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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2년 10개월만에 야생조류 고병원성AI 확진

    서울서 2년 10개월만에 야생조류 고병원성AI 확진

    서울시는 최근 서대문구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최종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큰기러기는 지난 13일 시민신고로 구조돼 서울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 중 신경증상을 보이다 폐사했다. 시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15일 H5항원이 검출됐고, 18일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발견 지점을 포함한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해 소독과 예찰을 강화했다. 또 검출지점으로부터 반경 10㎞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예찰지역 내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예찰 및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예찰지역 내 사육하는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이동제한은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 지난 후 임상 및 정밀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해제할 예정이다. 서울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2023년 1월 이후 2년 10개월만이다.
  • 스타벅스에서 ‘전동휠’ 충전…“전기차도 충전할 기세” 누리꾼 눈살

    스타벅스에서 ‘전동휠’ 충전…“전기차도 충전할 기세” 누리꾼 눈살

    카페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매장에서 외발 전동휠을 충전하는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스타벅스서 전동휠 충전 포착…충전은 어디까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시민이 매장 창가 좌석 콘센트를 이용해 자신의 전동휠을 충전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스벅(스타벅스) 충전은 어디까지 할 수 있는 것이냐”며 “전동휠 실내 충전은 너무 위험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개인형 이동장치(PM)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총 678건인데, 이중 전동 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PM 관련 화재가 596건(87.9%)을 차지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이들은 “카페에서 콘센트를 없애야 한다” “조만간 케이블 연결해서 전기차도 충전할 판” “콘센트가 있으니 매장 회전율이 낮아진다” 등 댓글을 남겼다. 특히 누리꾼 A씨는 “스타벅스 측도 선 넘는 행위는 막아야 한다”며 “콘센트마다 장치를 달아 제대로 된 전기요금을 받든지, 휴대전화나 노트북 외 장비는 충전을 금지해야 한다. 스타벅스는 커피전문점이지, 충전소가 아니다”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월 스타벅스는 이용객이 개인용 컴퓨터(PC)와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전국 매장에 공지한 바 있다. 일부 고객이 콘센트를 장시간 점유하고 마치 개인 사무실처럼 매장 공간을 활용해 다른 고객들의 민원이 빗발친 데 따른 조치다. 그보다 앞선 6월에는 스타벅스 매장 다인용 테이블에 칸막이를 세워두고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까지 설치한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해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산림자원국·기후환경국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산림자원국·기후환경국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8일 산림자원국 및 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산림·환경 정책 전반을 살펴보고 심도 있게 점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산림자원국에 대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기반 관광지가 도내 전역에 분포해 있어 숲해설가와 산림서비스도우미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숲해설가, 산림서비스도우미 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늘리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대해서는 환경연수원 내 자판기를 무허가 설치한 사건에 대해 무단 사용료 환수를 위한 법적 검토 등이 미비했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 위신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림자원국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사업에서 기간 연장과 사업비 변경이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직개편과 관계없이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대해 봉화 영풍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수치가 높아 영남권 식수원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제련소의 폐쇄 또는 부지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도 차원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되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까지 폭넓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높이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사업으로 산림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의 결손과 미수납 건수가 많다고 지적하며, 납부대상이 매출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등임을 고려해 납부유예, 감면, 분할납부와 같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적용해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기존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고사목, 미사용 부산물 등을 에너지 자원으로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발전소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캠핑장 이용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숲속야영장 등을 신규 조성할 경우 이용률 분석과 전망 등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시책 홍보 시 언론사별 지급 금액에 차이가 있다며, 특정 매체에 집중되는 방식을 지양하고 다양한 언론사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산림바이오매스발전소가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수요가 확대될 경우 원목 벌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이 실제로 효과적인 대안인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도내 기후테크 기업들은 기술력은 있으나 규모가 영세하여 산업 확장 속도가 더딘 한계가 있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유망한 기후테크 기업을 경북에 적극 유치해 산업의 규모를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산불피해지역의 송이 생산기반이 붕괴되어 임업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하며, 도 차원에서 대체 임산물 등 단기적인 지원대책을 적극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산물의 가공·유통사업비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 단계뿐만 아니라 가공·유통 단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양 장구메기 습지는 생태계 기능 유지와 탄소 흡수의 기능을 하는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대책을 마련해 람사르습지에 차질없이 등록되도록 도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헬기 임차 시 소형·노후 기종보다 산불 대응력이 높은 대형 헬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기준을 시군에도 명확히 안내해 예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산불감시원의 상당수가 고령층으로 산불 발생 시 대응에 한계가 우려된다며,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군 경계지역 내 축사입지 갈등 해결을 위해 주민이나 시군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경북은 산림이 도 전체의 70%를 차지할 만큼 자원이 풍부함에도 체계적인 생산·가공·판매·브랜드화 구조가 갖춰지지 않아 임산물의 가치가 소득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선제적 추진이 가능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경북만의 대표 임산물 브랜드와 특화작물을 개발하고,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 산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현재 재선충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기존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부족한 인력과 예산을 보완하고 방제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이 개인소유 산림이나 주택 인근 고사목을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모든 논의의 핵심이 도민 안전, 산림·환경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에 있다”고 말하며 “산림자원국과 기후환경국이 시대 변화에 맞춰 도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를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종묘-세운상가 일대 현장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종묘-세운상가 일대 현장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와 세운상가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최근 논란이 되는 도시경관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남 의원, 서울시 문화본부 및 도시공간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외대문-향대청-재궁-전사청을 차례로 둘러보고 정전으로 이동해 개발이 이뤄질 곳의 도시 경관을 확인했다. 이어 도보로 세운상가로 이동해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세운상가 옥상에서 세운4구역 개발 계획을 점검했다. 최 의장은 “서울은 문화재 보호와 시민의 삶이 공존·상생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인만큼 이를 조화롭게 이룬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보존지역은 당연히 보호되어야 하지만 그 범위 밖에 대한 과도한 규제 또한 시정해야 하는 만큼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으로서 운용의 묘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동현 경기도의원, 농식품 가공기술 R&D 성과, 농가 소득으로 이어져야

    이동현 경기도의원, 농식품 가공기술 R&D 성과, 농가 소득으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지난 14일 열린 경기도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식품 가공기술 R&D의 최종 목적은 농가의 소득 창출”이라며, 기술 개발 이후 실제 현장 보급까지 연결되는 촘촘한 지원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최근 3년간 농업기술원의 농식품 가공기술 R&D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기술·특허 개발이 아무리 잘 되어도 농가와 기업이 실제 활용하지 못하면 정책 효과는 반감된다”며 “기술 이전 홍보, 장비 구축, 실증 시설 확충 등 후속지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업기술원이 제출한 자료에서도 홍보 인프라와 장비 보강 필요성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며, “도 차원의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해 장비·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개발된 기술이 실제 농가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APEC 정상만찬에서 화성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 안산 ‘청수 싱글빈야드’ 등 지역 농식품이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개발된 가공기술이 K-푸드의 성공 모델로 성장할 수 있다”며 “농가의 R&D 수혜가 체감되도록 성과의 현장 확산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현 의원은 곤충산업과 관련한 예산 감소도 지적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곤충산업은 식용·반려동물 사료·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가능성으로 주목받았지만, 최근에는 지원 규모가 축소되고 산업 자체가 정체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인구 밀집 지역 특성상 반려곤충 수요 등 시장성이 높다. 중장기적인 산업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흥시에 조성된 곤충체험·연구 공간 ‘벅스리움’을 예로 들며, “도내 여러 시군에서 곤충산업 기반이 조성되어 있으나, 현재 산업 생태계는 축소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이 중심이 되어 연구·교육·연계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기술 개발, 실증, 보급이 이어지는 구조를 제대로 만들어야 농가 소득이 증가한다”며 “농식품 가공기술과 곤충산업 모두 경기도 농업의 미래 성장 영역인 만큼, 농업기술원이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 ‘K-지식재산’ 새 이정표…지식재산처 UAE와 협력 확대

    ‘K-지식재산’ 새 이정표…지식재산처 UAE와 협력 확대

    아랍에미리트(UAE)와 지식재산 분야 협력이 확대된다. 19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18일(현지 시각) 아부다비 카스르 알 와탄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UAE 경제관광부와 ‘지식재산 분야에서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개정에 관한 약정’에 서명했다. 이번 약정은 2023년 1월 체결한 한·UAE 간 지식재산 분야 심화 협력 양해각서를 확대·보완한 것으로, 인공지능(AI) 활용·사업화·IP 보호 등 기존 심사 중심에서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 확장을 골자로 한다. 협약 체결에 이어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두바이로 이동해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관광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중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측은 AI, IP 금융·보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정기적으로 협의하는 고위급 회의 정례화에 합의했다. 특히 위조 상품 단속을 위한 AI 적용 기술에 대해 깊이 있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UAE는 2010년 5월 지식재산 분야 포괄 협력 MOU를 시작으로 2014년 한·UAE 특허심사 대행 MOU, UAE 특허 정보시스템 구축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부터는 UAE 출원 특허 심사를 한국 심사관이 파견돼 처리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더욱이 심사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특허 심사 범위가 신규 심사에서 중간 심사·최종 결정을 포함한 전 영역으로 확대됐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약정 체결을 계기로 중동지역에 K-지식재산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중동 국가와의 지식재산 협력을 강화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핵심 기술이 보호받고 기술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처인구청 일대서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김영민 경기도의원, 처인구청 일대서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9일 경기도 교통국과 함께 용인시 처인구청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처인구청 광장 및 주변 도로에서 진행됐으며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행⋅주차 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기본 안전 수칙을 집중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보행 공간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 실태를 점검하고 보행자 통행 불편과 위험성이 높은 구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 관리 강화를 위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민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하지만 잠깐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 속 교통수단’”이라며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교·관공서·전통시장 등 보행 밀집 지역은 전동킥보드, 즉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지자체와 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주차 개선, 안전수칙 홍보, 이용자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국내 섬에 나타난 미기록 곤충, 절반 넘게 ‘열대·아열대성’

    국내 섬에 나타난 미기록 곤충, 절반 넘게 ‘열대·아열대성’

    지난 4년간 국내 섬 지역에서 발견된 미기록종 곤충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열대·아열대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기록종이란 해외에는 이미 알려졌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종을 뜻한다. 19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섬 지역에서 확인된 미기록종 곤충은 45종이다. 이 중 25종(55.5%)이 열대·아열대성 곤충이며 나머지 20종은 한국 기후에 적합한 온대·냉대성 곤충이었다. 열대·아열대성 곤충은 일본 오키나와, 인도 등 적도에 가까운 저위도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는 자연적으로 발견되기 어렵다. 그러나 최근 제주도에서 ‘닮은모래가는납작벌레’ 등 6종이, 거제도에서는 ‘푸른줄까마귀왕나비’ 등 5종이 발견되는 등 남부 섬 지역을 중심으로 출현하고 있다. 곤충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 이동성이 강해 환경 변화가 곧바로 분포에 반영된다. 이번 발견은 기후변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한국의 평균 기온 상승으로 따뜻한 환경을 선호하는 곤충들이 점차 북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노승진 호남권생물자원관 동물자원연구부장은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섬 지역은 외래 생물이 한국에 처음 유입되는 관문이자 내륙으로 퍼지는 통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섬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생태계 변화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미기록종 곤충 45종 중 18종을 국가생물종목록에 올렸으며 나머지 종들도 학술논문 발표 후 목록에 추가할 계획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관악구 동별 주민총회 및 이동관악청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관악구 동별 주민총회 및 이동관악청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4선거구)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관악구 여러 동에서 열린 ‘동별 주민총회’에 및 ‘이동관악청’에 연이어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 동에서 제안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폭넓게 살폈다. 유 의원은 난곡동, 낙성대동, 남현동, 대학동, 성현동, 서림동, 서원동, 삼성동, 인헌동, 청림동(가나다순) 등 관악구에서 개최된 주민총회에 참여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제안하고 논의하며 해결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로, 지역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작동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자치 방식이다. 유 의원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의제를 만들고, 그 의제를 토론과 숙의를 거쳐 결정하는 과정이 곧 자치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행정이 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점점 더 자리 잡고 있다”며 주민총회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동마다 다양한 마을 의제가 제안되고, 주민 사이의 토론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일부 동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이 더해져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의사결정을 주민이 주도하는 살아있는 자치 현장”이라고 말했다. 주민총회와 함께 운영된 민원 접수 자리에서는 각 동의 다양한 생활불편이 제기됐으며, 특히 여러 동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민원은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자원순환 체계에 관한 사항이었다. 유 의원은 “쓰레기 문제는 수거를 넘어 재활용과 자원순환 전반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요구는 지역 정책 보완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민자치는 과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출발해 시범 주민자치회를 거쳐, 지금은 전국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조직될 만큼 크게 발전했다”며 주민총회의 제도적 의미를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주민총회가 주민 참여가 제도화된 자치의 핵심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방문하고, 들은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 앞장

    문병근 경기도의원,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 앞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11월 19일(수) 수원시 남수원중학교 정문에서 열린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학생 및 시민 대상 교통안전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청 교통정책과, 경기도 교통연수원, 수원시 교통정책과, 녹색어머니연합회(남부), 수원교육지원청 등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해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피켓 캠페인, 안전가이드 리플릿 배부 활동이 펼쳐졌으며, 실제 등굣길 교차로와 주요 생활권에서 학생·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면허미보유·무자격 운전 금지, 보행자 보호 등 핵심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교통질서를 지키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현장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와 참여 기관들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안전문화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계도와 홍보활동을 약속했다.
  • 경북 경주-중국 둔황, 우호도시 맺어…“동·서 실크로드 관문”

    경북 경주-중국 둔황, 우호도시 맺어…“동·서 실크로드 관문”

    경북 경주시가 중국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해 세계유산 교류에 나선다. 19일 경주시는 중국 둔황과 베이징을 순방 중인 주낙영 시장이 전날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장 등 경주시 대표단은 순방 첫 공식 일정으로 둔황시 도시계획관을 시찰한 뒤 주젠쥔 둔황시장과 협정서를 교환했다. 지난 8월 둔황시 왕엔췬 당서기 일행이 경주를 방문해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뒤, 공식 답방을 통해 이번 본협정을 맺었다. 둔황은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석굴사원이 위치한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막고굴(莫高窟)을 보유한 실크로드 핵심 지역이다. 절벽을 따라 조성된 492개 석굴의 벽화·불상은 ‘동방의 루브르’로 불릴 만큼 예술·역사적 가치가 높다. 두 도시는 석굴암과 막고굴 등 세계적 석굴문화유산 등 문화적 유사성을 기반으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계유산 공동연구, 청소년·학술 교류, 관광 콘텐츠 연계, 문화·경제 분야 협력사업 등 후속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 시장은 “경주는 실크로드의 동쪽 관문, 둔황은 서쪽 관문으로 두 도시는 오랜 역사적 인연을 공유해 왔다”며 “문화·관광·학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파주시 금촌천 아동제1교 현장간담회 개최

    안명규 경기도의원, 파주시 금촌천 아동제1교 현장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1월 14일(금) 금촌천 지방하천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동제1교 재가설 계획과 관련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량이 기존보다 최대 3.3m 상승하는 설계안이 각종 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민원이 지속되면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긴급히 마련된 자리로,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이용원 하천과장·임대호 하천시설팀장·박주원 하천계획팀장, 파주시 도시관리사업본부 마주형 하천관리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주민들은 교량이 3m 이상 상승하면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겨울철 블랙아이스, 우천 시 미끄러짐, 야간 사각지대 확대 등 다양한 사고 요인이 중첩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특히 교량의 선형 자체가 곡선 구조여서 시야 차단이 심각하며,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오토바이 등 1인 이동수단 이용률이 높은 지역 특성상 “급경사 교량은 사고를 예고하는 구조”라는 지적도 나왔다. 아동제1교는 하루 평균 8,340대, 13개 버스 노선이 통행하는 생활도로로,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중요한 간선축이다. 안명규 의원은 현장간담회와 함께 지난 11월 17일(월) 열린 제387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이 문제는 단순 민원이 아니라 명백한 안전 문제”라며 설계의 근본적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어 “기초 검토 결과 아치형 구조나 경사형 개방 구조 등 대안 설계를 적용하면 현재 3.3m 상승안을 2.5m 수준까지 낮출 수 있음이 기술적으로 확인되었음에도, 설계팀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기존 설명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원이 2024년 2월부터 10개월 넘게 지속됐음에도 설계 방향에 변화가 없었던 점, 현장에서 설계팀이 주민 의견을 경청하지 않고 산만한 태도를 보였던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또한 안 의원은 “아직 착공 전 단계이기 때문에 기술적·재정적 부담 없이 설계를 재검토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확실히 담보되지 않는 교량 재가설은 결코 추진할 수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이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모두 사전에 제거한다는 원칙으로 끝까지 챙기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안전, 접근성, 지역경제 영향 등 다각적 검토를 거쳐 안전하고 합리적인 설계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경기도 하천과장은 “그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진행해 왔지만, 제기된 안전 우려를 고려해 설계를 다시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설명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안명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지난 11월 14일(금) 경기도·경기도의회·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파주경찰서가 함께 진행한 ‘2025년 PM 안전문화 집중 캠페인’ 개최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임에도 금릉역 일대에서 청소년·시민 대상 안전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교통안전은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달라”고 교통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 “9·11 직후 부시 정부, 핵무기 발사 준비”…英 전 제독 “그날 진짜 있었던 일”

    “9·11 직후 부시 정부, 핵무기 발사 준비”…英 전 제독 “그날 진짜 있었던 일”

    9·11 테러 직후 미국이 핵무기 발사 준비 태세에 들어갔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시 미국은 뉴욕 세계무역센터(WTC)와 워싱턴 국방부가 연이어 공격받으면서 국가 지휘체계가 일시적으로 혼란에 빠졌다. 핵전력을 포함한 일부 군 시스템이 자동으로 경계 단계를 높이면서 전 세계 핵보유국 간 긴장도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핵 발사 준비 태세 진입”…英 노스우드 해군본부에 다급한 보고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상원의 공식 대담 프로그램 ‘로드 스피커스 코너’에서 나온 앨런 웨스트 전 해군제독의 증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당시 영국 노스우드 해군본부를 지휘하던 웨스트 전 제독은 “9·11 직후 ‘미국이 핵무기 발사를 위한 즉시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핵 발사 담당팀에서 내 직통전화로 전화를 걸어와 ‘미국이 전략폭격기·대륙간탄도미사일·잠수함 발사체계까지 모두 즉각 대비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보고했다”며 “무엇을 할지 묻기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웨스트 전 제독은 당시 뉴욕 공격 사실조차 아직 파악하기 전이어서 혼란이 컸다고 덧붙였다. 푸틴도 “무슨 상황이냐” 확인 요구…백악관은 한동안 통신 두절 텔레그래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미국 핵전력이 급작스러운 대비태세에 들어갔다는 정보를 접하고 즉시 미국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9·11 테러 당시 미국은 뉴욕과 워싱턴이 동시에 공격받자 경호·군 지휘계통이 일시적으로 분리됐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에어포스원에 긴급 탑승해 이동하면서 백악관·국방부와의 통신이 한동안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 폭격기 3개 기지에는 실전 핵폭탄이 장착된 채 대기 중이었으며 지휘통제 체계가 혼선에 빠진 상황에서 정확한 명령 전달이 어려워지면서 오판 위험이 커졌다. 이후 콘돌리자 라이스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 측과 직접 통화해 “미군의 움직임은 대외 공격과 관련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상황은 진정됐다. “지금 벌어지면 핵 교환 가능성 더 커진다”…웨스트의 경고 웨스트 전 제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군사안보 환경이 훨씬 불안정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날 이런 통신 두절과 혼란이 다시 벌어진다면 러시아와 미국이 실제 핵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오히려 더 크다”며 “러시아는 지금 서방과 사실상 전쟁 상태에 있다고 보고 있어 작은 오판도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텔레그래프는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수천 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9·11 당시와 같은 순간적 혼선이 반복될 경우 훨씬 심각한 위기로 비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9·11 보고받은 부시, 직후 핵무기 준비 태세”…英 전 제독 폭로

    “9·11 보고받은 부시, 직후 핵무기 준비 태세”…英 전 제독 폭로

    9·11 테러 직후 미국이 핵무기 발사 준비 태세에 들어갔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시 미국은 뉴욕 세계무역센터(WTC)와 워싱턴 국방부가 연이어 공격받으면서 국가 지휘체계가 일시적으로 혼란에 빠졌다. 핵전력을 포함한 일부 군 시스템이 자동으로 경계 단계를 높이면서 전 세계 핵보유국 간 긴장도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핵 발사 준비 태세 진입”…英 노스우드 해군본부에 다급한 보고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상원의 공식 대담 프로그램 ‘로드 스피커스 코너’에서 나온 앨런 웨스트 전 해군제독의 증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당시 영국 노스우드 해군본부를 지휘하던 웨스트 전 제독은 “9·11 직후 ‘미국이 핵무기 발사를 위한 즉시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핵 발사 담당팀에서 내 직통전화로 전화를 걸어와 ‘미국이 전략폭격기·대륙간탄도미사일·잠수함 발사체계까지 모두 즉각 대비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보고했다”며 “무엇을 할지 묻기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웨스트 전 제독은 당시 뉴욕 공격 사실조차 아직 파악하기 전이어서 혼란이 컸다고 덧붙였다. 푸틴도 “무슨 상황이냐” 확인 요구…백악관은 한동안 통신 두절 텔레그래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미국 핵전력이 급작스러운 대비태세에 들어갔다는 정보를 접하고 즉시 미국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9·11 테러 당시 미국은 뉴욕과 워싱턴이 동시에 공격받자 경호·군 지휘계통이 일시적으로 분리됐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에어포스원에 긴급 탑승해 이동하면서 백악관·국방부와의 통신이 한동안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 폭격기 3개 기지에는 실전 핵폭탄이 장착된 채 대기 중이었으며 지휘통제 체계가 혼선에 빠진 상황에서 정확한 명령 전달이 어려워지면서 오판 위험이 커졌다. 이후 콘돌리자 라이스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 측과 직접 통화해 “미군의 움직임은 대외 공격과 관련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상황은 진정됐다. “지금 벌어지면 핵 교환 가능성 더 커진다”…웨스트의 경고 웨스트 전 제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 군사안보 환경이 훨씬 불안정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날 이런 통신 두절과 혼란이 다시 벌어진다면 러시아와 미국이 실제 핵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오히려 더 크다”며 “러시아는 지금 서방과 사실상 전쟁 상태에 있다고 보고 있어 작은 오판도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텔레그래프는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수천 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9·11 당시와 같은 순간적 혼선이 반복될 경우 훨씬 심각한 위기로 비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증인석에 선 손흥민…‘임신’ 3억 뜯은 협박女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증인석에 선 손흥민…‘임신’ 3억 뜯은 협박女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자신과의 사이에서 임신했다며 수억 원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전 연인의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이날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모(28·여)씨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손흥민은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부는 손흥민에 대한 증인신문 과정에서 양씨를 다른 방으로 이동시켜 손흥민과 분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법정에서 대면하지 않았으며 재판은 50분 만에 종료됐다.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했다”라고 주장하고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금품을 요구했지만, 해당 남성이 응하지 않자 손흥민 측에 접촉해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흥민 측은 자신과 소속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돈을 건넸다는 입장이다. 양씨는 갈취한 3억원을 사치품 소비 등에 모두 탕진해 생활고에 시달렸고, 이후 연인이 된 용모(40)씨를 통해 지난 3~5월 사이 손흥민 측에 재차 7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도 받는다. 양씨와 용씨는 손흥민 측에 “임신과 낙태 사실을 언론 등에 폭로하겠다”라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려 했으며, 손흥민 측은 이들의 지속되는 협박을 견디지 못해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지난 6월 양씨와 공갈 혐의를 받는 용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첫 재판에서 용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양씨 측은 공모와 공갈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재판부는 현재 양씨와 용씨의 재판을 분리해 진행 중이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조기 교체 이유에 대해 “A매치 이후 소속팀에 중요한 경기가 있어 출전 시간을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미국으로 돌아가 메이저리그 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8강전을 치른다.
  • ‘대장동 항소포기 공석’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대장동 항소포기 공석’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대장동 민간업자 개발 비리 항소 포기 논란으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 자리에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19일 오전 “대검 검사급(검사장급) 검사 2명의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검사 3명의 전보인사를 오는 21일 자로 시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서울중앙지검장 사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결원을 충원해 검찰 조직 안정을 도모하고 대검검사급 검사의 인적 쇄신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진우(29기) 서울중앙지검장은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이 일자 사의를 표명하고 지난 18일 퇴임했다. 박 검사장은 대장동 항소 논의 과정에서 항소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검사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대검 반부패부장 자리에는 주민철(32기)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임명됐다. 또 항소 포기 논란과 해명을 요구한 검사장들에 대한 평검사 인사 조치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이라는 논란에 사의를 표명한 송강 전 광주고검장 후임으론 고경순(28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임명됐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보조금 부정·운행 꼼수까지··· 마을버스 조합, 시민 볼모 삼는 행태 중단해야”

    이경숙 서울시의원 “보조금 부정·운행 꼼수까지··· 마을버스 조합, 시민 볼모 삼는 행태 중단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도봉1, 국민의힘)은 지난 5일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버스운송조합의 환승제 탈퇴 위협, 서비스 개선 미이행, 회계 불투명 등 전반적인 운영행태를 질타하며 “조합의 일련의 행동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삼아 공공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한 마을버스 대표가 두 개 업체를 운영하면서 각 회사에서 ‘운전직 인건비’ 명목으로 각각 월 8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받아 간 사실을 지적했다. 실제 시급 기준으로 책정된 마을버스 기사 월급이 약 327만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대표가 기사보다 세 배 이상 많은 금액을 두 회사에서 동시에 받아 간 셈이다. 이 의원은 “마을버스 보조금은 시민 세금으로 충당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부담하는 구조”라며, “대표 인건비를 기사 인건비처럼 편성해 보조금을 챙긴 것은 정당성을 찾기 어려운 명백한 부정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일부 마을버스 업체가 반나절만 운행하고, 실제로는 오전·오후에 차량만 바꿔 하루 종일 운행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더 타내는 꼼수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버스 1대당 하루 운행 기준으로 기사 2.2명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기사 1명만 투입해 반나절만 운행하고도, 마치 정상적으로 하루 전체를 운행한 것처럼 보조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부풀리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A자치구 한 버스업체는 버스 1대를 하루 5회, 반나절만 운행하겠다고 신고했음에도 실제로는 오전·오후 차량을 교체해 운영하며, 결과적으로 최대 2.4배의 보조금을 받아 간 사례가 확인됐다. 이 의원은 이를 “제도 허점을 악용한 보조금 부풀리기”라고 규정하며 즉각적인 조사와 환수 조치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월 2일 서울시와 마을버스 조합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체결한 공식 합의문도 언급했다. 합의문에는 운행대수·운행횟수·배차간격 조정, 기사 채용 확대, 서비스 개선 항목이 모두 포함돼 있었음에도, 조합은 이틀 만에 돌연 “환승제 탈퇴”를 언급하며 합의를 뒤집었다. 또 “지원금만 더 달라고 요구하면서 서비스 개선은 나중으로 미뤄달라는 조합의 태도는 시민 이동권을 볼모로 삼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마을버스 재정지원 예산은 내년 5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시민 불편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허위 자료 제출, 불법 운행, 부당 보조금 수령이 확인된 만큼 서울시는 즉시 조사에 착수하고 필요시 개선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마을버스는 시민의 발이어야 한다는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일부 업체가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으로 전락한다면 추가 재정지원은 있을 수 없으며, 서울시는 관리체계를 재정비해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성공한 사람만 간다’는 별명, 화담숲이 매년 붐비는 진짜 이유

    ‘성공한 사람만 간다’는 별명, 화담숲이 매년 붐비는 진짜 이유

    2025년 가을, 전국적으로 단풍이 늦게 들고 절정 기간도 짧아 아쉬움을 남겼다. 많은 지역에서 단풍의 색이 빠르게 바래갔지만, 경기도 광주 화담숲은 달랐다. 단풍이 끝물인 시점에도 입구부터 이어진 대기 줄과 모노레일 행렬은 이곳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단풍의 ‘완벽한 색’보다 가을 전체를 안정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숲의 완성도’가 이 끊이지 않는 발걸음을 만들고 있었다. 화담숲이 붐비는 이유: 색의 절정보다 ‘계절의 층’을 보여주는 곳 화담숲의 가장 큰 매력은 단풍의 절정 색깔이 아니라, 고도에 따라 달라지는 ‘계절의 레이어’(layer)다. 아래쪽 구간은 아직 초록이 남아 있는데, 중간 구간은 노랗게 물들었고 상단 군락은 끝물에도 깊은 붉은빛을 유지한다. 올해처럼 단풍의 질이 지역마다 들쑥날쑥했던 해에도, 이 ‘색의 흐름’은 무너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화담숲은 단순히 ‘오늘 단풍이 예쁘다/아니다’로 평가되는 숲이 아니라, 가을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직접 확인하는 숲에 가깝다. 이 점이 다른 근교의 가을 숲과 가장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매년 품절되는 비결: 접근성과 동선, 생태 운영력 화담숲 입장권이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이유는 단순히 단풍이 좋아서만은 아니다. -뛰어난 접근성: 서울에서 40~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완벽한 동선: 노년층이나 유모차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지 지형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길이 조성돼 있다. 이런 요소가 합쳐져 ‘가장 완성도 높은 가을 산책 코스’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운영 주체인 LG상록재단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식생 관리가 더해져 올해처럼 기상 변수가 컸던 해에도 관람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멀리 가기엔 부담스럽지만, 가을은 제대로 느끼고 싶다’는 사람들의 선택지가 자연스레 화담숲으로 모이는 이유다. 모노레일 인기: 편리함을 넘어 ‘가을을 가장 넓게 보는 관람 방식’ 화담숲 가을 풍경에서 모노레일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2025년에도 모노레일 사전 예매는 일찌감치 소진되었으며, 주말 현장 탑승 대기 줄 역시 길게 이어졌다. 모노레일이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이동이 편리해서가 아니다. 상단 전망 데크까지 빠르게 올라가 가장 선명한 붉은빛이 남아 있는 단풍 군락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단풍 농도가 일정하지 않은 해에는 ‘하행은 걸으며 단풍을 보고, 상행은 모노레일로 풍경을 조망’하는 조합이 사실상 최적의 루트로 꼽힌다. 이 독특한 관람 방식 덕분에 모노레일은 ‘성공한 사람만 경험하는 가을 코스’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숲을 걸으며 가장 크게 느껴진 것은 올해 가을의 속도 그 자체였다. 진한 붉은 단풍이 남은 구간, 아직 초록이 지지 않은 숲, 그리고 바람이 모아놓은 낙엽의 결이 겹쳐지면서 완벽한 절정 대신 계절이 공존하는 풍경이 하나의 가을을 만들어냈다. 화담숲은 ‘단풍의 절정’을 보러 가는 장소가 아니라 ‘올해의 가을을 기록하러 가는 숲’으로 느껴졌다. 단풍이 들쑥날쑥한 해에도 사람들이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계절이 완벽하지 않아도 조용히 걷고 싶은 가을은 매년 우리에게 필요하다. 그리고 그 가을을 가장 안정적인 풍경으로 품고 있는 곳이 바로 올해도 화담숲이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9일

    쥐 48년생 : 가정에 행운이 온다. 60년생 : 매사 해결이 어렵다. 72년생 : 행운이 다가오고 있다. 84년생 : 쉬운 일부터 시작하라. 96년생 : 매사 소극적인 것이 좋다. 소 49년생 : 분실, 도난을 주의하라. 61년생 : 가족과 화해해야 한다. 73년생 : 하는 일마다 성과 있다. 85년생 : 전화위복의 시기가 온다. 97년생 : 참고 견디면 보람 있겠다. 호랑이 50년생 : 마음을 즐겁게 가져라. 62년생 : 건강 상태 잘 체크하라. 74년생 : 모든 것에 여유 있다. 86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하라. 98년생 : 대책 마련에 힘써라. 토끼 51년생 : 작은 불만은 흘려보내라. 63년생 : 선택의 어려움이 있다. 75년생 : 우애를 돈독히 하라. 87년생 : 신용이 자산임을 깨달아야 한다. 99년생 : 상심하지 마라. 용 52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64년생 : 올바른 처신이 필요하다. 76년생 : 자기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88년생 : 매사 좌절하지 마라. 00년생 :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아라. 뱀 53년생 : 피로를 풀어라. 65년생 : 매사 자중하는 편이 좋겠다. 77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89년생 : 갑작스레 변동하지 마라. 01년생 : 이동운은 좋지 않다. 말 54년생 : 참는 것이 상책이다. 66년생 : 장거리 이동은 불리하다. 78년생 : 좋은 변화는 서둘러 하라. 90년생 : 금전적 지출이 많게 된다. 02년생 : 미소에서 행운이 찾아든다. 양 43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되겠다. 55년생 : 선택은 신중하라. 67년생 : 유혹에 이끌리지 말라. 79년생 :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91년생 : 갈등은 대화로 풀어라. 원숭이 44년생 : 자신을 지키는 데 힘써라. 56년생 : 매사 뜻대로 되겠다. 68년생 :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80년생 : 바라던 일 쉽게 풀린다. 92년생 : 재복을 얻게 된다. 닭 45년생 : 좋은 일 많으니 흐뭇하다. 57년생 :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69년생 : 계획을 뒤로 미뤄라. 81년생 : 실속이 없는 하루가 되기 쉽다. 93년생 : 너무 들뜨지 마라. 개 46년생 : 주변의 인기를 얻는다. 58년생 : 일이 안 풀려 고전하겠다. 70년생 : 당장 이득보다는 미래를 보아라. 82년생 : 지나친 욕심을 버려라. 94년생 :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겨라. 돼지 47년생 :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 가져라. 59년생 : 진실이 운을 부른다. 71년생 : 급격히 이동하지 마라. 83년생 : 귀인을 만나겠다. 95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 나이야 가라! 6070 ‘경력 폭포수’ 서울에 콸콸

    나이야 가라! 6070 ‘경력 폭포수’ 서울에 콸콸

    60세 이상 시민 2000명 사전 예약73개 민간 기업, 다양한 직업 안내키오스크 신청·안내 도우미 병행오세훈 “100세 시대, 새 출발 응원” “시니어인 저도, 다시 재입사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싶어 방문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에서 만난 조철환(69)씨는 “채용관에서 어떤 능력 있는 사람들을 채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오랜 기간 몸담았던 건설업계를 떠난 그는 “문자 안내로 처음 알게 됐는데, 와보니 규모가 생각보다 커 기대된다”며 눈을 반짝였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60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대규모 일자리 행사다. 73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소개했으며, 현장에는 막 퇴직한 이들부터 70대 이상의 구직자들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사전 예약자만 2000여명에 달하면서 행사 시작 전부터 입장을 위한 줄이 길게 늘었고, 현장 접수도 운영했다. 등록을 마치고 입장하던 이범수(74)씨는 “퇴직 뒤 구청 노인 일자리에서 환경 캠페인 업무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일을 통해 활력을 얻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싶어 방문했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은 기업채용관, 내일설계관,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으로 꾸려졌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직업상담사가 참가자들의 경력과 능력을 확인해 맞춤형 기업 리스트를 안내했다. 상담을 마친 소순영(70)씨는 “간호사 일을 해왔고, 오랜 공백이 있지만 다시 일하고 싶었다”며 “상담사가 어르신 돌봄이나 요양원 업무 등 내가 할 수 있고 관심 있던 부스를 친절히 소개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에서 온 정민용(73)씨도 “65세를 넘기며 경력이 단절돼 막막했다”며 “소방 설계·설비 경력을 그대로 활용하긴 어렵지만 문서 작성 경험과 자격증을 설명하자 행정·사무 분야 기업을 안내받았다”고 했다. 컨설팅을 마친 이들은 곧바로 기업채용관으로 이동해 사무·행정 관리, 영업·마케팅, 운송·물류·제조, 교육·서비스, 돌봄·요양 등 부스를 둘러봤다. 일자리 플랫폼 업체에서 상담을 받은 박범하(60)씨는 “막 퇴직한 회사에서 쌓은 경영·회계·무역 등 경력 중 살릴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장은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해 키오스크 기반 면접대기 신청 시스템과 실시간 면접 현황 안내판을 운영했다. QR코드 상담 신청 시 대기 순서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어 편의를 높였고,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를 위해 ‘박람회 도슨트’가 곳곳에서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대기 중인 이들은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에서 드론 조종과 앱 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곤 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일은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닌 삶의 활력”이라며 “경험과 열정이 새로운 기회가 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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