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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1A4 바로, 여동생과 함께 한 유럽여행 사진 공개 ‘다정한 분위기’

    B1A4 바로, 여동생과 함께 한 유럽여행 사진 공개 ‘다정한 분위기’

    B1A4 바로가 가수 ‘아이’로 활동 중인 여동생 차윤지와 함께 한 유럽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바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동생과 “동생이랑 남기고 싶은 유럽의 추억들을 너무 예쁘게 담아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바로가 동생 차윤지와 유럽 곳곳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한 남매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차윤지는 지난해 앨범 ‘I DREAM’을 발매했다. 바로가 속한 B1A4는 지난 4월 앨범 ‘Aerumade’을 발매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둥지탈출3’ 김우리 딸 공개, 놀라운 청순 미모 “오해 받을 때 있어”

    ‘둥지탈출3’ 김우리 딸 공개, 놀라운 청순 미모 “오해 받을 때 있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딸이 ‘둥지탈출3’을 통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3’에는 김우리의 19살 둘째 딸 예은 양이 출연했다. 이날 김우리는 20살에 결혼해 24살 큰딸과 19살인 작은딸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미선은 “딸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같이 다니면 오해를 받겠다”라고 물었다. 김우리는 “예전에 차예련 씨가 제가 호텔에서 여자들이랑 노는 걸 봤다며 큰일 난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우리는 “친구처럼 격의 없이 지내다 보니 주변에서 오해를 살 때도 있다. 그래서 딸들이 더 크게 ‘아빠’ ‘아빠’라고 더 크게 불러 오해를 없앤다”고 털어놨다. 예은 양은 “아빠가 자랑스러운 게 스타일리스트면서 다른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가족의 아빠이기도 하다. 대단하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행소녀’ 예은 집 공개, 3층 통유리 하우스 “마당+작업실 중요”

    ‘비행소녀’ 예은 집 공개, 3층 통유리 하우스 “마당+작업실 중요”

    핫펠트 예은의 새 집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예은의 비혼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예은은 “12년 만에 처음으로 내 집이 생겼다. 물론 반은 (대출을 해서) 은행 거지만. 집을 사야겠다는 계획이 없었는데 엄마가 돈을 모아야 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집을 알아봤다”고 집을 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집 선택의 기준은 야외 공간이 중요하고, 음악 작업 공간이 필요했다. 그런데 만족스러운 집을 딱 발견했다. 그래서 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예은의 집이 공개됐다. 가운데 조그마한 마당이 있는 형태로 3층 건물이 예은의 새 집이었다. 2층에 큰 방, 작은 방, 1층에 거실, 1.5층에 주방, 지하에 두 방이 있다. 마당을 향한 벽이 통유리로 돼있어 탁 트인 느낌을 줬다. 이것을 지켜 본 출연진들은 “진짜 좋다”, “3층 모두가 집이냐”고 감탄했다. 제아는 “전 집이랑 다르다. 내가 다 행복하다”며 부러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종국, 홍진영 열애 부인에 하하 ‘깜짝 폭로’

    ‘미우새’ 김종국, 홍진영 열애 부인에 하하 ‘깜짝 폭로’

    ‘미우새’ 김종국이 홍진영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하하 양세찬이 함께한 김종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하가 “올해는 형수님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하자 김종국은 “내년에 결혼하면 좋은데”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종국은 “올해 만나고 1년 연애하고 내년 가을 겨울 쯤 결혼하면”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하하는 “형 진짜 진영이랑 사귀나? 소문났다. 찌라시에 나왔다고 하더라”라며 홍진영과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이 “그러지 마라”며 언급자체를 막으려고 했으나 하하는 “서운해서 물어보려고 했다. 지효 상처받았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양세찬은 “차도 똑같더라. 커플 차라고 하더라. 진영이 누나랑 형이랑 차가 같다. 둘다 검정 좋아한다”라며 김종국과 홍진영의 공통점을 말했고, 하하도 “아니라고 하기에는 너무 맞아떨어지는 게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홍진영이 애교부리면 늘 거부하는데 실제 사귄다면 그러겠니?”라며 부인했다. 하하는 “‘X맨’ 때도 그랬지 않나”라며 깜짝 폭로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트쇼2’ 강남 “몸무게 90kg... 4개월 만에 32kg 감량했다”

    ‘카트쇼2’ 강남 “몸무게 90kg... 4개월 만에 32kg 감량했다”

    ‘카트쇼2’ 강남이 대식가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되는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이하 ‘카트쇼2’)에서는 긍정 에너지로 똘똘 뭉친 절친 특집으로 이국주와 강남이 출연한다. 이날 강남은 ‘대식가’, ‘고무줄 몸무게’, ‘익스트림 스포츠’ 등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제가 강호동 형보다 많이 먹는다”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강호동) 형이랑 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다 먹었다는 형을 먼저 보내고 남아서 더 먹었다”라며 반전 대식가의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또 “생각보다 고무줄 몸무게여서 체중 관리가 힘들다. 90kg을 기록한 적도 있었는데 굶고 운동하면서 4개월 만에 32kg을 감량했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소라는 “지금 강남 씨 모습을 보면 전혀 믿을 수가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강남이 출연하는 ‘카트쇼2’는 이날(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7 대패 삼바축구 ‘치욕의 골대’ 기념품으로 판매한다

    1-7 대패 삼바축구 ‘치욕의 골대’ 기념품으로 판매한다

    삼바축구에 역대급 치욕으로 남은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 당시 경기장에 세워졌던 골대가 매물로 나온다. 미네이랑 축구장 운영사는 5일(현지시간) "2014년 브라질월드컵 브라질-독일전 때 경기장에 설치했던 골대를 해체해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년 자국서 열린 월드컵에서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통산 6회 우승에 도전한 브라질은 4강에서 만난 독일에 1-7로 대패했다. 축구장 운영사가 처분하기로 한 건 당시 경기장에 설치됐던 2개 골대 중 하나다. 운영사는 골대를 분해, 기념품으로 만들어 독일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브라질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사회사업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축구장 대변인 루드밀라 히메네스는 "(1-7로 대패한) 역사를 바꿀 수는 없지만 유익한 사회사업에 기여할 수는 방법을 찾았다"면서 브라질 축구팬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기념품은 골네트로 제작된다. 철제구조물에서 떼어낸 골네트는 8000개 조각으로 잘려 7-1 대승의 기념품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독일 축구팬들에게 판매된다. 가격은 71유로(약 8만8700원)으로 책정됐다. 수익금은 전액 브라질에서 사용된다.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사회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축구장 운영사는 "매우 아픈 상처를 남긴 사건을 무언가 긍정적인 사건으로 바꾸기 위해 이번 사업을 결정했다"면서 "골대를 처분해야 역사의 페이지를 넘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기념품 사업은 벨루오리존치 주재 독일영사관과 독일의 비정부기구(NGO) DAHW가 협력한다. 한편 골포스트는 독일 도르트문트에 있는 한 축구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분해돼 독일에서 팔리게 된 골대는 브라질에서 '굴욕 역사의 골대'라고 불린다. 삼바축구 역사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1-7 대패를 지켜본 산증인 격이기 때문이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이호준의 시간여행] 쟁기질하는 풍경

    [이호준의 시간여행] 쟁기질하는 풍경

    뜻밖의 풍경이었다. 지난 초봄 어느 산골 마을을 지나다가 누가 잡아당기기라도 한 듯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나이 지긋한 농부가 소를 어르며 비탈밭을 갈고 있었다. 경운기나 트랙터가 들어가기 어려워 보이는 경사진 밭이었다. 어찌 보면 평범한 풍경인데, 생각해 보면 무척 오랜만에 만나는 장면이었다. 마치 1970년대쯤의 흑백사진 한 장이 거기 걸려 있는 것 같았다. 아! 이곳은 아직도 소를 채근하는 농부의 목소리로 봄을 여는구나. 잊고 있었던 풍경들이 하나 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나무들이 여린 연두잎을 내밀 무렵 들녘에는 소를 모는 농부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는 했다. 봄은 쟁기의 보습을 타고 논으로 밭으로 춤추듯 왔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은 봄바람의 간지럼에 저도 모르게 눅지근하게 풀어져 버렸다. 하지만 그 땅에 그대로 씨를 뿌리는 농부는 없었다. 깊숙한 곳에서 잠자고 있는 땅의 속살을 끄집어내어 햇볕과 바람 아래 널어 두는 것으로부터 한 해 농사가 시작되었다. 지난해 양분을 내어준 땅거죽을 갈무리하여 쉬게 하고, 힘을 비축한 속살을 불러내는 게 바로 쟁기질이다. 농부들은 추수가 끝난 늦가을부터 새 봄의 농사를 준비했다. 보습이 녹슬지 않도록 잘 챙겨 두는 것은 물론 겨우내 지극정성으로 소를 돌봤다. 쇠죽을 끓일 때마다 쌀겨를 듬뿍 넣고 사람도 아껴 먹는 콩으로 보신을 시키기도 했다. 겨울에 잘 먹여 둬야 봄에 힘을 잘 쓰기 때문이다. 남녘으로부터 꽃소식이 들려오면 농부는 살이 두둑하게 오른 소를 앞세우고 논밭으로 나갔다. 멍에를 얹고 쟁기를 지운 다음 “자! 올해도 잘해 보자” 하고 부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겨울에 새끼를 낳은 암소는 안타까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엄마를 따라 밭으로 나온 송아지는 쟁기질을 하는 내내 따라 다니고는 했다. 아무 소나 쟁기를 끄는 게 아니듯이 농부도 아무나 쟁기질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쟁기질에 서툰 사람은 소에게 질질 끌려다니다가 삐뚤빼뚤 땅거죽만 벗겨 놓고 말기 십상이었다. 보습을 적당히 대어 제대로 갈아엎지 않으면 쟁기질을 하나 마나다. 그렇다고 보습이 땅에 박혀 버릴 정도로 깊이 찔러 넣으면 힘만 빠지지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와의 교감이었다. 좋은 농부는 소와 대화를 나눌 줄 알았다. 소를 구경하기 어려운 궁벽한 산골이나 놉을 사기도 어려운 집에서는 아내가 소가 되고 남편이 쟁기잡이가 되어 밭을 갈기도 했다. 원래는 작물 심은 밭의 이랑을 돋울 때 다른 작물을 다치지 않기 위해 사람이 끌었던 것인데, 어느덧 가난의 상징이 된 것이다. 요즘은 사람이 끄는 쟁기질은커녕 소가 끄는 쟁기질도 보기 어렵다. 어지간한 벽지, 손바닥만 한 논밭도 기계가 갚아엎는다. 소를 거두는 것도 힘들지만, 쟁기질을 할 만한 근력을 가진 농부들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니 경운기를 몰 능력마저 안 되면 눈물을 머금고 묵정밭을 만드는 수밖에. 이제 쟁기질하는 모습을 보려면 산골짜기 비탈밭이나 기계가 들어가기 어려운 다랑논을 찾아가야 한다. 사정이야 어떻든 간에, 농촌에 갈 때마다 쟁기질이 사라진 풍경은 소나무가 빠진 산수화처럼 허전하기 그지없다. 세상은 앞으로 달려가는데 자꾸만 뒤를 돌아보는 ‘선천적 그리움증’이 더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 쎄쎄쎄 임은숙 별세, 노현태 애도 “뭐가 급해서 이렇게...”

    쎄쎄쎄 임은숙 별세, 노현태 애도 “뭐가 급해서 이렇게...”

    그룹 거리의 시인 출신 노현태가 故 임은숙을 애도했다.4일 노현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故 임은숙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고인이 생전 쎄쎄쎄 멤버들과 함께 안무 연습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담겼다. 노현태는 “어릴 때 끼가 넘치고 춤도 잘 추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아픈데도 ‘슈가맨2’ 출연을 결정하고 딸 때문에 나간다며 춤 연습을 엄청 하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 멋져 보였다”며 고인을 떠올렸다. 노현태는 이어 “내일 유정이랑 문병 가기로 했는데 뭐가 급해서 이렇게. 은숙아, 좋은 곳으로 가서 거기서는 꼭”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임은숙은 이날 오전 유방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45세. 고인은 지난 1월 방송된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고인이 속했던 그룹 쎄쎄쎄는 지난 1993년 데뷔해 ‘신데렐라 콤플렉스’(온달에게 고함), ‘아미가르 레스토랑’, ‘떠날거야’ 등을 발표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6일 엄수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김신영, 김희철과 일본 여행 “어머니께 크게 혼났다”

    ‘아는 형님’ 김신영, 김희철과 일본 여행 “어머니께 크게 혼났다”

    ‘아는 형님’ 김신영이 김희철과 함께 여행을 갔다가 어머니께 혼난 사연을 털어놨다.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김신영과 AOA 지민, 설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영, 지민, 설현, 김희철은 ‘신김치파’를 결성할 정도로 친한 사이. 이날 김신영은 “희철이가 SNS에 올리면 그게 기사가 꼭 뜨더라. 집에 안 들어가려고 엄마한테 ‘복면가왕’ 출연한다고 하고 여행을 갔었다”는 일화를 밝혔다. 이어 “당시 희철이랑 일본에 놀러갔다. 그런데 희철이가 같이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서 기사화가 됐고 엄마가 그걸 봤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엄마가 진짜 친구 사이냐고 물어봤다”며 “정말 크게 혼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어머니가 의심을 하셨어?”라고 말해 김신영의 망치질을 불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같이 살래요’ 장미희, 유동근 청혼에 “그렇게 원하니까 해줄게”

    ‘같이 살래요’ 장미희, 유동근 청혼에 “그렇게 원하니까 해줄게”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의 청혼 반지를 꼈다.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유산을 뺏길까 초조해하는 채희경(김윤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태(이상우 분)는 연찬구(최정우 분) 이사장을 찾아가 “박유하씨 억울하게 누명 뒤집어쓰고 난 다음에요? 횡령? 이거 말도 안 됩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채희경이 내건 조건이 이겁니까?”라고 추궁했고, 연찬구는 “이게 다 병원을 위한 일이야. 이제 이사회에서 더 이상 나한테 태클 못 걸어”라고 말했다. 정은태는 말이 통하지 않는 연찬구에 자리를 벗어났고, 이사실에 와 있던 이미연(장미희 분)에 “여사님 이거 제가 못 볼꼴을 보여드렸어요”라고 사과했다. 이미연은 “아닙니다 마침 저도 봐야 될 꼴을 봤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유하가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 알게 된 것. 이를 모르는 연찬구는 법무팀의 연락을 받고 박유하에게로 향했다. 이미연은 “네 저도 좀 바빠질 것 같네요”라며 연찬구의 뒤를 따랐다. 그 시각, 정은태는 박유하를 찾아가 “내가 못 견디겠어! 난 곧 떠나야 돼요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요. 당신이 여기서 쫓겨나든 검찰에 고발을 당하든. 제발 나 없는 데서 그런 꼴 당하지 말고 이제 그만해요”라고 설득했다. 그때 연찬구가 들어와 “법무팀에서 검토 끝낸 겁니다”라며 서류를 건넸고, 정은태는 “어차피 무혐의로 풀려날 거예요”라고 말했다. 뒤를 쫓아온 이미연은 박효섭(유동근 분)과 결혼을 앞둔 사이라며 “그러니까 유하는 내 딸이 될 거란 얘기죠. 그러니까 이사장님 혹시라도 사돈이 될지도 모르는 처지에 서로 얼굴 붉히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다연(박세완 분)이하고 문식(김권 분)이랑 잘 되면 유하는 이사장님하고 사돈이 될 텐데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연찬구는 한 발 물러섰다. 이 모든 과정을 알게 된 박효섭은 이미연을 만나 직접 반지를 끼워줬다. 그는 이미연에게 “나와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했고 이미연은 “네가 그렇게 원하니까 해줄게”라고 답하며 청혼을 받아들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명균 “더 속도 내자” 리선권 “다음에는 회담 공개하자”

    10분, 9분, 10분, 10분… 4차례 접촉 점심 거르고 오후 5시 42분까지 조율 지난 3월 29일 이후 65일 만인 1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은 양측 모두 점심을 거른 채 오후 5시 42분까지 진행됐다.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전 전체회의에서 “앞으로는 더 (남북 관계의) 속도를 내야 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5개월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우리가 해야겠구나 하는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봤다”고 했다.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은 “경건한 마음으로 평화의집에 도착했다”며 “북남 수뇌(정상)들의 체취가 스며 있다고 생각하고 판문점 선언이 채택된 이 장소에서 그 선언 이행을 위한 의미에서도 자못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리 위원장은 회담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판문점 선언이 온 겨레의 지지 찬동은 물론 세계의 환영을 받고 있는 조건에서 선언 이행을 위한 첫 북남 고위급 회담인 만큼 공개적으로 기자 선생들이 다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자 선생들이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들이고 여론을 선도하는 선각자들”이라고 언급했다. ●조 장관 “효율적 진행 위해 의견 교환 뒤 공개를” 그러나 조 장관이 “(회담을) 공개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회의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일단 기본적인 의견을 한 번 교환한 다음에 가능하다면 중간에라도 기자단이 들어와 오래 취재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했다. 리 위원장은 “제가 오늘은 양보를 하겠는데 다음번에는 공개를 좀 하자”고 물러섰다. 리 위원장은 남북 관계를 ‘수레’에 비유하면서 “옛날 고사에 자그마한 나무 등걸이 큰 수레를 뒤집어엎는다”며 “실제로 큰 수레가 뒤집어엎히지는 않았지만 전진을 가로막은 나무 등걸이 있었다”고 지난달 16일 고위급회담이 열리지 못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거론했다. 그는 “이미 과거가 됐으니까 앞으로 그걸 범하지 않으면 된다”며 “인위적인 나무 등걸을 우리 활로, 대로에 갖다 놓는 일이 없도록 하면 북남 관계는 빛 속도, 세계가 일찍이 알지 못하는 속도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 위원장 “엄중 사태 해결됐나” 기자 질문에 발끈 리 위원장은 이날 회담에 앞서 남측 기자단이 북측의 회담 연기 사유로 언급한 ‘엄중한 사태’가 해결됐느냐고 묻자 “엄중한 사태가 어디서 조성된 걸 뻔히 알면서 나한테 해소됐냐 물어보면 되나”며 불쾌감을 표시하며 해당 기자의 소속을 물었다. JTBC 소속이라는 기자의 답변에 그는 “JTBC는 손석희 선생이랑 잘하는 거 같은데 왜 그렇게 질문하오. 앞으로 이런 질문은 무례한 질문으로 치부할 수 있다”며 발끈했다. 판문점 공동취재단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北 리선권이 손석희 jtbc 사장 칭찬한 이유

    北 리선권이 손석희 jtbc 사장 칭찬한 이유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측 단장을 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지난달 16일 남북고위급 회담을 연기한 조치에 대해 국내 취재진이 질문하자 불쾌감을 드러냈다. 리 위원장은 질문을 한 기자가 jtbc 소속이라고 밝히자 “손석희 선생은 잘하는 거 같은데…”라고 손석희 jtbc 사장을 언급하며 국내 언론 동향을 주시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리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북측 대표단과 함께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회담장인 평화의집으로 향하다 남측 취재진을 만났다. 리 위원장은 북측이 고위급회담 연기 이유로 내세웠던 ‘엄중한 사태’가 해결이 됐다고 보느냐는 남측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잠시 침묵하던 리 위원장은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측면에서 질문이 진행되(어야 하)고 뭔가 불신을 조장시키고 오도할 수 있는 질문을 하면 되지 않겠다고”라며 질문한 기자에게 불쑥 소속을 물었다. “jtbc”라는 답변에 리 위원장은 “손석희 선생이랑 잘하는 거 같은데 왜 그렇게 질문하오”라며 “앞으로 이런 질문은 무례한 질문으로 치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 위원장은 또 “엄중한 사태가 어디서 조성된 걸 뻔히 알면서 나한테 해소됐냐 물어보면 되느냐”라며 “시대적 요구에 부합되게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북남수뇌 상봉도 열리고 판문점 선언도 채택된 이 마당에서 질문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남북고위급회담이 예정된 지난달 16일 새벽 일방적으로 회담을 연기한 바 있다. 이어 다음날인 17일 리 위원장이 “북남 고위급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 위원장은 이날 고위급회담을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남측 취재진 질문에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서 회담을 하려고 왔는데 어떻게 될 것인지 뻔하지 않나”라며 “아주 잘 될 게 분명하다. 기자 선생들은 잘 안되길 바라오?”라고 되묻기도 했다. 그는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돼온 북미 간 실무회담에 대해서는 “저하고 상관없는 일”이라며 답변을 피했다.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싱가포르에 날아가서 질문하소. 여긴 판문점이라고”라고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서원, 눈빛 논란 해명 “긴장하고 당황..피해자 사과하고 싶다”

    이서원, 눈빛 논란 해명 “긴장하고 당황..피해자 사과하고 싶다”

    배우 이서원이 반성의 기미 없는 눈빛으로 인한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서원이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후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서원은 출석 당시 준비된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나쳤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며 취재진을 쏘아봐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4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고 나온 이서원은 취재진 앞에 서서 “아까 들어갈 때는 내가 너무 긴장하고 많이 당황도 하고 그래서 아무 말씀 못 드리고 들어갔다. 일단 조사에 성실히 답했고 피해자분들이랑 다른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피해자를 만나 직접 사과했냐는 질문에는 “만나지 못했다. 만나면 안 된다고 하셨다. 만나뵐 수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술자리에 함께 있던 동료 여성 연예인 A씨에게 강제로 입맞춤 등 신체접촉을 시도했다. 이에 A씨가 남자친구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흉기로 협박해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이서원은 MC를 맡고 있던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와 출연 예정이던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수경 기자의 사람, 사랑] 시각장애인과 관광

    [윤수경 기자의 사람, 사랑] 시각장애인과 관광

    “관광은 수다쟁이랑 갔으면 좋겠어요.”지난달 서울시의 무장애관광 정책을 취재하면서 만난 시각장애인 박광재(55)씨의 말에 정곡을 찔린 기분이 들었다. 지레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관광에 나설 꿈도 못 꾼다”든지 “촉각, 미각을 자극하는 관광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대답을 기대하고 있었다. 전형적인 불가능성의 패러다임에 그를 가뒀던 것이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눈앞에 보이는 풍경을 실감 나게 이야기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그의 대답에 뭔가 단단히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시각장애인의 관광은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였다. ‘주역’의 ‘관국지광’(觀國之光)에서 유래한 관광은 ‘보다’(觀)라는 뜻이 강조돼 있고 관광을 뜻하는 영어 단어도 ‘Sightseeing’으로 ‘보다’(See)라는 뜻이 들어간다. 하물며 관광의 다른 즐길거리를 표현할 때 쓰는 말은 또 어떠한가. ‘먹어 보다‘, ‘느껴 보다’, ‘들어 보다’ 등에도 ‘보다’가 들어간다. 물론 눈으로 대상의 존재나 형태적 특징을 아는 ‘보다’와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해 보거나 경험함을 나타내는 보조동사 ‘어+보다’ 구성의 ‘보다’는 전혀 다른 뜻이지만, 모두 눈으로 대상을 본다는 ‘보다’에서 파생됐다는 점이 흥미롭다. 관광에서 우리가 얼마나 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시각장애인이라고 해서 앞에 놓인 풍경이나 대상을 보고 싶은 욕구가 없을 것이란 생각은 오산이다. 13살에 갑자기 시력을 잃게 된 박씨는 지난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렸던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비로소 ‘관광’을 즐겼다고 말한다. 서울시가 지원한 시각장애인 무장애 관광에는 6개월 이상 교육을 받은 현장영상해설사가 동행했다. 현장영상해설사는 송수신기를 통해 2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현장을 생생히 묘사해 중계했다. 그는 “의족을 착용한 선수가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며 성화를 봉송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영상해설사가 장면마다 치밀하게 묘사를 하다 보니 마치 눈앞에 장면이 펼쳐지는 것처럼 느껴져 감동했다”고 말했다. 관광은 이제 특정인만 향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권리가 됐다. 실제로 2016년 기준 국내 여행을 한 사람은 3929만 3000명이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여행을 한 셈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관광의 주체로 보지 않고, 시혜 대상 혹은 객체로만 인식했던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 장애 유형별로 어떤 요구가 있는지 파악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 나아가 장애인을 복지 지원 대상이 아닌 어엿한 소비 주체로 인식하는 전환이 필요하다. 여러 기업이 장애인 관광 사업에 뛰어들면 그 저변이 넓어지고 장애인의 선택권 역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장애인 관광에 대한 정책이 대부분 ‘장애인 이동권’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도 재고해야 한다. 천편일률적인 정책에 왜 그동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는지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할 때다. yoon@seoul.co.kr
  • ‘1대100’ 황치열 “부모님 저보다 더 스크루지..돈 모두 맡긴다”

    ‘1대100’ 황치열 “부모님 저보다 더 스크루지..돈 모두 맡긴다”

    가수 황치열이 돈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황치열은 “부모님에게 돈 관리를 맡긴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아들이 잘 되고 있어서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실 거 같은데, 선물은 좀 해드렸나’라는 질문에 “부모님이 저보다 더 스크루지시다. 뭔가 해드리려고 하면 저금해라, 아끼라 하신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패딩을 좋은 걸로 사드렸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황치열은 “부모님이 싫다고 하셨지만 막상 드리니 굉장히 좋아하셨다. 친구 분들에게 자랑도 하신다”며 “사실 저는 부모님께 번 돈을 모두 맡겨드리는데, 통장이랑 다 드리고 맘껏 쓰시라고 해도 안 쓰신다. 워낙에 안 쓰시니까 가끔 결제 문자가 오면 ‘카드가 도난 당했나?’ 싶을 정도”라고 말해 100인을 폭소케 했다. 황치열이 출연하는 ‘1대 100’은 오늘(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불 밖은 위험해’ NCT 마크 합류..강다니엘과 특급 케미 예고

    ‘이불 밖은 위험해’ NCT 마크 합류..강다니엘과 특급 케미 예고

    ‘이불 밖은 위험해’에 새로 합류하게 된 NCT 마크가 강다니엘과 남다른 케미를 보일 예정이다.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새로 합류하는 NCT 마크가 집돌이 끝판왕 면모를 드러내며 신흥 케미 강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마크는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침대에서 거의 안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스케줄 끝나고 숙소에 가면 침대에만 있다”고 털어놨다. NCT 멤버들 역시 마크에게 “오늘도 이불 속에만 있었냐”, “거실에라도 나왔냐”고 놀리며 마크의 집돌이 성향을 인증했다. 평소 바쁜 일정을 소화해오던 마크는 ‘이불 밖은 위험해’ 촬영을 앞두고 오랜만의 휴가에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그는 막내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집돌이 형들에게 사랑 받았다. 특히 이번에 마크를 처음 만난 강다니엘이 그를 각별히 챙겼다.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와 강다니엘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한 멤버와 영상통화를 하던 중 서로 본인이 그 멤버와 더 친하다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마크는 그 멤버에게 “형보다 (강다니엘 형이랑) 더 친해질게!”라며 갑자기 질투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크와 강다니엘이 영상통화한 워너원 멤버의 정체는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언주 “김정은, 여당 선대본부장”... 논란 일자 삭제

    이언주 “김정은, 여당 선대본부장”... 논란 일자 삭제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여당 최고 선대본부장”이라고 칭해 논란을 일으켰다.당 중앙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이기도 한 이 의원은 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에 주도권이 넘어가고 (우리나라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게 된 것 같다는 찝찝함이 계속 남는다”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여러모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 최고의 선대본부장은 김정은인 것 같다”며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에 무엇을 요구할까요”라고 했다. 또 “이러다가 지방선거에서 김정은 덕분에 여당이 압승하면 아예 지자체별로 북한 지역이랑 자매결연(을) 맺고 퍼주기에 나설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글 게시 50여 분 만에 ‘여당 최고의 선대본부장은 김정은’과 ‘(북한)퍼주기에 나설지도 모르겠다’라는 부분이 포함된 문단을 삭제했다. 그러나 원 게시글 캡처 사진이 트위터 등으로 전파됐고, 김 위원장을 두고 ‘여당의 선대본부장’이라고 한 언급이 부적절하다는 게시글이 트위터에만 수백 건 올라왔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도 트위터에 이 의원의 게시글 캡처 사진을 올리고 “이런 색깔론도 있네요. 현역 국회의원의 주장이랍니다”고 비꼬았다. 이언주 의원은 통화에서 “이미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정부가 북한에 지원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어떻게 보면 그런 역할(선대본부장)을 하는 것처럼 결과적으로 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이렇게 견제해야 한다고 말해야 정부도 야당 핑계를 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네티즌 비판 때문에 해당 내용을 삭제한 것이 아니라, (북한에 끌려다니기를 우려한) 앞부분과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뒷부분의 맥락이 달라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기 위해 뒷부분을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이광수, “샤크라 려원이랑 손잡은 적 있다” 과거 고백

    ‘런닝맨’ 이광수, “샤크라 려원이랑 손잡은 적 있다” 과거 고백

    ‘런닝맨’ 이광수가 배우 정려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데뷔 전 정려원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며 “고등학생 때 손을 잡은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광수는 고등학생 시절, 샤크라 공연에서 ‘악수 이벤트’에 당첨된 것. 이광수는 “100명 중 단 한명을 뽑는 이벤트였다. 내가 미친 듯이 소리를 질러 정려원의 선택을 받았다”고 뿌듯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모모랜드 주이는 이광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주이는 “데뷔 전에 이광수를 길거리에서 본 적이 있다. 모자와 마스크까지 썼지만 발이 너무 크더라. 바로 이광수인 것을 알아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모모랜드 주이와 AOA 설현&혜정, 위너 송민호&강승윤, 우주소녀 다영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래, 나 공무원이다”

    “그래, 나 공무원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KTX 열차 안에서 소란을 피운 승객을 제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행안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발 KTX 특실에 탑승한 한 승객이 김 장관을 KTX에서 본 내용을 네이버의 한 중고장터 카페에 ‘방금 유명인이랑 KTX 같은 칸 탄 썰’이라는 제목으로 올렸다. 이후 이 글은 트위터 등을 타고 급속도로 퍼졌다. 이 글에 따르면 당시 KTX에 탔던 한 남성 승객이 좌석 문제로 승무원에게 고함을 지르며 항의했다. 승무원의 안내에도 이 승객은 계속해서 큰 소리로 전화하며 불평하고 여성 승무원에게 ‘웃지 말라’며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보다 못한 한 중년 남성 승객이 나서 “나가서 이야기하라”고 만류했다. 소동을 피우던 승객은 이 남성에게 “당신이 공무원이라도 되느냐”며 반발했고 중년 남성은 “그래 나 공무원이다”라고 맞서며 승무원에게 보안관을 부르라고 요청했다. 결국 승무원이 합세해 상황을 정리하면서 소란은 가라앉았다. 소동을 피우던 승객은 어디론가 사라졌고 나머지 승객은 조용히 여행할 수 있었다. 이 글을 올린 승객은 열차에서 내릴 때까지 중년 남성을 동사무소 공무원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단다. 그러나 주변에 있던 승객들 얘기를 듣고 그 남성이 김 장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행안부는 “김 장관에게 확인한 결과 일부 세부 내용을 빼면 대부분 맞는 이야기였다”면서 “김 장관은 개인적인 일로 동대구에서 KTX로 서울로 오던 중이었으며 이번 일로 소란을 피운 승객이 비난받을 수도 있어 화제가 되는 걸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당신이 공무원이라도 되냐” KTX 난동 제압한 남성…알고 보니 김부겸 장관

    “당신이 공무원이라도 되냐” KTX 난동 제압한 남성…알고 보니 김부겸 장관

    지난 주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KTX 열차 안에서 여성 승무원을 괴롭히던 남성을 내쫓은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소식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지며 기사화됐고, 이런 소식을 접한 김 장관은 되려 남성이 ‘진상 고객’으로 보도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0일 부산에서 서울로 오던 KTX 열차 특실에 탑승했다는 A씨는 21일 ‘방금 유명인이랑 KTX 같은 칸 탄 썰’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A씨는 “좌석 문제로 한 남성 승객이 항의하며 고함을 질렀고, 승무원이 미안하다고 다른 좌석으로 안내했지만 항의가 끝나지 않았다. 어딘가 전화해 목소리를 높여 불평을 늘어놓고 승무원을 따라다니며 괴롭힌 탓에 다른 승객들도 깰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남성은 웃으며 응대하는 승무원에게 “웃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공공장소에서 피해를 줬고, 보다 못한 한 중년 남성이 “나가서 이야기 하라”고 항의를 했다. 난동을 부리던 승객은 중년 남성과 말다툼을 벌였고, 중년남성은 “왜 승무원을 따라다니면서 괴롭히고 윽박을 지르는 것이냐? (옆 좌석 일행에게) 보안관을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진상 고객은 말다툼 끝에 중년 승객에게 “당신이 무슨 공무원이라도 되냐?”고 소리쳤고, 중년남성은 “그래, 나 공무원이다. 당신이 이러는 거, 내가 두 번째로 봤다”고 받아쳤다. 결국 난동을 피우던 승객이 다른 곳으로 가면서 상황이 정리됐다.A씨는 “그렇게 말리는 사람이 없었으면 계속 고함치고, 시끄럽게 했을 텐데 공무원이 용감하다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A씨는 그 ‘공무원’의 정체를 몰랐는데, 나중에 앞 자리의 아주머니가 “행자부(행안부의 옛 이름)의 김부겸 장관”이라고 말해줘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 관계자는 “20일에 장관님이 개인 일정으로 동대구에서 KTX를 타신 것은 맞고, 당시 수행원이 없어 보도가 나간 이후 장관님을 통해 확인했다”라면서 “장관님이 ‘보안관을 불러 달라’고 요청한 사람은 일행이 아니라 근처 좌석에 앉은 일반 승객”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장관님께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기사들을 보고 드렸더니 ‘진상’으로 표현된 남성이 과도한 여론 공격을 받지는 않을지 우려하시더라”라면서 “‘해당 남성에 대한 사이버 공격 또한 없어야 한다’는 취지의 당부를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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