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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랑 멍멍이랑 함께여서 좋은 ‘쉬엄쉬엄 모닝’ 재개

    아가랑 멍멍이랑 함께여서 좋은 ‘쉬엄쉬엄 모닝’ 재개

    서울시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을 7월부터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쉬엄쉬엄 모닝은 기록과 경쟁 중심의 달리기가 아니라 산책하듯 걸어도 좋고, 자전거와 유아차, 반려견과 함께 각자 체력과 속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시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카프리 모닝’(Car-Free Morning)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서울 실정에 맞게 재설계했다. 기존 마라톤 대회와 달리 교통 불편을 주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차량 통행이 적은 주말 아침 시간대 일부 차로만 활용한 것은 이 때문이다. 지난 3월 시범 운영 당시 참여자의 만족도는 90.4%, 재참여 의향은 96.1%를 기록할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오전 7~9시 여의대로~마포대교 구간에서 열린다.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을 출발해 여의대로와 마포대교를 왕복하는 약 5㎞ 코스다. 19일과 26일에는 오전 7~9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숭례문 오거리에 이르는 왕복 2㎞ 도심 코스를 처음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비롯해 스트레칭존,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체력 측정과 건강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 교량과 공원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 곳곳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아침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형 아침 운동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내가 느그 서장하고”… 아직도 통하는 경찰 [경찰, 준비돼 있습니까]

    “내가 느그 서장하고”… 아직도 통하는 경찰 [경찰, 준비돼 있습니까]

    “경찰 전국 순환근무 안 돼 향촌 세력화”… 13만명 기강 관리도 난항수사기록 조작·유출 잇단 덜미‘장윤기 사건’ 도화선 불신 확산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수사권을 독점하게 될 ‘공룡 경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논란의 도화선이 된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은 범인 장윤기의 부친이자 현직 경찰관인 장모 경감을 중심으로 경찰 수사팀의 증거인멸·유착이 이뤄진 정황이 포착되며 수사를 맡았던 팀장이 하루아침에 구속됐다.지난 3월에는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팀장이 금품과 룸살롱 접대를 받고 방송인 양정원씨 관련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비대해진 권한에 비해 취약한 경찰 수사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이를 견제할 장치와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의 한 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23년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인력업체 운영자로부터 “세무조사가 시작됐으니 만약 수사기관에 고발되면 해당 사건을 직접 맡아 처리해 달라”는 청탁을 받았다. 실제로 이 사건은 해당 경찰서로 이송됐고, A씨는 관련자들에 대한 피의자 신문조서와 진술조서의 문답 내용을 임의로 작성하는 등 수사기록을 조작해 사건을 불송치했다. 유사 사건과 다른 처분에 의구심을 품은 국세청과 검찰의 수사에 덜미가 잡힌 A씨는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무상 비밀누설, 주민등록법위반교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경찰 안팎에서는 자체적으로 사건을 종결할 수 있는 ‘불송치 결정권’을 경찰이 가지면서 이를 교차 검증할 보완 장치가 부실하고, 이에 외부 청탁이나 학연 등 개인적 관계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형사소송 전문 변호사는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해도 같은 수사관이 다시 수사를 하기 때문에 수사 의지가 없으면 사건이 진행될 수 없는 구조”라면서 “담당 수사관의 권한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착으로 인한 부실 수사 의혹은 끊이지 않는다. 한 은행 법인은 2024년 자신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 서류를 조작해 부실 대출을 수차례 실행한 의혹이 제기된 지점장 B씨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노동위원회에서 면직 처분된 내용을 증거로 제출했으나, 경찰은 지난해 말 불송치 결론을 내렸다. B씨는 평소 ‘경찰서장과 친하다’며 사회 고위층 인맥을 자랑하고 다녔다. 담당 수사관은 수사 진행 상황을 B씨에게 수시로 공유한 정황이 드러났다. 담당 변호사는 “수사관이랑 통화할 때마다 ‘나도 난처하다. 수사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말을 수시로 했다”며 “결국 1년 반 동안 이렇다 할 조사를 진행하지 않다가 허무하게 ‘혐의 없음’ 결론이 났다”고 토로했다. 지난해엔 김용환 전 서울 도봉경찰서장이 현직 경찰서장으로 가상자산 투자 피의자로부터 수사 무마 대가로 수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돼 파장이 일기도 했다. 경찰이 외부 청탁 등에 취약한 원인으로 내부에서는 순환인사의 공백을 지목한다. 서울의 한 간부급 경찰관은 “경감으로 승진하면 다른 서로 옮겨 5년 단위로 순환인사를 하는데,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예외가 있다. 거주지를 배려해 근무하던 서에 남기거나 멀지 않은 곳으로 인사를 하는 것”이라며 “경찰에 대한 불신이 커진 부실 수사 사건으로 남양주 스토킹 살인 등이 꼽히는데, 한 사람이 같은 서에 오래 머물면 ‘고인물’이 되고,  언젠가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내부에선 장윤기 사건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는 분위기다. 경기 지역의 한 간부급 경찰관은 “광주청은 예하 경찰서가 5개에 불과하다. 장윤기의 아버지도 광산서에서 오래 근무했으니 아들 사건 수사 담당자와 아는 사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민 법무법인 MK파트너스 변호사도 “전국 순환근무가 이뤄지지 않는 지방의 경우 경찰이 ‘향촌 세력화’돼서 유착에 취약한 구조”라고 말했다. 경찰 전체 구성원 수만 약 13만명에 달하는 만큼 기강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주의 한 경찰서에선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 사기 혐의로 지인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담당 경찰관 C씨가 수사를 하지 않고 사건을 임의로 반려한 뒤, 자신의 상사 계정으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로그인해 무단으로 종결 처리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발각되기도 했다. C씨는 공전자기록 등 위작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 “무섭노” 사투리 썼다 ‘일베’ 몰린 리센느 원이… “이제 막 뜨려는 거제 출신 아이돌을 도마에” 네티즌 ‘황당’ [넷만세]

    “무섭노” 사투리 썼다 ‘일베’ 몰린 리센느 원이… “이제 막 뜨려는 거제 출신 아이돌을 도마에” 네티즌 ‘황당’ [넷만세]

    원이, 미나미 일본 집 영상서 “무섭노”김현지 PD “혐오 표현” 리센느 저격“누군가 모욕하는 말 거부해야” 주장네티즌 비판 쇄도 “남의 사투리 재단”언어학자 “‘노’는 감탄형으로도 쓰여” 재미있다는 입소문에 자체 유튜브 콘텐츠가 초대박을 치며 ‘중소돌의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리센느의 멤버 원이(본명 정원이·22)가 최근 난데없는 ‘일베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경남 거제 출신으로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역주행’ 발판을 마련한 원이가 최근 한 영상에서 “무섭노”라고 말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사용할 법한 표현이라고 저격하면서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경남 지역에서 흔히 쓰는 말투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일베 몰이’는 계속되고 있다. 논란은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 감독으로 유명한 김현지 PD가 지난 1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호평받는 유튜브 클립 하나 봤는데 여성 아이돌과 PD가 사이좋게 ‘노노’ 주고받고 있어서 무척무척 속상했음”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구독자 123만명)에는 ‘장롱에 누군가 있다’라는 제목의 37초짜리 짧은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원이는 같은 그룹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일본 집을 방문했다. 미나미가 은은한 조명이 켜진 동생의 방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이 채널 영상을 만드는 PD가 먼저 “뭔가 덜컹 소리 났는데. 무섭노”라고 말했고, 원이가 바로 이어 “무섭노. 조명부터 무서운데”라고 했다. 원이는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에서 차진 거제 사투리를 구사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경북 경주 출신 멤버 제나와 함께 출연한 ‘하루종일 사투리만 써봤습니다’와 미나미와 함께 고향인 거제를 찾아간 ‘갸루와 거제와 왔습니다’ 영상은 각각 조회수 684만회, 891만회를 기록하며 최근 가장 핫한 유튜브 콘텐츠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김 PD는 자신을 “경상도 네이티브”라고 밝히면서 “여러분이 그 혐오 표현을 내 고장 사투리로 알고 계신 게 저를 슬프게 한다”면서 “마 대다. 그냥 경상도 말에서 ‘노’를 들어내뿌자. 그게 우리가 이 사회에 빚을 갚는 길이라면”이라고 밝혔다. 김 PD가 문제를 제기한 게시물에는 “마산 토박이인데 이거 가지고 문제 삼는 거면 진짜 너무 섭섭하다”, “애당초 비표준어인 사투리에 표준을 규정하고 남의 사투리를 자기 표준에 맞춰서 재단하려는 게 웃기다”, “부산에서 20년 살고 상경했지만 ‘무섭노’는 지금도 고향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 쓴다” 등 반박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빗발쳤다. 반면 “일베 이전엔 무차별적으로 말끝에 ‘노’ 붙이는 용법 없었다. 모르면 배울 생각을 해라”, “팬으로서 기대하고 봤던 클립인데, 마음이 너무 안 좋다. 아이돌과 PD 사이의 그런 언행을 보니 속상함을 감출 수가 없다” 등 김 PD의 의견에 동조하는 네티즌들도 소수 있었다. 김 PD는 자신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자 “많은 경상어 화자와 연구자들이 어법에 맞지 않는 사용이라 수없이 지적해왔음에도 경상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비문의 ‘노’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혐오 표현이 놀이가 되다 못해 보통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원형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상화된 ‘일베식 노’ 사용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달라”며 “누군가를 모욕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을 내 고장 말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PD가 원이의 “무섭노”는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이어가자 논란은 여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했다. 하지만 네티즌들 상당수는 김 PD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 평소 일베에 큰 반감을 보이는 여초 커뮤니티 ‘더쿠’에서조차 관련 글에 1600개 넘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다수의 더쿠 회원들은 “이게 일베면 우리 지역 사람들 다 일베가”, “사투리는 지역마다 다른 건데 내가 불편하니 쓰지 말라는 건가”, “이제 막 뜨려는 어린, 그것도 얼마 전까지 거제에 살았고 지금 고향 홍보 열심히 하는 여자 아이돌을 도마에 올려놓다니”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상도 여러 지역에서 해당 표현은 자연스러운 말투라는 근거로 국어 전문가의 분석이 덩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언어학자인 안태형 동아대 기초교양대학 교수는 2019년 한 방송 인터뷰에서 당시에도 일베에서 쓰는 말투라며 논란이 있던 ‘노’ 표현과 관련해 “동남방언에서는 ‘노’가 의문형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혼잣말이라든지 한탄, 독백 등에서 감탄형으로도 쓰인다”며 “경남 방언으로 말하면 ‘와 이리 졸리노’는 표준어로 ‘왜 이렇게 졸리지’인데 그렇게 감탄의 형태로도 ‘노’가 쓰인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처음 논란에 불을 지핀 글을 쓴 지 이틀 뒤인 지난 3일 “하루아침에 정리될 수 없는 문제다. 일본어 잔재 없애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으니까”라며 “그래도 모두의 마음속에 분노보다는 고민을 남겼으면 좋겠다. 어떤 ‘노’를 구분하느냐보다는 그 말에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면 사용에 잠깐의 머뭇거림이라도 둘 수 있지 않은지”라고 ‘노’ 표현을 쓰지 말자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말랐을 때 외계인 같아” 20kg 증량한 연예인

    “말랐을 때 외계인 같아” 20kg 증량한 연예인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과거 마른 체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체중 증량을 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쌈디와 기안84는 지난 2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 최근 변화된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근황을 나눴다. 기안84가 쌈디의 하루 루틴에 대해 묻자 그는 “공복 유산소를 아침에 하고 아침 식단을 먹은 뒤 헬스장에 갔다가 복싱을 하고 작업실에 간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평일에는 항상 운동 일정을 잡는다”며 철저한 자기관리 일상을 짐작하게 했다. 과거의 마른 체격과 비교해 눈에 띄게 탄탄해진 그의 모습에 기안84는 “예전에 운동 안 했을 때에 비하면 정말 규칙적으로 산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에 쌈디는 “옛날 내 사진을 보면 말라서 외계인 같다”며 왜소했던 체형을 언급했다. 이날 기안84는 직접 사이먼 도미닉이 복싱 훈련을 하는 체육관을 동행했다. 기안84는 “3년 전까지는 운동을 전혀 안 하다가 ‘이렇게 살면 안 될 것 같다’고 해서 2년 전부터 복싱을 시작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3년 전 제 작업실에 왔을 때만 해도 56㎏ 하루살이 피지컬이었는데 헬스와 복싱으로 76㎏까지 증량했다고 한다”며 20kg 체중을 늘렸던 사실을 공개했다. 다만 현재는 공연 활동으로 60㎏대 중반까지 다시 감량했다고 밝혔다. 운동에 매진하며 체중 증량을 하게 된 데에는 현실적인 계기도 설명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과거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었던 일화를 언급하며 “도둑이 들었을 때 만약 도둑이랑 나랑 마주쳤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그럴 때를 대비해야겠더라”고 말했다. 기안84가 “도둑 때문에 복싱을 하는 거냐”고 묻자 그는 “격투기든 뭐든 하나는 배워야 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 탈모 조롱당한 40대 유명 남배우, 모발이식 좋다더니 돌연 삭발? 이유 있었다

    탈모 조롱당한 40대 유명 남배우, 모발이식 좋다더니 돌연 삭발? 이유 있었다

    존 시나 “모발이식이 인생 바꿔”첫 모발이식 2년 만에 2차 시술‘참교육’ 김무열 닮은꼴로 화제 최근 국내 배우 김무열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프로레슬러 출신 유명 미국 배우 존 시나(49)가 삭발한 근황을 전해 화제다. 오랜 기간 탈모로 고민하다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는 그는 이번에 또 한 번 시술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존 시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차 시술! 이번에는 최고의 결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존 시나가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병원에서 병원장과 악수하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존 시나는 앞서 2024년 11월 같은 병원에서 모발이식 시술을 처음 받았다고 지난해 8월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존 시나는 “탈모를 숨기려고 애써왔지만 (프로레슬링 경기장에서 한 관중이) ‘대머리 존 시나’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있는 것을 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적외선 치료와 미녹시딜 성분의 치료제 복용, 탈모 방지용 샴푸 사용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모발이식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특히 “저는 전혀 부끄럽지 않다. 모발이식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존 시나는 1999년부터 해온 프로레슬링 선수 생활을 지난해 말 마무리했다. 이후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병행하기 시작했던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그는 모발이식으로 인한 헤어스타일 변화 덕분에 더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존 시나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이후 주연 배우 김무열과 닮은꼴로 언급되며 국내외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존 시나는 팔로워 2000만명이 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김무열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자 김무열은 이 게시물에 “이제 넌 나를 볼 수 있어”(Now you can see me)는 댓글을 영어로 남겼다. 이와 관련해 김무열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프로레슬링 팬이었다. 존 시나가 데뷔하고 나서 친동생이 ‘형이랑 닮았다’고 했다. 그 시기에 제가 모자를 뒤로 쓰고 근육질이었다”며 “저도 ‘와 진짜 비슷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에 제 사진을 올려줬더라”고 언급했다. 존 시나가 올린 사진을 보고 어떻게 답장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는 김무열은 “저도 존 시나의 사진을 제 계정에 올려야 하나,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분의 유행어 중에 ‘넌 나를 볼 수 없어’(You can’t see me)가 있다. 그걸 좀 바꿔서 부정문을 긍정문으로 해서 ‘이제 넌 나를 볼 수 있어’로 올려봤다”고 말했다.
  • 조진웅 은퇴 7개월여만에 ‘시그널2’ 편성설…“피해자 생각 안 하나” vs “작품은 잘못 없다”

    조진웅 은퇴 7개월여만에 ‘시그널2’ 편성설…“피해자 생각 안 하나” vs “작품은 잘못 없다”

    배우 조진웅의 사생활 논란으로 방영이 미뤄졌던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2)이 11월에 편성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tvN 측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tvN 관계자는 “‘시그널2’ 편성 등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마이데일리는 ‘시그널2’가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조진웅의 분량에 대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등을 검토했으나 편집 없이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시그널2’는 2016년 방송된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편이다. 김은희 작가와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등 주인공 3인방이 그대로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국내외 수많은 시청자들이 방영을 기다렸으나 지난해 12월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이력이 뒤늦게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이에 조진웅은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은퇴를 선언했고 ‘시그널2’의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당시 제작진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이라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tvN 측이 11월 편성설에 선을 그었지만, ‘시그널2’가 언급된 것만으로도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방영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이들은 “정의로운 경찰 역할인데 몰입도 안 된다”,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는 건가”, “시청자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들어간 제작비가 있는데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배우 개인이랑 작품은 분리해서 봐야 한다”, “보고 싶은 사람만 보면 된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tvN이 편성 확정을 부인한 만큼 ‘시그널2’가 언제 어떤 형태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지 혹은 끝내 못 만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 이때부터 썸?…‘18살 차’ 장기하♥윤가이, 첫 만남 사진 보니

    이때부터 썸?…‘18살 차’ 장기하♥윤가이, 첫 만남 사진 보니

    가수 장기하와 배우 윤가이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 당시 찍은 사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7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1982년생인 장기하와 2000년생인 윤가이는 18세의 나이 차를 극복한 커플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4’에서 시작됐다. 당시 함께 촬영하며 친분을 쌓았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장기하가 당시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촬영 비하인드 사진도 재조명되고 있다. 장기하는 “‘SNL 코리아 시즌4’ 팀은 정말 멋진 팀이었다.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왔다”는 글과 함께 크루들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가장 먼저 공개한 사진에는 윤가이와 나란히 선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멜빵바지를 입은 윤가이와 장기하가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현재의 연인 관계가 알려진 뒤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장기하는 당시 함께 출연했던 남현우, 지예은, 이아영, 김원훈, 정혁, 이수지, 주현영, 권혁수, 정성호, 정이랑, 김민교, 정상훈, 신동엽 등 ‘SNL 코리아 시즌4’ 크루들과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 “연봉 6억대 줄게…형이랑 우주사업 하자”…젠슨 황의 다음 승부수 [핫이슈]

    “연봉 6억대 줄게…형이랑 우주사업 하자”…젠슨 황의 다음 승부수 [핫이슈]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지구 궤도에 올리기 위한 핵심 인재 채용에 나섰다. 엔비디아는 최대 6억 원대 후반의 기본급과 주식 보상을 내걸고 우주에서 자율 운영할 AI 시스템 개발자를 찾는다. 2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채용공고에 따르면 회사는 첫 궤도 데이터센터 모듈 ‘스페이스-1’과 후속 플랫폼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수석 설계자를 모집하고 있다. 스페이스-1은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을 기반으로 저궤도 환경에 맞춰 설계한 연산 모듈이다. 위성에서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지상으로 모두 내려보내지 않고 우주에서 직접 분석하거나, 대규모 궤도 데이터센터의 연산 기반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자는 서버·플랫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갖춰야 한다. AI 인프라와 대규모 데이터센터는 물론 우주 시스템 구축 경험도 요구된다. 기본급은 27만 2000∼43만 1250달러다. 최고액은 약 6억 6700만원이며, 별도의 주식 보상을 받을 자격도 주어진다. 고장 나도 갈 수 없다…5년간 스스로 버텨야수석 설계자는 운영체제와 펌웨어,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 드라이버, 쿠다(CUDA), 원격 관리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사람이 직접 수리하러 갈 수 없는 만큼 궤도에서 발생한 고장을 스스로 감지하고 복구하는 기능도 설계해야 한다. 엔비디아는 스페이스-1이 강한 방사선과 극심한 온도 변화를 견디며 최소 5년간 작동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태양동기궤도에서 최대 8000차례의 열 변화가 반복돼도 성능을 유지하고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 태양광 발전이 끊기는 구간에서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황 CEO는 지난 3월 열린 ‘지티씨(GTC) 2026’에서 스페이스-1을 공개하며 엔비디아의 연산 기술을 지상 데이터센터에서 우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 모듈을 통해 위성 영상 분석과 자율 우주 임무, 실시간 과학 탐사 등에 데이터센터급 AI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스페이스X도 우주 데이터센터 경쟁우주 데이터센터 경쟁에는 구글과 스페이스X도 뛰어들었다. 구글은 ‘프로젝트 선캐처’를 통해 우주에서 머신러닝 연산을 수행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구글은 2027년 초까지 시제품 위성 2대를 발사해 자체 AI 칩과 통신 기술을 시험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도 우주에 대규모 AI 연산망을 구축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스페이스X는 태양에너지를 활용하는 위성들을 연결해 궤도 데이터센터로 운용한다는 구상이다.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기와 냉각용수를 소비해 미국 곳곳에서 주민 반발을 사고 있다. 우주에서는 태양광을 장시간 활용할 수 있고, 위성이 생성한 데이터를 현장에서 바로 처리해 지상 전송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하지만 넘어야 할 벽도 높다. 우주 방사선과 통신 지연, 발열 해소, 발사 비용뿐 아니라 고장 난 장비를 즉시 교체할 수 없다는 문제가 남아 있다. 결국 엔비디아가 내건 6억 7000만 원은 단순한 고액 연봉이 아니라, 지상 데이터센터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 AI 시스템을 홀로 살아남게 만들 인재에게 제시한 대가인 셈이다.
  • “Fight, 싸워” 선수들은 무표정…‘홍명보 밈’에 SNS 들썩인다

    “Fight, 싸워” 선수들은 무표정…‘홍명보 밈’에 SNS 들썩인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홍 전 감독을 둘러싼 각종 ‘밈(meme)’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발굴’되고 있는 영상은 지난해 11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 당일 홍 전 감독과 선수단의 미팅 장면이다. 해당 경기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결승골로 한국이 1대0으로 이겼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공개된 쿠팡플레이 다큐멘터리 시리즈 ‘국대 :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의 한 장면으로, 홍 전 감독은 경기 당일 미팅룸 화면에 ‘FIGHT’라는 단어 하나를 띄웠다. “단어 알지? 싸워”라고 말문을 연 홍 전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바보같은 행동을 해서 퇴장을 당하거나 하면 절대 안 돼. 하지만 순간순간마다 싸워”라고 주문하며 “난 그거 여러분 볼 거야”라고 덧붙였다. 감독이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투지를 강조하고, 선수들이 집중해 듣는 평범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싸워”라는 뻔한 주문과 선수들의 무표정한 얼굴이 겹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토마스 투헬, 루이스 엔리케, 뱅상 콤파니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지도를 받은 선수들이 홍 전 감독의 이런 주문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금해하는 반응도 있었다. ‘싸워’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패러디되며 ‘밈’으로 떠올랐다. 공공기관도 나섰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대응팀은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해당 영상을 패러디했다. 홍 감독 역할을 맡은 팀장격의 직원이 대원들 앞에서 화면에 ‘FIGHT’이라는 단어를 띄운 채 “싸워. 산불현장 나가서 불이랑 싸워”, “바보같은 행동을 해서 다치거나 하면 절대 안 돼”라고 강조하고, 대원들은 눈이 반쯤 풀린 채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대응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푸른 산림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끝까지 불과 맞서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은 1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패러디한 이미지도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극중 ‘우진 엄마’가 담임 교사에게 “선생님 때문에 우리 애 아빠도 화가 많이 났어요”라고 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우진 엄마는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홍명보씨, 당신 때문에 우리 남편이 아주 화가 많이 났어요”라고 적혀있다. 한편 홍 전 감독이 이끈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1무 2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예선 대진운과 경기장 간 이동거리 등 ‘역대급’ 행운이 따랐지만 FIFA랭킹이 40계단 가까이 낮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했고, 조3위 12개국 가운데 8개국에게 주어지는 32강 티켓도 따내지 못했다. 홍 감독은 32강 실패의 책임을 지고 전날 사퇴했다. 이어 이날 일부 선수들과 함께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 “나한테 결혼해 달라는…” BTS 정국, 결혼 계획 밝혔다

    “나한테 결혼해 달라는…” BTS 정국, 결혼 계획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정국은 지난 2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 방송에서 공연 소감과 향후 활동 계획, 팬들과 소통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국은 “오늘 마드리드 공연에서 아미들이 너무 잘 놀아줬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공연 전에 날씨가 너무 더웠다. 저는 열과 더위에 약해서 좀 사려야 할까 싶었다. 칠레에서 한 번 더워서 쓰러진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력 분배를 해야 하나 했는데 스페인 마드리드 아미분들이 잘 놀아준 덕에 오히려 힘이 났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한국에 가려면 7월 중순은 되어야 한다”며 “저도 한국에서 공연 많이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국은 팬들의 댓글을 직접 읽으며 실시간 소통을 이어갔다. 한 팬이 “결혼해달라”고 하자 정국은 “나한테 결혼해 달라는 소리 좀 그만해라.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윤기(BTS 멤버 슈가) 형한테 결혼해달라고 하라. 윤기 메리미(Marry me) 하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이 “윤기 형은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정국은 “윤기 형이랑 결혼에 관해 이야기해 본 적 없다”고 전했다.
  • 윤은혜, 45㎏ 최저 몸무게 찍은 식습관…“13년간 끊은 3가지”

    윤은혜, 45㎏ 최저 몸무게 찍은 식습관…“13년간 끊은 3가지”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10년 넘게 이어온 식습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윤은혜는 자신의 관리 비결을 밝혔다. 이날 MC 신동엽은 “(윤은혜 씨가) 흰쌀밥과 탄산음료, 술을 끊은 지 13년이나 됐다고 하더라”며 그의 남다른 의지에 감탄을 표했다. 이에 대해 윤은혜는 “술은 13년 안 마신 것 맞다. 흰쌀밥은 제가 너무 좋아해서 잡곡밥이랑 섞어 먹으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동엽의 농담 섞인 말로 “하긴 뭐 평생 마실 양을 다 먹었으니까. 마실 만큼 마셨지 그래. 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의 철저한 식단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드러난 바 있다. 그는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닭가슴살을 활용한 다양한 저당·저탄수화물 요리를 선보였다. 당시 밀가루 대신 두부 면이나 곤약을 사용하고, 소스 또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등 당분과 염분을 최소화하는 식단을 공개했다. 또한 tvN ‘핸썸가이즈’ 출연 당시에도 흰쌀밥을 권하자 “제가 밥은 잘 안 먹어서”라며 이를 거절했다. 함께 출연한 출연진이 밥 대신 콜라 1캔을 주려고 하자 이것 역시 거절하며 “탄산도 안 먹는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현재 몸무게가 45㎏이라고 밝히며 “데뷔 이래 최저 몸무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윤은혜의 키는 169㎝다. 흰쌀밥과 탄산음료, 술을 줄이거나 끊으면 체중 관리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윤은혜처럼 잡곡을 섞어 먹으면 흰쌀밥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될 뿐 아니라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준다. 탄산음료는 당분과 열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섭취를 줄이면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술 역시 체중 감량과 지방간 예방, 혈압 개선, 수면의 질 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다이어트를 돕는다.
  • NCT 재현, 비키니女와 휴가 포착…열애설 의혹에 “사촌동생”

    NCT 재현, 비키니女와 휴가 포착…열애설 의혹에 “사촌동생”

    그룹 NCT 멤버 재현이 휴가 중 올린 게시물로 인해 뜻하지 않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재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핑을 즐기는 여유로운 일상이 담겼다. 그는 노란색 서핑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수영복 차림으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열애설은 게시물에 포함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긴 생머리에 흰색 비키니를 착용한 한 여성이 재현과 나란히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에서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의혹과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여성의 정체에 대한 온갖 추측이 퍼져나가자 소속사의 한 프로듀서가 직접 댓글을 남겨 진화에 나섰다. 해당 프로듀서는 “사촌동생이랑 미친 스케줄 중에 얼마 만에 좋은 추억 쌓고 좋은 마음으로 올렸을 텐데 재현이가 댓글들 볼 생각에 속상하다”며 억측을 삼가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뒤이어 재현 역시 직접 댓글을 달아 상황을 명확히 정리했다. 그는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묻는 팬들의 반응에 “My dearest cousin”(사랑하는 사촌)이라고 남기며 영상 속 인물이 자신의 사촌동생임을 분명히 밝혔다. 열애설 해프닝은 즉각적인 해명 덕분에 빠르게 마무리됐다. 한편 지난달 군에서 전역한 재현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팬콘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6월 6~7일 서울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마카오, 자카르타,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 퀴뇨네스 삭제한 이한범…“우리 선택지엔 ‘이긴다’ 하나 뿐”

    퀴뇨네스 삭제한 이한범…“우리 선택지엔 ‘이긴다’ 하나 뿐”

    “선수들끼리는 비긴다는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만 가지고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비긴다는) 안일한 생각은 절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홍명보호 스리백 수비라인 오른쪽에서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는 이한범(미트윌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한범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의 우니베르시타리오 스타디움에서 비공개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남아공전 준비 상황을 일부 소개했다. 덴마크 프로리그 미트윌란에서 스트라이커 조규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그는 지난 19일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해 멕시코 골잡이 훌리안 퀴뇨네스를 완벽하게 봉쇄했다. 그는 멕시코전 활약과 관련해 “(퀴뇨네스) 그 선수를 크게 의식하지는 않았고, (김)민재 형이랑 (이)기혁이 형이랑 잘 준비해서 막아야겠다는 생각만 했을 뿐인데, 모두 잘 따라줬던 것 같다”며 “민재 형이 ‘내가 그냥 다 해줄 테니까 뒤에는 걱정하지 말고 나가서 해라’라고 말해줘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김민재에게 공을 돌렸다. 멕시코전 실점에는 자책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한범은 “승규 형이 앞으로 나갔을 때 저는 골대 안쪽에 있었는데, 제가 준비를 좀 더 잘했더라면 막았을 텐데 아쉬웠다”라면서 “3차전에서는 그런 모습이 안 나오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멕시코전 후반 5분 수문장 김승규(도쿄)가 높게 튀어 오른 공을 잡는 과정에서 수비수 이기혁(강원)과 충돌해 공을 떨어뜨리면서 흘러나온 공을 받아 찬 루이스 로모에게 실점을 허용, 0-1로 졌다. 이한범은 수비진의 호흡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단단해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남아공전도 똑같이 잘 준비해서 하던 대로 하면 충분히 잘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팀(미트윌란)에 아프리카 잠비아 선수가 있어서 (남아공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른 아프리카 팀과는 다르게 굉장히 빌드업을 많이 하는 축구를 한다고 들었다. 민재 형을 중심으로 많은 얘기를 나누며 잘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격돌한다. 한국은 최소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오르지만, 태극전사들은 승리의 기운을 안고 조 2위 32강 결전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는 각오다.
  •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역대급 올스타 1위 탄생 눈앞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역대급 올스타 1위 탄생 눈앞

    자려고 누우면 생각나는 남자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올스타 팬투표 마지막 날까지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프로야구 45년 역사에 처음 있는 사례인 만큼 역대급 서사가 완성될지 주목된다. 양의지는 23일 0시 기준 한국야구위원회(KBO) 홈페이지 집계에서 142만 2534표를 받으며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KBO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올스타 팬투표를 진행한 뒤 24일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만큼 올해 올스타 팬투표에서는 ‘한 지붕 두 가족’ LG 트윈스와 두산 선수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도 양의지의 득표는 압도적이다. 지난 14일 발표된 1, 2차 합산 결과 양의지는 173만 4348표로 전체 득표의 약 53%를 차지했다. 양의지는 2018년에도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존 올스타 1위 선수들에 비해 남다른 서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KBO리그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K팝과 맞물려 가수와 선수 모두 윈윈한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양의지의 인기는 I.O.I가 지난달 발표한 신곡 ‘갑자기’와 맞물려 있다. 가사 중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부분이 양의지의 응원가 중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 부분과 멜로디가 유사했고 이에 착안한 유튜브 콘텐츠가 생산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 가사 때문에 자려고 누우면 양의지가 생각나는 팬들이 많아졌고, 두산도 양의지가 누운 채 등장하는 콘텐츠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올스타 팬투표 기간 팬심은 양의지에게 대거 쏠렸다. I.O.I는 양의지를 만나 챌린지 영상을 함께 촬영하는 한편 지난 3일 직접 시구와 시타에도 나섰다. 기존 I.O.I 팬들에 더해 야구팬들의 뜨거운 사랑까지 등에 업은 ‘갑자기’는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양의지 역시 올스타 팬투표에서 중간 집계 발표 때마다 계속 1위를 지켰다. 시즌 초반 1할대에 허덕이던 양의지도 ‘갑자기’가 발표된 전후로 부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현재 타율을 0.255까지 끌어올리며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6월로 한정하면 타율 0.310(58타수 18안타) 6홈런 14타점으로 완전히 살아난 모양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콘텐츠가 서로에게 스며들어 당사자에게 최상의 결과를 내는 전무후무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드림 올스타 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농후한 만큼 팬들의 관심은 이제 올스타전으로 쏠린다. 양의지가 과연 어떤 분장을 하고 나타날지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사다. 팬들은 ‘이불이랑 베개 들고 오냐’, ‘누워서 포수 보냐’, ‘안타 치고 나가면 베이스에서 자냐’ 등의 반응을 남기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 정형돈, ‘무한도전’ 제작진에 서운함 고백…“진짜 나빴다”

    정형돈, ‘무한도전’ 제작진에 서운함 고백…“진짜 나빴다”

    방송인 정형돈이 과거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제작진에 서운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셋만 모여도 무도다…명수와 준하를 찾아온 미존개오 정형돈!(1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15년 이상 하면서 싸운 적이 없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이에 정준하는 “왜 없냐. 내 바지 내려서 죽여버리려다가 참았다”면서 박명수가 제작진과 시민들 앞에서 자신의 바지를 속옷까지 함께 내려버린 사건을 언급했다. 정형돈은 “나 같았으면 촬영 못 이어 갔다. 그런 거 보면 준하 형이 진짜 대인배다. 대인배와 소인배를 양극성 장애처럼 왔다 갔다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전에 에어로빅 특집 할 때 CD 집어 던진 적이 있다”면서 “그때 육아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끝난 줄 알고 빨리 가서 애 돌봐야 하는데 기다리라고 하더니 30분 내내 콜을 안 주더라. 왜 다 놀고 있냐. 빨리 찍어주면 되는데. 그래서 내가 CD를 집어 던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던지고 나서 너무 미안하더라. 다음 주에 재석이랑 애들한테 사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형돈과 정준하는 “난 사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은 “나랑 일본에서 봅슬레이 했을 때도 (싸웠다)”라며 박명수와 다툰 이야기를 전했다. 정형돈은 “처음엔 왜 화가 났냐면 다들 이동할 때 내가 차량에 안 탔는데 내가 없는지 모르고 다 출발했다”면서 “내가 브레이크맨이었다. (허리 부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했는데 1, 2번 인대가 늘어난 사람은 처음 본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내가 화났던 건 그거였다. 전진도 똑같은 곳을 다쳤는데 진이는 병원에 보냈다. 그런데 나는 병원에 안 보냈다”면서 “(그 와중에) 형이 ‘저 ×× 쇼하네. 안 타려고’ 이런 거다. 방송에서 편집됐지만 나 너무 화가 났다”고 당시의 서운함을 토로했다. 정준하 역시 “형돈이가 그렇게 화난 모습은 처음 봤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그때 나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몸이 너무 힘들었다. 멀쩡한 정신엔 그렇게 얘기 못 했을 거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정형돈은 “솔직히 말하면 형이 마지막에 결정타를 날린 거지 그전에는 제작진한테 화나 있었다. 진짜 나빴다”고 토로했다.
  • 종로구 혜화동은 ‘치매안심마을’…“동 단위 안전망”

    종로구 혜화동은 ‘치매안심마을’…“동 단위 안전망”

    서울 종로구 혜화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새롭게 지정됐다. 종로구에서는 2021년 평창동과 지난해 8월 창신3동이 지정된 데 이어 세번째 지정이다. 17일 구는 지난 10일 혜화동주민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열고 제1차 민관 협력 운영위원회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늘고 통합 돌봄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던 동네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 단위로 치매 친화 환경을 촘촘히 짜겠다”고 밝혔다. 혜화동의 경우 추정 치매 환자 중 치매안심센터 등에 등록된 비율인 대상자 등록률이 53.22%로 종로구 평균(46.95%)을 웃돈다. 실제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비율인 치매 관리율도 혜화동은 37%로 평균(31.68%)보다 양호하다. 혜화동 주민들의 치매 태도 점수는 평균 53.3점, 지식 수준은 평균 73점으로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구는 앞으로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환자 응대 교육을 진행하고 ‘치매안심가맹점’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통장 회의에는 치매이해교육 등을 진행한다. 구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우편으로 자료를 발송한다. 혜화동의 4권역건강이랑서비스센터(구 명륜건강증진센터)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기 검사도 운영한다. 오는 10월에는 동주민센터에서도 주민 대상 선별검사를 연다. 정문헌 구청장은 “치매안심마을의 본질은 환자가 살던 곳에서 일상과 사회활동을 이어가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며 “혜화동의 끈끈한 주민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귀찮다고 페트병에 소변보는 남친…결국 파혼했습니다”

    “귀찮다고 페트병에 소변보는 남친…결국 파혼했습니다”

    최근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귀찮다는 이유로 페트병에 소변을 보는 모습을 목격해 파혼을 결심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두 달 전인데 파혼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올해 8월 말에 결혼 예정이라 신혼집을 미리 계약해서 같이 사는 중이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같이 산 지 한 달 좀 안 됐을 때 일이다. 남친이 잘 때 꼭 빈 페트병을 옆에 두고 자길래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새벽에 잠깐 깼는데 남친이 그 페트병에 소변을 보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너무 충격받아서 뭐 하는 거냐고 했더니 화장실까지 가기 귀찮아서 그러는 거라고 하더라. 신혼집이 좀 작은 크기의 투룸이라 화장실이 멀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밖에서 만날 때는 진짜 멀쩡했는데 같이 살아보니 먹은 것을 스스로 안 치우거나 벗은 옷을 아무 데나 던져놓는 등의 지저분한 모습이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A씨는 “사람마다 생활 습관은 다를 수 있으니까 맞춰보려고 했는데 페트병에 오줌 싸는 모습을 보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며 “이 사람이랑 평생 살면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일들을 봐야 하고 뒤처리는 다 내 몫이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파혼하자고 하고 부모님 집으로 도망 왔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연은 2023년에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작성자 B씨는 “남친 집에 놀러 갔는데 생수병에 보리차 같은 액체가 3병 정도 있어 뭐냐고 물어봤더니 물이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남친이 보리차 끓여 먹을 사람도 아니고 추궁했더니 화장실 가기 귀찮아서 페트병에 싼 거라고 하더라. 남자들은 가끔 술 먹고 귀찮으면 페트병에 싸기도 하나”라고 물었다. 유튜브에서도 ‘차 안에서 소변보기’, ‘오줌을 페트병에 모아놓는 사람들’, ‘화장실이 코앞인데 페트병에 오줌을 모아온 20대 청년’ 등 제목의 영상이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은 “비위 상한다”, “더럽다”, “차라리 귀여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게 훨씬 낫다”, “강아지도 배변 패드에 싼다”, “믿을 수가 없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2017년 결혼정보회사 가연에 따르면 ‘결혼 전 미래 배우자에게 치명적 결점이 발견된다면?’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혼남녀의 63%가 ‘파혼하겠다’고 답했다. ‘감싸 안아주겠다’는 응답자는 단 30%에 불과했다.
  • “10일만에 급성탈모” 33세 여성인데 ‘대머리’ 충격 공개… 병원 가봤지만

    “10일만에 급성탈모” 33세 여성인데 ‘대머리’ 충격 공개… 병원 가봤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데 이해 안돼” 급성 탈모로 고통받는 30대 여성이 머리 상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경기 부천에서 왁싱숍을 운영하는 33세 고민녀가 찾아와 “탈모일 뿐인데 아픈 사람으로 오해받는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날 모자를 쓰고 등장한 고민녀는 “급성으로 10일 만에 탈모가 진행됐다. 탈모인이 된 지 26일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MC들이 “왜 급성 탈모가 왔냐. 병원에는 가 봤냐”고 묻자 고민녀는 “병원에 갔더니 2~3개월 전 받은 스트레스가 원인일 것이라고 하더라”며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 아니다. 마음에 담아두지 않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면서 원인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느 날 머리가 너무 간지러웠다”며 “손으로 긁으면서 TV를 보는데 그걸로 충족이 안 되더라. 그래서 쇠로 된 효자손으로 긁으면서 봤다. 그러다가 며칠 뒤부터 막 빠지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서장훈은 “원래 튼튼한 모발이나 모근이 아닌데 쇠로 된 걸로 긁어서 두피가 이상 신호를 받고 머리카락은 힘없이 빠진 것 아니냐”고 묻자, 사연자는 “이건 (원인이 아니라) 전조증상이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고민녀는 “제가 전두 탈모다. 앞으로 시작으로 전체적으로 빠지고 있다. 나을 확률이 높은데 안 좋게 되면 전신 탈모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며 “아예 온몸의 털이 다 빠지는 거다. 그런데 눈썹이랑 속눈썹은 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자를 벗어 머리 상태를 공개했고, 순간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정수리와 앞머리 대부분이 두피가 그대로 드러난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고민녀는 “진짜 많이 빠졌죠? 빠지는 중인데 원래 숱이 엄청 많았다. 지금은 풍성한 대머리”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밝은 성격 때문에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우리 동네 남학생이 이렇게 빠지고 굿을 했다. 굿하라는 말이 아니다. 샤머니즘인데 굿을 하고 머리가 났다. 2년 동안 그러고 다니다가”라고 자신이 아는 사례를 말했다. 서장훈은 “그럼 우리도 오랜만에 굿을 해주자. 우리가 몇 년 동안 안 했다. 널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수근과 함께 ‘엄지 척’을 해주며 “굿”이라고 말해 고민녀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고민녀는 “전에는 제가 탈모에 관심이 없어서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렇게 되고 나니 누구나 탈모가 될 수 있고 이런 걸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 멕시코인 희화화?…콧수염 붙이고 응원한 한국인 “현지 분이 주셨다” 해명

    멕시코인 희화화?…콧수염 붙이고 응원한 한국인 “현지 분이 주셨다” 해명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에서 한 한국인 남성이 콧수염을 붙이고 멕시코 전통의상을 입어 화제가 된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남성은 “수염은 현지 분이 주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 골에 이어 오현규의 역전 골로 2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관중석에서 ‘VIVA MEXICO’라고 적힌 멕시코 전통 밀짚모자 솜브레로를 쓰고 콧수염을 붙인 한국인 남성이 중계 카메라에 여러 번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10년 전이면 인터넷에서 (인기로) 찢어졌을 한국인이다”, “응원에 진심이네”, “재밌어 보인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선 “멕시코인을 희화화했다”, “인종차별 아니냐”, “흑인 분장이랑 다를 게 없다” 등의 지적도 나왔다. 멕시코 현지 반응은 사뭇 달랐다. 현지 네티즌들은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멕시코스러운 한국인이다. 한 나라 전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의상을 입는 걸 보면 기쁘다”, “지금 멕시코인들이 이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를 거다”, “이 사진이 나를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표현할 수 없을 정도” 등의 반응을 보냈다. 단숨에 유명 인사가 된 한국인 A씨는 월드컵을 가기 위해 회사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평소에도 현지 문화 체험을 좋아해서 시장에서 멕시코 전통의상인 솜브레로를 샀다”며 “모자를 쓰고 다니니 멕시코분들이 엄청 환영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에 붙인 콧수염에 대해 “경기장에 들어가는 길에 멕시코분이 수염을 주셔서 바로 붙이고 다녔다”며 자신이 준비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경기장에 입장하니 기자분들이 제 사진을 엄청 찍으시더니 티비에도 나오고 기사가 엄청 나왔다”며 “너무 이슈가 돼서 당황스럽지만 전 관종(관심 종자)이라 괜찮다”고 덧붙였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경희궁공원에서 열린 ‘2026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책 속으로 풍덩! 우리 가족 독서 향해 출발~’ 행사에 참석해 가족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록별 지구야,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 생태·환경 독서문화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장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며, 기초학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어릴 때부터 형성되는 독서 습관”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아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북웨이브 캠페인과 한마당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북웨이브 행사에 매년 참석하며 온 가족 책 읽기 문화 확산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도산공원에서 개최된 ‘숲속 가족도서관’ 행사 유치에도 힘을 보태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 바 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의 ‘온 가족 북웨이브’는 ‘책 읽는 나, 함께 읽는 가족, 독서공동체 서울’을 비전으로 내건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가족 단위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독서공동체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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