2의 직업 커리어 설계하세요”

    중장년 퇴직 후 삶 돌보는 구로 “제2의 직업 커리어 설계하세요”

    퇴직자 역량 강화 교육·취업 지원만 40~59세 구민 대상… 24명 참여맞춤형 생애 설계·경력 진단 상담문헌일 구청장 “도전엔 정년 없어”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상상캔버스 평생교육원에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중장년 10여명이 모였다. 지난달 초부터 이곳에서 재취업 관련 교육을 받는 이들은 이날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 조직 구성원과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웠다. 구로구가 만 40세 이상의 퇴직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4050 커리어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이 ‘제2의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4050 커리어 피트니스는 만 40~59세 구민이 대상이다. 올해 말까지 이어지며 총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대일 맞춤형 생애 설계를 비롯해 경력 진단, 이력서 상담,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마치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에 취업도 할 수 있다. 이날 수업에서 만난 이영재(46)씨는 “구로구에서 중장년 취업 전문 업체에 외주를 줘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교육이 더욱 전문성 있는 것 같다”며 “취업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마음이 느슨해질 때가 있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과 함께 수업을 들으니 동기부여도 되고 힘도 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미리 만난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직장에는 정년이 있어도 도전에는 정년이 없다”며 “구로구는 도전하는 중장년 구민의 새로운 출발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30년 넘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문 구청장은 “저 역시 기업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청장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여러분도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좋은 결실을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 외에도 중장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다. 요양보호사를 꿈꾸는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능력이 갖춰진 교육생은 요양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또 만 50~70세 금융기관 퇴직자들이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어르신 시설이나 아동·청소년 시설을 방문해 금융 강사로 변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이기도 한 ‘중장년 일자리센터’ 건립은 내년에 추진한다. 일자리 상담실을 비롯해 1인 창업 공간, 공유 업무 공간 등을 조성한다. 전산 세무·회계, 보건복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 교육, 창업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이 증가하지만 이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에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건 큰 손실”이라며 “신중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기회를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강대, ‘2022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성료… 2100여명 구직자 참여

    서강대, ‘2022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성료… 2100여명 구직자 참여

    서강대학교는 최근 서울 신촌 연세대 공학원에서 진행한 ‘2022 스타트업 위크 채용박람회’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서강대, 연세대 등 서울 서북권 7개 대학과 창업진흥원,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주관한 이 채용박람회는 ‘Start! 업 다이브!’라는 슬로건으로 7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기업 제품 및 채용 홍보자료를 활용해 사전 신청받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했다. 면접에는 2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스타트업 선배 창업자에게 스타트업 운영과 관련한 이야기를 듣는 ‘CEO특강’ ▲스타트업 현직자 실무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 ‘현직자AtoZ’ ▲유명 유튜버 및 현직 스타트업 인사담당자에게 듣는 취업 관련 노하우 ‘면접꿀팁’ ▲현장에서 직접 듣는 ‘스타트업 채용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 농구게임,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상담·컨설팅 등이 운영됐다.
  • 양평 일자리박람회 구직자 500여명 성황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2022 양평 일자리박람회가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5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된 양평 일자리박람회에 19개 기업과 약 500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 면접에 참여한 150여명의 구직자들 가운데 20여 명이 채용됐다. 면접 진행 예정인 40여명은 추후 기업 방문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행사장엔 기업부스 외에 군이 제공하는 서류작성 컨설팅, 인적성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형 진단 등도 진행됐다. 또 군내 공공일자리 상담소엔 많은 구직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군수는 “현장박람회를 통해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군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플랫폼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적극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기업과 구직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병원의 착한 간호사가 연쇄살인마였어? ‘그 남자, 좋은 간호사’

    우리 병원의 착한 간호사가 연쇄살인마였어? ‘그 남자, 좋은 간호사’

    빼꼼하게 문이 열린 병실에 목숨이 경각에 달했음을 알리는 ‘코드 블루’ 신호음이 울려댄다. 화면에는 환자의 앙상한 두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만 비친다. 남자 간호사가 달려와 환자를 돌보는 것 같더니 의료진이 잇따라 몰려와 심폐소생을 시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맨먼저 달려온 간호사가 뒤로 물러나고, 카메라는 그의 얼굴을 비친다. 처음에는 걱정스러움이 가득했던 그의 표정이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그는, 죽음을 관찰하고 있다! 극장에서 먼저 개봉하고 26일(현지시간) 넷플릭스에 공개된 오리지널 영화 ‘그 남자, 좋은 간호사’(Good Nurse)의 첫 장면이다. 술꾼 얘기를 재미나게 옮긴 ‘어나더 라운드’(2020)의 덴마크 감독 토비아스 린드홀름이 연출했고, 에디 레드메인과 제시카 채스테인이 아주 현란한 표정 연기를 보여준다. 그 남자 간호사의 이름은 찰스 컬런(레드메인). 그는 가장 먼저 병원에 출근했고, ‘코드 블루’가 울리면 제일 먼저 환자 곁에 달려오는, 좋은 간호사였다. 두 딸 키우느라 희귀 심장병으로 아픈 몸을 힘겹게 끌고 직장에 나올 수밖에 없는 에이미(채스테인)가 해야 할 일을 기꺼이 떠맡아준다. 에이미의 두 딸과 놀아주기까지 한다. 16년 경력의 베테랑 간호사이기도 했다. 앞선 병원들은 좋은 간호사라고 추천서를 써줬다. 그런데 컬런은 1987년부터 2003년까지 뉴저지주와 펜실베이니아주 병원들을 돌아다니며 입원한 환자들의 수액에 인슐린과 다른 약물을 넣어 살해하는 연쇄살인마였다. 그렇게 그의 손에 희생된 환자가 400명에 이를 것으로 짐작된다. 그가 주입한 인슐린이 사망을 불러왔다는 인과관계를 증명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대부분이었다. 병원들이 훼방놓아 진상규명을 어렵게 했음은 물론이다. 병원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란 그를 해고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그는 이력서 들고 다른 병원 찾아 같은 짓을 저지르면 그뿐이었다. 이 영화는 컬런이 아홉 번째로 취업한 병원에서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다. 언론인 찰스 그래버가 병원들의 은폐로 묻힐 뻔했던 컬런의 소름끼치는 행각을 6년에 걸쳐 광범위하게 조사해 2013년 출간한 책이 원작이다. 아마도 미국에서 역대 최악의 연쇄살인마를 꼽는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머, 몬스터 제프리 다머 스토리’의 실제 인물 제프리 다머와 나란히 손꼽힐 만한 인물이다. 사람들이 다 아는 얘기를 영화로 옮기는 어려움을 감안해도 영화는 조금 밋밋했다. 목을 다쳐 입원했다가 황망하게도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은 중년 여성의 시신을 컬런이 놀라울 정도로 가까이 빤히 쳐다보는 장면이 가장 무서운 장면으로 꼽힐 것 같다. 영화 마지막에 에이미가 왜 그런 짓을 벌였느냐고 묻자 컬런이 답한 “그냥요, 아무도 막지 않아서”라고 답한 장면도 못잖았다. 원작자 그래버는 “컬런이 기행을 저지른 이유는 그리 흥미로운 것이 못 된다. 오히려 야심으로 똘똘 뭉쳐 컬런의 범죄를 덮으려던 병원 관리자들의 욕망이야말로 폭로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제한된 시간 때문에 병원들의 치부를 밝혀내는 것과 두 주인공의 표정 연기 둘 사이를 오가다 막을 내린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 점이 아쉬웠다. 찰리를 믿었다가 완벽히 배신당하고도 경찰과 협력해 그의 민낯을 폭로하기로 마음 먹은 에이미가 두려움과 공포를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어찌됐든 그를 설득해 범행 사실을 자백하게 하고 동기를 밝혀내려고 애쓰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린 것이 압권이다. 다정다감하고 친근하면서도 때로는 무서울 정도로 무표정한 연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력을 뽐낸 레드메인과의 연기 조화가 이 영화를 봐야 할 이유가 될 것 같다. 미국 매체들에서는 현재 62세인 컬런이 사형 언도를 피하려고 40건의 살인만 인정하고, 그 중에서도 29건만 유죄로 인정해 39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에이미는 두 딸을 양육하며 여전히 좋은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뒷얘기를 보도하고 있다.
  • 취업애로청년 지원 강화, 프로그램 참여 수당 최대 300만원 지원

    취업애로청년 지원 강화, 프로그램 참여 수당 최대 300만원 지원

    정부가 대규모 고용장려금을 투입해 청년실업을 해소하던 정책에서 탈피해 직무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을 확대키로 했다.고용노동부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고용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잃어 구직단념까지 이르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청년도전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현행 의욕고취 등 1~2개월 단기프로그램에 내년부터 5개월 이상의 중·장기 특화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키로 했다. 구직단념 청년 유인 및 안정적 참여를 위해 ‘청년도약준비금’을 신설해 현재 프로그램 이수시 지급하던 수당(20만원)을 내년부터는 단기 50만원, 중·장기는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및 6개월 이상 장기실업 청년, 자립준비청년, 고졸학력 이하 청년 등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도약 장려금’도 현행 1년, 최대 960만원에서 내년부터 2년, 최대 1200만원까지 늘린다. 대학 재학 단계부터 조기에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한다. 1~2학년 대상 ‘빌드업 프로젝트’와 함께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3~4학년 대상 ‘점프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점프업을 통해 청년들은 취업역량을 진단해보고 전문상담원이 목표 직업 및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입을 지원한다. 계획에 맞춰 필요한 훈련과 일경험, 이력서·면접 관련 취업스킬 향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활용할 수 있다. 취업활동계획을 성실하게 수행한 청년은 월 최대 25만원의 점프업 포인트가 지원된다.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공공부문의 일경험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한 이력정보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5일 이내 단기 기업탐방 프로그램뿐 아니라 기업이 실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기업 현장에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7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청년도약 프로젝트’와 연계해 ESG 경영 차원에서 지역청년과 고졸·구직단념청년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고도화되고 급변하는 산업·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정부 주도의 청년고용정책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관 협업과 청년참여가 필수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 안성시, 새달 3일 내혜홀 광장서 취업 한마당

    안성시, 새달 3일 내혜홀 광장서 취업 한마당

    경기 안성시는 오는 11월 3일 하반기 채용박람회 ‘취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 한마당’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내혜홀 광장에서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이력서와 취업에 필요한 서류 등을 행사장에 비치해 구직자들이 편안하게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접근성이 편리한 내혜홀 광장에서 늦가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해 참가자들에게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엠비 등 관내 20개 기업이 참가해 사무·생산·배송·영업·품질관리·연구개발·물류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또한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융합캠퍼스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어테라피, 캘리 취업엽서 만들기, MBTI 성격유형 검사 등 취업 이외에도 관심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채용박람회가 취업 빈곤 시대의 구인구직 난을 해결할 단초가 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일자리 복지 제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마포구 여성 일자리는 서울시의 행복이자 자신감”

    소영철 서울시의원 “마포구 여성 일자리는 서울시의 행복이자 자신감”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은 지난 19일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2022 지역과 함께하는 여성일자리×매칭데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 소 의원은 “사회로 복귀하고 싶은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해서 은퇴세대, 취업준비생 등 여성들의 미래와 자립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정말 중요하다”며, “일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성장하는 여성을 위한 중부여성발전센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2022 지역과 함께하는 여성일자리×매칭데이’는 구직신청과 상담, 현장면접이 한 자리에서 이뤄져 여성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연계하는 행사로,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클리닉을 비롯해 온라인MBTI 검사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행사장의 부스를 찾은 소 의원은 “여성들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양질의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이 제공될 때, 여성 스스로도 삶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기성장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 육아·간병도 경력… 엄마들의 새 도전

    육아·간병도 경력… 엄마들의 새 도전

    세 아이의 엄마 하윤정(40)씨는 간호조무사로 일하다가 10년 전 둘째를 출산한 뒤 일을 그만뒀다. 이후 육아에 전념했던 하씨는 둘째가 중학생이 되면서 여유가 생겼고 다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구청에서 진행하는 경력인정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육아와 간병 같은 돌봄 경험을 경력 단절이 아닌 경력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도록 하는 수업이었다. 구청에서는 지난 10년의 육아 기간에 대한 ‘경력인정서’도 발급해 줬다. 그동안의 육아가 허투루 쓰이지 않은 시간임을 깨닫게 된 하씨는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했고 지난 7월 서울시에서 뽑는 안내원으로 채용됐다. 하씨는 20일 “일주일에 3~4번씩 병원에 다니고 응급처치도 척척 해내면서 아이들을 이만큼 키웠는데 뭔들 못 하겠나 싶어 아예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면서 “육아 기간은 저 자신이 성장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육아, 가사, 간병 등 돌봄 노동을 또 하나의 경력으로 삼아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무급의 돌봄 노동 가치에 주목하고 경력인정서를 발급해 주는 구청의 새로운 실험도 이들에게 용기를 줬다. 돌봄 노동 경력인정서가 아직 대다수 기업에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도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라보려는 시도 자체는 더 많은 주부가 도전할 수 있게끔 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성동구에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돌봄 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운용한 뒤로 지금까지 11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시범사업 때 3명이 발급받고 전원 취업했으며 올해도 8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았고, 1명이 취업했다. 올해 발급 대상자 8명 중 경력단절 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4명이나 된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명, 30대 1명이다. 올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전해정(46)씨는 아들과 딸 둘을 키우면서 육아가 경력 단절이 아닌 새로운 꿈을 꾸는 전환점이 됐다고 했다. 첫째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에 방송통신대에서 유아교육 공부를 시작하면서다. 내친김에 돌봄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전씨는 육아 자체가 경력이 된 만큼 방과후학교(돌봄교실) 교사로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했던 이정온(40)씨는 세 살배기 둘째를 키우느라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했다.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생전 처음 이력서를 써 봤다는 이씨는 “예전 경험을 살려 쇼핑몰을 해 볼까 싶어 쇼핑몰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업도 들었다”고 말했다. 구청은 관내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력인정서가 효력을 발휘하도록 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에서 돌봄 노동이 정식 이력으로 인정되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국회도 지난달 관련 법안이 상임위에 회부되면서 경력단절여성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꾸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 돌봄 노동, 더 이상 ‘경력 단절’ 아닙니다…업무경력 인정 받고 새로운 도전 나선 여성들

    돌봄 노동, 더 이상 ‘경력 단절’ 아닙니다…업무경력 인정 받고 새로운 도전 나선 여성들

    돌봄 노동 경력으로 인정하는‘경력인정 프로그램’ 참가자들이력서 쓰며 자신감 찾고 돌봄에 당당“육아했던 10년, 허투루 보낸 시간 아냐”세 아이의 엄마 하윤정(40)씨는 간호조무사로 일하다가 10년 전 둘째를 출산한 뒤 일을 그만뒀다. 이후 육아에 전념했던 하씨는 둘째가 중학생이 되면서 여유가 생겼고 다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구청에서 진행하는 경력인정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육아와 간병 같은 돌봄 경험을 경력 단절이 아닌 경력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수업이었다. 구청에서는 지난 10년의 육아 기간에 대한 ‘경력인정서’도 발급해줬다. 그동안의 육아가 허투루 쓰이지 않은 시간임을 깨닫게 된 하씨는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했고 지난 7월 서울시에서 뽑는 안내원으로 채용됐다. 하씨는 20일 “일주일에 3~4번씩 병원에 다니고 응급처치도 척척 해내면서 아이들을 이만큼 키웠는데 뭔들 못하겠나’ 싶어 아예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면서 “육아 기간은 저 자신이 성장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육아, 가사, 간병 등 돌봄 노동을 또 하나의 경력 삼아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무급의 돌봄 노동 가치에 주목하고 경력인정서를 발급해주는 구청의 새로운 실험도 이들에게 용기를 줬다. 돌봄 노동 경력인정서가 아직 대다수 기업에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도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라보려는 시도 자체는 더 많은 주부가 도전을 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성동구에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돌봄 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운용한 뒤로 지금까지 11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시범사업 때 3명이 발급받고 전원 취업했으며 올해에도 8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1명 취업)받았다. 올해 발급 대상자 8명 중 경력단절 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4명이나 된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명, 30대 1명이다. 올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전해정(46)씨는 아들과 딸 둘을 키우면서 육아가 경력 단절이 아닌 새로운 꿈을 꾸는 전환점이 됐다고 했다. 첫째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에 방송통신대에서 유아교육 공부를 시작하면서다. 내친김에 돌봄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전씨는 육아 자체가 경력이 된 만큼 방과후학교(돌봄교실) 교사로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했던 이정온(40)씨는 세 살배기 둘째를 키우느라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했다.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생전 처음 이력서를 써봤다는 이씨는 “예전에 했던 경험을 살려 쇼핑몰을 해볼까 싶어 쇼핑몰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업도 들었다”고 말했다. 구청은 관내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력인정서가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에서 돌봄 노동이 정식 이력으로 인정되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국회도 지난달 관련 법안이 상임위에 회부되면서 경력단절여성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꾸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 전남도, 21일 ‘4060 신중년 일자리 잡(JOB)는 데이’ 개최

    전남도, 21일 ‘4060 신중년 일자리 잡(JOB)는 데이’ 개최

    전남도는 21일 오후 2시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신중년들의 맞춤 채용행사인 ‘4060 신중년 일자리 잡(JOB)는 데이(DAY)’를 개최한다.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조선 관련 기업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기업 10곳이 5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고, 나머지 10곳은 현장에서 구인 정보를 게시해 입사 신청을 받는다. 4060 신중년 맞춤 채용행사는 일반적인 채용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 신중년 구직자는 행사 현장에서 채용정보를 보고 바로 입사 지원을 하고, 현장에 마련된 면접 채용관과 1대1 현장 면접 후 즉시 채용될 수 있다. 이밖에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구직자 힐링을 위한 심리상담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바라는 구직자는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에 전화해 사전접수를 하거나 당일 면접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인생 2막 시작을 위해 취업을 바라는 신중년 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해외 취업 ‘팁’ 전수… 토크콘서트 열린다

    해외 취업 희망자들이 상담과 모의면접 등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2022 하반기 월드잡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누리집(www.worldjob.or.kr)에서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토크콘서트는 오는 11월 10~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취업 박람회인 ‘2022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함께 진행된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해외 진출 정보부터 채용 컨설팅, 면접을 통한 취업 성공까지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가별 해외 진출 전략설명회에는 수요가 많은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취업 국가의 소개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국립국제교육원 WEST(Work·English·Study·Travel) 인턴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기업·직종별 인사담당자 라이브 특강은 글로벌 일자리대전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기업과 직종별 채용 정보와 업종별 채용 동향을 공유한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액센츄어,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10여개의 해외 진출 전문상담 부스가 설치돼 취업 상담과 모의면접, 이력서 첨삭 등을 서비스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별 해외 진출 관심의 정도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해외 취업, 월드잡 토크콘서트에서 사전 테스트

    해외 취업 희망자들이 상담과 모의면접 등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2022 하반기 월드잡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누리집(www.worldjob.or.kr)에서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토크콘서트는 11월 11~12일 서울 서초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해외취업 박람회인 ‘2022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해외진출 정보부터 채용 컨설팅, 면접을 통한 취업 성공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가별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에는 수요가 많은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취업국가 소개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국립국제교육원 WEST(Work·English·Study·Travel) 인턴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기업·직종별 인사담당자 라이브 특강은 글로벌일자리대전 박람회 참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기업과 직종별 채용정보와 업종별 채용동향을 공유한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익스피디아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액센츄어,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10여개 해외진출 전문상담 부스가 설치돼 취업 상담과 모의면접, 이력서 첨삭 등을 서비스한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별 해외진출 관심 정도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강남 취업박람회,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서울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취업박람회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강남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역삼동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 ‘2022 강남구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취업박람회는 이번에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강남구 내 호텔과 스타트업 기업 등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코엑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 등 10개사와 정보기술(IT), 정보통신,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외식업, 의류잡화업 등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8개사가 참가한다. 채용 인원은 234명으로 청년, 여성, 중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취업특강에는 신선작물 재배 및 구독서비스 업체 퓨처커넥트 강길모 대표가 나와 스타트업 투자 성공 노하우를 알려 준다. 구직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현장면접을 사전 신청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에는 능력 있는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이 되고, 구직자에게는 우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 성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13일까지… 10개 기관·70개 기업 참여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13일까지… 10개 기관·70개 기업 참여

    연세대학교가 오는 13일까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 한국기술벤처재단, 서울 권역 대학(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과기대·이화여대·인덕대)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오늘부터 총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세대학교 공학원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인 이 행사는 매년 2000여명 내외의 구직자와 재무 건전성 및 고용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직군의 채용을 원하는 70개 기업이 참여해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행사장 내 마련된 50개의 면접 부스에서는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 및 서류 지원을 한 구직자들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대 1 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사전에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각 기업의 면접 일정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연 프로그램, MBTI 활용 자소서 컨설팅, 스타일링 존(메이크업·헤어·복장·이력서 사진 촬영), 스탬프 클리어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강연 프로그램은 11일 ▲강지영 로보아르테 롸버트치킨 대표 ▲최윤성 게임듀오 데이터 분석가, 문채환 게임듀오 HR인턴 ▲한유경 게임듀오 인사담당자 등의 순서로 첫 날 강연의 막을 올린다. 오는 12일은 ▲유튜버 ‘인싸담당자 제이콥’ ▲김재은 직방의 가상오피스 소마(Soma) 비지니스 총괄 ▲허준 컨워스 대표 등의 순으로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은 ‘채용설명회&현직자 A to Z’의 주제로 ▲최재은(Kali) 에딧메이트 PS매니저 ▲유제원 엑소퍼트 운영이사 ▲박찬권 R&D 연구원 등 현직자들의 이야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정보도 공유 받을 수 있다. 또한 ‘MBTI 활용 자소서 컨설팅’을 통해 실제 조직에서 활용되는 ‘MBTI 검사’와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한 ‘진로 코칭 및 자기소개서 전문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신청을 못한 구직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MBTI 검사와 진로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구직자들의 메이크업, 헤어, 복장(퍼스널컬러 조언),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원스톱으로지원하는 스타일링 존이 운영되며,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면접과 강연, SNS 참여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받은 스템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템프 클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농구 게임존, ‘취업 네컷’ 포토부스와 같은 다채로운 현장행사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공식홈페이지(www.startupfai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 12일 순천에서 열려

    ‘2022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2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일 JOB고 희망 JOB고 2022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다. 직접 구인업체 30여개와 간접 구인업체 120여개가 참여한다.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고흥, 보성, 구례, 곡성)의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비롯해 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은 직업디자인관, 직종별 채용관, 미래직업체험관, 여성친화관 등으로 운영한다. 직업디자인관은 성격유형검사 MBTI, 직업선호도 검사, 퍼스널 컬러이미지 컨설팅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심리 검사를 지원한다. 1:1 구인·구직 채용대행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AI 모의 면접 등으로 현장 구인업체와의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가를 초청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여성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종으로 구성된 직종별 채용관, 미래직업체험관(라이브커머스, 메타버스, 3D디자인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변화된 일자리의 모습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청년창업가의 시제품을 소개하는 청년 창업관과 로컬형 창업공유공간 플랫폼 유니콘샵, 경력보유여성 창업동아리가 운영하는 화창관(화사한 창업관)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여성에게는 진로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경력보유 여성에게는 적성과 경험을 살리는 맞춤형 일자리로 제공된다. 장년층에게는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직업교육 및 취업상담으로 노동시장의 변화를 준비하는 장이 될 것이다. 미래직업 체험과 직업 탐색으로 여성의 전생애에 따른 커리어 맵을 설계하는 기회도 준비했다.
  • 용인시, 12일 일자리 박람회…50개 기업서 330명 채용

    용인시, 12일 일자리 박람회…50개 기업서 330명 채용

    경기 용인시는 오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올해 두 번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아성다이소, 로지션, 삼성노블카운티, 세라젬, 커피빈코리아 등 우수 기업 50곳이 참여한다. 채용 직종은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 경리·사무, 물류 현장, 바리스타, 홀서빙 및 조리, 요양보호사 등으로, 채용 규모는 330명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비엘피, 신우에프에스 등 10곳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현직 멘토와의 만남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와의 만남에는 롯데홈쇼핑, 야놀자, 한국얀센, 현대엘리베이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현직 직원들이 영업 관리, 인사 총무 등 분야별 취업 준비 정보를 알려준다. 박람회에서는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된다.
  • [단독] 손주까지 송곳 검증… 공직인사 기준 강화

    [단독] 손주까지 송곳 검증… 공직인사 기준 강화

    윤석열 정부가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로 한정했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대상을 손주·증손주까지 확대해 검증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인사검증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전임 정부 때 시끄러웠던 고위 공직자 자녀의 입시비리와 군복무 시 사회적 논란 여부 등이 검증 조항에 새로 추가됐다. 3일 대통령실로부터 입수한 ‘공직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에 따르면 병역의무, 범죄경력, 재산관계, 납세의무 이행 등 주요 질의에서 검증 대상을 본인·배우자·직계비속으로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 문재인 정부 때는 병역과 국적 등 이른바 ‘7대 비리’ 관련 조항에서만 검증 대상을 직계비속까지 확대했고 다른 조항에서는 자녀까지만 검증했는데 이를 ‘자녀의 자녀’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논란을 염두에 두고 검증을 일부 강화한 조항도 눈에 띈다. 사생활 관련 질의에는 ‘자녀 입시를 위해 성적·경력·수상 등 자료를 위·변조하거나 청탁을 하는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있느냐’는 조항이 생겼고, 병역과 관련해서는 ‘근무지 무단이탈·규율위반을 하거나 잦은 외출·외박·휴가, 불필요한 장기입원, 불량한 복무태도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행위를 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의가 포함됐다. 조국 전 법무장관 자녀 입시비리 사건이나 추미애 전 장관 아들의 군복무 논란 등에 따라 해당 검증을 강화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전임 정부 때는 병역과 관련해 사회적 논란이 아닌 불이익 처분을 받은 사실 여부만을 확인한 바 있다. 학력·경력 검증에서는 ‘수료 과정이 이력서·인사기록 카드·언론 등에 학위 취득으로 표시된 적 있느냐’는 질문이 ‘학위 취득, 강사 및 각종 사회활동 경력 등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표기한 사실이 있느냐’로 바뀌었다. 정치인 출신 후보자에 대해서는 ‘윤리적 문제로 인한 당 윤리위 회부 여부’를 묻는 조항이 신설됐다. 과거 구설수에 오른 정치인에 대한 고위공직자 발탁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 밖에 ‘가상자산 보유 여부’와 ‘재산등록 정정 요청을 받은 사실 여부’, ‘부하직원에게 부적절하게 개인적인 일을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등의 질의가 추가됐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석열 정부는 공직자부터 국민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는 전제를 갖고 출범했다”고 강조했다.
  • [단독]손주까지 검증, 자녀 입시비리 확인... 인사검증 강화

    [단독]손주까지 검증, 자녀 입시비리 확인... 인사검증 강화

    윤석열 정부가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로 한정했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대상을 손주·증손주 등 직계비속까지 확대해 검증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입시비리와 군복무 시 사회적 논란 여부 등도 검증 조항에 새롭게 추가됐다. 3일 대통령실로부터 입수한 ‘공직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에 따르면 병역의무, 범죄경력, 재산관계, 납세의무 이행 등 주요 질의에서 검증 대상을 본인·배우자·직계비속으로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 문재인 정부 때는 병역과 국적 등 이른바 ‘7대 비리’ 관련 조항에서만 검증 대상을 직계비속까지 확대했고 다른 조항에서는 자녀까지만 검증했는데 이를 ‘자녀의 자녀’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는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인사검증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논란을 염두에 두고 검증을 일부 강화한 조항도 눈에 띈다. 사생활 관련 질의에는 ‘자녀 입시를 위해 성적·경력·수상 등 자료를 위·변조하거나 청탁을 하는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있느냐’는 조항이 새로 추가됐고, 병역과 관련해서는 ‘근무지 무단이탈·규율위반을 하거나 잦은 외출·외박·휴가, 불필요한 장기입원, 불량한 복무태도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행위를 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의가 포함됐다.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비리 사건이나 추미애 전 장관 아들의 군복무 논란 등에 따라 해당 검증을 강화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전임 정부 때는 병역과 관련해 사회적 논란이 아닌 불이익 처분을 받은 사실 여부만을 확인한 바 있다. 또 학력·경력 검증에서는 ‘수료 과정이 이력서·인사기록 카드·언론 등에 학위 취득으로 표시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이 ‘학위 취득, 강사 및 각종 사회활동 경력 등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표기한 사실이 있느냐’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인 출신 후보자에 대해서는 ‘윤리적 문제로 인한 당 윤리위 회부 여부’를 묻는 조항이 신설됐다. 과거 구설수에 오른 정치인에 대한 고위공직자 발탁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밖에 ‘가상자산 보유 여부’와 ‘재산등록 정정 요청을 받은 사실 여부’(재산관계), ‘부하직원에게 부적절하게 개인적인 일을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직무윤리), ‘공무상 해외출장 시 사적 행사 참여나 관광 여부’(출입국) 등의 질의가 새로 추가됐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과거 정부와 비교해 검증을 강화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공직자부터 국민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는 전제를 갖고 출범했다”고 강조했다.
  •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

    ‘2022 부산 여성 취창업박람회’가 열린 21일 부산 연제구 시청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구직자가 참가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하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1곳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 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뉴시스
  •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 선정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 선정

    영남이공대가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에 선정됐다. 영남이공대는 수도권 및 지역의 우수 기업,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등과의 다자간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했다. 2021년에 대구경북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에이치티솔루션,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등에 총 107명을 취업시켰다. 2022년에는 345명의 고교생을 취업시켰다. 2023학년도부터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화장품화공계열 △전기자동화과 △ICT반도체전자계열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사회복지?보육과 △i-경영회계계열 등 7개 학과에 대한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운영과 소프트웨어분야 취업약정제 협약을 통한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사이버보안스쿨 등 2개 학과의 전문학사 및 학사 과정 운영으로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은 영남이공대와 협약기업 간의 산학협력에 따라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협약기업으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장점으로는 정규 전문학사 학위를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취득할 수 있고 군 전역 후 정규직 전환 시 숙련직(테크니션) 전환 우대 및 호봉 승급에 의한 연봉 인상, 재학 중 진로 및 경력개발 지원 등이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직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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