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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K리그에서 서울 더비, 수원 더비 볼 수 있을까

    내년 K리그에서 서울 더비, 수원 더비 볼 수 있을까

    같은 지역 내 팀끼리 벌이는 경기를 뜻하는 더비, 그것도 한 도시에서 열리는 더비는 축구를 보는 재미 가운데 하나다. 현재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수원FC와 서울 이랜드가 1부 승격을 치열하게 다투고 있어 내년 K리그1에서 5년 만에 다시 도시 더비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K리그2 순위를 보면 수원FC는 1위 제주 유나이티드에 승점 3점 뒤진 2위다. 서울 이랜드는 4위인데 3위인 전남 드래곤즈와는 승점 1점 차, 5위 경남FC와 6위 대전 하나시티즌과는 2점 차다. 4위까지 승격 경쟁권인 K리그2에서는 올해 두 팀이 1부로 간다. 최종 1위 팀은 직행하고 2~4위 팀이 플레이오프(PO)를 통해 나머지 티켓 한 장의 주인을 가린다. 원래 K리그2 PO 승자는 K리그1의 11위와 승강 PO를 펼쳐야 하는데 올해는 김천으로 연고를 옮기는 상주 상무의 자동 강등이 정해져 승강 PO가 열리지 않는다. K리그2 팀들에 그만큼 기회가 더 열렸다는 이야기다. K리그1에서 한때 강등 우려를 자아냈던 수원 삼성과 FC서울이 가까스로 1부 잔류를 확정했기 때문에 수원FC 또는 서울 이랜드가 승격해야 도시 더비가 성사된다. K리그2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가 남은 가운데 오는 25일 수원FC는 제주와 일전을 벌인다. 사실상 K리그2 우승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다. 도시 더비가 성사된다고 곧바로 흥행 기폭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K리그를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해외에서는 잉글랜드의 북런던 더비(토트넘-아스널)를 포함한 여러 런던 더비와 맨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 머지사이드 더비(리버풀-에버턴), 스페인의 마드리드 더비(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의 밀라노 더비(AC밀란-인터밀란) 등이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1987년 즈음 지역 연고제가 도입된 이후 K리그에서 도시 더비는 2016년 단 한 시즌 있었다. 2015년 K리그2에서 정규 2위를 차지하고 PO와 승강 PO를 거쳐 수원FC가 승격했다. 1부 데뷔 해에 최하위에 그치며 바로 강등됐지만 수원 삼성을 상대로 1승(3패)을 거두며 ‘자이언트 킬링’을 연출하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영등포 ‘아이랜드’ 긴급돌봄 운영

    영등포구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를 문래동, 여의동에 새롭게 조성해 지난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랜드는 초등학생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부모의 맞벌이로 집에 혼자 남는 아이들에게 방과후 돌봄, 문화·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긴급돌봄을 운영 중이다. 이용 정원은 20~25명으로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으로 방학 중 운영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 외식 사업에서 발 빼는 대기업들

    외식 사업에서 발 빼는 대기업들

    CJ푸드빌, 진천공장 207억에 매각이랜드이츠, 상반기 매장 30개 폐점신세계푸드도 3개 매장 영업 접어삼양, 14년 만에 세븐스프링스 철수빕스, 배달 메뉴로 유일한 매출 기록 소비자들 선호도 시들… 수익성 악화온라인·가정간편식 등 업황 체질 변화“외식 프랜차이즈의 시대는 끝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때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며 외식업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기업들이 관련 사업을 아예 철수하거나 매장을 대폭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성과 취향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를 좇는 소비자들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예전만큼 선호하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직격탄까지 맞아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빕스, 제일제면소 등을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지난 14일 진천공장을 207억 3700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투썸플레이스를 홍콩계 사모펀드인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하고, 뚜레쥬르도 매물로 내놓은 데 이어 소속 레스토랑들의 메뉴 생산기지 역할을 했던 진천공장까지 팔기로 한 것이다. 이 공장은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제품 생산기지로 변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CJ가 향후 국내 외식업을 접고 비비고 등 글로벌 K푸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애슐리, 자연별곡, 수사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이츠는 올 상반기에만 매장 30개를 폐점했다. 신세계푸드도 이 기간 올반, 보노보노 등의 3개 매장 영업을 접었다. 삼양그룹의 삼양F&B는 지난 4월 세븐스프링스 영업을 종료하고 14년 만에 외식업에서 철수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한국법인, 할리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 파파이스 등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새 주인을 찾고 있다.이 같은 움직임은 코로나로 인한 외식업계 불황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과 HMR 중심으로, 대규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개성이 강한 소규모 업장으로 업황의 체질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한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먹는 것을 보여 주는 문화가 생겨나면서 셰프 중심의 레스토랑, 유명 노포(老鋪) 등의 인기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기업이 하는 레스토랑이라는 이름값 때문에 아무 곳에나 입점할 수 없다”며 “고객은 줄어드는데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가 비싸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향후 외식업은 소규모 업장들과 온라인·배달 중심의 비즈니스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대기업들은 배달에 용이한 메뉴와 HMR 메뉴를 개발하는 등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문을 닫은 빕스는 공유주방업체 키친밸리의 서초점에 입점해 배달 메뉴로 유일한 매출을 기록했다. 팔도는 지난 7월 고스트키친 강남점에 입점해 배달전문식당 ‘팔도밥상’을 론칭했다. 풀무원은 위쿡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배달 전문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야생서 멸종한 줄 알았는데…뉴기니 ‘노래하는 개’ 살아있었다

    야생서 멸종한 줄 알았는데…뉴기니 ‘노래하는 개’ 살아있었다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야생에서는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뉴기니 싱잉독’(New Guinea singing dog)이 뉴기니섬 고산지대에서 여전히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 말로 ‘뉴기니의 노래하는 개’라는 의미를 지닌 이 견종은 현재 전 세계 보호시설이나 동물원에 약 200마리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다. 게다가 이들 모두 1970년대 포획된 야생 개체들의 후손이어서 새로운 유전자의 유입이 없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야생 개체는 50여 년에 걸쳐 목격되지 않았지만,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령 뉴기니섬 서부 고산지대에서 파푸아대 연구진 등으로 구성된 탐험대가 야생 개 15마리를 발견했다. 이들 연구자는 2년 뒤 다시 이곳에 들어가 이들 ‘하이랜드 와일드독’(고산지대 야생 개)이 싱잉독의 조상인지를 조사했다.그중 3마리의 혈액에서 채취한 DNA를 조사한 결과, 유전자 배열이 다른 어떤 견종보다 서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 배열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와일드독이 싱잉독이라고 이들 연구자는 확신할 수 있었다. 차이는 물리적으로 몇십 년간 떨어져 있었다는 점과 사육종에 원래 있던 유전적 다양성이 근친 교배의 영향으로 잃어버린 결과로 파악되고 있다. 뉴기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동부는 파푸아뉴기니, 서부는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 속한다.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이들 와일드독은 동부 파푸아뉴기니 중앙주(州)의 해발 약 2100m 지점에서 1897년 발견됐지만, 그 후 서식지가 사라지거나 다른 들개와 섞여 멸종한 것으로 여겨졌다. 뉴기니 싱잉독은 관절이나 척추가 매우 유연해 고양이처럼 높은 곳에 뛰어오를 수 있고 독특한 울음소리는 혹등고래의 노래 소리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조만간 하이랜드 와일드독과 싱잉독의 ‘결혼’이 성사되도록 해 진정한 뉴기니 싱잉독이 태어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8월 31일자)에 실렸다. 사진=뉴기니 하이랜드 와일드독 재단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방송가 소식] Mnet ‘아이랜드’, 누적 시청자 수 2135만명

    [방송가 소식] Mnet ‘아이랜드’, 누적 시청자 수 2135만명

    Mnet의 ‘아이랜드(I-LAND·포스터)’가 글로벌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을 만들기 위한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아이랜드는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 글로벌 누적 시청자 수는 7회까지 2135만을 기록했다. 방영 기간 중 진행된 글로벌 시청자 투표는 173개 국가에서 참여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원자들의 퍼포먼스 영상과 개인별 직캠 등 지금까지 공개된 다양한 디지털 클립들의 조회 수도 총 1억 900만뷰를 달성했다(유튜브+네이버TV 기준). 아이랜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셧다운·드라마 촬영 중단… 방송가 ‘비상’

    셧다운·드라마 촬영 중단… 방송가 ‘비상’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확산하면서 방송국 관계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 방송국 가운데 처음으로 ‘셧다운’(폐쇄)을 선언한 CBS는 직원 전원을 재택근무시키고,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34명을 추려 검사를 받도록 했다. 전날 ‘김현정의 뉴스쇼’ 녹음에 참여한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19일 CBS에 따르면 김현정 앵커는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모든 방송은 20일 낮 12시까지 음악으로 대체 편성했으며, 검사받은 직원들이 음성이 나온 후 정상 방송을 할 예정이다. CBS 측은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 취재에 나가지 않았고 감염 경로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KBS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단역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에 한 차례 참여한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공간에 있던 PD 등 스태프가 모두 격리돼 검사를 받았다”며 “주연 배우들은 당시 현장에 없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MBC도 차량 운전기사의 가족이 확진자로 확인돼 직원들이 검사를 받았다. 지난 15일에는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엠넷 ‘아이랜드’의 세트장 청소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를 중단했다가 출연진과 제작진 중 감염자가 없어 재개했다. 나흘 전에는 전광훈 목사 재판을 취재한 KBS 기자가 전 목사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법원 등이 긴장하기도 했다. 이 기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셧다운 사태까지 벌어지자 방송사들은 대면 회의를 취소하고 많은 인력이 일하는 촬영장에서 발열 체크를 하는 등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방청객이 대거 참석하는 JTBC 예능 ‘히든싱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방청객을 절반으로 줄이기도 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난 2~3월 대규모 확산 이후 방역 조치를 해 왔지만 예상치 못한 감염에 초긴장 상태”라며 “셧다운에 대비해 비상 편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셧다운·드라마 촬영 중단·격리… 방송가 ‘비상’

    셧다운·드라마 촬영 중단·격리… 방송가 ‘비상’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확산하면서 방송국 관계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 방송국 가운데 처음으로 ‘셧다운’(폐쇄)을 선언한 CBS는 직원 전원을 재택근무시키고,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34명을 추려 검사를 받도록 했다. 19일 CBS 측은 이들 모두 음성이 나와야 방송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이날 방송은 모두 음악으로 대체 편성했다. 전날 ‘김현정의 뉴스쇼’ 녹음에 참여한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김현정 앵커 등 스태프들은 즉각 격리 조치됐다. CBS 관계자는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 취재에 나가지 않았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KBS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출연 중인 단역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에 한 차례 참여한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공간에 있었던 PD 등 스태프가 모두 격리돼 검사를 받았다”며 “주연배우들은 당시 현장에 없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MBC도 차량 운전기사의 가족이 확진자로 확인돼 관계자들이 검사를 받았다. 지난 15일에는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엠넷 ‘아이랜드’의 세트장 청소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를 중단했다가 출연자와 제작진 중 감염자가 없어 재개했다. 나흘 전에는 전광훈 목사 재판을 취재한 KBS 기자가 전 목사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것으로 확인돼 법원 등이 긴장하기도 했다. 이 기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셧다운 사태까지 벌어지자 방송사들은 대면 회의를 취소하고 많은 인력이 일하는 촬영장에서 발열 체크를 하는 등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방청객이 대거 참석하는 JTBC 예능 ‘히든싱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방청객을 절반으로 줄이기도 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난 2~3월 대규모 확산 이후 방역 조치를 해 왔지만 예상치 못한 감염에 초긴장 상태”라며 “셧다운에 대비해 비상 편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방송가 ‘코로나 쇼크’…KBS 드라마 촬영현장도 확진자로 전면중단

    방송가 ‘코로나 쇼크’…KBS 드라마 촬영현장도 확진자로 전면중단

    코로나19 사태가 방송가를 덮쳤다. 생방송에 출연한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라디오 방송이 셧다운된 데 이어 단역배우 확진으로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모두 사상 초유의 일이다. CBS는 라디오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8일 ‘셧다운’을 선언했다. 방송을 함께했던 김현정 앵커와 기자, PD, 스태프, 고정 출연진은 물론 당일 출연했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등이 즉각 격리조치됐다. 이낙연 의원을 비롯해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수 인원이 제작에 참여하는 방송 현장 특성상 CBS는 정규 방송 ‘셧다운’을 선언했다. CBS는 전 직원들을 재택 근무하도록 하고 관련자들을 차례로 검사받게 하며 방송은 음악만 나오는 방식으로 대체 편성됐다.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단역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9일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19일 “해당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공간에 있었던 PD와 스태프 모두 자가 격리하고 검사를 받고 있다. 이 배우는 촬영에 한 번만 참여했고, 황정음 등 주연 배우들은 당시 현장에 없었다. 촬영은 전면 중단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문제로 드라마 촬영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비상 상황을 맞게 됐다. 휴방 여부는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MBC 차량 운전기사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운전기사를 비롯해 오디오맨, 카메라맨이 검사를 받았다. 운전기사가 있던 공간은 방역 중이다. 지난 11일에는 KBS 기자가 전광훈 목사 재판을 취재한 후 그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사실이 확인돼 검사를 받고 해당 기자가 이용한 대검찰청과 대법원 기자실이 하루 동안 폐쇄되기도 했다. 다행히 이 기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지난 15일 엠넷 예능 ‘아이랜드’ 세트장 청소용역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가 일시 중단됐으며, 지난 3월에는 올리브 예능 ‘밥블레스유2’ PD 1명이 감염돼 CJ ENM 사옥이 임시 폐쇄되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이 잇달아 휴방했다. 방송사는 집단감염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 TV는 물론 라디오 방송 제작에도 다수 인원이 참여하고, 다양한 출연진이 오가기 때문에 1명이 확진되면 전염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 있다. 또 다수의 제작진이 한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심각하게 확산하는 현재 방송 중단 사태는 언제든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미디어 행사도 자연스럽게 취소되고 있다. 오는 26일 예정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개국 기자간담회는 전날 취소 공지를 했다. 배우 라운드인터뷰도 인원을 최소한으로 조정하는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빅히트 코로나에도 최고 수준 실적…BTS, 10월 온·오프 공연

    빅히트 코로나에도 최고 수준 실적…BTS, 10월 온·오프 공연

    상반기 매출 2940억원·영업이익 497억원방시혁 의장, 상장 앞두고 IP 등 확장력 과시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BTS의 10월 온·오프라인 콘서트 개최도 예고했다. 빅히트는 13일 유튜브 영상으로 발표한 ‘2020년 하반기 회사설명회’에서 상반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2940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빅히트는 매출액은 5872억원, 당기순이익은 724억원으로 창사 최고 성과를 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BTS의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수정했지만 앨범과 음원, 온라인 공연 등 여러 영역에서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방시혁 의장은 “빅히트가 추구하는 콘텐츠와 팬이라는 본질에 집중했다”며 ‘위닝 포뮬러’(성공 공식)의 중심인 ‘빅히트 생태계’를 언급했다. 이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레이블, 비즈니스, 팬덤을 연결하는 사업구조를 뜻한다. 레이블도 확장됐다. 지난 5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합류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뉴이스트, 세븐틴의 활동 덕분에 가온차트 100위 내 앨범 판매량 중 40%가 빅히트 레이블 의 몫이 됐다. 특히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BTS의 ‘맵 오브 더 솔:7’(426만장)과 세븐틴의 ‘헹가래’(120만장)를 합하면 상위 10개 앨범 판매량의 53%다. 방 의장은 BTS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내 컴백, 엠넷 ‘아이랜드’의 우승조, 쏘스뮤직과 준비 중인 신인 걸그룹의 내년 데뷔도 예고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코로나 장기화 속 오프라인 활동 대신 IP(지적재산)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한 ‘간접 참여형’ 사업이 효자 역할을 했다. 이 부문 사업 수익 비중은 2017년 22.3%에서 45.4%로 급증했다. 음악 등 원천 IP를 캐릭터·세계관 등 2차 IP로 확장하고 부가 사업모델을 만든 결과다. BTS 캐릭터 ‘타이니탄’과 일러스트북 ‘그래픽 리릭스’ 등이 그 사례다. 자체 플랫폼 ‘위버스’를 운영하는 비엔엑스의 서우석 대표는 “론칭 1년을 맞은 위버스가 단순한 팬덤 활동 공간이 아니라 독창적인 멤버십 서비스와 콘텐츠로 팬 결집과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는 매개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비대면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의 공연 관람, 티켓과 공식 상품 구매, 응원봉 연동까지 모두 위버스에서 이뤄졌다. 빅히트는 오는 10월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을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 방 의장은 “더 좋은 콘텐츠로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은 ‘커넥트’에 집중해 레이블과 사업 모두에서 진화한 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코로나 예방위해 비명 금지’ 日 놀이공원, 대신 ‘비명 스티커’ 붙여라

    ‘코로나 예방위해 비명 금지’ 日 놀이공원, 대신 ‘비명 스티커’ 붙여라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업에 돌입했던 일본 놀이공원들이 재개장한 가운데, 한 테마파크가 이른바 ‘비명 금지’ 지침에 대응한 ‘비명 스티커’를 내놨다. 2일(현지시간) 일본 구마모토현 아라오시 소재 테마파크 ‘그린랜드’ 측은 놀이공원 운영지침에 따라 비명을 지를 수 없는 이용객을 위해 마스크에 붙일 수 있는 ‘비명 스티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일본 테마파크협회는 지난 5월 놀이공원 재개장과 동시에 이른바 ‘비명 금지’ 지침을 하달했다. 롤러코스터 같은 격한 놀이기구 이용 시 비명을 지르면 마스크가 벗겨질 가능성이 커 감염이 우려되므로, 되도록 소리를 지르지 말라는 얘기였다. 도쿄 후지큐 하이랜드 놀이공원은 아예 임원들을 롤러코스터에 태워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마스크를 쓰고 약 70m 높이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공원 관계자들은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롤러코스터에서 한시도 근엄함을 잃지 않았다. 공원 측은 ‘부디 마음으로만 소리를 지르라’는 당부로 영상을 마무리했다.이용객들은 불평을 쏟아냈다. 4개월 만에 문을 연 도쿄 디즈니랜드를 찾은 대학생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에 왔는데 소리도 못 지르게 하는 것은 일종의 고문”이라고 푸념했다. 다른 이용객은 “홍콩과 상하이 놀이공원에는 그런 규정이 없다. 비명이 (저절로) 나오는 걸 어떻게 하느냐”라고 황당해했다. 아찔한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놀이기구를 타는데 어떻게 침묵을 유지하느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아라오시 소재 ‘그린랜드’는 이런 이용객 불만을 수렴해 지난달 15일부터 독특한 캠페인을 시작했다.5가지 각기 다른 입 모양 스티커를 준비해 이용객에게 배부하고, 마스크에 부착하도록 하고 했다. 이를 통해 비명을 지르지 않고도 마치 비명을 지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겠다는 취지다. 직원들이 스티커를 부착한 마스크를 쓰고 롤러코스터에 올라 대리만족을 느끼는 홍보 영상도 만들었다. 이에 대해 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조금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놀이기구를 탄 사람이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효과적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서울포토]NC 신구로점 채용 박람회

    [서울포토]NC 신구로점 채용 박람회

    29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램드볼룸홀에서 열린 ‘구로구청과 이랜드리테일이 함께하는 NC신구로점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8월 폐점한 AK플라자 구로점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열 NC백화점 신구로점에 구로구민들에게 우선 취업의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2020. 7. 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호텔 격리 안하고 집에서 자가 격리한 니콜 키드먼 논란

    호텔 격리 안하고 집에서 자가 격리한 니콜 키드먼 논란

    호주 출신의 유명배우인 니콜 키드먼이 미국에서 호주로 돌아오면서 모든 해외입국자에게 적용되는 코로나19 호텔 자가격리를 피하고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오전 키드먼은 유명 컨트리 가수인 남편 키스 어번과 두 자녀를 데리고 미국에서 전용기를 타고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이들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검사를 마치고 대기중인 리무진을 타고 자신의 집이 있는 시드니 남부 서던 하이랜드로 이동했다. 호주는 해외 입국자들에게 호텔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를 강제하고 있으나 이들 가족은 호텔에서의 자가격리 대신에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허락된 것. 호텔 자가격리를 피한 것은 키드먼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주에는 호주 출신의 유명 가수인 카일리 미노그의 동생이자 역시 유명 가수인 대니 미노그가 자신의 아들을 데리고 미국에서 도착했으나 역시나 호텔 자가격리를 피하고 본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허락받았다. 미노그는 ‘건강상의 예외’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자가격리를 피한 키드먼의 뉴스가 전해지자마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데릴 린치 전 연방 상원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뭐라고? 어떻게 키드먼과 미노그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남들 다하는 호텔 자가격리를 피하고 본집에서 자가격리를 할 수 있는 거지?”라고 지적했다. 다른 사용자들도 “돈있고 유명하면 호텔 자가격리도 피하는구나”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키드먼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 사용자는 “키드먼이 지역사회의 경제 부흥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아는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실 키드먼이 호주로 돌아온 것은 8월 10일부터 5개월 동안 시드니에서 드라마를 제작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에서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것. 키드먼을 제외한 해외 제작 스태프들은 모두 2주간의 호텔 자가격리를 마치고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드먼은 이번 도착과정과 자가격리 비용을 모두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무래도 키드먼의 특혜 논란은 비난이 더 많은 듯하다. 호텔 자가격리 예외를 신청했다가 거부된 한 영국인은 “나는 백혈병에 걸린 어머니를 보기 위해 호주에 도착했는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어머니를 보지도 못하고 2주 동안 호텔 자가격리를 했어야 했다”며 키드먼의 본가 자가격리를 허락한 주정부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호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는 ‘특별한 건강상의 이유나 선처가 가능한 상황’을 호텔 자가격리의 예외사항으로 명시하고 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프로듀스 조작 책임’ 신형관 CJ ENM 본부장 경질

    ‘프로듀스 조작 책임’ 신형관 CJ ENM 본부장 경질

    CJ ENM이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시리즈를 담당했던 신형관(왼쪽) 본부장을 경질하고, 조직 효율성을 강조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CJ ENM은 16일 신 음악콘텐츠본부장을 엠넷 ‘아이랜드’ 태스크포스(TF)로, 최진희(오른쪽)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를 신설한 CJ ENM 영화·드라마 총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신 본부장이 맡았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허민회 CJ ENM 대표가 겸직한다. 스튜디오드래곤 신임 대표는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경영기획실장과 김영규 제작1국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신 본부장의 TF행은 ‘프로듀스’ 조작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는 것으로 사실상 경질성 인사로 해석된다. 지난해 신 본부장 또한 입건돼 사무실을 압수수색당하기도 했다. 최 총괄 발령은 영화와 드라마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라고 CJ ENM 측은 설명했다. 같은 스튜디오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에 제작하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근엄한 표정의 ‘日 경영진’ 직접 타본 ‘비명 금지 롤러코스터’ (영상)

    근엄한 표정의 ‘日 경영진’ 직접 타본 ‘비명 금지 롤러코스터’ (영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등 좀처럼 안정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일본 놀이공원이 방문객들에게 기상천외한 권고사항을 전했다. 바로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를 탑승할 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소리를 내지 말라는 내용이다. 최근 공개된 영상은 일본 테마파크 협회의 가이드라인을 홍보하는 영상으로, 일본 내 유명 놀이공원은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두 남성이 등장하는데, 한 명은 나비넥타이로 비교적 ‘발랄한’ 분위기지만, 또 다른 남성은 넥타이에 양복까지 갖춰 입은 전형적인 회사원 차림이다. 두 사람이 앉은 곳은 모두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공간인 롤러코스터다. 두 남성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회사 책상이 아닌 롤러코스터에 앉아 매우 진지하고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롤러코스터가 서서히 출발하고 활강과 스피드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두 사람의 표정과 자세는 흐트러짐이 없다. 영상의 마지막 뜨는 “비명은 마음속으로 지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트콤 속 한 장면과 같았던 두 남성의 ‘묵음 롤러코스터 도전’은 끝이 난다. 이 영상은 롤러코스터 등 스릴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탑승하면서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려는 의도지만,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거리기보다는 비웃음을 쏟아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일본 내 소셜미디어에서는 ‘근엄한 표정짓기’ 놀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도쿄 디즈니랜드에 다녀왔다는 한 대학생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에서 비명을 지르지 않고 100% 즐기라는 것은 일종의 고문이나 마찬가지”라며 불만을 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함유한 비말 전파를 막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비명 금지를 요구하는 이 가이드라인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도쿄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저팬 등을 비롯한 대다수 테마파크가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디즈니월드는 오는 11일 재개장 예정이지만, 마스크 착용 외에 비명 금지를 요구하지는 않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 보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블렌딩 장인 아빠, 브랜딩 천재 아들의 ‘스트라이딩맨 신화’

    블렌딩 장인 아빠, 브랜딩 천재 아들의 ‘스트라이딩맨 신화’

    2020년은 위스키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해입니다. 스코틀랜드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가 세상에 나온 지 올해로 꼭 200년째가 됐기 때문입니다. 조니워커는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1초에 5병씩, 매년 1억병 이상 팔려 나가는 블렌디드 위스키계 ‘메가 브랜드’이자 스카치 위스키의 상징입니다.●일정한 ‘맛’으로 블렌딩한 창업자 존 워커 블렌디드 위스키란 최소 2곳 이상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위스키를 혼합해 만든 위스키를 뜻합니다. 단일 증류소에서 물과 몰트만을 가지고 단식증류기를 사용해 생산된 싱글몰트위스키에 비해 맛의 균형이 뛰어나고, 누구나 마시기 편한 대중적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취향 시장이 커지지면서 증류소별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싱글몰트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기도 하지만 조니워커를 비롯한 스카치 위스키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아무래도 싱글몰트위스키를 섞어서 부드럽게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의 매력 덕분입니다. 특히 12년 숙성 원액을 섞은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전문가들에게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블렌디드 위스키로도 꼽힌답니다.전설의 시작은 스코틀랜드 이스트에이셔의 킬마녹 마을에 있는 작은 식료품점이었습니다. 창업자 존 워커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로부터 받은 농장을 판 돈으로 1820년 한 식료품점을 매입해 운영했습니다. 이 가게에선 신대륙의 차와 향신료 등도 판매했는데, 워커는 차를 직접 블렌딩해 팔아 마을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을 정도로 미각이 발달했다고 하네요. 워커가 위스키 블렌딩 작업에 관심을 갖게 된 건 가게에서 취급하는 싱글몰트위스키의 들쭉날쭉한 품질 때문이었습니다. 싱글몰트위스키는 맛과 향이 강렬하고 캐릭터가 뚜렷했지만, 생산되는 위스키마다 맛이 불규칙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는 언제 어느때 마셔도 소비자가 기대하는 맛을 일정하게 내는 위스키를 팔아야겠다고 결심하고 가게에 들어오는 싱글몰트위스키를 이것저것 섞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섬세한 미각을 가진 데다 이미 차를 블렌딩해 팔아 본 경험이 있었던 그의 위스키는 빠르게 입소문이 났고, 존 워커는 어느새 식료품점 주인에서 위스키 잘 섞어 주는 사람, ‘블렌딩 장인’으로 명성을 떨치게 됐죠. ●아들 알렉산더, ‘조니 워커’ 브랜드 발전시켜 그의 위스키를 ‘조니워커’라는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회사를 키운 건 아들 알렉산더입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당시 영국에서 팔리는 위스키는 하나같이 둥근 병에 담겨 일직선 라벨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은 알렉산더는 기존 디자인을 비틀어 직사각형 병에 위스키를 담고 기울어진 라벨을 붙여 차별화했습니다. 이 위스키에 ‘올드 하이랜드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여 저작권 등록도 마쳤고요. 직사각형 병은 위스키의 파손율을 낮췄고, 사선 모양의 라벨은 일직선 라벨보다 공간이 넉넉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상세한 위스키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실용성도 있었습니다. 고객들은 자연스레 파격적인 변신을 한 조니워커에 시선을 뺏기게 됐죠. 오늘날로 치면 알렉산더가 ‘브랜딩’ 작업을 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아버지가 뛰어난 미각을 가진 블렌딩 마스터였다면 아들은 천부적인 마케터였던 셈입니다.●직사각형 병·기울어진 라벨 붙여 차별화 조니워커 브랜드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도 알렉산더의 사업 수완 덕분입니다. 그는 선장들을 고용해 선박이 가는 곳마다 조니워커 위스키를 싣고 가도록 했습니다. 세계 곳곳에 뻗친 영국의 선박 덕분에 이 위스키는 전 세계에도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 위스키가 오늘날 바로 그 유명한 ‘조니워커 블랙라벨’이랍니다. 조니워커의 로그인 중절모를 쓰고 지팡이를 손에 쥔 채 걸어가는 신사 ‘스트라이딩맨’은 알렉산더의 아들대에서 당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였던 톰 브라운이 그려 준 것이라고 하네요. macduck@seoul.co.kr
  • FC서울 vs 수원 삼성...슈퍼매치야, 슬퍼매치야

    FC서울 vs 수원 삼성...슈퍼매치야, 슬퍼매치야

    프로축구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대결은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다. 강력한 팬덤을 자랑하는 두 팀의 경기는 2000년대 후반부터 ‘슈퍼매치’ 불려 왔다. 2007년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결에는 5만 5397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K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 5위 안에 3경기가 슈퍼매치일 만큼 두 팀의 대결은 뜨거웠다. 그랬던 슈퍼매치가 서글픈 분위기 속에 2020시즌 처음 치러진다. 오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10라운드에서 두 팀이 만난다. 90번째 슈퍼매치다. 그런데 올해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두 팀이라 슈퍼매치로 불리기에는 민망한 상황이다. 9라운드까지 서울은 3승6패(승점 9)로 12개 팀 중 9위, 수원은 2승2무5패(승점 8)로 10위로 처져 있다. K리그 명가를 자처해온 두 팀은 1부 잔류를 위해 싸워야 하는 파이널B(하위 스플릿) 추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슬퍼매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코로나19로 관중 마저 없어 분위기는 더욱 을씨년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사상 처음 하위 스플릿 추락에다가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거친 끝에 간신히 1부에 잔류했다가 지난해 3위로 반등한 서울은 한 시즌 만에 다시 추락했다. 1997년 시즌 말과 1998년 시즌 초에 구단 역대 최다 7연패를 기록했을 때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5연패를 경험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무승(2무 7패) 꼴찌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패 사슬을 끊기는 했지만 분위기를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다. 팀 득점은 6득점으로 꼴찌에서 두 번째고, 실점은 18실점으로 가장 많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울산 현대에서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을 긴급 수혈하며 그나마 수비가 조금 안정감을 보이려 하고 있다. 지난해 8위였던 수원은 2년 연속 하위 스플릿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올해도 부진하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더욱 처졌다. 지금까지 8득점 11실점으로 서울에 견줘 공수에 균형이 잡혔다. 하지만 지난해 K리그1 득점왕이었던 타카트의 득점포가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어 큰 문제다. 올해 겨우 1골을 넣고 있다. 전력 누수도 생겼다. 슈퍼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이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최고참으로 버팀목이 되어주던 염기훈마저 A급 지도자 교육 일정 때문에 슈퍼매치에서 빠진다. 역대 전적에서는 34승23무32패로 서울이 근소하게 앞선다. 그런데 최근 전적만 보면 서울이 2015년 4월 패배 이후 16경기(9승7무) 연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슈퍼매치인 만큼 준비를 잘해서 서울을 본 모습으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임생 수원 감독은 “오랫동안 서울을 못 이겼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공교롭게도 같은 날 K리그2에서도 서울-수원 더비가 열려 흥미롭다. 서울 이랜드와 수원FC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9라운드 대결을 치른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승점 15점(5승3패)으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 이랜드는 승점 12점(3승 3무 2패)으로 5위다.지난 1일 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수원FC에 무릎 꿇으며 탈락한 인천 유나이티드는 같은 날 울산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최근 7연패를 포함해 개막 9경기 무승에 그치고 있다. 올시즌 무패를 달리다가 9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일격을 당했지만 여전히 막강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는 울산 현대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인천의 최다 연패 기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전북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휘젓다가 지난해 말 입대하며 상주 상무 유니폼을 입은 문선민과 권경원은 5일 홈에서 친정 전북을 상대한다. 시즌 첫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3위까지 뛰어오른 상주가 1위 전북을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주목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0년 만의 오디션’ 방시혁 “차세대 K팝 스타, 현재보다 미래 보겠다”

    ‘10년 만의 오디션’ 방시혁 “차세대 K팝 스타, 현재보다 미래 보겠다”

    CJ ENM-빅히트 아이돌 서바이벌 ‘아이랜드’26일 첫 방송… 연습생 23명 경쟁 리얼리티제작비 200억 투입…파주에 3000평 세트오디션 투표는 외부 플랫폼서…참관인 도입“지원자가 현재 어떠한지보다 잠재력과 가능성 중심으로 볼 생각이고 그렇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은 24일 엠넷 ‘아이랜드’(I-LAND)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차세데 케이팝 스타를 보는 기준을 이같이 밝혔다.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아이랜드’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 자리를 두고 준비생 23명이 경쟁하는 과정을 담는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CJ ENM과 빅히트의 합작 법인 빌리프랩의 프로젝트로 일찌감치 주목을 끌었고, 방 의장과 가수 비, 지코가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가 됐다. 배우 남궁민은 스토리텔러로 나서며, 빅히트의 수석 프로듀서 피독과 안무가 손성득도 디렉터로 참여한다. 지원자 23명은 영화 ‘헝게게임’을 연상시키는 미래적인 디자인의 건물에서 다양한 협업과 경쟁을 펼친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엠넷은 경기도 파주에 3000여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공간을 만들었다. 제작비는 200억원 정도다. 총괄 프로듀서 자격으로 평가 방향성을 설계하는 방 의장은 “참가자들이 경쟁에 매몰되고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수동적 모습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나오는 테스트곡과 무대 또한 방 의장의 손을 거쳤다. 방 의장은 지원자 평가 기준에 대해 ▲자기 자신의 매력 어필도 중요하지만 팀에 얼마나 공헌하는지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고 삶을 개척해나가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지 ▲미래 가능성이 있는지를 꼽았다. 방 의장이 서바이벌 오디션에 나서는 건 MBC ‘위대한 탄생’ 이후 10년 만이다. 방 의장은 “10년간 대중이 바라는 아티스트 모습도 바뀌었고 케이팝 아티스트 수준도 굉장히 상향 평준화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말했다. 데뷔 그룹의 활동 계획에 대해선 “23명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지 과정을 통해 영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동석한 비는 “참가자들의 ‘멘탈’을 관리하는 프로듀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지코는 “준비생 본인이 발견하지 못한 잠재력을 끌어내고 내가 필드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팁을 가감 없이 제공하겠다”고 했다. 엠넷은 출연자 1명과 스태프가 무대에서 낙상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정형진 CJ ENM IP 운영 담당 상무는 “사고 즉시 촬영현장을 점검하고 세트장 내 안전펜스도 추가로 설치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제작 인원들 충원해서 좀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제작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가 촉발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신뢰도 하락과 공정성 논란에 대해선 “투표 자체를 외부 플랫폼 위버스(빅히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를 통해 진행하고 외부 참관인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영등포, 서울 첫 여성 전용 문화공간 개설

    영등포, 서울 첫 여성 전용 문화공간 개설

    초등생 돌보는 당산 아이랜드도 문 열어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여성을 위한 소통·문화 공간인 ‘Hey YDP!’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초등학생 돌봄 공간인 ‘당산1동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 영등포2호점)도 함께 문을 열었다. 당산1동 그린케어센터 2층에 조성된 Hey YDP!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자녀 돌봄, 정보 공유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여성들의 아지트다.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프라이빗 룸은 최대 6명이 사용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수유실과 파우더룸이 있고, 키즈 라운지에는 놀이기구들이 비치돼 있다. 지역 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당산1동 아이랜드는 Hey YDP!와 같은 건물 1층에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종일 돌봄을 지원하고, 부모의 스케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6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탁 트인 영등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송도의 특별함을 누린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분양

    송도의 특별함을 누린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분양

    라이프스타일 리더 현대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의 면적대비 녹지 비율은 약 33%로 나타났다. 인천 대부분의 도시가 10%를 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33%는 굉장히 높은 수치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싶은 수요자들이 늘면서 공원이 많은 지역이 주거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송도의 공원이 특별한 이유는 공원과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센트럴공원, 해돋이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수변이 어우러져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1호 수변공원, 솔찬공원 등 서해바다를 누릴 수 있는 공원도 있다. 그 중에서도 6·8공구에 위치한 1호 수변공원이 송도 공원 중 가장 길고 서해바다를 누리기 좋은 공원이 될 전망이다. 1호 수변공원에서는 서해바다의 전망과 파도소리, 바다내음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은 물론 송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명소 중 하나가 될 것이 기대된다. 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착착 진행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6월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원은 송도 6·8공구 해안가에 조성된다. 사업은 총면적 26만 3000㎡로 1단계(7만 8000㎡·8공구)와 2단계(18만 5000㎡·6공구)로 나누어 추진된다. 1,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보면서 4.2km의 해안가를 걸을 수 있다. 또한, 송도에는 워터프론트 호수 개발 사업도 있다. 총 사업비 6215억 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호수와 11공구 수로를 연결해 해양상태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옐로 선셋 레이크(Yellow Sunset Lake), 아암 패밀리리버(Aam Family River)는 6·8공구 호수와 북측수로 중심으로 수변 레포츠 공원과 호수 중심의 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공원과 송도워터프론트호수는 물론 서해바다도 펼쳐져 있어 뛰어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2021년 예정),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 도서관 부지가 있어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1km 내에 총 4개의 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은 물론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송도 세브란스병원(예정)도 들어설 예정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으로 조성되며, 110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55㎡으로 구성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매 규제 전 달아오르는 송도… ‘더샵 송도센터니얼’ 내달 4일 1순위 청약

    전매 규제 전 달아오르는 송도… ‘더샵 송도센터니얼’ 내달 4일 1순위 청약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면서 규제를 피하는 막차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주택법시행령 개정 예정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하기로 했다. 규제 시행 전에는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과열지역이 아닌 비규제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 받은 경우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규제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제한되면서 투자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매제한 강화 정책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규제 시행 이전 분양하는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투자수요의 선호도가 높던 인천 송도의 막바지 분양이 눈길을 끈다. 인천 송도는 투자는 물론 실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GTX-B노선 등 뛰어난 개발 호재까지 품어 미래 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모집공고를 기준으로 새 규제가 적용되는 만큼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분양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하 2층∼지상 최대 39층 4개 동 전용면적 75∼98㎡ 34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75A㎡ 37가구, 84A㎡ 126가구, 84B㎡ 75가구, 84C㎡ 36가구, 84D㎡ 10가구, 98A㎡ 48가구, 98B㎡ 10가구다.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호수전망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 송도워터프런트호수(예정)도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녹지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에 예송초를 비롯한 예송중,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단지 옆 국제학교 계획부지는 물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인천포스코고등학교도 근거리에 있는 학세권 단지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권에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여의도~공덕역, 삼성역을 지나는 광역급행 M버스 등도 상반기 신설된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송도에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코스트코 및 롯데마트가 단지에서 도보 거리로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도 가까이 있다. 또한 향후 롯데몰, 이랜드몰, 신세계복합몰 등 종합쇼핑몰도 추진 중에 있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에는 송도에서는 처음으로 포스코건설이 11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된 ‘더샵’ BI가 적용돼 아파트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상담뿐만 아니라 드라이브스루 등 비접촉식 소통창구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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