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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잔해가 된 ‘탑건’ 속 그 전투기…파괴된 이란군 ‘F-14 톰캣’ 위성 촬영

    [포착] 잔해가 된 ‘탑건’ 속 그 전투기…파괴된 이란군 ‘F-14 톰캣’ 위성 촬영

    이번 주 초 이스라엘군(IDF)이 이란의 F-14 톰캣 전투기를 파괴한 가운데 이 모습이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테헤란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 잔해가 된 채 남아있는 F-14 모습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상업위성 회사 맥사 테크놀로지가 20일 촬영한 사진을 보면 F-14 한 대가 불에 검게 탄 모습으로 잔해만 남은 것이 확인된다. 특히 그 옆에는 F-14 한 대가 더 보이는데,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일부 손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7일 IDF는 “이스라엘군 드론이 이란 F-14 두 대를 공격했다”면서 “적의 전략 무기 손실을 또 한 번 초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란이 보유한 F-14는 미 해군이 운용했던 초음속 쌍발엔진 전투기다. 1960년대 말, 미 해군은 소련의 장거리 폭격기와 대함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레이더와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함재 전투기가 필요했고 이에 따라 F-14가 개발됐다. 한때 미국의 동맹국이었던 이란은 1970년대 미국으로부터 F-14를 정식 수입했고 이란 공군은 1976년부터 총 80대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양국 관계가 악화해 군수와 정비, 기술 지원이 중단되면서 이란은 자체적으로 정비와 부품 생산 능력을 개발해 최근까지도 운용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F-14를 운영하는 나라는 이란뿐으로 특히 이 전투기는 1986년 개봉한 영화 ‘탑건’(Top Gun)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매버릭 역)가 조종하는 전투기로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 하메네이 은신처 이미 모사드에 노출 가능성… ‘벙커버스터’ 폭격 땐 지하 60m 시설까지 박살

    하메네이 은신처 이미 모사드에 노출 가능성… ‘벙커버스터’ 폭격 땐 지하 60m 시설까지 박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암살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면서 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들어 국가 정상을 직접 암살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전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을 반대해 왔는데, 입장이 바뀐 것이다. 특히 그가 하메네이에 대해 ‘쉬운 표적’이라고 설명한 점을 고려하면 이미 이스라엘과의 공조를 통해 위치를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의 공습 초기 이란 테헤란 동북부 라비잔에 위치한 지하 벙커에 은신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지난해 4월과 10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작전을 펼쳤을 때도 이곳에 은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이란 중부 나탄즈 지하에 새로 건설된 핵 시설이 약 80m 깊이에 마련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메네이의 은신처도 고원지대 지하 깊숙한 곳에 마련돼 있을 여지가 많다. 문제는 이런 시설들이 이미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에 노출됐을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모사드는 미리 이란에 심어 놓은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난 수년간 고위 인사들의 위치 정보를 파악해 둔 상태다. 이란 정보부는 이스라엘 공습 4일 만인 17일이 돼서야 모사드 협조자 28명을 색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모사드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이란 공습 첫날인 지난 13일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과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총참모장 등 20여명의 군 지휘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암살한 데 이어 17일에는 후임 최고 지휘관인 알리 샤드마니 전시총참모장도 제거했다. 이런 모사드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은신처를 옮겨야 하는데, 테헤란 대부분의 안전가옥이 노출된 만큼 하메네이는 폭격을 피하기 위해 지하 벙커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보유한 최신 공중 투하용 관통 폭탄(MOP), 이른바 벙커버스터 ‘GBU-57’은 1발로 지하 60m 시설까지 파괴할 수 있다. B-2 스텔스 폭격기는 무게 13.6t인 GBU-57 2발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론상으로는 B-2 1기만으로도 지하 80m에 있는 지하 벙커를 공격할 수 있다는 의미다.
  • “핵무기 제조 막겠다” 이스라엘 전투기 50여기, 이란 원심분리기 등 시설 공습

    “핵무기 제조 막겠다” 이스라엘 전투기 50여기, 이란 원심분리기 등 시설 공습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을 공습했다. 이는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우라늄 고농축에 필요한 장치다. 이스라엘군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의 지대지 미사일 생산에 사용되는 원자재와 부품 생산 시설도 이번 공습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라온 성명에는 이번 공습에 참여한 이스라엘 공군의 F-16I 수파(폭풍) 전투기 한 대가 이륙하는 영상도 첨부됐다. 이 전투기는 이스라엘이 독자적으로 개량한 다목적 기체로 외부 연료탱크를 장착하면 공중급유 없이 이란을 타격할 수 있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이스라엘군 정보당국 데이터를 인용해 이들 전투기가 테헤란에 있는 목표물 최소 20곳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측은 테헤란 메라바드 국제공항 남쪽에 주거 및 군사 시설, 제약 회사들이 있는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은 이날 테헤란에서는 날이 밝기 전 이른 새벽부터 크고 작은 폭발음이 울렸으며 오전 5시쯤에는 도시 전체에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거론하며 이란에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하는 등 강경한 발언을 내놓은 이후 이뤄졌다.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단축해 급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안보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미국 개입 여부를 논의했다고 전해졌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이란 역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데 극초음속 미사일인 ‘파타흐-1’을 동원하는 등 공세 수위를 낮추지 않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국영 TV를 통한 성명에서 “파타흐-1 미사일을 이용한 자랑스러운 ‘진실의 약속Ⅲ’ 작전의 11번째 공격”을 수행했다면서 이란군이 “점령한 영토의 상공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파타흐-1은 이란이 자체 개발해 2023년 처음 선보인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IRGC가 당시 공개한 제원으로는 이 미사일은 중간비행 단계에서 최대 마하 13∼15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최장 1400㎞ 거리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최종 재진입 단계에서도 음속의 5배인 마하 5 이상의 속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기권 밖에서도 궤도를 변경할 수 있다. 이란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파타흐-1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이 일부 비행 단계에서 마하 13 이상의 속력을 낸다고 하더라도 통상 극초음속 미사일의 요건으로 거론되는 대기권 내에서 극초음속으로 기동이 가능한 지 등에 대해서는 회의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은 전했다.
  • [포착] “핵무기 제조 막겠다” 이스라엘 전투기 50여기, 이란 원심분리기 등 시설 공습

    [포착] “핵무기 제조 막겠다” 이스라엘 전투기 50여기, 이란 원심분리기 등 시설 공습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을 공습했다. 이는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우라늄 고농축에 필요한 장치다. 이스라엘군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의 지대지 미사일 생산에 사용되는 원자재와 부품 생산 시설도 이번 공습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라온 성명에는 이번 공습에 참여한 이스라엘 공군의 F-16I 수파(폭풍) 전투기 한 대가 이륙하는 영상도 첨부됐다. 이 전투기는 이스라엘이 독자적으로 개량한 다목적 기체로 외부 연료탱크를 장착하면 공중급유 없이 이란을 타격할 수 있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이스라엘군 정보당국 데이터를 인용해 이들 전투기가 테헤란에 있는 목표물 최소 20곳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측은 테헤란 메라바드 국제공항 남쪽에 주거 및 군사 시설, 제약 회사들이 있는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은 이날 테헤란에서는 날이 밝기 전 이른 새벽부터 크고 작은 폭발음이 울렸으며 오전 5시쯤에는 도시 전체에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거론하며 이란에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하는 등 강경한 발언을 내놓은 이후 이뤄졌다.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단축해 급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안보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미국 개입 여부를 논의했다고 전해졌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이란 역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데 극초음속 미사일인 ‘파타흐-1’을 동원하는 등 공세 수위를 낮추지 않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국영 TV를 통한 성명에서 “파타흐-1 미사일을 이용한 자랑스러운 ‘진실의 약속Ⅲ’ 작전의 11번째 공격”을 수행했다면서 이란군이 “점령한 영토의 상공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파타흐-1은 이란이 자체 개발해 2023년 처음 선보인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IRGC가 당시 공개한 제원으로는 이 미사일은 중간비행 단계에서 최대 마하 13∼15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최장 1400㎞ 거리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최종 재진입 단계에서도 음속의 5배인 마하 5 이상의 속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기권 밖에서도 궤도를 변경할 수 있다. 이란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파타흐-1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이 일부 비행 단계에서 마하 13 이상의 속력을 낸다고 하더라도 통상 극초음속 미사일의 요건으로 거론되는 대기권 내에서 극초음속으로 기동이 가능한 지 등에 대해서는 회의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은 전했다.
  • 트럼프 ‘벙커버스터’ 꺼내나… 美·이란, 이번 주 양자회담 가능성

    트럼프 ‘벙커버스터’ 꺼내나… 美·이란, 이번 주 양자회담 가능성

    중동전 악화… 귀국 즉시 NSC 소집이란 지하 핵시설 ‘직접 폭격’ 검토트럼프 “이란 핵 진정한 종식 원해”밴스 부통령 등 특사 파견도 검토네타냐후 “하메네이 제거 갈등 종식”테헤란 국영방송·사령부까지 공습이스라엘 “이란 전시참모총장 사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지인 캐나다에서 전격 조기 귀국한 것은 이스라엘·이란 간 충돌이 고조되며 중동 상황이 한층 긴박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복귀한 17일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이스라엘이 요청한 군사 지원 여부, 이란과의 핵합의를 위한 양자 회담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번 정상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해외 다자외교 첫 무대였다. 그러나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 이후 중동 상황이 숨 가쁘게 흘러가며 그의 외교 일정까지 흔들리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귀국 이유와 관련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내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논의를 위해 G7 정상회의를 떠나 (워싱턴)DC로 돌아간다는 잘못된 언급을 했다”면서 “틀렸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것보다 훨씬 큰 것(Much bigger than that)이 있다”며 “고의든 아니든 에마뉘엘은 늘 틀린다. 채널 고정!”이라고 적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 뒤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란 산악 지역 포르도 지하에 건설된 핵시설 파괴를 위해 미국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벙커버스터는 무게가 13.6t이나 돼 미군이 운용하는 B-2 스텔스 폭격기 외에는 투하가 불가능하다. 미군은 지난 2년간 백악관 감독하에 포르도에 GBU-57을 투하하는 작전을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작전계획을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다면 ‘미 본토 바깥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던 공약과는 배치된다. 그렇다고 벙커버스터를 지원하지 않으면 이스라엘과 미국의 목표인 ‘이란 핵무기 개발 능력 제거’는 요원해진다. 다만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여전히 이란과 새로운 핵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며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CBS 기자와 만나 “이란 핵 문제의 진정한 종식(real end)을 원한다”며 이란에 핵무기 완전 포기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란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앞으로 이틀 안에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아무도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고 CBS 기자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나 J D 밴스 부통령을 이란에 보낼 가능성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며 “(워싱턴DC에) 돌아가 상황을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매체 액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번 주 중 회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전쟁에서 합의로 방향을 틀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막판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반면 뉴욕타임스(NYT)는 “양국 충돌을 해결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무산되거나 이란이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을 거부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제거 의지를 거듭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16일 보도된 미 ABC 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군이 하메네이를 암살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하메네이 제거는) 갈등을 심화하는 게 아니라 갈등을 끝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오후 이란 테헤란 북부에 있는 국영방송 IRIB가 이스라엘에 두 차례 폭격을 당해 생방송이 중단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IRIB 스튜디오에서 여성 앵커 사하르 에마미가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규탄하던 중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차오르고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급박한 상황이 공개됐다. 직원들이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 뒤 방송이 끊어졌지만, 에마미 앵커는 다른 스튜디오로 옮겨 방송을 이어 가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당시 공습에 대해 “이란의 선전·선동 확성기가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17일 “지난 밤사이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사령부를 공습해 전시참모총장이자 군 최고사령관이며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인 알리 샤드마니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샤드마니는 지난 13일 이스라엘군 공격에 폭사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 알리 라시드 사령관의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전시참모총장을 맡아 이란군과 IRGC를 모두 지휘해 왔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닷새째 이어진 충돌로 이스라엘에서는 24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측에서는 225명이 숨지고 14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스라엘 드론에 박살난 ‘톰 크루즈 전투기’…“전 세계에 몇 대 안 남았다”(영상)

    이스라엘 드론에 박살난 ‘톰 크루즈 전투기’…“전 세계에 몇 대 안 남았다”(영상)

    이스라엘방위군(IDF)이 이란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이란군이 가진 F-14 톰캣 전투기 두 대를 파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엑스에 “이란의 F-14 전투기는 이스라엘 항공기를 요격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스라엘군의 드론이 이란 F-14 톰캣 전투기 위로 떨어진 뒤 대규모 폭발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어 전투기가 서 있던 장소가 거대한 불길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항공 전문 매체인 에비에이셔니스트는 “공개된 영상으로 보아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이란 F-14 톰캣 2대 중 한 대는 완전히 작전 불능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F-14 톰캣은 미국 해군이 운용했던 초음속 쌍발엔진 전투기다. 1960년대 말, 미국 해군은 소련의 장거리 폭격기와 대함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레이더와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함재 전투기가 필요했고 이에 따라 F-14가 개발됐다. 이란은 1970년대 초 미국으로부터 F-14 톰캣을 정식 수입했고 이란 공군은 1976년부터 총 80대의 F-14 톰캣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예비 부품과 기술 지원이 끊겼지만, 이란은 자체적으로 정비와 부품 생산 능력을 개발해 최근까지도 운용해왔다. 이번에 이란에서 파괴된 전투기들은 전 세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F-14 톰캣 중 하나로 알려졌다. 현재 이 전투기를 운용하는 국가는 이란뿐이다. 참고로 F-14 톰캣은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탑건’(Top Gun)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매버릭 역)가 조종하는 전투기로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F-14 톰캣을 파괴하는 모습과 더불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군을 공습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또 다른 영상은 이스라엘군이 드론을 보관 중인 컨테이너를 정밀 타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에비에이셔니스트는 “이 영상들은 이스라엘 정보기관(모사드)와 이스라엘군의 장거리 타격 능력의 도달 범위 및 효율성을 입증하는 캠페인의 하나로 공개됐다”면서 “이 작전은 이스라엘 공군이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정밀한 심층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모두가 즉시 테헤란을 떠나야 한다”면서 소개령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란에 (거래에 대한) 서명하라고 말했다”며 “간단히 말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나는 그것을 계속해서 말했다”고 강조했다. 언급된 ‘서명’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지난 15일 취소한 6차 핵 합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SNS 소개령’과 관련한 이번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과 다소 배치된다는 점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그는 주요 7개국(G7) 참석 계기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말해왔듯 합의(미-이란 핵 합의)에 서명이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입장을 피력했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이스라엘의 경우 24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측의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아서 225명이 숨지고 1천4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 (영상) ‘탑건’ 속 그 전투기의 ‘마지막 불꽃’…이스라엘 드론에 박살난 F-14 톰캣 [포착]

    (영상) ‘탑건’ 속 그 전투기의 ‘마지막 불꽃’…이스라엘 드론에 박살난 F-14 톰캣 [포착]

    이스라엘방위군(IDF)이 이란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이란군이 가진 F-14 톰캣 전투기 두 대를 파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엑스에 “이란의 F-14 전투기는 이스라엘 항공기를 요격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스라엘군의 드론이 이란 F-14 톰캣 전투기 위로 떨어진 뒤 대규모 폭발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어 전투기가 서 있던 장소가 거대한 불길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항공 전문 매체인 에비에이셔니스트는 “공개된 영상으로 보아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이란 F-14 톰캣 2대 중 한 대는 완전히 작전 불능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F-14 톰캣은 미국 해군이 운용했던 초음속 쌍발엔진 전투기다. 1960년대 말, 미국 해군은 소련의 장거리 폭격기와 대함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레이더와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함재 전투기가 필요했고 이에 따라 F-14가 개발됐다. 이란은 1970년대 초 미국으로부터 F-14 톰캣을 정식 수입했고 이란 공군은 1976년부터 총 80대의 F-14 톰캣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예비 부품과 기술 지원이 끊겼지만, 이란은 자체적으로 정비와 부품 생산 능력을 개발해 최근까지도 운용해왔다. 이번에 이란에서 파괴된 전투기들은 전 세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F-14 톰캣 중 하나로 알려졌다. 현재 이 전투기를 운용하는 국가는 이란뿐이다. 참고로 F-14 톰캣은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탑건’(Top Gun)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매버릭 역)가 조종하는 전투기로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F-14 톰캣을 파괴하는 모습과 더불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군을 공습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또 다른 영상은 이스라엘군이 드론을 보관 중인 컨테이너를 정밀 타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에비에이셔니스트는 “이 영상들은 이스라엘 정보기관(모사드)와 이스라엘군의 장거리 타격 능력의 도달 범위 및 효율성을 입증하는 캠페인의 하나로 공개됐다”면서 “이 작전은 이스라엘 공군이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정밀한 심층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모두가 즉시 테헤란을 떠나야 한다”면서 소개령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란에 (거래에 대한) 서명하라고 말했다”며 “간단히 말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나는 그것을 계속해서 말했다”고 강조했다. 언급된 ‘서명’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지난 15일 취소한 6차 핵 합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SNS 소개령’과 관련한 이번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과 다소 배치된다는 점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그는 주요 7개국(G7) 참석 계기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말해왔듯 합의(미-이란 핵 합의)에 서명이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입장을 피력했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이스라엘의 경우 24명이 사망하고 6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측의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아서 225명이 숨지고 1천4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란 유일 공중급유기 ‘활활’?…이스라엘 2300㎞ 역대 최장 거리 공습

    이란 유일 공중급유기 ‘활활’?…이스라엘 2300㎞ 역대 최장 거리 공습

    이스라엘이 이란과 교전 3일째인 15일(현지시간) 역대 최장 거리 공습을 감행했다. 이날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공군이 이스라엘에서 약 2300㎞ 떨어진 이란 북동부 마슈하드 공항의 공중급유기를 폭격했다”면서 “이는 작전이 시작된 이래 역대 가장 먼 거리에서의 공습”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소셜미디어 엑스 등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멀리 여객기처럼 보이는 기체 주위로 검붉은 화염이 솟아오르는 것이 확인된다. 이번 이스라엘 공습이 의미 있는 것은 최장 거리 공격이라는 것과 더불어 이란의 소중한 자산인 공중급유기가 실제로 파괴됐을 가능성 때문이다. 전투가 가능한 이란의 공군 항공기는 약 265대로 추정되는데, 대부분 노후화된 기종이다. 여기에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중급유기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서방이 추정하는 이란이 보유한 공중급유기는 5대 미만으로, 심지어 이번에 파괴된 것이 유일하다는 주장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공중급유기는 50년 된 보잉 KC-707 또는 KC-747 기종으로, 놀랍게도 과거 미국 항공사 팬암이 여객기로 사용한 것을 개조한 것이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747 공중급유기는 현재 세계 어디에도 없으며 이란이 단 한 대 운항하고 있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이란 공중급유기의 상태가 좋지 않아 최근 몇 년 동안 작전에 투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이스라엘군 공습은 상징적 의미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이와 반대로 여러 대의 공중급유기를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등을 앞세워 이란 상공을 거의 제나라처럼 드나들고 있다. AP통신은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상공에서 자유롭게 작전을 수행하면서 이란군 최고 사령관들과 민간인들을 살해하고 있다”면서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포착] 이란 유일 공중급유기 ‘활활’?…이스라엘 2300㎞ 역대 최장 거리 공습

    [포착] 이란 유일 공중급유기 ‘활활’?…이스라엘 2300㎞ 역대 최장 거리 공습

    이스라엘이 이란과 교전 3일째인 15일(현지시간) 역대 최장 거리 공습을 감행했다. 이날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공군이 이스라엘에서 약 2300㎞ 떨어진 이란 북동부 마슈하드 공항의 공중급유기를 폭격했다”면서 “이는 작전이 시작된 이래 역대 가장 먼 거리에서의 공습”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소셜미디어 엑스 등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멀리 여객기처럼 보이는 기체 주위로 검붉은 화염이 솟아오르는 것이 확인된다. 이번 이스라엘 공습이 의미 있는 것은 최장 거리 공격이라는 것과 더불어 이란의 소중한 자산인 공중급유기가 실제로 파괴됐을 가능성 때문이다. 전투가 가능한 이란의 공군 항공기는 약 265대로 추정되는데, 대부분 노후화된 기종이다. 여기에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중급유기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서방이 추정하는 이란이 보유한 공중급유기는 5대 미만으로, 심지어 이번에 파괴된 것이 유일하다는 주장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공중급유기는 50년 된 보잉 KC-707 또는 KC-747 기종으로, 놀랍게도 과거 미국 항공사 팬암이 여객기로 사용한 것을 개조한 것이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747 공중급유기는 현재 세계 어디에도 없으며 이란이 단 한 대 운항하고 있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이란 공중급유기의 상태가 좋지 않아 최근 몇 년 동안 작전에 투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이스라엘군 공습은 상징적 의미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이와 반대로 여러 대의 공중급유기를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등을 앞세워 이란 상공을 거의 제나라처럼 드나들고 있다. AP통신은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상공에서 자유롭게 작전을 수행하면서 이란군 최고 사령관들과 민간인들을 살해하고 있다”면서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모사드’ 놀이터 전락한 이란… 군 수뇌부, 침대서 드론에 당했다

    ‘모사드’ 놀이터 전락한 이란… 군 수뇌부, 침대서 드론에 당했다

    수개월 전 드론·무기 등 현지 반입 수년간 암살 목표 동선까지 추적자폭 드론 폭격 장면 이례적 공개방공망 무력화 위해 국경 넘기도파괴된 핵시설, 방사능 누출 없어 지난 13일(현지시간) 시작된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 공습과 이란 핵 과학자 및 군부 요인 암살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조직’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각본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암살할 요인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드론 등 공격 무기를 미리 이란에 잠입시키는 대담함을 보여 “이란이 모사드의 놀이터가 됐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 이스라엘 관계자 3명을 인용해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로 명명된 이번 작전이 모사드가 수년간에 걸쳐 치밀하게 계획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건국 이듬해인 1949년 12월 설립된 모사드는 7000명 규모로 미국 중앙정보국(CIA), 영국 해외정보국(MI6)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강 정보기관으로 불린다. 모사드는 이번 작전 시행 수개월 전부터 이미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거점에 드론 등의 공격 무기를 숨겨 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단계의 작전 구상 중 첫 번째는 ‘요인 암살’이었다.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 20여명과 핵 과학자 6명이 사망했는데 대부분은 자택 침실에서 최후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드론이 고층 아파트 내부에 들어가 폭발한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모사드가 이스라엘군과 함께 수년간 암살 목표 인물의 동선을 파악해 왔기에 가능한 작전이었다. 모사드의 암살 작전은 2선 지휘관에 대해서도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에게 이미 ‘위협 메시지’가 전달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스라엘 측 관계자는 워싱턴포스트(WP)에 “당신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으며 찾아갈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모사드는 이란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특공대를 이란 국경 너머로 침투시키는 ‘트로이 목마’ 전술도 동원했다. 우크라이나 정보국(SBU)이 지난 1일 러시아 폭격기를 공격하는 데 쓴 ‘거미줄 작전’과 유사한 방식이다. 모사드 특공대는 이란 내부로 정밀 유도무기를 밀반입해 작전 당일 이란군의 지대공 미사일 포대를 공격하는 데 사용했다고 WP는 전했다. 지대공 무기가 무력화되면 전투기가 이란 영공을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다. 모사드는 자폭 드론이 공격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이스라엘 드론이 아무런 방해 없이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이 담겼다. 통상 비밀리에 움직이는 모사드가 스스로 작전 수행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CNN은 전했다. 할리 다그레스 워싱턴연구소 연구원은 CNN 인터뷰에서 “모사드는 벌써 몇 년째 이란을 놀이터 취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심지인 나탄즈 지상 핵 시설이 파괴돼 내부에서 방사능 및 화학 오염이 탐지됐지만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었다고 전했다.
  • 이스라엘·이란 ‘맞공습’… 아이언돔도 뚫렸다

    이스라엘·이란 ‘맞공습’… 아이언돔도 뚫렸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미국의 묵인 아래 사흘째 이어지면서 양국 간 충돌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6차 핵 협상을 이틀 앞두고 이른바 ‘일어서는 사자’라는 작전명으로 이란의 핵 시설 심장부를 타격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군 수뇌부와 핵 과학자 등을 포함해 최소 128명이 사망했고, 이란도 즉각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등 주요 거점을 공습했다. 이란 신형 탄도미사일 ‘하지 카셈’에 세계 최고 수준 미사일 방어망 ‘아이언돔’이 뚫리면서 이스라엘에서도 사흘 새 최소 13명이 숨졌다. 교전 사흘째인 15일 이란은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춘다면 보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스라엘은 이란 군사시설 인근 거주 민간인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하는 등 공세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에 위치한 이란 국방부 건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주변의 핵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방어혁신연구기구(SPND) 건물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한 데 이어 14일에는 이란의 핵심 에너지 시설로 공습 범위를 확대했다. 이 공습으로 화재가 발생한 이란 최대 가스 시설인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이 피해를 입었고 1200만㎥ 규모의 가스 생산이 중단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4일 “우리는 현재 이란 아야톨라 정권의 모든 장소, 모든 목표물을 공격할 것”이라며 “그들이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일은 앞으로 겪게 될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CNN은 미 백악관과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작전은 며칠이 아닌 몇 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미 정부가 이스라엘의 작전 계획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를 암묵적으로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보복에 나선 이란이 무인기와 200기 이상의 미사일로 이스라엘 인구 밀집 지역을 공격하면서 이스라엘 측의 피해도 늘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일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근처 바트얌의 아파트 건물이 파괴돼 6명이 숨지는 등 이스라엘에서 교전 이후 최소 13명이 숨지고 38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란도 이스라엘 에너지 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하이파 정유공장의 송유관과 송전선이 손상됐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란이 미사일을 계속 발사한다면 테헤란이 불타 오를 것”이라고 전날 경고하기도 했다. 구약성서 구절을 따온 ‘일어서는 사자’ 작전은 지난 13일 이스라엘군이 이란 중부 나탄즈 핵 시설을 폭격하면서 시작됐다. 1차 공격에서 핵연료 저장 시설은 타격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방사능 오염을 우려한 의도적인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스라엘은 2차 공격에서 이스파한의 핵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지만, 이때도 핵연료 저장소를 겨냥하지는 않았다. 다만 함께 진행한 요인 암살 작전으로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등 군 수뇌부 20여명과 페레이둔 아바시, 모하마드 메흐디 테헤란치 등 이란 핵 과학자 최소 9명이 사망했다.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15일 국영TV를 통해 중계된 외국 외교관들과의 회의에서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춘다면 우리도 보복 조치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해 휴전의 여지를 남겨 뒀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추가 공습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이 대령은 이날 엑스(X)에 “이란 전역의 군사 무기 제조공장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은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 BBC는 두 나라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할 경우 미국이 개입하는 등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이란의 지하 핵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벙커버스터 폭탄’을 보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트루스소셜에 “만약 우리가 이란으로부터 어떤 방식으로든 공격받는다면, 미군은 전례 없는 수준의 전력으로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이 궁극적으로 이란의 정권 교체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성명에서 이란 국민을 향해 “사악한 정권의 탄압에 맞서야 한다. (이란) 국가의 깃발과 역사적 유산 아래 뭉쳐 자유를 위해 일어서야 할 때가 왔다”고 언급하는 등 이란 정권 교체가 목표임을 시사했다.
  • “이란은 이스라엘 모사드의 놀이터가 됐다”…수년간 치밀한 준비

    “이란은 이스라엘 모사드의 놀이터가 됐다”…수년간 치밀한 준비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및 군 수뇌부에 큰 타격을 입힌 작전 뒤엔 정보기관 ‘모사드’의 몇 년에 걸친 치밀한 준비가 뒷받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방송은 이를 두고 “이란이 모사드의 놀이터가 됐음을 보여줬다”라고 표현했다. CNN을 비롯해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이번 작전에 직접 관여한 이스라엘 측 고위 관계자 등 주요 소식통을 인용해 모사드가 수년간 첩보활동으로 축적한 정보를 토대로 ‘일어서는 사자’ 작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사드는 공습을 앞두고 이란 내에 무기를 밀반입했으며, 드론 발사 기지를 구축했다. 이 드론은 테헤란 인근의 방공 미사일 발사대를 표적으로 삼았다. 정밀 무기도 밀반입돼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무력화했으며 그 결과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 200여대가 이란 영공을 드나들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 그 결과 이번 공습에 투입된 이스라엘 전투기는 첫 번째 공습 이후 전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었다. 모사드의 무서울 정도의 치밀한 정보력을 보여주는 것이 ‘요인 암살’이다. 이란군 수뇌부의 결정권자들이 제거 대상에 올랐다. 표적이 된 요인 상당수는 자택 침실에서 공격을 받고 숨졌다. 고층 아파트 내부에서 드론이 폭발한 사례도 있었다. 이스라엘 측이 표적의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작전이었다. WP는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이미 파악 중인 장소에 표적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에 작전을 수행했다는 이스라엘 측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IRGC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알리 라시드 중앙사령관 등 주요 군 최고 수뇌부 인사가 이러한 공격에 절명했다. 모하마드 테헤란치와 페레이둔 압바시 등 이란 핵과학자도 최소 6명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이란 뉴스레터의 큐레이터인 홀리 다그레스는 CNN에 “모사드는 수년 동안 이란을 놀이터처럼 취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란 요인 암살이 끝이 아니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모사드 관계자는 이미 암살당한 대상자들의 지위를 대체할 수 있는 각 분야 2선 지휘관들에게도 위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측 관계자는 WP에 ”누군가는 문틈 아래 편지로, 다른 사람은 전화로, 또 다른 사람은 배우자의 전화로 메시지가 전달됐다“면서 이런 메시지는 ”당신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으며 찾아갈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이 정보력의 범위와 내용을 주요 언론에 흘리고 작전 능력을 과시하는 것은 이란의 대응 범위와 행동반경을 제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이 작전 능력을 과장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실제 암살 작전이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모사드는 이번 공격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스라엘 드론이 어떠한 저지나 방해 없이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통상 비밀리에 움직이는 모사드가 스스로 작전 수행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CNN은 전했다. CNN은 그러면서 모사드가 이번 작전을 통해 이란 내에서 천하무적인 것처럼 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모사드는 앞서 수년 전부터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성공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주요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해에는 헤즈볼라 대원들의 통신수단인 무선호출기와 무전기를 우회 납품한 뒤 미리 숨겨둔 폭발 장치를 원격으로 작동시켜 대규모 피해를 안겼다. 같은 해 9월 헤즈볼라 지도자 사살에도 모사드의 정보력과 비밀 작전에 힘입었다. 2022, 2024년 IRGC 장교 암살, 2020년 이란 핵심 핵과학자 암살 등도 모사드의 정보력이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란 미사일, ‘이스라엘군 사령부’ 직접 타격 가능성 (영상)

    이란 미사일, ‘이스라엘군 사령부’ 직접 타격 가능성 (영상)

    이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군 사령부를 포함한 군사 시설이 있는 지역을 탄도미사일로 타격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한 소셜미디어 영상을 검증하고 이렇게 보도했다. 영상에는 텔아비브로 날아드는 미사일 중 최소 한 발이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고 한 곳을 직접 타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화면에는 마르가니트 타워라는 랜드마크 건물이 나오는 데 인근에 미국 국방부에 해당하는 ‘키르야트’라고도 알려진 이스라엘군 사령부를 포함한 군사 시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사일 피격 현장은 나중에 폭스뉴스 중계 화면에도 잡혔다.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수석 특파원은 14일 생방송으로 텔아비브의 통제된 거리에서 “이곳은 이스라엘의 펜타곤인 키르야트의 모습”이라면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 내내 이란 탄도미사일 약 150발이 이스라엘로 날아들었다”면서 “주거 지역뿐 아니라 군사 시설도 노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블록 전체가 거의 완전히 파괴돼 지도에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에서 날아든 미사일을 대부분 요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의 공격은 최대 2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F-16·F-35 전투기를 포함한 군용기 200여대와 다수의 소형 무인기(드론)로 이란의 주요 핵시설뿐 아니라 군 수뇌부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이스라엘의 ‘일어나는 사자’라는 작전으로 이란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과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등 고위 군 관료를 포함해 78명이 숨지고 329명이 다쳤다고 알려져 있다. 사망자 중에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요 과학자 최소 6명이 포함돼 있다. 이스라엘에서도 사상자가 잇따르고 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4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다쳤다고 이날 보도했다.
  • (영상) 이란 미사일, ‘이스라엘군 사령부’ 직접 타격 가능성 [포착]

    (영상) 이란 미사일, ‘이스라엘군 사령부’ 직접 타격 가능성 [포착]

    이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군 사령부를 포함한 군사 시설이 있는 지역을 탄도미사일로 타격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한 소셜미디어 영상을 검증하고 이렇게 보도했다. 영상에는 텔아비브로 날아드는 미사일 중 최소 한 발이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고 한 곳을 직접 타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화면에는 마르가니트 타워라는 랜드마크 건물이 나오는 데 인근에 미국 국방부에 해당하는 ‘키르야트’라고도 알려진 이스라엘군 사령부를 포함한 군사 시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사일 피격 현장은 나중에 폭스뉴스 중계 화면에도 잡혔다.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수석 특파원은 14일 생방송으로 텔아비브의 통제된 거리에서 “이곳은 이스라엘의 펜타곤인 키르야트의 모습”이라면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 내내 이란 탄도미사일 약 150발이 이스라엘로 날아들었다”면서 “주거 지역뿐 아니라 군사 시설도 노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블록 전체가 거의 완전히 파괴돼 지도에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에서 날아든 미사일을 대부분 요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의 공격은 최대 2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F-16·F-35 전투기를 포함한 군용기 200여대와 다수의 소형 무인기(드론)로 이란의 주요 핵시설뿐 아니라 군 수뇌부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이스라엘의 ‘일어나는 사자’라는 작전으로 이란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과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등 고위 군 관료를 포함해 78명이 숨지고 329명이 다쳤다고 알려져 있다. 사망자 중에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요 과학자 최소 6명이 포함돼 있다. 이스라엘에서도 사상자가 잇따르고 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4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다쳤다고 이날 보도했다.
  • (영상) 아파트도 뚫렸다…영화 같은 ‘이란 공격작전’ 상세 과정 최초 공개 [포착]

    (영상) 아파트도 뚫렸다…영화 같은 ‘이란 공격작전’ 상세 과정 최초 공개 [포착]

    1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해 전역에 가해진 이스라엘의 선제 타격 전개 과정이 공개됐다. 이스라엘 내셔널뉴스는 13일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가 이란 중심부에 공격용 드론 기지를 설립하는 등 이번 작전을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안보소식통은 이 매체에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 작전은 수년간 준비됐으며 이스라엘방위군(IDF)와 모사드, 이스라엘 방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전을 준비하면서 이스라엘군과 모사드는 이란 국방부 고위 관계자 및 핵 과학자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정밀한 표적 암살에 성공했다”면서 “공습 및 지상 깊숙한 곳에서 비밀 작전을 병행하는 등 이란의 전략 미사일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비밀 작전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일어서는 사자’ 작전은 크게 세 가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스템은 모사드 특수부대가 이란 중부에 침투해 이란 지대공미사일(SAM) 포대 인근에 정밀 유도 무기 체계를 사전 배치하는 것이다. 13일 이스라엘 공군이 공습을 개시하자, 사전에 배치된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주요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했다. 두 번째 시스템은 이스라엘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모사드가 공격무기를 갖춘 민간 차량을 이란 전역에 은밀히 배치하는 것이다. 13일 공습 시작 직후 민간 차량으로 위장된 채 은폐돼 있던 무기들이 이란의 방공시설을 향해 일제히 날아갔다. 마지막 시스템은 비밀 드론 기지다. 모사드는 이번 작전이 개시되기 훨씬 이전부터 이란으로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을 들여보내고 이를 주요 장소에 모은 비밀 기지를 구축했다. 이번 공습이 시작됐을 때, 이 드론들은 수도 테헤란 인근에 있는 탄도미사일 기지 중 하나인 에스파자바드 기지 있던 지대지미사일 발사대를 향해 발사됐다. 에스파자바드 기지는 이란의 전략적 방위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스라엘군 고위 소식통은 현지 매체에 “이번 작전은 과감하고 정교한 계획, 획기적인 전략적 사고, 정교한 기만술 등을 요구했다”면서 “정확한 정보와 최첨단 기술, 현장 요원들의 용감한 실행 덕분에 가능해진 이 작전은 이란의 전략적 역량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자평했다. 군 수뇌부와 핵과학자 사망부터 민간인 피해까지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 작전으로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게리,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 IRGC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알리 라시드 중앙사령관 등 군부 핵심 인사들이 사망했다. 또 모하마드 테헤란치, 페레이둔 압바시 등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과학자 최소 6명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테헤란 시내 및 인근 지역의 주거용 건물도 공격을 받아 민간인 최소 12명이 숨지고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50명이 부상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주거용으로 보이는 아파트 외벽에 미사일 또는 드론 공습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구멍이 나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 이후 드론 100여 대를 동원한 보복 공격을 개시했으며,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의 책임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적 행위는 미국의 조율과 승인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의 주요 후원자인 미국 정부도 이 행위가 초래할 위험한 결과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공격은 유엔 헌정을 위반한 것이고, 이란은 이에 법적으로 대응할 권리가 있다“며 ”이란군은 조국을 단호하고 주저 없이 방어할 것이며, 필요한 어떤 수단이든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영화 방불케 하는 ‘이란 공격작전’ 상세 과정 최초 공개 (영상)

    영화 방불케 하는 ‘이란 공격작전’ 상세 과정 최초 공개 (영상)

    1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해 전역에 가해진 이스라엘의 선제 타격 전개 과정이 공개됐다. 이스라엘 내셔널뉴스는 13일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가 이란 중심부에 공격용 드론 기지를 설립하는 등 이번 작전을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안보소식통은 이 매체에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 작전은 수년간 준비됐으며 이스라엘방위군(IDF)와 모사드, 이스라엘 방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전을 준비하면서 이스라엘군과 모사드는 이란 국방부 고위 관계자 및 핵 과학자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정밀한 표적 암살에 성공했다”면서 “공습 및 지상 깊숙한 곳에서 비밀 작전을 병행하는 등 이란의 전략 미사일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비밀 작전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일어서는 사자’ 작전은 크게 세 가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스템은 모사드 특수부대가 이란 중부에 침투해 이란 지대공미사일(SAM) 포대 인근에 정밀 유도 무기 체계를 사전 배치하는 것이다. 13일 이스라엘 공군이 공습을 개시하자, 사전에 배치된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주요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했다. 두 번째 시스템은 이스라엘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모사드가 공격무기를 갖춘 민간 차량을 이란 전역에 은밀히 배치하는 것이다. 13일 공습 시작 직후 민간 차량으로 위장된 채 은폐돼 있던 무기들이 이란의 방공시설을 향해 일제히 날아갔다. 마지막 시스템은 비밀 드론 기지다. 모사드는 이번 작전이 개시되기 훨씬 이전부터 이란으로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을 들여보내고 이를 주요 장소에 모은 비밀 기지를 구축했다. 이번 공습이 시작됐을 때, 이 드론들은 수도 테헤란 인근에 있는 탄도미사일 기지 중 하나인 에스파자바드 기지 있던 지대지미사일 발사대를 향해 발사됐다. 에스파자바드 기지는 이란의 전략적 방위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스라엘군 고위 소식통은 현지 매체에 “이번 작전은 과감하고 정교한 계획, 획기적인 전략적 사고, 정교한 기만술 등을 요구했다”면서 “정확한 정보와 최첨단 기술, 현장 요원들의 용감한 실행 덕분에 가능해진 이 작전은 이란의 전략적 역량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자평했다. 군 수뇌부와 핵과학자 사망부터 민간인 피해까지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 작전으로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게리,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 IRGC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알리 라시드 중앙사령관 등 군부 핵심 인사들이 사망했다. 또 모하마드 테헤란치, 페레이둔 압바시 등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과학자 최소 6명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테헤란 시내 및 인근 지역의 주거용 건물도 공격을 받아 민간인 최소 12명이 숨지고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50명이 부상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주거용으로 보이는 아파트 외벽에 미사일 또는 드론 공습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구멍이 나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 이후 드론 100여 대를 동원한 보복 공격을 개시했으며,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의 책임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적 행위는 미국의 조율과 승인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의 주요 후원자인 미국 정부도 이 행위가 초래할 위험한 결과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공격은 유엔 헌정을 위반한 것이고, 이란은 이에 법적으로 대응할 권리가 있다“며 ”이란군은 조국을 단호하고 주저 없이 방어할 것이며, 필요한 어떤 수단이든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란 자폭 드론 출격…이스라엘 “100여대 모두 요격하겠다” (영상)

    이란 자폭 드론 출격…이스라엘 “100여대 모두 요격하겠다” (영상)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나서 무인항공기(드론)를 동원해 반격에 나섰다고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100대가 넘는 전투형 드론을 출격시켰다”면서 “이스라엘군은 이를 요격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드론을 출격시켰다고 알려졌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방대한 드론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샤헤드 자폭 드론을 포함해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한 정밀 타격용 무장 드론 등 3000대 이상을 비축해놨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이날 이라크에서 촬영된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샤헤드-136 드론이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 드론은 이란에서 이스라엘까지 도달하는 데 7시간가량 걸린다고 또 다른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짚었다. TOI는 영상 속 드론이 한 시간 전쯤 이라크에서 포착됐다면서 이스라엘 공군이 이를 조기에 격추하지 않는다면 불과 몇 시간 안에 이스라엘 영토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샤헤드 드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습에 활용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러시아는 이를 국산화시켜 ‘게란’이란 이름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의 키릴로 부다노우 총국장은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샤헤드 드론 생산 기술을 북한으로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란은 샤헤드 드론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에도 지원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군기지를 타격해 사상자 수십명을 낸 헤즈볼라 드론도 이란산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이란 수도 테헤란과 중부 나탄즈 핵시설 등 이란 전역에 선제타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 당국자는 지금까지 전투기 등 군용기 200여대로 이란에 있는 군사 목표물 100여곳에 탄약 330여발을 사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공격으로 이란의 군 지휘관과 과학자 등 고위 인사 다수가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GC 산하 매체 파르스 뉴스와 국영 IRIB 방송은 앞서 무사하다고 알려진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도 숨졌다고 전했다. 페레이둔 압바시, 모하마드 테헤란치 등 이란 주요 핵 과학자들의 사망도 확인됐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측근이자 정치 고문인 알리 샴카니도 사망했다고 영국 기반의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샴카니는 이전에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상황을 보고받고 “이스라엘의 악랄한 본성은 엄중한 응징을 당할 것”이라고 보복을 다짐했다. IRGC는 이날 추가 성명에서 최고지도자가 임시 참모총장과 IRGC 총사령관으로 이란군 부조정관을 지낸 하비볼라 사야리와 전 내무장관인 아흐마드 바히디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 (영상) 이란 자폭 드론 출격…이스라엘 “100여대 모두 요격하겠다” [포착]

    (영상) 이란 자폭 드론 출격…이스라엘 “100여대 모두 요격하겠다” [포착]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나서 무인항공기(드론)를 동원해 반격에 나섰다고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100대가 넘는 전투형 드론을 출격시켰다”면서 “이스라엘군은 이를 요격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드론을 출격시켰다고 알려졌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방대한 드론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샤헤드 자폭 드론을 포함해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한 정밀 타격용 무장 드론 등 3000대 이상을 비축해놨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이날 이라크에서 촬영된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샤헤드-136 드론이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 드론은 이란에서 이스라엘까지 도달하는 데 7시간가량 걸린다고 또 다른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짚었다. TOI는 영상 속 드론이 한 시간 전쯤 이라크에서 포착됐다면서 이스라엘 공군이 이를 조기에 격추하지 않는다면 불과 몇 시간 안에 이스라엘 영토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샤헤드 드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습에 활용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러시아는 이를 국산화시켜 ‘게란’이란 이름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의 키릴로 부다노우 총국장은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샤헤드 드론 생산 기술을 북한으로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란은 샤헤드 드론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에도 지원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군기지를 타격해 사상자 수십명을 낸 헤즈볼라 드론도 이란산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부터 이란 수도 테헤란과 중부 나탄즈 핵시설 등 이란 전역에 선제타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 당국자는 지금까지 전투기 등 군용기 200여대로 이란에 있는 군사 목표물 100여곳에 탄약 330여발을 사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공격으로 이란의 군 지휘관과 과학자 등 고위 인사 다수가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GC 산하 매체 파르스 뉴스와 국영 IRIB 방송은 앞서 무사하다고 알려진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도 숨졌다고 전했다. 페레이둔 압바시, 모하마드 테헤란치 등 이란 주요 핵 과학자들의 사망도 확인됐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측근이자 정치 고문인 알리 샴카니도 사망했다고 영국 기반의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샴카니는 이전에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상황을 보고받고 “이스라엘의 악랄한 본성은 엄중한 응징을 당할 것”이라고 보복을 다짐했다. IRGC는 이날 추가 성명에서 최고지도자가 임시 참모총장과 IRGC 총사령관으로 이란군 부조정관을 지낸 하비볼라 사야리와 전 내무장관인 아흐마드 바히디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 드론 100대 띄운 이란 “레드라인 넘어, 한계 없이 대응하겠다”

    드론 100대 띄운 이란 “레드라인 넘어, 한계 없이 대응하겠다”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군부의 ‘투톱’과 핵과학자들을 잃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한계 없이 대응하겠다”고 선포했다. 드론 100여기를 발사해 반격에 나선 가운데, 요르단 상공에도 미사일이 발사되고 예멘 후티 반군도 이란을 지지하는 등 이번 공습이 국제전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예루살렘을 점령한 테러 정권은 모든 ‘레드라인’을 넘었다”면서 “우리의 대응에는 한계가 없을 것(no limits)”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성명에서 “시온주의 정권이 더러운 피의 손길로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주거지역을 공격했다”며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스라엘 정권은 스스로 쓰라린 파멸의 길을 선택했다”며 “이란군은 이들을 응징하지 않고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100여기의 무인 항공기(UAV)를 발사해 요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쟁의 공포는 중동 지역 일대로 번지고 있다. 요르단 군은 이날 “우리 공군 전투기와 방공 시스템이 영공을 침범한 드론과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요르단 군은 자국 국민들에게 공습 경보를 내리고 “집에서 머무르라”고 당부했다. 요르단은 그러면서 이스라엘을 겨냥해 “유엔(UN) 회원국의 주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하고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명백히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예맨 후티 반군은 “이란은 핵개발을 할 권리가 있다”며 이란의 편에 섰다. 후티 반군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란이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핵 프로그램을 개발할 완전하고 정당한 권리를 지지한다”면서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잔인한 침략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날 새벽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라는 작전명으로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겨냥한 이번 공습으로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사령관과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 군 참모총장 등 군 지휘부가 숨졌다. 또 저명한 핵과학자 두명이 숨졌으며, 나탄즈 핵시설에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란 국영TV는 또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약 50명이 부상당했으며, 이중 여성과 어린이가 최소 35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사망자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이란군 참모총장도 사망…“여성·어린이 등 50여명 부상”

    이란군 참모총장도 사망…“여성·어린이 등 50여명 부상”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에 이어 군 참모총장도 사망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TV는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 군 참모총장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영TV는 바게리 참모총장이 군 지휘센터에 있다고 보도했으나 이후 숨졌다고 확인했다. 앞서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사령관이 이번 공습으로 숨졌으며, 혁명수비대 산하 대공 부대 사령관인 골람 알리 라사드도 사망했다. 6차 핵협상을 이틀 앞둔 이날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라는 작전명으로 감행한 이번 공습은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겨냥했다. 이번 공습으로 저명한 핵과학자 두명이 숨졌으며, 나탄즈 핵시설에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란 국영TV는 또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약 50명이 부상당했으며, 이중 여성과 어린이가 최소 35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사망자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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